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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94건

  • 美 남부도 ''눈폭탄''[TV]
  • [이데일리 이예리 기자] 지난해 연말 미동부지역의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남부 지역이 경이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폭설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예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남부 지역에 폭설과 눈보라가 강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미국 남부 산악지대에는 9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졌고, 캐롤라이나와 테네시, 미시시피주 등도 모두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또 다음 날에는 루이지애나와 북캐롤라이나 경계 지역에도 10인치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가 잇따르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폭설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13명이 숨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테네시주에서는 상당수의 도로가 한 개 차선만 운행됐고, 이틀동안의 폭설로 산간지역으로 통하는 대부분의 도로는 통제됐습니다. 또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 공항 등 해당 지역 주요 공항들은 폭설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델타 항공은 남동부와 북동부를 연결하는 145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승객들이 공항에서 밤을 지세워야 했습니다. [인터뷰: 공항 이용 승객] "만약 그들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항공편을 이용하기 원한다면, 오늘밤 보여줬던 서비스보다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해야할 것입니다." 조지아주와 알라바마주 등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틀 동안 학교와 공공 기관 문을 닫았습니다. 남동부지역에서 시작된 폭설이 동쪽 해안으로 옮겨가면서 보스톤과 뉴욕에도 6인치에서 15인치의 눈이 쌓였습니다. 포근한 겨울로 유명한 미국 남동부 지역이 예상치 못한 눈폭탄에 하얗게 질려버렸습니다. 이데일리 이예리입니다.
2011.01.12 I 이예리 기자
  • 만기 선물·옵션 포지션 제한..업계 "영향 제한적"
  • [이데일리 김정민 최한나 기자] 사전증거금을 예치하지 않고도 파생거래가 가능한 적격투자자의 범주가 대폭 좁혀진다. 아울러 투기적 목적으로 파생·선물거래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일일 미결제약정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지난해 11월11일 발생한 `11.11옵션쇼크` 사태 2개월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생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사전증거금제도가 크게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적격기관투자자중 자산총액이 5000억원 미만이거나 금융투자업자가 운용하는 집합투자재산의 전체 합계액이 1조원 미만인 경우 사전위탁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말 기준 손보사 19개사, 저축은행 62개사, 여전사 30개사, 자산운용사 17개사 등이 사전위탁증거금 대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거래소 회원은 증권사 등이 은행, 보험, 금융투자업자, 여신전문회사, 집합투자기구, 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중 재무건전성 신용상태 등을 고려해 사후위탁증거금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대다수 기관이 사후증거금 대상으로 선정돼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다만 거래소 회원의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사후위탁증거금을 적용하더라도 결제리스크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 회원이 자율적으로 위탁자의 주문한도를 설정하던 것을 제한해 위탁자별로 일중 주문한도 설정을 의무화하는 금투협회의 모범규준을 만들고 증권사는 이에 따른 내부 기준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사후위탁증거금 적용대상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주문한도액 범위내에서라도 예치금의 10배 이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장 마감 5분간 예상체결가격과 잠정종가 사이에 5%이상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5분 이내에 임의로 호가접수시간을 연장하던 것을 3%로 낮춰 보다 시장 변동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만기일 사전신고 시한인 14시45분 이후에는 신규 프로그램 매매가 불가능하던 것을 고쳐 매수-매도 금액간에 편차가 75%이상 초과하고 그 금액차이가 5000억원 이상일때는 상대호가의 추가참여를 허용키로 했다. 다만 추가참여로 주가가 꺼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수호가는 직전가 이하, 매도호가는 직전가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코스피200 옵션 거래와 코스피200 선물의 헤지 및 차익 거래에 대해서도 미결제약정을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선물과 옵션의 경우 평일에는 투기거래에 대해서는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으로 제한된다. 단 차익과 헤지거래는 현행과 같이 허용된다. 만기일에는 선물과 옵션의 투기, 헤지, 차익거래의 모든 포지션이 1만 계약으로 제한된다. 선물과 옵션의 순포지션 델타를 합산해 계산하며 주식거래 대금 약 1조3000억원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만기일의 경우 선물과 옵션의 투기거래 물량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차익, 헤지거래 해소물량이 대량으로 출하돼 현선물 시장에 충격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도이치 사태 이후 이미 일부에서는 동시호가 시간보다 장중 청산 비중을 높이는 등 장중 포지션 해소 쪽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차익이나 헤지 거래에는 다소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투기 거래 포지션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파생 담당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청산 규모를 제한한다는 자체는 자본주의 원리상 어긋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1만계약이나 들고 있는 곳이 국내에는 없다"며 "사실상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중 이같은 내용의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코스피200 선물옵션에 대해서도 돈육선물 등과 동일하게 대량보유 및 변동보고가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2011.01.11 I 김정민 기자
