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505건

 천정부지 제주 땅값! ‘청수리대지’ 합리적분양가로 투자자 몰려
  • [분양정보] 천정부지 제주 땅값! ‘청수리대지’ 합리적분양가로 투자자 몰려
  • [뉴미디어팀] 각종 개발 호재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제주 삼화택지지구에 LH에서 미분양물량인 단독주택용지 8필지를 공급하였다. 청약결과가 평균2637대1, 최고 5142대1을 기록하면서 제주도 택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nbsp;특히, 제주시 도심과 서귀포시 도심 외에 새로이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 &nbsp;올 2월에 착공된 신화역사공원 개발 사업은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nbsp;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약379만㎡부지에 사업비 약1조78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7개의 국제학교와 10여개의 단과대를 갖춘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NLCS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 54명중 외국대학 진학을 희망한 52명 전원이 영국 옥스퍼드, 미국 예일, 스탠포드 등 2014년 세계40위권(타임지 선정)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두 개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충분히 제주 최대의 개발지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 하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nbsp;또한, 제주공항의 포화로 신공항 타당성은 이미 지난해 8월에 확정이 되었고, 신공항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제주도 서남부권인 대정읍 신도리 일대이다. 기존공항의 확장보다 유리한 것이 많다는 지역유지의 설명이다. 현재 제주공항의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nbsp;이런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경면 청수리 일원 총2만8656㎡ 부지를 42필지로 대지조성 사업을 마친 “제주 청수리 대지”가 각 필지별 매매계약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nbsp;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전기, 상수, 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으로 개인이 부지를 매입하여 개발하기가 힘들다. 이 단지는 4년여 기간에 걸쳐 토목공사와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하여 가로등, 단지 내 도로를 제주시에 기부 체납하여 감보율을 0%로 만들었다” 고 강조했다.&nbsp;“제주 청수리 대지”는 대지로 이미 지목변경 되어있어 지금 당장 건축을 하여도 되고, 몇 년 후에 건축을 하여도 되는 완벽한 단지이다. 지난 4월 6일 제주도가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 발표”(농지의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을 제한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농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이용하겠다)로 앞으로 농지 개발이나 투자가 더욱 어려워 주거와 투자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처로는 최고의 위치이므로 전원 생활을 꿈꾸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영어교육도시 신입생 학부모, 세컨트 하우스로 사용할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다고 한다.&nbsp;상담전화: 02-2662-0489&nbsp;<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류현진 공백 무색케 하는 볼싱어와 '느림보 투구' 미학
  • 류현진 공백 무색케 하는 볼싱어와 '느림보 투구' 미학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벌써 3경기 째다. 류현진(28·LA다저스)과 브랜든 맥카티(31·다저스)의 부상을 틈타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승차한 마이크 볼싱어(27·다저스)의 연이은 호투가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땅볼투수를 선호하는 앤드루 프리드먼(38·다저스) 운영사장의 눈에 들어 지난겨울 ‘푼돈’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볼싱어는 데뷔전이던 지난 4월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5.2이닝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 등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5선발을 필요로 했던 다저스 입장에서 제법 중요한 경기였는데 볼싱어가 중압감을 뚫고 눈부신 피칭으로 화답했다. 5월13일 다시 호출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2이닝 5피안타 1실점 3탈삼진’ 등을 기록했던 그는 여세를 몰아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등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무패 평균자책점 1.04)을 챙겼다. 이날 볼싱어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단 3안타로 1점을 뽑아 1-0의 짜릿한 완봉승을 합작했다. ◇ 버림받던 그날은 참 행복했다 각각 류현진·맥카티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볼싱어와 카를로스 프리아스(25·다저스)의 거듭된 호투가 돈 매팅리(54·다저스) 감독이 바라는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화 작업에 큰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다. 돌이켜보면 자신을 드래프트한 구단으로부터 지명할당선수로 버림받아야 했던 볼싱어의 진가를 프리드먼은 놓치지 않았던 게 컸다.마이크 볼싱어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AFPBBNews내구성을 갖춘 적어도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선발투수 자원을 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간과했는지에 대해 볼싱어는 “아마도 그들은 그렇게 보지 않았을지 모른다”면서도 “대신 다저스가 그래줘서 기쁠 따름”이라고 18일 경기 뒤 말했다. 볼싱어는 다저스로 이적 소식을 접할 당시 고향인 아칸소주에서 풋볼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는 “다저스 측에서 전화가 와 내 커브 볼의 회전력을 높이 평가했고 패스트볼(빠른공)의 구속 변화 역시 좋다고 했다. 그날 내가 응원하던 풋볼 팀도 30-0으로 이겼으니 결과적으로 참 좋은 날이지 않은가”라고 회상했다. 볼싱어는 본인 스스로 닮고 싶은 투수로 대니 해런(34·마이애미 말린스)이나 그렉 매덕스(49)를 꼽을 만큼 기교파 투수의 전형이다. 올 시즌 최고구속이 89마일(143km)을 넘긴 적이 없고 평균구속 87마일(140km)에 주무기 컷패스트볼(커터)은 86마일(138km)대다. 여기에 구속이 더 느린 커브가 추가된다. 벨로시티(구속)로만 보면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150km 강속구가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평균 미달인 우완 선발투수다. ◇ 느림보 투수가 지향하는 ‘두 가지’볼싱어의 피칭은 오프시즌 다저스를 떠난 해런의 연상시킨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볼싱어는 “해런을 보라. 나처럼 전혀 강하게 던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웃카운트를 잘 잡아낸다”며 “때론 벨로시티가 모든 게 아닐 수 있다. 무브먼트(공끝의움직임)와 로케이션(제구)이다. 해런은 선수생활 내내 그것들을 정말로 잘 조합해왔다. 그게 바로 내가 지향하고 노력하는 목표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볼싱어는 또 매덕스를 연구하고 현역시절 그의 훈련방식 그대로를 따라 하길 원한다면서 “매덕스처럼 캐치볼 훈련을 진지한 자세로 시작했다. 연장선상에서 지금은 기본적으로 1회를 불펜에서 던지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한다. 그렇게 하니 실전에서 더 많은 집중력이 생기게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해런을 닮고 싶은 볼싱어는 해런 몸값의 약 5%(최저연봉)로 해런만큼 잘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팀의 중요한 자산으로 떠올랐다. 프리드먼이 다저스 시스템에 특유의 ‘저비용고효율’을 이식하고 있다면 볼싱어는 가장 좋은 본보기 중 하나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그저 그런 투수 볼싱어에 의한 선발진의 안정은 매팅리를 흡족하게 하고 나아가 재발위험이 있는 류현진의 왼쪽어깨 재활기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흥밋거리다. ▶ 관련기사 ◀☞ 추신수 터보엔진 달까, '中 드쉴스·左 해밀튼' 새 판짜기 효과☞ MLB.com "류현진 빠진 LAD, 40년만에 100승 도전"☞ 류현진 전반기 복귀 무산? 매팅리 "5人 선발 안정화"☞ 안드루스 "추신수가 최고, 모든 걸 쉽게 만들어준다"☞ "류현진 없이도 다저스 대박시즌 예고" -LA타임스☞ 추신수 "타순 때문에 부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5.05.18 I 정재호 기자
제주 땅값 전국 최고치 상승, 토지 전용율 100%! ‘청수리 대지’
  • 제주 땅값 전국 최고치 상승, 토지 전용율 100%! ‘청수리 대지’
