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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부산 G20 재무·중앙銀 회의 개막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6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중국 경기둔화 우려 확산 -일본 새 총리에 간 나오토 -1분기 성장 8.1%..7년만에 최고 -李대통령 "北 용인하면 동북아 평화 해칠 것" ▲종합 -KB금융 회장 3인으로 압축 -맑은 주말..낮엔 더워 -분양 안될까 두려워..노는 금싸라기땅 많다 -G20 금융규제 강화 합의 도출한다 -OECD 사무총장 "한국, 정책금리 인상해야" -KIC, 브라질 헤알화 채권투자 확대 ▲경제·금융 -무료보험 줄게 개인정보 다오 -구원투스 유암코, 상반기 부실채권 절반 매입 -시간제 근로자 20만명↑ -매각 앞둔 외환銀 중간배당 논란 ▲국제 -섹스 스캔들 휘말린 네덜란드 총선 -中 외자기업 5년내 임금 2배 급등 우려 -유로값, 1년후 1.175달러까지 하락 -BP, 벌금 폭탄에 신용등급 강등 ▲기업과 증권 -3D TV 어떤 걸로 월드컵 볼까 -이상철 LG텔 부회장 1만주 추가 매수 -쌍용차 인수후보 6곳 선정 -두산重, 한국형 원전 설비출하 마무리 -LG디스플레이, 중국에 LED 합작법인 -펀더멘털 강한 나라 주가 회복도 빨라 -여당株 지고 야당株 뜨나? -장세전망 힘들땐 우선주펀드로 길목지키기 -대기업 계열 SI주는 `숨은 진주` -메가스터디 진보교육감 수혜? ▲부동산 -수원 분양 맞대결 누가 웃을까 -LH상가 지방에서 더 잘나가네 -수도권아파트 경매 낙찰가 급락 ◇ 서울경제신문 ▲1면 -성장률은 훨훨 나는데 -간 나오토 日 총리에 -"한국 경제개발, 저소득 국가 모델" -中企는 구조조정에 `벌벌` -MB "北 반성없인 6자회담 기대 어려워" ▲종합 -KB금융 회장, 어윤대·이철휘·이화언·김석동씨 압축 -아이패드 대항마 `삼성 갤럭시 탭` 공개 -근로자 500명중 7명 `억대 연봉` -린 세계銀 부총재 "中 위안화 가치 일정부분 조정 필요" -응고지 세계銀 사무총장 "한국 높은 저축률·수출확대 전략 배워야" -전경련 "하반기 경기 회복세 유지 부동산·주식은 조정 계속" -정부, 경제 전망 `낙관`서 한발 후퇴 -하도급 업체들 "줄도산 오나" 한숨 -OECD총장 "한국, 금리 올려야" -FRB "美 긴축 선회를" 목청 -쌍용차 입찰 참가 후보기업 6곳 확정 ▲국제 -FT "中 임금 올라도 `세계 공장` 매력" -美 무선데이터 무제한 시대 막내리나 -사우디, 외국인 부동산 소유 첫 허용 -美 중소도시 "치안도 아웃소싱" ▲산업 -포스코 후판 마케팅 적극 나서 -LGD 中에 LED 패키징 합작사 세운다 -STX조선 해경 고속경비함 `제민12호` 진수식 ▲증권 -외국인 낙폭과대·내수株 사들인다 -외국인 하이닉스 매도공세 "심상찮네" -건설株, 성지건설 1차부도 소식에 `우수수` -두산重 터키 원전 수주 모멘텀 상승세 -반등장..그룹주펀드로 돈 몰린다 -대형교육주 `好好` -디아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한가 ◇ 한국경제신문 ▲1면 -청와대 "세종시 수정안 등 주요정책 전면 재검토" -日 간 내각 출범..포퓰리즘 공약부터 손질 -재정건전성 국제공조 집중 논의..부산 G20 재무·중앙銀 회의 개막 ▲종합 -1분기 성장률 8.1%..정부 "그래도 출구는 멀었다" -오바마, 기름유출에 `발목`..亞·호주 방문 또 연기 -정부 예산 年 6%씩 느느데 지자체는 9%씩 증가 ▲종합·해설 -충청 3개 단체장 당선자 "세종시 수정안 저지" 공동보조 -입주예정 기업들은 속탄다 -광역단체장 4대강 사업 제동 수단 사실상 없어..`정치게임`으로 흐를 수도 ▲정치 -내달 중폭 개각..범야권 인사영입도 거론 -당선자 10명중 1명 `전과자` -李대통령 "北 허황된 생각 버리도록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미, 이달말께 대잠훈련..연합방위전력 제공 재확인 ▲G20 재무장관·중앙銀 총재 회의 -회의 시작전부터 은행세 반대 목소리..볼커룰도 합의 어려울듯 -"한국 성장경험, 11월 G20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 -세계銀 부총재 "출구전략 이르다" ▲경제·금융 -KB금융회장 어윤대·이철휘·이화언씨 경합 -"생필품 가격 담합은 시장경제의 적"..공정위장 ▲국제 -"다음은 이탈리아"..올 352조원 국채 만기 -중동에 몰리는 아이비리그..`오일머니 캠퍼스` 붐 -흔들리는 BP..신용등급 추락·자회사 파산 -델 "상장폐지 고려..이유는 말 못해" -월가 베테랑 트레이더 속속 독립 -`강한 일본` 선언한 구원투수..소비세 2배로 올려 재정적자 불끈다 ▲사회 -보증금제 폐지..커피종이컵 회수율 `뚝` -응원전 도우미·판촉 요원..`월드컵 알바` 특수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뽑은 학생들 전체 평균보다 학점 낮았다 ▲산업 -울산·대산 유화단지 포화.."설비 늘릴 땅 찾아라" -트위터에 모습 드러낸 삼성 태블릿PC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달 사상 최대 ▲산업종합 -상하이차, 쌍용차 주식 상승 틈타 190만주 처분 -"U시티 비지니스 2∼3년내 뜰 것" ▲부동산 -송영길 당선에 인천 구도심 재개발 `훈풍`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주인된다 -국토부 "한국감정원 공단 전환 예정대로 추진" ▲증권 -중시 반등에 개인들 `주식 열공중` -선거 끝나기만 기다렸다..전기가스株 뜀박질 -자사주 매입 `지금이 타이밍` -유가 떨어져도 수익내는 원유펀드 아세요
- (VOD)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세금부담 증가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얼마전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발표됐습니다. 올해는 얼만큼올랐는지, 또 이에 따른 보유세 부담은 얼마나 늘게 되는지 자세한 사항 건설부동산부 연결해 확인해 봅니다. 이지현 기자! 전국 개별 공시지가가 발표됐는데요. 올해는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3천53만 필지의 `2010년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이 3.65% 올라 땅값 상승을 견인했고 6개 광역시는 1.35%, 지방의 시·군 지역은 2.16%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광역시·도별 상승률은 인천이 0.49%로 가장 높았고 서울 3.97%, 강원 3.14%, 경기 3.13%, 충북 2.55% 순이었습니다. 제주는 0.76%로 가장 낮았습니다. 시·군·구 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8.15%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앵커 :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있는 지역의 변동률도 높았다죠? 기자 : 시범지구의 경우 하남이 8.15%, 강남이 4.85%, 서초가 4.72%, 고양 덕양이 3.7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지구는 강남, 서초에 이어 구리(4.15%), 부천소사(3.86%), 남양주(3.92%), 시흥(2.97%) 등이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앵커 :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였나요? 기자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 리퍼블릭`으로 나타났습니다. ㎡당 6천230만원으로 2004년 이후 6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의 임야로 ㎡당 지난해보다 31원 하락한 86원이었습니다. 