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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05건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내달부터 폐지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 달부터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 등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간 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를 탄력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의 분양가격 규제가 8년 만에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지난 2007년 이래 민간 택지 내 아파트는 땅값과 건축비 등을 더한 분양 원가에 건설사 이윤을 보탠 가격 이하로만 분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 담당 시·군·구에 분양가 심사 등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격을 사전 승인받은 단지도 입주자 모집 공고 전이라면 재승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집값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시·군·구에는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 적용 기준은 △직전 3개월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 이상 상승한 지역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한 지역 △직전 3개월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0대 1을 초과한 지역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건을 만족한다고 무조건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토부 장관이 위원장인 주택정책심의위원회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도 서울·수도권 민간 택지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6개월 전매 제한 기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 유치 관련 주택, 관광 특구 내 초고층 건축물은 현행대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지 않는다.
2015.03.24 I 박종오 기자
  • [기자수첩] 소극장 잃으면 인간성도 잃는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연극의 산실인 소극장들이 줄줄이 폐관을 예고하면서 ‘소극장 고사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소극장인 삼일로창고극장이 오랜 경영난에 폐업을 선언했고, 대학로극장도 28년 만에 폐관 위기를 맞았다. 최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선 200여명의 연극인이 “소극장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상여를 메고 행진을 펼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들은 치솟는 임대료에 길거리에 내몰리게 됐다며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있는 소극장을 살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대학로 소극장의 위기론은 이미 몇년 전부터 제기됐다. 2013년 학전그린소극장이 개관 20여년만에 폐관했고 상상아트홀,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등 수십년을 지켜온 소극장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다. 배우 김갑수가 운영하던 배우세상소극장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2012년 폐관 후 새 주인을 맞았고 정보소극장 역시 같은 해 운영주가 바뀌었다. 이외에도 꿈꾸는공작소를 비롯해 곧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소극장만도 30~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서울시가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것이 소극장에겐 화근이었다. 10년 전 50여개였던 공연장이 지난해까지 140여개로 급증하면서 무한경쟁이 벌어졌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극장과 상업시설까지 대거 들어서면서 땅값과 임대료가 뛰기 시작했다. 여기에 스타마케팅을 내세운 대형 뮤지컬·연극에 관객마저 빼앗기면서 소극장과 소극장 공연은 제 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대형극장과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을 끌어모으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민간 소극장 지원 방안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연극인의 대관료를 80%까지 보전하는 사업을 진행하긴 했지만 이 같은 혜택이 소극장에까지 돌아가는 경우는 드물다. 단단한 공연생태계를 위해서라도 소극장이 갖는 ‘창작스튜디오’의 기능은 반드시 필요하다. 1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배우들의 땀냄새와 숨소리를 코앞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묘미는 결코 대극장이 대신할 수 없다. 민간 소극장의 역사와 가치를 지키려는 지원과 정책만이 예술을 향한 이 가장 원초적인 인간성을 지켜낼 수 있다.
2015.03.24 I 이윤정 기자
 기준금리 1%대, 어디에 투자하나?
  • [분양정보] 기준금리 1%대, 어디에 투자하나?
  • - 나무에 투자하면 1년에 10배 수익률을 볼 수 있다는 데…[뉴미디어팀] 부동산 성공 신화가 무너지고, 사상 초유의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 시장에 있던 뭉칫돈들이 움직일 곳을 찾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세 차익을 기대하며 투자 했던 주택시장은 부동산 가치가 오르지 않자 떨어진 금리 만큼을 보전하고자 하루가 다르게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형주택/오피스텔의 경우도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수익형 호텔, 분양형 호텔의 경우도 임대관리의 편리함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편승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수요와 공급에 대한 통계가 정확하지 않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장이다. 발빠른 이들은 중국 등 발전 가능성이 높아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해외 펀드로 갈아타기를 알아보고 있으나 각국의 이익에 따라 정책적으로 조절되고 있는 환률을 고려한다면 선뜻 투자하기가 어렵다. 사실상 우리가 아는 투자 상품들 중에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중장기 투자 상품이 사라진 셈이다. 그래서 요즘, 돈도 벌고 즐거움도 얻으면서 명분도 훌륭한 재테크에 많은 이들이 목 말라 있다.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나무재테크’가 요즘 화제인데, 수익률은 높고,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명분도 충분하고, 수입 대체도 불가하고 전망도 밝은&nbsp; ‘나무 재테크’를 알아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nbsp;간단히 말해 나무재테크는 나무를 키워서 되파는 재테크를 말한다. 작은 묘목을 구입해서 어느 정도 키워 팔거나, 수형이 좋은 이미 자란 성목을 구해 더 가치 있게 키운 다음 값을 올려 파는 식이다.나무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복리’에 가까게 수익이 늘어나 짭짤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데,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0원짜리 묘목을 심으면 10년 뒤에 평균 10만원짜리 나무가 된다.나무는 보통 목재용과 관상용으로 나뉘는데, 관상용의 일종인 조경수가 투자상품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조경수는 수종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기간이 다른데 단기, 중기, 장기 수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단기 수종은 식재 후 1~2년 정도, 중기 수종은 3~4년 후, 그리고 소나무, 전나무같은 교목류나 가로수류 등의 장기 수종은 묘목 크기에 따라 5년이나 길게는 10년 이후에 수익이 발생한다. 나무 재테크는 트랜드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다. 최근 조경의 트랜드는 꽃을 즐기기 위한 용도의 나무가 인기다. 이팝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배롱나무 등의 선호도가 높고, 느티나무와 산수유, 회양목 등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부해당화나 칠자화같은&nbsp; 희귀 수종의 경우는 수형(나무의 모양) 좋게 잘 키웠을 경우, 그 가치를 더 높게 볼 수 있다.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땅이 필요하나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나무의 유통도 요즘은 많이 활발해졌다.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와 조경회사나 임협 등을 통해 팔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 등도 활성화되어 있어 비교적 나무 유통이 수월해졌다.그러나 초보자들은 나무가 돈된다는 정보만 가지고 섣불리 뛰어들기는 위험한 시장이다. 정성껏 키운 나무가 말라죽거나 얼어 죽을 수도 있고, 모양이 예쁘지 않아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도 있다.&nbsp; 전문가들은 중/장기 수종을 선택해 시범적으로 키워 판매까지 해 본 다음 본격적인 나무재테크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주)해피림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주)해피림 회원의 회원 자격을 취득하면,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무를 심어 기념할 수 있고, 그 나무를 조경 전문가가 위탁 관리를 해주며, 성목이 되면 판매 알선도 해주는 ‘기념식수 사업’을 런칭해 화재다. 특정일을 기념하는 의미와 세월이 지나면서 자산이 늘어나 재테크로 활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뛰어난 풍경과 나무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한 지리산 인근에 내 나무를 심을 공간을 10m&#178;(3평) 등기해주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종&nbsp; 중에 내가 선택한 수종을 심어주며, 조경 전문가들이 직접 10년간 위탁 관리해준다. 판매도 알선해주고 위탁관리를 연장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꽃배달서비스 할인이나 해피림 내 개발될 예정인 팬션과 캠핑장 등을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이용하여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1구좌당 150만원으로 회원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나무재테크를 체험할 수 있다.문의 1688-3368&nbsp;<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기준금리 1%대, 어디에 투자하나?
  • 기준금리 1%대, 어디에 투자하나?
