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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인터뷰)"도시가스업체도 `고성장` 가능합니다"
  • (edaily인터뷰)"도시가스업체도 `고성장` 가능합니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도시가스업체가 우회상장했다고 하니 주변에선 `정체`, `답보` 이런 것들만 떠올립니다. 보수적인 기업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면서요. 하지만 지에스이는 매년 매출이 20%씩 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싶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이사(사진)는 `도시가스업체라고 정체된 기업이라고 보면 곤란하다`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다. 두툼한 자료를 꺼내놓고 지에스이가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길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일단 지에스이는 다른 도시가스업체와 달리 공략할 만한 시장이 많이 남아 있다. 서울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90%대인데 반해 지에스이의 공급권역인 경상남도는 보급률이 30%에 불과하다. 기존에 진주, 사천에만 공급하다 작년 하동과 함양, 거창을 신규 보급지역으로 확보했고 남해와 합천, 의령, 산청 등을 새로 `뚫을` 예정이다. 그만큼 시장이 넓고 할일이 많다. 경남권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인 하동이 국가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고속도로 등 인프라 마련으로 창원, 부산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발전 가능성이 커졌다. 사천 등지의 땅값이 인근에 비해 저렴한만큼 공장이 설립될 가능성 또한 높고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유 대표의 판단이다. 유 대표는 "지역이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으니 당연히 회사 또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도시가스업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때마침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당분간 지에스이는 고속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에스이의 고속 성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에스이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18.6%의 매출 성장세를 잇고 있다. 작년엔 매출 749억100만원에 영업이익 48억91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영업권상각 뒤 예상수치)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2014년엔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지에스이의 업종 특성상 가스 공급계획은 물론 지역개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고, 관청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신규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란 설명이다. 실제 지에스이는 작년 배관업체와 제휴를 맺고 상하수도 판매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합병 이후에는 배관사업 외에도 수처리사업, 합성목재사업, PE파이프사업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수처리사업을 위해선 M&A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 대표는 "수처리업체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이 막바지 단계"라며 "해양 쓰레기 처리, 해양심충수사업 등응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에스이는 주주이익 극대화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회상장업체로는 드물게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자산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장 뒤 인수자금 조달이란 명목 하에 유상증자를 추진하거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에스이는 정체된 기업이 아니라 막 이륙을 준비 중인 항공기"라며 "현재 주주들이 3~5년뒤 `그때 이 회사 주가가 참 쌌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지에스이는 코스닥기업 썬텍(053050)과 합병을 진행 중이다. 썬텍 1주당 지에스이 7.679주의 비율로 합병할 계획으로 이달 24일 합병 관련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27일이다.▶ 관련기사 ◀☞썬텍, 최대주주 지에스이로 변경
2010.04.13 I 안재만 기자
  • 대우자판 송도땅 어떻게 되나
  • [이데일리 문영재 하지나 기자]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대우자동차판매가 결국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핵심 사업장인 송도개발 부지 등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송도 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600㎡(약 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땅값만 총 1조2000억~1조3000억원 규모다. 오는 9월 착공과 동시에 주택 분양에 나서 2013년 완공할 예정이었다.전문가들은 대우자판의 워크아웃이 확정되면 채권과 채무가 동결되는 대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대우자판이 총력을 쏟고 있는 송도개발 부지도 매각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건설·부동산 사업을 접고 주력인 자동차 판매에 집중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이 경우 대우자판의 송도개발 건설출자자(CI)들에게 부지매각 우선권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대우자판은 지난해 송도개발을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송도파인시티`를 설립하고 PFV의 보유지분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건설출자자(CI)를 모집했으며 최근 롯데건설과 두산건설(011160), 대우건설(047040), 포스코(005490) 등과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개발사업 참여를 밝힌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개발사업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며 "자산 인수 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우자판은 송도 부지 매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송도 부지 매각 문제는 채권단과 협의 후 결정될 사항"이라며 "땅을 매각하지 않고 일단 계획대로 송도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대우자판은 다만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시공권 매각에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땅을 PFV에 매각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시공권을 팔더라도 시행 이익을 챙길 수 있다.한편 지난 1997년 대우자판이 한독종합건설과 합병하면서 만들어진 대우자판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이안`과 주상복합 브랜드 `엑소디움`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 순위는 48위였다. 대우자판의 주력사업은 자동차판매(사업비중 77.8%)이며 건설 비중은 22.2%다.대우자판이 현재 분양해서 짓고 있는 아파트는 경기 안양과 평택, 충남 천안 등 전국 7개 사업장에 3900여가구다. 대우자판은 분양아파트의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보증을 서고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2010.04.08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다음은 4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매체이름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외국인도 기관·개인도 `채권열풍`- 도요타 뒤늦게 한국서도 리콜- 삼성전자 올 영업이익 16조 넘는다 ▲ 종합- 중국정부 위안화 절상 저울질- 엔화대비 원화값 유독 강세- 온실가스 감축 이중규제 없앤다 ▲ 정치·외교안보- 이순신함, 해적선 근접 거리서 추적- 갈수록 세지는 日 독도영유권 야욕- 천안함 생존자들 공개 진술..