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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FUN TO WORK"
  • (CEO 칼럼)"FUN TO WORK"
  •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우리들은 가끔 멋진 모습을 바라 본다. 국민적 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축구선수의 멋진 슛 장면을 보기도 하고,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타는 연예인들의 멋진 모습도 바라 본다. 비록 나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면서&nbsp;열광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와서 우리 생활 속으로 시선을 돌리면 삶을 향해 바쁘게 달려나가는 나의&nbsp;모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nbsp;이러한 나의 모습은 비록 열광적 박수는 받지 못하고 대리만족을 줄 수 있을 만큼 멋진 것은 아닐지라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모습임에는 틀림없다. “우리가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니어서 하루하루의 삶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시인의 독백은 우리의 이런 모습을 더욱&nbsp;가치있게 만들어 준다. FUN TO WORK! 일하는 것이 정말 재미나고 신나는 것일까. 많은 기업들이 우리 일터를 생존을 위한 전쟁터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극한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일터는 전쟁터가 아니라 삶의 보금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삶을 맡기고 내 행복과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다. 이런 열정이&nbsp;가슴속 깊은 곳으로 부터 용솟음 쳐 나올 때 우리는 ‘FUN TO WORK’ 라고 말할 수 있다.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성취감을 맛보면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런 재미는 TV의 연예프로그램이나 코미디 프로그램 등으로 부터 얻는 재미와는 전혀 다른 것이며 비교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기업문화는 어떠한가. 일하기 좋은 풍토가 얼마나 조성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좋은 기업의 풍토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할 수 있다. 신뢰가 높으면 솔직해 진다. '켈의 법칙(KEL’s Law)'에 의하면 기업조직의 상하관계에서 '심리적 거리'는 직급거리의 제곱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사원과 임원간의 직급거리를 사원-과장-부장-임원의 관계를 "3"으로 보면 그 심리적 거리는 "9"가 된다는 이론이다. 심리적 거리가 크면 클수록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뢰한다는 것은 결국 편안함을 주는 것이 된다. 우리 조직이 상하, 수평으로 서로 신뢰가 형성된다면 얼마나 일 할 맛이 나겠는가. 그 다음 기업에서 꼭 필요한 것은 다양한 업무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품의 설계,개발 단계에서&nbsp;풀어야 할 결정적 문제점, 초기 유동 관리를 실패하여 발생하는 품질비용, 매일매일 줄여나가도 만족되지 않는 원가 요인, 고객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따가운 시선 등등&nbsp;스트레스를 주는 이 모든 문제의 해결도 바로 사람으로 부터 시작한다. 사람! 사람! 사람! 진정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실행하는 사람이 조직에 없다면 그 조직은 생명력을 잃어가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체육대회, 야유회, 단합대회, 사외교육, 연수 등을 통하여 조직을 활성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이런 행사들은 때때로 비용 부담만 생길 뿐 만만치 않은 불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nbsp;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행사가 필요할 경우도 있지만 더&nbsp;좋은 발전과 진보를 위한 기회비용을 잃을 위험성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일상적인 생활의 반복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재미(FUN)에 있는 것 같다. 기업의 재미는 유머와는 현저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냥 바라보면서 대리만족하며, 웃음으로 한순간을 잊어버리는 유머와는 달리, 스스로 기업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재미를 창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피하기 힘든 현실을 보람있는 삶으로 만들기 위해선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두&nbsp;재미를 느껴야 한다. 어떤 달콤한 이벤트성 행사보다 더욱 상위의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창조적 재미를 느껴야 한다.&nbsp;&nbsp;구자천 대표 <약력>1982년 2월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1987년 11월 신성델타테크(주) 설립2004년 창원대 박사과정 수료2006년 5월 중소기업 경영자부문 은탑산업훈장 수훈 신성델타테크(주) 1987년 11월 신성델타테크(주) 설립 1999년 1월 ISO 9002 및 QS 9000 인증 취득 2002년 12월 신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04년 8월 코스닥 상장2006년 9월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2006.11.13 I 임종윤 기자
  • 오스템, 3분기 굿..GM대우와 동반성장 주목-미래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오스템(031510)이 3분기에 기대이상의 실적을 냈고, 향후 GM대우의 성장세에 동반한 본격적인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재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369억원, 영업익 24억원, 경상익 16억원은 당사의 추정치를 초과하는 기대이상의 실적"이라며 "3분기 안성차업체의 전반적인 조업차질에도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은 GM대우로의 공급물량이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실제로 GM대우 매출비중은 85%에 달한다"며 "GM대우가 그간의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그동안 제기돼온 매출편중에 따른 잠재리스크가 최대의 기회로 탈바꿈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실제로 GM이 글로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준중형차종 개발과제인 델타II 프로젝트를 통해 2008년 8월 이후 5년간 연평균 500억원에 육박하는 부품공급권을 확보했다"며 "소형차 개발과제인 감마프로젝트에서도 추가수주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밖에도 "이와 발도로 중국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휠AS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매출처 다양화를 시도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한일이화를 통해 우회공급하는 현대기아차그룹 시트프레임 물량도 내년 신차종 납품확대와 함께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500원을 유지했다.