  • -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하는 제주도 서귀포 개발 최대수혜지 ‘청수리 대지’[뉴미디어팀] 최근 제주도는 각종 개발 호재로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땅값상승률 0.48%의 두배 수치인 0.87%를 나타내며, 전국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특히 영어교육도시,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집중된 서귀포시 지역이 0.994%나 올라 제주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제주도 택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제주 도심과 서귀포시 도심 외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가 될 전망이며,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하리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제주도는 6대 핵심개발프로젝트 등의 관광개발호재와 귀농&8228;귀촌 인구의 제주유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 개발자체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주택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한 ‘청수리 대지’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경면 청수리 일대에 조성되는 ‘청수리 대지’는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완벽한 기반시설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개인이 매입 후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로운 반면 ‘청수리 대지’는 제주토지 중 단연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183; 가로등&#183; 상하수도&#183; 전기&#183;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특히 ‘청수리 대지’를 주목할 점은 토지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 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 또한 뛰어나다.부동산관계자는 ‘이와 같이 토목인프라가 완비된 토지는 개발제한이 많은 제주에서 희소가치가 높으며, 앞으로 제주의 토지개발이나 투자가 더욱 어려워 질것으로 전망되어 청수리대지의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청수리 대지 분양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분양 문의 : 02-755-6000
천정부지 제주땅값! 제주개발 최대수혜지 ‘청수리대지’
  • 천정부지 제주땅값! 제주개발 최대수혜지 ‘청수리대지’
  •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단독주택지 마감임박 화제![뉴미디어팀] 각종 개발 호재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 3월 제주 삼화택지지구에 LH에서 미분양물량인 단독주택용지 8필지를 공급하였다. 청약결과가 평균2637대1, 최고 5142대1을 기록하면서 제주도 택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제주시 도심과 서귀포시 도심 외에 새로이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 올 2월에 착공된 신화역사공원 개발 사업은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약379만㎡부지에 사업비 약1조78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7개의 국제학교와 10여개의 단과대를 갖춘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NLCS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 54명중 외국대학 진학을 희망한 52명 전원이 영국 옥스퍼드, 미국 예일, 스탠포드 등 2014년 세계40위권(타임지 선정)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 두 개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충분히 제주 최대의 개발지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 하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주공항의 포화로 신공항 타당성은 이미 지난해 8월에 확정이 되었고, 신공항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제주도 서남부권인 대정읍 신도리 일대이다. 기존공항의 확장보다 유리한 것이 많다는 지역유지의 설명이다. 현재 제주공항의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경면 청수리 일원 총2만8656㎡ 부지를 42필지로 대지조성 사업을 마친 “제주 청수리 대지”가 각 필지별 매매계약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전기, 상수, 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으로 개인이 부지를 매입하여 개발하기가 힘들다. 이 단지는 4년여 기간에 걸쳐 토목공사와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하여 가로등, 단지 내 도로를 제주시에 기부 체납하여 감보율을 0%로 만들었다” 고 강조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대지로 이미 지목변경 되어있어 지금 당장 건축을 하여도 되고, 몇 년 후에 건축을 하여도 되는 완벽한 단지이다. 지난 4월 6일 제주도가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 발표”(농지의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을 제한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농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이용하겠다)로 앞으로 농지 개발이나 투자가 더욱 어려워 주거와 투자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처로는 최고의 위치이므로 전원 생활을 꿈꾸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영어교육도시 신입생 학부모, 세컨트 하우스로 사용할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다고 한다.상담전화: 02-2661-8089
'여의도 6배'개발..들뜬 평택 부동산시장
  • [르포]'여의도 6배'개발..들뜬 평택 부동산시장
  • △경기도 평택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착공 등 잇단 개발 호재에 힘입어 아파트값과 땅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토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고덕국제신도시 전경.[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공장 기공식에 대통령이 참석히는 게 흔한 일인가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착공 행사가 열리자마자 부동산 매물을 사겠다는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경기도 평택시 고덕명문상가조합 이은희 실장)평택 부동산시장이 끓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평택 반도체 단지’ 기공식을 연데 이어 정부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이 일대 토지와 아파트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뜨겁다.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0월 2500여가구 규모의 택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구 내 주택용지와 인근 토지 매매 호가는 물론 주변 기존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들뜬 분위기는 지하철 1호선이 다니는 서정리역에서부터 느껴진다. 이곳에서 평택 방향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오른쪽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부지 공사 현장과 이어지는 장당교가 보인다. 철길 위로 난 다리를 건너면 광활한 지반 공사 현장이 펼쳐진다.△ 삼성전자가 공사를 시작한 평택 반도체 공장의 총 부지 면적은 392만 8000㎡. 여의도 공원(22만 9539㎡) 17개를 펼쳐 놓은 크기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 시설을 짓기 위해 총 금액 15조 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공사현장.이곳의 총 부지 면적은 392만 8000㎡. 여의도(윤중로제방 안쪽 290만㎡) 보다도 100만㎡ 이상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총 15조 6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79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나머지 부지에 관련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매머드급 공장 개발이 본격화되자 북서쪽에 붙어 있는 여의도 4.7배 크기(1341만 9000㎡)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고덕신도시 공사 현장에서는 도로·택지 구획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LH는 올해 10~11월 고덕국제신도시 내 60개 획지 가운데 A-8(752가구)·A-9(755가구)·A-17(1022가구) 등 3개 획지(2529가구)에 대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영 LH 평택 사업본부 과장은 “최근 들어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가 주목을 끌면서 이 일대 부동산에 대한 건설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후 시장 변화를 살피면서 나머지 57개 획지에 대한 매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와 기업의 개발 계획이 본격화 되면서 평택 일대 부동산 매물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LH에 따르면 현재 고덕국제신도시에 있는 단독주택 필지는 점포 겸용 택지(2000개)와 단독주택지역(2000개) 등 총 4000여개. 