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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카' 체험하고 상품 받아가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와 멤버십, 쿠폰 할인까지 가능한 스마트금융 서비스 ‘모카(MoCa)’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체험하는 ‘모카 벤딩머신’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모카 벤딩머신은 70인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가상의 자동판매기를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모카 결제 체험과 함께 즉석에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28~29일잠실 롯데월드, 내년 1월 4~5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1~13일, 18~20일 한솔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진행된다. 모카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복합 결제’와 ‘자가 보안 결제’ 방식이 적용돼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상품권, 전자화폐 등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 관련기사 ◀☞KT, 올레 소셜 디지털 다이어리 제작☞[특징주]KT 등 고배당株 줄줄이 하락..'배당락 여파'☞KT, 올레마켓서 ‘1억 퀴즈쇼’ 이벤트
- [애널리스트의 눈]전자결제시장의 고성장에 베팅하라
- 전자결제수단은 계좌이체, 어음·수표, 카드, 전자화폐 등으로 분류된다. 소비자가 상품 구매에 이용하는 지불 수단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시장은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사가 개입되는 신용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다. 국내 카드 시장규모는 2011년 약 612조원이며, 이중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를 제외한 신용카드 시장규모는 약 543조원으로 추정된다. 신용카드 시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되는데 온라인 신용카드 시장은 약 21조원으로 전체카드 시장의 3.8%에 해당한다.눈여겨 봐야할 것은 성장성이다.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시장이 연평균 약 8% 내외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온라인 쇼핑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4.1%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쇼핑의 시장의 약 73%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더구나 온라인 결제시장과 관련된 기업의 수는 한정돼 있어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는 이들 기업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 결제시장의 한 분야인 휴대폰 소액결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1년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규모는 약 2조4000억원으로 온라인 신용카드 시장의 약 10% 정도이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주로 디지털콘텐츠(음원, 게임, 동영상)의 구매 수단으로 이용되는데 최근 들어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실물쇼핑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면서 건당 결제 평균 단가가 상승하고 있다.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은 2000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2012년까지 거래대금 기준으로 연평균 약 81% 성장해왔다.