의혹 풀릴까- 천안함 인양 이달말 넘길수도 ▲ 국제- 심상찮은 유가 86달러도 넘어- 日, 中에 "훔친 고속鐵기술로.." 막말- 호주 기준금리 0.25%P 또 인상 ▲ 금융·재테크- 기회의 땅, 신도시로 달려가는 은행들- 보험업, 은행·증권과 연계 발전을- 카드로 車사면 소득공제 안돼 ▲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최대실적 비결은 `PRICE`- 후판·철근·열연 사재기- 도요타의 때늦은 사과- 증시 뜨니 목표가 상향 줄이어- 하루 5천억 환매..`펀드런` 비상- "연중 최고 부담됐나" 이틀째 횡보 ▲ 부동산- 뚝섬110층 현대차사옥 호텔건립 백지화- 광명 호재 이미 반영돼 투자문의도 뜸해- 소외된 청약예·부금 이달부터 쓸곳 많네- 부동산 침체에 경매물건 급증 ◇ 서울경제 ▲ 1면 - 대기업 글로벌 영토확장 "거침없다"- "고용창출 위해서도 보험사업 육성해야"-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우리금융 지분 7% 블록세일 추진▲ 종합- e북시장 `아이패드 효과`- 한국도요타, 렉서스·캠리 1만3000대 리콜- 개인프리워크아웃제 1년 연장- 작년 국가채무 GDP의 33.8%- 신재생에너지 수출 5년간 30배 성장- CD금리 급락..7개월來 최저▲ 정치- 천안함 생존 장병 진술·사고 발생시각 오늘 발표- 일단 손잡은 서울시장 후보 후발주자들▲ 금융- 론스타 "외환銀매각 우선협상자 6월말까지 선정"- "서민 주택대출등 부채상환 빨간불"- 채권단, 대우자판 워크아웃 신청 검토▲ 국제- 日 "中 고속철 안전성 의심된다"- 캄보디아, 외국인 부동산 취득 허용- 월가 임직원들 연봉 또 사상 최고치▲ 산업- 삼성전자, 올 영업익 16조 돌파 낙관- 삼성전자 현금 14조 확보..투자 물꼬 터진다- 열연·냉연강판·후판값도 오른다- LG `젊은 피` 조직에 활력소 ▲ 증권- "2분기엔 車 보다 IT株가 매력적"- 채권형 펀드에 돈 몰린다- 외국인 코스닥 우량주 `사자` 행진- "펀드런 막자"..자산 운용업계 비상▲ 부동산- 아파트·연립 등 경매물건 쏟아지고..- 건설 체감경기는 갈수록 나빠지고- 1기 신도시 집값 추락 어디까지..- 땅주인·사업자, 부동산 공동개발 쉬워진다◇ 한국경제 ▲ 1면 - MS폰 이달말 출시..세계 모바일시장 폭풍속으로- 교장 공모에 기업인 참여 확대- 中, 정규·파견 근로자 동일임금 추진▲ 종합- 열심히 혁신한 K마트 파산한 까닭은- 이순신함, 피랍 삼호드림호에 근접 기동-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1분기 4조3천억원 영업이익- 삼성전자 협력업체도 대박행진▲ 경제- 재정적자 예상보다 7조8000억 줄어- 다국적기업 지재권 남용 `제동`- 온실가스 관리 지경부가 맡는다 ▲ 금융- "농협보험 통과땐 영업망 붕괴" 보헙업계 비상- 금감원, 퇴직연금 경쟁 제동- 휴면카드 해지 쉽게 한다더니 `말로만`- 현대·삼성카드 2위 싸움 점입가경▲ 국제- 달아오른 삼바 경제..증시·경기·투자 펄펄 끓는다- FRB는 인플레 논쟁 중...매파 목소리 점점 커져- 살아나는 美 픽업트럭 판매▲  정치- 日 외교청서도 "독도는 일본땅"- "공기업 부채 국회가 관리해야"- 송영길 교섭단체 대표 "정치적 이유로 인위적 저금리 안돼"▲ 산업- 고개 숙인 한국도요타- 네이버, 기업 업무용 홈페이지 선보인다- 금호석화, 대주주간 공동 경영 본격화▲ 증권- 韓 IT·美 금융, 어닝시즌 후끈 달군다- 주식형펀드 수익률 `삼성전자에 물어봐`- 코스피 1차목표선 1750 뚫을까
2010.04.06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조 넘을듯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4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매체이름은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흔들리는 `부동산 불패신화`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조3천억 -IFRS때문에…자회사 합병 바람 -이번엔 멕시코서 7.2 강진 ▲종합 -군사정보 과다노출 논란 -용인 공세지구 1년 지나도 입주율 40% 불과 -집값 대세상승 꺾였지만 급락은 아니다 ▲정치 -이순신함 급파…소말리아 피랍선 구출 나서 -김정일 訪中 준비는 끝났는데… ▲국제 -日 부자, 무거운 세금 피해 엑소더스 -중국경제 너무 뜨겁다 -강진 덮친 멕시칼리市 교민 20명 거주 ▲금융 -가계부채 문제 다시 수면위로 -율법이 허락한 이슬람보험 `타카풀` -금감원, 주채무계열 41곳 선정 ▲기업 -삼성전자 임금 5%+α 올린다 -김승연 회장 인재 찾아 미국으로 -큰손 中 철강업체의 저항 -되살아난 수입車 수요 -쌍용정보, SK C&C 고소 ▲증권 -1분기 고점? NO…2분기 또 사상최고 기대 -1분기 어닝시즌 내주 스타트 -엔씨소프트 영업이익률 44% ▲부동산 -서울 성수구역 용적률 20% 올린다 -뉴타운 지역에 첫 역세권 시프트 ◇서울경제 ▲1면 -고용시장에도 봄 바람 분다 -철광석 전쟁 갈수록 격화 -멕시코 규모 7.2 강진..교민피해 우려 -LED 조명시장 삼성, 본격 진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조 넘을듯 ▲종합 -`아이패드 콘텐츠` 쏟아진다 -美 재할인율 추가인상 가능성 높아 -삼성 스마트폰 해외호평 잇달아 -핵 확산방지 `MB이니셔티브` 14일 美 核정상회의서 제시 -원전 입찰 과정 새 매뉴얼 만든다 -올 인력사업 2885억원 투입 -반도체 수출 40개월來 최대 -中 "가수요 차단" 광산업체에 맞대응 -日 "리튬寶庫 볼리비아 잡아라" -장기채권 시장 급속 성장한다 -녹색인증 기업·사업 이르면 내달말 첫선 ▲금융 -미소금융 밀착형 자활서비스 `미소` -론스타 `외환銀 매각` 속도낸다 -산은 "본부장·점포장도 CEO" -동양·GM대우·대주·아주산업등 4곳 주채무계열 대상서 제외 ▲국제 -日 `쿨재팬` 내세워 `한류`에 도전 -美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美, 금융규제 개혁법안 조속 통과시켜야" -"中 가파른 성장은 위험" -美 샌드리지, 라이벌 회사 `아레나` 인수 -재정적자에 제조업 기반까지 휘청..英 경제 `가시받길` ▲산업 -현대제철, 8일 당진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 -수입차판매 크게 늘어 -현대차 ` 파격할인이 힘` -LG, 올 채용목표 벌써 절반 이상 달성 -김승연 회장 해외인재 발굴 직접 나섰다 -엔씨소프트 수익사업 `새판짜기` -삼성SDS 1분기 수주액 1조7000억 -`공짜 휴대폰` 확 줄었네 -중견기업들 "신성장 동력·일자리 창출 앞장" -LS니꼬동제련 출자 자회사 지알엠, 단양에 친환경 순환공장 착공 -국내기업 5곳중 1곳 "지재권 침해 피해 입었다" -백화점 후발주자들 `빅3 잡기` 박차 -녹즙사업 진출 100일..대상웰라이프, 매출 20억 달성 -`QOOK` 대한민국 브랜드 1위 ▲증권 -늘어나는 낙관론..코스피 전망치 "올려 올려" -삼성전자·현대차 사상 최고가 행진 -글로벌 증시 봄바람에 해외펀드 `방긋` -"주성엔지니어링, 추가 수주가 필요해" -NHN, 日 검색시장 진출 성과 기대로 강세 -한때 500선 붕괴..코스닥 `찬바람` -전기전자업종 영업이익 78%나 증가 -코스닥 순익 2조3218억으로 흑자전환..쌍용건설 매출 1위 -현대차 순익 136% 급증 ▲사회 -기술신용보증기금 직원들 주식 받고 허위보증서 발급 ▲부동산 -`용적률 하향` 과천 재건축시장 꽁꽁 -광교에도 상가분양 큰장 선다 -이문·휘경일대 뉴타운 첫 역세권 시프트 ◇한국경제 ▲1면 -美 TV시장 돌풍 비지오의 네트워킹을 배워라 -성장률 높아져도 금리 당분간 안올릴듯 -"대가업 300~500명당 노조전임 1명 적정" -인구 예상보다 50만 늘어 외국인 유입급증 영향 ▲종합 -현미경 들이댄 日..한국이 강한 4가지 이유 -李대퉁령, 11일 워싱턴 핵정상회의 참석 -보금자리·특별공급도 8월부터 인터넷 예약 -"내년 도입 IFRS 회계장부 기존 방식과 차이 최소화하라" -`官成의 법칙`은 깨졌다! 도전 펼칠 기회·보상 있다면 어디든 ▲경제 -한은 "5% 안팎 성장"..경제상황 `출구` 가까워지나 -"명단 공개해도.." 여전한 관세 상습체납 -대주 등 4개 그룹 주채무계열 제외 -금융안정 등 역할 정립..재정부-한은, 신경전 -"기후에너지부 비현실적"-최경환 지경부 장관 ▲금융 -삼성생명, 고졸 여사원 지점장 시대 -"ATM 소액인출 수수료 면제" -외환銀 사외이사 모범규준 위반 논란 ▲국제 -위기 부른 파생상품들 속속 컴백 -그리스위기 재미 못본 헤지펀드 -사회보상세· 재산세·환경세..중국은 세금 신설중 -美 경제 `이제 좀 회복` 안심..중국은 `너무 잘나가` 걱정 ▲산업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대우건설 인수참여 곧 결론" -화섬업계 "철강 대체할 슈퍼섬유, 美·日 독주 깬다" -김승연 회장 보스턴으로..인재유치 총수가 뛴다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 "뉴 SM7 내년 여름 출시" -LG그룹, 인턴사원 중 80% 정규직 전환 -럭셔리 신세계 vs 매머드 롯데..`강남 대표 백화점` 경쟁 -`최고 땅값`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매출도 `최고` -알파아이샤, 인천공항에 물류기지 입주 추진 -진도 고려重, 조선소 건설 재개 ▲부동산 -`역세권 시프트` 2만3000채 확정..이문·휘경동 첫 적용 -남양건설 다음은 어디..법정관리 `문턱`서 건설사 덜덜 ▲증권 -시총 상위 30社, 비관 시나리오에도 올 영업익 54조 `사상 최대` -"상승 신호탄..증시 업그레이드될 것"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조5000억 달할 듯 -게임빌·컴투스 "아이패드 수혜주 납시오" -상장사 지난해 긴축경영속 R&D 투자는 안줄여 -`차이나 디스카운트` 재연..코스닥 `휘청` -수익률 1위 펀드가 이듬해 죽쑤는 이유는..
