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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94건

  • 대한항공, KLM네덜란드항공과 인천~암스테르담 노선 공동운항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다음 달 16일부터 KLM네덜란드항공과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공동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이번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기존 주 3회 운항편에(화·목·일)에 KLM네덜란드 항공의 주 4회 운항편(월·수·금·토)을 더해 주 7회 운항으로 늘어난다.대한항공은 오후 2시2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25분 암스테르담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같은 날 오후 8시 암스테르담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KLM네덜란드항공은 오후 5시45분 암스테르담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35분에 암스테르담공항에 도착하게 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공동운항 제휴사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중국 남방항공, 사우디 아라비안항공 등을 포함한 총 28개 회사”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항공사와 제휴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12.27 I 서영지 기자
  • 뉴욕증시, 사흘만에 반등..재정절벽 협상기대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재정절벽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덕이었다.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0.38포인트, 0.76% 상승한 1만3235.3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39.27포인트, 1.32% 오른 3010.60을 기록하며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16.78포인트, 1.19% 높은 1430.36을 기록했다. 개장전 독일 분데스방크가 올 연말과 내년초까지 독일 경제가 뚜렷한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내년에도 유로존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미국의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 둔화를 확인시켜준 것도 부담이 됐다. 그러나 최근 이틀간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부유층 세금 인상을 제안한 뒤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첫 회동을 다시 가졌다는 소식이 시장심리를 살려냈다. 대부분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며 시가총액 1위 업체의 체면을 구긴 애플은 이날도 씨티그룹 등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약세를 보이다 막판 2% 가까운 반등을 이끌어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레이몬드 제임스로부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받은 덕에 각각 4.12%, 3.97% 상승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델타와 US에어웨이스,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등 항공주들도 달만로즈가 업종 전망은 ‘강세’로 상향 조정한 덕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AIG도 아시아 보험사인 AIA 지분을 65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치솟았다. 카리부커피 역시 독일 지주회사인 조 A. 벤키저사가 3억2500만달러에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0% 이상 폭등했다. 반면 클리어와이어는 스프린트넥스텔이 제안한 주식 인수가격을 승인하면서 14% 가까이 급락했다. ◇ 월가전문가들 “S&P500지수, 내년 사상최고 노린다”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전략가들이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현 수준보다 10%나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미국의 투자 전문지인 배런스 최신호는 ‘2013년 전망’이라는 커버스토리에서 10명의 월가 유명 투자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증시 전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데이빗 J. 코스틴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를 비롯해 바클레이즈캐피탈의 배리 냅, 블랙록의 러스 쾨스테리히, JP모간의 토마스 리, 씨티의 토비어스 레브코비치, 모간스탠리의 아담 파커, 프루덴셜의 존 프라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사비타 서바라매니안, 푸트남의 제프리 나이트 등이 참여했다. 