2006.11.10 I 박호식 기자
  • 신성델타테크, 3분기 실적 상회..적정가↑-굿모닝신한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희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부터 이어져온 이익률 개선은 휴대폰, LCD 부품과 같은 고수익성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에 기인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신성델타테크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8% 증가,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8.3%에서 3분기에는 10.0%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실적 개선이 돋보였던 사업부는 자동차 부품과 휴대폰, LCD 부품"이라면서 "르노삼성의 SM5, SM7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SM3가 러시아에 수출되기 시작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휴대폰 부품 부문에서는 LG전자 내에서 점유율이 2005년말 30% 수준에서 현재 40%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LCD부품 사업의 경우 9월말 양주 신공장을 완공하여 가동을 시작한 상황이어서 수주가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비록 주요 고객인 LG필립스LCD의 부진한 실적이 향후 LCD 부품 가격 인하 압력 증가나 그에 따른 이익률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는 있지만 LPL 파주 공장에 신규로 납품하는 것에 따른 물량 증가가 이익률 하락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6.11.08 I 조진형 기자
  • 포스코건설, 나이지리아 100억불 철도공사 수주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국내기업의 해외건설 수주(단일공사 기준)로는 사상 최대인 100억불 규모의 철도공사 수주를 추진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수양 사장이 나이지리아 모하메드 하비브 알리유 교통부장관과 '나이지리아 철도 현대화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한국컨소시엄'이 시행한다.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포스코건설이 나이지리아 2단계 철도 현대화 사업을 수행하고, 이에 소요되는 자금의 일부를 한국의 금융기관을 통해 차관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철도 현대화 사업에는 약 100억불의 자금이 소요되며 내년 상반기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간다. 포스코건설은 나이지리아측에 현재 원유를 생산 중인 광구를 시가보다 싼 값에 한국에 제공하면, 이 광구를 담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제안했다. 현재 광구선정, 차관제공방법과 이자율, 상환방법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다.한편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인 니제르 델타의 중심도시 포트하코트에서수도 아부자를 거쳐 북부의 마이두그리까지 이어지는 1500㎞노선에 표준궤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현재 350억불 규모의 철도 현대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사업비 83억달러 규모의 1단계 라고스-아부타-카노 구간(1317㎞) 구간은 이미 중국이 사업권을 따냈다.
2006.11.06 I 남창균 기자
  • 韓·나이지리아, 철도현대화-유전개발 `빅딜`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의 철도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생산유전 지분을 무상으로 취득하는 형태의 빅딜 협력이 양국간 합의로 본격 추진된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석유개발국기구(OPEC) 의장 겸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인 다우코루 장관과 `나이지리아 철도현대화 사업과 유전개발을 연계하는 협력약정(MOU)`을 서울에서 체결했다. ▲나이지리아가 추진하는 1,2차 철도현대화 사업 계획이번 MOU에 따라 나이지리아의 철도현대화 사업과 유전개발을 연계하는 한국형 해외자원 개발 모델이 유전개발과 발전플랜트 연계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된다. 이번 MOU의 기본 골격은 한국측이 나이지리아 2단계 철도현대화 사업을 수행하고 이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장기 저리의 상업차관 형태로 제공하는 반면 나이지리아측은 이를 대가로 현재 생산중인 유전 지분을 한국측에 양도하는 것. 철도와 생산유전 연계구상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나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우리측이 나이지리아에 중소규모 생산유전 할애 요청을 계기로 시작됐고, 후속조치로 지난 8월 이원걸 산자부 2차관 아프리카 5개국 순방 당시 오바산조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를 전격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철도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남부 유전지대인 니제르 델타의 중심도시인 포트하코트(PortHarcourt)에서 수도인 아부자(Abuja)를 거쳐서 북부의 마이두그리(Maiduguri)까지 총연장 약 1500km 노선이다. 이 사업에는 1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컨소시움은 이 사업비 중 일부를 장기저리의 상업차관 형태로 제공하는 대신 나이지리아는 낮은 금리의 차관 제공으로 인한 한국컨소시움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생산유전 일정지분을 제공한다. MOU 체결 이후 한국과 나이지리아 정부는 구체적인 생산유전 규모 및 상업차관의 규모를 확정짓기 위해 실무협상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2006.11.06 I 이정훈 기자
  • 다우 6일 연속 하락 마감..1만2000 무너져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블루칩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가 엿새 연속 하락하면서 1만20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5년6개월 최저치로 떨어진 10월 실업률 등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선 밀려드는 팔자세로 인해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7월 이후 1년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원유 시설 공격 경고로 급등한 국제 원유도 주가 하락에 한몫했다. 다우 지수는 1만1986.04로 32.50포인트(0.27%) 떨어졌다. 다우 지수가 6일 연속 하락하기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5개월만에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3포인트(0.14%) 하락한 2330.7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4.30으로 3.04포인트(0.22%) 내렸다. 다우 지수는 이번주에 0.9%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과 S&P500 지수는&nbsp;각각 0.8%와 0.9%씩 내렸다. ◇10월 실업률 5년6개월 최저..경기 우려 `불식`/인플레 우려 `고개`미국의 10월 실업률이 지난 2001년5월 이후 5년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고용시장의 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9만2000명, 실업률이 연율로 4.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월가 예상치인 12만3000명에 못미친 것이지만 실업률은 5년래 최저치다. 