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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반등..자동차 하락
  • [edaily] 나락으로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컴퓨터주들의 초강세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지켜 결국 지수 2000선을 하룻만에 회복했고, 어제 일중 낙폭으로는 사상 다섯번째를 기록했던 다우존스지수는 역시 반등에 힘겨워 하는 모습이었으나 결국 장막판 상승폭을 크게 늘였다. 어제 폭락을 주도했던 기술주들이 오늘은 반등의 주도세력이 됐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오전 한때 매물이 출회되면서 강보합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컴퓨터,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다시 강하게 반등, 지수는 어제보다 4.75%, 91.45포인트 오른 2014.83포인트로 하룻만에 지수 2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상승출발했지만 곧바로 약세로 밀려 장중 내내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마침내 장마감이 임박해지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 결국 일중 최고치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1%, 82.55포인트 오른 10290.8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48%, 17.53포인트 오른 1197.69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84%, 3.86포인트 오른 462.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지수 6.3% 씩 상승..나스닥 견인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은 각각 시장을 주도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양 업종의 지수가 각각 6.3% 씩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12.51 포인트를 기록했다. 현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작년 11월말에 기록한 사상 최저치(516.64 포인트)에서 100 포인트 정도 웃돌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모토롤러의 감원 계획을 극복했다. 모토롤러는 이날 7000명의 직원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회사가 발표한 감원인원은 1만20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수 편입종목중 하락한 종목을 찾기 어려웠다. 마이크론이 8.07% 상승했으며 감원계획을 발표했던 모토롤러도 1.33%가 상승했다. 알테라 래티스 LSI로직등이 모두 8%대의 높은 상승을 보였다.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전날 기록적인 폭락에 따른 단순한 기술적 반등인지 회복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시장 분석가들은 지적한다. 이와 관련 ABN암로는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을 마이너스 10%로 하향 시켰다. 최근 실적 경고와 감원 계획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결과이다. 그러나 분석가 데이비드 우는 여전히 반도체 경기가 3분기부터는 V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도 6.3% 올랐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10% 정도 급상승했으며 델컴퓨터 컴팩컴퓨터등이 5-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토리지 업체인 EMC도 거래일 기준 5일만에 52주 최저치에서 반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 인터넷-네트워킹 반등 네트워킹 관련주들도 반등했다.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13%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시스코의 채임버스 회장은 메릴린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신규주문이 호전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는 상황이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에릭슨도 초반 약세를 딛고 5% 올랐으며 경쟁업체인 노키아도 3%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에릭슨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으며 ABN암로는 투자등급을 내렸다. 이밖에 JDS유니페이스는 7% 가까이 오른 반면, 노텔과 루슨트는 1%~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3.15% 상승했다. 베어스턴스는 노키아와 노텔, 모토롤라가 에릭슨의 경고한 것과 같은 문제에 영향을 받을 것이며 2002년말까지 전망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인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통신 업종에서는 베리즌과 퀘스트커뮤니케이션, SBC커뮤니케이션이 동반 상승했다. 장거리 통신 업체에서는 AT&T가 3% 가까이 올랐지만, 월드컴과 스프린트는 하락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1.75% 올랐다. 인터넷업종은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대표주인 AOL타임워너와 아마존이 3% 이상 오르며 오름세를 이끌었으나 야후는 가치평가 문제가 제기되며 2% 가량 하락했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와 I2테크놀로지가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또한 커머스원도 8% 이상 오르는 등 이날 메릴린치 B2B 지수는 8.61% 상승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오러클이 11% 이상 오르며 오름세를 주도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상승했다. 리눅스업체인 VA리눅스도 13% 이상 올랐고 코렐도 상승했다. ◇ 금융주, 시장 분위기 타고 상승세 금융주도 시장전체의 상승세를 타고 은행주와 증권주 모두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3.1% 상승했고, S&P 은행 지수도 3.2% 상승했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3.2% 상승했다. 주요종목으로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이 2.739% 상승한 48.39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5.095% 상승한 54.25달러를 기록했다. 웰스 파고도 3.452% 상승한 49.45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 메릴린치가 전날의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7.317%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 삭스도 6.086%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87.51달러를 기록했고, 리만 브러더스도 6.379% 상승한 65.04달러로 마감됐다. 모건 스탠리 딘 위터는 5.357% 상승한 59.00달러를, JP모건은 4.199% 상승한 47.40달러를 기록했다. 베어스턴스와 찰스 슈왑도 각각 3.669%, 6.391% 상승했다. ◇ 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내림세 반면 자동차관련주는 하락했다. GM이 0.90%, 포드는 1.36 내렸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97% 감소했다. 화학관련 기업도 내림세를 보였다.엑손모빌이 0.55%, BP아모코가 2.25%,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80% 하락했다. 듀퐁은 0.26% 하락했고 다우케미컬은 3.57% 내렸다. 항공관련주 역시 파업사태로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1.01% 내렸다. AMR은 1.47% 하락했다. US에어라인은 3.30%, UAL은 4.28% 하락했다.델타에어라인은 3.81% 노스웨스트에어는 4.87%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은 조종사 파업으로 비행이 감소해 1분기 수익전망 감소를 발표, 하락세를 보였다. 소매주는 12일의 주가폭락으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기피, S&P소매지수는 846.53을 기록했다. 할인점들이 대폭 하락하는 가운데 베스트바이는 2.3%, 서킷시티가 6.1%, 타겟이 2.4% 내렸다. 다우존스 종목인 홈디팟과 월마트는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홈디팟은 64센트 올랐고 월마트는 49센트 올랐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14 I 김태호 기자
  • 나스닥 급반등, 2000선 회복..다우도 82p 상승
  • [edaily] 나락으로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컴퓨터주들의 초강세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지켜 결국 지수 2000선을 하룻만에 회복했고, 어제 일중 낙폭으로는 사상 다섯번째를 기록했던 다우존스지수는 역시 반등에 힘겨워 하는 모습이었으나 결국 장막판 상승폭을 크게 늘였다. 어제 폭락을 주도했던 기술주들이 오늘은 반등의 주도세력이 됐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오전 한때 매물이 출회되면서 강보합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컴퓨터,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다시 강하게 반등, 지수는 어제보다 4.75%, 91.45포인트 오른 2014.83포인트로 하룻만에 지수 2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상승출발했지만 곧바로 약세로 밀려 장중 내내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마침내 장마감이 임박해지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 결국 일중 최고치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1%, 82.55포인트 오른 10290.8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48%, 17.53포인트 오른 1197.69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84%, 3.86포인트 오른 462.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억1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3천2백만주로 어제에 이어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7, 나스닥시장이 20대16으로 나스닥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어제 워낙 낙폭이 컸던지라 대체로 오늘은 반등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들은 하고 있었다. 패닉에 의한 투매가 발생하는 시점이 바로 반등시점이라는 경험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었고 결국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과연 반등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엊갈린 상황이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가 발표한 2월중 소매매출 역시 반등에 힘을 실어주었다. 2월중 소매매출실적이 증가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내주 화요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가 기다려지게 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소비자 신뢰도에 관심이 많은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입장에서는 어제의 투매로 인한 증시폭락이 소비심리의 추가적인 냉각으로 이어지는데 대해 우려할 것이라는 점도 증시 반등에 도움이 됐다. 