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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해태제과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이슈 완화, 일본 경기부양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다.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 0.07% 오른 1983.83에 거래 중이다. 전날 1980선을 회복한 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199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곧 상승폭을 축소하고 다시 1980선 초반에서 맴돌고 있다.전날까지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내린 11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2달러(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델타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우호적인 대외 분위기와 다르게 수급은 썩 좋지 않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27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기관도 26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41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하다. 전기가스업이 0.84% 오르고 있으며, 증권(0.77%), 철강및금속(0.67%), 비금속광물(0.64%), 의료정밀(0.45%), 은행(0.44%), 화학(0.25%) 등도 강세다. 하락 업종은 운수창고(0.9%), 건설업(0.6%), 기계(0.52%), 음식료품(0.3%), 서비스업(0.27%), 운수장비(0.23%) 등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우(005935)선주,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S(018260) 등도 상승 중이다. 특히 이날 14년만에 증시에 컴백한 해태제과식품(101530)은 공모가인 1만5100원을 웃도는 1만89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시초가 대비 2.11%(400원)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002790) 등은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포인트, 0.38% 오른 702.94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용량·속도·안정성 높인 256GB 마이크로SD카드 출시☞전세계 LCD TV 출하량 4개월 만에 반등..'중국 늘고 한국 감소'☞삼성전자 애드워시 영상 인기..열흘만에 조회수 500만 돌파
2016.05.11 I 안혜신 기자
  • [뉴욕증시 마감] 유가 따라 상승‥다우 1.3%↑
  •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222.44포인트(1.26%) 상승한 1만7928.3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5.70포인트(1.25%) 오른 2084.39에, 나스닥 지수는 59.67포인트(1.26%) 높은 4809.88에 장을 마감했다.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2달러(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델타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곳에서 무장괴한들이 초소에서 잠을 자던 경찰관 2명과 군인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미국 원유생산업체 셰브론의 석유시설이 무장단체의 폭탄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한 데 이은 것이다.잇따른 공격으로 나아지리아의 원유 생산량은 2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캐나다 앨버타주의 대형 산불은 한풀 꺾였지만, 현지 석유 기업들이 피해 예방 차원에서 생산시설을 폐쇄되면서 이 지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올렸다. 경기지표도 대체로 좋았다. 3월 미국 도매재고가 0.1% 증가하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고, 도매판매는 0.7% 늘었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최근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3월 미국의 채용공고는 576만명으로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05.11 I 안승찬 기자
  • [뉴욕증시 마감] 유가 따라 상승‥다우 1.3%↑
  •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222.44포인트(1.26%) 상승한 1만7928.3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5.70포인트(1.25%) 오른 2084.39에, 나스닥 지수는 59.67포인트(1.26%) 높은 4809.88에 장을 마감했다.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2달러(2.80%) 오른 배럴당 44.6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델타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곳에서 무장괴한들이 초소에서 잠을 자던 경찰관 2명과 군인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미국 원유생산업체 셰브론의 석유시설이 무장단체의 폭탄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한 데 이은 것이다.잇따른 공격으로 나아지리아의 원유 생산량은 2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캐나다 앨버타주의 대형 산불은 한풀 꺾였지만, 현지 석유 기업들이 피해 예방 차원에서 생산시설을 폐쇄되면서 이 지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올렸다. 경기지표도 대체로 좋았다. 3월 미국 도매재고가 0.1% 증가하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고, 도매판매는 0.7% 늘었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최근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3월 미국의 채용공고는 576만명으로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05.11 I 안승찬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5개 경쟁 부문 11개 수상작 선정 발표