  • - 나무에 투자하면 1년에 10배 수익률을 볼 수 있다는 데…[뉴미디어팀] 부동산 성공 신화가 무너지고, 사상 초유의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 시장에 있던 뭉칫돈들이 움직일 곳을 찾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세 차익을 기대하며 투자 했던 주택시장은 부동산 가치가 오르지 않자 떨어진 금리 만큼을 보전하고자 하루가 다르게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형주택/오피스텔의 경우도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수익형 호텔, 분양형 호텔의 경우도 임대관리의 편리함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편승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수요와 공급에 대한 통계가 정확하지 않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장이다. 발빠른 이들은 중국 등 발전 가능성이 높아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해외 펀드로 갈아타기를 알아보고 있으나 각국의 이익에 따라 정책적으로 조절되고 있는 환률을 고려한다면 선뜻 투자하기가 어렵다. 사실상 우리가 아는 투자 상품들 중에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중장기 투자 상품이 사라진 셈이다. 그래서 요즘, 돈도 벌고 즐거움도 얻으면서 명분도 훌륭한 재테크에 많은 이들이 목 말라 있다.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나무재테크’가 요즘 화제인데, 수익률은 높고,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명분도 충분하고, 수입 대체도 불가하고 전망도 밝은&nbsp; ‘나무 재테크’를 알아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nbsp;간단히 말해 나무재테크는 나무를 키워서 되파는 재테크를 말한다. 작은 묘목을 구입해서 어느 정도 키워 팔거나, 수형이 좋은 이미 자란 성목을 구해 더 가치 있게 키운 다음 값을 올려 파는 식이다.나무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복리’에 가까게 수익이 늘어나 짭짤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데,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0원짜리 묘목을 심으면 10년 뒤에 평균 10만원짜리 나무가 된다.나무는 보통 목재용과 관상용으로 나뉘는데, 관상용의 일종인 조경수가 투자상품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조경수는 수종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기간이 다른데 단기, 중기, 장기 수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단기 수종은 식재 후 1~2년 정도, 중기 수종은 3~4년 후, 그리고 소나무, 전나무같은 교목류나 가로수류 등의 장기 수종은 묘목 크기에 따라 5년이나 길게는 10년 이후에 수익이 발생한다. 나무 재테크는 트랜드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다. 최근 조경의 트랜드는 꽃을 즐기기 위한 용도의 나무가 인기다. 이팝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배롱나무 등의 선호도가 높고, 느티나무와 산수유, 회양목 등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부해당화나 칠자화같은&nbsp; 희귀 수종의 경우는 수형(나무의 모양) 좋게 잘 키웠을 경우, 그 가치를 더 높게 볼 수 있다.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땅이 필요하나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나무의 유통도 요즘은 많이 활발해졌다.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와 조경회사나 임협 등을 통해 팔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 등도 활성화되어 있어 비교적 나무 유통이 수월해졌다.그러나 초보자들은 나무가 돈된다는 정보만 가지고 섣불리 뛰어들기는 위험한 시장이다. 정성껏 키운 나무가 말라죽거나 얼어 죽을 수도 있고, 모양이 예쁘지 않아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도 있다.&nbsp;전문가들은 중/장기 수종을 선택해 시범적으로 키워 판매까지 해 본 다음 본격적인 나무재테크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주)해피림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주)해피림 회원의 회원 자격을 취득하면,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무를 심어 기념할 수 있고, 그 나무를 조경 전문가가 위탁 관리를 해주며, 성목이 되면 판매 알선도 해주는 ‘기념식수 사업’을 런칭해 화재다. 특정일을 기념하는 의미와 세월이 지나면서 자산이 늘어나 재테크로 활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뛰어난 풍경과 나무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한 지리산 인근에 내 나무를 심을 공간을 10m&#178;(3평) 등기해주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종&nbsp; 중에 내가 선택한 수종을 심어주며, 조경 전문가들이 직접 10년간 위탁 관리해준다. 판매도 알선해주고 위탁관리를 연장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꽃배달서비스 할인이나 해피림 내 개발될 예정인 팬션과 캠핑장 등을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이용하여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1구좌당 150만원으로 회원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나무재테크를 체험할 수 있다.문의 1688-3368&nbsp;
알짜배기 입지 ‘ 제주 청수리 대지’ 개별필지분양 투자자 몰려 성황!
  • 알짜배기 입지 ‘ 제주 청수리 대지’ 개별필지분양 투자자 몰려 성황!
  • [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겁다.&nbsp; 실제 제주도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제주도 지가변동률 3.73%으로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토지거래는 5년 새 약 70%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제주도의 토지매물은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루어져 희소가치가 높다.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 &8228; 영어교육 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제주 전체면적 34%만 개발가능한 제주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제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완료하여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 자원보존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 주택허가나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생긴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청수리 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183; 가로등&#183; 상하수도&#183; 전기&#183;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인 것에 비해 청수리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청수리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1조7천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까지 거주하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4년 만에 진행되는 민간토지 조성사업인 만큼 제주지역에서 대규모의 기반사업이 모두 완료된 토지 분양은 나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분양 문의 : 02-755-6000 www.jeju1234.co.kr
  • 5년새 땅값 가장 많이 오른 중국 도시는 '샤먼'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지난 5년간 중국 내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샤먼(廈門)’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일재경일보는 샤먼은 2010년 대비 27% 올라 중국 주요 70개 도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상하이이쥐부동산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그다음으로 많이 오른 곳은 선전(深천<土+川>)으로 24% 상승했고, 베이징(北京)과 광저우(廣州)는 각각 23%와 22% 상승률로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정저우(鄭州)가 21%, 우루무치(烏魯木齊)와 상하이(上海)가 각각 19% 상승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왕치(王崎) 샤먼쥔허부동산 연구원은 “샤먼 내 인구의 평균 수입은 광저우나 선전 등에 비교해 많이 낮다”면서도 “그러나 푸젠(福建)성 내 도시 중에서는 환경, 교육 등 공공자원이 가장 우수한 도시이기 때문에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샤먼 주위를 둘러싼 3개의 도시 부동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동산 자금도 푸젠성 안의 샤먼과 같은 핵심도시로만 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옌유에쥔(嚴躍進) 상하이이쥐부동산 연구원은 “주요 중점도시로의 인구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1급 도시들의 가격 상승 여력은 여전히 있다”고 판단했다.반대로 5년 전 가격으로 후퇴하거나 오히려 더 하락한 도시도 6개나 돼다.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도시는 원저우(溫州)로 24% 하락했다. 항저우(杭州)와 닝보(寧波)도 각각 8%와 6% 내렸고 진화(金華)와 하이커우(海口)는 각각 1% 하락률을 기록했다. 탕산은 5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며 제자리걸음을 했다.부진한 도시 6개 중 원저우 항저우 닝보 진화 등 4곳이 저장(浙江)성 내 도시로, 저장성의 집값 하락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옌 연구원은 “한동안 저장성 부동산 가격도 중국 내 다른 도시의 부동산처럼 가파르게 올랐으나 작년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집값이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15.03.17 I 김경민 기자
  • [목멱칼럼] 마천루는 축복일까, 저주일까
  •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현대자동차 그룹이 얼마전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 115층, 높이 571m 초고층 사옥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시공 중인 123층, 555m 높이 잠실 롯데타워보다 층수는 낮지만 높이는 훌쩍 뛰어넘어 국내 최고를 자랑할 예정이다. 현행 건축법은 초고층 건물을 높이 200m, 50층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초로 이 기준을 넘어선 여의도 63빌딩을 비롯해 국내에 89개동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버즈두바이 빌딩도 국내 건설업체 작품이니 한국의 초고층 기술은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다. 마천루에 대해 낙관적인 ‘랜드마크’론(論)에 따르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초고층은 문명 발전의 상징이며 도시 발전을 주도한다고 한다. 높은 인공물을 세워 하늘에 닿고 싶은 욕망은 고대부터의 갈망이었다. 구약성경의 바벨탑은 그 욕망의 헛됨을 일깨웠지만 이집트 피라밋부터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 중세유럽 고딕 첨탑이나, 신라 황룡사 목탑까지 초고층 건물은 모든 문명의 꿈이었다. 또한 당대 기술과 미학이 집중된 최고의 랜드마크를 세우면 그 일대 경제적 가치를 선도하는 효과를 거둔다. 도쿄 롯본기힐 프로젝트와 같이 침체된 지역의 획기적인 개발 전략이 대표적인 예다. 인천 송도나 부산 해운대지구에 유독 초고층이 많은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땅값이 정해지지 않은 새 간척지에 값비싼 마천루를 세워 그만큼 땅값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도이체방크가 분석 결과 내 놓은 ‘마천루의 저주’설은 비관적이다. 천문학적 건설비용이 드는 초고층 건설은 일반적으로 돈줄이 풀리는 양적완화 시기에 시작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가 정점에 달하고 버블 붕괴로 불황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1931년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완공과 함께 경제 대공황이 시작했고 1999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와 더불어 금융위기가 왔다는 것이다. 한국도 부동산 버블이 한창이던 10년 전만 해도 수도권 일대에 100층이 넘는 초고층 계획이 10여건에 달했다. 용산역 재개발지에 세워질 이른바 ‘랜드마크 빌딩’도 그랬지만 잠실 롯데타워만 제외하고 모두 포기하고 말았다. 뉴욕 발 금융위기의 영향 때문이었다. 초고층은 단지 투자 대비 효율로만 따지자면 비경제적이다. 일반적으로 60층이 넘으면 단위면적당 건설비가 2배, 100층이 넘으면 3배에 달한다. 당연히 초고층 임대비는 2~3배에 달하는데 임차인의 경우 그만한 임대비를 내고 초고층 사무실을 얻어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기 사옥이라면 임대료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초고층 계획을 비경제적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다. 이미 이 땅에 수많은 초고층들이 들어서고 더 높은 건물들이 나타날 예정이니 찬성이나 반대는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초고층이 들어서야 할 필연성은 있어야 한다. 한정된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인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획기적 기술을 실험하기 위한 것인 지 실질적 목적이 있어야 한다. 단지 과시나 오너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저주가 될 수도 있다.