공식 분양 전이지만 매물에 웃돈을 주고 입주권을 받는 이른바 ‘딱지’ 거래도 적잖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고덕신도시 한 단독주택 필지는 올해 초 기존 가격(3억원)에 1억 6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4억 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요즘 들어 신도시내 단독주택 필지를 확보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며 “부지면적 231㎡의 단독주택의 경우 웃돈이 올해 초보다 3000만원 더 붙은 1억 9000만원까지 형성되면서 시세가 5억원을 호가한다”고 말했다. △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 반도체 공장 부지 사이에 있는 제일 하이빌 1·2차(전용면적 59㎡·1010가구)는 기공식 직후 500만원 가까이 뛰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2억 4000만원을 넘어섰다. 두달 새 2500만원 뛴 것이다. 제일 하이빌 1차 단지 전경.달아오른 필지 확보 경쟁은 인근 토지 가격과 기존 아파트값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서정리역과 반도체 공장 부지 사이에 있는 제일 하이빌 1·2차 아파트(1010가구) 전용면적 59.87㎡형은 기공식 직후 500만원 올라 매매 호가가 2억 3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2억 1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두달 새 1500만원 뛴 것이다. 인근 설동규 제일공인 대표는 “주택시장이 들썩이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장 부지 아래 쪽에 있는 지제동·방축리 일대 땅값도 2013년 지반 공사 전까지 3.3㎡당 100만원을 밑돌았지만 지금은 3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박현숙 서정랜드공인 대표는 “개발 호재로 이 일대 땅값이 2년 새 3배 넘게 뛰었다”면서도 “단기간에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르다보니 토지 거래 자체는 뜸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평택은 삼성 반도체 공장과 주한 미군지기(K-6) 이전, KTX 신평택역 개통, 평택항 배후 개발 단지 조성 등 호재가 넘쳐나고 있다”며 “지역 부동산 가격도 잇단 개발 재료에 힘입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인 만큼 ‘묻지마 투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5.05.15 I 김성훈 기자
걷는 골목인데 월세는 뛰네
  • [골목길의 반란]걷는 골목인데 월세는 뛰네
  • △ 서울 연남동과 상수동이 ‘걷고 싶은 골목’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바빠졌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찻집이나 식당, 생맥줏집으로 리모델링하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동진시장 인근 골목길 전경.[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다더니 요즘이 딱 그렇습니다. 한동안 뜸하던 연남동에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까지 주택을 사겠다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만난 김영철 연남공인중개사 대표는 연남동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간에도 다가구주택을 매입하거나 팔고자 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마포구 연남동과 상수동이 ‘걷고 싶은 골목’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이 바빠졌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찻집이나 식당, 생맥주집으로 리모델링하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 그러나 이 일대 점포의 월 임대료까지 덩달아 치솟으면서 소규모 상점 세입자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연남·상수동 다세대·다가구주택 거래량은 2012년 60건에서 이듬해 69건으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135건이 팔리면서 거래량이 1년 새 2배(66건) 가까이 늘었다. 걷는 상권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 일대 땅값은 걷기 대신 뛰기를 선택한 모양새다. 연남·상수동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연남동 상권 도로변에 있는 토지 가격은 지난해 3.3㎡당 2500만~2600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3000만원을 돌파했다. 상수동도 지난해 3.3㎡당 4000만원 중반에서 이달 현재 5000만원을 넘어섰다. 소규모 점포가 몰려 있는 연남동 동진시장(연화로)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4층 규모의 S상가는 지난해 9월 3.3㎡당 2774만원(건물값 제외)에 거래됐지만, 인근에 있는 R건물(4층)이 올해 1월 3.3㎡당 3061만원에 팔리면서 일대 땅값이 4개월 새 10%가량 올랐다. △ 서울 상수·연남동 일대 상가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점포 임차인들은 요즘 울상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인근 골목길에 들어선 상점들.지하철 6호선 상수역 인근 민병우 정부동산 대표는 “홍대 상권이 팽창하면서부터 상수동 일대 상가 임대료도 꾸준히 올라 이제는 홍대 중심 지역과 거의 맞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연남동 H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임대료가 두배 가까이 오른 연남동 동진시장 일대 상점들이 적지 않다”며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할 경우 가격은 더 뛸 것”이라고 말했다.점포 상인들은 임대료 상승에 울상이다. 연남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얼마 전 주인이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해 걱정”이라며 “2년 전 처음 들어올 때는 권리금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권리금을 내는 상점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2015.05.15 I 김성훈 기자
 천정부지 제주땅값!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단독주택지 마감임박!
  • [분양정보] 천정부지 제주땅값!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단독주택지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각종 개발 호재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제주 삼화택지지구에 LH에서 미분양물량인 단독주택용지 8필지를 공급하였다. 청약결과가 평균2637대1, 최고 5142대1을 기록하면서 제주도 택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제주시 도심과 서귀포시 도심 외에 새로이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nbsp; 올 2월에 착공된 신화역사공원 개발 사업은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약379만㎡부지에 사업비 약1조78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7개의 국제학교와 10여개의 단과대를 갖춘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NLCS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 54명중 외국대학 진학을 희망한 52명 전원이 영국 옥스퍼드, 미국 예일, 스탠포드 등 2014년 세계40위권(타임지 선정)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 두 개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충분히 제주 최대의 개발지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 하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주공항의 포화로 신공항 타당성은 이미 지난해 8월에 확정이 되었고, 신공항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제주도 서남부권인 대정읍 신도리 일대이다. 기존공항의 확장보다 유리한 것이 많다는 지역유지의 설명이다. 현재 제주공항의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경면 청수리 일원 총2만8656㎡ 부지를 42필지로 대지조성 사업을 마친 “제주 청수리 대지”가 각 필지별 매매계약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전기, 상수, 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으로 개인이 부지를 매입하여 개발하기가 힘들다. 이 단지는 4년여 기간에 걸쳐 토목공사와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하여 가로등, 단지 내 도로를 제주시에 기부 체납하여 감보율을 0%로 만들었다” 고 강조했다.제주 청수리 대지는 대지로 이미 지목변경 되어있어 지금 당장 건축을 하여도 되고, 몇 년 후에 건축을 하여도 되는 완벽한 단지이다. 지난 4월 6일 제주도가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 발표”(농지의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을 제한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농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이용하겠다)로 앞으로 농지 개발이나 투자가 더욱 어려워 주거와 투자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처로는 최고의 위치이므로 전원 생활을 꿈꾸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영어교육도시 신입생 학부모, 세컨트 하우스로 사용할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다고 한다.상담전화: 02-2661-8089<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상승률 최고치 기록, 천정부지 제주땅값! 토목인프라 완비된 ‘청수리대지’ 투자자 주목!
  • 상승률 최고치 기록, 천정부지 제주땅값! 토목인프라 완비된 ‘청수리대지’ 투자자 주목!
