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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독수리훈련 종료…전략자산 총 동원, 北 지도부 제거 작전
  • 한·미 독수리훈련 종료…전략자산 총 동원, 北 지도부 제거 작전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두 달여 간 진행된 한·미 양국 군의 독수리훈련(FE)이 막을 내렸다.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 독수리훈련은 이날 사후 강평을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 29만여 우리 군 병력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던 미군 증원 병력들은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올해 독수리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뤄졌다. 해외에서 증원된 약 3600명의 병력을 포함한 1만여명의 미군 병력이 참가했다우리 육군은 이번 훈련에서 미군과 함께 △한미연합제병협동훈련 △연합비정규전훈련 △연합공중침투훈련 △연합특수타격훈련 △연합대테러훈련 등을 실시했다. 해군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함(CVN-70) 전단과 해상전투단훈련 및 항모강습단 훈련을 했다. 특히 해상전투단훈련 기간에는 미 핵추진잠수함인 콜럼버스함(SSN-762)이 전개돼 칼빈슨함 전단과 호흡을 맞췄다. 공군은 우리 군 단독의 대규모 전역급 공중전투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을 한데 이어 한·미 연합 공군 전투기 100여대를 투입한 ‘맥스선더’ 훈련을 했다. 또 미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수차례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주일 미 해병대의 F-35B 스텔스 전투기 편대도 정밀 폭격훈련을 한바 있다.경북 포항 일대에서는 한·미 해병대의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LOTS) 훈련이 진행됐다. LOTS는 유사시 전쟁물자의 효율적인 보급을 위한 대규모 군수지원훈련이다.육군과 공군은 미군과 연합으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북한군의 남침을 가정한 3차례의 ‘통합화력격멸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 독수리훈련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던 미 특수부대 네이비실 6팀이 참가한데 이어 델타포스·그린베레·레인저 등 미 특수부대 요원들이 투입돼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기지 파괴 훈련과 적 지도부 제거 작전 등을 했다.이에 맞서 북한은 잇따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며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북한은 독수리훈련이 시작되자 마자 지난달 6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스커드-ER 4발을 발사했으며 3월22일, 4월5일, 4월16일, 4월29일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갔다. 또한 북한은 평안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 준비 징후를 보이는가하면, 지난달 19일에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시험을 공개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김일성 생일 150주년인 지난 15일에는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을 통해 신형 미사일 등 다양한 전략무기를 과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칼빈슨함을 다시 한반도에 전개해 29일부터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항모강습단 훈련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수리훈련이 끝나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한미 양국 군의 대비태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6일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에서 육군 기계화 부대가 진격하는 가운데 국산 다련장로켓 ‘구룡’이 엄호 사격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2017.04.30 I 김관용 기자
美항공사 왜이러나..델타항공 이번엔 조종사가 女승객 폭행
  • 美항공사 왜이러나..델타항공 이번엔 조종사가 女승객 폭행
  • /TMZ 동영상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이륙 전 화장실을 다녀온 탑승객을 쫓아내 문제가 됐던 델타 항공이 이번에는 조종사의 여성 탑승객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델타 항공 제복을 입은 조종사가 여성 승객의 얼굴을 때리는 동영상이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1TNI2ixwWK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착륙 직후에 출입구와 공항 청사를 연결해주는 탑승게이트에서 발생했다.이 동영상은 지난 21일 “내가 애틀랜타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본 것”이라는 캡션과 함께 처음으로 인터넷에 올라왔으나 지난 주말 누리꾼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동영상에서는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승객들 사이를 여성 3명이 뒤엉켜 싸우자 제복을 입은 남성 조종사 한명이 다가가 한 여성의 손목을 잡고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델타 항공은 성명을 통해 해당 조종사가 여성들의 싸움을 말리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델타 항공 대변인인 브라이언 크루스는 “지난주 이 사건과 동영상에 대해 인식하고 즉시 해당 파일럿을 철저한 조사가 끝날때까지 업무에서 배제했다”며 “우리 조사에 따르면 그의 행동이 착륙 과정중 통로 바닥에서의 싸움을 말리려던 것으로 밝혀져 그 파일럿은 현재 일터로 돌아갔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비슷한 상황에서의 항공사 직원의 대처 수칙 등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더이상의 답변을 피했다. 외신들은 아무도 이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지난 26일 델타 항공은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에서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다녀온 흑인 남성 키마 해밀턴(39)이 승무원들에게 강제로 쫓겨났다는 보도에 누리꾼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2017.04.30 I 차예지 기자
美항공사 '갑질' 어디까지..델타항공이 이륙전 화장실 간 승객 내쫓아
  • 美항공사 '갑질' 어디까지..델타항공이 이륙전 화장실 간 승객 내쫓아