여기에는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액 상향조정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2000년 1만5000원으로 시작되었던 한도는 현재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외에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가 안정된 지불수단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점, 모바일 쇼핑시장의 확대에 따른 편의성, 바코드결제 어플리케이션으로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이 시장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울러 전자결제업종에 대해 주목할 요인중 하나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새로운 결제수단에 대한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전자지갑, 근거리무선통신(NFC), 바코드결제수단 등이다. 이러한 결제수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역을 통합하는 결제솔루션이다. 향후에는 전자결제업체 간의 제휴를 넘어 이동통신사, 플랫폼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등과의 연합이 이뤄 것이다. 이러한 전자결제의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온라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업체들의 성장성은 여타업종에 비해 크게 나타날 것이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위원>
- 주요기관 주요 보도일정(12.21~24)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 21일(월) ▲기획재정부 -한국의 사회동향 2009(12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산업기술 출연(연) 최신 연구성과 공개(6시) -‘한국어 이용 어음청각 검사방법’ KS표준 제정(12시) -어린이용 제품 불법판매·생산업체 행정조치(12시) -지경부, 최근 5년간 국제공동 R&D에 1,946억 지원(12시) ▲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바다목장 조성사업에 349억 투입(12시) -국립종자원, DNA 분석에 의한 복숭아 품종식별 방법 개발(12시) - 체험여행상품판매 등 기능개선 웰촌포털 오픈(12시) ▲금융위원회 -제6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개최(9시30분) ▲국세청 -편리한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하세요!(12시) -감사관 핫라인 ‘워치독’ 개설(12시) ▲관세청 -2009년 12월 20일 기준 수출입동향(잠정치)(12시) -관세청, 통합위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12시) ▲한국은행 -국민계정의 2005년 기준년 2차 개편 결과(6시) -경제통계국 작성통계 공표 일정의 사전 확정(12시) ▲금융감독원 -사설 사이버증권거래소 출현, 불법 주식·선물거래 주의!(12시) ◇ 22일(화) ▲기획재정부 -조세연구원 정책토론회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법인세법 개정방향’(6시) -은평천사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9시30분)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 추진실적 및 내년도 운영계획(9시30분)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17시30분) -내년에 LNG, LPG 등 46개 품목의 관세율을 기본세율보다 인하 적용(18시) ▲지식경제부 -WPM 프로그램 기획위원회 개최(6시) -로봇활용 영어교육 시범운영(12시) -서울디지털단지, 지식산업 거점으로 육성(12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12시) -‘09년 3/4분기 제조업노동생산성 동향(12시)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사회경제적 효과(12시) -‘09년 동물용의약품 수출 700억원 달성 예상(12시) ▲금융위원회 -보험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10시) ▲국세청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 안내-올해도 영문 자동계산서비스로 편리하게-(12시) ▲관세청 - RFID기반의 항공수입화물관리체계 구축 완료(12시) ▲한국은행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12시) ▲금융감독원 - FY'09 상반기 손보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현황(6시) - 보험상품 표준약관 개정 추진(12시) ◇ 23일(수) ▲기획재정부 -제30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9시30분) -2008년도 16개 시·도별 지역소득(생산, 분배, 지출) 잠정결과(12시) -2009년 