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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사업 ’제주 청수리대지‘… 토지전용율 100%
  • ‘4년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사업 ’제주 청수리대지‘… 토지전용율 100%
  • [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겁다. 실제 제주도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제주도 지가변동률 3.73%으로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토지거래는 5년 새 약 70%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제주도의 토지매물은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루어져 희소가치가 높다.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 &8228; 영어교육 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제주 전체면적 34%만 개발가능한 제주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최초의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하여 현재 준공을 앞두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 청수리 대지는 기업이 아닌 민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대지조성사업 인· 허가를 득했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3.3㎡당 123~129만 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 자원보존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 주택허가나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생긴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청수리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인 것에 비해 청수리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청수리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1조7천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까지 거주하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4년 만에 진행되는 민간토지 조성사업인 만큼 제주지역에서 대규모의 기반사업이 모두 완료된 토지 분양은 나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분양 문의 : 02-755-6000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핀테크, 고객 마음 읽어야 성공한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핀테크, 고객 마음 읽어야 성공한다”-‘세준아빠’(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신드롬-인도 스타트업 ‘골드러시’…1조 클럽 벌써 넷-분양권 실거래가 공개한다△종합-피습에도 동맹부터 걱정…외교관이란 이런 것-여야 대표, 리퍼트 병문안…“비온뒤 땅 굳는 법”△몸값 높이는 인도 IT벤처-“IT기술 미국보다 낫다”…트위터·구글 등 인도기업 잇단 인수-정부가 공간·자금 지원하지만 서비스세 12%, 부가세 5% 부담-인도 IT 대표주자…제2아마존 ‘플립카트’-패션강자 ‘스냅딜’△IFC 제4회 금융컨퍼런스-유콘 황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수석연구원 “인터넷 금융 성장이 中 대형 국유은행 혁신 촉매될 것”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유콘 황 특별대담 “알리바바의 성장은 규제 안 했기 때문”-쉬밍치 상하이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소장 “인터넷 금융 소액대출, 중소 자금 해결사”-롄핑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금융감독체계 상품유형별로 개편해야”△IFC 제4회 금융컨퍼런스-핀테크 활성화와 전략..“중국은 혁명”vs“한국은 진화”-“간편결제시장 키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태계 만들 것”-보험사 생존, 빅데이터 활용에 답 있다-금융사-IT 기득권 내려놓고 간편결제서비스 공동구축△IFC 제4회 금융컨퍼런스-“한·중 핀테크산업 한눈에 비교…시야 넓어지는 계기됐다”-곽재선 회장 개회사 “한-중 금융협력 장 열렸다”△정치-朴 대통령 ‘세일즈 외교’ 46조원 수주 길 열었다-정의화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통일이 북핵 폐기 최선의 길”-인사청문회 스타트, 與 “정책에 초점”vs野 “도덕성 검증”-[인물in이슈]김현숙 의원 “野·공무원 노조도 개혁안 내놓고 얘기할 때”△경제·금융-“규제 패러다임 전환·핀테크산업 적극지원”-밴수수료 정액제->정률제 전환..카드 가맹점 수수료 줄 듯-판매장려금 미지급 농심 5억 과징금-[세종풍향계]“출퇴근 차비만 월 100만원..세종시에 월세 얻을까봐요”-무상복지발 서비스물가 하락..복지 구조조정하나-2월 자동차생산 수출·내수 모두 감소△산업-박삼구, 금호고속 우선매수청구권 쓴다-“車, 작고 가볍게”..제네바 모터쇼 ‘다운사이징’이 대세-삼성전자 실탄 61조..추가 M&A 나서나-삼성그룹, 11일부터 공채원서 접수-전문가 41%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시급”-LG 배터리 분리막 특허 中 수출△산업-아이핀 뚫은 해킹..‘KT 사고’와 유사한 수법-미래부 산하단체장 선임 가속도-네이버 농산물 직거래 규모 7배 껑충△생활산업-생산 늘린 ‘클라우드’ 맥주판 흔들까-너도나도 ‘빈폴키즈’ 가방...“헷갈려”-골프대전·웨딩페어..백화점 ‘대형행사’ 러시△중기·제약-복제약 허가체계 확 바뀐다..제약사 초비상-정현경 중앙아이씨에스 대표 “눈높이 IT교육으로 매출 42억 대박”-가구업계 ‘생활용품 전쟁’ △Culture-“산울림 개관 30돌..역대배우 다 모였죠”-창작뮤지컬 ‘난쟁이들’ 물욕 찌든 현대인 ‘세태 풍자’-박해미·김선경 ‘발칙한 섹시녀’ 변신△Culture-‘될성부른’ 뮤지컬 아이돌 3인방-‘세계가 반한 테너’ 카우프만 첫 내한-‘매화’로 본 인간사..무용으로 피어나다△Golf&Sports-박인비 ‘72홀 노보기’ 우승..LPGA 첫 대기록-‘접대 골프인구’ 연간 104만명-류현진 등판 준비 끝-kt 시범경기 2연패 “갈길이 멀다”-공도 안 던졌는데 타자 ‘황당한 삼진’△대학·교육-40%대 취업률에 발목..女大위기론 확산-[대학최고위과정이 뜬다]‘영성·지성·야성’ 삼위일체 리더 키운다-대학생 10명 중 4명, “한 권도 안 빌려”△마켓-중국·EU 돈풀기..“코스피 더 간다”-국내주식형 2주째 ‘스마일’-‘베일 벗는 애플워치’ 효과..뉴욕증시 상승 이끌까△증권-외국인 ‘시총상위株’ 골라 담는다-증시 활황에 증권주 ‘훨훨’-“다시보자”..현대제철·현대건설 ‘강추’-삼성전자 등 68개사 13일 ‘슈퍼 주총데이’△글로벌마켓-美고용대박에..신흥국은 ‘돈줄죄기’ 공포-AT&T 쫓겨나고 애플 다우지수 편입-유럽기업들 ‘자사주 매입’ 광풍-구글 ‘가상현실’ OS 만든다-中 ‘쓸쓸한’ 수출 49% 급증△피플-국립오페라단 지휘하는 다니엘레 칼게가리 “이탈리아의 선율에 빠져보세요”-신경철 코스닥협회장 “코스닥 잘 나갈 때 진입문턱 낮춰야”-장성원 골프존 대표 “해외진출로 제2의 골프존 신화 만든다”-최성준 방통위원장 “국제협력 강화”..美英佛 방송규제기관장 있다라 만나△오피니언-[데스크칼럼]저금리시대 ‘별난’ 투자자 돼야-[목멱칼럼]움직인다는 것이 축복이오-[기자수첩]논평만 하는 최경환 부총리△사회·부동산-전세난에..세들어 살던 집 경매로 산다-김기종 北동조사실 확인..이적성 의심 서적 압수-아파트 전세포기하고 연립주택 구입-‘통영함 납품비리’ 해군소장 구속영장-여직원 강제로 입맞췄는데..과태료가 고작 200만원?-LH 땅팔아 빚 갚는다-약시환자 4명 중 1명이 ‘5~9세’
2015.03.08 I 조용석 기자
바다 보이는 제주 땅 152명 우르르
  • [양기자의 쏙쏙경매]바다 보이는 제주 땅 152명 우르르
