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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 헤지청산, 시장영향 미미"-삼성
- [edaily 김현동기자] 최근 KOSPI선물시장의 시장베이시스 압박요인으로 거론되던 주가지수연계증권(증권사 발행 ELS, 은행권 주가지수연계 예금상품[ELD], 투신사의 ELS펀드 포함)의 시장영향력은 예상보다 미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삼성증권은 최근 ELS 중 수익을 확정하는 녹아웃(Knock-out)형 상품이 속속 출현하면서 ELS 헤징을 위한 선물매수포지션 청산이 시장베이시스를 압박한다는 논의가 제기됐지만 이는 과도한 공포감을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ELS 헤징과정에서 지수선물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베이시스를 개선할 만한 물량은 아니고 따라서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만한 규모 또한 아니다"고 말했다.
즉, 녹아웃형 ELS를 발행한 국내 증권사의 경우 지수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장내 선물시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실제 선물매수 규모가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다.
삼성증권은 전체 ELS 판매규모가 7조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중 녹아웃 ELS는 전체 ELS 상품 중에서 약 70%(5조5000억원) 가량을 차지하고, 5조 5000억원의 녹아웃 ELS에서 내재옵션에 투자되는 금액은 발행 당시 이자율 수준인 최대 5%를 넘지 못할 것이므로 약 2750억원 정도가 내재옵션의 프리미엄으로 투자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채권에 투자한 금액외에 옵션 프리미엄을 사기 위해 투자한 2750억원 만큼의 헤지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만약 장내 선물로 헤지를 한다고 했을 때 실제 헤지를 위해 필요한 선물 매수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이다.
삼성증권은 국내 녹아웃형 ELS의 표준으로 130%의 경계지수(barrier)와 8% 확정수익(rebate)를 동시에 갖는 내재옵션을 예로 들어 이를 설명했다.
130%의 경계지수와 8%의 확정수익을 갖는 녹아웃형 ELS의 프리미엄은 4.405p, 따라서 내재옵션의 프리미엄으로 예상되는 2750억원을 예상 프리미엄 가격 4.405p를 대입해 계산할 경우 해당 내재옵션의 계약수는 2750억원 / 4.405p(옵션승수 10만원 대입) = 624,000계약이 된다.
이를 지수선물의 거래승수를 대입해 계산{624,000계약(옵션) / 5(선물거래승수 50만원/옵션거래승수 10만원)}하면 12만4800계약의 선물을 매수해야 한다.
전 연구위원은 그렇지만 실제 델타헤지를 하는 규모는 12만4800계약의 선물매수포지션을 모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내재된 옵션의 델타를 감안한 1만5500계약에 불과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즉, 델타 헤지를 위해 필요한 선물매수 규모는 124,800계약(선물) x 0.1242(옵션 Delta) = 15,500계약이다.
결과적으로, 최근 9월물의 미결제약정이 일평균 9만 3000계약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 전체 미결제약정의 약 16% 가량을 ELS 헤징 물량이 차지하고 있다고할 수 있다.
전 연구위원은 "예를 들어 지난 7월 초순 수익이 확정된 1000억원 규모의 ELS 경우에 최소 300계약에서 최대 500계약 가량의 선물 매수포지션이 델타헤지를 위해 거래됐을 것"이라면서 "5조원 이상의 ELS가 동일한 경계지수를 갖지 않는 한 경계지수 도달로 청산되는 선물 매수포지션 수량은 매우 소규모"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이외에도 은행권의 ELD 헤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외국계 증권사의 경우 비용 측면에서 델타헤징보다는 장외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경향이 높아 이들의 선물시장 내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리어 옵션의 경우 일반적인 콜옵션 델타와 달리 경계지수에 도달하면서 옵션가치가 소멸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경계지수에 도달할 수록 델타값이 감소한다는 측면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대상지수가 상승할수록 헤지를 위해 소요되는 선물매수 포지션 규모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는 말이다.
- (선물옵션전략)관망.."레이쇼 스프레드"
- [edaily 김현동기자] 지난 주말(11일) KOSPI200 선물시장은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5일선에서 저항을 확인하며 0.25포인트(0.28%) 오른 90.3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15포인트, 미결제약정은 2134계약 늘어났다. 거래량은 19만3546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48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1계약, 834계약 순매수했다.