2015.03.17 I 김민구 기자
전국 땅값최고! 투자 교육 주거 3박자에 개발호재까지, 제주 청수리대지 투자자 주목
  • 전국 땅값최고! 투자 교육 주거 3박자에 개발호재까지, 제주 청수리대지 투자자 주목
  • [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겁다. 실제 제주도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제주도 지가변동률 3.73%으로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토지거래는 5년 새 약 70%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제주도의 토지매물은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루어져 희소가치가 높다.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 &8228; 영어교육 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제주 전체면적 34%만 개발가능한 제주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최초의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제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완료하여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 청수리 대지는 기업이 아닌 민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대지조성사업 인· 허가를 득했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3.3㎡당 123~129만 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 자원보존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 주택허가나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청수리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인 것에 비해 청수리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청수리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1조7천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까지 거주하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4년 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 조성사업인 만큼 제주지역에서 대규모의 기반사업이 모두 완료된 토지 분양은 나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분양 문의 : 02-755-6000 www.jeju1234.co.kr&nbsp;
 '고사위기' 대학로 소극장 실태봤더니…
  • [진단] '고사위기' 대학로 소극장 실태봤더니…
  •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표는 2004년 대학로가 문화지구 지정 당시와 11년 뒤 극장 수 증가추이 현황이다(자료=종로구청).[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시작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모든 민간 극장들은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다.” 2013년 대학로 학전그린소극장(1996년 개관)이 문을 닫았다. 배우 김갑수가 운영하던 배우세상소극장(2006년 개관)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2012년 폐관 후 새 주인을 맞았다. 정보소극장(1993년 개관)도 같은 해 운영주가 바뀌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대학로극장이 임대료 인상 등의 어려움으로 28년 만에 폐관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반발해 대학로 연극인들은 지난 11일 상여를 꾸려 대학로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위 후 대학로극장 앞에 둔 상여는 이들의 끝나지 않은 항의 표시다.지난 1월엔 상상아트홀(1990년)이 25년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았다. 경영난을 겪던 김동수 플레이하우스(2000년 개관)도 결국 1월 폐관했다. 소극장 ‘대학로극장’(1987년 개관,) ‘꿈꾸는 공작소’(2010년 개관)도 역시 급격히 오른 임대료 탓에 최근 폐관 위기에 처했다. 70~150석 규모, 지하 1층이나 건물 꼭대기 공간을 빌려 공연장으로 운영 중인 서울 대학로 소극장들의 현실이다. 한때 200여개에 달하던 대학로 일대 소극장 수는 현재 140여개로 줄었지만 여전히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 16일 한국소극장협회에 따르면 최근에만 대학로 소극장 40여개가 부동산 임대시장에 나왔다. 역설적이게도 소극장 부실화의 주원인은 2004년 5월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된 여파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960년대 명동, 1960~70년대 세종로, 1980년대 신촌을 거쳐 이제 대학로가 악순환을 겪는 셈이다. ◇비상구 없다…극장운영 난항 “부익부 빈익빈” 연극인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문화지구가 지정된 뒤 대기업의 진출 등을 꼽는다. 정대경 소극장협회 회장은 “오히려 상업시설이 늘고, 연극이 설 수 있는 공간을 앗아버리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문화지구로 지정된 뒤 땅값이 오르고 이는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 실제로 대학로의 A부동산 중개업자는 “문화지구 지정 이후 매년 평균 10%가량 땅값이 올랐다”며 “홍익·동덕·상명대에 이어 서경대가 대형 공연장을 짓고 있고, CJ와 롯데·대명 등 대기업의 극장 진출도 임대료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진 대학로극장 대표 겸 배우정 회장은 “대기업 중심의 대형 공연장이 들어서고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면 영세한 소극장과 연극인은 길거리에 나앉을 수밖에 없다”며 “100석 규모의 공연을 올리려면 임대료가 제작비용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결국 상업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뮤지컬과 코미디류, 대형스타마케팅 공연만 살아남아 다양성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최근 극장 폐관 위기에 닥친 대학로극장의 정재진 대표도 “연극인 스스로 자생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것은 실상을 모르는 이들의 얘기”라고 안타까워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소극장 연극을 무대에 올리려면 최소 3000만~5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대학로극장의 경우 티켓가격 2만~2만 5000원선의 공연을 월 30회, 130석을 꽉 채우더라도 수입은 채 900만원이 안 된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게다가 문화지구 지정 후 10년 새 극장 수가 187% 늘면서 출혈경쟁이 심화, 1만원도 안 되는 덤핑표가 판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달 초 끝난 연극 ‘관객모독’의 경우 첫 한 달 수입이 400만원이었다”며 “평균 임대료에 전기료, 수도세 등 기본 경상비, 상주 인건비, 유지 보수비 등을 더하면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극장이 1년 내내 공연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인기연극의 경우 대학로 중앙에 위치한 쾌적한 150석 이상의 극장을 원하는 곳이 많아 4~5년 전부터 극장 공실률도 40%에 달한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다. 정대경 회장은 “수억원대의 빚은 기본이고 신용불량자의 연극인이 유독 많은 이유가 이 같은 구조 때문”이라며 “극장 운영의 난항은 결국 극단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함께 일하는 배우와 스태프의 임금체불까지 생기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왼쪽 시계방향부터)대학로 문화지구 지정 구역 현황, 150석 규모 대학로 소극장 수입 지출 구조, 문화지구 지정 후 공연장 증가추이(자료=한국소극장협회·종로구청).◇문화지구 지정, 관리는 되고 있나“연극계 생태계를 모르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에 불과하다”(연극계). “연극인·극장소유주·상인·주민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연극인들의 주장일 뿐이다”(서울시·종로구청). 서울시와 종로구청은 2004년 5월 혜화로터리~이화동로터리 사이 1.5㎞ 구간인 대학로를 연극 실험공간으로 육성한다며 문화지구로 지정했다. 건물에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생기면 건물 고도제한을 5층에서 6층으로 완화해주고, 부동산 조세 감면, 융자지원 등의 혜택을 건물주에게 주고 있다. 13일 찾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가 오전이라 한산하다.하지만 연극인들은 “연극계에 돌아오는 실질적 혜택이 없는 ‘탁상행정’”이라며 “2004년 대학로 조성 당시 만든 정책을 2015년에도 똑같이 대입하고 있다. 현재에 맞게 바꾸고 역사 깊은 극장을 보호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2002년 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울 인사동이 짝퉁 거리로 전락된 사례를 꼽았다. 