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995건
- 뉴욕증시 상승..유가 하락+실적 호조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4일 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별다른 경제지표나 주요 대기업의 실적 발표가 없는 가운데 머크, 쉐링 플라우 등 제약업체들이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국제 유가도 1% 넘게 하락하며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오전 10시4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73% 상승한 1만290.07, 나스닥 지수는 0.65% 오른 2095.70를 나타내고 있다.뉴욕 상품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1.01달러(1.67%) 낮은 배럴당 59.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허리케인 윌마는 그 세력이 약화된 데다 정유시설이 밀집한 멕시코만이 아닌 플로리다 해안을 향하고 있어 원유시장에는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제약업체 주가 상승..머크-쉐링 플라우제약업체인 머크(MRK)는 3분기 주당 순이익이 65센트로 작년 3분기 60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톰슨 퍼스트콜 전망치 62센트보다도 좋았다.그러나 매출은 전년비 2% 감소한 54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월가 예상치 54억5000만달러보다도 나빴다. 매출 감소는 큰 파문을 일으켰던 바이옥스 때문으로 풀이된다.머크는 특별 항목을 제외한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47달러~2.51달러로 제시했다. 월가 전망치 2.49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소송 비용 등을 제외하면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이 2.18달러~2.22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머크 주가는 95% 상승했다.또다른 제약업체 쉐링 플라우(SGP)는 3분기 주당 순이익이 3센트를 기록해 작년 3분기 1센트보다 좋았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수 주당 순이익은 8센트로 톰슨 퍼스트콜 집계치 6센트보다 많다. 매출도 15% 늘었다.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쉐링 플라우 주가는 1.52% 상승했다.◆리복, 센단트 주가 상승최근 아디다스와의 합병을 선언한 스포츠 용품업체 리복(RBK)는 3분기 주당 순이익이 1.87달러로 작년 3분기 1.34달러는 물론, 톰슨 퍼스트콜 집계치 1.33달러를 큰 폭 상회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주가는 0.28% 떨어졌다.부동산 및 레저업체 센단트(CD)는 내년까지 회사를 4개로 분할하겠다고 밝혔다. 센단트는 데이즈인(the Days Inn) 호텔, 라마다 호텔, 렌터카 업체 에비비스, 21세기 부동산, 콜드웰 부동산 등을 소유한 미국 최대 여행업체다. 주가는 1.14% 상승했다.프루덴셜 에쿼티 그룹은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통신업체 SBC 커뮤니케이션즈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주가는 0.65% 올랐다.반면 메릴린치는 스테이트 스트릿 코퍼레이션(STT)과 잡화업체 코치(COH)의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스테이트 스트릿의 경우 어닝 모멘텀은 매우 훌륭하지만 주가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고, 코치의 경우 연휴 시즌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스테이트 스트릿은 0.79%, 코치는 2.57% 하락했다.◆TI 실적 관심..기술주 기대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 생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도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약세장에서도 나스닥을 끌어올렸던 구글의 견인력이 TI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TI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주당 40센트다. 전년동기 32센트보다 많으며, 매출도 3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2억5000만달러 보다 우수할 전망이다.이 외 게이트웨이, 아메리칸 익스플레스, 질레트, 델타 등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7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작년 3분기 69센트보다 우수한 성적을 올릴 전망이다.
