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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 상승
  • [edaily]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호전되면서 다우존스지수가 3일째 랠리를 이어가 지수 10000선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바닥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소비자신뢰지수의 큰 폭 상승이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켰다. 나스닥지수 역시 지수 20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동반상승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만해도 관망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보합선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전 10시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 직후 가파른 오름세로 돌아서 지수 10000선을 넘보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2.68%, 260.01포인트 오른 9947.5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 역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와 동시에 개장초의 소강상태를 벗어나 40포인트 이상 급등한 후 좁은 변동폭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늘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2.80%, 53.75포인트 상승한 1972.2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56%, 29.48포인트 오른 1182.17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23%, 5.50포인트 오른 452.8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시소"끝에 강보합..컴퓨터 상승 반도체 업종은 눈치장세속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퓨터업종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반도체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시하는 눈길이 가시지 않았다. 비테세반도체가 실적 하향 조정을 발표했으며 트랜스스위치의 실적도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수 바닥론과 함께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하향 물결도 끝무렵에 와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앞서가는 투자자들"에게는 군소업체의 실적 하향에 눌려 있는 상황만도 아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0.62%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2.51% 올랐다. 알테라 래티스 모토롤러등이 2%대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에머슨은 4.4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어플라이드 인텔등이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41% 올랐다. 컴퓨터에서는 애플 델 IBM등이 4-5%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도체 분석가인 골드만삭스의 테리 레그스데일은 반도체 관련된 업체들의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가 구체적으로 언급한 텍사스인스트로먼트 LSI로직 인텔 알테라등은 상승했다. 이번주 들어 코네산트 PMC시에라 트랜스스위치 비테세반도체가 실적 하향을 발표했지만 이전의 실적 발표때처럼 시장을 출렁거리게 하는 요인이 되지는 않고 있다. 실적 하향분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시각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와 관련된 특별한 시장 요인은 없었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도 오름세 네트워킹 업종은 노키아와 에릭슨의 감원소식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당사자인 에릭슨은 감원과 보유하고 있던 주니퍼 네트웍스의 잔여 지분 매각 발표가 호재로 작용해 15% 가까이 급등했다. 알카텔과 텔랩스가 5% 이상 상승했으며 에릭슨의 지분 매각 발표로 더 이상의 대량 매도는 없을 것으로 받아들여진 주니퍼네트웍스도 상승했다. 이 밖에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는 리만브라더스가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유지했고, JDS유니페이스도 강세를 보였다. 실적악화를 경고한 노텔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02% 올랐으며 나스닥 통신 지수는 4.28% 상승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3%~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통신 업체인 레벨3커뮤니케이션과 스프린트, 월드컴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리티시텔레콤과 비즈니스서비스 부문 합병설이 다시 불거져 나온 AT&T도 상승해 이날 S&P통신지수는 4.41% 올랐다. 인터넷 업종은 예상보다 좋은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 대표주인 아마존과 AOL타임워너, 야후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야후는 10% 가까이 올랐다. 또한 e베이와 CMGI가 4% 이상 오르는 데 힘입어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20% 올랐다. B2B업종에서는 버티칼넷이 4% 이상 올랐으나 아리바가 8% 이상 하락하고 커머스원도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아 메릴린치 B2B지수가 1.97%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 오러클이 6% 이상 올랐다. 인튜이트도 강세를 보였다. 리눅스업체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VA리눅스는 5% 이상 내린 반면, 코렐은 4% 이상 올랐고, 레드햇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 금융주, 은행주 주도로 상승 금융주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은행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아멕스 증권지수가 0.6%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2.4% 올랐으며 S&P 은행지수도 2.5%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씨티그룹이 5.0% 오른 46.45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4.9% 상승한 39.65달러로 마감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7% 오른 54.48달러를 기록했고 웰스 파고는 5.1% 급등한 48.59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리먼브러더스로 부터 1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낮춰진 JP 모건이 2.9% 상승한 43.36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만삭스도 4.7% 오른 93.50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3.0% 상승한 59.77달러를 기록했고 모건스탠리딘위터는 3.8% 오른 56.60달러를, 리먼브러더스는 1.2% 오른 68.50달러로 마감됐다. 이외 베어스턴스는 2.4% 올랐고 찰스슈왑은 1.6% 상승했다. 이날 리먼 브러더스는 자본시장 활동이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JP모건의 1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이 10센트 떨어진 3.5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먼브러더스는 그러나 2002년 전망은 상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JP모건은 시장 조건이 개선될 것이고 JP모건이 약속한 만큼의 효율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생명공학주..3일 연속 강세, 제약도 강보합 생명공학주가 휴먼게놈과 셀레라게노믹스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3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도 알자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존슨앤존슨을 제외하고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1.5% 상승했다.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7% 올랐다. 휴먼게놈은 27일 일본 최대 제약회사인 다케다 제약과 신약개발 협정에 진척이 있다고 발표한 후 크게 상승했다. 휴먼게놈은 또 100여종의 약품 개발 계획은 유전자배열기술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배열휴먼게놈은 8.2%(3.28달러) 상승한 46.97달러에 마감됐다. 셀레라 게노믹스도 8.3% 올랐다. 사이토젠도 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이토젠과 제휴업체인 포로제닉스 파머슈티컬은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항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었다. 제약주도 전체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비아그라로 유명한 화이저가 1.2% 올랐고 머크, 브리스톨-마이어가 각각 2.1%, 1.5% 상승했다. 특히 밀레니엄제약은 15% 이상 폭등했다. 반면 존슨앤존슨은 2.1% 하락했다. ◇ 화학·항공·소매 상승...자동차 하락 자동차업종이 전반적인 상승장세에도 불구 하락세를 보였다. 제네럴모터스(GM)가 1.27%, 포드가 3.00%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27% 올랐다. 특히 포드는 전일 일부 기종의 수요감소로 약 3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데 영향받아 크게 하락했다. 미 자동차판매는 지난 2개월간 전년동기대비 10%나 줄어들었으며, 주요 업체들은 감원과 생산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관련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엑손모빌이 3.04%, BP아모코가 4.05%, 로얄더치페트로륨이 2.57% 올랐다. 화학제품 생산업체 역시 듀퐁이 1.14%, 다우케미컬이 1.90%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관련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56%, FDX가 4.22%, AMR이 3.43%,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이 3.16%, UAL이 3.47%, 델타에어라인이 1.59% 각각 상승했다. US에어웨이는 0.28% 떨어졌다. 항공우주업체의 경우 혼조세를 보였다. 보잉이 0.43%, 제네랄다이나믹스가 2.28% 떨어졌고 록히드마틴이 0.83%,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76% 올랐다. 소매주는 S&P소매지수가 2.2% 오른 848.2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의 보합세가 오후에 오름세로 반전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할인점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는 1.39%, 코스트코는 0.16%, 시어스뤄벅은 3.75%, K마트는 2.99%, 홈디포는 5.10% 상승했다. 스테플즈는 2.07% 내렸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28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화학·항공·소매 상승...자동차 하락
  • [edaily] 자동차업종은 27일 뉴욕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장세에도 불구 하락세를 보였다. 제네럴모터스(GM)가 1.27%, 포드가 3.00%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27% 올랐다. 특히 포드는 26일 일부 기종의 수요감소로 약 300명의 감원을 발표, 크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 자동차판매는 지난 2개월간 전년동기대비 10%나 줄어들었으며, 주요 업체들은 감원과 생산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관련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엑손모빌이 3.04%, BP아모코가 4.05%, 로얄더치페트로륨이 2.57% 올랐다. 화학제품 생산업체 역시 듀퐁이 1.14%, 다우케미컬이 1.90%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관련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56%, FDX가 4.22%, AMR이 3.43%,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이 3.16%, UAL이 3.47%, 델타에어라인이 1.59% 각각 상승했다. US에어웨이는 0.28% 떨어졌다. 항공우주업체의 경우 혼조세를 보였다. 보잉이 0.43%, 제네랄다이나믹스가 2.28% 떨어졌고 록히드마틴이 0.83%,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76% 올랐다. 소매주는 S&P소매지수가 2.2% 오른 848.2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의 보합세가 오후에 오름세로 반전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할인점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는 1.39%, 코스트코는 0.16%, 시어스뤄벅은 3.75%, K마트는 2.99%, 홈디포는 5.10% 상승했다. 스테플즈는 2.07% 내렸다.