2010.04.05 I 권소현 기자
  • 도시형생활주택, 15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단지형다세대, 원룸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4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의 건의가 있어 도시형 생활주택의 단지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시와 건설업계는 건설사가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지의 규모를 늘려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단지 규모를 늘려주면 사업성이 높아져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게 돼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가구 이상∼150가구 미만으로 건설하는 단지형 다세대 및 연립주택, 원룸·기숙사형 주택을 말한다. 단지형 다세대와 연립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원룸형은 전용 12∼50㎡, 기숙사형은 전용 7∼30㎡로 건설된다. 국토부는 올해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 목표를 2만 가구로 제시했지만 올해 사업승인을 받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940가구에 불과하다.도심에 들어서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땅값이 비싼 데다 사업부지도 제한적이어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010.04.04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외국인 매수 폭발..삼성電·현대車 사상 최고가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4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매일경제 ▲1면 -반도체·LCD 실어 나를 화물항공기가 모자란다 -기업生死 가르는 환헤지 경쟁력 -천안함 인양 내주 착수 -고위공직 10명 중 6명 재산늘어 ▲뉴스포커스 -기사회생 도요타 왕의귀환 GM -공무원도 성과급 희비 ▲종합 -日 추가부양 검토 엔低 엔캐리 다시 요동 -반도체·LCD업체 증설 경쟁 -종편 일정발표 5월로 연기될듯 -커져가는 '靑 안보수석 신설' 목소리 -오리무중 김정일 訪中 ▲국제 -세계 경제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금융위기로 떼돈 번 사나이 -일본 젊은세대 '3KEN' 풍조 확산 ▲기업과 증권 -현대重, 컨테이너선 9척 취소위기 -철강값 인상 도미노 -쏘나타 가격 30만원 할인 -소니 3D TV 7월 상륙..삼성·LG와 격전 -삼성전자·현대車·제일모직 줄줄이 사상 최고가 -외국인 바이코리아 돈줄 장기성 자금이 절반 넘어 -상장폐지기업 주가 대폭락 -알짜 자회사·자산·R&D투자 많은 기업 유리 -코스닥 게임·제약주 영업이익률 좋았네 ▲부동산 -땅값 비싸 분양가 1300만원 넘을듯 -강남 재건축 1년만에 하락폭 최대 -남양건설 조만간 법정관리 신청 -연봉 7천만원 넘으면 시프트 청약 못한다 ◇서울경제 ▲1면 -외국인 '바이 코리아' 언제까지.. -세계 공장들 다시 생산 늘린다 -삼성 경영진단 그룹전반 확산 전망 -고위 공직자 43% 재산감소 ▲종합 -"승마를 대중 스포츠로" -폴리텍大 크로스오버 과정 고학력자들 몰려 -"NHN, 日 포털업체 라이브도어 인수" -수출中企 수익성 악화 부담 커질듯 -'아이패드' 오늘 美서 공식발매..콘텐츠 봇물속 시장반응 엇갈려 -외환보유액 한달만에 다시 증가 -가구당 연소득 7000만원 이상 무주택자 이르면 8월부터 시프트 청약 못한다 -부동산 간접투자시장도 '꽁꽁' -국민·우리금융 "메가뱅크 우리가 주도" ▲국제 -日 수출기업들 "고맙다 엔화 약세" -돈방석에 앉은 헤지펀드 매니저들 -사르코지 부부, 美 한식당서 저녁식사 -印尼, 3분기부터 외국인 부동산 소유 허용 -美 모기지 고정금리 재상승 ▲산업 -포스코 '친고객 마인드'로 변신중 -기아차 'K5' 뉴욕 오토쇼서 첫선 -소니 3D TV 7월 국내상륙..삼성·LG와 3파전 -현대·기아차 지난달 美판매 4만7002대 역대 3월 실적으론 최고 -GM대우 작년 순손실 3437억..2년째 역주행 -LG 휴대폰, 美 고객만족도 1위 ▲증권 -매도 치중 개미들 상승세에 당혹 -대장주들 줄줄이 신고가 경신 -대한전선 대규모 증자소식에 52주 신저가 -SK케미칼 오르고 오스템임플란트 급락 -국내 주식형 펀드 6일째 1000억대 순유출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강한 상승세 IT부품·장비 후방업체로 확산 -"퇴출 막아라" 기업·투자자들 안간힘 -"사교육비 대책 리스크 적은 교육주 주목을" ◇한국경제 ▲1면 -커지는 '스마트 갭' 또다른 양극화 싹튼다 -고위공직자 43% 재산 줄어 -외국인 매수 폭발..삼성전자·현대車 사상 최고가 ▲종합 -지구촌 휩쓰는 기상이변에 설탕·보이차·콘돔값까지 '들썩' -"종편 선정 로드맵 이달말 발표" -한국인, 토플성적 꾸준히 상승..세계 71위 ▲경제 -KB-우리 '메가뱅크' 주도권 다툼 '스타트' -보험사 공시이율 또 내려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 38% 덜 받는다 ▲국제 -"JAL 국제선 줄여라"..시험대 오른 '경영의 神' 이나모리 -'카지노왕' 스탠리호, 시련의 끝은.. -中, 청년재벌 85만명..부동산·IT 신흥갑부 속출 -美, 3월 자동차 판매 24% 늘어 ▲산업 -성동조선 채권단 관리·現重 계약취소..造船 다시 격랑속으로 -KT, 프랑스텔과 디지털 홈 사업 협력 -공작기계 2월 수주 작년보다 62% 늘어 -삼성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부동산 -청약열풍 불었던 청라까지..'깡통분양권' 속출 -연봉 7000만원 넘으면 시프트 청약 금지 -강남 재건축 아파트 1년來 최대폭 하락 -이제와서 '역세권 시프트' 하자고? ▲증권 -코스피 1700선 안착, 14조 대기매물 소화가 관건 -GS건설·삼성물산 '모기업 효과' 주목 -외국인, 한국증시 뜨거운 관심..IT·은행·유통株 질문 쏟아져 -대한전선 2300억 규모 유상증자 -야간 선물시장 개장이래 '최대 호황'
2010.04.02 I 정재웅 기자
예금밖에 모르는 이성태 前 총재, 부동산 실력은...
  • 예금밖에 모르는 이성태 前 총재, 부동산 실력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한 해 한국은행 총재, 부총재는 예금으로, 금융통화위원들은 펀드로 각각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에 따르면 이성태 전 한은 총재는 총 재산이 17억7343만2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891만7000원 증가했다. 지난해 신고 때는 5000만원 감소했지만, 한 해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재산 절반 이상을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 넣어둔 이 전 총재는 본인명의의 예금 총액이 6억812만8000원으로 2000만원 가까이 늘어났고 배우자 명의 예금이 4억4818만4000원으로 8000만원 정도 증가했다. 월급을 꼬박꼬박 넣었고, 거기에 이자까지 붙은 덕이었다. 그러나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돼 있는 동작구 사당3동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아파트는 시세가 떨어지면서 각각 1200만원, 800만원 재산이 줄었다. 이주열 부총재도 총 재산이 12억6511만8000원으로 한 해동안 1억2507만6000원 불렸다. 강태혁 감사 역시 255만6000원 늘어난 17억5131만1000원을 신고했다. 두 사람 모두 예금이 주로 늘어났다. 이처럼 `한은맨`들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보수적으로 재산을 늘린 반면 올해부터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한 금통위원들은 펀드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펀드 수익으로 아파트 값 하락분을 만회했다. 한은 재산신고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2억9621만6000원이 늘어난 박봉흠 금통위원은 총 재산이 29억6863만8000원에 이르렀다. 박 위원은 땅을 판 돈을 예금에 넣었고 삼성증권 등에 넣어둔 펀드 가격이 올라 재산을 늘렸다. 총 재산이 22억6971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1억3692만9000원 늘어난 김대식 위원 역시 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한 주식형 펀드 평가액이 늘어난 덕을 봤다. 강명헌 위원은 1억3294만6000원 증가한 7억1926만1000원을 신고했는데, 역시 급여 저축과 펀드 수익 증가가 재산 증식 수단이었다. 이에 반해 한 해동안 2억6624만3000원 증가한 21억7213만7000원을 신고한 최도성 위원은 펀드 투자를 하지 않은 대신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땅값 상승 덕을 봤다. 또 심훈 위원은 총 재산이 38억6364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유일하게 전년도에 비해 재산이 줄었다. 2억4258만5000원 감소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가격이 각각 1억원 이상씩 하락한 탓이었다.