- (뉴욕프리뷰)TI를 믿어볼까나?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전 주의 부진은 약세장의 시작일까? 아니면 11월 랠리의 전조일까?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우울한 한 주를 보낸 뉴욕 증시가 바쁜 한 주를 시작한다. 3분기 국내 총생산(GDP), 9월 신규주택판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줄지어 대기중이며, S&P500 종목의 약 3분의 1이 3분기 실적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주식투자 연감인 스톡 트레이더의 알마넥(Almanac)에 따르면, 10월 중순의 부진은 종종 10월말의 바닥, 11월의 랠리로 이어진다. 실제 지난주 활발한 손바뀜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일방적인 매도세가 바닥을 쳤다는 긍정적 신호가 발견되기도 했다. 윈드햄 파이낸셜 서비스의 폴 멘델손 수석 투자 전략가는 "다음 몇주간 시장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시장의 하락세가 과도했고, 역사적으로 모멘텀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유입될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넘쳐나는 재료들이 역풍으로 몰아칠 가능성도 높다. 미리 성적표를 내놓았던 기업들이 구글을 제외하고는 영 신통치 못했을 뿐더러, 인플레와 금리인상 우려가 시장 심리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릴레이 자산운용의 네드 릴레이 수석 투자 전략가는 "최근 정유와 부동산 분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다른 분야로 움직이는 `회전`이 활발히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랠리에 대해 확신할 수 없게하는 원인으로, 경제 둔화 우려가 시장 심리를 위축시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초점은 일단 실적에 쏠리게 된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대신,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 생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약세장에서도 나스닥을 끌어올렸던 구글의 견인력이 TI로 이어질지가 주된 관심사다. 전문가들(톰슨 파이낸셜 기준)은 TI의 3분기 순이익이 주당 40센트로, 전년 동기 32센트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도 3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2억5000만달러 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게이트웨이와 머크, 아메리칸 익스플레스, 질레트, 델타 등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머크는 주당 62센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7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돼, 전년 60센트, 69센트에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달간 허리케인과 함께 증시를 뒤흔들었던 국제유가는 완연한 소강상태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싱가포르 시간 오후 12시37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배럴당 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허리케인 윌마가 시속 115마일(185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이동중이나 플로리다 해안을 향하고 있어 멕시코만 주요 석유생산 플랫폼들은 안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 카트리나와 리타의 피해를 복구중인 기업들로서는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인터내셔널 페트롤리엄 비즈니스의 안토리 누난 제너럴 매니저는 "허리케인 윌마가 플로리다주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허리케인 시즌이 드디어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수입을 통해 카트리나와 리타에 따른 재고 부족을 보충했기 때문. 블룸버그 통신이 40명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8%인 27명이 이번주 유가 하락을 예상했다. 2004년 4월 이후 최고로 약세 전망이 많았다. 한편 선행지표인 지수 선물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S&P500 지수 선물이 0.5포인트 오른 반면,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1.5포인트 하락중이다.
