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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생명지주사''만들 수 있다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내일자(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남북경협 급브레이크-납치미수 늑장수사 李대통령 호된 질책-재계 "삼성특검 빨리 끝내라" ▲종합-기업, 사모펀드(PEF)통해 은행지분 20%까지 확대-금융당국자 창구지도하면 문책-산은, 지주사 전화뒤 매각-MB는 쇠고기 풀고 부시는 의회비준-근로자 상위 10% 연소득 1억 돌파 ▲국제-中, 에너지외교 성공 비결은 리더십-위안화 강세지속 달러당 6위안대 눈앞-전세계 국부펀드 3조3000억달러 ▲금융 재테크-은행 M&A 태풍 몰려온다-주택담보대출 금리 3주째 올라-하나지주 M&A라인 구축 ▲기업과 증권-자동차가격 인상 시기만 남았나-日 엘피다 "D램값 20% 인상"-KTF 쇼 또다시 불통-유럽 하늘 싸움 시작됐다 -되살아난 LCD장비업계-삼성-소울폰, LG-부티폰 글로벌 전략폰으로 내놔-대형마트 점포늘리기 출혈경쟁-던킨도너츠 커피로 승부 ▲증권 코스닥-IT·車 실적개선 여부가 장세 좌우-1700지킨 코스피 상승 이어지나-힘세진 소액주주 회사명·안건 바꾸기도-NHN 스톡옵션 발행 안한다-모델라인·플래닛82 퇴출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상승 ▲부동산-서울 땅값 급등 주택사업 포기 잇따라 -"토지 규제완화로 수도권 땅값 오를것"◇ 서울경제신문 ▲ 1면 -'삼성생명지주사'만들 수 있다-경기선행지수 석달째 내리막-日 '4월 위기설' 中 위안화 급속 절상 ▲종합 -"국제 금융시장 2분기 이후 안정"-'한국판 테마섹'모델 논란-시간외 수당 전직원에 지급 '흥청' 업무추진비 유흥비로 지출 '망청'-과다납부 관세 돌려준다-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성장보다 물가안정이 우선" ▲금융-캐피털社 "주택대출시장 잡아라"-은행 "외환수수료 담합 과징금 억울"-주택대출금리 3주째 오름세 -사채 고금리·부당채권추심 다시 고개 ▲ 국제 -亞각국 '쌀 사재기'-美 주택압류업체 '호황'-印도 아프리카 자원시장 진출-모토로라도 굴복시킨 '월가의 상어', 칼 아이칸 -글로벌 주식형펀드 '시련' ▲산업 -日 엘피다 "D램값 이달부터 20% 인상" -두산인프라코어 "도로장비 사업 강화"-대한통운, 금호아시아나 날개마크 단다-"국내 온라인 음악시장 무너질라" -SKT도 오늘부터 '12개월 의무약정'시행-KTF 3G '쇼' 또 불똥-"북미 휴대폰시장 공략 가속"-제지업계 '반짝 총선 특수' ▲증권 -코스피 박스권 탈출, 글로벌 IB에 달렸다 -이달 보호예수 해제 종목 '경고음'-조선업종 다시 '상승 뱃고동' ▲사회 -포항건설 노조 "노사상생"-"정신 못차린 경찰" 분노 확산 ▲부동산-내달 2만여가구 집들이◇한국경제 ▲1면-非은행 지주사, 산업 자회사 허용-한승수 총리 "삼성특검, 조속한 종결 바람직"-삼성 협력업체 92% "경영악화"-화난 李대통령..예정없이 일산 경찰서 방문-글로벌 주식펀드 100억弗..러·중동·대만으로 ▲종합-`이마트 주유소` 이르면 하반기 첫선-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 5% 오를 듯-규제 말뚝뽑기 민관 공동추진단 출범-盧기관장 `타깃감사`?..감사원 방만경영 공기업 사례발표-증권업 최저기준 530억-직장 어린이 집에도 `규제 대못`-동양그룹, 지주사 전환 걸림돌 사라져-금산분리 3단계로 나눠서 폐지..우리금융·기은·산은 주인찾기 탄력-"총재로 불리는 산업은행장, 부끄럽지 않은지"-인플레 기대심리 높아졌다 ▲정치-20여곳서 팽팽한 性대결-격전지 성동갑..최재천 vs. 진수희 "입 對 입"-13일 반짝 `로고송` 시장 후끈 ▲국제-이슬람 금융 `르네상스` 온다-앱솔루트 보드카 70억불에 팔린다-美 자동차 노조 `쇠락의 길`-"중앙은행들 금리인하 공조해야" ▲산업-D램값 20% 인상 통보..엘피다 배짱 승부수 통할까-"美시장 잡아라" 최첨단 휴대폰 출동-현대차 에쿠스·투스카니 "역사속으로"-아시아나 서울-파리 하늘길 열었다-우의제씨 컴백 ▲부동산 -인천 청라지구 분양길 마침내 열렸다-헌재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위헌 아니다"▲금융-얽히고 은행들 신경전 어디까지-카드업계는 `전쟁둥이 천하`-국민은행 환란후 지분투자 수익 1조5천억 ▲증권-"시장 좋아진다"..목표주가 상향 러시-우선주 저가 메리트 부각-파생결합상품 발행 급감-현대차IB 증권 박정인 회장 선임-상장기준 연내 업종별로 차별화 ▲사회-전문직 종사자 `로스쿨` 몰린다-일산 간 MB "경찰이 이래서야"-법정서 갈린 연인의 운명..신정아 징역 1년6월, 변양균 사회봉사 160시간