실제로 서울시와 종로구청 문화정책과에 문의해 문화지구 지정 사업 현황 등을 살펴본 결과, 대학로 일대 연극인을 위한 지원제도는 극히 적었다. 지원내용을 보면 크게 ‘권장시설 운영지원’과 ‘문화지구 운영(문화예술 축제 및 프로그램·가로시설 및 조경관리 환경개선·시설물 관리) 사업비 지원’으로 나뉘는데 환경개선 예산과 건물 소유주인 부동산 조세감면(취·등록세 50%, 재산세 50%) 혜택만이 눈에 띄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연극인 대상으로 5000만~1억원까지 융자를 해주는 정책이 있다”며 “다만 은행담보 등 신용 때문에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은 건수는 총 10건(5700만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종로구청에 용역을 줘 3년에 1회(평가 보고서), 5년에 1회(관리계획 변경안)씩 보고서를 내놓고 있지만 문화지구 지정 당시와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구청 측은 “시청 측 승인이 떨어지면 이번 조사결과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기피시설 규제 항목에 고시원 같은 숙박시설에 제한을 두기로 하는 등 연극인을 위한 레지던스와 연극인 쉼터인 예술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대학로 상인 건물소유주와 주민 연극인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구청 예산 금액도 크지 않다”며 “예술인 정책은 서울시나 문체부에서 따로 지원하는 것으로 안다”고 더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서울시 측은 “전체적인 예술인 지원정책은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하지 대학로 문화지구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대학로 소극장’ 구제 대안 있나 “예술인을 위한 지원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정 회장은 “정상적인 연극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유지한다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겠다는 극단도 생겨나고 있다”며 “극단 30여개가 모아지면 구체적인 움직임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로 내 연우무대 같이 실험성과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흥행작을 올리는 몇 안 되는 곳이 있지만 이미 경영난에 몰린 소극장은 이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정 회장은 전했다. 그럼에도 대학로 소극장 중 공공극장이나 일시적 사업지원에 뽑힌 우수 단체 등을 제외하면 국가적 지원은 전무한 상태다. 황두진 서울예대 연극과 교수는 “당연히 땅값이 오르면 임대료가 오르는 것이 맞지만 사실 연극계의 생태계는 이와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한다. 이어 “명동과 신촌, 대학로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이 지역개발과 사람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세입자 보호에 관한 기본틀과 예술가의 공헌을 인정하는 부분을 동시에 수반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대학로극장이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요구로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사진은 이달 초 ‘관객모독’ 연극 무대를 끝으로 시간이 멈춰진 대학로극장 앞 전경과 극장 안, 입구 전경 모습.
2015.03.16 I 김미경 기자
실수요 '꿈틀' 재건축은 '조용'…돈 풀린 부동산시장 "온도차 뚜렷"
  • 실수요 '꿈틀' 재건축은 '조용'…돈 풀린 부동산시장 "온도차 뚜렷"
  • [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14일 찾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수원에서 전세살이한다는 이모(37)씨는 “전셋값이 집값만큼 오르고 금리도 내려서 이참에 집을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말 인근에서 공급한 4차(3.3㎡당 평균 1105만원)보다 3.3㎡당 55만~75만원 비싸다. 하지만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이도 적지 않다. 동탄1신도시 주민 김모(40)씨는 “요즘 금리도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도 살아난다고 해서 웃돈을 기대하고 일단 청약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초로 1%대로 떨어진 기준금리 약발이 부동산시장에 퍼지고 있다. 다만 지역과 유형별로 그 여파는 조금씩 다르다. 새 아파트·기존 주택 등 실수요 대상인 시장엔 온기가 감도는 반면, 대표적 투자 상품인 재건축 시장은 아직 냉랭해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실수요 몰리는 소형주택 ‘꿈틀’당장 새 아파트 못지 않게 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큰 것은 기존 주택이다. 금리 인하가 세입자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 중소형 아파트들은 전셋값이 집값의 70%를 넘어설 만큼 가격 격차도 좁혀진 상태다. 강북구 미아동 W공인 관계자는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전셋값 상승 부담에 대출받아 매매로 돌아설지 묻는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수요 탓에 이미 이 일대 아파트값은 오름세다.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1차’ 전용 60㎡형은 올해 초 3억 3750만원에서 현재 3억 5000만원으로 집값이 1000만원 넘게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주변 지역 소형 아파트값도 대부분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성북구 길음동 S공인 관계자는 “전셋값과 집값 차이가 줄자 전세를 끼고 집을 샀다가 매매 차익을 보려는 대구·부산 등 원정 투자자들도 기웃대고 있다”고 전했다. 다세대·연립주택 시장에도 돈이 더 흘러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월세 전환 등으로 씨가 마른 소형 전세 아파트의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다. 강영수 태영하우징공인 대표는 “저가 주택 실수요자들은 금리 인하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전세 아파트에 살다가 빌라 매매로 눈 돌리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신축 용지 땅값도 연초보다 5% 정도 올랐는데 상승 폭이 더 가팔라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강남재건축 투자수요 ‘시들’△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단위:%, 자료=부동산114]초저금리 시대로의 진입을 바라보는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은 아직 온기가 덜한 편이다. 이날 찾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일대 중개업소들에서는 “단순 금리 인하가 시장을 움직이던 시대는 지났다”며 “전체 경기가 살아나고 집값 전망 불투명성이 사라져야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가의 재건축 아파트는 구매력이 있는 자산가 등이 주 수요층이고 경제 성장과 집값 상승 기대감도 낮다 보니 금리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이야기다.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 전용 42㎡형은 연초 6억 8000만원이던 매매 시세가 설 연휴 직전 7억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6억 9500만원 정도로 주춤한 상태다. 시장에 풀린 매물은 많은데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도 거래 및 가격 동향이 비슷하다. 오히려 대형 재건축 단지 이주를 시작한 강남구와 강동구 등에서는 금리 인하가 전세난만 부채질할 것을 염려하는 분위기였다. 금리가 낮아지면 전세금을 은행에 맡기지 않고 월세를 받으려는 집주인이 많아질 게 빤하기 때문이다. 개포지구의 경우 이미 주공1단지 전용 42㎡형 전셋값이 작년 말 7000만원에서 현재 1억 2000만원으로 급등했다. 주공2단지(1400가구)가 이달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한 영향이다. 개포동 K공인 관계자는 “전셋값을 올리지 않고 대신 월세 25만~30만원을 받는 반전세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3.16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일방통행 초이노믹스..경기부양 안 먹힌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방통행 초이노믹스..경기부양 안 먹힌다-“中, 7% 성장도 쉽지않다”-정준양 출국금지-1% 금리 첫 주말..모델하우스 인산인해△종합-[사설]北미사일 도발에 뒷짐 쥔 공군 훈련장비-[사설]‘제2의 벤처 붐’을 기대해도 되는가-[Zoom人]‘요리 달인’ 완벽한 남자를 보여주다-‘감사’ 자리 요구하는 소액주주△종합-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계열사까지 확대되나-내 집 마련 적기지만..재건축 투자는 ‘아직’-리커창 “7% 성장 위한 정책수단 많다”△일방통행 초이노믹스-기업환류세·임금인상 잇따라 압박만..재계 ‘시큰둥’-기업 대규모 투자에도..