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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9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능 다소 어려웠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1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바이어 문의 쇄도..삼성, 해명에 진땀-수능, 언어·수리 나형 어려웠다-은행 돈가뭄-철도-화물연대 파업 신속대처..이택순 경찰청장 ▲종합-헤지펀드 2009년 앞당겨 도입-저축은행도 체크카드 발급-美 중고차 시장서 한국차 찬밥-참여정부 핵심법안 무더기 폐기될듯-부당하도급 거래..현대·기아차 악~-관세청, 탈루 수입차 집중단속-방글라데시 에너지 개발 1조8천억 프로젝트 추진 ▲국제-골드만삭스·도이체방크·리먼브러더스..위기관리 돋보이네-中·OPEC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英 경기둔화 염려에 금리 내릴 것 ▲금융·재테크-잘 될거라던 환승론 제자리 걸음-씨티銀 금융지주사 추진 ▲기업과 증권-M&A 몸사리는 삼성전자 왜?-기아차, 해외 영업라인 물갈이-SK텔 미디어까지 노린다-LG텔 "휴대폰 황금주파수 함께 쓰자" SK텔에 공식요청-외국인 매도속 펀드로는 뭉칫돈-IT·식음료도 中수혜주라고?-KT, KTF와 합병 가능성에 급등-투신사, IT·금융·내수관련주 '바겐헌팅'-인사이트펀드 수익률 보름동안 -2.59% 기록-"아시아·미국 디커플링 시기상조"..시티븐 로치-금감원, 펀드 불완전판매 실태조사-외국계펀드 CB·BW 매도 심상찮다-"알짜 새내기주 너무 빠졌다"..삼성증권-베당많은 종목 주가수익도 좋네-법정관리기업 즉시퇴출 폐지-올해 외국인 순매도 20조원 넘어 ▲부동산-미분양 이어 입주폭탄..내달 전국 4만6천가구 집들이-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아파트 1400가구-단국대터 고급주거지 개발 첩첩산중-영남권 대표할 신공항 검토 ◇서울경제 ▲1면-'물류대란' 또 오나-실시간 인터넷방송 내년부터 볼 수 있다-인문계 성적 낮아지고 자연계 오를듯-김경준 이르면 오늘 귀국 ▲종합-"경영차질 우려되고 안타깝다"..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中, 치솟는 물가와 전면전-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잇단 인하-"PL 상품 개발, 제조업 영업침범 아니다"..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정부, 일자리 창출 30만명 목표 실패 사실상 인정-방송특위 소위, IPTV 사업자 전국면허 허용-집등 실물자산이 80%..가계자산 불균형 심각..한은 보고서 ▲금융-금융권 '해외채권 발행' 잇단 차질-주가 널뛰기..저축銀 예금 증가-한국씨티銀 금융지주사 전환 추진-저축銀도 체크카드 발급한다 ▲국제-골드만삭스맨, 월가도 장악하다-씨티은행의 굴욕..신용타격에 역대최고 금리로 10년물 채권 발행-영란銀 총재 금리인하 시사 ▲산업-"내년 D램시장 빠르게 회볼될 것"..아이서플라이 전망-'제네시스 쿠페' 내년 국내 출시-SKT, 美 기업 인수합병 나선다-국민銀 대출 중단에 중소기업계 노심초사-식음료업계 '숫자마케팅' 후끈 ▲증권-증권업계 다시 M&A 폭풍속으로-외국인 6일째 '팔자' 증시부담-게임주 '날개없는 추락'-IPTV 관련주 '꿈틀'-작년 코스닥 배당기업 주가 무배당 기업보다 2배 올라-"LCD패널업종 내년 최대 호황"-LG·SK 자회사 실적호조 수혜 ▲부동산-인천 송도·청라지구내 아파트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가능-광주, 7년만에 대규모 공급 ◇한국경제 ▲1면-환란 10년..