- MB정부 부동산 10대 이슈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 중심의 공급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관련 규제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방향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완화, 기반시설부담금 폐지 이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MB정부 부동산 10대 이슈를 꼽아본다. ◇재건축 규제완화 = 중소형의무비율, 층고제한, 용적률 제한 등 현재 10여개의 크고 작은 규제가 재건축아파트에 적용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면적인 규제완화는 힘들겠지만 용적률 상향 조정과 층고제한 폐지 등은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시장의 예상이다. ◇지분형 아파트 = 지난 25일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수위에서 발표한 지분형 분양주택은 유동화 문제가 관건이어서 더 검토한 후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대지임대부, 환매조건부 주택과 같은 주택 유형 중의 하나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후퇴한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지분형아파트가 '제2의 반값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신혼부부 주택 = 국토부는 한나라당의 대선공약이었던 신혼부부 주택을 연 5만가구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2만가구 공급 계획에 비해 7만가구가 줄어든 셈이다. 줄어든 7만가구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보다 청약조건, 공급규모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기는 했지만 장기 무주택 서민과의 형평성 문제 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강북 집값강세 =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강북 집값 강세가 적어도 1년 정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재개발·뉴타운 사업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데다가 최근에는 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한 도심 주택 공급을 강조하면서 강북 집값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의 중대형 고가 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강북 집값 강세 역시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강남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강북으로 몰려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분양가 인하 = 정부는 내집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의 택지비를 20% 인하해 분양가를 10%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택지비 인하방안은 ▲인건비 등 경상경비 산정기준을 바꿔 5%를 낮추고 ▲용적률을 10-20%포인트 높이고 녹지율을 조정해 5%를 인하하고 ▲택지개발사업에 민관 경쟁체제를 도입해 10%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분양가가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철근 레미콘 노무비 등 건설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택지비 인하요인이 모두 상쇄될 수 있다. 특히 민간택지의 경우는 땅값이 비싸 분양가 인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구릉지 가격도 3.3㎡당 100만원 가까이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분양가를 낮출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미분양 아파트 =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총 12만3371가구로 집계됐다. 11년 만의 최고치다. 주택업계에서는 미분양 해소책으로 전매제한 기간 대폭완화와 대출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미분양이 많은 지방에서는 가급적 규제를 빨리 풀겠지만 수도권은 아직 아니다"라며 "시장의 변화를 보고 단계적, 선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분양 물량이 늘어난다면 건설업계 상황이 악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로 확산될 수 있다"며 "올 해 부동산 시장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라고 지적했다. ◇2기 신도시 추진 = 2기 신도시는 현재 판교, 송파, 파주, 동탄, 검단, 김포 등 수도권 10곳(지방은 아산, 대전서남부 등 2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신도시는 처음 계획과는 달리 추진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올해 2월 사업계획 승인이 날 것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올 하반기로 미뤄졌다. 