  • 파생거래 ‘적격투자자 범주’ 대폭 준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사전증거금을 예치하지 않고도 파생거래가 가능한 적격투자자의 범주가 대폭 좁혀진다. 아울러 투기적 목적으로 파생·선물거래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일일 미결제약정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지난해 11월11일 발생한 `11.11옵션쇼크` 사태 2개월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생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사전증거금제도가 크게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적격기관투자자중 자산총액이 5000억원 미만이거나 금융투자업자가 운용하는 집합투자재산의 전체 합계액이 1조원 미만인 경우 사전위탁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말 기준 손보사 19개사, 저축은행 62개사, 여전사 30개사, 자산운용사 17개사 등이 사전위탁증거금 대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거래소 회원은 증권사 등이 은행, 보험, 금융투자업자, 여신전문회사, 집합투자기구, 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중 재무건전성 신용상태 등을 고려해 사후위탁증거금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대다수 기관이 사후증거금 대상으로 선정돼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다만 거래소 회원의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사후위탁증거금을 적용하더라도 결제리스크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 회원이 자율적으로 위탁자의 주문한도를 설정하던 것을 제한해 위탁자별로 일중 주문한도 설정을 의무화하는 금투협회의 모범규준을 만들고 증권사는 이에 따른 내부 기준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사후위탁증거금 적용대상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주문한도액 범위내에서라도 예치금의 10배 이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장 마감 5분간 예상체결가격과 잠정종가 사이에 5%이상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5분 이내에 임의로 호가접수시간을 연장하던 것을 3%로 낮춰 보다 시장 변동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만기일 사전신고 시한인 14시45분 이후에는 신규 프로그램 매매가 불가능하던 것을 고쳐 매수-매도 금액간에 편차가 75%이상 초과하고 그 금액차이가 5000억원 이상일때는 상대호가의 추가참여를 허용키로 했다. 다만 추가참여로 주가가 꺼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수호가는 직전가 이하, 매도호가는 직전가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코스피200 옵션 거래와 코스피200 선물의 헤지 및 차익 거래에 대해서도 미결제약정을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선물과 옵션의 경우 평일에는 투기거래에 대해서는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으로 제한된다. 단 차익과 헤지거래는 현행과 같이 허용된다. 만기일에는 선물과 옵션의 투기, 헤지, 차익거래의 모든 포지션이 1만 계약으로 제한된다. 선물과 옵션의 순포지션 델타를 합산해 계산하며 주식거래 대금 약 1조3000억원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만기일의 경우 선물과 옵션의 투기거래 물량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차익, 헤지거래 해소물량이 대량으로 출하돼 현선물 시장에 충격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중 이같은 내용의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코스피200 선물옵션에 대해서도 돈육선물 등과 동일하게 대량보유 및 변동보고가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2011.01.11 I 김정민 기자
  • 만기일 선물·옵션 포지션 1만계약 이내로 제한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사전증거금을 예치하지 않고도 파생거래가 가능한 적격투자자의 범주가 대폭 좁혀진다. 아울러 투기적 목적으로 파생·선물거래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일일 미결제약정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지난해 11월11일 발생한 `11.11옵션쇼크` 사태 2개월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생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사전증거금제도가 크게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적격기관투자자중 자산총액이 5000억원 미만이거나 금융투자업자가 운용하는 집합투자재산의 전체 합계액이 1조원 미만인 경우 사전위탁증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말 기준 손보사 19개사, 저축은행 62개사, 여전사 30개사, 자산운용사 17개사 등이 사전위탁증거금 대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거래소 회원은 증권사 등이 은행, 보험, 금융투자업자, 여신전문회사, 집합투자기구, 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중 재무건전성 신용상태 등을 고려해 사후위탁증거금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대다수 기관이 사후증거금 대상으로 선정돼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다만 거래소 회원의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사후위탁증거금을 적용하더라도 결제리스크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 회원이 자율적으로 위탁자의 주문한도를 설정하던 것을 제한해 위탁자별로 일중 주문한도 설정을 의무화하는 금투협회의 모범규준을 만들고 증권사는 이에 따른 내부 기준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사후위탁증거금 적용대상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주문한도액 범위내에서라도 예치금의 10배 이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장 마감 5분간 예상체결가격과 잠정종가 사이에 5%이상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5분 이내에 임의로 호가접수시간을 연장하던 것을 3%로 낮춰 보다 시장 변동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만기일 사전신고 시한인 14시45분 이후에는 신규 프로그램 매매가 불가능하던 것을 고쳐 매수-매도 금액간에 편차가 75%이상 초과하고 그 금액차이가 5000억원 이상일때는 상대호가의 추가참여를 허용키로 했다. 다만 추가참여로 주가가 꺼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수호가는 직전가 이하, 매도호가는 직전가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코스피200 옵션 거래와 코스피200 선물의 헤지 및 차익 거래에 대해서도 미결제약정을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선물과 옵션의 경우 평일에는 투기거래에 대해서는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으로 제한된다. 단 차익과 헤지거래는 현행과 같이 허용된다. 만기일에는 선물과 옵션의 투기, 헤지, 차익거래의 모든 포지션이 1만 계약으로 제한된다. 선물과 옵션의 순포지션 델타를 합산해 계산하며 주식거래 대금 약 1조3000억원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만기일의 경우 선물과 옵션의 투기거래 물량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차익, 헤지거래 해소물량이 대량으로 출하돼 현선물 시장에 충격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중 이같은 내용의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코스피200 선물옵션에 대해서도 돈육선물 등과 동일하게 대량보유 및 변동보고가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2011.01.11 I 김정민 기자
