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98건
- "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
- ▲ 가수 조원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조원선의 콘서트는 '사랑' 그리고 '동료애'가 꽃피는 공연이었다. 조원선은 지난 19~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윤상, 유희열, 김동률 등 동료가수들이 총출동해 조원선의 단독 콘서트를 지원사격했다. 연예인 커플들의 나들이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공연에는 아이비-김태성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이선균-전혜진 부부도 공연장을 찾아 '음악'으로 태교를 했다. 다음은 조원선 첫 단독콘서트의 이모저모다. ▲ 이선균-전혜진 부부○ 조원선 공연에 아이비-김태성, 이선균-전혜진 커플 관람 조원선 첫날 공연에는 인기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애인인 작곡가 김태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 커플은 팬들의 시선에도 개의치않는 듯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연주팀의 초대로 공연장에 들른 이 커플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대기실로 안내하려는 주최측의 배려도 정중하게 거절하면서 팬들과 함께 입장을 하는 당당함도 선보였다. 배우 이선균과 전혜진 부부도 공연을 관람했다. 윤상의 송북 음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선균이 부인인 전혜진과 다정하게 공연을 관람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 가수 윤상과 조원선○ 윤상·조원선, "우리는 서로 팬" 첫날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윤상은 "지난 90년대 중반 롤러코스터 음반이 발매되기전인 데모음반을 듣고 조원선의 팬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조원선은 이에 "코흘리개 시절부터 윤상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고 화답해 공연장 분위기글 훈훈하게 했다. 이번 조원선의 음반에 참여한 윤상은 "귀국 후 조원선의 음반을 받고 공연장으로 오는 길에 두번씩이나 반복해 음악을 들었다"면서 "들을수록 정말 좋은 명반"이라고 후배 가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가수 유희열○ 유희열, "조원선과 몽고반점 보고 자란 사이" 토이의 유희열과 조원선의 우정은 각별했다. 유희열은 콘서트서 조원선과의 관계를 "몽고반점 보고 자란 사이" 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고등학교 시절 부터 음악을 같이 해온 이들은 오랫동안 서로의 음악을 지지해준 음악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 조원선은 그간 토이의 음반에 여러차례 보컬로 참여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원선은 "나는 토이의 객원멤버가 아니라, 메인 보컬이라 생각하고 항상 녹음했다"고 밝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유희열은 "이번 조원선의 솔로 음반 녹음 전과정 지켜보면서 정말 조원선이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자,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 하이트맥주, 식이섬유 모델에 도전해보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하이트맥주의 식이섬유 함유 'S(에스)'맥주 홍보대사 모집에 여대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중순부터 하이트맥주가 '이기적인 그녀의 맥주-S' 캠페인의 일환으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S맥주 여대생 홍보대사 모집에 나서자 기업의 실질적인 마케팅 현장 경험을 쌓고 싶은 여대생들의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S맥주 여대생 홍보대사' 모집은 현재 S맥주 브랜드 홈페이지(www.s-be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대학을 거점으로 진행한 홍보대사 현장모집 및 S맥주 브랜드설명회에 힘입어 이미 500여명의 여대생들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 모집마감일이 오는 28일까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1000명이 넘는 여대생들이 S맥주 홍보대사 모집에 응모해 50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예상을 뛰어넘는 여대생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서울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강대 등에서 진행한 현장모집 및 브랜드 설명회도 10여 개 대학 이상을 추가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S맥주의 브랜드 로열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진취적인 여대생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체험과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오는 6월 23일(화)부터 3일간, 예비창업자 또는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이트맥주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하이트맥주 창업아카데미는 그동안 맥주전문점의 운영을 지원키 위해서 맥주의 효능, 특색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하이트맥주 창업아카데미) 문의 02-3219-0388 ▶ 관련기사 ◀☞성공창업, 매장관리 노하우 익혀야[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정형돈, 방송작가 연인과 9월12일 결혼 확정
- ▲ 정형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오는 9월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 5월 말 연인인 방송작가 한유라(27) 씨와 양가 상견례를 가졌으며 지난 8일 결혼날짜를 9월12일로 확정했다. 구체적인 식장과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정형돈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MC로 합류해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한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4월 한씨와 교제를 시인한 뒤 소녀시대 태연과 커플로 출연 중이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 가짜 결혼생활 대신 진짜 사랑을 더욱 튼실히 키워왔다. 결혼 확정으로 정형돈은 유재석, 박명수에 이어 MBC ‘무한도전’의 6인방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무한도전’, ‘느낌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로 활약해 왔다. MBC ‘논스톱5’로 연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과거 연기자 및 CF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 관련기사 ◀☞'9월 결혼' 정형돈, '스친소' 하차...'무한도전'만 남아☞정형돈 결혼날짜는 9월12일?☞정형돈, 9월 결혼...'무도' 3번째 유부남☞정형돈 여친, '스친소2'에 도움...알고보니 '내조의 여왕'?☞'열애 인정' 정형돈, '우결' 5월 하차...태연과 3개월만에 이별
- 정형돈 결혼날짜는 9월12일?