  • △바다가 보이는 천혜 입지와 저렴한 감정가 덕분에 152명의 응찰자가 몰려든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토지. [사진=부동산태인][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3월 첫째주 전국 법원 경매에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부동산 물건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도의 땅이었습니다.부동산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지법에서 신건으로 처음 경매에 부쳐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340㎡넓이 토지(가파리 392)는 무려 152명의 응찰자가 몰렸습니다. 경쟁이 치열했던만큼 낙찰자인 김모씨는 감정가(1394만원)의 5배가 넘는 7399만원을 써내 낙찰받았습니다.이 물건은 바다와 불과 30m 떨어져 탁트인 조망권을 갖췄고 도로와 접해 진·출입도 원활합니다. 또 나대지 상태로 건물 등에 의한 지상권 설정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40㎡의 부지 규모는 펜션이나 카페·주택 등을 짓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말소기준권리를 앞서는 채무가 없어 권리관계도 깨끗합니다. 특히 감정가가 1000만원대에 불과해 소형차 한대 값으로 제주도에 내 땅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모든 조건들이 소액 투자자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물건인 셈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경우 해안가에 대한 건축 및 개발 규제가 많아 경매 투자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2015.03.07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포세대 요리서 위안 얻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異잡지]낙이 없던 3포 세대 요리하며 위안 얻다-테러당한 美대사 “한미 동맹 같이 갑시다”-중국 올 성장률 7%로 낮춰-국제금융컨퍼런스 개막 “금융 빅뱅시대..한중 핀테크 윈윈하자”△[異잡지]요리서 위안 얻는 3포세대-TV예능 ‘쿡방 전성시대’ -내가 만든 음식에 가치 담는다-예능하는 요리사, 요리하는 예능인-CJ E&M 요리동호회 ‘마스터셰프’ 회장 김정훈씨 “지지고 볶고..”△‘美대사’ 테러-反韓기류 거세질라..대미외교 ‘긴장’-박 대통령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용납못해”-여야 “한미공조체제 흔들림 없어야” 한목소리-주요외신 “동맹국서 美대사 첫 피습” 신속보도-특전사 출신 장윤석 의원 몸날려 범인 제압-동종전과 있는데 외교관 흉기로 찔러..살인미수 적용땐 중형△정치-여야 “최부총리 임금인상 발언 환영”..논의 빨라지나-朴 대통령-모하메드 UAE 왕세제 정상회담, 韓할랄식품 중동수출△IFC 제4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핀테크 공유..韓中 금융동반자 관계 다지는 계기될 것”-유콘 황 연구원-윤창현 원장 ‘핀테크 혁신 그리고 성장’ 오늘 특별대담△종합-처음 ‘순자산국’된 한국…국내기업 “투자처 못찾아 해외로”-리커창, 고성장 포기..‘안정성장’ 택했다-중소→대기업 성장, 100만개 중 7개 불과△경제·금융-D의 공포…日 ‘잃어버린 20년’ 닮은꼴-신한·삼성 ‘삼성페이’에 방긋-‘한화-삼성 빅딜’ 공정위 승인-우리카드 ‘집토끼 공략’ 나선다△산업-키워드로 본 MWC 2015, G로 시작해 F 열풍타고 S로 마무리-현대·기아차 “유럽시장 부진 끝낸다”-“핀테크·IoT는 LG유플이 최고”-케이블TV 이번엔 가입자수 논란-최성준 “700MHz주파수, 방송·통신 나눠써야”-KG네트웍스, 요우커 전용 쇼핑몰 앱 출시△생활산업-‘불황극복’ 경계허물기 바람..아웃도어-스포츠 영토전쟁-의류업체 ‘매장내 카페’ 열풍-감자칩 대결에 체면 구긴 롯데-꽃샘추위에도 봄옷 잘 팔리네△중기·제약-나는 실적 기는 투자..유한양행 ‘전문경영인’ 딜레마-1인창조기업 마케팅 중기청이 돕는다-벤처캐피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속앓이△재테크-될성부른 기업에 투자하는 ‘스팩’..원금+이자보장△컬처-6인6색 ‘예감’을 화폭에-‘장인의 손길’로 혼을 담은 조각-복잡한 세상 ‘동구리’는 웃는다△골프&스포츠-기성용, 한국인 EPL 최다골 경신-박인비 버디쇼..“퍼팅감 잡았어”-류현진 13일 첫 등판△마켓-‘잘나가는 IT’ 코스피 2000 안착 이끈다-정부 지원소식에..게임주 ‘환호’-기관 1조원 ‘매물폭탄’ 원인은 레버리지 ETF△증권-퇴직연금 ‘신영·KB·한국밸류’ 펀드가 선두-학부모 홀린 그녀..이번엔 여심 공략-증권금융 “증권사 유동성 공급 늘린다”△글로벌 마켓-버핏도 꽂혔다..美기업 ‘유로채권’ 발행 러시-중앙은행들 ‘각자도생’-말로는 ‘부자증세’..행동은 ‘절세’-월마트, 구글과 광고협력 중단-“소비 깨우자” 日기업 가격인하 전쟁△피플-“치과 개원 ‘좁은문’ 해외진출로 뚫자”-“올해가 집 살 기회”-자산소득 늘려야 ‘부채증가 덫’ 넘는다“-이원준 롯데百 대표의 ‘자선·문화사업’ 사랑△사회-‘주민번호 대체’ 아이핀도 뚫렸다-김영란법 제정 3일만에 헌법소원-‘전두환 일가’ 미국내 재산 112만달러 몰수△부동산-초미니 재개발 탄력..면목·장안동 집값 들썩-조상땅 찾기 급증 진짜 이유는-“맹모 잡아라” 원스톱 교육특화단지 봇물
2015.03.05 I 김미경 기자
희소가치 높은 제주땅, 토지전용율 100% 청수리 대지 개별등기분양
  • 희소가치 높은 제주땅, 토지전용율 100% 청수리 대지 개별등기분양
  • [뉴미디어팀] 제주도의 땅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제주힐링더포레스트’(전원주택부지,단독주택용지)가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했다.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는 지난 2012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세계인이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세계인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고, 관광수입도 매년 약 1조 원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한 매체는 제주를 태국 푸켓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주말 휴양지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주도의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제주도는 건축기준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현무암지대가 많고, 생물권부전 지역이 많다 보니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용수시설 및 하수도 전기,통신 등을 끌어와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매입 후 건축이 불가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또한, 제주도의 토지매물의 경우 수요의 비해 매물은 적은상황이라 토지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이 성사돼 매물의 희소가치가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한경면 청수리대지 일대는 (전원주택부지,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또한 본 사업지는 대부분 과수원이었으며, 지표면 상에는 용암동굴, 숨골, 오름 등의 특이한 지형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수리대지 ‘제주 힐링더 포레스트’는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전용율은 100%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낮을수록 분양가 금액이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 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토지를 사더라도 전용율을 꼭 따져봐야 한다.  제주 힐링더 포레스트 청수리대지는 위치적으로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 국립공원을 바로 앞에 두고 있는 포레스트힐 타운 주변으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한편, 현장 분양 관계자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며, 1500만 관광객을 내다보는 국제관광도시 제주에 내 땅을 소유하는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 힐링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대표전화: 02-755-6000
'땅부자' 구글 페이스북‥실리콘밸리는 부동산 투자붐
