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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뉴타운 재시동]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그동안 표류하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기 사작한 한남뉴타운 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신상건 박종오 김성훈 기자] “올 들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추진되면 서울 한복판에 1만 3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데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 연한 단축 등으로 사업성 개선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방치됐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한남 5곳 중 4곳 조합 설립 마무리…청량리 뉴타운 6월쯤 관리처분인가 신청최근 길음·청량리·한남뉴타운…. 오랜 기간 표류하다 최근 들어 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곳들이다. 허름한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 난립한 한남 뉴타운은 올해 1월 6일 한남4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1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017년쯤 아파트(2800여 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알짜배기 땅’으로 평가받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회전을 거듭했던 한남뉴타운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사업에 탄력이 붙은 것이다.현재 이곳 대지지분 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3.3㎡(1평)당 2500만~6000만원대다. 전용면적 132㎡짜리 단독주택의 경우 뉴타운 사업 초기 지분 가격이 3.3㎡당 28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2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사업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올해 들어 2500만원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주택일수록 투자 금액이 적어 3.3㎡당 지분 가격이 오른다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한남동 래미안공인 김정기 대표는 “대지지분이 23.1㎡짜리인 소형 연립주택도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어 3.3㎡당 최고 6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매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옛 ‘청량리 588’ 집창촌을 개발하는 청량리 뉴타운 사업도 8부 능선을 넘었다. 일부 도로변 상가 건물주와 성바오로병원의 존치(시설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둠)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난해 9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1994년 12월 서울시 최초 도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지 20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사업 부지(3만 9600㎡)에 백화점과 호텔 등을 갖춘 46층 랜드마크빌딩과 최고 65층짜리 주상복합단지 4개 동(총 1436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억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다음달 감정 평가 후 6월쯤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주변 집값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청량리동 B중개공인 관계자는 “인근 미주아파트 전용면적 102.1㎡의 경우 최근 한 달 새 2700만원이 올라 3억 5600만원에 팔렸다”며 “개발 호재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길음뉴타운 2차 감정평가 진행 중…웃돈 4000만~5000만원 붙어길음뉴타운 2차 1구역은 뉴타운 해제 바람을 타고 한때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조합설립 동의율 산정 관련 소송 승소와 주택시장 분위기 개선 덕에 요즘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조합원 분양 신청을 마치고 현재 조합원 토지 등 기존 자산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다는 게 조합 측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 신청률이 80%에 육박할 만큼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고 말했다. 10만 7534㎡ 부지에는 최고 37층, 19개 동 규모의 아파트 202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10여 가구는 내년쯤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길음동 최소희 뉴타운부동산 대표는 “사업 위험이 해소되면서 지난달에만 구역 내 빌라·다세대 등 매물 30여 건이 한번에 거래됐다”며 “지금 나오는 매물 시세는 예상 감정평가 금액에 프리미엄(웃돈)이 4000만~5000만원 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뉴타운 투자를 고려할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임박한 단지 등 사업이 많이 진행된 곳을 노리는 게 좋다”며 “추가 분담금 부과 여부도 꼼꼼히 따져 투자 위험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4.10 I 신상건 기자
해리슨 연장계약이 강정호 주전경쟁에 미치는 영향
  • 해리슨 연장계약이 강정호 주전경쟁에 미치는 영향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수퍼 유틸리티(다용도) 플레이어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올스타 조시 해리슨(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앤드루 맥커친(28), 스타를링 마르테(26),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1), 찰리 모튼(31), 강정호(27), 호세 타바타(26)’에 이은 해적선의 7번째 장기계약 선수로 자리매김했다.9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개막시리즈 2차전에 앞서 해리슨과 맺은 4년 2730만달러(약 299억원)짜리 연장계약을 발표했다. ◇ 해리슨의 ‘인격’ 높이 평가한 단장해리슨과 장기계약을 주도한 닐 헌팅튼(45·파이어리츠) 단장은 “우리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와 계약을 연장했을 뿐 아니라 대단한 인격의 소유자와도 연장계약을 맺었다”며 이면에는 해리슨의 성품이 한몫했음을 알렸다.계약내용에 대해서도 흡족함을 드러냈다. 헌팅튼은 “이 비용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연평균 700만달러가 조금 안 되는 돈에 해리슨을 향후 4년간 묶어둔 데 대해 기쁨을 표했다.닐 헌팅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이 손짓을 써가며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스몰마켓의 피츠버그는 이번 해리슨의 경우와 같이 팀내 떠오르는 젊을 선수들을 조기에 묶어두는 전략을 취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살려가기 매우 어렵다. 헌팅튼은 “(타바타처럼) 장기계약한 선수가 기대 이하일 수도 있어 이 정책에 안전망은 없다”며 우는 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실력검증 대비 싸다고 느껴지는 시점에 무조건 오래 붙잡아두는 것이 그들로서는 상책이다. 해리슨 전의 6명도 같은 케이스로 보고 있고 다음 차례는 주전 우익수 자리를 꿰찬 그레고리 폴랑코(23·파이어리츠)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해리슨이 장기계약을 맺고 3루수 혹은 2루수에 고정되는 건 팀이 아닌 개인 주전경쟁의 측면에서 강정호에게 썩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다.그러나 해리슨에 이은 8번째 장기계약 대상자가 닐 워커(29·파이어리츠)나 조디 머서(28·파이어리츠)를 비껴간다는 점에서는 기회의 문이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머서는 조기 장기계약까지 아직 검증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고 워커는 사실상 파이어리츠가 쉽게 잡지 못할 만큼 훌쩍 커버려 결별 가능성이 높다.