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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aily리포트)회사살리는 CEO는 뭔가 다르다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상식적으로 집안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데 가장이 자신은 펑펑 돈을 쓰며 자식들에게만 줄여 쓰라고 지시한다면 과연 이 지시가 효력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이 모인 기업도 당연히 마찬가지겠죠. 최고경영자(CEO)들의 솔선수범은 그래서 중요하다는 게 국제부 김윤경 기자의 생각입니다. 지난 주에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서 부회장은 한국전기초자라는, 당시로선 `9회말 투 아웃 투 스트라이크`에 닥친 기업을 맡아 기사회생시킨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구조조정의 마술사`로까지 불리는 CEO입니다. ▲ 서두칠 부회장그의 표현대로라면, 솔선수범을 통해 `가죽(革)을 벗겨내는` 혁신(革新)의 고통을 감내하도록 조직을 움직여 부채비율 1114%에 이르는 기업을 3년만에 기적적으로 살려 냈습니다. 이 회사를 떠나고 편한 자리에 오라는 제의를 많이 받았지만, 역시 닷컴 버블 붕괴후 어려움에 빠져 있던 동원시스템즈(당시 이스텔시스템즈)를 새 터전으로 정하고 이 회사 역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회사에 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사정은 더 좋지 않았고, 그는 급기야 `이익을 낼 때까지 월급을 받지 않겠다`는 극단 처방까지 하고 나서 실제 1년반 동안 한 푼도 못받고 일했습니다. 회생에 자신이 있다면 스톡옵션은 그냥 뒀어도 될텐데 이 마저도 포기했었죠. 이 회사 역시 3년만에 부채를 다 갚고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과거 얘기를 하는 과정에 그가 요즘에도 법인카드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CEO가 법인카드를 쓰는 것 자체가 나쁜 건 당연히 아니지만, 어려운 회사 사정 속에서 먼저 아끼던 것이 버릇처럼 된 모양이어서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는 두 회사에서 임원용 골프 회원권까지 팔아 회사에 보태기도 했었죠. "한국전기초자 시절 하루에 수십억원씩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회원권을 파는건 사실 `쇼맨십`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직원들에게 회사 살리기에 경영진도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건전한 의미의 쇼맨십`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회원권을 판 3억원으로 수천억원의 마음을 벌었다고 얘기합니다. ▲ 제럴드 그린스타인 회장이런 모습은 얼마전 제가 외신에서 접하고 기사를 썼던 칠순의 델타항공 회장 겸 CEO를 상기시켰습니다. 9.11 테러 이후 생존위협을 받았던 항공업계가 재기하면서 속속 파산보호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이 경우 경영진에게 수고했다는 의미인지, 금전적 보상을 하는게 관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럴드 그린스타인 델타항공 회장은 "연봉 외에는 한 푼도 더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선 필연적으로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고, 주주들은 주식 가치가 떨어져 마음 고생을 했을 텐데, 경영진들이 이런 살벌한 삭감 이후에 보상을 받는다면 회사는 살았을 지 몰라도 회사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데엔 실패한다고 봐도 될 겁니다. 그린스타인 회장의 이같은 표명은 아마도 구성원들에게 수고했다며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지 않을까 합니다. 한 때 업계 1위를 견고하게 지켰던 제너럴모터스(GM)는 회사가 2년째 대대적인 적자를 내고 있는 와중에 경영진들이 `잘 안보이게` 보수를 챙겨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합니다. 릭 왜고너 CEO와 고위 경영진들이 연봉은 줄였지만, 스톡옵션 등 주식으로 `보너스 잔치`를 벌인 겁니다. 