  • '땅부자' 구글 페이스북‥실리콘밸리는 부동산 투자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부동산 매입 바람이 불고 있다. 급성장하면서 직원 수가 늘자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지난달 멘로 사이언스(Menlo Science)앤테크놀로지 공원을 3억9500만달러(약 4333억원)에 구입하는 등 부동산 매입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곳에는 정형외과 수술 기구 회사, 슈퍼마켓 유통센터, 저장 창고 등이 있다. 구글은 지난해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최소 19곳 부동산 매입에 10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구매한 부동산은 본사가 있는 마운틴뷰 근처 창고에서부터 레드우드시티 93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까지 다양하다. 2005년 이후 구글은 부동산에 총 25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구글은 지난주 본사 신사옥 신축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사옥은 초현대적인 유리로 만들게 된다. 이는 구글의 앞으로 성장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구글 대변인은 말했다.인맥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은 지난해 마운틴뷰에 있는 산업용 부지를 7900만달러에 매입했다. 또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닷컴도 지난해 41층짜리 빌딩을 6억4000만달러에 사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움직임은 급성장하는 사세에 따라 업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들 회사는 최근 직원 수도 급증했다. 구글에는 지난해 직원 5800명이 증가해 총 5만3600명이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직원 수는 지난해 45% 증가한 9199명이다. 또 실리콘밸리 땅값이 더 오르기 전에 목좋은 곳을 선점해두려는 의도도 있다. 부동산서비스 회사 DTZ에 따르면 사무실빌딩 1평방피트당 2009년에는 190달러, 2013년에는 299달러였지만 지난해는 329달러까지 올라 기록을 세웠다. 그린스트리트 어드바이저의 제드 리건 오피스시장 애널리스트는 “이곳은 공간 경쟁”이라며 “실리콘밸리 지역의 많은 회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공간은 더욱 빽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실리콘밸리 전경. (사진=AFPBBNews)
2015.03.04 I 이유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청렴괴물' 되지 말아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깨끗한 대한민국’ 취지는 좋지만..‘청렴괴물’ 되지 말아야-나스닥의 ‘봄’..다시 핀 美 IT산업-사우디에 2조원대 ‘스마트’원전 첫 수출-짙어지는 ‘D의 공포’△김영란法 쇼크-범법자 될라..식사모임 밥값 물어보고△김영란法 쇼크-“표적수사로 혐의 걸면 다 걸리게 된다”-아내 새 옷 출처 확인-음식점·골프장·백화점 타격, 얼어붙은 소비에 ‘찬물’될 수도-잘나가던 골프관련株 ‘주춤’△IFC 제4회 국제금융컨퍼런스-“중국 소비침체 해결 실마리..‘핀테크’가 쥐고 있다”△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다 같은 메탈이 아니다..잠수함 소재 갤럭시 S6”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5월 IoT플랫폼 상용화 스타트업 생태계 만들 것”장동현 SK텔레콤 사장-“트래픽 폭증시대 5G가 답, 기가 와이파이가 그 시작”황창규 KT회장 -“LG워치에 핀테크 접목, 바코드 결제·충전 가능”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종합-창조경제혁신센터 첫 수출, 제3국 공동투자 확대키로-정부는 경제 낙관하지만...생산·고용도 디플레 그림자-‘국회의원 후원금’ 김재원>박명재>심상정順△금융-미래에셋생명 이르면 6월 상장-“수익성 지켜라” 은행, 금리 내리고 혜택 줄여-카드사 ‘車복합할부’ 폐지, 삼성카드도 백기드나△산업-올 뉴 투싼·스포츠스페이스 유럽공략 시동-임형규 SK부회장 반도체 M&A 나서나-車키 대신한 손목시계..LG전자 IoT 신기술 깜짝-삼성모바일 솔루션 신제품 공개-삼성 기술력 갤S6에 다 쏟았다△산업-SKT, 노키아와 5G기술 개발 손잡았다-‘KT합산규제법’ 6월부터 적용-클라우드컴퓨팅 3년내 ‘1조시장’열린다-한국인 60% “술·커피보다 모바일 인터넷”△생활산업-농심-해태 “1등 감자는 나”-“롯데 여성임원 비율 30%까지 확대”-돼지바·메로나 가격 오른다-패스트푸드업계 “한정판으로 위기 넘자”△사이언스-어디서나 저절로 충전...‘와이파워’시대 온다-걸으면서 전기 생산..온몸이 발전소-인터뷰/양현미 GSMA 최고전략책임자 “이통사 모바일 메신저 ‘조인’ 부활할 것”△중기·제약-유한양행vs녹십자 “내가 제일 잘 나가”-‘매출 120억 이하’면 小기업-제약協 ‘리베이트 대책’ 불신만 키운다△성공異야기-“세계 첫 ‘무선단말기’로 대박...디즈니랜드도 고객이죠”△엔터테인먼트-광고 아닌 듯한 PPL 뜬다-YG “우린 SM과 달라” 화장품·골프도 손댄다△컬처-여섯 다리 건너면 다 친구? 연결 안되면 ‘꽝’-‘神의 직장’ 위에 ‘신나는 직장’△골프 앤 스포츠-천재vs천재 ‘싱가포르 대전’-양동근 vs 라틀리프 프로농구 MVP경쟁-‘넥센 6번’스나이더 롤모델은 박병호△마켓-소외받던 자동차株, 오랜만에 가속페달-제일모직·삼성SDS ‘동반하락’-‘황제주’ 아모레 액면분할...고가주들 동참하나 △증권-땅·건물 팔았더니..주가 오르네-‘땅부자 기업’ 들썩들썩-“비빔밥펀드 맛 좋군”△글로벌마켓-더 강해진 美 IT기업..“아직 버블 염려없다”-매파 떠나는 연준 ‘비둘기둥지’될까-“유로존, 그리스 3차 구제금융 논의”-인도 金소비 살아났다△피플-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최고 갑부’-“대한항공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금감원 ‘유리천장’고졸 출신이 깼다-‘모범납세’ 송승헌·윤아, 국세청 홍보대사로△사회·부동산-위례·동탄·광교 완판 ‘분양가·입지·물량’에 달렸다-서울 3억 이하 전세 “씨가 말랐다”-“육아휴직 쓰면 해고” 워킹맘 울린 기업들 -“덕성여대 남녀공학 추진”
2015.03.03 I 하지나 기자
  • 땅값 오른다 ‘땅부자 주식’ 관심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코스피상장사 이화산업(000760)의 본업은 섬유염색을 위한 각종 염료사업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장부에는 투자부동산 2000억원이 포함돼 있다. 자회사 영화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내 노른자위 부동산이 이 회사 자산가치의 핵심으로 꼽힌다.전국 땅값이 꿈틀거리면서 이른바 ‘땅부자 주식’들이 증시에서 재차 거론되고 있다.‘자산주’로 분류되는 땅부자 주식들은 전통적으로 기업이익 기대감을 바탕으로 증시가 본격 도약하는 단계에서는 소외되지만, 기업 전반의 이익 기대감이 낮아 증시 방향성도 불투명한 국면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왔다.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전국 지가 상승률이 지난해 1.96% 상승해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자산효과 기대감은 주식 선호를 점진적으로 키우고,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내 자산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새로운 투자스타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자산가치가 주목받을 종목군으로 △코스피 200 종목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 △토지 자산이 많은 기업 △투자부동산이 많은 기업 △건설 중인 자산이 많은 기업 등을 꼽았다.특히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이면서 일평균 거래대금 5억원 이상, 부채비율 100% 이하인 기업 중 투자부동산이 많은 곳으로 이화산업(000760), SG&G(040610), SG세계물산(004060), 진양홀딩스(100250), 삼보판지(023600)를 꼽았다. 일정수준의 규모와 유동성, 재무건전성을 두루 충족하는 조건이다. 이화산업과 SG&G는 투자부동산이 시가총액을 웃돌고 나머지 기업도 50~70% 비중을 차지한다. 또 건설 중인 자산이 많아 땅값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상승과 건설 완료시 분양·임대를 통한 부채비율 개선이 가능한 자산주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건설중인 자산총액이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곳은 C&S자산관리(032040), 삼천리(004690), 이테크건설(016250) 등이다.