- MS·TI, 기술주 랠리 이어갈까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뉴욕 주식시장이 실적 호조로 이 위협을 돌파할까.이번 주에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이 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지난 한 주동안 나스닥은 0.8% 상승했다. 반면 다우와 S&P 500은 각각 0.7%, 0.6% 내렸다. 나스닥의 독보적인 상승은 전적으로 구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글의 실적 호조로 지난 주말 나스닥이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준 터라 MS와 TI가 이 바통을 이어받을 지 관심이 높다.보잉, 질레트, 머크 등 주요 굴뚝주와 야누스 캐피탈, T 로웨 프라이스, 프랭클린 리소시스 등 주요 금융주들도 실적 발표 행렬에 동참한다. 경제지표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및 신규 주택판매, 내구재 주문,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나온다.◆기술주 대표주자 MS-TI-아마존 실적 관심한 주의 첫 날인 24일에는 게이트웨이, 질레트, 델타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이날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은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 생산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TI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40센트로 작년 3분기 32센트보다 좋다. 매출도 작년 3분기 32억5000만달러에서 35억5000만달러로 늘었을 전망이다.25일에는 아마존이 가세한다. 전망은 좋지 않다. 톰슨 퍼스트콜의 3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9센트로 작년 3분기 13센트보다 낮다.26일에는 최근 화려한 나스닥 데뷔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닷컴, 보잉 등이 성적표를 공개한다.27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기하고 있다. 월가는 MS가 3분기에 주당 30센트 순이익, 매출 97억8000만달러를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3분기 주당 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23센트, 91억9000만달러였다.◆주요 정유업체 실적 발표, 카트리나 피해 반영엑손 모빌을 비롯한 주요 정유업체도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분기 성적표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가 반영된다는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전체 주가 상승률이 다른 업종을 압도하는 정유업체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미국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 모빌은 27일 성적표를 내놓는다.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36달러로 전년동기비 45% 많은 수준이다. 2위 셰브론 텍사코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역시 전년동기비 40% 증가한 주당 1.92달러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셰브론 텍사코는 멕시코만 정유시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정유회사 중 하나여서 허리케인 피해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다.26일에는 코노코 필립스와 아메라다 헤스, 27일에는 마라톤 오일과 아파치 오일, 28일에는 아나다코 페트롤륨 등이 가세한다.◆3분기 GDP 호조 전망한 주의 마지막인 28일에는 이번 주의 핵심 경제지표인 3분기 GDP가 발표된다. 허리케인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켓워치 예상치는 3.7%로 2분기 3.3%보다 훨씬 좋다. LPL 파이낸셜 서비스의 링컨 앤더슨 이사는 "카트리나에도 불구하고 3분기 성장률이 4% 내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매우 우수한 성적"이라고 강조했다.이 외 25일에는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 레드북 소매판매, ABC-워싱턴포스트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나온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9월 기존 주택판매의 경우 마켓워치 예상치는 720만호로 전달 729만호보다 조금 줄었을 전망이다.26일에는 에너지부가 발표하는 주간 원유재고 동향이 나온다.27일에는 9월 내구재 주문, 9월 신규 주택판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발표된다. 내구재 주문은 1.1% 감소해 3.4% 감소했던 전달보다 개선됐을 전망이다. 신규 주택판매는 한 달 전과 같은 124만호가 예상된다.28일에는 GDP 외에도 3분기 고용비용과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온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 중 하나인 고용비용의 전망치(마켓워치는) 0.8% 증가로 2분기 0.7%보다 조금 높다.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는 75.9로 9월 75.4보다 개선됐을 전망이다.