지수의 폭락 자체가 보다 적극적인 금리인하의 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뉴욕증시를 침몰시켰던 시스코가 오늘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회장은 오늘 아침 메릴린치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 기업들의 지출둔화가 그렇게 심각하다고 보지는 않으며 시스코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체임버스회장은 장기적으로 시장이 30-50%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시스코 주가는 13.6% 올랐고 여타 네트워킹주들도 동반상승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3.2% 올랐다. 어제 폭락했던 컴퓨터주들이 오늘은 강하게 반등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고 어제 한때 선전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반도체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나스닥 컴퓨터지수는 어제보다 7.5%,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어제보다 6.3% 상승했다. 또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어제보다 3.9% 올랐고 나스닥 텔레콤 및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각각 2.8%, 4.0%씩 상승했다. 시스코가 어제보다 13.6% 상승했고 선마이크로시스템 12%, 오러클도 11.5% 올랐다. 이밖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DS유니페이스, 델컴퓨터, 시에나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월드컴만이 유일하게 3.6% 하락했다. 어제 실적악화 경고로 25%나 폭락했던 에릭슨은 장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지만 결국 반등에 성공, 어제보다 5% 올랐다. 베어스턴즈는 노키아, 노텔네트웍스, 모토롤라 등이 에릭슨과 동일한 문제점에 봉착해 있다며 이들 분야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텔레콤장비, 컴퓨터,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기술주와 금융, 바이오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담배, 금, 제약, 유틸리티, 헬스캐어, 에너지 등 경기방어주들과 항공, 경기민감소비재 등이 반등에 걸림돌이 됐다. 항공주들은 골드만삭스가 보잉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지만 델타항공이 실적악화 경고를 하는 바람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어제 10%나 폭락하면서 지수 폭락을 주도했던 GE가 오늘 아침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실적에 대해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7% 상승, 지수반등을 주도했고 어메리칸익스프레스, 시티그룹, JP모건 등 금융주와 인텔, 휴렛패커드, 하니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카콜라, GM, 필립모리스, 머크, 존슨앤존슨, 엑슨모빌, 그리고 델타항공의 실적악화 경고의 영향으로 보잉 등이 하락했다.
2001.03.14 I 김상석 기자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약세..금융 상승
  • [edaily]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의 상승세도 나흘째다. 일부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들은 다소 등락을 거듭했지만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이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한 것도 지수방어에 힘이 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 연속 11%나 급등했던 반도체주들은 그러나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오전장 한 때 보합선까지 밀리기도 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소폭 상승하는 선에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들은 이틀 연속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8%, 19.49포인트 오른 2223.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다소 흔들리는 듯 했지만 장마감무렵에 다가서면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융, 경기방어주, 그리고 유통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지수는 장막판 급등해 일중 최고치로 마감, 어제보다 1.31%, 138.38포인트 상승한 10729.6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65%, 8.09포인트 오른 1261.8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77%, 3.71포인트 상승한 484.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차익매물 출현..컴퓨터도 약보합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간 올랐던 미국 증시의 반도체 업종은 차익매물의 출현으로 이날 소폭 밀렸다. 컴퓨터 업종도 일부 개별 종목별 상승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 떨어졌다. 로직디바이스칩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밀리는 양상이었다. 인텔은 소비자들의 신뢰가 살아나 업종의 약세속에서도 4.56% 가 올랐다. 앤디 그로브 회장은 전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소비자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즉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 주문량이 살아날 수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리먼브라더스는 인텔의 추정 실적을 하향 전망했으며 대체로 인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들이 여전히 우세한 편이다. LSI로직이 0.39%,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5% 하락했다. JDS유니페이스 브로드컴등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컴퓨터업체들의 등락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애플 컴팩 델컴퓨터가 하락하고 게이트웨이 휴렛팩커드 IBM등이 올랐다. 지수상으로는 약보합이었다.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전날보다 0.10% 하락했다. UBS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돈 영은 PC산업의 수요전망에 대해 2001년 전체적으로는 9%가 성장하고 1분기에는 4% 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시장에서 소매망 채널을 통한 매출은 줄어들고 있으며 딜러를 통한 채널이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시장에서 IBM은 상업용거래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매시장에서는 컴팩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주가가 하락한 애플 컴팩 델컴퓨터의 경우 하락폭은 1%대를 넘지 않았다. ◇ 인터넷-통신 약세..네트워킹도 소폭 하락 인터넷 업종에서는 야후가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고 CEO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에 6% 이상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10% 이상 떨어졌다. 아마존과 e베이는 상승했고 AOL타임워너는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62% 떨어졌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와 I2테크놀로지가 2%~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퍼체이스프로는 14%나 급등했다. 그러나 커머스원이 10% 이상 내리고 버티칼넷도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30% 오르는데 그쳤다. 네트워킹 업종은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야후의 여파로 상승폭을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JDS유니페이스는 3분기 예상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못미칠 것 같다고 말해 3.8% 하락했다. SG코웬은 올해 하반기까지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으며 UBS워버그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인 상승요인은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에나는 메릴린치가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상승했으며 노텔도 소폭 올랐다. 그러나 코닝과 루슨트는 하락했고 시스코는 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01% 내렸다. 통신업종에서는 통신용 칩제조 업체인 브로드컴이 실적악화 경고로 16%나 폭락했다.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는 소폭 하락했고 월드컴은 인수설이 나돌면서 3% 올랐다. 반면 AT&T와 퀘스트커뮤니케이션은 동반 하락해 이날 S&P통신지수는 1.31%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상승했다. 인튜이트도 올랐으며 리눅스 업체인 코렐과 레드햇도 강세를 보였다. ◇ 금융주, 은행주 상승..증권주 혼조세 은행주는 상승하고 증권주는 혼조세의 양상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1% 상승했고, S&P 은행 지수는 보합세를 이뤘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0.95 떨어졌다. 주요종목으로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은 3.743% 상승해 50.45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954%로 큰폭으로 상승해 52.75달러를 기록했다. 웰스 파고는 전일 하락세를 딛고 3.578% 오른 51.24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인원감축 계획을 발표한 베어스턴스가 크게 하락하고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가 소폭 하락했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JP모건이 4.775% 상승해 50.25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 역시 1.347% 상승한 61.70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는 각각 0.420%와 0.414% 하락한 94.95달러와 69.8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는 2.080% 상승했고 찰스슈왑도 0.197% 상승했다. 베어스턴스는 애널리스트들이 IPO실적과 자본시장의 약세로 올초 실적 추정치를 하향 전망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 생명공학주 제약 동반 약세 생명공학주들은 유전자 연구업체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약세로 마감됐다. 미 나스닥 지수는 투자전략가들이 주식투자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호재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생명 공학주와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2.8%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2.7% 하락했다. 유전자 실험기구 제조업체인 아피메트릭스가 9%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아피메트릭스는 질병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사의 유전자 칩 장치에 문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휴먼게놈사이언스와 셀레라 게노믹스 등 생명공학업체들이 전날보다 4-5%이상 떨어지며 하락세를 부추겼다. 밀레니엄파머시는 4% 에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고 머크와 화이자 존슨앤존스 등이 모두 2-3% 하락하는 등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다. ◇ 화학·자동차·소매주 상승...항공 약보합세 화학 관련주의 경우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석유화학기업인 엑손 모바일은 0.73%, BP아모코는 1.64%,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85% 상승했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듀퐁은 3.85% 상승했다. 자동차 관련주의 경우 GM의 주도하에 상승세다. GM은 2.75% 상승해 56.50달러를 보였다. 포드는 0.14% 상승했고,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69% 내렸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대형주들이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소형주들은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1.23%, 델타항공은 0.81% 올랐다. 반면 노스웨스트는 1.56%, US에어라인 4.77% 각각 하락했다. S&P 소매지수는 7일 투자가들이 체인점 판매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기회복에 신뢰감을 표시함에 따라 강세를 보여 약 3% 오른 879.77을 기록했다. 백화점 소매업자인 JC페니는 1.19달러(8%) 올라 16.99달러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은 토이스로 주당 1.23달러의 수익을 발표, 1.40달러(6%) 오른 25.55달러를 기록, 52주 최고치로 거래되었다. 딜라드는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81센트(4.4%) 올라 19.31달러에 거래되었다. 월마트는 2.32% 올랐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08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 인터넷 강세..금융·유통 하락