KOSPI200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콜과 풋의 내재변동성이 모두 반등했다. 전일 급락했던 내재변동성은 콜을 중심으로 급등했다. 콜이 21.9%, 풋은 26.2%로 여전히 풋이 콜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나타냈다. 평균 내재변동성은 5.3%포인트 오른 2.40%를 기록했다. 20일 기준 역사적 변동성은 20.0%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콜/풋 양매수했고 개인은 풋 매수를 지속했다. 기관은 풋매도를 강화했다.
코선물시장은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이며 0.30포인트(0.40%) 하락한 74.70을 기록했다.
14일 KOSPI선물시장은 일단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추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미국시장에 있는 방향성 정체 구간인만큼 5일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이다.
지난 주말 확인한 것처럼 시장내 저가매수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주중 미국과 국내시장에서의 기업실적 발표로 인한 시장의 변동폭 확대 가능성도 주의할 만한 대목이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VIX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도 기억해둘 만 하다.
황재훈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는 18일 거래가 재개되는 농심(04370)으로 인해 프로그램매매가 주 후반에 들어서야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장베이시스 (+)폭의 감소에도 프로그램매도 압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황 연구위원은 "농심의 기준가격은 119,000원으로 첫날 거래에서 100% 상승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농심을 편입하지 않고 매수차익거래를 실행하게되면 트레킹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농심의 KOSPI 200 시가총액 비중은 약 0.27% 로 30% 상승을 가정할 경우 베이시스 기준으로 0.075p 정도의 트레킹 에러 발생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심의 거래정지일인 6월 16일 매수차익거래 잔고는 7천억대로 현재 매수차익거래잔고 수준과 비슷해 매수차익거래 잔고중 농심을 신규로 편입해야 되는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9월물의 베이시스가 레벨다운됐지만 콘탱고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우려는 거의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양은정 동원증권 연구원은 매도차익거래의 가능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양 연구원은 "농심을 제외하고 바스켓을 구성할 경우 금주내로 청산해야 하는 부담으로 프로그램매수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베이시스 수준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겠지만 베이시스 수준이 한단계 레벨다운될 가능성도 있어 매도차익거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하고, 직전 장중고점인 91.75P를 저항선으로 하는 기술적 매매를 권했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92~95P의 밴드에서의 "마지막 파티의 가능성"과 88~91P에서의 매수관점이라는 이분법적 대응을 요구한다. 이는 현재 시장상황의 주요변수가 조정기간의 지속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초 상승세를 보일 경우 89.5P를 강력한 지지선으로 설정한 뒤 목표치를 94P로 하는 매수포지션 지속을 권했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미결제약정의 증감여부를 주시하라고 밝혔다. 즉, "지난 주중반 이후 선물 미결제약정이 8.8만계약 수준에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주중 매수차익 잔고가 5,000억원 이상 감소했음에도 미결제약정이 정체를 보인 것은 투기적인 물량 또는 헤지성 매도가 기간조정 과정에서 설정된 것"으로 해석했다.
