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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체포 당시 현찰이 무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30년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유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무부는 미국 수사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오전 11시쯤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김씨는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있는 유명 쇼핑몰에 있었으며, 4개월이 넘는 도피 생활에도 8000달러(약 800만원) 가량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유 전 회장 계열사의 자금 수십억 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사진=연합뉴스)김씨는 90일짜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은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시키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가장 높은 등급의 수배)를 내렸었다. 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 사법당국에 신속한 검거 및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상태였다. 한국제약 대표인 김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이기도 하다. 또한, 유씨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씨의 체포로 유씨 일가 재산 환수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 당국이 김씨에 강제추방 명령을 내려도 김씨가 이의를 제기하면 국내 송환이 늦어질 수도 있다. 유 전 회장의 장녀 섬나(48)씨도 프랑스에서 체포된 뒤 국내 송환을 거부한 채 현지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다.한편, 해외 도피 중인 유씨 자녀와 최측근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사람은 차남 혁기(42)씨와 측근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 두 사람이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기름 값 잡는 `연비운전법` 이거였어?☞ 고개숙인 男子, 꼭꼭 숨겨왔던 비밀 도대체 뭐길래..☞ 쌍용차, SUV 전 라인업 프리미엄 스페셜 한정판 출시☞ 섹시스타 `킴 카다시안` 아찔한 전라 뒤태 공개
- [9.1부동산대책 직구토크]"추석전 집 살 타이밍"..집값 더 오를 것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지금이 매수 적기인가요? 매도 적기인가요?”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투자꽤나 했다는 사람들이 이 질문을 들으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매도·매수적기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따라 제각각이니까요.”이것 역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답변이다. 초보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 적기를 묻는 속뜻은 따로 있다. 이들이 진심으로 궁금한 것은 시장의 흐름, 즉 ‘정책의 방향성’을 묻는 것이다. 정부가 규제를 풀려 시장 부양에 나선 것인지, 아니면 규제로 옥죄며 과열 진정에 주력하는 것인지를 질문한 것이다. 이는 마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질문과 비슷하다. 이 질문의 속내는 진심으로 밥을 먹었는지가 궁금한 게 아니라 “잘 지내고 있냐”는 안부 인사다. 초보 투자자가 ‘지금’ 같은 질문을 한다면 부동산 고수들은 어떤 답변을 할까. 그들은 “현 정부는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미 집값은 바닥을 쳤고, 실수요자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후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더 또렷해졌다. 특히 지난 ‘9·1부동산 대책’은 규제 완화의 결정판이다. 재건축 연한이 완화됐고, 서민층에 대한 파격적 주택담보대출을 약속했다. 가장 먼저 강남 재건축 단지가 꿈틀대며 반응했고, 강북 등 수도권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모든 관심은 앞으로 집값 전망에 모이고 있다. 이에 이번 ‘직구토크’의 주제는 9·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망이다. 부동산 현장에서 10년 이상 잔뼈가 굵은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회원 수 5만명의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의 부동산스터디’의 강영훈 대표 그리고 소액 투자로 부동산 8채를 소유한 김유라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가 이날의 주인공들이다.지난 3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9.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망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송인규 서경대학교 교수, 김유라 돈이모이는 생활의 법칙 저자, 강영훈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대표(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사진=한대욱 기자◇초이노믹스,“부동산 경기 반드시 살리겠다”…비장한 각오▶성선화 기자(이하 성)=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장감이다.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가장 정확하다. 이에 특별히 ‘현장형 전문가’들을 모셨다.9·1 부동산 대책 이후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강영훈 ‘부동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이하 강)=대책 발표 이후 카페 회원들에게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고 있다. 확실히 매수 문의가 많아졌다.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이하 송)=강남 재건축이 먼저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반포주공 1단지 107㎡ 20억원에 거래됐다. 6개월 만에 2억원 올랐다. 강남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확실히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김유라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이하 김)=올 초에 투자한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3000만원이나 올랐다. 용인 죽전 지역의 2억 7000만원에 산 아파트가 현재 3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성=최근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인정비율(LTV) 규제 완화 이후 확실히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강남 재건축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섣불리 시장 상황을 속단할 수 없다. 지난 2009년에도 잠실 주공 등 강남 재건축이 ‘반짝’ 했다가 불과 몇 개월 만에 다시 가라앉았다.▶강=당시 상황에 대해 돌아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2006년 부동산 폭등 트라우마가 있는 정부가 수도권의 DTI를 50%로 묶어버렸다. 게다가 그해 하반기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이 발표됐다. 수도권 DTI 금융규제가 효과적으로 부동산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어왔다고 본다.▶성=그렇다면 그때와 지금과 상황이 다르다는 건가. 가장 큰 변수는 정부의 정책 의지 같다.▶송=최근 발표된 일련의 정책들을 보면 ‘부동산 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만약 9·1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면, 더 강한 규제 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다. 