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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한달여만에 800선 재돌파..개인투자자 순매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한 달여만에 8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36일만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2포인트, 0.64% 오른 803.54에 거래되고 있다. 새해 첫 개장 출발부터 8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7일(800.04) 이후 처음이다.다만 수급은 탄탄하지 않다. 개인투자자는 418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91억원, 1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갈린다.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1.27%, 신라젠(215600)은 1.71% 오르고 있다. 티슈진, 펄어비스(263750)는 4%대씩, 메디톡스(086900)는 2%대, 포스코(005490)컴텍은 2%대 상승중이다. 코미팜(041960)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시총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하락중이다.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2%대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 부품, 일반 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반도체,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등 제약계 '58년 개띠' CEO는?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개띠생 오너와 CEO들의 활약이 ‘무술년’ 한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제약·바이오업계 키워드는 결국 ‘연구개발(R&D)’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복용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개량신약이 등장하면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으며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들은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무술년에도 ‘개띠 수장’들의 바쁜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오흥주 동국제약 사장,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대표 등이 대표적인 ‘58년 개띠’들이다.김은선 보령제약 회장보수적 제약 업계의 보기 드문 여성 회장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보령제약그룹 창업자인 김승호 회장의 장녀다. 김 회장은 가톨릭대를 졸업한 후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2000년 사장, 2001년 부회장, 2009년 회장으로 승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주한에콰도르 명예영사, 동탑산업훈장,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호 회장이 아직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만, 안살림은 김은선 회장이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는 평가다.보령제약은 무술년에 창업 61주년을 맞이했다. 2017년 열린 ‘100년 보령’ 선포식에서 김은선 회장은 “단순한 제약사를 넘어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타임 케어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이 270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충남 예산 공장은 무술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보령제약 100년을 이끌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국산 신약 중 드물게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카나브는 2011년 첫 수출 이후 지금까지 50여개국에서 누적 계약금 5000억원을 기록할 만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무술년에도 카나브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는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현지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러시아,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수출국을 늘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글로벌·다각화 이끄는 전문 CEO셀트리온은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 곳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 의약품의 복제약) 램시마를 출시한 후 지난해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올해에는 유방암 항암제 허쥬마의 유럽 승인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진출을 전담하는 회사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선전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이 회사 김만훈 대표는 건국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이나미드, 크로락스, 헨켈홈케어 등 외국계 기업을 거쳐 2011년 셀트리온제약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했다. 2016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에 임명됐다. 글로벌 기업의 오랜 경험을 살려 셀트리온그룹이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시스템을 갖추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그룹에서 최근 역점을 두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허쥬마다. 허쥬마는 2018년 1분기에 유럽에서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오흥주 동국제약 사장동국제약을 이끌고 있는 오흥주 사장도 능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제약업계 개띠 CEO다. 오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명문제약을 거쳐 1989년 동국제약에 합류했다. 오 사장은 2008년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거쳐 2013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을 바탕으로 최근 기능성화장품, 음료, 의료기기 등 관련 영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오 사장은 동국제약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 사장은 마데카솔 성분의 기능성 화장품 ‘마데카 크림’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선보인 마데카 크림은 ‘피부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볼 정도로 성장했다. 오 사장이 이끈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우수한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동국제약은 탄탄한 내수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센텔리안24의 수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조호연 씨티씨바이오 대표‘녹여 먹는 발기부전제’로 유명한 씨티씨바이오 조호연 대표도 무술년 기대되는 개띠 CEO다. 