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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선물,일주일째 횡보.."스트랭글 매도" 유용해
  • 선물시장이 지난 5일 이후 일주일째 횡보하고 있다.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 72포인트를 저점으로, 20일선과 지난 주 저항선이었던 75~75.5포인트를 고점으로 불과 3포인트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변동성이 적은 시장은 선물 투자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 일단 변동성이 적어 수익이 떨어지는데다 좁은 박스권 내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매매가 쉽지 않은 이유 때문이다. 선물/옵션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서는 "스트랭글 매도(short strangle)"전략이 유용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본적으로 "스트랭글"이란 만기일이 같은 외가격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일 수량으로 동시에 매수 또는 매도하는 전략. 이는 지수의 방향은 고려하지 않고 변동성의 확대나 축소에 대한 예상을 근거로 해서 구사하는 전략이다. "스트랭글 매도"는 주로 외가격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지 않지만 지수가 큰 폭으로 변하지 않는 한 매도한 금액이 고스란히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구체적으로는 옵션 델타를 조정해 헷징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현 시세상 콜 80짜리와 풋 70짜리를 동시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이 경우 콜옵션 80짜리의 델타가 0.31이기 때문에 10계약 매도하면 3.1이 되고 풋옵션 70짜리 델타가 0.23이라 12계약 정도 매도할 경우 델타가 균형(중립)을 이룰 수 있다. 한 증권사 선물/옵션운용 담당자는 "오전에 스트랭글 매도를 짠 뒤 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10시30분 이후 시장 상황에 맞춰 시세가 상승하면 델타를 플러스로 늘려주고 하락하면 마이너스로 늘려주면 된다"며 "특히 이같은 전략은 증권사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시세 이탈시 증권사가 지지나 저항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지만 추세가 한 방향으로 몰릴 경우 굳이 델타를 중립에 맞출 필요없이 일정 라인을 설정하고 시세 이탈하는 방향으로 스트랭글 매수로 전환하는 식의 대응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1.02.13 I 이정훈 기자
  • (미 업종 종합) 전반적으로 약세...반도체·컴퓨터등 하락
  • 나스닥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오늘도 시스코 시스템즈의 약세가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 장후반의 반등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초 오름세를 보였으나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3.6% 하락한데다 시스코 역시 매물압박을 견디지 못함에 따라 어제보다 45.76포인트, 1.75% 하락한 2562.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0일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중 매출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 하락과 뉴욕 및 텍사스지역에서의 로컬 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AT&T 등으로 인해 어제보다 0.60%, 66.17포인트 하락한 10880.55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컴퓨터 하락...마이크론은 3% 상승 반도체 주식들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 떨어졌다. 이날 뱅크오브 아메리카 기술주간 컨퍼런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 인텔은 주가가 1% 정도 하락했다. 인텔은 플래시 메모리 매출의 3분의2가 휴대폰 시장에서 나오고 있으며 자사 커뮤니케이션 그룹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이라고 말했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2.96%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주가가 5% 정도 떨어졌다.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오는 13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러다인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기술-개발에 어느곳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겠다고 발표했는데,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컴퓨터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이날 2.9% 하락했다. 썬의 주가는 이날 2.6% 하락했는데, 어제 UBS 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돈 영은 썬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썬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EMC 주가는 이날 9%나 떨어졌다. 오는 1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델 컴퓨터와 휴렛 패커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IBM은 이날 2.4% 하락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하락 나스닥 지수 하락에 공헌을 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약세로 네트워킹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시스코는 오늘 반등하는 듯 했으나 결국 3% 이상 하락했다.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 노텔이 동반 하락했고 루슨트도 약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중요한 계약을 다시 성사시켰다는 소식으로 1% 상승했다. 레드백, SDL, 브로드컴 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과 사이커모어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율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대형통신 업체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AT&T가 1.7% 하락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월드컴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AOL타임워너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야후가 9% 이상 떨어지고 아마존도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컸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델타항공이 배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를 재구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56% 내렸다. B2B업종은 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됐다. 퍼체이스프로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또한 현재 경영전략 도용시비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반면 프리마켓은 아리바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93%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이 회사의 주가각 3.77% 하락했다. 오러클도 2% 이상 하락했으며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상승했고 코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 금융 바이오 소폭 하락..제약은 혼조 금융주와 생명공학주식들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제약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양상이었다. 금융주의 S&P 금융지수는 전날보다 0.19%가 밀렸다. 지수는 소폭의 변동 범위에서 움직였다. 주요 종목들의 움직임도 작은 변동폭 안에서 이뤄졌다. 아직 추가 상승을 할 것인지 약세기조로 접어들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웰스파고 플릿보스턴이 소폭으로 오르고 뱅크원 뉴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등이 1% 내외로 밀렸다. 증권주에서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JP모건체이스가 1-2% 하락했으나 찰스슈압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다른 종목들은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아멕스의 바이오지수는 전날보다 0.6% 가 밀렸으며 메릴린치의 바이오텍지수도 1.3% 가 하락했다. 눈병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QLT가 임상실험결과가 좋게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5.4% 나 폭등했다. 그러나 다른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였다. 밀레니엄제약이 2.9% 하락했으며 어피메트릭스도 5.19% 가 떨어졌다. 바이오주식들은 등락폭은 평소에도 다른 종목에 비해 컸기 때문에 이날의 등락폭이 큰 것은 아니었다. 임뮤넥스 바이오겐 셀레라게놈 등이 소폭의 오름세였다. 한편 제약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파이저 머크 릴리엘리가 최고 2%대의 상승을 보인데 반해 존슨&존슨 브리스톨메이어는 소폭 하락했으며 파머시아는 5%가 넘게 밀렸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1.02.09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인터넷-네트워킹 하락