  • 전주국제영화제, 5개 경쟁 부문 11개 수상작 선정 발표
  • 영화 ‘연애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6일 국제경쟁 등 5개 경쟁부문 11개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국제경쟁 대상에는 일리트 젝세르 감독의 ‘샌드 스톰’, 한국경쟁 대상은 이현주 감독의 ‘연애담’과 고봉수 감독 ‘멜타 보이즈’, 한국 단편경쟁 대상은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이 각각 선정됐다. ‘샌드 스톰’은 이스라엘 베두인 마을에서 한 남성이 둘째 부인을 맞는 결혼식을 중심으로 신구세대의 갈등을 담아 낸 작품으로 현대 사회의 단면을 참신한 시각으로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한국경쟁 대상작인 ‘연애담’은 미대생인 여주인공이 고물상에서 만난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두 인물 사이의 섬세한 관계를 설득력 있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수상작인 ‘델타 보이즈’도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네 명의 주인공이 남성 4중창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다큐멘터리 상’은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최승호 감독의 ‘자백’에 돌아갔다. 이 밖에 국제경쟁 작품상 ‘쇼트 스테이’(감독 테드펜트), 국제경쟁 심사위원특별상 ‘상처받은 천사’(감독 에미르 베이가진), 한국경쟁 감독상 ‘순환하는 밤’(감독 백종관), 심사위원특별상 ‘사슴꽃’(감독 김강민), 배급지원상 ‘물숨’(감독 고희영) 등 모두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주국제영화제는 7일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2016.05.06 I 고규대 기자
피렐리 P제로 장착한 페라리488GTB "감탄만 나올뿐"
  • [타 봤어요]피렐리 P제로 장착한 페라리488GTB "감탄만 나올뿐"
  • 피렐리 초고성능 타이어(UHPT) 뉴 P제로를 장착한 페라리 488GTB. 사진=신정은 기자[상하이(중국)=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최대 670마력, 시속 330km의 슈퍼카 페라리 488GTB에 장착된 타이어는 뭐가 다를까”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페라리 488GTB에 장착된 초고성능 타이어(UHPT) 피렐리 뉴 P제로를 직접 체험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피렐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경주 대회 포뮬러원(F1)의 공식 타이어 제공업체다. P제로는 슈퍼카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타이어다. 1986년 란치아 델타 S4 랠리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피렐리 타이어는 지난달 6일 포루투갈에서 처음으로 뉴 P제로를 출시했으며 이어 19일 상하이에서 아시아 지역 론칭 행사를 가졌다. 2007년 이후 약 10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P제로는 슈퍼카용과 고성능 세단용, 경주용 등 크게 3종류로 나뉜다. 페라리488 GTB 뒷바퀴에 장착된 피렐리 뉴 P제로. 사진=신정은 기자시승행사는 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진행됐다. 시승 구간은 5451m 길이의 서킷 절반을 4바퀴 도는 코스다. 직접 두 바퀴를 주행하고 나머지 두 번은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주행성능을 경험했다.레이싱 복장으로 갈아입고 헬멧을 착용한 채 차에 올라탔다. 첫 서킷 주행인지라 긴장감이 꽤 몰려왔다. 스타트 선에 서서 입술이 바짝 마르도록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신호가 울리는 동시에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았다. 페라리 488GTB는 경쾌한 엔진음을 내뿜으며 순식간에 앞으로 뻗어나갔다.비가 온 탓에 바닥이 미끄러워 주행에 좋지 않은 날씨였다. 그러나 동승한 인스트럭터는 오히려 타이어 성능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날이라고 말했다. 서킷 주행을 준비된 레이싱 복장과 핼멧. 사진=신정은 기자.타이어는 코너링과 급제동을 할 때 가장 큰 성능 차이를 보인다. 액셀을 밟고 속도를 140km/h 높인 상태에서 코너링을 시도했다. 젖은 노면에도 차는 끄떡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는 P제로가 접지 면적을 넓히고 패턴 홈 수를 늘려 물이 쉽게 빠질 수 있게 타이어를 설계했기 때문이다. 수막현상을 줄여 젖은 도로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제동장치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P제로는 새로 개발된 언더레이어 컴파운드 기술로 핸들링 성능은 높이고 구름 저항을 줄였다. 보조석으로 옮겨타니 타이어 성능을 좀 더 실감할 수 있었다. 운전이 아닌 타이어에만 집중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속도가 200km/h 가까이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차제는 흔들림 없었다. 직선 코스는 물론이고 코너링에서도 인스트럭터는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가속 상태에서 좌우를 회전하는 터라 속이 불편해질 정도였다. 그정도 코너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는 게 초고성능 타이어의 힘이 아닐까 생각했다. 반환 지점에 다다라서는 급제동으로 주행을 마쳤다. 갑자기 멈춰서는 상황에서도 타이어는 민첩하게 반응했다. 시승은 순식간에 끝났다. 자리를 바꿔가며 4번의 주행을 했는데도 약 1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짧은 주행에 타이어성능을 완전히 느낄 순 없었지만 주행 안정감은 흠잡을 곳 없었다. 뉴 P제로를 장착한 페라리 488GTB가 서킷 반환점을 향해 돌아오고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슈퍼카 시승을 끝내고 나머지 절반 서킷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겨냥해 새로 출시된 드레곤 타이어의 성능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대중차에 탑재되는 고급 타이어로 개발됐기 때문에 폭스바겐 시로코, 도요타 마크X(중국명 레이즈), 포드 포커스, 마쯔다6, 아우디 A3 등 크고 작은 차량이 시승차로 활용됐다.