  • /abc 방송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항공사들의 갑질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델타 항공에서 이륙 전 화장실을 다녀온 탑승객을 쫓아내는 일이 발생했다.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에서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다녀온 흑인 남성 키마 해밀턴(39)이 승무원들에게 강제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위스컨신 주 밀워키공항으로 이륙하기 직전 델타항공 기내에서 발생했다.해밀턴은 여객기 이륙 전 소변이 마려워 기내 화장실로 갔다가 승무원이 “화장실을 이용하면 이륙을 할 수 없으니 잠시만 참으라”고 해 어쩔 수 없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당시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30분 넘게 대기 상태였다. 해밀턴은 계속해서 이륙을 기다리다가 어쩔 수 없이 급하게 화장실로 가 약 1분만에 볼일을 보고 돌아왔다.그때 기장이 기내에 나타나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비행기는 다시 게이트로 돌아가 승객 1명을 내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델타 승무원 2명이 차례로 해밀턴에게 다가와 “짐을 싸서 비행기에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해밀턴은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을 해줄 수 있겠나.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다”고 말했다.그러자 승무원은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자. 여기서는 안된다. 나를 따라와 달라. 여기서는 얘기 못한다”고 말했다.또다른 승무원이 다가오자 해밀턴은 화장실이 급했다는 사정과 함께 94명의 6학년생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밝은색 조끼를 입은 두번째 승무원은 이전보다 온화한 말투기는 했지만 단호하게 규정대로 그를 내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결국 기장과 승무원은 기내에 탄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한 뒤 해밀턴만 빼고 다시 태웠다. 내리면서 해밀턴은 옆에 앉은 승객에게 사과를 했지만 그 승객은 “당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그리고 해밀턴은 게이트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조사를 받았다.마침 해밀턴은 기내에서 복도 건너편 좌석에 앉아있던 변호사 부부가 변호를 해줘 무사히 풀려났다. 그는 이어 델타항공으로부터 항공권 비용 일부를 돌려받고 밀워키행 사우스웨스트 항공기를 탔다.하지만 해밀턴은 돌려받은 금액보다 3배를 더 주고 그 자리에서 항공권을 사야 했다. 집에는 당초 예상보다 몇 시간 늦은 밤 11시에 도착한데다 짐은 다시 밀워키 공항으로 가 찾아야 했다. DJ이자 밀워키 공립학교 강사인 해밀턴은 190㎝가 넘는 키와 레거머리로 인해 종종 이 같은 일을 경험하곤 한다고 밝혔다.해밀턴의 사연은 기내에서 인근에 앉아있던 크리스타 로솔리노 변호사가 델타항공에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그는 “해밀턴이 기내에서 쫓겨난 것은 그의 검은 피부색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다시는 델타항공을 타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비행기를 탄 20년 동안 돈을 낸 승객에게 한 처사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을 목격했다며 “댈타 항공 승무원들이 그들의 고객을 대한 방식에 굉장히 실망했고 몸서리가 쳐졌다”고 썼다.로솔리노는 “그렇다면 그 남성이 대체 어떻게 했었어야 했나?”고 반문하며 글을 맺었다.한편, 델타항공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기내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abc방송 캡쳐
2017.04.27 I 차예지 기자
  • 케이워터, 송산그린시티 등 수변도시 투자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댐이나 호수, 하천, 운하 등 물과 땅이 만나는 곳에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수변도시’ 설명회가 개최됐다. 케이워터는 21일 수도권과 부산, 구미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수변도시 투자 설명회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약 500명의 건설사 관계자, 일반 실수요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변도시는 댐과 호수, 하천, 항구 등 물을 이용해 주거와 문화 가치를 담아 개발하는 도시지역이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도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 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총 189만㎡ 토지 분양계획과 투자 가치를 설명했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에 주거와 레저, 문화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도시다. 송산에서는 올해 주거용지 27만㎡와 화훼단지 등 에코팜 25만㎡ 등 54만㎡의 땅이 분양된다.시화MTV는 시화, 반월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된 상업용지 8만㎡ 등을 포함해 올해 총 31만㎡를 분양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 인근의 국제물류와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수변 생태도시로 조성 중이며, 올해 산업용지와 물류 용지를 중심으로 총 33만㎡의 토지를 분양한다. 아울러 구미 확장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에 주거와 문화, 자족 기능을 더한 주택용지와 지원용지, 산업시설용지 등 25만㎡,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첨단 지식산업이 입주하게 될 산업시설용지 등 45만㎡를 올해 분양한다.장재옥 케이워터 수변사업본부장은 “내륙 중심의 신규 신도시 개발보다는 기존 도시와 연계한 수변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둘러볼 시점이 됐다”며 “수변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17.04.21 I 김인경 기자
아워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음사업장 계약
  • 아워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음사업장 계약
  • 아워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외식 브랜드 매장 조감도 (사진=아워홈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2여객터미널 식음료 사업장 운영에 대한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은 인천공항 연간 이용객의 약 30% 수준인 1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네덜란드 KLM, 미국 델타항공 등 주요 전세계 항공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아워홈은 제 2터미널 내 식음사업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총 3086㎡ 면적을 운영하게 된다.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 4층 동서편에 푸드코트형 매장 2개를, 비면세구역인 제 2 교통센터 지하 1층에는 콘셉트 매장 2개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아워홈은 제 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서 운영 중인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과는 차별화된 미식(美食) 체험 공간인 아워홈 푸디움(Ourhome Foodieum)을 제 2여객터미널에 선보여, 연간 1800만 명의 세계인들을 맞이한다는 포부다.아워홈의 푸디움은‘시공간을 아우르는 맛과 멋의 合(합)이 공존하는 미식가들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신규 외식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미(美)를 살린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전국 맛집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일찍이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아워홈 키오스크는 한·영·중·일어 등 4 개 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메뉴 설명 및 주문 대기시간 안내, 취향별 메뉴 추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 서편, 정부합동청사의 단체급식 위탁 운영권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아워홈은 하루 평균 3500여명의 공항 상주 직원과 공무원들에게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04.20 I 김태현 기자
