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995건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17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7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호재
-반도체장비업계 BB율 12월에 1.00 도달-VLSI리서치
-국내 선두권 닷컴업체 지난해 사상 최고의실적기록
▲악재
-유엔사찰단,이라크서 빈 화학탄두 발견
-국제 금시세, 미-이라크 긴장 고조..6년래 최고치 기록치인 온스당 358.10불마감(+7달러)
-국제유가, 이라크 상황악화로 2년來 최고치
-미증시 약세마감
다우지수 8,697.87 -25.31 (-0.29%)
나스닥지수 1,423.75 -15.05 (-1.05%)
S&P 500 지수 914.60 -3.62 (-0.39%)
▲ 국내뉴스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순매수자금이 유입, 역외(NDF)에서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2.20원내린 1천173.20원으로 마감
-고객예탁금 7조7천424억, -820억감소
-IAEA 사무총장 "北核 외교적 해결 실패시 안보리 회부
-亞太지역 온라인 게임 선호도 급증-IDC
-작년 자동차판매 313만대-사상최대-자공협
-15일현재 외환보유액 1천217억달러로 3억7천만불 증가기록,보유외환 운용수익이 늘어난데다 유로화 및 엔화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로
-지난해 세계 디지털카메라 판매량 37.4% 증가
-방카슈랑스 8월부터 본격화
▲ 국제뉴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0.1% 상승에 그쳐..예상치 소폭 하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3만2천명 축소..36만명으로 급감
-올 이머징마켓 순자본 유입 증가 예상, 1371억불로 전년비 240억불 증가전망 -IIF
-독일, 작년 경제성장 9년來 최저 공식 확인
-CSFB, 야후 투자등급 `시장수익률하회"로 하향 조정
-S&P, 日기업 신용등급 하향조정 경고
-썬마이크로, 지난 7분기 중 6분기째 손실 기록
-日 철강업계, 내년도 실적 호전 전망
-델타항공 4.4분기 순손실, 전년비 절반으로 축소
-유나이티드테크놀러지스 비용절감으로 4.4분기 순익 증가
-유럽 이동통신 매출 2010년까지 완만한 성장에 그칠 전망
-지난해 4.4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 PC 출하실적 6.3% 증가
-이베이, 4.4분기 순익 3배로 급증, 주당 28센트기록, 매출89%증가
-MS, 2.4분기 순익 및 매출 증가, 주당 47센트로 예상치 41센트 상회
-주니퍼네트웍스 4.4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주당 2센트 순익기록
-제너럴모터스, 1.4분기 북미 자동차 생산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GE, 매출 부진으로 4.4분기 순익 감소 전망
- 기업실적+이라크 "악재"..다우,8700선 하회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우려와 이라크와의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다우지수는 8700선을 하회했으며 나스닥은 1% 이상 밀렸다.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함께 GM과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등 블루칩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는 발표로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그러나 기술주들이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나스닥이 하락세로 반전했고 다우도 그 뒤를 이어 약세로 밀렸다.
실드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존 휴는 "기업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하향된 예상치를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며 "예상치를 일치하거나 상회해도 긍정적인 전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UN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에서 화학무기의 장착이 가능한 탄두 11기를 발견했다는 뉴스가 오후장들어 지수의 하락을 부채질했다.이라크 전쟁에 대한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외환시장과 상품시장이 동요했다는 점도 악재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만2000건 감소한 36만건을 기록해 6주래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쳐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나타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배럴당 33달러선을 크게 상회했으며 금값은 급등세를 보이며 온스당 360달러선에 육박했다.
16일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까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반전해 결국 전일대비 0.29%, 25.03포인트 하락한 8698.15포인트(잠정치)를 기록, 87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은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오전장 중반에 마이너스권으로 밀려 이후 꾸준히 낙폭을 늘리면서 1.03%, 14.85포인트 떨어진 1423.9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39%, 3.59포인트 하락한 914.6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16%, 0.64포인트 하락한 394.89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8158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2056만주로 평균 수준에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703대1574를, 나스닥은 1439대1773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우세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야후를 비롯한 비롯한 일부 종목들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이유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인터넷 대표주자인 야후는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4.24% 급락했다.야후는 전일 4분기에 8센트의 주당순익을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주당 6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주가가 이미 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오히려 실적에 비해 고평가됐다는 재료가 부각되며 주가가 부준했다.UBS워버그는 "야후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의 부진으로 다른 인터넷 종목들도 하락했다.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2.11% 하락했으며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도 3.06% 떨어졌다.
반도체 종목들도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반도체 대표주인 인텔이 0.86% 하락했고 인텔의 라이벌인 AMD도 3.36% 하락했다.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3.11% 하락했고 장비종목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도 각각 0.76%, 1.61% 하락했다.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5% 하락했다.