- ▲ 정형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의 결혼날짜로 9월12일이 꼽히고 있다. 정형돈은 그동안 사랑을 키워온 4세 연하의 방송작가 한모씨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소식은 정형돈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최근 정형돈 커플의 지인에게 들었다고 글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 글에는 결혼날짜를 9월12일로 못박고 있다. 이 글에는 정형돈이 이사를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신빙성을 더했다. 정형돈은 2개월여 전 서울 염창동 아파트에서 김포공항 인근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한 것으로 확인돼 결혼날짜를 게시판에 올린 네티즌이 정형돈 커플의 지인에게 결혼에 대해 들었음을 뒷받침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MC로 합류해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한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4월 한씨와 교제를 시인한 뒤 소녀시대 태연과 커플로 출연 중이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 가짜 결혼생활 대신 진짜 사랑을 더욱 튼실히 키워왔다. 결혼 확정으로 정형돈은 유재석, 박명수에 이어 MBC ‘무한도전’의 6인방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무한도전’, ‘느낌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로 활약해 왔다. MBC ‘논스톱5’로 연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과거 연기자 및 CF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 관련기사 ◀☞'9월 결혼' 정형돈, '스친소' 하차...'무한도전'만 남아☞정형돈, 9월 결혼...'무도' 3번째 유부남☞정형돈 여친, '스친소2'에 도움...알고보니 '내조의 여왕'?☞정형돈 방송작가 여자친구 탤런트 출신 '눈길'☞'열애 인정' 정형돈, '우결' 5월 하차...태연과 3개월만에 이별
- 정형돈, 9월 결혼...'무도' 3번째 유부남
- ▲ 정형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결혼한다. 정형돈은 그동안 사랑을 키워온 4세 연하의 방송작가 한모씨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형돈의 9월 결혼소식은 정형돈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최근 지인에게 들었다고 글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 글에는 정형돈이 이사를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신빙성을 더했다. 정형돈은 2개월여 전 서울 염창동 아파트에서 김포공항 인근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한 것으로 확인돼 결혼날짜를 게시판에 올린 시청자가 정형돈 커플의 지인에게 결혼에 대해 들었음을 뒷받침했다. 정형돈의 이사는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정형돈의 한 측근은 “과거 사 놓은 집인데 전세로 살고 있던 염창동 아파트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계약기간이 끝난 후 이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MC로 합류해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한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4월 한씨와 교제를 시인한 뒤 소녀시대 태연과 커플로 출연 중이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 가짜 결혼생활 대신 진짜 사랑을 더욱 튼실히 키워왔다. 결혼 확정으로 정형돈은 유재석, 박명수에 이어 MBC ‘무한도전’의 6인방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무한도전’, ‘느낌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로 활약해 왔다. MBC ‘논스톱5’로 연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과거 연기자 및 CF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 관련기사 ◀☞정형돈, 방송작가 연인과 9월12일 결혼 확정☞'9월 결혼' 정형돈, '스친소' 하차...'무한도전'만 남아☞정형돈 결혼날짜는 9월12일?☞정형돈 여친, '스친소2'에 도움...알고보니 '내조의 여왕'?☞'열애 인정' 정형돈, '우결' 5월 하차...태연과 3개월만에 이별
- 대한민국 석학, 다윈을 얘기하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국립과천과학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다윈 탄생 200주년과 `종의 기원` 간행 15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학철학회, 한국과학기술학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醫(의)철학회, 한국분석철학회, 서양근대철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유전학회, 대한의사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등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00년간 학문적, 사회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 다윈과 그의 