2010.04.02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중수 총재 "고용·금융 안정에도 주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4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여름 피크타임 전기료 확 올린다 -"北 잠수정 활동정황 발견 안돼" -상장사 작년 순익 79% 껑충 -한국증시 시가총액 다시 1000조원대 ▲종합 -국제사회서 제목소리 내는 한은에 방점 ▲경제종합 -미래에셋 현대오일뱅크 등 8곳 추가 -이달부터 원산지 인증 3년간 유효 -3월에도 22억달러 무역흑자 -나사풀린 복지부 ▲국제 -"독도 일본땅 교과내용 문제없다" -한미FTA 비준촉구 美 순회시작 -鄭총리 "日 역사적 진실부터 가르쳐야" -WTI 배럴당 84달러 육박 ▲금융·재테크 -지방선거 투표함에 깔려버린 금융이슈 -규제풀린 스마트폰 결제 대안은? -오토캐시백 싸움, 현대가 이겼다 -민유성 산은회장 "개인금융 보완해야" ▲기업과증권 -`마켓드리븐` 전략으로 삼성전자 재무장한다 -국내 자동차업계 `봄바람` -두산, 볼보건설기계 CEO출신 영입 -CT&T-SK-베이징차 전기차 합작 ▲기업·경영 -"LS산전 전력설비 포트폴리오 완성했다" -금호타이어 노사타결..채권단 1000억 자금지원 나설 듯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본인확인제 재검토 -현대重, 중국에 풍력발전 합작사 ▲유통 -추위탄 봄과일, 값 뛰고 맛 떨어지고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16곳 개장 ▲기업과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전기전자 78%·서비스 66%↑ -원화값강세 덕에 지주사 웃었다 -사이노젠 조인에너지 등 11개사 퇴출확정 -전고점 가까워진 코스피 4월 고점說 -장외 채권시장 날개단다 -외국인 15일째 순매수 행진 ▲부동산 -위례 커트라인 청약저축 940만~1990만원 -해외건설 수주 요즘만 같아라 -평택에 세계 최대 수족관 짓는다 ◇서울경제 ▲1면 -한국차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 -스마트폰發 `모바일금융 빅뱅` 온다 -美, 한국에 핵우산 제공 재확인 -두산인프라코어 `검증된 적장` 영입 -"사고·행동 제한의 벽 과감하게 허물어야" 김중수 한은총재 취임 ▲종합 -서울 재건축 연한 완화하나 -공기업 능력 위주 파격인사 `바람` -中 이달중 고정 환율제 폐기할수도 -국세청 압류·공매절차 등 훈령 공개 ▲종합 -토지보상금 올 전국적 21조 풀려..금융권·지역 부동산시장 `술렁` -3월 수출 금융위기 이전 수준 웃돌아 -수입자물가 상승률 두달째 하락 -해외건설 1분기 수주 279弗..올 한해 목표치 절반 육박 -금감원, 저축銀 PF 전수조사 착수 ▲종합 -亞 가뭄 등 기상이변..지구촌 농산물값 `천정부지` -개도국 무역장벽 높아졌다 -유가 17개월래 최고 -농식품 인력공급회사 연내 만든다 -2008년 M&A 466건 -5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부채비율 4년만에 감소 -경제통계 발표시간 오전 8시로 변경 ▲정치 -여야 "천안함 교신일지 공개하라" -김정일 방중 임박..中 경제시설 밀집지역 시찰할 듯 -"주한 日대사 본국으로 귀국시켜야" -"통합지자체에 경찰 교육 소방 자치권 부여" ▲금융 -車 구매대출시장 쟁탈전 `재점화` -시중은행장 2분기 경영키워드는... -"은행 급여공시 제대로 된 잣대 만들어야" -"상시 기업 구조조정 방안 만들어야" ▲국제 -`은행세` 확산 움직임 -유럽·中 "철광석 계약 시스템 변경 반대" -中, 아르헨産 콩수입 제한 조치 -대만 IT업체들 `공격경영` -이라크 원유생산 크게 늘듯 -印-파키스탄 평화회담 결렬되나 ▲산업 -조선업계 "수주역량 극대화하자" -현대·기아차 북미·신흥시장서 선전 -동양그룹, 해외자원개발 사업 본격 착수 -"삼성전자가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자" -현대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 시동 -현대重, 中 풍력발전시장 `노크` ▲산업 -게임하이, 재무적 투자자에 팔릴듯 -인터넷 `본인확인제` 완화한다 -삼성모니터 3년째 `세계 1위` -아이폰 국내판매량 50만대 돌파 -LG휴대폰 국내점유율 6개월만에 회복세 ▲산업 -LS산전 "부산공장, 글로벌 전초기지로" -기보 "올 지식기반사업 집중지원" -5~10년후 세계일류상품 후보 `한자리에` -웅진 "2015년까지 영업익 2조 목표" -유통업체 "케이블TV 마케팅 효과 굿" -롯데주류-서울탁주, 日 막걸리시장 진출 ▲증권 -코스피 1700대 안착 기대 높다 -삼성전자 연일 `뜀박질`..사상 최고가 5000원 남겨 -금호산업 `와르르`..16일만에 거래재개 -최대 52개 상장사 무더기 퇴출될 듯 -게임주 상승반전 -"여행주 실적호조..비중 확대를" ▲부동산 -보금자리 2차지구, 3차지구 `유탄` 맞나 -이달 전국 2만3403가구 `집들이` -평택에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 들어선다 ◇한국경제 ▲1면 -美정부, 한국 녹색성장법에 강력태클 -한국은행, 美FRB 모델로 간다 -IFRS로 본 삼성전자 순익감소 4.6% 불과 ▲종합 -수출 35% 늘었다지만..기업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롯데, M&A로 포스코 제쳤다 -최시중 방통위장 "본인확인제 위치정보 규제 풀겠다" ▲경제·금융 -"우리의 경쟁자는 美·유럽 중앙銀..정책 목표 확장" -"2013년 2단계 IFRS는 태풍" ▲국제 -온란인 검열시대..중국이어 유럽도 "그린댐 짓겠다" -중국 제조업 거침없는 확장..부동산은 다시 사재기 패닉 -美·獨·佛 은행세 도입 잰걸음..위기 재발방지 보험 -소니, 해외 TV 공장 또 매각..애플 따라하기 ▲정치 -北 6자회담 복귀시점은..김정은 대동할까 -오바마 "한국 핵우산 제공 불변" -스마트폰에 `청와대 앱` 뜬다 -정운찬 총리, 독도간다 ▲산업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개..美 공략 신병기 떴다 -신차 덕에 신난 기아·르노삼성 -SK·CT&T, 中 전기차 시장 진출 -세계는 페이스북 `돌풍`..싸이본토 한국은 `무풍` -두산, 볼보추신 CEO 영입 ▲부동산 -위례 당첨 최고 커트라인 서울 1990만원 -`노후도` 따져 재건축 탄력 허용 추진 -공공공사 직접시공 `적정선`은 어디? ▲증권 -IFRS 적용 상장사 `순익 충격` 크지 않다 -외국인 현선물 9000억 넘게 매수 -`채권의 HTS` 프리본드 "야후메신저 넘는다" -원달러환율하락 등 힘입어 순이익 급증
2010.04.01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떠나는 한은총재 `가계부채` 걱정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고금리 유혹` 퇴직연금 유치전 가열 - 올해 투자 주식·펀드 유망 - 한국 최대 대학 생긴다 - 북한 "내달 1일까지 금강산 관광 재개하라" ▲경제/종합 - 폰으로 비추면 모든 자료 뜬다 - 페스티벌·모꼬지·번개..트위터, 세상밖으로 - 미국엔 벌써 4G 바람 - 5개 대기업 퇴직연금만 10조..금융권 치킨게임 양상 - 쌀 남아돌아도 수출 못해..빗장 서둘러 풀자 - 국가소유 땅·건물 공짜사용 `그만` - 익산 식품클러스터 특구로 지정 - 개인택시 등 영세사업자 세부담 줄인다 ▲ 정치 - 北, 가족면회소 일방조사..남북 마찰조짐 - 분당위기 처한 희망연대 - 남성 출산휴가 `무급 3일 → 유급5일` 추진 - 샤프 사령관 "북한 급변사태 대비해야" ▲금융 - 부실징후 저축은행에 특별검사반 투입 - 목돈마련엔 그래도 적금이죠 - 하나SK카드 출범 후 첫 상품 출시 - 김종창 금감원장 취임 2주년 소회는 ▲기업/증권 - 이건희회장 위기론 실체는 복귀 명분? 진짜 위기? - 아이폰 50만대 돌파 눈앞 - LG전자 400만원대 3D TV 선보여 - 금호산업 정상화될 듯 - 한국 펀드자본주의 어디쯤 왔나 - 프로야구 관중 늘면 주가 오르네 - 기업 단기자금 조달 쉬워질 듯 ▲국제 - 安의사 남북공동 추모 - 美·러, 핵무기 감축 사실상 합의 - EU 분열로 추락하는 유로값 - 中·日 위안화로 첫 무역결제 ◇ 서울경제 ▲1면 - 정부 `매칭펀드`는 `실패한 펀드` - `제자리` 찾는 대기업 인턴십 - MB "가계부채 증가속도 모니터링 하라" - 中·日 무역서 첫 위안화 결제 ▲경제/종합 - 증권사 직원 HTS 해킹 덜미 - 北, 금강산 남측 부동산 이달말까지 조사 -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가이드라인 재정부-노동부 엇박자로 표류 - 금호산업 상장폐지 가능성 커졌다 - "중앙銀, 수단은 적고 숙제는 많다" - 한은, 총액한도대출 한도 10조 유지 - 은행 연체율 치솟는다 - 4대연금 미래손실 국가부채로 처리 - `농식품산업 특구` 만든다 - 소비자심리지수 두달째 `꽁꽁` - 택시·개인간병인 稅 부담 준다 ▲정치 - 친박 `미래희망연대` 分黨하나 - 민주 `野 5당과 선거연합` 차질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日에 공식 요청 - "공공기관 지방이전 빨리 매듭져야" - 정동영 `트위터 선거운동 규제` 憲訴 제기 ▲금융 - PCA, 한국AIA생명 인수 급물살 - "대형저축銀 해마다 검사 실시할 것" - 우리銀, 이사회의장에 이팔성회장 재선임 - "카드 하나로 통신·쇼핑·금융비까지 절감" ▲기업/증권 - 현대차, 차량 전자장비화 `시동` - 이건희 회장 `마이싱글`에 나왔네 - LG전자 "글로벌 3D TV 시장점유율 25% 달성" - 허창수 GS회장 "신성장동력 확보하라" - 삼성 냉장고 美시장 휩쓸어 - "박스권場 저PBR株 관심 높여야" - 적립식펀드 계좌수 다시 늘었다 - 프로야구 관중 늘면 수익률도 좋다? - 증권업계, 해외시장 공략 재시동 ▲국제 - 유로존, 다시 `안갯속으로` - 日 지자체 "증세·공무원 임금 삭감" - "中 더블딥 가능성..출구전략 신중해야" - 美 보수세력, 민주당 의원들 위협 - 스타벅스, 첫 현금배당 - 濠, 한국계 직업학교 청산나서 ◇ 한국경제 ▲1면 - "컨테이너 동났다" 중소 수출업체 비명 - 떠나는 한은총재 `가계부채` 걱정 - 법원, 기업 포이즌필 도입에 제동 - 英 명문사립 `NLCS` 제주도에 분교 설립 - SK, 사원공채 없앤다..인턴·수시채용 확대 ▲경제/종합 - "1弗=70엔 되기 전까진 日 정부 환율개입 없을 것" - 李대통령 "가계부채 면밀히 체크하라" -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北 급변사태 염두에 둬야" - 한국에만 없는 `게임 앱스토어`..모바일게임 후진국 자초 - 대기업 "검증된 인재 뽑겠다"..인턴 거쳐 정규직 채용 확산 - 치솟는 국고채 인기..외국인·금융사 대거 사들여 - 개인택시·간병인 稅부담 줄어든다 - 소비자심리지수 두달 연속 하락..3월 CSI 110 ▲금융 - 역설에 빠진 하나금융.."합작이 발목잡네" - 해외진출 증권사들 "홍콩법인을 키워라" - "부실 저축銀 특별검사반 투입" - 은행 2014년부터 예금 초과해 대출 못한다 ▲금융 - 세종시 `α`만 먼저 가는 2단계案 급부상 - 北 "면회소도 조사"..정부 "불가" - 교육감 선거는 `로또`..번호 잘 뽑아야 `당첨`? - 천주교구장 착좌식에 MB 이례적 축하메시지 ▲기업/증권 - 매일유업 형제경영 닻 올렸다 - LG전자 3D TV, 잔상없는 화질로 승부 - 성원건설, 2조원대 리비아공사 계약 파기당해 - 신성홀딩스, 세계최고 효율 태양전지 개발 - 우량주 쓸어 담았지만..외국인 더 살 수 있다 - "최대주주 자주 바뀌면 퇴출 조심" - 삼성생명 상장 7~8월로 늦어지나 - 해외펀드선 자금 `줄줄`..해외직접투자는 `쑥쑥` ▲국제 - 도요타, 생산라인 대수술..`리콜 쇼크` 극복할까 - 10년 후 일본..친환경차가 절반 - 막가는 美티파티..민주의원에 살해 협박 - 中, 골드만 고위간부 영입..G2 `환율전쟁` 돌파하나 - 설땅 사라지는 조세피난처 - 中·日 무역거래 위안화로 첫 결제
2010.03.25 I 김춘동 기자