  • 스카이팀, 사우디아라비아 항공과 가입의향서 체결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의 중동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스카이팀은 10일 저녁 9시(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레이라티 홀에서 사우디아라비아항공과 가입의향서 서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레오 반 바이크 스카이팀 의장 등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항공의 카리드 압둘라 알몰헴 사장이 참석했다.사우디아라비아항공은 가입 의향서 서명 이후 정식 회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정식 가입하게 된다. 이후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마일리지 제휴, 라운지 이용 등 협력 관계를 시작할 예정이다.사우디아라비아항공은 지난 1945년 설립돼 현재 149대의 항공기로 전 세계 90여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동의 대표 항공사다.현재 스카이팀은 대한항공을 포함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 중국남방항공 등 13개 회원사로 이뤄져 있다. 169개국 898개 도시에 연간 3억8500만명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적 항공 동맹체. 지난해 이미 가입 의향서에 서명한 중국동방항공과 대만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아르헨티나항공 4개 항공사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항공까지 스카이팀에 정식으로 합류하면 회원사는 총 18개로 늘어나게 된다.향후 스카이팀은 지속적으로 각 지역에서 강점을 가진 항공사들을 적극 영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국내 모든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대한항공, 높이 날기엔 아직 부족..`매도`-도이치☞[주간추천주]대우증권
2011.01.11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선물옵션]선물시장 외국인은 조연일뿐
  • 지수선물시장에 8 거래일만에 음봉이 출현했다. 시초 상승추세를 이어가는듯 했던 지수선물은 장초반부터 외국인들이 대량매도에 나서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시장 베이시스는 1.5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빠르게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는 선물시장보다 현물시장의 매도세가 더 강화되며 낙폭이 확대됐지만,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선물지수는 모두 약보합선에서 장을 마감했다.오랜만에 찾아온 장중 변동성에 데이 트레이더들의 손이 바빴다. 금주 들어 20만계약을 밑돌던 지수선물 거래량은 33만계약을 넘어섰고, 옵션시장 거래규모도 직전일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3거래일 연속 80을 하회하던 거래대금 PCR지표가 97.49를 기록하며 지나침 쏠림도 해소되는 양상이다.대부분의 파생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상승추세에 익숙해져 있던 탓에 전일 소폭의 조정이 더 크게 다가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래 두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었고, 옵션시장 VKOSPI지수의 반등폭도 크지 않았다. VKOSPI지수는 장막판 하락폭을 키우며 이전 저점대마저 이탈했다. 전일 음봉의 출현으로 조정에 대한 경계수위를 다소 올릴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 상승추세가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1월 들어 외국인들의 콜옵션 매도가 주목된다. 옵션은 지수선물과 달리 행사가 별로 델타(민감도) 값이 다르고 가격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누적 포지션의 의미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과정에서 옵션 매도 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매도 총액이 집계된 금액보다는 훨씬 클 것이라는 점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전일 외국인들은 콜옵션을 2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누적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320억원 규모의 콜옵션 매도가 집계되고 있다.하지만 여기까지만 보고 옵션시장 외국인들의 시각을 단정해서는 안된다. 지수옵션과 동일한 행사가와 기초자산을 가진 KOSPI200 콜 ELW에서는 정반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지수옵션과 동일한 만기를 지닌 지수형 콜ELW를 479억원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지수옵션과 ELW만을 비교하자면 포지션이 서로 상쇄되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전일 외국인들의 지수선물 대량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베이시스 하락은 제한적이었고, 미결제약정도 소폭 감소했다. 현물시장이 주도하는 장세에서 선물시장 외국인들이 주연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윤선일 연구원(동양종금證)
2011.01.07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선물옵션]선물시장 외국인은 조연일뿐
  • 지수선물시장에 8 거래일만에 음봉이 출현했다. 시초 상승추세를 이어가는듯 했던 지수선물은 장초반부터 외국인들이 대량매도에 나서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시장 베이시스는 1.5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빠르게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는 선물시장보다 현물시장의 매도세가 더 강화되며 낙폭이 확대됐지만,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선물지수는 모두 약보합선에서 장을 마감했다.오랜만에 찾아온 장중 변동성에 데이 트레이더들의 손이 바빴다. 금주 들어 20만계약을 밑돌던 지수선물 거래량은 33만계약을 넘어섰고, 옵션시장 거래규모도 직전일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3거래일 연속 80을 하회하던 거래대금 PCR지표가 97.49를 기록하며 지나침 쏠림도 해소되는 양상이다.대부분의 파생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상승추세에 익숙해져 있던 탓에 전일 소폭의 조정이 더 크게 다가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래 두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었고, 옵션시장 VKOSPI지수의 반등폭도 크지 않았다. VKOSPI지수는 장막판 하락폭을 키우며 이전 저점대마저 이탈했다. 