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624건
- (화제)포스코 직원, 히말라야 미답봉 "시모캉리" 등정
- [edaily 김기성기자] 포스코(05490) 산악인들이 세계 최초로 티베트 히말라야의 미답봉인 해발 7204m의 "시모캉리"(Shimokangri) 등정에 성공했다.
6일 포스코는 지난 8월25일 출국한 포스코의 "2002 포스코 시모캉리 원정대(대장 이인, 포항제철소 전기제어설비부)가 지난달 29일 시모캉리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모캉리"는 티베트와 부탄의 국경 지대에 있는 히말라야의 미답봉으로 광활한 티베트 고원에 불쑥 솟아오른 봉우리다. 빙탑과 넓게 형성된 크레바스(얼음이 갈라진 틈), 깎아지른 듯한 설벽·암벽지대를 개척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험난한 봉우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등정에 성공한 이들은 등반대장인 남영모(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이화형(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김재영(광양제철소 열연부), 권오일(세아제강), 이기열(천광스틸)씨 등 모두 5명 이다. 이들은 ‘포스코 루트’로 명명한 새 등산로를 개척,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은 적은 인원으로 시간을 단축해 신속히 등정하는 알파인스타일을 선택, 예상보다 보름이나 앞당겨 정상에 등정함에 따라 포스코인의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투지를 자랑했다.
현재 해발 5000m 지점의 베이스캠프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하산하고 있는 원정대원들은 네팔의 라사를 거쳐 이달 중순경 귀국할 예정이다.
포스코 산악인들은 `83년 인도 피크 눈(7135m), `91년 구소 련의 최고봉 코뮤니즘(7495m), `97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 트(8850m), 2000년 파키스탄의 낭가파르밧(8125m), 2002년 에베 레스트 등 수많은 세계 고봉 등정에 성공한 바 있다.
- 코리아텐더, 유명 선글라스 할인 판매
- [edaily 김춘동기자] 홈쇼핑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20일 여름맞이 특별행사로 캘빈 클라인, 킬러룹, 크리스찬 돈만 등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최고 7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선글라스 가격 파괴전`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돌체&가바나(시장가 34만원/판매가 7만2000원), 크리스찬 돈만(시장가 2만9900원/판매가 9900원), 슬래진저(시장가 6만6000원/판매가 4만8000원), 캘빈 클라인(시장가 16만원/ 판매가 13만8000원), 킬러룹(시장가 18만6000원/판매가 15만8000원)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또한 등산용품 기획전도 같이 준비했다. 서플랙스 짚오프팬츠(판매가 3만9800원), 벤처 등산화(판매가 7만7000원), 인테라 셔츠(판매가 3만9000원), 남·여 다이나믹 스판팬츠(판매가 4만9800원), 페이덱스 자켓(판매가 3만9000원), 켐프 등산화(판매가 4만9800원), 스윙 등산화(4만9600원) 등을 판매한다.
코리아텐더 선글라스·등산용품 기획전은 코리아텐더 홈페이지(www.korea-tender.com)에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스페셜몰을 접속하면 된다.
- 주요기관 행사계획(5.13~18)
- [edaily 오상용기자]
◇5월13일
-재경부 : 한·중경제장관회의(부총리, ~15일, 북경)
미 재무부 부장관 면담(차관, 15:00, 은행회관)
능률협회 `한국경영자상`시상식(차관, 1630, 롯데H)
-산자부 : 미국출장(장관, 13일~17일)
-한 은 :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부총재, 16:00)
-공정위 : 약관심사 자문위원간담회(위원장, 11:40, 접견실)
CBS 월드컵캠패인 녹화(위원장, 16:30, CBS방송국)
◇5월14일
-국무회의(11:00, 청와대)
-한 은 : 금융협의회(총재·은행장 등, 07:30, 우리은행)
-예산처 : 사회관계장관회의(장관, 08:00, 세종로청사)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장관, 1630, 스튜디오)
◇5월15일
-재경부 : 한·중 경제장관회의후 귀국(부총리, 북경)
-한 은 : 예보위원회(부총재, 10:00, 예보)
-공정위 : 대학모의 공정위 경연대회 개회식(위원장, 09:30, 상의)
◇5월16일
-차관회의(14:00)
-한 은 : 여신담당임윈회의(강형문부총재보, 12:00, 은행회관)
-공정위 : 재외공관장 강연(위원장, 14:00, 외교안보연구원)
◇5월17일
-한 은 : 주한스페인대사 면담(총재, 11:00)
-공정위 : 방문·다단계판매 등 소비자보호 워크샵(위원장, 18:00)
◇5월18일
-산자부 : 경제5단체 상근책임자 정례조찬모임(장관, 08:00, 릿츠칼튼H)
-한 은 : 창립기념 등산대회(총재, 13:30, 북한산)
-공정위 : 김제초등학교 1일 교사(위원장, 09:30)
- (기관별 채권전망)국내외 경기회복..수익률 추세 전환 대비
- [edaily] 이번주(11~16일) 채권시장은 미국 경기회복 등 펀더멘털 호전을 우선적으로 고려, 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하고 당국도 금리급등을 원치않아 박스권을 넘어설 경우 대기 매수세가 유입, 수익률이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사와 선물회사들은 국고3년 기준으로 6~6.50%의 넓은 박스권을 설정했다. 대체적으로 중기적 상승 추세로의 전환에 동의하고 6.2%선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개최되는 미국 FOMC 회의를 전후로 박스권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삼성증권= 박스권 소폭 상향 이동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물가상승 압력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으로 변경될 것인지 여부와 수출 회복이 언제쯤 가시화될 수 있을지 여부가 수익률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다.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를 4% 수준으로 동결하고 지난주 만기도래 이상으로 통안증권을 발행, 공격적인 유동성 흡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금리 급변동에 따라 단기 유동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대될 것으로 보여 단기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채권시장은 미국 경기가 이미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수출회복 가능성이 커져 펀더멘탈 여건상 금리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콜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압력과 부동산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통화정책 기조 변경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인 시장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분기 중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점진적인 유동성 흡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수익률 곡선은 점진적으로 레벨 업(level-up)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금리가 일정수준 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캐리(carry) 목적의 매수 유효성이 부각될 수 있어 장기금리의 박스권이 소폭 상향 이동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양증권=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주변환경