  • 집값 버블 논란..서민들 불안감 커진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집값 버블을 둘러싸고 민간연구소와 정부가 엇갈린 의견을 내놓아 수요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특히 집값 하향 국면에서 나온 상반된 시각이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최근들어 집값이 웬만한 호재에도 약보합세를 이어가자 시중에서는 집값이 급락하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가 팽배하다"며 "정부가 정확한 자료를 공개해 수요자들이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산은硏 "집값 미·일 정점 수준 넘었다" 경고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23일 `국내 주택가격 적정성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물가대비 아파트가격 상승 정도는 이미 미국과 일본의 과거 부동산 거품기의 정점수준을 넘어섰다며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PIR)도 미국, 일본에 비해 높다고 경고했다. 산은 경제연구소는 한국의 PIR은 2006년 이후 3년간 6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부동산 버블 붕괴 직전인 2006년 4.03에서 2008년 3.55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같은기간 일본의 PIR도 3.89에서 3.72로 소폭 하락했다. PIR이 높을수록 가계소득으로 집을 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2008년 PIR이 12.64를 기록, 미국의 주요 도시인 뉴욕 7.22, 샌프란시스코 9.09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박용하 산은경제연구소 경제조사팀장은 "집값이 하락할 수 있는 압력이 존재하고 있고, 가격 급락은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가구의 자산 특성상 큰 충격이 있을 수 있다"며 "상당기간 명목가격 하락을 억제하고 실질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국토부, 소득·물가수준 고려할 때 심각한 수준 아니다산은 경제연구소의 이런 주장에 대해 국토부가 곧바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24일 산은 경제연구소가 `40가구 이상`인 단지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격을 기준으로 PIR을 산정했으나 이를 `전국평균 주택가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물가대비 집값 상승수준을 판단하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비교대상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산은 경제연구소의 주장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PIR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집값상승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버블수준이 아니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은 경제연구소의 보고서가 소득이나 물가 등 잘못된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오류가 있다"며 "이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이런 주장에 일각에서는 다소 `생뚱맞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버블세븐`을 경고하며 집값상승에 우려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MB정부는 강남 집값 상승 우려로 강남3구에 대해서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해제하지 않고 있고, 작년 9월에는 서울 수도권에 대해 DTI, LTV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전문가도 버블 가능성 놓고 `갑론을박` 버블이냐 아니냐를 두고 전문가들의 견해도 엇갈린다. 버블은 징후는 알 수 있지만 버블인지 여부는 터진 후에나 판가름되기 때문이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은 "버블의 정도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며 "소득 대비 집값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DTI 등 금융규제가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버블 가능성은 낮다"며 "주택금융이 발달한 미국과 비교하면서 버블이냐 아니냐를 규정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임상수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수요자들이 부동산 가격에 버블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택 거래를 꺼리는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면서 이 과정에서 버블이 조금씩 제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임 연구위원은 "최근 들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주택의 사용가치와 직결되는 전세가는 올라가고 투자가치와 직결되는 매매가는 떨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버블이 조금씩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소득대비 부동산 가격을 따져보면 거품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지역별로 분명히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 통계자료를 갖고 얘기하긴 어렵다"면서 "서울은 땅에 비해 인구는 많고 주택을 더 짓는데 한계가 있어 얼마만큼의 프리미엄이 적정한지에 대해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2010.03.24 I 문영재 기자
  • 이 대통령 "지역 산업단지 지가 낮추겠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지역 산업단지 지가는 낮춰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라북도 업무보고에서 "지역에서 산업단지 땅값을 낮춰달라는 것은 정당한 요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새만금 계획안이 확정지어졌다"며 "이제는 세계가 관심을 갖도록 정부와 지사가 중심이 돼 역할을 할 때가 됐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전철에 대해 누구도 경제적 평가에서 플러스가 되지 못한다는 얘기들이 많았다. 아직도 마이너스 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늦춰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호남고속철 앞당겨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당겼지만 실제 일하면서 더 당겨서 하자, 기왕 하기로 했으면 더 빨리 해야 성과를 지역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방 업무보고에 따른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대해선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치적으로 얘기했겠지만. 저는 선거 있다고 대통령이 일 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5년 동안 선거가 없는 해가 없다. 내년에는 보궐선거, 그 다음에는 총선, 1년 후에는 대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어떤 정치적 판단도 하지 않는다. 오로지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일하는 대통령 되겠다고 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라며 "정치적 성향이 어떻든 간에 일 잘하는 시도지사를 적극 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저 되는 것은 없다. 노력해야 한다. 시도지사에게 모두 말했다"며 "선거 본격 시작하기 전까지는 도정이나 시정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정치한다고 도정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엔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가 일자리 창출, 서민 민생안정 대책, 생활실천형 녹색성장 추진 등 전북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동북아 식품수도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식 세계화, 종자 프로젝트 등 식품산업 성공전략과 지역발전 연계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2010.03.24 I 김춘동 기자
  • 정부, 내년부터 지적도 전면 재조사 추진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땅의 호적이라 할 수 있는 지적도가 100여년만에 전면 재정비될 전망이다. 현재 지적도가 일제시대에 만들어져 실제와 크게 다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토해양부는 전국 3715만7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이 본격화하면 땅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1월 지적 재조사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연내 추진키로 한 바 있다.국토부는 특별법안을 만들어 다음달 20일까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지적 재조사 사업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가 만들어진 지 100년이 넘었다"며 "실제와 매우 부정확해 새로 만들어야한다는 지적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적 재조사 사업 비용으로 3조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국토부 조사결과 실제면적이 현재의 땅 문서 면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면 땅 주인은 늘어난 땅 만큼의 값을 개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내야 한다. 그러나 조사 후 면적이 현재의 땅 문서 면적보다 작으면 줄어든 땅 값만큼 정부가 보상한다.전문가들은 지적 재조사 과정에서 땅값을 둘러싸고 정부와 땅 주인간 분쟁이나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한편 정부가 지난 2008년 시범지구를 선정해 지적을 새로 작성했을 때 전남 영광군 옥실지구에선 566개 필지 가운데 133필지의 면적이 원래 지적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3필지의 면적은 줄었다. 땅이 늘어난 79명의 땅 주인은 모두 7902만원을 영광군에 냈고 줄어든 49명은 6018만원을 돌려받았다. 땅 넓이는 57만5296㎡에서 57만6516㎡로 1220㎡(0.21%) 늘었다.