2015.03.03 I 박수익 기자
  • [투자의맥]땅값상승으로 주식시장 관심도 커진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땅값 상승으로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봤다.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지가 상승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자산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면서 “자산 효과 기대감은 주식 선호를 점진적으로 키울 것이고 이 과정에서 주식 시장내 자산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새로운 투자 스타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2014년 공시 가격은 2013년보다 평균 4.1%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전국 지가 상승률도 2014년 1.96% 상승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김 연구원은 “2013년 이후 또 다시 저 PBR주들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지가 상승으로 자산 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이후에도 부동산(토지)에 대한 선호는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리와 지가 상승률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의 2014년 평균값은 2.55%, 지가 상승률은 1.96%를 기록하며 둘의 차이가 0.59%p에 불과하다.김 연구원은 “향후 낮은 금리를 이용한 레버리지 심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관심종목으로는 저PBR주를 꼽았다. 동국제강(001230), 한진중공업(097230), 이수화학(005950),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카프로(006380)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지가 상승으로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삼보판지(023600), 아세아(002030), 선창산업(002820), S&T중공업(003570), 대림B&Co(005750) 등 토지를 보유한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2015.03.03 I 안혜신 기자
연봉 4500만원 신입사원 'OK' 취준생은 'No'…누구위한 행복주택?
  • 연봉 4500만원 신입사원 'OK' 취준생은 'No'…누구위한 행복주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손형석(가명·34)씨. 그는 요즘 정부가 젊은 층을 위해 짓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공급 예정지를 눈여겨보고 있다. 입사 3년 차인 손씨는 연봉이 4000만원을 넘고 중형차도 한 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약 통장만 있으면 별다른 제약 없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다음 달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가는 행복주택이 뒤늦게 실효성 논란을 부르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입주 대상이 너무 광범하고 임대료도 예상보다 비싸졌기 때문이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에게 반값 임대료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임대주택이다. △행복주택 시범 사업장 7곳 중 하나인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전경. [사진=이데일리DB]◇연봉 4500만원·중형차 타는 사회초년생도 입주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인터넷(molit.go.kr/happyhouse)에서 ‘행복주택 입주 자격 자가 진단 서비스’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봤더니, 실제로 손씨처럼 연봉이 4422만원(세전 소득 월 368만원)을 넘지 않는 입사 기간 5년 이내인 무주택 미혼 직장인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사회 초년생 계층의 입주 자격인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 소득 기준은 통계청의 2013년 자료를 쓴 것이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월 473만원)을 반영하면 급여 상한선은 4545만원까지 높아진다. 보유한 자동차와 땅값도 각각 2799만원, 2억 1550만원을 넘지만 않으면 된다. 월급 380만원을 받으면서 기아자동차 K5 새 차(2.0 프레스티지 모델 2680만원)를 타고 본인 명의로 2억원이 넘는 땅이 있어도 입주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전체 물량의 80%(일반형 기준)를 공급한다. 하지만 대학생과 신혼부부도 소득 기준이 높은 것은 마찬가지다. 대학생의 경우 부모와 본인의 소득 합계가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의 100%(월 473만원) 이하, 맞벌이하는 신혼부부는 120%(월 568만원) 이하면 된다. 가장 가난한 1분위부터 가장 부유한 10분위까지 소득별로 가구들을 줄 세워 보면, 대학생은 6~7분위, 신혼부부는 7~8분위도 입주할 수 있는 셈이다. 국민임대 등 일반 임대주택이 4분위까지를 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행복주택이 젊은 세대에게 입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월세에서 전세, 전세에서 자가가 발돋움하는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만든 정책 상품이긴 하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하는 일반 임대주택과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는 의미다. 문제는 너무 느슨한 입주 요건이 같은 청년층 안에서도 자칫 형평성 시비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복주택은 주택이 들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기준에 따라 입주자의 50%(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은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으로 뽑는다. 지자체가 소득 기준을 강화하지 않는 한, 기본 입주 자격을 만족한 지원자들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해야 한다. 정부가 내 집 마련을 보조하거나(소득 5~6분위), 시장에서 알아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계층(7분위 이상)에게까지 혜택을 나눠줘 청년층의 자산 불평등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뜻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19만원으로, 행복주택의 사회 초년생 1인가구 소득 상한선(월 379만원 이하)의 약 58% 수준에 불과하다.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아닌 취업준비생의 경우 행복주택에 입주 신청조차 할 수 없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은 “월 소득이 400만원을 넘는 집까지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행복주택 입주 자격 및 공급 가격. 2014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기준. [자료=국토교통부]◇저소득층엔 ‘그림의 떡’ 될 수도기존 임대주택에 비해 높은 임대료도 실효성을 의심케 하는 요인이다. 국토부는 최근 행복주택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60~80% 이하로 책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주변 시세의 80% 이하에 공급)을 빼면 공공이 짓는 임대주택 임대료를 시세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구·국민임대 및 5·10년 공공임대주택 등은 정부가 건축비와 택지비 등 건설 원가를 반영한 표준임대료 이하로 공급하도록 가격을 규제한다. 