위기는 끝나지 않았다-CD금리 또 급등 주택대출금리 압박-수능 다소 어려웠다-문산 개성 화물열차 연내 개통 ▲종합-위기의 메릴린치 새 CEO영입-통신사 IPTV 전국서비스 가능..국회법안심사소의 합의-미국증시 궁금하면 엔화를 보라-주식서 1000만원벌면 50만원 소비-국민연금 복지사업에 쓰면 안돼..KDI 보고서-지방 중소건설사 줄도산-정부 올해 일자리 30만개 목표 포기-CD금리 다시 꿈틀..전문가들 5.5%까지 상승 가능성 전망-금융당국 중소기업 대출중단 오락가락-저가신고 옵션누락 세금탈루 자통차 수입 단속 ▲국제-도쿄는 월가 씨티 벤치마킹중-월가 이코노미스트들 내년집값 하락 더 가파르다-아세안, 온난화 방지 '환경선언서'-유나이티드, 델타항공 합병 검토-성상납은 뇌물..중국 중앙정부기관 규정 ▲산업-윤종용 회장 "잇단 의혹제기가 경쟁력 발목"-로템, 현대 브랜드 쓴다-SK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사업 우리가 뛴다"-한 중 항공노선 '네트워크 전쟁'-조양호 회장 스카이팀 CEO?-삼성 7분기째 세계TV시장 톱-서울대 벤처 네이버에 도전장-OECD 인터넷 요금발표 큰 파장-고유가 시대 한달 유지비 3천원 전기스쿠터 뜬다 ▲부동산-신도시명 파주냐 교하냐-파주신도시 발코니 확장 평당 70만원대 ▲금융-BCG 세계 소매금융시장 침체 경고-부동산 중개 수수료 카드결제 하세요-HSBC 외환은행 인수승인 신청 왜 안하나?-저축은행 9월 수신액 8500억원 늘어..주식변동 커지자 고금리 약발
2007.11.15 I 안승찬 기자
  • (특징주)황금에스티 등 버핏 투자할만하다니 `꿈틀`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워렌 버핏의 방한을 앞두고 대우증권이 선정한 워렌 버핏이 투자할만한 코스닥 7종목의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41분 현재 황금에스티(032560)가 7.87% 급등한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054540)도 5.48%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우하이텍(015750)도 2.48% 오름세다. 티에스엠텍(066350)과 신성델타테크(065350)도 상승반전하고 있다. 다만 KCC건설과 테크노세미켐은 하락세에 놓여있다. 이날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워렌 버핏이 코스닥시장에 투자한다면 황금에스티를 비롯해 신성델타테크, 삼영엠텍, 테크노세미켐, KCC건설, 성우하이텍, 티에스엠텍 등 7종목이 투자할만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워렌 버핏은 코스닥에 투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버핏의 투자원칙에 맞는 회사를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에 따라 분류할 때 코스닥 기업 중에서도 가치가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그는 "3년 이상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 중에서 워렌 버핏의 투자척도인 ROE가 3년 연속 15% 이상 되는 기업을 정량적으로 연속적인 우량기업으로 판단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판단함에 있어서 지난해 실적 PER기준으로 15배 이하의 종목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2007.10.24 I 조진형 기자
워렌버핏이 코스닥에 투자한다면?
