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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0건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보령제약(003850)=멕시코 스텐달사와 300억3580만원어치의 듀카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지역난방공사(071320)=한국지역난방공사 비상임이사인 이보희 씨를 재선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두올(016740)=올해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 및 자금 계획 등을 감안해 주당 115원 수준의 배당을 계획중이라고 공시.△동아에스텍(058730)=자회사인 DONG-A STEEL TECHNOLOGY(B) SDN BHD와 53억1293만8600원 규모의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정원엔시스(045510)=최대주주 윔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관련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원컴포텍(0882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 공시. △효성오앤비(097870)=주주총회를 열고 제33기 재무제표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1주당 200원씩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한국씨티은행과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2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인트론바이오(048530)=11월 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1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공시. 신규로 선임되는 이사는 송인준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파트너. △벅스(104200)= 27~28일 서울 여의도 등 각 기관투자자 회의실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파인디앤씨(049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 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대림씨엔에스(004440)=보통주 보호예수기간 해제가 다음달 4일이라고 공시. 현재 보호예수 주식 수는 857만8666주로 이 중 795만9341주가 해제 예정.△씨케이에이치(900120)=내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로 사학연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스와이패널(10961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인터플렉스(051370)=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위해 내달 11일을 기준으로 주주명의개서를 정지키로 했다고 공시.△지스마트글로벌(114570)=주식회사 코리아네트웍스와 55억원 규모 지테이너(G-TAINER)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서화정보통신(03379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스와이패널(10961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한컴지엠디(07728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SGA솔루션즈(184230)=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발행하는 190만주를 9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CS(065770)=자사주 51만6486주를 1주당 203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전환청구권 행사로 128만9832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라고 공시. 전환가액은 1주당 2636원이며 청구금액은 34억원. 상장 예정일은 10월 14일.△유아이엠엔터(043220)=종속회사 (주)삼광피에스에 2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이율은 4.6%. △디엠씨(101000)=대표이사 전원익 씨가 부고를 당해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헝셩그룹(900270)=종속회사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가 주주 배정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주식을 332억4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기명식 보통주에 대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231.85%를 기록했다고 공시.△세우테크(096690)=내달 11일 경기도 오산시 세우테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코디에스(08053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이트론(096040)=보통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8455%를 기록했다고 공시.△형지엘리트(093240)=한도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버추얼텍(036620)=46억7160만원 규모의 연료전지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오르비텍(046120)=29~30일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보령제약, 멕시코 회사와 3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2016.09.27 I 이연호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보령제약(003850)=멕시코 스텐달사와 300억3580만원어치의 듀카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지역난방공사(071320)=한국지역난방공사 비상임이사인 이보희 씨를 재선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두올(016740)=올해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 및 자금 계획 등을 감안해 주당 115원 수준의 배당을 계획중이라고 공시.△동아에스텍(058730)=자회사인 DONG-A STEEL TECHNOLOGY(B) SDN BHD와 53억1293만8600원 규모의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정원엔시스(045510)=최대주주 윔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관련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원컴포텍(0882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 공시. △효성오앤비(097870)=주주총회를 열고 제33기 재무제표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1주당 200원씩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한국씨티은행과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2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인트론바이오(048530)=11월 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1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고 공시. 신규로 선임되는 이사는 송인준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파트너. △벅스(104200)= 27~28일 서울 여의도 등 각 기관투자자 회의실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파인디앤씨(049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 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대림씨엔에스(004440)=보통주 보호예수기간 해제가 다음달 4일이라고 공시. 현재 보호예수 주식 수는 857만8666주로 이 중 795만9341주가 해제 예정.△씨케이에이치(900120)=내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로 사학연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스와이패널(10961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인터플렉스(051370)=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위해 내달 11일을 기준으로 주주명의개서를 정지키로 했다고 공시.△지스마트글로벌(114570)=주식회사 코리아네트웍스와 55억원 규모 지테이너(G-TAINER)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서화정보통신(03379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스와이패널(10961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한컴지엠디(07728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답변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 △SGA솔루션즈(184230)=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발행하는 190만주를 9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CS(065770)=자사주 51만6486주를 1주당 203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전환청구권 행사로 128만9832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라고 공시. 