◇ ‘해리슨’ 남고 ‘워커’ 떠날 듯워커는 프랜차이즈(연고)를 대표해온 선수로 지역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구단이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헌팅튼 단장은 “모으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질수록 몸값은 올라간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워커는 좋은 선수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금액에 관한 공통분모를 찾지 못하고 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구단이 충분하게 제안하지 못해서다”고 덧붙였다.헌팅튼은 “워커가 다른 팀과 계약하거나 떠나기 전까지 어디까지나 희망은 있다”며 “만약 우리와 계약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 날은 위대한 날이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할 시 우리는 계속해서 팀 승리를 도울 새로운 누군가를 찾고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실상 2016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워커와 연장계약이 웬만해선 힘들다는 걸 시인한 대목으로 풀이된다.해리슨의 빅딜과 관계없이 워커가 팀을 떠나고 머서의 발전이 멈춘다면 강정호가 해적선의 내야 한 자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기둥으로 떠오를 공산은 크다. 해리슨의 장기계약이 강정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오히려 더욱 의지를 불태워야 될 동기부여라는 뜻이다. 한편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KBO) 야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해 정규시즌 2번째 경기를 통해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8회초 투수 대타로 들어서 상대 우완투수 점보 디아스(31·레즈)의 2구째를 받아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본인 스스로가 항상 그려왔다던 데뷔 첫 타석 끝내기홈런의 짜릿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충분히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었다. 파이어리츠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11회말 흔들린 라다메스 리스(31·파이어리츠)가 조이 보토(31·레즈)에게 끝내기 우전적시타를 내주며 4-5로 무릎 꿇었다. 개막 후 2전 전패다. ▶ 관련기사 ◀☞ "류현진과 켄리 잰슨, 5월 중순 복귀가 목표" -美FOX☞ 매팅리 "류현진 걱정하지만 류현진만 걱정하지 않아"☞ 강정호 "ML 첫 타석 목표는 끝내기홈런" 통 큰 포부☞ '롤린스 개막전 홈런=다저스 우승?' 2008년 재현될까☞ 김광현이 SD로 갔다면? 계약거부가 '새옹지마'되다☞ "다저스도 킴브럴 원했지만 SD에 무릎" -美CBS
2015.04.09 I 정재호 기자
연동의 중심 ‘신라면세점 바로 앞’ 위치한 제주 분양형호텔 最高 입지
  • 연동의 중심 ‘신라면세점 바로 앞’ 위치한 제주 분양형호텔 最高 입지
  •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회사보유분 특별분양[뉴미디어팀] 제주시 연동은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주요 쇼핑 장소인 신라면세점과 쇼핑거리인 ‘바오젠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의 명동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제주도내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다.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연동의 중심지인 신라면세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여건과 운영사가 뛰어나 2013년11월 분양당시 짧은 기간에 일반 분양을 조기 마감하고 2016년1월 정식OPEN을 앞두고 있다.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조기 일반분양 마감을 한 이유는 바로 입지와 운영을 맡은 제주 특1급 그랜드호텔의 32년 운영 노하우와 명성 때문이다.분양형 호텔은 입지와 운영사의 운영 경험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호텔 가동률은 달라지고, 배당금이 큰 차이가 난다.특1급 그랜드호텔은 2014년 90.84%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 매출1위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운영 중이고 일본, 중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지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모든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특1급 그랜드호텔이 운영할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전용면적 24~53㎡ 규모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준공을 앞두고 회사보유분 한정세대를 특별 공급 중이다.제주특1급 그랜드호텔이 운영하는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계약자에게는 수익금을 기본5년간 보장하고, 실투자금의 10%를 보장한다.여기에 회사 보유분 한정세대 특별 공급에 맞추어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명에게 황금열쇠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어 전국적으로 수익형 호텔들이 선보이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역삼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산 연패 끊은 '톱타자 콤비' 정진호-민병헌
  • 두산 연패 끊은 '톱타자 콤비' 정진호-민병헌
  • 정진호(왼쪽)과 민병헌. 사진=두산베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의 1번 타자 자리를 번갈아 맡고 있는 외야수 정진호와 민병헌이 팀 연패를 끊어냈다. 두산은 8일 잠실 넥센전에서 정진호와 민병헌이 5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팀 4연패 중 나온 활약이라 더 값졌다. 두산은 다시 승률 5할(4승4패)에 복귀했다. 민병헌 대신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정진호와 부상에서 회복한 ‘원조 톱타자’ 민병헌이 공격에서 맹활약을 한 덕분이었다. 이날 선발 리드오프는 정진호였다. 초반 분위기를 두산 쪽으로 끌어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한 개 뿐이었지만 의미있는 한 방이었다. 여기에 재치넘치는 주루플레이까지 더해졌다. 두산은 선발 진야곱이 1회에만 볼넷 4개를 내주며 불안한 상황을 이어갔다. 타자들이 힘을 실어줘야 할 필요가 있었다. 1-2로 뒤지던 2회말, 두산이 분위기를 단박에 바꿨다. 선두타자 양의지의 안타를 시작으로 최주환,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제 톱타자부터 상위타순을 이어지는 상황. 역전 점수는 정진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넥센 선발 김대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김대우의 빠른 볼을 공략,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시켰다. 역전 점수였다. 여기에 정수빈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선 김현수가 2루 땅볼을 때려내자 재치있게 홈까지 파고들었다. 병살로 이닝이 끝나나 싶었지만 김현수가 전력질주해 1루에서 세이프가 됐고, 그 사이 정진호가 잽싸게 홈까지 달렸다. 뒤늦게 넥센이 1루서 홈으로 송구해봤지만 이미 정진호는 홈으로 몸을 날린 뒤였다. 어차피 뒤이어 홍성흔이 안타를 때려 추가 득점이 이뤄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진호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는 단박에 분위기를 바꾸기 충분했다. 귀중한 추가 득점이었다. 2회 5점을 등에 업은 진야곱은 3회부터 호투가 이어졌다. 5회까지 단 한 점만 뺏기고 잘 막았다. 정진호는 민병헌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동안은 기대만큼 성적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민병헌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2일, 5일, 7일 경기서 12타수 2안타였다. 타점만 1개를 기록했을 뿐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7일 경기선 수비에서 실수까지 나왔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초반 팀 분위기를 가져오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경기 후반엔 원조 톱타자였던 민병헌의 한 방이 곁들여졌다. 6-3으로 앞서던 6회말 쐐기타점을 뽑아냈다. 2사 2,3루서 국해성 대신 3번 타순에 대타로 나섰다. 결과는 홈런. 1B에서 직구가 한 가운데로 향하는 걸 놓치지 않았다. 사실 민병헌은 8일 선발로 나올 수도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가 의지를 불태웠다. 비록 상대 투수가 약점있는 언더핸드 유형이라 선발출전을 뒤로 미뤄야했던 민병헌은 고비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얼른 경기에 뛰고 싶다”는 그의 강한 의지를 결과로 나타난 순간이기도 했다. 의지를 불태운 민병헌 덕분에 두산은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었다.
