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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95건

  • (달러/원 옵션)단기물 1170~1180원..ATM 변동성 9%대
  • [edaily 최현석기자] 9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1180원대로 떨어진 영향으로 변동성이 상승하고 있다. ATM(등가격) 변동성이 9%대로 상승했다. 환율 급변동으로 거래는 1~2주의 초단기물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행사가는 1170~1180원이 주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환율 급변동으로 옵션거래가 많을 시점이나 휴가시즌 등 계절적 요인으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라며 "기업 헤지도 아직은 많지 않고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30bp(=0.30%포인트), 매도가 50bp 상승한 8.80%/9.50%를 기록하고 있다. 6개월물과 1년물 매수호가는 여전히 7%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10틱, 매도가 30틱 오른 0.6/1.5를 기록하고 있다. 2개월물은 0.5/1.3, 3개월물은 0.4/1.0, 6개월물은 0.3/0.9, 1년물은 0.2/0.7 달러 풋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호가가 상승한 것은 풋쪽으로 페이버(Favor)가 깊어진 것으로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9 1045 8.80/9.50 8.40/9.40 8.20/9.20 7.90/8.90 7.90/8.90 07/08 1030 8.50/9.00 8.50/9.00 8.30/8.80 7.80/8.60 7.80/8.60 07/05 1015 8.10/8.90 8.00/8.80 8.00/8.70 7.80/8.60 7.70/8.60
2002.07.09 I 최현석 기자
  • (달러/원 옵션)환율하락후 반등 기대..변동성 상승
  • [edaily 최현석기자] 8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19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자 변동성이 상승하고 있다. 변동성 매수호가가 8.50%대로 올라서며 달러/엔 환율 매수호가 9.35%에 근접한 것. 현물환율이 하락할 때 변동성 매수가 강해지고 환율상승시 변동성 매도가 강해지는 거래행태가 지속되고 있다. 하락시 당국 개입으로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을 감안, 변동성을 매수하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딜러는 "달러/엔과 유로/달러 변동성이 9.4%대와 11% 초반대로 하락했고 아시아 통화 옵션 변동성도 안정되고 있으나 달러/원 변동성만 상승중"이라며 "헤지수요가 일단락 된 상태에서 변동성 매수가 강해지는 것은 불확실성에 기댄 투자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중 옵션을 통해 6개월물이상 중기적 헤지를 했던 기업들이 하반기에는 어떤 헤지전략을 세울지 고민중인 것으로 안다"며 "현 상황에서는 한쪽 방향으로만 헤지해서는 않되고 선물환과 옵션을 섞는 다양한 헤지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주말보다 매수가 40bp(=0.40%포인트), 매도가 10bp 오른 8.50%/9%를 기록하고 있다. 6개월물과 1년물은 매수호가가 아직 7%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0.5/1.2를 기록하고 있다. 2개월물은 0.4/1.1, 3개월물은 0.3/1.0, 6개월물은 0.3/0.9, 1년물은 0.1/0.7 달러 풋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매도호가가 약간 후퇴했으나 거래는 많지 않은 상황.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8 1030 8.50/9.00 8.50/9.00 8.30/8.80 7.80/8.60 7.80/8.60 07/05 1015 8.10/8.90 8.00/8.80 8.00/8.70 7.80/8.60 7.70/8.60 * 달러/원 옵션 사전에 정한 환율로 만기일에 달러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달러선물과 더불어 미국달러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관리 및 투자 등의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비대칭적인 손익구조로 다른 포지션과 결합해 수많은 손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달러로 가입해 원화로 받았거나 다시 달러로 바꾸는 경우 환차손을 입을 수 있으나 실물인수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옵션포지션을 청산할 수도 있다. 기초자산이 미국달러 현물인 현물옵션으로 옵션 최종 결제일에 달러 현물을 인수도하게 되며 옵션 만기일에 권리를 행사하는 유럽식 옵션이 주로 거래된다. * 콜옵션(Call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 * 풋옵션(Put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델타(Delta) 다른 조건이 일정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한 옵션가격(premium)의 변동비율(hedge ratio). * 델타헤지(Delta hedge) 옵션거래에 따른 잠재적인 외환 포지션(옵션금액 Delta)을 헤지하기 위한 외환거래 * 리스크 리버설(Risk reversal) 콜옵션 매입(매도)과 풋옵션 매도(매입)의 조합으로 일반적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의 명목금액, 만기, 델타 절대값 및 스타일 등이 같다. 은행-기업간 거래에서는 레인지 포워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 변동성(Volatility) 장외(over-the-count) 옵션시장에서 사용하는 환율의 표준편차로 딜러는 미래의 시장가격 변동을 예상해 변동성 레이트(Volatility Rate)를 제시한다. 자료: ACI 표준행동규범
2002.07.08 I 최현석 기자
  • 대만이 PC산업의 "불씨"될까
  • [edaily 전미영기자] 최근 대만의 개인용 컴퓨터(PC) 부품 메이커들의 실적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PC 산업 전체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미 경제 주간지 배런스 최신호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에서 PC 수요에 대한 전망이 회의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주 미국의 반도체메이커 AMD는 매출 목표를 하향조정했고 메릴린치는 올해 PC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PC 성장률을 10.5%에서 2.5%로 수정했을 만큼 PC 산업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았다. 