2010.03.22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올 매출 150조·영업익 11조 목표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다음은 3월2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화폐 리디노메이션 필요하다- 中 태양광업체 제주에 생산공장- 속도붙는 모바일 코리아, 정부·업계 7600억 투자 ▲ 종합- 직원들이 쏟아낸 `농식품부 망하는 길`- 남용 부회장 "LG전자 운명 3년內 결정된다"- 삼성전자, 올해 매출 두자릿수 성장 공격경영 가속- 사명 바꾼 한화케미칼 글로벌화 선언- KTX 누적이용객 2억명 돌파- 시행 한달 `코픽스` 아직은... ▲ 정치·외교안보- 북 `금강산 남측 부동산 몰수` 실제행동 나서나- 정운찬 9번째 충청행- 北 상하이 엑스포 사상 첫 참가 `강성대국` 홍보 ▲ 국제- 오바마, 美건강보험개혁에 정치생명 걸어- 中 지방정부 재정적자 축소 의혹- 美 금융감독기관도 보너스 잔치- 中 이번엔 `쓰레기 식용유` 파문 ▲ 기업과 증권- 최시중 위원장 눈물의 의미는- 뉴 SM5 출고일 오락가락 왜?- 현대家 정주영 명예회장 9주기 추모- 기아차 외국인 러브콜로 씽씽- 펀드자금 썰물..환매에도 기술 있다- 외국인 6일째 순매수..이달 3조5천억- 현대重 수주 취소에 조선株 철렁 ▲ 부동산- 재건축 공공관리제 전국 확대-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4년만에 대표이사 복귀 ▲ 사회- `한명숙 재판` 궁지에 몰린 검찰- `법원개혁 갈등` 폭발 일보 직전- 도망친 미군남편 찾아드려요- 껌 뱉으면 5만원◇ 서울경제신문 ▲ 1면- 中 진출 기업 `인건비`에 또 운다- 다주택자 지방 미분양 구입 양도세 중과 안한다- 삼성전자 "올 매출 150조·영업익 11조"- 금속노조 `車 해외생산 비율유지` 요구 ▲ 종합- 한·터키 내달 FTA 협상 돌입- 鄭 총리 "美·中 환율갈등 대비책 세워야"- 공공기관 임원 모집기간 단축- 이성태 한은 총재 금융협의회 마지막 주재 ▲ 주요기업 주총- 삼성전자 IT-건강·환경 신사업 양대축 육성- LG전자 B2B ·솔루션 강화...적극 M&A도- 5억 아파트 4억에 할인 매입 뒤 3년 뒤 5억에 판다면..- 셀트리온·손오공 등 `황금낙하산` 잇따라 도입 ▲ 정치- "6자회담 5월 중순 이전 재개 될 것"- 여야 `사법개혁` 싸고 갈등 고조- 李 대통령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 국제- 그리스, 결국 IMF로 가나- "FRB, 9월 금리인상 단행할 것"- 日 땅값 2년째 하락- `멸종 위기` 참치 수출금지안 부결- 美 고철값 1년새 70% 급등 ▲ 산업- 삼성 혁신 중심엔 그들이 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4년만에 대표이사 복귀- 정주영 명예회장 9주기..범현대가 모인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 엔진공장 증설 ▲ 증권- 코스닥기업 M&A 핫이슈 부각- 현대證스팩1호도 상장 첫날 상한가- 증권사들 대체 수익원 찾기 골몰-연예인 최고 주식갑부는 이수만씨 ▲ 사회- 금속노조, 車 해외생산비율 현수준 유지 요구-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3150억 향방은- 美 불법 체류자에 조건부 영주권 부여◇ 한국경제신문 ▲ 1면 - 트위터 `140字인연` 직장인 인맥 바꿨다- 코스닥 `제2르네상스` 온다- 금속노조 "현대차 해외생산 48% 이상 안돼" ▲ 종합- 공기업 `경영 민영화`..대기업 출신 CEO 3인방의 `3色혁신`- 코스닥 `히든 챔피언` 누구냐- 금강산 관광 남북 접촉 내달초 이뤄질 듯- 한·중·일 정상회담 5월 제주서 열릴 듯-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지분 전부 사겠다"- MB "수능 1,2점이 당릭 기준돼선 안된다" ▲  경제·금융- 은행이 임금피크제 모범?...속 모르는 얘기- 금융위·금감원 또 `으르렁`- 이성태 총재 "한은, 현장감이 떨어진다" ▲ 정치- 여야, 광역단체장 공천경쟁 `안갯속`- `野 연대` 깨지나..민주당내 내홍 격화- 정운찬 총리의 `격식 파괴`- "분양가 인하·양도세 감면이 지방 미분양 해소에 효과적" ▲ 국제- 中, 버블 걱정...부동산 큰손 국영기업 `철퇴`- 日 디플레 신음..도쿄 긴자 땅값 26% 폭락- 美 금리인상 "9월께" vs "내년에나" ▲ 사회- 껌 뱉으면 5만원- 한화·산은 3150억 첫 법정공방- 교과부 "수능문제 저작권료 받겠다" ▲ 산업- 4년만에 CEO 컴백 김석준 "해외서 승부건다"- 식품업계 최장수 경영인 이상윤 부회장 복귀-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매출·이익 두자릿수 성장할 것" ▲  부동산- 분양가 간접인하 단지는 稅 감면 못받는다- 재개발 조합원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비싸네 -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제 7월 시행- 집값 한달째 미끄럼..전셋값은 고공행진 ▲  증권- 기관 `윈도 드레싱` 수혜주 미리 찜 해둘까- 대차잔액 리먼사태이후 최고- 자사주 매입 기업 올 상승률 코스피 두배- 일성신약, `張 펀드`와 표 대결끝 합병 통과 
2010.03.19 I 온혜선 기자
증권사 PF대출 연체율 급등에 저축은행 '남의 일 아냐'
  • 증권사 PF대출 연체율 급등에 저축은행 '남의 일 아냐'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증권사들이 빌려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곳곳에서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는 증권사들도 고민이지만, 그보다는 저축은행들의 걱정이 더 크다. 표면적으로는 10%대에 머물고 있는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은 부실채권을 잠시 뒤로 돌려놓은 `화장발` 짙은 숫자이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의 높은 PF대출 연체율이 알고 보면 오히려 저축은행의 숨겨진 속살을 드러낸 단면일 수 있다는 얘기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증권사들이 빌려준 PF대출의 연체율은 무려 30.28%다. 지난 2008년말 14%에 못미치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연체율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00억원의 대출이 나가 있다면 그 가운데 30억원에 대해서는 이자도 못 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자를 못 받고 있다면 원금도 결국 떼일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땅만 사놓고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PF 사업장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비용과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둘씩 손을 들고 나자빠지는 중이라는 의미다. 부동산 경기가 갑자기 풀리지 않으면 결국 담보로 잡은 토지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땅값이 대출금에 못미치면 돈을 빌려준 증권사가 손실을 입게되는 구조다. 이런 증권사들의 대출 연체율 급등을 보면서 한숨짓는 쪽은 오히려 저축은행들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들의 표면적인 PF대출 연체율은 10.6%다. 2008년말 13%였던 것이 약간 더 낮아졌다. 문제는 저축은행들의 비교적 낮은 연체율이 자산관리공사에 넘긴 불량채권을 빼고 그나마 괜찮은 대출채권들만 대상으로 집계한 연체율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증권사들의 경우 PF대출로 나간 돈이 자기자본의 8% 정도지만 저축은행들은 전체 대출의 20% 가량을 PF대출에 쏟아부은 상태다. 최악의 경우 PF대출에서 문제가 생겨도 회사의 존립에 큰 지장이 없는 증권사들과 저축은행은 사정이 다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대출 연체율이 저축은행보다 높게 나오는 것은 저축은행들만 자산관리공사로 불량 채권을 넘겼기 때문"이라며 "불량 채권을 매입한 자산관리공사가 나중에 손실을 입을 경우 해당 대출을 시행한 저축은행이 차액을 메워주기로 하고 넘긴 구조이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실제 손실은 훨씬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저축은행들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두차례에 걸쳐 자산관리공사에 불량 PF대출 약 1조7000억원어치를 넘겼다. 작년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PF대출 잔액이 11조8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대출 가운데 하위 15%의 대출채권이 자산관리공사로 옮겨진 셈이다. 악성 채권을 자산관리공사로 넘겼으니 남은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표면적으로 별로 높게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자산관리공사로 넘어간 대출채권의 최종부실도 결국 저축은행들이 떠안기로 한 구조여서 저축은행 PF대출의 실제 연체율은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자산관리공사로 넘긴 PF대출 채권은 대부분 연체중이다. 자산관리공사로 넘어가지 않았다면 저축은행들의 연체율은 20%가 넘는다.  현재 저축은행들은 자산관리공사로 넘긴 대출에 대해 최악의 경우 담보로 잡은 땅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감정가의 70%는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충당금을 쌓고 있다. 그러나 PF대출이 실제로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경우 부동산 거품기에 평가된 감정가의 70%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만약 이에 못미칠 경우 저축은행들이 차액을 자산관리공사에 물어내야 한다.이같은 상황을 알고 있는 금융당국도 유사시 저축은행들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장치를 다각도로 고민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가 저축은행들의 PF대출 채권을 시장에 매각할 경우 저축은행들의 손실이 확정되면서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손실을 물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이 때를 대비해 충당금을 가능한 한 빨리 쌓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03.19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企 성장족쇄 풀린다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다음은 3월1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시중 돈 부동산-증시 밖에서 돈다..정기예금 두달새 37조 늘고 공모주-SPAC에 몰려 -출산장려 막는 까다로운 규제..