2001.03.28 I 박소연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하락..인터넷·금융 상승
  • [edaily] 다우존스지수가 전주말에 이어 이틀째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 유통, 바이오테크, 제약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들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를 바닥확인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거래가 많지 않은 점이 다소 불만스럽다. 2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들면서부터 시작된 반등이 오늘도 지속되면서 이틀째 세자리숫자의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오무렵에는 한때 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급등세를 타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결국 지수는 전주말보다 1.92%, 182.75포인트 오른 9687.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상하 30포인트 내외의 좁은 변동폭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장에는 대체로 지수가 플러스선을 그럭저럭 지켰으나 오후들면서 마이너스로 반전, 맥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수의 움직임 자체는 크지 않아 전주말보다 0.53%, 10.19포인트 하락한 1918.49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1.13%, 12.86포인트 오른 1152.69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0.93%, 4.11포인트 오른 447.3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하락..PMC의 실적 경고가 일부 작용 증시에서 반도체 컴퓨터업종은 하락했다. 지난주 3일간 이어졌던 상승세에서 뒷걸음친 것이다. 반도체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3.68% 하락했다. 컴퓨터의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2.74%가 미끄러졌다. 각각의 지수에 편입된 종목중에서 반도체의 모토롤러 컴퓨터의 휴렛팩커드 IBM등 일부 종목들이 턱걸이 플러스권을 유지했을 뿐 대부분 지수와 함께 주가가 하락했다. 비교적 큰폭으로 밀린 종목은 LSI로직이 12.8% 떨어진 것을 비롯해 리니어텍크 램버스(9%) 텍사스인스트루먼트등의 반도체 종목들과 애플컴퓨터(5.3%) 델컴퓨터(6.38%) 등이었다. 반도체의 하락은 PMC시에라의 실적 경고와 인원 삭감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1분기중의 예상수익을 하향 조정했으며 동시에 230명의 인원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용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LSI로직은 C큐브마이크로시스템스란 기업을 매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 비용에 대한 우려가 증폭돼 주가가 크게 밀렸다. 컴퓨터의 경우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가 올해 PC산업의 성장 전망을 낮춰 잡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메릴린치의 스티브 포츄나는 올해 PC산업의 성장률을 종전 예상치인 12.5%에서 7% 로 낮췄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내에서 PC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복은 U자 형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투자가의 입장에서는 가격못지 않게 시기가 매우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인터넷-네트워킹 상승..통신도 강세 인터넷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CNBC에 출연, 올 연말까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아마존이 7% 이상 올랐으며 AOL타임워너는 소니가 AOL닷컴에 제공하고 있는 오페라 관련뉴스가 그 부문에서 선두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힌데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반면 야후는 2% 가까이 내렸다. 이 밖에 e베이는 3% 이상 올랐으며 리만브라더스가 매수 의견을 제시한 C넷은 7%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2.02% 올랐다. B2B업종에서는 버티칼넷이 4% 이상 하락했으나 대표주인 아리바가 8% 가까이 상승하고 커머스원도 2.4% 상승한데 힘입어 메릴린치 B2B지수가 0.57%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알카텔과 루슨트가 상승한 반면 노텔과 JDS유니페이스, 시스코시스템스는 내렸다. 중소형주에서는 PMC시에라와 코넥선트의 실적악화 경고 여파로 브로드컴, 레드백, 코비스 등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34% 올랐다. 통신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벨사우스는 보유중인 로열KPN의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5% 이상 오른 반면 SBC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서비스 미흡으로 인한 벌금을 내야한다는 소식으로 소폭 떨어졌다. 반면 장거리 통신업체인 AT&T와 월드컴이 5%~6%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이날 S&P통신 지수는 2.5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 인튜이트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리눅스업체인 VA리눅스와 레드햇은 강세를 보였다. ◇ 금융주, 지난 주 상승세 이어 다시 상승 금융주는 지난 주말의 상승장을 이어가며 다시 상승했다. 아멕스 증권지수가 1.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 은행 지수도 각각 1.9%와 1.4%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은 3.2% 상승한 44.2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7% 상승한 37.78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5% 하락한 52.50달러를 기록했고 웰스파고는 1.7% 상승한 46.20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푸트남 로벨이 2001-2002년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하향조정했지만 등급은 여전히 "매수"로 매긴 JP모건이 1% 상승한 42.11달러를 보였다. 골드만 삭스는 0.6% 하락한 89.24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는 0.5% 상승한 58.00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는 1.9% 상승한 54.50달러로 마감됐고 리만브라더스는 0.5% 상승한 67.65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베어스턴스는 2% 상승했고 찰스슈왑은 1% 상승했다. 푸트남 로벨은 JP모건이 "벤처 캐피털 시장"에서 계속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2001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4.25달러에서 3.75달러로, 2002년 전망도 4.90달러에서 4.7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그렇지만 푸트남 로벨은 JP모건에 대해 계속 주식 "매수" 등급을 매겼다. ◇ 생명공학 강세, 제약도 상승 생명공학주도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3.5%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3.4% 올랐다. 휴먼게놈은 5.2%(2.25달러)가 상승한 45.44달러로 마감했다. 휴먼게놈은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알부페론의 초기 임상실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23일 주가가 상승했었다. 정부의 판매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3단계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또 셀레라게노믹스가 3.1% 올랐고 암겐도 4.7% 상승했다. 이뮤넥스는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주의 폭락세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이뮤넥스는 지난 23일 심장마비 치료제 엔브렐의 임상실험을 중지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40% 나 폭락했었다. 이뮤넥스는 이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엔브렐을 시판하고 있다. 제약업종의 경우 파마시아와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2.7%, 2.4% 올랐고 쉐링,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1% 상승했다. 반면 제약업체 인수작업을 논의중인 존슨앤존슨은 3.2% 하락한 가격으로 마감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업체인 알자를 8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 보도했었다. ◇ 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오름세 다우존스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자동차, 화학, 항공, 소매 부문의 대부분의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관련주 역시 GM이 3.09%, 포드가 3.91%,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53% 올라 오름세다. 화학관련 기업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1.76%, BP아모코가 2.79%,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42% 올랐다. 화학관련제품 생산기업의 경우는 듀퐁이 2.29%, 다우케미컬이 1.54% 상승했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각 항공사들이 비행사 파업 및 퇴직 및 급여보장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증시의 오름세에 동참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5.51%, FDX가 0.27%, AMR이 6.52% 올랐다. 또한 US에어웨이그룹이 1.57%, UAL이 7.83%, 델타에어라인이 4.56% 올랐다. 우주항공관련기업의 경우 보잉은 4.60%, 유니이티드테크놀로지는 7.10%, 록히드마틴은 3.47%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 할인점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S&P소매지수는 2.3% 상승해 829.77로 장을 마쳤다. 홈디포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스트라세가 매수추천을 해 4.4% 오른 41.35달러를 보였다. 월마트 역시 로버트슨스테판스의 애널리스트 빌 드러허가 목표가 59달러로 매수추천 등급에 올려 4.3% 상승한 49.60달러에 거래됐다. K마트는 4.4% 오른 9.04달러, 펩보이스는 8.7% 오른 6.59달러였다.
2001.03.27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오름세
  • [edaily] 다우존스가 전일대비 1.92% 상승함에 따라 자동차, 화학, 항공, 소매 부문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주 역시 GM이 3.09%, 포드가 3.91%,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53% 올라 오름세다. 화학관련 기업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1.76%, BP아모코가 2.79%,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42% 올랐다. 화학관련제품 생산기업의 경우는 듀퐁이 2.29%, 다우케미컬이 1.54% 상승했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각 항공사들이 비행사 파업 및 퇴직 및 급여보장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증시의 오름세에 동참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5.51%, FDX가 0.27%, AMR이 6.52% 올랐다. 또한 US에어웨이그룹이 1.57%, UAL이 7.83%, 델타에어라인이 4.56% 올랐다. 우주항공관련기업의 경우 보잉은 4.60%, 유니이티드테크놀로지는 7.10%, 록히드마틴은 3.47%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 할인점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S&P소매지수는 2.3% 상승해 829.77로 장을 마쳤다. 홈디포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스트라세가 매수추천을 해 4.4% 오른 41.35달러를 보였다. 월마트 역시 로버트슨스테판스의 애널리스트 빌 드러허가 목표가 59달러로 매수추천 등급에 올려 4.3% 상승한 49.60달러에 거래됐다. K마트는 4.4% 오른 9.04달러, 펩보이스는 8.7% 오른 6.59달러였다.