정부는 아직 마지막 히든카드를 쓰지 않았다. 바로 DTI 규제 완전 철폐다. DTI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김=솔직히 이번 대책을 보고 ‘정부가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집값이 내려가면 대출을 갚지 않고 그냥 경매로 던져 버릴 수 있도록 한 ‘유한책임대출제도(비소구 대출)’에 깜짝 놀랐다. 물론 연봉 4000만원 이하의 서민층으로 대상이 한정되긴 하지만,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출 방식이다. ◇재건축 vs 재개발 ‘엇갈린 명암’…“서울 양극화 심해질 것”▶성=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정책 얘기를 한번 해보자. 이번 대책을 어떻게 보나.▶송=이번 대책의 핵심은 ‘재건축’과 ‘재개발’의 엇갈린 명암이다. 정부는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대신, 재개발은 내버려두는 정책을 택했다. 이는 결국 정부가 강남 등 고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의 집값을 띄우기로 작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건축의 최대 수혜지는 강남이 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재개발 대상 지역은 더 뒤처지게 될 것이다. 이는 현 정권의 시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개인적 의견으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정권 초기에는 서민층을 끌어안으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의치 않자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노선으로 확실히 방향을 튼 것이다. ▶강=재건축 사업의 핵심은 사업성이다. 아무리 재건축 기한이 도래해도 사업성이 떨어지면 재건축을 할 필요가 없다. 지금 현재 재건축 사업의 구조로 볼 때 강남 이외의 지역에서 사업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좀 더 적나라하게 설명하면 똑같은 아파트를 강남에서 분양하느냐 강북에 분양하느냐에 따라 3억원에 가까운 분양가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부에선 재건축 규제 완화의 수혜를 목동, 상계동 등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회의적이다.▶성=재건축의 핵심이 사업성이라면 재건축 기한 규제 완화가 영향을 미칠지 의문이다. 결국엔 사업성이 문제지, 10년 규제 완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김=재건축 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줄어든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만약 27년 된 아파트가 있다면 3년 뒤 재건축 기한이 채워지는 만큼 기대 심리가 생길 수 있다. ▶성=재건축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가 강남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역시 ‘강남 불패’인가.▶강=그동안 강남 집값이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 6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강남 진입 수요는 많은데 이를 수용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다 보니 집값이 오르는 거다. 문제는 재건축이 부족한 공급 물량을 다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신규 공급 없이 재건축 물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송=강남의 집값이 비싼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강남에 진입한 사람이 나오는 경우를 봤나. 일단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2구에 진입하면 웬만하면 관내에서 돈다. 강남과 비강남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앞으로 집값 오를 것”…매입은 ‘지금’, 매도는 ‘내년 초’▶성=9·1 대책으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경기 부양 의지를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앞으로 집값 전망은 어떤가.▶송=적어도 이번 정권 때까지는 오른다고 봐야 한다. 다음에 누가 정권을 잡을지 알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 2~3년 동안 집값은 상승할 것이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낮은 분양가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본다.▶강=비슷한 견해다. 예전과 같은 집값 폭등은 아니지만, 실수요를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을 예상한다. 하지만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이런 움직임이 6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이 오름세가 기대된다.▶김=조금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후년께 집값 폭등도 예상한다. 서울 전세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본다. ▶성=개인적으로 남들과 거꾸로 가는 투자가 매력적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오히려 집을 사기보다는 팔아야 하지 않을까. 실수요자가 집을 사려면 2~3년에 바닥일 때 샀어야 했다. ▶송=다 지나고 나서 그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그때처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무서워서 섣불리 집을 사지 못한다는 거다. 바닥은 지나고 나서야 보인다. 당시에는 집값이 오히려 더 내려갈 수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수 적기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확실히 보이고,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이 좋다고 본다. 특히 강남 재건축 같은 고가 아파트는 꼭지에 물리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강=실수요자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 게 낫다.▶김=개인적으로는 추석 직전인 이번 주가 매수 적기라고 본다. 추석 때 가족들끼리 모여 얘기를 하다 보면 명절 이후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성=지난해 말 매각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빌라가 있다. 지금이 적절한 매도 적기라는 분석이다.▶강=물론 그동안 못 팔았던 물건들은 지금 정리하는 게 맞다. 개인적으로도 보유한 주택이 있는데, 적절한 매도 적기를 보고 있다. ▶송=처분 계획이 있다면 내년 상반기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성=끝으로 앞으로 부동산 투자 전망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송=이미 과거와 달리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로 시세 차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은 지났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게 좋다. 2년 뒤 매도한다는 ‘매도시점’을 잡고 갔더라도 상황에 따라 여의치 않을 수 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기 보유로 갈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게 아녀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투자하려면 대지지분이 많아 앞으로 땅값 상승 여력이 큰 부동산을 선택하는 게 좋다.▶강=지난 12년간 부동산 업계에 몸담으며 느낀 결론은 장기투자가 낫다는 것이다. 단기 투자로 여러 번 거래하다 시세 차익을 남겨도 한번 망가지면 더 큰 손해를 보기도 한다. 정말 큰 부자가 된 사람은 저평가된 지역을 장기간 보유한 투자자들이다. ▶김=부동산은 지엽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올라가는 부동산은 반드시 올라간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고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적은 지역의 아파트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본다.