새 방식을 적용하면 임대료도 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인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전용면적 41㎡형(신혼부부 9가구)의 예상 임대료는 전세 1억 3600만원, 반전세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나와 있는 비슷한 면적 매물들(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50만원 선)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이처럼 저렴하지 않은 임대료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에게 되레 입주 문턱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한 주택 정책 연구기관 관계자는 “정치인의 표 때문에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닌 소득에 여유가 있는 계층까지 정부 지원을 하면 추후 복지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주 요건을 보다 강화하고 각 가구의 소득 수준을 파악해 저소득층 주거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3 I 박종오 기자
제주 개발 최대수혜지 “제주 힐링더 포레스트‘ 투자자 문의 몰려 화제
  • 제주 개발 최대수혜지 “제주 힐링더 포레스트‘ 투자자 문의 몰려 화제
  • [뉴미디어팀] 제주도의 땅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타운하우스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가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했다.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는 지난 2012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세계인이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세계인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고, 관광수입도 매년 약 1조 원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한 매체는 제주를 태국 푸켓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주말 휴양지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주도의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제주도는 건축기준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현무암지대가 많고, 생물권부전 지역이 많다 보니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용수시설 및 하수도 전기, 통신 등을 끌어와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매입 후 건축이 불가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또한, 제주도의 토지매물의 경우 수요의 비해 매물은 적은상황이라 토지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이 성사돼 매물의 희소가치가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타운하우스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2015년 2월중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본 사업지는 대부분 과수원이었으며, 지표면 상에는 용암동굴, 숨골, 오름 등의 특이한 지형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힐 타운은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전용율은 100%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낮을수록 분양가 금액이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 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토지를 사더라도 전용율을 꼭 따져봐야 한다.  위치적으로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 국립공원을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는 타운 주변으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한편, 현장 분양 관계자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며, 1500만 관광객을 내다보는 국제관광도시 제주에 내 땅을 소유하는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힐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대표전화: 02-755-6000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난개발 '지하 서울' 원칙부터 세우자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난개발 ‘지하 서울’ 원칙부터 세우자-베일 벗은 삼성 ‘갤S6’-미친 전셋값에…매매로 돌아선 세입자들-中, 성장률 목표 7%로 낮추나△종합-[사설]박 대통령 순방 계기 ‘중동 신화’ 다시 쓰자 -[사설]가계대출 지금보다 더 늘려도 될 것인가-‘비주류의 승리’ 중기인 개혁 택했다-‘기관 주주권 강화’ 가이드라인 상반기 중 만든다-LTE 품은 스마트워치·IoT 만난 5G…세계가 깜짝-시진핑 ‘강한 중국’ 가속…개혁·국방예산 늘린다△‘지하 서울’ 살리자-20만 몰리는 고속터미널 상가, 소방시설 부실…불나면 ‘참사’-“길 못 찾아 헤맨다”…불편한 행인들-“임대료 오르고 손님 뚝”…속 타는 상인들-영등포 상가 CO2 위험 수준…“손님 붐빌 땐 숨쉬기 힘들어”△‘IFC’ 제4회 국제금융컨퍼런스-박관수 카카오 커머스-페이먼트사업본부장 “모바일 자산관리 시대 열릴 것”-김정수 신한카드 미래사업본부장 “핀테크 미래…아이디어에 달렸다” △정치-2월 국회 ‘빈 손’ 되나-朴 대통령 “日, 과거 직시해야…북, 협력 열려 있다”-朴 친정체제 완성…당청 소통 숙제-朴 대통령·김무성·문재인, 이달 중순 회동△경제·금융-입김 세지는 국민연금…CEO 바꿀 수도-커지는 모바일결제 시장…카드사 ‘NFC’ 갑론을박-KB금융 지배구조개선에 ‘현직 CEO 연임’ 물거품되나-“중국수출, 고급소비재로 변화해야”-무역수지 37개월째 흑자△산업-박진수 LG화학 부회장 “LG화확, 세상에 없던 신소재로 시장 선도”-이통사 ‘5G’ 기술경쟁 후끈-현대차 vs 도요차, 하이브리드 大戰-보급형 스마트폰 맞짱△생활산업-롯데-신세계, 광주서 ‘땅싸움’ 3라운드-‘경매 큰손’ 이랜드그룹…노벨상 메달 4억에 낙찰-따뜻한 호빵이 안 그리운 겨울△자동차-제네바 모터쇼 신차 봇물-고성능 ‘터보’ 심장…질주본능 깨웠다-브리지스톤, 마모상태 자동감지 신기술 개발△벤처·중기-“나이키에 납품하던 곳…이젠 지하공장 신세”-“여성벤처기업 활로 中 시장에서 찾는다”-코웨이 ‘맞춤형 공기관리’ 세계시장 첫선△골프&스포츠-양희영, 막판 뒤집기로 ‘만세’ 불렀다-모비스 “SK 고마워”…정규리그 우승 확정-박성준 ‘톱 10’ 기회 남았다-“모든 선수에 불만족”…김성근의 ‘독한 행보’-김용희 SK감독 전지훈련 총평 “박진만·채병용 MVP”△컬처-영웅없이 광복 없다…무대 달구는 ‘역사’-윤이상 20주기 헌정 열흘간의 클래식 여정…바젤심포니 투어 ‘눈길’△컬처-무대는 내 운명…조재현표 연극 기대하시라-남산예술센터 발랄해졌다△마켓-中 ‘양회’ 훈풍…코스피 2000 기대만발-뉴욕증시, 고용지표 결과가 판가름-국내주식펀드 4주 만에 ‘플러스’△증권-뜨거운 바이오株, 이젠 옥석 가릴 때-은행株 단기부진 불가피…멀리보면 긍정-“건설株 강세 이번주에도 이어질 듯”-현대건설·LG하우시스 실적개선 ‘강추’△글로벌마켓-버핏 “후계자 정했다”…제인·아벨 2파전-‘푸틴 정적’ 넴초프 의문사…“정치적 암살” vs “IS소행”-인도, 법인세 낮추고 인프라 확대-中, 석달만에 또 금리 인하△오피니언-[데스크칼럼]‘Fun 경영’이 한국경제 돌파구-‘밀라노엑스포’ 한국 알리는 기폭제 되길-‘닮은꼴’ 朴대통령과 새정치연합△피플-한전배구단 ‘꼴찌탈출’ 이끈 조환인 사장-한에종 발레영재들 유럽무대서 ‘화려한 몸짓’-“기가아일랜드, 세계 정보격차 해소 롤모델”-“중소상인 절세 비법 알려드릴게요”-미래부 “드림엔터 개관 1년간 7만5000명 이용”△사회-‘중앙대 학과 폐지’ 후폭풍…문·사·철 직격탄-어린이보호구역 진입하면 속도 30→20㎞ 줄이세요-제자 훈련비 빼돌린 한체대 교수-세월호 허위사실 유포 30대男 징역 1년△부동산-“전세 또 올려주느니 3000만원 보태 집 사겠다”-수도권 2월 전셋값 전달보다 0.5% 상승-서울아파트 2월 거래량 18.6% 껑충-서울 강남3구 ‘래미안 타운’ 변신
2015.03.01 I 장영은 기자
격화되는 롯데vs신세계 `땅 전쟁`..3차전 최종 승자는?