재정조기집행 유공 포상 실시(12시) ▲지식경제부 -특정물질수급조정심의회 개최(6시) -제7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6시) -제3차 수출대책위원회 개최(12시) -의학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 구축(12시) -서민층 고효율보일러로 교체 … 따뜻한 겨울 난다(12시) -불량전선 적발 판매금지 및 수거조치(12시) ▲농림수산식품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부문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6시)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농지제도 개편 방안(6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12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장 및 금융유관기관장 연말 연시 국군장병 위문(10시) -제22차 증선위 개최결과(증선위 의결후) ▲국세청 -2010년 건물기준시가 고시(12시) -2010년 상업용 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 정기고시(12시) ▲관세청 -한-칠레 FTA 발효 전후 세수 변화(12시) ▲한국은행 -오만원권 빠른번호 경매수익금 이웃사랑성금 전달(12시) ▲금융감독원 -'09.9월말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비율 준수 현황(6시) -“해외여행경비 할인을 미끼로 한 보험사기에 주의”(12시) ◇ 24일(목) ▲기획재정부 -월간 인구동향 2009. 12(12시) -2010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추진계획(12시) -최빈개도국 특혜관세 공여대상 확대(15시) ▲지식경제부 -스테인레스스틸바 덤핑방지관세 종료재심사 - 제273차 무역위원회 개최 결과(6시) -2009년 최우수 연비차량 발표(12시)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수산조정위원회 개최(6시) - 2010년도 총허용어획량(TAC) 설정관리 기본계획 심의 등 -농지은행사업 확대시행(6시) ▲국세청 -양도세·증여세 신고,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로 하세요!(6시) ▲금융감독원 -2009년 11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6시) - 퇴직연금 종합안내 홈페이지 개편(12시)
- (미리보는 경제신문) 삼성 ''이재용 체제'' 막 올랐다
- [이데일리 문정현기자] 다음은 12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삼성, 이재용 시대 열렸다-전세계 코펜하겐 신드롬-영리의료법인도입 다시 원점으로-브릭스, 국제자금 블랙홀▲종합-작년주 49시간 일하고 월203만원 벌었다-이재용 부사장, COO 중책맡아 그룹통합 이끈다-中 차세대리더시진핑 오늘 방한...청와대가 직접경호 -예산심의 파행-全복지-尹재정 더 깊어진 영리병원 갈등▲국제-후텐마 덫에걸린 美日동맹-애플내년 4월 태블릿 컴퓨터 선보여..전자책 두고 아마존과 격돌 -S&P, 멕시코 신용등급 하향 조정▲금융 재테크-미소금융, 아름다운 첫발 내딛었다-농협보험설립안 국무회의 통과-재난 의무보험 확대필요-교포 국내투자 자유롭게..외환銀 우리銀 투자서비스절차 간소화▲기업 경영-LG전자, 3D TV 시장 선점나섰다-STX, 중국 다롄에 지주회사 설립-항만 자동화시스템 개발 현대유엔아이 해외 진출-한샘, 美 뉴저지에가구공장▲기업과 증권-펀드이름 바꾸니 알기 쉽네-내년 업종별 주가전망 광고시장이 말해준다-1천억규모 SPCA(기업인수목적회사)1호 이르면 내년 3월 상장-NHN SKC&C 현대모비스...투자자본 대비 수익성 높네-증시 새강자 `삼성전자 혁신기술기업협의회`떴다 -개인 외국인 매수에 5일째 상승▲부동산-내년 분양시장 용산 강동뜰까-서울 전세가비율 36.3%..3년만에 최고◇ 한국경제▲1면-삼성 `이재용시대`-서울 강남 목동 전셋값 불붙었다-영리의료법인 또 허송세월▲삼성사장단인사-검증된 젊은피 전면 배치-COO 이재용, 혁신과 도전으로 '뉴 삼성' 이끈다-삼성전자 '원톱'으로 부상한 최지성 사장..'TV사업 효과' 全부문 확산 기대▲종합-재정부-복지부 '영리병원' 6년 전쟁...도입 원칙도 합의 못해-여야, 예산심사 끝없는 대치-"내년 쌀값 63% 폭등"...'애그플레이션' 또 오나-'농협보험' 5년 특례 인정키로▲경제-증시 훈풍 타고 '개인 금융자산' 2000조 육박-美少금융으로 저신용층 서민생활 미소 띨 것"-亞太 6개국 서비스 기본협정 타결▲금융-60세 넘어도 가입하는 종신보험 나온다-국민銀 "내년 순익 목표 2조"-외환은행, 해외교포 국내투자 서비스 ▲정치-MB,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파트너십 기구' 제안-정몽준 취임 100일 '절반의 성공'-샤프 사령관 "주한미군 해외배치 준비 필요"-北 화폐에 등장한 김정일 생가▲국제-또 동유럽 불똥...오스트리아 6위은행 국유화-中, 개인 도메인 전격 금지-신용등급 추락..