총 10명이 제시한 전망치의 평균값은 1562선으로, 이는 현재 지수 수준보다 10%나 높을 뿐 아니라 지난 2007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1565선에 비해서도 3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10명 가운데 씨티의 레브코비치가 1615선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가운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인 1565선을 넘어갈 것으로 본 전문가는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들 전문가들 가운데 프루덴셜의 프라빈이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0%로 제시했을 뿐 절반 이상의 전문가는 내년 성장률이 2%에도 못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내년도에도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실적은 5% 안팎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민주와 공화당이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이끌어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화 ‘한발 후퇴’후 재정절벽 협상 가속‘절대 증세는 없다’며 버티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일부 부자 증세를 수용할 뜻을 밝힌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본격적인 협상을 재개했다. 마이클 스틸 하원의장 대변인은 이날 “양측은 재정절벽을 해결하고 균형잡인 적자 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베이너 의장이 이를 위해 오전중 백악관을 직접 찾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는 지난주말 베이너 의장이 복지지출 삭감을 전제로 연간 소득 100만달러 이상인 가계에 대해 세금 인상을 받아들이고 1년간 연방정부 채무한도 상한을 높여줄 것이라는 제안을 내놓은 이후 처음으로 가진 회동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닷새간 벌써 세번째 회동이었다.양측은 이날 45분간 진행된 회동 이후 구체적인 합의안이나 발표를 하지 않았고, 연간 소득 25만달러 이상 가계에 대한 세율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베이너의 새로운 제안을 거부하긴 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다소나마 좁혀지고 있다는 신호가 되고 있다. 또 일부 소식통에 의하면 베이너 의장이 기존 8000억달러 세수 확충 제안을 최대 1조달러까지 늘리는 방안도 수용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신 베이너 의장은 세수 확충액과 복지 프로그램 등의 지출 삭감액을 동일하게 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주말에는 협상 시작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과 공화당 실무진이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연락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양측간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기도 했다.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재정정책을 지속 가능하게 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적자를 줄일 수 있는 균형잡힌 안은 오바마의 제안이 유일하다”며 베이너 의장의 새 제안이 아직도 충분치 않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 민주당 보좌관은 “합의가 임박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양측 의견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며 진전이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 ◇ 드라기 “유로존 성장, 내년 하반기까지 매우 더딜듯”유로존 경제가 올 4분기에 더 악화되고 있고 내년 하반기까지도 회복세가 매우 더딜 것이라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전망했다. 이날 드라기 총재는 유럽 의회 경제통화정책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 일부 서베이지표가 저점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4분기중 여러 지표들은 경제가 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 성장 약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내년 하반기에도 아주 더딘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드라기 총재는 또 유로존 재정긴축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재정긴축 필요성은 분명히 있으며 이는 정당화될 수 있다”며 “이미 긴축이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지금 이를 되돌릴 경우 유로존은 시장 신뢰를 잃을 수 있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며 금리를 올리고 성장 하강사이클이 재연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재정적자가 아주 크다면 성장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스페인과 다른 재정적자가 컸던 국가들의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크레딧 흐름이 여전히 부진한 것도 사실”이라며 “ECB의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흘러가는 게 아직 어려운 상황이며 투자와 소비 부진이 크레딧 흐름을 크게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엠파이어지수, 5개월째 마이너스..美제조업 ‘위축’뉴욕 제조업 경기가 예상밖의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5개월 연속으로 경기 위축세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경기도 여전히 둔화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8.1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1월의 -5.22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1.0을 크게 하회한 것이다. 