전일 음봉의 출현으로 조정에 대한 경계수위를 다소 올릴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 상승추세가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1월 들어 외국인들의 콜옵션 매도가 주목된다. 옵션은 지수선물과 달리 행사가 별로 델타(민감도) 값이 다르고 가격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누적 포지션의 의미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과정에서 옵션 매도 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매도 총액이 집계된 금액보다는 훨씬 클 것이라는 점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전일 외국인들은 콜옵션을 2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누적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320억원 규모의 콜옵션 매도가 집계되고 있다.하지만 여기까지만 보고 옵션시장 외국인들의 시각을 단정해서는 안된다. 지수옵션과 동일한 행사가와 기초자산을 가진 KOSPI200 콜 ELW에서는 정반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지수옵션과 동일한 만기를 지닌 지수형 콜ELW를 479억원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지수옵션과 ELW만을 비교하자면 포지션이 서로 상쇄되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전일 외국인들의 지수선물 대량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베이시스 하락은 제한적이었고, 미결제약정도 소폭 감소했다. 현물시장이 주도하는 장세에서 선물시장 외국인들이 주연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윤선일 연구원(동양종금證)
2011.01.07 I 김지은 기자
  • 美항공업계 `보릿고개 또 맞을라`..현금확보 `혈안`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고유가와 경기침체에 휘청이던 미국 항공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US항공은 부채를 줄이고 미래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총 238억달러의 자금을 비축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저가 항공사인에어트랜 에어웨이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34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델타 항공 등도 단기 투자 등을 유치해 총 238억 달러의 자금을 모아뒀다. 이처럼 미국 항공업계가 자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지난 몇 년간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승객 수가 급감하는 등 항공 산업이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시기에 자금난을 겪은 항공사들의 파산과 인수합병(M&A)이 이어지자 현금을 확보해 두려는 항공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항공사들의 자금확보 노력에 따라 업계의 부채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유나이트 컨티넨탈과 델타 항공은 합병 후 생긴 502억달러에 달하는 빚을 상환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탈은 올해 컨티넨탈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합병으로 탄생했고, 델타 항공도 지난 2008년 노스웨스트 항공을 인수 하며 덩치를 불렸다. 스캇 탑핑 사우스 웨스트 항공 재무담당 책임자는 "항공사들은 2001년 9·11테러와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2010.12.21 I 민재용 기자
  • "파생거래 적격기관투자자 요건 규정으로 강제해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금융당국이 내놓은 11.11옵션쇼크 대책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다. 20일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 선진화 공청회`에서 적격투자자 자격 및 제제를 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규정으로 강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세부안을 제시했다. ◇적격기관투자자 거래소·금투협 규정으로 제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사후 위탁 증거금을 허용하는 적격 기관투자자를 선정할 때 펀드 이외의 기관 투자자는 총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한 재무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안이 제시됐다. 남길남 연구위원은 "펀드의 경우는 개별 펀드가 아닌 자산 운용사의 총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소형 기관투자자, 대형 기관투자자의 외부 운용 펀드, 외국인 중 증권회사의 리스크 관리부서가 별도 심사를 거쳐 인정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격투자자 자격요건과 거래한도를 강제하기 위해 거래소와 금투협 규정에 이를 명문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남 연구위원은 "증거금 관련 개선안을 해당규정에 명문화하고 제재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증거금 징수 시한인 10시까지 이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규 주문 수탁을 거부하도록 하는 조항을 넣어 강제하자고 제안했다. ◇포지션 한도 예외없이 적용해야 파생상품 포지션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포지션 한도 제한은 과도한 투기적 거래를 막고 규제 차익을 막기 위해 미결제 수량의 약정을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는 선물 투기거래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다. 남 연구위원은 "차익과 헤지, 투기 거래세 모두 예외없이 포지션 한도를 제한하는 방법이 있다"며 "11·11 사태와 같은 대량 매도로 인한 충격은 막을 수 있지만 투기가 아닌 거래까지 제한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안으로 현행대로 차익이나 헤지거래를 한도 적용에서 제외하되 만기일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헤지 거래 한도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규제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지션의 한도를 정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두가지 안이 거론됐다. 남 연구귀원은 "선물과 옵션의 포지션을 합산해서 한도를 정할 경우 계약수를 단순히 더하는 방법과 민감도를 고려해 순포지션델타를 계산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신고 시한 앞당겨야 만기일 종가 단일가 매매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호가를 미리 공시하는 프로그램 매매 사전신고(Sunshine Policy)의 시한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남길남 연구위원은 "사전신고 시한을 현행 오후 2시45분에서 5분 앞당겨 공시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시장 불균형이 예상되는 경우 2시45분 이후에 추가 공시 후 호가 접수를 허용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파생상품 대량 보유자의 보고의무 부과와 선물·옵션 최종 결제가격의 산정 원리 재검토에 대한 방안 등도 제시됐다.