이번엔 멕시코-벌집만 쑤신 시진핑 '日王 면담'-ADB "아시아 내년 6.8% 성장"▲산업-LG전자·스카이라이프 동맹..."3D TV 석권 나선다"-4년만에 더 럭셔리해진 그랜저-현대·기아차, 내년 내수목표 114만대-4세대 이통기술, 와이브로·LTE(롱텀에볼루션) 병행하나-칼톤화학, BP코리아 윤활유 공장 인수▲중기·과학-가업승계 증여세 절감...전문 컨설팅 뜬다-강북삼성병원, 美 존스홉킨스와 한국인 질환 공동연구▲부동산-방학 이사철 앞두고 '학군 쏠림'...강남 3구·목동 전세 품귀-서울시, 재개발 속도조절도 힘든데 고교선택제까지 '난감'-리모델링 시공사 조합인가 후 경쟁입찰로 선정▲증권-IT 대표기업 '우산 쓰는' 강소株 부상-증권·자산운용사 경영진 비상..비등기임원도 '자격요건' 갖춰야-현대·기아차 강세에 車 부품주도 '동반 질주'-'스팩 시대' 개막...대우증권 첫 등기 마쳐-청약경쟁률 높았던 공모주 수익률도 높아-코스닥 '모바일 전자지갑 3인방' 상한가 직행◇ 서울경제▲1면 -삼성 '이재용 체제' 막 올랐다-영리 의료법인 도입 부처갈등 '점입가경'-아·태 무역협정 서비스 부문 타결▲종합-서울에 주거시설 갖춘 대규모 지하도시-日, 中 시진핑 부주석 日王 면담까지 주선 '파격'..외교정책 美 편중 벗어나-현대차 'V8 가솔린 타우엔진'..'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대통령상에▲삼성사장단 인사-사실상 사업 총괄...'경영 전면' 나선다-2개 부문 10개 사업부 7개 사업부로 축소될 듯-젊은피 대거 발탁...스피드경영 박차▲종합-근로자 10인미만 고용 자영업주 내년 7월부터 실업급여 받는다-개인 금융자산 2000조 육박-농협보험 '5년간 방카슈랑스 적용 유예' 조건 설립 허용▲정치 -與, 내년 예산안 단독 심사 강행-MB "5년을 10년처럼 일하려 한다"..원로들과 만찬-정몽준 "여야 대표 회담 갖자"-"기초의원·단체장 정당공천제 현행 유지"▲금융-미소금융재단 1호점 '삼성 수원지점' 가보니..돈줄마른 영세상인들 "가뭄에 단비"-재난 의무보험 가입대상 늘린다-은행들 '대우건설 대손충담금' 고민되네▲국제-美 대형銀 'TARP(부실자산구제계획) 졸업' 가시화-日 상장기업들 "亞 시장이 효자"-S&P, 멕시코 신용등급 'BBB'로 강등-올 홍콩증시 신규상장 규모 '세계 1위'▲공공부문-한국생산기술연구원 中企에 첨단기술 전수 '든든한 동반자'-남부발전 인사 혁신 '눈길'▲산업-LG "세계 3DTV 시장 석권하자"-현대차, 美소비자 신뢰 높아졌다-STX, 中 다롄에 지주사 설립-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흡수합병-포털시장 판도 '변화의 바람'..네이트 '시맨틱 검색' 발판 삼아 점유율 첫 10% 돌파-네이버 내년 사업전략 화두는 '모바일'-스마트폰, 국내 시장점유율 '쑥쑥'-KT, 日 NTT 도코모와 협력 강화-케이오엘 지분매각 '中企 배제' 논란-명동 '패션·뷰티 메카'로 화려한 부활-온라인 쇼핑몰, 연말맞이 '명품 빅세일'▲증권-LED株 "내년 회복 가능"..2차전지株 "더 지켜봐야"-"주식·상품시장 내년에도 강세 지속"-기아차 장중 2만원 터치-허우웨이 산시證 사장 "한국 증권사, 中 합작진출 환영"-키움證, 푸른2저축銀 인수 백지화-올 증권사 리포트 '매도'는 겨우 2건-기관, 포털株 연일 매수 ▲전국-"전남을 동북아 탄소금융 허브로"▲부동산-수원 주거 지도 확 바뀐다-중대형, 올 수도권 분양시장서 인기-강촌에 '한국판 바우하우스' 생긴다-수도권 아파트 청약 '빈익빈 부익부' 심화-올 경매시장 '사상최대 호황'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경총 탈퇴..使-使 갈등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은 12월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현대차, 경총 탈퇴..使-使 갈등 -인천공항 지분 15% 증시상장 -우리집이 `에너지 비만`이라니 -KB지주회장 결국 강정원씨로 -발전노조 16일 전면파업 선언 -푸조, 미쓰비시車 인수한다 ▲트렌드 -독자 98% "온라인 경제 기사는 돈 내고 보겠다" -北 화폐개혁 개성공단엔 영향 없어 ▲종합 -현대車· 삼성 복수노조 해법 예고된 갈등 -한노총· 경총만 바라보는 한나라당 -`진짜 돈` 金 투자열기 쉽게 식지 않는다 -매일유업 광주공장 증설 ▲경제종합 -서비스산업, ODA 날개달고 해외로 -지역전략사업 지자체 손에 맡긴다 -국내 큰손, 美석유회사 인수 ▲정치 외교안보 -여권 `세종시 수정` 갈수록 꼬여가네 -"인허가 권한, 지자체에 대폭 넘길것" ▲국제 -美경기 `회복조짐`서 `전반적 개선`으로 -컴캐스트, NBC 유니버설 300억 달러 인수 ▲금융 재테크 -은행 노조위원장 대거 교체..내년 노사관계 비상등 -금감위, 은행 대출금리 실태점검 -은행지주사 BIS비율 4분기 연속 개선 -우리銀, 金상품 놓고 `가슴앓이`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 열풍에 `모바일 오피스`확산 -제일기획, 美광고사 바베리언 인수 -독일 해상풍력발전 작업선..대우조선, 3억달러에 수주 -푸조, 미쓰비시자동차 인수하면-中서 잘나가는 두산인프라코어 -LPG과징금 E1· GS칼텍스.. 