특히 지수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판단하는 기준치인 제로(0)를 5개월 연속으로 밑돌면서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9.68로, 앞선 11월의 -14.61보다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신규주문은 +3.08에서 -3.70으로 악화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6개월후 경기여건지수 12.88에서 18.66으로, 제품가격지수도 14.61에서 16.13으로 각각 나아졌다.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미국내 지역별 제조업경기지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경기를 읽을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한편 뉴욕 연은은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인해 지난 10월에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7% 정도 줄었고 11월에도 5%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2012.12.18 I 이정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환경부 ◇전보 <과장급>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기획총괄팀장 김영민 ▷울산광역시 환경협력관 조현수▲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장관비서관 서기관 김가로 ◇승진 <과장급> ▷여성인력개발과장 서기관 이금순 ▷청소년보호점검팀장 서기관 한강희▲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본부장> ▷기술본부 정남정 ▷전북지역본부 황필선 ◇부서장 ▷사업기획실장 김자겸 ▷경영관리〃 김선영 ▷법무〃 강우규 ▷물관리센터〃 정구열 ▷댐·유역관리처장 김혁호 ▷수도경영〃 김광래 ▷친수사업〃 홍영진 ▷설계지원〃 최병습 ▷사업지원〃 류지훈 ▷해외기획〃 이용일 ▷해외사업〃 박원철 ▷아라뱃길운영〃 이병협 ▷수도권관리〃 박재욱 ▷수도권운영〃 조관식 ▷충청관리〃 이재홍 ▷충청운영〃 황재문 ▷전북운영〃 최은경 ▷동남아사업단장 박재영 ▷성남권관리〃 김인상 ▷고양권관리〃 이도용 ▷태백권관리〃 이병두 ▷횡성권관리〃 황창하 ▷평화의댐건설〃 김권일 ▷천안권관리〃 김진문 ▷서산권관리〃 신경식 ▷대청댐관리〃 이석천 ▷정읍권관리〃 박한영 ▷용담댐관리〃 정성영 ▷완도수도관리〃 이재선 ▷고령권관리〃 이능규 ▷운문권관리〃 변일환 ▷구미권관리〃 김병하 ▷부항댐건설〃 문용관 ▷보현산댐건설〃 김봉재 ▷구미단지건설〃 박영 ▷합천댐관리〃 이송희 ▷거제권관리〃 김익동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 박언상 ▷밀양권관리〃 전병구 ▷MTV건설〃 이영준 ▷송산건설〃 권재욱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장 진광호▲신용회복위원회 ◇승진 <부장급> ▷신용관리교육원장 신중호 ▷동서울지부장 서형원 ▷대구〃 강일석 <팀장급> ▷IT지원팀 민영안 ▷대전지부장 김유수 ▷울산〃 차재호 ▷서부산〃 김성학 ▷제주〃 신우선 ▷청주〃 이창인 ◇전보 <부장급> ▷보증지원부장(겸직) 김진학 ▷상담센터장 권순범 ▷사이버지부장 이통균 <팀장급> ▷취업지원센터장 이시형 ▷광주지부장 김용우 ▷마산〃 이장현▲경기도시공사 ▷판매관리처장 직무대리 최성진 ▷신도시사업처장 직무대리 이환용 ▷광교사업처장 김종일 ▷고덕산단처장 김영선 ▷복합사업처장 조우현 ▷주거복지처장 김동석▲미래에셋증권 ◇전보 <팀장> ▷세일즈트레이딩팀 이지영 ▷총무팀 안치갑 ▷감사팀 이성훈 ▲광주은행 ◇승진 <부서장> ▷개인영업전략부 채널전략팀장 문병용 ▷여신정책팀장 한명수 <영업점장> ▷광양중동지점장 김문환 ▷국동〃 최주열 ▷북항〃 김상현 ▷영암〃 신용식 ▷임방울대로〃 양준희 ▷함평〃 최영 ▷화순〃 문병균 ▷서울영업본부 RM 서중렬 ▷전주금융센터지점 RM 조현기 ▷풍암운리출장소장 최지은 ◇전보 <부서장> ▷인사부장 민병우 ▷신탁〃 이동수 ▷개인영업전략부 서민금융팀장 최영인 <영업점장> ▷광주시청지점장 염규송 ▷남광주〃 설수환 ▷ 동광양〃 황환익 ▷동운〃 용병태 ▷마포금융센터〃 이상배 ▷매월동〃 신양수 ▷문화동〃 박춘하 ▷백운동〃 고병일 ▷봉선동〃 김종석 ▷북부〃 양용섭 ▷소촌동〃 정순항 ▷송파금융센터〃 박홍래 ▷신안동〃 양대열 ▷양산동〃 오영수 ▷여천〃 김현빈 ▷첨단월계〃 안주현 ▷충장로〃 이철현 ▷하당〃 김정민 ▷서울영업본부 RM 박시평▲현대상선 ◇선임 <전무> ▷송요익 ◇승진 <상무> ▷양승인 ▷정동진 <상무보> ▷박세환 ▷김용해 ▷정창규 ▷박기훈 ▷하청희 ▷김신▲LG패션 ◇승진 <상무> ▷한성렬(인재개발실장) ◇선임 <상무보> ▷김인권(액세서리 영업본부장)
2012.12.14 I 최승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北로켓 발사, 금융시장 차분했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SC은행, ‘세금 피하기’ 귀재?-‘아님 말고’ 대선판-이재용 권오현 투톱 삼성전자 이끈다-北 로켓 발사 성공..유엔 안보리 소집▲종합-北 로켓 ‘학습효과’..금융시장 차분했다-권·신·윤 ‘삼각 하모니’..JY ‘운용의 묘’에 달렸다▲대선 D-6-막판되니 막장 네거티브-또 찾아온 북풍..朴 “참여정부 탓” 文 “안보 무능”▲北 로켓 기습 발사-北 로켓 기술력, 美 본토 직접 타격도 가능-中, 이번에도 UN 제재 반대하나▲경제 금융-SC은행 수난시대 이번엔 ‘탈세 의혹’-신규 취업자는 줄고, 가계대출은 계속 늘고▲글로벌 마켓-시진핑, 아버지를 추억하며 개혁 첫걸음-美 최고 MBA 스쿨, 하버드大 3년 연속 1위-美 델타항공, 英 버진 손잡고 합작사 설립▲마켓 종합-BoAML “美 증시 내년 10% 넘게 오른다”-한국거래소 ‘공공기관’ 족쇄 풀리나▲마켓 증권-“반갑다 아이폰5”..증권가 이벤트 경쟁-연말 배당금 받으려면 본인 명의로 변경해야▲마켓 증권-위지트 김현철 대표 “내년 중국 진출..수출 2배로”-증권株 불황 속 메리츠종금 ‘홀로 잘나가’-거래소 “종목별 서킷브레이커 도입 검토”▲엔터테인먼트-빵집 사장님 된 배우 손지창-46년 만이네요..두 ‘애랑’의 만남▲산업 종합-중국인의 24시 이랜드가 책임집니다-삼성 신임 사장단 중국부터 배웠다-STX, 팬오션 매각 추진▲산업-동양그룹, 시멘트 발전사업에 힘준다-불황 속 車 320만대 수출, 사상 최대 ‘눈길’-아시아나항공,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게임-“열혈강호2, 3000억 매출 넘긴다”-온라인게임 개발자, 모바일로 전공 전환▲취업-구직 실패 후 자주 욱하는 당신 “힐링이 필요해”-대졸 공채 줄인 증권가, 고졸 채용 늘린다▲골프&스포츠-‘중국스타일’ 김혜윤, 이번에도?-추신수, 결국 신시내티로 트레이드▲피플-아! 철강왕 박태준..전국서 추모 열기-“성과중심 인사제도로 ‘농협 Way’ 가자”▲헬스-관절염, 남의 일 아닌 男의 일입니다-술 마신 후 두통약 아니되오▲사회 부동산-서울 택시요금 내년 초 오른다-혁신도시 내년 2만가구 쏟아진다
2012.12.12 I 김대웅 기자