2001.03.27 I 박소연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 강세..금융·바이오 하락
  • [edaily] 다우존스지수가 사흘째 폭락세를 이어가면서 한때 낙폭이 400포인트에 육박했으나 장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낙폭은 여전히 세자리수에 가까왔다. 미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블루칩들이 급락세를 이어갔지만 막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그나마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기술주들은 장중 내내 혼조양상을 보이다가 반도체주들의 폭등세에 힘입어 장막판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부터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오후장들어 한때 거의 400포인트나 폭락, 지수 9100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장막판에 급반등, 낙폭의 상당부분을 삭감하면서 어제보다 1.03%, 97.52포인트 하락한 9389.4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어제에 이어 역시 2년만에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거래소시장의 폭락세에 영향을 받아 지수 1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장중 내내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장막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지수는 어제보다 3.69%, 67.47포인트 상승한 1897.7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41%, 4.56포인트 하락한 1117.58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66%, 2.88포인트 하락한 432.8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폭등" ..컴퓨터도 크게 올라 반도체 업종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며 폭등했다. 컴퓨터업종도 크게 올랐다. 램버스는 32.7% 나 뛰었다. 지수는 반도체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2.25%가 올랐으며 컴퓨터의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5.54% 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의 경우 지수편입종목중 10% 미만으로 오른 종목들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램버스를 비롯해 노벨러스가 13.68% 상승했으며 리니어테크, 마이크론테코놀로지, 사이린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모두 11%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어플라이드 알테라 인텔 KLA텐코등도 모두 10% 이상 뛰었다. 컴퓨터에서는 게이트웨이가 8.08%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컴퓨터 컴팩 델컴퓨터 휴렛팩커드등이 모두 6-7% 대의 견조한 상승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의 마크 에델스톤은 리서치노트에서 최근 램버스의 밥정판결 일자가 연기된 것은 램버스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로 평가했다. 인피네온의 입장에서는 법정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컴퓨터에서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대해 예상실적을 하향 시키는 분석이 나왔으나 주가는 상승했다. 분석들은 새로운 서버등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는 내용이었다. 컴팩컴퓨터도 새로운 프레사이오7000Z시리즈의 도입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 하락 기술관련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더블클릭이 감원을 발표하면서 6% 이상 올랐고, 아마존도 장중 한때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가 반등에 성공해 전일 대비 1.88% 상승했다. 야후도 8% 이상 상승했으나 AOL타임워너는 유럽에서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3% 가까이 떨어졌다. 이밖에 e베이와 CMGI가 모두 10% 이상씩 올라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41% 상승했다. B2B업종에서도 대표주인 아리바가 9% 이상 상승하고 커머스원과 버티칼넷이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3.14%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골드만삭스의 예상수입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8% 가까이 상승했다. 오러클도 5% 이상 올라 상승세에 동참했으며 인튜이트도 강세를 보였다. 리눅스업체인 레드햇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 전문가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밝혀 폐장후 전자거래에서 11%나 상승했으나 장중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VA리눅스는 13% 이상 급등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JDS유니페이스가 13% 이상 급등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고 노텔도 12% 이상 상승해 이를 뒷받침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가 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루슨트테크놀로지는 2% 하락했으며 시스코는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4.15%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모토로라 10% 이상 오르고 월드컴, SBC커뮤니케이션 상승했으나 퀄컴과 AT&T 등이 약세를 보여 S&P통신 지수는 0.14% 내렸다. ◇ 금융주, 다우지수 하락으로 이틀째 하락 다우지수의 가파른 하락세로 인해 금융주도 이틀째 하락했다. S&P은행지수가 21일에 이어 2.8% 하락했고 AMEX증권지수도 2.2% 떨어졌다. 주요 종목별로 보면 씨티그룹이 3.905% 떨어진 40.6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0.829% 떨어진 34.70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와 웰스파고도 각각 2.512%와 3.126% 떨어진 49.67달러와 44.00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3.209% 떨어진 38.91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만삭스는 1.071% 떨어져 85.91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0.820% 떨어진 54.45달러를 보였고 모건스탠리딘위터는 2.544% 떨어진 53.25달러를 기록했다. 베어스턴스는 0.637% 하락했고, 1분기 실적전망치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발표한 찰스슈왑은 4.403% 하락했다. ◇ 생명공학주, 실적 우려로 연이은 하락세 생명공학주는 수익률 악화 우려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마감 직전 낙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실적 우려 악재로 생명공학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0.87%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는 장막판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3월 들어서만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30% 떨어졌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0% 하락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기술주를 추락시켰던 비관론이 생명공학 분야의 주식으로 옮겨간듯 하다고 지적했다. 대다수 생명공학 주식들은 현재가 아닌 수익 성장률과 같은 미래 가치로 평가되어 경기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으면 영향을 많이 받게 되기 때문이다. 윌리엄 블레어&코의 윈툰 깁스는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주가 하락은 특정회사가 아닌 전체 시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투자자들이 경기침체로부터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명공학주식의 경우 유전자 연구장비를 제조하는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 때 무려 30% 이상 하락한 어플라이드 바이오 시스템은 지난 21일 수요 감소 등으로 판매증가율이 절반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었다. 유전자 연구 장비 제조업체 중 셀레라 게노믹스 1.42달러가 떨어져 27.90달러를 기록했다.셀레라와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은 모두 같은 모회사를 갖고 있다. 반면 휴먼 게놈은 1.7% 상승했다. 제약주의 경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신약개발 사업 부문인 아피매트릭스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아피매트릭스는 21%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머크가 1.7% 상승했고 파이저와 일라이릴리가 소폭 하락마감했다. ◇ 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하락 자동차관련주 역시 내렸다. GM이 2.28%, 포드가 1.56%,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63% 떨어졌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다. 엑손모빌은 2.64%, BP아모코는 2.76%, 로얄더치페트로륨은 2.64%, 쉐브론이 2.43% 하락했고 화학제품관련기업의 경우 듀퐁이 4.34%, 다우케미컬이 2.08% 내렸다. 항공관련주는 항공사가 잇따라 실적악화를 발표하고 합병문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등 한동안 진통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48%, FDX가 3.69%, AMR이 0.79%, 델타에어라인이 1.77%이 내렸다. UAL과 US에어웨이 역시 각각 4.27%, 1.58% 떨어졌다. 항공우주관련업체 역시 하락했다. 세계 최대 항공우주업체인 보잉이 3.44%,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3.40%, 록히드마틴은 1.33%, 제네랄다이나믹스는 1.74% 각각 하락했다. 그간 지수방어에 기여했던 소매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S&P 소매지수가 3개월만에 800선이 무너지며 795.10을 기록, 전일대비 4% 하락하는 가운데 월마트가 2.90%, 홈디팟이 1.78%, 코스트코는 2.94%, 시어즈뤄벅이 2.34%, K마트는 1.38%, 세이프웨이는 1.66%, 크로거는 1.45% 내렸다. JC페니는 무디스가 백화점 및 약국체인에서의 영업이익 악화를 이유로 JC페니의 단기 및 장기채권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6% 떨어져 15.01달러에 거래됐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23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하락
  • [edaily] 다우존스지수가 9400선이 무너지며 급락, 자동차관련주 역시 내렸다. GM이 2.28%, 포드가 1.56%,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63% 떨어졌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다. 엑손모빌은 2.64%, BP아모코는 2.76%, 로얄더치페트로륨은 2.64%, 쉐브론이 2.43% 하락했고 화학제품관련기업의 경우 듀퐁이 4.34%, 다우케미컬이 2.08% 내렸다. 항공관련주는 항공사가 잇따라 실적악화를 발표하고 합병문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등 한동안 진통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48%, FDX가 3.69%, AMR이 0.79%, 델타에어라인이 1.77%이 내렸다. UAL과 US에어웨이 역시 각각 4.27%, 1.58% 떨어졌다. 항공우주관련업체 역시 하락했다. 세계 최대 항공우주업체인 보잉이 3.44%,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3.40%, 록히드마틴은 1.33%, 제네랄다이나믹스는 1.74% 각각 하락했다. 그간 지수방어에 기여했던 소매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S&P 소매지수가 3개월만에 800선이 무너지며 795.10을 기록, 전일대비 4% 하락하는 가운데 월마트가 2.90%, 홈디팟이 1.78%, 코스트코는 2.94%, 시어즈뤄벅이 2.34%, K마트는 1.38%, 세이프웨이는 1.66%, 크로거는 1.45% 내렸다. JC페니는 무디스가 백화점 및 약국체인에서의 영업이익 악화를 이유로 JC페니의 단기 및 장기채권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6% 떨어져 15.01달러에 거래됐다.