- (표)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2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쌍용건설 -48,509 27 호스텍글로벌 -11,580 10 디엠에스 -157,458 8 기륭전자 -25,000 8 디지털대성 -2,599 8 이루넷 -1,564 8 인탑스 -49,545 7 코아로직 -32,615 7 다스텍 -32,351 7 태웅 -21,676 7 신천개발 -20,672 7 디지탈온넷 -6,735 7 선광전자 -3,000 7 미주소재 -1,813 7 뉴보텍 -1,791 7 유진종합개발 -205 7 한국정보통신 -167 7 지엔코 -28,591 6 현진소재 -21,040 6 하이스마텍 -19,122 6 자이링크 -15,972 6 엠아이자카텍 -15,640 6 인투스 -8,689 6 휘닉스피디이 -6,936 6 소프텔레웨어 -2,154 6 국순당 -1,073 6 인프라밸리 -628 6 큐릭스 -296 6 대주전자재료 -291 6 화인텍 -36 6 에이텍 -14,833 5 한네트 -4,778 5 엠텍반도체 -2,570 5 에스엔티 -2,223 5 비아이엔텍 -1,165 5 아이티 -1,000 5 프리샛 -611 5 서울반도체 -35,518 4 코텍 -33,473 4 서희건설 -32,353 4 다음 -21,413 4 오스템 -18,898 4 YBM시사닷컴 -16,401 4 신화인터텍 -11,831 4 볼빅 -10,470 4 대륜 -10,390 4 엔터원 -10,187 4 아이콜스 -7,832 4 키움닷컴 -7,558 4 KJ온라인 -5,868 4 디아이디 -5,456 4 에이디칩스 -5,400 4 빅텍 -3,880 4 에스티아이 -3,735 4 영진닷컴 -3,706 4 소프트랜드 -3,183 4 프리엠스 -3,168 4 네스테크 -2,418 4 인지디스플레 -2,289 4 원풍물산 -2,091 4 한광 -2,000 4 마담포라 -1,474 4 삼우 -1,000 4 단암전자통신 -696 4 현대통신 -516 4 코디콤 -330 4 디지탈멀티텍 -268 4 한국볼트 -53,337 3 정소프트 -53,247 3 인선이엔티 -42,288 3 국제통신 -37,824 3 에프와이디 -33,170 3 한우티엔씨 -30,128 3 웹젠 -13,815 3 나코 -9,528 3 인디시스템 -8,846 3 아라리온 -7,075 3 와이지-원 -6,115 3 서울제약 -5,616 3 시큐리티KOR -5,076 3 네오웨이브 -4,013 3 대화제약 -3,225 3 삼천리자전거 -3,000 3 나리지*온 -3,000 3 엔피케이 -2,740 3 화성 -2,540 3 성호전자 -2,091 3 진성티이씨 -2,017 3 신창전기 -2,000 3 포스렉 -1,864 3 케이이엔지 -1,561 3 인터플렉스 -1,500 3 로만손 -1,267 3 전신전자 -626 3 오텍 -585 3 이노와이어 -565 3 서울음반 -494 3 세코닉스 -402 3 코아정보 -159 3 코다코 -57 3 VK -1,647,170 2 비티씨정보 -91,755 2 디에스엘시디 -48,300 2 파워로직스 -45,000 2 레인콤 -36,830 2 디지털큐브 -19,311 2 재영솔루텍 -14,370 2 르네코 -13,461 2 파라다이스 -13,338 2 유일전자 -12,407 2 만인에미디어 -12,147 2 백산OPC -12,025 2 알티전자 -10,826 2 현대이미지 -10,000 2 제이콤 -9,856 2 유니와이드 -9,753 2 씨피엔 -8,844 2 호성케멕스 -8,456 2 한국선재 -7,000 2 케이컴스 -5,240 2 반도체ENG -4,486 2 동양텔레콤 -4,300 2 CURON -4,265 2 예당 -4,027 2 에스비텍 -4,000 2 이스턴테크 -3,824 2 보령메디앙스 -3,500 2 아즈텍WB -2,912 2 오리엔탈정공 -2,465 2 우주일렉트로 -2,445 2 소프트맥스 -2,400 2 뉴테크맨 -2,341 2 하나투어 -2,218 2 테크노세미켐 -2,189 2 한신평정보 -2,122 2 제일 -2,003 2 에쎌텍 -1,697 2 우리조명 -1,378 2 삼영엠텍 -1,189 2 아이필넷 -1,161 2 크린에어텍 -1,000 2 텔로드 -829 2 동보중공업 -817 2 이랜텍 -681 2 엑사이엔씨 -648 2 대원씨앤에이 -631 2 레전드테크 -600 2 알에프텍 -596 2 메가스터디 -510 2 탑엔지니어링 -374 2 LG마이크론 -210 2 선광 -201 2 에스디 -200 2 유비프리시젼 -185 2 삼현철강 -176 2 동서 -123 2 야호 -100 2 태화일렉트론 -93 2 넥스콘테크 -81 2 세명전기 -74 2 엑큐리스 -40 2 대동스틸 -6 2 미래컴퍼니 -5 2 에프에스티 -1 2 한국토지신탁-1,253,000 1 유니보스 -565,887 1 HS홀딩스 -229,580 1 하림 -100,000 1 튜브미디어 -61,907 1 코닉시스템 -51,581 1 이지바이오 -41,238 1 엠텍비젼 -39,037 1 제일엔테크 -37,796 1 심텍 -35,355 1 네패스 -33,030 1 태광 -31,820 1 라셈텍 -31,500 1 디지웨이브텍 -17,881 1 오토윈테크 -16,113 1 시스윌 -15,846 1 베넥스 -15,291 1 C&S마이크로 -15,000 1 대한바이오 -14,948 1 이네트 -13,030 1 지세븐소프트 -11,720 1 세고 -9,156 1 델타정보통신 -7,148 1 유성티엔에스 -6,000 1 큐로컴 -5,978 1 에코플라스틱 -5,423 1 디지탈퍼스트 -5,269 1 알덱스 -4,297 1 3SOFT -4,211 1 스페코 -4,158 1 넥스트인 -4,147 1 제일바이오 -4,000 1 인크루트 -3,678 1 아이레보 -3,659 1 AMIC -3,407 1 자이엘정보 -3,239 1 엘켐 -3,200 1 제이엠피 -3,079 1 바른전자 -3,068 1 경창산업 -3,000 1 아모텍 -2,883 1 중앙바이오텍 -2,800 1 동부정보기술 -2,627 1 월드조인트 -2,532 1 시그마컴 -2,000 1 유펄스 -2,000 1 가드텍 -2,000 1 코스모씨앤티 -1,962 1 신세계푸드 -1,713 1 바이오랜드 -1,566 1 파인디앤씨 -1,135 1 필링크 -1,026 1 와이즈콘트롤 -1,000 1 무한투자 -1,000 1 지어소프트 -1,000 1 무림제지 -800 1 세인 -650 1 이모션 -628 1 유니텍전자 -544 1 삼원정밀금속 -500 1 에스엔유 -447 1 영우통신 -310 1 대성미생물 -300 1 안국약품 -155 1 대양이앤씨 -141 1 윤디자인 -120 1 에쎈테크 -98 1 코바이오텍 -5 1
