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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8일)
-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삼성증권 삼성화재(000810):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낮은 사업비율 및 안정적 손해율. 10월 생보사 상장시 상대적인 저평가 메리트 부각 전망.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투자영업 환경 개선 전망. ◇ 대신증권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와 기아차의 운행 대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익의 근간인 A/S 부문에서 높은 수익이 예상.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자동차에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부품 통합패지키모듈(IPM)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주가를 재평가하는 모멘텀이 될 것. 신성델타테크(065350):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LG전자 휴대폰 및 세탁기 세계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 해외고객기반 확대, 디스플레이 부품 부문 신규사업진출 등에 따른 중장기 성장모멘텀 확보. 3분기 실적은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의한 수혜와 LCD부품사업부 실적 호조, 자동차부품사업부 실적 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 LS(006260): 우량 자회사들을 다수 보유한 지수회사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 전기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어 이 부문의 성장 수혜가 예상. 성광벤드(014620): 4분기부터 대규모 신규 중동플랜트 물량 수주 기대. 3분기까지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 엘엠에스(073110): 넷북을 기반으로 한 중대형 프리즘 Sheet 매출 급증으로 전반적인 턴어라운드 진행 중. 높은 진입장벽을 갖는 소형 프리즘 Sheet 시장을 3M과 양분하고 있으며 2009년 신제품 개발로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기대. ◇ 하나대투증권 SK에너지(096770): 정제 마진 개선에 따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분리막 사업과 2차전지 사업이 긍정적으로 기대됨. 두산(000150): 지분법평가이익이 올해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 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 LG전자(066570): 최근 실적 우려로 주가가 급락 했으나 펀더멘탈에는 이상이 없고 대형 IT기업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SK케미칼(006120): CSL과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 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다수의 파이프라인도 긍정적. ◇ 현대증권 현대차(005380): 중국 등 해외공장 출하 호조 및 YF쏘나타 출시에 따른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 내년까지 글로벌 M/S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쟁업체와의 브랜드 가치 격차도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 09년 예상 매출액 29조 6,591억원, 영업이익 1조 8,012억원. ◇ 우리투자증권 현대차(005380) : 현재 8% 수준인 신차판매비중은 투싼과 YF쏘나타 출시로 2009년 4분기부터 23%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지역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됨. 중국의 2009년 누적 자동차 산업수요 성장은 28%(y-y)증가 기록하였으며 현대차 중국판매는 78%( y-y) 성장을 기록하며 산업수요 성장을 뛰어넘어 점유율 확대 지속. 대덕GDS(004130): 3분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인 1,004억원(+34%, y-y), 영업이익은 179억원 (+110%, y-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디스플레이텍(066670): 삼성전자향 넷북용 LCD모듈 공급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이 기존 예상보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 증대. 또한 순 현금성자산만 160억원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3배수준에 불과한 현 주가수준은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 대우증권 CJ오쇼핑(035760): 9월 보험상품 판매 약 30% YoY 증가, 유형상품도 약 20% YoY 성장 전망. 화장품, 의류 등의 고마진 상품 비중이 증가하여 이익률 개선 예상. 중국 홈쇼핑 전용 채널 허가 시기가 다가오면서 허가 가능성 높아지고 있는 상황. CJ헬로비전 상장시 SO 가치에 대한 재조명 가능. 파트론(091700):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카메라 모듈의 수익성이 높지 않으나 최대 고객사의 표준화 모델로 선정되어제품 수 점차 증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 가능. 지속적인 실적 개선 기대.