2001.03.23 I 박소연 기자
  • 쎄라텍 투자의견 하향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쎄라텍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당사의 단말기 생산 하향조정에 따라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였고, 2) 1월 8일의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 코스닥 시장대비 35% 초과상승하여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 평균8.8배보다 60% 높은 14배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국내 단말기 업체의 생산수량을 하향조정한 바 있어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20.1%,21.5%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변경] * 자네트시스템 :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68%, 58% 하향조정 1) 기존 예상을 크게 하회한 4/4분기 실적에 근거하여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기존의 Mkt Underperf를 지속함. 2) 2000년에는 대만 지진 등 일회성 요인들도 있었으므로 향후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3) 저하되고 있는 기존 제품의 경쟁력, 신제품의 부재 :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9.8%로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 [뉴스코멘트] * 더존디지털웨어 : 기업방문 - 국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80%로 1위 업체 200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7억원(전년대비 145% 증가), 49억원(717% 증가)으로 큰 폭 증가함. 회사측은 2001년 보수적 경영목표로 매출액 274억원(86% 증가), 영업이익 111억원(127% 증가)을 제시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 경기 둔화와 동사의 2000년 실적이 당초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2001년 경영목표는 다소 공격적인 것으로 판단됨. 2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7억원이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하여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후 투자의견을 제시할 계획임. * 한통프리텔 반대매수청구 물량 거의 없는 듯 회사측에 따르면 20일 현재 한통프리텔의 매수청구행사물량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한통엠닷컴의 매수청구행사 물량은 합병반대의사 표시주식 수의 0.15%정도로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0.04%(약 6억원)에 불과함. 반대매수청구 행사는 증권사를 통해서는 22일 마감이나, 양사를 통해서는 26일까지 가능함. 이번 조사는 한통프리텔측이 대형증권사 창구를 통해 집계한 수치이며, 이는 합병반대의사 표시 물량의 70~80%에 해당한다고 함. 현재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주가는 각각 39,500원, 9,600원이며, 반대매수청구 행사가격은 각각 36,908원, 9,648원임. * 다산인터네트, 숙명여대와의 구매계약 체결은 회사에 긍정적임 IR담당 이사와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동사는 오늘 숙명여대와 공식적으로 협력식을 갖고 향후 캠퍼스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공유해 나갈 계획임. 또한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숙대 사이트 내에 설치되어 성능테스트가 진행되어 왔던 중대형 라우터(모델명 7012)의 정식 구매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단가는 6천만원, 공급수량은 1대임. 이번 구매계약 체결과 협력관계 체결은 단일 계약 체결이라는 측면보다는 숙대가 국내 대학중 가장 네트워크가 진보된 학교로서, 향후 동사가 교육관련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서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유지. *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 8.17% 하락, 국내 바이오주 주가에 부정적 전일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가 8.17% 하락한 690.11로 마감하여 199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Amex 바이오텍 지수도 8.38% 하락한 423.47을 나타내었음. 하락을 주도한 주는 Amgen(9.6%), Applied Biosystems(9.3%), Immunex(11.9%) 등이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예상보다 더딘 시장확대에 대한 실망감, 주요 고객들의 주문 연기때문 등이었음. 나스닥 지수가 1.46% 하락한데 비하여 상대적으로 바이오텍 지수의 낙폭이 컸으므로 동 뉴스는 국내 바이오주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포항제철, 어떠한 사업다각화도 강력 부정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부 한 관계자는 포항제철이 현대전자 통신부문인수나 지분참여를 검토중인 것으로 말했으나 포철은 이를 부인하였음. 포철과 관련된 사업다각화 문제(대우차 인수설 포함)는 정부의 바람인 것으로 보임. 정부는 한국 산업의 구조조정, 특히 통신사업부문에서 국민의 기업으로 커 온 포철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음. 한편 포철은 현재 상황에서 이들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재무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당사는 포철이 국민의 기업이 아닌 주주기업으로서 주주가치 확대라는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져야 한다고 판단함. 포철이 정부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 보아야 함. 동사가 박태준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영입하려는 것도 이러한 정부압력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임. * 한국제지, 한정의견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 회사측에 따르면 2000년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함. 이는 회계법인이 동사의 감가상각 방법 변경을 회계기준 위배로 판단하였기 때문임. 한정의견은 주가에 심리적으로는 부정적이나, 실제적으로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2001년 대규모 투자 완료를 앞두고 미리 회계 기준을 변경한 것으로 관례상으로는 인정이 되어 왔으나 최근 회계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2) 이미 감가상각방법 변경에 대해 공시하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익을 늘리려는 의도는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델타항공, 대한항공과의 code sharing 재개 계획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CEO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일련의 연속된 사고 이후 대한항공의 안전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난 1999년 이후 중단된 대한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임을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code sharing을 통하여 당사 항공사는 상대방 항공사의 좌석을 마치 자신의 좌석처럼 판매할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기재투자 없이 실질적인 노선 확대 효과를 가져와 항공사 수익증대에 기여하게 됨.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에 긍정적이나, CEO의 언급이 code sharing의 공식적인 재개 발표는 아니었음.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체코항공, SkyTeam 얼라이언스에 다섯번째 회원사로 가입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체코항공이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SkyTeam의 다섯번째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임. 어제 SkyTeam 동맹사는 체코항공의 얼라이언스 가입을 공식적으로 승인함. 얼라이언스에 있어 회원사 수의 증가는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 얼라이언스 및 회원사인 대한항공에 긍정적임. [금일 Spot] * 로커스 * 자네트시스템
2001.03.22 I 김세형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상승..인터넷·통신 하락
  • [edaily] 오늘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과 어제의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감으로 다우존스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9500선도 무너졌다. 예상보다 높게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가 연준의 금리 추가인하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해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기술주들도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선전했지만 결국 마이너스로 밀렸다. 2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기는 했지만 좁은 변동폭내에서 지수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하락압력을 상쇄시켰다. 그러나 장막판 밀리면서 지수는 어제보다 1.47%, 27.28포인트 하락한 1830.1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8년 11월이후 최저치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장중 내내 한번도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한 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이 블루칩에 더 강한 편이었다. 지수는 9500선까지도 무너지면서 일중 최저수준인 어제보다 2.40%, 233.76포인트 하락한 9487.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역시 2년래 최저수준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79%, 20.49포인트 하락한 1122.1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어제보다 1.97%, 8.74포인트 하락한 435.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컴퓨터, "시장 역행" 대부분 종목 상승 반도체 컴퓨터업종은 이날 시장과 역행하며 반도체지수는 3%, 컴퓨터지수는 1%대의 상승폭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지수편입종목들이 상승하는 업종전체의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2.95% 올랐다. 또 골드만삭스의 컴퓨터업종지수인 하드웨어지수는 1.00% 가 상승했다. 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했으며 마이크론은 분기실적의 발표를 연기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주식의 상승에 의해 업종에 대한 분위기가 고무됐다. 마이크론은 구체적인 실적 발표는 오는 26일 하기로 하고 반도체부문의 순매출이 2분기중 11억달러에 달했다고만 말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는 3.47% 올랐다.인텔 래티스 리니어등의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스는 4.8%의 비교적 큰폭 상승을 보였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4가지의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 선의 "울트라스팍3"를 기반으로 해서 개선된 시스템을 소개했다. 선의 주가는 주당 78센트가 올랐다. AP통신은 휴렛패커드의 매출이 올해안에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보도를 타전했다. 휴렛패커드는 세계 PC시장이 소폭 성장하고 미국에서는 성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는 0.27% 하락. 애플 컴팩컴퓨터등은 2%대의 상승을 보였으며 IBM은 0.88% 올랐다. ◇ 네트워킹 소폭 상승..인터넷-통신 하락 네트워킹 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시에나가 6% 이상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컴버스 테크놀로지는 3% 이상 올랐으며 루슨트와 시스코시스템스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노텔이 3% 이상 하락해 업종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소형주에서는 코넥슨트와 브로드컴이 4% 가까이 올랐지만 넷토피아와 패러다인 네트웍스는 14% 가까이 급락했다. 네트워킹 장비 업체인 3Com은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어 이번 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며 10억달러에 달하는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어제보다 3.5% 하락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30%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동반 하락했다. 장거리 통신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은 무려 18%나 급락했고 레벨3커뮤니케이션도 13% 이상 떨어졌다. 또한 AT&T와 월드컴도 약세를 보여 이날 S&P통신 지수는 2.45% 내렸다. 인터넷업종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대표주인 아마존과 AOL타임워너, 야후가 동반 하락했으며 프루덴셜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퍼체이스프로는 20% 이상 급락했다. 또한 사업모델 변경과 감원을 발표한 더블클릭도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1.40% 내렸다. B2B 업종에서는 아리바가 주식배분과 관련해 주주들의 소송이 제기돼 1% 약세를 보였고 버티칼넷도 4% 이상 떨어졌다. 반면 커머스원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엑스터프라이즈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 가량 올랐다. 그러나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4.15%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 가까이 하락한 반면, 오러클은 상승했다. 그러나 리눅스 관련주들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 금융주, 증권사의 투자실적 악화로 하락 금융주는 증권회사들의 실적 발표와 추가 금리 인하 희망을 없애버린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하락했다. S&P은행지수는 2.8% 하락했고 AMEX증권지수는 4.7% 떨어졌다. 주요 종목별로는 씨티그룹이 4.628% 떨어진 42.25달러를 기록했고, UBS워버그가 실적전망 악화를 경고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6.118% 떨어진 34.99달러로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와 웰스파고도 각각 0.663%와 3.052% 떨어진 50.95달러와 45.42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5.612% 떨어진 40.20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먼삭스는 2.366% 떨어져 85.00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1.525% 떨어진 54.90달러를 보였고 모건스탠리딘위터는 3.292% 떨어진 54.64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리먼브러더스는 3.035% 하락하고 베어스턴스는 2.674% 떨어졌다. 이날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라더스, 모건스탠리딘위터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고 노동부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다. 