앵커 : 이렇게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오른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자 :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도권의 상승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늘어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당 가격으로, 보유세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앵커 : 그럼 땅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얼만큼 늘어나나요? 기자 : 보유세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알기 위해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따져야 하는데, 올해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처럼 70%로 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과표적용률이 사업용토지의 경우 지난해보다 5% 올라 75%입니다. 비 사업용 토지는 변동 없이 80%입니다. 비 사업용 토지인 나대지는 공시지가가 5억원을 초과하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데, 부산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토지 공시지가는 7억5391만6000원으로 전년대비 1.84% 올랐고 재산세와 종부세 등 총 보유세액은 458만0322원 으로 2.76% 늘어납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토지는 공시지가는 1억3151만3000원으로 2.43% 올랐고 보유세는 2.81% 오른 40만 296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앵커 : 사업용토지 등의 경우는 어떻게 되죠? 기자 : 사업용토지, 사업용건물 부속토지 등 소유자들의 보유세부담 증가폭은 공시지가 상승폭과 비슷합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시지가 9억4989만6000원인 토지는 공시지가가 4.51% 오름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4.88% 늘어납니다. 올해 내야 할 보유세는 총 308만4321원입니다. 노원구 상계동의 공시지가 7억3800만원짜리 땅은 공시지가가 19.42% 올랐습니다.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21.84% 오른 234만3000원을 내야 합니다. 서울 중구 명동1가에 위치한 공시지가 105억1252만원의 토지는 전년대비 공시지가가 2.09% 올랐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으로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3.5% 오른 4915만9126원을 내야 합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6월 4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VOD)공시지가 상승…보유세 부담액도 증가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앵커멘트: 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발표됐습니다. 전통적인 강남 버블 세븐 지역이 여전히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했고, 보금자리주택지구 영향을 받은 수도권 지역도 많이 올랐습니다. 관련 내용 서영지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전국 토지들의 개별 공시지가가 발표됐죠? 전체적으로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국토해양부는 어제 전국 3053만 필지의 `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3.03% 올랐습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도권의 상승폭이 컸기 때문인데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단위면적인 ㎡당 가격으로 보유세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기자: 수도권이 3.65% 올라 땅값 상승을 주도했고, 6개 광역시는 1.35%, 지방의 시·군 지역은 2.16%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광역시·도별 상승률은 인천이 4.49%로 가장 높고 서울 3.97%, 강원 3.14%, 경기도 3.1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제주도와 전북이 각각 0.76%와 0.9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기초단체별로는 경기도 하남시가 8.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계양구와 강화군도 7% 가량 상승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있는 지역의 변동률은 시범지구의 경우 하남 8.15%, 강남 4.85%, 서초 4.72% 등이었으며 2차지구는 강남, 서초에 이어 구리(4.15%), 부천소사(3.86%) 등이 올랐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있는 독도의 전체 공시지가는 10억898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28% 상승했습니다. 앵커: 역시 공시지가에서도 보금자리주택지구 영향이 있던 것으로 파악이 됐군요.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였나요?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로 3.3㎡당 2억59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는 변동이 없었지만 지난 2004년 이후 6년째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충무로2가 66-19번지로 3.3제곱미터에 2억495만원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싼 땅은 충북 단양군 단양면 양당리 임야로 3.3㎡당 283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땅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포함되는 용산 이촌동 성원아파트로 3.3㎡당 38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1위였던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자리를 넘겨받은 것입니다. 또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43소재 임야로 3.3㎡당 1만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많이 오르면서 땅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도 늘 수 밖에 없겠군요? 기자: 보유세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알기 위해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따져야 합니다. 정부는 매년 공시지가의 변동폭을 고려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하는데요. 