- 한가위에 담아두고 갈 종목은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72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들의 수급 여력 둔화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 1690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당장 이번주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걱정되지만, 지난주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크지 않고 앞으로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외국인의 매수세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가위를 앞두고 지수의 방향성이 걱정되는 이번주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 기대주와 제약업체, 그리고 SK에너지에 대해 러브콜을 보냈다. 또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실적 모멘텀을 확보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코스닥 종목들은 휴대폰 관련 업체들과 수주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실적 개선주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 3분기 제약株 `주목`..SK에너지 `러브콜` 제약업체들이 3분기 환율효과와 신약 개발 등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SK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환율하락과 판관비 감소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동아제약은 다양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업계 최상위의 연구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SK케미칼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SK케미칼이 해외 수출급증과 환율효과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3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단백질 신약에 대한 기술수출계약을 호주 바이오기업과 체결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생명과학의 간질환 치료제의 순조로운 임상진행 성공가능성이 높고, 현재 미국 FDA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신약개발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K에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이어졌다. 이번주에는 SK증권 한화증권 대신증권이 추천종목에 SK에너지 이름을 올렸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용 핵심 소재인 분리막을 SK에너지가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SK에너지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2차 전지용 핵심 소재인 분리막의 용도가 휴대폰, 노트북, 수송용에 이어 전력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2차 전지 완성업체로서의 전략적 제휴건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실적 개선 모멘텀 확보한 종목들 `관심`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종목들이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LS에 대해 "최근 동가격 상승으로 LS니꼬동제련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LS전선 제품의 수요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무에 대한 원자료 가격 하락으로 수혜를 보는 종목도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에 대해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대상이 원재료인 옥수수의 가격 하락과 대체재인 설탕 가격 인상으로 전분당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본격적인 서비스와 제품 양산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도 종목들도 눈에 띄었다. 현대증권은 아이온의 북미 상용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엔씨소프트와 대구공장의 본격 양산이 이뤄지는 STX엔파코를 이번주 추천했다.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두산은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했고, 인쇄용지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한솔제지는 한화증권이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동양종금증권은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대한항공과 환율 하락과 유가 안정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한국전력을 추천했다. 삼성전자와 NHN은 한화증권과 대우증권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휴대폰 부품 코스닥 업체들 `추천` 휴대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부품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종금증권도 LG전자 핸드폰 케이스 생산 및 셋트 조합 업체인 일야하이텍이 판매량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KH바텍이 노키아의 전략폰 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신한금융투자가 온미디어 인수 잠정 중단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CJ오쇼핑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성광벤드를 추천했고, SK증권이 나우콤을 현대증권이 인프라웨어를 각각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우리투자증권 동국제강(001230) : 조선사의 후판 재고조정 마무리와 원료 투입단가 인하로 3/4분기에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2009년 실적기준 P/B가 0.7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세는 2010년 당진 신규 후판공장 가동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과도 맞물리면서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에스에프에이(056190) : LCD 패널 업체들이 생산라인 증설과 설비투자 재개를 발표함에 따라 동사의 주요 공급처인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재개 가능성이 높아져 수혜가 예상됨. 항공부품장비 등 비 디스플레이 부문에서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매출기여가 본격화 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네오위즈게임즈(095660) : 웹보드게임 증가, 피파온라인2, 슬러거. 아바 등의 호조, 중국 크로스파이어 로열티 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특히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2` 가 서비스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트래픽 증가세가 가파르고 내년에는 남아공 월드컵 수혜도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 하나대투증권 동국제강(001230) : 후판 판매량 및 Roll Margin 개선으로 영업이익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 MDS테크(086960) : 주력사업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종플루용 열감지 카메라 매출 가세 ◇ 대우증권 NHN(035420) : 해외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①매출구조, ②시장 지배력, ③해외 시장 진출 여력, ④실적 개선 흐름 보유, 낮은 벨류에이션도 매력적. 내수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며 소비재 관련 키워드의 PPC(Price Per Click) 상승세 및 기업 광고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증가. 게임 부문은 'C9' 관련 신규 게임 매출액이 4분기부터 추가 계상될 예정 호남석유(011170) :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 4분기 이후 실적은 둔화될 전망이지만, 향후 시황 전망을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PER 3.5배, EV/EBITDA 2.6배). 케이피케미칼 합병 통해 성장 전략 추구, 향후 유화 경기보다는 동사의 성장성에 주목 대상(001680) : 3분기 매출액 6.5% 증가, 영업이익 72.5% 증가, 순이익 흑자 전환할 전망. 전분당 원재료인 옥수수의 투입가격은 하락세이고, 전분당 수요는 회복중이며, 대체재인 설탕 가격 인상으로 전분당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 동사의 주요 해외 계열사의 실적 개선세도 긍정적 신성델타테크(065350) : 하반기 기존의 가전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 기반위에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의 매출확대에 따라 동사의 매출도 증가할 전망. 자동차 사업부도 하반기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글로벌 자회사들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 ◇ 한국증권 제일모직(001300) : 전방산업 수요 호전에 따른 전자재료 부문 외형성장과 중국발 수요 회복에 따른 케미칼 부문 판매 호조 전망. 소비심리의 개선으로 패션 부문의 매출도 점진적 성장 예상. 양호한 현금창출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긍정적 ▶ 관련기사 ◀☞(포토)동국제강, 설악산 완주 도전☞동국제강, 후판수요 저점통과..목표가↑-푸르덴셜☞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5일)