- 최고 땅값 명동은 '이랜드 天下'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 되면 ‘이랜드 천하’라 할만 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다는 서울 명동 상권에서 이랜드가 운영 중인 매장은 20곳에 이른다.최근에는 명동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중앙로 초입에 있던 LF(093050)의 TNGT 매장을 밀어내고 이랜드의 신발 편집숍 ‘폴더’ 명동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월엔 이랜드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인 ‘스탭’이 같은 상권의 망고 자리를 꿰찼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천국으로 불리던 명동을 이랜드가 점령하면서 SPA 격전지로 변하는 모양새다.자료=이랜드 제공이랜드의 명동상권 공략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랜드는 당시 SPA 의류인 스파오 1호점을 명동에 열었다. 이후 SPA로 바꾼 후아유를 비롯해 미쏘, 스탭 등 SPA 브랜드 매장을 잇따라 명동에 선보였다. 현재 이랜드는 명동역~명동성당~중앙로 인근 상권에만 스파오·후아유(캐주얼), 미쏘·로엠·스탭(여성의류), 미쏘시크릿(속옷) 등 총 6개 SPA 브랜드의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에블린(란제리), 뉴발란스(스포츠), 폴더(신발 편집숍), 애슐리(패밀리레스토랑), 티니위니(캐주얼), 클루·로이드(주얼리) 등까지 합하면 이 지역에만 총 13개 브랜드, 17개 매장에 달한다. 매장 수로만 보면 21개 매장을 보유 중인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밀리지만, 영업면적으로 따지면 이랜드가 훨씬 앞선다. 이랜드는 평균 800㎡ 규모고 2개 층 이상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반면 아모레는 운영면적이 200~400㎡ 안팎으로 작은 편이다. 3, 4위는 LG생활건강(051900), 네이처리퍼블릭 순이다. 이 상권에 각각 11개, 10개 매장을 보유 중이다.이랜드가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명동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명동 상권의 변화 때문이다. 최근 명동에는 유니클로, 자라, H&M, 조프레시,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SPA 브랜드들이 앞다퉈 입점하면서 ‘SPA 각축장’이 됐다. 또 주말 고객의 70~9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고 이중 대부분이 중국인이다. 이랜드는 중국에서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큰손’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잡아보겠다는 계산이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일본인 관광객이 줄고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중국서 강세인 이랜드가 명동에 대형 단독 매장을 잇따라 열고 있다”며 “이랜드의 명동 매장 같은 경우 월 평균 10억~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전국1위 땅값 명동역세권 르와지르 수익형호텔 분양개시
- 국내 최고상업용지 평당 3억원대 명동건물이 외국인 맞이하는 스마트 명품호텔로 바뀐다[e-비즈니스팀] 국내 부동산시장 변화에 끝이 어디인지는 알수가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투자자들을 혼돈의 상태로 몰아가는 진귀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땅 한 평(3,3㎡)에 3억을 넘어서는 명동에 일일 10만원~20만원대 숙박을 전문으로 하는 호텔이 등장한다. 한때 명동의 랜드마크 쇼핑타운으로 유명한 밀리오레가 ‘리모델링을 거쳐 곧 호텔로 개발을 시작하여 2015년 1월 호픈에정이다. 가칭 ‘르와지르 호텔’은 3층부터 17층까지 총 619실을 보유한 비즈니스 호텔로 구성된다.명동은 유동인구가 15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을 만큼 국내에서 손꼽히는 쇼핑, 문화의 메카이다. 명동상권 호텔 가동율은 90%대 전후이며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여행 시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에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잠재수요 상권으로는 최적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한류열풍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담스러운 특급호텔에 비해 저렴한 숙박료로 특급호텔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비즈니스형 호텔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명동역세권 르와지르수익형호텔 조감도최근 제주도 수익형 분양호텔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수익형 객실호텔이 분양 중에 있지만 이곳의 호텔과 견주어 상권의 유동인구와 잠재가 수요는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호텔분양관게자는 르와지르는 세계적인 쏠라레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쏠라레그룹은 약 75개의 체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 쏠라레의 호텔운영시스템을 컨설팅 운영사인 산하HM이 직접 관리로 경험하여 볼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또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5분 거리로 서울 중심부 중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남구, 강북구, 김포시 등 서울 어디라도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더불어 전문 크리닉, 케어 시스템과 휘트니스센터,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이 들어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멀티플렉스형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며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즈니스를 위한 사무공간, 통신시설, 소회의실, 뷔페식당,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은 물론 비즈니스 업무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를 하였다고 말하였다.부동산의 투자의 최종 결정은 투자자 몫이며, 선택의 결과에 따른 쾌감과 상실감도 구매자인본인에게 있다. 투자에 관한 다양한 혜택과 보장을 약속하고 있으며, 현장의 주변환경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수긍하는 분당의 판교나 강남3구를 넘어서는 세계10위 안에 드는 특급 상권이지만 돌다리도 두둘겨 건넌다는 심정으로 세세한 분석과 나름의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으며, 샘플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는 현장에 완비되여 보실 수 가 있고, 현장답사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상담직원의 인솔책임제로 운영하고있기에 사전에 전화로 방문예약을 받는다. 준공과 그랜드 오픈은 리모델링을 끝나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599-5153