- `다윗의 역습`에 美 대형 항공사들 긴장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대형 항공사의 틈을 비집고 눈부신 성공을 거뒀던 미국의 유명 저가 항공사 젯블루(JetBlue)가 대형항공사들의 텃밭인 보스턴-뉴욕 노선에 뛰어든다.12일(현지시간)자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젯블루가 다음달부터 보스턴-뉴욕 구간의 운항을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텃밭`을 급습당한 기존 항공사들이 뒤이어 요금을 인하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젯블루는 다음달부터 뉴욕 J.F.K. 국제공항과 보스턴 사이를 오가는 국내선을 하루 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노선은 기존 항공사들의 전통적 텃밭중 하나로, 오랫동안 US에어웨이, 델타항공, 컨티넨탈 등의 기존 항공사들이 점유해 왔다. 젯블루는 이달 20일 이전에 뉴욕-보스턴간 편도 티켓을 구매할 경우 특판가인 25달러에 판매한다. 이후에는 편도 기준으로 40~120달러에 판매할 계획. 백 에비에이션 솔루션에 따르면, 이는 기존 업체들의 평균 편도 요금인 135달러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젯블루는 가격 이외에도 위치상의 잇점을 가진다. 현재 대부분의 보스턴행 항공기들은 ㅠ뉴욕 라 구아디아 공항에서 출발한다. JFK공항과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와 관련 베스티 스나이더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연구원은 젯블루의 보스턴-뉴욕 운행이 틀림없이 기존 업체들의 실적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J.F.K.공항 근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보스턴행 항공기를 타기위해 라 구아디아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불만을 가져왔다"며 "이제 그들은 대안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뉴욕-보스턴 노선 출항이 동부 해안에서 젯블루의 영향력을 더 크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미 심화된 업계내 경쟁을 더욱 심화시켜, 주요 항공사들에 대한 압박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저가 항공사들의 압력은 델타, US에어웨이,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 등이 파산을 신청하는데 있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중 US에어웨이 정도만이 최근 아메리카 웨스트 에어라인스(AWA)를 인수하면서, 파산 보호 상태를 면했다. 최근 몇년간 주요 항공사들이 앞다퉈 몸집 줄이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젯블루는 급속한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젯블루의 보스턴 `급습`은 뉴 잉글랜드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원하는 기존 업체들에게 더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 젯블루 측은 기존 항공사들이 보스턴행에 지나치게 높은 요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진입·경쟁할 토양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제니 데번 젯블루 대변인은 "보스턴엔 기존의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하는 전통적인 시장이지만, 그 모두가 과도하게 비싼 감이 있다"며 "우리가 보스턴행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낮은 비용에 출발 지역도 다양화됐다"고 말했다. 젯블루의 보스턴-뉴욕행 서비스는 대규모 노선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젯블루는 보스턴-오스틴 노선과 바하마, 웨스트 팜 비치 등으로의 일일 노선 등을 추후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젯블루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주요 항공사들 또한 대폭 가격 인하로 맞대응하고 있다. MSMBC에 따르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11월8일부로 뉴욕-보스턴 편도 요금을 25달러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젯블루 시장진입 이전에는 11월 왕복 운임을 292달러로 산정했었다. 델타 또한 편도 요금을 40달러로 대폭 낮췄다.