  • [뉴미디어팀] 국토교통부의 '201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제주의 땅값 상승률은 0.87%로 나타났으며 평균 1분기 전국 평균 상승률 0.48%의 두 배 수치로 제주도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어교육도시,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집중된 서귀포시 지역이 0.994%나 올라 제주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처럼 서귀포가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 하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경면 청수리 일원에 조성되는 명품 ‘청수리 대지’가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해 화제다.‘청수리대지’는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완벽한 기반시설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제주도의 토지가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개인이 매입 후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로운 것에 반해 청수리 대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특히 ‘청수리 대지’를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라는 점이다.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 함으로써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또한 곶자왈 도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도 뛰어나 청수리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현장 관계자는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인기가 높다.”라고 밝히며, “제주도는 땅값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다 개발제한이 많아 청수리 대지의 가치는 더욱 높다.‘라고 말했다.청수리 대지 분양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분양 문의 : 02-755-6000
  • 올해 담뱃세 2355억 소방에 '집중투입'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올해 담뱃값 인상으로 마련된 소방안전교부세 총액의 75%가 향후 3년간 소방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국민안전처(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 소방안전교부세 등 교부기준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를 교부받은 시·도는 2017년까지 매년 교부된 금액의 100분의 75이상을 소방분야에 사용하여야 한다’고 명문화 한 게 시행령 주요 골자다. 지난해 국회는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100분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방안전교부세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했다. 올해 소방안전교부세로 3141억원이 배정됐지만 그동안 구체적인 사용처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시행령의 ‘75%’ 규정에 따라 올해는 지자체 소방 분야에 2355억 7500만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처는 “2017년까지 광역지자체의 노후 소방장비 교체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기초지자체에 교부할지 여부는 2017년에 투자 효율성 등을 분석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처는 소방안전교부세 전체 대상사업을 소방·안전시설 강화 및 안전기능 강화사업으로 한정하되, 구체적인 사업은 안전처 장관이 고시할 예정이다. 교부기준은 지자체의 소방 및 안전시설 현황과 투자소요(40%), 재난예방 및 안전강화 노력(40%), 재정여건(20%)을 감안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지자체별로 소방안전교부세를 얼마나 배분하고 2018년부터는 소방 분야 지원을 어떻게 바꿀지 등에 대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검토 중이다. ▶ 관련기사 ◀☞ [카드뉴스]'통곡의 땅'네팔…韓구조대는 마지막 희망☞ 절망의 땅 네팔, 우리는 '마지막 희망'이라 불렸다☞ 서울시 119구조대, 하루 평균 59명 구조…4분마다 출동☞ 설 연휴 119신고 7.3배 급증..안전처 "24시간 비상대기"☞ 한해 167만명 구한 119…인력·장비 부족에 신음
2015.05.13 I 최훈길 기자
도심 속 전원주택, 젊은층에게 인기! 교통까지 편리한 ‘배바우벨리’ 단연 돋보여!
  • 도심 속 전원주택, 젊은층에게 인기! 교통까지 편리한 ‘배바우벨리’ 단연 돋보여!
  • [뉴미디어팀]전원주택 단지들이 즐비한 가평과 청평군 일대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강남, 잠실 등 서울 도심과도 가까워 자연생활을 원하는 30~40대의 고소득층이 주로 거주한다. 탁 트인 청평호와 유명산, 장락산의 멋진 조망과 마이다스, 프리스틴, 아난티 골프클럽과 청평호 수상레저 등 4계절이 즐거운 레저 중심으로 젊은 층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경기도 건축문화상 3회 수상 건축가인 조덕규 등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맞춤형 전원주택 ‘배바우벨리’는 각각 느낌이 다른 13세대 단지로 구성돼 젊음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맞춤형 전원주택 배바우벨리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649일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500㎡~734㎡에 건축면적 92㎡~162㎡ 규모다. 평형별 타입은 총 4가지로 A타입(66.51㎡), B타입(82.39㎡), C타입(133.56㎡), D타입(152.87㎡)으로 구성되었다. 배바우벨리는 보납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경사를 그대로 살린 개방형 파노라마로 설계됐으며, 장락산을 바라보는 탁월한 조망권도 갖췄다.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선택사양)을 통한 에너지절약과 KCC 이중 시스템창호와 내&#8226;외 단열을 통한 보온에 역점을 뒀다.이 전원마을은 잠실 30분대 거리, 설악 I.C 도 5분 거리에 있어 서울강남권 중심지와도 이동이 편하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서 2~4억 원대면 가능하다. 최근 저금리 기조의 지속과 전국적인 전세금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3~4억)값이면 자연 속에 위치한 그림 같은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자연과 교통환경 외에도 학군이 뛰어나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원초등학교와 설악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인근에는 의료기관인 청심국제병원과 다수의 골프장, 수상스포츠시설이 있어서 레저생활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현장관계자는 “땅 주인이 직접 시공을 하며, 조덕규 건축가와 일대일 설계를 통해 입주자가 원하는 자신만의 집을 만들 수 있다”며 “현재 5채가 완공되었고 나머지도 설계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모델하우스 개관 뒤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궁금한 점은 방문 전 메모해 오면 전문가에게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585-7603
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 [21st SRE]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해말 ‘땅콩 회항’ 파장을 일으킨 대한항공(003490)이 또다시 워스트레이팅(Worst rating)에 올랐다. 대한항공과 자회사인 한진해운(117930)은 21회 SRE에서 총 36표(20.8%)를 얻으며 워스트레이팅 5위에 랭크됐다. 특히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들은 대한항공·한진해운을 워스트레이팅 1등에 오른 삼성테크윈·삼성토탈에 이어 28.2%로 2위로 꼽았다. ‘유가하락’ 호재도 오너리스크를 덮을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2012년 10월 16회 SRE에 이름을 올린 이후 워스트레이팅 단골손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년전 19회 SRE에서는 워스트레이팅 1위에 올랐고, 20회때는 두산그룹에 한 표차이로 밀려 2위에 올랐다. SRE 자문위원들은 대한항공이 한진해운과 한 몸이 되면서 재무적 변동 리스크가 더 확대됐고, 땅콩회항을 계기로 오너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유가하락에 힘입은 실적 개선세는 일시적일 뿐이며,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이 과중하다는 분석이다. 자료:한국기업평가‘A-’ 대한항공 BBB급 추락하나?대한항공과 한진해운에 대한 불신은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들이 더 컸다. 전체 응답중 5위에 올랐지만,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들은 2위로 꼽았다.SRE 자문위원은 “워스트레이팅에는 등급 자체의 적정성과 함께 절대적 리스크를 볼 수 밖에 없다”며 “대한항공은 한진해운과 한 몸이 된데다 항공기 투자 등 대규모 투자도 지속하고 있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의 장기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A- ‘부정적’으로, 한국신용평가는 A-‘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한기평은 별도기준 조정순차입금/EBITDAR 7.5배 수준 유지 여부를 트리거로 제시했고, NICE신평은 EBITDAR/매출액 지표가 2분기 연속 15%를 밑돌 경우 등급을 낮추겠다고 밝혔다.2014년말 기준 대한항공의 조정순차입금은 14조6747억원, EBITDAR는 2조1350억원으로 EBITDAR대비 조정순차입금 배율은 6.9배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말 7.4배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것이다. 조정순차입금은 전년보다 1조1600억원(8.6%)이상 늘어났지만, EBITDAR가 11.9%(219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EBITDAR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항공기 임차료 지급 전 영업이익을 의미한다.