올해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별도합산과 종합합산 모두 지난해처럼 70%로 정도로 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과표적용률이 별도합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5% 올라 75%입니다. 종합합산은 변동 없이 80%를 유지합니다. 종합합산 대상 토지는 나대지, 잡종지 등 비사업용 토지로 공시지가가 5억원 이상이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입니다. 5억원 이상이면 별도합산 토지보다 세부담이 훨씬 커집니다. 예를 들어 부산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토지 공시지가는 7억50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84% 올랐고 재산세와 종부세 등 총 보유세액은 458만여원으로 2.76% 늘어납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토지는 공시지가는 1억3000여만원으로 2.43% 올랐고 보유세는 2.81% 오른 40여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앵커: 사업용 토지의 세부담은 얼마나 늘까요? 기자: 사업용토지와 사업용건물 부속토지 등 별도합산 토지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 증가폭은 공시지가 상승폭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시지가 9억5000여만원인 토지는 공시지가가 4.51% 오름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4.88% 늘어납니다. 서울 중구 명동1가에 위치한 공시지가 105억여원의 토지는 전년대비 공시지가가 2.09% 올랐습니다. 80억원 이상이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으로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3.5% 오른 5000여만원을 내야 합니다. 공시지가가 작년과 같으면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이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재산세는 동일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일·중 "천안함 사태 지속협의해 대처"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李대통령 "전쟁 두렵지 않지만 원하지도 않아" -원자바오 "中은 책임있는 국가..충돌 피해야" -外銀국내지점 단기차입 급증 -공시지가 평균 3%↑ -한국형 온라인 전기차기술 첫 수출 ▲한·중·일 정상회의 -북한제재 머뭇거리는 중국..韓·日 협공작전 -한중일 협력 자극제 된 `천안함` -한중일 재계 "경제국경 없애 신수종사업 찾자" ▲종합 -외국銀 국내지점 차입규제는 딜레마 -김중수 총재 "금융안정에 중앙銀 역할도 중요" ▲국제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에 금융시장 흔들 -체코 총선서 중도우파 승리 -美멕시코만 원유유출 차단 또 실패 ▲금융 -KB금융 회장 선출 본선구도 윤곽 -"금융규제, 시장차이 인정해야" 리처드 헤링 와튼스쿨 교수 -금감원이 금융회사 계속 제재 ▲기업과증권 -LS산전 "녹색기업 M&A 적극 추진" -IT서비스업체, 모바일 오피스를 잡아라 -호남석화, KP케미칼 합병 속도낸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GM 실패 반복 안한다" 구조조정에 속도 -금호석화 38년만에 독자 공채 -SK에너지 하루 1백만배럴 석유 수출 -이슈 많은 6월증시 1500~1700서 출렁일 듯 -증시 상승기대로 레버리지 ETF 인기 ◇서울경제 ▲1면 -원자바오 中총리 "한국기업, 내국인 대우 해주겠다" -MB "전쟁, 두려워 않지만 원치도 않아" -민유성 행장 "FI 참여 없이 산은 단독으로 대우건설 인수" -올 개별공시지가 전국 3% 올랐다 -피치도 스페인 신용등급 낮춰 ▲종합 -"국민연금은 증시 선발투수, 합리적 가격대선 더 살것" -상가시장 `지분 쪼개기` 또 등장 -"對北 전단 살포 당분간 보류" -정부 `선물환 규제 방안` 가닥..은행권 거래규모 일정비율로 제한 -김중수 한은총재 "중앙銀간 상시적 통화스와프 구축하자" ▲한·중·일 정상회의 -3國 FTA체결 통한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 `첫 발` -원자바오, 현대차그룹에 각별한 관심 -"공동시장 지속 노력..상설사무국 설치" -靑 "中 책임있는 국가로 국제 조사결과 중시" ▲기획 -"해운업 배 많이 살수록 빚늘어..획일적 재무평가 고쳐야" -"외환銀 몸값올리기 급급" 지적 ▲금융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속앓이 -시중銀, 해외銀과 스킨십 강화 -내달 금융권 대형 이슈 쏟아진다 ▲국제 -"위안화 절상, 3개월내에는 없을 것" -BP, 멕시코만 원유유출 차단 또 실패 -美은행 파산 올들어 78건..사상최대 예고 ▲산업 -삼성 `신사업 수직계열화` 윤곽 -"삼성전자 올 반도체 매출 300억弗로 역대최대 예상" -"LG브랜드 국내외 불법도용 막자" -통신사 빅3 CEO 활발한 대외활동 -국내 외국인도 할부로 휴대폰 산다 -신선식품시장 지각변동 조짐 ▲증권 -상장사, 주가 방어에 돈 쏟아부어 -낙폭 크고 기관순매수 종목 관심을 -7년여만에 신규점 계획 "현대백화점 수익성 개선" -中·印 선전불구 브릭스펀드 月수익률 -10% "러시아가 골칫덩어리" -잇단 악재에 6월 공모주 시장 `조마조마` -IT·車등 수출株에 러브콜 쏟아져 ▲부동산 -올 개별공시지가 3.03% 올라 -SH공사 시프트 2242가구 공급 ◇한국경제 ▲1면 -한·일·중 "천안함 사태 지속협의해 대처" -"북한서 없다고 주장한 130t급 잠수정 사진 확보" -대만 경쟁력의 부활..법인세 25%→17%로 인하 ▲종합 -한·일·중 경제인 "FTA 체결·비자면제를" -北, 중국주재 `무역일꾼`에 소환령 내렸다 ▲한·일·중 정상회의 -中 `적절한 대처` 동의..靑 "中 천안함 입장 일보진전" -日·中, 한국에 `FTA 구애`..10년내 경제통합 노력키로 ▲경제 -김중수 한은총재 "환율 안정위해 다자간 통화스와프 필요" -선물환 거래총량 제한..역외시장 간접 규제한다 ▲금융 -우리금융 민영화 `지분 분산매각`으로 가닥 -서울보증보험 사장 공모 2파전 ▲국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EU는 집안싸움 -日 설비투자 3년만에 증가 -中 반독점규제 장벽..화이자도 당했다 -BP `톱 킬` 실패..기름유출 못막아 ▲산업 -포스코, 아프리카서 첨단소재용 광물 캔다 -LG, 짝퉁 브랜드와의 전쟁 -뉴에너지홀딩스, 하이닉스 美공장 인수 -전기도 주식처럼 거래..제주에 `에너넷` 바람 ▲생활경제 -락앤락, 한발 앞선 신제품..세계를 잡는다 -CJ오쇼핑 대표 "온라인 쇼핑 3년후 33조규모..백화점 제치고 2위로 성장" ▲부동산 -보금자리 인근 땅값 많이 올라..稅부담 커질듯 -"공공관리제 피하자"..재개발 사업 `벼락치기` ▲증권 -하락 베팅한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 부추겨 -6월증시 1700 회복 가능할까 -IT·車, 하락장서 덜 빠지고 반등은 빨랐다 -판치는 악성루머..메신저타고 시장 교란