월가는 전월과 같은 실업률 4.6%를 예상했었다. 또 8월과 9월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총 13만9000명으로 상향 조정돼 10월 수치의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간당 평균 임금(소득)은 0.4%(6센트) 16.9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3%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시간당 평균 임금은 3.9%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 시간당 평균 노동시간의 경우 전월의 33.8시간에서 6분 늘어난 33.9시간을 기록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을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부문은 15만2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와 건설부문은 각각 3만9000명과 2만6000명씩 감소했다. 서비스부문의 경우 정부부문이 3만4000명, 교육부문이 2만8000명씩 늘었다. 10월 임시직은 1만5000명 증가했다. 한편 미국의 서비스부문 경기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은 이날 10월 서비스지수가 전월의 52.9%에서 57.1%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54.6%를 뛰어넘은 것이다◇퀄컴 일렉트로닉 아츠 `상승`..홀푸드 `하락`세계적인 휴대폰 칩 제조업체인 퀄컴(QCOM)은 전일 장마감 직후 발표한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0.3% 상승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다음 분기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도 나타냈다. 퀄컴의 분기 순이익은 6억1400만달러 주당 36센트로 전년동기대비 14% 올랐고, 매출액은 20억달러로 28% 늘어났다. 또 다음 분기 매출 예상치를 19억8000만~20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예상치는 20억7000만달러다. 식품 유통업체인 홀푸드(WFMI)는 내년 매출 성장이 올해의 11% 보다 낮아진 6~8%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한 게 악재로 작용하면서 23.1% 급락했다.세계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텔런트(STEL)를 4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자 스텔런트은 26% 치솟았다.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퍼브리셔인 일렉트로닉 아츠(ERTS)는 올해 연간 매출과 순익 예상치가 월가의 전망치를 넘어섰다는 재료로 11.8% 올랐다. ◇국채 급등..유가 상승/달러 강세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지난 2005년7월 이후 1년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격 하락)10월 실업률이 5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다.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1.7bp 급등한 4.71%로 마감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3년물 수익률은 4.75%로 14.4bp 치솟았다. 달러 가치도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원유 시설 공격 경고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6달러 상승한 59.1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이 나이지리아 원유 시설이 들어차 있는 니제르 델타지역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나이지리아는 미국의 5번째 원유 공급국이다.
2006.11.04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혼조..고용 `호조` vs 유가 `상승`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상승세에서 뒤로 물러나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80포인트(0.04%) 오른 1만2023.34를 기록중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9.98로 4.04포인트(0.17%) 내렸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반정부 세력이 원유 시설이 들어차 있는 나이저 델타 지역에 대한 공습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제 유가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54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6센트 오른 5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美 고용 개선..10월 실업률 5년래 최저미국의 10월 실업률이 5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고용시장의 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9만2000명, 실업률이 연율로 4.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월가 예상치인 12만3000명에 못미친 것이지만 실업률은 5년래 최저치다. 월가는 전월과 같은 실업률 4.6%를 예상했었다. 또 8월과 9월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총 13만9000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들 수치는 미국 경제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어느정도 완화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시간당 평균 임금(소득)은 0.4%(6센트) 16.9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3%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시간당 평균 임금은 3.9% 올랐다. 시간당 평균 노동시간의 경우 전월의 33.8시간에서 6분 늘어난 33.9분을 기록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을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부문은 15만2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와 건설부문은 각각 3만9000명과 2만6000명씩 감소했다. 서비스부문의 경우 정부부문이 3만4000명, 교육부문이 2만8000명씩 늘었다. 10월 임시직은 1만5000명 증가했다. 미국의 서비스부문 경기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은 이날 10월 서비스지수가 전월의 52.9%에서 57.1%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54.6%를 뛰어넘은 것이다◇퀄컴 스텔런트 `상승`..홀푸드 `하락`세계적인 휴대폰 칩 제조업체인 퀄컴(QCOM)은 전일 장마감 직후 발표한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1.6% 상승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다음 분기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도 나타내고 있다. 퀄컴의 분기 순이익은 6억1400만달러 주당 36센트로 전년동기대비 14% 올랐고, 매출액은 20억달러로 28% 늘어났다. 또 다음 분기 매출 예상치를 19억8000만~20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예상치는 20억7000만달러다. 식품 유통업체인 홀푸드(WFMI)는 내년 매출 성장이 올해의 11% 보다 낮아진 6~8%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한 게 악재로 작용하면서 20% 급락했다.세계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텔런트(STEL)를 4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자 스텔런트은 25% 치솟았다.