한 SRE 자문위원은 “부정적 꼬리표가 붙어있긴 하지만, 대한항공을 BBB급으로 강등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유가하락 수혜를 보는데다 BBB+인 아시아나항공과 한 노치는 차이가 나야 한다는 생각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유가하락 영향에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걱정의 크기는 줄었지만, 구조적으로 개선될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아시아나항공보다 가파른 점유율 하락자문단들은 대한항공 한진해운에 대해 입모아 ‘오너리스크’를 지적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이 경영자의 철학을 극단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국내 저가항공사와 외항사 등에 밀려 대한항공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오너리스크는 더 크게 불거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대한항공의 한국시장 국제선 여객 시장점유율은 지난해말 처음으로 20%대(29.2%)로 추락했다. 2010년말 38.5%에 비해 4년만에 9.3%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이는 같은 국적항공기인 아시아나항공에 비해서도 2배이상 가파르다. 아시아나항공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말 25.7%에서 지난해말 21.9%로 3.8%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다. SRE 자문위원은 “예전엔 가격이 비싸도 외국어에 대한 불편함, 심리적 부담 등으로 국적항공사를 많이 이용했다”며 “이런 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면서 외항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오르고 있다. 항공 수요는 매우 커지고 있지만, 국적 항공사들은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아시아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한항공의 시장점유율이 더 가파르게 하락한 것은 위기대응을 잘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경영능력, 즉 오너리스크라고 꼬집었다.다른 자문위원은 “오너를 제일 걱정하는 곳이 한진그룹”이라며 “오너의 카리스마가 강력하지만 방향성이 빗나가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독단적 스타일의 오너로서 투자하거나 주요 의사결정시 주변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는 평가다. 특히 한진해운 인수와 호텔사업 추진은 크레디트 시장에서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이미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 등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중인 마당에 추가적 재무 부담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도마위에대한항공의 장래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도 도마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공모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면서 장래매출채권 유동화증권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대한항공의 장래매출채권 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2조957억원으로 전년(1조4824억원)에 비해 41.4%(6133억원)나 늘어났다. 특히 연내 만기도래하는 ABS는 7072억원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한다.신평사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ABS 조달금액이 늘어나며 만기구조 측면에서 자금조달 여건이 다소 약화됐다”며 “항공기 도입을 위한 금융리스 차입금도 증가하며 지난해 6월말 기준 외화차입금 비중이 70%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SRE 자문위원은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증권자체가 자산담보부 증권과 달리 발생하지 않은 미래매출을 자산으로 발행하는데, ABS의 신용등급이 일반사채보다 2단계나 높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현재 발행된 대한항공 장래매출채권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은 ‘A+’다. 자회사로 편입된 한진해운에 대한 부담도 여전하다. 국내 신평 3사는 지난해말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했다. 이는 투자적격등급의 최하단으로 한진해운은 불과 1년여만에 A-에서 BBB-로 3단계나 추락했다. 크레디트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흑자전환하고 주가도 좀 오르며 워스트레이팅 등수가 다소 떨어진 것 같다”면서도 “한진해운이 정상적인 수익을 내는 단계가 아니고, 앞으로도 잘 모르겠다는 게 시장의 일반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1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s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1회 SRE는 2015년 5월1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관련기사 ◀☞ [20th SRE]한진그룹, 여전히 싸늘한 시선☞ [21st SRE]채권시장 뒤흔든 M&A☞ [21st SRE]포스코, 흠집 난 ‘AAA’☞ [21st SRE]삼성이라는 이름값의 충격☞ [21st SRE]갈림길에 놓인 동국제강☞ [21st SRE]롯데물산, 버는 돈 없이 빌리는 돈만 늘어
2015.05.12 I 경계영 기자
 "공짜밥 대신 예술인 자립사다리 만들 것"
  • [화통토크] "공짜밥 대신 예술인 자립사다리 만들 것"
  •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예술인을 법으로 보호하는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면서 “예술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짜고 창작역량 강화를 통한 직업안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역할은 명확하다. 문화예술인에게 공짜밥을 주는 게 아니다. 가장 좋은 복지는 예술인이 복지의 영역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단기적인 처방을 뛰어넘어 예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겠다.” 박계배(58)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할 말이 많은 듯 보였다. 지난 8일 인터뷰를 위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을 찾았을 때 인사를 나누자마자 현안을 꺼냈다. 인터뷰는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박 대표의 발언에는 거침이 없었다. 문화예술계 현안에 대해 쉴 새 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최고은 작가 희생 헛되지 말아야”춥고 배고픈 예술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상대적 빈곤에 시달린다. 국내에서 예술인을 위한 ‘문화복지’라는 개념은 20여년 전인 문민정부 시절 처음 나왔다. 문화복지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했지만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은 2011년 1월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최고은(1979∼2011) 작가의 가슴 아픈 죽음이었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시나리오 작가의 요절에 대한민국은 큰 충격에 빠졌다.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말자며 의기투합했다. 2011년 10월 국회에서 예술인복지법이 통과되고 2012년 11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설립됐다. 국가차원에서 꾸린 예술인복지를 전담하는 기관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박 대표는 심재찬 대표이사 사임 이후 1년간 공석으로 어려움을 겪던 재단의 구원투수로 나서 2014년 10월 취임 후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박 대표는 “최 작가의 죽음이 문화예술인들의 열악한 처지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만들면서 ‘예술인복지재단’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재단은 최 작가의 희생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어깨가 무겁다.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예술인 직업역량 강화 중점…원로예술인 지원도”재단의 역점 분야는 예술인의 직업역량 강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기업·기관의 예술인 고용을 지원하고 이들이 해당 분야에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종사토록 하겠다는 게 골자다. 단순한 생활지원이 아니라 창작지원에 무게를 둔 것이다. 사업이 안착하면 기업이 예술인을 자발적으로 고용, 상호 윈윈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박 대표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편의점 알바나 전단지 배포 등 예술활동과 무관한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예술인에게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양질의 부업을 연계해주는 것”이라며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배정, 500여명의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두 배로 확대, 1000명 이상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란다. 다만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수도권 편중이 심하고 사업참여의 전제조건인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이 까다롭다는 것이 난제. 이와 관련해 박 대표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인원은 전국 1만 8000여명으로 79%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며 “문턱을 낮추고 세부기준을 다소 완화해 2년 이내에 5만명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예술활동증명사업을 지방에 적극 홍보, 수도권과 지방의 비율을 6대 4 정도로 개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로예술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박 대표는 “수많은 원로예술인이 척박한 땅에서 예술혼을 불살라왔지만 사회적으로 잉여인간 취급을 받아왔다”며 “국가의 품격을 위해 평생 헌신해온 이들을 대우하는 데 재단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1000명의 원로예술인에게 연간 200만원가량 지원하는 창작지원금의 규모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방안이다. ▲“‘예술인만 특별히’가 아닌 공공역할로 지원해야”다만 부족한 재원과 예술인복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걸림돌이다. 