  • 나스닥 지수 하락에 공헌을 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약세로 네트워킹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시스코는 오늘 반등하는 듯 했으나 결국 3% 이상 하락했다.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 노텔이 동반 하락했고 루슨트도 약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중요한 계약을 다시 성사시켰다는 소식으로 1% 상승했다. 레드백, SDL, 브로드컴 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과 사이커모어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율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대형통신 업체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AT&T가 1.7% 하락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월드컴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AOL타임워너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야후가 9% 이상 떨어지고 아마존도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컸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델타항공이 배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를 재구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56% 내렸다. B2B업종은 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됐다. 퍼체이스프로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또한 현재 경영전략 도용시비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반면 프리마켓은 아리바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93%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이 회사의 주가각 3.77% 하락했다. 오러클도 2% 이상 하락했으며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상승했고 코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2001.02.09 I 김태호 기자
  • 시스코악재 재연..나스닥 46p, 다우 66p 하락
  • 나스닥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오늘도 시스코 시스템즈의 약세가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 장후반의 반등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초 오름세를 보였으나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3.6% 하락한데다 시스코 역시 매물압박을 견디지 못함에 따라 어제보다 45.76포인트, 1.75% 하락한 2562.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0일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중 매출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 하락과 뉴욕 및 텍사스지역에서의 로컬 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AT&T 등으로 인해 어제보다 0.60%, 66.17포인트 하락한 10880.5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62%, 8.36포인트 하락한 1332.5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어제보다 4.19포인트, 0.83% 하락한 502.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초만해도 어제 장마감무렵의 반등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던 나스닥지수가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틀 연속 비교적 큰 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말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한 이후 지수가 10%나 하락했지만 지난 1월중 랠리가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반등시점이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금리인하의 효과 어느정도 가시화되는 시점이 바로 증시의 반등시점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나스닥시장에서는 개장초 반등하던 시스코시스템이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했고 그 영향으로 네트워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텔레콤주들은 그나마 4/4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예상치와 일치한 월드컴이 선전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AT&T는 뉴욕과 텍사스지역에 대한 로컬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6% 하락했다. 반도체주들은 비교적 선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보합선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업종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터넷주중에서는 프라이스라인닷컴이 델타 에어라인의 지분확대 소식으로 어제보다 14% 급등세를 보였지만 야후, 아마존 등의 약세로 인해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어제보다 1.9%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나스닥시장 사상 두번째 규모의 IPO를 실시한 KPMG컨설팅이 30% 급등했고 어제에 이어 인포페이스가 6%, 월드컴도 1.6% 올랐다. 그러나 시스코를 비롯해 인텔, 마이크로시스템, 오러클, JDS 유니페이스, 선마이크로시스템, 델컴퓨터 등 대부분의 간판급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메릴린치는 마이크로소프트 담당 애널리스트를 기존의 크리스 쉴레익스에서 인터넷 애널리스트인 헨리 블라짓으로 전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장기 투자등급을 "buy"에서 "accumulate"로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3.6%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지수 동시 편입종목이기 때문에 양대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블라짓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단기 투자등급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에 의문이 있다는 시각을 장기등급 하향의 변으로 내놓았다. 거래소시장에서도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종의 경우 향후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탓에 업종 전체적으로 낙폭이 컸고 화학, 제지, 항공, 그리고 반도체를 제외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유틸리티, 바이오테크, 석유주들만 강세를 지켜냈다. 지난 1월중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은 업체별로 엊갈렸다. 월마트의 경우 금년들어 5주간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3.3%나 늘었다고 발표했고 쇼핑몰업체인 딜라드도 1월중 매출이 3%, 그리고 탤봇 4%, 콜이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의류소매업체인 갭은 1월중 매출이 12%나 줄었다고 발표했고 JC페니도 6%, 앨 테일러 역시 매출이 14%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소매유통업체인 홈디포, 월마트가 각각 4%, 5% 이상 폭락세고 AT&T, 듀퐁, 휴렛패커드, 인터내셔널 페이퍼,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낙폭이 컸다. 필립모리스, 머크, 월트디즈니, 어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는 정도였다. 컴퓨터 서비스회사인 EDS는 어제 장마감후 4/4분기 주당순익이 15센트로 퍼스트콜의 13센트를 상회한데다 리먼브러더즈가 투자등급을 "market 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하고 가격목표대도 60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려잡은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0억8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8억5천만주로 최근 거래에 비춰볼 때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4대17, 나스닥시장이 17대21으로 하락종목이 많았다.