  • 대한항공, 장거리노선확대·화물수송 증가…목표가↑-동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동부증권은 12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장거리 노선 확대와 화물수송 증가 등에 따라 저비용항공사(LCC : Low Cost Carrier)와의 경쟁에서 벗어나 대형항공사(FSC : Full Service Carrier)로서 차별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유가의 추가 상승 리스크가 크지 않은 점은 유류비 증가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줄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지난해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재무리스크 재개 가능성 또한 낮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하지만 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노 연구원은 “작년 1분기 대비 50% 가까이 상승한 유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면서도 “원·달러 환율이 작년 4분기 대비 하락해서 순이익은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9115억원, 영업이익 1875억원을 예상한다”며 “공급감소에도 국제선 수송 여객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 탑승률은 상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중국 규제에 따른 영향은 중국 노선 감편과 일본·동남아시아 노선의 대체로 여객감소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장거리 노선 증편으로 화물 수송량 증가 지속은 올해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Jont Venture) 설립은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7.04.12 I 윤필호 기자
수자원공사, 21일 친환경 수변도시 올해 분양계획 투자설명회
  • 수자원공사, 21일 친환경 수변도시 올해 분양계획 투자설명회
  •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예시도(상업지구). 수자원공사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도권과 부산, 구미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수변도시’의 올해 분양 토지 정보와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수자원공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 K-water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수변도시(Waterfront)란 댐과 호수, 하천, 항구 등 물과 인접해 이를 매개로 주거와 문화, 레저 등의 가치를 담아 개발하는 도시 지역으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세대 도시개발 개념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물 관련 기술과 도시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관광, 레저를 콘셉트로 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해 오고 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 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총 189만㎡ 토지 분양계획과 투자 가치를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에 주거와 레저, 문화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도시로 조성돼 한양대 안산캠퍼스 인근의 동측지구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분양한다. 올해 분양토지는 54만㎡로 주거 27만㎡, 지원 2만㎡,화훼단지 등 에코팜 25만㎡로 구성돼 있다.시화MTV는 시화, 반월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된 주요 상업용지를 대거 분양한다. 올해 분양토지는 31만㎡로 상업 8만㎡, 지원 20만㎡, 산업 2만㎡, 주거 1만㎡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 인근의 국제물류와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수변 생태도시로 조성 중이며, 올해 산업용지와 물류 용지를 중심으로 분양한다. 올해 분양토지는 33만㎡로 산업 및 물류 29만㎡, 주거 4만㎡다. 구미 확장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에 주거와 문화, 자족 기능을 더한 주택용지와 지원용지,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고,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첨단 지식산업이 입주하게 될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이번 투자설명회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수자원공사 온라인 청약 시스템(http://land.kwater.or.kr)에서 가능하다. 투자설명에 이어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2017년 부동산 전망’ 특별 강연이 진행되고. 수변도시별 부스에서 투자자 개별 상담도 함께 마련된다. 장재옥 수자원공사 수변사업본부장은 “최근 삶의 질과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도시 조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변도시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투자가치 높은 부동산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산그린시티 조성 예시도(도심운하). 수자원공사 제공
2017.04.10 I 이진철 기자
  • 이집트 콥트교회들서 연쇄 폭탄공격 최소 36명 사망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이집트 북부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콥트기독교도들이 다니는 교회를 겨냥한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130명을 넘어섰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도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나일델타 가르비야주의 주도 탄타 시내에 있는 ‘마르 기르기스’ 콥트교회에서 폭탄 공격에 따른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72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보건부가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들도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교회 안에서 콥트교 신도들이 부활절 직전 일요일에 여는 ‘종려 주일’(Palm Sunday) 행사를 진행할 때 갑자기 폭탄이 터져 인명피해가 컸다. 이집트 보안 당국 관계자는 “누군가 교회 내부 앞좌석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나서 (원격 조종으로)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대 이집트 북부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세인트 마크’ 콥트교회에서도 자살 폭탄 공격이 벌어졌다. 이 교회에서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고 내무부는 전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한 남성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의 저지를 당하자 스스로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말했다. 콥트교회를 노린 연쇄 폭탄 공격 직후 IS는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IS는 연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우리 대원들이 탄타와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두 교회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는 즉각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이집트가 통합과 다양성을 파괴하길 원하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다시 한 번 받았다”고 밝혔다.