따라서 금주 선물 미결제약정의 증감은 시장의 중요한 지지/저항선의 이탈 시점에서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 자체의 급격한 상승보다는 방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전략적으로는 레이쇼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방향성을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인 포지션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 균 연구위원은 "변동성 수준의 상승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시간가치 감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시장이 주요한 지지/저항대를 넘어서 일정한 추세를 형성하기 전까지는 델타를 중시하는 방향성매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원종 연구원은 "이번 만기는 5주라는 기간의 관점에서 OTM에서 변동성 매수도 가능할 것이며 방향성의 관점에서는 여전히 강세전략 위주의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그러나 중기적인 흐름을 상정할 경우 이전과 같은 Ratio BackSpread와 같은 공격적인 전략보다는 Ratio Spread와 같은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전략"을 추천했다.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 발표 일정(7.14~7.18)
- [edaily 전설리기자] 다음은 이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7월14일(월요일)
일본-6월 기업파산
실적발표-뱅크오브아메리카(BOA), 버버리, 시티그룹, 램버스
*7월15일(화요일)
미국-7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6월 소매매출,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
일본-5월 경기선행지수
실적발표-엑센추어, 다우존스, 파니매, 플릿보스톤파이낸셜, 인텔, 존슨앤존슨, 메이테그, 메릴린치, 모토롤라, 로얄필립스, 뉴욕타임즈, 웰스파고
*7월16일(수요일)
미국-5월 기업재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코어 CPI, 6월 산업생산,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 상원 은행주택및도시문제위원회 증언
영국-6월 실업률
실적발표-AMD, AMR, 애플컴퓨터, 코카콜라엔터프라이즈, EMC, 포드, 할리데이비슨, IBM, JP모건체이스, 크래프트푸드
*7월17일(목요일)
미국-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6월 건설허가 및 신규주택착공, 7월 필라델피아연방지수
실적발표-알트리아, 캐터필러, 차터드반도체, 컨티넨탈에어라인즈, 델타항공, 페어차일드반도체, 제너럴모터스(GM), 허쉬푸드, 하니웰, 마이크로소프트(MS), 노키아, 노스웨스트에어라인즈, SAP, 시어즈로벅, 뱅크오브뉴욕, 코카콜라
*7월18일(금요일)
미국-7월 미시간대소비자신뢰지수(prel)
실적발표-에릭슨, 매텔, 팀버랜드, 더스트리트닷컴
- 월가의 어닝시즌, "오차는 곤란하다"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앞으로 나올 기업 실적에 조금이라도 오차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나 향후 전망치가 월가의 컨센서스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주가가 곤두박질할 수 있다는 것이 스펜서 클라크의 전략가인 미첼 쉘던의 진단이다.
톰슨 퍼스트 콜은 S&P500 기업의 2분기 수익이 전년대비 5.2%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1036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중 22%는 예상대로였고, 26%는 전망치를 웃돌았다. 52%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이번주에는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핵심 종목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 종목들이 지난주 야후처럼 예상치를 비트(beat)했는데도 주가가 떨어질 것인지, 아니면 GE처럼 매도 압력을 견뎌낼 것인지 주목된다.
◇"8종목을 주시하라"
월스트리트 엑세스의 케이스 키난 부회장은 기술주의 경우 야후 타입의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적정이다. 실적이 단순히 예상치에 맞는 것만으로는 투자자들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
CNN머니는 이번주 8종목의 실적 발표를 주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월요일에 시티그룹이, 수요일에는 JP모건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주가 저금리 상황에서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지 지켜볼 일이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각각 인텔과 IBM이 실적을 공개한다. 기술주의 대표주자인만큼 이번 어닝시즌, 나스닥 시장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포드가, 목요일에는 GM이 실적을 발표한다. 자동차 기업은 미국의 전체 산업과 연결돼 있는 종합 산업이다. 자동차 공장이 문을 닫을 때마다 실업률이 들썩거린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목요일에는 코카콜라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주 실적발표의 대미를 장식한다. 코카콜라는 미국의 기업이 아니다. 코카콜라는 러시아와 중국에서도 영업을 한다. 코카콜라의 실적은 전세계 경기의 가늠자다.
MS는 인텔, IBM과 함께 IT 경기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기업이다. MS도 실적 발표후에 야후와 같은 양상을 보일 것인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존슨앤존슨, 캐터필라, 하니웰, 필립모리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챨스슈왑, 페니매, 메릴린치, 뱅크원, 와고비아, 파이자, AMR, 델타에어라인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그린스펀과 경제지표
7월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가 없다. 대신 그린스펀 의장의 의회 청문회가 있다. 그린스펀 의장은 화요일과 수요일 하원과 상원에 각각 출석, 통화정책에 대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해야한다.
지난달 연준리가 금리를 인하한 이후 영란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낮췄고, 한국은행도 추가로 금리를 떨어뜨렸다. 디플레이션 논란을 일으켰던 연준리가 연방기금금리를 1%까지 내림으로써 주식시장이 본격적인 유동성 장세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있다.
그린스펀은 초저금리 정책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가능한 것인지,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 얼마나 반등할 것인지 등등 민감한 질문에 답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굵직한 경제지표도 잇따라 발표된다. 화요일 6월 소매매출과 뉴욕연방은행 제조업지수, 수요일에는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 목요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와 주택착공,필라델피아연방은행 지수, 금요일에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나온다.
그린스펀이 이들 지표를 먼저 읽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요일과 수요일 의회 청문회가 경제지표의 대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월가는 그린스펀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
- 코스닥, 인터넷주 경계매물 증가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대비 하락 출발 예상.