2015.04.08 I 박은별 기자
리카싱, 홍콩 아파트 740채 처분…9시간새 7700억 챙겨
  • 리카싱, 홍콩 아파트 740채 처분…9시간새 7700억 챙겨
  •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출처=바이두)[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아시아 최고 부호인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회장이 정말 중국을 떠나는 것일까.8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청쿵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홍콩 장쥔아오(將軍澳)의 주상복합 ‘로하스파크’를 시세보다 20%나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 로하스파크의 740채 집은 9시간 만에 모두 동나버렸다. 청쿵그룹이 로하스파크로 번 돈은 총 43억5000만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768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번 로하스파크 매물은 방 3개가 600만홍콩달러, 4개는 800만홍콩달러에 판매됐다. 방 3개와 4개 주택의 시중 가격은 각각 800만홍콩달러에서 1000만홍콩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카싱의 중국과 홍콩 자산 팔아치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슈퍼마켓 체인 ‘바이자’에 이어 상하이 오리엔탈파이낸셜센터, 베이징 잉커센터를 잇따라 처분했다. 리카싱의 차남 리처드 리(李澤楷)가 보유하고 있던 홍콩텔레콤 주식 1억1800만주도 모두 팔았다. 2013년 이후 매각한 중국·홍콩 부동산만 130억달러에 이른다. 올해 초에는 사업 개편안을 발표하며 청쿵그룹을 42년 만에 홍콩 증시에서 내렸다. 대신 허치슨왬포아 합병으로 분리된 비부동산 사업체인 시케이허치슨(CKH)홀딩스가 상장하기로 했는데, 이 신규법인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케이맨제도에 등록할 계획이다. 부동산 사업체인 시케이(CK)부동산(프로퍼티)홀딩스는 비상장법인으로 둘 계획이다. 이런 와중에 리카싱은 유럽 자산 사들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년간 리카싱은 유럽에 300억달러를 투자했다. 부동산은 물론 인프라 건설·통신·에너지 분야 등에 고르게 투자하고 있다. 리카싱이 중국에서 자산을 팔아치우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성장률과 부동산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대응을 비롯해 후계 구도 사전 정지작업, 그룹 재편 통한 신성장동력 모색 등이다. 일각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껄끄러운 관계도 이유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당시 시진핑 부주석이 렁춘잉 후보 지지를 당부했지만 리카싱이 거부해 사이가 벌어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자오구어숑(趙國雄) 청쿵그룹 상무이사는 “앞으로 2년간 중국 내륙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겪으며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땅값도 지나치게 비싸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해 이에 몇 년 전부터 중국 부동산 투자를 접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2015.04.08 I 김경민 기자
  • [특파원의 눈]부동산 불황 비웃는 中묘지가격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지난 5일은 중국에서는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이었다. 말 그대로 날씨가 좋은 날을 뜻하는 청명은 손 없는 날이라고 하여 중국인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 참배하는 풍습이 있다. 묏자리도 고치고 비석도 세우는 등의 일도 사흘간 이어지는 청명절 연휴에 이뤄진다. 그런데 이번 청명절에 조상을 찾은 중국인들의 마음은 다소 착잡했다. 상승세가 꺾인 다른 부동산과 달리 묘지 가격은 해마다 청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한 중국인은 “평생 내 집 한 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죽어서도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며 “묘지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이제는 내 묘지 마련도 힘들어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베이징의 대표적인 공원묘지 빠바오산(八寶山)을 비롯해 인민(人民)·푸텐(福田)·완안(萬安)공동묘지 등의 가격은 한 자리에만 수 만에서 수 십만위안에 달한다. 푸텐 묘지의 1㎡ 가격은 18만~19만 위안이다. 우리 돈으로 3000만원이 훌쩍 넘는 돈이다. 묏자리의 가격은 인근 땅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상하이 묘지공원 푸셔우(福壽)와 칭푸(靑浦)를 예로 들자면, 이들 묘지공원의 1㎡ 가격은 7만~8만 위안인 데 비해, 인근 땅값은 1㎡당 1만~2만 위안 선으로 차이가 크다. 돈이 있어도 이들 묘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이미 상당히 포화 상태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빠바오산은 지난 3년간 새로운 묘지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 나머지 3곳의 묘지는 해마다 100개 정도의 묘지를 새로 만드는데, 최소 1년 전에 예약해야만 구매할 수 있다.장례 비용도 엄청나게 든다. 101연구소에 따르면 베이징 지역의 평균 장례비용은 4만여 위안, 시내 중심은 8만 위안에 달했다. 베이징 외곽인 허베이 지역으로 벗어나면 3만 위안 정도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져 ‘생활은 베이징에서, 장례는 허베이에서’라는 우스갯소리도 생겨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민들은 대도시에서 장례를 치르거나 묘를 쓰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렵다. 죽어서도 돈 많은 부자가 좋은 묏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상위 1%가 중국 전체 자산의 3분의 1을 갖는 나라이다 보니 가능한 얘기다. 중국 내 하위 25%가 가진 자산은 1% 수준에 불과하다.이런 서민들을 더욱 힘 빠지게 하는 일이 있다. 일각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동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 고양이 토끼 금붕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안치돼 있다. 이들 동물의 묘지 비용만 1만위안이 넘어 가난한 이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클 수밖에 없다.중국인들이 토장을 지나치게 고집하는 점이 문제긴 하다. 지난 1956년 마오쩌둥(毛澤東)의 지시로 화장을 국가정책으로 세웠지만 지난해 화장률은 45.6%에 그치고 있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부의 불평등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가구의 순자산 지니(GINI)계수는 1995년 0.45에서 2002년 0.55, 2012년 0.73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값을 나타내며 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계수가 0.4 이상이면 불균형이 상당한 것이며 0.6을 넘어서면 불균형 정도가 심각해 극단적인 사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자산 규모가 5억위안(약 875억원)이 넘는 중국인은 1만7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는 동안 부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다. 빈부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상속세부터 도입해야 한다. 아직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는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세 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2015.04.08 I 김경민 기자
서울시, 강남4구 이주난 해소 위해 공공임대주택 '만지작'
  • 서울시, 강남4구 이주난 해소 위해 공공임대주택 '만지작'
  • △ 서울시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재건축 이주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3750가구를 강남권에 추가 공급하고, 준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민간 임대사업자에게는 가구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연 2%로 10년간 대출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2단지.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재건축 이주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3750가구를 강남권에 추가로 공급하고 준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민간 임대사업자에게는 가구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연 2%로 10년간 대출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서울시는 강남4구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남4구 재건축 이주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강남4구 공급 물량이 1만 2000여가구로 재건축 이주 수요(1만 9000여가구)보다 6500가구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우선 시 전역에 시행 중인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3750가구 추가해 강남4구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올해 계획된 공급량(6530가구)에서 3000가구 추가한 9530가구, 매입임대주택도 750가구 늘어난 2820가구를 강남4구에 쏟아 붓겠다는 것이다. 