  • 英버진항공, 美델타항공에 매각 유력
  • [이데일리 김유성 김태현 기자]싱가포르항공이 자사가 보유중인 영국 버진애틀래틱항공 지분 49%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유력 인수 후보자로 미국내 두번째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이 거론되고 있다. 델타항공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히드로 공항은 유럽의 관문 공항 중 하나로 델타항공이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유럽지역 운항경쟁에서 유리해진다.또한 델타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여객동맹 스카이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인수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팀은 델타항공,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등 4개 대형 항공사가 주축이 돼 2000년 창설한 항공여객 동맹체다.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이용 등 고객 편의를 동맹 항공사끼리 공동 제공하면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그러나 경쟁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보다 가입항공사와 취항노선이 적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올 11월 기준 스카이팀에 가입된 항공사 수는 19개로 스타얼라이언스사의 27개보다 적다.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999년 버진항공 인수에 9억6000만달러(약 10조원)를 쏟아부었다. 이후 싱가포르항공은 버진항공이 항공유 가격 인상과 영국·유럽 노선 경쟁 등으로 수익성 악화에 허덕이자 매각을 추진했다. 올해 버진항공의 예상 적자 규모는 8020만파운드(약 1400억원)로 추정된다.
2012.12.03 I 김유성 기자
  • [대선 D-20] 與 "민주, 부산 지원 방해" vs 野 "PK 민심 분노로 대선필승"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9일 부산·경남(PK) 지역의 표심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현 정권 5년 동안 부산이 더 힘들어졌다며 이른바 ‘부산 홀대론’을 꺼내 들었고, 이에 새누리당은 오히려 민주당이 부산 관련 예산과 법을 사사건건 막았다고 반박했다. 새누리당의 부산지역 총괄선대본부장을 밭고 있는 이진복 의원과 민주당 부산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영춘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번 대선에서 PK 지역 민심이 각자의 당에 쏠리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우선 부산 지역에서의 선전을 노리고 있는 민주당 측은 야권에 대한 이 지역의 지지율이 지난 10년 전보다 10% 정도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선과 비교해보면 부산에서 노무현 후보가 29.9% 득표해서 당선됐는데, 그때와 엇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부산 경남의 민심 변화와 분노 같은 것을 투표로 잘 연결해 내면 대선 필승을 기할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저희는 부산을 전략적인 요충지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때와 지방선거 때 민주당은 부산에서 상당한 차이로 떨어졌다”며 최근 부산의 민심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총선에서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이나 진보신당을 빼고는 31.5%밖에 얻지 못했다”며 “그런 걸 본다면 사항마다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고 또 선거분위기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양측은 또 ‘부산 홀대론’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전 의원은 “부산의 미래발전 비전으로 볼 때는 부산 신항만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이 부산이 앞으로 물류 허브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인데 이명박 정부 하에서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무산돼버렸”고 지적했다.이에 이 의원은 “현 정부가 (신공항을) 추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면서도 “박근혜 후보는 오히려 남부권에 국제공항을 만드는 불씨를 살려뒀다”고 반박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말하고 있는 국제공항이나 박 후보가 말하고 있는 동남권의 국제공항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부권 그린벨트 해제와 국제물류산업도시 건설, 에코델타시티 추진 등 부산 관련 예산이나 법안이 있을 때마다 막았다”며 “민주당의 논리는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논리”라고 반격했다.그러자 김 전 의원은 “문 후보의 동남권 신공항이라는 게 가덕도를 전제로 하는 거라면 박 후보의 남부권 신공항은 사실 밀양 같은 입지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두 후보의 주장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또 저희는 친수구역특별법, 4대강 난개발로 인한 폐해를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친수구역특별법에 대해선 이의가 있지만, 에코델타시티사업에는 반대하지 않는데, 두 가지를 자꾸 섞어서 말한다”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박 후보는 국내의 정치적인 입김을 배제하고 외국 전문가를 모셔서 객관적 조사를 하면 부산 가덕도로 (신공항이) 결정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며 “대구·경북(TK) 지역 시민단체도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를 안 한다는 기자회견을 했고, 가덕도가 최고의 입지라면 심한 갈등이 생길 것 같진 않다”고 주장했다.