조 대표는 서울대 축산과를 나와 동물 사료 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을 시작해 동물 사료에서 동물의약품으로 영역을 넓혔고 동물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한 ‘녹여 먹는 필름형 의약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는 세계 30여개국과 진출 계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이들 필름형 의약품의 수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씨티씨바이오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수출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이외에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 조성화 조아제약 부회장 등이 ‘70년 개띠’, 류기성 경동제약 부회장이 ‘82년 개띠’다. 이들은 각각 최윤환 진양제약 회장, 조원기 조아제약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의 2세 경영인들이다.
- [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정책기대감 '사자'..790선 탈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 유입에 3% 이상 급등하면 790선을 탈환했다.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포함하면서 정책 기대감이 작용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74포인트(3.90%) 오른 791.95로 마감했다. 이날 771.3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 유입에 3% 이상 급등세를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90선을 회복했다. 지난 11월23일 종가기준 역사적 최고가인 796선을 터치한후 조정양상을 보이던 지수가 정책 기대감에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배당락 효과로 저가 매수를 노린 매수세도 유입됐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4억원, 35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135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8.76%), 유통(6.75%), 통신장비(6.10%), 디지털콘텐츠(5.04%), 기타서비스(5.03%) 제조(4.81%), IT S/W&SVC(4.06%), 컴퓨터서비스(3.19%), 소프트웨어(3.06%) 업종 등이 급등세로 마감했다. 반면 방송서비스(-0.87%), 종이목재(-0.62%), 통신방송서비스(-0.50%), 종이목재(-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상승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SKC코오롱PI(178920) 등은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692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14% 이상 올랐다. 개별종목에서는 시스웍(269620)이 상장 이틀째 급반등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카테아(026260)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팬톰 인수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크리스탈(083790)은 백혈병 신약후보 물질 ‘CG02680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1808만주, 거래대금은 6조623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376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국인·개인 매수 유입에 2% 급등..780선 탈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780선을 회복했다.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0포인트(19.02%) 내린 781.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71.33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 유입에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80선을 회복했다. 지난 11월23일 종가기준 796선을 터치한후 조정양상을 보이던 지수가 정책 기대감에 재상승 랠리를 이어갈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날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배당락 효과로 저가 매수를 노린 매수세도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8억원, 115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6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 유통,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제조, IT S/W&SVC,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 건설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 E&M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세다.
- 코스닥, 개인 매수에 770선 회복..코닥활성화 방안 기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초반 1%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일부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4포인트(10.96%) 내린 773.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71.33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 유입에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7거래일만에 770선을 회복했다. 이날 개인은 7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 4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배당락 효과로 가격이 낮아보이면서 저가 매수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제약,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제조, 디지털콘텐츠, 유통, IT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화학, 건설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 E&M(130960)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세다.