- '덩어리 규제' 풀어 경기활성화..法개정 '국회 벽' 넘어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보고한 내용의 핵심은 도시·건축 규제 등 이른바 ‘덩어리 규제’를 풀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거다.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까지 풀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애초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열리기로 했다가 ‘규제개혁 성과가 미흡하다’는 박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열리게 됐다.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건축과 인터넷, 농업 분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굵직한 규제개선 대책을 마련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조기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규제정보 포털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벨트도 푼다”..내수활성화 의지 재확인이번 회의에서는 개발제한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그린벨트의 일부 해제를 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정부는 그린벨트 내 캠핑장과 야구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도서관 등에 공연장과 어린이집, 푸드코트도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손질키로 했다. 캠핑, 스포츠 등 여가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린벨트 내 주민생활 개선과 소득 향상 등 파생 효과가 클 것이란 게 정부의 판단이다.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재원 부족으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건축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묵은 덩어리 규제를 풀어 도시 활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녹지·관리지역 내 공장시설 증설도 가능해진다.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운영 중이던 기존 공장에 대해 기존부지에서의 건폐율을 2년간 20%에서 40%까지 완화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4000여 개의 공장증설과 70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도시·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다. 지난 9·1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도시기반시설 융복합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규제를 완화하는 만큼 공익적 혜택 등을 관리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철한 경실련 팀장은 “그린벨트 내 민간 캠핑장 허용은 난개발이 우려되는 대목”이라며 “주변 땅값 상승도 부채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규제건수 줄이기에만 급급..규제에 대한 마인드 변화 필요”이번 규제개혁장관회의가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준비시간이 촉박한 탓인지 정부가 지나치게 규제건수에 집착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실제로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1차 규제장관회의 때 현장에서 건의된 과제 52건 가운데 48건에 대해 ‘수용’을 결정했고, 이 가운데 31건은 관련법령 개정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방학 중 학교시설을 이용한 어학캠프 허용, 외국인 근로자 고용변동신고 일원화, 뷔페 영업규제 완화 등이다. 애초 정부는 전체 52건 가운데 41건만 즉각 수용하기로 하고 7건은 ‘추후 검토’를, 나머지 4건은 ‘대안 마련’을 결정했지만, 이후 7건을 더 수용한 셈이다.박 대통령이 애착을 가진 ‘손톱 밑 가시’ 과제 92건도 90건에 대해 정부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90건 중 11건에 대해서는 국회심의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2건도 ‘부분 완료’했다. 규제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막판까지 실적 올리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읽힌다.박정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규제 건수만을 줄이기보다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며 “명시적인 규제 말고 사회 곳곳에 깔린 암묵적 규제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그린벨트 해제 카드까지 내놓은 것은 경제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규제 완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같이 살펴보고 국민에게 알려주는 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에 쫓긴 완화보다 규제 자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회 파행’ 규제개선 대책 곧바로 시행될지 미지수정부가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곧바로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이날 보고된 정부의 규제개혁 방안은 대부분 법령 개정이 뒤따라야 하는 과제다.현재 정치권이 ‘세월호 특별법’에 묶여 기존 경제활성화 법안들도 국회에서 낮잠을 자는 상황에서 규제개혁 관련 법안이 제때 통과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박 교수는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정치권을 볼 때 정부 규제개혁이 제대로 이뤄질지 낙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퇴임관료들이 대학간 까닭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퇴임관료들이 대학간 까닭은-“창조경제 꽃피려면 창조유통 필요하다”-돈 될만한 곳 찜..건설사 ‘땅따먹기’ 전쟁-오늘 정기국회 돌파구 찾나?△종합-[사설]이재현 회장 선처를 호소한 汎삼성가-[사설]초저금리 시대, 은행감독 강화해야-15년만의 訪美..北실세의 ‘입’ 주목-신종균 사장 113억4500만원 ‘급여킹’△갈 곳 잃은 관피아-낙하산 꿈도 못꿔..퇴직 후 ‘나홀로 집에’ ‘여행을 떠나요’-재정 유치하면 ‘유능한 총장’ 돈 못들여 오면 ‘낙하산 총장’△정치-정기국회 파행이냐 정상화냐..오늘이 분수령-노사정간담회·규제개혁회의..‘9월은 경제의 달’-대통령의 추석 선물 이런 뜻이?△경제-내년 예산안 5% 증액..