동동탄신도시 역시 빨라야 5월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예정대로라면 작년 9월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보상에 들어가야 했지만 아직까지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실시계획승인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공급계획 = 정부가 밝힌 올해 수도권 주택공급 예상 물량은 총 30만가구. 지난해(30만2000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향후 5년간 연평균 31만2000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주택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의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지 의문이다. 신훈 한국주택협회장은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3-4년 후에는 주택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공급이 줄어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도심 재생사업 =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도심 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재정비촉진지구, 균형발전촉진지구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시의 역세권 시프트 공급 방안 역시 역세권 주변의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전세주택과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뉴타운(시범, 2,3차) 26곳 ▲균형발전촉진지구 9곳 ▲재정비촉진지구 16곳 ▲서울시가 지정 보류 중인 4차뉴타운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 내달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민간주택이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C&우방ENC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건설할 18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4월 중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상한제가 민간택지까지 확대실시된 이후 8개월 만이다. 하지만 당분간 상한제 적용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를 거치면서 대부분 소화됐고 주택업계 역시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아파트 공급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 관(官)이 만든 복합상가도 텅텅 빈다
- [조선일보 제공]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의 쥬네브 상가. 연면적 21만2445㎡(6만4200여평)의 초대형 상가인 쥬네브는 문을 연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영업 중인 점포는 40%도 되지 않는다. 상가의 30%는 아직도 미분양 상태. 점포를 분양 받은 김모(45)씨는 "공기업이 분양하는 믿을 수 있는 상가라고 해 노후 대비용으로 빚을 내 분양 받았다"며 "임대가 나가지 않아 빚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쥬네브는 민관합동의 '제3 섹터형 개발방식'으로, 공기업인 한국토지공사와 민간업체가 출자한 회사가 개발했다. 대표적인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쥬네브 상가가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건설사들은 유행병처럼 민관합동 복합개발사업으로 몰리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민관합동 복합개발 사업은 30여건에 80조원 규모에 달할 정도다. ◆공사 퇴직 임직원 자리용으로 활용 건설사들이 민관합동 개발사업에 몰리는 것은 수도권의 택지가 바닥나고 있는데다 아파트 사업이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추진 중인 민관합동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지역에서 은평뉴타운 복합단지,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사업, 송파신도시 복합상업시설 개발사업, 가리봉 도시환경 정비사업, 사당역세권 개발사업 등 10여 개에 이른다. 