  • 나스닥지수가 장중 한때 80포인트나 폭락하면서 지수 2100선도 무너졌으나 장막판 극적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 놓았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200포인트 가까운 낙폭을 1/4로 줄이는 인상적인 반등을 보였다. 기업의 실적악화 경고소식과 애널리스트들의 등급하향에 따른 매물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공방이 치열한 하루였다. 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 후 한때 지수가 80포인트나 폭락하면서 2100선을 하향돌파하며 207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마감을 2시간 가량 남겨놓은 시점에서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 지수는 오히려 플러스로 돌아서 어제보다 1.47%, 31.53포인트 상승한 2183.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여 하향추세선을 그리면서 등락을 거듭, 한때 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 그러나 역시 오후 2시경부터 다시 강하게 반등, 낙폭을 거의 1/4수준으로 줄이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0.43%, 45.14포인트 하락한 10450.14포인트를 기록했다. ◇ 바닥찾기 부심, 막판 반발로 반도체 컴퓨터 강세 반도체 컴퓨터 업종은 "바닥찾기"에 부심하는 투자가들의 모습을 역력히 보여줬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실적 하향 조정등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급반등을 보이기 시작, 나스닥 지수의 플러스 반전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46% 가 올랐다. 메릴린치의 분석가인 조 오샤는 리서치 보고서에서 "상황이 호전되기 직전이 가장 나쁘다"는 말로 뭔가 반전할 지점에 와 있음을 시사했다. 램리서치는 전날 이번 분기의 매출액이 당초 예상보다 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실적 하향을 발표하는 기업 대열에 들어갔다. ABN암로는 회사의 목표가격대를 주당 35-40달러대로 낮추면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램리서치는 장중 20달러대가 깨지면서 떨어진 후 22.50달러에서 마감됐다. 알테라 어플라이드머트리얼등이 각각 9.73%, 7.2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9.64% 올랐으며 마이크론 모토롤러 노벨러스 램버스등이 모두 4%대의 상승을 보였다. 컴퓨터 업종은 막판에 반발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0.80%가 올랐다. IBM이 6.16% 오르며 업종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한 매도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이트웨이는 8.43%가 밀렸다. 역시 연일 지속된 폭락세로 인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 휴렛팩커드가 소폭으로 상승했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은 하락 전일 약세를 보이던 네트워킹 관련주들이 반등했다. 세계 최대의 광통신 케이블 제조 업체인 코닝은 비용절감 계획을 밝히면서 12% 가량 급등했다. 시에나와 JDS유니페이스도 10% 가까이 급등해 오름세를 주도했고 대형주인 루슨트와 시스코도 3% 이상 올랐다. 코넥선트, 코퍼 마운틴, 익스트림 네트웍스 등의 소형주들도 대부분 상승했으나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03% 오르는 데 그쳤다. 통신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동반 하락했다. SBC커뮤니케이션은 장중에 폐장후 1분기 실적전망을 수정하겠다고 밝히면서 4% 이상 내렸는데 폐장후 주당순이익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000명의 감원을 발표한 장거리 통신 업체 월드컴은 4% 이상 내렸고 AT&T와 스프린트도 모두 하락했다. 이날 S&P통신 지수는 3.70% 내렸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보안업체인 베리사인이 13% 이상 올랐다. 베리사인은 2007년까지 ICANN과 닷컴 등록 권한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아마존은 장중에 1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달러 선을 회복, 전일 대비 2.45% 올랐다. 야후도 내내 하락압력을 받다가 반등에 성공해 2.62% 상승했다. 로버트스테픈스의 애널리스트인 로웰 싱거는 야후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 밖에 e베이와 프라이스라인닷컴은 하락하고 CMGI는 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2.19% 올랐다. B2B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버티칼넷이 3% 가까이 하락했으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3% 이상 오른데 힘입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92%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장중에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 상승했고 오러클은 12%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오러클은 폐장후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해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눅스 관련주에서는 레드햇, 코렐 등 대표주가 동반 하락했다. ◇ 금융주, 하락세 금융주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인 코멘트 이후 증권주들을 시작으로 최악 수준의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종목으로는 은행주에서 씨티은행이 1.078% 하락한 48.65달러로 마감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05%, 웰스 파고는 2.682% 하락했다. 증권주에서 메릴린치는 0.167% 상승한 반면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2.349% 하락했고 리만 브라더스가 0.538%, 찰스 슈왑이 1.914% 하락했다. ◇ 바이오·제약주, 약보합세 바이오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생명공학주들은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은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었다. 몇몇 생명공학주는 플러스권에 머물렀지만 제약주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1.93%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56% 하락했다. 휴먼게놈사이언스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폭 상승했다. 휴먼게놈사이언스는 전날 미식품의약국(FAD)이 자사의 실험의약품에 대해 독점적 특권 조치를 부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었다. 반면 바이오젠과 셀레라게노믹스는 2%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제약주로 머크와 브리스톨이 소폭 하락했고 화이자 릴라이일라이도 하락했다. ◇ 유통, 항공주 하락...자동차, 화학 상승 유통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S&P소매지수가 23포인트 하락한 845.17을 기록했다. 베스트바이는 2.06달러 하락한 28.90달러에, 월마트는 1.75달러 하락한 48.34달러에, 타깃은 1.71달러 내린 37.2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28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컨설리데이트스토어도 무려 22%(3.51달러) 내려 12달러에 매매됐다. 항공관련주는 하락세다. US에어라인은 유가압박과 동종업체와의 경쟁격화로 기대이하의 실적이 예상된다는 발표 이후 1.05달러 하락해 40.25달러에 매매됐다. US에어라인 인수를 계획중인 UAL은 3.04 떨어진 35.01달러를 보였다. AMR은 1.93달러 하락한 31.32달러, 델타항공은 1.77달러 내린 40.35, 사우스웨스트는 60센트 떨어진 1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글렌엥겔은 유가하락으로 연료비는 다소 절감되었지만 경기침체로 탑승객이 줄어들었다며 US에어라인, AMR등 7개 미국내 항공사에 대한 평가를 낮췄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상승세를 보였다. GM은 1.24% 오른 53.98달러, 포드는 1.44% 오른 28.21달러를 보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06% 하락한 48.99달러에 거래됐다. 화학관련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듀퐁이 0.11% 상승해 43.74달러, 다우케미컬은 1.43% 상승해 33.28달러를 보였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02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 유통, 항공주 하락...자동차, 화학 상승
  • S&P소매지수가 23포인트 하락, 845.17을 기록하면서 1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유통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베스트바이는 2.06달러 하락한 28.90달러에, 월마트는 1.75달러 하락한 48.34달러에, 타깃은 1.71달러 내린 37.2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28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컨설리데이트스토어도 무려 22%(3.51달러) 내려 12달러에 매매됐다. 항공관련주는 하락세다. US에어라인은 유가압박과 동종업체와의 경쟁격화로 기대이하의 실적이 예상된다는 발표 이후 1.05달러 하락해 40.25달러에 매매됐다. US에어라인 인수를 계획중인 UAL은 3.04 떨어진 35.01달러를 보였다. AMR은 1.93달러 하락한 31.32달러, 델타항공은 1.77달러 내린 40.35, 사우스웨스트는 60센트 떨어진 1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글렌엥겔은 유가하락으로 연료비는 다소 절감되었지만 경기침체로 탑승객이 줄어들었다며 US에어라인, AMR등 7개 미국내 항공사에 대한 평가를 낮췄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상승세를 보였다. GM은 1.24% 오른 53.98달러, 포드는 1.44% 오른 28.21달러를 보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06% 하락한 48.99달러에 거래됐다. 화학관련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듀퐁이 0.11% 상승해 43.74달러, 다우케미컬은 1.43% 상승해 33.28달러를 보였다.