  • 워렌버핏이 코스닥에 투자한다면?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으로 꼽히는 워렌 버핏의 방한을 앞두고 그가 내놓을 한국 시장에 대한 견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버핏은 지난 3월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투자서한을 통해 포스코(005490)를 포함해 한국 주식 20종목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가치 있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이번 방한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경이다.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워렌 버핏이 코스닥시장에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 그가 선택할 종목들로 황금에스티(032560), 신성델타테크(065350), 삼영엠텍(054540), 테크노세미켐(036830), KCC건설(021320), 티에스엠텍(066350), 성우하이텍(015750) 등 7종목을 꼽았다.정 연구원은 "워렌 버핏은 코스닥에 투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버핏의 투자원칙에 맞는 회사를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에 따라 분류할 때 코스닥 기업 중에서도 가치가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워렌 버핏은 장기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업황이 좋아질 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회사를 선별한다"며 "그 중에서 동종회사들과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비율, 유동비율, ROE 증가율, 유보율 등 각종 지표를 비교해 장기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고, PER을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3년 이상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 중에서 워렌 버핏의 투자척도인 ROE가 3년 연속 15% 이상 되는 기업을 정량적으로 연속적인 우량기업으로 판단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판단함에 있어서 지난해 실적 PER기준으로 15배 이하의 종목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전기전자업종 시가총액 절반으로 격감☞포스코 "印 건설예정지 변경없다"☞코스피, 1950도 넘봐..주도주 부활
2007.10.24 I 피용익 기자
  • (펀드투자)변동성 높은 장세에서 고수익 추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변동성이 심한 장세일수록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펀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동부자산운용은 `동부 델타-ACE 프라임 주식혼합투자신탁제4호`를 농업중앙회, 동부증권, 서울증권, 메리츠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이 펀드는 주가상승시 편입비율을 감소시키고, 하락시 편입비율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펀드상품이다.코스피200지수를 벤치마크로 주식운용 개시일 대비 지수가 운용기간중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서 지수가 20~40%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수준, 그리고 20% 이하로 하락하지 않을 시에는 약 0~2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동부자산운용은 "일반인에게 익숙한 주가연계펀드(ELF)와 유사해 보이지만 성격이 다른 펀드"라고 설명했다. ELF는 대부분 두가지 개별종목을 기초로 일정시점에 주어진 조건에 해당하면 정해진 수익률로 상환이 된다. 그러나 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최장 3년까지 자금이 묶일 위험도 있고, 중도 환매시엔 투자금액의 5~8%수준의 높은 환매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그러나 `델타-프라임펀드`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일반 주식형펀드처럼 환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주식매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비과세되는 장점도 있다.동부자산운용은 "ELF처럼 일정한 만기수익구조를 지니지만, 그 안에서 정해진 수익이 아닌 운용성과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가입시점 대비 코스피200지수가 4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손실의 우려도 적어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펀드"라고 말했다.`델타펀드`는 현재 동부자산운용의 AI운용팀에서 9474억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동부자산운용 이경희 펀드매니저는 "델타펀드는 ELF처럼 만기수익구조를 지니지만 정해진 수익이 아닌 운용성과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가입시점대비 코스피200지수가 4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손실의 우려도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당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07.10.24 I 이진철 기자