비(非)경영진인 대부분의 직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어떤 수로 메워줄까요. 과연 GM 경영진이 회사가 진정 회생할 수 있길 바라는 걸까 의문입니다. 연봉과 스톡옵션 외에 회사에서 CEO들이 어떻게 사욕(私慾)을 채우는 지는 다 공개되지 않아서 잘 모르기 마련인데, 사실 이게 또 `꽤` 됩니다. 최근 AP통신이 보도한 데 따르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CEO가 1년간 사용한 승용차 사용료를 대준 것만도 13만달러에 달했고, 이 회사는 회사 식당에서 먹은 간식값까지도 지원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한 임원은 직원들과 고용협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5만달러의 법률 비용도 회사가 지불하게 했습니다. 다들 존경해 마지 않는 지 모르겠지만, 은퇴 후까지 회사에서 개인 항공기 이용료 등 각종 특전을 챙긴 혐의로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도 추문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이후 그가 사실과 많이 다르며, 특전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잦아들었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까`란 생각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요즘 `세기의 부자` 워렌 버핏 관련 외신 기사를 많이 접했습니다. 그가 돈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버는 지가 늘 뉴스의 초점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의 `철학`이 더 울림이 큰 편입니다. 그는 이미 지난 1980년대부터 "스톡옵션도 보수의 한 형태"라면서 비용처리를 주장했던 인물입니다. 엔론 등 미국 대기업들이 줄줄이 회계 비리로 무너지는 과정에서 그의 기업 투명성 제고 주장이 화제에 올랐죠. 그렇다고 그가 두둑한 자기 주머니를 풀지 않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그는 사재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오마하의 현인(賢人)`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오늘의 증시 일정(23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23일▲추가상장-네스테크(037540)(일반공모[기업공개], 8만주, 1300원) -루보(051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만8700주, 1만1850원) -서울증권(001200)(스톡옵션행사, 3만주, 1301원) -신일산업(002700)(해외CB전환, 21만3568주, 880원) -아이콜스(065810)(스톡옵션행사, 18만8285주, 2100원) -엠피오(066200)(해외BW행사, 133만3301주, 2650원) -이지그린텍(055250)(국내CB전환, 6만1622주, 4706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국내CB전환, 3만1946주, 1만2550원) -조이토토(044370)(해외CB전환, 715만9619주, 525원) -헤파호프(039350)코리아(유상증자[3자배정포함] 96만6851주, 7240원) ▲변경상장-삼천리자전거(024950)(감자, 1000만주→670만7092주)-유젠텍(036180)(감자, 5125만6388주→1025만1277주)▲경제지표-미국 기존주택매매▲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고려시멘트 △광명전기 △광전자 △국동 △국민은행 △국보 △금양 △남광토건 △남선알미늄 △남성 △남해화학 △넥센 △농심홀딩스 △다우기술 △대상 △대상팜스코 △대성산업 △대우전자부품 △대원강업 △대원전자 △대유디엠씨 △대창단조 △대한펄프 △덕양산업 △동국실업 △동국제강 △동남합성 △동부일렉트로닉스 △동성화학 △동아에스텍 △동아타이어공업 △동양건설산업 △동양고속운수 △동원 △동원수산 △동시스템즈 △동원에프앤비 △동일고무벨트 △동일제지 △동해전장 △디씨엠 △디에스알제강 △디피씨 △라딕스 △롯데관광개발 △리바트△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명성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배명금속 △백광산업 △백산 △벽산건설 △부산주공 △비앤지스틸 △사조산업 △삼성출판사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삼일제약 △삼정펄프 △삼천리 △상신브레이크 △새한 △서울도시가스 △서울식품공업 △성전자 △성안 △성원건설 △세방전문지 △세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종공업 △수도약품공업 △수산중공업 △신도리코 △신동방 △신성이엔지 △신제약 △쌍용양회공업 △쌍용자동차 △써니전자 △씨앤상선 △씨앤진도 △아남전자 △아세아페이퍼텍 △애경유화 △에스지위카스 △엔씨소프트 △엠앤에스 △영창실업 △영화금속 △오리온 △우진세렉스 △웅코웨이 △유니드 △유니모테크놀로지 △유니켐 △유니퀘스트 △유양정보통신 △이건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인천도시가스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신설) △일진디스플레이 △전방 △조광피혁 △주연테크 △중앙건설 △지코 △지투알 △진도에프앤 △진흥기업 △케드콤 △케이씨티시 △케이지케미칼 △케이티비네트워크 △케이피케미칼 △코스모화학 △콤텍시스템 △크라운제과 △태경산업 △태영 △태원물산 △텔코웨어 △톰보이 △트라이브랜즈 △퍼스텍 △풀무원 △프라임엔터테인트 △하나금융지주 △한국고덴시 △한국내화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카본 △한국프랜지공업 △한라건설 △한샘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한솔CSN △한신기계공업 △한익스프FP스 △한일이화 △한창제지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타임월드 △현대오토넷 △현대H&S △호남석유화학 △화승인더스트리 △휴스틸 △FnC코오롱 △LG전자 △LG패션 △SJM △STX △STX엔진 △STX조선 (166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가드랜드 △고려반도체시스템 △골든프레임네트웍스 △광림 △광진윈텍 △국영지앤엠 △국일제지 △굿이엠지 △그랜드포트 △금화피에스시 △나노엔텍 △나노하이텍 △나리지*온△나모텍 △넥센테크 △넥스턴 △누리텔레콤 △뉴로테크파마 △뉴인텍 △뉴젠비아이티 △뉴프렉스 △다사테크 △다윈텍 △대봉엘에스 △대성엘텍 △대원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대진공업 △대진디엠피 △대화제약 △데코 △도드람비엔에프 △동국산업 △동보중공업 △동아화성 △동양매직 △동우 △동우엠엔에프씨 △동원개발 △동진쎄미켐 △동화홀딩스 △듀오백코리아 △디보스 △디스플레이테크△디씨씨 △디에스엘시디 △디에스피이엔티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디지털텍 △레드캡투어 △레이젠 △레인콤 △로만손 △로체시스템즈 △루미마이크로 △리노스 △마담포라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명화네트 △모건코리아 △모보 △모빌리언스 △모빌링크텔레콤 △모빌탑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백금티앤에이 △버추얼텍 △보더스티엠 △보령메디앙스 △부방테크론 △브릿지솔루션그룹 △비아이이엠티 △비에이치 △비트컴퓨터 △빛과전자 △사라콤 △산성피앤씨 △삼보판지 △삼영엠텍 △삼지전자 △삼진 △삼천리자전거 △상화마이크로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 △선양디엔티 △성우하이텍 △성일텔레콤 △성호전자 △세광알미늄 △세동 △세림테크 △세스넷 △세중나모여행 △소디프신소재 △소마시스코리아 △소프트랜드 △소프트포럼 △솔본 △신라섬유 △신성델타테크 △신화인터텍 △심텍 △쌍용정보통신 △썬트로닉스 △썸텍 △쎄라텍 △쎌바이오텍 △쏠리테크 △쓰리쎄븐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제이인터넷 △씨티씨바이오 △아가방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모텍 △아이디에스 △아이레보 △아이씨엠 △아이티플러스 △안철수연구소 △알에프텍 △야호커뮤니케이션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에스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이티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제이윈텍 △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스피지 △에이디칩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스침대 △에이엠아이씨 △에이제이에스 △에코솔루션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엑스씨이 △엔에이치엔 △엔하이테크 △엘앤에프 △엠아이자카텍 △엠파스 △엠피씨 △영남제분 △영신금속공업 △영우통신 △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예일바이오텍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공 △오브제 △오성엘에스티 △오스템 △오알켐 △오텍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지-원 △와이티엔 △우리기술투자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우리ETI △우성아이앤씨 △우수씨엔에스 △원익 △위닉스 △위디츠△위지트 △위트콤 △윈포넷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니텍전자 △유비프리시젼 △유성티엔에스 △유신코퍼레이션 △유진기업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이션 △이건창호시스템 △이나이더스 △이노와이어리스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니시스 △이라이콤 △이루온 △이수유비케어 △앤텍 △이엠엘에스아이 △이젠텍 △이지 △이화전기공업 △인네트 △인선ENT △인성정보 △인젠 △인크루트 △인터리츠 △인포뱅크 △일간스포츠 △일레덱스△자강 △자원메디칼 △자유투어 △자이엘정보기술 △자티전자 △정소프트 △정원엔시스템 △제룡산업 △제이에스픽쳐스 △제이에이치코오스 △제이엠아이 △제일바이오 △제일창업투자 △젠트로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좋은사람들 △지오텔 △지티앤티 △진로발효△진화글로텍 △참테크 △청람디지탈 △카엘 △케이디미디어 △케이비테크놀러지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케이앤컴퍼니 △케이엠더블유 △케이티서브마린 △코다코 △코디콤 △코레스 △코리아나화장품 △코맥스 △코미코 △코미팜 △코아로직 △코아크로스 △코엔텍 △코코엔터프라이즈 △코텍 △큐릭스 △크로바하이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린앤사이언스 △탑엔지니어링 △태광 △태양기전 △태원엔터테인먼트 △테코스 △테크노세미켐 △특수건설 △티브로드한빛방송 △티제이미디어 △파세코 △파워로직스 △평화정공 △포시에스 △포휴먼 △폴리플러스 △풍국주정공업 △프로소닉 △프롬써어티 △플랜티넷 △피에스케이 △피에스텍 △피카소정보통신 △필링크 △하나로텔레콤 △하이록코리아 △하츠 △한광 △한국성산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알콜산업 △한국토지신탁 △한국트로닉스 △한글과컴퓨터 △한단정보통신 △한빛소프트 △한성엘컴텍 △한일화학공업 △한진피앤씨 △한틀시스템 △해룡실리콘 △해빛정보 △핸디소프트 △현진소재 △홈센타 △홈캐스트 △화일약품 △황금에스티 △휴먼텍코리아 △휴비츠 △흥구석유 △DM테크놀로지 (311개사)
- (CEO칼럼)구자천 대표 "빨리 빨리"
-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파도가 부딪히는 남해 방파제. 자장면 시키신 분! 만두 시키신 분! 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바닷가에 바리톤 음성이 울려 퍼졌다. 바늘에 미끼를 끼우고 바다 밑에 던져져 아직 고기의 입질도 받기 전에 오토바이 총각의 입질이 먼저 왔다. "야, 정말 빠르구나" 모두들 기뻐하며 연신 젓가락 질에 바빴다. 발을 동동 구르며 박수를 치고 고객을 부르는 남대문 상가 골목은 늘 북적 됐다. "커피 한 잔 마시면 곧 주문하신 안경을 드리겠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서 1~2주 걸리는 맞춤 안경이 불과 10~20분이면 고객의 눈에 착 달라 붙는다. 파리에서 패션 쇼가 끝나면, 다음날 동대문 상가 옷 가게엔 제품이 출시되고 그 다음날엔 국내외에 다 팔려 재고가 없어진다. 번갯불에도 콩을 구워먹는 민족이 우리 한 민족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알 수없이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해졌고, 이런 문화는 때론 부작용도 있었지만, 한국 경제 성장의 한 원동력이 되어버렸다. IT산업계도 '빨리 빨리' 문화에 젖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구어 내었다. 거의 매주 쏟아지는 IT업계의 신기술, 신제품 소개. 이에 적극 호응하는 고객들의 예사롭지 않은 구매욕구. 전 인구가 인터넷 바다 속에 빠져 새로운 정보를 찾아 서핑을 즐기는 나라. 우리들은 이곳에 살고 있다. 이러한 '빨리 빨리' 문화 속에서 우리는 스피드 경영을 성공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이를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해, 두 가지 원칙을 꼭 지켜야 할 것 같다. 첫째, 기본 원칙과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빨리 가기 위해 반칙을 하고 원칙을 어기면 이 멋진 문화는 오히려 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둘째, 나만의 질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같이 달려야 한다. 