- (표)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1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외국인연속순매도종목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쌍용건설 -3,004 19 /포스데이타 -1,713 12 세진티에스 -9,500 11 /유성티엔에스 -6,000 9 KCC건설 -3,200 8 /능률교육 -85,161 7 진성티이씨 -16,500 7 /대진디엠피 -3,720 7 케너텍 -109,575 6 /서원아이앤비 -4,057 6 하츠 -111,465 5 /한일화학 -401 5 무학 -274,661 4 /심텍 -80,697 4 코리아나 -77,771 4 /에스텍파마 -69,085 4 자원메디칼 -43,414 4 /선광전자 -30,000 4 탑엔지니어링 -22,567 4 /디에스엘시디 -2,000 4 대주산업 -1,647 4 /삼우이엠씨 -481 4 지엔코 -359 4 /씨오텍 -22,097 3 경동제약 -11,540 3 /삼영엠텍 -11,291 3 태산엘시디 -10,100 3 /에스에프에이 -9,962 3 알티전자 -9,484 3 /동양매직 -8,485 3 선양디엔티 -8,314 3 /네패스 -6,113 3 프리엠스 -5,080 3 /레이더스컴퍼니 -2,427 3 인바이오넷 -2,416 3 /텔레칩스 -2,340 3 3SOFT -1,918 3 /반도체ENG -1,220 3 큐앤에스 -1,020 3 /고려제약 -679 3 신성델타테크 -187 3 /우경철강 -54 3 로이트 -285,925 2 /기가텔레콤 -44,541 2 호스텍글로벌 -43,567 2 /CJ홈쇼핑 -24,187 2 서울반도체 -22,454 2 /테크노세미켐 -21,934 2 중앙바이오텍 -20,348 2 /광진실업 -16,244 2 정호코리아 -15,619 2 /이지바이오 -10,793 2 한국큐빅 -8,088 2 /쎌바이오텍 -7,372 2 마스타테크론 -6,538 2 /엠텍비젼 -5,715 2 핸디소프트 -3,607 2 /에이블씨엔씨 -3,190 2 잉크테크 -2,054 2 /에쎈테크 -2,000 2 파워로직스 -1,794 2 /GS홈쇼핑 -1,675 2 신일제약 -820 2 /프로텍 -700 2 소디프신소재 -561 2 /디지아이 -291 2
- 노 대통령 장남, 청와대 입구서 ''봉변''
- [조선일보 제공]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가 청와대 입구에서 경호실 요원들의 실수로 찰과상을 입는 ‘봉변’을 당했다고 시사주간지 일요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쯤 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간 건호씨가 신분 확인 작업을 마친 후 경내로 진입하려는 순간, 차량 진입 차단 장치인 일명 ‘델타(Delta) 시스템’이 갑자기 작동했다. 이 신문은 청와대의 소식통을 인용, “그날 청와대 입구에서 경비를 서던 101경비단 소속 요원들이 건호씨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 델타 시스템 작동 버튼을 잘못 눌러 차량이 파손됐고, 건호씨도 찰과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후 건호씨는 대통령 주치의로부터 치료까지 받았다고 일요신문은 덧붙였다. 델타 시스템은 평상시엔 지표면 아래에 ‘잠복’해 있다가, 비상시에 버튼을 누르면 지상으로 돌출, 차량 진입을 막는 장치로 비상시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 차량이 파손되거나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차량이 전복될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건호씨는 이 사고에 대해 지난 9일 일요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가 확인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답변하기 힘들다”고 말했고, ‘사고로 부상이 심했느냐’고 묻자 “저는 다 괜찮다”고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공교롭게도 건호씨가 청와대 철문이 닫히는 시각인 7시 반에 청와대 입구에 도착했다. 신분 확인을 마친 다음 철문을 통해 청와대 내로 들어가려는데 그 순간 철문이 닫히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경비를 서던 요원들이 철문을 다시 여는 버튼을 누른다는 게 그만 실수로 차량 차단 시설물이 작동하는 버튼을 눌렀던 것이다. 그때 영식의 차량은 철문 앞에 정차해 있었는데, 차량 차단 시설물이 돌출하면서 차량 뒤쪽의 범퍼를 긁었다. 그리 심각한 사고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측은 또 “건호씨가 부상을 입지도 않았으며, 대통령 주치의의 치료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일요신문은 전했다. 