전환가액은 1주당 2636원이며 청구금액은 34억원. 상장 예정일은 10월 14일.△유아이엠엔터(043220)=종속회사 (주)삼광피에스에 2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이율은 4.6%. △디엠씨(101000)=대표이사 전원익 씨가 부고를 당해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헝셩그룹(900270)=종속회사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가 주주 배정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주식을 332억4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기명식 보통주에 대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231.85%를 기록했다고 공시.△세우테크(096690)=내달 11일 경기도 오산시 세우테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코디에스(08053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이트론(096040)=보통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8455%를 기록했다고 공시.△형지엘리트(093240)=한도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버추얼텍(036620)=46억7160만원 규모의 연료전지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오르비텍(046120)=29~30일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보령제약, 멕시코 회사와 3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2016.09.26 I 이연호 기자
그레가 볼레, 투르 드 코리아 최종 우승
  • 그레가 볼레, 투르 드 코리아 최종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국내 최고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마지막 날인 1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출발해 올림픽회관에 도착하는 스테이지8(65km 순환코스) 경기로 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5일 부산을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까지 총 8개 구간에 걸쳐 8일 간 총 1,229km를 달리는 레이스로 펼쳐졌다. 전 세계 20개 팀, 200명(선수 120명, 임원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그레가 볼레(31, 니포-비니-판티니)는 이날 36위에 그쳤지만 옐로 저지(개인종합 1위)를 사수하며 상금 18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개인종합 2, 3위인 하비에르 메기아스(33, 팀 노보노르디스크)와 공효석(30, KSPO)에게는 각각 900만 원과 48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장선재(32, 대한지적공사), 서준용(28, KSPO), 김옥철(22, 서울시청)은 각각 개인종합 13, 14,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옥철(64점)과 서준용(60점)은 나란히 올림픽 포인트 5점을 추가하며 45점의 정하전(21, 서울시청)을 따돌리고 리우 올림픽 참가를 확정지었다.카자흐스탄의 비노 4-에버는 이탈리아의 니포-비니-판티니(준우승)와 호주의 드라팍(3위)을 제치고 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으로 1100만 원을 받았다.최형민(26, 금산인삼첼로)은 산악왕의 자리를 지키며 빨간 물방울무늬의 레드폴카닷 저지를 입었다. 브렌튼 존스(25, 드라팍)도 스프린트 최고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스카이블루 저지를 사수했다. 베스트 영 라이더(23세 미만 최고 기록)의 주인공도 바뀌지 않았다. 예프게니 기디치(20, 비노 4-에버)가 화이트 저지를 차지했다. 이들 3명은 나란히 4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쥐었다.한편, 마지막 스테이지8 레이스에서는 브렌튼 존스(25, 드라팍)가 치열한 스프린트 경쟁을 한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2위 크리스 오피(29, 원 프로 사이클링)와 3위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가(27, 팀 유코)가 사진판독 끝에 간발의 차로 뒤를 이었다.한국 선수 중에는 박경호(금산인삼첼로)가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준용(28, KSPO)이 5위, 정은성(금산인삼첼로)이 10위, 정충교(한국철도)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06.13 I 정철우 기자
미래에셋제5호스팩 공모 매력은?
  • [리스크 읽어주는 남자]미래에셋제5호스팩 공모 매력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4년 만에 국내 주식시장에 다시 돌아온 해태제과식품이 공모주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안겼다. 상장 첫날 시초가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둘째날도 상한가로 마감해 벌써 공모가의 두 배 수준을 넘었다. 공모시장으로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하지만 모든 공모주가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는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케이비스팩9호를 비롯해 동부스팩4호, 하나금융스팩7호 등은 청약 미달 사태를 겪기도 했다.스팩 공모시장에 대한 무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제5호스팩이 이달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는 스팩에 투자하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최대 3년 동안 묶어둬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망설일 수밖에 없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지난 2010년 스팩이 처음 국내 증시에 등장한 이후로 감독 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한 만큼 여유 자금이 있다면 3년짜리 정기예금에 드는 것보다 나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3년 정기 예금같은 스팩 투자…합병 못해도 원금 보장스팩 투자를 결정하기에 앞서 확인할 사항 가운데 하나는 경영진의 자질이다. 어떤 법인과 합병하는지에 따라 스팩의 주가는 움직인다. 하나금융투자의 첫번째 스팩인 하나그린스팩과 선데이토즈는 가장 성공적인 스팩 합병 사례로 꼽힌다. 합병 당시 4000원 선에 머물던 주가는 4개월 만에 2만원까지 치솟았다. 반면 합병에 성공하고도 스팩 투자자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사례도 적지 않다. 따라서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사를 찾는 능력과 합병을 성사할 수 있는 협상력을 갖춘 경영진이 이끄는 스팩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총괄을 맡은 김남기 전무가 미래에셋제5호스팩의 합병 작업을 이끈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출신인 김 대표는 2000년부터 14년 동안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에서 투자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김 대표는 두산이 지난 2014년 흡수 합병한 전지업체 퓨얼셀파워, 코스닥 상장사 아미코젠·알티캐스트·알테오젠, 코넥스 상장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등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김형채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 2팀 이사는 기타비상무이사도 김 대표를 도와 합병 대상을 찾는 일에 힘을 보탠다. 감사를 맡은 구본상 신정회계법인 이사는 기업 인수합병(M&A), 분할 등의 분야에서 다수 상장사의 자문을 맡았다. 미래에셋제3호 스팩 감사도 겸임하고 있다. 미래에셋제5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모두 KB국민은행에 신탁한다. 신탁한 자금은 합병에 성공했을 때만 합병존속법인의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하고 합병에 실패해 스팩을 해산하면 원금과 함께 예치기간에 들어온 이자수입도 주식 보유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3년 정기예금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50개 넘는 스팩…합병 대상 찾아 삼만리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스팩은 60여개다.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스팩을 제외해도 50여개가 넘는 스팩이 합병 대상 법인을 찾고 있다. 