점점 요구 늘리는 정부-“금리 인하만으로 경기지표 반등 역부족”△정치·정책-김무성 ‘조정자 역할’-문재인 ‘경제살리기’ 화두 던질듯-“국회의원 수 확대 권역별 비례 도입”△금융-고정금리 대출자·기러기 아빠가 운다-복합할부 수수료율 ‘줄다리기’..삼성카드, 현대차에 백기들까△산업-삼성 빅딜 4개사 상반기내 ‘한화’ 간판 건다-팬오션 인수 하림, 소액주주에 발목?△산업-SKT전자카드에 신용카드 다 담는다-[현장에서]원전 규제당국, 사이버보안 강화 속도내야△생활산업-“젊은층에 어필하라”..토종내의 복합쇼핑몰 속으로-신도림 ‘디큐브百’ 자리에 ‘현대百’ 들어선다△자동차-‘문턱’ 낮춘 스포츠카 대중화 질주△중기·제약-퍼시스 ‘가구 1인 영업점’ 매출 대박-은행권, 中企 대상 ‘꺾기’ 관행 여전△Culture-땅값만 높인 대학로 문화지구..연극인 설 자리 사라진다-소리꾼 장사익이 재즈를 만났을 때△Culture-새로운 형식, 탄탄한 스토리..히트작 다시 본다-청중이 심사하는 ‘피아노배틀’△Golf&Sports-“인비 언니 미안해”..유소연 역전 우승-윤석민 복귀전 ‘퍼펙트 피칭’△대학·교육-독서량도 성적순?..서울대 1위△마켓-코스피 2000선 탈환..美 FOMC에 달렸다-‘옐런 입’에 쏠린 눈..‘인내심’ 문구 빠질까△증권-항공, 저유가에 웃고..삼성, 반도체로 선방-‘들쭉날쭉’ 이스트아시아△글로벌 마켓-“美·亞 팔고 유럽으로”..증시자금 대이동-글로벌 통화전쟁 이번주 최대 고비-금값 ‘1000달러 붕괴’ 위기△오피니언-[데스크칼럼]45년 자료수집이 ‘개인기’일 뿐?-[기자수첩]‘유리멘탈’ 덫에 걸린 연예인△피플-“어깨힘 뺀 오페라로 대중에 한걸음 더”-푸틴 러 대통령 일주일 째 행방 묘연..자녀 출생설에 건강 이상설까지△사회-“술 판매시간 제한”..독해진 ‘음주와의 전쟁’-밤이슬 젖지않은 ‘장미담배’ 사건당일 범인이 남긴 흔적△부동산-아!7000만원..0하나 더 써내 ‘눈물의 경매’-전셋값 불안에..임대주택 건축비 안올린다
2015.03.15 I 조진영 기자
'죽었다던' 압구정로데오 상권 다시 활활 왜?
  • '죽었다던' 압구정로데오 상권 다시 활활 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몇년 간 침체돼 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상권이 인근에 자리잡은 유명 연예 기획사들의 후광 효과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연예인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상가들이 활성화되면서 땅값과 임대료를 끌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강남구의 상권 활성화 사업까지 더해지면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사거리까지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 시세가 3년 전과 비교해 3.3㎡당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2011년에는 7000만원대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1억~1억 2000만원까지 호가가 올랐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상가 임대료 역시 3년 전보다 20~30%까지 상승했다. 대로변 안쪽에 있는 이면도로에 위치한 상가 1층의 경우 198㎡ 규모가 월 1200만~1500만원 선으로 임대료가 형성돼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앞에는 ‘한류스타거리(K-STAR ROAD)’의 상징인 강남돌이 서 있다.(사진제공=강남구).소수섭 압구정로데오역 부동산 대표는 “2008년 이후로 침체됐던 압구정로데오 상권이 최근 3년 사이에 다시 회복되고 있다”며 “임대료가 오르면서 인근 가로수길과의 격차도 좁혀 지고 있다”고 말했다. 압구정로데오 상권은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상권이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격히 침체되면서 ‘핫 플레이스’의 자리를 가로수길에 내줬다. 이곳이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은 인근에 SM엔터테인먼트와 JYP,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연예기획사 사무실과 연습실이 자리잡으면서부터다. 연예인을 보려는 국내 팬뿐 아니라 중국·일본인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2012년 말 분당선인 압구정로데오역이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개선됐다. 강남구청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3년 510만명에서 2014년 602만명으로 1년새 100만명 가까이 늘었다. 단순 계산해도 매일 1만~2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는 얘기다. 실제로 연예기획사 사무실 인근 카페에는 ‘죽치고’ 앉아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전언이다. 여기에 강남구의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상권이 더욱 꽃을 피기 시작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엘루이호텔까지 1㎞ 정도 거리의 길을 ‘한류스타거리(K-Star Road)’로 이름 짓고 한류 특성을 살린 공간으로 꾸몄다. 지난해 초 완료된 1차 조성 사업에서는 한류거리에 있는 상가들 중 특정 연예인이 많이 찾는 곳을 발굴해 스토리텔링 형식의 홍보 책자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배포했고, 12일 완료된 2차 조성 사업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모습을 한 아트토이(강남돌)를 설치하고 한류와 관련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스트리트’화 작업을 진행했다. 1차 사업에서 소프트웨어를 갖췄다면 2차 사업은 하드웨어를 확충한 것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상권의 특성에 맞춰 ‘한류스타거리’를 조성했고,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한류스타거리를 대한민국의 ‘에비로드’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5.03.13 I 이승현 기자
제주 개발호재의 최대수혜지, ‘청수리 대지‘ 개별필지분양
  • 제주 개발호재의 최대수혜지, ‘청수리 대지‘ 개별필지분양
  • - 4년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사업, 3월6일 준공허가완료[뉴미디어팀]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도는 2012년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세계인이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관광수입도 매년 약 1조씩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nbsp; 또한 국내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정착하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땅값이 치솟았으며, 토지거래는 5년 새 약 70%나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도는 토지의 34%로만 개발 가능하여 끊임없는 수요에 비해 주택용지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토지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이 성사 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이처럼 제주도는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와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제주도 한경면 청수리에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가 기업이 아닌 민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대지조성사업 인&#183; 허가를 득하고,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107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제주 청수리 대지는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주택용지 공급 사업이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기반시설 뿐 아니라 3.3㎡ 당123~129만 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또한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가 다반사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친 청수리 대지는 제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완료하였으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를 제공한다. 청수리대지 ‘힐링더 포레스트’의 더욱 주목할 점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전용율이란 사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실사용 면적을 말하며,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이다.&nbsp; 하지만 청수리 대지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어 토지 전용율이 100% 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주변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청수리 대지는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곶자왈 도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 또한 뛰어나다.또한 제주도의 6대핵심프로젝트인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이 10분-15분 거리에 위치해 유입인구의 수요증가와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주변 인프라로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 질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분양토지의 향후 가격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청수리 대지 ‘제주 힐링더포레스트’의 서울홍보관은 강남논현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분양문의 : 02-755-6000&nbsp;