펀더멘털 상황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의 제지표들이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따라 수출의 가시적 회복도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발표될 국내외 지표들 역시 경기회복이 가시화된 상황을 암시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금리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또한 콜금리의 동결에도 불구하고 잉여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통안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 이는 채권매수심리를 냉각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연초 이후 금리상승을 억제하였던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상황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점이 위안이다. 월초 금리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으로의 단기성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점, 장기 투자기관들이 주후반 매수에 가담함으로써 박스권 상단에서 금리상승을 억제한 점은 긍정적이다.
콜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급등락을 바라지 않는 한국은행의 역할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 국고채 3년 수익률은 6.10~6.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투증권=중기 상승추세 전환에 대비해야
3월 전망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이 정책과 펀더멘털의 근본적인 변화를 앞두고 이를 선반영하고자 하는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채권수익률이 예상보다 일찍 급등했다.
국고3년 기준 6.10%이 상향 돌파됨에 따라 유동성과 수급, 그리고 당국의 우호적 정책에 의해 지탱되었던 박스권(5.80~6.20%) 수익률은 중기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지난 3개월여 지속돼 오던 박스권 상단(6.20%)이 여전히 유효하고, 19일로 예정된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금리의 박스권 상단도 좀 더 유지될 가능성은 있으나 채권수익률이 상승 추세로 전환된 상황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린스펀의 향후 경기관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경제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실업률마저 하락함으로써, 호전되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실물경제지표들은 금리의 조기인상 가능성을 더욱 압박,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다.
또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동일한 상황에 놓여 있는 미 국채수익률에 강하게 연동되는 국내 금리의 최근 흐름을 감안할 때 금주는 미 국채수익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국고3년 수익률은 6.10~6.40%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선물=경칩때 나온 개구리들도 놀란 찬바람
채권시장이 지난 10월 이후와 같이 미국 채권시장의 영향하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회복 가능성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미국 요인은 금리의 박스권 상단이었던 6.20%를 상향 돌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도 미국 국채수익률이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그간 강한 지지선 역할을 했던 6.20%가 상향돌파될 것으로 판단된다.
3월 금통위 결과를 보면 수출만 회복되면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 심리 등의 요인과 함께 금리를 올릴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국내여건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상반기중 콜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월말에 가을 단풍처럼 붉게 물든 채권시장은 지난주 미국에서 불어온 찬 바람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 늦가을에 단풍을 보러 산을 찾는 사람들 일부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부는 무거운 옷차림으로 등산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단풍이 지면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은 서둘러 산을 내려가게 된다.
이전의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단풍을 보러 오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와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두꺼운 옷을 입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서둘러 산을 내려가듯이 채권을 팔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채선물, 스왑, FRN 등 두꺼운 옷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채권을 급하게 팔기보다는 이를 이용한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그간의 수급장의 마무리가 확인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7일 연속 상승한 점이 금리상승을 부추길 것이다.
이번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15~6.50%, 국채선물 3월물은 104.60~105.50으로 전망된다. 이번주에 부터는 국채선물 6월물로 거래의 중심이 본격 이동할 것이다. 국채선물 6월물은 102.20~103.30%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잉여 유동성 흡수..3분기부터 콜금리 인상
3월 중 통화정책은 3가지 시사점을 갖는다. 첫째, 콜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지적하였다는 점에서 콜금리 인상은 수출회복이 가시화될 때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3월6일 제2차 부동산 시장 진정 대책의 효과가 통화정책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만일 금번 제2차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콜금리 인상이 조기에 단행될 수 있다.