2010.12.20 I 장영은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 계열사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000만주(502억원)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취득.▲아시아나항공(020560)= 109억원 규모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 간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SK NJC를 흡수한다고 공시.  ▲동부건설(005960)= 그린시티컨설팅에 2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영업이익 43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27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LG이노텍(011070)= 2000억원 규모 무기명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 ▲한진중공업(097230)= 계열사인 HHIC-Phil에 대해 652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코오롱(002020)= 춘천맑은물길주식회사에 대한 12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동북아1호(078420)= 상장폐지를 결정. 상장폐지신청 예정일자는 오는 11월 25일이며 상장폐지전 일반주주에게 100% 유상감자와 분배가 진행. ▲포스코(005490)=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힘.  ▲아트원제지(007190)=3분기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은 1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 감소.  ▲코리안케미칼스 인베스트먼트=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주식 15만주(1.06%)를 장내 처분, 총 보유주식이 185만주(13.02%)로 줄었다고 공시. ▲오리콤(010470)= 6억83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500주를 장내에서 처분키로 결정. ▲오리콤(010470)= 3분기 영업이익이 6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감소. 매출액은 212억7500만원으로 22.8% 늘어났고 순이익은 4억8800만원으로 16.2% 감소. ▲태산엘시디(036210)(036210)=자회사 제너시스테크놀로지의 채무(미수금) 67억원을 면제키로 했다고 공시. 면제 사유는 `회사 청산`.  ▲SSCP(071660)=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감소. 매출액은 686억8900만원으로 11.5% 증가했고 순이익은 11억2200만원으로 7.2% 증가. ▲신성델타테크(065350)= 자회사 델타테크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  ▲BRN사이언스(038710)= 유상증자 대금 가장납입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힘.▲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 79억12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발행주식수는 1250만주, 예정 발행가는 633원.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7일, 주당 배정주식수는 1.2314주다. 청약일은 12월13일과 14일.  ▲네비스탁= 특별관계자 8인을 추가, 엠엔에프씨(048640) 보유주식이 127만8150주(2.59%) 증가했다고 공시. 특별관계자 50인을 포함한 총 보유주식은 614만9879주(12.43%).  ▲케이디씨(029480)= 바른전자 주식 50만주를 제일이저축은행에 담보 제공했다고 공시. 케이디씨의 바른전자 보유주식은 516만4271주(25.47%).  ▲빅솔론(093190)=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고 공시.매출액은 144억6600만원으로 8.0% 줄었고 순이익은 34억9300만원으로 57.9% 증가.▲케이디씨(029480)= 주당 2660원에 90만912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상장예정일은 다음달 8일.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이영호 전 대표이사가 제기한 이사 직무 집행정지 소송과 관련, 김무호, 김양호, 황성민, 김만종 이사 4인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 10억원 규모인 자사주 2만1220주를 장외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디에스엘시디(051710)= 중국 계열사 DSLCD(쑤저우)에 51억4600만원을 채무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시노펙스(025320)=28만2007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09%에 달하는 물량. 행사가는 3546원, 상장일은 다음달 9일과 10일.▲아이니츠(032860)= 법인 3개사, 개인투자자 34명을 대상으로 31억48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청약일은 28일. ▲매일상선(065420)= 사명을 에스아이리소스로 변경한다고 공시. ▲리홈(014470)= 유상증자 1차발행가액이 222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 ▲고영(098460)테크놀러지= 15만842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2.94%에 달하는 물량.행사가는 1만99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에피밸리(068630)=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관련, 분기보고서 제출 이후로 발행 일정을 연기했다고 정정공시.▲대우인터내셔널(0470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조8050억원. 순손실 829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전기 대비 적자로 전환. ▲CJ제일제당(097950)= 3분기 영업이익이 8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28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 
2010.10.29 I 신혜리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 계열사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000만주(502억원)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취득.▲아시아나항공(020560)= 109억원 규모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 간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SK NJC를 흡수한다고 공시.  ▲동부건설(005960)= 그린시티컨설팅에 2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영업이익 43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27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LG이노텍(011070)= 2000억원 규모 무기명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 ▲한진중공업(097230)= 계열사인 HHIC-Phil에 대해 652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코오롱(002020)= 춘천맑은물길주식회사에 대한 12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동북아1호(078420)= 상장폐지를 결정. 상장폐지신청 예정일자는 오는 11월 25일이며 상장폐지전 일반주주에게 100% 유상감자와 분배가 진행. ▲포스코(005490)=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힘.  ▲아트원제지(007190)=3분기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은 1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 감소.  ▲코리안케미칼스 인베스트먼트=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주식 15만주(1.06%)를 장내 처분, 총 보유주식이 185만주(13.02%)로 줄었다고 공시. ▲오리콤(010470)= 6억83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500주를 장내에서 처분키로 결정. ▲오리콤(010470)= 3분기 영업이익이 6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감소. 매출액은 212억7500만원으로 22.8% 늘어났고 순이익은 4억8800만원으로 16.2% 감소. ▲태산엘시디(036210)(036210)=자회사 제너시스테크놀로지의 채무(미수금) 67억원을 면제키로 했다고 공시. 