2001.02.09 I 김상석 기자
  • 기산텔레콤 등 2월 코스닥 투자유망 5선-굿모닝증권
  • 6일 굿모닝증권은 2월 코스닥 투자유망 종목으로 기산텔레콤, 델타정보통신 등 5개 종목을 선정했다. 다음은 투자유망 종목과 투자 포인트이다. ◇기산텔레콤 -중계기에서 시스템장비 업체로 성공적인 변신 기대 -Echo Canceller의 루슨트테크놀러지에 OEM공급, 한통프리텔에 HDR납품 예정 -IMT-2000 관련 SKT 기술개발 협력업체 선정 등의 재료 보유 ◇델타정보통신 -B-RAS시장 신규 진출로 외형 및 수익성 급신장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1.8%, 40.3%늘어난 568억원, 41억원에 달할 전망 -레드백사와의 동남아시장 공동진출 및 외자유치가 성사되면 시너지효과 강화 기대 ◇동양시스템즈 -안정적 성장 예상되는 금융 SI시장의 강자 -엔터테인먼트, B2B, e-파이낸스, 무선인터넷 등의 솔루션 개발로 e-비즈니스시장에 적극 진출해 수익구조 다변화 추진 -올해 추정실적 대비 저평가 및 해외 SI업체에 지분매각 추진에 따른 재료 보유 ◇페타시스 -직수출 호조로 올해 고수익성 전망..올해 예상 EV/EBITDA 3.0배로 실적 대비 저평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8.4%늘어난 2190억원, 경상이익은 44.3%증가한 255억원 예상 -네트워크 장비용 고다층 임피던스보드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 보유 ◇핸디소프트 -기술력, 수익모델 우수한 소프트웨어 업체로 수출 주도주 부상 -국내외 유수 업체와 제휴,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 크게 기대 -지난해에 이어 수출본격화 등으로 올해도 실적 대폭 호전 전망..영업 및 경상이익 2배증가 예상
2001.02.06 I 문병언 기자
  • 블루칩 랠리..다우 101p 상승, 기술주는 약세
  • 반도체, 네트워킹,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마감무렵 낙폭을 크게 줄여 그마나 모양새는 좋게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부터 빠져나온 자금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몰리면서 블루칩들은 호조를 보였다. 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17.29포인트, 0.65% 하락한 2643.21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10965.85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94%, 101.75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36%, 4.84포인트 오른 1354.3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15%, 6.76포인트 하락한 500.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장초부터 블루칩 강세, 기술주 약세로 확연하게 구분되었던 장세가 오후 내내 이어졌다. 지난 1월중에만 12.2%나 나스닥지수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내 자금이 기술주에서 블루칩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올해 반도체 매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본 데다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의 낙폭이 컸다. 인텔이 2% 하락한 것을 비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5.6% 하락했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 콜을 가질 예정인 시스코 시스템즈 역시 기술주의 약세요인이었다. SG 코웬은 영업환경 악화와 미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시스코의 실적전망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CEO의 언급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인터넷주들 역시 나스닥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배런스보고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된 퍼처스프로가 18%나 급락한 것을 비롯,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 역시 주가가 17%나 폭락했다. 이로 인해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전주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컴퓨터, 바이오, 텔레콤 등 빅3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10종목중에서는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이 18% 폭락한 것을 비롯, 시스코가 2.3%, 인텔이 2.8% 하락했고 오늘 애널리스트 미팅을 가진 선마이크로시스템도 4.3% 하락했다. 그러나 월드컴이 7% 올랐고 JDS유니페이스, 주니퍼 네트웍스, 그리고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오름세를 타면서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현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제약, 헬스캐어,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테크, 네트워킹, 금, 소매유통주들이 약세였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월마트, 알코아 등이 약세였지만 이스트만 코닥, 듀퐁, GE, 하니웰, 필립모리스, 그리고 AT&T가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인수합병설이 돌고 있는 석유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했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9억8천7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5억9천만주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6대15, 나스닥시장이 16대22으로 나스닥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01.02.06 I 김상석 기자
  • 반도체 약세..나스닥 하락, 다우는 강세