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관도 성명을 내고 “성스러운 날 평화로운 예배자들을 겨냥해 테러리스트들이 잔인한 공격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독일 역시 외무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가해자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늘 이뤄진 불행한 공격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표시했다. 교황은 이달 말 이집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집트 소수 종파인 콥트 기독교도들은 그간 자신들이 IS를 포함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표적이 됐다고 우려를 표시해 왔다. 이집트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수도 카이로의 한 콥트교회 예배실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25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친 적이 있다. 당시 IS 이집트 지부가 이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콥트교는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수니파인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기독교 종파다. 이집트 전체 인구 약 9천만명 중 콥트교도는 700만~1천만명으로 추산되며, 인구 비율로는 8~11%를 차지한다. IS 이집트지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의 전신으로 2013년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된 후 시나이반도를 거점으로 활동해 왔다. 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이 단체의 지속적인 테러 활동으로 지금까지 이집트 군인과 경찰, 민간인 등 수백명이 사망했다.
2017.04.09 I 권소현 기자
  • 대한항공, 델타와 조인트벤처 설립 수익성 개선 기대-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델타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JV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2016년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코드쉐어를 재개하면서 현재 약 79개의 노선에서 코드쉐어를 운영중인데 JV는 좌석 일부와 수속 카운터 등을 공유하는 코드쉐어보다 높은 레벨의 전략적 제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두 항공사는 미주 250여개와 아시아 80여개 도시의 노선에서 JV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코드쉐어와 JV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선에 대한 운영 전략 공유와 수익분배 형태”라며 “일부 좌석에 대한 공유를 넘어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노선 스케쥴 조정과 기재투입 전략을 공유하며 모든 좌석을 공동 판매하고 조인트벤처를 맺은 노선에 대한 수익과 비용을 기여도에 따라 분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미주노선 운영 비용 절감과 환승객 유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수익분배 형태가 코드쉐어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제휴노선의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대형항공사 2곳이 노선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면서 탄력적인 공급 조절이 가능해 자연스럽게 운임 방어가 가능하다”며 또 “신규 기재 투입없이 공급좌석을 늘릴 수 있어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다른 아시아노선으로 환승하는 환승객들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단거리노선 탑승률도 상승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2017.03.30 I 오희나 기자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만든다
  •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만든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운영을 통한 양사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는 태평양 노선에서 양사가 함께 영업하고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가시적인 형태로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미주 내 250여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승이 편리해지고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 짐은 물론 고객의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등이 간편해질 전망이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주요 협상을 세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반 사항을 모두 검토한 후 정식 계약 체결 및 정부 인가를 거친 후 본격적인 조인트 벤처 운영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협력으로 한국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승 수요가 증가해 인천공항이 동북아의 허브 공항으로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조양호 회장과 에드 바스티안 CEO 또한 양국간 항공산업 발전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왼쪽부터)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스티브 시어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및 글로벌 세일즈 전무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7.03.29 I 신정은 기자
北 "美 특수작전에 우리식 선제타격전으로 맞설 것" 경고
  • 北 "美 특수작전에 우리식 선제타격전으로 맞설 것" 경고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이 26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 한미 군 당국의 특수작전 훈련에 대응해 임의의 시각에 ‘선제적인 특수작전’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북한은 이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경고’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미제와 괴뢰 군부 호전광들의 ‘특수작전’ 흉계가 명백해지고 위험천만한 ‘선제타격’ 기도까지 드러난 이상 우리 식의 선제적인 특수작전, 우리 식의 선제타격전으로 그 모든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것이라는 우리 군대의 입장을 포고한다”고 밝혔다.