- [CES 2018 프리뷰]5G로 TV·車 연결, 증강현실로 건강 관리…스마트시티의 미래 엿본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새해를 여는 세계 최대 전자산업 전시회 ‘CES 2018’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업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새해 시장을 이끌 최신 제품과 기술의 경연장으로 꼽힌다. TV를 중심으로 한 가전 업계는 물론, 자동차와 IT의 최신 흐름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과 거래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기도 하다. 키워드는 ‘연결성’과 ‘콘텐츠’, 그리고 ‘데이터’다.◇‘연결의 시대’ 맞은 새로운 콘텐츠 환경CES 2018 주관 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 따르면 다음달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국에서 39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7만여명의 방문자와 7000여개 이상의 언론사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느 때와 같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3개의 전시관(테크이스트, 테크웨스트, 테크사우스)에 걸쳐 대규모 전시회를 진행한다.화두는 ‘연결성(Connectivity)’이다.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PC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데이터센터(서버)와 통신(5G)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주도하며 연결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번이 CES 기조연설자로 서는 네 번째 무대로, 5G 이동통신과 이에 따른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날 이어지는 기조연설자로는 △짐 해켓 포드자동차 CEO △리처드 위 화웨이 회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미래 교통수단, 모바일 기기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과 5G 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콘텐츠 업계에서는 TV에 대한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CNN 등을 운영하는 타임워너의 자회사 터너 CEO인 존 마틴과 랜디 프리어 훌루(Hulu) CEO는 ‘TV 다시 상상하기: 훌루와 터너의 대화(Reimagining Television: A Conversation With Hulu and Turner)’라는 세션에서 대담을 진행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확대와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 같은 영상 콘텐츠 생산·소비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헬스케어·스마트시티..‘데이터 수집’ 신산업 조망 기회전시회장은 크게 △광고·게임 등 콘텐츠 분야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자동차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웰니스 등 의료 관련 분야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한 가정 내 환경 분야 △스마트시티, 스마트 에너지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 △3D프린팅, 패키징 등 제품 디자인·제조 분야 △로봇 등 인공지능(AI) 분야 △e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 분야 등으로 나뉜다.특히 건강과 관련된 분야가 눈길을 끈다. C스페이스와 스포츠존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과 스포츠 관련 전시가 이뤄진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운동과 관련된 전시가 마련된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프로스포츠부터 동호인까지 아우르는 최신 기술이 한데 모여 최신 흐름을 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가정 내 IoT 환경인 스마트홈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에너지는 이제 개별 기기를 넘어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는 IoT의 저력이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여기서 모이는 데이터의 처리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IT 관련 업체들이 자율주행 기술도 사용자의 관여가 필요 없는 레벌4 수준의 기술 시연이 이뤄지는 등 교통수단의 미래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삼성·현대차·LG 수뇌부도 총출동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수뇌부도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각 사업부문장 세 명(김기남 DS부문 사장, 김현석 CE부문 사장, 고동진 IM부문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 LG전자의 조성진 부회장과 송대현 사장,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가전이 중심이 되는 자리인만큼 관련 분야 경영진들은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임하고, 다른 인물들은 주로 북미 등지의 거래선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협업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 대규모 전시회에서는 비공개 미팅에서 대형 거래가 최종 성사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CESCES는 지난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시카고를 거쳐 197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5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 최초로 컴퓨터용 마우스, 비디오 게임기,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PC), CD-ROM, HD TV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전자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자동차 업계까지 대거 참여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마감]코스닥, 5거래일만 상승 전환…2.8%↑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2.8% 넘게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유통, 비금속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0.88포인트(2.82%) 내린 761.20으로 장을 마쳤다. 74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446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2634억원), 사모펀드(846억원), 투신(658억원), 연기금(257억원), 보험(111억원), 국가·지자체(30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234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6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 별로는 유통이 5% 넘게 올랐으며 기타서비스, 비금속,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반도체, 제약,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기타제조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제넥신(095700)이 중국 I-Mab 바이오파마와 총 5억6000만달러(약 6046억원) 규모의 지속형 인터루킨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이지스시스템(139050)도 상한가를 나타냈으며 바른테크놀로지(029480) 에이티테크놀로지 알파홀딩스(117670) 대양제지(006580) 인트론바이오(048530)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우리기술투자(041190) 뉴프라이드(900100) SCI평가정보(036120) 대성창투(027830) 이디(033110) 팍스넷(038160) 오성엘에스티(052420) 등의 낙폭은 컸다. 