행정소송 하겠다 -목표주가 괴리율 보면 시장이 보인다 -이번엔 미국發 산타랠리 기대감 -두산 3社 "손자회사 밥캣이 미워" -국채 장내거래 유도 문제없나 -삼성생명 예상공모가 평균 120만원 -온실가스 감축 관련株 `기지개` ▲유통 -신사복 매장을 다시 찾는 남성들 -올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슈가` `걸` ▲부동산 -용산-서부이촌동 통합개발 확정 -서울 재개발 분양 무더기 연기 -전원주택 뭘 보고 고를까 -미분양 주택 7개월째 감소 ◇서울경제 ▲1면 -李 대통령 "국내투자 기업에 파격적 인센티브" -1만명이상 사업장 내년부터 전임無賃 -현대· 기아차그룹, 경총 탈퇴 -KB금융지주 회장에 강정원씨 내정 ▲종합 -세계적 디지털광고사 美바베리언그룹..제일기획, 전격인수 -한국 브라질등 22개 신흥 개도국 교역품 70%..역내 관세 최소 20% 줄인다 -강남 큰손이 美유전 샀다 -"한국, 선진 이머징마켓으로 분류해야" -대우건설 FI "금호, 추가보상안 내놔야" -"은행들 대출 가산금리 적절한지 실태 조사할것" -공정위, LG통신3사 합병승인 -국채 양방향 호가 허용범위..절반으로 확 줄인다 ▲금융 -KB금융지주 회장에 강정원씨 내정 -비씨카드 中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국제 -中·印 `온실가스 절반 감축` 거부 -EU, 은행 증권 보험사 규제 통합 -BoA "공적자금 450억弗 전액 상환" ▲산업 -반도체 업계 4분기 이익2兆 `합작` -두산 中굴삭기 판매 `사상최대` -LG통신 3사 합병..`9부 능선` 넘었다 -`스마트폰 보조금 경쟁` 일반 휴대폰으로 확산 -정주영은 `선도` 이병철은 `추격 ▲증권 -외국인은 지금 "주도株 쇼핑중"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 몰려 -새 거래시스템 구축..채권시장 틀 바뀐다 ▲부동산 -지방 집값의 `반란` -전국 미분양 아파트 7개월 연속 감소 ◇한국경제 ▲1면 -M&A `신의손` 이민주 회장..이번엔 美유전개발社 인수 -현대· 기아차그룹, 경총 전격 탈퇴 -KB회장 강정원 "은행장은 별도 선임" -제일기획, 美 온라인 광고사 매입 -증시 두바이쇼크 탈출..1600회복 -철도파업 강경방침에 조합원 잇따라 복귀 ▲종합 -한국, 로봇을 달리게 하다 -푸조, 日미쓰비시車 인수한다 -전임자 無賃 `조합원 1만명이상` vs `5000명 이상` 막판진통 ▲경제 -기업, 사회공헌 경영성과 `윈윈` 노려라 -지자체, 전략산업 자율결정한다 -국고채 장내거래 늘린다 -공정위, LG통신3社 합병승인 -한은 "대규모 흑자로 고민중" ▲금융 -대출모집인 1社1전속 도입..`혼탁영업` 손본다 -은행지주 BIS비율, 은행보다 낮다 ▲국제 -英 경제 위태위태..`두바이쇼크` 최대 피해자 -금값 상투? `버블 경고` 잇따라 -BOA "간섭 싫다" 정부 돈 전액 갚기로 ▲산업 -덩치 키우는 제일기획..온· 오프 통합마케팅 강자로 -두산인프라, 中 굴삭기 시장 1위 -LPG담합 자진신고 과징금 `면죄부` 논란 ▲중기· 생활경제 -日약값 인하 15년..세계시장 점유율 `반토막` 났다 -홈플러스 "GS마트 인수에 관심있다" ▲부동산 -용산업무지구-서부이촌동 통합개발 확정 -전국 미분양 7개월째 감소 ▲증권 -LG그룹株 4분기 실적 우려 털고 `쑥쑥` -지난달 채권 장외거래 첫 400조 돌파 -영업정지 코스닥社 퇴출가능성 커졌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LG 올해 투자 안줄인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3월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한국 국가위험도 미국 영국보다 낮다 -원화값 4일새 97원 올라 -4대그룹 대졸 정규직 1만1700명 채용 -중국 경제규모 이르면 올해 일본 추월 -제3노총 설립 속도 붙는다 ▲ 종합 -한국, 초일류기업 왜 적을까 -FTA 교육정책 자동차..오바마 머릿속 한국 이미지는 -이윤호 장관 "무역흑자 매달 수십억불 지속" -전경련 20대그룹 조사.."원화약세 수출에 도움 55%" -올해 국채 100조원 발행..수익률 4%선 안전성 굿 -박희태 "추경규모 30조원 안팎..징벌적 토지세 손볼것" -공정위, 미국 궐컴 조사결과 곧 발표 ▲ 정치외교 -이재오 "귀국 후 정치와는 거리 두겠다" -군인공제회 내년까지 138명 감축 ▲ 국제 -씨티그룹 갑작스런 실적호전 진실은 -유엔-미국 국제현안 해결 힘 모은다 -미국 퇴직연금 불입중단 기업 속출 -IMF 총재 "세계경제 大침체 진입" -남중국해 선박대치 신경전 -중국 고액화폐 논란 "1000위안권 만들자" -EU, 부가세 인하 합의 -혼다 인사이트 예상밖 선전 ▲ 금융 -은행권 중기대출 늘리기 비상 -회사채 발행 늘고 대출금리 떨어지고 -은행 대여금고는 그림의 떡? ▲ 기업과 증권 -LG 올해 11조 투자..R&D 25% 늘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열린 경영' -하이닉스, 램버스에 패소 -만도, 르노에 차 부품 공급 -초대형 세단 에쿠스가 달라졌다 -한-일 창호 1위업체 손잡았다 -모바일 인터넷 요금 낮춘다 ▲ 중소기업 -메이드 인 코리아 가방이 사라져간다 -600도에서 견디는 메탈호스 -한국벤처투자 모태펀트 규모 1조원까지 확대 -첨단 