경제살리기 ‘확장 편성’-유연해진 공정위 ‘고해성사’-해외직접투자 1% 늘때 국내고용 0.01% 준다△금융-주택담보대출 받아 생활비로 쓴다-‘400만원 짜리’ 오토바이 종합보험에 영세업자 타격-외환銀 노조 ‘조기통합’ 찬반투표△산업-현대차vs 삼성, 한전부지 인수 ‘10조 錢爭’-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사의-삼성전자 中우한에 지사 설립..시진핑 코드 맞추기?-아반떼 9월 출고 차값 깍아준다-팬오션 회생채권 166억 조기변제△산업-“공공SW 정부개발 막는 건 좋은 규제”-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수온·수질 체크-“규제개혁 성공사례, 영화산업 보라”△산업-“직원들 힘내라고 한우 골랐죠”..20만원 짜리 단체선물 불티-대목 기다린 백화점·마트 ‘방긋’-롯데백화점·마트, 내일 하노이서 동시 오픈△자동차-차선 밟아도 ‘삐~’ 앞차 가까워도 ‘삐~’..더 깐깐해진 안전-전기택시 오늘부터 서울 달린다△중기·제약-중진공 자료실은 ‘작은 도서관’-약보다 ‘삼다수’ 더 잘나가..광동제약의 고민-이케아 상륙 앞두고..가구사 몸집 키우기-中企중앙회, 추석맞아 복지시설에 ‘사랑나눔’△컬쳐-삼청이와 코마치, 무대서 꽃피다-日 대표 연출가 ‘노다’ 연극 ‘반신’으로 컴백-카뮈 희곡 ‘칼리큘라’ 대학로 무대에-시의원 vs 동성애자..오종혁의 ‘이중생활’-그림자와 나누는 ‘춤의 대화’△골프&스포츠-“日무대 적응 완료” 신지애 8월에만 2승-‘방출대기’ 윤석민 멀어진 빅리그 승격-장하나 8개월 만에 2승 “상금왕 경쟁 이제부터”-“위염으로 힘 빠지니 볼 똑바로 가”-박태환 메달 14개..6개 더 따면 한국 최다 대기록△Univ.&Edu-“학자금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세요”-수험생 57% “학생부 종합전형에 올인”-기술교육대 ‘技’ 살린 교육..졸업생들 취업 ‘氣’ 살려△마켓-‘드라기 추가 부양책’ 추석 선물로 나올까-외부감사 보수 낮아져..부실 부추겨-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기대감’-국내주식펀드 1.38% ‘플러스’△증권-中 콘텐츠 시장 쑥쑥..엔터株 ‘콧노래’-“자산배분 서비스 강화 퇴직연금 시장 선도 할 것”-증시 살아나자 ‘거래소 공곡이관 해제’ 기대감-원자력 성장 여력 충분..한전기술 추천-삼성SDI, 전기차 기대감에 3% 강세△글로벌 마켓-中 견제하는 아베-경협 노리는 모디 ‘윈윈’-유로존 ‘디플레 늪’ 돈 풀기 공조 나선다-포로셴코의 경고 “러와 전면전 임박”-모게리니 伊외무 EU 새 외교대표로 -알리바바 18일 美증시 데뷔△오피니언-주가조작, 엄두가 안나도록 해야-자본시장 실크로드-대책없는 서울시의 ‘싱크홀 대책’△피플-“민간정보 활용해 통계의 질 높이겠다”-이승철과 탈북 청년들 ‘통일의 꿈’ 세계를 울렸다-식용유 대표 브랜드 ‘해표’ 키워낸 CEO△사회-셧다운에 손님 다운 금연법에 단골 ‘뚝’-‘취업미끼’로 대출 사기 땐 벌금 5000만원-이공계 출신 고위공무원 또 줄었다-추석 대중교통 증편..시내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부동산-“알짜 건설사 매각가 바닥쳤다” M&A시장 꿈틀-수도권 집값 5개월 만에 반등-내곡 2·6 단지 국민주택 등 12곳 청약 접수
- 영등포 도심 한 가운데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아크로타워 스퀘어’ 관심 집중
- [e-비즈니스팀] 한동안 공급의 명맥이 끊겨왔던 영등포, 종로 중구 등 도심지역에 올 하반기 대형사가 짓는 대어급 브랜드타운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종로, 중구, 영등포구의 여의도 일대 등은 서울 최중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여건에 힘입어 2000년 이후 고급아파트 개발이 이어지면서 서울 부촌 반열에 오른 지역이다. 하지만, 택지고갈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난항으로 한동안 주택 공급이 주춤했었다. 최근 들어서는 잇따른 규제 완화와 부동산 시장 훈풍에 힘입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도심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도심지역에 유례가 드문 분양대전이 예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도심 속 보기 드문 알짜분양 하반기 대거 공급높은 땅값과 심각한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주거지로 개발되기 어려웠던서울 도심이 고급아파트촌으로 바뀐 계기는 2001년 쌍용건설의‘경희궁의 아침’ 분양부터다.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대부분 계약초기에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는 대기록을 세운 것. ‘경희궁의 아침’ 분양 성공에 힘입어 사직 스페이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여의도 일대의 고급주상복합이 속속 지어지며 고급수요를 끌어모았고 서울의 부동산 지도를 바꿔놓았다. 최근에는 지난 7월, 부동산 경기 불황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활기를 잃었던 서울 용산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표방한 ‘래미안 용산’이 고급아파트로서는 이례적으로 평균 1.82대 1의 성적으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래미안 용산의 청약 성공 배경으로 용산이라는 도심 속 분양의 메리트와 미래가치, 최고급 마감재 등 뛰어난 상품성을 꼽았다. 이와 같이 올 하반기 규제완화로 완화된 시장 분위기와 함께 희소성과 고급화를 표방해 도심 속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는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권을 누리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다. 타임스퀘어와 여의도 중간에 위치해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표방하는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아1221가구 규모의 명품아파트가 지어진다.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끼고 있어 서울지역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도심속 한강조망 단지란 점 때문에 일찌감치 분양성공이 예견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도심 속 알짜 공급답게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환경이 강점이다. 특히 영등포 지역은 박원순 시장의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이어서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조망권도 관람 시대..대림산업, ‘SKY홍보관’으로 마케팅도 차별화대림산업은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분양에 앞서 ‘SKY홍보관’을 인근 ‘메리어트파크센터‘에 마련해 가구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오픈뷰와 우수한 개방감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홍보관은일정 기간동안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아크로타워 스퀘어’ 조망권의 간접체험과 함께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단지 내에도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망대 기능을 갖춘 주민 휴게시설인 '프라이빗스카이가든'이 동별로 25~29층 사이에 꾸며진다한편, ‘아크로타워 스퀘어’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코스트코양평점 인근에 9월 오픈할 예정이다.