총 5가지의 주행 코스마다 모두 다른 차량이 준비돼 있었다. 매 코스를 주행해 볼때 마다 동행했던 외신 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피렐리타이어의 DNA를 전승한 모델이다 보니 대중차용 타이어 성능도 탁월했다. 무엇보다 1.8m 마다 촘촘하게 세워진 콘을 지그재그로 통과 할때 주행성능을 가장 짜릿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시속 60km를 달리면서도 콘을 하나도 건들지 않고 운전이 가능했다. P제로와 드래곤 타이어는 국내에서 하반기께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P제로는 18~22인치까지 프리미엄 시장 75%를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로 개발됐다. 드레곤 타이어는 17인치 4개, 18인지 6개, 19인지 4개, 20인치 2개 등 모두 16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드레곤타이어가 장착된 도요타 마크X. 사진=신정은 기자.
2016.05.05 I 신정은 기자
명지국제도시, 부산 명품복합도시로 부상...’명지국제도시 삼정그린코아’ 최대 수혜 예상
  • 명지국제도시, 부산 명품복합도시로 부상...’명지국제도시 삼정그린코아’ 최대 수혜 예상
  • [온라인부]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부산 명지국제도시가 향후 업무·상업·문화·여가·주거 기능을 모두 갖춘 명품복합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명지국제도시 내에는 개발호재가 풍성하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명지국제도시로 내년쯤 이전하게 된다. 또, 국회도서관 분관도 2021년쯤 문을 열 계획이다. 한·독 혁신클러스터내에는독일 대학과 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와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FAU) 유체역학연구소도 함께 들어선다. 또, 명지국제도시 바로 윗쪽에는 에코델타시티(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명지국제도시에는 문화·여가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생태공원(철새공원)이 2018년까지 조성된다.또, 33,000㎡ 규모에 공연장, 도서관, 영화관, 전시장 등을 갖춘 강서문화예술회관(가칭)도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사상~명지~가덕간경전철이 2022년쯤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부산외곽순환도로도 내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명지국제도시는 사통팔달의 도로망들 자랑한다.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부산신항만과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도 가까워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명지국제도시 법조타운 주변에 (주)삼정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쇼핑시설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 명지국제도시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공동주택(아파트) 431가구, 오피스텔 432실 총 863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명지국제도시 최초로 전용 84㎡이상의 중대형(전용 85~130㎡)으로만 구성된다.약 30,000㎡에 달하는 초대형급스트리트형단지내 상가도 동시에 분양한다.단지 바로 옆에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서게 된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고등학교도 신설되며 명지 글로벌 캠퍼스타운도 가깝다. 명지생태공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이마트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주)삼정은 견본주택의 문을 5월 중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넥슨, 뜨거운 호응 속 온라인 신작 '서든어택2' 테스트 종료
  • 넥슨, 뜨거운 호응 속 온라인 신작 '서든어택2' 테스트 종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지티(041140)(대표 김정준)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CBT기간 중 최고 동시접속자수 약 3만 6천 명과, 누적 이용자수 28만 명을 기록했고, 새롭게 단장한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에는 일 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게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서든어택2’만의 타격감과 현실감을 한층 높인 역동적인 전투는 물론 원작 ‘서든어택’ 특유의 빠른 전개 방식이 잘 구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또 ‘캐슬타운’, ‘워터폴’ 등 ‘서든어택2’ 전용 맵과 ‘미야’, ‘김지윤’ 등 매력적으로 제작된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캐슬타운’, ‘니제르델타’는 ‘제3보급창고’ 등 기존 인기 맵 못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맵 이용률 상위권에 올랐다.‘서든어택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지티 김대훤 이사는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CBT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올 여름 정식 서비스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CBT는 사전 선발된 테스터 10만 명과 넥슨 가맹 PC방 1만여 곳을 통해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The Evolution of No.1 FP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FPS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올해 여름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타격감, 다채롭고 신선한 모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넥슨, 온라인 신작 '서든어택2' 대규모 테스트 돌입☞[특징주]넥슨지티, 심상치 않은 ‘서든어택2’ 인기몰이에 ↑