  • 부시와 그린스펀의 단독 오찬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인터넷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시스코가 큰 폭으로 하락중인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약세다. 그러나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안전한 피난처들의 주도로 강세다. 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0.90포인트, 0.79% 하락한 2639.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0917.62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49%, 53.52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0.05%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3대13, 나스닥시장이 11대16으로 나스닥의 약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가질 예정인 시스코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CEO의 언급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여기에 반도체주들이 나스닥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오늘 아침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실적이 당초 추정치였던 2천50억달러에 10억달러 못미친 2천4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올해 매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한 영향도 받고 있다. 인텔이 2% 하락중인 것을 비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3.19% 하락했다. 여타 업종중에서는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전주말보다 3.62% 하락중이고 컴퓨터 1.53%, 바이오 0.83%, 텔레콤 0.16% 등 빅3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10종목주에서 주가가 상승중인 종목은 하나도 없다. 시스코가 3%, 인텔이 2% 하락중이고 오늘 애널리스트 미팅을 가진 선마이크로시스템을 비롯, 오러클, 팜, 델컴퓨터, 그리고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약보합선이다. 그러나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제약, 헬스캐어,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테크, 네트워킹, 금, 소매유통주들이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종목별로 두드러진 움직임은 없지만 인텔, 휴렛패커드, SBC 커뮤니케이션 등이 하락중인 반면, 시티그룹, 머크, 듀퐁, 아멕스정도가 강세다. 인수합병설이 돌고 있는 석유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이밖에 살러먼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쇼핑몰 운영업체인 딜라드, 샌포드 번스타인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생필품업체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이 인상적인 상승세다. 4/4분기 주당순익이 38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고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주가가 강세다.
2001.02.06 I 김상석 기자
  • 관망분위기..뉴욕증시 혼조 출발
  • 장세를 반전시킬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무기력증을 보이고 있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시스코로 인해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애널리스트의 부정적 코멘트가 있었던 반도체주들이 약세다. 거래소에서는 석유와 항공주들이 인수합병재료로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1.30포인트, 0.88% 하락한 2639.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0865.47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03%, 1.37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12% 하락한 상태다. 반도체주들이 약세다. 오늘 아침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실적이 당초 추정치였던 2천50억달러에 10억달러 못미친 2천4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올해 매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반도체 업종에 대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조간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XP는 "experience"를 의미한다고 한다. 오늘 공식적으로 이같은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보합선이다. 이밖에 살러먼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쇼핑몰 운영업체인 딜라드, 샌포드 번스타인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생필품업체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이 인상적인 상승세다. 4/4분기 주당순익이 38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고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주가가 강보합세다.
2001.02.05 I 김상석 기자
  • (표)주간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29~2.2)
  •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수액 매도액 순매수액 증권 64,278 86,371 -22,093 보험 33,004 29,473 3,531 투신 125,865 161,696 -35,831 은행 36,666 27,584 9,081 종금 34,465 33,368 1,096 기금 10,974 10,785 188 기관 305,254 349,280 -44,026 기타 119,085 164,044 -44,959 개인 16,070,821 15,995,643 75,177 외국인 160,854 147,047 13,807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34,506 2 엔씨소프트 10,473 3 LG텔레콤 6,322 4 옥션 4,635 5 한통엠닷컴 2,164 6 이네트 1,666 7 세원텔레콤 981 8 하나로통신 846 9 휴맥스 732 10 씨앤텔 659 11 쌍용정보통신 621 12 한국정보통신 610 13 다산인터네트 560 14 새롬기술 501 15 다음 476 16 휴먼컴 195 17 핸디소프트 151 18 대신정보통신 135 19 바이어블 108 20 삼우이엠씨 95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바른손 13,008 2 국민카드 8,945 3 LG홈쇼핑 6,982 4 리타워텍 3,636 5 아토 2,612 6 코리아링크 1,670 7 씨.