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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일보 후퇴`..330선은 지지(마감)
  • [edaily 황현이기자] 코스닥시장이 국제유가 상승 및 미국 증시 하락, 거래소 부진 등 외부변수에 밀려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 6일 코스닥시장은 오전중 한때 낙폭을 줄이며 전일 종가에 바짝 근접, 상승 반전 기대감이 일었으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결국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4% 내린 331.67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버팀목으로 작용하며 330선의 지지력은 유지됐다. 외국인은 이날 89억원을 사들이며 순매수 행진을 6거래일째로 연장했다. 기관도 매수에 가담, 1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26억원을 순수하게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2억3504만주로 전일보다 줄었다. 거래대금은 4806억7100만주로 하루만에 5000억원 아래로 내려섰다. 시가총액 1위인 NHN(035420)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고 2,5위인 옥션과 다음은 4%가까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디지털컨텐츠, 기계 장비 등 일부 업종이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권에서 장을 마쳤다. LG홈쇼핑(028150), CJ홈쇼핑(035760) 등 홈쇼핑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고유가를 연료로 시세를 불태우던 대체에너지주는 장 막판 상승폭이 대폭 줄거나 하락 반전했다. 몇몇 IT주는 저가 논리를 바탕으로 전일의 큰폭 반등세를 재현했다. 에쎌텍(066700)과 크로바하이텍(043590)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태화일렉트론과 에스에프에이도 두자릿수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KH바텍(060720), 프롬써어티(073570) 등이 견고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레인콤(060570)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 등록, 처음으로 거래된 신성델타테크는 공모가보다 60원 낮은 15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100개 이상 많았다. 하한가 종목 12개를 포함해 449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종목 26개를 포함해 327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2004.08.06 I 황현이 기자
  • 유가+지표 발목..다우·나스닥 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치솟는 유가 앞에 월가도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다. 다우는 5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추고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은 1.7%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44달러선을 돌파했다. 6월 개인지출도 예상보다 좋지 않아, 소비둔화 우려를 증폭시켰다. GM과 포드의 7월 자동차 판매 실적도 실망스러웠다. 알카에다가 9월초 미국에 대해 테러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와 가뜩이나 불안정한 투자심리를 더욱 뒤숭숭하게 했다. 다우 지수 연속 상승에 따른 조정심리도 작용, 장중 내내 변변한 반등 시도조차 한번 없었다. 3일 다우는 전날보다 58.92포인트(0.58%) 떨어진 1만120.24, 나스닥은 32.67포인트(1.73%) 떨어진 1859.42, S&P는 6.93포인트(0.63%) 떨어진 1099.6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3800만주, 나스닥이 14억8800만주로 주말을 앞둔 금요일 수준에 불과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 1140개, 내린 종목은 1649개였다. 나스닥에서는 977종목이 오르고, 2053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5일째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WTI는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44.15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때 43달러선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막판 재차 상승 반전했다. 이라크 북부지역 송유관이 대규모 공격을 받아 터키로 나가는 원유수출이 중단됐다. 이에 앞서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OPEC이 석유 공급량 확대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즉각 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가 상승으로 석유 메이저 주가는 상승했다. 엑손모빌이 1.38%, 쉐브론텍사코가 2.26%, 브리티쉬페트롤리엄 ADR이 0.84% 올랐다. 반면 델타항공은 4.74%, AMR은 2.78%, 컨티넨탈에어라인은 2.65% 하락하는 등 항공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6월 개인지출은 0.7% 감소, 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개인수입은 0.2% 증가에 그쳐, 0.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밑돌았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될 경우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챌린저그레인앤크리스마스가 집계한 7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발표도 6월보다 8.1% 증가한 6만9572명을 기록했다. 7월 고용계획은 2만6880명으로 6월보다 30% 줄어들었다. 챌린저의 릭 코브 부사장은 "고용시장은 아직도 모멘텀을 얻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발표하는 주간 소매점 매출 지수는 지난주 0.2%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1% 상승했다. GM, 포드의 7월 자동차 판매 실적도 부진했다. GM은 3%, 포드는 4% 판매량이 감소했다. GM은 0.53%, 포드는 2.26% 하락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7월 판매량이 늘었지만, 1.46% 하락했다. 와코비아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부 임원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0.76% 하락했다. SEC는 퍼스트유니온의 와코비아 인수 발표 이후 임원들의 주식 거래 내역을 조사해왔다. PG&E는 2분기 주당 순이익 88센트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1.3% 하락했다. 에릭슨은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지만 2.36% 하락했다. S&P는 에릭슨의 2분기 실적이 호전돼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전자 안전설비 업체인 타이코인터내셔날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0.54% 올랐다.