면제 사유는 `회사 청산`.  ▲SSCP(071660)=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감소. 매출액은 686억8900만원으로 11.5% 증가했고 순이익은 11억2200만원으로 7.2% 증가. ▲신성델타테크(065350)= 자회사 델타테크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  ▲BRN사이언스(038710)= 유상증자 대금 가장납입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힘.▲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 79억12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발행주식수는 1250만주, 예정 발행가는 633원.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7일, 주당 배정주식수는 1.2314주다. 청약일은 12월13일과 14일.  ▲네비스탁= 특별관계자 8인을 추가, 엠엔에프씨(048640) 보유주식이 127만8150주(2.59%) 증가했다고 공시. 특별관계자 50인을 포함한 총 보유주식은 614만9879주(12.43%).  ▲케이디씨(029480)= 바른전자 주식 50만주를 제일이저축은행에 담보 제공했다고 공시. 케이디씨의 바른전자 보유주식은 516만4271주(25.47%).  ▲빅솔론(093190)=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고 공시.매출액은 144억6600만원으로 8.0% 줄었고 순이익은 34억9300만원으로 57.9% 증가.▲케이디씨(029480)= 주당 2660원에 90만912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상장예정일은 다음달 8일.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이영호 전 대표이사가 제기한 이사 직무 집행정지 소송과 관련, 김무호, 김양호, 황성민, 김만종 이사 4인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 10억원 규모인 자사주 2만1220주를 장외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디에스엘시디(051710)= 중국 계열사 DSLCD(쑤저우)에 51억4600만원을 채무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시노펙스(025320)=28만2007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09%에 달하는 물량. 행사가는 3546원, 상장일은 다음달 9일과 10일.▲아이니츠(032860)= 법인 3개사, 개인투자자 34명을 대상으로 31억48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청약일은 28일. ▲매일상선(065420)= 사명을 에스아이리소스로 변경한다고 공시. ▲리홈(014470)= 유상증자 1차발행가액이 222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 ▲고영(098460)테크놀러지= 15만8428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2.94%에 달하는 물량.행사가는 1만99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에피밸리(068630)=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관련, 분기보고서 제출 이후로 발행 일정을 연기했다고 정정공시.▲대우인터내셔널(0470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조8050억원. 순손실 829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전기 대비 적자로 전환. ▲CJ제일제당(097950)= 3분기 영업이익이 8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28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 
2010.10.28 I 신혜리 기자
  • 신성델타, 델타테크 합병 추진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 시동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8일 08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자회사 델타테크닉스와 합병을 추진한다.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의 시동을 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델타테크닉스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델타테크닉스는 가전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지난 2005년 효율성 차원에서 분할 설립됐다. 5년만에 다시 합치기로 한 것.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20억원에 자산은 118억원, 자본과 부채는 각각 64억원, 54억원이다. 또 234억원 매출에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델타테크닉스 합병은 신성델타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성격이 강하다. 회사 관계자는 "델타테크닉스가 영위하는 에어컨 등 가전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본사에서도 하고 있어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특히 "향후 회사는 모바일과 LCD 등 IT 부문과 LED, 자동차 부품, 가전과 세탁기 등 전자 부문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본사와 계열사들을 재편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4대 사업 부문에 맞춘 계열사간 통합이나 분할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는 자동차 사업 부문의 분사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10.28 I 김세형 기자
  • [마켓in]신성델타, 자회사 델타테크 합병..지주사 전환 포석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8일 08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자회사 델타테크닉스와 합병을 추진한다.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의 시동을 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델타테크닉스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델타테크닉스는 가전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지난 2005년 효율성 차원에서 분할 설립됐다. 5년만에 다시 합치기로 한 것.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20억원에 자산은 118억원, 자본과 부채는 각각 64억원, 54억원이다. 또 234억원 매출에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델타테크닉스 합병은 신성델타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성격이 강하다. 회사 관계자는 "델타테크닉스가 영위하는 에어컨 등 가전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본사에서도 하고 있어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특히 "향후 회사는 모바일과 LCD 등 IT 부문과 LED, 자동차 부품, 가전과 세탁기 등 전자 부문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본사와 계열사들을 재편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4대 사업 부문에 맞춘 계열사간 통합이나 분할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는 자동차 사업 부문의 분사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10.28 I 김세형 기자