2016.04.21 I 오희나 기자
K-water '친환경 수변도시 투자 설명회' 개최
  • K-water '친환경 수변도시 투자 설명회' 개최
  • △ 한국 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변도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동측지구 단독주택용지(45만㎡)와 상업용지(2만㎡), 에코팜(30만㎡)을 분양하는 송산그린시티 도심운하 조성예시도 [사진=K-water][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 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수변도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수변도시는 댐·보·호수·하천·항구 등 물을 매개로 주거·레저·문화 공간 등을 개발하는 차세대 도시개발 지역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K-water가 추진 중인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송산 그린시티 △부산 에코 델타시티 △구미 확장단지·하이테크 밸리 등 수변도시 분양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수변도시로 시화MTV에서 상업용지 60만㎡를 분양한다. 종류별로 △상업 31만㎡ △지원 11만㎡ △주거 15만 △기타 3만㎡로 구성된다. 송산그린시티는 동쪽 지구 단독주택용지(45만㎡)와 상업용지(2만㎡), 에코팜(30만㎡)을 분양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과 인접해 국제물류와 첨단산업이 가능한 수변 생태도시로 조성 중이며 올해 산업용지 60㎡를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구미 확장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에 주거와 문화 기능을 더한 주거(11만㎡)·지원(11만㎡)·산업(11만㎡)용지를 분양하고, 구미 하이테크 밸리는 산업(27만㎡)및 주거(13만㎡)용지를 분양한다.참가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K-water 온라인 청약 시스템(land.kwater.or.kr)을 이용하거나 K-water 수변 도시처(042-629-3221~2)에 문의하면 된다.
2016.04.19 I 김성훈 기자
  • 北 김일성 "소련은 믿을 수 없고 중공은 믿지 않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 김일성 주석은 1980년대 초반 “소련(러시아)은 믿을 수 없고(cannot rely on), 중공(중국)은 믿지 않는다(doesn‘t rely on)”고 말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외교부가 공개한 1980년대 외교문서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의 몬조(Monjo) 공사는 1980년 3월4일 박쌍용 외무부 정무차관보와의 면담에서 “최근 홀브룩 차관보(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시아누크(캄보디아 전 국왕)간 면담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일성은 시아누크에게 남침할 의사가 없으며, 미국과 싸울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시아누크는 김일성의 건강에 대해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며, 목 뒤의 혹은 눈에 띌 정도로 크다”고 언급했다.시아누크는 북한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등 김일성 주석과는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1980년대 초반 북한과 이란간 군사협력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박쌍용 정무차관보는 1980년 7월 몬조 공사와의 면담에서 “세이셸(Seychelles)에서 제복을 입은 북한군이 목격됐고, 방글라데시 군인 100여 명이 북한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미측에 확인을 요청했고, “만일 이 첩보가 확인된다면 북한의 혁명수출과 다름없기 때문에 매우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란이 1985년 이라크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북한이 이란을 지원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당시 이란군이 소련제 미사일에 익숙지 않았음에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자 제3국에서 병력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북한의 협력 가능성이 가장 유력시됐다는 것이다.또 북한이 1980년대에 독일의 무역회사를 통해 밀수입한 미국산 500MD 헬리콥터를 이란에 재판매하려고 시도했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북한은 1983년부터 2년 동안 독일의 ‘델타 아비아’사를 통해 미국의 휴즈사가 설계하고 맥도넬 더글라스(MD)사가 조립제작한 500MD 정찰헬기 87대를 밀수입했고, 전량 이란에 재판매하려 했다. 외교부는 당시 심각한 외화난을 겪고 있던 북한이 이를 해소하고자 500MD를 판매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보유 중인 500MD 가운데 일부는 2013년 7월 27일 평양시내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1985년 김대중 전 대통령 귀국 둘러싼 한미간 막전막후☞ 외교부 1985년도 외교문서 공개…외교사료관서 열람가능☞ 반기문, 美 연수 중 망명 중인 'DJ 동정' 보고
2016.04.17 I 장영은 기자