중구 롯데백화점 보육원이 왜 종로에 있을까 -중견기업 세금부담 줄인다..10년간 히든챔피언 300곳 육성 -종편 보도채널 하반기 선정..홈쇼핑은 상반기에 -미 국무부 종교국장이 한국 찾은 이유.."한국은 종교분쟁없는 모범국가" ▲트렌드 -금강산 관광길 끝내 못열고..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사의 -한-미의원 한-미FTA 협의회 만들자 -60억 있어야 부자 -대기업 금융사 소유하려면 중간 지주회사 설치해야 ▲시중 부동자금 어디로 -리스크에 주눅든 뭉칫돈 안전자산에 숨어 `정중동` -호재에도 부동산시장 외면..매수세 사라지고 대기수요만 ▲경제종합 -지자체 등 감사 200명 민간 개방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달말께 종편 로드맵 발표" -신라호텔 에너지효율 가장 낮아 ▲국제 -IMF 세계은행 역시 미국편..중국에 위안화 절상 압박 -원전 물먹은 일본.."고속철은 꼭" -외국기업들 "중국정부 트집에 못살겠다" -짐 로저스 진단..2대 버블은 미국채와 중국 부동산 -미국 IT산업 승자독식으로 재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서 개인정보 줄줄 샌다 -구글폰, 아이폰에 못미치네..출시후 74일 판매량 아이폰의 8분의1 ▲금융 재테크 -자본확충펀드 회수해 유동성 조인다..금융당국, 은행 후순위채 등 시장통해 단계매각 -대출때 안내 소홀하면 조기상환수수료 못받아 -영업정지 전일저축은행, 가교은행 세워서 판다 ▲기업과 증권 -삼성SDS `스마트빌딩` 사업 나선다 -조선 수주 취소사태 또 오나.."현대중공업외 더 있을 것" -산은 "쌍용차 신차개발 중단해야" -동부제철 철강 내수가격 인상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해외주식 채권투자 2배이상 늘린다 -한국기술투자 경영권 분쟁 일본계 승리 ▲기업경영 -내년말 스마트폰 판매량, PC 앞지른다 -삼성전자 LGD CJ푸드빌 5년간 일자리 많이 늘렸다 -SKC, 태양전지 소재 설비 증설 ▲부동산 -임대료 안오르는 임대아파트 있었네 -상업용 빌딩 수익률 사상 최저 -한화건설, 에너지 70% 절감 주택 짓는다 -미디어콘텐츠 기업들 삼송으로 몰려든다 -논현동에 짓는 호텔 용적률 903%로 -경매서도 외면받는 고가 아파트 ◇서울경제신문 ▲1면 -앱스토어 기반 TV시대 열린다 -미분양 9만3000가구 세감면 연장 -中企 졸업해도 稅부담 확 안 늘려 -지방 공기업 26곳 청산·통합 등 구조조정 -"유로존 안정 해치는 국가 강제 퇴출을" ▲종합 -"은행 계약직이라도…" -초·중학생 무상급식 대상 2배 늘린다 -"정통부 해체 아쉽다" -집값 본격 `하락 사이클` 돌입했나 -정년연장 방안 도출 "쉽잖겠네" -금융사들 한수원 퇴직연금 유치경쟁 "선거전 빰치네" -"장관이라면 中企에 자식 취직 시키겠나" ▲금융 -보고펀드-은행 비씨카드 등기이사 자리 다툼 -대우건설 FI, 금호산업 최대주주로 ▲국제 -"석유비축량 파악하라" 美 쿠싱은 트레이더들 첩보전쟁터 -"中 경제 사상최대 버블 형성중" -"FRB 은행감독권 제한 안돼" ▲산업 -수입차 내수시장서 `무서운 질주` -판재류 가격도 오른다 -LED 연구개발에 매년 200억 투입 -인터넷 이용 쉽고 편리해진다 ▲증권 -삼성전자, 전고점 향해 다시 뛴다 -MSCI 선진수 편입땐 100억弗 유입 기대 -"상장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될것" ▲부동산 -빌딩 돈 안되네 -지방 미분양 쌓이는데 전셋값은 초강세? ◇한국경제신문 ▲1면 -中企 `성장 족쇄` 철폐…산업 미드필더 키운다 -"종편TV 사업자 선정 선거후 연내 마무리" -혈세만 갉아먹는 애물단지 부실 지방공기업 26곳 `철퇴` -北 "쌀·비료 먼저주면 李대통령에 선물할 것" ▲종합 -신동빈의 특명…"소공동 롯데, G20 대표호텔로 바꿔라" -韓·美 FTA 비준 촉진 양국의원 협의체 만든다 -3년째 A2 `한국 신용등급` 이번엔 오를까 ▲금융 -정기예금 몰린 38조…머니무브로 알았는데 -농협에 보낸 농림장관의 책 선물 ▲국제 -"유로화 15~20년 뒤 사라질 것…그리스 파산하게 놔둬라" -중국도 "토빈세 도입 필요" -`IBM 거액 탈세` 잡은 美…美의 `도요타 뭇매` 복수? ▲산업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로 돈버는 시대 온다" -동양그룹, 대우일렉 인수하나 -옛 대우맨 한자리에…김우중 전 회장도 참석할 듯 -폰 내비게이션 하반기 공짜로 쓴다 ▲증권 -MSCI 편입설 돌지만…확률은 여전히 `50대 50` -오늘은 `슈퍼주총데이`…삼성·LG그룹 등 462社 ▲부동산 -오세훈 시장 "뉴타운 추가지정 당분간 없다" -앞으로 10년, 집 저물고 땅·오피스빌딩 뜬다
2010.03.18 I 유용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총 7.7조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삼성전자 창조적 변신 -청년실업률 10%..10년만에 최고 -대한생명 상장 첫날 시가총액 7조6865억 -리포넨 전 핀란드 총리 "사회통합은 사회적자본 축적부터" ▲종합 -삼성의 미래 SW·솔루션·콘텐츠에 있다…조직 대수술 -위기대응 성적표에 獨 `느긋` 佛 `초조` -김중수 한은총재 내정 반응.."금리인상 어려울듯" -지방선거 판 흔드는 무상급식 -김정일 이달 25~30일 訪中 가능성 ▲금융 -대한생명 상장 업계 파장..보험업계 지각변동 신호탄 될듯 -다른 생보사 상장 움직임 `교보 관망…미래에셋 하반기` ▲국제 -美 실업률 높고 물가안정 `또 금리동결` -환율전쟁 中 후진타오, 美 핵정상회의 갈듯 -혼다도 제2의 도요타 꼴나나 -인도, 국부펀드 설립 ▲산업 -LG전자-포스코 대규모 `교육 품앗이` -두산家 오너 단체로 독일 출장 -삼성석유화학, PTA기술 수출 -BMW, 신차에 한국타이어 장착 -소주·맥주·막걸리 원재료 7월부터 원산지표시 의무화 ▲증권 -포스코,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 인수 -대한생명 상장첫날 6500만주 거래 -줄줄이 오르는 금호그룹株 안정되찾나? -이달 조인에너지등 10곳 투자유의종목 지정 -현대DSF·롯데삼강·광주신세계, 자산비해 저평가 -김상후 롯데제과 사장, 외국계 제과업체 M&A 검토 ▲부동산 -아파트 안팔리고 자금압박 심해지고… -미아-삼양로 일대 6천가구 짓는다 -도심 역세권에 소형주택 공급 확대 -전국 땅깞 11개월 연속 올라 ◇서울경제신문 ▲1면 -위기의 자영업자…`출구`가 없다 -印도 국부펀드 만들어 대대적 자원사냥 나서 -"기업인들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존경받는 기업인 대상 -KT, 중소벤처와 상생시스템 구축 -이번엔 혼다…美서 41만대 리콜 ▲종합 -팬택 "R&D투자 늘려 기업가치 높일것" -대한생명 상장 첫날 개장 20분만에 2,000만주 -올 IPO 물량 13兆, 증시에 부담줄까 -경제원로·외국금융기관 `저금리의 毒` 경고 잇따라 -美 FRB 기준금리 동결 -고용구조 악화 이은 서민경제 파탄 뇌관으로 떠올라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現 경선룰` 따져보니..오세훈 유리 ▲금융 -정부, 우리금융 소수지분 매각 `속앓이` -산은 `턴어라운드 펀드` 본격 가동 -금융권 인력채용 봄바람 분다 -금감원, 저축銀 건전성 감독 강화 ▲국제 -"미래 에너지 셰일가스 확보하자" 美·유럽·中 개발박차 -獨-佛 무역갈등 고조 -中 "내년 6월까지 희토류 신규 채굴 불허" -UNCTAD "中 외환정책 지지" ▲산업 -포스코, 플랜트사업 키운다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신설 -삼성 `하이브리드 PDP TV` 선봬 -네이트도 `미니블로그 大戰` 가세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 "국내외 6개업체 M&A 검토" ▲증권 -거래대금 이틀째 5兆 넘어…시장 에너지 강화되나 -포스코서 지분 인수..성진지오텍 상한가 -"실적 좋은 중소형주로 눈돌려라" -"채권형펀드 비중 확대 바람직" ▲부동산 -미아뉴타운 확장지구에 6,000여가구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이젠 중동 아닌 세계를 보겠다" -상암동 집값도 `우수수`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형` 개발..늘어난 용적률 75% 이상 60㎡ 이하로 ◇ 한국경제신문 ▲1면 -`김중수 효과`…금리하락·주가급등 -롯데 "국내외 20여개사 M&A 검토" -`SW업계의 전설` 강태진, 삼성전자로 간다 ▲종합 -석유公, 공기업 첫 외국인 임원 영입 -금통위 `비둘기 집` 된다 -대한생명, 개장 1시간만에 3365억 거래 -희망근로·청년인턴 `부메랑`…공공부문 일자리 첫 감소 -검찰이 알려주는 `껍데기` 코스닥기업 투자감별법 ▲금융 -토지보상 4조 잡아라…금융사 `검단대첩` -"고금리 유치자금 어떻게 굴리나" 금융社 비명 -윤증현 재정, 원자재 동향 주시 -국민은행 올 600명 채용…학력·연령제한 철폐 ▲국제 -中, 美에 차이나달러 무력시위 재개 -美상원, 환율조작국 제재법안 제출 -혼다, 이번엔 브레이크 결함 -세계 금융계, 2012년 `G2`에 불안한 시선 ▲산업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 만에 현실로… -강태진 전무 삼성 이직 소식 `트위터`로 알려 -한국타이어, 깐깐한 BMW에 타이어 공급 -포스코, 성진지오텍 인수 -르까프, 부도위기 딛고 화려한 부활 `금탑산업훈장` ▲증권 -`펀드 자본주의` 목소리 작아졌다 -주총공고 마감일 악재성 공시 `우수수` -기관, 조선주 `사자` 언제까지 -"종목장세가 미워"…정통 주식형펀드 힘못쓰네 ▲부동산 -대형아파트 `투자불패` 이젠 끝?…도곡·서초 등 매물 우르르 -정부도 소형 확대에 포커스…용적률·자금지원 `팍팍` -분당 아파트 경매 낙찰가 한달새 2억6000만원 뚝
2010.03.17 I 김국헌 기자
  • "1~2인용 주택 공급위해 역세권 21곳 고밀개발"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 개발이 본격화 한다. 국토해양부는 고밀복합형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의 지정범위와 주차장 설치기준, 소형주택 건설비율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오는 18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 역세권 1곳당 5천~1만가구 공급 예상 국토부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전용차로 등 대중교통 중심지의 500m 이내 보행권역 가운데 상업지역이나 이미 개발이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10만㎡ 이상 주거지를 재개발하면 도심부의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서울 3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250%)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경우 용적률이 800%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직경 1km 내에 70만㎡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며 그 절반인 반경 500m 안에는 적어도 30만㎡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역세권 1곳 당 5000~1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높이제한이나 사선제한, 동간거리 등의 규제로 용적률을 모두 활용하지 못할 수 있고 상가와 오피스텔도 지어야 하는 만큼 실제 공급가구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개발 가능성 높은 대상지는국토부는 대상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내 59개 역세권 가운데 이미 재개발이 진행중인 지역(38개 역세권)을 뺀 21개 역사 주변이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도심역세권 고밀복합 대상지 21곳은 군자역과 성수역, 대림역, 신당역, 신상봉역, 약수역, 불광역, 홍대입구역, 청구역, 공덕역, 교보타워, 삼릉공원 등이다. 또 충정로역, 합정역, 강동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신사역, 양재역, 천호역, 영등포구청역 등도 대상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도심 역세권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면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도심지역의 집값과 땅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도심을 집약적으로 개발하면 투기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용적률 상향으로 과도한 인구유입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이나 교통문제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0.03.17 I 문영재 기자