실제 재단의 각종 사업은 예산문제로 집행이 늦춰지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수많은 예술인의 문의 및 항의 전화로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며 “재단이 올 초 공표한 각종 사업에 대한 조속한 예산지원으로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인복지가 특혜라는 지적과 관련해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왜 바닥이냐”고 반문하면서 “광복·분단·전쟁 이후 잘살기 위해 쉬지 않고 뛰면서 이성과 논리를 다루는 국민들의 좌뇌는 발달해온 대신 감성과 직관을 관장하는 우뇌는 찌그러졌다. 우뇌를 통해 행복을 느끼기 위해 예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왜 예술인만 특별히’가 아니라 예술인의 공공적 역할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예술인이 끊임없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국민이 행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국민행복 위해 예술인 먼저 행복해져야”공정한 예술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대표적인 게 연극·출판·만화·공연·대중예술 분야 등에서의 표준계약서 보급 확대다. 박 대표는 “표준계약서 작성은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특히 영세한 제작자가 많은 순수예술분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런저런 사정을 서로 알아준다고 표준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10년, 20년 후에도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야박하게 보여도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부실하고 무책임한 제작사는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예술인이 을이 아닌 갑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몸값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예로 든 박 대표는 “열심히 일하는 개미가 왜 베짱이를 도와야 하느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베짱이의 노래는 유희가 아니라 노동”이라며 “예술인의 예술도 노동인 만큼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노동하는 예술인이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박계배 대표는 누구? 1977년 연극 ‘결혼’을 연출하며 데뷔, 30여년간 5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문화예술행정에도 관심이 많아 1984년부터 2004년까지 샘터파랑새극장 극장장을 지냈고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거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기 위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 등을 맡았다. 특히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문화예술계에 만연한 부당한 대관계약을 바로잡기 위해 갑을계약서를 폐지해 화제가 됐다. 문화예술분야의 현장과 경영을 두루 경험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선장 없이 표류하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박 대표 취임 이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출근하는 예술인’을 모토로 내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 문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57년 충남 당진 출생으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 주요 연출작으로는 연극 ‘라쇼몽’ ‘리타 길들이기’ ‘천년제국 1623년’ 등이 있다. 2008년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2010년 서울시 문화상, 2013년 대한민국연극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5.05.12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여야 또 충돌..공무원연금 개혁 '도돌이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야 또 충돌..공무원연금 개혁 ‘도돌이표’-8만원짜리 金빙수-절치부심 신평사..등급신뢰도 8년래 최고-사물인터넷 삼성이 주도△종합-[사설]요우커로 땅 짚고 헤엄치던 시절 끝났다-[사설]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왜 서두르는가-[줌인]1등석·스위트룸 이용 않고 겉치레 추방-청약경쟁률 톱10 절반이 ‘동탄2신도시’△종합-與 “연금개혁 이번에 못하면 물거품” 野 “차라리 합의 파기하라”-빅데이터 포털·마켓 운영 농업·헬스케어 전략 세운다△제21회 SRE-한화에 인수된 ‘삼성테크윈’ 최다 지적-한기평 역대 최고점 1위..“과감한 등급조정” 호평-봄볕 내리쬐는 건설업 여전히 한겨울 조선업-초기 꼴찌 한기평의 반전 2008년 이후 ‘견고한 지지’△정치·경제-새정련 지도부 사분오열..계파갈등 깊어지나-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승인율 법무부 100%, 조달청은 0%-[현장에서]중앙은행 발목잡는 ‘불통’-朴 대통령 내달 방미..오바마와 세 번째 정상회담△금융-저축銀 예금금리도 年1%대 눈앞-시중은행 1분기 순익 2조원 넘었다-이체된 300만원, 30분후 ATM 인출 가능-“공익실현 책임감..전문성 키우겠다”△산업-삼성 스마트 vs LG듀얼.. 에어컨 전쟁-정의선 부회장 러시아 긴급점검-LGD 스마트워치 패널 독주-[르포]178가지 정밀점검..‘명품’ 중고차 요람-부산발 국제선 여행객 32% 껑충-반격나선 수입차 무이자 할부공세△산업-“후발업체 무력화” 대 “결국 3사 과점화”-‘지상파 UHD’ 내년부터 본다-KT명퇴자 ‘IT서포터즈’로 부활△생활산업-중 분유 품질규제 강화..수출 ‘비상’-[현장에서]뒷북 ‘백수오 환불’ 명분..실리 다 잃었다-경기 회복 신호탄?..패션 매출 늘었다-제일기획 국제광고제 본상 9개 ‘영예’△IR클럽-사업다각화의 힘..대림산업 15분기 연속 매출 2조-“디벨로퍼 사업으로 새먹거리 늘릴 것”-나무심기·집 고치기 꾸준한 사회공헌△창업-커피숍 2만개 시대..‘한잔 990원’ 출혈경쟁으로 폐업 속출-“이디야 따라하자”..커피값 낮추기-어벤져스 아이스크림·스머프 도넛△화통토크-“예술인에 공짜밥 주는 대신 자립할 사다리 놓겠다”△Travel-청풍호 품은 겹겹 산길 눈 닿는 곳마다 ‘초록 멀미’-해발 600m 숲속마을서 ‘모노레일 야생화 투어’△엔터테인먼트-슈퍼히어로들 “1000만 관객 보인다”-007·터미네이터 올여름 흥행 예약△골프&스포츠-필드 위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이젠 한류 축제로-“내가 거품이라고?”..파울러 보란듯 역전승-메시 vs 호날두..챔스리그 결승서 만날까-한국. 세계태권도 종합우승 정조준△마켓-증권株 다시 ‘상승 날갯짓’-‘두개의 심장’ 한세예스24홀딩스 신고가 행진-1분기 호실적 등에 업고 롯데하이마트 ‘뜀박질’△증권-중국 금리인하에 ‘화장품·육아용품株’ 방긋-몸집 불어난 ELS..‘건전성 우려’ 솔솔-중국 계약액 역대 최대치 오스템임플란트 ‘띵호아’-코오롱 ‘깜짝실적’에 소송리스크 해소△글로벌 마켓-美자동차 ‘빅3’ 저임금근로직 신설..노사 ‘윈윈’-美기업 현금보유 ‘사상 최대’-中 ‘최대 석유 수입국’ 됐다-인니 성장률 5년來 최악 조코위 경제 개혁 ‘흔들’-‘금융허브’ 英서 짐싸는 은행들△오피니언-[목멱칼럼]수출 부진 타개할 해법 찾아라-[생생확대경]협상의 기술-[기자수첩]국립현대미술관장은 반년째 공석중-[말말말]“국민에 신뢰 못 주면서 누구를 비판할 수 있나”△피플-검찰 역사 쓰는 여걸..유연함이 경쟁력-명창 안숙선 “춘향 보러 남원 오세요”-“연극인 복지향상..아직도 갈길 멀다”-교황에 감명받은 카스트로 “가톨릭 신자로 돌아갈수도”-반기문 UN총장 18일 방한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참석-허기열 동부 IT부문 CEO 선임-이봉구 신문협회 기조협의회장 재선임-이영필 제7홈쇼핑 대표 선임-이원종 하나UBS운용 대표 내정△사회-바이오·로봇·스마트학과로 리모델링-홍준표 입증 어려운 ‘공금 유용’ 택했나-알맹이 쏙 빠진 軍 사법 개혁-명동역 ‘뽀로로 테마역’ 된다△부동산-저유가·엔저 쇼크..해외건설 수주 뒷걸음질-“분양만 하면 완판”..아파트 초기계약률 89.5%-건설사 신용등급 강등..뉴스테이에 불똥-서울 강남 구룡마을 친환경 의료주거단지 변신
2015.05.11 I 이승현 기자
 천정부지 제주 땅값! “ 명품 투자처로 각광받는 청수리 대지”
  • [분양정보] 천정부지 제주 땅값! “ 명품 투자처로 각광받는 청수리 대지”
  • [뉴미디어팀] 각종 개발 호재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제주 삼화택지지구에 LH에서 미분양물량인 단독주택용지 8필지를 공급하였다. 청약결과가 평균2637대1, 최고 5142대1을 기록하면서 제주도 택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제주시 도심과 서귀포시 도심 외에 새로이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nbsp; 올 2월에 착공된 신화역사공원 개발 사업은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약379만㎡부지에 사업비 약1조78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7개의 국제학교와 10여개의 단과대를 갖춘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NLCS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 54명중 외국대학 진학을 희망한 52명 전원이 영국 옥스퍼드, 미국 예일, 스탠포드 등 2014년 세계40위권(타임지 선정)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 두 개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충분히 제주 최대의 개발지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 하리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제주공항의 포화로 신공항 타당성은 이미 지난해 8월에 확정이 되었고, 신공항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제주도 서남부권인 대정읍 신도리 일대이다. 기존공항의 확장보다 유리한 것이 많다는 지역유지의 설명이다. 현재 제주공항의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인근 한경면 청수리 일원 총2만8656㎡ 부지를 42필지로 대지조성 사업을 마친 “제주 청수리 대지”가 각 필지별 매매계약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nbsp;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전기, 상수, 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으로 개인이 부지를 매입하여 개발하기가 힘들다. 이 단지는 4년여 기간에 걸쳐 토목공사와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하여 가로등, 단지 내 도로를 제주시에 기부 체납하여 감보율을 0%로 만들었다” 고 강조했다. “제주 청수리 대지”는 대지로 이미 지목변경 되어있어 지금 당장 건축을 하여도 되고, 몇 년 후에 건축을 하여도 되는 완벽한 단지이다. 지난 4월 6일 제주도가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 발표”(농지의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을 제한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농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이용하겠다)로 앞으로 농지 개발이나 투자가 더욱 어려워 주거와 투자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처로는 최고의 위치이므로 전원 생활을 꿈꾸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영어교육도시 신입생 학부모, 세컨트 하우스로 사용할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다고 한다.상담전화: 02-2662-0489<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제주 땅값! 전국 최고치 상승, 명품 청수리대지 화제!