  • (투자의맥)동양종금증권의 "이번주 기대주" 6選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동양종금증권은 8일 "이번 한주는 실적발표 이벤트에 따라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동일한 섹터 내에서도 수익률 차별화 현상이 보다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동양종금증권은 우선 금융과 경기소비재 섹터의 매력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업종으로는 은행과 보험, 자동차, 교육, 디스플레이 등을 유망업종으로 제시했다.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금융과 경기소비재 섹터는 이익의 개선폭에 비해 미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 섹터의 경우 PER과 PBR 모두 증시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망업종으로 거론한 업종들은 실적개선 폭 대비 상대적인 주가반영도가 미흡한 업종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지난주 보험업종의 강세도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한 주, 주간 탑픽 종목으로 국민은행(060000)과 동부화재(005830) 현대차(005380) LG필립스LCD(034220), 신성델타테크(065350) 대교(019680) 등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고침)로또 1등 4명..24억7천만원씩(종합)☞로또 1등 4명..24억7천만원씩(종합)☞국민銀, 부자고객 집중공략
2007.10.08 I 손희동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4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4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풍산(005810): 전통적으로 방산부문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되고,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상승을 제품 판매가에 반영하면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또, 부평공장부지에 대한 매각관련 처리방안이 올해 중에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고, 부산 동래공장의 개발가능성 등 보유 부동산 가치도 매력적임. ◇굿모닝신한증권=LG필립스LCD(034220): LCD패널 가격 강세, 원가 절감 효과로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대. 패널업체의 보수적 투자와 LCD-TV 수요 급증으로 2008년 수급은 타이트할 전망. 북경 올림픽 특수로 인한 중국 관련주, 필립스 지분 overhang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 고려아연(010130): 국제 경쟁력이 우수한 아연제련 선도업체로 전기동, 아연, 연 등 상품가 상승 최대 수혜주. 세계 유일의 통합공정설비를 통해 전기동, 인듐 등 부산물 수익 극대화와 수익 안정성 확보. 저평가된 글로벌 리더로 상품가 강세, 전기동 설비 증설, 희소금속 가치 부각 등은 긍정적. 코위버(056360): 기술력이 우수한 광전송장비업ㅊ로 성장성 부각되고 있는 MSPP장비 시대의 최대 수혜주.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납품업체로 선정된 KT의 10Gbps급 MSPP장비 매출 본격화 전망. KTF 등으로 거래처 다변화, KT의 대형 MSPP장비 BMT,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은 긍정적. ◇동양종금증권=신성델타테크(065350): 가전, 자동차, 모바일, TFT-LCD 등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성장지속. 르노삼성자동차 신형 SUV부품, 식기세척기 등 신규 매출 모멘텀. 04년 상장이후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주목. 아비코전자(036010): 폭발적인 파워 인덕터 수요로 사상 최고치 실적전망. 시가총액 수준의 자산가치. EDLC 신규사업 진출은 성장 엔진으로.. ◇메리츠증권=LG화학(051910):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정성적/정량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익증가와 현금창출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점진적 실적 회복세와 투자 리스크 감소가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 ◇대우증권=국제약품(002720): 최근 시장트렌드에 적합하고 마진이 좋은 신주력 제품의 약진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효과에 주목. 유망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앞으로도 영업실적 호조세 지속될 전망.
2007.10.04 I 손희동 기자
신한銀, PB전용 비과세 혼합형펀드 판매
  • 신한銀, PB전용 비과세 혼합형펀드 판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PB고객이라면 비과세에 환매수수료 없는 주식혼합형 펀드에 투자하세요.” 신한은행은 PB전용 상품인 ‘동부 델타-프리베 주식혼합투자신탁 6호’를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2개 PB센터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 델타-프리베 주식혼합투자신탁 6호’는 현물주식을 편입해 코스피 200 지수 를 추적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주가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주식편입 비율 조정과 함께 코스피 200 주가지수 선물에 투자, 원금손실 가능성을 줄이는 ‘델타헤징기법’을 사용했다. 특히 이 펀드는 주가지수연동증권(ELS)과 달리, 현물주식에 투자하는 만큼 펀드수익의 상당 부분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중도환매 시 수수료도 없다. 상품 구조는 지수가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지만 6개월~1년 사이에 연 10%, 1년 이후에 연 7%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면 편입된 주식을 팔아 채권형으로 자동전환된다. 때문에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거치더라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PB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다만, 지수가 5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신한PB 관계자는 “변동성은 높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 이라고 말했다. 