땅값 11개월째 상승..2월 0.23%↑
  • 땅값 11개월째 상승..2월 0.23%↑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전국의 땅값 오름세가 그칠줄 모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월 전국 땅값이 전월보다 평균 0.23%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땅값은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째 상승세를 탔다. 상승폭은 전월(0.25%)보다 0.02%p 감소했다. ▲ 땅값 변동률 현황(단위 : %, 자료 : 국토부)국토부는 현재 땅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이었던 2008년 10월에 비해 2.7%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0.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와 서울이 각각 0.32%, 0.26%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0.07~0.19% 오르는데 그쳤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보금자리주택 미사지구 등의 영향으로 한달새 0.71%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충남 당진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기대감으로 0.50% 올라 뒤를 이었다. 아시안게임 경기장 보상과 검단신도시 사업추진의 영향을 받은 인천 서구가 0.46% 상승했고 학운2산업단지, 뉴타운 사업이 예정된 경기 김포시가 0.45% 올랐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와 경전철사업이 진행중인 의정부도 0.43% 올랐다. 서울은 용산구(0.39%)와 서초구(0.26%), 양천구(0.25%), 송파구(0.24%)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강남구는 0.20% 상승했다. 또 용인시는 0.33% 올랐으며 분당·고양(0.25%), 과천시(0.23%) 등도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0.29%), 관리지역(0.25%), 주거지역(0.24%), 공업지역(0.22%)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지목별로는 밭(0.31%), 주거용 대지(0.26%), 공장용지(0.26%), 논(0.25%)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16만7737필지로 전년동기 대비 2.2% 늘었다.
2010.03.17 I 문영재 기자
'이병규, 첫 홈런포' LG, 장단 15안타로 두산 마운드 제압
  • '이병규, 첫 홈런포' LG, 장단 15안타로 두산 마운드 제압
  • ▲ LG 이병규. 사진=LG 트윈스[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돌아온 적토마' 이병규의 홈런포를 앞세운 LG 트윈스가 '서울 라이벌' 두산을 눌렀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병규의 홈런포 등 장단 15안타를 퍼부어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범경기 성적 3승3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두산은 2승4패가 됐다. LG는 초반부터 두산 선발 왈론드를 신나게 두들겼다. 왈론드의 구위와 제구력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앟고 3회까지 무려 7점을 뽑았다. 1회초 공격에서 이병규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2회초에도 연속안타와 몸맞는공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이대형의 중전 적시타와 이택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상승세를 탄 LG는 3회초에 선두타자 이진영의 2루타에 이은 박경수의 우중간 1타점 3루타, 조인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한 뒤 박용택의 적시타와 이대형의 1타점 유격수 땅볼로 주자 2명을 더 불러들여 7-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3회말 김현수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와 유재웅의 1타점 내야땅볼로 3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4회초 선두타자 이병규가 두산의 구원투수 이현승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친 것이 120m나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두산은 5회말 2점을 추가했지만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는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LG는 9회초 이대형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대승을 자축했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역시 이병규였다. 2007년 일본 주니치에 진출한 뒤 4년만에 LG에 복귀한 이병규는 이날 전까지 시범경기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LG는 이병규 외에도 조인성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박용택, 이대형, 정성훈, 박경수도 각각 멀티히트를 쳤다. LG는 두산 마운드로부터 15안타를 뽑아내며 국가대표급 타선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LG 선발 심수창은 지난 해 마운드에서 갈등을 노출했던 포수 조인성과 7개월만에 다시 배터리를 이뤘다. 3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투구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조인성과의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지난 해 넥센에서 방출된 뒤 LG에 새 둥지를 튼 이상열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LG의 새 마무리 투수 오카모토 신야도 마지막 1이닝을 실점없이 깔끔하게 마감했다.두산은 선발 왈론드가 3이닝 동안 무려 9안타 4사사구 7실점의 극심한 난조를 보인 것이 큰 아쉬움이었다. 왈론드는 최고구속이 140km에 미치지 못한데다 제구력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노출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시범경기임에도 주말을 맞아 야구를 즐기려는 야구팬들이 대거 몰려 마치 정규시즌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무려 1만2000여명의 관중이 찾아와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중기록을 세웠다.▶ 관련기사 ◀☞SK가 코디네이션 코치를 선임한 이유☞'시범경기 첫 포문' 이병규 "4번타자로서 찬스 살리고 싶었다"☞이현승, 첫 실전등판 "전체적으로 괜찮아…몸상태 100% 근접"☞심수창-조인성, 7개월만에 공식경기 재회 '3이닝 3실점'☞왈론드,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 '최악의 부진'…3이닝 7실점
2010.03.13 I 이석무 기자
  • 국토부, 10년간 20兆 규모 토지매입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가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10년간 20조원 규모의 토지를 사들여 공공개발 사업에 활용키로 했다.국토해양부는 12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토지비축은 공익사업 용지를 제때 공급하고 땅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개발예정 토지를 땅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들이는 것을 일컫는다.국토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소요될 개발용지는 연평균 120~130㎢ 규모로 공공부문은 도로, 택지, 철도, 산업단지 등 6개 분야에서 77~90㎢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국토부는 초기에는 공공개발 사업의 토지를 주로 매입하고 중장기적으로 토지 매각대금을 활용해 수급조절용 토지를 사들일 계획이다.재원은 단기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채 발행과 토지은행 적립금 위주로 조달하며 이후 비축토지 매각대금과 부동산 금융 등으로 조달방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올해는 정부기관, 지자체의 비축신청과 사업현황 조사 등을 통해 자금회수가 확실할 것으로 분류된 도로, 철도,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 16개 공공개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조719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키로 했다. 비축대상은 ▲제2영동(광주~원주), 안양~성남, 수원~광명 등 민자고속도로 3곳 ▲포항~삼척, 울산~포항간 철도 2곳 ▲용인 덕성,장성나노 등 산업단지 2곳 ▲부천 오정 물류단지 ▲국도 및 국가지원도로 8곳 등이다.
2010.03.12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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