2001.03.02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종합) 전반적으로 약세...반도체·컴퓨터등 하락
  • 나스닥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오늘도 시스코 시스템즈의 약세가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 장후반의 반등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초 오름세를 보였으나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3.6% 하락한데다 시스코 역시 매물압박을 견디지 못함에 따라 어제보다 45.76포인트, 1.75% 하락한 2562.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0일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중 매출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 하락과 뉴욕 및 텍사스지역에서의 로컬 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AT&T 등으로 인해 어제보다 0.60%, 66.17포인트 하락한 10880.55포인트를 기록했다. ◇ 반도체-컴퓨터 하락...마이크론은 3% 상승 반도체 주식들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 떨어졌다. 이날 뱅크오브 아메리카 기술주간 컨퍼런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 인텔은 주가가 1% 정도 하락했다. 인텔은 플래시 메모리 매출의 3분의2가 휴대폰 시장에서 나오고 있으며 자사 커뮤니케이션 그룹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이라고 말했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2.96%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주가가 5% 정도 떨어졌다.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오는 13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러다인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기술-개발에 어느곳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겠다고 발표했는데,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컴퓨터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이날 2.9% 하락했다. 썬의 주가는 이날 2.6% 하락했는데, 어제 UBS 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돈 영은 썬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썬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EMC 주가는 이날 9%나 떨어졌다. 오는 1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델 컴퓨터와 휴렛 패커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IBM은 이날 2.4% 하락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하락 나스닥 지수 하락에 공헌을 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약세로 네트워킹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시스코는 오늘 반등하는 듯 했으나 결국 3% 이상 하락했다.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 노텔이 동반 하락했고 루슨트도 약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중요한 계약을 다시 성사시켰다는 소식으로 1% 상승했다. 레드백, SDL, 브로드컴 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과 사이커모어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율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대형통신 업체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AT&T가 1.7% 하락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월드컴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AOL타임워너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야후가 9% 이상 떨어지고 아마존도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컸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델타항공이 배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를 재구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56% 내렸다. B2B업종은 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됐다. 퍼체이스프로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또한 현재 경영전략 도용시비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반면 프리마켓은 아리바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93%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이 회사의 주가각 3.77% 하락했다. 오러클도 2% 이상 하락했으며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상승했고 코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 금융 바이오 소폭 하락..제약은 혼조 금융주와 생명공학주식들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제약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양상이었다. 금융주의 S&P 금융지수는 전날보다 0.19%가 밀렸다. 지수는 소폭의 변동 범위에서 움직였다. 주요 종목들의 움직임도 작은 변동폭 안에서 이뤄졌다. 아직 추가 상승을 할 것인지 약세기조로 접어들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웰스파고 플릿보스턴이 소폭으로 오르고 뱅크원 뉴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등이 1% 내외로 밀렸다. 증권주에서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JP모건체이스가 1-2% 하락했으나 찰스슈압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다른 종목들은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아멕스의 바이오지수는 전날보다 0.6% 가 밀렸으며 메릴린치의 바이오텍지수도 1.3% 가 하락했다. 눈병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QLT가 임상실험결과가 좋게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5.4% 나 폭등했다. 그러나 다른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였다. 밀레니엄제약이 2.9% 하락했으며 어피메트릭스도 5.19% 가 떨어졌다. 바이오주식들은 등락폭은 평소에도 다른 종목에 비해 컸기 때문에 이날의 등락폭이 큰 것은 아니었다. 임뮤넥스 바이오겐 셀레라게놈 등이 소폭의 오름세였다. 한편 제약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파이저 머크 릴리엘리가 최고 2%대의 상승을 보인데 반해 존슨&존슨 브리스톨메이어는 소폭 하락했으며 파머시아는 5%가 넘게 밀렸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1.02.09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인터넷-네트워킹 하락
  • 나스닥 지수 하락에 공헌을 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약세로 네트워킹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시스코는 오늘 반등하는 듯 했으나 결국 3% 이상 하락했다.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 노텔이 동반 하락했고 루슨트도 약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중요한 계약을 다시 성사시켰다는 소식으로 1% 상승했다. 레드백, SDL, 브로드컴 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과 사이커모어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율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대형통신 업체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AT&T가 1.7% 하락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월드컴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AOL타임워너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야후가 9% 이상 떨어지고 아마존도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컸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델타항공이 배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를 재구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56% 내렸다. B2B업종은 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됐다. 퍼체이스프로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또한 현재 경영전략 도용시비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반면 프리마켓은 아리바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93%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이 회사의 주가각 3.77% 하락했다. 오러클도 2% 이상 하락했으며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상승했고 코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2001.02.09 I 김태호 기자
  • 시스코악재 재연..나스닥 46p, 다우 66p 하락
  • 나스닥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오늘도 시스코 시스템즈의 약세가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 장후반의 반등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초 오름세를 보였으나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3.6% 하락한데다 시스코 역시 매물압박을 견디지 못함에 따라 어제보다 45.76포인트, 1.75% 하락한 2562.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0일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중 매출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 하락과 뉴욕 및 텍사스지역에서의 로컬 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AT&T 등으로 인해 어제보다 0.60%, 66.17포인트 하락한 10880.5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62%, 8.36포인트 하락한 1332.5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어제보다 4.19포인트, 0.83% 하락한 502.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초만해도 어제 장마감무렵의 반등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던 나스닥지수가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틀 연속 비교적 큰 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말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한 이후 지수가 10%나 하락했지만 지난 1월중 랠리가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반등시점이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금리인하의 효과 어느정도 가시화되는 시점이 바로 증시의 반등시점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나스닥시장에서는 개장초 반등하던 시스코시스템이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했고 그 영향으로 네트워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텔레콤주들은 그나마 4/4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예상치와 일치한 월드컴이 선전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AT&T는 뉴욕과 텍사스지역에 대한 로컬전화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6% 하락했다. 