셋째, 1~2월 중 소비자물가가 전월비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 3%미만에서 안정됨에 따라 아직 물가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비 3% 수준을 넘을 경우 콜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금년 2분기 중에는 중립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나 3분기부터는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2분기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효과(base effect)로 3% 미만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금년 2분기 중 수출은 감소세가 둔화될 것이나 본격적인 수출회복의 신호를 보이기 어려우며 3분기부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분기 중 콜금리 인상의 변수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지속할 것인가가 좌우할 것인데, 현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이 2분기 중 과열양상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금리정책과 통화정책의 구분 방침을 밝혔는데, 이는 2분기 중 콜금리는 동결하더라도 과잉 유동성은 통안증권의 발행 등을 통해 흡수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최근의 부동산 시장 과열 및 단기성 자금의 급증 등이 시중의 과잉 유동성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급격한 통화환수는 시장금리를 상승시켜 급증한 가계부채의 문제점을 현실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완만한 통화 환수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초점)정통부-MBC 디지털전송방식 전면전
- [edaily] "미국식이냐 유럽식이냐?" 지상파 디지털 전송방식을 두고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와 MBC가 전면전에 돌입했다.
미국식 디지털전송방식을 확정한 정통부는 5일 그동안 전송방식 변경을 주장해온 MBC에 대해 "MBC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디지털 본방송을 시험방송으로 표현하고, 방송 내용 중 국가별 전송방식 채택현황 지도에서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가 모두 유럽방식을 선정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비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반론보도를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앞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해 갈 것"이라고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섰다.
지상파 디지털전송방식은 이미 정통부가 지난 97년 11월 방송사 등 산·학·연과 두 가지 표준방식에 대한 기술적 장·단점, 서비스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미국식으로 정하고, 99년 2월까지 2년간 시험방송 등을 통해 검증을 완료한 사안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26일 SBS를 시작으로 KBS1과 EBS(11월5일), MBC(12월2일), KBS2(12월31일)가 이미 디지털 본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MBC는 지난해 하반기 독자적으로 실시한 미국방식과 유럽방식의 비교실험을 근거로 지난달 15일 정통부에 "유럽식"으로의 방식 변경을 요청했다. 이어 MBC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특별기획 "디지털전송방식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방송을 내보내며 정통부 정책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던 것.
이에 대해 이성옥 정통부 전파방송관리국장은 "MBC가 과학적·기술적인 확인이나 검증 절차없는 시험결과를 토대로 방식변경을 주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송방식 문제는 이미 기술·서비스·산업경제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선정됐기 때문에 방송방식 변경은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국장은 또 "방식 변경시 방식변경 절차, 수신기 개발, 사전시험 및 채널 재배치 등으로 디지털방송 실시 자체가 최소 1∼2년 지연되고, 세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디지털TV 초기시장 선정이 불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동아 10월호의 `집중해부-CDMA 신화의 그늘`과 관련, 동아일보에 50억원 규모의 국가소송을 제기하는 등 언론사와 일전을 진행 중인 정통부가 MBC와의 싸움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 홈페이지(http://www.mic.go.kr)에 해명자료를 게재하고 있다.
- 미국내 한국 바이오밸리 민관공동 추진-산자부
- [edaily] 산업자원부는 내년부터 2005년까지 BT(생명기술)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전경련이 지난달 30일 제안한 미국(샌디에고)내 한국 바이오밸리(Korea BioValley) 조성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서울대에서 추진중인 `BT(생명기술) 단기기술인력 단기양성과정`을 2003년까지 5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한편 연내 특허법과 기술이전촉진법을 개정, 국립대학이 개발한 생명공학기술에 특허권을 부여해 연구활동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주재로 열린 `교육인적자원분야 장관 오찬간담회`에서 5개 핵심과제를 담은 `BT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산자부는 우선 `한국 자생 생물체유전자 이용 신물질 개발`, `동물복제` 등 선진국과 격차가 적고 한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는 분야와 바이오칩 등 IT·NT 등과의 기술융합분야, 위해성 심사 등 산업화에 필수적인 제품생산 분야의 인력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재교육을 위해 춘천, 대전(생명공학연구원), 충북(영동대), 경북(상주대), 경남(바이오21센터), 전북(전북대), 전남(나주대), 제주(제주대) 등 전국 8개 바이오벤처기업지원센터에 바이오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
아울러 내년부터 2005년까지 기초의과학연구센터를 20개 설치하는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BT 전문인력 공급기지를 확충할 방침이다.
수급 불균형이 심한 첨단기술분야의 경우, 대학과 대학원 내 BT학과의 신설 및 증설을 유도하고 학생정원을 탄력적으로 증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