인천시는 사업비가 7조가 넘는 가정오거리 정비사업,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비즈니스 센터 등 4조원이 넘는 4건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8조5000억원을 들여 부산 북항에 항만·인공섬·전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기업과 자치단체들은 퇴직 임직원의 자리 마련용으로 민관합동 개발사업을 활용하고 있다. 토지공사는 쥬네브상가 등 4개 개발회사의 대표이사에 자사 퇴직 임직원을 임명했다. 주택공사도 퇴직 임원을 광명역세권·아산신도시 개발회사 사장에 임명했다. 부산 북항개발회사에는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 퇴직공무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땅값 치솟는 과당 경쟁 민관 합동사업은 부족한 상업·오피스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공기관이 토지를 사실상 최고가 경쟁입찰로 팔면서 땅값이 치솟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용산 역세권 개발의 경우, 코레일(옛 철도공사)이 용산역세권 개발 회사의 지분 29%를 갖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이지만 토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 땅값이 당초 예상보다 2조원 이상 높은 8조원으로 치솟았다. 3.3㎡당 가격이 7418만원이나 된다. 판교신도시 복합개발단지의 경우, 3.3㎡당 5000만원이 넘었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 연구소장은 "코레일이 땅값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 결국 주변 땅값만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땅값보다는 이후 복합개발단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업계획과 운영노하우를 가진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위주의 사업방식도 문제 공기업이 참여한 쥬네브 상가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분양위주의 사업방식 때문.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미드타운 등 선진국의 대형 복합개발의 경우, 상가뿐만 아니라 오피스·아파트까지 개발회사가 임대를 하면서 운영수익을 올려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 때문에 개발회사는 상가가 활성화돼야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계획 단계부터 상가 활성화 전략을 짜고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그러나 우리는 선(先) 분양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만 주력, 완공 이후의 상가 활성화는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합동 복합개발사업 주공, 토공,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개발회사를 설립, 상가·오피스·아파트를 개발하는 사업. 공공기관은 개발회사에 지분을 투자하지만 사실상 경쟁입찰을 통해 개발회사에 토지를 팔아 땅값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2월 땅값 전북 ''군산'' 급등..''새만금 개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전북 군산이 2월 땅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새만금과 군산 일대 개발 때문이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군산은 2월 한 달간 1.46% 상승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군산시의 작년 연간상승률(1.38%)보다 높다. 국토부는 "현대중공업(009540) 군산 유치,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1월에 비해 0.39% 상승해 안정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59%), 인천(0.45%), 경기(0.41%)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0.39%)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용산구(1.04%)와 서울 성동구(1.00%), 인천 남구(0.95%) 등은 작년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19만352필지, 1억8495만㎡로 작년 동월대비 필지수는 2.7%, 면적은 6.3% 증가했다. 