  • 제주 땅값! 전국 최고치 상승, 명품 청수리대지 화제!
  • -제주 6대 핵심개발사업 최대수혜지, 토지전용율 100% [뉴미디어팀] 제주 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apos;201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apos; 자료를 보면 1분기 제주의 땅값 상승률은 0.87%로 나타났으며 평균 1분기 전국 평균 상승률 0.48%의 두 배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제주도는 6대 핵심프로젝트 등 각종 대규모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약 1조 781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지난 2월 착공한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서귀포관광미항 등 향후 2020년 까지 대형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땅값 상승률과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제주의 토지개발제한에 주택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한 ‘제주 청수리 대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면 청수리 일대에 조성되는 ‘청수리 대지’는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완벽한 기반시설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특히 제주도의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8228;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개인이 매입 후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로운데 비해 ‘청수리 대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183; 가로등&#183; 상하수도&#183; 전기&#183;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또한 ‘제주 청수리 대지’를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 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청수리 대지‘는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곶자왈 도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 또한 뛰어나다.현장 관계자는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인기가 높다.”라고 밝히며, “제주도는 땅값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다 개발제한이 많아 청수리 대지의 가치는 더욱 높다.‘라고 말했다.청수리 대지 분양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분양 문의 : 02-755-6000
  • [부동산포커스]그린벨트 규제완화…"민원해소? 정치놀음?"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그린벨트 해제의 핵심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했다는 데 있다. 경계지역 그린벨트 해제, 2000㎡까지 건축물 허용 등이 그것이다.”정부가 지난 6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규제완화 내용의 핵심이 뭐냐는 질문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민 민원 해소라고 답했습니다.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없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란 설명입니다. 사실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민원이 들끓었던 게 사실이니까요. 국토부는 지난해 1년간 시설입지와 경계토지 관련해 들어온 민원이 441건인데, 이 중 65%인 287건이 이번 조치로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지역과 그린벨트 사이 경계지역도 해제하기로 했는데, 이 경우 약 40만㎡의 소규모 토지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부터 해당지역엔 땅값이 오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 발표 이후 여론의 관심은 다른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정부가 표를 의식해 무차별적으로 그린벨트를 개발할 방안을 만들었다는 지적이 그것입니다. 특히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자치 단체장에게 부여한 것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지자체가 중·소규모 그린벨트(30만㎡ 이하)에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경우 시·도지사에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부여해 해제와 개발절차를 일원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지자체에 권한을 주면 지방 선거 때마다 표심을 얻기 위해 그린벨트를 대거 해제해 난개발이 발생할 것이란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주민 불편 해소라며 포장은 그럴싸하게 했지만, 결국은 표심얻기 정책에 볼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여론 잡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모양샙니다. 국토부가 문제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무분별한 해제를 방지하기 위해 해제총량(233.5㎢) 범위 내에서만 해제 △국토부 등 관계부처 사전협의 △해제 후 2년내 미착공 시 그린벨트 환원 △환경평가 1~2등급지는 해제 불허 등의 안정장치를 마련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놓고도 말들이 많습니다.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만든 또 다른 규제라는 겁니다. 향후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그린벨트 해제에 동의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사전협의 과정에서 힘겨루기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또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시·도지사에 권한부여 등 해제절차 간소화는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도 여론이 좋지 않은데 과연 국회의원들이 쉽게 개정안을 통과시켜 줄까요? 해제권한이 자신들에게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국토부가 청와대 보고용으로 서둘러 정책을 내놓긴 했지만, 실현 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2015.05.09 I 정수영 기자
 제주 땅값 상반기 최고 상승률 0.87%! 토목 인프라 완비 ‘청수리 대지’
  • [분양정보] 제주 땅값 상반기 최고 상승률 0.87%! 토목 인프라 완비 ‘청수리 대지’
  • -제주 6대 핵심개발사업 최대수혜지, 토지전용율 100% [뉴미디어팀] 제주 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를 보면 1분기 제주의 땅값 상승률은 0.87%로 나타났으며 평균 1분기 전국 평균 상승률 0.48%의 두 배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제주도는 6대 핵심프로젝트 등 각종 대규모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약 1조 781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지난 2월 착공한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서귀포관광미항 등 향후 2020년 까지 대형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땅값 상승률과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제주의 토지개발제한에 주택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오랜 기간 토목공사를 마치고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한 ‘제주 청수리 대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면 청수리 일대에 조성되는 ‘청수리 대지’는 총 2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완벽한 기반시설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특히 제주도의 토지는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및 전기, 통신을 전혀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개인이 매입 후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로운데 비해 ‘청수리 대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이미 완료해 등기 후 즉시 집을 건축 할 수 있다.또한 ‘제주 청수리 대지’를 주목할 점은 토지 전용율이 100%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면적을 기부체납 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다.‘청수리 대지‘는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는 청수리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곶자왈 도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조망권 또한 뛰어나다.현장 관계자는 “겹치는 개발호재와 상승하는 제주도 땅의 시세를 고려했을 때, 입주민의 향후 관리 및 보수 걱정 없이 주변 인프라 시설의 혜택을 누리며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인기가 높다.”라고 밝히며, “제주도는 땅값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다 개발제한이 많아 청수리 대지의 가치는 더욱 높다.‘라고 말했다.청수리 대지 분양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분양 문의 : 02-755-600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배곧 신도시 內 탁트인 조망권 갖춘 신개념 주거공간 ‘다인 로얄팰리스’ 분양