- 전국 땅값 45개월째 올라…1위는 세종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 땅값이 45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지가는 한 달 전보다 0.17% 올랐다. 2010년 말 이후 45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15% 상승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올라 0.21% 플러스 상승률을 보였다. 11개월째 땅값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지방권도 0.20% 상승했다. 시·도별로 세종(0.54%), 대구·제주(0.27%), 대전(0.23%), 경북·울산(0.22%)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세종시는 0.54% 올라 전국 230개 시·군·구 중 땅값 상승률이 가장 컸다. 3생활권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고, 장군면에 위치한 전원주택 예정 단지에 돈이 몰린 영향이다. 인천 동구(0.52%), 대전 유성구(0.52%), 대구 달성군(0.42%), 경기 안산 단원구(0.4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땅값이 많이 하락한 곳은 경기 양주시(-0.10%), 경기 부천 오정구(-0.06%), 인천 부평구·전남 구례군·경기 의정부시(-0.03%)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의 토지 거래량은 총 21만9072개 필지, 163.903㎢였다. 전년 동월보다 필지 수는 29.3%, 면적은 11.3% 각각 늘었다. 올해 월 평균 거래량(20만9000개 필지)에 비해서는 5% 많은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거래량이 늘었고, 특히 광주는 91.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여의도를 잇는 고급아파트 영등포‘상륙’
- [e-비즈니스팀] 한동안 공급의 명맥이 끊겨왔던 영등포, 종로 중구 등 도심지역에 올 하반기 대형사가 짓는 대어급 브랜드타운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종로, 중구, 영등포구의 여의도 일대 등은 서울 최중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여건에 힘입어 2000년 이후 고급아파트 개발이 이어지면서 서울 부촌 반열에 오른 지역이다. 하지만, 택지고갈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난항으로 한동안 주택 공급이 주춤했었다. 최근 들어서는 잇따른 규제 완화와 부동산 시장 훈풍에 힘입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도심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도심지역에 유례가 드문 분양대전이 예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도심 속 보기 드문 알짜분양 하반기 대거 공급높은 땅값과 심각한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주거지로 개발되기 어려웠던서울 도심이 고급아파트촌으로 바뀐 계기는 2001년 쌍용건설의 ‘경희궁의 아침’ 분양부터다.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대부분 계약초기에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는 대기록을 세운 것. ‘경희궁의 아침’ 분양 성공에 힘입어 사직 스페이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여의도 일대의 고급주상복합이 속속 지어지며 고급수요를 끌어모았고 서울의 부동산 지도를 바꿔놓았다. 최근에는 지난 7월, 부동산 경기 불황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활기를 잃었던 서울 용산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표방한 ‘래미안 용산’이 고급아파트로서는 이례적으로 평균 1.82대 1의 성적으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래미안 용산의 청약 성공 배경으로 용산이라는 도심 속 분양의 메리트와 미래가치, 최고급 마감재 등 뛰어난 상품성을 꼽았다. 이와 같이 올 하반기 규제완화로 완화된 시장 분위기와 함께 희소성과 고급화를 표방해 도심 속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는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권을 누리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다. 