그러나 대만 PC 부품 메이커들의 실적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PC 산업 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 물론 계절적 요인이 없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실수요자들이 학기초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비, 많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확실히 지난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아시아 기술 전략-파티타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애널리스트 조나단 로스와 스티븐 지는 "PC/마더보드 부문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3년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25-30%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 그들은 "기업의 PC 교체 주기나 무선 네트워크 설치 등을 고려해 볼 때 아시아의 기술 부문은 1년이나 1년 반동안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의 반도체업체 비아 테크놀로지의 대변인 역시 "지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유럽이 부진하지만 중국이 매우 좋은 상태고 미국의 소비 측면도 양호한 편"이라며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같은 대만 PC 부품 메이커들의 호조에 힘입어 마틴커리투자매니지먼트의 제프 커그쉘은 "델과 컴팩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3분기에 전분기에 배해 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IC 제품을 판매하는 테크델타의 엘리오 레비 마케팅 담당은 "IT 환경이 중소기업들이 PC 교체를 서두르고 있지 않다"며 "소프트웨어와 네트웨킹의 교체를 위한 수요라면 몰라도 하드웨어 부문은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PC 산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2.07.08 I 전미영 기자
  • (달러/원 옵션)변동성 8%대..업체 헤지 주목
  • [edaily 최현석기자] 5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1200원대 아래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변동성이 약간 높아졌다. 변동성 매수호가가 다시 8%대로 올라선 것. 그러나 거래는 철저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현물환율이 1200원에서 어느 쪽으로 이동할지 여부에 거래 참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환율이 하락기조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하반기 업체들의 옵션을 통한 환율 헤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향후 환율 추이를 주목하며 거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때 현물환율이 1200원대를 밑도는 등 하락세가 유효한 이상 업체들이 헤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30bp(=0.30%포인트), 매도가 10bp 오른 8.10%/8.90%를 기록하고 있다. 6개월물과 1년물은 여전히 매수호가가 7%대 후반을 나타내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호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5 1125 8.10/8.90 8.00/8.80 8.00/8.70 7.80/8.60 7.70/8.60 07/04 1000 7.80/8.80 7.80/8.80 7.80/8.80 7.70/8.70 7.70/8.70 07/03 1000 8.00/8.90 8.00/8.80 8.00/8.70 7.85/8.60 7.80/8.60 07/02 1045 8.00/8.80 8.30/8.85 8.30/8.85 7.85/8.85 7.70/8.70
2002.07.05 I 최현석 기자
  • (지승훈의 옵션길라잡이)옵션 민감도①
  • [edaily] 옵션의 민감도는 무척 중요하면서도 실제 매매에서는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옵션의 초보자 뿐만 아니라 옵션 전문 트레이더들도 옵션을 매매하면서 민감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그럴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통 옵션 전략에 있어 변동성(또는 시간가치)를 이용한 전략보다는 방향성 전략이 이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옵션 포지션 보유기간도 극히 짧아 옵션 민감도에 신경쓸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도 민감도를 등한시하는 이유인 것 같다. 따라서 변동성 전략을 주로 이용하며 옵션 포지션 규모가 크고 보유기간이 장기간인 투자자가 옵션 민감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투자자는 옵션만 전문으로 매매할 수도 있으며 선물, 주식(인덱스 포트폴리오)과 연계된 매매를 할 수도 있다. 만약 옵션을 선물, 주식과 함께 보유한 경우라면 전체 포트폴리오 관리에 민감도 분석이 대단히 중요하다. 시장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콜매수 위주 전략,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풋매수 위주 전략을 사용하면서 당일 중에 옵션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이트레이더라면 굳이 옵션의 민감도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스개 소리로 민감도에 신경쓰다가 방향성에 대한 감각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이 말은 어느 옵션 전문 투자자의 말이다) 결국 옵션 데이 트레이더는 민감도를 무시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감각과 옵션 민감도의 상식이 결합된다면 더 없이 훌륭한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옵션의 만기가 7일 남아 있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외가격(OTM) 콜옵션을 매수하였다고 하자. 그런데 KOSPI200은 약 1% 상승하였는데 매수한 콜옵션은 장중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보합으로 마감하였다고 하자. 시장은 분명 상승하였는데, 콜옵션 가격은 왜 제자리인가? 옵션의 민감도를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면 이러한 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옵션 데이 트레이더라도 민감도에 대해 상식 수준 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매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옵션에서는 델타, 감마, 쎄타, 베가 등 4가지의 민감도를 주로 이용한다. 간단히 정의를 해 보면(다음 주부터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델타란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에 따른 옵션 가격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감마란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에 따른 델타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며, 쎄타란 옵션의 시간가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가는 지난주까지 살펴보았던 변동성과 관련된 측정단위이다. 지난 주의 "변동성 종합"편에 있는 콜옵션의 이론가격을 계산하기 위한 블랙/숄즈 모형을 기억해 보자. 