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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2일(월) ▲경제지표- 미국, 일본 휴장▲변경상장- 로토토→조이토토(상호변경)- 튜브미디어→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상호변경)▲추가상장- 영진닷컴(3자배정 유상증자 118만5770주·2530원, 93만9721주·2870원)- 로토토(3자배정 유상증자, 219만4139주·4140원)- STS반도체통신(해외CB전환, 18만439주·5690원)- 아이디에스(국내CB전환, 25만7141주·3500원)◇3일(화) ▲경제지표- 미국 11월 건설지출- 미국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일본 휴장▲실권주 청약 첫날- 은성코퍼레이션(대우증권)- 대한뉴팜(미래에셋증권)▲추가상장- 제이엠피(해외BW행사, 42만8093주·910원)- 한광(해외BW행사, 95만4080주·500원)- 신성델타테크(유상증자, 280만주·4520원)- 은성코퍼레이션(국내CB전환, 1만7870주·1550원)- 현대이미지퀘스트(해외CB전환, 298만4592주·860원)- 제이엠아이(해외BW행사, 25만9480주·1000원)- 우리기술투자(해외CB전환, 82만8940주·1237원)◇4일(수) ▲경제지표- 미국 11월 제조업수주- 미국 12월 자동차판매▲실권주 청약 마감- 은성코퍼레이션(대우증권)- 대한뉴팜(미래에셋증권)▲추가상장- 씨피엔(국내CB전환, 1만9047주·1260원)- 정호코리아(해외BW행사, 72만7195주·820원)◇5일(목)▲경제지표- 한국 1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공모주 청약 첫날- 뉴프렉스(한국투자증권)- 유진테크(현대증권) ◇6일(금) ▲경제지표- 미국 12월 실업률▲공모주 청약 마감- 뉴프렉스(한국투자증권)- 유진테크(현대증권)▲신규상장- 크리스탈지노믹스(의약품개발업체 126만주·1만8000원)
- (미리보는 경제신문)"2005 증시 희망을 쐈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2월 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2005년 증시희망을 쐈다.. 주가 연초대비 54% 오른 1379로 마감-맞춤형 줄기세포 하나도 없었다.-오피스텔 기준시가 내년 평균 15%상승-잠재적 파산자 최대 120만명▲종합-72세까지 `팔팔한 인생`.. 국민건강증진계획, 2010년까지 건강수명 4세 연장-日 NEET족 급증 노동력 모자라-경주방폐장 건설 본격화.. 64만평 예정구역 지정, 2009년말 완공-새해경기 어떻게 될까, 생산·소비·투자 지표는 `굿`.. 기업체감경기는 `냉랭`-새해 예상되는 세계 10대 빅딜.. 타임워터·AOL 결별여부 관심▲금융·재테크-산업銀 대기업 M&A때 입김강화-서세원 우리금융IB팀이 살렸다.. 대출 안될때 CB발행으로 자금숨통, 유상증자도 추진▲국제-美 델타 조종사 임금삭감 "거품 모두 없애자" 노사공감.. 14% 깎기로-中 외환보유액 운용고심.. 金이냐 달러냐-中 부동산값 잡기위해 골프장 허가 안내준다-일본기업 올 M&A 사상최대▲기업과 증권 -롯데, 중동 유화단지 합작투자.. 호남석화, 카타르회사와 지분 30% MOU체결-정석기업은 한진 지주회사?.. 2남·4남측 지분 양도요구 속내에 관심-해외로 공장옮긴 제조업체 95% "한국으로 U턴계획 없다"-인천정유·현대택배·삼성SDS.. 장외시장도 열기 후끈▲부동산-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고시.. 인천·경기 오피스텔 상승폭 컸다-연말 소유권 이전 몰린다.. 실거래가 신고 피하려 등기소·구청 북적-9곳 1129만평 택지지구 지정-시흥·흑석뉴타운 30% 확대.. 미아뉴타운 재개발 본격화 ▲사회-車 재활용부과금 걷는다, 2007년부터.. 모든 차종에 3만~5만원씩-정시 원서마감 대학 경쟁률.. 한양대 4.5:1 성대 4.2:1-대입 인터넷 접수 혼란.. 사전점검도 안해, 대학 안이한 대처가 화 불렀다-내년 7급 공무원 채용 50%확대.. 전체 3만7857명 선발 ◇서울경제▲1면-증시 사상 최고치로 폐장.. 코스피지수 11P 상승 1379.. 화려한 피날레-생산·소비·설비투자 모두 좋아졌다.. 통계청 `11월 산업활동 동향`-"삶의 터전 타버렸지만 희망마저 버릴순 없어".. 화마 덮쳤던 동대문 신발상가 세밑풍경▲종합-두바이유 70弗대 급등 가능성.. 석유公·美CERA 내년 국제유가 전망-"국민연금 반드시 개혁".. 이총리 "정치적 비난도 감수"-기업 60% "내년경기 올해와 비슷".. 한은, 전국 2353개社 조사▲금융-2005 금융권 월별 주요이슈.. 영업분야 대혈전, 사상최대 수익결실-채권단 의사결정 방식싸고 이견.. 현대건설 매각 꼬이네-HSBC·씨티 본국서 제재 받아.. 주식 거래내역 보고의무 위반 등으로-한국스마트카드·카드사 재계약 협상결렬..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중단 우려▲국제-"주식·채권보다 위험부담 크지만 고수익 가능".. 