엔.아이 1,420 8 비트컴퓨터 1,301 9 CJ39쇼핑 1,116 10 아시아나항공 1,079 11 타프시스템 1,072 12 오피콤 884 13 텔슨전자 874 14 인성정보 591 15 이오테크닉스 579 16 우영 474 17 필코전자 458 18 재스컴 364 19 유니씨앤티 359 20 인디시스템 344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SBS 10,391 2 휴맥스 5,031 3 한통프리텔 4,244 4 LG마이크론 3,948 5 한통엠닷컴 2,586 6 삼영열기 2,574 7 옥션 2,449 8 포스데이타 2,102 9 이루넷 1,746 10 다음 1,690 11 더존디지털 1,581 12 이오리스 1,500 13 윌텍정보통신 1,402 14 쌍용정보통신 1,325 15 와이즈콘트롤 1,210 16 골드뱅크 1,143 17 파이컴 1,137 18 코리아링크 1,083 19 다산인터네트 1,041 20 i 인프라 1,004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대한바이오 13,526 2 바이어블 6,315 3 유니와이드 5,232 4 LG홈쇼핑 4,569 5 3SOFT 4,541 6 풍산마이크로 4,153 7 국민카드 3,011 8 재스컴 2,826 9 삼한콘트롤스 2,810 10 핸디소프트 2,574 11 모디아소프트 2,215 12 유니텍전자 2,193 13 엔씨소프트 1,959 14 새롬기술 1,783 15 장미디어 1,766 16 코메론 1,727 17 페타시스 1,635 18 케이디씨 1,599 19 델타정보통신 1,599 20 태산엘시디 1,453
2001.02.03 I 김헌수 기자
  • 델타정보통신,레드백과 제휴 추진 "긍정적"-동양증권
  • 동양증권은 31일 델타정보통신의 현주가가 적정가 대비 40% 정도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추천했다.적정주가는 5800원으로 제시했다. 동양증권은 델타정보통신이 지난해 46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0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고 순익 역시 전년보다 6배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델타의 경우 가입자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장비인 B-RAS의 매출이 증가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델타의 B-RAS매출은 2000년 320억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레드벡네트웍스와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전략적 제휴관계로 발전한다면 "윈윈"전략이 가능하다고 동양은 설명했다. 레드백네트워크로선 국내진출과 아시아지역으로 매출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파트너가 필요하며,델타 역시 하드웨어부분의 보강으로 매출구조를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어 양사 모두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델타가 레드벡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할 경우 동사의 매출과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며 "긍정적"이라고 동양은 설명했다.현재 주가는 업종 평균 대비 40% 정도 저평가 되어 있으며,PER 13.3배 EV/EBITDA 8.7배 PSR 0.8배를 적용한 적정주가는 5800원선 이라고 동양은 밝혔다.
2001.01.31 I 이의철 기자
  • 대한항공, 해외제휴사와 화물분야 공동상품 개발
  •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 세계 주요 4개 항공사들과 화물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시킨 세계 최대 항공화물 동맹체인 "스카이팀 카고"가 1일부터 첫 공동 상품을 내놓는다고 대한항공이 31일 밝혔다. "스카이팀 카고"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퀘이션(Equation)으로, 긴급 수송이 필요한 화물을 대상으로 출발지와 목적지 공항간 최단시간내 수송을 보장하는 익스프레스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의 노선망을 모두 연결, 전세계 100개국 400여개 도시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의 노선망을 연결해 한국발 유럽행 화물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퀘이션은 한 개(Piece)당 중량이 70kg 이하인 화물을 대상으로 하며, 의뢰한 화물은 대한항공이 서울에서 파리까지 주 4회의 여객편과 주 2회의 화물편을 이용해 수송하고, 에어프랑스가 유럽 전역에 걸친 자체 노선망으로 연결 수송을 맡게 된다. 이로써 유럽지역 9개국 1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와의 연결 수송 체제를 통해 22개국 50개 도시의 노선망을 확보하는 효과를 갖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이퀘이션 상품을 이용한 고객과 약속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경우, 고객에게 최고 100%까지 운임을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팀 카고"는 이퀘이션 서비스를 연내 회원사 모두에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맞춤상품(Cohesion), 특수화물상품(Variation), 일반화물상품(Dimension) 등 다양한 후속 공동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1.01.31 I 문주용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30)