2007.10.03 I 김현동 기자
  • DJ "盧대통령 방북, 큰 성공 거둘 것"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내달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이 큰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전 대통령은 이날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남북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 체제를 실현하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울러 "한국이 북한 경제 회복에 동참하는 문제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과거의 원조 중심의 경제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 남북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 체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전 대통령은 이어 "6자회담이 성공하면 이를 해체하지 말고 발전시켜 동북아 안보 협력(security and cooperation) 기구로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한 "최근 북한의 핵 폐기를 확인하면 반 세기에 걸친 한반도 전쟁 상태의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현명한 결단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도 북한의 안전과 생존이 보장된다면 핵 포기는 물론 모든 대량살상무기의 해결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대통령은 "이제 한반도에서 오랜 불확실성의 시대가 가고, 핵 전쟁과 핵무기의 불법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도 사라져가고 있다"며 "긴 세월에 걸친 어두운 터널 속에서의 방황은 끝나고 평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날 시티그룹 회장인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도 "미국이 지금의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한반도 비핵화는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자 회담이 잘되면 미국이나 유럽 기업인들도 북한에 진출해 북한 경제가 중국에 예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나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와 같이 북한 문제가 순조롭게 풀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미국 내 인사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2007.09.26 I 전설리 기자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
  • [22일 프로그램 가이드]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
  • ◇ 다큐멘터리 '삼남매의 귀향' KBS 1TV 오후 10시30분 33년 만에 부모를 만나고 쌍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정명훈씨. 지난 7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찾았다. KBS는 추석을 맞아 해외 입양인 정명훈씨의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 아시아 영화특선 '여름연가' KBS 1TV 밤 12시50분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 제5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아동영화 부문 그랑프리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말레이시아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10세 소녀가 자신보다 두 살 많은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되지만 훗날 그것이 첫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 모드 시아피에 나스윕, 샤리파 아리아나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사이다' KBS 2TV 오후 6시40분 추석을 맞아 선보이는 파일럿 프로그램 '사이다'(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고 또 겪을 법한 이야기를 모아 성별 간,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동시에 웃음도 주는 프로그램. 이휘재, 정선희, 김국진, 윤종신 진행.   ▲ 영화 '터미널'◇ 추석특선외화 '터미널' KBS 2TV 밤 12시20분 자신의 나라가 없어지는 바람에 뉴욕 공항에 갇혀버린 한 외국인 남자의 이야기. 이란에서 탈출한 한 남자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미남스타 총출동 ‘꽃보다 아름다워’ MBC 오후 5시30분 남자 스타들이 여자로 변신, 그들만의 ‘미스코리아 시상식’을 진행한다. 후보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심사와 함께 여성의 이해에 대한 인터뷰, 남자 연예인들이 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제모, 경락 마사지, 자세교정 등 아름다워지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눈물겨운 노력을 엿본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신동, 붐, 박현빈, 김진, 정성호, 김현철, 조원석, 김인석, 유상무, 홍인규, 장동민, 배틀의 류, 크리스, 우연석 등이 출연하며 김용만 최은경이 진행을 맡는다.  ▲ 영화 '잔혹한 출근'◇ 추석특선대작 ‘잔혹한 출근’ MBC 오후 10시50분 딸을 유괴당한 아마추어 유괴범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은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위기에 봉착한다. 동철은 사채 이자 때문에 묘하게 얽힌 만호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르지만 아이의 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어이없게 첫 번째 유괴는 실패한다. 