  • 저유가는 `양날의 검`?.. 삐걱대는 중동항공사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산유국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새 기종 항공기, 저렴한 항공운송료 등으로 급성장해왔던 중동 항공사들이 저유가로 삐걱대고 있다.저유가로 유류비 등은 감소했지만 자국의 오일머니가 줄어들면서 항공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줄고 있다. 유가 급락으로 주요 고객들이었던 다국적 에너지 기업 고객들의 예약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동항공사에는 저유가 상황이 기대만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분석했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는 비용에서 유류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업계에서는 분명한 호재일 수 밖에 없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실제 작년 글로벌 항공업계 수익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델타항공은 앞서 저유가로 인해 올해에만 유류비를 30억달러 가까이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중동항공사들 역시 저유가로 인해 유류비를 많이 절약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항공사들에게 저유가는 양날의 검이 돼 돌아오고 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항공,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항공 등의 매출 대부분은 중동 지역을 오가는 기업상용고객들에게 파는 프리미엄 좌석 판매에서 나오는데 저유가로 인해 이들 좌석 판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운송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의 팀 클라크 회장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항공 컨퍼런스에서 “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미레이트의 가장 중요한 고객들인 에너지 부문 기업 고객들의 좌석 예약이 급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바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보수적으로 재정운영에 들어가면서 프리미엄 좌석 예약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저유가 상황이오면 비지니스석 좌석 예약도 감소하게 된다”고 말했다.IATA에 따르면 중동항공사의 올해 3월로 끝나는 회계년도 매출은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북미 지역 항공사가 같은 기간 전년과 비교해 73% 매출이 성장하고, 유럽 항공사들이 2배 가까이 매출이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이다.뿐만 아니라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자국 항공사들에게 보조금 등을 지급하면서 지원해 줬던 중동 국가들이 유가 급락으로 인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보조금 등도 줄이면서 항공업계 투자도 주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동항공사들에 대한 국가 보조금 등에 불만을 표시해 온 북미와 유럽지역 항공사들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16.04.17 I 이민정 기자
티웨이항공, 8월 얼리버드 이벤트…국내선 1만5900원부터
  • 티웨이항공, 8월 얼리버드 이벤트…국내선 1만59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이 8월 여행객을 위해 얼리버트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모든 국내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은 19일부터 24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은 8월 22~31일, 국제선은 8월7일~31일까지다. 할증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예약 상황에 따라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5900원부터, 주말은 2만1900원부터다. 국제선 최저 편도 운임은 △사가 5만8000원 △후쿠오카 7만8000원 △오키나와 8만8000원 △오사카 9만3000원 △도쿄 10만8000원 △호찌민 12만8000원 △괌 14만6020원 △방콕 14만9180원이다.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묶어 판매하는 에어텔 상품 특가도 준비했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은 5월, 국제선은 6월 각각 한 달이다. 2박 3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9만9000원부터 제공된다. 국제선의 경우 △사가 25만3200원 △오이타 25만4200원 △후쿠오카 25만6200원 △오사카 29만9000원부터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 델타항공, 캐나다 봄바디어 여객기 125대 구매 예정☞ 法, 대한항공 측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기각.."항고할 것"
2016.04.15 I 신정은 기자
인천공항, 우수항공사에 아시아나 등 11개사 선정
  • 인천공항, 우수항공사에 아시아나 등 11개사 선정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운영에 기여한 우수 항공사를 포상하는 ‘2015 인천공항 우수항공사 시상식’을 14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2년 이상 정기편을 운항하고 연간 5만 명 이상의 여객처리 실적을 보유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분석과 자체 조사를 통해 주기장 정시성, 서비스 개선, 수하물처리의 신속성, 공항운영 기여도, 여객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1개 항공사를 우수항공사로 선정했다.Airline of the Year 분야에서는 여객규모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눠 9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아시아엑스, 에미레이트항공, 델타항공, 라오항공, 하와이안항공, KLM네덜란드항공이 수상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전년 대비 여객증가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Best Growth 분야에서는 진에어(여객 50만 이상), 산동항공(50만 미만)이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우수항공사로 선정된 11개 항공사의 지점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우수항공사에는 상패와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품이 수여됐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 속에서도 여객이 2014년보다 8.3% 증가해 4,90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인천공항이 이러한 이용객 