타임스퀘어와 여의도 중간에 위치해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표방하는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아1221가구 규모의 명품아파트가 지어진다.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끼고 있어 서울지역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도심속 한강조망 단지란 점 때문에 일찌감치 분양성공이 예견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도심 속 알짜 공급답게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환경이 강점이다. 특히 영등포 지역은 박원순 시장의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이어서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조망권도 관람 시대..대림산업, ‘SKY홍보관’으로 마케팅도 차별화대림산업은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분양에 앞서 ‘SKY홍보관’을 인근 ‘메리어트파크센터‘에 마련해 가구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오픈뷰와 우수한 개방감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홍보관은 일정 기간동안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아크로타워 스퀘어’ 조망권의 간접체험과 함께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단지 내에도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망대 기능을 갖춘 주민 휴게시설인 '프라이빗스카이가든'이 동별로 25~29층 사이에 꾸며진다.한편, ‘아크로타워 스퀘어’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9월 오픈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오늘 분단의 땅에서 화해 입맞춘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오늘 분단의 땅에서 화해 입맞춘다-정·치·실·종-“軍, 부모마음 짓밟을 땐 그 이상의 책임 묻겠다”-제 밥그릇만 챙기는 현대차 노조△종합-[이데일리줌인]축구·탱고에 열광…이웃집 ‘보통사람’-금융당국, 알고리즘 매매에 칼 댄다-[사설]로비 활동의 합법화, 검토해 볼 만하다-[사설]서비스 산업 육성에 여야 모두 힘 모아야△종합-세월호법에만 목매는 정치…경제 회생 ‘골든타임’ 놓친다-또 파업 땐…현대차 수조원대 손실△정치-軍 가혹행위 신고한 제3자 포상…병사 휴대폰 반입은 불허-‘軍 인권예산’ 1인당 고작 200원-北엔 “관계 개선” 日엔 “안보 협력”△오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20개국 아시아청년 ‘믿음의 축제’…교황, 5일간 3차례 찾아-‘24시간 강행군’ 교황…‘25시간 홍길동’ 교황△경제·금융-은행권 벤처펀드 출자 재개…‘반짝사업’ 우려-향수·녹용·로열젤리…해외직구 내년부터 면세-취업자수 5개월만에 늘었다-자산 200조원 돌파에도…웃지 못하는 삼성생명-미래에셋생명 ‘진심’ 통했다△산업-한화 M&A 순항…미래형 첨단기업 변신 탄력-LG G3 ‘실내 내비게이션’ 세계 첫 상용화-기아 북미 신공장 건립 속도낸다-삼성, 메탈 프레임 적용 ‘갤럭시 알파’ 공개△산업-LGU+ 가세…불붙은 ‘원클릭 결제’ 시장-IBM, 보안업체 또 인수-“기업 혁신, 디자인 싱킹이 해법”△산업-정부 “中企 판로확대” vs 홈쇼핑 “과잉경쟁 우려”-CJ 오너 공백에도 성적표는 괜찮네△서울 세계수학자대회 개막-미르자카니 교수, 여성 첫 ‘수학 노벨상’-“펀드에 방정식 해법 활용 세계 88위 부자로 성공”-‘’모듈라이 공간‘ 해석…우주모양 실마리 제공△투자금융-‘KT렌탈+금호고속’ 패키지 인수 시선집중-동부하이텍 매각 흥행예고…동부그룹 숨통-YG 엔터테인먼트 “투자유치 검토중”△캠핑·아웃도어-“250만원짜리 캠핑 풀세트, 반값에 팔아요”-‘1인1메뉴’ 준비해서 파티 시작~△Entertainment-K팝 홍보의 명당, 명동-“사극에 100% 적응 차보다 말이 편해요”-박시후 中영화 ‘향기’ 3800개 극장 개봉△Golf&Sports-박인비 “미림아, 메이저서 제대로 붙자”-최강첼시…뒤쫓는 맨유·맨시티-손흥민 AG출전 무산…공격 공백 어쩌나-“많은 이닝 던진다” 김광현 목표 달성△Health-빨갛게 탄 피부엔 ‘찬우유 찜질’ 하세요-‘파모티딘’ 위궤양땐 전문약, 속쓰릴땐 일반약-줄기세포 치료 효과 제한적…연골 손상땐 수술부터△마켓-‘요우커 연인’ 아모레, 200만원 황제주 등극-한국은행에 ‘쏠린 눈’-코너몰린 대형 게임株…돌파구 ‘글쎄’△증권-100억 규모 ‘작은 펀드’가 맵다-“케미컬 사업 탄탄…이젠 줄기세포 강자 꿈꾼다”-잘나가는 하이일드펀드…5개월만에 1조 돌파-삼양사 ‘상한가 행진’△글로벌마켓-57조원 실탄 두둑한데…‘올인’ 할 곳이 없다-‘제2의 라인 꿈꾸며’ 日 모바일앱 맹추격-손님 뻿길라…‘우버 vs 리프트’ 진흙탕싸움-일본 GDP 뒷걸음질△오피니언-[특별기고]‘명량’ 절반의 성공-[목멱칼럼]‘로비법’ 제정으로 관피아 뿌리뽑자-[기자수첩]당연히 책임지실 거죠?