  • 격화되는 롯데vs신세계 `땅 전쟁`..3차전 최종 승자는?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의 땅 확보 경쟁이 점차 격화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와 인천에서 2차례 벌어졌던 두 회사의 땅 확보 전쟁은 최근 금호산업 입찰전을 통해 광주로도 그 불씨가 번지는 양상이다.◇입찰 포기했어도 광주는 여전히 戰雲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가 금호산업 입찰전에 모두 참여하지 않기로 했지만, 신세계 광주 백화점 부지를 둘러싼 두 회사의 신경전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신세계 광주백화점 부지를 보유한 금호터미널은 금호산업의 100% 손자회사로 금호산업의 주인이 신세계 광주점 부지의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이 때문에 롯데가 금호사업 입찰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신세계그룹은 영업권 방어차원서 금호산업 입찰전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는 롯데의 입찰 불참 사실이 확인되자 이틀만에 인수의사를 철회하기도 했다.그러나 두 회사의 광주 땅 전쟁은 아직 완전히 끊나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롯데가 금호산업 지분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박삼구 회장이나 본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의 재무적 투자자로 나설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금호산업 입찰 마감 다음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만나기도 해 두 사람의 회동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입찰전에서 일단 발을 뺐지만 신세계도 롯데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롯데의 본입찰 우회 참여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파주는 신세계, 인천은 롯데가 ‘완승’두 회사의 땅 전쟁 역사는 지난 2009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롯데는 파주에 교외형 아울렛을 열기로 하고 땅 주인과 장기 임차 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세계가 땅 주인과 땅 매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롯데는 졸지에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다. 이 땅은 현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들어서 있다.롯데 관계자는 “땅 주인이 매각을 원하긴 했지만 협상 도중 가로채듯이 땅을 사간 것은 상도의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부득이 우리도 인근에 땅을 매입해 아울렛을 여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2013년 인천에서 벌어진 2차전의 승자는 롯데였다. 두 회사의 상황도 180도로 뒤 바뀐다. 인천시로부터 땅을 임차해 쓰고 있던 신세계는 롯데가 이 땅을 매입함에 따라 임차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인천점 건물을 롯데에 통째로 넘겨줘야 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임차기간이 남았고, 매각을 포함한 협상이 진행중이었는데 땅을 사간 것은 권리 침해로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 항공 보다 뜨거운 광주 땅 이슈롯데와 신세계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 항공이라는 ‘메인 메뉴’보다 광주 백화점 부지라는 ‘과외 소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자, 광주 백화점 부지가 금호산업 입찰 초기 주요 이슈로 부각했다.두 회사의 경쟁으로 인해 금호산업 지분 인수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박삼구 회장의 몸값도 높아지는 양상이다.당초 박 회장은 자금력이 부족해 우호적 재무적 투자자(백기사)를 모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으나, 롯데와 신세계가 모두 입찰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자 양측 어느쪽과도 손을 잡을 수 있는 꽃놀이패를 손에 쥐게 됐다.신세계는 광주 백화점 부지를 지키기 위해 박삼구 회장의 재무적 투자자로 나설 수 있다. 롯데도 광주 백화점 부지를 확보만 할 수 있다면 박 회장편에 서는 게 나쁜 조건은 아니다.재계 관계자는 “금호사업 매각은 아시아나 항공이라는 국적 항공사가 매물로 나오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을 받았었다”며 “그러나 매각전 초기 신세계의 입찰과 철회로 생소했던 광주 부지 땅 전쟁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광주 신세계 백화점
2015.03.01 I 민재용 기자
  • [부동산 포커스]땅값도 오르고 전셋값은 더 오르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0..이번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이슈가 됐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매기는 기준이 될 뿐 아니라 토지보상금과 개별공시지가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매년 발표될 때마다 화제가 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4.14% 오르며 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15.5%가 상승했고, 인천이 2.4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지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울·수도권은 전국 평균치 수준이거나 평균치를 밑돌았습니다. 또 표준지 중 가장 공시지가가 비싼 곳은 서울 명동역 인근 화장품 매장인 ‘네이처리퍼블릭’(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부지로 12년째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땅의 공시지가는 3.3㎡당 2억6331만원으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관심을 끌었던 현대자동차그룹이 10조 5500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는 지난해 보다 32.4% 오른 1㎡당 258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00..땅값이 오른 만큼 집없는 서민들의 근심은 더 커진 한 주였습니다. 전세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서울 전셋값은 0.29% 상승했습니다. 36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2009년 가을 이후 주간 상승률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서울 주변의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각각 0.07%와 0.13%씩 상승했습니다. 게다가 3월 전망도 어둡습니다. 3월 전국 입주 물량이 1만3675가구로 2월과 비교해 38.9%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은 더욱 심각합니다. 2월 보다 73%나 줄어든 2235가구만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방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역시 18.9%가 감소한 1만144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재건축 이주수요가 맞물리는 시점에 새 아파트 입주마저 크게 줄어 버리니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반면 분양시장에서는 2000년 이후 월간 물량 기준으로 최대치인 5만8784가구를 쏟아낸다고 합니다. 전셋집 구하기 어려운데 새 아파트는 많이 나온다고 하니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나마 여유가 있으면 조금 무리해서 집을 살야할 지 고민이고, 전혀 여유가 없다면 속이 더욱 쓰려지는 한주였습니다.