이번에는 나름 치밀한 작전을 세워 부잣집 여고생 태희를 납치하는데 동철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네 딸을 유괴했다.” 김수로, 이선균, 고은아 출연. 15세 관람가. ◇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SBS 오후 6시40분 신정환, 이윤석, 윤정수, 김구라 등 연예인 9명이 이른바 이경규의 ‘규라인’, 김용만의 ‘용라인’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이긴 팀은 최고급 피부 마사지,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일류 체험을 하고 진 팀은 동네 불가마 황당 마사지와 눈물나는 운동 다이어트 등 고생 체험을 하게 된다. 진행 이경규, 김용만. ◇ 추석특선영화 ‘아일랜드’ SBS 오후 9시55분 완전히 오염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영화. 쾌적한 환경 속에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는 메릭 연구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이 꿈의 공간 ‘아일랜드’로 보내지지만 사실은 실험을 위해 죽임을 당하고 장기가 적출되는 것이다. 우정 이상의 관계를 만들어가던 에코 6 링컨과 델타 2 조단은 이 사실을 알고 탈출을 감행한다.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작이다.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추석특선영화 ‘반지의 제왕2 : 두 개의 탑’ SBS 밤 12시25분 전편에서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반지를 지켜내지만 뿔뿔이 흩어지게 된 반지원정대.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헤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골룸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맞이한다. 1편보다 거대해진 스케일이 볼거리. 웅장한 헬름협곡의 전투 장면은 ‘두 개의 탑’의 하이라이트다. 일라이저 우드, 비고 모텐슨 등 주연. 12세 이상 시청가.  ▲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섹스&시티 더 무비’ 온스타일 오전 2시 시즌1부터 시즌6까지 방송된 총 95개의 에피소드를 네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구성, 2일간 6시간씩 연속 방송한다. 22일에는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과 이혼, 입양 등을 겪는 샬롯과 미스터 빅과의 만남과 이별, 재회를 하는 캐리편, 23일에는 복잡한 남성 편력을 자랑하는 사만다와 미혼모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미란다 편을 각각 3시간씩 소개한다. ◇ ‘투사부일체’ XTM 오후 2시30분 사범 대학교 윤리 교생으로 돌아온 계두식. 그는 졸업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을 ‘장기수들이 출소 전 쌓는 사회경험’으로 가볍게 판단하고 교생 실습을 위해 학교로 가지만 첫날부터 개구멍으로 출근한다. 계두식의 학교생활을 막는 장애물은 영어교사나 철모르고 대드는 학생뿐이 아니다. 자신의 최고 보스도 학교에서만큼은 장애물이 된다. 자신의 보스가 바로 제자로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출연. 15세 관람가. ◇ ‘CSI 쓰리 高를 맞춰라’ OCN 오후 10시 50시간 동안 OCN이 선정한 ‘CSI 라스베가스’, ‘CSI 마이애미’, ‘CSI 뉴욕’의 베스트 에피소드 50개를 보고 시청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에피소드 3편을 맞히는 시청자 이벤트. 그동안 ‘CSI’ 시리즈에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들이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종의 ‘CSI 어워드’다.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8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CSI’ 베스트 에피소드 1, 2, 3위는 29일 오후 1시부터 연속 방영된다.▶ 관련기사 ◀☞[26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 영화 '괴물' 외☞[25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빅스타 쟁반노래방' 외☞[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웃음만발 최강NG 총출동!’ 외☞황금연휴 안방극장에서 100배 즐기기...2007 추석, TV 시청 포인트
2007.09.19 I 박미애 기자
가치주펀드 "쌀때 사자"..지난달 적극 매수
  • 가치주펀드 "쌀때 사자"..지난달 적극 매수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자산운용업계에서 가치주 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자산운용과 신영투신운용이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야기된 주식시장 급락으로 가격부담이 일정부분 해소된 기회를 이용, 보유종목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건설(005900)산업, 코스닥시장에선 코위버(056360), 무학(033920), 신성델타테크, 아이디스의 지분을 각각 5%이상 신규로 취득했다. 밸류자산운용은 또 다함이텍(009280)과 아비코전자, 삼영이엔씨, 농우바이오(054050)에 대해서도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을 늘렸다. 신영투신운용의 경우 30여개 종목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투신운용이 지난달 5% 이상 지분을 신규로 취득한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경산업(015890), 일신방직(003200), 세이브존아이앤씨, 경동도시가스, 대덕GDS, 백광소재, 한국제지, 삼환까뮤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선 평화정공(043370), 세보엠이씨, 오리콤, 잘만테크의 지분을 5% 이상 신규로 취득했다. 