북한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선제타격 위협을 공언하는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경고’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조선중앙TV에서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 (사진= 연합뉴스)총참모부 대변인은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30여만의 침략무력과 ‘칼빈손’호 핵항공모함타격단,‘B-1B’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한 상태에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며 “우리의 최고 존엄을 노린 ‘특수작전’은 추구하는 목적과 기도의 흉악무도함에 있어서나 동원된 역량과 수단의 규모에 있어서나 그 전례가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육군 제75레인저 연대, 그린베레, 공군 제353 특수작전단 등 미 특수전 부대들을 열거하면서 “(참가 병력이)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3000여명에 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를 노린 ‘특수작전’과 ‘선제타격’에 투입된 미국과 괴뢰들의 작전수단들과 병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그대로 전개되여 있는 한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없이 우리 군대의 섬멸적타격이 가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흉기를 꺼내든 강도의 무리들이 승냥이이발을 드러내고 집어삼키려고 노리고있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수수방관할 우리 군대가 아니다”라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천하무도한 군사적망동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고’는 최근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의 미 특수전 부대가 참가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에는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에 투입됐던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6팀(데브그루)도 참가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북측은 네이비실 6팀과 델타포스가 참여한 것을 두고 “악당들까지 끌어들였다”고 표현하며, 이를 지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북한이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경고를 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선 것은 최고 수뇌부에 대한 위협을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2017.03.26 I 장영은 기자
어메리칸에어, 中남방항공 지분인수 추진…세계최대 항공사 도약
  • 어메리칸에어, 中남방항공 지분인수 추진…세계최대 항공사 도약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인 어메리칸에어라인즈그룹(AA)이 중국 남방항공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어메리칸에어라인즈가 중국 남방항공 지분 일부를 2억달러(원화 약 2240억원) 정도에 인수하기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분을 인수해도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진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남방항공의 시가총액 규모는 10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남방항공은 현재 국영기업으로, 최근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 소유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종용하고 있다. 승객수에서 아시아 1위인 남방항공은 중국내 톱3 항공사중에 유일하게 중국외 외국기업 주주가 없는 회사다. 어메리칸에어라인즈가 남방항공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면 아시아 지역 승객수요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만약 어메리칸에어라인즈가 남방항공 지분을 인수할 경우 오는 2024년까지 승객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메리칸에어라인즈는 현재 원월드그룹에 속해있는 반면 중국 남방항공은 델파에어라인과 함꼐 스카이팀 글로벌 동맹에 속해 있다. 앞서 델타에어라인도 지난 2015년 중국 동방항공 소수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2017.03.23 I 이정훈 기자
  • 엔지스테크, 삼성-하만 전장 사업 수혜 기대…'OTA 기술력 인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해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와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등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로 공모가 대비 137% 올랐다.최근 전장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상장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국내 3위의 내비게이션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라며 “독일 BMW, 아우디에 반순정품으로 블랙박스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에 대한 경쟁력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엔지스테크널러지도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하만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1~2위를 다투는 전장사업 업체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을 미래 신성장 분야로 판단했다. 특히 무선통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기술인 OTA(Over The Air)솔루션은 삼성전자가 주목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차량용 OTA솔루션 기술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뢰성부터 확보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장벽이 높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차량의 내ㆍ외부 통신망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을 확보해 자동차 업체에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구동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엔지스테크널러지의 기술은 현재 제너럴 모터스(GM)가 생산하는 스파크, 소닉, 트랙스 등에 적용되고 있다.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브링고(BringGo)는 애플과 구글 기반의 대다수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수준의 기술을 확보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엔지스테크널러지만의 델타패치 기술은 차량에 업데이트가 필요한 SW의 데이터를 압축하여 경량화시켜 짧은 시간에 업데이트 하는 강점이 있다.특히 오는 2018년부터 유럽의 전 차종에 이머전시콜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엔지스테크널러지의 OTA솔루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엔지스테크널러지가 모바일어플라이언스를 통해 BMW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치(HUD)를 확대 공급한다. 올해 출시하는 BMW 엔트리 모델에 적용될 HUD용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글로벌 GM에 이어 BMW까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을 확대한다”며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02 I 박형수 기자