게다가 우량한 비상장 법인은 스팩과 합병해 상장하는 것보다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직상장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땅한 합병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 2010년 스팩을 도입한 초기에는 비상장 법인이 스팩과 합병하려고 줄을 섰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스팩 관계자가 문턱이 닳도록 합병을 권유해도 더 좋은 제안을 하는 다른 스팩을 기다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면 성장성이 크지 않은 기업과 합병하거나 성장성이 크더라도 합병비율을 스팩 주주에게 불리하게 조정할 우려가 있다. 또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 스팩 발기인은 합병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모전 투자자와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합병의사 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위험이 있다. 합병에 성공하지 못하고 해산하면 최초 모집에 참여한 일반주주와 달리 발기인은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해 상충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기인은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합병조건 등을 협의할 때 일반주주 이익보다 자신의 이해관계를 우선할 수 있다. 다만 공모주주는 함량 미달인 비상장 법인과 합병한다고 판단했을 때 합병 주주총회에서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스팩 주식이 매일 거래되기 때문에 굳이 공모에 참여해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투자에 앞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공모에 참여했던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한 주주는 일부 손실을 감수하고 장내에서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현금 100억원을 보유한 스팩의 시가총액이 때때로 90억원 수준까지 내려가는 이유다.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산 주주라 해도 해산할 때는 공모가 기준으로 원금을 돌려받는다. 장내에서 매수하면 굳이 3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물론 스팩이 상장하고 1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아 합병 절차를 진행하면 투자할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2016.05.13 I 박형수 기자
  • 중진공, 청년창업기업·우수 中企 매칭상담회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팁스(TIPS)타운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간 B2B(기업 간 거래)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후속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73개사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만나 판로·생산기반·투자·기술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마트(139480)와 롯데하이마트(071840)를 비롯한 국내 유통 대기업 5곳도 참가해 1대1 유통 매칭상담도 진행한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 기업 5개사와 투자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김성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제품을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여 기업 간 브랜드 공유와 유통·기술·투자 등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기업가 도전과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20일 오후 6시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http://start.sbc.or.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프리미엄 와인 저렴하게"..이마트, 와인장터 실시☞옥시 사태에 화학세제 불신..'소금, 베이킹파우더' 대세☞[쇼퍼테인먼트 시대]②‘쇼핑에 오락 더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2016.05.12 I 박철근 기자
대형 딜 이후 소강 국면..건설사 M&A 기대감
  • [M&A in&out]대형 딜 이후 소강 국면..건설사 M&A 기대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난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이 KDB대우증권(006800) 인수 잔금을 납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일 대우증권 패키지 딜(대우증권 지분 43%+산은자산운용 지분 100%) 인수 자금 중 앞서 납부한 계약금 10%를 제외한 2조820억원을 산업은행에 납부하며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한 금전적 절차를 완료했다. 미래에셋은 금융위원회 합병 법인 승인과 주주 총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대우증권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국제강(001230)그룹이 매물로 내어 놓은 농기계 제조 계열사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동종 업계의 동양물산(002900)기업이 선정됐다. 동양물산기업은 동국제강 지분 50.82%, 산업은행 등 채권단 지분 49.18% 총 100% 지분에 대해 600억원 초중반대의 입찰가를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동양물산은 기존에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재무적투자자(FI)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신 다른 F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복수의 사모투자펀드(PEF)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현대증권(003450)과 두산DST 등 5000억원 이상의 대형 딜들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활기를 띠던 M&A 시장 분위기도 잠시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국내 M&A 시장은 이번 주(4월 11~15일)에는 잠시 숨 고르기 작업을 한 뒤 다음주 이후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중 시장에 매물로 나온 중견 건설사들에 대한 매각 절차가 재개되면서 다소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업 회생을 위해 잇따른 핵심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는 삼부토건(001470)의 알짜 자회사이자 국내 콘크리트파일 업계 시장점유율 4위의 삼부건설공업에 대한 본입찰은 오는 22일 열린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된 삼부건설공업 예비입찰에는 (주)동양을 포함 총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흥행에 파란 불이 켜진 상태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에는 대전에 위치한 삼부스포렉스 빌딩을 125억원에 홍익도시개발에 매각했으며 자사에 대해서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1일까지 LOI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삼부토건은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 공개 매각도 진행 중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로 유명한 동아건설산업은 오는 20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신일컨소시엄 등 8개 업체가 LOI를 제출하며 건설사 M&A 훈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마감된 동부건설(005960) 예비입찰에도 9곳의 업체가 LOI를 제출하며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였으며 경남기업도 다음달 중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 매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머니팁]미래에셋증권, 연 8.01% 스텝다운형 ELS 등 4종 판매☞박현주 회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에 미래에셋 배지 달아줘☞박현주 회장, 대우證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
2016.04.11 I 이연호 기자
대형 딜 이후 소강 국면..건설사 M&A 기대감