이날 거래량은 10억6540만주, 거래대금은 6조2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6개 종목은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75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75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1.65%) 오른 752.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42.15로 상승 출발해 장중 74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 물량에 다시금 750선까지 올라섰다. 개인이 1552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938억원,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54억원), 사모펀드(163억원), 투신(5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이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반도체, 종이·목재, 통신장비, IT종합, IT하드웨어, 건설, 화학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반면 기타 제조, 정보기기,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인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이 5% 이상 오르고 있으며 휴젤(145020)이 4%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93%), 펄어비스(263750)(3.05%), 메디톡스(086900)(2.67%), 티슈진(Reg.S)(950160)(2.53%), 셀트리온제약(068760)(2.26%), 코미팜(041960)(2.2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밀리고 있으며 센라젠(-0.1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개별종목별로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아이지스시스템(13905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에이씨티(138360)(25.74%)가 강세다. 아울러 자사주 취득 결정에 대양제지(006580)(18.27%)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행남자기(008800)(14.59%), 넥스지(081970)(13.60%),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12.92%) 등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 [마감]코스닥, 4거래일 연속 하락…74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740선까지 위태위태한 수준으로 밀렸다. 최근 크게 오르던 암호화폐 테마주(株)가 대부분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5포인트, 1.98% 내린 740.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전환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되면서 하락곡선을 그렸다.이날 개인투자자는 121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100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에서 금융투자가 961억원 사들였고 연기금(116억원), 보험(90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84%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펄어비스(263750) 신작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1.07% 상승 마감했다.개별업종별로 버추얼텍(036620)과 오성엘에스티(052420) 아이지스시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에이씨티(138360)는 전날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관련주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SCI평가정보(036120)가 26.29% 하락했고 SBI인베스트먼트(019550) 씨티엘(036170)이 20% 이상 내렸다. 또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옴니텔(057680) 비덴트(121800) 포스링크(056730) 한일진공(123840) 나노스(151910) 모다(149940) 등이 10% 넘게 하락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통신장비가 5%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IT HW, 반도체, IT부품, 화학,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나란히 하락했다. 다만 종이·목재는 1.07%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1억9366만주, 거래대금은 5조9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990개 종목이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티슈진 13% 급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750선까지 밀려났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 1.43% 내린 755.2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소폭 상승하기도 했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면서 장 막판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10포인트 이상 하락, 750선까지 내려앉았다.외국인은 55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장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장 막판 소폭 매수로 돌아서면서 3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인 역시 563억원을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95%와 1.96% 내렸고, 신라젠(215600)도 5.81% 미끄러졌다. 이밖에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등도 내렸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티슈진은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기술수출 무산 가능성 소식에 동반 급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5.33% 빠졌고, 티슈진이 13.39% 미끄러졌다. 반면 로엔(0161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렸다. 음식료담배가 3.24% 하락했고, 디지털컨텐츠(2.49%), 비금속(2.48%), 코스닥 신성장기업(2.39%), 기타서비스(2.19%), 소프트웨어(2.06%), IT부품(2.05%)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 업종은 섬유의류(1.25%), 일반전기전자(1.16%), 출판매체복제(0.9%), 금융(0.85%), 종이목재(0.32%) 등이었다.이날 거래량은 13억7984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5343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19개 종목이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개인투자자 2000억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던진 영향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 0.56% 하락한 766.18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대 중후반 가량 하락해 754.27까지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였다. 