부동산 경매에선 '싼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
  • 부동산 경매에선 '싼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
  • △올해 들어 전세 수요가 대거 매매로 전환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서울·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전국 응찰자수 상위권을 독식하며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국토지리정보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27일 인천지법 경매에 부쳐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근로복지아파트 전용면적 49.94㎡형 한채에는 무려 53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2억원 미만의 저렴한 감정가(1억 4800만원)와 한번 유찰 후 1억 360만원까지 떨어진 최저입찰가가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 물건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보다 1000만원 높은 1억 5790만원을 써낸 공모씨가 주인이 됐다. 차순위 응찰자의 입찰가도 감정가보다 비싼 1억 5450만원이었다.봄 이사철과 겹친 전세난 속에 임차 수요가 매매로 급선회하면서 올해 1~2월 서울·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의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자 실수요자들은 경매시장에도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지난달 전국 응찰자수 상위권을 서울·수도권의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싹쓸이했다. 지난해말까지 상위권에 올랐던 지방의 토지·임야 물건은 자취를 감췄다.11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응찰자수 상위 10개 물건은 모두 서울·수도권의 3억원대 이하 또는 중소형 아파트가 차지했다. 최소 33명 이상 응찰한 이들 물건은 △교통이 편리한 입지 △3억원대 이하 물건 △중소형 평형 등 3가지 특징을 가진다. 특히 수도권 역세권의 2억원 미만 아파트는 최고 상종가를 나타냈다.가장 많은 53명의 응찰자를 모은 인천 갈산동 근로복지아파트 전용 49.94㎡형은 지하철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경의선 행신역 역세권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마을 전용 59.4㎡형 아파트(감정가 1억 9532만원)는 두번째로 많은 45명이 응찰했다.응찰자수 상위권에는 집값이 싸고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인천과 경기 고양 등 두 곳의 물건이 8개에 달해 이들 지역의 높은 선호도를 방증했다. 인천의 경우 응찰자수 1위 물건을 비롯해 40명을 모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광명아파트 전용 57.9㎡형(낙찰가 1억 1422만원)과 35명을 모은 산곡동 현대아파트 전용 59.9㎡형(낙찰가 1억 6400만원) 등 5개 물건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 전용 99.7㎡형은 중대형인데도 시세(3억 8500만~4억 1000만원)보다 싸게 감정가(3억800만원)가 매겨지자 41명이 무더기 응찰하는 등 3곳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아파트 평균 감정가가 5억원을 넘는 서울지역은 응찰자 33명을 모은 강남구 도곡동의 주상복합 양재SK허브프리모 전용 67.6㎡형 아파트(낙찰가 4억 9999만원) 한 곳만 포함됐다.지난해 12월까지도 전국 응찰자 상위 1~2위 물건은 대구 달성군 임야(778㎡·128명 응찰)와 광주 동구 월남동 토지(1336㎡·73명) 등 지방 소재 땅들이 차지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택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전세의 매매 전환이 활발해지면서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 물건에 응찰자가 집중되고 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수익을 기대한 투자자들까지 합세해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앞다퉈 낙찰받고 있다”며 “주택 시장의 회복세로 인해 향후 경매로 넘겨지는 물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03.12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치금융' 도 넘었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치금융’ 도 넘었다-신동빈 ‘여성인재 사랑’ 육아휴직 1년→2년으로-김영란 “국회의원 브로커 우려”-‘애플워치’ 첫 선…불붙은 스마트워치 대전△종합-‘무상급식 중단’ 치고나간 홍준표…소신 행보냐 대권행보냐-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민간 금융사 인사 개입 안해”△종합-‘김영란법’ 비판한 김영란 “가족범위 축소 아쉬워…전 대통령 자녀·형제 사례 돌이켜봐야”-“아이폰이 다 할 수 있는 일” 애플워치 싸늘한 반응△정치-外治(중동순방) 잘한 朴대통령 ‘內治 시험대’-퇴원 리퍼트 “韓美, 비온 뒤 땅 굳는다”-누리과정 5046억 국고지원…박상옥 청문회는 결론 못내△경제-186억달러(UAE 원전수출 계약금) ‘위약금 피하기’ 보름 남았다-“전기료 月 6만5000원 이상땐 태양광이 이득”-원·달러 이틀새 24원 껑충…19개월만에 최고치-崔 부총리 확대간부회의 “경제회복 훈풍 안 불어 안타깝다”△금융-윤종규式 ‘인력조정’ 포문 열었다-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저소득층 맞춤형 부채대책 검토”-농협금융 차기회장 이달 중 선출 ‘속도전’△산업-외국 LCC(저비용 항공사), 韓 공략 러시…국내 항공사 긴장-현대차 할부금리 전격 인하-삼성은 ‘파워’ LG는 ‘IoT’…에어컨 승부수-대우조선 사장인선 뒷말 무성△산업-미래부 ‘ICT 신사업’ 강화-재난망 ‘혼합발주’로 가닥…SK·LG 웃었다-삼성전자 브랜드가치 50조 ‘1위’△생활산업-위스키도 ‘저도주 바람’…40도 벽 깼다-홈플러스 “신선식품, 마트 중 가장 싸게 팔겠다”-로드숍 화장품 ‘세일 약발’ 먹힐까△사이언스-무게 100kg…작지만 똘똘한 ‘소형위성’ 시대-위성 위협하는 ‘우주쓰레기’ 골칫거리-인공위성용 고주파…이통사 ‘데이터폭증’ 해결사로△중기제약-“800조 복제약시장 ‘셀트리온제약’이 접수”-광고비 인상도 모자라 수수료율까지 “옥션 횡보 해도 너무해”-아이엔비 정광호 대표 “돈 되고 약 되는 ‘쌀겨’ 모아 건강한 다이어트 책임질 것”△성공異야기-소형가전회사 리큅 하외구 대표 “기술력 하나로 대박난 식품건조기…세계 1위도 자신있다”△엔터테인먼트-한국서 대박내고 중국에 인사 간 ‘킹스맨’-올드팝부터 최신음악 음악캠프에 몽땅 품다△문화-甲 누르는 乙…권력은 움직이는거야△골프&스포츠-LPGA 독주 태극낭자 “올림픽티켓 4장 잡아라”-최경주 ‘약속의 땅’서 시즌 첫승 도전-류현진 등판 3일전 또 불펜피칭…왜?-꽃샘추위도 녹인 ‘최정의 방망이’△마켓-‘美금리’ 말만 꺼내도…파랗게 질린 코스피-애플워치 실망…관련株 ‘시들’-거꾸로 가는 대한항공 주가△증권-JYP엔터 실적에 주가도 ‘好好’-롯데-국민연금 ‘1兆 해외펀드’ 조성-“NS홈쇼핑 영업익 年 10% 성장”△글로벌마켓-‘1유로=1달러 시대’ 성큼…유럽·美국채 ‘동반랠리’-메르켈, 아베에 돌직구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채권왕’ 빌 그로스, 약발 다했나-GM, 5조6000억어치 자사주 매입-中 1000만 고용창출 목표 ‘먹구름’△피플-1000억대 코스닥 부자 50명 넘어섰다-구몬부 LG회장 임원세미나 “고객서 출발한 혁신만 선택받는다”△사회-취업난에…로스쿨 백스들 “위장취직이라도”-보이스피싱에 악용된 사실 몰랐다면…“대포통장 명의자는 배상책임 없어”-한노총 69주년 생일잔칫날 초대 못받은 노사정위원장-국토부 직원 ‘항공좌석 승급 특혜’ 무더기 적발△부동산-층수제한 풀렸다…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껑충-구룡마을 개발속도…강남구 자문단 구성-수익형 호텔, 타임건설 부도 직격탄-유일호號 국토부 전월세 정책은…임대사업자·건설사 세제혜택 추진할 듯
2015.03.10 I 안혜신 기자
다저스 4·5선발의 자신감 충천, 든든한 커쇼·류현진