2015.02.28 I 이승현 기자
 이곳에 가면 복고가 있다…옛날다방
  • [대한민국추억앓이②] 이곳에 가면 복고가 있다…옛날다방
  • 서울 중구 북창동 남양다방의 안송하 사장이 손님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뒤 능숙한 솜씨로 차를 만들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어서 오세요, 오랜만이네요. 식사는 하셨고?” “사장님 다방커피 두 잔이랑 유자차 한 잔 주세요.” 서울 중구 북창동 한 골목에 자리 잡은 남양다방. 지난 24일 오후 1시경 가게로 들어서던 직장인들이 안송하(66) 사장과 정겹게 인사를 나눈다. 안씨는 낡은 은색 주전자로 물을 부어가며 주문받은 커피와 유자차를 만드느라 바쁘다. 근처에는 유명 커피전문점이 즐비하지만 남양다방은 이곳에서만 37년을 지켜온 터줏대감. 인근에서 ‘옛날다방’은 남양다방이 유일하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금연정책의 여파로 손님이 줄었지만 단골들의 발길은 여전하다. 점심시간이면 10여개 테이블에서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다. 최근에는 복고바람을 타고 시청이나 명동 부근을 지나는 젊은층의 호기심 어린 방문도 간간이 이어진다. 가게는 단골장사다. 남양다방의 매력은 푸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다. 몇 년 전만 해도 ‘인테리어가 구닥다리’라며 타박하는 손님도 적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장점이 됐다. 수십년 세월을 머금은 낡은 탁자와 레자소파에도 눈길이 간다. 우연히 들른 젊은 손님은 모든 게 신기하다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기저기 촬영한다. 복고열풍 탓에 가끔은 신문사나 방송사 기자들이 취재를 오기도 한단다. ‘착한’ 가격이 강점.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주인장표 커피는 3000원으로 10년 전 그대로. 정성스레 끓여내는 국산차도 4000원 수준이다. 관철동에서 양복점을 운영했던 안 사장은 연로하신 모친을 대신해 10년 전부터 다방운영에 나섰다. 최근 월 임대료가 200만원이 넘어서면서 하루 15만~20만원 안팎의 매상으로 가게를 꾸려나가기가 쉽지 않다. 안 사장은 “주변에서 문을 닫으라고 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며 “커피 한 잔으로 추억과 휴식을 원하는 손님들이 찾는다면 장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 북창동 한 골목에 위치한 남양다방(사진=김정욱 기자).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에도 고풍스러운 옛날다방이 있다. 왕실다방이다. 한 집 건너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즐비한 명동에서 수십년을 버텨왔다. 금싸라기처럼 비싼 땅값의 명동에서 살아남았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가게 입구에 놓인 낡은 공중전화기와 1980년대 후반에 나왔다는 삼성 텔레비전에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낡아빠진 메뉴판이 눈에 띈다. 역시 부담 없는 가격이 매력적이다. 커피 2500원. 8명이 와도 2만원이면 족하다. 나머지 차들도 3000원 안팎 . 왕실다방의 요즘 고민도 실내 금연정책의 여파다. 손님이 급감해 20여개 테이블이 휑하다. 얼마 전까지 낮 12시를 전후로 명동 인근의 직장인들이 넘쳐나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월세 내기에도 빠듯한 수준으로 상황이 어려워졌다. 그래도 버티는 건 꾸준히 다방을 찾는 손님들 때문. 인터넷 블로그에 그 흔한 홍보글 한 번 올린 적이 없지만 어떻게들 알고 찾아온단다. 복고열풍이 불면서 대학생 등 젊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도 방문, 멋스러운 옛 풍경을 담아낸다. 24일 오후 4시쯤 만난 ‘단골고객’ 김모 씨는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푸근하고 예스러운 분위기가 정겨워서 자주 찾는다”며 “요즘 복고가 유행인데 다방에서 차 한잔 마시다 보면 추억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에 위치한 왕실다방(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 [대한민국추억앓이①] '복고열풍'…한국인 왜 뒤돌아보는가☞ [대한민국추억앓이③] 이곳에 가면 복고가 있다…LP상점☞ [대한민국추억앓이④] 그때 그손맛…복고아이템 부활☞ [대한민국추억앓이⑤] "스토커처럼 '판' 따라다닌 인생"☞ [대한민국추억앓이⑥] 그땐 그랬지…PC통신에 꿈싣던 X세대
2015.02.27 I 김성곤 기자
강남 18분 최초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경동 미르웰 3차 투자 가치 각광
  • 강남 18분 최초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경동 미르웰 3차 투자 가치 각광
  • 9호선 급행 및 서부광역권 신역사 (예비) 강서구청사거리 최고도 상업지 마지막 분양[뉴미디어팀] 이번 설 연휴 중 가장 큰 화두는 무엇 이였을까? 30대 회사원 장차장은 50대 큰 형님과 술 한 잔 하면서 들은 노후 걱정과 40대 작은 형수와 와인을 한잔 하며 들은 2015년 올 여름 해외 피서 및 관광여행 계획 이였다고 한다.  막내인 장차장이 명절이나 집안의 경조사 관련 형제들의 모임에서 의아해하는 것은 명문대를 나와 중견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인 큰형님과 가정 형편에 따라 전문대를 진학 후 일찍 장사를 배운 둘째 형의 엇갈린 지금의 현 금융소득 환경의 처지이다. “막내야 노후준비는 30대부터 시작하라는” 큰형님의 말과 “30대는 하고 싶은 대로 즐겨라”는 작은 형님의 조언이 듣고 있노라면 꼭 양주에 막걸리를 타먹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장 차장은 큰형님과 작은형의 역전은 뜻밖의 환경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쉽게 연봉 개념으로 하면 큰형님이 많으나, 현실적인 부의 역전은 작은 형이 장사를 하며 우연히 IMF 직후 1층 상가를 매입한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화룡점정은 작은 형수의 초보 부동산 투자 미숙으로 얻은 교훈적 부동산 재테크의 선별 섬세함에 따른 투자에 있다고 말하였다.  장차장은 깊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작은 형수의 투자성향은 지금의 동탄과 판교신도시나 같이  개발이 막 추진되거나 세종행정도시와 같은 특화된 도시 보다는 과거 20~30년의 완숙기에 들어선 도시에 현실적인 시중은행 예를 들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같은 곳에서 주변 공시지가(땅값)와 실거래(부동산중개) 가격을 손쉽게 살펴 볼 수 있는 현장의 신축오피스텔을 투자 목표로 삼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같은 건물이여도 월세를 3~5만원 적게 놓을 수 있으면서도 투자 가치는 오히려 높은 조금은 독특한 투자방식 이었다고 한다. 일명 저층 비 방향 (북 동향) 틈새 공략이 라고 한다.◆경동 미르웰3차 오피스텔(조감도)쉽게 말하여 위례, 문정신도시와 여의도, 종로의 오피스텔이 동시에 나왔다면 위례와 문정은 가지 않고 여의도와 종로오피스텔의 선택하며,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 12층 가격이 1억3천7백만원인 것에 견주어 3층 분양 가격은 1억 1천6백만원이라면 3층을 매입하고 또 매입에 있어 비 남 서향 잔여분 할인이나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않고 매입한다는 것이다.이는 똑같은 건물 똑같은 크기 복층(8평)오피스텔 호실이라도 최대 3천만 원의 차이가 나 12층 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5만원 받아야 한다면, 3층 투자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를 55만원 받아도 실 이익을 더 남기는 고수의 비법을 택한 것이다. 실제로 임차인의 오피스텔 선택 최우선 순위는 월세와 관리비 이며, 다음이 선호하는 층과 향 이였다. 특히 월세가 3~5만 원정도 저렴한 곳의 임차호실 부터 가장 먼저 거주 주인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투자는 남다른 노하우로 자신의 색깔을 맞추어 가는 것이 필승 부동산투자 성공에 비결이라고 하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가는 것에 시공사가 최근 중점을 두는 분양 성공의 관점이라고 한다.