△피플-“유안타증권, 다시 정상에 올려놓겠다”-LG “석·박사 우수 인재 키웁니다”-‘연아의 남자’ 김원중 국가대표 박탈△사회-1.2km 구간 50만명 운집…LED 전광판 24개 멀리까지 큰 은총-내일 저녁 7시부터 광화문 일대 전면차단 16일 지하철 경복궁·광화문·시청역 무정차-군기 빠진 軍간부 병영비리 키웠다△부동산-재건축 초과이익환수 2년 더 유예…253개 단지 수혜 전망-‘최경환 효과’ 주택거래량 2배 껑충-LTV·DTI 확대에…“주택경기 좋아질 것”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일조권에 발목..수직증축 절반이 불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일조권에 발목..수직증축 절반이 불가-수학, 세상을 수놓다-창업가 우롱하는 ‘엔젤펀드’ 브로커-날렵해진 PC의 반등△종합-[Zoom人] 성낙인 서울대 총장의 과제-에볼라 ‘실험 치료제’ 투여 미국인 2명 호전△종합-태블릿 장점 흡수하고 ‘살 뺀’ 노트북 대반격-가격 앞서는 中 샤오미 삼성 1위 자리 뺏었다△정치-檢, 철피아·해피아·교피아 정조준..野 “물타기 수사” 반발-日 방위백서 10년째 “독도는 일본땅” 망언-윤일병 사건 은폐·축소 김관진 책임론으로 확대-박영선 “전략공천 배제하겠다”△경제-“열 오른다” 오해 풀고..고려인삼 다시 발돋움-올해 해외계좌 신고액 24조원 돌파-“1인 평균 5만6642원 증세 예상”△금융-VIP 신용카드의 반란-“은행대출 부실때 개인책임 안물어”-은행별 ‘마이너스 통장금리’ 공시 검토-감사원, 보험協 질병정보 수집 감사 중단△산업-PDP 쓸쓸한 퇴장..삼성 이어 LG도 접는다-포스코에너지, 저소득층 어린이 ‘꿈찾기 멘토’-정몽구 회장 15개월만에 美行 점유율 확대 돌파구 찾는다-LG ‘29인치 일체형 PC’ 출시-“보쉬-벤츠처럼 고객 니즈 먼저”-“수입차 1대 값으로 3대 번갈아 타세요”△산업-이통사 결합상품에 밀려난 케이블-한국인터넷진흥원장 ‘4파전’-삼성 ‘갤노트4’ 내달 3일 공개-알뜰폰협회장에 이통형 대표△산업-허가도 안났는데..제2롯데월드 ‘개장 작업’-위스키社 ‘생존 몸부림’-카스맥주 소독약 냄새..정밀검사 착수△ICT-수학천재 5000명 서울 온다..‘10대 수학강국’ 도약 기회-“사이버공간 규칙 분석엔 수학이 딱”△중기·제약-동아제약 ‘약국사랑’..편의점 박카스값만 인상-정부·공기업 ‘中企 투자’ 늘어난다-도루코‘해외시장 개척’ 날 세운다-창업하기 좋은 도시 1위는 ‘경기 성남시’△성공異야기-명퇴 은행원 모여 ‘인터넷뱅킹’ 개발..15년만에 연매출 1100억-존허 슬럼프 날린 환상 이글샷-홍명보 가족과 미국행△Entertainment-臣에게는 아직 입소문의 힘이 남아있사옵니다-정씨 여인의 절규 기억나시옵니까△Culture-보통이 알려주는 ‘진짜 뉴스’ 찾는 법-퀴리부인 사인은 ‘방사능 노출’-500대 기업의 ‘판매전쟁’ 승리 노하우-‘공부 못하는’ 성격? 그런게 어딨어!△Golf&Sports-억!억!..선수만큼 수입 많은 ‘황제캐디’-남자골프 상금 빅뱅-스리백 변신한 맨유, 날카로워졌다-황목치승 맹활약..외면했던 구단들 배아프십니까?△마켓-글로벌 경제 ‘꿈틀’..경기민감株 설렌다-‘동양 분쟁조정’ 맘에 안든다면..추가피해 입증해야-중국 본토株의 반격-중국 소비株의 비상△증권-증시 박스권 뚫었지만..웃지 못한 개미들-주식매수 대기자금 증가 ‘투자 타이밍’ 다시 저울질-코스피 훈풍에도 덩칫값 못하는 대형펀드-판가인하 우려에..LED조명株 ‘깜빡깜빡’△글로벌 마켓-中에 질세라..美, 아프리카에 103조원 투자-아르헨의 역공-亞 최고갑부 리카싱, 이젠 ‘하늘’ 본다-印尼 성장률 5년만에 최악-애플, 비자 손잡고 모바일결제 추진△오피니언-건강한 수면환경 ‘맞춤’이 정답이다-자본논리가 키운 ‘에볼라 공포’△피플-절친 강성진·김수로 “무대에서 맞짱”-“교황 광화문 시복미사는 우리나라 알릴 기회”-김용복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현장 경영’-“우리가 죽기 전에 위안부 문제 해결해야”△사회-“승하차 하는데 출발..버스 밖으로 튕겨져 나가”-“윤 일병 사건, 책임 떠안겠다”-유병언 부실수사 책임 이성한 경찰청장 사의-내일부터 주민번호 수집 함부로 못해요-‘쿵’하면..외제차 수리비만 수천만원-일본뇌염 경보△부동산-일조권 규제의 습격..‘수직증축 리모델링’ 앞이 캄캄-서울시, 재건축 先이주 관행 제동-경기도 1억이하 전셋집 5년새 52만가구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