- 전국 공시지가 3.03%↑..세부담 증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3.03% 올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도권의 상승폭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3053만 필지의 `2010년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03%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보유세의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수도권이 3.65% 올라 땅값 상승을 견인했고 6개 광역시는 1.35%, 지방의 시·군 지역은 2.16%의 상승률을 보였다. 광역시·도별 상승률은 인천이 4.49%로 가장 높고 서울 3.97%, 강원 3.14%, 경기 3.13%, 충북 2.55% 순이었다. 제주는 0.76%로 가장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하남시(8.15%)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계양구(7.07%), 인천 강화군(6.82%), 인천 옹진군(6.14%)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버블세븐 지역은 서울 강남이 4.85%로 가장 높았고 서초(4.72%), 송파(4.55%), 양천(4.43%), 분당(3.05%), 용인기흥(2.87%), 안양동안(1.6%) 등의 순이었다.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있는 지역의 변동률은 시범지구의 경우 하남 8.15%, 강남 4.85%, 서초 4.72%, 고양덕양 3.79% 등이었으며 2차지구는 강남, 서초에 이어 구리(4.15%), 부천소사(3.86%), 남양주(3.92%), 시흥(2.97%) 등이었다.경북 울릉군에 있는 독도의 전체 공시지가는 10억898만원으로 지난해(9억4542만원)에 비해 6.28%(6356만원)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당 6230만원이다. 2004년 이후 6년 연속 최고값이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의 임야로 ㎡당 지난해보다 31원 하락한 86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며 국토부 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담당 시군구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재조사한 후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재조정된 개별 필지 가격은 7월30일 재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게 담당 시장, 군수, 구청장이 서면으로 통지한다.▲ 2010년 시·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자료 : 국토부)
- (미리보는 경제신문)對北 햇볕정책 사실상 폐기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對北 햇볕정책 사실상 폐기-한국형 이동통신 와이브로 위기-원화값 8개월만에 1200원대-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타계▲종합-올여름 태풍 주의보-국가 R&D전략기획단 내달 출범▲금융-체크카드 수수료도 낮추기로-스페인 BBVA 내년 한국 진출▲기업과증권-LCD 패널시장 70% 커졌다-남용 LG전자 부회장 "해외출장가면 홈스테이해봐라"-SK에너지 나눈다-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웨이브 출시-외국인 `주식 셀 코리아` 유럽계가 주도-고려제강·강원랜드..13곳 빚 제로로-외국인 순매도 1000억으로 둔화▲유통-SPC그룹, 유업계 진출 초읽기▲부동산-방배동 재건축 16층 이하로 짓는다-김우중씨 옛땅 공매로 나온다◇서울경제▲1면-北 제재 성공 위해선 시장안정 중요-위안화 점진적 개혁..후진타오 주석밝혀-달러리보 급등..1.5%까지 오른다▲종합-황창규 R&D전략기획단장 "세계1위 제품 100개로 2배 확대"-중기청, 창업교육·자영업자 재기 다각지원-대출, 가계·건설업 줄이고 제조업은 늘리고..한은, 1분기 대출동향▲금융-메리츠화재 "연내 금융지주사 설립"-한국판 `파이코 스코어` 만든다-손보사, 작년보다 두둑한 `배당잔치`▲산업-연료전지 특허전쟁 中에도 밀렸다-현대위아, 4륜구동 핵심부품 국산화-SMD, 세계최대 19인치 투명 아몰레드 개발 성공-SKT, T스토어 회원은 T맵 공짜-KT 광화문사옥 `디지털문화공간` 재탄생▲증권-"불안여전..눈높이 낮추고 저가매수를"-"경협株 투자 신중히"-삼성생명 `금융대장株` 자리내줘-공급과잉논란 `LED 관련株` 미끄럼▲부동산-실거래가? 몰라요!..5개 신도시 지난달 주택거래 거의없어-학군1번지 급매물 눈길◇한국경제▲1면-개성빼고 교류전면중단..햇볕거둔 강공-원달러 환율급등..20원 치솟아 1214원-삼성 `바다폰` 나왔다..애플·구글과 진검승부▲종합-클린턴 "北에 강력조치를"..후진타오 "내정간섭 않겠다"-기업銀 공격적 대출확대..위험한 질주?▲산업-LG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앱 100종 탑재-현대重 글로벌 태양광·풍력시장 공략-한국온라인게임, 美 초등 수학교재로 쓰인다▲생활경제-롯데·현대百..일산 상권잡기 8월대전-식빵·수프도 쌀로 만든다▲부동산-놀고있는 택지..혁신도시 `아파트대란`우려-건설사 수주전, 강남서 강북으로 확전▲증권-"가격조정 마무리" 중장기 낙관론 확산-삼성생명, 한전에 밀려 시총 5위로-조선주, 내릴만큼 내렸나..일제히 반등-속속 드러나는 풋백옵션..금호그룹·무림 손실우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장사 1분기 이익 급증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5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3D TV, 부품없어 더 못만들어요..LCD 등 가전업계 발동동-"천안함 결정적 증거있다"..조사단 물증 다수 확보-종편 보도채널 연내 선정..8월 심사기준 확정, 9월 공고-재무약정 대상이라니..화난 현대그룹 "주채권은행 교체"▲종합-글로벌 더블딥 가능성 낮지만 그리스 국가부도위험 높아져-유로존 재무장관 21일 2차 긴급회동-현대차, 車반도체 도전..SK텔레콤 텔레매틱스 상용화-반쪽짜리 R&D 개혁 우려..국가 R&D전략기획단 내달 출범하지만..▲국제-태국 유혈 시위 소강국면..군부 강제진압 미온적-미국 식품업체 소금과 전쟁중-아이폰 만드는 `폭스콘` 어떤 회사?..올해 4G 2400만대 제조-원유값 70달러대 붕괴 눈앞-GM, 1분기 3년만에 첫 흑자▲금융·재테크-재무약정 체결에 뿔난 현대그룹.."그룹 부채비율 견딜만" 반발-보험료 카드결제 앞으로도 가능▲기업과증권-구본무 회장 디자인경영..사용자 경험중심 디자인 당부-반도체 투자 하려는데 장비 없어요-미국 가는 재계. 한-미FTA 촉구-삼성 26조원 투자에 일본 화들짝-3G 이동전화 통화품질 SK텔레콤이 최고-롯데 삼성 한화 등 "세종시 늦어지면 대체용지 찾겠다"-유럽위기에 세계증시서 5153조원 사라져-증권사 자문형랩에 돈 몰리는데..소수종목 몰빵투자 주의해야-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152% 급증▲부동산-합정지구 용적률 20%포인트 높인다-시세보다 높은 경매 아파트 속출-LH, 미분양상가 최대 53% 할인-땅값 13개월째 상승..시흥 하남 상승률 높아◇서울경제신문▲1면-삼성전자, 애플 아이패드-전자책 겨냥..컬러 전자종이 개발한다-상장사 1분기 실적 호조..2분기 더 좋을듯-오바마 "한국정부 천안함 조사 신뢰"-저축은행 부동산PF 부실 `위험수위`..평균 연체율 10% 육박-마늘 양파 등 농산물 100% 산지 직거래..이마트 업계 최초로 도입▲종합-현대그룹 `재무개선 약정` 강력반발.."해운업황 좋아지고 있는데"-두달 연속 도요타 추월..현대-기아차 유럽 질주-종편 보도채널 선정 심사기준 8월 나온다-보금자리 일반공급도 강남 쏠림..내곡 세곡2 첫날 조기마감-EU, 삼성 등 반도체업체 가격담합 제재..9개사에 벌금 3억유로 물릴듯-은행세 뜨거운 논란.."안전망 역할" 대 중기 서민에 부담-애플 "스마트폰 연내 2위 도약"..아이폰 4G 내달 출시-임종룡 차관 "급격한 자본 유출입 선제적 조치 필요"-삼성SDS 등 대기업 소프트웨어사 "수출비중 5년내 매출의 20%로 확대"-민간소비 회복 기대감 커진다..