증권회사들의 실적이 악회된 것으로 나타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에 비해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주는 하락세를 면지 못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켜 연준리의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줄이기 때문이다. ◇ 생명공학, 제약주도 하락 생명공학주와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8.4%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도 8.2% 밀려났다. 이들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암겐이 5.88달러 떨어져 55.44달러를 기록했다. 진테크도 2.25달러 하락해 44.75달러로 마감됐다. 진테크는 지난 20일 자사의 약품이 심장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실험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었다. 지난 한해 동안 주목을 받아왔던 셀레라 게노믹스도 6.3%가 하락해 29.32달러를 기록했다. 페인스타인 킨 헬스케어의 로버트 고트립은 생명공학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관적인 전망으로 고전하고 있다며 생명공학주가가 현재가 아닌 미래 가치로 평가받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주의 경우 화이자가 1.24달러 하락한 35.98달러를, 머크가 2.29달러 떨어져 67.96달러를 기록했다. 일라이 릴라이는 2.28달러가 떨어져 74.22달러로 마감됐다. ◇ 자동차·화학·항공 하락...소매주는 보합세 자동차관련주는 내림세를 보였다. GM이 3.03%, FORD가 1.98%,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81% 각각 하락했다. 화학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엑손모빌이 1.05%, 로얄더치페트로륨은 1.30%, 쉐브론은 1.05% 떨어졌다. BP아모코는 0.02% 올랐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1.52%, 다우케미칼은 2.19% 내렸다. 항공관련주는 FDX가 3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호전된 것으로 드러나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종목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0.88%, US에어웨이는 0.14%, UAL은 3.53%, 델타에어는 1.09% 떨어졌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53%, AMR은 0.03% 올랐다. 세계 최대의 항공운송 회사인 FDX는 3분기 매출실적이 4% 하락했다고 발표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 크게 호전된 것으로 드러나 5.84% 상승했다. 소매주의 경우 S&P소매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827.08을 기록, 약보합세를 보였다. 월마트는 0.90% 상승한 반면 홈디팟은 1.07%, 코스트코는 2.84%, 시어즈뤄벅은 1.83%, K마트는 2.35% 떨어졌다. 또한 스테플즈와 서킷시티도 각각 0.76%, 1.69% 하락했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22 I 김태호 기자
  • 대한항공, 델타·에어프랑스등 스카이팀 CEO회의
  • [edaily] 대한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세계적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최고경영자들이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새로운 아시아의 중추공항으로 부상한 신공항을 활용하여 최고의 항공 동맹체로 도약하기로 결의했다고 대한항공이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주관으로 20일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열린 스카이팀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키 위해 내한한 CEO들은 ▲델타항공의 레오 뮬린 회장 ▲에어프랑스 장 시릴 스피네타 회장 ▲아에로 멕시코의 알폰소 파스칼 회장 ▲체코항공의 미로슬라브 쿨라 사장. 이들 CEO는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체코항공을 정식 회원사로 3월25일부터 가입 결정 ▲스카이팀의 실무 8개 팀중 홍보광고팀, 여객영업운송팀, 화물영업운송팀, IT팀 등 4개 팀 팀장(임원급)의 진행경과 보고 ▲스카이팀의 추가 회원사 영입을 통한 노선망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21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시찰했다. CEO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신공항은 우수한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며 "스카이팀의 동북아 중추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항공의 뮬린 회장은 "세계 최고의 얼라이언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스카이팀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03.21 I 문주용 기자
  • (미업종 종합) 반도체·인터넷·통신등 대부분 하락
  • [edaily]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폭이 0.5%포인트로 결정되자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폭락했다. 증시에서는 대체로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었지만 일부에서는 그보다 큰 폭의 인하를 기대했었고 어제 장후반의 랠리 역시 그같은 기대감에 따른 것이었다. 금리인하폭이 기대에 못미치다보니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공개시장위원회의 회의결과가 발표된 오후 2시 15분까지는 강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회의결과가 발표된 직후 급락했다가 오히려 급반등해 증시 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결국 어제보다 4.80%, 93.72포인트 하락한 1857.4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오전만해도 금리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지수가 한때 10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역시 회의결과 발표직후 한차례 급등락을 거친후 급락세를 보여 어제보다 2.39%, 238.35포인트 하락한 9720.7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41%, 28.19포인트 하락한 1142.62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50%, 6.79포인트 하락한 444.4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금리실망..반도체 컴퓨터 지수 5~6%대 하락 연준리의 금리인하폭에 의해 움직였다. 반도체 컴퓨터 업종에 국한될 만한 재료가 거의 없는 가운데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매물로 인해 두 업종의 대표지수는 5~6%대의 낙폭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18% 하락했다. LSI로직은 4.98% 올랐다. 그러나 램버스가 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어플라이드 인텔 KLA텐코등이 8%이상의 비교적 큰 하락폭을 보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7% 하락했다. 컴퓨터업종의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도 5.61%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낙폭이 반도체 보다 크지는 않았다. 애플 컴팩 게이트웨이 IBM이 모두 4-5%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때문이었다. 전날 KLA텐코가 실적부진을 발표하긴 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는 반응이었다. 프루덴셜증권의 분석가는 "반도체 산업의 환경이 여름까지는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테크놀로지가 수요일(21일) 실적을 발표한다. 현재 브레이크이븐의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컴퓨터의 SCI시스템스는 16% 가 떨어졌다. 애널리스트가 투자등급을 하향한 것이 영향을 줬다. 경쟁업체인 솔렉트론이 10%의 인원감축을 발표하면서 SCI시스템스에 대해 ING베어링스는 전망을 "보유"로 한단계 떨어뜨렸다. 그러나 베어스턴스는 여전히 SCI시스템스의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 네트워킹-인터넷 하락..통신도 약세 인터넷 업종에서는 업종 대표주인 아마존과 AOL타임워너, 야후가 동반 하락했다. e베이도 5% 가까이 내려 약세에 동참했고 CMGI는 12% 이상 급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07% 떨어졌다. B2B 업종에서는 잉크토미가 장중에 10% 이상 급등했었으나 상승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9% 후반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한 버티칼넷이 10% 이상 급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 지수는 5.68% 내렸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도 시스코시스템스가 8% 이상 급락하고 노텔과 루슨트가 6% 이상 떨어졌다. JDS유니페이스는 무려 12.7%나 떨어져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5.87% 내렸다. 통신업종에서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장거리 통신 업체인 AT&T와 월드컴이 각각 4.2%, 6.46%씩 하락했고 SBC커뮤니케이션도 5% 이상 내렸다. 또한 퀄콤과 모토롤라도 각각 7.2%, 5.87% 내려 이날 S&P통신 지수는 4.49%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감원을 발표한 오러클이 6.8%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9% 내렸다. 인튜이트는 7% 가까이 하락했으며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래드햇은 3%~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금융주, 연준리 금리인하 발표 후 하락 반전 금융주는 연준리의 발표 이전에는 금리인하로 가장 큰 혜택을 보리라는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50bp 인하 발표후 은행주와 증권주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시티그룹이 4.320% 하락한 44.3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3.844% 하락한 37.27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172% 떨어져 51.29달러를, 웰스 파고는 2.457% 떨어져 46.85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에서도 모건 스탠리 딘 위터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6.965% 떨어진 56.50달러를 기록했고 JP모건은 5.670% 떨어져 42.59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4.267% 떨어진 87.06달러를, 메릴린치는 4.701% 떨어진 55.75달러를 기록했다. 리만 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4.879%, 4.103% 떨어졌다. 현재 투자자들은 21일 발표될 리만 브러더스와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베어 스턴스의 실적 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생명공학주 큰 폭 하락, 제약주도 약세 생명공학주도 나스닥 증시의 폭락세에 동참했다. 몇몇 생명공학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7.5%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5.1% 떨어졌다. 생명공학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휴먼게놈이 12%의 하락폭을 기록했고 셀레라게노믹스도 10% 이상 하락했다. 50bp의 금리인하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내면서 바이오젠도 3.6% 떨어졌다. 밀레니엄 제약이 13% 나 떨어졌고 이뮤넥스도 4% 이상 하락했다. 20일 심장질환 치료제가 효과적이라는 발표를 했던 진테크도 하락하며 마감됐다. 진테크는 자사의 심장질환 치료제가 임상실험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었다. 반면 하락장 속에서도 씨오스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학저널에 씨오스의 심장질환 임상실험이 성공적이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씨오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6% 상승하며 마감했다. 제약주의 경우, 화이자는 1% 떨어졌고 머크도 2%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 자동차·화학·항공 내림세...소매 약보합 자동차 및 화학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항공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소매주는 초반의 상승세를 접고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자동차관련주는 하락세다. GM은 1.95%, 포드는 3.32%,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1%, 하락했다. 화학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화학복합기업의 경우 엑손모빌은 0.74% 하락, BP아모코는 0.73% 하락,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60% 상승했다. 화학제품생산업체의 경우 듀퐁은 0.32% 하락 다우케미컬은 4.03% 내렸다. 항공주의 경우 대형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1.73%, FDX는 4.01% 내렸다. 반면 AMR이 0.18%, US에어웨이는 2.41%, UAL은 0.71%,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55%, 알라스카에어는 0.82%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은 0.05%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 하락해 0.21% 내린 830.31을 보였다. 소매주는 FRB의 금리인하폭이 발표되기 이전에 랠리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다시 하락세로 돌변, 장을 마쳤다. 소매점의 경우 시어즈 뤄벅은 3.63% 하락했고 월마트와 코스트코, K마트는 각각 1.06%, 3.43%, 0.90% 상승했다. 그 외 홈디팟은 1.29%, 스테이플은 3.08% 각각 내렸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21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 내림세...소매 약보합
  • [edaily] FRB의 금리인하폭이 시장 기대치인 75bp보다 낮은 50bp로 발표되자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자동차 및 화학관련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항공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소매주는 초반의 상승세를 접고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자동차관련주는 하락세다. GM은 1.95%, 포드는 3.32%,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1%, 하락했다. 화학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화학복합기업의 경우 엑손모빌은 0.74% 하락, BP아모코는 0.73% 하락,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60% 상승했다. 화학제품생산업체의 경우 듀퐁은 0.32% 하락 다우케미컬은 4.03% 내렸다. 항공주의 경우 대형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1.73%, FDX는 4.01% 내렸다. 반면 AMR이 0.18%, US에어웨이는 2.41%, UAL은 0.71%,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55%, 알라스카에어는 0.82%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은 0.05%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 하락해 0.21% 내린 830.31을 보였다. 소매주는 FRB의 금리인하폭이 발표되기 이전에 랠리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다시 하락세로 돌변, 장을 마쳤다. 소매점의 경우 시어즈 뤄벅은 3.63% 하락했고 월마트와 코스트코, K마트는 각각 1.06%, 3.43%, 0.90% 상승했다. 그 외 홈디팟은 1.29%, 스테이플은 3.08% 각각 내렸다.