옵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 주가, 행사가격, 변동성, 이자율, 만기까지 잔존기간 등의 변수가 상승(또는 하락)할 때 콜옵션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알고자 하는 것이 옵션의 민감도다.(그런데 이자율은 옵션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보통 무시된다) 그러면 옵션의 민감도는 왜 이렇게 많을까? 옵션은 만기가 있고, 기초자산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며, 만기 전 손익이 곡선 형태이므로(옵션의 손익곡선이 직선으로 되어 있는 것은 만기 손익 곡선임을 상기하자) 민감도가 다소 많고 복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간단히 다른 금융상품의 민감도를 살펴보자. 선물에도 민감도가 있을까? 분명 있다. 선물에도 옵션의 델타와 같은 민감도가 있다. 다시 말하면, 선물의 델타는 기초자산(KOSPI200)이 1% 상승(또는 하락)할 때 선물은 얼마나 상승(또는 하락)할 것인가를 측정하는 것이다.그런데 선물은 KOSPI200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움직이므로 선물의 델타를 1로 본다. 즉, KOSPI200이 1% 상승(또는 하락)하면 선물도 1% 상승(또는 하락)한다는 것이다. 물론 KOSPI200과 선물이 다소 다르게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무시해도 좋을 수준인 것이다(이러한 차이를 베이시스라고 한다). 또 선물은 손익이 직선 형태이므로 다른 민감도가 없다. 주식에도 민감도가 있다. 보통 주식에 있어 베타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 베타를 주식의 민감도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베타가 1.3이라 하자. 이는 종합주가지수가 1% 상승(또는 하락)한다면 삼성전자는 1.3% 상승(또는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대부분의 금융상품에는 고유의 민감도가 존재하며 이러한 민감도는 리스크 측정치로 이해될 수 있다. 옵션의 민감도가 다른 상품에 비해 다소 많은 것은 만기, 변동성의 영향, 손익이 곡선형태라는 특수성 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2002.07.04 I 지승훈 기자
  • (달러/원 옵션)아시아 통화들 풋오버..변동성 감소
  • [edaily 최현석기자] 4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정체되자 변동성이 감소하고 있다. 변동성 매수 호가가 8%를 밑돌고 있는 것. 달러/엔 변동성은 9.5%로, 유로/달러 변동성은 11.9%로 각각 10%대와 12%대에서 줄었다. 한편 싱가포르 달러와 태국 바트, 대만 달러 등 옵션거래가 이뤄지는 아시아 통화들의 경우 리버설이 달러 풋오버(매도권리 주문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환율하락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환율 움직임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휴가철을 앞둔 포지션 정리로 거래는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20bp(=0.20%포인트), 매도가 10bp 낮은 7.80%/8.8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0.5/1.0을 기록하고 있고 2개월물이 0.4/0.9, 3개월물이 0.3/0.8, 6개월물이 0.2/0.7, 1년물이 0.1/0.5 풋오버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4 1000 7.80/8.80 7.80/8.80 7.80/8.80 7.70/8.70 7.70/8.70 07/03 1000 8.00/8.90 8.00/8.80 8.00/8.70 7.85/8.60 7.80/8.60 07/02 1045 8.00/8.80 8.30/8.85 8.30/8.85 7.85/8.85 7.70/8.70
2002.07.04 I 최현석 기자
  • (달러/원 옵션)풋 매수 강해..환율 하락 기대
  • [edaily 최현석기자] 3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12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풋옵션 매수가 강하다. 환율 하락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장기적 헤지를 시도하는 세력이 많은 상황. 변동성은 매수쪽이 약간 낮아졌다. 환율 급등락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 한때 10%를 웃돌던 달러/엔 옵션 변동성 역시 9.80%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그는 "달러/엔과 함께 달러/원 옵션도 리버설이 풋오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래쪽에 대한 헤지마인드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7~8월이 옵션시장 참가자들 휴가 시즌이라 포지션이 많이 닫아져 거래는 한산한 편"이라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도가 10bp(=0.10%포인트) 오른 8%/8.90%를 기록하고 있고 대부분 월물이 전날과 비슷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매수가 0.45/1.0을 기록하고 있고 2개월물이 0.34/0.9, 3개월물이 0.3/0.8, 6개월물이 0.2/0.7, 1년물이 0.1/0.5 풋오버를 나타내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3 1000 8.00/8.90 8.00/8.80 8.00/8.70 7.85/8.60 7.80/8.60 07/02 1045 8.00/8.80 8.30/8.85 8.30/8.85 7.85/8.85 7.70/8.70 06/28 1025 8.30/9.00 8.30/8.85 8.30/8.85 7.90/8.50 7.90/8.50
2002.07.03 I 최현석 기자
  • (달러/원 옵션)1190원대 헤지 완료..변동성 하락
  • [edaily 최현석기자] 2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현물환율이 1200원대를 유지하자 변동성이 다소 낮아졌다. 거래 참가자들은 현물환율이 1200원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주 대부분 헤지를 해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환율이 1200원대를 유지하거나 오름세가 강해질 경우 박스권을 예상하며 변동성이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그는 "환율 하향 추세가 인정되며 1200원 하향 가능성에 대한 헤지가 끝난 것 같다"며 "1200원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단기내 1190원 아래로 추가하락하지 않을 경우 변동성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주말보다 매수가 30bp(0.30%포인트), 매도가 20bp 하락한 8%/8.8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매수가 전주말 수주인 0.5/1.1을 나타내고 있고 2개월물이 0.4/1.0, 3개월물이 0.3/0.9, 6개월물이 0.2/0.7, 1년물이 0.1/0.6 달러 풋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7/02 1045 8.00/8.80 8.30/8.85 8.30/8.85 7.85/8.85 7.70/8.70 06/28 1025 8.30/9.00 8.30/8.85 8.30/8.85 7.90/8.50 7.90/8.50 * 달러/원 옵션 사전에 정한 환율로 만기일에 달러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달러선물과 더불어 미국달러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관리 및 투자 등의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비대칭적인 손익구조로 다른 포지션과 결합해 수많은 손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달러로 가입해 원화로 받았거나 다시 달러로 바꾸는 경우 환차손을 입을 수 있으나 실물인수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옵션포지션을 청산할 수도 있다. 