* 전일 미증시는 기업실적과 경제회복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감,
랠리에 대한 부담감등으로 저가매수가 나타나지 않으며 야후의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인터넷및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하락세로 마감됨.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미국시장의 약세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등으로
인터넷및 시가상위종목군으로는 경계매물 증가되는 모습이며 일부 실적호전주와
외국인 선호 중소형 우량 종목군,전일 강세를 보인 스마트카드관련주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종목별로 매수세 유입되는 양상. 타 업종군으로는 매수세 관망속에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모습.
* 시가상위종목군
- 인터넷및 통신 등 IT대형 우량주등으로 경계매물 증가되며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양상.
- 휴맥스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IT S/W & SVC
- 이니텍,씨큐리콥,타프시스템,싸이버텍,필링크, 야호, 알에프텍,한통데이타
이니시스 등으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에쓰에쓰아이,델타정보,화인텍,SBSi, 아토, 인터플렉스,씨앤씨앤터,
인지디스플레이텍,영우통신 등으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반도체관련업종,통신장비,LCD업종등으로는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유입되며
혼조출발 예상.
* 제조
- 신한SIT, 케너텍, 능률영어사,재영솔루텍 등으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실적호전 예상되는 큐엔에스 등으로 상승출발 예상.
*LG투자증권 제공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미증시는 랠리에 대한 부담감과 알트리아의 실적전망이 다소 밝지 못하면서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등으로 조정양상을 보이며 마감됨, 한편 기술주
중심으로 이루어진 나스닥 시장은 강보합세로 마감됨.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거래소 시장보다는 다소 주문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일부 실적호전 우량주와 외국인 선호 중소형 우량 종목군,반도체 업종 등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여타 업종군으로는 관망세 이어지며 저가로만 가담되는
상황.
* 시가총액상위
- 옥션, 강원랜드, 새롬기술, 한통데이타, 등 개별 (+)출발 예상.
* IT S/W & SVC
- 써니YNK, 씨큐리콥, 제네틱스, 예스테크, 델타정보통신, 핸디소프트, 이니시스
인성정보, 로커스 등 개별 (+)출발예상.
* IT H/W
- 우영,하이쎌, 에이스일렉, 현대통신, 영우통신, 벨코정보통신, 에쓰에쓰아이
기륭전자, 넷웨이브, KMW, 에스에프에이 등 개별 (+)출발예상.
* 제조
- 매일유업, 썸텍, 창민테크, 코닉테크, 제이씨현, 영진닷컴, 능률영어사,
세명전기, 프럼파스트, 신일제약, 솔고바이오, 세코닉스 등 개별 (+)출발예상.
* 기타
- 씨티씨바이오, 디지탈캠프, 피씨디렉트 등 개별 (+)출발예상.
*LG투자증권 제공
- 실업률 발목..다우 9100선 무너져·나스닥 1%↓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뉴욕 주식시장이 실업률에 발목이 잡혀 이틀간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오후 1시 조기 마감한 주식시장은 개장초반부터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적었기 때문에 소규모의 거래만으로도 지수가 흔들렸다. 개장전에 나온 6월 실업률은 예상보다 높았지만,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지수는 급등세를 나타내 투자자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ISM 지수 발표직후 양대 지수는 플러스로 반전되기도 했다. 실업률 악화를 계절적 요인으로 돌리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3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72.63포인트(0.79%) 떨어진 9070.21, S&P500은 8.05포인트(0.81%) 떨어진 985.70, 나스닥은 15.27포인트(0.90%) 떨어진 1663.46로 마쳤다.
다우 지수는 9100선 방어 나섰지만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을 이탈한 투자자들이 많아 결국 9100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나스닥 지수도 약보합선을 유지하는듯했으나 장막판 매물이 몰리면서 1% 가까이 낙폭을 넓혔다.