매입임대주택의 매입 한도는 강남4구의 땅값을 고려해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민간 임대사업자에게 가구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연 2% 장기저리로 10년간 대출해주는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신청을 내달부터 받기로 했다.준공공임대주택은 주거 안정화 대책 중 하나로 민간 임대사업자가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주변 시세 이하로 하고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면 정부에서 취득세·재산세·양도소득세 등 면제와 감면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공급된다.시는 이날 우리은행·신협중앙회와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으로 관련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총 1200가구를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행 과정에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융자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진희선 시 주택건축국장은 “준공공임대주택은 민간분야 임대주택이면서 임대기 간과 임대료 상승률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월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6 I 김성훈 기자
서울시, 공공임대 3750가구로 강남 재건축 이주난 막는다
  • 서울시, 공공임대 3750가구로 강남 재건축 이주난 막는다
  • △ 서울시는 강남권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올해 하반기 집중될 것으로 예측돼 ‘강남4구 재건축 이주 특별관리대책’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강남4구 공급 물량이 1만 2000여가구로 재건축 이주 가구(1만 9000여가구)보다 6500가구 많은데 따른 것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1차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이주난 해소를 위해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375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강남4구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남4구 재건축 이주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강남4구 공급 물량이 1만 2000여가구로 재건축 이주 수요(1만 9000여가구)보다 6500가구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시가 내놓은 강남4구 재건축 이주 특별관리대책은 △강남4구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 확대 △시·구 이주대책 TF 운영 및 국토부·경기도 공동협력체계 구축 △인근지역 주택공급 정보 제공 △수급불안 지속 시 이주 시기 조정 △이주 임박 단지별 현장상담센터 운영 △임대차관계 안정화 대책 추진 등이다.시는 우선 시 전역에 시행 중인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3750가구 추가해 강남4구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올해 계획된 공급량(6530가구)에서 3000가구 추가한 9530가구, 매입임대주택도 750가구 늘어난 2820가구를 강남4구에 쏟아부겠다는 것이다. 매입임대주택의 매입 한도는 강남4구의 땅값을 고려해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소득 수준을 고려한 주택 급을 위해 공동체 주택, 빈집 리모델링 주택, 사회주택 등도 도입키로 했다. △ 서울시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서 강남4구와 인접한 주변 5개구및 경기도 지역의 준공 예정 주택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서울시]시는 아울러 국토부·경기도와 실무 협의를 할 수 있는 공동협력체계를 통해 경기도와 개별적으로 얻던 주택 정보를 국토부의 협조로 공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강남4구와 인접한 주변 5개구(광진·성동·용산·동작·관악구) 및 경기도 지역의 준공(예정)주택의 주택 공급 정보를 분기별로 조사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상반기내 8090여 가구의 신규 주택(다세대·다가구·연립 주택 포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재건축 인가신청 심의에서 이주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장별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해 이주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진다고 판단되면 시기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주가 임박한 이주 단지에는 ‘현장상담센터’가 추가로 운영된다. 현재 강동구가 고덕2단지와 삼익그린1차아파트내 현장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강남(상반기)·송파(하반기)·서초구(2016년)에 상담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공인중개사와 은행 직원, 구청 직원이 전·월세 정보, 대출 등 금융정보, 불법중개행위 등을 안내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대규모 재건축 사업의 추진 일정과 이주 일자 등을 확인해 시기가 집중되지 않도록 자치구 및 조합과 협력하겠다”며 “이주가 임박한 단지는 주택 공급 및 정보 제공, 현장상담센터 설치, 공공임대주택 및 소형저렴주택 공급 등을 통해 전세난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2015.04.06 I 김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크루즈 우선정책에 시름 깊어진 해운업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크루즈 우선정책에 시름 깊어진 해운업계- 초저금리시대 투자 빚 내서 주식산다- 드론산업 날개 꺾는 항공법- 연예기획사 ‘가족경영’ 잇단 잡음 △종합- [사설] 공무원연금개혁, 온 국민이 지켜본다- [사설] 이란 핵타결이 우리에게 준 ‘두가지 기회’- [이데일리 Zoom人] 모비스 첫 3연속 우승 이끈 유재학 감독- 알뜰명품족 ‘페라가모 구두’ 반값에 산다△시름 깊어진 해운업계- 자금지원 역차별→한국 해운업 위축…‘구조적 악순환’ 끊어라- 佛 국부펀드로 과감한 자금 지원 日 정부-업계 ‘상생생태계’ 구축△정치- 야당 텃밭에 부는 변화바람…“신상진도 괜찮더라”- 김무성·문재인 종교계 표심 잡기- 朴대통령 “어려울수록 마음 합해야”- 日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오늘 발표△경제- 한·중 FTA 농가 피해규모 1000억원대 추정- 한국 FTA 성적표는…EU에 수출 3.5% 줄고 아세안은 163% 늘었다- 광폭행보 나서는 이완구 최경환과 미묘한 역학관계- 車 배터리 제조일자 알기 쉽게 통일한다△금융- 신한·씨티銀 평균연봉 8400만원…업계 1위- 농협銀 상반기 294명 채용- 유병자·고령자 보험가입 문턱 낮아진다- 안심대출 총 34조원 공급…34만5000명 혜택△산업- 삼성 LED조명, 중국서 부활스위치 ‘ON’- “삼성-한화 빅딜 6월 넘기면 무산”- LG “청소기 절대강자 ‘다이슨’ 잡겠다- 7월 1일 오전 9시 시계 1초 늦춘다- 저가항공 부산발 국제선 경쟁- 중고차 거래도 모바일이 대세△산업- “국정원이 도와야 클라우드산업 산다”- ‘하나로 내진성능 보완’ 예산확보 비상- KT합산규제 ‘가입자수 기준’ 놓고 신경전△생활산업- 노조 파업 예고…페리노리카 ‘삼중고’로 추락- 현대百 브랜드슬로건 ‘패션&아트’- 코오롱 ‘컨테이너형 쇼핑몰’로 새시장 개척- 온라인몰 거래가 대형마트 매출 앞섰다△자동차- 눈길 모은 혁신신차 K5·푸조 308 여름휴가 때 타볼까- 시속 160km 달려도 ‘조용’…디젤 맞아?- 車 엿보기- 미국스타일vs유럽 스타일…국내시장 패권 경쟁△중기·제약- 세계 1위 복제약업체 ‘한국서 쓴맛’- [지역상공인이 뛴다]⑦최재영 강남구 상공회장- 영풍제지 실적 악화에도 ‘고배당 잔치’- 중기청,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문화- 잊혀지는 ‘세월호’ 무대 위로 건지다- ‘대학로 극장’ 결국 대학로 떠난다- ‘대만 샛별’ 레이첸 첫 바이올린 독주회△문화- 외설, 예술이 되다- “댄서 몸은 캠버스…마술같은 영감 얻을 것”- 연극 무대선 노주현 루게릭병 환자 열연△골프&스포츠- 김세영, 호수에 빠질 준비됐나요?- 최경주 공동 18위로 껑충 마스터스 출전 ‘실낱희망’- 우즈 두달만에 컴백 마스터스 출전 선언- ‘용두사미’된 프로농구- 기성용 7호골…EPL 아시아선수 최다골△대학·교육- [‘대학 최고위과정’이 뜬다] 최상의 서비스 맛보며 ‘고객만족경영’ 배운다- “감성까지 채우는 수업” “진정한 리더십 배워가요”- 교대 10곳 중 6곳 수능성적 안본다△마켓- 삼성전자 1분기 실적발표에 쏠린 눈- 뉴욕증시, 어닝시즌 개막…경제지표 부진 만회할까- 수급 늘어 국내펀드 ‘好好’△증권- 시총 작은 코스닥에 ‘올인’…증시 부메랑 우려- 중소형株 ‘상한가러시’- 어닝시즌 개막…하나투어·SK C&C ‘주목’- NH증권 임직원, 중국 대표기업 탐방△글로벌마켓- 强달러의 저주…美기업 ‘어닝쇼크’ 오나- 美-이란 핵타결 후폭풍 민주당-유대인 ‘균열’- 패스트푸드업체 인도시장쟁탈전- ‘자금난’ 중국 건설사들 증시서 자금조달- 그리스, 자금상환 앞두고 돈꾸기 분주△오피니언- [데스크칼럼]가격결정권과 청년실업- [목멱칼럼] ‘뉴노멀 시대’ 中企 체질 변화만이 살 길- [기자수첩] 야구, 보기보다 위험한 스포츠△피플- 중국서 쓸쓸히 스러진 ‘참이슬 신화’- 금호영재 음악가들 ‘故박성용 회장 추모공연’- 나얼 “전시땐 가수 아닌 작가로 봐주길”- “中企 중심으로 경제활력 회복해야”- “해외 취업이 최종 목표가 돼선 안돼”△사회- “제2롯데월드 안전 이상無”…재개장 임박- “금호석화 계열분리 불허” 兄 손 들어준 대법- 속쓰린 한국…위·식도역류병 4년새 37% 급증- 연구비 빼돌린 前 서울대 교수 구속기소△부동산- ‘청약찬밥’ 강북 역세권 아파트 2년만에 몸값 껑충-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잡아라- 금강주택, 동탄2 첫 민간임대아파트 분야-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 작년 4Q보다 23% 급등
2015.04.05 I 정다슬 기자