반도체주들은 비교적 선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보합선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업종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터넷주중에서는 프라이스라인닷컴이 델타 에어라인의 지분확대 소식으로 어제보다 14% 급등세를 보였지만 야후, 아마존 등의 약세로 인해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어제보다 1.9%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나스닥시장 사상 두번째 규모의 IPO를 실시한 KPMG컨설팅이 30% 급등했고 어제에 이어 인포페이스가 6%, 월드컴도 1.6% 올랐다. 그러나 시스코를 비롯해 인텔, 마이크로시스템, 오러클, JDS 유니페이스, 선마이크로시스템, 델컴퓨터 등 대부분의 간판급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메릴린치는 마이크로소프트 담당 애널리스트를 기존의 크리스 쉴레익스에서 인터넷 애널리스트인 헨리 블라짓으로 전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장기 투자등급을 "buy"에서 "accumulate"로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3.6%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지수 동시 편입종목이기 때문에 양대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블라짓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단기 투자등급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에 의문이 있다는 시각을 장기등급 하향의 변으로 내놓았다. 거래소시장에서도 1월중 매출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종의 경우 향후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탓에 업종 전체적으로 낙폭이 컸고 화학, 제지, 항공, 그리고 반도체를 제외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유틸리티, 바이오테크, 석유주들만 강세를 지켜냈다. 지난 1월중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은 업체별로 엊갈렸다. 월마트의 경우 금년들어 5주간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3.3%나 늘었다고 발표했고 쇼핑몰업체인 딜라드도 1월중 매출이 3%, 그리고 탤봇 4%, 콜이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의류소매업체인 갭은 1월중 매출이 12%나 줄었다고 발표했고 JC페니도 6%, 앨 테일러 역시 매출이 14%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소매유통업체인 홈디포, 월마트가 각각 4%, 5% 이상 폭락세고 AT&T, 듀퐁, 휴렛패커드, 인터내셔널 페이퍼,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낙폭이 컸다. 필립모리스, 머크, 월트디즈니, 어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는 정도였다. 컴퓨터 서비스회사인 EDS는 어제 장마감후 4/4분기 주당순익이 15센트로 퍼스트콜의 13센트를 상회한데다 리먼브러더즈가 투자등급을 "market 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하고 가격목표대도 60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려잡은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0억8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8억5천만주로 최근 거래에 비춰볼 때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4대17, 나스닥시장이 17대21으로 하락종목이 많았다.
2001.02.09 I 김상석 기자
  • 블루칩 랠리..다우 101p 상승, 기술주는 약세
  • 반도체, 네트워킹,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마감무렵 낙폭을 크게 줄여 그마나 모양새는 좋게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부터 빠져나온 자금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몰리면서 블루칩들은 호조를 보였다. 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17.29포인트, 0.65% 하락한 2643.21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10965.85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94%, 101.75포인트 올랐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36%, 4.84포인트 오른 1354.3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15%, 6.76포인트 하락한 500.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장초부터 블루칩 강세, 기술주 약세로 확연하게 구분되었던 장세가 오후 내내 이어졌다. 지난 1월중에만 12.2%나 나스닥지수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내 자금이 기술주에서 블루칩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올해 반도체 매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본 데다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의 낙폭이 컸다. 인텔이 2% 하락한 것을 비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5.6% 하락했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 콜을 가질 예정인 시스코 시스템즈 역시 기술주의 약세요인이었다. SG 코웬은 영업환경 악화와 미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시스코의 실적전망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CEO의 언급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인터넷주들 역시 나스닥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배런스보고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된 퍼처스프로가 18%나 급락한 것을 비롯,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 역시 주가가 17%나 폭락했다. 이로 인해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전주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컴퓨터, 바이오, 텔레콤 등 빅3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10종목중에서는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이 18% 폭락한 것을 비롯, 시스코가 2.3%, 인텔이 2.8% 하락했고 오늘 애널리스트 미팅을 가진 선마이크로시스템도 4.3% 하락했다. 그러나 월드컴이 7% 올랐고 JDS유니페이스, 주니퍼 네트웍스, 그리고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오름세를 타면서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현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제약, 헬스캐어,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테크, 네트워킹, 금, 소매유통주들이 약세였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휴렛패커드, 월마트, 알코아 등이 약세였지만 이스트만 코닥, 듀퐁, GE, 하니웰, 필립모리스, 그리고 AT&T가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인수합병설이 돌고 있는 석유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했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9억8천7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5억9천만주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6대15, 나스닥시장이 16대22으로 나스닥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01.02.06 I 김상석 기자
  • 반도체 약세..나스닥 하락, 다우는 강세
  • 부시와 그린스펀의 단독 오찬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인터넷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시스코가 큰 폭으로 하락중인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약세다. 그러나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안전한 피난처들의 주도로 강세다. 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0.90포인트, 0.79% 하락한 2639.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0917.62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49%, 53.52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0.05%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3대13, 나스닥시장이 11대16으로 나스닥의 약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가질 예정인 시스코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CEO의 언급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여기에 반도체주들이 나스닥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오늘 아침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실적이 당초 추정치였던 2천50억달러에 10억달러 못미친 2천4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올해 매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한 영향도 받고 있다. 인텔이 2% 하락중인 것을 비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3.19% 하락했다. 여타 업종중에서는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전주말보다 3.62% 하락중이고 컴퓨터 1.53%, 바이오 0.83%, 텔레콤 0.16% 등 빅3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10종목주에서 주가가 상승중인 종목은 하나도 없다. 시스코가 3%, 인텔이 2% 하락중이고 오늘 애널리스트 미팅을 가진 선마이크로시스템을 비롯, 오러클, 팜, 델컴퓨터, 그리고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약보합선이다. 그러나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안전한 피난처인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제약, 헬스캐어,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테크, 네트워킹, 금, 소매유통주들이 약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종목별로 두드러진 움직임은 없지만 인텔, 휴렛패커드, SBC 커뮤니케이션 등이 하락중인 반면, 시티그룹, 머크, 듀퐁, 아멕스정도가 강세다. 인수합병설이 돌고 있는 석유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이밖에 살러먼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쇼핑몰 운영업체인 딜라드, 샌포드 번스타인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생필품업체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이 인상적인 상승세다. 4/4분기 주당순익이 38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고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주가가 강세다.