  •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21,668 8,164 -13,504 보험 10,480 9,211 -1,269 투신 32,471 29,129 -3,342 은행 7,423 5,143 -2,280 종금 6,328 5,523 -805 기금 3,613 3,077 -536 소계 81,983 60,247 -21,736 개인 3,193,523 3,222,884 29,361 외국인 37,716 39,743 2,027 기타 33,595 23,944 -9,651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12,665 2 LG텔레콤 5,676 3 쌍용정보통신 554 4 *텔슨전자 439 5 하나로통신 293 6 월드텔레콤 181 7 *씨앤텔 91 8 대양이앤씨 73 9 포스데이타 71 10 삼지전자 50 11 이네트 44 12 *새롬기술 39 13 아이즈비전 38 14 *핸디소프트 37 15 *로커스홀딩스 34 16 세원텔레콤 29 17 쎄라텍 28 18 네스테크 27 19 *유니셈 17 20 서두인칩 17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바른손 4,450 2 *아토 2,508 3 국민카드 1,825 4 CJ39쇼핑 1,528 5 퓨쳐시스템 1,295 6 오피콤 884 7 엔씨소프트 813 8 *씨.엔.아이 780 9 LG홈쇼핑 746 10 *휴맥스 681 11 타프시스템 586 12 네오웨이브 335 13 *아큐텍반도체 316 14 *대흥멀티통신 234 15 *한일사료 225 16 인성정보 209 17 *보령메디앙스 183 18 한통엠닷컴 178 19 *리타워텍 169 20 *와이드텔레콤 80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SBS 3,716 2 *휴맥스 3,499 3 포스데이타 1,535 4 *텔슨전자 1,171 5 LG마이크론 1,083 6 실리콘테크 980 7 다산인터네트 888 8 더존디지털 844 9 *케이디이컴 743 10 *동진쎄미켐 719 11 케이엠더블유 712 12 *황금에스티 700 13 에스넷 640 14 *화인텍 509 15 모디아소프트 495 16 코리아나 490 17 *일레덱스 409 18 *씨앤텔 376 19 윌텍정보통신 335 20 이오리스 284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바이어블 6,374 2 LG홈쇼핑 2,894 3 *핸디소프트 2,743 4 *새롬기술 2,023 5 *태산엘시디 1,723 6 옥션 1,701 7 한통프리텔 1,691 8 로커스 1,295 9 싸이버텍 1,152 10 CJ39쇼핑 1,120 11 풍산마이크로 1,111 12 *디지텔 1,102 13 퓨쳐시스템 881 14 델타정보통신 823 15 *넷컴스토리지 798 16 *시공테크 772 17 이네트 754 18 LG텔레콤 719 19 한통엠닷컴 700 20 *한글과컴퓨터 695 *는 코스닥 등록 후 액면분할 한 업체
2001.01.30 I 김헌수 기자
  • 올 1~2월 보호예수해제 코스닥 종목-세종증권
  • 세종증권은 22일 데일리에서 올 1~2월 대주주보호예수 해제종목을 조사, 발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1년 대주주 보호예수 해제종목(단위= 주,일) 종목명 대주주지분 해제일 ------------------------------ 국민카드 24,742,480 1/2 자원메디칼 206,144 1/2 태창메텍 352,470 1/2 한국정보공학 4,244,250 1/5 피코소프트 586.500 1/5 링크웨어 2,173,500 1/5 엔씨소프트 1,724,850 1/5 쎄라텍 8,479,900 1/9 창민테크 1,252,800 1/9 델타정보통신 3,441,000 1/9 전신전자 1,859,850 1/9 한원마이크로 242,200 1/9 사라콤 3,383,720 1/12 한국아스텐 2,190,150 1/12 중앙소프트 1,240,126 1/12 에스씨디 365,050 1/12 삼아약품 5,000,000 1/16 심스밸리 940,225 1/16 태인테크 2,967,500 1/16 진성티이씨 2,790,000 1/19 인네트 1,083,920 1/19 한국하이네트 6,200,100 1/19 동양매직 3,995,880 1/19 블루코드 1,928,500 1/19 현대통신 3,585,413 1/19 동양텔레콤 4,301,220 1/26 성광엔비텍 1,480,000 1/26 쓰리알 226,270 1/26 윌텍정보통신 2,804,850 1/26 익스팬전자 1,816,600 1/26 인피트론 825,326 1/26 진양제약 413,888 1/26 하이퍼정보통신 2,365.576 1/26 우리별텔레콤 2,232,690 1/30 솔빛미디어 4,146,800 2/2 비츠로테크 7,000,000 2/2 디지탈캠프 692,480 2/2 현대정보기술 21,309,120 2/6 씨엔씨엔터프라이즈 497,250 2/6 진두네트워크 1,381,913 2/6 솔고바이오 4,634,200 2/6 한빛아이엔비 1,385,740 2/9 오공 1,787,334 2/9 코람스틸 3,143,700 2/13 퓨쳐시스템 4,266,000 2/13 타임아이엔씨 2,812,500 2/16 KEPS 4,381,514 2/16 텍셀 3,042,000 2/16 단암전자통신 1,107,778 2/16 서울제약 496,875 2/16 피케이엘 928,200 2/16 페타시스 12,365,900 2/20 국순당 4,965,750 2/23 오리엔텍 380,493 2/23 이오테크닉스 3,153,640 2/23 중앙바이오텍 4,050,750 2/23 프로소닉 4,608,360 2/23 한성엘컴텍 3,396,600 2/23 에쎈테크 4.141,200 2/27 누리텔레콤 1,969,200 2/27
2001.01.22 I 김기성 기자
  • 현대차, 중형차 "뉴EF 쏘나타" 발표회-준대형급 차체
  • 현대자동차는 9일 중형 승용차 "뉴EF 쏘나타"를 개발, 본사 사옥에서 보도발표회를 갖고 1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99년1월 신차 개발에 착수, 총 1600억원을 투자해 24개월간의 연구끝에 스타일, 성능, 안전성, 편의성 등을 한차원 진보시킨 "뉴EF쏘나타"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13년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누적생산 200만대를 돌파한 "쏘나타 시리즈"로 탄생한 "뉴 EF 쏘나타"는 현대적 세련미와 클래식의 정통성이 혼합된 스타일로 전장을 35mm 증대시켜 준대형급 모델에 준하는 차체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 1.8모델에 베타 엔진 신규 적용, 초경량 고출력의 2.5 V6 델타엔진, 대형 승용차급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인 H-MATIC, 최첨단 6단 무단변속기 등을 적용해 동력 성능을 강화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와 함께 노면 충격 흡수장치인 서스펜션(현가장치)에 주행 및 노면상태에 따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전자제어 현가장치 기능도 추가했다. 현대차는 "슈퍼 컴퓨터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최적 설계를 통해 전방위로 충격이 분산 흡수될 수 있는 안전차체 구조를 실현했다"며 "자체 테스트 결과 별 5개의 최고 성적으로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의 충돌테스트 규제치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뉴EF쏘나타는 또 제동력 보조장치(BAS)를 적용한 첨단 ABS, 안전벨트 착용 유무에 따라 에어백 전개 여부를 판단하는 인공지능 인식기능의 에어백을 장착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중형승용차 전용생산공장인 아산공장에서 뉴EF쏘나타를 생산하고 올해 국내에서 10만2000대를 판매,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다. 또 4월과 6월에 각각 유럽, 북미지역으로 수출, 올해 모두 6만6000대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모델은 1.8DOHC, 1.8DLX, 2.0GV, 2.0GVS, 2.0GOLD, 2.5 V6 등 총 6가지로 판매가격(기준가격 기준)은 1280만~2136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정착시 125만~180만원이 추가된다.