창단 2년 만에 기적을 현실로 바꾼 '막내' OK저축은행
  • 창단 2년 만에 기적을 현실로 바꾼 '막내' OK저축은행
  • 창단 2년 만에 프로배구 최정상에 오른 OK저축은행. 사진=KOVO[안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막내구단 OK저축은행이 기적을 일으켰다.OK저축은행은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8년 연속 챔피언을 노린 삼성화재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이로써 지난해 신생팀으로 처음 리그에 뛰어들었던 OK저축은행은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유니폼 상의에 적힌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문구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됐다.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첫 발을 내디뎠다. 기존 구단을 인수한 것이 아니라 대학 졸업 예정선수들과 다른 팀의 비주전급 선수들이 모여 맨땅에서 시작했다. 게다가 사령탑에 오른 김세진 감독도 초보이긴 마찬가지였다. 선수 시절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도자로선 감독은 커녕 코치도 해본 적이 없었다.감독과 선수 모두 경험이 없다보니 첫 시즌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외국인선수 영입까지 실패하면서 다른 팀의 좋은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7개 팀 중 6위에 머물렀다.하지만 그들은 첫해 분명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손발이 맞으면서 이기는 빈도가 높아졌다. 2라운드까지 2승10패였던 그쳤던 OK저축은행은 3라운드 이후 9승9패를 기록했다. 최강 삼성화재도 2번이나 이기며 다음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아니나 다를까. 새내기로서 겪은 쓰라린 경험은 돈주고 살 수 없는 훌륭한 자산이 됐다. 2년차를 맞이한 OK저축은행은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미완의 대기였던 주축선수 송명근, 이민규, 송희채 등은 1년 사이 기량이 부쩍 늘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구단도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센터로 명성이 자자했던 쿠바 대표 출신 시몬을 영입했다. 몸값을 두고 설왕설래도 많았지만 시몬의 영입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김세진 감독도 초보감독 딱지를 떼고 노련함을 장착했다. 젊은 감독 특유의 ‘형님리더십’은 선수들의 피끓는 패기와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1라운드를 5승1패로 시작하며 리그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이후 삼성화재와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이며 강팀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게 밀려 정규리그 1위를 놓쳤다. 하지만 당당히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리고 그들의 저력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제대로 빛났다.3위 한국전력을 2연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OK저축은행은 8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린 삼성화재를 완전히 압도했다. 챔프전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이뤘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OK저축은행은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앞으로도 전성시대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삼성화재의 뒤를 이을 새로운 왕조 탄생도 기대해볼만 하다.
2015.04.01 I 이석무 기자
KTX 따라 호남 부동산도 '들썩'
  • KTX 따라 호남 부동산도 '들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을 ‘세 번’ 들었다 놓는다는 것이 업계 정설이다.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할 때와 착공, 개통 시점에 발맞춰 주변 집값과 땅값이 들썩인다는 의미다. KTX(고속철도) 호남선이 2006년 기본 계획 마련 9년여 만인 이달 2일 정식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 부동산시장도 또 다시 꿈틀댈 조짐이다. 최대 수혜 지역은 단연 광주다. 호남고속철 1단계 구간 종착역인 광주 송정역에는 최고 11층, 전체 바닥면적 12만 2000㎡ 규모의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유동 인구도 하루 5000여 명에서 1만 3000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역 주변인 광주 광산구 송정동 일대는 광주 변두리지만 집값이 이미 가파르게 올랐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지역 ‘송정명지2차’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매매 시세가 현재 1억 6700만원에 형성돼 있다. 2008년 1억 1050만원으로 바닥을 찍고 5000만원 넘게 오른 것이다. KTX 호남선 사업 계획 고시(2006년 8월) 직후인 2007년 입주한 ‘광신 프로그레스’ 아파트 85㎡형도 작년 말 1억 8500만원이었던 급매물 가격이 지금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인근 남궁부동산 관계자는 “역 주변 땅값은 10년 전 3.3㎡당 400만원 선에서 철도 공사를 시작한 2009~2010년 들어서는 700만원까지 올랐다”며 “지금은 3.3㎡당 1000만원에도 토지를 사겠다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광주는 올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등 굵직한 행사까지 겹쳤다. 이에 따라 지역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익산지역도 개발 기대감이 크다. KTX 익산역 일대가 호남·전라·장항·군산선 등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해서다. 복합환승센터와 국가 식품클러스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등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KTX역과 인접한 익산시 모현동 ‘주공 2차’ 아파트 전용 47㎡형은 2005년 3000만원 정도였던 매매 시세가 최근 7400만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 손춘희 온누리공인 대표는 “역과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인 데다 재건축 기대 심리까지 맞물려 올 들어서만 집값이 20% 가까이 뛰었다”고 전했다. 경부·호남 KTX 분기점인 오송역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열차가 통과하는 공주·정읍역 일대, KTX 호남선 2단계 구간 종착역인 목포 등도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KTX 개통에 따라 이동 시간이 줄더라도 업무·관광 등을 빼면 주택 등 일반 부동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효과를 신중히 따져보고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1 I 박종오 기자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 [뉴미디어팀]제주시 연동은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주요 쇼핑 장소인 신라면세점과 쇼핑거리인 ‘바오젠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의 명동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제주도내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다.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연동의 중심지인 신라면세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여건과 운영사가 뛰어나 2013년 11월 분양 당시 짧은 기간에 일반 분양을 조기 마감하고 2016년1월 정식OPEN을 앞두고 있다.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조기 일반분양 마감을 한 이유는 바로 입지와 운영을 맡은 제주 특1급 그랜드호텔의 32년 운영 노하우와 명성 때문이다.분양형 호텔은 입지와 운영사의 운영 경험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호텔 가동률은 달라지고, 배당금이 큰 차이가 난다.특1급 그랜드호텔은 2014년 90.84%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 매출1위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운영 중이고 일본, 중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지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모든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특1급 그랜드호텔이 운영할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전용면적 24~53㎡ 규모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준공을 앞두고 회사보유분 한정세대를 특별 공급 중이다.계약금은10%이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진행하며, 수익금은 기본5년 보장이고 이후 연장 한다. 여기에 회사 보유분 한정세대 특별 공급에 맞추어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명에게 황금열쇠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어 전국적으로 수익형 호텔들이 선보이고 있다.현재 명동르와지르, 데이즈, 비스타케이, 리젠트마린, 등이 분양중이거나 분양완료 하였으며, 투자자들은 그 중 제주센트럴시티호텔이 입지와 운영사가 최고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역삼역에 위치하고 있다.