급증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항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정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취항항공사뿐만 아니라 상주기관 등 모든 공항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여, 세계 공항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인천공항은 공항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사와 항공사 간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우수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14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2015 인천공항 우수항공사 시상식’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11번째)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을 비롯 수상 항공사 임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6.04.14 I 허준 기자
넥슨, 온라인 신작 '서든어택2' 대규모 테스트 돌입
  • 넥슨, 온라인 신작 '서든어택2' 대규모 테스트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넥슨은 넥슨지티(041140)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규모 테스트에서는 ‘미야’, ‘김지윤’과 같은 ‘서든어택2’ 고유 캐릭터 10종을 비롯해 ‘무기 개조 시스템’, ‘용병 시스템’, ‘클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웨어하우스’, ‘제3보급창고’ 등 ‘서든어택’의 대표 전장을 계승해 ‘서든어택2’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맵 7종과 ‘니제르델타’, ‘워터폴’ 등 신규 맵 4종을 선보인다.넥슨은 CBT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사 계급을 달성한 유저 선착순 5,000명에게 ‘넥슨 캐시’를 제공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는 ‘피버타임 이벤트’, ‘버닝 이벤트’도 열린다.또 주말인 16일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서든어택2’의 다양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CBT 핫캐릭터 보급상자’, 무기개조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CBT에볼루션 보급상자’를 증정하고, ‘서든어택’에서 사용 가능한 ‘클로이 모레츠 캐릭터 카운트’, ‘울프 스킨 AK-47’, ‘TRG-21 카운트’, ‘30만 경험치’ 등 총 8종의 아이템을 선물한다.이 밖에도 PC방에서 접속한 유저에게 추가 경험치 및 포인트, 리스폰(부활) 시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접속 시간에 따라 ‘PC방 부품 보급 상자’, ‘레오나&지니 캐릭터 세트’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한편, 테스트 모집에 19만 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든어택2 CBT는 테스트 당첨 여부와 관계 없이 넥슨 가맹 PC방 1만여 곳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서든어택2’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a2.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The Evolution of No.1 FP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FPS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올해 여름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타격감, 다채롭고 신선한 모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넥슨지티, 심상치 않은 ‘서든어택2’ 인기몰이에 ↑☞넥슨지티 기대작 '서든어택2', 테스터 모집에 19만 명 참가
2016.04.14 I 오희나 기자
  • 新저유가 시대 2년…승자와 패자는?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국제유가가 출렁이면 세계 기업이나 산업 지형도가 뒤바뀐다. 석유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제 석유 값이 급락했던 1997년이나 2008년 석유산업은 한바탕 인수합병(M&A) 광풍이 불었고 다른 기업도 유가 향방에 따라 명운이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014년 이후 시작된 국제유가의 급락도 글로벌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값은 올 들어 최고치인 배럴당 42.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2년전과 비교하면 60% 이상 가격이 내려간 상태다. 유가에 따라 울고웃는 기업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직격탄 맞은 정유업계…생각보다는 조용하다?석유업계는 저유가 충격파가 불가피하다. 유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확 줄기 때문이다. 석유기업으로서는 살아남으려 발버둥칠수밖에 없는 시기다. 이런 때 인수합병(M&A)과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업계 지형이 뒤바뀌곤 했다. 실제 1990년대 유가 하락기에 석유메이저들의 M&A를 시도하면서 합종연횡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석유메이저 기업들은 조용한 편이다. 수천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투자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하며 버티기에 나선 정도다. M&A 부문에서도 로열더치셸이 영국 가스업체 BG그룹을 사들인 것 외에는 특별한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는다. 글렌코어의 토니 헤이워드 회장은 “1997~1998년과 달리 대부분의 기업들이 과차입 상태”라며 “(과다차입 탓에) 미국 셰일 기업이 주르르 무너지고 통합 작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은 충격파‥친환경산업도 타격제조업은 저유가의 직격탄을 맞았다. 큰손 고객인 석유나 천연가스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줄이면서 제조업 전반에 냉랭한 바람이 불어닥쳤다. 