오후 2시반경 이달말 발표될 내년 경제정책운용방향에 연기금의 코스닥 10% 투자 확대 방안이 담길 것이란 소식이 시가총액 상위주의 낙폭을 줄인 영향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63억원, 1380억원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96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068270)은 1.82% 하락했고 티슈진과 로엔(016170)도 1%대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켐텍(003670)은 2%대,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신라젠(215600)은 2%대, CJ E&M(130960)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145020)과 코미팜(041960)도 2%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와 IT부품이 1%대씩 상승했고 IT하드웨어와 방송서비스도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가 4%대 하락하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운송도 2%대 약세를 기록했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도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페 관련 테마주는 희비가 갈렸다. SCI평가정보(036120)는 5%대 상승했고 비덴트(121800)도 18% 가량 급등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급등세를 보이다 결국 4%대 하락 마감했다. 한일진공(123840)과 디지탈옵틱은 20%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나노스(151910)는 28%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6억6230만5000주, 거래대금은 8조4070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6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928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1%대 급락..셀트리온 등 제약주 약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중후반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068270) 등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3포인트, 1.74% 하락한 757.0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760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7거래일만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3억원, 658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681억원 순매도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3%대씩 하락하고 신라젠(215600)은 5%대 약세다. 티슈진과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 코미팜(0419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CJ E&M(130960)은 1%대 오르고 있지만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도 5%대 약세다. 암호화폐 관련주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한일진공(123840), 케이피엠테크(042040), 디지털옵틱, 손오공(06691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CI평가정보(036120)는 22% 가량 급등하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도 가상화폐 ‘아이콘(ICON)의 홍콩거래소 상장 소식 등에 11%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IT부품,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섬유 의류는 4%대 하락하고 있고 음식료담배, 유통도 3%대 약세다.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운송장비부품, 운송 등도 2%대 하락하고 있다. 건설, 금융,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비금속, 화학, 출판 및 매체복제, 통신장비, 종이목재도 1%대 약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공기관 빈자리 116석…장고 끝 ‘캠코더’ 채우나-동네 구멍가게서 만능가게로 변신-‘이니의 忍’ 외교 사드 앙금 풀다-옛 영등포교도소 부지에 2205가구 뉴스테이 들어선다-청바지도 비트코인으로 사세요-[사설]中, 청와대기자 폭행사건 흐지부지 안 된다-[사설]편의점 상비약 국민 입장에서 접근해야△줌인&-中 사드보복 폭풍도 버텨냈는데…檢 칼바람에 ‘辛의 개혁’ 풍전등화-‘파사현정’…대학교수들, 올해의 사자성어-편의점, 포항지진 때 재난지원센터 역할 ‘톡톡’△공공기관 인사 ‘캠코더’ 우려-한전·코레일에 대선 공신 하마평… “전문성 없는 낙하산 꽂는게 적폐다”-공공기관 상임감사…억대 연봉에도 ‘감시’ 사각지대-“임추위에 시민·노조 참여시켜 절차 투명화해야”△美 망중립성 폐기 후폭풍-트럼프가 깬 망중립성…4차 산업혁명 주도건 다툼 부를 듯-구글·페북 피해 우려…다른 나라 망중립성 폐기 원치않는 미국-“완화” vs “강화”…국낸 ‘망중립성 법 개정’ 온도차△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점포당 평균 7.1명 근무…연간 28만명 일자리 책임지는 ‘고용 모범생’-공과금 납부, 항공권 예약까지…서비스 무한확장△일상생활 플랫폼 편의점-전국 50여개 거미줄 물류망…긴급구호품 상시 비축-‘최저임금 인상’ 고통 나눠요…가맹점 최저수입 보장 확대-편의점에서 만난 ‘리틀 히어로’ 3人△文대통령 방중 결산-역지사지·관왕지래…한·미정상회담 이어 ‘또 하나의 산’ 넘다-서민 식당서 ‘혼밥’…‘홀대’ 논란-習, 文에 옥으로 만든 바둑판 선물-文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뿌리”…건국절 논란 재점화△정치-‘친박청산, 바른정당 복당파 환영’…한국당 당협위원장 30% 물갈이-野 “習주석에게 알현”…與 “금도 넘은 망발”-北 김정은 집권 6년…핵·미사일 개발에 ‘올인’△경제-‘교차임기제’ 도입 급물살…금통위원 ‘무더기 교체’ 막는다-근로자 13.6% 최저임금 못받아-‘고용률 집계 기준’ 슬그머니 바꾼 통계청-가맹점에 쓰레기통까지 강매…가마로강정의 ‘갑질’△금융-최흥식 ‘첫작품’ 보험료 카드납부 연내 도입 물거품-주담대 금리 오늘부터 최고 4.6%…3억 대출땐 연이자 45만원 더낸다-카드사 CEO 내년 경영화두 “디지털 혁신”-금감원, 실손보험료 인상 움직임에 ‘브레이크’△산업&기업-‘베이징현대 방문’ 文 측면 지원…현대차, 중국서 부활 노린다-내년에는…대기업 ‘현상유지’ 중기 ‘긴축경영’-네이버 게섰거라…해외로 가는 카카오-대한항공 조종사 임협 올해도 물건너 갔다-LG전자, 에어컨 생산량 줄어도 웃는 까닭-쉐보레 볼트EV 엔진 ‘세계 톱10’ 선정-삼성전자, 스타워즈 닮은 로봇·무선청소기△산업·소비자생활-소비자가 비트코인 내면 점주는 원하로 수령…0.03초면 결제 끝-함박스테이크·된장찌개도 ‘꿀꺽’…4년 뒤 7兆, 가정간편식 시장 ‘군침’-롯데호텔, 日 니가타현에 리조트 오픈…국내 호텔 중 처음-‘이번주 일 많이 하면 다음주 근무는 줄여서’…엔씨, 업계 첫 주40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중소기업·벤처-최대 거래처 노키아 몰락…모바일→통신기기로 발넓혀 부활-교원웰스,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유럽 출시 ‘성큼’-중기부,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화통토크(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획일적인 ‘35층 룰’…강과 산이 어우러진 서울 스카이라인 못 살려-“건설은 일자리의 보고…청년 고용 확대 위해선 공공 건설투자는 필수”△증권&마켓-美 망중립성 폐기에…덩달아 웃은 韓 통신주-코스피 연말 소강 국면…美 세제개편안 변수로-로보어드바이저 대중화 막는 비대면 규제 완화…‘1년 반째 검토중’-보톡스 ‘나보타’의 힘…대웅제약 연일 신고가 행진△증권-SM그룹, 중장비 부품사 인수…계열사간 시너지 높인다-벤처 활성화에 벤처캐피탈도 IPO 속도-CJ헬스케어 매각자 1조設에…발길 돌리는 국내 PEF들-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8조로 늘려 글로벌 경쟁력 강화△문화&스포츠-뮤지컬콘서트, 주제를 알다-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리사이틀 가보니…풍부한 감성·현란한 터치△스포츠-‘삼둥이 아빠’ 최진호 삼세번 만에 유럽투어 톱10…“할수있다, 자신감 얻어”-간절함으로 이룬 ‘도쿄대첩’…申 “헹가래는 러시아서”-우즈, 다음 대회는 2월 제네시스오픈-파란색 입으면 더 빨라진다?