신영투신운용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에 대해서도 보유지분을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지투알 주식 11만500주의 추가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을 기존 11.58%에서 12.52%로 늘렸다. 특히 화천기계(010660)공업의 지분율은 기존 7.43%에서 10%로 증가했고, 삼정펄프도 기존 5.03%에서 9.87%로 크게 늘렸다. 이밖에도 세원정공, 코스모화학(005420), SJM 등도 보유지분을 늘린 종목이다. 신영투신운용은 코스닥시장에서도 기존 보유했던 종목의 지분 늘리기에 적극 나섰다. 코메론(049430), 에스피지, 국보디자인, 위닉스, 피제이전자, 대진공업, 나라엠앤디, 이건창호(039020)시스템, 유신코퍼레이션 등은 지난달 추가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율이 10%를 넘어섰다. 이밖에도 듀오백코리아(073190)는 9만6089주의 추가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이 기존 6.94%에서 9.15%로 증가했고, 오로라(039830)월드도 13만3373주의 장내매수로 보유지분을 기존 7.56%에서 9.1%로 늘렸다. 반면 신영투신운용은 동아에스텍(058730)에 대해선 26만430주의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지분을 기존 5.51%에서 2.85%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09.11 I 이진철 기자
(CEO칼럼)구자천 대표, "러시아인의 휴가"
  • (CEO칼럼)구자천 대표, "러시아인의 휴가"
  •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nbsp;&nbsp;여름이 되면 거의 1~2주간의 간격을 두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동시에 휴가를 실시한다. 그러다보니, 이 좁은 나라에 괜찮다는 곳엔 온통 차량과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곳엔&nbsp;'쉼' 보다는 오히려 짜증스러움과 분쟁들이 이곳저곳에서 튀어 나온다.본인 역시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비 바람과 함께 휴가를 마쳤다. 쉼을 통한 재충전의 의미는 전혀 얻지 못하고, 피로에 지쳐 일상의 업무에 복귀한 후 , 곧 극동 러시아 지역에 출장을 갔었다. 때마침 사업파트너는 아직까지 그들의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러시아인들은 어떻게 휴가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하루 시간을 내어 그들이 머무는 곳에 가 보기로 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보트를 빌려 한 시간 남짓 빠른 속도로 파도를 가로지르며 루스키섬을 지나 에이레켄 섬에 도착했다. 그곳엔 산과 바다 그리고 드문드문 허름한 목조 주택들만이 눈에 띄었다.좀더 가까이 다가서니, 이곳까지 찾아온 외국인이 신기한지 몇몇 아이들이 아주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다. 놀이시설이라곤 바닷가에 침몰된 목조선이 전부였다. 20년정도는 훨씬 지난 듯한 낡은 목선의 아랫부분은 이미 바닥에 방치되어 있었고, 남은 반쪽은 하늘로 치솟아 있어, 아이들이 그 꼭대기에 올라가 바다를 향해 다이빙을 하며 즐기고 있었다.그늘진 나무 밑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사람들… 또 일부는 바닷가에서 태양을 즐기며 수영을 하는 모습…이것이 그들의 2주간 휴가의 전부였다. 그들의 모습에선 평온함과 안락함이 풍겨져 나오고, 자연속에 묻혀 그 세상을 즐기는 순수함이 보였다. 이런 휴가를 즐기는 서구인과 우리들의 휴가는 확실히 다르다. 휴가의 사전적 의미는 “ 학교나 직장 같은 단체에서 쉬는 일, 또는 그런 겨를 “ 이라고 나와있다. Holiday 혹은 Vacance 라는 표현을 보면, Holiday는 쫌 짧은 기간을, Vacance는 제법 긴 기간을 뜻한다고 한다. 유럽인이 즐기는 Vacance는 확실히 우리의 것과는 다르다.우리가 누리는 휴가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 속에서 쉼을 얻고 그 쉼 속에서 수양과 접목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지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품성과 지식 등을 높은 경지에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의 휴가 문화가 좀더 세련되게 바뀌어 갔으면 좋겠다.&nbsp;구자천 대표 <약력>1977년 2월 연세대 문과대학 졸업 1982년 2월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 2003년 4월 근로자의 날 경영자부문 `대통령상`수상 2006년 5월 중소기업 경영자부문 은탑산업훈장 수훈 2007년 2월 창원대 경제학 박사 신성델타테크(주) 1987년 11월 신성델타테크(주) 설립 1992년 12월 대통령상 표창(산업계 5대 더하기 운동) 2002년 12월 국무총리상 수상(신노사문화대상) 2004년 8월 코스닥 상장2006년 9월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06년 12월 과기부 부총리상 수상(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2007.08.28 I 임종윤 기자
  • (월가시각)빛과 그림자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랠리를 펼쳤다. 주요 지수들이 나란히 1% 이상 올랐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모처럼 인수합병(M&A) 소식이 봇물을 이루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재할인율 창구를 통해 20억달러를 대출받아 시장에 공급했다는 뉴스도 호재였다. 최근 몇 주간 널뛰기 장세를 펼치다 이번 주 들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내던 주요 지수들은 이날 장중 내내 한결같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코웬&코의 마이크 말론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당분간일지라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 호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뒤따르 듯 악재도 속출한 하루였다. 무엇보다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가 서브프라임 사업을 더 이상 못하겠다고 손들었다. 