의료기기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 -폐암 치료에 내비게이션 수술 효과 -줄기세포 연구분야 무궁무진하네 -한우와 수입육 사이에 낀 육우 -소비자 갈수록 지갑 닫았다 -신세계, 美 쇠고기 판매 중단 ▲ 기업과증권 -폭락한 미국주식 사볼까 -개미들 껌값도 안되는 주식에 몰리는데 -조선 해운사 회사채 발행 노크 -금융위기로 전세계 富 45% 증발 -자사주 소각하는 속내도 제각각 -외국인 올해 244억불 셀아시아 ▲ 부동산 -3억 전세로 강남서 20년 살아요 -여의도 파크원 임대 시동 -주공 단지내 상가 972개 나온다 -종로 청진동에 23층 오피스 빌딩 -불붙은 경매시장 급매보다 비싸네 -서울 중랑천에 대형 습지공원 ◇ 서울경제 ▲ 1면 -대기업들 `화끈한 화답` -월가에 모처럼 해빙 무드 -美 퀄컴에 불공정행위 강력 제재할듯 -국내 금융시장도 웃었다 ▲ 종합 -`C·D등급` 1차보다 2~3배 늘 듯 -농협 신용위험평가 적정성 특검 -오바마 "한국처럼 수업시간 늘려야" -공공요금 카드납부 가능해진다 -비관론 날린 `트리플호재`..단기랠리 기대감 -한국물 외화채권 발행여건 개선 -FTA 접점 찾을까 관심 -역외 `매물폭탄`..상승세 마감 기대 -"위기후 시장 주도권 잡자" 미래위한 투자 나선다 ▲ 금융 -역전세자금대출 `빛 좋은 개살구` -카드사 연체율과의 전쟁 -여신금융협회장은 계륵? ▲ 국제 -새 금융질서 `기본 틀` 나오나 -루마니아 200억 유로 규모 구제금융 -`금융사기` 매도프 종신형 가능성 -무역협정 이행 입법 美 민주 "연내 조기추진" ▲ 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 `소통의 리더십` -현대차 신형 에쿠스 출시.."세계 명차들과 승부 벌이겠다" -포스코 수익성 개선 `햇살` -게임업계 "플랫폼 다양화로 새 수익 창출" -`KT-KTF 합병` 막판 힘겨루기 -中企 38.5% "은행창구서 퇴짜" -올 벤처 투자자금 벌써 바닥 `비상` -저가형 상품엔 지갑 열고 의류·문화생활 굳게 닫아 ▲ 증권 -낙폭컸던 은행주 기지개 켜나 -외국인 증시로 귀환? -기관이 사는 종목 "눈에 띄네" -"녹색성장 테마주 투자 신중해야" -증권사들 자기자본 크게 못늘렸다 -조선·해운업종 봄바람 부나 ▲ 부동산 -주공상가 전국 972개 공급 -토공 인천본부, 시장활성화 앞장 ◇ 한국경제 ▲ 1면 -외국인, 주식 현물·선물 1조원어치 샀다 -"현대차 시대 온다" -삼성, 올해 18000명 채용 ▲ 종합 -오바마 "한국 교육열·혁신정신 배워라" -실제 소비량 가늠하는 `이마트 지수` 나왔다 -환율 고점 찍었나..헤지펀드까지 달러 `팔자` -디자인·패션 등 기술계 학원서 `전문대 학위` 준다 -비정규직 고용 기업들 속탄다 -"한·미 FTA 재협상·추가협상 없다" -2년차와 연봉 800만원으로 벌어져 중장기적 `내부갈등 불씨`우려 높아 ▲ 금융 -"마이너스 3%성장해도 은행 끄떡없다" -개인 연체정보 반영기간 3년→5년 연장 ▲ 국제 -日 디지털 가전제품은 `가격 급락중` -中 이어 일본도 디플레 조짐 -中 무역흑자 급감..내달엔 적자 날수도 -UBS "금값 5년내 2500달러 간다" ▲ 산업 -에쿠스 10년만에 세대교체..MK의 `글로벌 명차 승부수` -"현대차, 신흥시장·소형차 눈부신 선전..빅3도약 기회" -LG, 투자 키워드는 `미래`..R&D 25% 늘려 -"포스코 불황 탈출 가장 먼저 할 것" -"실적 보여줘야하니 3일만 돈 써라" 해도 너무한 은행 -동아제약 `8000억·1000억 전략` 시동 -역시 가격! 반값 판매하니 매출 50배↑ -리복이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은 까닭은.. ▲ 부동산 -송도 택지, 상한제 여부따라 2천억 왔다갔다 ▲ 증권 -오늘 선물·옵션 만기일..`네마녀` 심술 없을 듯 -증시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 주목 -해외펀드 환헤지 않는 게 좋았지만.. -올 주총 화두는 `친환경`..사업목적 추가 잇따라 -불황기엔 `립스틱 효과` 화장품 등 내수株 주목 -외국인 코스피200ETF 설정 급증..왜?
- (진화하는 3G)SKT, 박태환의 금메달처럼···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4명중 1명 꼴이다. 3G 서비스가 본격화 된지 불과 1년6개월여 만의 일이다. 이동통신사들은 3G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SK텔레콤은 3G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나로텔레콤과의 결합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한다. KTF는 700만 가입자를 앞두고 3G 시장 1위 사수에 배수진을 쳤다. LG텔레콤은 영상통화에 매몰됐던 3G를 데이터서비스로 전환시킨 오즈(OZ)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edaily는 이번 기획을 통해 3G 시장 경쟁상황과 이동통신 3사의 전략을 살펴봤다. 서울올림픽을 앞둔 88년 7월1일. 벽돌 같은 휴대폰을 든 한 남자가 명동 길을 걸으며 통화중이다. 