  • 정동영 "관악을 출마, 야권분열 아닌 야권강화"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은 31일 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를 놓고 야권 분열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제가 출마한 것은 야권 분열이 아닌 야권 강화”라고 말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정치연합이 이대로 가면 집권한다고 믿는 모양이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이대로 간다면 무난하게 (19대 대선에서) 진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전 의원은 지역구를 옮겨다니고 탈당과 복당을 반복해 ‘철새 정치인’이란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 “지역 이동을 갖고 이야기하면 뭐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철새 맞다”면서도 “철새는 정치노선 없이 왔다갔다하는 수많은 정치인에게 붙일 딱지지, 서민과 약자를 위한 확고한 노선을 갖고 가는 정동영에게 불일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정 전 의원은 관악을과의 인연에 대해 “제가 대학 때 청년 시절을 보낸 곳이고, 거기서 집사람도 만나 신림·봉천 동네에서 연애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관악을은 청년실업, 학벌사회, 지역경제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모순이 집적된 곳이다. 그곳에서 땅바닥에 발을 딛고 낮은 자세로 이야기를 듣겠다”며 강조했다.정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 탈당 과정에서 문재인 대표에게 느낀 서운한 감정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문 대표가 탈당을 만류했다고 한 것에 대해 “문 대표와 통화한 일이 없다”며 “전화번호가 찍혀 있었는데 통화가 안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른 것을 떠나서 문 대표가 저한테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라며 “선거 운동 기간에 문 대표에게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체제에서 당과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에 대해 “야당 지지율이란 게 이벤트를 갖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지 실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연말정산과 담뱃값 인상 여야가 합의한 것 아닌가, 세월호도 여야가 합의했지만 지금 어떻게 됐나”라고 각을 세웠다.정 전 의원은 선거 막바지 사퇴할 가능성에 대해 “제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선 지킴이’를 한 사람”이라고 일축하면서, 선거 결과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경우 입게 될 정치적 부담에 대해서는 “꼴지한 사람이 책임자이지, 야권 1등한 사람이 책임자인가”라고 반문했다.▶ 관련기사 ◀☞ 정동영, 관악을 출마…'천·정' 파장에 정치권 촉각☞ 정동영, 4·29보궐 관악을 출마…"제몸 불사르겠다"(종합)☞ 양승조 "정동영 관악을 출마 명분 없다"☞ '관악을 與후보' 오신환 "야권 이전투구 국민이 심판"☞ '관악을 野후보' 정태호 "기회주의 정치 청산해야"
2015.03.31 I 김진우 기자
예측불허 제주 땅 값, 투자자 몰리는 명품 ‘청수리 대지’
  • 예측불허 제주 땅 값, 투자자 몰리는 명품 ‘청수리 대지’
  • -희소가치 높은 제주 땅에 기반시설 완료된 명품 토지[뉴미디어팀] 연간관광객 15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제주도는 매년 약 1조씩 관광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 복합리조트 등의 국제자유도시 조성사업 개발로 7조원이 투입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며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계속되는 개발호재, 관광객의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제주의 땅값이 치솟은 가운데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제주시로부터 지난 3월6일 준공허가를 완료하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면 청수리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는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착순 매각하며, 기반시설이 완비되어있는 명품토지이다. 제주도의 경우 개발행위나 건축행위 규제가 엄격할 뿐만 아니라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구축이 어려운 토지가 대부분인데 반해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친 청수리 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를 제공하고,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청수리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또한 청수리 대지는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 또한 뛰어나다.특히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는 제주도 6대 핵심프로젝트인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이 10분-15분 거리에 위치해 유입인구의 수요증가와 개발호재가 잇따라 제주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청수리 대지는 분양토지의 향후 가격 상승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합리적인분양가로 최적의 조건을 청수리 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2-755-6000 
 패러다임 시프트로 자리잡은 모바일 퍼스트
  • [데스크 칼럼] 패러다임 시프트로 자리잡은 모바일 퍼스트
  • [조영훈 온라인총괄부장 겸 부국장] “아범아, 친구들과 여수에 잘 도착했다. 고마워.(여수오동도 배경사진)”팔순 노모에게 스마트폰을 처음 사드린 후 몇 달만에 나타난 변화다. 새해 첫날에는 이미티콘으로 인사를 보내주셨다. 스마트폰 대중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소셜 네트워크에 한 구성원이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 감성코드를 심었던 ‘명품’에 가까왔다면 갤럭시와 G폰, 샤오미까지 가세한 지금은 그야말로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온라인 창간 1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온라인 뉴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지 15년만에 우리는 ‘모바일’로 뉴스를 보는 혁명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혁신과 융합화’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공개된 갤럭시S6 엣지(왼쪽)와 갤럭시S6 (사진=AFPBBNews)삼성 바르셀로나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S6’와 ‘엣지’는 디자인의 변화만큼이나 혁신적인 기술들을 담고 있다. 후면 카메라의 성능은 DLSR(렌즈교체형)카메라에 버금하는 1600만화소의 고품질 이미지를 담을 수 있으며, 밝은 조리개값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이미지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 분리형을 포기하고 일체형으로 전환된 배터리의 성능은 무려 64시간, 연속통화 17시간, 동영상 플레이 1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함께 발매된 무선충전기를 통한 편리한 충전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LTE 기술과 결합하면 수초만에 영화 한편을 다운받아 4k의 고화질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젊은이들의 상당수는 이미 스마트폰으로 9시 뉴스를 시청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국가대표 A매치를 볼 수 있는 시대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합하면 용량이 매우 큰 동영상, 음원(스튜디오수준의 음질), 벽면을 가득채울 수천만화소의 이미지까지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생활 속 깊숙히 파고든 손 안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초기 스마트폰은 바보상자와 다름없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겨졌다. 그저 게임이나 하고 SNS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얘기를 주고받는 킬링 타임용 메뉴였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되던 텍스트 뉴스는 카드 뉴스로 빠른 속도로 대체되고 있으며, 신변잡기 대신 전문가집단과 교류하는 지식의 보고로 자리잡았다. 노트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은 음성으로, 손으로, 자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문서를 만들고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편집해서 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수첩을 대신해 캘린더가 자리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이억만리 실리콘밸리에 있는 후배기자와 국제전화요금 하나도 없이 불편함없이 통화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가져온 변화다. 거창하게 IoT(사물인터넷)이라고 말하지만 이미 스마트폰으로 집안 TV리모콘을 대신하고, 휴대폰에 저장되거나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된 컴팩트디스크보다 음질이 좋은 192k 수준의 베를린 필하모닉의 현장공연을 휴대폰에서 집안 TV와 오디오로 전송해 콘서트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같은 일들이 이미 현재의 스마트폰 기반에서도 가능한 일들이다.‘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선보인 LG전자 (사진=LG전자)앞으로 더 진보할 부분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결합. 모바일 포털에서 검색한 장소를 와이파이로 차량용 컴퓨터로 연결해 곧바로 내비게이션으로 띄운다든지 차량운행에 관련된 자동운전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통제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시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손안에 중앙컴퓨터로 집에서 사무실, 여행지 어디서든 현실세계와 소셜을 이어지는 가교로 자리잡을 것이다. ‘모바일 퍼스트’에 우리 모두가 빨리 적응해야 하는 이유다.