기초자산이 미국달러 현물인 현물옵션으로 옵션 최종 결제일에 달러 현물을 인수도하게 되며 옵션 만기일에 권리를 행사하는 유럽식 옵션이 주로 거래된다. * 콜옵션(Call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 * 풋옵션(Put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델타(Delta) 다른 조건이 일정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한 옵션가격(premium)의 변동비율(hedge ratio). * 델타헤지(Delta hedge) 옵션거래에 따른 잠재적인 외환 포지션(옵션금액 Delta)을 헤지하기 위한 외환거래 * 리스크 리버설(Risk reversal) 콜옵션 매입(매도)과 풋옵션 매도(매입)의 조합으로 일반적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의 명목금액, 만기, 델타 절대값 및 스타일 등이 같다. 은행-기업간 거래에서는 레인지 포워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 변동성(Volatility) 장외(over-the-count) 옵션시장에서 사용하는 환율의 표준편차로 딜러는 미래의 시장가격 변동을 예상해 변동성 레이트(Volatility Rate)를 제시한다. 자료: ACI 표준행동규범
2002.07.02 I 최현석 기자
  • (아증시)일제 상승 마감..싱가포르 1.4%↑
  • [edaily 유용훈기자] 28일 홍콩증시는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0.76% 오른 1만598.55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무역업체인 리&펑이 5.00%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과 선헝카이프라퍼티는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헨더슨랜드는 0.9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40% 상승한 1552.98포인트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1분기 GDP가 2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는 발표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탔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리먼브라더스가 투자비중을 기존의 "시장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시장수익률(Market Weight)"로 상향조정하면서 5.26% 뛰어올랐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2.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1.69%,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29% 올랐다. 이 밖에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업체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2.58% 뛰었다 대만증시 역시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62% 상승한 5153.71포인트를 나타냈다. 주문형반도체들은 모토로라가 올해 실적전망을 종전대로 유지한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대공급업체로 지정된 대만반도체(TSMC)는 1.49% 뛰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1% 올랐다. 전자관련업종도 올랐다. 컴팩일렉트로닉스는 5.94% 급등했고 델타일렉트로닉스도 6.37% 뛰었다. 반면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했다는 전일의 악재로 0.57%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1.34% 오른 반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0.53%, 모젤비텔릭은 2.12% 하락했다. 센츄리증권투자신탁의 캐빈 호우 분석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증시는 악재가 없을 것이란 기대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6.28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싱가포르 반도체 주도 강세
  • [edaily 정태선기자] 28일 대만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62% 상승한 5153.71포인트를 나타냈다. 주문형반도체들은 모토로라가 올해 실적전망을 종전대로 유지한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대공급업체로 지정된 대만반도체(TSMC)는 1.49% 뛰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01% 올랐다. 전자관련업종도 올랐다. 컴팩일렉트로닉스는 5.94% 급등했고 델타일렉트로닉스도 6.37% 뛰었다. 반면 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애플컴퓨터가 아이맥과 관련된 부품 주문을 지난 5월 축소한 데 이어 6월에는 주문을 중단했다는 전일의 악재로 0.57% 하락했다. D램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1.34% 오른 반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0.53%, 모젤비텔릭은 2.12% 하락했다. 센츄리증권투자신탁의 캐빈 호우 분석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증시는 악재가 없을 것이란 기대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도 강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93% 상승한 1561.18포인트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1분기 GDP가 2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는 발표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탔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리먼브라더스가 투자비중을 기존의 "시장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시장수익률(Market Weight)"로 상향조정하면서 5.85% 올랐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4.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4.24%,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95% 올랐다. 이 밖에 경기에 민감한 싱가포르의 미디어업체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3.09% 뛰었다 홍콩증시는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항셍지수는 1.32% 오른 1만656.79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무역업체인 리&펑이 3.00%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홍콩의 신규 모기지대출이 5월이래로 3달연속 늘어나면서 주택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0.77%,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27% 올랐다. 헨더슨랜드도 1.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2.06.28 I 정태선 기자