거래량(필지수 기준)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증가한 것은 작년 8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전월대비 거래량은 필지수가 12.1%, 면적이 10.6% 각각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30.7%)과 상업지역(11.7%), 지목별로는 공장용지(30.2%)와 답(13.0%)의 거래가 많이 늘었다. ■ 2월 주요 땅값상승 지역 ▲ 2월 주요 땅값상승지역▶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7일)☞(종목돋보기)현대중, 오일뱅크 인수전 관전포인트☞현대重, 현대오일뱅크 인수 선언 왜?
- "MB주택정책 도심재개발이 1순위"
- [이데일리 윤진섭 윤도진기자]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이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주택정책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부산 항만공사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도심에 집을 지어서 공동화되지 않도록 하고 거기서 출퇴근을 하면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재건축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심 재개발·재건축은 이미 참여정부 때 로드맵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실행계획)을 짜고 추진하면 된다. ◇어떻게 개발되나 = 8·31 대책으로 도입된 도시재정비 특별법에는 서울시내 3종 주거지역(역세권)을 준주거 또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사참조 : (8·31후속입법)도심재정비특별법 `강북도 초고층시대` >이와 함께 주거, 상업지역 용적률도 최고 500%, 1500%까지 적용할 수 있어 높이 40-60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비즈니스빌딩 신축이 가능하다. 다만 증가되는 용적률 중 일정비율은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되어 있다. <기사참조 : 서울 뉴타운 16곳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당시 건교부(현 국토해양부)는 "1,2차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등을 통해 대략 20만가구의 공급이 가능하다"며 "추가적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최대 24만-30만가구의 주택공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최근 서울시가 밝힌 역세권 내 시프트 1만 가구 공급도 도시재정비 특별법과 8.31대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서울시는 최근 역세권의 용도지역을 제3종 주거지역(용적률 250%)에서 준주거지역(450%)으로 상향조정하고 여기에 공공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50%를 추가해 최대 500%의 용적률을 주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 국토해양부는 이미 지정된 재정비 촉진지구와 함께 지자체의 추가 지정을 통해 강북 및 수도권 노후주거지 개발을 유도해 주택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미 2006년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은평, 길음, 한남, 장위, 신길, 이문․휘경, 상계, 북아현, 수색․증산, 시흥, 흑석, 거여․마천, 신림(이상 주거지형), 천호·성내, 구의·자양, 망우·상봉(이상 중심지형) 등 16곳을 인정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지자체들이 요청한 서울시 중화, 방화, 노량진, 신정 등 4개 뉴타운과, 부천소사와 부산영도, 동대구 역세권, 대전역세권 등을 재정비 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했었다. 