부(富)의 상징이었던 카폰도 드물었던 당시, 휴대폰을 처음 주변사람들 모두 신기한 듯 쳐다본다. ▲ 88년 이동통신 서비스에 사용된 휴대폰SK텔레콤(017670)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국내 최초로 휴대폰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의 모습이다. 가입자 700여명으로 출발한 휴대폰 서비스는 그야말로 고소득 부유층의 상징이었다. 20년전 화폐가치로 단말기 가격은 240만원, 이동통신 월 기본료는 2만7000원, 통화료는 10초당 25원이나 했다. 당시 공중전화 3분 통화료가 20원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큰 돈인지 알만 하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오늘. SK텔레콤 가입자는 2270만명을 넘어서 시장점유율 50.5%를 기록중이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2명중 1명은 SK텔레콤을 쓰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 사용자는 전통적으로 장기 가입자다. 이동통신 서비스 중에서도 SK텔레콤은 하나의 고급 브랜드로 인식된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서비스 방식도 진화해 왔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2G 음성통화로부터 3G 영상통화·대용량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휴대폰 속에 칩을 넣어 뱅킹, 카드, 증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3G 이동통신에서 가능해진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올해를 3G 기술인 WCDMA 네트워크 품질강화를 이룩하면서 차세대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단말기 출시를 강화하고, 영상통화· 풀브라우징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동전화 20년 역사썼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은 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가 차량용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SK그룹은 94년 한국통신이 보유한 한국이동통신서비스 주식의 23%(127만5000주)를 약 430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이듬해엔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변경했다. ▲ 96년 4월1일 CDMA 개시식에서 이수성 당시 국무총리가 CDMA 시험통화를 하고 있다.SK텔레콤이 세계에 IT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96년 1월.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하면서부터다. 97년에는 KTF와 LG텔레콤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SK텔레콤이 독점했던 이동통신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세를 맞는다. 이때부터 사람들의 손에는 무선호출기가 아닌 휴대폰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99년 8월에는 SK텔레콤이 데이터 전송속도가 개선된 IS-95B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이듬해 영상통화 서비스 개발 및 이동전화를 통한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일 월드컵이 있었던 2002년에는 신세기통신을 합병, 국내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어 IMT-2000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본격 멀티미디어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6년 HSDPA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면서 영상통화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SK텔레콤이 'T', KTF가 '쇼'를 앞세워 3G 경쟁에 돌입한 것도 이때 부터다. 최근에는 영상통화 뿐만 아니라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인 풀브라우징과 은행·카드·증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SIM 금융서비스'를 내놓고 경쟁하는 모습이다. ◇이동통신 3G로 도약한다 현재 SK텔레콤 3G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2277만명 중 약 656만명. 