2001.02.06 I 김상석 기자
  • 관망분위기..뉴욕증시 혼조 출발
  • 장세를 반전시킬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무기력증을 보이고 있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시스코로 인해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애널리스트의 부정적 코멘트가 있었던 반도체주들이 약세다. 거래소에서는 석유와 항공주들이 인수합병재료로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1.30포인트, 0.88% 하락한 2639.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0865.47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03%, 1.37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12% 하락한 상태다. 반도체주들이 약세다. 오늘 아침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실적이 당초 추정치였던 2천50억달러에 10억달러 못미친 2천4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올해 매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반도체업종에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먼브러더즈의 댄 나일이 반도체 업종에 대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경기상황과 관련,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올 연말까지 S&P500 1650포인트, 다우존스지수 13000포인트인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급랭 가속화조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필립스 페트롤륨과 토스코의 합병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프루덴셜증권은 필립스 페트롤륨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평가가 엊갈렸다. 토스코 주가는 폭등세지만 필립스는 역시 폭락세다. 델타 에어라인과 컨티넨털 에어라인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사간의 인수합병이 또 다시 뜨거운 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조간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이상 윈도우2000, 오피스2000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XP, 오피스XP로 명칭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XP는 "experience"를 의미한다고 한다. 오늘 공식적으로 이같은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보합선이다. 이밖에 살러먼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쇼핑몰 운영업체인 딜라드, 샌포드 번스타인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생필품업체 콜게이트-팜올리브 등이 인상적인 상승세다. 4/4분기 주당순익이 38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고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코는 주가가 강보합세다.
2001.02.05 I 김상석 기자
  • (표)주간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29~2.2)
  •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수액 매도액 순매수액 증권 64,278 86,371 -22,093 보험 33,004 29,473 3,531 투신 125,865 161,696 -35,831 은행 36,666 27,584 9,081 종금 34,465 33,368 1,096 기금 10,974 10,785 188 기관 305,254 349,280 -44,026 기타 119,085 164,044 -44,959 개인 16,070,821 15,995,643 75,177 외국인 160,854 147,047 13,807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34,506 2 엔씨소프트 10,473 3 LG텔레콤 6,322 4 옥션 4,635 5 한통엠닷컴 2,164 6 이네트 1,666 7 세원텔레콤 981 8 하나로통신 846 9 휴맥스 732 10 씨앤텔 659 11 쌍용정보통신 621 12 한국정보통신 610 13 다산인터네트 560 14 새롬기술 501 15 다음 476 16 휴먼컴 195 17 핸디소프트 151 18 대신정보통신 135 19 바이어블 108 20 삼우이엠씨 95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바른손 13,008 2 국민카드 8,945 3 LG홈쇼핑 6,982 4 리타워텍 3,636 5 아토 2,612 6 코리아링크 1,670 7 씨.엔.아이 1,420 8 비트컴퓨터 1,301 9 CJ39쇼핑 1,116 10 아시아나항공 1,079 11 타프시스템 1,072 12 오피콤 884 13 텔슨전자 874 14 인성정보 591 15 이오테크닉스 579 16 우영 474 17 필코전자 458 18 재스컴 364 19 유니씨앤티 359 20 인디시스템 344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SBS 10,391 2 휴맥스 5,031 3 한통프리텔 4,244 4 LG마이크론 3,948 5 한통엠닷컴 2,586 6 삼영열기 2,574 7 옥션 2,449 8 포스데이타 2,102 9 이루넷 1,746 10 다음 1,690 11 더존디지털 1,581 12 이오리스 1,500 13 윌텍정보통신 1,402 14 쌍용정보통신 1,325 15 와이즈콘트롤 1,210 16 골드뱅크 1,143 17 파이컴 1,137 18 코리아링크 1,083 19 다산인터네트 1,041 20 i 인프라 1,004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대한바이오 13,526 2 바이어블 6,315 3 유니와이드 5,232 4 LG홈쇼핑 4,569 5 3SOFT 4,541 6 풍산마이크로 4,153 7 국민카드 3,011 8 재스컴 2,826 9 삼한콘트롤스 2,810 10 핸디소프트 2,574 11 모디아소프트 2,215 12 유니텍전자 2,193 13 엔씨소프트 1,959 14 새롬기술 1,783 15 장미디어 1,766 16 코메론 1,727 17 페타시스 1,635 18 케이디씨 1,599 19 델타정보통신 1,599 20 태산엘시디 1,453
2001.02.03 I 김헌수 기자
  • 대한항공, 해외제휴사와 화물분야 공동상품 개발
  •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 세계 주요 4개 항공사들과 화물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시킨 세계 최대 항공화물 동맹체인 "스카이팀 카고"가 1일부터 첫 공동 상품을 내놓는다고 대한항공이 31일 밝혔다. "스카이팀 카고"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퀘이션(Equation)으로, 긴급 수송이 필요한 화물을 대상으로 출발지와 목적지 공항간 최단시간내 수송을 보장하는 익스프레스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의 노선망을 모두 연결, 전세계 100개국 400여개 도시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의 노선망을 연결해 한국발 유럽행 화물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퀘이션은 한 개(Piece)당 중량이 70kg 이하인 화물을 대상으로 하며, 의뢰한 화물은 대한항공이 서울에서 파리까지 주 4회의 여객편과 주 2회의 화물편을 이용해 수송하고, 에어프랑스가 유럽 전역에 걸친 자체 노선망으로 연결 수송을 맡게 된다. 이로써 유럽지역 9개국 1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와의 연결 수송 체제를 통해 22개국 50개 도시의 노선망을 확보하는 효과를 갖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이퀘이션 상품을 이용한 고객과 약속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경우, 고객에게 최고 100%까지 운임을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팀 카고"는 이퀘이션 서비스를 연내 회원사 모두에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맞춤상품(Cohesion), 특수화물상품(Variation), 일반화물상품(Dimension) 등 다양한 후속 공동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1.01.31 I 문주용 기자