2001.01.09 I 문주용 기자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8일)
  • 이번 주초 주식시장의 향방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은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여부다. 지난 주 미국 금리인하를 모멘텀으로 미국과 국내시장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말 미국시장이 기업실적 부진을 이유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서 단기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더라도 미국시장 급락은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아직 경기둔화 또는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지난 주 미국 금리인하가 모멘텀을 제공했다면 시장을 실질적으로 이끈 것은 외국인이라고 봐야한다. 외국인 거래소시장에서 반도체주와 우량금융주를 집중 사들였고 코스닥시장도 외국인 매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개인은 거래소 9000억원 순매도 등 상당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미국시장이 국내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여부가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 지난 주 후반 주식을 집중적으로 처분한 개인들이 다시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 급락 지난 5일 뉴욕 증시는 언제 금리인하가 있었냐는 듯 다시 기업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 사로잡히면서 지난 3일 금리인하에 힘입었던 폭등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이날 하루에만 12개 기업이 실적 부진을 예고하면서 뉴욕 증시를 폭락세로 밀어넣었다. 특히 나스닥의 첨단기술주들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난해 하반기이후 실적 부진 장세로 되돌아가버린 듯한 모습이다. 또 이날 아침 발표된 12월중 실업률이 예상했던 4.1%보다 낮은 4.0%로 발표되면서 FRB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250.40포인트, 2.29% 떨어진 1만662.01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159.18포인트, 6.20% 폭락한 2,407.65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S&P 500 지수는 34.99포인트, 2.62% 하락한 1,298.35였고, 소형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4.06포인트, 2.95% 떨어진 463.14였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351.76포인트, 2.88% 하락한 1만1,872.66였다. 이날 뉴욕 증시를 강타한 것은 기업실적 부진우려였다. 뱅크아메리카가 부실채권 확대설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주의 약세를 불러왔고, 넥스트레벨 커뮤니케이션즈, 노드스트롬, 델타, 사피엔트, 보쉬 롬, 보더스 등이 줄줄이 실적부진을 예고하면서 시장분위기를 가라앉혔다. ◇미국시장 급락에도 국내기업 DR가격은 비교적 양호 뉴욕과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DR이 지난 5일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GDR의 경우 전종목이 상승하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뉴욕시장의 DR은 전반적으로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e머신스는 무려 36.36% 폭락했고, 두루넷과 SK텔레콤은 각각 6.80%, 0.49%씩 하락했다. 반면 하나로통신은 8.57%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주택은행은 2.04%, 한국전력은 0.60%, 한국통신은 1.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미래산업과 포항제철은 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시장의 GDR은 조흥은행만이 보합세를 기록했을 뿐, 전종목이 상승했다. LG전자는 17.70% 상승하며 강세장을 주도했고 현대자동차 보통주도 9.29% 올랐다. 또한 삼성전자 우선주와 보통주는 각각 2.91%, 5.45%씩, LG화학과 SK는 6.47%, 3.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 우선주도 3.35% 올랐고 삼성SDI도 3.97% 상승했다. ◇시장 반전시 악재로 부각될 반도체 가격 하락세 올들어 반도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국내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세와 현대전자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회사채 매입)의지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반도체 가격하락과 반도체 주가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진 것일까.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외국인 매수는 반도체 주식을 산다기 보다 한국주식을 산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외국인 매도전환등 시장분위기가 달라지면 시장에 크게 부담을 주는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64MD램은 지난 5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최저치 경신행진을 이어갔다. 128MD램 반도체의 일부 기종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미 현물시장에서 64M(8MX8) SD램 PC 133 가격은 1.09%(3센트)가 하락, 개당 2.72~2.88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64M(8Mx8) SD램 PC100 가격도 0.74%(2센트) 하락한 개당 2.68~2.84달러에 거래돼 역시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128M(16MX8) SD램 PC133은 전일비 0.85%(5센트)가 더 빠지며 개당 5.80~6.1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128M(16MX8)SD램 PC100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며 전일과 같은 5.80~6.15달러를, 전일 보합세를 보였던 128M(8Mx16)SD램 PC100도 계속 보합세를 견지해 가격 변동이 없었다. ◇고객예탁금 증가 고객예탁금은 5일 기준으로 6조9993억원을 기록, 전날 보다 1460억원이 증가했다. 7조원에는 불과 7억원이 부족한 수준이다. 