2004.08.04 I 정명수 기자
  • (IPO기업소개)신성델타테크..가전·LCD부품 제조업체
  • [edaily 전설리기자]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은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987년 설립됐다.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의 모듈부품,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부품을 생산해 LG전자, LG필립스LCD, 르노삼성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의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업체로 세탁기 및 에어컨 모듈부품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인 프리미엄급 드럼세탁기 및 에어컨 매출의 증가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회사는 또한 르노삼성자동차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신모델 출시와 오는 2010년 풀 라인업 구축 계획에 따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TFT-LCD의 백라이트유닛(BLU; Back Light Unit)의 핵심부품인 도광판(LGP; Light Guide Panel)을 생산하고 있어 LG필립스의 차세대 생산라인(6, 7세대) 설비확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신성델타테크는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사업(HMD; Head Mounted Display)과 휴대폰 부품사업에도 신규 진출함으써 매출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성델타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451억원에서 40% 가까이 늘었다. 신성델타테크는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이 380억원, 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 56% 증가하고 연말까지 매출액 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대표이사 구자천 등으로 공모 후 지분 36.9%를 보유한다. 이들 지분은 등록 후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공모후 창업투자사 보광창업투자가 9.8%를 보유한다. 투자시 유의할 사항으로는 경기와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수요 변동에 따라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하청 업체로 매출처의 경쟁사간 가격 경쟁 등의 원인으로 판매단가의 조정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주요 매출처가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리스크 요인이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27~28일 이틀간 하나증권 주간으로 실시된다. 공모가는 16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주간사인 하나증권이 23만2800주, 대투, 신흥, 키움, KGI가 3만8800주다. 등록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주요 재무지표(03년말 현재, 괄호안은 02년) -매출액 625.2억(450.8억) -영업익 34.2억(25.5억) -경상익 33.2억(29.4억) -순이익 26.3억(24억) -자산총계 415.1억(327억) -부채총계 243.5억(179.5억) -자본총계 171.6억(147.5억) -자본금 36.3억(36.3억) -주간사 하나증권 -공모일 27~28일 -공모가 1600원(액면가 500원)
2004.07.24 I 전설리 기자
  • (가판분석)7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전설리기자] ◇헤드라인 -조선: 송두율씨 집행유예 석방 -동아: 송두율씨 일부무죄 석방 -한국: 송두율씨 풀려났다 -한겨레: 송교수 정치국 후보위원 불인정 -경향: 송두율교수 집유 석방 -한경: LG 수십억弗 로열티 받는다 -매경: 재산 해외유출 크게 늘어 -서경: 청와대등 73개기관 이전 확정 ◇주요기사 -이헌재의 직설, 승부수? 결별포석?(한국) -시장주의vs분배주의..노선갈등 서곡인가..이부총리 `386발언` 파문(조선) -금기시된 위기론까지 공개거론..한국경제 리더들 잇단 쓴소리(조선) -與 "경제권한 다 줬는데 책임회피" 野 "국정, 시장경제 탈선 시인한 것"(동아) -경제정책 `간섭` 쐐기 승부수?..이부총리 거침없는 쓴소리 과녁뭘까(한겨레) -파업하기 좋은 나라 法도 令도 안통한다(매경) -재산해외유출 크게 늘어(매경) -`악성 경기침체` 진입했나(서경) -3분기도 경기전망 어둡다..산자부(서경) -건폐율·용적률 추가 완화 조짐(서경) -국세청 세수 늘리기 총력전(한경) -정부 환율방어 거래량만 늘렸나?(한경) -박승 총재 경제진단 일관성 없다(한겨레) -골프장 건설로 내수부양?..