  • [마켓in][M&A in&out]대형 딜 이후 소강 국면..건설사 M&A 기대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난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이 KDB대우증권(006800) 인수 잔금을 납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일 대우증권 패키지 딜(대우증권 지분 43%+산은자산운용 지분 100%) 인수 자금 중 앞서 납부한 계약금 10%를 제외한 2조820억원을 산업은행에 납부하며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한 금전적 절차를 완료했다. 미래에셋은 금융위원회 합병 법인 승인과 주주 총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대우증권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국제강(001230)그룹이 매물로 내어 놓은 농기계 제조 계열사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동종 업계의 동양물산(002900)기업이 선정됐다. 동양물산기업은 동국제강 지분 50.82%, 산업은행 등 채권단 지분 49.18% 총 100% 지분에 대해 600억원 초중반대의 입찰가를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동양물산은 기존에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재무적투자자(FI)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신 다른 F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복수의 사모투자펀드(PEF)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현대증권(003450)과 두산DST 등 5000억원 이상의 대형 딜들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활기를 띠던 M&A 시장 분위기도 잠시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국내 M&A 시장은 이번 주(4월 11~15일)에는 잠시 숨 고르기 작업을 한 뒤 다음주 이후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중 시장에 매물로 나온 중견 건설사들에 대한 매각 절차가 재개되면서 다소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업 회생을 위해 잇따른 핵심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는 삼부토건(001470)의 알짜 자회사이자 국내 콘크리트파일 업계 시장점유율 4위의 삼부건설공업에 대한 본입찰은 오는 22일 열린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된 삼부건설공업 예비입찰에는 (주)동양을 포함 총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흥행에 파란 불이 켜진 상태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에는 대전에 위치한 삼부스포렉스 빌딩을 125억원에 홍익도시개발에 매각했으며 자사에 대해서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1일까지 LOI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삼부토건은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 공개 매각도 진행 중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로 유명한 동아건설산업은 오는 20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신일컨소시엄 등 8개 업체가 LOI를 제출하며 건설사 M&A 훈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마감된 동부건설(005960) 예비입찰에도 9곳의 업체가 LOI를 제출하며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였으며 경남기업도 다음달 중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 매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머니팁]미래에셋증권, 연 8.01% 스텝다운형 ELS 등 4종 판매☞박현주 회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에 미래에셋 배지 달아줘☞박현주 회장, 대우證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
2016.04.11 I 이연호 기자
  • 위기탈출 나선 두산·현대…설연휴 뒤 M&A `큰장` 선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인수합병(M&A) 시장을 달구고 있다. 각 기업들이 위기 탈출 방안으로 주요 자산을 매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중순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인프라코어 공작기계·두산DST 매각 잰걸음두산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일환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분과 두산DST를 내놓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스탠다드차타드(SC) 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SC PE의 자금조달이 지연되자 최근 우선협상자를 MBK파트너스로 바꿨다. MBK파트너스는 2월말까지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는 당초 SC PE가 인수가로 1조3600억원을 제시했던만큼 MBK의 인수가는 1조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두산그룹이 내놓은 또 다른 매물인 두산DST는 장갑차와 대공유도탄 등을 생산하는 무기 제조업체다. 매각 대상은 두산DST지분 100%로 시장에서는 매각가를 7000억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예비입찰에 한화테크윈과 LIG넥스원, 스틱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이 충분한 실사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 넷째주 정도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방위산업체를 인수해 운영중인 한화테크윈과 또 다른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힌다.◇`증권가 마지막 대어` 현대증권 매각 재시동지난해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PE)로의 인수가 무산됐던 현대증권도 매각에 재시동을 걸었다. 현대그룹은 지난 2일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공개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현대상선 지분(22.43%)과 현정은 회장의 지분(0.08%)을 합한 22.56%다. 4일 종가(572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3534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각대상 지분 가치는 3050억원 내외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주요 인수 후보로는 한국투자증권과 KB금융지주가 꼽힌다. 이들은 지난해 KDB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현대증권은 오는 29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치고 이르면 3월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주관은 EY한영이 맡았다. ◇이랜드 킴스클럽·건설사 매각에도 관심 집중유통업계에서는 이랜드가 내놓은 킴스클럽이 중요한 매물이다. 킴스클럽은 명절 연휴 다음주인 18일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22일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 선정을 완료한다. 이랜드는 매각가로 1조원 가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3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킴스클럽은 현재 이랜드가 운영하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에 입점해있는 상태다. 때문에 인수 후에도 임대료를 부담해야하는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매각주관을 맡아 잠재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킴스클럽 매장 방문 사진을 남긴데 이어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사모펀드도 인수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동국제강 계열사인 농기계 제조업체 국제종합기계 매각도 본격화한다. 매각대상은 동국제강 지분 100%다. 동국제강이 50.8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49.2%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가는 700~800억원 내외다. 동종업계 기업인 동양물산기업과 마힌드라를 비롯해 주요 사모펀드, 서울도시가스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종합기계가 국내 농기계업체 서열 4위인 만큼 동종기업이 인수할 경우 업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건설사 매각도 본격화한다. 지난달 22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 우림건설은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를 상대로 오는 1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19일에는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동아건설산업도 매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과 삼일회계법인은 설 연휴 다음주인 2월 셋째주 동아건설산업 매각을 공고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철광석 광산인 한덕철광 매각도 예정돼 있다. 중견해운업체 삼선로직스 자회사인 이 회사는 연간 최대 1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한다.