2015.03.29 I 조영훈 기자
  • 검찰 ‘MB맨’ 박범훈 겨냥…직권남용·횡령혐의 조사(종합)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박범훈(67)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27일 오전 교육부와 중앙대·중앙대 재단, 박 전 총장의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전·현직 공무원 자택과 박 전 수석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뭇소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수석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중앙대는 박 전 수석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있던 2011년 8월 서울캠퍼스와 분교인 안성캠퍼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을 계기로 중앙대는 서울과 안성을 제한 없이 활용하고 학점 교류나 전과제도, 입학정원 조정 등을 탄력 운영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중앙대가 캠퍼스 통합을 발표하기 두 달 전에 사립대학의 본교와 분교의 통폐합을 인정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 종전에는 본교간의 통폐합만 가능했는데 개정안의 공포로 ‘본교-분교’ 통폐합도 가능해졌다. 박 전 수석이 직권을 남용해 교육부 직원을 압박, 관련 규정 개정하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박 전 수석은 규정 개정과 관련해 일부 교육부 직원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양평 소재 중앙국악연수원과 관련한 부당이득 의혹도 있다. 박 전 비서관은 2008년 국악연수원 건물을 지으라고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양평의 땅을 모 예술협회에 기부했다. 국악연수원이 건립된 후 토지와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모 예술협회에서 재단법인 뭇소리로 변경됐는데 이 재단의 이사장이 바로 박 전 수석이다. 양평군은 국악연수원 건축비로 9억5000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또 연수원 건물이 들어서면서 인근 땅값도 크게 올랐는데 소유자는 박 전 수석을 포함한 중앙대 관계자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이 부당이득 의혹을 받는 부분이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 대한 혐의가 직권남용과 부당이득으로만 한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중앙대 교수 출신은 박 전 수석은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MB맨’이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중앙대 총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1년 2월부터 2년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다.
2015.03.27 I 조용석 기자
제주개발 최대수혜지 ‘청수리 대지’ 투자자 열기뜨거워…
  • 제주개발 최대수혜지 ‘청수리 대지’ 투자자 열기뜨거워…
  • [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겁다. 실제 제주도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제주도 지가변동률 3.73%으로 전국평균 1.96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토지거래는 5년 새 약 70%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제주도의 토지매물은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루어져 희소가치가 높다.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 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제주 전체면적 34%만 개발가능한 제주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최초의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제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완료하여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 청수리 대지는 기업이 아닌 민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대지조성사업 인· 허가를 득했다.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3.3㎡당 123~129만 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형성되어 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 자원보존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 주택허가나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생긴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청수리대지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를 더욱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인 것에 비해 청수리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 체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청수리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1조7천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까지 거주하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4년 만에 진행되는 민간 토지 조성사업인 만큼 제주지역에서 대규모의 기반사업이 모두 완료된 토지 분양은 나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 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분양 문의 : 02-755-6000 www.jeju1234.co.kr
카지노 효과로 영종도 땅값 들썩, 카지노 최대수혜지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 호텔’ 투자처로 각광!
  • 카지노 효과로 영종도 땅값 들썩, 카지노 최대수혜지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 호텔’ 투자처로 각광!