이헌재 부총리 "4개월내 230개 허가"(조선) -LG카드 정상화 원칙 흔들리나(조선) -1분기 카드사용 1兆 안돼(한경) -현대카드 2860억 유상증자(서경, 매경) -"해외DR 발행 예정대로 추진" 우리금융 회장(서경, 한경, 매경) -금융노조, 경영참여요구 철회(매경) -원화·엔화환율 동조 심화(매경) -삼성전자 휴대폰 美시장 1위 등극(서경) -LG전자 디지털TV 전송기술 美, 공식표준 채택(한경, 서경, 매경) -현대차그룹, 신세대 CEO·2세 경영인 투톱(매경) -현대重·대우조선 5억弗 수주(한경) -현대重 가동중단 위기(매경) -인피니언, 반독점조사 대비 거액 충당금..국내D램업체 불똥(한경) -`골제 공영관리제` 도립 추진(서경) -"SK텔레시스 위성DMB 역량 집중"(서경) -삼성전자, MDDI방식 LCD 칩 개발(서경, 매경) -델파이, 용인에 2000만弗 투자기술硏 설립(서경) -굿모닝시티 법정관리인가 난항(서경) -IT기술 스파이 70%는 `퇴직 사원`(한경) -유통점 열대夜 마케팅 `후끈`(한경) -MS "320억달러 특별 배당"..1주당 3달러 지급 결정(한겨레) -日 "경기회복 너무 빠르다"..올 성장전망 2배로 높여(동아) -그린스펀, "美 경제전망 밝다"(서경, 한경, 매경) -올 세계경제 4.7% 성장-유엔 유럽경제위원회(한경) -美 경기회복 `빈익빈 부익부`(한경) -델타항공 사상최대 적자(한경) -中 `전력쇼크` 현지공장 타격(한경) -유스코그룹 해체위기(서경, 매경) -美 스톡옵션 비용처리법안 부결(서경) -美 투신사 잇단악재로 휘청(서경) -美 메릴린치·게이츠 재단 中증시 투자자격 획득(서경) -기관들, LG필립스LCD `대규모 실권`(조선) -한국, 증시도 공동화되나(동아) -그린스펀 효과 세계증시 동반강세(한경) -IT관련주 모처럼 `함박웃음(서경) -외국인, 핵심블루칩 다시 `러브콜`(한경) -기업 돈 사모펀드로 몰려든다(서경) -증권주. 오랜만에 `햇볕쨍`(서경, 한경) -대형건설株 차별화된다(한경) -자산운용사 코스닥 비중 줄인다(서경) -메가스터디 마침내 코스닥 입성(서경, 한경) -삼성생명株 70만원 산정 반발 9개 은행 공동대응(한경) -삼성SDI, 사상최대 실적..2분기 순이익 114% 늘어(한경) -NHN 두갈래 시각(한경) -옥션 2분기 영입이익 10% 늘어(매경) -대우종합기계 中쇼크 극복했다(매경) -배당투자펀드 하락장서 더 빛나(매경) -빛잃은 스타지수(매경) -수도권 대형단지 계약 호조(서경) -강남 재건축단지 사업 박차(서경) -건설사 부도 갈수록 늘어(매경) -지방 분양가 `이상 급등`(매경) -금괴밀수 규모 20배 늘어..상반기 58억 상당`(한국) -"신문사 사주일가 지분 30% 못넘게"..언개련, 與에 보고서 제출(한국) -합참 정보본부장 금주중 문책(조선) -"케리 당선땐 미군감축 안할수도"(조선)
2004.07.21 I 전설리 기자
  • 다우,1만100선 하회..나흘째 하락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양상을 보였다.다우와 나스닥은 등락이 엇갈렸다.나스닥은 엿새만에 반등했지만 반등의 강도는 강하지 못했다.다우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면서 1만100선이 무너졌다.S&P500지수는 1100선은 지켰지만 200일 이동평균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저가매수세에 기반해 상승출발했다.그러나 하반기 기업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지속되면서 지수는 이내 하락반전했고 다우지수는 이후 오히려 낙폭을 확대하는 등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장 들어서 기술주들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나스닥은 장마감 두시간여를 앞두고 상승반전,강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이 엿새만에 하락의 고리를 끊었지만 상승의 강도는 강하지 못했다.내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의 의회 연설을 지켜보자는 관망심리도 매수세에 걸림돌이 됐다. 어닝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뉴욕증시 투자자들을 붙잡았다.오늘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특히 기업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번주엔 다우지수 종목중 14개,S&P500지수중 170여개가 실적을 발표한다.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3M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익을 발표하고,순익전망치도 소폭 높였으나 예상에 못미친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투자자들이 하반기 기업실적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 반등했으나 엔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양상이었다.금선물가격은 약보합세로 마감했으나 여전히 온스당 400달러선은 웃돌았다.