이번 사고로 당시 근무를 섰던 101경비단 소속 요원들과 중대장 등이 인사 조치된 것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경비단 중대장은 징계 받지 않았고, 당시 현장에서 근무를 섰던 두 명만 서울 시내 경찰서로 각각 전출됐다”면서 “근무자는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야 하는데, 그런 사고가 발생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의 조치였다”고 했다고 일요신문은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23일 chosun.com과의 통화에서 “그런 사고가 있었고, 당시 근무자 2명은 일선 경찰서로 전출을, 중대장은 보직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리타 약화에 일제히 반등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2일 미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주식시장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허리케인 `리타`가 4등급 허리케인으로 그 위력을 조금 약화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안정을 되찾았다. 국제 유가도 하락했고 허리케인이 미국 경제 성장 둔화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도 다소 줄었다. 주간 실업 청구건수, 8월 경기선행지수 등 이날 경제지표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절대 수준은 나빴지만, 수치 자체는 월가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다우 지수의 경우 맥도날드, 캐터필라 등 주요 지수 구성 종목이 큰 폭 상승한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오후 장 초반까지도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불안정하게 등락했으나 리타 약화 소식이 전해지자 오름세로 돌아섰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4.02포인트(0.42%) 오른 1만422.05, 나스닥 지수는 4.14포인트(0.20%) 높은 2110.78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4.42포인트(0.37%) 상승한 1214.62에 마감했다.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30센트 낮은 66.50달러로 장을 마쳤다. ◆재건사업 수혜주..캐터필라-로우스 강세허리케인 이후 복구 사업 기대감으로 캐터필라(CAT), 로우스(LOW), 홈디포(HD) 등이 큰 폭 올랐다.캐터필라 주가는 1.75% 올랐다. 건설자재 유통업체인 로우스도 4.32% 치솟았고, 로우스의 경쟁자 홈디포는 1.07% 상승했다.허리케인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일 큰 폭 하락했던 소매업체도 상승했다. 세계 최대 소매체인인 월마트(WMT)는 1.7% 상승했다. ◆구조조정 관련주 주목..델타-소니 등구조조정 관련주도 큰 주목을 받았다. 파산 위기에 몰린 델타항공(DAL)은 2007년까지 전 직원의 17%에 해당하는 9000명을 감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최고경영자(CEO)의 보수 25%, 경영진 보수 15%를 삭감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델타 주가는 6.49% 급등했다.세계 최대 패스프푸트 체인 맥도날드(MCD)는 계열사 치포틀(Chipotle) 멕시코 그릴 체인의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10월 말까지 치포틀 체인의 IPO를 신청하고 내년 1분기 중 공모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의 경쟁업체 웬디스(WEN)는 IPO를 통해 커피 및 도너츠 체인인 팀 호튼(Tim Hortons)의 지분 전체 혹은 일부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맥도날드는 5.32%, 웬디스는 2.72% 상승했다.세계 2위 소비자가전업체 소니(SNE)도 경영위기 탈출을 위해 2008년 3월 말까지 세계적으로 1만명을 감원하고 공장 11곳을 폐쇄키로 했다. 소니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총 2000억엔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소니 주가는 5.62% 급락해 침체를 면치 못했다.◆인텔-퀄컴 이틀째 강세전일 기술주 급락 속에서 선전했던 인텔과 퀄컴은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메릴린치가가 투자의견을 상향한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INTC)은 0.49% 올랐다. 메릴린치로부터 투자의견을 강등당한 AMD도 0.32% 상승했다.전일 4분기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퀄컴(QCOM) 주가도 0.91% 상승했다. 퀄컴의 경쟁자이자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주가는 2.14% 올랐다.다만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는 0.23% 하락했다.◆경제지표도 비교적 선전이날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43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7월 이후 2년 최고치로 이중 10만3000명이 카트리나와 관련한 실업자다. 다만 실업자 수는 블룸버그 전망치 45만명보다는 조금 적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했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하락보다는 좋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