예탁금은 지난 달 30일 이후 닷새 동안 9424억원이 늘어났다. 하루 평균 1885억원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예탁금이 큰폭으로 늘고 있는 것은 신규자금의 유입 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주식매도에 나서고 있는 때문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개인은 올들어 거래소시장에서만 933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옥션의 이베이 매각 성사 옥션이 이베이사에 경영권을 포함해 대주주 지분을 1억2000만달러에 이베이사에 매각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양사 모두 이번 거래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장담하고 있다. 옥션 매각 성사는 수익성이나 시장지배력을 갖춘 닷컴 기업에 대한 재평가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닷컴이나 벤처기업들의 주가 차별화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2001.01.08 I 박호식 기자
  • 뉴욕 증시 폭락으로 마감, 기업실적 우려 확산
  • 전격적인 금리인하의 약발이 이틀만에 사라져버렸다. 5일 뉴욕 증시는 언제 금리인하가 있었냐는 듯 다시 기업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 사로잡히면서 지난 3일 금리인하에 힘입었던 폭등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이날 하루에만 12개 기업이 실적 부진을 예고하면서 뉴욕 증시를 폭락세로 밀어넣었다. 특히 나스닥의 첨단기술주들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난해 하반기이후 실적 부진 장세로 되돌아가버린 듯한 모습이다. 또 이날 아침 발표된 12월중 실업률이 예상했던 4.1%보다 낮은 4.0%로 발표되면서 FRB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250.40포인트, 2.29% 떨어진 1만662.01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159.18포인트, 6.20% 폭락한 2,407.65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S&P 500 지수는 34.99포인트, 2.62% 하락한 1,298.35였고, 소형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4.06포인트, 2.95% 떨어진 463.14였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351.76포인트, 2.88% 하락한 1만1,872.66였다. 이날 뉴욕 증시를 강타한 것은 기업실적 부진우려였다. 뱅크아메리카가 부실채권 확대설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주의 약세를 불러왔고, 넥스트레벨 커뮤니케이션즈, 노드스트롬, 델타, 사피엔트, 보쉬 롬, 보더스 등이 줄줄이 실적부진을 예고하면서 시장분위기를 가라앉혔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금융, 유통, 바이오테크, 제지, 화학, 경기순환주(주택, 자동차 등)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른 업종은 정유, 천연가스, 금 정도였다. 또 어제 폭락했던 유틸리티 주식들이 강보합세로 돌아선 정도였다. 제약주는 보합수준였다. 이날 금융주의 폭락을 불러온 것은 뱅크아메리카의 부실채권 확대설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빔 등 일부 기업에 대한 대규모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터져나오고 있는 뱅크아메리카 의 위기설이 이날 다시 확산된 것이다. 이로 인해 뱅크아메리카는 물론, JP모건체이스 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S&P 은행지수가 3%가까이 하락했다. 델타의 실적 부진 경고로 인해 항공주도 약세를 면치못했고, 노드스트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유통주도 큰 폭으로 하락, S&P 유통지수도 3%가까이 떨어졌다.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휴렛팩커드, 월마트, 3M, 인텔, JP모건체이스, 캐터필러, 제너럴 모터스(GM) 등이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 IBM, 프록터 앤 갬블(P&G), 엑슨 모빌, 존슨 앤 존슨 등이 올랐다. 나스닥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면치못했으며, 바이오테크, 인터넷, 네트워킹, 소프트웨어가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오테크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밀레니엄제약이 13%, 휴먼 게노믹스가 13.4%, 질리드 사이언스가 10.8%나 하락하는 등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8.3%나 폭락했다. TSC인터넷지수가 8.9%나 폭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가 8.13% 하락하는 등 인터넷과 네트워킹의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6%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컴퓨터지수는 4.6%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14억1,000만주, 나스닥시장 20억7,000만주로 평소에 비해서는 적지않은 편이었지만 어제와 그제 이틀간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규모였다. 상승종목대 하락종목의 비율은 뉴욕 증권거래소 12대 17, 나스닥시장 14대 24로 하락종목이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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