  • 다저스 4·5선발의 자신감 충천, 든든한 커쇼·류현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LA 다저스가 변함없는 투수왕국의 위용을 뽐내기 위해서는 3가지가 선결돼야 한다.첫째 현존 최강급의 원투쓰리펀치로 꼽히는 ‘클레이튼 커쇼(26·다저스)-잭 그레인키(31·다저스)-류현진(27·다저스)’이 부상 없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둘째 이들의 뒤를 받쳐줄 4,5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고 셋째 불펜이 탄탄한 진용을 꾸려줄 때 다저스는 맥스 쉬어저(30·워싱턴 내셔널스)를 보강한 워싱턴 내셔널스와 겨뤄볼 만해진다.◇ 맥카티 “31살, 지금부터가 시작”‘커쇼-그레인키-류현진’ 3인방은 이미 검증된 투수들로 웬만해선 잘 다치지 않고 못할 일도 없다.불펜은 워낙 변수가 많아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왼발에 뼛조각이 발견된 특급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27·다저스)이 최대한 빨리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선수구성상 이름값을 걷어낸 지금이 효율성 면에서는 더 나을지 모른다.결국 키는 4,5선발이 쥐고 있다. 6피트7인치(201cm)의 우완 꺽다리투수 브랜든 맥카티(31·다저스)와 좌완 브렛 앤더슨(26·다저스)이다.스프링캠프 초반 다행히 둘은 괘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이 경미한 등 통증으로 오는 13일(한국시간)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것과 대조적이다.브랜든 맥카티가 마운드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2이닝 1실점’ 등으로 데뷔전을 먼저 치른 맥카티는 10일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30대에 들어서 비로소 나의 야구 커리어가 진짜 시작된다고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참 멍청한 소리겠지만 무언가를 밝혀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중 건강이 가장 큰 것이었고 완전한 투수로의 변신도 있었다”고 덧붙였다.맥카티는 어릴 적 ‘다저 스타디움’에서 불과 10마일(16.1km) 떨어진 곳에서 자랐다. 자연스럽게 다저스를 동경해왔고 이번 오프시즌 제안이 들어오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장을 찍었다.그런 다저스에서 30대의 모든 걸 바칠 요량으로 온 열정을 쏟고 있다. 맥카티를 곁에서 지켜보는 앤드루 프리드먼(38·다저스) 운영사장은 “지난해 이닝 수가 부쩍 늘어난 건 훈련방식을 바꾼 게 주효했다”면서 “마운드에서의 안정감과 함께 그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라고 거들었다.맥카티는 상체를 강화시켜주는 ‘리프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에 없이 신체가 튼튼해졌음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다시는 몸이 안 좋아 시즌 초반에 고전하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게 생겼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본인이 말한 무언가를 찾은 결과다. ◇ 땅볼투수가 말하는 다저스 내야수비 맥카티의 뒤를 받칠 5선발 앤더슨도 만족스러운 스타트를 끊었다.앤더슨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 등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유명한 좌완 땅볼투수답게 아웃카운트 6개 중 4개를 땅볼로 솎아냈다.경기 뒤 앤더슨은 “오랜만의 등판에 몸은 긴장했지만 정신만큼은 맑게 느껴졌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공을 던진다는 게 어떤 것보다 더 흥분이 되는 일이었다. 이 기분을 정규시즌에 최대한 가까이 가져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표적인 땅볼투수로 첫 경기를 함께 한 다저스 내야 수비진에 대해서는 “가장 행복했다. 뛰어난 수비는 내가 하는 일에 무조건 플러스다. 극도로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그는 끝으로 “무엇보다 좋은 부분은 재활 대신에 마침내 마운드를 밟고 경기를 준비하는 일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된 일”이라고 기뻐했다. 다저스 4,5선발은 변수가 많다. 그동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몸 상태를 회복해 반등을 꾀하고 있다.물론 부상이 재발할 수도 있다. 반대로 부상 없이 200이닝을 던져줄 가능성 또한 활짝 열려있다. 그렇게만 되면 다저스는 내셔널스에 견주는 최강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한다.초반 분위기는 잘 탔다. 능력 있는 4,5선발이 흔들리지 않고 해줄 때 앞 선의 ‘커쇼-그레인키-류현진’도 부담 없이 제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이들의 활약여하는 1988년 이후 27년만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중요한 열쇠일 수밖에 없다. ▶ 관련기사 ◀☞ "3루수 강정호는 땅에 묻혀있는 보물" -PIT일간지 극찬☞ '타격폼 고친' 작 피더슨, 무시무시한 괴물로 급성장 中☞ 헌팅튼 단장이 짚은 강정호 ML 성공의 '으뜸' 동기부여☞ BAL단장 "윤석민이 방출요구, 실수 바로 잡아 다행"☞ PIT 머서 "강정호는 라이벌? 그저 고개 숙일 뿐" 심경☞ 애타는 다저스, '308억 지원'할 테니 이디어 좀 데려가☞ '강정호는 유격수 적합 64%, 머서 처분 신중' -PIT여론
2015.03.10 I 정재호 기자
헌팅튼 단장이 짚은 강정호 ML 성공의 '으뜸' 동기부여
  • 헌팅튼 단장이 짚은 강정호 ML 성공의 '으뜸' 동기부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해적선을 이끌고 있는 닐 헌팅튼(45·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이 메이저리그 직행을 앞둔 강정호(27·파이어리츠)의 성공을 향한 가장 큰 동기부여는 ‘한국프로야구 후배들’이라고 못 박았다.헌팅튼 단장은 메이저리그 전문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와 가진 파이어리츠의 오프시즌을 총 정리하는 특집 대담에서 빅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강정호의 열망은 상당부분 한국야구의 미래와 연관돼 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헌팅튼은 강정호에 대해 “한국프로야구 야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정호는 본인이 잘해야 그 좁은 길(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이 넓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거의 그 상태를 유지하거나 잘못할 시 가뜩이나 좁은 통로가 더 좁아질 수도 있음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닐 헌팅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이 손짓을 써가며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AFPBBNews류현진(27·LA다저스)이 투수를 대표한다면 타자 쪽은 앞으로 강정호다. 강정호는 자신을 동경하며 미래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한국프로야구 후배들을 위해 반드시 잘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고 이런 마음가짐이 성공의 일등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헌팅튼은 기대하는 것이다.헌팅튼은 한국프로야구(KBO) 출신으로 또 한 명의 주목받고 있는 선수인 라다메스 리스(31·파이어리츠)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표했다.헌팅튼은 “이번 오프시즌 웬만한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1000만달러(약 112억원)에서 1400만달러(약 156억원)로 고착화됐다”면서 “솔직히 투수에게 1400만달러를 줘야 되는 건지 확신이 안 섰다. 그게 우리가 리스와 계약한 한 가지 이유”라고 설명했다.리스는 단돈(?) 100만달러(1년)짜리로 위험부담을 최소화한 카드다. 헌팅튼은 “브렛 앤더슨(26·LA다저스)과 저스틴 매스터슨(29·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000만달러 수준은 생각하고 있었다. 둘 다 땅볼유도 형으로 우리 팀과 잘 어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헌팅튼은 지난 몇 년간 시장에서 다소 홀대받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1·파이어리츠)와 에딘손 볼케스(31·캔사스시티 로열스) 등을 싼값에 데려와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유명하다.그가 차기 명단장 후보로 떠오르는 데는 바로 이런 ‘저비용고효율’의 사례가 제몫을 단단히 했다. 그 바통을 나란히 한국프로야구 출신인 강정호와 리스가 2015시즌 이어받게 될지 흥밋거리다. 이는 한국프로야구의 위상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강정호는 40홈런을 때린 흔치 않은 유격수 거포고 리스는 98마일(약 158km)의 강속구를 앞세운 한국에서 더 발전한 투수라는 점에서 성공 가망성만큼은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 관련기사 ◀☞ '타격폼 고친' 작 피더슨, 무시무시한 괴물로 급성장 中..다저스 흥분☞ PIT 머서 "강정호는 라이벌? 그저 고개 숙일 뿐" 심경☞ BAL단장 "윤석민이 방출요구, 실수 바로 잡아 다행"☞ '강정호는 유격수 적합 64%, 머서 처분 신중' -PIT여론☞ 애타는 다저스, '308억 지원'할 테니 이디어 좀 데려가☞ 강정호 평가절하? '홈런공장장' 투수였지만 인상적☞ "류현진 WS 13.2%, 강정호 3.2-추신수 0.3%" 통계
2015.03.09 I 정재호 기자