2016.02.06 I 조진영 기자
  • [마켓in]위기탈출 나선 두산·현대…설연휴 뒤 M&A `큰장` 선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인수합병(M&A) 시장을 달구고 있다. 각 기업들이 위기 탈출 방안으로 주요 자산을 매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중순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인프라코어 공작기계·두산DST 매각 잰걸음두산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일환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분과 두산DST를 내놓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스탠다드차타드(SC) 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SC PE의 자금조달이 지연되자 최근 우선협상자를 MBK파트너스로 바꿨다. MBK파트너스는 2월말까지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는 당초 SC PE가 인수가로 1조3600억원을 제시했던만큼 MBK의 인수가는 1조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두산그룹이 내놓은 또 다른 매물인 두산DST는 장갑차와 대공유도탄 등을 생산하는 무기 제조업체다. 매각 대상은 두산DST지분 100%로 시장에서는 매각가를 7000억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예비입찰에 한화테크윈과 LIG넥스원, 스틱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이 충분한 실사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 넷째주 정도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방위산업체를 인수해 운영중인 한화테크윈과 또 다른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힌다.◇`증권가 마지막 대어` 현대증권 매각 재시동지난해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PE)로의 인수가 무산됐던 현대증권도 매각에 재시동을 걸었다. 현대그룹은 지난 2일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공개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현대상선 지분(22.43%)과 현정은 회장의 지분(0.08%)을 합한 22.56%다. 4일 종가(572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3534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각대상 지분 가치는 3050억원 내외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주요 인수 후보로는 한국투자증권과 KB금융지주가 꼽힌다. 이들은 지난해 KDB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현대증권은 오는 29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치고 이르면 3월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주관은 EY한영이 맡았다. ◇이랜드 킴스클럽·건설사 매각에도 관심 집중유통업계에서는 이랜드가 내놓은 킴스클럽이 중요한 매물이다. 킴스클럽은 명절 연휴 다음주인 18일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22일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 선정을 완료한다. 이랜드는 매각가로 1조원 가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3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킴스클럽은 현재 이랜드가 운영하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에 입점해있는 상태다. 때문에 인수 후에도 임대료를 부담해야하는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매각주관을 맡아 잠재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킴스클럽 매장 방문 사진을 남긴데 이어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사모펀드도 인수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동국제강 계열사인 농기계 제조업체 국제종합기계 매각도 본격화한다. 매각대상은 동국제강 지분 100%다. 동국제강이 50.8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49.2%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가는 700~800억원 내외다. 동종업계 기업인 동양물산기업과 마힌드라를 비롯해 주요 사모펀드, 서울도시가스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종합기계가 국내 농기계업체 서열 4위인 만큼 동종기업이 인수할 경우 업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건설사 매각도 본격화한다. 지난달 22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 우림건설은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를 상대로 오는 1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19일에는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동아건설산업도 매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과 삼일회계법인은 설 연휴 다음주인 2월 셋째주 동아건설산업 매각을 공고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철광석 광산인 한덕철광 매각도 예정돼 있다. 중견해운업체 삼선로직스 자회사인 이 회사는 연간 최대 1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한다.
2016.02.06 I 조진영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아원(008040)=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워크아웃)를 개시했다고 공시했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풀무원(0178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9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1만4285주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8.6%에 해당한다. 증자 대상은 IBK-SKS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 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이다.△롯데푸드(002270)= 화재로 인해 생산중단된 평택공장(식품, 면 등 생산)을 재건축하기 위해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아울러 문래동 공장부지를 기업형임대주택으로 개발한다고 공시. 이를 위해 사업시행 사전단계로 제안서 및 계획승인서를 관련기관에 제출.△금호산업(002990)=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삼호유한회사에서 금호기업외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번건은 금호기업㈜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간의 주식매매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금호기업외1인의 주식소유비율은 46.53%이다.△영풍제지(006740)= 최대주주가 노미정에서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새 최대주주 지분율은 50.54%이다.△차디오스텍(196450)=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매매 및 경영권이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차광렬씨 외 8인에서 다빈치 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내달 1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할 예정.△에임하이(043580)= 최대주주가 기존 김충환씨 외 1인에서 (주)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공시. 스튜어트마이앤컴퍼니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유주식수가 증가해 지분율 9.80%로 최대주주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한일진공(123840)=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희신씨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코스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8.78%다.△뉴트리바이오텍(222040)= 단순 지분투자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인 NUTRIBIOTECH USA, INC의 주식 800만주를 93억20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 취득 후 주식수는 1000만주로 지분율 100%다.△에이티젠(182400)=세포 치료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엔케이맥스 발기설립에 따른 신주 460만주 취득 경정. 취득금액은 2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5.38% 수준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내달 14일. △싸이맥스(160980)=인지에이엠티의 주식 88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 취득금액은 99억9944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9.05%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41.67%.△토비스(051360)=자기주식 20만주를 17억5000만원에 처분. 주당 처분가액은 8750원.△정상제이엘에스(040420)= 중장기적 분원 운영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동 242 소재 토지(393.2㎡) 및 건물(1083.96㎡)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98억원으로 자산의 13.78% 수준.△아이디에스(078780)= 50억원 규모의 케이에스어소시에이트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29일에서 30일로 변경됐다고 공시. 신주권 교부 예정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도 각각 내달 12일, 13일에서 하루씩 늦춰짐.△엘앤에프(066970)= 임시주주총회에서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 승인의 건과 사업목적 추가·삭제를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NEW(160550)=종속회사인 스포츠앤뉴에 대해 14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우리은행이다. △엠젠(032790)=시설투자에 따른 공간확보와 업무공간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옥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 자산은 누리플랜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토지·건물로 양수금액은 자산의 26.75%인 86억원.▶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동아원, 워크아웃 개시☞2016년은 주식투자는 부자네스탁론과 함께!