  • [뉴미디어팀] 최근 박근혜 정부는 영종도에 미국의 라스베가스나 중국의 마카오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카지노시티를 목표로 카지노 영업권을 허가해 주는 사업 설명회를 가져 국내 대기업 및 해외 카지노를 운영 중인 대그룹들과 지방 자치단체 등 300여 업체들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또한 작년 11월20일에는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1조3천억을 투자하는 복합리조트가 착공을 시작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2015년 여름을 기점으로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카지노(리포그룹, GS E&C, KEB,IUDC, POSCO, 우리은행, KOAM, SK E&C, 미래에셋 ,우림, LIG)는 2조3천억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갖고 착공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주)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인천항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종합관광, 레저허브 및 세계 한상 비즈니스 센터 구축으로 워터파크,아쿠아리움,호텔,마리나,아울렛,의료시설,체육시설등으로  2015년 하반기에 사업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이러한 대규모사업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영종도를 찾는 연간관광객이 670만명에 육박하고, 관광수입도 4조 7천억 가량 증가하면서 전국의 투자자들이 영종도에 집중되고 있다. 영종도는 영종도의 땅값은 여러 개발호재에 더욱 더 상승할 것이라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수요할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섬 전체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는 지역으로 앞으로의 숙박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연일 이어지는 개발과 관광객 증가로 영종도 내에서 숙박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형 호텔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 호텔’이 분양 중이라고 분양 관계자가 희소식을 전해왔다.  ‘영종도 로얄엠포리움 호텔’은 ‘인천국제공항,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영종도의 가치상승이 기대대되는 가운데 영종도 개발의 최대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종도 로얄엠포리움 호텔’은 지하3~지상13층 높이에 총 406실로 규모로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사이드 파크’와 ‘카페 거리’, ‘작약도 특급 리조트’가 들어가는 구읍 뱃터에 위치하며, 남/북/동 3면에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미단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15분 내외면 갈 수 있다. 특히 분양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 역대 최저수준인 1%대로 저금리 속에서 새로운 수익형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모델하우스로 찾아와 계약이 많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최근 제주 데이즈호텔, 비스타케이호텔, 리젠트마린호텔, 명동 르와지르,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노형라마다호텔, 제주센트럴시티호텔, 라르시티 앤드 파크호텔, 골드코스트,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대방디엠시티, 화신노블레스, 오피스텔, 아파트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요 관광지에 들어서는 수익형 호텔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 중 단연 금리 1%시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끼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영종도 엠포리움 호텔은 투자가치가 높다는 부동산 전문가의 평이다.수익형 호텔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주거형 부동산에 비해 안정적이며 수익률이 높을 뿐 아니라 구분등기를 통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위탁운영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서 분양자들에게 수익금을 월세개념으로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영종도 엠포리움호텔’은 국내 최대 숙박시설운영법인 (주)에이치.티.씨(HTC)가 전문위탁운영을 맡았다. 1997년 설립 이후 오크밸리(1997~2012.12) 동탄라마다, 신라스테이동탄을 운영했고, 2007년 중국 현지 운영법인 (까사빌성도)과 중동 두바이 현지법인을 설립 한 바 있다. 현재 까사빌신촌, 까사빌삼성 등을 운영 중이다.영종 로얄엠포리움은 연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매년 10일간의 무료숙박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 시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 중”이라며 “요일에 상관없이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예약방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분양문의 02-6490-7722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錢의 전쟁, 플레이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錢의 전쟁, 플레이볼!-기존 틀 깬 ICT융합.. 미래먹거리 찾다 -사우디 예멘 반군 공습..국제유가 급등△異잡지-선수몸값 1억2000만원, 33새 10배 뛰었다-5연속 우승 저지 삼성 ‘공공의 적’-야신 ‘꼴찌의 기적’ 드라마 만들까△공직자 재산공개-경제금융관료들 ‘예금 반 부동산 반’ 투자-최경환 안종범 집값 수천만원 뚝-‘금배지’ 80% 재산 증가..평균 1억2000만원-한반도 24시간 관측시대 열다△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창업 엔젤투자 급증..창의적 사업 안착 ‘맞춤 지원’이 관건-대기업 혁신센터 ‘지역 경제’ 이끈다-은행권 ‘핀테크 드라이브’..“기술투자 늘리고 지원센터 신설”△정책-야당안 27만원 내고 174만원 수령-김태일안 30만원 내고 138만원 수령△금융-안심전환대출 열풍..저소득층엔 ‘그림의 떡’-BS금융 ‘BNK’로 새출발-금리인하..예금은 ‘왕창’ 대출은 ‘찔끔’△산업-“북·중남미 공략 교두보 확보 만전 기하라”-이재용 ‘삼성금융’ 글로벌 속도낸다-포스코, 인도에 파이넥스 1공장 수출-SK텔레콤에 영업정지 7일, 과징금 235억원△생활산업-‘이랜드-아디다스’ 적과의 동침-채소 이어 과일값도 ‘뚝’-신비주의로 돌아선 현대 김포 아울렛△벤처·중기-“체성분 분석기 90% 장악..그래도 배고프다”-호신용 뽕·안전주사기..튀는 졸업작품 눈길-KCC 미세먼지 차단 ‘3연동 중문’ 출시△마켓-스마트폰 실적 기대감..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제일기획, 삼성전자 등에 입고 ‘훨훨’-현대그룹 vs 쉰들러 오늘 표 대결-외국인은 ISC를 좋아해△글로벌 마켓-미국인 삼시세끼 장악한 버핏 ‘군것질 왕국’-언제 미 금리 올릴까-중, 이번엔 수입 화장품 때리기-페북 메신저, 쇼핑도 되네△피플-한국 미래 이끌 ‘싱크탱크’ 만든다-“낙하산 논란? 결과로 말하겠다” 윤두현 케이블TV협회장 취임△오피니언-누가 리콴유 무덤에 침을 뱉으랴-기자수첩 사교로비장소로 전락한 군 골프장△사회·부동산-부동산 호기왔다 건설사 ‘땅 확보’ 전쟁-“전월세 전환율 5~6%로 낮춰도..주거비 부담 여전”-쌍용건설, 법정관리 조기 졸업..수주 탄력 받을 듯
2015.03.26 I 김인경 기자
  • [공직자 재산공개]'부동산 붐' 이끈 경제팀 부동산 투자는 '젬병'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박종오 기자] 부동산 붐을 이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의 보유 재산 중 아파트 가격이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자산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부동산 경기부양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었던 국토해양부 공무원들도 부동산 투자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최 부총리의 재산은 지난해 47억7421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8854만원 늘었다. 최 부총리의 부동산 자산 가운데 토지 가격은 5210만원 오른 7억7356만원, 건물 가격은 1억9600만원 상승한 12억85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북과 대구 일대에 있는 최 부총리 부부의 땅값이 소폭 오르고, 장남의 전세권이 새로 집계된 영향이다.그러나 정작 부동산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 부총리 본인 명의의 서울시 서초동 아파트 가격은 9억4400만원에서 8억8000만원으로 1년새 6400만원이나 하락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7월 취임하자마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했다. 이어 9월엔 재건축 연한을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1 대책을 발표했다. ‘부동산 3법’ 통과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풀렸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유예하는 기한은 오는 2017년까지로 연장됐다.이같은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최근 부동산시장은 온기를 띄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부동산 경기를 북돋는데 기여한 최 부총리는 별다른 이득을 취하지 못한 것이다. 최 부총리와 경제팀을 이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온 안 수석과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진두지휘한 서승환 전 국토부 장관도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안 수석 부부 명의로 된 서울시 개포동 아파트 가격은 3991만원 내린 8억4800만원으로 신고됐다. 다만 급여 저축 등으로 인해 안 수석의 총 재산은 16억1205만원에서 16억7513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서 전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10억 1778만원으로, 1년 전보다 611만원 감소했다. 예금 자산이 2900만원 이상 늘었지만, 거주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촌 삼환아파트’ 132㎡형의 공시가격이 4억 6900만원에서 4억 3500만원으로 3400만원 내린 탓이다. 국토부 소속 1급 공무원 7명 중 5명(71%)도 재산이 줄었다.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은 올해 전년보다 1235만원 감소한 6억 1113만원을 신고했다. 그가 보유한 경기도 의왕 ‘포일자이 아파트’ 138㎡형 공시가격이 1년 새 1700만원 내렸기 때문이다. 손태락 주택토지실장과 맹성규 교통물류실장도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소재 아파트값이 1억 2700만원, 1000만원 각각 떨어지면서 재산이 감소했다.16일 취임한 유일호 신임 국토부 장관은 전년 대비 8401만원 늘어난 8억 4964만원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세 들어 사는 서울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137㎡형 전셋값이 1억원 오르면서 전세금 상승분이 재산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2015.03.26 I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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