주간단위로 다우 지수는 0.9%, S&P는 1%, 나스닥은 2.4%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7611만주, 나스닥은 9633만주로 조기 마감을 감안하더라도 거래량은 다소 저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063개, 내린 종목은 1658개이며, 나스닥 시장에서는 1228종목이 오르고, 1634종목이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나이지리아 파업 사태로 오름세를 나타냈고, 금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와 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였고, 국채수익률은 오름세를 나타냈다.(채권가격 하락)
개장전에 발표된 실업지표는 월가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6월 실업률은 예상치 6.2%를 웃도는 6.4%를 기록했다. 비농업부문 일자리도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가 3만건이나 줄어들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예상치 6000건 증가를 3배 이상 웃도는 2만1000건 증가를 나타냈다.
실업지표가 이처럼 악화됨에 따라 뉴욕 주식시장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이 실업 지표에 계절적 요인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학교를 막 졸업한 사회 초년병들이 구직에 나서고, 자동차 공장과 방직 공장의 계절적인 휴업, 여름방학에 따른 일시적인 휴업 등으로 실업지표가 악화됐다는 것.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4주간 평균치는 전주보다 4500건 줄어든 42만5000건을 나타냈다.
개장초반 1% 가까이 급락했던 지수는 ISM 지수 발표후 잠시 상승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월가의 전반적인 의견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쪽에 맞춰졌고, 양대 지수는 약보합선에서 안정됐다.
장막판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낙폭이 다시 커졌다. 연휴를 즐기기 위해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면서 반발 매수 강도가 약해진 것.
종목별로는 소비자 고객 관리 및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벨시스템즈가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주변 소프트웨어 업체를 긴장시켰다. 시벨시스템즈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CIBC가 투자 등급을 상향하는 등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2.75% 오름세로 반전됐다.
AT&T는 전날 S&P가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2.31% 떨어졌다. 지난달 승객수가 5.3% 감소했다고 발표한 델타 항공은 1.18% 하락했다.
기술주 진영에서는 인텔이 2.16% 떨어졌고, IBM은 0.9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1.68%) 떨어진 368.97을 기록했다. 닷컴 기업 중에서는 야후가 1.46%, 이베이가 0.70% 씩 올랐다. 전날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1.60% 하락했다.
- 경제지표 혼조..나스닥 약보합·다우 9100선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뉴욕 주식시장이 실업률 충격을 예상보다 잘 견뎌내고 있다. 다우 지수는 91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나스닥은 약보합선을 유지하고 있다.
6월 실업률이 당초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으나,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지수가 급등 악재와 호재가 상쇄되는 모습이다.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한 실업률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도 매도 압력을 완화시키고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고, 지난 이틀간 랠리로 주가지수 레벨 자체에 버퍼가 생긴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43.49포인트(0.47%) 떨어진 9099.35, S&P500은 3.82포인트(0.38%) 떨어진 989.93, 나스닥은 5.89포인트(0.35%) 떨어진 1672.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한다.
국제 유가는 나이지리아 파업 사태로 급등하고 있으며, 금값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채 가격은 하락 중이다.
개장전에 발표된 실업지표는 월가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6월 실업률은 예상치 6.2%를 웃도는 6.4%를 나타냈다.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3만건이나 줄어들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예상치 6000건 증가를 3배 이상 웃도는 2만1000건 증가를 기록했다.
실업지표가 이처럼 악화됨에 따라 뉴욕 주식시장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이 실업 지표에 계절적 요인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각급 학교가 졸업생을 배출함에 따라 일자리를 찾는 사회 초년병들이 늘어났고, 이것이 실업률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4주간 평균치는 전주보다 4500건 줄어든 42만5000건을 나타냈다.
계절적으로 자동차 공장과 방직 공장이 생산 라인을 변경하고, 학생 수송을 맡는 운전기사 등이 방학으로 일시 실업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업수당 신청자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양대 지수는 개장초반 1% 가까이 급락했지만 점차 지수 낙폭을 줄여나갔다. 여기에 6월 ISM 서비스 지수가 60.6을 기록, 3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한 때 상승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소비자 고객 관리 및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이블이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주변 소프트웨어 업체를 긴장시켰다. 시이블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43% 오름세로 반전됐다.
AT&T는 전날 S&P가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2.5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승객수가 5.3% 감소했다고 발표한 델타 항공은 1.53% 하락 중이다.
기술주 진영에서는 인텔이 0.31% 떨어지고 있으며, IBM은 0.73% 하락 중이다. 닷컴 기업 중에서는 야후가 0.39%, 이베이가 0.93% 각각 올랐다. 전날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0.17%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