  • 대한항공, 미정부 반독점면제 승인받아(상보)
  • [edaily 문주용기자]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의 회원사인 대한항공(03490)과 델타항공이 28일 미 교통부로부터 반독점 면제(ATI)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양사는 하나의 항공사와 같은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월 14일 미 교통부에 반독점 면제를 신청했다. 대한항공은 "반독점 면제 승인으로 델타항공과 함께 운항스케줄, 마케팅, 계획 수립, 공동서비스 등에서 협력과 통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였다. 양사는 공동의 판매 전략과 시장 접근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공조를 통해 공동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운항 스케줄, 취항 예정지, 운항 공항, 기종 등 운항정보 교환으로 취항지 중복과 공급력 초과를 사전 예방하고 운항편간 연결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좌석공유 등을 통한 공동 운항 결과를 최대한 공정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항공사간 수입/이윤 등의 정산 방법을 협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고객입장에서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미국내 서비스를 결합해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거대한 노선망 구축이 가능하게 돼 고객이 수많은 미국내 소도시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2002.06.28 I 문주용 기자
  • (달러/원 옵션)변동성 매수 강해..하락 가능성
  • [edaily 최현석기자] 28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 매수가 여전히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 ATM(등가격) 수준 1개월물은 8.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환율이 1200원 부근에서 확실한 방향없이 불안한 양상을 띠고 있어 변동성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이 박스권을 형성할 경우 변동성 하락이 예상되는 부분. 이 딜러는 "주 거래자들보다는 달러/엔 등 옵션 헤지성으로 달러/원 변동성 매수에 나서는 세력들이 있다"며 "일시적 매수세가 어느정도 완료되면 변동성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1190~1220원 정도 범위의 박스권을 유지하게 되면 변동성도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10bp(=0.10%포인트) 하락하고 매도가 30bp 상승한 8.30%/9%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매수가 전날보다 5틱 낮아진 0.5/1.1을 나타내고 있고 2개월물이 0.4/0.9, 3개월물이 0.3/0.8, 6개월물이 0.2/0.7, 1년물이 0.1/0.5 달러 풋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6/28 1030 8.30/9.00 8.30/8.85 8.30/8.85 7.90/8.50 7.90/8.50 06/27 1545 8.40/8.70 8.40/8.70 8.40/8.70 8.00/8.40 7.80/8.20 06/26 1045 8.00/8.60 7.90/8.50 7.90/8.50 7.50/8.50 7.50/8.50 06/25 1415 7.70/8.60 7.60/8.50 7.60/8.50 7.60/8.50 7.50/8.50 06/24 1015 7.90/8.60 7.60/8.30 7.50/8.30 7.40/8.30 7.30/8.10
2002.06.28 I 최현석 기자
  • (선물옵션전략)박스권으로의 회귀?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27일) KOSPI200선물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고 이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감소세로 돌아서 직전일 들어온 투기적인 자금들이 이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1.35포인트(1.52%) 오른 89.95를 기록했다. 장중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며 프로그램매물을 출회시킨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2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6310계약 감소한 6만7579계약, 거래량은 소폭 줄어든 17만5715계약을 나타냈다.외국인이 294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증권은 각각 1024계약, 721계약 순매도했다. 투신은 1307계약 순매수했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지수의 소폭 반등을 기반으로 등가격 종목을 중심으로 콜옵션 종목들의 가격이 상승했다. 외국인은 풋매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기관도 지수의 등락을 노린 양매도전략을 구사했다. 반면 개인은 콜·풋 양매수로 대응했다. 콜과 풋의 내재변동성이 40%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향후 지수의 변동성 확대보다는 축소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28일 KOSPI선물시장은 직전일 급락의 원인중의 하락였던 미국증시가 이틀째 반등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지수의 반등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졌다. 그러나 미국증시 하락이 지수 반등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겠다. 특히 전일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반전되며 출회된 프로그램매물 부담과 6000계약 이상 감소한 미결제약정에서 보여지듯이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상태가 개선돼야만 시장이 정상상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 이틀동안 꾸준히 로스컷 물량을 쏟아낸 기관의 손절매성 매물 부담이 해소됐다는 점도 확인돼야 할 지점이이다. 일단 반등세 지속을 염두에 두는 매매를 하되 시장베이시스 와 미결제약정의 움직임을 주시해야겠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전일 투자자들이 보여준 것처럼 지수의 상승과 하락이라는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있다는 점에서 차분하게 다시금 외가격 종목에 대한 스트랭글 매도전략을 구사할 수 있겠다. 