백화점 택배업체 매출 늘고 가구당 소비지출도 지속 증가-전문직 등 고소득자 116명 소득 686억 빼돌려-대형 유통업체 불공정거래 서면조사▲금융-은행 외화차입금 관리 초비장 "유로존 재정위기 불똥 튈수도"-"ELD 투자, 수익률 눈높이 낮췄어요"..3개 시중은행 분석-기업은행 외부인사를 지점장에..파격 `인사실험`▲국제-버핏 가치투자 포기했나..현금 부족해 보유주식 대거처분-"구글 개인정보 무단 수집"..독일 미국 조사 나설듯-EU "신용평가사 관리감독 강화"-태국 "반정부 시위 장기화로 경제 타격"-룰라 지지율 고공행진..성장 복지 두 토끼 잡아▲산업-SK `자원부국의 꿈` 영근다..연내 1일 원유생산량 5만배럴 돌파 전망-구본무 LG 회장 "편안함 즐거움 주는 고객중심 디자인 만들라"-한국 차 내수시장 세계 12위-국내 휴대폰업계 `차이완 주의보`-LG IT 계열사 전열 재정비 나섰다..전자 MC사업본부 조직개편, LGT는 사명변경 등 脫통신 가동▲증권-내수주 조정장 대안 부상-그룹주 펀드 돋보이네..시장대비 수익률 양호-주가 빠져도 공모청약 열기 여전..인피니트헬스케어 증거금 2조 이상 몰려▲부동산-경매시장 고감정가 주의보..입찰까지 4~6개월간 소요 따라-청라지구 IHP(인천하이테크파크) 개발 탄력 붙을듯-영종지구에 유럽형 복합쇼핑몰 들어선다-월드건설 사장 "1년내 꼭 경영 정상화 시킬 것"-내달 수도권 1만7829가구 공급..작년보다 60% 급증◇한국경제신문▲1면-도요타 1000불 팔아 10불 벌때 현대차 83불 벌었다-오바마 "한국방위 책임 지겠다"-중국경제 정점 찍었나..원자재값 급락, 제철소 일부 감산 돌입-고소득 전문직 세무조사 116명에 323억원 추징▲종합-MB앞에서..장관들 친서민정책 격론-"종편사업자 연말까지 선정"..최시중 위원장 발표-상위 10%가구 월소득 1000만원 넘었다▲경제·금융-종부세, 재산세로 통합..총액 계산해 지자체별로 나눠 거둔다-서민금융 정책 중구난방..지원자금 종류만 23가지-공정위, 대형 유통업체 실태조사▲국제-그리스 구하기 뒷수습 못하는 유로존..재무장관회의 21일 재소집-일본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중국본토서 판다본드 발행-"그래도 달러"..안전자산에 쏠리는 자금-구글, 아프리카 선점 작전 돌입..월드컵 앞두고 시장확대 겨냥▲산업-구본무 회장, 디자인 특명.."고객의 기대 뛰어 넘어라"-현대, 재무구조 개선약정 유감-수입차 연 10만대 시대..유통망 확장 등 공세▲생활경제-신세계, 서울 도심에 연수원 짓는다-원할머니보쌈, 놀부 따라 잡겠다▲상품 원자재-국내 고철가격 3개월만에 하락 반전-휘발유 경유값 내림세 이어질듯-외식업계 특수에 채소값 급등..일주일새 양배추 32%올라▲부동산-강남 재건축 실거래가 최고 1억8000만원 하락-지구단위계획 10년만에 대폭 손질-어? 경매 감정가가 시세보다 비싸네-땅값 13개월째 상승..광명 시흥 `최고`▲증권-불안한 증시..단타매매 판친다-송경철 금감원 부원장 "부실 증권신고서 수리 거부할 것"-술 담배 카지노..죄악주에 `햇살`-삼성전자 영업익 일본전자 빅5의 2배 넘어-상장사 1분기 순이익 9배 급증..하이닉스 대한항공 등 흑자전환-"단기 유동성 급증..아시아 신흥국엔 불안요인"
- (미리보는 경제신문)휴대폰 보조금 이달부터 줄 듯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다음은 5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전자,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상용화 성공 -산은, 대우자판 송도땅 매입 추진 -민주당·국참 경기지사후보 유시민 단일화 ▲모바일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요금제 하나로 무선인터넷 쓴다 -휴대폰 보조금 확 줄겠네 ▲종합 -`대박신화` 디벨로퍼들이 몰락하고 있다 -외국선 금융 리스크 `분담`..한국은 시공사 홀로 `독박` -정부, 아프리카 경협 5개 거점국가 선정 -강제리콜 사업자 내년부터 실명 공개 -올 성장률 5.1%-삼성硏 ▲국제 -원자바오 총리 "한중일 FTA 속도낼 것" -인민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스페인 "7월 위기설 잠재워라" -美원유재고량, 사상 최고 수준 근접 -日 나랏빚 많지만 기업들 실적 최고 -美검찰, 이번엔 모건스탠리 수사 -애플-HTC `특허침해` 맞소송 ▲금융·재테크 -은행들 "비 그쳤으니 우산 거두겠소" -금감원, 6월 이후 KB종합검사 조치 ▲기업과 증권 -KT 이석채회장의 신사업..부동산개발 뛰어든다 -삼성과 멀어진 KT, LG전자와 손잡아 -중국車 한국 공략 `시동` -삼성전자, 셋톱박스 100만대 공급 -"한국, 그리스 포르투갈 대신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모비우스 -인터파크 커피사업 진출 -국내 첫 적립식 ETF 나왔다 ▲부동산 -지방 미분양 양도세감면 14일부터 -6월 1만3천가구 분양..왕십리 용산 수원 주목 -왕십리~중계동 경전철 2012년 착공 ◇서울경제 ▲1면 - 출혈경쟁에 건설사 골병.. `최저가 낙찰제` 부실 부른다 -휴대폰 보조금 이달부터 줄 듯 -강남 부자들 저축성 보험.주가 연계상품 선호 -英 데벤함스 백화점 국내 진출한다 ▲종합 -채권 공매도 이르면 연내 허용 -첫 `남북 인구백서`만든다 -출연금 횡령 땐 과징금 최대 10배 -백용호 국세청장 "세무조사 완전 제외 검토" -"유럽 위기로 美 금리인상 늦출 것" -中企 소유 아프트형 공장 토지거래 규제 안받는다 -원자재값 상승에 교역조건 악화 -오늘부터 지방 미분양 양도세 감면 -뉴 롯데 이끄는 신동빈 부회장 "내수기업 이미지 벗고 해외로" -방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한국 소비자, 3D TV 시장 견인차 될 것" -공무원·군인·국민연금 부실 투자로 550억 날릴 판 -삼성 硏 "올 성장률 4.3%에서 5.1%로 상향" ▲정치 -유시민 0.96% 차 승리...민주·참여당 경기지사 단일 후보 확정 -靑 "천안함 외부 공격 받았을 가능성 높다" ▲금융 -은행 `꺾기관행`에 철퇴 -휴면예금, 미소금융 재원으로 돌린다 -KB금융, 계열사 경영 직접 `터치` -산업은행, 대우건설 인수 PEF 조성 ▲국제 -유러천장 깨는 美 여성 CEO들 -유로존 위기에도 英 국채엔 돈 몰려 -글로벌 IT 업계 빅뱅 다시 오나 -FRB 소형은행 감독권 유지 ▲산업 -LG전자 최고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왜? -해운업계 침체 벗고 속속 흑자전환 -STX조선 이달안에 6척 2억불 수주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나온다 -앱스토어 음악 서비스 휴대폰 결제 금지 -LGT 사명 LG유플러스로 바꾼다 -中企 "돈줄 죄면 실력행사 모색" -리바트, 사무용 가구 시장서도 두각 ▲증권 -외국계 증권사 전문가에 들어보니.."한국시장 여전히 매력적" -모비우스 美템플턴자산운용 회장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 신뢰도 더 커져" -한화증권 `푸르덴션 증권 인수`내달 초 마무리될 듯 -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8조8000억 육박 ▲부동산 -재건축·재개발 조합 시공사 선전 까다로워졌다 -한국감정원 `공단 전환` 추진 -빈 상가 느는데 권리금은 올라 `눈길` ◇한국경제 ▲1면 -국회 법사위의 `월권`..당략에 경제법안 놀아난다 -월가 8개은행-신평사 결탁 조사 -국방개혁2020 전면 재검토한다 ▲종합 -이달부터 휴대폰 보조금 크게 줄어든다 -사무총장 배출한 한국, 유엔 조달시장선 `후진국` ▲경제 -전략 판매 늘수록 한전은 괴로워 -"금리인상 신중해야"-삼성硏 ▲금융 -은행들 "네이버 통합계좌 조회 신경 쓰이네" -"고령화 사회는 보험회사에겐 좋은 기회" -보험사, 케이블 TV광고 중단 ▲국제 -살아나는 美 벤처 M&A IPO 급증 -긴장한 스페인 포르투갈 "추가 구조조정" -몬산토 듀폰 `종자 특허` 전쟁 -獨SAP, 사이베이스 인수..오라클에 정면 도전 ▲산업 -만도 `상장 대박`..정몽원 회장 "이젠 유럽이다"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라인 가동 -구글 손잡은 GM..자동차 IT 글로벌 제휴 잇따라 -정유업계,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나선다 -SK텔, 인터넷 데이터요금 83% 인하 ▲부동산 -"신당동 6억 아파트 팔고 3억 대출..`신반포 2차` 매력있네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10조6000억 투입 ▲증권 -`슈퍼루키` 상장에 시총상위주 지각변동 -`삼성생명 효과` 장외시장 후끈 -"하락장 오래 안가...시장안에 있는 게 낫다" -무디스, SK에너지 신용전망 상향
