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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⑤셀프체크인, 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 승객들이 공항 탑승권 자동발급기인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출국 최소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전자 예약 항공권에 꼬리처럼 따라다니는 문장이다. 단거리 노선을 탈 때는 비행기 안보다 공항에서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 여행 고수들은 공항에서 수속을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을 애용하기 때문이다.공항 체크인 카운터 앞에 줄을 서 있으면 빨리 줄어드는 ‘백드롭(Bag Drop)’이라는 라인이있다. 퍼스트클래스나 비즈니스클래스를 위한 전용라인이 있는건 알았지만 백드롭 전용 라인은 누굴 위한 곳일까. ‘백드롭’은 사전에 셀프체크인을 한 승객들이 수화물을 부치는 곳이다. 길게 줄을 서서 짐을 부치고 표를 받는 일반 체크인 카운터 대신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면 3분 만에도 간단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셀프체크인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셀프체크인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공항 탑승권 자동발급기인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하는 방법과 모바일을 통한 웹체크인이 있다. 우선 셀프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공항 각 항공사 카운터 앞에 위치해있다. 기기에서 언어와 예약 항공편을 선택하면 여권 인식하라는 문구가 나온다. 여권인식이 안될 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여권케이스를 벗긴 후 사진이 있는 면을 스캔하자. 이후 좌석을 고르면 탑승권이 발권된다. 항공사마다 과정이 조금 다를순 있지만 화면에 뜨는 대로 따라면 어렵지 않게 수속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셀프체크인 기기 109대가 있다.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델타항공, 네덜란드항공, 중국국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중국남방항공,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등 총 14개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인천공항에 있는 셀프체크인 기기 위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더욱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웹 체크인을 이용하자. 국적사 중에서 티웨이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웹체크인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만 웹체크인 가능하고, 국제선 도입은 적극 검토 중이다.웹체크인은 기기를 통해 하는 방법과 거의 비슷하지만, 여권을 스캔하는 것이 아니라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웹체크인 가능 시간은 항공사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의 웹체크인은 국제선의 경우 항공기 출발 예정 48시간~1시간 전(미주·캐나다는 출발예정 24시간~1시간 전)에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웹체크인은 국내선 출발 48시간~30분 전, 국제선 출발 48시간~1시간 전 (미주 노선은 출발 24시간 전부터)에 할 수 있다. 체크인 후 탑승권을 받았다면 ‘백드롭’라인에서 수화물만 위탁하면 된다. 짐이 없는 승객은 바로 보안게이크에서 출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여기서 또 다른 팁은 ‘백드롭’ 줄마저 사람이 많다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천공항에는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A·F·M카운터에 14대의 셀프백드롭 기기가 있으며 약 90초면 짐을 보낼 수 있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만 이용 가능하니 서비스 이용객이 제한적이다.스마트폰 웹체크인 화면.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④지금 예약해도 저렴한 휴가철 항공권은?
- 부영, 경남 창원에 6500여가구 '부영타운' 건설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가구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10개 단지 6500여 가구 중 8·13블럭 ‘사랑으로’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총 203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13블럭 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가구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10개 단지 6500여 가구 중 8·13블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총 203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 동 총 1250가구다. 13블럭 ‘사랑으로’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동 총 780가구다.택지지구 내 추후 공급 예정인 8개 단지가 건설되면 총 10개 단지 6500여 가구 ‘부영타운’이 들어서는 것이다.아파트 단지가 위치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물류·유통·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2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임대가격은 8블럭이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900만 원에 월 임대료 21만 원, 전용84㎡는 보증금 9200만 원에 월 임대료 24만원이다. 13블럭은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71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 원, 전용84㎡는 보증금 9700만 원에 월 임대료 22만 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 원이며,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청약은 내달 3일에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진행된다. 4일은 일반청약 1순위, 5일은 일반청약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가 높다.또 신항제1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내년 1월 신항제2배후도로가 개통예정이다.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더욱더 편리한 교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신항 모델하우스 등으로 하면 된다.
- K-water,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5필지 분양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산업용지 5필지(3만 3057㎡)를 분양한다.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자료=K-water][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산업용지 5필지(3만 3057㎡)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시설 용지로 입주 대상은 전자, 전기, 의료, 기계, 금속, 자동차, 운송 등 제조업 8대 업종이다. 분양 1순위 필지는 산업 21블록의 4개 필지를 두 개씩 합친 2개 필지와 31블록의 1개 필지 등 총 3개 필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약 284만원에 책정됐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첨단산업과 상업지구가 연계되는 친환경 자족도시다.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 3만 가구가 조성되며 인근 김해공항, 부산신항,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원재료 수급과 판매망 확보에 수월하다. 향후 김해공항 확장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물류 기능 강화가 예상돼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신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land.kwater.or.kr)에서 1순위는 오는 25일, 2순위는 26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추첨은 같은 날 오후 5시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