이론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21세기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일반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최재천(이화여대)․ 장대익(동덕여대) 교수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대중특강과 황의욱(경북대) 교수의 `한반도 생명의 기원`의 강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3일에는 ‘다윈의 진화와 혁명적 사고(The Evolution of Darwin's Evolutionary Thinking)’라는 주제로 소시치 우키(교토대) 교수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또 `다윈, 진화론 그리고 문화` 특별 세션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다윈전`의 기획 뒷이야기와 EBS에서 방영된 다윈 다큐멘터리 `신과 다윈의 시대`의 담당 PD의 제작 후기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국립과천과학관 `진화의 장` 전시를 담당하는 큐레이터에게 설명도 마련돼 있다.
- 김동률·유희열, 윤상과 함께 조원선 콘서트 게스트 참여
- ▲ 김동률과 유희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상에 이어 김동률, 유희열도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조원선의 공연에 게스트로 동참하기로 했다. 조원선은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음반 발매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데 19일(오후 8시)에는 윤상과 유희열, 20일(오후 5시) 공연에는 김동률과 유희열이 각각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김동률과 유희열은 음악적으로 조원선과 친분을 쌓아오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윤상은 지난 3월 조원선이 발표한 솔로음반 ‘스왈로우’의 수록곡 ‘아무도, 아무것도’에 듀엣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자신의 스페셜음반 ‘송북’에 수록된 ‘넌 쉽게 말했지만’은 조원선이 함께 부르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던 인연으로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기로 했다. ‘스왈로우’ 수록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인기를 끌고있는 조원선은 “바쁜 스케줄에도 내 공연 게스트로 흔쾌히 나서기로 해준 윤상 선배와 김동률,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롤러코스터 이후 첫 솔로 공연이 외롭게 느껴지지 않게 해준 분들과 좋은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윤상, 공연 앞서 조원선 콘서트서 듀엣무대...美서 12일 귀국☞조원선, 전주국제영화제 첫 레드카펫 포기하고 개막쇼 전념☞조원선, '페퍼민트'로 컴백 라이브 무대 첫선☞조원선 '도레미파솔라시도' 뮤비, 복고와 히피의 결합 '관심'☞조원선, 롤러코스터 후광 벗고 1집 앨범 인기
- 임주은, 심은하·이승연 후계자 낙점...'혼' 여주인공 발탁
- ▲ 임주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임주은이 심은하, 이승연의 후계자로 낙점받았다. 임주은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오는 8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혼(魂)’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혼’은 1994년 심은하 주연의 ‘M’, 1995년 이승연 주연의 ‘거미’ 이후 14년 만에 MBC가 선보이는 납량특집 드라마로 제작진은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을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물색해 왔다. 특히 ‘혼’ 여자 주인공은 심은하, 이승연을 이을 연기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임주은은 이번 오디션에서 서류심사, 면접, 연기 테스트 등을 거쳐 무려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임주은은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에서 아문 역을 맡은 바 있다.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는 임주은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브라운 빛의 눈동자가 매력적이고, 배우로서 기본적 능력인 캐릭터 이해력, 신체 표현력 등도 잘 갖추고 있다.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혼’의 여자 주인공으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임주은은 MBC 드라마국과 일정기간 출연 계약 후 한달 반 가량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하게 된다.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의 10부작 미니시리즈로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인은아, 박영숙, 고은님 작가가 공동집필하며 김상호 PD와 강대선 PD가 공동연출을 한다. ▲ 임주은▶ 관련기사 ◀☞'화가 변신' 심은하, 그림 한번 볼까?...SOFA 출품 한국화 공개☞심은하·이승연 후임 '공개오디션'...MBC 14년만의 납량특집☞심은하, 남편과 방통대 동반입학…"못다한 공부 아쉬움 컸다"☞심은하 "화려하나 헛헛하고, 다 가졌으나 부족했다"☞"심은하, 연예계 복귀는 없다"...남편 지상욱 박사 밝혀