- `1650 돌파` 강세장 이끌어갈 실적 호전주는?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피지수가 결국 1650선을 돌파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해외증시 안정, 외국인 매수세 덕에 박스권이었던 1600~1620선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증권가에선 한국의 경제회복 속도가 뛰어난 만큼 당분간 `오버 슈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이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업종의 대표주가 선봉대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 KB금융, 대한항공, 한국전력, SK에너지 등 업종의 대표주가 골고루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기업도 상당수가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 삼성電·현대차·KB금융·대한항공 등 업종 대표주 추천 일단 SK케미칼(006120)이 유일하게 복수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차별화된 신약개발 전략을 갖추고 있고 성장성이 높은 백신사업에 진출했다"며 "SK건설 매각대금이 유입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3분기 실적 개선 및 파이프라인 가시성 증대, 실적 호조세 지속" 등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LCD패널의 가격이 양호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실적 회복 속도가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글로벌 구조조정으로 내년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의 3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대한항공(003490)은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대한항공은 신종플루 확대에도 불구하고 8월 수송여객수가 증가했다"며 "환율 하락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B금융(105560)과 삼성전기(009150)를 추천했다. KB금융에 대해선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높은 자본건전성 및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LCD TV의 LED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여건 개선 및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한화증권은 3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CJ제일제당(097950)을, DD3로의 주력 제품 전환, 윈도7 출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이닉스(000660)를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율 하락 및 유가 안정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판단했고 SK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상품가격 강세로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고 M&A 및 미얀마 가스전 등의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에너지(096770)는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는데, 추천사유는 "정제마진 개선 및 유가 반등으로 인한 실적 호전, 2차전지 핵심소재 독과점 생산능력 부각" 등이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한미약품(008930)을 추천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GSK사의 3개 품목을 하반기 국내 공동판매키로 했다"며 "글로벌시장 진출의 활로가 모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SK증권은 종근당(001630)을, 하나대투증권은 삼영전자(005680)를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서원(021050) 추천. 모두 실적 개선이 추천 사유였다. 현대증권은 `9월 영등포 타임스퀘어 오픈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경방(000050)을 추천했다. ◇ 코스닥 10여개 종목 주목..`실적 호조세 뚜렷` 코스닥시장 역시 다양한 업종의 많은 종목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증권은 디오(039840)를 추천했다. 추천 사유는 "기존 건설사업부 철수, 임플란트부문 매년 50% 가까이 성장"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예당온라인(052770)과 테크노세미켐(036830)에 주목했다. 예당온라인에 대해선 "악기연주게임 `밴드마스터`의 흥행이 기대되고 신규작 출시로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크노세미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컴포넌트(059100)는 현대증권이 추천했다. "디스플레이 광학업체로 기존사업의 매출 호조 및 신규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평가였다. 한화증권은 이엘케이(094190)와 코텍(052330)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화증권은 이엘케이에 대해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기술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외 등 납품처 다변화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텍 역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송도 이전 및 자산재평가 세금 발생, 외국인 유치 등의 이슈가 마무리돼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호평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LG전자 휴대폰시장 지배력 강화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고 동양종금증권은 태양산업(053620)에 대해 "올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엘앰에스를 추천했다. 모두 실적 호전이 추천 사유였다. ▶ 관련기사 ◀☞삼성폰, 전자파에서 `가장 안전`☞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3조9000억 상향-CS☞"삼성전자, LED TV 독점적 마진 무너진다"
- 韓 자동차부품업계, `난공불락` 도요타 노크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시에서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연다.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에 자동차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본사에서 한국 신기술·신공정 전시상담회(Korea Autoparts Plaza in Toyota)를 열었다. 현대하이스코(010520), 덕성(004830), 발레오평화, 인지컨트롤스(023800), S&T대우(064960), 대성전기, LG이노텍(011070), 신성델타테크(065350), 명화공업 등 한국 자동차부품업체 39개사가 신기술 제품 68개를 들고 도요타의 문을 두드렸다. 당초 83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지만 KOTRA가 39개사로 추렸다. ▲ 정혁 KOTRA 나고야 KBC 센터장이번 행사를 1년 전부터 준비한 정혁 KOTRA 나고야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센터장은 "수차례 행사를 제안해 거절당한 끝에 작년 8월 처음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요타는 신기술과 신공법으로 만든 부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폐쇄적으로 일본 부품업계와 수직계열화돼, 한국 업체들이 도요타에 직접 납품한 경우가 없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도요타에 납품하는 사례가 나올 것으로 KOTRA는 기대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올해 초만 해도 기대 않던 도요타가 자사 기술심사관의 한국 부품 심사 이후 태도를 완전히 바꿨다"며 "도요타는 이번 행사에 구매담당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금은 2000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로 바로 납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능과 품질을 시험하고 업체 신뢰도를 알아보기 때문에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요타는 지난 1937년 창업자 도요타 기이치로(豊田 喜一郞)가 설립한 자동차업체로, 작년에 총 821만대를 생산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다. 작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겼다. 전세계 27개국의 생산공장 총 65개에서 프리우스(Prius), 렉서스(Lexus), 캠리(Camry), 코롤라(Corolla) 등 약 50종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덴소, 도요타자동직기, 아이치제강, 히노자동차 등 협력업체들을 거느린 도요타는 생산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영업적자 4610억엔(약 6조원)을 입은 도요타는 올해 7500억엔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