2001.03.21 I 박소연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등 대부분 상승
  • [edaily] 내일(화요일) 개최될 예정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개장초만해도 역력하던 관망분위기가 장후반 돌연 바뀌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반적인 금리인하 예상폭이 50bp에서 75bp로 무게중심이 옮겨갔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지수가 1000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고 나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만해도 관망분위기가 확연한 가운데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후반들면서 금리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가파르게 반등해 일중최고치에 근접한 1951.19포인트로 전주말보다 3.19%, 60.28포인트 오른채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 상승출발한 후 정오무렵에는 오히려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들면서 급등세를 보여 지수는 한때 100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지만 장막판 소폭 밀려 전주말보다 1.38%, 135.70포인트 오른 9959.1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주말보다 1.76%, 20.28포인트 상승한 1170.8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2.14%, 9.47포인트 오른 451.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컴퓨터 일제히 랠리..인텔만 소폭 하락 반도체 컴퓨터 업종은 일제히 랠리를 보였다. 주요 지수편입종목들중에서 하락한 종목은 인텔뿐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주말보다 6.74% 상승했다. 세계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휴대통신용의 모바일 펜티엄3를 발표했다. 그러나 US뱅콥의 분석가는 PC시장과 인텔의 지위에 대해 약간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PC시장이 내년 하반기까지는 순환적인 회복기조로 들어서기 어렵다고 전망했으며 반드시 경기둔화가 아니더라도 올해는 인텔에게 별로 달가운 해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인텔의 주가는 반도체 전반의 강세속에서도 2.91% 하락하고 말았다. 특허권에 대한 부정적인 예비판결 소식으로 폭락했던 램버스는 20.57% 반등했으며 알테라 래티스 마이크론 모토롤러등이 막판 급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7-9%씩 상승했다. 컴퓨터업종지수인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도 5.44% 가 올랐다. IBM 델 컴팩등 컴퓨터업체들은 새롭게 선보인 인텔의 펜티엄3 칩을 자신들의 컴퓨터에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트웨이가 9%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애플 컴팩 델등이 3-5% 씩 올랐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도 오름세 네트워킹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대형주인 루슨트가 20% 가까이 급등한 것에 힘입어 사이커모어와 주니퍼네트웍스가 모두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루슨트는 베리즌과 50억달러의 기술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또한 노텔과 시스코도 4%~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JDS유니페이스도 10% 가까이 올랐다. 반면 시에나는 향후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고조돼 하락했다. 세계 최대 광통신업체인 코닝은 경기둔화의 여파로 거래회사들이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있으며 올해 실적도 당초 목표치에 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장중에 8% 이상 올랐고 폐장후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6.38% 올랐다. 통신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동반 상승했다. 베리즌은 초고속 무선통신 부문에 적어도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발표로 3% 이상 올랐다. 장거리 통신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레벨3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크로싱, 월드컴이 5%~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AT&T도 오름세를 보여 이날 S&P통신지수는 2.65% 올랐다. 인터넷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벤트로와 사이언트가 20% 이상 급등했으며 C넷도 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종대표주인 AOL타임워너와 야후도 강세를 보였으며 이중 야후는 1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소매기술 부문 담당자인 크리스토퍼 페인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해 4.5% 하락했다. 이밖에 e베이와 CMGI가 14% 이상 상승하는 등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61% 올랐다. B2B업종도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10% 이상씩 급등했다. 또한 버티칼넷도 5% 가까이 올라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9.47%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오러클이 10% 가까이 오르고 인튜이트도 올랐다. 또한 리눅스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 금융주, 전반적 상승세..증권주 약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금융주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주는 리먼브라더스의 등급상향 조정 덕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멕스 증권지수가 5.1%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1.5% 상승했고, S&P 은행지수도 1.4% 상승했다. 주요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은 1.758% 상승한 46.3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1.519% 상승한 38.76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54% 상승한 52.97달러를, 웰스 파고는 0.292% 상승한 48.03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6.752% 오른 58.50달러를 기록했고 찰스슈왑도 6.428% 오른 1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모건스탠리딘위터가 4.852% 오른 60.73달러를 기록했고 리먼브러더스도 4.337% 오른 69.28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1.279% 오른 45.15달러, 골드만삭스는 3.872% 상승한 90.94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조사 보고서에서 리먼브러더스는 "이 산업은 아주 많이 경기를 타고 최근의 수익성 수준을 위협하는 몇 가지 요소들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브로커나 자산 매니저들은 다른 금융부문과 관계해서 고성장과 높은 마진율, 수익률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먼브러더스는 골드만삭스의 상승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인수합병(M&A)이 줄어들면서 투자은행의 단기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이외 주식거래와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리만 브라더스는 또 1분기의 수익성의 질이 실망스러운 것이었지만 금융여견이 안정되면 인수-합병(M&A) 활동이 되살아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생명공학주, 제약주도 큰 폭 상승 생명공학주들도 최근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큰 폭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생명공학 주식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주말보다 6%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4.6% 올랐다. 생명공학주의 경우 휴먼게놈이 10% 이상 크게 상승했고 셀레라 게놈도 5% 이상 올랐다. 제약주의 경우 밀레니엄제약이 20% 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고 일라이 릴라이와 파머시아도 2% 내외로 올랐다. CV세러퓨틱스는 자사의 실험약품인 라놀라진이 심장관련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5%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인 마크 모네인은 CV세러퓨틱스가 내년 이 약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심장 관련 질환과 관련된 시장이 큰 만큼 CV 세러퓨틱스의 전망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COR세러퓨틱스도 전날 심장질환 치료약이 환자들에게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았다고 발표한 뒤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코릭사는 14% 의 낙폭을 기록하며 크게 떨어졌다. 시애틀의 생명공학 기업인 코릭사는 전날 10%~15% 가량의 인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 자동차·화학·항공·유통 대부분 상승세 자동차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GM은 2.81% 상승했다. 포드는 4.85% 상승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75% 올랐다. 특히 포드는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와 금융부문 및 저공해자동차 생산부문에서 협력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나 크게 상승했다. 화학관련주의 경우 엑손모빌은 0.54% 하락했고 BP아모코는 1.57%,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02% 상승했다. 화학제품회사인 듀퐁은 3.07%, 다우케미컬은 3.21% 올랐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3.02% 하락했고 FDX는 2.77%, AMR은 0.77%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과 UAL은 각각 0.08%, 4.77%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 중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저가정책으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허버트켈레허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크게 내렸다. S&P유통지수는 9.79포인트 상승한 831.32를 기록했다. 대형주들은 오전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홈디포는 24센트 상승해 42.50달러, 월마트는 45센트 상승해 47.38달러를 보였다. 베스트바이는 7% 올라 44달러에, 스테이플스는 3.6% 상승해 16.25달러에 거래됐다. 그밖에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달러 제네랄은 55센트 떨어져 16.77달러, 펩보이즈는 6센트 떨어져 6.39달러, 코스트코는 94센트 떨어져 36.31달러를 보였다.
2001.03.20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유통 대부분 상승세
  • [edaily] 미국 주식시장에서 19일 자동차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GM은 2.81% 상승했다. 포드는 4.85% 상승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75% 올랐다. 특히 포드는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와 금융부문 및 저공해자동차 생산부문에서 협력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나 크게 상승했다. 화학관련주의 경우 엑손모빌은 0.54% 하락했고 BP아모코는 1.57%,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02% 상승했다. 화학제품회사인 듀퐁은 3.07%, 다우케미컬은 3.21% 올랐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3.02% 하락했고 FDX는 2.77%, AMR은 0.77%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과 UAL은 각각 0.08%, 4.77%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 중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저가정책으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허버트켈레허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크게 내렸다. S&P유통지수는 9.79포인트 상승한 831.32를 기록했다. 대형주들은 오전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홈디포는 24센트 상승해 42.50달러, 월마트는 45센트 상승해 47.38달러를 보였다. 베스트바이는 7% 올라 44달러에, 스테이플스는 3.6% 상승해 16.25달러에 거래됐다. 그밖에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달러 제네랄은 55센트 떨어져 16.77달러, 펩보이즈는 6센트 떨어져 6.39달러, 코스트코는 94센트 떨어져 36.31달러를 보였다.