현재 각 지자체들이 지정한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41곳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4차 뉴타운과 139개 역세권개발(시프트), 경기도가 추진 중인 김포, 평택뉴타운 등도 재정비 촉진지구 등으로 지정돼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점은 = 도심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면 투기 수요가 몰리면 도심 지역의 집값과 땅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도심을 더욱 집약적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집값 안정과는 전혀 동떨어진 얘기"라며 "재개발·재건축사업이나 고밀 복합개발 활성화는 도심지역의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강북권 집값이 이상급등 조짐을 보이는 상태라는 점과 서울시의 역세권 시프트 공급 계획과도 중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값 자극 효과가 클 것이라는 지적도 내놨다.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심권 개발에 나서면 집값 불안 양상이 확대될 수 있다"며 "충분한 개발이익환수 장치를 마련한 후에 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반등 기대 솔솔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내일자(3월2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세금부담 너무 크다" 83% "부동산규제 더 풀라" 63% -與 권력투쟁 점입가경 -도시용지, 서울의 5배 늘린다 -원화값 다시 달러당 1000원 밑으로 ▲종합 -유로 2015년 달러 제치고 기축통화 -힘얻는 이창용 역할론 -대통령 전화 못받은 회장님 -東동탄신도시 분양가 800만원→700만원 -MB 물가안정 강조에 시장금리↑ ▲국제 -BOA도 65억달러 상각..월가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홍콩 중앙銀 총재 연봉 8억7천만원 최고 -日 도심땅값 급락세로 반전 ▲금융·재테크 -암보험 상품 다시 늘어난다 -저축은행 한달만에 또 영업정지 -불법파업 지점장 160명 알리안츠생명 징계 ▲기업과증권 -현대제철 설비투자 6000억 더 늘린다 -담합해서 번 돈으로 삼성토탈 1346억 배당잔치 -LG 휴대폰, 소니에릭슨 추월 -오늘이 공짜 휴대폰 마지막 날? -우유·밀가루·커피업체 전전긍긍 -신세계百, 가격 낮춘 신상품 판매 -주총서 소액주주 파워 세졌다 -외국인 아시아 IT株 `사자`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첫 기자간담회 -코스닥, 교육업체 돈줄 전락하나 ▲부동산 -미분양 40조로 급증 건설사 자금 비상 -강북아파트 경매시장서도 인기 -매물 자취감춘 광명 ◇서울경제 ▲1면 -분당저축銀 문닫은지 한달만에 전북 `현대`도.. -임대산업단지 3300만㎡ 개발 -원자재가 납품단가 연동제 무산될듯 ▲종합 -日 "美, 공적자금 투입해야" -외환시장 `안정` 채권시장 `혼란` -출퇴근 철도요금·고속도 통행료 인하 -현대건설 매각작업 이번주부터 `본궤도` -기아차·위아, 현대커머셜 지분 정명이씨 부부에 매각 -"경제 흐름 역행하는 정부 개입 자제해야" ▲금융 -보험설계사도 신탁상품 판매 허용 -금융사 후순위채권 발행 잇달아 -링깃화 채권 발행은 `먹구름` ▲국제 -월가 감원 한파 "닷컴붐 붕괴후 최대" -베어스턴스 인수가 5배 인상 추진 -싱가포르 국부펀드 국제금융 큰손으로 ▲산업 -SK에너지 "車 포털 내달 오픈" -현대차 印 상용차 시장 진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탄력 붙을듯 -내비시장 "더이상 갈곳이 없다" -영세상공인 자금지원 다시 늘린다 -소프트뱅크, 국내 CG 벤처에 20억 투자 -홈쇼핑 `봄맞이 속옷전쟁` ▲증권 -"반등랠리 본격화" 기대 솔솔 -펀드, 주식형 `줄고` 혼합형 `늘고` -교육주, 이젠 `적자생존` -"중소기업 상장 도와줄 코스닥 예비학교 신설" -"LCD 관련 종목 봄날 온다" ▲부동산 -목동 구시가지 다시 들썩 -뉴타운 토지 거래 쉬워질듯 -동남아 부동산 투자상품 봇물 ◇한국경제 ▲1면 -알리안츠, 불법파업 중징계 -개인 채권 직접투자 급감 -"주공·토공 역할 재검토해야" ▲종합 -삼성디자인학교 영재들 "세계 최고상 먹었어요" -아파트 지하상가 사라진다 -"경제상황 최악이지만 하반기엔 좋아질것" -채권금리 사흘만에 0.11%P 급등 -한은도 성장률 전망치 내릴 듯 -저축은행 위기감 현실화하나 -휘발유 할당관세 인하는 생색용? ▲국제 -弱달러에 신음하는 EU 경제 -美는 수출 잘돼 `好好好` ▲산업 -"중국 추격 무섭다고?" 조선업계 "우린 걱정 없다" -현대차, 해외시장 신차로 뚫는다 -방송 콘텐츠 분쟁 끝없이 `ON..ON..` -약값도 줄줄이 뛴다 -블랙컨슈머에 우는 식품업계 -조선기자재업계, M&A로 `파워 업` ▲부동산 -고양 식사지수 `쪼개기 분양` 백지화 -부재지주 `농지위탁` 올들어 급증 -서울 랜드마크 개발 `龍쟁鍾투` -강남 아파트 전세 `웃고` 매매 `울고` ▲금융 -우리銀 "방카슈랑스 계약 재검토" -금융지주회사 `무늬만 실적개선` ▲증권 -"주가 힘 붙었다"..자신감 `솔솔` -"IT株 목표가 올려올려" -ELF 투자자금 빠르게 증가 -LED 조명株 성장성 `환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생필품 50개`로 서민물가지수 만든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내일(19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이다.