- 국민경제자문회의, 미분양 해소 패키지 상품 개발 건의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국민경제자문회의는 23일 청와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아파트 펀드를 활성화하고 미분양 아파트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자문회의는 이날 대통령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부동산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건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 패키지는 특정지역의 미분양아파트나 특정 건설사群의 미분양 아파트를 정해 건설사는 분양가를 낮추고 은행권은 대출지원을 해주며 정부는 세제지원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해당 상품의 매력도를 높여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자문회의는 또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역할이 제고되어야 하며, 선제적 공적자금 투입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자문회의는 "최근 고용위기를 개혁의 기회로 활용하여 경직적인 현행 비정규직 법체계를 보다 유연한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해외 근무경험이 있는 관료 및 대기업 퇴직 임직원을 글로벌 컨설팅 자원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과 서비스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개혁해서 서비스업의 기업화를 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건의됐다.자문회의는 아울러 한미전문가 회의체, 세대ㆍ지역ㆍ직능별 협력라인 개설 등 한미경제관계와 공조채널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다음은 회의록 요지다. ▶(윤증현 김&장 고문) 이번 금융위기로 지금까지의 글로벌 imbalance추세가 변화될 가능성과 미국의 제로금리 정책에 따른 각국의 통화와 환율전쟁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 (최종찬 전 건교부장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로 인해 달러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어 달러가 약세가 될 경우 국제유가 등 달러표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도 생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 필요▶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 전세계의 성장이 동시에 저하되는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은 미국이 유일하기 때문에 달러의 과잉공급에도 불구하고 달러가치가 하락한다고 속단하기는 어려울 것임 ▶ (박양호 국토연구원 원장) 30년대의 대공황 이후 2차대전의 특수로 세계경제가 호황을 누림. 금년도 세계적 정책공조로 투입한 자금지원의 효과가 발휘되어 2010년 상반기에는 경제가 다시 상승기를 탈 것으로 전망▶ (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금융ㆍ재정 측면에서 자금지원을 많이 하는 것이 장기적인 부담이 될 수도 있으므로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해야 함▶ (전주성 이화여대 교수) 하나의 국가가 통화와 재정을 동시에 확대한다면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나 전세계가 동시에 통화와 재정을 확대하는 현 상황에서는 부작용보다는 경제회복이 효과가 클 것▶ (김태준 동덕여대 교수) 인력조정, 연구개발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정책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할 필요▶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신보의 운용배수를 법정배수(20배) 내에서 올리고 이에 따른 위험은 정부가 솔선수범에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며, 주택정책에 대해서는 IMF위기 시보다 더 적극적인 대책 필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KOTRA의 수출인큐베이터를 신흥개발국에 집중하고,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 필요▶ (이효수 영남대 교수) 노동시장의 lay-off 시스템(일시적 해고) 도입하면 비정규직 문제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강은희 위니텍 대표이사)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U턴하는 경우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어야 하며, 정부에서 현장방문 등 현장을 뛰는 노력이 더 필요함▶ (전주성 이화여대 교수) 내년도 추경예산을 늦은 시기에 대규모로 준비하기 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청년실업 대책 등에 집중하여 중소규모로 추진하는 것이 경기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며,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함에 있어 독려에 그치지 말고 전달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