2006.11.04 I 김기성 기자
  • "북 BDA 조만간 결론"..외교차관의 천기누설?
  • [조선일보 제공]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이 1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외교부 당국자가 곧바로 부인했다.◆유 차관, “조만간 결론”유 차관은 이날 “제가 생각하기로는 6 자회담이 재개되면 미 재무부에서 그 동안 조사를 근거로BDA 문제를 과연 돈세탁 우려 혐의가 있는 은행으로 확정하느냐 아니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결론이 나면 BDA를 어떻게 처리할지, (동결된) 2400만 달러를 돌려줄지 계속 억류할지 여부는 중국 정부에게 (책임이) 돌아간다”고 말했다.유 차관은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31일 미·중·북 3자 회담이 어떤 형태로든 금융제재에 대해 돌파구를 마련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방안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BDA 해법으로 미국에 제시했던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한 것은 미국이 우리측의 아이디어를 수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북한이 미국과 위폐 제조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형태로 이 문제를 풀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근 북한 외무성 국장은 지난 3월 뉴욕을 방문, “미국이 (위폐 제조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 제조자를 붙잡고 종이, 잉크 등을 압수한 뒤 이걸 통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외교부 당국자, “개인적 추측”그러나 이날 저녁 7시 외교부 당국자는 비공식 간담회를 자청, 유 차관의 발언은 개인적 추측일 뿐 미·북 간에 이와 관련한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6자회담에 나가면 금융제재 문제를 해결해달라 요청했지만 미국은 해결을 보장할 수 없고, 나오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한 것이 전부”라며 “BDA와 관련한 질문들이 하도 많이 나오니까 유 차관이 개인적 감을 가지고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도 힐 차관보와 장시간 통화하고 오늘 버시바우 대사를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며 “BDA는 워킹(실무)그룹 만들어서 거기서 논의한다는 게 합의사항”이라고 말했다.◆진실은 뭘까외교부 당국자간 시차를 두고 설명이 다른 것에 대한 분석은 엇갈린다. 총리실의 한 당국자는 “유 차관이 있는 그대로 설명해서는 안 될 내용을 밝히다 보니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일 것”이라며 “이른바 천기누설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나 중국측이 우리측에 비공식적으로 설명해준 것을 외교부 당국자가 국회서 공개하는 것은 관례상 어긋나기 때문에 (외교부가) 부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부의 다른 일각에서는 “유 차관이 국회 상임위원들의 추궁을 받다 보니 실제보다 다소 희망적으로 설명한 것 아니겠느냐. 처음보다 막판에 가서 더 표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6자회담이 잘 진행되면 유 차관 설명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 (국감)외교차관 "6자회담 이달 19일 이후 열릴 듯"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은 1일 "(6자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11월 18~19일에 열리는데 그때 고위급에서의 조율이 있을 것 같고 회담은 그 이후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 차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 6자회담 재개 시기를 예상해 보라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유 차관은 북·미·중 3자 회동 소식을 언제 접했느냐는 질의에 대해 "지난주에 중국이 3자 회동을 제안했고 주말께 미국으로부터 3자회동에 응하겠다는 답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금융제재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회담에 복귀한다는 북한 외무성의 발표에 대해 "북한이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를 표출했다고 본다"면서 "BDA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안나온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BDA의 북한계좌 동결 문제와 관련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나 이 문제는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금융제재 문제와 관련해 미측 입장이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BDA에 대한 조사가 1년간 진행됐고 미 재무성도 중간조사는 한 상태다"며 "BDA의 돈세탁 관여에 대한 판단 문제와 그 정보로 수사를 계속하느냐는 문제가 남아 있는데 두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면서 공동성명 이행이 아니라 군축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이 될 수 있지 않느냐는는 물음에 "이미 다각적으로 협의했으며 미국과도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은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후속회담"이라고 밝혔다.유 차관은 `중국이 지난 9월 대북 원유공급을 끊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며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2006.11.01 I 문영재 기자
  • (亞증시 오전)혼조..에너지株 하락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3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경제에 대한 경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 또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유가 반락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들이 크게 밀렸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만6375.6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4% 하락했다.60달러선을 회복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58달러선으로 내려서자, 에너지 관련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신일본정유가 1.36% 하락했고, 도넨겐 세키유와 코스모 오일도 1% 이상 밀렸다. 니폰 마이닝과 쇼와 셸이 약보합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AOC 홀딩스는 2% 이상 밀렸다. 치바-진 자산운용의 오오코시 히데유키 연구원은 "전세계 에너지 수요가 특별히 강하지 않다"며 "유가가 견고한 강세기조에 접어들기 이전까지는 에너지 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 히타치가 2.18% 하락하고, 마쓰시타 전기산업이 1.21% 하락하는 등 주요 IT주들의 흐름도 좋지 않다. 도시바가 1.21% 밀렸으며, 롬과 후지쓰, NEC, 케논 등도 모두 약세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7020.61을 기록중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1.37% 상승했으며, TSMC와 윈본드 전자, 델타전자, 혼하이정밀 등이 모두 강보합 수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 또한 올랐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9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0.56% 하락중이며,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도 0.1% 밀렸다. 반면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는 각각 0.63%, 0.13%씩 상승중이다.