서브프라임 망령이 출몰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90개 이상의 미국 모기지업체가 영업을 중단하거나 매물로 나왔지만 월가 대형 투자은행이 서브프라임 사업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형 악재를 시장은 모른 척 했다. 뿐만 아니다. 사모펀드(PEF)인 론스타로의 매각이 좌절된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 아크레디티드 홈 렌더즈은 결국 절반 이상의 사업장 문을 닫기로 했고,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도 미국 모기지 사업부를 내년 2분기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여기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 델타 파이낸셜까지 이날 하루에만 4개 기업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이 칼바람에 하루새 실업자로 내몰린 인원만 3700명에 이른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서브프라임 악재 속에 투자자들이 무뎌졌다면 어쨌든 다행인 일이다. 물론 이 와중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가장 큰 버팀목이 됐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금리 인하 기대감의 배경에는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도사리고 있다. 금리 인하는 신용 시장에 기름을 쳐 주가를 부양하겠지만 이면에 놓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마음을 놓을 수준이 아니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날 랠리의 그림자에 가려진 악재들이 언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지 조마조마 하기만 하다.
2007.08.23 I 전설리 기자
  • 美 서브프라임發 감원 바람 거세다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 금융가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발 감원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신용경색 여파로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모기지 업체가 벌써 15개에 이르렀고, 급기야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사업에서 손을 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규모 감원은 불가피한 상황이다.&nbsp;2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3700명의 감원 소식이 전해졌다. 올들어 지금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감원 규모이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월가는 추정하고 있다.&nbsp;문제는 이같은 현상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nbsp;레즈매 모기지의 전임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레젠데즈는 "최소 향후 6개월동안 바닥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론을 폈다. ◇리만, 아크레디티드, HSBC, 델타..하루새 3700명 감원이날 하루에만 4개 기업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사업 포기를 선언했다.&nbsp; 리먼 브러더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자회사인 `BNC 모기지`의 문을 닫고 1200명을 감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bsp;월가 대형 투자은행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사업에서 손을 떼기는 리먼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브프라임 모기지사업 정리가 다른 대형 투자은행으로 확산될 지 주목되고 있다. 사모펀드(PEF)인 론스타로의 매각이 좌절된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 아크레디티드 홈 렌더즈도 결국 절반 이상의 사업장 문을 닫기로 했다. 아크레디티드는 60개 영업지점과 5개 지원센터를 2주 이내에 폐쇄하고 1600명 감원을 단행키로 했다. 또 신규 모기지 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nbsp;사업정리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nbsp;&nbsp;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미국의 모기지사업부를 내년 2분기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감원은 6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델타 파이낸셜은 작년 12월 이후 파산보호를 신청한 15번째 모기지업체로 등록됐다. 델타 파이낸셜은 총 직원의 20%인 300명을 해고했다.◇서브프라임발 신용경색&nbsp;완화(?)..`글쎄..`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확대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은 가라않지 않고 있다. H&R블록파이낸셜은 이날 신용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은행들로부터 2억달러 규모의 크레딧라인(신용공여한도)를 얻었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기업들이 기업어음(CP) 유동화 증권이나 만기가 270일 이내인 단기 증권을 발행하는데 실패했다.&nbsp;영국 솔렌트 캐피탈 파트너 LLP와 스위스 아벤디스 그룹의 모기지 증권 투자 펀드의 투자등급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일제히 `투자부적격`으로 강등됐다.&nbsp;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존 론스키는 "서브프라임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nbsp;&nbsp;&nbsp;
2007.08.23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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