서부텍사스산중질유 8월물은 전주말에 이어 추가로 오르며 배럴당 42달러선에 육박,7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5.72포인트(0.45%) 하락한 1만94.06포인트로 1만100선이 무너졌다.S&P500지수도 0.49포인트(0.04%) 하락한 1100.90포인트로 110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나스닥은 그러나 0.68포인트(0.04%) 오른 1883.83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2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6000만주로 양시장 합해서 30억주를 넘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728대 1554로 상승종목이 약간 많았고,나스닥은 반대로 1314종목이 오르고 1816종목이 내려 하락종목이 더 많았다. 다우지수의 하락은 3M이 주도했다.3M은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5.5% 급락,다우지수 종목중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3M은 매출과 순익이 긍정적이었고,올해 순익전망치도 상향했으나 상향된 순익전망치가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에 못미친다는 점이 부각됐다. 제약주 존슨앤존슨은 CIBC월드마켓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0.7% 하락했다.CIBC월드마켓은 존슨앤존슨에 대해 "동종수익률상회"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모토롤라 역시 CIBC증권이 투자의견을 "동종수익률"로 하향하면서 2.2% 하락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7월 매출이 기존 전망치인 2-4%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재확인한 데 힘입어 0.4%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 중반 실적발표를 앞두고 1.7% 상승했다.골드만삭스의 릭 셔룬드 애널리스트는 "PC와 서버시장이 좋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에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잉은 두바이항공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았다는 점을 호재로 장초반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이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0.9% 떨어졌다.두바이항공은 보잉에 777-300 항공기 13대,총 30억달러 규모를 주문했다.보잉은 이를 오는 2006년까지 인도키로 했다. 반도체주들은 엿새만에 반등했다.인텔이 0.8% 오르며 반도체주들의 반등을 주도했고 어플라이드와 KLA텐코 등 장비주들도 상승했다.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AMD 등은 하락했다.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리만브라더스가 "평균비중"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한 영향으로 0.99% 하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구성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0.7% 오른 413포인트로 마감했다. 항공주 델타항공은 분기손실이 확대됐다고 발표했으나 영업익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이 확인되며 8.0% 급등했다.델타항공은 2분기중 고유가와 비용상각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2004.07.20 I 이의철 기자
  • 전일(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5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차= 노사교섭 완전타결 ▲LG= LCD용 구동칩후공정 업체 합작설립 ▲SK텔레콤= 5월 ARPU 4만4539원(전월비 1.92%↑)/가입자수 1859.5만명(전월비 0.05%↓) ▲KTF= 5월 무선데이터 ARPU 4607원(전월비4.5%↑) ▲레인콤= 엠피맨닷컴 34억에 인수 확정 ▲대우종기= 공대위 "이달중 컨소시엄 업체 선정" ▲LG정유= 6일부터 휘발유 12원↓·경유 4원↓ ▲웜 소스코드 첨부한 새 베이글 변종 확산 ▲안철수 사장, SW산업 기형적 구조 비판 ▲KDS= 주가급등 공시요구 ▲한국슈넬제약= 주가급등 공시요구 ▲트루윈= 주가급등 공시 요구 ▲한신코퍼레이션= 주가급등 공시요구 ▲신원= 중국진출..中매출 500억 목표 ▲구영테크= 중국법인 설립키로..11억투자 ▲성진산업= 중국법인 출자지분 32억에 처분 ▲엔씨소프트= `리니지II` 대규모 업데이트 ▲소프트맥스= `테일즈위버` 요금제 추가 ▲델타정보통신= KT와 통신장비 44억 공급계약 ▲동산진흥= 中현지법인 설립..9.2억투자 ▲코엔텍=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지분 2.6% 늘려 ▲희성전선= `가온전선`으로 사명변경 ▲대선주조= 조용학 대표등 임원진 사임 ▲포커스=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인탑스= 통신기기 부품업체 계열사 편입 ▲동성화학= 합병추진 에스텍 지분 38%로 늘려 ▲인터플렉스= 피델리티펀드가 주식 15만주 매각 ▲포이보스= 일반공모 유상증자..332만주 발행 ▲드림랜드= 이신석 대표 직무정지 ▲현주컴퓨터= 최대주주 강웅철씨 지분율 7.08%p 하락 ▲한국정보통신= 스위스기업이 주요주주로
2004.07.06 I 김경인 기자