…노르웨이·독일 유니폼 색상 바꿔-77분 뛴 송흥민 평점 6.3…5경기 연속골은 다음에△사람&나눔-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흩어져 있는 취업지원 기능, 공단으로 일원화해야”-“유튜브가 작곡가 아닌 가수 싸이에게 준 돈은 0원”-정세균 의장, 페루 ‘대십자 훈장’ 받아-화마 속 산소 마스크 내준 한의섭 소방교 ‘LG의인상’-100배 수익금…가상화폐에도 손뻗은 사기꾼들-LG CNS 중학생 코딩교육 ‘사회공헌대상’ 장관상 수상-이채원 부사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새 대표이사로 내정△오피니언-문화를 사랑하는 대통령님께-일자리 재앙 불러올 7530원-대통령 빠진 중소기업인대회-지니 리 ‘봉투를 뒤집어 쓴 사람들’△부동산-서울 최대 뉴스테이 단지…임대료 낮춰 고척·개봉 임대시장 긴장-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에 ‘우미린2차’ 585가구 분양-서울 인접 하남 미사강변도시, 지식산업센터 메카로-한양도성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낙원상가 옥상으로 가자△사회-81분새 ‘영아 4명 사망’…이대목동병원 “원인도 몰라”-말로만 안전 외치는 코레일…하반기에만 선로사고로 3명 사망-女 국가공무원 절반인데…女 화장실은 절반도 안돼-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따릉이’-‘생존수영’ 교육,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 전환…7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는 널뛰기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한 제약·바이오주(株)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날 중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올랐던 엔터주도 약세로 돌아섰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1.87포인트) 내린 770.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을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각각 426억원, 13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48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316억원), 연기금(175억원), 사모펀드(160억원), 보험(130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방송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3% 이상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유통, 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기타제조, 반도체,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15일 코스닥150지수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상승마감했다. 티슈진과 휴젤(145020) 컴투스(078340)도 상승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 뉴프라이드(900100)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점 1호를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삼보산업(009620)과 테라젠이텍스(06670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암호화폐 관련주인 SCI평가정보(036120)와 한일진공(123840)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2017년 광대역데이터망 증설 2T급 IP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한 유비쿼스(264450)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아이이(023430)는 20% 넘게 하락했고 디엠티(134580)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7072만주, 거래대금 7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개는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대형 바이오株 약세에 하락전환…76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대형 제약·바이오주 약세에 하락 전환하며 7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유통, 제약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28포인트(0.55%) 내린 767.94를 기록 중이다. 77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48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10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화학, 건설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운송, 섬유·의류,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정보기기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01617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내림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상승세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77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통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과세 등의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제도권으로 사실상 인정받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관련주(株)에 몰리면서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1.82포인트) 오른 772.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하루 만에 770선으로 복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89억원, 9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707억원)를 비롯해 국가·지자체(124억원), 사모펀드(41억원), 보험(35억원), 투신(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44억원을 순매도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이 4%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도 2% 넘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ITSW&SVC,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실적 기대감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신라젠(215600)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티슈진도 ‘인보사’의 미국 허가 가능성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메디톡스(086900)와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상승했다. 다만 코미팜(041960)과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을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안에 쏠렸다. 