하드웨어 메이커들도 일제히 부진했다.IBM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1.76% 하락했으며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각각 1.39%, 4.39% 떨어졌다.반면 애플컴퓨터는 장초반의 하락세에서 상승반전하며 1.32% 올랐다.애플컴퓨터는 전일 장마감 직후 발표한 분기실적이 지난 97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예상치와는 부합했다.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각각 1.44%, 2.87%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는 1.84%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GM도 장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1.17% 하락했다.GM은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상회했다.
햄버거 레스토랑 체인인 맥도널드는 5.03% 급락했다.맥도널드는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이 부진한 일부 체인점을 폐쇄하고 올해 전체적인 체인점 증가세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급락했다.
반면 다우종목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2.81% 상승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대체로 상승했다.애보트랩은 순익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매출액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부각되며 3.29% 올랐다.플릿보스턴도 순익이 예상치를 충족하며 0.33% 상승했다.시어즈백화점은 4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6.85% 급등했다.
델타항공은 4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으나 손실폭이 예상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내내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 상승폭이 줄며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장후반 매물 출회로 급락주 속출
- [edaily 김세형기자]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장후반 매물 공세를 받으며 급락하는 종목이 속출했다. 20일선과 60일선 사이에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는 등 기술적 지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인텔 실적 발표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와 텔슨정보통신의 뒤를 이어 VDSL 관련주로 부각됐던 코어세스는 이날 전일보다 6.3% 떨어진 8900원을 거래를 마쳤다. 장후반 들어 매물이 급격히 출회됐고 오후 2시이후 고점 대비 하락률이 16.04%에 달했다. 선발주인 텔슨정보통신과 다산네트웍스도 오후 2시 이후 하락률이 각각 8.22%, 10.53%에 달했다.
이들 종목을 포함해 오후 2시 이후 하락률이 5%가 넘는 종목만 40개에 달했다. 기산텔레콤이 11.93%, 액토즈소프트가 11.11% 떨어졌으며 씨앤에스와 타프시스템도 10%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엑큐리스 옴니텔 고려전기 디스플레이테크 필링크 보령메디앙스 지어소프트 오리엔텍 월드텔레콤 제이콤 한빛소프트 그로웰메탈 델타정보통신 이랜텍 야호 하이스마텍 지엔텍 등이 오후 2시 현재 주가보다 6% 넘게 떨어진 채로 장을 마쳤다.
이들 종목은 테마주로 묶여 최근 급등했던 종목이 대부분이다. 다산네트웍스와 텔슨정보통신, 코어세스는 VDSL 관련주다. 또 액토즈소프트, 타프시스템, 한빛소프트는 게임주들이다. 이와 함께 올해 최고의 테마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인터넷 관련주인 옴니텔, 필링크, 지어소프트, 야호, 하이스마텍 등이 급락종목 리스트에 올랐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팀장은 "내일 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실적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급등했던 종목들에 대해 차익매물을 장 막판에 내놓은 것"으로 풀이했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책임연구원은 "이날 20일선과 60일선 사이에 데드 크로스가 발생하는 등 기술적으로 지수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개인들이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인식에 따라 오후들어 매물을 집중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 (선물옵션전략)78~82P 박스권
- [edaily 김현동기자] 지난 주말(10일) KOSPI200선물시장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소식 충격으로 급락하며 80선을 하회했다. 지수는 1.25포인트(1.55%) 하락해 79.2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8포인트, 미결제약정은 3555계약 증가해 6만5447계약을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9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도19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도 70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의 프리미엄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풋 70 에 거래가 집중됐다. 반면 콜옵션의 경우 87.5 이상의 외가격 종목의 프리미엄이 상승했고 콜 90.0의 경우 미결제약정이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는 누적 순매도포지션을 유지한 가운데 콜옵션을 85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풋도 1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콜/풋 양매도했다. 증권사는 콜매도/풋매수로 대응했다.
코선물시장도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0.95포인트(1.45%) 하락한 64.35를 기록했다.
13일 KOSPI선물시장은 옵션만기일과 주말 급락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 이 경우 5일선과 10일선이 위치한 추세저항대인 82P대에서의 저항극복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래로는 전저점(78.15P)에서의 지지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악재에 민감하는 반응하는 약세장에서 장중 전저점의 하회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78~82P의 박스권을 염두에 둔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누적기준 1만3549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외국인들의 환매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현재 국내 시장이 미국과 대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불균형 해소가능성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40%대에 달한 풋옵션 내재변동성에서 나타나듯이 단기 반등을 겨냥한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어 보인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황재훈/정인호 LG투자증권 연구원=매수차익거래 잔고가 2천억 초반대로 감소하면서 옵션 1월 만기는 연말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매매 장세가 일단락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 3월물의 베이시스에 따라서 약 3,000억의 단기적인 프로그램 매매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옵션 2월물 만기까지는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선물옵션 만기전에 외국인이 선물매매에 방향성을 뚜렷하게 나타내었을 경우 만기 이후에는 포지션 정리절차가 보였던 경우를 자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한 체크 포인트일 것이다. 결국 1월 옵션 만기이전 뚜렷한 매도플레이를 보였던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추가적인 강한 매도세 보다는 포지션 정리차원의 매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매매의 감소, 외국인의 매매 패턴의 소강국면이 예상되지만, 지난 주말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선물 3월물의 경우 거래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돌발 변수가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때에는 선물에 대한 거래는 위험관리를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 장중 저가매수와 고점매도를 노리는 박스권의 매매전략을 위주로 목표지수를 짧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전저점인 78p 의 지지를 시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아직은 뚜렷한 하락추세보다는 지그재그 패턴의 움직임을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중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장세방향이 오후장 바뀌는 매매형태가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옵션시장에서는, 만기 이후의 변동성 증가는 변동성 매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스트랭글 매도나 풋콜 레이쇼 합성 전략 등이 유효할 전망이다.