양대 불기둥 투자 가치로 각광 받은 경동미르웰 3차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 양대 불기둥 투자 가치로 각광 받은 경동미르웰 3차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 마곡,가양,등촌 택지개발의 요충지와 원종~상암~홍대 서부광역사의 핵심 상업지 [뉴미디어팀] 세상이 스마트하게 변하면서 제조, 유통, 서비스의 고유영역의 경계선이 살아지고 있다. 온라인 인터넷 세상이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면 이제는 오프라인 재테크 시장에서도 주식과 수익형 부동산 그리고 금융상품 일체형 서비스 제공이 일반화 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중심에는 국가에게 납부하여야 할 세금이 통합됨으로 각각의 분야를 종합하여 설계하지 않으면 열심히 일하여 발생된 알찬 소득이 하루아침에 세금폭탄으로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는 부동산투자에 대하여 관대한 세금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럴 때는 요즘 증권시장에서 유행하는 양대 불기둥이 솟은 투자처 같은 곳을 찾아서 5:3:2전략을 펼치는 것이 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즉 수익형 부동산:5 증권투자:3 금융상품:2로 맹렬한 주식투자는 한 발 빼고 수익 형 부동산을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현재 서울의 심장부는 80년대 강남 90년대 목동 2000년대 상계동~하계동~중계동으로 이어지는 강북의 개발에 이어 강남권 블루칩 판교와 동탄을 개발하고 강서의 목동권 마곡택지를 개발함으로 동서남북의 균형 개발을 완수하는 막바지 사업전략이 진행되고 있다.경동 미르웰3차 오피스텔(조감도)고수비급의 투자성향은 지금의 동탄과 판교신도시나 같이&nbsp; 개발이 막 추진되거나 세종행정도시와 같은 특화된 도시 보다는 과거 20~30년의 완숙기에 들어선 도시에 현실적인 시중은행 예를 들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같은 곳에서 주변 공시지가(땅값)와 실거래(부동산중개) 가격을 손쉽게 살펴 볼 수 있는 현장의 신축오피스텔을 투자 목표로 삼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같은 건물이여도 월세를 3~5만원 적게 놓을 수 있으면서도 투자 가치는 오히려 높은 조금은 독특한 투자방식 이었다고 한다. 일명 저층 비 방향 (북 동향) 틈새 서동격서 공략이 라고 한다.쉽게 말하여 위례, 문정신도시와 여의도, 종로의 오피스텔이 동시에 나왔다면 위례와 문정은 가지 않고 여의도와 종로오피스텔의 선택하며,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 12층 가격이 1억3천7백만원인 것에 견주어 3층 분양 가격은 1억 1천6백만원이라면 3층을 매입하고 또 매입에 있어 비 남 서향 잔여분 할인이나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않고 매입한다는 것이다.이는 똑같은 건물 똑같은 크기 복층(8평)오피스텔 호실이라도 결과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차이가 있음으로 12층 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5만원 받아야 한다면, 3층 투자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를 55만원 받아도 실 이익을 더 남기는 고수의 비법이 명품투자 클럽멤버의 중등 입문길이라고 한다. 실제로 임차인의 오피스텔 선택 최우선 순위는 월세와 관리비 이며, 다음이 선호하는 층과 향 이였다. 특히 월세가 3~5만 원정도 저렴한 곳의 임차호실 부터 가장 먼저 거주 주인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투자는 남다른 노하우로 자신의 색깔을 맞추어 가는 것이 필승 부동산투자 성공에 비결이라고 하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시공사도 단계별 서비스 제공 전략이 분양 성공의 관점이라고 한다.이에 더불어 부동산 고수의 기본원칙을 추가 하자면 투자자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되돌아보고 인삼밭 투자를 할지 장뇌삼산 밭 투자를 할지를 놓고 결정을 하는 것이다.인삼은 5~6년이면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수확을 하여야 한다. 반대로 장뇌삼은 15년 이상 기간이 경과 할수록 가격이 높다.&nbsp;예를 들면 강남 사거리와 강서구청 사거리는 인삼 밭에 가까운 투자처이고 마곡지구 중앙대로 사거리와 영종도 카지노밸리 중앙 사거리는 장뇌삼밭 사거리로서 원금회수에 있어 도달시점이 다르지만 각각의 장점이 있다. 라는 뜻이다.이와 같은 원리를 증권방송에서는 양봉에 따른 불기둥 투자기법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즉 가빠른 신도시개발에 투자는 미래불확실에 따른 투자의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고, 이미 완성된 명동이나 종로, 남대문과동대문 같은 곳에 투자는 원금투자의 회수율이 너무 길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nbsp;&nbsp;&nbsp; &nbsp;&nbsp; 국내 최초 선 분양 복층 오피스텔로 준공심사 까지, 놀라운 공간 효율에 투자자 관심 끈다.&nbsp;경동산업개발이 지하철 9호선 라인 강남 신 논현역과 김포공항 직행선 급행 가양역 인근에 최고급 복층 오피스텔 경동미르웰3차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1차와 2차는 마곡의 업무지원지구인 양천향교역세권에 연이여 선 분양을 하였으며, 3차는&nbsp;&nbsp; 앞선 방문 고객의 희망 요건을 받아들여 투룸 같은 원룸형 오피스텔을 기획하다 보니 보너스 형 오피스텔인 복층설계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경동미르웰한올림은 마곡지구의 출발점인 강서구청 사거리 매인 상권 마지막 사업부지 위치에 터를 잡고 있다. 흔한 말로 강남에는 강남 사거리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강서에는 강서구청 사거리로 통한다. 이는 법적으로도 일반상업지구,공항시설보호지구,중심미관지구,최고고도지구로 지정이 되어 강서구에서는 가장 비싼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마곡지구의 10년 미래는 어쩌면 강서구청사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라고 생각하면 쉽다. 강남사거리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마곡 길목은 결국 강서구청 사거리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리적 요충지 이다.&nbsp; 경동미르웰 3차 한올림 복층 (내부)이곳에 서부 광역권 지하철노선 신설&nbsp; 원종역~화곡~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이 들어서면 상암 미디어지구 8분 홍대(신촌)이 10분대 갈 수 있어 강남 고속터미널역(9호선,7호선,3호선) 18분에 이여 강북10분의 스마트 교통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nbsp;&nbsp;&nbsp;&nbsp;&nbsp; ◆경동 미르웰 한올림오피스텔 현재 마곡지구 신규 40여 개의 오피스텔 중에는 복층 형 설계 오피스텔이 없는 가운데 강서의 가장 핵심 상업지에 착공을 하는 경동한올림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이고 총264세대이며, 실 분양면적33.69㎡,객실 층고 높이 3.9㎡의 복층구조로 원룸 외 8.25㎡의 별도 침실 공간이 있어 방문객으로 부터 인기가 많고 투자 수익형 오피스텔로 희소성의 가치가 매우 높다. 무엇보다 상암과 목동 여의도가 생활권이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활용하면 강남 신논현역까지 26분 거리기 때문에 강남 근무 전문 직장인들의 투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현 9호선 개화(급행 김포공항)~고속터미널(신논현)구간 연장선인 언주역~선정릉역~삼성중앙역~봉은사(코엑스)역~종합운동장역이 2015년 3월 시운전으로 시작하여 4월부터는 정상운행이 가능하여 한층 수요와 가치는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금리 흐름 속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0만 원 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4천만 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하면 월18만 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은 제외 하더라도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nbsp; 절약하는 똑순이 재테크로 각광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준공이 2016년 6월이라 현재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 무이자를 활용하여 잔여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 기회가 주어짐으로 저금리 흐름에 1석2조의 효과를 노려 볼만 하다.◆경동미르웰한올림 (복층)구조&nbsp;&nbsp;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에는&nbsp;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 거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제도나 울산 같은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이화여대나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들의 상담이 신학기 들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 사업지의 주변에는 88체육관과 우장산 테마공원이 도보거리3분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있으며, 공항대로를 사잇길로 강서구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1억1천만원대 부터이며 사업지 현 부동산 시세가 3.3㎡당 5천만원대 상권으로 마곡지구 최고 상업지 입찰 가격이 2800만원대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문의 02)2647-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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