내재변동성이 다시금 40%대 이하로 떨어졌다는 점도 외가격 종목에 대한 매수보다는 등가격 종목 중심의 매매가 바람직해 보이며 따라서 지수의 급락하기 이전처럼 좁은 범위에서의 지수 움직임을 예상한 외가격 스트랭글 매도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봉원길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KOSPI200의 변동폭이 다소 축소되면서 옵션의 내재변동성 역시 축소전환되고 있다. 옵션의 경우 만기가 9일(거래일 기준)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전일 나타난 KOSPI200의 장중 변동폭 축소가 만기까지 계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KOSPI200이 하락 추세를 계속할 가능성 보다는 등락 패턴이 전개될 여지가 높은 만큼 시간가치의 하락을 기대하는 스트랭글 매도 전략을 새로이 고려할 만하다고 판단된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지수 변동이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거금 위험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반면 단기적인 지수 급등락 상황에서도 증거금 위험을 피하고자 한다면 보수적 역 비율 스프레드 전략(예: C90 매도, P90 매도, C100, 95 매수, P80,85 매수) 역시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황정현 현대증권 선임연구원=단기 급락은 볼린저 하위밴드의 이탈 및 20DMA와의 이격도를 90수준까지 낮추어 단기 저점매수세력의 등장 및 하락추세상의 속도조절과정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볼린저 하위밴드내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과정, 즉 볼린저 중위밴드(20DMA)로의 지수되돌림 차원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시점이 여전히 역배열국면과 함께 하락추세선상에 위치하므로 단기 반등이후 추가 하락압력 재개에 유의할 시점이다. 따라서 선물시장은 88~89p를 지지대로한 저점 매수에 주력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지난저점(88.1p)의 지지대와 갭지수대(93~95p)의 저항대를 감안한 단기 차원으로 한정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옵션시장은 지수가 단기급락에 따른 지수되돌림 과정을 예상할 수 있어 변동성 매도전략(Ratio Spread, Short Strangle)이 유효한 시점이며, 향후 단기 박스권으로 설정한 89~93p의 이탈시 진행방향으로의 스프레드 전략으로의 전환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시장베이시스의 (+) 폭 확대 가능성이 축소되고 있어 추가적인 신규 매수차익거래 설정보다는 청산 압박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시장베이시스의 등락에 맞추어 장중 매매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전일까지는 오버슈팅의 여진이 해소되는 상황이 나타났지만 금일은 이후 상방과 하방 모두 열려있는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대비를 할 것이고 특히 미국시장의 반등세 지속 여부와 프로그램 매매 향방에 따라 시장은 한 쪽 방향으로 급격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주말을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 운용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등시에는 지난 수요일 나타나 하락 Gap의 하단선인 93pt가 저항대로 작용할 것이며, 반락시에는 직전 저점인 88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울러 방향성이 나타날 경우 일부 포지션은 오버나잇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 유효하겠다. 옵션시장에서는 단기 매매대상 종목을 등가격 중심으로 좁히며 시장의 방향성이 확보될 경우에는 스프레드 형태로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델타 헤징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직전일 폭락세를 거쳤던 보유 포지션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고 특히 감마 리스크가 급증한 포지션에 대해 감마 비중을 줄여야 하며 평가손실 포지션에 대해서는 성급한 청산보다는 여유자금으로 커버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002.06.28 I 김현동 기자
  • (달러/원 옵션)변동성 급등락..ATM 8.5%선 거래
  • [edaily 최현석기자] 27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폭으로 등락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호가에 따라 8~9%대를 오르내리는 불안정한 상황을 연출했다. 거래 참여가 많지 않아 장이 얇아진 상황을 반영하는 것. 그러나 변동성이 급등한 만큼 추가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많은 편이다. ATM(등가격)인 1205원대 1~3개월은 8.5% 수준의 변동성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달러/엔 옵션에 대한 불안심리로 달러/원 변동성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보인다"며 "매도측은 달러/원 변동성이 10%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40bp(=0.20%포인트), 매도가 10bp 오른 8.40%/8.7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매수와 매도가 전날보다 0.45/1.1을 나타내고 있고 2개월물이 0.3/0.9, 3개월물이 0.25/0.85, 6개월물이 0.1/0.6, 1년물이 0.1/0.5 달러 풋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6/27 1545 8.40/8.70 8.40/8.70 8.40/8.70 8.00/8.40 7.80/8.20 06/26 1045 8.00/8.60 7.90/8.50 7.90/8.50 7.50/8.50 7.50/8.50 06/25 1415 7.70/8.60 7.60/8.50 7.60/8.50 7.60/8.50 7.50/8.50 06/24 1015 7.90/8.60 7.60/8.30 7.50/8.30 7.40/8.30 7.30/8.10
2002.06.27 I 최현석 기자
  • (달러/원 옵션)1개월물 풋 1180원대..환율하락 전망
  • [edaily 최현석기자] 26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오름세를 보였다. 1개월물 풋옵션이 1180~1190원대 행사가를 중심으로 거래되며 환율하락 기대가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달러/엔과 유로/달러 옵션 변동성의 10.50%와 12%대 상승 영향으로 1개월물이 8%대에서 거래됐다. 리버설 거래는 1년물까지 모두 달러 풋오버(매도권리 주문우위) 상태가 유지돼 달러약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그는 "1년물까지 달러 풋오버가 되는 것은 흔한일이 아니다"며 "참가자들이 미국 주식시장과 경제에 대해 굉장히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30bp(=0.20%포인트) 오른 8.00%/8.6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매수와 매도가 전날보다 1틱과 2틱 오른 0.5/1.2를 나타내고 있고 2개월물이 0.35/1.0, 3개월물이 0.3/0.8, 6개월물이 0.15/0.6, 1년물이 0.1/0.4 달러 풋오버를 기록중이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6/26 1045 8.00/8.60 7.90/8.50 7.90/8.50 7.50/8.50 7.50/8.50 06/25 1415 7.70/8.60 7.60/8.50 7.60/8.50 7.60/8.50 7.50/8.50 06/24 1015 7.90/8.60 7.60/8.30 7.50/8.30 7.40/8.30 7.30/8.10