월街 헤지펀드 등 대안투자 늘려-일본은행 `인플레 타깃팅(물가안정 목표제)` 고려▲산업-새해구상 정몽구회장 "R&D인재 육성앞장".. 조양호회장 "성장·수익성 극대화"-대한항공 40대 임원 대거발탁.. 신임 상무보 75%차지, 최경호씨 부사장 승진-현대계열사 사장단 모두 유임.. 12명 임원으로 승진-"통·방 융합논쟁 주도권 잡자".. 통신·방송社들 `읍소 마케팅`-디지털지노믹스 백혈병진단 칩 개발.. 내년 본격 상용화계획▲증권 -새해 `1월 증시` 전망.. 경기회복·유동성 보강 `모멘텀`-대한항공- 2조2741억 vs 글로비스- 2조2500억.. `운수업종 대장주` 치열한 각축▲사회 -내년초 두차례 대폭 개각 앞두고 연말 官街 `술렁술렁`-滯賃 소송비 지원사업 인기.. 법률구조공단서 복잡한 법률절차도 대행◇한국경제▲1면 -산업생산 12%급증.. 제조업 가동률 11년만에 최고, 새해 경제희망이 보인다-비투기지역 상가·오피스텔 稅부담 늘듯-허준영 경찰청장 결국 사표▲종합-`가문의 위기` 수익률 187%.. 올 개봉영화중 최고-한국 `잠재경쟁력` 세계 19위.. 일본경제연구센터, 1위 홍콩·3위 미국-연예인들 사생활은 모든게 관심.. 기업 `스타경제학` 배워라-위암검사 8460원.. 새해부터 암 건강검진 본인부담률 20%로 ▲국제-중국을 빛낸 올해 최고 경제인에 덩중한 회장, 반도체 독자기술로 세계시장 석권-美 경영진 보수공시 강화한다.. SEC, 스톡옵션·퇴직연금 실질가치 밝혀야-美 베이비붐세대 "인생에 은퇴는 없다"▲산업 -反기업 정서·고유가·환율불안에 시달린 기업들.. 올 종무식은 조촐·차분하게-철저한 `이익경영` 내년도 내실경영.. 구학서 신세계 사장-하나로텔, 새해 대대적 조직개편.. 1일 두루넷 합병 외국인 주주 경영 본격화-신호제지 옛 경영진 국일측에 직무정지 소송 `맞불`▲증권-동일패브릭·팬텀 `38배 대박`.. 올 증시 최고 상승종목-올해 121개사 M&A 작년대비 44% 늘어-외국계펀드 `매물주의보`.. 이달 코스닥 788억 순매도▲금융-은행들 연초 조직개편·임원인사 앞두고 `술렁`-저축銀, 올 장사 잘했다.. 7~12월 순익 143.8% 늘어 3861억
- 무안기업도시, 중국기업 등 해외투자 본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무안기업도시에 해외투자가 본격 진행된다. ㈜델타 씨엔씨와 중국 광하(廣厦) 집단이 설립한 합자회사 한·중 국제산업단지 개발주식회사(KCIID)는 오늘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컨벤션센터 비바체홀에서 무안군과 무안기업도시내 조성될 한·중 국제산업단지 개발 업무에 대한 조인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관계자와 광하집단 곽향동 총동사(회장), 주한 중국대사, 건설교통부 등 정부 관련 부처, 국민은행 등 금융권, 건설업체들이 참석해 사업게획 설명과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 국제산업단지는 한·중 경제협력 사상 최대규모인 6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개발사업으로 중국기업 전용공단과 물류기지건설, 차이나타운 등이 건설된다. 또 한·중 국제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될 한·중 국제산업단지 개발주식회사(KCIID)는 중국 광하(廣厦) 집단과 한국의 델타디엔아이가 합작투자해 지난 23일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 또 내년 1월까지 추가 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1500억원 규모로 증자한 후 무안기업도시의 개발 구역 및 계획을 수립해, 건설교통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을 계획이다. 중국측 사업 파트너인 광하집단은 자산규모가 20조원에 이르고, 8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국의 10대 민영기업이라고 한, 중국제산업단지 개발주식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1220만평 규모의 무안기업도시는 지난 11월 16일 무안군, 쌍용건설(012650), 서우주식회사, 남화산업, 한미파슨스, 우리은행이 주도하는 무안기업도시 개발주식회사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한중국제산업단지는 무안기업도시 600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 (글로벌워치)유가와 10대 뉴스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모레가 크리스마스다. 한해를 차분히 정리할 시점이다. 