-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익 2조원..경실련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2조원 규모의 개발이익이 민간업자에게 돌아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실련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분양한 아파트, 오피스텔 등 8개 사업장의 택지판매이익을 분석한 결과, 1조9920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NSIC는 포스코(005490)건설과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인터내셔널의 합작사다. 경실련은 인천시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NSIC가 3.3㎢ 규모 부지를 8667억원에 매입해 3.3㎡당 매입가는 86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조성공사비 50만원과 금융비용, 제세공과금 등을 포함한 택지조성원가는 3.3㎡당 163만원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택지원가에 건축비(아파트 3.3㎡당 500만원, 오피스텔 450만원)와 이윤(3.3㎡당 34만원)을 더하면 적정 분양가격은 3.3㎡당 586만원(아파트 596만원, 오피스텔 524만원)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다.건축비는 SH공사가 공개한 장지 건축비용 등을, 이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감리자모집공고문에 공개한 수치를 토대로 했다. 이를 분양총액으로 계산하면 1조6744억원인데, 실제 8개 사업장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3만원이며 분양 총액은 3조6664억원에 달하므로 이윤 규모가 1조9920억원에 이른다는 주장이다. 김성달 경실련 시민감시국 부장은 "사유지가 아닌 갯벌을 3.3㎡당 86만원에 매입해 놓고, 감정가라는 명목으로 500만원대의 택지비를 계산했으며 건축비도 가산비용을 들어 700만~800만원대로 높여 분양가를 산정했다"면서 "이같은 불합리한 분양가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눈감아줘 주변 집값을 폭등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민간 사업자의 땅장사를 눈감아주고 방조한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SIC측은 "기본형 건축비에 더해 사업승인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가산항목, 방염 설계, 친환경 설계, 국제도시 위상에 맞는 경관 증진 등에 필요한 각종 가산비용을 더해 건축비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법에 따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을 공고했고, 적법하게 분양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포스코, 신용등급 하향 검토 영향은?☞무디스 "포스코, 확장·M&A 우려로 등급하향 검토"☞무디스, 포스코 등급 하향 가능성 검토
- 세모시 옥색치마 만들던 어머니 혀에는 굳은살이…
- [조선일보 제공] 충남 서천에서도 돈 자랑, 물산(物産) 자랑은 함부로 하지 말 일이다. "타지 출신 남편까지 데려와 우리 세 자매 모두 고향에서 모여산다"는 서천의 문화관광해설사 박미숙(41)씨는 이런 웃지 못할 예화를 들려줬다. "다른 시골에서는 자식들이 늙은 부모를 찾지 않아 문제라는데, 서천에는 2~3달에 한 번씩 제발로 찾아온다"는 것. "한산 모시와 찹쌀로 빚은 소곡주, 농사와 고기잡이로 벌어들인 부모들의 쌈짓돈이 억 단위"라는 게 그의 풍자 섞은 서천 자랑이다. 포구와 해산물시장의 먹거리 그리고 연초록 물버들과 샛노란 유채로 물든 5월 서천에서의 1박2일. ▲ 2층 식당가에서 내려다본 서천특화시장. 서천 앞바다에서 잡아온 생물(生物)들이 펄떡펄떡 뛰는 삶의 현장이다. 13:00 ‘조개의 왕’으로 끓인 해물칼국수와 열무찰보리비빔밥 금강 하구둑 입구에 있는 '벌과떼 해물칼국수'(041-956-2177)의 해물칼국수로 서천 미각 여행을 시작한다. '조개의 왕'으로 불릴 만큼 매끈하고 광택나는 하얀 백합을 듬뿍 집어넣은 칼국수다. 서해안 포구마다 백합 칼국수 자랑에 여념이 없지만 1990년 금강 하구둑 완공 이후 이곳에는 해물칼국수 군락(群落)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비슷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서천 해물칼국수의 차별성은 열무찰보리비빔밥을 함께 준다는 점. 젓가락으로 비벼도 충분할 만큼 탱글탱글한 찰보리에 시원한 열무를 넣어 비빈다. 최근에는 칼국수와 열무비빔밥으로도 모자라 식당마다 서비스 경쟁이 붙었다. '벌과떼'는 아이 주먹만한 왕만두를, 옆집에서는 돼지 수육을 보너스로 내걸었다. 1인 5500원. 14:30 봉선저수지 물버들과 신성리 초록 갈대 봉선저수지의 연초록 물버들과 신성리 초록 갈대<사진>에서 서천의 봄을 만난다. 마산면의 봉선저수지는 충남에서도 두 번째로 큰 저수지. 청송의 주산지만큼은 아니지만, 물 아래 뿌리를 둔 물버들이 곳곳에서 낭창낭창 흔들리는 매혹적인 저수지다. 최근에는 저수지를 에두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발목이 편안한 푹신푹신한 흙길이다. 예전에는 버스가 다니던 비포장도로였다는데, 마을 사람 숫자가 줄어들며 정규 노선은 폐지됐다. 흙길 산책로 양쪽으로 조성한 화단에는 쑥부쟁이, 바위취, 무늬비비추, 애기우산, 화살나무 등 우리 땅의 풀과 나무가 반긴다. 옆마을 신성리로 옮겨 갈대밭을 찾는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찍은 그 갈대밭이다. 무려 10만평 규모. 드라마 '추노' 영화 '쌍화점'도 이곳에서 찍었단다. 하지만 지금은 해충방지와 인근 농산물의 생육을 위해 모두 잘라낸 상태. 무릎만큼 올라온 어린 초록 갈대가 여름 이후의 장관을 예고한다. 대략 7월이면 농구선수 서장훈만큼 껑충해진 갈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6:00 한산모시관의 모시째기 예부터 서천(군)은 몰라도 한산(면)은 안다고 했다. 한산세모시의 유명세 덕이다. 얼마나 가늘게 모시를 째면 가늘 '세'(細)가 붙었겠는가. '세모시 옥색치마'의 그 세모시다. 하지만 화학섬유의 개발로 1차 위기를 겪은 국산 모시는 중국과의 교역 이후에 치명타를 입는다. 한산모시관(041-951-4100)의 서남옥(52) 문화관광해설사는 "전국에 모시 명맥이 다 끊어지고 이제 우리나라에서 남은 곳은 한산뿐"이라며 한숨이다. 기념관 안에서는 한산의 어르신들이 직접 모시를 째고, 삼고, 베틀로 짜는 모습을 매일 시연(試演)한다. 깻잎을 쏙 빼어담은 모시풀의 속껍질을 물에 적신 뒤 꺼내어 이로 쪼갠다. 모시관 어르신들이 치아로 모시를 쪼개는 모습은 거의 믿을 수 없는 기예(技藝)의 경지. 한 줄로 들어갔던 태모시가 나올 때는 두 줄이더니 다시 이 중 한 줄을 입에 넣어 더 얇은 두 줄로 쪼갠다. 이 과정을 반복할수록 가는 모시가 나온다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시째기의 역사는 여인 잔혹사이기도 하다. 혀와 입술이 갈라지고 심지어 굳은살이 박인다. 혀에 돋아난 굳은살이라니. 