  • 美시민권·영주권자라면 알아둘 만한 입국심사 꿀팁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뉴욕타임스(NYT)가 ‘신뢰할 수 있는’ 승객이라고 증명해주는 여행자 프로그램들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시행 및 입국 심사 강화로 늘어난 대기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유료 여행자 프로그램들이다. 2015년 미국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8억9550만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인 영주권자라면 여행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입국심사를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여행 스타일과 프로그램의 혜택 및 비용 등을 잘 따져보고 올바르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향후 가입자가 늘어나면 대기시간이 예상만큼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프리체크(PreCheck)가장 규모가 큰 프로그램은 교통안전국(TSA)이 운영하는 프리체크다. 이용 비용이 5년 간 85달러로 저렴해 1200만명이 등록돼 있다. 여권이 필요 없는 미국 내 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유용하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탑승권에 별도 표시가 돼 있어 전국 180개 공항 30개 노선에서 신속한 보안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신발, 벨트, 가벼운 자켓을 착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 1리터 가량의 세면도구 키트를 가방에 넣어갈 수 있다. 부모가 동행하면 12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온라인으로 약속시간을 잡고 미국 내 380개 센터 중 한 곳을 방문해 심사를 받고 지문을 채취하면 된다. 가입시 여권은 필요하지 않으며 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서만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가입 후 1~2주 안으로 승인된 여행자 번호를 받게 되며 항공편 예약시 함께 입력하면 된다. 제3자가 예약을 대신 한 경우 여행자 번호가 올바르게 입력됐는지 보다 심사가 강화되며 일반 보안 심사를 거칠 수도 있다. 가입자가 많은 만큼 출장이 잦은 기간에는 일반 보안 심사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우려도 있다.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프리체크에 국제 노선을 포함시킨 프로그램으로 이용 비용은 5년 간 100달러다. 사전 승인을 받아 미국 입국시 서류 처리 등을 건너 뛰고 바로 무인 심사대를 통과하면 된다. 자동으로 프리체크에 가입돼 국내선 이용에도 유용하다. 가입은 온라인으로 인터뷰 예약을 한 뒤 미국 내 주요 공항 또는 주요 도시의 센터를 방문해 일대 일 대질 심사, 지문 및 사진 등록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클리어(Clearline)야구 팬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클리어는 TSA로부터 승인 받은 사설 프로그램이다. 가입 비용은 연 179달러로 보안 심사 전반부가 생략된다. 별도의 라인에서 신분증과 탑승권 검토 대신 지문이나 홍채 스캔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곧바로 금속 탐지 및 가방 심사를 받으러 갈 수 있다. 뉴욕의 시티 필드와 양키 스타디움 등 일부 야구 경기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프리체크가 없는 경우 신발을 벗고 노트북을 꺼내는 등 평소와 같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뉴욕 케네디 공항 등 주요 국제 공항 20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생체 인식 계좌를 만드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약 5분이 소요된다. 공항 현장에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신규 회원이라도 즉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18세 미만인 경우 가족이 동행하면 무료로 배우자 또는 동행자인 경우엔 5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클리어 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클리어 지분 5%를 보유한 델타 항공은 최상위 등급 고객에게 가입비용 179달러를 환급해주고 있으며, 다른 로열티 등급 회원에겐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만명이 가입했다. ◇넥서스(Nexus)미국 북부 국경 근처에 살고 있는 캐나다인이나 미국인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가입비용은 5년 간 50달러다. 공항이나 육로로 미국과 캐나다에 입국할 때 보안 심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의 센터에서 면접을 본 뒤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후 미국-캐나다 국경을 넘어갈 때 넥서스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상에서도 신속한 절차가 적용된다. 추가 비용 없이 프리체크와 글로벌 엔트리가 제공된다. 다만 미국-캐나다 국경 인근에 살지 않으면 가입할 필요가 없다.
2017.02.22 I 방성훈 기자
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취항 기념 특가..왕복 96만4900원부터
  • 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취항 기념 특가..왕복 96만49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델타항공은 오는 6월4일 첫 운항을 앞둔 인천-애틀랜타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가 판매는 오는 3월 7일까지이며 탑승 가능 날짜는 취항일부터 12월18일까지다. 요금은 왕복 기준 96만4900원부터다. 애틀랜타를 거쳐 칸쿤, 리마, 리우데자네이로 등 남미로 가는 항공권은 최소 102만5100원부터 판매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인천-애틀랜타 노선 확충으로 디트로이트, 시애틀,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를 동시에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적 항공사가 됐다. 델타항공의 취항지를 거치면 미국 내 220곳 이상의 도시들은 물론 남미 대륙까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할 계획이다.애틀랜타 노선에는 보잉 777-200기종(총 289석)이 투입된다. 좌석은 각각 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원 35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델타 컴포트 플러스 36석, 이코노미 클래스 메인 캐빈 218석으로 나뉜다. 델타항공의 본사가 있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허브 공항으로 알려져있다. 애틀랜타는 조지아 주의 주도이자 경제중심지로, 수많은 여행객들이 비즈니스 또는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다. 현재 델타항공은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미국 내 155개의 목적지와 국제선 64개의 목적지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델타항공 보잉 777-200
2017.02.22 I 신정은 기자
①"1800만 승객을 잡아라" 인천공항 T2 면세특허 大戰
  • [비즈인사이드]①"1800만 승객을 잡아라" 인천공항 T2 면세특허 大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10월 오픈을 앞두고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출국장 면세점은 시설관리자인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선정하고 관세청은 요건 충족 여부만 심사해 특허를 부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사가 복수 사업자를 선정한 뒤 관세청이 최종 낙점하는 2단계 과정을 거친다. 공사는 4월 6일까지 특허신청서를 마감하고 4월 중 공사·관세청의 사업자 선정을 거쳐 5월 계약 체결 후 6~9월 매장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연간 1800만명 수용…대한항공 등 4개사 이용20일 업계·관세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이 T2를 공식오픈하면 20개의 ‘스카이팀’(여객분야 동맹항공사) 중에서 대한항공(003490), 미국 델타(DELTA), 에어프랑스(AIRFRANCE), 네덜란드 KLM 등 4개 항공사가 이를 이용하게 된다. T2의 연간 수용인원은 1800만명으로 2023년까지 최종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46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인천국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T1)의 연간 수용인원 5400만명 등 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단계별 확장에 따라 대한항공 등 4개사에 이어 추가로 스카이팀이 T2를 이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해 수용한 연간 승객수는 1666만명으로 4개사를 합하면 1743만명 수준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선 4개사만 들어오고 T2 확장에 따라 순차적으로 스카이팀이 이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스카이팀 20개사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항공사는 총 13개, 승객수는 2303만명이었다.