2014년 기준 에너지부문은 전체 기업 설비투자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17년까지 에너지기업의 설비투자가 4분의 1가량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음식료를 포함한 소비재산업은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이전 유가 하락기에는 기름값에서 아낀 돈으로 쇼핑도 하고 외식도 늘려 소비재 산업이 수혜를 입었다. 이번에도 기대가 컸지만 현실은 달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경제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소비보다는 저축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기업들도 저유가로 힘든 상황이다. 반면 전기나 풍력발전 같은 친환경 전력기업들은 큰 위기 없이 저유가시기를 넘기고 있다. 석유를 때는 화력발전 비중이 예전보다 줄어들면서 유가 영향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석유를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은 1980년만해도 전체 발전량의 20%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5% 안팎이다. ◇항공사·자동차는 함박웃음저유가가 지속하면서 가장 짭짤한 재미를 본 곳은 항공사다. 항공사는 기름값이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통상 3분의 1 수준이다. 기름값 향방에 따라 울고 웃는 구조란 얘기다. 특히 유가 변동위험을 헤지(위험회피)를 하지 않는 편인 미국 항공사들은 함박웃음이다. 저유가 수혜를 바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메리칸 에어라인은 작년 수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델타에어라인은 작년 유류비용이 44%나 하락했다. 자동차 산업도 혜택을 봤다. 기름값이 내려가면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을 많이 먹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판매량이 많은 기업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SUV는 수익성이 좋은 차종이어서 SUV가 많이 팔릴수록 자동차기업은 쏠쏠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SUV는 전통 세단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중국 시장에서 SUV 판매비중은 최근 5년 새 2배가량 늘었다. 그렇지만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같은 친 환경차량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보통 친환경차는 기름값이 치솟을 때 인기를 끈다.
2016.04.13 I 장순원 기자
美 서슬퍼런 규제 분위기‥M&A 시장 찬바람부나
  • 美 서슬퍼런 규제 분위기‥M&A 시장 찬바람부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기업 인수·합병(M&A)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조세회피를 부추기거나 경쟁을 약화시켜 결국 미국 국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M&A 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법무부가 핼리버튼의 베이커휴즈 인수 금지 요구를 담은 소송을 이번 주 내 시작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업체가 합치면 경쟁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유전 서비스 업계 2위인 핼리버튼은 지난 2014년 11월 업계 3위인 베이커 휴즈를 346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합병이 성사되면 1위인 슐럼버거와 큰 차이가 없는 공룡 유전서비스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 같은 입장은 전날 미국 재무부가 조세회피용 M&A를 사실상 원천 봉쇄하려는 의도로 내놓은 강력한 규제안이 발표된 직후 나왔다. 새 규제안에는 연쇄 합병을 통해 조세 회피를 추구한 기업들의 과거 3년간 미국 자산 취득을 인정하지 않고, ‘이익 축소(earnings stripping)’로 불리는 세금 줄이기 관행에도 제동을 거는 내용이 담겼다. 대표적 조세회피 M&A로 거론되던 화이자와 앨러건이 결국 합병 계획을 철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는 M&A 바람이 거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된데다, 시중에 유동성도 풍부한 상황에서 덩치를 키우거나 새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의도로 M&A를 적극 활용하면서다. 실제 미국 1위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2013년 US에어웨이스를, 2위 델타항공은 2008년 노스웨스트항공을 M&A했다. 건강보험업계에선 앤섬과 시그나, 애트나와 휴매나가 각각 M&A하면서 3강 구도로 재편됐다. 미국 1, 2위 화학회사인 다우케미칼과 듀폰은 작년 말 합병을 결의했다. 그렇지만 M&A로 경쟁업체가 줄면서 기업들의 독점 심화 우려가 커졌다. 소비자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제약 업계를 중심으로 세금회피를 목적으로 M&A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미국내 여론도 악화한 측면이 있다. 반독점 규제를 외쳐온 오바마 행정부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덩치 부풀리기나 조세회피용 M&A에 한층 강력한 제동을 걸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의 ‘세금 바꿔치기를 “미 조세 시스템의 가장 은밀한 구멍 중 하나”라고 규정하면서 규제강화에 힘을 보탰다. 당장 M&A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던 기업들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GE 가전사업 부문은 세계 2위 가전업체인 스웨덴 일렉트로룩스가 2014년에 33억 달러(4조원)에 인수를 발표했지만 미국 법무부가 시장독점에 대한 우려로 반대하면서 결국 무산됐다.로펌인 해들리앤맥클로이 소속 피오나 셰퍼는 “연방 정부의 규제가 최근 몇 년간 강화됐다”면서 “베이커 휴즈와 핼리버튼의 거래에도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AP
2016.04.06 I 장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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