  • [마켓in]신성델타, 자회사 델타테크 합병..지주사 전환 포석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자회사 델타테크닉스와 합병을 추진한다.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의 시동을 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델타테크닉스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델타테크닉스는 가전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지난 2005년 효율성 차원에서 분할 설립됐다. 5년만에 다시 합치기로 한 것.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20억원에 자산은 118억원, 자본과 부채는 각각 64억원, 54억원이다. 또 234억원 매출에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델타테크닉스 합병은 신성델타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성격이 강하다. 회사 관계자는 "델타테크닉스가 영위하는 에어컨 등 가전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본사에서도 하고 있어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특히 "향후 회사는 모바일과 LCD 등 IT 부문과 LED, 자동차 부품, 가전과 세탁기 등 전자 부문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본사와 계열사들을 재편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오는 2012년 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4대 사업 부문에 맞춘 계열사간 통합이나 분할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는 자동차 사업 부문의 분사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10.28 I 김세형 기자
  • 다우, 항공주 타고 급반등 … 1.1%↑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보잉이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항공사들이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데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또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가 급락하자, 이를 호재로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일조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29.35포인트(1.18%) 상승한 1만1107.97을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4포인트(0.84%) 오른 2457.3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2.27포인트(1.05%) 상승한 1178.17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급락으로 개장 초부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이 올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3분기에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나자, `어닝 모멘텀`이 크게 살아났다. 또 오후 들어 미국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경제 활동이 증가했지만, 개선 속도가 완만하고 고용도 부진하다고 지적하자,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도 지속됐다. 더욱이 달러화를 풀어 채권을 사들이는 이른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급락세를 보이고, 이를 호재로 금속가격과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며 뉴욕증시 상승을 도왔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27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 보잉 실적전망 올리고, 야후 순이익 급증에 `실적모멘텀` 강화 종목별로는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보잉이 실적호재로 3.3% 급등하며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보잉은 이날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이익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야후도 3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2% 오른 가운데, 대형 의료장비업체인 보스턴 사이언티픽 역시 3분기 이익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 5% 상승했다. 웰스 파고 은행도 3분기 실적호재로 4% 이상 올랐다. ◇ 美 항공업계 줄줄이 흑자전환..약달러에 상품주 랠리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3분기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나자, 델타 항공이 10% 넘게 급등하는 등 항공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국제선 수요 증가로 항공료가 오르면서 미국 항공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일제히 개선됐다. 특히 델타 항공과 US 항공, 아메리칸 항공의 모회사인 AMR의 3분기 순이익이 각각 3억6300만달러, 2억4000만달러, 1억4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일제히 흑자로 돌아섰다. 또 미국 달러화 약세로 상품가격이 상승하자, 뉴욕증시에서는 원자재 상품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2.2% 상승했고,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2.8% 올랐다. 여기에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 베이지북,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뒷받침 이날 오후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이전보다 조금 개선됐지만, 경제회복세와 고용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이 11월 또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하리라는 기대가 지속됐다. 이를 반영하듯 양적완화를 악재로 인식하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미국 국채 가격은 양적완화 기대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한달 여간 미국 경제 활동이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개선 속도는 완만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또 "기업들은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자본지출(투자) 계획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고, 약화된 경제로 많은 기업들이 정규직원 채용을 꺼리면서 고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12개 연방준비은행 지역의 경기를 종합한 보고서로, 1년에 8차례 발간된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 9월부터 10월 초순까지의 경제상황을 담고 있다. ◇ 유럽증시, 푸조·바스프 실적호재에 상승 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장중 오름세로 전환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푸조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재가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89포인트(0.34%) 상승한 26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25.04포인트(0.44%) 상승한 5728.93을, 독일의 DAX 지수는 33.86포인트(0.52%) 오른 6524.55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0.98포인트(0.55%) 상승한 3828.15를 각각 기록했다. 푸조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올 연간 이익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점이 유럽증시 상승의 모멘텀이 됐다. 우선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푸조-시트로엥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비 10% 증가한 130억유로를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인 123억유로를 앞섰다. 푸조는 올 연간 이익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독일의 화학업체인 바스프도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올 연간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네덜란드의 내비게이션 업체 톰톰은 3분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올 연간 재무 목표를 달성하리라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스웨덴의 사브는 4분기 구조조정 비용을 이유로, 향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7% 가량 떨어졌다.