◇대기업 3곳, 중소중견 3곳 등 총 6곳 특허 부여관세청·공사는 T2에 총 6곳(DF1∼DF6)의 면세점 사업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기업 전용인 DF1(2105㎡)은 향수·화장품을, DF2(1407㎡)는 주류·담배·식품을, DF3(4889㎡)는 패션·잡화를 각각 판매한다.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은 DF1 848억원, DF2 554억원, DF3 647억원이다. 지난해 전국의 출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9093억원), 담배(4474억원), 가방류(3386억원), 주류(2305억원) 순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DF1과 DF2의 입찰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소중견기업 전용 면세점인 DF4(825㎡)와 DF5(741㎡)는 전 품목을 판매하며 최저수용금액은 각각 88억원, 66억원이다. 패션·잡화·식품을 파는 DF6(241㎡)의 최저수용금액은 22억원이다. DF1~DF6 6곳(총 1만208㎡)의 최저수용금액은 1차년도 2224억원으로 5개년 계약에 따라 매년 금액을 조정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출국장 면세점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명품 등 패션·잡화보다는 화장품·담배·주류가 잘 팔린다”며 “대기업 전용 면세점 중에 DF1과 DF2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공사 복수 사업자 선정 후 관세청 최종 결정T2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사상 처음으로 2단계로 진행한다. 공사가 DF1~DF6 총 6곳의 사업권별로 입찰평가(사업제안 60% + 임대료 40%)를 내려 1·2위의 복수 사업자를 선정하면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사의 평가 결과를 1000만 만점 중에 500점으로 반영한다. 특허심사위는 평균점수가 600점 이상을 얻은 사업자 중 상위 1곳을 최종 선정한다.관세청은 시내면세점을 평가할 때 기준인 △보세화물 보관·판매·관리 능력 △재무건전성 등 보세판매장 운영인의 경영 능력 △관세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명령 등의 위반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을 내린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5월 중 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설계·공사, 브랜드 입점 계약, 인력 배치 등 영업을 준비한 뒤 10월 T2 오픈과 함께 면세점 문을 열게 된다.◇치열한 경쟁 예고…가격경쟁 벌어지나T2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롯데·신라·신세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9일 있었던 T2 면세점 사업자 설명회에는 롯데면세점, 호텔신라(008770), 신세계(004170)DF,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두산(000150) 등 서울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결국 관건은 입찰 가격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 2015년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T1 3기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과열 경쟁으로 최종 낙찰가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전체 면세점 매출은 2조 2938억원으로 사업자들이 공사에 낸 임대료는 총 8669억원이었다. 매출의 37.8%를 임대료로 낸 셈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저수용금액은 ‘가이드라인’일 뿐이다. 보통 입찰에 들어가면 가격이 20~30% 이상은 올라간다”며 “흥행에 불이 붙으면 최종 입찰가격이 더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02.21 I 김진우 기자
제주항공, 기내식 판매 전년비 2배↑…'스테이크 인기'
  • 제주항공, 기내식 판매 전년비 2배↑…'스테이크 인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의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량이 전년대비 두배 가량 늘었다. 노선별로는 사이판 노선이, 품목별로는 스테이크가 가장 많이 팔렸다. 기내에서 직접 주문하는 품목 중에선 라면이 가장 인기있었다.제주항공은 출발 5일전까지 주문해 기내에서 받는 사전주문 기내식의 지난해 판매량이 4만4000개로 전년 2만2300개보다 약 2배 가량 늘었다고 15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기내식을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다.노선별로는 전체판매량의 21%를 소비한 사이판 노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괌(18%), 방콕(9%) 등이 뒤를 이었다.품목별로는 스테이크가 전체판매량의 28%를 차지해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도시락이 17%를 차지했다.또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파일럿·승무원 기내식도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월평균 500여개씩 팔리는 등 빠른 속도로 인기품목 대열에 오르고 있다.사전주문 없이 기내에서 직접 구매하는 에어카페는 컵라면이 10만7000개가 팔려 최고 인기품목으로 조사됐고 캔맥주(10만2000개), 청량음료(8만6200 개) 순이었다.제주항공의 에어카페 판매량 확대는 여객외 매출 확대라는 전세계적인 항공 흐름과도 일치한다. 우리나라에서도 LCC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이 선호좌석 사전예매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미국의 델타, 호주의 콴타스, 홍콩의 캐세이퍼시픽 등은 비상구 좌석이나 공간이 넓은 좌석에 대해 추가운임을 받고 서비스 하고 있다.이같은 ‘여객외 매출’ 확대를 통해 미국 스피릿항공은 전체매출에서 부가서비스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38.5%에 달하고, 아일랜드 라이언에어, 싱가포르 타이거항공, 영국 이지젯,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엑스 등도 20%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여객수요가 적은 비수기에 이같은 부가매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구조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2017.02.15 I 임성영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씨에스윈드(112610)= 종속회사인 씨에스윈드 베트남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Vestas Wind Systems A/S에 윈드 타워(WIND TOWER)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리켐(131100)= 운영자금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 2인을 상대로 전환사채(CB)를 발행.△비아트론(141000)= LG디스플레이와 89억6000만원의 제조 장비 공급계약 체결.△큐에스아이(066310)=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418만원으로 전년대비 36.2% 감소.△한국가스공사(036460)= 올 1월 도시가스용 제품 257만5000t, 발전용 제품 147만9000t 등 총 405만4000t의 천연가스 제품 판매.