2002.06.26 I 최현석 기자
  • (선물옵션전략)하락시 반등을 대비해야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25일) KOSPI200선물시장은 미국시장의 반등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오전장에서 단기추세선인 5일선을 넘어서며 98.50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전환하며 95.05까지 떨어지며 재차 95선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해야만 했다. 결국 9월물 지수는 1.40포인트(1.45%) 하락한 95.0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4포인트, 미결제약정은 3463계약 감소했으며 거래량은 모처럼 16만3491계약으로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이 환매 물량을 줄이면서 123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장 후반 순매수로 전환해 142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487계약, 2009계약 순매도했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지수가 오후장들어 하락하자 풋옵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연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자 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인을 중심으로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며 콜의 평균 내재변동성은 39%대로 40%대에 육박했다. 개인의 콜매수가 지속됐고 반면 외국인은 콜매도·풋매도로 대응했다. 26일 KOSPI선물시장은 여전히 미국시장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장 초반 급락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전일 미국시장의 반등에 대해 장 초반 급등 이후 오후장에서 급락함으로써 미리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했다는 점에서 전일과 동일한 흐름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최근 며칠간 지지선으로 작용해온 95선을 밑돌면서 저점을 경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의 현물 매수 강도를 지켜보면서 시장베이시스의 콘탱고 유지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장중 지수의 급등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시장내부적으로 최근의 박스권(95~100)의 이탈여부를 확신할 없어 무리한 방향성 전략을 취하기는 부담스럽다. 일단 기존의 외가격 스트랭글 매도전략을 가져가되 지수가 전저점을 하회할 경우 반등을 겨냥한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취할 수도 있다. 한편 전일 KOSPI200결제지수가 95.29포인트로 마감돼 오늘은 행사가격 85짜리 종목이 신규로 생성된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방향성이 뚜렷하지 못한 박스권에서 시초가 갭을 동반하는 가격 급등락이 발생하고 있어서 오버나잇시킨 물량의 손절매와 이익실현이 개장 초반 시장의 가격 흐름을 강화시키지만 오후 들어서는 익일 시장에 대한 투기적인 포지션 설정이 재차 이루어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일정한 시장 방향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투기물량의 증감이 시장의 탄력을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선물 시장이 직전 저점을 하향이탈할 경우 시장베이시스가 (-)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매수차익거래 청산매물이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박스권 내에서 시장베이시스가 (+)권을 유지하고 있어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선물시장에 매우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주 후반부터 형성한 박스권 하단라인인 95선의 지지여부가 관건이다. 특히 이를 하향이탈할 경우 일종의 오버슈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때 현물시장은 저가메리트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하향이탈하더라도 피봇 1차 지지선인 94pt의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겠다. 옵션시장에서는 풋 85짜리의 종목의 신규 설정으로 풋옵션 하단 행사가격이 비교적 풍부해졌다는 점에서 풋 90이 집중적인 매매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며, 이하 종목은 기관들의 풋 매도포지션의 Rolling Down용 대상종목으로 운용될 것이다. 따라서 일반 매수 위주의 거래는 풋 90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효과적이겠다. 금일은 일종의 분기점일 가능성이 높다. 즉 최근 보인 박스권의 지지를 통해 최근 높아진 옵션 외가격 종목들의 변동성을 소폭 하락시킬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거나, 또는 박스권 지지 실패 이후 오버슈팅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급등락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스권 지지시에는 여전히 외가격 매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며 급락시에는 오히려 저가 메리트 발생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현물시장을 고려한 콜옵션 투기매매가 유효하겠다. ◇한정희 대투증권 선임연구원=역사적 변동성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24%대로 축소된 반면 콜옵션의 평균 내재변동성은 37~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콜옵션뿐만 아니라 풋옵션의 평균 내재변동성도 37~38%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옵션 프리미엄에는 이미 향후 변동성 확대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변동성의 움직임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며 현시점에서는 Naked Call매수를 비롯한 변동성 매수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역사적 변동성이 축소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변동성 확대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선물시장 참여자들은 포지션 설정 시점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추세적 움직임이 나타나더라도 이에 따른 옵션 가격의 상승효과보다는 시간가치 감소효과가 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 