2015.12.30 I 박수익 기자
  • [오늘의 M&A 공시]금호산업, 최대주주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금호산업(002990), 최대주주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 금호산업(002990)은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삼호유한회사에서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금호기업㈜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간의 주식매매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금호기업 외 1인의 주식 소유 비율은 46.53%이다.△영풍제지(006740), 최대주주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으로 변경영풍제지(006740)는 최대주주가 노미정 씨에서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의 지분율은 50.54%이다.△동아원(008040), 워크아웃 개시동아원(008040)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워크아웃)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TJ미디어(032540), 최대주주 윤재환 대표서 배우자 김우영 씨로 변경TJ미디어(032540)는 최대주주가 기존 윤재환 대표이사 외 1인에서 김우영 씨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윤 대표의 배우자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자녀인 윤나라 씨에 대한 증여에 따른 것이다. △엘앤에프(066970), 임시주총서 엘앤에프신소재 합병안 승인엘앤에프(066970)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 승인의 건과 사업목적 추가·삭제를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사람인에이치알(143240), 오투잡 흡수합병 완료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오투잡과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합병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신주 발행과 지분 변동은 없다.△포비스티앤씨(016670), 종속회사 테크그룹 흡수합병 결정포비스티앤씨(016670)는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테크그룹을 1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086790), 하나펀드서비스 자회사로 편입하나금융지주(086790)는 하나펀드서비스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25억원으로 하나금융지주는 지분 100%를 소유한다.△KTB스팩3호, 해마로푸드서비스 흡수합병 결정케이티비스팩3호(220630)는 주권 비상장 법인인 해마로푸드서비스(주)를 1대 21.6244270의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일진공(123840), 코스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 변경한일진공(123840)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희신 씨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코스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8.78%다. △싸이맥스(160980), 인지에이엠티 지분 41.67% 100억원에 취득 결정싸이맥스(160980)는 인지에이엠티의 주식 88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99억9944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9.05% 수준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41.67%가 된다.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미국 자회사에 93억원 지분 투자뉴트리바이오텍(222040)은 단순 지분 투자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인 NUTRIBIOTECH USA, INC의 주식 800만주를 93억20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후 주식수는 1000만주로 지분율 100%다.△에임하이(043580), 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최대주주 변경에임하이(043580)는 최대주주가 기존 김충환 씨 외 1인에서 (주)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마이앤컴퍼니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유주식수가 증가해 지분율 9.80%로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차디오스텍(196450), 다빈치1호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 변경차디오스텍(196450)은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매매 및 경영권이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차광렬 씨 외 8인에서 다빈치 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자수첩]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이제 시작이다☞금호산업, 최대주주 금호기업외1인으로 변경☞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대금 완납…6년 만에 품으로
2015.12.29 I 이연호 기자
  • [마켓in][오늘의 M&A 공시]금호산업, 최대주주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금호산업(002990), 최대주주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 금호산업(002990)은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삼호유한회사에서 금호기업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금호기업㈜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간의 주식매매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금호기업 외 1인의 주식 소유 비율은 46.53%이다.△영풍제지(006740), 최대주주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으로 변경영풍제지(006740)는 최대주주가 노미정 씨에서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의 지분율은 50.54%이다.△동아원(008040), 워크아웃 개시동아원(008040)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워크아웃)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TJ미디어(032540), 최대주주 윤재환 대표서 배우자 김우영 씨로 변경TJ미디어(032540)는 최대주주가 기존 윤재환 대표이사 외 1인에서 김우영 씨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윤 대표의 배우자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자녀인 윤나라 씨에 대한 증여에 따른 것이다. △엘앤에프(066970), 임시주총서 엘앤에프신소재 합병안 승인엘앤에프(066970)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 승인의 건과 사업목적 추가·삭제를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사람인에이치알(143240), 오투잡 흡수합병 완료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오투잡과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합병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신주 발행과 지분 변동은 없다.