그 굳은살을 수십 번 잘라내고 새로 돋아야 모시째기 일꾼 하나가 나온다니 숨이 턱 막힌다. 열여섯에 시작해 53년째 모시를 쪼개고 있다는 모시관 어르신의 이력에 그저 고개 숙일 뿐. 19:22 동백정의 일몰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서해 바다로 지는 해를 본다. 마량의 동백정 일몰은 서해안에서도 으뜸과 버금을 다투는 곳. 구름 한 점 없던 마량의 앞바다가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순간 500년 된 동백나무에서 동백꽃 하나가 퍽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시인 마종기는 '봄이 뒤뜰에서 잠자는 동안/붉은 입술만 가지고 와서/처음부터 나를 떨게 하던 꽃'이라고 동백을 노래했지만 천연기념물 169호인 마량의 동백나무 85주(株)는 이곳 고깃배들의 안녕과 풍어(豊漁)를 위해 심었다고 했다. 문화해설사 박미숙씨가 그 황홀한 석양의 순간, 다시 개입하며 반전을 시도한다. 동백정에서 코 앞에 보이는 섬, 오력도에 얽힌 일화다. 육지에서 보이는 풍광보다 섬 뒤편의 경치가 절경이라는 것. 70~80년대에는 당시의 인기잡지 '선데이서울'이 섬 뒤편에서 핀업걸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고기잡이배들은 가끔 오력도에서 곗날잔치를 벌이기도 한다는 것. 다음 서천 방문때는 미리 고기잡이배를 수배할 일이다. 20:00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홍원항 횟집타운의 마지막에 있는 '너뱅이 등대 횟집'(041-951-7870)에서 늦은 저녁을 먹는다. 뭍이 끝나는 곳에 식당 건물을 올렸다. 2층과 3층 모두 통유리창으로 바다 전망이 일품이다. 아쉬운 대목은 가격. 자연산 광어와 꽃게 모두 ㎏당 6만원을 받았다. 새로 지은 시설과 풍광 값이 포함된 가격으로 봐야 할 듯. 서천 광어·도미축제 기간 동안에는 ㎏당 4만5000원으로 낮출 계획이란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여행객이라면 인근 마량어촌계 수산물판매장을 추천한다. 1층은 활어수산, 2층은 식당 구조다. 판매장 내의 원양수산(041-952-6669)에서는 7일 자연산 광어 ㎏당 2만8000원, 갑오징어 마리당 2만원, 도미 ㎏당 3만원, 꽃게 ㎏당 3만5000원에 팔고 있었다. 가격은 당연히 수확량에 따라 그날그날 다르다. 이번 주말(15~16일)은 밀물과 썰물 차이가 가장 큰 사리이니만큼 어획량도 많을 것이다. 원양수산 주인 김세옥씨가 "맛있는 건 항상 맛있고, 사리 때 오면 더 싸고~"라며 명쾌하게 정리한다. 10:30 서천특화시장과 배꼽시계의 박대튀김 서천 앞바다의 해산물은 결국 한자리에 모인다. 130여곳 점포가 제각각 싱싱한 해산물을 경쟁하는 곳. 서천읍 중심가에 자리잡은 서천특화시장(041-951-1445)이다. 2층에서 내려다보니 그야말로 장관이다. 마침 어버이날을 맞아 총천연색 카네이션을 꽂은 상인과 손님이 곳곳에서 흥정을 벌이고 있다. 서천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녀석들 중에 '박대'가 있다. 납작한 모양새가 남도에서 잡히는 서대 사촌쯤 된다. 반건조시킨 박대 열마리 남짓을 일흔아홉 이상임 할머니(041-953-0307)가 2만원씩에 팔고 있다. 카네이션 가슴에 꽂은 할머니는 "비싸다고? 박대는 싸구려가 아니여. 구워먹고 튀겨먹고, 그냥 먹어도 맛있제. 이건 고급이여, 아무나 먹겄남?"이라며 추천한다. 세 끼 연속 해산물로 느끼한 입맛을 한산면의 가정식 백반집 '배꼽시계'(041-951-0780·카드 불가. 일요일 휴무)의 5000원짜리 김치찌개로 해결한다. 김밥, 떡볶이 등을 앞문에 써붙여 분식집으로 속기 쉽지만 사실은 서천에서 이름난 가정식백반집. 오직 점심식사만 내놓는다. 남편이 농사지은 쌀로 밥을 짓고, 안주인 박미라씨가 매일 장을 봐 싱싱한 놈으로 그날의 메뉴를 결정한다. 조기매운탕, 홍어탕, 동태찌개, 김치찌개 등 딱 한 가지 메뉴만 내놓는다. 밑반찬으로 오른 박대 튀김<사진>에 절로 젓가락이 간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인 아들·딸 반찬으로 주려고 구웠다는 쥐치도 한 점 먹어보라고 내놓는다. 서천의 인심이 넉넉하다. ▶ 관련기사 ◀☞흥겨운 두 바퀴로 탁 트인 바다路 가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전통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여의도의 두 배…가도 가도 청보리밭만 보인다
- '별들의 잔치' 63회 칸 국제영화제 막 올랐다
- ▲ 러셀 크로 부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칸(프랑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12일 오후 7시께 칸 팔레 드 페스티벌 광장 앞에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를 시작으로 문을 연 칸 국제영화제는 개막 선언에 이어 개막작 '로빈 후드'(Robinhood)가 상영되면서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팀 버튼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비롯, 러셀 크로 부부, 케이트 블랑쉐, 셀마 헤이엑, 장 끌로드 반담, 에바 롱고리아 등 수많은 스타·감독·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국 배우들도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지성원이 장철수 감독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영희와 지성원은 "생애 처음으로 참석한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을동·김금례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도 개막식에 함께 했다. ▲ 케이트 베킨세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개막작 '로빈 후드', 화제는 '톡톡' 평가는 '글쎄'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로빈 후드'는 할리우드 대작이라는 점과 주연 배우 러셀 크로의 이름값에 힘입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12일 오후 진행된 개막작 기자회견은 무릎 수술로 인해 연출자 리들리 스콧 감독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음에도 수백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연 배우 러셀 크로는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며 "우리는 역사 속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고 이전의 '로빈 후드' 소재 영화와는 다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연 '로빈 후드'는 개연성과 이야기 전개 면에서 다소 설득력이 떨어져 매력이 반감되고 있다는 평가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 한국영화 총 5편 진출…'시' '하녀' 수상여부 '주목' 올해 한국영화는 총 5편이 칸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쟁 부문에 '시'(감독 이창동)와 '하녀'(감독 임상수)가, 주목할 만한 부문에 '하하하'(감독 홍상수) 비평가주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감독 장철수)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얼어붙은 땅'(감독 김태용) 등이다. 이 중 '시'와 '하녀'는 총 19편이 진출한 경쟁 부문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등을 놓고 겨루게 됐다. 