친구와 동료와 가족과 사회가 발란스를 맞추며 호흡을 같이 해야만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에 달리는 자는 빨리 오라고 손 짓하며 격려하고, 뒤에 있는 자는 같이 가겠다며 다짐하며, 자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때, 우리 사회는 조화롭게 성장하며 그 어느 민족도 우리의 '빨리 빨리' 문화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구자천 대표 <약력>1982년 2월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 1987년 11월 신성델타테크(주) 설립 2003년 4월 근로자의 날 경영자부문 `대통령상`수상 2006년 5월 중소기업 경영자부문 은탑산업훈장 수훈 2007년 2월 창원대 경제학 박사 신성델타테크(주) 1987년 11월 신성델타테크(주) 설립 1992년 12월 대통령상 표창(산업계 5대 더하기 운동) 2002년 12월 국무총리상 수상(신노사문화대상) 2004년 8월 코스닥 상장2006년 9월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06년 12월 과기부 부총리상 수상(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19일▲추가상장-가드랜드(037550)(해외BW행사, 93만7641주, 689원)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국내CB전환, 13만3328주, 2250원) -농심홀딩스(072710)(국내CB전환, 256주, 8만3000원) -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194만주, 500원) -JS픽쳐스(06713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88만1078주, 1065원)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국내BW행사, 35만7142주, 560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68만5949주, 1395원) -티비케이(012400)전자(국내CB전환, 398만주, 500원) ▲변경상장-미디어솔루션(038390)→레드캡투어(상호변경)▲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나자인 △삼양제넥스 △삼양중기 △삼익THK △삼호에프앤지 △신풍제지 △하이트론씨스템즈 △동북아27호~30호선박투자회사 (1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넥사이언 △디에스아이 △디오스텍 △디지털큐브 △디질런트에프이에프 △성우테크론 △알토닉스 △원풍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엠에이티 △인피트론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행남자기 (14개사) ◇20일▲경제지표-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 -미국 주택착공건수 -미국 건축허가 -유로 Construction Output WDA-일본 일본은행 정책금리 0.50 0.50-일본 BoJ Monthly Report▲추가상장-네오바이오(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6만3685주, 1000원) -마스타테크론(045400)(국내CB전환, 83만2981주, 2389원) -메리츠증권(008560)(스톡옵션행사, 6만5800주, 5000원) -에버렉스(047600)(해외BW행사, 12만8792주, 1826원) -에스티씨라이프(0262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800만주, 3990원) -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상호변경, 3497만152주, 500원) -제이엠피(054790)(해외CB전환, 409만5955주, 581원) -케이엘테크(082390)(스톡옵션행사, 23만7000주, 1458원) -텔레칩스(054450)(스톡옵션행사 8만3300주, 2200원) -현대금속(018410)(해외CB전환, 21만3318주, 1769원) ▲변경상장-승일제관(049830)→승일(상호변경) -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엔케이바이오(상호변경)▲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삼양사 △쌍용 △부산은행 △율촌화학△한라공조 △세림제지 △신한금융지주 (7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옵토매직 △스페코 △아이즈비전 △피델릭스 △LG텔레콤 △파라다이스산업 △케이씨아이 △에이스일렉트로닉스 △하나투어 △네오위즈 △에쎈테크 △디지아이 △티씨케이 △제우스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켐트로닉스 (16개사) ◇21일▲경제지표- 한국 실질 GDP (전년대비)-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추가상장-넥스트코드(035450)(해외BW행사, 221만4756주, 500원) -디지탈디바이스(061140)(해외BW행사, 17만6498주, 2009원) -브로딘미디어(066340)(국내CB전환, 99만5000주, 2000원) -영화금속(012280)(국내BW행사, 131만5789주, 532원) -오리엔탈정공(014940)(해외BW행사, 43만3721주, 1330원) -코오롱건설(003070)(국내BW행사, 62주, 5000원)▲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로케트전지 △샘표식품 △인팩 △한국전기초자 (4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이화공영 △푸드웰 △신창전기 △휴맥스 △가희 △애듀박스 △케이티하이텔 △라셈텍 △디아이세미콘 △바이오스페이스 △새로닉스 △금강철강 △동양에스텍 △도들샘 △대주전자재료 △아바코 △평산 (17개사) ◇22일▲경제지표-미국 연준리 기금금리 -미국 경기선행지수 -유로 Industrial New Orders▲추가상장-미래에셋증권(0376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675만주, 5만원) ▲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경방 △동부한농 △대우자동차판매 △화신 △동부정밀화학 △현대DSF △중소기업은행 △아비스타 (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만인에미디어 △이노셀 △다우데이타시스템 △이디 △디지털조선일보 △나이스정보통신 △링네트 △르네코 △코바이오텍 △태광이엔시 △DK유아이엘 △고려신용정보 △에프에스텍 △퓨쳐인포넷△한도하이테크 △샤인 △티에스엠텍 △메가스터디 △케이에스피 △인프라밸리 △씨디네트웍스 △동국내화 △넥스트인스트루먼트 △가온미디어 △용현비엠 △호성케멕스 △한림창업투자 △코오롱아이넷 △제일제강공업 △시노펙스 △삼우이엠씨 △광진실업 △케이디씨정보통신 (33개사) ◇23일▲경제지표-미국 기존주택매매▲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고려시멘트 △광명전기 △광전자 △국동 △국민은행 △국보 △금양 △남광토건 △남선알미늄 △남성 △남해화학 △넥센 △농심홀딩스 △다우기술 △대상 △대상팜스코 △대성산업 △대우전자부품 △대원강업 △대원전자 △대유디엠씨 △대창단조 △대한펄프 △덕양산업 △동국실업 △동국제강 △동남합성 △동부일렉트로닉스 △동성화학 △동아에스텍 △동아타이어공업 △동양건설산업 △동양고속운수 △동원 △동원수산 △동시스템즈 △동원에프앤비 △동일고무벨트 △동일제지 △동해전장 △디씨엠 △디에스알제강 △디피씨 △라딕스 △롯데관광개발 △리바트△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명성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배명금속 △백광산업 △백산 △벽산건설 △부산주공 △비앤지스틸 △사조산업 △삼성출판사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삼일제약 △삼정펄프 △삼천리 △상신브레이크 △새한 △서울도시가스 △서울식품공업 △성전자 △성안 △성원건설 △세방전문지 △세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종공업 △수도약품공업 △수산중공업 △신도리코 △신동방 △신성이엔지 △신제약 △쌍용양회공업 △쌍용자동차 △써니전자 △씨앤상선 △씨앤진도 △아남전자 △아세아페이퍼텍 △애경유화 △에스지위카스 △엔씨소프트 △엠앤에스 △영창실업 △영화금속 △오리온 △우진세렉스 △웅코웨이 △유니드 △유니모테크놀로지 △유니켐 △유니퀘스트 △유양정보통신 △이건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인천도시가스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신설) △일진디스플레이 △전방 △조광피혁 △주연테크 △중앙건설 △지코 △지투알 △진도에프앤 △진흥기업 △케드콤 △케이씨티시 △케이지케미칼 △케이티비네트워크 △케이피케미칼 △코스모화학 △콤텍시스템 △크라운제과 △태경산업 △태영 △태원물산 △텔코웨어 △톰보이 △트라이브랜즈 △퍼스텍 △풀무원 △프라임엔터테인트 △하나금융지주 △한국고덴시 △한국내화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카본 △한국프랜지공업 △한라건설 △한샘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한솔CSN △한신기계공업 △한익스프FP스 △한일이화 △한창제지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타임월드 △현대오토넷 △현대H&S △호남석유화학 △화승인더스트리 △휴스틸 △FnC코오롱 △LG전자 △LG패션 △SJM △STX △STX엔진 △STX조선 (166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가드랜드 △고려반도체시스템 △골든프레임네트웍스 △광림 △광진윈텍 △국영지앤엠 △국일제지 △굿이엠지 △그랜드포트 △금화피에스시 △나노엔텍 △나노하이텍 △나리지*온△나모텍 △넥센테크 △넥스턴 △누리텔레콤 △뉴로테크파마 △뉴인텍 △뉴젠비아이티 △뉴프렉스 △다사테크 △다윈텍 △대봉엘에스 △대성엘텍 △대원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대진공업 △대진디엠피 △대화제약 △데코 △도드람비엔에프 △동국산업 △동보중공업 △동아화성 △동양매직 △동우 △동우엠엔에프씨 △동원개발 △동진쎄미켐 △동화홀딩스 △듀오백코리아 △디보스 △디스플레이테크△디씨씨 △디에스엘시디 △디에스피이엔티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디지털텍 △레드캡투어 △레이젠 △레인콤 △로만손 △로체시스템즈 △루미마이크로 △리노스 △마담포라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명화네트 △모건코리아 △모보 △모빌리언스 △모빌링크텔레콤 △모빌탑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백금티앤에이 △버추얼텍 △보더스티엠 △보령메디앙스 △부방테크론 △브릿지솔루션그룹 △비아이이엠티 △비에이치 △비트컴퓨터 △빛과전자 △사라콤 △산성피앤씨 △삼보판지 △삼영엠텍 △삼지전자 △삼진 △삼천리자전거 △상화마이크로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 △선양디엔티 △성우하이텍 △성일텔레콤 △성호전자 △세광알미늄 △세동 △세림테크 △세스넷 △세중나모여행 △소디프신소재 △소마시스코리아 △소프트랜드 △소프트포럼 △솔본 △신라섬유 △신성델타테크 △신화인터텍 △심텍 △쌍용정보통신 △썬트로닉스 △썸텍 △쎄라텍 △쎌바이오텍 △쏠리테크 △쓰리쎄븐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제이인터넷 △씨티씨바이오 △아가방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모텍 △아이디에스 △아이레보 △아이씨엠 △아이티플러스 △안철수연구소 △알에프텍 △야호커뮤니케이션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에스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이티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제이윈텍 △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스피지 △에이디칩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스침대 △에이엠아이씨 △에이제이에스 △에코솔루션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엑스씨이 △엔에이치엔 △엔하이테크 △엘앤에프 △엠아이자카텍 △엠파스 △엠피씨 △영남제분 △영신금속공업 △영우통신 △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예일바이오텍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공 △오브제 △오성엘에스티 △오스템 △오알켐 △오텍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지-원 △와이티엔 △우리기술투자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우리ETI △우성아이앤씨 △우수씨엔에스 △원익 △위닉스 △위디츠△위지트 △위트콤 △윈포넷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니텍전자 △유비프리시젼 △유성티엔에스 △유신코퍼레이션 △유진기업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이션 △이건창호시스템 △이나이더스 △이노와이어리스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니시스 △이라이콤 △이루온 △이수유비케어 △앤텍 △이엠엘에스아이 △이젠텍 △이지 △이화전기공업 △인네트 △인선ENT △인성정보 △인젠 △인크루트 △인터리츠 △인포뱅크 △일간스포츠 △일레덱스△자강 △자원메디칼 △자유투어 △자이엘정보기술 △자티전자 △정소프트 △정원엔시스템 △제룡산업 △제이에스픽쳐스 △제이에이치코오스 △제이엠아이 △제일바이오 △제일창업투자 △젠트로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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