△포비스티앤씨(016670), 종속회사 테크그룹 흡수합병 결정포비스티앤씨(016670)는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테크그룹을 1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086790), 하나펀드서비스 자회사로 편입하나금융지주(086790)는 하나펀드서비스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25억원으로 하나금융지주는 지분 100%를 소유한다.△KTB스팩3호, 해마로푸드서비스 흡수합병 결정케이티비스팩3호(220630)는 주권 비상장 법인인 해마로푸드서비스(주)를 1대 21.6244270의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일진공(123840), 코스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 변경한일진공(123840)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희신 씨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코스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8.78%다. △싸이맥스(160980), 인지에이엠티 지분 41.67% 100억원에 취득 결정싸이맥스(160980)는 인지에이엠티의 주식 88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99억9944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9.05% 수준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41.67%가 된다.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미국 자회사에 93억원 지분 투자뉴트리바이오텍(222040)은 단순 지분 투자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인 NUTRIBIOTECH USA, INC의 주식 800만주를 93억20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후 주식수는 1000만주로 지분율 100%다.△에임하이(043580), 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최대주주 변경에임하이(043580)는 최대주주가 기존 김충환 씨 외 1인에서 (주)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마이앤컴퍼니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유주식수가 증가해 지분율 9.80%로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차디오스텍(196450), 다빈치1호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 변경차디오스텍(196450)은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매매 및 경영권이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차광렬 씨 외 8인에서 다빈치 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자수첩]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이제 시작이다☞금호산업, 최대주주 금호기업외1인으로 변경☞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대금 완납…6년 만에 품으로
2015.12.29 I 이연호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아원(008040)=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워크아웃)를 개시했다고 공시했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풀무원(0178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9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1만4285주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8.6%에 해당한다. 증자 대상은 IBK-SKS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 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이다.△롯데푸드(002270)= 화재로 인해 생산중단된 평택공장(식품, 면 등 생산)을 재건축하기 위해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아울러 문래동 공장부지를 기업형임대주택으로 개발한다고 공시. 이를 위해 사업시행 사전단계로 제안서 및 계획승인서를 관련기관에 제출.△금호산업(002990)=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삼호유한회사에서 금호기업외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번건은 금호기업㈜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간의 주식매매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금호기업외1인의 주식소유비율은 46.53%이다.△영풍제지(006740)= 최대주주가 노미정에서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새 최대주주 지분율은 50.54%이다.△차디오스텍(196450)=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매매 및 경영권이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차광렬씨 외 8인에서 다빈치 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내달 1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할 예정.△에임하이(043580)= 최대주주가 기존 김충환씨 외 1인에서 (주)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변경됐다고 공시. 스튜어트마이앤컴퍼니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유주식수가 증가해 지분율 9.80%로 최대주주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한일진공(123840)=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희신씨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코스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8.78%다.△뉴트리바이오텍(222040)= 단순 지분투자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인 NUTRIBIOTECH USA, INC의 주식 800만주를 93억20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 취득 후 주식수는 1000만주로 지분율 100%다.△에이티젠(182400)=세포 치료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엔케이맥스 발기설립에 따른 신주 460만주 취득 경정. 취득금액은 2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5.38% 수준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내달 14일. △싸이맥스(160980)=인지에이엠티의 주식 88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 취득금액은 99억9944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9.05%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41.67%.△토비스(051360)=자기주식 20만주를 17억5000만원에 처분. 주당 처분가액은 8750원.△정상제이엘에스(040420)= 중장기적 분원 운영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동 242 소재 토지(393.2㎡) 및 건물(1083.96㎡)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98억원으로 자산의 13.78% 수준.△아이디에스(078780)= 50억원 규모의 케이에스어소시에이트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29일에서 30일로 변경됐다고 공시. 신주권 교부 예정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도 각각 내달 12일, 13일에서 하루씩 늦춰짐.△엘앤에프(066970)= 임시주주총회에서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 승인의 건과 사업목적 추가·삭제를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NEW(160550)=종속회사인 스포츠앤뉴에 대해 14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우리은행이다. △엠젠(032790)=시설투자에 따른 공간확보와 업무공간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옥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 자산은 누리플랜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토지·건물로 양수금액은 자산의 26.75%인 86억원.▶ 관련기사 ◀☞동아원, 워크아웃 개시☞2016년은 주식투자는 부자네스탁론과 함께!☞증권사 신용/미수 → 연 2.6% 초저금리 스탁론으로 갈아타볼까?