2010.10.21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실적호재·달러급락에 반등..다우 1.1%↑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보잉이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항공사들이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데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또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가 급락하자, 이를 호재로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일조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29.35포인트(1.18%) 상승한 1만1107.97을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4포인트(0.84%) 오른 2457.3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2.27포인트(1.05%) 상승한 1178.17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급락으로 개장 초부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이 올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3분기에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나자, `어닝 모멘텀`이 크게 살아났다. 또 오후 들어 미국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경제 활동이 증가했지만, 개선 속도가 완만하고 고용도 부진하다고 지적하자,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도 지속됐다. 더욱이 달러화를 풀어 채권을 사들이는 이른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급락세를 보이고, 이를 호재로 금속가격과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며 뉴욕증시 상승을 도왔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27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 보잉 실적전망 올리고, 야후 순이익 급증에 `실적모멘텀` 강화 종목별로는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보잉이 실적호재로 3.3% 급등하며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보잉은 이날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이익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야후도 3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2% 오른 가운데, 대형 의료장비업체인 보스턴 사이언티픽 역시 3분기 이익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 5% 상승했다. 웰스 파고 은행도 3분기 실적호재로 4% 이상 올랐다. ◇ 美 항공업계 줄줄이 흑자전환..약달러에 상품주 랠리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3분기 줄줄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나자, 델타 항공이 10% 넘게 급등하는 등 항공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국제선 수요 증가로 항공료가 오르면서 미국 항공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일제히 개선됐다. 특히 델타 항공과 US 항공, 아메리칸 항공의 모회사인 AMR의 3분기 순이익이 각각 3억6300만달러, 2억4000만달러, 1억4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일제히 흑자로 돌아섰다. 또 미국 달러화 약세로 상품가격이 상승하자, 뉴욕증시에서는 원자재 상품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2.2% 상승했고,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2.8% 올랐다. 여기에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 베이지북,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뒷받침 이날 오후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이전보다 조금 개선됐지만, 경제회복세와 고용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이 11월 또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하리라는 기대가 지속됐다. 이를 반영하듯 양적완화를 악재로 인식하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미국 국채 가격은 양적완화 기대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한달 여간 미국 경제 활동이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개선 속도는 완만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또 "기업들은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자본지출(투자) 계획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고, 약화된 경제로 많은 기업들이 정규직원 채용을 꺼리면서 고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12개 연방준비은행 지역의 경기를 종합한 보고서로, 1년에 8차례 발간된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 9월부터 10월 초순까지의 경제상황을 담고 있다.
2010.10.21 I 지영한 기자
  • 미 증시, 실적호재·약달러에 급반등...다우 158p↑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기업실적 호재에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일조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58.37포인트(1.44%) 상승한 1만1136.9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47포인트(1.17%) 오른 2465.42를 ,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5.40포인트(1.32%) 상승한 1181.3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급락으로 개장 초부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투자심리를 북돋은 까닭이다. 특히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이 올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과 야후의 3분기 이익이 2배 이상 급증한 점이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또 미국의 항공사들이 국제선 수요 증가로 지난 3분기에 줄줄이 흑자로 전환하고, 달러화 약세로 원자재 상품주가 랠리를 보이자,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폭을 더욱 넓혔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29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모습이다. ◇ 보잉 실적전망 올리고, 야후 순이익 급증에 `실적모멘텀` 강화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보잉은 양호한 3분기 실적에 더해 올해 이익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영향으로 보잉의 주가가 2.4% 급등하며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야후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비 2배 이상 급증한 데 힘입어 3% 이상 오르며 기술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대형 의료장비업체인 보스턴 사이언티픽 역시 3분기 이익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 10% 이상 급등했고, 웰스 파고 은행도 3분기 실적호재로 5% 이상 급등했다. ◇ 美 항공업계 줄줄이 흑자전환..약달러에 상품주 랠리 미국 항공사들도 지난 3분기 줄줄이 흑자로 전환해, 항공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국제선 수요 증가로 항공료가 오르면서 미국 항공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일제히 개선됐다. 특히 델타 항공과 US 항공, 아메리칸 항공의 모회사인 AMR의 3분기 순이익이 각각 3억6300만달러, 2억4000만달러, 1억4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일제히 흑자로 돌아섰다. 또 미국 달러화 약세로 상품가격이 상승하자, 뉴욕증시에서는 원자재 상품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1.8% 상승했고,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3.5% 급등했다. 여기에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2010.10.21 I 지영한 기자
  • 美 항공업계, 3분기 줄줄이 흑자전환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 항공사들이 지난 3분기 줄줄이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국제선 수요 증가로 항공료가 오르면서 미국 항공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델타 항공은 2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에 3억6300만달러(주당 43센트)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델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1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델타 항공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1.10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94센트도 웃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은 통상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실적을 전망한다. 델타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비 18% 증가한 8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유럽 지역 탑승객 증가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에드 바스찬 델타 항공 사장은 "델타의 3분기 매출이 회사의 예상을 웃돌았고, 특히 국제선 실적이 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홀리데이 시즌이 있는 올 4분기 실적도 전년보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US 항공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2억4000만달러(주당 1.22달러)를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US 항공은 전년 동기 8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US 항공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1.23달러로,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1.16달러를 웃돌았다. US 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비 17% 증가한 31억8000만달러였다.
2010.10.21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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