2012.11.29 I 나원식 기자
(11/22) ELW 제대로 알기_쎄타(theta)
  • (11/22) ELW 제대로 알기_쎄타(theta)
  • [이데일리TV 이수연PD] 오후장의 시작!! 매일 오후 1시 부터 시작되는 <마켓플러스>에서 오전 시장의 분석을 통한 오후의 대응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세워봅니다.‘ELW 제대로 알기’ 코너에서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ELW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매일 오후 JP모간의 김나이 부장이 쉽고 재미있게 ELW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쎄타(theta)란 무엇인가?- ELW 만기까지 하루가 지나면 시간가치가 얼마나 감소하는지 보여주는 지표- 잔존만기가 1일 감소할 때 ELW 가격이 변화하는 비율● 쎄타(theta) 계산식ELW 가격 변화량 ÷ 잔존 일수 감소량● ELW의 Greeks - 쎄타(theta) - ELW는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간가치가 감소하게 되므로 쎄타는 음수(-)다.- ELW는 잔존기간동안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ELW가치는 계속 사라지기 때문에 만기 1달 이상 남은 ELW로 접근한다.- 내가격 ELW에 비해 외가격 ELW의 시간가치의 감소가 더 크다.- 내가격 ELW에 비해 외가격 ELW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쎄타값의 지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방향성이 확실할 경우에만 매매하는 것 좋다.● ELW의 가격변화 계산법 - ELW의 가격변화 =(기초자산 가격 변화분×전환비율×델타)- 쎄타- 단, 변동성 변화 배재한다.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2일 오후 1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11.22 I 이수연 기자
  • KT, M2M 신기술 독자개발..협력사에 개방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무선망을 통한 업데이트 기술인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 적용하고, 이를 중소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기술 개발로 직접 방문 작업해야 했던 M2M 단말들의 소프트웨어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무선으로도 가능해져 KT와 협력사의 애프터서비스 처리 비용 및 시간이 50% 이상 대폭 절감될 예정이다. 또한, 외산 FOTA를 사용하고 있던 협력사들은 앞으로 KT의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라이선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M2M 단말 및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KT의 FOTA는 특히 무선 업데이트 최신 기술인 ‘델타 업데이트’를 반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델타 업데이트는 무선망을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시 변경사항만을 적용하는 기술로,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KT는 FOTA 솔루션을 KT 자체 M2M 서비스인 브랜드 택시, 디지털 운행 기록계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8개 M2M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KT, 불우아동 돕기 캠페인 전사적 후원☞와이브로 주파수, 최저가격 647억 경매로 할당☞KT, LG전자에 넥서스4 국내 출시 요청..답변 못받아
2012.11.22 I 정병묵 기자
(11/20) ELW 제대로 알기_델타(delta)
  • (11/20) ELW 제대로 알기_델타(delta)
  • [이데일리TV 이수연PD] 오후장의 시작!! 매일 오후 1시 부터 시작되는 <마켓플러스>에서 오전 시장의 분석을 통한 오후의 대응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세워봅니다.‘ELW 제대로 알기’ 코너에서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ELW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매일 오후 JP모간의 김나이 부장이 쉽고 재미있게 ELW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ELW의 Greeks- 주가가 변할 때 ELW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 - 주가가 변할 때 ELW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는 델타(delta, Δ) - ELW 잔존 기간 동안 ELW 가격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는 쎄타(theta, θ)- 주가 변동 폭이 큰 주식과 작은 주식이 ELW가격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는 변동성과 관련된 지표는 베가(vega)- 행사가격 수준은 ELW 가격대비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표는 패리티 (내가격, 등가격, 외가격)● 델타(delta)란 무었인가?- 기초자산 가격이 1단위 변화할 때 ELW 가격이 변화하는 비율- ELW 가격이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델타(delta) 계산식- ELW 가격 변화량 ÷ 기초자산 가격 변화량● 델타(delta) 값의 범위- 범위는 -1≤델타≤+1델타값의 범위- 콜 ELW의 경우 0.3~0.7 사이의 델타 값을 선택- 풋 ELW의 경우 -0.3~-0.7 사이의 델타 값을 선택● ELW의 Greeks - 델타(delta) - 델타가 높은 종목이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니다!- 델타 값은 항상 변한다.- 델타가 높다는 것은 ELW가 내가격 구간이라는 의미이고 따라서 ELW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레버리지 측면에서는 단점- 델타가 1.0에 가까운 경우 ELW는 기초자산과 완전히 같아지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없다. ● ELW의 가격 변화 계산법 - ELW의 가격변화 = 기초자산 가격 변화분×전환비율×델타 - 단, 시간 가치의 하락과 변동성 변화는 배재한다.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일 오후 1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11.20 I 이수연 기자