이에 더불어 부동산 고수의 기본원칙을 추가 하자면 투자자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되돌아보고 인삼밭 투자를 할지 장뇌삼산 밭 투자를 할지를 놓고 결정을 하는 것이다.인삼은 5~6년이면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수확을 하여야 한다. 반대로 장뇌삼은 15년 이상 기간이 경과 할수록 가격이 높다. 예를 들면 강남사거리와 강서구청사거리는 인삼밭에 가까운 투자처이고 마곡지구중앙대로 사거리와 영종도카지노밸리 중앙사거리는 장뇌삼밭 사거리로서 원금회수에 있어 도달시점이 다르지만 각각의 장점이 있다. 라는 뜻이다.   국내 최초 선 분양 복층 오피스텔로 준공심사 까지, 놀라운 공간 효율에 투자자 관심 끈다. 경동산업개발이 지하철 9호선 라인 강남 신 논현역과 김포공항 직행선 급행 가양역 인근에 최고급 복층 오피스텔 경동미르웰3차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1차와 2차는 마곡의 업무지원지구인 양천향교역세권에 연이여 선 분양을 하였으며, 3차는   앞선 방문 고객의 희망 요건을 받아들여 투룸 같은 원룸형 오피스텔을 기획하다 보니 보너스 형 오피스텔인 복층설계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경동미르웰한올림은 마곡지구의 출발점인 강서구청 사거리 매인 상권 마지막 사업부지 위치에 터를 잡고 있다. 흔한 말로 강남에는 강남 사거리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강서에는 강서구청 사거리로 통한다. 이는 법적으로도 일반상업지구,공항시설보호지구,중심미관지구,최고고도지구로 지정이 되어 강서구에서는 가장 비싼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마곡지구의 10년 미래는 어쩌면 강서구청사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라고 생각하면 쉽다. 강남사거리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마곡 길목은 결국 강서구청 사거리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리적 요충지 이다.  이곳에 서부 광역권 지하철노선 신설  원종역~화곡~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이 들어서면 상암 미디어지구 8분 홍대(신촌)이 10분대 갈 수 있어 강남고속터미널역(9호선,7호선,3호선) 18분에 이여 강북10분의 스마트 교통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오피스텔 현재 마곡지구 신규 40여 개의 오피스텔 중에는 복층 형 설계 오피스텔이 없는 가운데 강서의 가장 핵심 상업지에 착공을 하는 경동한올림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이고 총264세대이며, 실 분양면적33.69㎡,객실 층고 높이 3.9㎡의 복층구조로 원룸 외 8.25㎡의 별도 침실 공간이 있어 방문객으로 부터 인기가 많고 투자 수익형 오피스텔로 희소성의 가치가 매우 높다. ◆경동미르웰 3차 한올림 복층 (내부)무엇보다 상암과 목동 여의도가 생활권이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활용하면 강남 신논현역까지 26분 거리기 때문에 강남 근무 전문 직장인들의 투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특히 저금리 흐름속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0만원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4천 만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하면 월18만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은 제외 하더라도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똑순이 재테크로 각광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준공이 2016년 6월이라 현재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 무이자를 활용하여 잔여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 기회가 주어짐으로 저금리 흐름에 1석2조의 효과를 노려 볼만 하다.◆경동미르웰한올림 (복층)구조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에는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 거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제도나 울산 같은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이화여대나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들의 상담이 신학기 들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사업지의 주변에는 88체육관과 우장산 테마공원이 도보거리3분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있으며, 공항대로를 사잇길로 강서구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1억1천만원대 부터이며 사업지 현 부동산 시세가 3.3㎡당 5천만원대 상권으로 마곡지구 최고 상업지 입찰 가격이 2800만원대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문의 02)6049-2508
제주 알짜 입지에 토지전용율 100%… 투자가치 극대화,‘제주힐링더포레스트“
  • 제주 알짜 입지에 토지전용율 100%… 투자가치 극대화,‘제주힐링더포레스트“
  • - 4년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사업 … 희소가치 높아 투자자들 주목’[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겁다.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영어교육 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제주 전체면적 34%만 개발가능한 제주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되는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청수리 대지 분양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107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는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최초의 주택용지 공급 사업이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기반시설 뿐 아니라 3.3㎡당 123~129만 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특히, 제주도 토지의 경우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생긴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낮을수록 분양가 금액이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 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용율을 꼭 따져봐야 한다. 또한 제주 청수리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1조7천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까지 거주하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한편, 현장 분양 관계자는 “4년 만에 진행되는 민간토지조성사업인 만큼 희소가치가 높아 향후에도 이러한 조건의 토지는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획일적인 주택단지들로 이루어진 타운하우스에 비해 독창적인 건축환경으로 이루어질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되어 잔여필지가 얼마 남지 않아 투자자의 문의가 더욱 몰리고 있다.분양 문의 : 02-75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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