  • 뉴욕 증시 폭락으로 마감, 기업실적 우려 확산
  • 전격적인 금리인하의 약발이 이틀만에 사라져버렸다. 5일 뉴욕 증시는 언제 금리인하가 있었냐는 듯 다시 기업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 사로잡히면서 지난 3일 금리인하에 힘입었던 폭등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이날 하루에만 12개 기업이 실적 부진을 예고하면서 뉴욕 증시를 폭락세로 밀어넣었다. 특히 나스닥의 첨단기술주들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난해 하반기이후 실적 부진 장세로 되돌아가버린 듯한 모습이다. 또 이날 아침 발표된 12월중 실업률이 예상했던 4.1%보다 낮은 4.0%로 발표되면서 FRB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250.40포인트, 2.29% 떨어진 1만662.01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159.18포인트, 6.20% 폭락한 2,407.65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S&P 500 지수는 34.99포인트, 2.62% 하락한 1,298.35였고, 소형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4.06포인트, 2.95% 떨어진 463.14였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351.76포인트, 2.88% 하락한 1만1,872.66였다. 이날 뉴욕 증시를 강타한 것은 기업실적 부진우려였다. 뱅크아메리카가 부실채권 확대설 때문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주의 약세를 불러왔고, 넥스트레벨 커뮤니케이션즈, 노드스트롬, 델타, 사피엔트, 보쉬 롬, 보더스 등이 줄줄이 실적부진을 예고하면서 시장분위기를 가라앉혔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금융, 유통, 바이오테크, 제지, 화학, 경기순환주(주택, 자동차 등)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른 업종은 정유, 천연가스, 금 정도였다. 또 어제 폭락했던 유틸리티 주식들이 강보합세로 돌아선 정도였다. 제약주는 보합수준였다. 이날 금융주의 폭락을 불러온 것은 뱅크아메리카의 부실채권 확대설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빔 등 일부 기업에 대한 대규모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터져나오고 있는 뱅크아메리카 의 위기설이 이날 다시 확산된 것이다. 이로 인해 뱅크아메리카는 물론, JP모건체이스 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S&P 은행지수가 3%가까이 하락했다. 델타의 실적 부진 경고로 인해 항공주도 약세를 면치못했고, 노드스트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유통주도 큰 폭으로 하락, S&P 유통지수도 3%가까이 떨어졌다.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휴렛팩커드, 월마트, 3M, 인텔, JP모건체이스, 캐터필러, 제너럴 모터스(GM) 등이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 IBM, 프록터 앤 갬블(P&G), 엑슨 모빌, 존슨 앤 존슨 등이 올랐다. 나스닥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면치못했으며, 바이오테크, 인터넷, 네트워킹, 소프트웨어가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오테크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밀레니엄제약이 13%, 휴먼 게노믹스가 13.4%, 질리드 사이언스가 10.8%나 하락하는 등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8.3%나 폭락했다. TSC인터넷지수가 8.9%나 폭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가 8.13% 하락하는 등 인터넷과 네트워킹의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6%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컴퓨터지수는 4.6%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14억1,000만주, 나스닥시장 20억7,000만주로 평소에 비해서는 적지않은 편이었지만 어제와 그제 이틀간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규모였다. 상승종목대 하락종목의 비율은 뉴욕 증권거래소 12대 17, 나스닥시장 14대 24로 하락종목이 훨씬 많았다.
  • (표)주간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2.18~22)
  •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수액 매도액 순매수액 증권 13,064 16,162 -3,097 보험 13,371 9,948 3,423 투신 42,125 64,916 -22,791 은행 27,397 13,523 13,874 종금 5,870 8,955 -3,084 기금 2,492 4,965 -2,473 기타 47,922 54,963 -7,040 개인 4,073,334 4,041,542 31,791 외국인 39,780 50,383 -10,602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국순당 3,637 2 CJ39쇼핑 2,384 3 텔슨전자 1,820 4 휴맥스 1,619 5 한통엠닷컴 1,432 6 뉴비전벤처 917 7 LG마이크론 676 8 옥션 511 9 다음 455 10 바이어블 434 11 엔피아 313 12 광림특장차 305 13 시공테크 248 14 한신코퍼 188 15 마크로젠 177 16 새롬기술 159 17 휴먼컴 130 18 한글과컴퓨터 116 19 벤트리 98 20 LG텔레콤 70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6,416 2 하나로통신 4,709 3 엔씨소프트 4,477 4 LG홈쇼핑 2,500 5 오피콤 1,067 6 국민카드 862 7 단암전자통신 752 8 리타워텍 668 9 로커스 598 10 씨앤텔 546 11 태산엘시디 531 12 이네트 378 13 기술투자 260 14 주성엔지니어 235 15 엔써 231 16 퓨쳐시스템 214 17 쌍용정보통신 204 18 유니셈 182 19 아시아나항공 155 20 대성미생물 155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케이엠더블유 4,047 2 국민카드 2,359 3 기술투자 2,131 4 엠케이전자 1,354 5 한글과컴퓨터 1,270 6 다산인터네트 986 7 삼정강업 919 8 쎄라텍 797 9 월드텔레콤 784 10 단암전자통신 784 11 대경테크노스 680 12 디지텔 678 13 로만손 623 14 포레스코 615 15 에스넷 574 16 인터엠 547 17 피에스케이 532 18 신양피앤피 532 19 네오위즈 516 20 델타정보통신 491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LG마이크론 4,478 2 바이오스페이 3,247 3 한통엠닷컴 1,827 4 옥션 1,719 5 휴맥스 1,598 6 국순당 1,400 7 핸디소프트 1,384 8 이루넷 1,315 9 바이어블 1,277 10 엔씨소프트 1,198 11 미디어솔루션 1,178 12 한통프리텔 1,074 13 하나로통신 1,056 14 한솔창투 1,020 15 메디다스 1,001 16 시공테크 980 17 에이스일렉 928 18 대원SCN 885 19 무한투자 821 20 CJ39쇼핑 789
2000.12.23 I 김헌수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2.15)