△한국경제TV(03934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억9283만원으로 전년대비 25.5% 증가.△한국전자인증(041460)= 지난해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리젠(038340)=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7342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한라IMS(092460)= 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444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1% 감소△코디엠(22406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환변동에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타법인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업화가 용이하지 않다고 결론을 도출했다”면서 “이에 따라 당시 검토 중이던 기술이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고영(098460)= 지난해 영업이익이 331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5% 증가.△웹젠(069080)=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5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현대중공업(009540)= 오는 27일 오전 10시 울산 한마음회관 예술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에 대한 계획서 승인 여부 결정.△제이준(025620)= 화장품(마스크팩등) 제조 능력(CAPA) 향상을 위해 145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 신축.△고려개발(004200)= 대림산업에게 빌린 5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출자전환.△KCC(002380)=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진 대표이사가 10일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자사주 8800주와 1461주 매수.△아진엑스텍(059120)= 대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소집하고 설립 이후 사상 첫 배당 결정.△에프엔씨엔터(173940)= 지난해 영업손실이 25억176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경남스틸(039240)=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926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JW신약(067290)=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의 지분 31만2500주를 250억원에 추가취득.△일진파워(094820)= 지난해 영업이익이 82억4100만원으로 전년과 같다고 공시.△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억115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서울전자통신(02704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4366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삼강엠앤티(100090)=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4억8355만원으로 전년대비 30.3% 감소.△JB금융지주(175330)= 연결기준 작년 매출 2조1048억8458만원, 영업이익 2527억3581만원을 기록.△유니슨(018000)= 종속회사인 영광풍력발전이 시설자금 목적으로 65억2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삼양사(145990)=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을 각각 현금배당. 작년 매출 2조10억7212만원, 영업이익 1466억5885만원을 기록.△에스엠코어(00782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7억9431만원으로 적자전환.△알테오젠(19617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54억1342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제이에스티나(02604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78억9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0.8% 증가.△레이젠(047440)=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5억7962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443.7% 증가. △코오롱플라스틱(138490)=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영풍정밀(036560)=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2967만원으로 전년대비 32.2% 감소. △코웨이(021240)= 충남 공주시 유구읍 본점 소재지에서 3월 28일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임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등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에 대해 안건 처리. 보통주 1주당 3200원을 현금배당 결정.△메디프론(065650)= 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억9596만원으로 적자전환.△부산가스(015350)=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아이티센(124500)= 운영자금 목적으로 592만주, 20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슈피겐코리아(19244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9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0% 감소.△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각자 대표에 안태환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장(전무)을 추가로 선임.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작년 매출 2383억7736만원, 영업이익 179억2712만원을 기록.△LG디스플레이(034220)= 3월 16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파주공장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신성델타테크(065350)= 지난해 영업이익이 121억249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주권매매 거래 정지. △스틸플라워(0872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주권매매 거래 정지. △엠피씨(050540)= 최대주주인 황인준 대표에게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유에스케이오알앤어쏘시에이츠(주) 주식 149만6440주를 95억1686만7820원에 양도. △썬코어(0511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13일 주권매매가 거래정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상증자 결정 철회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경봉(13905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포스코엠텍(00952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70% 증가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우전(052270)=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 심사. ▶ 관련기사 ◀☞1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씨에스윈드, 베트남 자회사 호주에 윈드타워 납품 계약 체결
2017.02.13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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