  • Vol 7%대 초반..금주(6.21~6.25)환율 1150~1160원
  • [edaily 이학선기자] 산업은행은 이번 주(6월21일~25일) 달러/원 환율이 1150~116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말 뉴욕장에서 달러가치가 급락하고 국내에서도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입경계감과 저가매수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변수로는 주식시장 동향과 이라크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 사건 등을 들었다. 1개월물 달러/원 변동성은 7%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OTM 옵션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25델타 리스크리버설 및 버터플라이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통화옵션 전망 *Market Review 달러/원 환율이 1154~1165원의 전형적인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면서 변동성은 매도세가 전기간물에서 단연 우위를 나타냈음. 현물환율의 장중 움직임이 크게는 4원대, 적게는 2원대에 그치면서 롱감마 포지션으로는 이익실현이 어려운 장이었음. 따라서 초단기물 달러 콜 및 달러 풋이 호가레벨을 낮춰가며 매도세가 지속됐으며, 3~4개월물 등에서는 스트렝글 및 버터플라이 등 OTM 옵션 호가가 활발했음. 6개월 및 1년물 리스크리버설에서 공격적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달러풋오버가 약화되었음. 1160원대 반등시마다 수출업체 헤지물량이 간간히 유입되었으나, 대체적으로 헤지거래는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냈음. *Weekly Market Forecast 지난주말 뉴욕장에서 달러 가치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국내 수급상으로도 달러공급 우위가 이어지고 있으나, 달러/원 환율은 개입경계감과 저가인식 매수세가 환율을 지지하고 있어 레인지 장세를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임. 다만 주식시장 동향과 한국인 이라크 납치 사건이 주요 변수로 주목될 것으로 예상됨. 1개월물 원달러 변동성은 7%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OTM 옵션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25델타 리스크리버설 및 버터플라이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됨. 문의: 합성상품팀 통화옵션 담당 (787-6964,6967)
2004.06.21 I 이학선 기자
  • 장외시장, 낙폭만 작았지..
  • [PSTOCK(피스탁)제공] 14일 장외시장은 코스닥시장에 비해 하락폭은 작았지만 여전히 장외시장에서의 투자심리악화 및 수급불균형으로 각 개별종목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유배당과 무배당간 자산이 분리되는 구분계리 방안이 마련된 뒤 생보상장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란 금감위 발표로 생보사의 상장이 늦어질 것이란 우려감이 삼성생명의 주가를 0.87% 낮은 22만1000원으로 끌어 내렸다. 또 SI(시스템통합)업체의 하반기 공공발주가 기대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삼성SDS가 1.39% 떨어지며 최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00원 하락해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대형주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0.95% 하락한 4190원에 종가를 기록했고 벨웨이브도 0.87% 하락,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주 델타정보통신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케이디넷은 12.5% 반등했고 내일 코스닥등록 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큐아이닷컴과 이노와이어리스는 각각 0.51%와 0.65% 상승하며 심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동종업체의 급락세로 인해 메가스터디가 3.82% 떨어졌고 디에스엘시디와 다날도 각각 1.63%와 2.11% 하락하는 등 IPO관련종목은 대체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중견TV업체인 디지탈디바이스는 지난 3월 한달 매출이 100억원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4.14% 올라 PDP TV 관련주로서 강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pstock제공(02-782-1544~5)
2004.06.14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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