◇전균/허영민 삼성증권 연구원=직전 저점 수준에까지 근접하였지만, 당시의 이격도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이다. 또 당시에는 제반 이평선간에 등간격간 역배열 상태가 이루어졌지만, 현재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물시장에서도 630선에 대한 지지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이지만, 이미 이전 상승Gap 을 하락 Gap으로 메우는 등 매물압박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어, 하락압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금주 역시 불확실한 시장 전망 속에 돌발재료에 의해서 장중 급등락이 자주 나타나는 양상이 전개될 것이다. 일단 단기추세선인 지수 5일선의 하방압력으로 기술적인 과매도국면으로의 진입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 저점을 테스트하는 과정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투기세력의 포지션매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예상된다.
금주에도 가격급등락이 예상됨에 따라 변동성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것이다. 방향에 대응하는 레이쇼 스프레드를 짧게 운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연구원=지난 주는 만기와 북핵으로 집중되는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이전에 시장은 수렴을 준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과 그 과정은 좁은 권역에서 빠른 등락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수렴현상은 또 다른 확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 집중해야 하며 확장이 또 다른 투매(이는 Put I.V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임)를 거친 다음 나타날 것인지 좁은 등락이 주초반에 좀더 지속된 뒤에 보여질 것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12월말과 마찬가지로 투매가 나타날 경우 이는 역으로 또 다른 매수의 기회로 작용될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반등 시에도 추격매수보다는 기존의 하락추세선에 대한 돌파매수만이 유용할 것이며 반대로 매도는 82.5p와 하락추세선을 극복하기 이전까지와 투매의 발생 시까지 지속되어야 할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수렴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시장에 큰 힘을 쏟을 국면이 아니다.
KOSPI200 선물시장에서 Position trader는 위에 그려진 수렴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관망을 Swing trader는 77p-82p를 박스권에서의 매매대응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불확실성의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며 풋 내재변동성이 폭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결국 35%이하의 안정세가 무너지면서 델타중립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의 포지션 커버가 증가햇고 이는 내재변동성 증가를 부채질하는 순환이 반복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므로 내재변동성이 35%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만기가 어느때보다 긴 2월물에서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없이는 당분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발표 일정(1.13∼1.17)
- [edaily 안승찬기자] 다음은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월13일(월요일)
미국- 12월 캔사스 연방은행 제조업지수
독일- 11월 산업생산
실적발표- 램버스, 테넷헬스케어, 콘세코, BB&T
*1월14일(화요일)
미국- 12월 소매매출
일본- 11월 기계주문, 11월 경상수지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확정치)
프랑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프랑스 11월 무역수지, 11월 산업생산
영국- 11월 산업생산
실적발표- 인텔, 시티내셔널, 록웰콜린스, 리니어테크놀로지, 파라메트릭테크놀로지
*1월15일(수요일)
미국- 11월 기업재고,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및 코어 PPI, 연방 베이지북
일본- 12월 소비자신뢰지수(CPI)
실적발표- 애플컴퓨터, 파니매, 큐로직, 야후, 뱅크오브아메리카, 콘티넨탈에어라인, 키코프, 마샬앤이슬리, 내셔널시티, 시만텍, 어플라이드머티리얼테크놀로지
*1월16일(목요일)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코어 CPI
일본- 11월 산업생산(수정치)
독일- 2002년 국내총생산(GDP)(예비치), 2002년 재정적자
실적발표- 이베이, 쥬니퍼네트웍스, 마이크로소프트(MS), 래셔널소프트웨어, 선마이크로시스템즈, 핸드스프링, 산미나-SCI, 어드벤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 뱅크원, 캐피탈원파이낸셜, 델타에어라인, 코메리카, 페어차일드세미컨덕터, 플릿보스톤파이낸셜, 제너럴모터스(GM), IBM, 와코비아,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시어스로벅, ASML홀딩스
*1월17일(금요일)
미국- 11월 무역수지, 12월 산업생산, 1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프랑스- 11월 경상수지
EU- 11월 산업생산
실적발표- 델파이, 제너럴일렉트릭(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