◇매일경제▲1면-벼랑 끝 몰리는 건설사-원화값 반등-시 군에 매출 1000억 농업 유통회사-외환시장 계속 불안 땐 적극 대응..정부 경고▲트렌드-짐 로저스 "중국 주식 팔지 마라"-FT "원자재값 최고 30% 폭락할수도"-국내 금융사, 베어스턴스에 4431억원 물려▲종합-넋잃은 미국 "우리도 일본처럼 되나"-커네스 로고프 "신용위기 6개월 더 간다" 폴 크루그먼 "2011년 돼야 경기회복 가능성"-소득 다시 2만달러 밑으로?▲국제-엔고에 휘청대는 일본기업을 가다-도요타 시가총액 1년새 36% 빠져-중, 티벳트 반체제 인사 검거 시작-중국 금리 인상 단행 임박-미 국내선 항공료 줄줄이 올라-미국 통합상품거래소 출범한다▲금융 재테크-외환은행 연내 매각 가능성 커져-"해외펀드 손실 커 환매 못해"-담보대출 설정비 논란 법정으로-저축은행 공동체크카드 판매..수표도 발행▲기업과 증권-델 회장 방한 목적은 LCD 때문?-방통위원 송도균 이병기 이경자 씨 확정-볼리비아 1억톤 구리광산 따냈다-백산OPC, 미 SCC에 부품 공급-일진전기, 파키스탄에 변압기 수출-이마트보다 싼 700마켓 떴다-살얼음판 장세속 코스피 간신히 반등..외국인 비중 6년래 최저-중 연일 급락 왜?-펀드시장 흉흉하지만 웃는 펀드 있다-환헤지 해외펀드 수익률 낮출까-해외펀드 자금유입 주춤-티엘아이 `황금낙하산` 도입 마찰▲부동산-재건축 평형배정소송 단지는 지금..거래실종 속 "재판 지켜보자"-뜨는 중소형 아파트 청약해 볼까-세종시 U시티로 만든다-2010년 서울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 짓는다-부동산과 금융이 눈맞다◇서울경제▲1면-글로벌 금융시장 불안한 진정-해외 주택담보증권, 은행권 발행 전면 보류-시군단위 농식품 유통회사 세운다-생필품 50개 집중관리..새물가지수 개발 검토▲종합-"환시장 불안 지속 땐 적극 개입"-택시용 LPG 개별 소비세 5월부터 2년간 면제-환율 폭등 13일만에 급브레이크-미 부실모기지 인수 등 주가 대책 나올 듯-미 경기 더블딥 오나-은행권, 해외MBS 발행전면 보류..가산금리 치솟고 역마진 우려-이통사 "또 요금인하 바람?" 긴장..최시중 후보자 가입비 인하 시사-시장 요동치는데 지표는 안정...정책 실기 우려-건축허가 통계 6개월째 낮잠-규제로 낭비되는 돈 GDP 10% 육박..삼성硏▲금융-금융사 자본확충 경쟁 불붙었다-은행지점 20곳이 새마을금고 1곳 못당한다?▲국제-이라크 경제, 전쟁상흔 딛고 활기-일본은행 총재에 다나미 지명..또 재무성 출신-원자바오 "달라이 라마 집단이 티베트 사태 선동"▲산업-국내 조선업계 "중 따라와 봐"-방한 델컴퓨터 마이클 델 회장..IT업계 수장과 잇단 회동-코오롱 금호석화 임협 무분규 타결-삼성전자 "빌티인 가전 매출 확대"-디카업계 "신흥시장 잡아라"-GB급 통합 보안솔루션 국내 첫 출시-중기 협동조합의 힘 눈에 띄네-중수기업硏 "중산기금, 한국투자기금 합쳐야"-웅진그룹, 내달 일본서 사장단 회의-해외구매대행몰 '환율 직격탄`-노래방 새우깡 생산 전면중단▲증권-바닥판단 이르지만 추가하락 제한적-외국인 시총 비중 28%대로 떨어져-외국인 대형IT주 매도세 확대-금융주 업종간 주가 차별화 뚜렷-장기간 하락종목 뜀박질..휴맥스, CJ인터넷 등-제약주 훈풍.."재평가 지속될 것"-옴니시스템, 2010년부터 훨훨▲부동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서울시 1만가구 건설-양주서 올 6500가구 분양-이라크 쿠르드 SOC사업..쌍용컨소시엄 내달말 계약-주공, 올 전국서 상업용지 등 2713필지 공급◇한국경제▲1면-`생필품 50개` 서민 물가지수 만든다-정부, 외환시장 10억불 개입..원달러 1010원대로 급락-중, 초긴축 임박..상하이지수 3700깨져▲종합-서울 역세권에 장기전세 1만가구 나온다-패스트푸드 커피점 1회용컵 보증금 내일부터 안낸다-정부 이례적 환시 개입.."경기침체보다 더 위협" 판단-금감원 `월가 익스포져` 파악-외국인 이틀새 1조 팔아-미 경제전문가 진단 "금융시장 신뢰 무너져..1년이상 경기 침체"-석유공사, 덩치키워 자원확보 올인-국제 원자재값 곤두박질..현금확보 위해 팔자-우리나라 규제 비용 78조-농어촌에도 10여개 뉴타운 조성▲국제-다이몬 JP모간 CEO..10년전 씨티서 팽당해, 이제 월가 구원투수로 부활-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미 국채 단기물 수익률 급락▲산업-LG LCD `파주의 꿈`-한미파슨스 등 건설 조선업체 중장년층 채용 눈길-SK케미칼, 바이오 디젤 사업 진출-환헤지 전략 따라 조선업체 희비..한진 대박..삼성 덤덤-용산 PC도 부품값 급등 직격탄-"너무 잘 팔려 죄송" 현대차 제네시스 출고지연 사과 편지-주물업계, 납품거부 무기한 연장-먹는 간암치료제 시판-아모텍, 종합부품 기업 도약-노래방 새우깡 생산 중단▲부동산-지방 중소형 아파트 전세 품귀-뚝섬 갤러리아 포레 2030 대거 청약-택지지구에 내 땅 장만해볼까▲금융-중소보험사 자본확충 경쟁-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해법은-국민은행 자사주 매입계획 없다▲증권-적립식펀드, 자유적립 늘고 자동이체 줄고-중국 차스닥 등 설립 가속도-원달러 환율 적용한 코스피지수 1년전 수준..기술적 반등 임박-조정장 비껴가는 유망종목은-공모예정기업, 시장 안좋아 안절부절-중동 아프리카 투자 틈새펀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