2006.10.31 I 김경인 기자
  • "홍석현 회장님은 벤처 투자를 좋아해~"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홍석현 중앙일보 전 회장의 벤처 투자 이력서에 한 줄이 더 생기게 됐다. 최근 건은 주식시장 직접투자에 가까워 기존 장외 투자 관행에서도 다소 벗어나, 앞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에 직접 투자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회장은 이날 에스엔씨(026220)가 발행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키로 했다. 전환가액대로 할 경우 에스엔씨 지분 9%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 다만 주식 전환은 앞으로 1년뒤부터 가능하다. 홍 전 회장은 보고서상 자신의 2세들이 먼저 투자해놓은 회사에 투자했다. 에스엔씨는 원래 피혁업체였지만 LCD 모니터 생산업체로 변신해오다 최근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씨나라와 주식교환을 실시했다. 에스티씨나라가 에스엔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것. 홍 전 회장 2세인 홍정도씨는 주식교환 이전 에스티씨나라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었고 주식교환중에 정인, 정현씨와 함께 이계호 에스티씨나라 회장으로부터 에스엔씨 주식 250만주를 사들여 에스엔씨 지분 19.59%를 보유하게 됐다. 홍 전 회장의 벤처 투자는 이미 여러 차례 알려졌었다. 에스엔씨 바로 직전은 마이크로로봇이었고, 메디오피아(현재 엠넷미디어), 씨오텍 등에도 투자했었다. 홍 전 회장은 마이크로로봇에 대해서는 지난 2000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올들어 해외무역이라는 업체를 통해 우회상장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유동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홍 전 회장은 합병이후에도 주식을 계속 보유, 현재 마이크로로봇 지분 6.8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오피아 역시 코스닥에 올라오기 전 홍 전 회장의 자금이 투자됐다. 메디오피아 온라인 교육업체로서 코스닥에 상장했던 지난 2002년 2월 홍 전 회장은 회사 지분 5.21%를 보유하고 있었다. 홍 전 회장은 메디오피아에 대해서는 상장되자마자 지분 일부를 처분, 신고 대상에서는 빠졌고 이후 매매 기록도 보고된 것이 없다. 씨오텍은 금감원 기록상 홍 전 회장의 가장 오래된 코스닥 투자 기록이다. 홍 전 회장은 이때도 장외 투자로 당시 XML 업체이던 씨오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1년 10월 코스닥 상장시 지분율은 6.72%, 상장 직후 지분 일부를 처분해 이후로는 신고 의무에서 빠졌다. 한편 홍 전 회장 일가도 주식시장과 인연은 멀지 않다. 홍 회장 동생인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휘닉스피디이와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최대주주로 있다. 홍석규 회장은 그룹 계열회사인 STS반도체의 회장도 맡고 있다. 홍 회장 일가는 이들 기업의 상장 초기 개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얼마간 매각하기도 했다. 또 보광그룹 계열회사인 보광창업투자의 창업투자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2000년 이후 보광창업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투자했던 업체들중 메디이나전자, 코위버, 에코솔루션, 탑엔지니어링, 바른전자, 파워로직스, 신성델타테크, 엔트로피, 메디포스트 등이 코스닥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2006.10.30 I 김세형 기자
  • (亞증시 오후)미국發 악재에 일제 하락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30일 오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혀 3주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출주들이 특히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주 대비 1.9% 급락한 1만6351.85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또한 1.82% 급락했다.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년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미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 경기에 민감한 수출주들이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디지털 카메라 업체인 캐논이 3.39% 급락했고, 무라타 매뉴팩쳐링도 3.09% 밀려났다. 도시바와 후지쓰 역시 3% 이상 하락했고, 엘피다 메모리는 4.68% 폭락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1.55% 하락했고, 혼다는 3.28% 뒷걸음질 쳤다. 닛산과 미쓰비시, 스즈키, 마쓰다 등도 각각 1~4%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푸르덴셜 증권 투자의 인 나이-윤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확신이 매우 약한 상태"라며 "미국의 기대 이하의 경제지표 역시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주 보다 1.29% 하락한 6995.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2.88% 폭락했고, 윈본드 전자와 델타전자, 혼하이정밀, 콴타 컴퓨터도 일제히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에이서와 UMC, AU옵트로닉스도 모두 밀렸다. 한국시간 오후 3시31분 현재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가 1.39% 급락중이며,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 또한 각각 0.74%, 0.9%씩 하락중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증시 또한 내림세다. 다만 인도의 센섹스30 지수는 전주 보다 0.6% 오른 1만2984.76을 나타내고 있다.