2015.12.29 I 박수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기업 임원 승진은 곧 명퇴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공기업 임원 승진은 곧 명퇴다-中 문화장성 높인다 한류수출 빨간 불-‘농협이 갑질’...메마르는 농약 판매상들 -“가족관계 통장, 꾸준히 저축하세요”(김희정 여가부 장관 애독서 ‘가족의 두 얼굴’)△숫자로 본 KLPGA-오~억!-[사설]반 총장이 들고 와야 할 보따리-[사설]기축통화 지위 얻는 ‘위안화 시대’ 대비해야△종합-수대권·대출 미끼로...농협서 파는 농약 사실상 ‘강매’-프랑스 “IS와의 전쟁”-한류 콘텐츠, DVD·현지 제작 등 대응책 마련△공기업 임원 승진은 곧 명퇴다-정년 퇴직하면, 명퇴 임원보다 2억 더 벌어-공기업 이사 ‘이코노미 석’...SK상무 ‘비지니스 석’-2년 웃픈자리 앉으실래요?-내부승진 단 6명...입사 때 꿈의 직장, 낙하한 인사 때문에 접어-뇌물수수에 아웃, 인사 청탁에 아웃...부끄러운 선배대신 차라리 낙하산 달라△정치·경제-마땅한 대권주자 없는 친박...‘반기문 대망론’ 불 지피기-테러에도...12월 美금리인상 가능성 높다-부모 10년 모시면 상속세 100% 면제△금융-주택대출 한도 줄어들자...마이너스 통장 대출 급증-구직자 2만명 상담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제4회 건설산업대상-가족형 텃밭·캠핑장...도심 속 전원 생활을 즐기다-수평증축으로 안정성·비용 모두 잡아-대형도서관·스터디룸...똑똑한 교육타운-행궁 인근에 미술관 지어 수원시에 기부-사업파트너 107개 사와 지속적 상생실천△Industry&Company-중국서 영그는 최태원 SK회장 ‘에너지 강국’ 꿈-차 배터리 출하 40% 껑충-미대륙 천만신화...현대차 ‘아직 배고프다’-두산 중공업, 1조원대 터키 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눈앞△산업-“볼 게 없다”...속 빈 강정 UHD 방송-연결성 강화한 라이브가 네이버의 미래△5년 시한부 면세점 허와 실-면제점은 황금알 낳는 거위?...면세 전쟁 승자는 없다-“5년 단위 입찰 되레 경쟁력만 끌어내려”-코엑스점 포기, 재입찰해야-호텔신라 주가 최근 급락...시장은 알고 있다△중소기업·벤처-유명무실은 온누리상품권...발행 비용은 천정부지-삼성전자와 손잡고 OLED TV 개발-한화 L&C, 바닥부터 창호까지 친환경 도배 △Culture&Sports-부모도 자녀도 홀로서기 잘하는게 ‘행복한 가족’ 해법△Book-똑같은 건 NO..힙스터·에지스몰족 뜬다-자본주의 500년 오롯이 담아-트럭 한대가 항공기 175대 된 사연-위인들 책에 홀리고 메모에 중독되다△스포츠-억대 수입 프로골퍼의 현실...“뗄 거 다 떼면 밥값도 부담돼”-혼혈 돌풍 첼시 리 “나도 한국선수”-불안한 선발투수진...벌떼 ‘미들맨’으로 막는다-안병훈 세계랭킹 39위 한국 골프선수 중 최고-3D직종 골프장 프런트 “진상 고객이 제일 힘들어”△Stock Market-상장사 1000원 팔아 59원 남겼다-IPO출사표-크리스탈 신소재-현대·기아차 ‘돈방석’...대우조선·동부제철 ‘빚더미’△마켓 In-현대상선, 현대 엘리베이터에 자산 헐값 매각 ‘시끌’-LIG 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자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낙점-“회사별 개별특약 강화해야 투자자 보호” 61%-동아원 “탑클라우드” 서울 향료에 120억 매각△글로벌마켓-유럽경제 휘청...‘1유로=1달러’시대 오나-테러로 치러야 할 돈 ‘62조원’-M&A 왕따 ‘중국·브라질’-‘GDP쇼크’ 日, 3조엔 추경편성-美 자동차 대출 1조달러 돌파△성공이야기-디텍터 차에 싣고 1년 반 미국 누벼...엑스레이 한류 일궜죠△People&사람들-대박예능? 사람에 투자하고 자율에 맡겨라-사극왕 최수종, 이번엔 충무공-아시아 태평양지역 건설 CEO 한 자리에-21세 쇼팽 조성진 7년째 도운 키다리 아저씨-의류 OEM업체 한세실업 니카라과 노동부 공로패 받아△오피니언-펫식품산업 육성이 일자리 창출이다-반기문 사무총장의 속내는-피의 복수,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사회·부동산-흡연 느는데 금연예산 줄어...정부, 국민건강 나몰라라-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히트칠까-5급 공무원 합격 여성 11년래 최다 135명-남풉업체로부터 뒷돈 6억 금호석화직원 구속기소-메르스 사망자 유족 “감염 알고도 해열제만”-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신체검사 결정
2015.11.17 I 김성훈 기자
  • [오늘의 M&A 공시]LG전자, 범한판토스에 하이로지스틱스 매각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LG전자(066570), 범한판토스에 하이로지스틱스 매각LG전자(066570)는 물류 자회사 하이로지스틱스 주식 72만주(100%)를 1054억원에 범한판토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롯데렌탈, 그린카 지분율 83.04%로 상승롯데렌탈은 지난 23일 계열사 그린카 보통주 1만9173주, 우선주 3986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의 그린카 지분율은 기존 78.11%에서 83.04%로 상승했다.△홈플러스홀딩스, 홈플러스스토어즈 지분 100% 양수홈플러스스토어즈(옛 홈플러스테스코)는 홈플러스와 테스코스토어가 각각 보유한 보통주 4076만8127주(47.83%)와 우선주 5713만7625주(50%), 자사주 보통주 279만6350주(4.34%)를 홈플러스홀딩스에 양도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베이커리 지분 100% 양도홈플러스베이커리는 홈플러스가 기존 보유한 166만5000주(100%)를 한국리테일투자, 한국리테일투자2호, CPP인베스트먼트에게 각각 90만6742주(54.46%), 67만5008주(40.54%), 8만3250주(5%)씩 양도했다.△에스티팜, 동아에스티(170900)로부터 반월공장 포괄적 영업 양수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계열사인 에스티팜이 동아에스티(170900)로부터 반월공장 자산, 인허가, 계약 등을 510억원에 포괄적으로 양수 받는다고 밝혔다.△효성(004800), 조현상 부사장에 더클래스효성 주식 전량 매각효성(004800)은 조현상 부사장에게 더클래스효성 지분 전량인 76만9230주를 446억6400만원에 장외처분한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017800) “현대상선의 보유 주식 인수 검토”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현대상선(011200)이 보유한 현대증권(003450), 현대아산 등의 지분을 현대엘리베이터가 인수할지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현대상선(011200)의 경영상황과 관련해 현대상선이 보유한 지분의 인수 가능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다만 현대상선 지분 매각에 관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상선도 “현대증권과 현대아산 보유 지분의 매각 및 유동화 가능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2015.10.29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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