2001.03.20 I 박소연 기자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하락..금융·통신 상승
  • [edaily]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불식되면서 어제 뉴욕증시 폭락을 주도했던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다우존스지수가 다시 반등, 지수 10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어제 비교적 선전했던 기술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1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지수 2000선을 회복하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에너지를 잃어가면서 결국 장마감 1시간을 남기고는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수는 어제보다 1.59%, 31.38포인트 하락한 1940.71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급등세를 타면서 지수가 한때 10096포인트까지 올랐지만 다시 밀려 지수 10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0.58%, 57.82포인트 오른 10031.2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59%, 6.85포인트 오른 1173.56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4%, 1.52포인트 하락한 452.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램버스 폭락에 반도체지수 하락, 컴퓨터도 약세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은 소폭의 하락을 보였다. 반도체 종목 전반은 램버스의 주가 폭락에 영향받는 모습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6.20% 하락했다. "배터리를 다시 충전해야 할 필요"가 생겨났다는 지적이었다. 램버스가 30% 폭락했으며 래티스반도체 노벨러스시스템등이 비교적 낙폭이 컸다. 다른 종목들은 제한적인 낙폭을 보였다. 램버스의 주가는 미 지방법원이 이 회사의 특허권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의 예비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게 요동쳤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분석가들의 시각을 조금씩 개선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메릴린치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한 등급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수급상황의 조건들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린치는 최근 D램 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컴퓨터업종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전날보다 1.98% 떨어졌다. 컴팩 컴퓨터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5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가는 0.82% 올랐다. IBM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게이트웨이가 7.33%의 낙폭으로 크게 밀렸으며 애플컴퓨터도 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 네트워킹-통신 상승..인터넷 약세 인터넷 업종이 분위기 전환에 실패하면서 하락했다. 업종 대표주인 야후는 2% 하락했지만 아마존과 AOL타임워너는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5% 이상 상승했으나 CMGI가 8% 이상 급락했고 e베이도 1% 이상 올랐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전일 대비 0.61% 하락했다. B2B업종에서는 대표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리바는 7% 이상 하락했으며 버티칼넷은 20%나 폭락했다. 커머스원도 4% 이상 내려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5.18% 내렸다. CSFB의 이안 톨 연구원은 커머스원, I2테크놀로지 같은 업체들이 분기 예상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들 업체들의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20%~30%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트워킹 업체들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루슨트와 시스코시스템스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노텔은 3% 이상 올랐다. 노키아는 실적이 전망치와 일치할 것이라고 밝혀 15% 급등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11% 오르는데 그쳤다.. 통신 업종에서는 합병설이 나돌면서 상승했다. 벨사우스가 스프린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SBC커뮤니케이션이 월드컴과 인수논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날 벨사우스는 소폭 하락한 반면 스프린트는 3% 이상 올랐고 SBC커뮤니케이션, 월드컴도 모두 올랐다. AT&T도 4% 이상 상승해 이날 S&P통신 지수는 2.90%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다. 폐장후 하향조정된 전망치와 일치한 실적을 발표한 오러클은 장중에 8% 이상 내렸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튜이트는 실적 악화 경고로 무려 30% 가까이 폭락했으며 리눅스 업체들도 약세를 보였다. ◇ 금융, 닛케이 지수 상승으로 동반상승 일본 은행권의 부실 우려로 급락했던 금융주가 전날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전일 크게 떨어졌던 대형은행들인 씨티은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모두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3.341% 상승한 46.4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3.430% 상승해 39.80달러로 마감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966% 상승한 52.25달러로 전일의 51.75달러보다 5센트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웰스 파고는 4.639% 상승한 48.72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던 JP모건이 3.451% 상승한 45.26달러를 기륵했고 골드만삭스는 4.815% 상승한 87.95달러, 메릴린치는 5.332% 상승한 55.51달러로 마감됐다. 모건스탠리딘위터도 3.526% 상승한 59.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리만브러더스와 찰스슈왑도 각각 6.418%와 5.047%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금융주가 전일 닛케이 지수가 상승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일 닛케이 지수는 미야자와 재무상이 주식매입기구에 정부가 보증을 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했다 ◇ 제약, 생명공학주 혼조세 제약주와 바이오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생명공학 지수는 장 초반 급격히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며 전일 지수대에서 마감했다.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전날보다 0.1%가 하락한 반면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는 0.1% 상승했다. 제약주 가운데 머크와 밀레니엄 제약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파이저는 소폭 하락했다. 유방암 치료약이 여성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발표가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소개되면서 제너테크는 3.6% 상승했다. 투자분석가인 제이 실버만은 이러한 자료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유명 학회지에 소개되면서 인정을 받아 약품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비로파마는 소폭 하락했다. 비로파마는 감기 치료약 실험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었다. 생명공학의 경우 휴먼게놈과 바이오젠은 2% 내외로 상승한 반면 셀레라 게놈은 3%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 화학·항공·소매 상승...자동차 하락세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도, 화학과 항공 및 소매관련 주요기업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는 내림세였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은 0.73%, 포드는 0.31% 하락한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83% 상승했다. GM은 미 환경보호연합이 뉴욕근교 GM공장에서 유독성 오염물질인 폴리염화 비페닐(PCB)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 약 1억달러의 정화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관련기업의 경우 엑손모빌이 0.38% 상승했고, BP아모코가 0.20%, 로얄더치페트로륨이 0.87% 상승했다. 반면 쉐브론이 0.93% 하락했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1.62%, 다우케미컬은 1.73% 내렸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상승이 두드러진다. UAL과 AMR 등이 4분기 실적이 기대이하치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5.09%, AMR은 5.27%, 델타항공은 2.31%, UAL은 4.13%,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27% 상승했다. 반면 US에어웨이는 0.24% 내렸다. S&P소매지수는 주중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 7.83포인트 상승한 835.87로 장을 마쳤다. 소매대형주인 홈디팟과 월마트가 각각 3.80%, 1.38%로 크게 올랐다. 하드웨어킹은 약 4% 상승해 43.20달러를 보였고 라이벌인 로위 역시 3.4% 상승해 60.70달러에 거래됐다. 베스트바이는 26센트 상승해 43.77달러를 보인 반면 라이벌인 서킷시티는 17달러 떨어져 12.05달러를 기록했다. 토이즈러스는 95센트(4%) 하락하며 23.40달러를 보였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16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화학·항공·소매 상승...자동차 하락세
  • [edaily] 미국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도, 화학과 항공 및 소매관련 주요기업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는 내림세였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은 0.73%, 포드는 0.31% 하락한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83% 상승했다. GM은 미 환경보호연합이 뉴욕근교 GM공장에서 유독성 오염물질인 폴리염화 비페닐(PCB)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 약 1억달러의 정화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관련기업의 경우 엑손모빌이 0.38% 상승했고, BP아모코가 0.20%, 로얄더치페트로륨이 0.87% 상승했다. 반면 쉐브론이 0.93% 하락했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1.62%, 다우케미컬은 1.73% 내렸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상승이 두드러진다. UAL과 AMR 등이 4분기 실적이 기대이하치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5.09%, AMR은 5.27%, 델타항공은 2.31%, UAL은 4.13%,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27% 상승했다. 반면 US에어웨이는 0.24% 내렸다. S&P소매지수는 주중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 7.83포인트 상승한 835.87로 장을 마쳤다. 소매대형주인 홈디팟과 월마트가 각각 3.80%, 1.38%로 크게 올랐다. 하드웨어킹은 약 4% 상승해 43.20달러를 보였고 라이벌인 로위 역시 3.4% 상승해 60.70달러에 거래됐다. 베스트바이는 26센트 상승해 43.77달러를 보인 반면 라이벌인 서킷시티는 17달러 떨어져 12.05달러를 기록했다. 토이즈러스는 95센트(4%) 하락하며 23.40달러를 보였다.