  • [월가시각] 美재정절벽·유럽 악재에 힘 빠진 월가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뉴욕 증시가 대통령 선거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탔다. 대선이라는 불안정 요소가 사라지자 투자자들의 눈길은 또다시 유로존 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에 쏠린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무역 적자와 실업수장 청구 건수는 예상과 달리 견고한 모습을 보였지만 재부각된 유로존 위기의 벽을 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장 중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재정절벽에도 투심이 위축됐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내년 1월1일부터 세금이 오르고 예산이 삭감되는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15% 정도라고 전망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도 미국이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하면 내년 경제가 0.5% 위축되고 실업률이 지난 10월 7.9%에서 9.1%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전문가들은 향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시장 재료로 계속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이언 소지 NBG 애널리스트는 “대선 이후 재정졀벽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4분기 어닝시즌은 3분기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갈수록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게리 테이어 웰스 파고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기본적인 펀더멘탈은 나쁘지 않다”면서도 “오바마 정부와 의회가 세금 인상과 소비 감소 등에 대해 중간 합의점을 찾아야만 앞으로 경제에 대한 전망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투자자들은 이날 세금 인상 우려를 표시하며 주식을 매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브루스 자로 델타 글로벌 자산운용사 최고 전략가는 “미국 예산 우려는 끈질기게 시장에 하락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세금 인상 우려로 인해 미리 주식을 팔아치우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속에서 이번주 증시는 지지선을 지키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리스 등 여전히 남은 유로존 위기도 증시를 계속 압박할 태세다. 폴 놀테 디어본 파트너스 디렉터는 “아직까지도 시장에 영향을 주는 해외 이벤트들이 산재해있다”면서 “그리스,EU,중국의 이슈들은 계속 투자자들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피러 북카바 밀러 타박 전략가 역시 “유럽의 주요 소식들이 시장에 하락세를 형성했다”면서 “오늘 아침 이미 독일 재무장관은 이 같은 뉴스를 예고하면서 증시에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미국 증시 방향를 잡는 애플 역시 이틀 연속 곤두박질하며 이날만 4% 가까이 하락했다. 대선 이후 7% 가까이 하락한 애플은 나스닥 지수를 끌어 내렸다.마켓 워치는 “애플미니와 애플5의 매출 하락 우려에 투자자들은 심리는 위축돼 있다”며 “안드로이드 시장이 점점 증가하면서 구글과 삼성 태블릿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점도 애플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매수에 힘을 실고 있다”면서 “애플의 향후 포트폴리오에 계속 기대를 모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2012.11.09 I 신혜리 기자
  • (11/08) ELW 제대로 알기_ELW 매매 시 주의사항
  • [이데일리TV 이수연PD] 오후장의 시작!! 매일 오후 1시 부터 시작되는 <마켓플러스>에서 오전 시장의 분석을 통한 오후의 대응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세워봅니다.‘ELW 제대로 알기’ 코너에서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ELW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매일 오후 JP모간의 김나이 부장이 쉽고 재미있게 ELW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ELW 매매 시 주의사항- 기초 자산 방향이 예상과 달리 움직여 손절매 기준에 도달한 경우 절대 물타기는 금물- 손절 한 후, 해당 기초 자산에 대한 적정한 행사가의 ELW를 재매수하는 것이 수익에 더 도움이 된다.● ELW는 레버리지가 있는 상품 - 레버리지로 인해 기초 자산 방향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 그 손실 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주가가 반등한다 하더라도 그동안의 손실 폭은 만회하기 쉽지 않다.● 행사 가능성 감소에 따른 델타 감소- 주가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만기에 가까워지게 되면 행사 가능성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델타(만기에 행사 될 확률) 감소한다.- 이런 경우, 주가가 다시 반등하더라도 이미 줄어든 델타로 인해 해당 ELW는 상승하지 못한다.●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른 세타 지불- 만기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자는 시간 가치를 지불하게 되며 이 시간 가치는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더 크게 하락한다.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8일 오후 1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11.08 I 이수연 기자