해마다 이맘 때면 올해의 10대 뉴스가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경제부문 10대 뉴스의 앞자리는 `유가`가 차지하고 있다. AP통신 10대 뉴스에서는 유가 상승이 1위를 차지했고, 마켓워치에서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유가가 올해 경제계의 최대 화두였다는 사실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팩트`외에도 영향력 면에서 다른 이슈들을 압도하고 있다. 고유가가 아니었더라면 10대 뉴스에 포함되지 못했을 다양한 사건들이 올해 경제와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고유가는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GM 경영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근로자들의 고임금과 연금·의료보험 부담도 있었지만 주력 모델들이 고객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GM의 몰락은 가속화됐다. GM의 대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는 `기름먹는 하마`로 불리며 고유가 시대의 천덕꾸러기가 됐고, 현대와 도요타, 혼다 등 아시아 메이커들의 중소형 모델과 하이브리드카는 북미시장에서 괘속으로 질주했다. GM의 경영위기는 델파이 파산보호와 겹치면서 왜고너 회장을 궁지로 몰아 넣었고, GM 주식매집에 나선 기업사냥꾼 커코리언은 화제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무디스와 S&P 등 신용평가기관들의 GM 신용등급 강등은 주식뿐 아니라 채권시장에서 `GM쇼크`를 불러왔다. 미국 3,4위 항공업체인 델타와 노스웨스트의 파산보호 신청도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이 큰 몫을 했다. 항공사 총 비용의 20%를 차지하는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저가 항공사들의 공략으로 항공사들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델파와 노스웨스트의 가세로 미국 7대 항공사중 4곳이 파산보호의 우산을 쓰게 됐다. GM과 포드 등 대형자동차 업체의 몰락과 항공사들의 줄도산은 올해 경제계 10대 뉴스중 상위권에 포진해있다. 고유가의 파급효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원유가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금과 귀금속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고, 금가격의 상승은 구리 등 상품가격 급등을 촉발시켰다.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며 동반 인상에 나섰다. 금리인상 기조는 또 다른 이슈들을 만들어냈다. 부풀어 오르던 미국의 부동산 거품은 계속된 금리인상앞에 무릎을 꿇었다.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외 금리차에 의한 통화가치의 변화도 불러왔다. 달러화 강세는 엔약세로 이어지며 일본 수출기업의 도약을 이끌었고, 수출주가 주도하는 일본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며 랠리에 물이 붙었다. 엔화 약세와 수출호조를 등에 없고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GM 추월의 꿈을 현실로 이뤄내고 있다. 금값 500달러 돌파, 부동산 거품해소, 세계적 금리인상 등도 올해 10대 경제뉴스의 단골손님들이다. 허리케인으로 촉발된 고유가가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대형 이슈들을 만들어 온 것이다. 이 정도면 올해 경제부문 최대 뉴스로 손색이 없다.10대 뉴스 얘기를 하다보니 왠지 아쉽고 우울하다. 경제부문의 10대 뉴스는 유가가 장악했지만, 정치·경제·사회를 종합한 세계 10대 뉴스에는 줄기세포 파문이 앞자리를 차지할 것 같아서다. 사이언스에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한 획기적 연구성과가 실릴 때 까지만 해도 명예로운 10대 뉴스 후보였지만, 이제는 세기적 논문 조작 스캔들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될테니 허탈감이 더하다. 내년에는 무언가 기분 좋은 소식으로 우리나라가 10대 뉴스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발빠른 언론들은 벌써 `내년 10대 뉴스` 전망을 내놨다. 월드컵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한국,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이 내년 세계 10대 뉴스에 올라 올해의 불명예를 씻어 줬으면 좋겠다는 심정이다. "꿈★은 이루어진다"가 우리의 캐치 프레이즈 아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