금융당국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진입은 막되, 과세 부과 여부 등 규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SCI평가정보(036120)를 비롯해 알서포트(131370) 드림시큐리티(203650) 한컴시큐어(054920)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코아스템(166480)의 경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따른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엔터주도 올랐다. 이날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덱스터(206560) CJ CGV(0791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상장폐지가 결정된 아이이(023430)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엔알케이(054340)는 크게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3105만주, 거래대금 5조3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8개는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마감]코스닥, 外人 팔자에 하락…비트코인株 반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대거 물량을 내놓으면서 하루 만에 하락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48%) 내린 760.4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56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447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9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며 사모펀드(125억원), 연기금(71억원), 금융투자(43억원), 국가·지자체(33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오락·문화가 3% 이상 밀렸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등이 2%대 하락했다. 이어 통신서비스, 금속, 반도체, 비금속,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유통, 디지털컨텐츠 등은 1%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가 6%대 빠졌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 이상 밀렸다. 이어 코미팜(041960)(-2.48%), 신라젠(215600)(-1.90%), CJ E&M(130960)(-1.86%), 메디톡스(086900)(-1.46%), 포스코켐텍(003670)(-1.02%), 로엔(016170)(-0.8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5% 이상 올랐고 티슈진(Rer.S)은 3%대 상승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72%), 셀트리온(068270)(0.29%), 바이로메드(084990)(0.07%) 등이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어제 동반 하락세였던 비트코인 관련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의 규제 검토 소식에 급락했었던 케이피엠테크(042040)는 6%대 올랐고 디지탈옵틱(106520)은 8%나 상승했다. 이어 한일진공(123840)(4.88%), 옴니텔(057680)(0.78%), 우리기술투자(041190)(0.2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등 암호화폐가 해외에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며 기관투자자의 참여로 거래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303만주, 거래대금 5조770억원으로 집계됐다. 469개 종목이 올랐고 694종목이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으며 7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KT,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러시아 제1의 여객 철도 운송 기업인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주러 한국대사관(대사 우윤근) 개최 제1차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여객 철도 운송업을 하는 준공영 기업이다. 세계 3대 철도 운송 회사 중 하나다. 철도 운송업 외에도 총 1만8200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102개의 병원과 총 86만2000명의 방문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71개의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 장비와 의료진이 구비된 10대의 철도 차량과 5개의 모바일 자문 진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의 10개 도시에서는 러시안 레일웨이즈의 클리닉이 유일한 의료시설이기도 하다. KT는 러시안 레일웨이즈가 보유한 역사(驛舍) 병원 및 열차 안에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해 응급상황에서의 실효적인 1차진료(Primary Care)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2018년 1분기에 추진할 계획이다.KT의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은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이다.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신장, 간, 담낭 등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솔루션 자체에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환자 진단 데이터를 모바일 진료기록지(Mobile EMR)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러시아 정부는 열악한 공공 의료기관의 의료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현재 보건의료산업 정보화를 위한 ‘eHealthcar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국내외 헬스케어 및 IT 관련 기업들이 의료시스템 및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스크바에는 스콜코바 국제의료특구를 구축하고 해외 병원 의료진 및 의료기기에 대한 면허, 인증 예외 인정 등의 지원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KT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외 유망 중소기업들과 협력하여 진단기기 라인업을 모바일청진기, 심전도측정기,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등으로 확장하고, 환자 진단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인 KT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m-Hospital)을 러시아 현지 니즈 및 사용성에 맞게 고도화하는 등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이번 러시안 레일웨이즈와의 MOU체결을 통해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의 가치를 재 확인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러시아 시장에서 KT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KT 김민성 팀장, 주 러시아 한국 대사관 우윤근 대사, 러시안 레일웨이즈 헬스케어 사장 엘레나 지드코바(Elena Zhidk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