2006.10.30 I 김경인 기자
(신승호의 ELW 교실)⑧LP와 내재변동성(II)
  • (신승호의 ELW 교실)⑧LP와 내재변동성(II)
  • [이데일리 신승호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 (‘⑦LP와 내재변동성 (I)’)에서 유동성 공급활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인 변동성(Volatility)의 개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내재변동성이 역사적변동성 및 실현변동성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예) 하나 6076 코스피200 콜 워런트 ·&nbsp;행사지수&nbsp;&nbsp; &nbsp;:&nbsp;&nbsp; 150.00·&nbsp;전환비율&nbsp;&nbsp; &nbsp;:&nbsp;&nbsp; 100·&nbsp;상장일&nbsp;&nbsp;:&nbsp;&nbsp; 2006년 6월 30일·&nbsp;최종거래일 &nbsp;:&nbsp;&nbsp; 2006년 10월 12일·&nbsp;만기평가지수 &nbsp;:&nbsp;&nbsp; 최종거래일 지수종가·&nbsp;유동성공급자 &nbsp;:&nbsp;&nbsp; Credit Suisse (CS증권)-&nbsp;ELW 가격과 코스피200 지수는 종가기준임 -&nbsp;잔존만기 일수는 거래일 기준임-&nbsp;모든 변동성 값은 블룸버그(Bloomberg)를 참조하여 구함-&nbsp;역사적변동성: 해당일자 잔존만기와 동일한 일수의 과거 종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계산. 예를 들어 2006년 7월 14일 역사적변동성 26.74%는 7월 14일과 직전 59일간 코스피200지수의 종가를 이용하여 계산함-&nbsp;실현변동성: 해당일자부터 최종거래일까지의 종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계산. 예를 들어 2006년 7월 14일 실현변동성 15.83%는 7월 14일부터 최종거래일 (10월 12일)까지의 코스피200지수 종가을 이용하여 계산함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역사적변동성과 실현변동성은 실제 주가가 변동한 데이터를 가지고 사후적으로 계산해내는 수치이므로 ELW 가격에서 역산되는 내재변동성과는 기본적으로 괴리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적변동성과 내재변동성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내재변동성이 미래 기초자산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동시에 해당 ELW를 매매하고 헤지거래를 수행함에 있어 수반되는 트레이딩 위험 및 유무형의 각종 비용 부담 (세금 포함)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첫째, 과거 주가의 변동패턴이 미래의 변동패턴을 대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 6개월 동안은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성이 30%였지만, 현재로부터 미래의 6개월을 예상할 때 반도체 경기 및 기업실적, 더 나아가 최근 불거진 북핵문제 등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시장참여자들은 ELW 가격을 결정할 때 더 높은 변동성 수치를 사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내재변동성이 커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즉, ELW의 내재변동성에는 잔존만기 동안 기초자산 주가가 얼마만큼 변동할 지에 대한 예상 및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둘째, 모든 금융거래에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존재하기 마련이며 해당 금융자산의 유동성에 따라 매수/매도호가 스프레드가 탄력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매매가 잘 되는 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사자 팔자가 잘 형성되어 그 차이가 크지 않으나, 매매가 잘 되지 않는 임야나 토지의 경우 매매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사자 팔자의 가격 괴리가 큰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LP입장에서는 보유 ELW 물량을 먼저 투자자들이 원할 때 매출하여 판매하는 게 기본적인 의무이기 때문에 ELW를 매도, 즉 변동성을 파는 포지션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앞서 여러 번 언급했듯이 변동성을 파는 행위에는 그에 따른 트레이딩 위험이 따르게 된다. 일례로, 2001년 9월 11일 미국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가 발생한 후 그 다음 날 국내 주식시장은 폭락했고, KOSPI200 지수옵션에 매도포지션을 다량 가지고 있던 국내 금융기관들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자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특히 기초자산 주식의 경우 변동성을 사고 파는 해외 장외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유수의 세계적 금융기관들이 작지 않은 매수/매도호가 스프레드를 감수하며 매매를 하고 있다. 따라서, ELW 특성상 변동성 매도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LP 입장에서는 감수해야 하는 트레이딩 리스크를 감안하여 매도포지션에 맞는 변동성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일 것이다. 설령 시장의 변동성 예측이 과거 역사적변동성과 일치한다 하더라도 실제 거래되고 매매되는 ELW의 내재변동성 수준은 역사적변동성과 비교해 매도의 경우는 높게 매수의 경우는 낮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셋째, LP 의 ELW 유동성공급에는 필수적으로 델타헤지거래가 수반되며 이를 위해 기초자산의 주식을 빈번하게 매매하게 된다. 이때, 발생되는 제반비용이 ELW 가격결정에 반영되어 결과적으로 내재변동성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난다. 주식을 매매할 때 생기는 각종 수수료들 (증권거래세 0.3% 포함)과 기초자산의 잦은 매매 시 발행하는 매수/매도 호가 손실 (기초자산 유동성이 적은 경우 그 손실규모가 더욱 커짐) 등이 그 예이다. 