  • 배곧 신도시 內 탁트인 조망권 갖춘 신개념 주거공간 ‘다인 로얄팰리스’ 분양
  • [뉴미디어팀] 금리가 사상 최저 1%대에 진입하고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확실한 배후수요와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신도시의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특히 2~3인 가구용 소형 아파트가 부족해지면서 아파텔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아파텔은 방 2~3개를 갖춘 데다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창고) 등도 갖춰 소형 아파트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전셋값 상승 여파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인기도 높다.또한 배후수요를 갖춘 신도시에 위치한 수익형 아파텔의 경우,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 될 뿐 아니라 잘 갖춰진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신도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저금리 속에서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배후수요를 갈 갖춘 신도시로 평가 받는 배곧신도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곳 중 하나 인데, 배곧신도시는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 7,148㎡에 조성된다. 인천 송도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으며 2만1,541가구가 건설돼 5만6,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또한 지난 6일, 그간의 숙원사업이었던 경기도와 서울시의 MOU체결을 통해 각종 연구시설이 들어서 시흥 배곧신도시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교육국제화특구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서울대 시흥 캠퍼스 조성 사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배곧신도시 분양시장이 달아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곧신도시에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다인로얄팰리스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다인로얄팰리스는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전용면적 42∼45㎡(안목치수 적용)의 2룸과 거실 형태의 평면을 채택했고 지역 최초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25% 이상의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층간소음을 줄이고 화재걱정을 덜 수 있으며 전 세대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로얄팰리스는 배곧신도시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상업용지 2-5-1, 2 필지에 있다. 주변에는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 되는 오이도역,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2016년 개점 예정), 경기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형태의 복합쇼핑몰, 도시지원 및 연구개발 단지 등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배곧신도시 주변에 조성 중인 시화, 반월, 남동 스마트 허브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38만여 명에 달하며 시화 MTV 개발로 고용 효과가 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듯 로얄팰리스는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투자처이다.다인로얄팰리스는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개념 아파텔로서, 전용면적 42~45㎡(안목치수적용)의 2룸 + 거실 형태의 평면과 지역 최초 지역 냉, 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를 25%이상 절감 가능하며, 층간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화재걱정까지 대폭 줄였고, 전세대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설계 반영하였다.로얄팰리스는 배곧 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텔로서 특화된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도심 속 답답한 오피스텔과 달리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동으로 분리해서 설계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상가도 들어서므로 입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쇼핑과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대규모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까지 겸비하고 있다.뛰어난 교통환경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는 더 빠르게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모델하우스를 영등포동3가 6-7번지(영등포역 3번출구)에 지난 18일 오픈하여 투자자 및 실입주자의 관심이 뜨거워 분양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문의전화 1644-6662
규제 빗장 풀리는 그린벨트.. 인근 땅값 상승 탄력받나
  • 규제 빗장 풀리는 그린벨트.. 인근 땅값 상승 탄력받나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몇 년 전 산수유 특화마을로 지정된 경남 창원의 A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주말 농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늘자 마을 운영위원회는 이 사업을 확대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 마을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어 체험·판매 등의 시설 설치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박모(42)씨는 2년 전 가족과 함께 이 산수유 특화마을로 내려갔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인수한 음식점 건물을 증축해 사업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씨는 뒤늦게 규제 때문에 자신의 계획을 이행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린벨트 지역에선 5년 이상 거주해야 음식점을 증축할 수 있고, 주차장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얘기가 달라진다. 정부는 6일 그린벨트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경우 연간 1300억원의 투자 유발효과와 함께 연 224억원의 금융 비용 절감, 민원 65% 해소, 70만㎡훼손지 정비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공성→주민 불편 해소’…그린벨트 관리 방향 선회 이날 정부가 내놓은 그린벨트 규제 개혁은 주민 불편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성이 강한 개발사업을 위해서만 그린벨트를 해제해왔다. 국민임대주택지구와 보금자리주택지구, 기업형 임대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민이 원할 경우 그린벨트를 과감하게 푸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했다. 해제 가능한 규모는 남은 해제 총량( 532㎢)안에서만 가능하다. 대신 상태가 양호한 곳은 녹지공원 등으로 남겨 보존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방안에는 해당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많이 포함됐다. 그린벨트내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물의 가공·판매·체험 등을 위한 시설 확대를 허용하는 한편 취락지구내 음식점은 건폐율 40%, 용적률 100%까지 건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5년 이상 거주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했던 주택·근린생활시설, 부설 주차장 등의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 그린벨트 지정 전부터 있던 공장에 한해 기존 부지 내에서 건폐율 20%(보전녹지지역과 동일)까지 증축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 경우 산수유 특화마을 주민들은 최대 1000㎡까지 판매·체험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다. 또 2000㎡ 규모까지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지어 운영할 수 있다. 이사한지 2년 밖에 안된 박씨도 앞으로는 음식점을 232㎡까지 증축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주차장 설치도 허용된다. ◇전문가들 “그린벨트 땅값 상승 효과” VS “난개발 우려”전문가들은 주민 불편 해소를 주요 골자로 한 그린벨트 규제 개혁 방안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숙박·음식점 확대 설치가 허용될 경우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그동안 그린벨트 지역 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측면이 많았는데 이 부분을 해소한다는 면에선 바람직하다”며 “규제가 완화되면 활용 가능한 토지가 넓어져 취락지구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센터장도 “그린벨트 규제 완화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이슈여서 심리적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이용자가 늘면 땅값·집값 모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린벨트 규제 완화가 난개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정부는 지자체가 필요할 경우 직접 30만㎡ 이하까지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 했다. 지금은 중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해제까지 약 2년이 걸리지만 앞으로는 1년 정도로 단축되는 셈이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는 것은 시대 흐름상 맞지만, 국토 개발이란 특성상 큰 틀에서 봤을 때 난개발 우려도 있다”며 “표심 관리를 해야 하는 지자체장으로선 지역민들의 민원에 떠밀려 그린벨트 풀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5.06 I 정수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