역대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가 2편이 진출했을 경우 수상가능성이 높았던 점과 올해는 경쟁부문 초청작이 예년에 비해 2~3편 가량 줄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작품의 수상 여부도 기대해 볼 만한 대목이다. 특히 한국영화는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전도연)에 이어 2009년 '박쥐'가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도 유리한 조건이다. ▲ 셀마 헤이엑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경쟁부문, 아시아 영화 강세 뚜렷 경쟁 부문은 지난해보다는 화제성이나 집중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쿠엔틴 타란티노, 켄 로치 등 유명 감독들이 합류했던 지난해에 비해 편수나 감독들의 지명도 면에서는 다소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서도 아시아 영화의 약진은 눈에 띌 만하다. 19편의 경쟁 부문 작품 중 6편이 아시아 영화로 이창동·임상수 등 한국 감독을 비롯해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중국의 왕샤오슈아이, 태국의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감독 등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재 여파로 인한 항공 차질과 개막 일주일 전 폭풍 피해 등 정상 개최를 의심케 하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12일 개막식 당일에는 그간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제의 문이 활짝 열렸다.▶ 관련기사 ◀☞'하녀' 전도연·이정재, 오늘(13일) 칸 행…상받을까☞칸 개막식 레드카펫 수놓은 스타들은 누구?☞서영희·지성원, "칸 영화제 개막식 참석, 기쁘고 설레"☞서영희·지성원, 칸 영화제 개막식 참석…韓배우로는 '유일'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리 인상에 한발 다가선 한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5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유럽의 반격` 도전받는 해외수주 -취업 호전 4월 40만명 증가 -서울공항 주변 60층 이상 건축 가능 -삼성생명 첫날 11만4천원..시가총액 상장사 4위▲종합 -3040 젊은내각 `YOUNG國` -고위공직자 자녀 호텔서 결혼 못한다 -민간고용 빠른 회복..취업 증가 56개월만에 최대 -취업보장 전문계고 400개 육성 -김종훈 "교착상태 한미 FTA 11월돼야 진전" -금리인상에 한발 다가선 韓銀 ▲정치·외교안보 -北 "핵융합 반응 성공"..정부당국 "터무니없다" -中과 협조 `절박한 北` 대외개방 이끌어야 ▲국제 -금값 어디까지.. -美.유럽 금융시장 다시 불안 -英보수·자민聯政 유로존 가입 안한다 -도요타, 中·인도 시장서 승부수 ▲금융·재테크 -방카·펀드 판매경쟁 과열 우려 ▲기업과 증권 -정몽구 회장 "이젠 광물 확보다" -현대차 "크라이슬러 제휴하자" -전경련, 투자늘려 300만 일자리 약속 지킬것 ▲기업·경영 -D램 수요 폭발..1분기 판매 작년 상반기보다 많아 -욕심만은 롯데그룹, 모바일도 1등하겠다 -LG텔 첫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선보인다 -"동국제강·포스코 손잡고 브라질 진출" ▲과학기술 -JCI 재인증, 아시아 의료허브 도약 -사이토카인은 신약의 `보물창고` ▲유통 -식품에 만든날짜 표기 붐 -전통차 전문 카페 늘어난다 -직영점 2개 1년 운영해야 가맹사업 가능 ▲기업과 증권 -大漁 삼성생명 증시 데뷔 `절반의 성공` -삼성생명 깜짝실적..작년 순이익 9061억원 -차가워진 투자심리 언제 풀리나 -강남 큰손, 공모주 이어 OO노린다 -우량 녹색株 실적 외국사보다 괜찮네 ▲증권·시황 -"유럽 위기 갈길 멀다" 우려에 약세 ▲부동산 -성남 신흥·산성동, 수원 세류동 술렁 -개봉동에 공원품은 대단지 아파트 ◇서울경제 ▲1면 -삼성생명 이어 만도도 `흥행대박` -성남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대폭 완화 -기준금리 7,8월께 인상 가능성 ▲종합 -"터키 원전 수주 이르면 8월게 결실" -고위공직자 경조·부의금 상한선 10만원으로 제한 -고용시장 완연한 `봄기운` -대학 진학보다 전문기능인력 양성에 초점 -"은행이자보다 낫다"..올들어 50兆 `들락날락` -개도국 GSP 세율 6%선 유력 ▲정치 -與 "정책연대"·野 "단일화"로 승부 -김무성 `경제통 이미지 구축` 나섰다 -北 "핵융합 기술 개발" 주장 ▲금융 -"현대그룹 재무개선 약정 고민되네" -안택수 신보이사장 "신보 청년창업 지원 올 7000억원 투입" ▲국제 -"적자 해소부터" 英`이념` 접고 `경제` 선택 -금값 또 사상최고 "유럽에 대한 투자자 불신이 원인" -노키아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유로화 `날개없는 추락`..`하나의 유럽` 물거품 되나 ▲산업 -동국제강, 만성적 후판 갈증에 `단비` 기대 -`할인점 주유소` 사업 지지부진 -삼성전자 `바다폰` 판매 확대 총력 -SKT·디즈니, 방통-콘텐츠 협력 -전주페이퍼 "폐기물 재활용 고형연료시장 선점" -과일·채소 온라인 구매 크게 늘었다 -"백화점 `젊어진 매장` 효과있네" -톡 쏘는 스파클링..톡톡 튀는 인기 ▲증권 -삼성생명, 시총 4위 안착..금융 대장株로 `우뚝` -이건희 회장 삼성생명 배당금 467억원 -IT와 만난 프린터·학습지株 볕든다 -"OECE 투자확대 수혜株 주목을" ▲부동산 -"다가구주택, 공공에라도 팔자" -보금자리지구 지정 효과로 땅값 들썩 ▲과학기술 -공항 폭탄테러, 이제는 냄새로 잡는다 ◇한국경제 ▲1면 -성남공항 주변 30층까지 지을 수 있다 -현대重, 원전설비사업 진출 두산重 10년 독점에 도전장 -한은 "하반기 인플레 우려"..출구 향해 성큼 ▲종합 -확 바뀐 금통위.."8~9월 금리인상" 급부상 -이번엔 모건스탠리..美검찰, 판매사기 수사 -취업자 40만명↑..민간이 `고용의 봄` 주도 -성남시 절반.동대구역 인근 상업지역 "스카이라인 바뀐다" -빨간 넥타이 맨 이수창 사장 "주주·고객에 보답하겠다" ▲경제·금융 -국민·우리·SC제일銀 고객 민원평가 `최하위` -"터키 원전 연내 발주..두번째 수출 성사 기대 ▲국제 -200년만에 최연소 총리 캐머런..`영국病` 고칠까 -유로존 "재정정책 통합" 목소리 커져 ▲해외사업 -자전거부품 제왕 日시마노 "전세계 80%가 우리것" ▲정치 -뒤바뀐 여야..이상한 서울시장 선거전 -MB가 `연풍문`에서 참모들 만나는 까닭은.. ▲사회 -12분43초..세계서 가장 빠른 인천공항 입국심사 -대한민국 밤은 대리운전 세상..`부르는게 값` ▲교육산업 -황금알 낳는 평생교육..서울대도 나섰다 -대학개혁 4인방 "전공 칸막이는 학과 이기주의" ▲산업 -현대重, 1200조 原電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장세주 회장 "명품 후판 만들겠다"..750만t 생산체제 구축 -현대모비스, 전장중심 사업 재편 ▲산업(IT) -OS바꾼 아이폰 4G VS 5배 선명한 갤럭시S -MS·구글 오피스 공방 새 국면..MS, 공짜 `웹앱스` 론칭 ▲중기·벤처 -투자 늘리고 해외시장 개척..성공적 가업승계 ▲유통산업 -천정 뚫린 금값..파리 날리는 종로3가 도매상 -"대통령 직속 `물류 컨트롤 타워` 만들어야" -日 최대 식품사 `규동` 앞세워 美 공략 ▲부동산 -"놓치면 1년 굶는다"..재개발·재건축 수주 전장 -공공관리자제 시행 임박..정비사업 관리업계 갈등 심화 ▲증권 -불안한 증시..외국인 삼성생명만 팔았다 -80년대 일본 보면 車부품주 미래 보인다 -환율하락에 파생거래 이익 많다지만.. -잘 나가던 회사채 시장 `이상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