  • (11/07) ELW 제대로 알기_셀트리온
  • [이데일리TV 이수연PD] 오후장의 시작!! 매일 오후 1시 부터 시작되는 <마켓플러스>에서 오전 시장의 분석을 통한 오후의 대응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세워봅니다.‘ELW 제대로 알기’ 코너에서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ELW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매일 오후 JP모간의 김나이 부장이 쉽고 재미있게 ELW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ELW 관심 종목- 교보2215셀트리온콜(622215)- 교보2184셀트리온콜(622184)● 교보2215셀트리온콜(622215)기초자산 : 셀트리온콜/풋 : 콜가격 : 65원행사가 : 31,000원패리티 : 88%만기일 : 2013년 3월 22일레버리지 : 4● 교보2184셀트리온콜(622184)기초자산 : 셀트리온콜/풋 : 콜가격 : 50원행사가 : 32,000원패리티 : 85%만기일 : 2013년 3월 29일레버리지 : 6● ELW 위험 관리- 주식 보유 시, 종목이 항상 상승할 수는 없으므로 위험 관리 필요- 보유 주식이 대형 우량주라면 해당 종목에 매칭 되는 개별 종목, 풋 ELW 또는 지수 풋 ELW로 위험 관리 - 대형 우량주가 아닌 경우, 시장 리스크는 지수 풋 ELW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헷지 시 풋 ELW 매수 수량의 계산법 :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 / 워런트 델타 * 워런트 전환비율- 주가 변화가 작을 경우에는 풋 ELW 시간 가치 만큼 손해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7일 오후 1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11.08 I 이수연 기자
당신의 금융상품은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 [애널리스트의 눈]당신의 금융상품은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금융상품 중 하나는 바로 주가연계증권(ELS)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의 ELS발행량은 36조1000억원으로 이미 2011년 전체 ELS발행량 34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ELS가 예금, 채권, 주식, 펀드, 랩(Wrap) 등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사실 ELS는 대표적인 변동성 매도(이하 숏감마)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숏감마 전략이란 기초자산이 일정 범위 안에 머물게 될 때 수익이 나는 전략을 말한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 만한 대표적인 숏감마 전략으로는 ELS, KIKO(Knock-in, Knock-out), 분할매수 분할매도형 ETF랩, 숏스트랭글 또는 숏스트래들과 같은 옵션 포지션들이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인 동시에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지 않는다면 실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전략이다. 이와 반대되는 전략은 변동성 매수(이하 롱감마) 전략이 있다. 대표적으로 당국의 규제로 올해 들어 거래량이 급감한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을 들 수 있다.필자는 숏감마 전략을 영업하기 좋은 전략이라고 부른다. 안정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보장되는 중위험 중수익의 상품으로 일반적인 경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투자기간의 90% 이상은 숏감마 전략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수익이 났던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투자의 필살기법을 언급한 서적 또는 소위 전문가 강의, 일부의 헤지펀드 전략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숏감마 전략(변동성 매도 또는 옵션 매도)의 변형인 경우가 많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형태의 모든 투자전략은 사실 숏감마 전략의 변형(금융공학에서는 이를 델타헤징이라고 부른다)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숏감마 전략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이 상품은 항상 수익을 보장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환율시장에서는 KIKO, 주식시장에서는 ELS가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가져다주며 언론에 자주 언급됐던 경우가 대표적이다. 즉, 숏감마 상품은 예상치 못한 큰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옵션시장에서는 이러한 충격을 소위 “감마(변동성)님이 오셨다”고 표현한다. 2001년 911사태, 2010년 11월 11일 도이치사태, 2011년 8월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도 숏감마 전략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긴 사례들이다.대표적인 경제학자인 폴 새뮤얼슨은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를 숏감마 상품에 적용하면 숏감마라는 매력적인 전략도 공짜는 아니다. 