  •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5,794 2,060 -3,734 보험 1,612 1,124 -488 투신 18,882 10,245 -8,637 은행 3,333 3,420 87 종금 1,248 2,414 1,166 기금 1,291 2,026 735 소계 32,160 21,289 -10,871 개인 1,089,887 1,105,364 15,477 외국인 12,957 11,654 -1,303 기타 12,403 9,099 -3,304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국민카드 3,165 2 옥션 2,978 3 *텔슨전자 288 4 바이어블 288 5 엔써 235 6 아시아나항공 234 7 쌍용정보통신 101 8 광림특장차 76 9 *터보테크 68 10 엔씨소프트 63 11 *바이오시스 55 12 퓨쳐시스템 54 13 유일반도체 26 14 *비트컴퓨터 24 15 *로만손 20 16 마크로젠 19 17 미래티비 15 18 유니와이드 14 19 국순당 12 20 씨앤에스 12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한통엠닷컴 3,097 2 한통프리텔 2,378 3 LG홈쇼핑 670 4 미디어솔루션 468 5 CJ39쇼핑 354 6 *한글과컴퓨터 346 7 *한국정보통신 303 8 *휴맥스 231 9 다음 218 10 M플러스텍 180 11 하나로통신 179 12 단암전자통신 132 13 이오테크닉스 103 14 드림라인 99 15 *한국디지탈 90 16 *대원SCN 62 17 해룡실리콘 37 18 *씨티아이s 35 19 케이엠더블유 21 20 한일 13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케이엠더블유 827 2 포스데이타 816 3 협성농산 440 4 삼천당제약 430 5 퓨쳐시스템 415 6 SBS 326 7 디지탈캠프 273 8 CJ39쇼핑 262 9 *로만손 244 10 삼정강업 237 11 유니와이드 203 12 국순당 175 13 *삼영열기 161 14 윌텍정보통신 158 15 *동일기연 144 16 *한국정보통신 137 17 서두인칩 126 18 LG홈쇼핑 124 19 *텔슨전자 123 20 *대원SCN 90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국민카드 3,035 2 엑큐리스 3,028 3 한통프리텔 2,965 4 한통엠닷컴 1,046 5 월드텔레콤 934 6 *휴맥스 778 7 세원텔레콤 646 8 옥션 553 9 타프시스템 517 10 *메디다스 383 11 델타정보통신 355 12 엔씨소프트 347 13 고려제약 267 14 더존디지털 138 15 *핸디소프트 134 16 *영남제분 129 17 다산인터네트 128 18 한국하이네트 128 19 쌍용정보통신 119 20 미디어솔루션 111
2000.12.15 I 김헌수 기자
  • 외국계창구,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매도 지속
  • LG화학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이 외국계창구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1일 오후 2시10분 현재 226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삼성전자 매도분이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도분중 상당부분이 외국인투자자 매도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국계창구 매매는 외국인투자자 비중이 커 이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그러나 국내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하고 있어 외국계창구의 매매내역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매내역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계창구를 통해 2시5분 현재 매수보다 매도가 많은 종목과 주가는 ◇LG화학 836,380주(10200원, ▼600) ◇한국전력 796,550주(22550원, ▼450) ◇삼성전자 613,310주(157000원, ▼5000) ◇미래산업 550,000주(1725원, ▼55) ◇주택은행 502,800주(25500원, ▼500) ◇신한은행 459,160주(11100원, ▼50) ◇KDS 231,320주(2440원, ▼115) ◇한국통신공사 227,800주(60200원, ▲200) ◇삼성전기 217,310주(31700원, ▲600) ◇현대산업 200,000주(3270원, ▼80) ◇기아차 199,030주(7740원, ▲240) ◇국민은행 189,900주(13650원, ▲100) ◇현대증권 171,140주(6100원, ▼110) 등이다. 매수가 더 많은 종목은 ◇영원무역 372,850주(1400원, ▲15) ◇삼성중공업 129,760주(4515원, ▲55) ◇한국가스공사 71,580주(17500원, ▲200) ◇삼성증권 50,580주(20200원, ▲100) ◇한강기금 45,330주(2495원, ▲15) ◇현대차2우B 29,230주(4385원, ▼5) ◇LG건설 26,930주(3690원, ▼20) ◇서울증권 17,660주(5900원, ▲10) ◇하이트맥주 16,470주(39000원, ▲1000) ◇자화전자 15,850주(8540원, ▲40) ◇제일모직 13,000주(5180원, 00) ◇담배인삼공사 11,940주(18750원, ▲950) ◇데이콤 10,480주(41100원, 0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계창구의 매수가 많은 종목은 ◇아시아나항공 95,000주(2260원, 00) ◇한글과컴퓨터 71,500주(3520원, ▲70) ◇한통프리텔 27,980주(34750원, ▲550) ◇모아텍 24,110주(6860원, ▼140) ◇이오테크닉스 14,467주(10850원, ▲250) ◇휴맥스 12,000주(12000원, ▼200) 등이다. 매도가 더 많은 종목은 ◇국민카드 94,600주(23050원, ▼800) ◇원익 65,000주(2700원, ▼90) ◇퓨쳐시스템 60,500주(11100원, ▼350) ◇한통엠닷컴 59,556주(9950원, ▼50) ◇메디다스 45,092주(3080원, ▼210) ◇바이오시스 36,380주(2970원, ▼130) ◇케이디씨 30,178주(2630원, ▼70) ◇비트컴퓨터 12,759주(5090원, ▼210) ◇유니슨산업 6,460주(3520원, ▼170) ◇델타정보통신 5,000주(3480원, ▼100) 등이다.
2000.12.01 I 허귀식 기자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1.30)
  •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4,329 2,498 -1,831 보험 2,723 510 -2,213 투신 23,371 8,527 -14,844 은행 4,369 2,735 -1,634 종금 3,666 1,722 -1,944 기금 728 896 168 소계 39,186 16,888 -22,298 개인 1,201,092 1,233,785 32,693 외국인 18,759 9,324 -9,435 기타 10,696 9,734 -962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시공테크 549 2 *바른손 538 3 LG홈쇼핑 439 4 퓨쳐시스템 306 5 *씨앤텔 269 6 아시아나항공 222 7 쎄라텍 149 8 *텔슨전자 123 9 쌍용정보통신 110 10 *휴맥스 87 11 씨앤에스 69 12 CJ39쇼핑 14 13 *로만손 13 14 국순당 10 15 미래티비 8 16 뉴비전벤처 5 17 벤트리 1 18 *옌트 1 19 *넷컴스토리지 1 20 *테라 1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2,988 2 하나로통신 2,597 3 옥션 1,502 4 *리타워텍 1,097 5 인성정보 877 6 *한글과컴퓨터 527 7 *웨스텍코리아 473 8 *유니셈 444 9 엔씨소프트 346 10 한국정보공학 296 11 다음 170 12 *메디다스 151 13 마크로젠 143 14 *비트컴퓨터 134 15 *바이오시스 117 16 국민카드 83 17 한통엠닷컴 81 18 *지엠피 52 19 *새롬기술 39 20 *핸디소프트 35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1 *기술투자 2,367 2 로커스 519 3 *휴맥스 489 4 LG홈쇼핑 473 5 *옌트 375 6 *로만손 365 7 마크로젠 333 8 *모아텍 326 9 디에스아이 316 10 나이스 302 11 *삼영열기 294 12 에이스일렉 285 13 이네트 256 14 *세림아이텍 239 15 미디어솔루션 174 16 이오리스 171 17 *엠케이전자 110 18 익스팬전자 109 19 *삼한콘트롤스 107 20 *대원SCN 106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이앤텍 4,315 2 하나투어 3,263 3 국민카드 1,754 4 유니씨앤티 1,556 5 *텔슨전자 1,500 6 한통엠닷컴 1,398 7 SBS 1,356 8 네오위즈 1,308 9 한통프리텔 1,185 10 포스데이타 1,134 11 바이어블 1,102 12 *핸디소프트 992 13 평화은행 611 14 델타정보통신 497 15 케이엠더블유 455 16 엔씨소프트 439 17 유니와이드 431 18 다음 419 19 쌍용정보통신 406 20 옥션 388
2000.11.30 I 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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