약 28.8% 수준이다. 아직은 3G에 전략투구 하기 보다는 2G와 3G 가입자를 적절히 조합하는 듀얼전략을 시행중이다. 단말기 값도 3G용이 2G용에 비해 비싸 가입촉진을 위해선 더 많은 보조금을 써야 하는 부담도 있다. 3G 가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는 것도 수익성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특히 아직 3G 통화품질이 2G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무턱대로 3G 가입자를 늘릴 경우 자칫 우수한 SK텔레콤의 2G 통화품질 이미지 조차 갉아 먹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SK텔레콤은 3G 망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가입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일부는 2G에서 차세대 4G로 바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올해 보조금 일몰제와 결합상품을 통한 3G 시장 상황이 예상외로 치열해 지면서, 경쟁사 전략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 50.5% 유지를 목표로,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 마치 '철옹성' 같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G 가입자 확보를 위해 경쟁사를 자극시켜 가면서 마케팅 경쟁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수개월내 자연스럽게 SK텔레콤 3G 가입자가 의미있는 경쟁구도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국내시장을 넘어 중국형 TDS-CDMA방식도 개발했다. 작년 중국 원자바오 총리(왼쪽 첫번째) 방한시 SK 최태원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TDS-CDMA방식을 이용한 해외영상통화를 시연했다.SK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3G에서 끝나지 않는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무선 인터넷을 더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고속상향패킷접속(HSUPA)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로 진화할 예정이다. 4G를 향한 기술발전이다. HSUPA는 자료를 보내는 속도가 5.76Mbps로 현재 사용중인 HSDPA의 384Kbps보다 빠르며, LTE는 자료를 받는 속도가 초고속인터넷 수준인 100Mbps에 이른다. HSUPA는 연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LTE도 곧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라..요금인하 SK텔레콤을 올 하반기 마케팅 전략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혜택 위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보조금을 통한 공짜 단말기 제공이 전부가 아니라, 본원적인 고객이익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일차적인 전략은 요금인하다. 요금인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수익성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고객에게 선택받으려면 고객이익 극대화에 걸맞는 상품을 내놔야 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은 절처한 규제산업이고,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는 국민 후생차원에서 요금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SK텔레콤은 정부방침에 맞게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할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SK텔레콤은 결합상품을 통해 요금인하 폭을 넓히고, 해외로밍 SMS 요금도 50% 인하한 바 있다. 특히 SK텔레콤 가입자간 요금을 할인해 주는 망내할인제도는 실질적인 소비자 이익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또 "올해 초 단행된 SMS요금인하 및 망내할인 요금제 등의 매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지속적인 가입자 확대, WCDMA 서비스 활성화와 e-커머스(Commerce)와 같은 신규 매출원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