참고로 역사적변동성은 단순히 매일매일의 종가 데이터를 가지고 변동성 수치를 계산하나 실제 주식 매매 시는 종가기준으로 필요한 수량만큼을 정확히 사고 팔 수 없다. 따라서 실제 ELW 매매에서 관찰되는 내재변동성이 역사적변동성보다 높은 현상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다.넷째, ELW LP업무는 업무자체 특성상 기본적으로 높은 오퍼레이션(Operation) 부담이 따른다. LP로서 시스템개발·유지·보수,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개발, 업무관련 인적·물적 투자, 영업점 교육 및 각종 광고·홍보 등의 많은 유, 무형의 비용들이 회사 차원에서 발생하게 되며, 이 부분에 대한 보상이 ELW 가격에 반영되어 내재변동성을 상승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된다.여기서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ELW의 내재변동성이 왜 역사적변동성과 다른지, ELW의 실제 거래가격이 왜 단말기에서 나타내는 이론가격 (주로 역사적변동성을 사용하여 계산함)과 괴리가 나는지를 따지는 것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관심있는 주식을 선택하여 향후 주가를 전망하고,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투자 가능 ELW 후보들을 찾아내 최종적으로 투자할 ELW를 결정할 때 여러 판단요소 중 내재변동성을 하나의 중요 판단기준으로 삼아 내재변동성이 낮은 ELW를 매매하고 투자하는 ‘투자의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투자기간, 투자성향 및 투자위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HTS화면에서 보여주는 수치만을 보고 무조건 내재변동성이 낮은 ELW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행위라는 점도 항시 유념해야 한다. 이후 칼럼에서는 앞서 살펴 본 변동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LP의 유동성공급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2006.10.30 I 신승호 기자
  • "북한, 박근혜 대북 특사 원한다"
  • [노컷뉴스 제공] 북측 고위인사를 면담한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에 따르면 "(북측 고위인사가) 與野 공동의 초당적인 대북특사단을 구성하면, 적극적인 검토 용의가 있으며, 충분히 성사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여당의 경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야당의 경우는 전직 대표"라고 언급, 북한측이 원하는 야당측 특사는 한나라당 박근혜 前대표임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통외통위 위원으로 駐中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최성 의원은 23일,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신율, 방송 저녁 7:05-9:00, FM 98.1Mhz)과의 인터뷰에서 "'대북정책이 힘을 받으려면, 야당의 지지도 받아야 하고, 또 임기말 레임덕 현상과 미국과의 관계 등을 감안해서, 여야 대표가 공동으로 초당적인 방북특사단을 구성할 것'을 북측 고위인사가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최의원은 "당시 미국측이 (金 前대통령의 방북을) 달가워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또 북미 관계에 있어서 김 前대통령이 중재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특사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왔을 경우, 북측도 부담이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겠느냐"는 방북 무산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김 前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언급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고,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최의원은 북핵 사태가 위험국면에서 외교적 해법모드로 전환되었냐는 질문에 "북한만의 노력뿐 아니라 미국의 의도와 대응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국면의) 전환점에 서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아직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단정하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 진행 : 신율 교수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 베이징에서 만난 분은 북한 내에서 어떤 위치를 가진 분인가?예민한 얘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은 베이징에서 2~3분밖에 안 된다. 일단 북중관계와 남북관계에 책임자적인 위치에 있는 베이징의 참사급 이상의 인물이고, 북한 대사관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계돼서 오랫동안 종사했던 분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중국 내 한반도의 권위 있는 전문가도 함께 배석했기 때문에 그 분의 핵심적인 역할은 크게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 분의 말을 100% 신뢰한다기보다는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책임적인 위치에서 발언했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과거에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금융제재 해제를 요구했는데, 이번에는 6자회담에 복귀하면 금융제재를 풀라는 식으로 바뀐 것 같다?