매수전략보다는 델타 중립전략을 유지하면서 추세가 형성될 경우 한쪽 방향으로 포지션을 몰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봉원길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투자 심리의 양극화 등에 의한 지수 급등락으로 인해 변동성이 쉽사리 축소 반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옵션의 매도 포지션은 시간가치 하락에 의한 수익 발생을 겨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큰 폭으로 확대된 변동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스트래들 매도 등 매도 중심의 전략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축소보다는 시간가치 하락에 따른 수익 창출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향성과 관련한 전략이라면 장중 및 일간 급등락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변동성 역시 이미 높은 수준(이론가치 대비 상대적 고평가)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략 보유 기간을 단기화시켜야 할 것으로 보이며 Naked Position 보다는 스프레드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물지수의 전저점 갱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옵션과 마찬가지로 선물시장의 전략 역시 일간 Pivot Point를 기준으로 한 단기적인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2.06.26 I 김현동 기자
  • (달러/원 옵션)변동성 높아..환율하락 가능성
  • [edaily 최현석기자] 25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엔화와 유로화 옵션 변동성 상승 영향으로 높은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달러/엔과 유로/달러 옵션 변동성이 10.50%와 11.50%대로 치솟은 영향을 받으며 전날 8.50%대에서도 거래가 체결되는 등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아시아 통화 변동성도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리버설 거래는 1년물까지 모두 달러 풋오버(매도권리 주문우위)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환율 움직임이 답보상태이나 옵션시장은 현물환율 하락가능성을 우위에 두고 있는 것. 그는 "6개월물 1200원대가 거래를 주도하고 있고 2개월물은 1185원대에서 많이 거래됐다"며 "풋옵션 매수가 강하게 등장하며 전날 8.50%에서 1개월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변동성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날보다 매수가 20bp(=0.20%포인트) 낮은 7.70%/8.60%를 기록하고 있고 6개월물은 매수, 매도 모두 20bp 상승한 7.6%0/8.5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0.4/1.0, 2개월물이 0.3/0.9, 3개월물이 0.2/0.8, 6개월물이 0.1/0.6, 1년물은 0/0.4 달러 풋오버를 나타내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6/25 1415 7.70/8.60 7.60/8.50 7.60/8.50 7.60/8.50 7.50/8.50 06/24 1015 7.90/8.60 7.60/8.30 7.50/8.30 7.40/8.30 7.30/8.10 06/21 1030 7.00/7.50 7.00/7.50 7.00/7.50 7.00/7.60 7.00/7.60
2002.06.25 I 최현석 기자
  • (달러/원 옵션)변동성 8%대로 급등..환율 급락탓
  • [edaily 최현석기자] 24일 시중은행 한 옵션딜러에 따르면 달러/원 옵션시장에서 현물환율 급락으로 변동성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210원 초반대까지 떨어지며 18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자 8%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OTC)에서 변동성(Volatiliby)은 1개월물이 전주말보다 매수가 90bp(=0.90%포인트), 매도가 110bp나 오른 7.90%/8.60%를 기록하고 있다. 25% 행사가능성을 가진 풋옵션과 콜옵션의 가격차를 반영하는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Delta Risk Reversal)은 1개월물이 0.45/1.25, 3개월물이 0.25/0.90으로 전주말보다 상승한채 달러 풋오버(매도권리 주문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타 월물은 아직 호가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변동성 추이(단위: %) ------------------------------------------------------------------- 고시일 시간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 06/24 1015 7.90/8.60 7.60/8.30 7.50/8.30 7.40/8.30 7.30/8.10 06/21 1030 7.00/7.50 7.00/7.50 7.00/7.50 7.00/7.60 7.00/7.60 * 달러/원 옵션 사전에 정한 환율로 만기일에 달러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달러선물과 더불어 미국달러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관리 및 투자 등의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비대칭적인 손익구조로 다른 포지션과 결합해 수많은 손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달러로 가입해 원화로 받았거나 다시 달러로 바꾸는 경우 환차손을 입을 수 있으나 실물인수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옵션포지션을 청산할 수도 있다. 기초자산이 미국달러 현물인 현물옵션으로 옵션 최종 결제일에 달러 현물을 인수도하게 되며 옵션 만기일에 권리를 행사하는 유럽식 옵션이 주로 거래된다. * 콜옵션(Call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 * 풋옵션(Put option) 정해진 기간내에 특정가격으로 일정금액의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델타(Delta) 다른 조건이 일정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한 옵션가격(premium)의 변동비율(hedge ratio). * 델타헤지(Delta hedge) 옵션거래에 따른 잠재적인 외환 포지션(옵션금액 Delta)을 헤지하기 위한 외환거래 * 리스크 리버설(Risk reversal) 콜옵션 매입(매도)과 풋옵션 매도(매입)의 조합으로 일반적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의 명목금액, 만기, 델타 절대값 및 스타일 등이 같다. 은행-기업간 거래에서는 레인지 포워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 변동성(Volatility) 장외(over-the-count) 옵션시장에서 사용하는 환율의 표준편차로 딜러는 미래의 시장가격 변동을 예상해 변동성 레이트(Volatility Rate)를 제시한다. 자료: ACI 표준행동규범
2002.06.24 I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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