감수할 위험이 분명 존재하는데 보통 꼬리 위험(Tail risk)라고 부른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가입하는 금융상품이 실제로는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변동성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인 VKOSPI를 기준으로 올해 1~2월 20%를 상회했던 변동성이 최근 들어 17%대까지 하락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급적으로는 올해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ELS와 분할매수 분할매도형 ETF랩 등 숏감마 전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이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는 숏감마 전략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숏감마형 상품이 활개를 칠 때 본인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점검해보고 이를 되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2.11.06 I 임성영 기자
  • 뉴욕 증시, 지표 호재에도 하락..대선 걱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1%대의 하락을 기록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우선은 다음주에 있을 미국 대선에 대한 관망세와 재정절벽 우려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하락세에 일조했다. 2일(현지 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33.7포인트, 1.01% 하락한 1만3098.92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36.09포인트, 1.2% 떨어진 2983.9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12.68포인트, 0.89% 하락한 1414.91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쉐브론이 예상에 못미치는 3분기 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해 2.91% 떨어졌다. 캐터필러도 2.18% 하락했다.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의 주가도 떨어졌다. 통신사인 버라이존은 샌디의 영향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밝히면서 1.33% 하락했다. 델타항공의 주가도 피해액이 이번달만 2000만달러로 추산되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힘 못쓴 고용 지표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취업자 수가 17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2만5000명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민간 부문에서는 18만4000면이 늘었고 정부 부문에서는 1만3000명이 줄었다. 10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7.9%를 나타냈다. 실업률이 오른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취직을 했거나 구직 의사를 가진 사람들이 경제활동 인구에 편입됐기 때문이다. 10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3.8%로 전달보다 소폭 올랐다.미국 상무부는 장중 지난 9월 공장 주문이 전달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7%를 상회하는 수치다.그러나 주요 외신들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거나 기업투자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예컨대 수송장비 주문은 31.3% 늘었지만 이를 제외한 신규 주문은 1.4% 증가에 그쳤다. 기업설비 투자 추이를 보여주는 비방산 자본재 주문도 0.2% 정도 늘었을 뿐이다. 비내구제 주문은 8월 2.2%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9월들어 1.0%로 떨어졌다. 브레윈돌핀의 마이크 렌호프 수석전략가는 “지표상으로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지만 섣불리 회복세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면서 “미국이 장기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미 의회는 재정절벽 해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재정절벽 우려와 오바마에 대한 불안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여부에 따라 재정 절벽에 대한 대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특히 의회와의 협상이 오바마 대통령 하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높아졌고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은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수습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들의 호감을 사면서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세금감면 철폐나 재정지출 정책 등에서 강경한 입장이기 때문에 양당의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절벽은 올해말 예정된 조시 W. 부시 정부 시절 감세안이 만료되고 미국 의회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자동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예상되는 충격이다. 두 달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월가에서는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2.11.03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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