과거에는 BDA(방코델타아시아은행) 문제를 완벽히 풀지 않으면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문제를 내부적으로 북미 간에 논의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제기하면 거기에 대한 수정 보안을 하고, 필요하면 책임자를 처벌할 의사까지 표명했다. BDA 문제의 해결 여지만 보이면 북한이 먼저 6자회담에 나가서 핵 문제 등 전반적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한 면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전향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이 이뤄지면 우리는 한국이나 일본에 있는 해외 주둔 미군기지를 향해 전면전을 불사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그 얘기를 처음부터 북측 인사가 했다기보다는 '북한이 요구하는 BDA 문제 등을 미국이 수용하지 않거나 미국이 유엔을 통한 압박정책, 혹은 PSI를 통한 대북 봉쇄정책이 지속될 경우 북측의 입장은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 북한으로서는 '두려울 것이 없다. 벼랑 끝에 있는 입장에서 추가적 제재가 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할 텐데, 만에 하나 미국과 일본의 네오콘 일각에서 얘기되는 대북 선제공격이 이뤄진다면 북측 입장에서는 보복 공격을 할 것이고, 그 타겟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될 것'이라는 부분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는 북한의 엄포성 발언이고, 지금 상황에 대한 북한의 위기감을 반영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선제공격엔 PSI도 포함되나?아니다. 북한의 핵 개발 의심 지역이나 미사일 발사 지역에 대해 미국이 대북 선제공격을 했을 경우를 의미하므로 PSI는 포함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제2의 리비아나 이라크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북한은 리비아를 실패했다고 보는 건가?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강화한다고 해서 북한이 리비아나 이라크처럼 백기투항하고 당하진 않을 것이며, 얼마든 자의적 보복 조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면전 내지는 초강경 대응으로 가자는 것이 아니라 금융제재를 포함한 BDA 문제만 일정하게 풀어준다면 북한은 6자회담에 나가고, 핵 보유를 하지 않겠다는 북측의 입장을 일단 전달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제재 움직임이 있나?중국 현지에서 확인된 여러 흐름들을 보면 이번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불만과 거부감은 상당히 한계치를 넘어가는 상황이다. 만약 추가 핵실험이 이뤄질 경우 북한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 문제에 대해 중국 내 일각에서는 재검토하는 흐름을 본다면, 중국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제재 조처를 이제 시작해 들어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무산 건에 대해서는?특사 파견도 좋고, 남북정상회담도 좋은데 어떻든 현재 상황이 중대한 국면인만큼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무산에 대해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하자 "당시에는 미국 측이 달가워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또 북미 관계에 있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중재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특사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왔을 경우 북측도 부담이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겠느냐"면서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이 무산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언급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고,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의미있는 북측 관계자의 주장이 있었다. "대북 정책이 힘을 받으려면 남쪽 상황을 잘 알고 있어서 야당의 지지도 받아야 하고, 또 임기 말 레임덕 상황과 미국과의 관계 등을 감안해서 여야의 대표가 공동으로 초당적인 방북 특사단을 구성하면 오히려 북측에서 적극적인 검토 용의가 있고, 충분히 성사 가능하다"는 언급을 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여야의 대표라는 건 지금 대표를 얘기하나?여당의 경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야당의 경우는 전직 대표를 언급하면서 "실제 야당을 움직일 수 있는 핵심인사여야 효과적이지 않겠냐"고 했다. - 박근혜 전 대표를 말하나?예상할 수 있는 분이 많진 않다.- 외교적 해법 모드로 전환됐다고 보나?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대한 전환점에서 북한이 초강경수를 두다가 핵실험을 실시했다. 그 이후 국면 전환을 위해서, 또 핵 보유 국가가 일차적 목적이 아니라는 언급을 통해 전환을 모색하는 중이다. 문제는 북한만의 노력이 아니라 미국의 의도와 대응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아직 외교적 해법 모드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 전환점에 서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남한이 PSI에 참가한다면?이미 PSI 참관에 대해서도 북측에서는 선전포고라며 문제 제기했던 상황을 환기시키면서, "PSI와 같은 전면 참여가 이뤄질 경우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고조, 그리고 그런 압박 정책이 결과적으로 평화 문제나 북핵 문제의 해결보다는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우려와 문제 제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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