2001.03.16 I 김홍기 기자
  • 다우 10000선 회복, 기술주들은 약세
  • [edaily]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불식되면서 어제 뉴욕증시 폭락을 주도했던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다우존스지수가 다시 반등, 지수 10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어제 비교적 선전했던 기술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1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지수 2000선을 회복하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에너지를 잃어가면서 결국 장마감 1시간을 남기고는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수는 어제보다 1.59%, 31.38포인트 하락한 1940.71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급등세를 타면서 지수가 한때 10096포인트까지 올랐지만 다시 밀려 지수 10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0.58%, 57.82포인트 오른 10031.2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59%, 6.85포인트 오른 1173.56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4%, 1.52포인트 하락한 452.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2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8억3천5백만주로 평소 수준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거래소시장이 15대14, 나스닥시장이 16대19로 거래소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융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불식되면서 다우존스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어제 뉴욕증시의 침몰을 가져왔던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일본계 19개 은행에 대한 부정적 감시대상 선정에 이어 오늘은 무디스가 나섰다. 그러나 무디스는 일본계 16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발표, 피치와는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여기다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역시 은행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 은행주 반등을 측면지원했다. 더구나 살러먼스미스바니의 글로벌 전략팀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해 증시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글로벌 전략팀은 S&P500지수를 기준으로 24% 가량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오늘 장마감후 오러클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다 내일 트리플 위칭데이인 관계로 장세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은행, 증권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유틸리티, 운송, 바이오테크 역시 상승했다. 반면, 금, 석유, 제지, 화학, 제약 등 경기방어주로 간주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네트워킹을 제외한 전 부문이 약세였다. 찰스 쉬왑의 실적악화에 대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주들이 금융주 반등을 주도하면서 아멕스 증권지수가 어제보다 3.3% 올랐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도 어제보다 3.2%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홈디포, AT&T, 시티그룹, IBM, 인텔, JP모건체이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어제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맥도날드, 보잉, P&G, 그리고 인터내셔널 페이퍼 등이 하락했다.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던 항공주들은 강한 반등세를 탔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모기업인 UAL이 1/4분기 실적이 기대에 현저히 못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델타항공, 노스웨스트 등 여타 항공주들은 일제히 오름세였다. 기술주부문에서는 네트워킹주들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약세였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0.13% 올랐지만 램버스가 28%나 폭락한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 하락했다. 또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어제보다 5.1%, 그리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컴퓨터지수가 2.7% 하락했지만 텔레콤 및 바이오테크지수는 각각 0.4%, 0.2% 올랐다. 나스닥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월드컴이 7% 상승했고 시스코도 어제보다 1% 이상 오른 반면,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였다. 오러클이 오늘 장마감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9%나 폭락했고 선마이크로시스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주니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도 약세를 보였다.
2001.03.16 I 김상석 기자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하락..금융주 급락
  • [edaily] 오전 한때 다소 진정국면으로 들어서는 듯 했던 뉴욕증시가 금융시스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폭락, 결국 다우존스지수 10000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해 10월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은행주들이 폭락하면서 여타 업종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기술주들의 낙폭이 작았지만 나스닥지수는 반등 하룻만에 다시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15분만에 300포인트나 폭락하면서 지수가 10000선을 하향돌파한 후 다시 강하게 반등하면서 낙폭을 절반이상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시스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다시 폭락하기 시작, 결국 지난해 10월이후 5개월만에 10000포인트가 무너졌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30개 중에서 상승종목은 하나도 없는 가운데 지수는 어제보다 3.08%, 317.34포인트 하락한 9973.46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개장초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한때 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매도압력에 버티지 못했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에 비하면 선전한 편이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2.58%, 30.95포인트 하락한 1972.11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58%, 30.95포인트 하락한 1166.7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85%, 8.57포인트 453.69하락한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소폭 하락..폭락장의 희생양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은 분명히 상승세를 탈 수있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낙폭이 깊었던 만큼 하루 반등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장 전반이 폭락하는 상황에서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이를 반영하듯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지수는 1%에도 못미치는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0.5%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부각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거래가 끝난 후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600명의 인원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DV마이크로디바이스 KLA텐서 노벨러스시스템 등의 약세장속에서도 소폭 상승을 지켜냈다. 그러나 모토롤러가 4%대의 낙폭을 그렸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램버스도 3%를 전후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 편입종목중 다른 종목들의 낙폭은 1-2% 대에 그쳤다. 컴퓨터업종도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가 전날보다 1.13% 하락하는데 그쳤다. 종목에서는 애플컴퓨터가 4.47% 상승했으며 델컴퓨터 게이트웨이등이 모두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IBM 휴렛팩커드가 2-3%대로 하락했다. 이날 정보통신 분석기관인 IDC는 서버 매출에 대해 시장에 굿뉴스를 전해줬다. IDC는 지난해 4분기중에도 서버공장매출이 167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4%나 증가했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나간 과거의 통계가 시장분위기를 돌려놓는데는 역부족이었다. ◇ 인터넷-통신 하락..네트워킹도 약세 인터넷 관련주들이 또 다시 하락했다. 야후는 개장초반 15달러 밑으로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며 15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전일 대비 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야후의 판매책임자인 애닐 싱은 5월에 야후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AOL타임워너와 아마존, e베이도 일제히 하락해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37% 내렸다. 한편 메릴린치의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헨리 블로젯은 AOL 타임워너의 올해 매출이 광고시장의 추가 약화와 예상보다 더딘 경제회복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B2B업종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대표주인 아리바가 8% 가까이 하락하고 커머스원이 10% 가량 급락하면서 메릴린치 B2B지수가 3.2% 떨어졌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5%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노텔과 루슨트도 동반 하락했으며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3.54% 떨어졌다. 통신업종은 넥스텔의 실적 경고로 타격을 입었다. 넥스텔은 비용상승과 매출부진으로 1분기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28.4%나 폭락했다. 이 여파로 장거리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가 동반 하락했고 신생업체인 베리즌도 4% 이상 내렸다. 그러나 월드컴은 1분기 매출목표를 달성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줘 8% 이상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메릴린치 텔레콤 지수는 4.7%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도 대표주인 오러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락했고 리눅스 업체들도 이에 동참했다 ◇ 금융주, 일본 금융권에 대한 불안감으로 폭락 금융주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일본 19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하면서 일본은행의 해외자산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으로 폭락했다. 주요종목으로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이 7.212%로 급락해 44.90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4.608% 하락한 51.75달러를 기록했다. 웰스 파고는 5.844% 하락한 46.56달러로 마감됐다. 증권주도 급락세를 보였다. JP모건이 7.700% 하락한 43.75달러를 기륵했고 골드만삭스는 4.114% 하락해 83.91달러로 마감됐다.메릴린치는 4.182% 하락한 52.70달러로 마감됐고 리만브러더스도 5.366% 하락한 61.55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3.390% 하락해 57.00달러를 기록했다. 찰스 슈왑은 5.228% 하락했다. 은행주의 이러한 폭락은 피치가 일본 주요은행들에 신용등급 하향 조치와 함께 98년처럼 세계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통해 유럽은행들의 올 실적전망이 조심스럽다고 말한 부분도 개장 초반 금융주 비관론에 힘을 실어 주었다. 존 핸콕 코어 밸류펀드를 운영하는 존 포렐리는 "사람들이 시장에 실제로 영향을 주지 않고 있던 일본금융부문의 잠재적 몰락가능성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칼 와인버그는 일본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자산이 정확히 얼마 정도 되는지 알수 없으나 그 규모가 2조2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일본은행의 고객들이 해외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보유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금융주의 매도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금융산업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은행들이 일본 은행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푸트남 로벨 증권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미첼은 미국의 대형 은행들인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및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일본은행 관련 대출비율이 0.78%에서 1.5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공포감은 과대포장된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일본은행의 위험과 관련해 미국 은행들이 손실을 기록한다면 놀랄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메릴린치의 주다 크로샤르도 현재의 파생금융상품을 포함한 금융부문에 대한 불안감이 "대형 일본 은행들에 집중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제약 바이오주, 하락세에 동참 바이오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주가 폭락하며 나스닥 지수가 떨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선전했던 제약주도 밀려났고 생명공학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0.18%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0% 떨어졌다. 이번주에만 이들 지수는 지난 12일 10% 가까이 떨어지고 난 후 다음날 반등하는 등 지수가 매우 큰 폭으로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인 이뮤넥스는 전문가들이 생산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중 한 때 52주 최저치로 거래되기도 했던 이뮤넥스는 전날보다 7.6% 하락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투자분석가인 엘리스 왕은 이뮤넥스 제품의 성장전망이 좋지만 생산 설비 부족으로 인해 판매량 증가가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투자분석가인 로버트 르부와는 투자자들이 이미 시장에 성공적인 제품을 갖고 있는 회사의 주식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약회사 가운데 머크와 화이자도 2%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휴먼게놈과 셀레라 등 생명공학주도 소폭 하락했다. ◇ 자동차·항공·화학·소매 하락세 면치 못해 증시가 전체적으로 급락하는 가운데 자동차, 항공, 화학, 소매업종도 대부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관련주 역시 GM이 2.55%, 포드가 3.85%, 다임러크라이슬러가 6.08% 떨어져 하락했다. 항공관련주 역시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66%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종목이 크게 내렸다. AMR은 4.34%, US에어웨이가 4.35%, UAL이 4.41% 하락했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4.54%, 델타는 3.84% 내렸다. 특히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분기 주당 1.80달러, 총 1억5000만달러 정도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발표로 대거 하락했다. US에어웨이와 델타 역시 비슷한 실적전망을 내놓았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다. 엑손모빌이 0.79%, BP아모코가 1.20%,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10%, 쉐브론이 1.20% 하락했다. 화학관련제품주의 경우 듀퐁은 3.64% 하락, 다우케미컬은 2.45% 하락했다. 소매업종도 S&P소매지수가 2.2% 내린 828.04를 기록, 급락했다. 베스트바이가 2.5% 내린 43.51달러에 거래되었고 홈디포는 2.53% 내렸다. 시어즈러벅은 3.73%, 월마트는 3.28%, 코스트코는 4.10% 내렸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2001.03.15 I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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