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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업종)자동차·철강·항공·소매 강세....석유화학 약세
- [edaily] 연준리의 기습적인 금리인하로 다우와 나스닥이 크게 상승하는 가운데 자동차, 철강, 항공, 소매 주요 종목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석유화학기업의 경우 하락했다.
자동차는 강세다. 제너럴모터스가 5.91%, 포드가 6.34% 올랐다.
철강 기업 역시 누코가 4.27%, USX-US스틸이 4.01%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화학관련기업들이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0.50%, BP아모코가 2.0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0.31% 하락했다. 반면 화학제품관련기업들은 듀퐁이 2.66%, 다우케미컬이 5.19%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관련기업도 강세를 연출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3.58%, AMR이 8.17%, 델타에어라인이 4.99%, UAL이 8.17% 상승했고 항공관련주 역시 보잉이 1.16%, 유나이디트데크놀로지가 3.31%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S&P소매지수는 6.2% 상승하며 879.60을 기록했고 월마트가 7.09%, 홈디포가 8.83% 급등했다. 베스트바이가 15.2%, 서킷시티가 12%, 로위가 12.4% 오르는 등 두자리의 상승세를 보인 종목도 적지 않았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인터넷·금융 하락...통신 강보합
- [edaily] 주초부터 반도체산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지난주 랠리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다시 약세로 돌아었다. 오늘 기술주 약세는 반도체와 네트워킹주에 대한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부정적 평가의 영향이 컸다. 증시는 내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들과 인텔의 실적을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거래도 지극히 부진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네트워킹주를 중심으로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후 장중 내내 마이너스권역을 벗어나지 못했다. 장중반 무렵 한차례 반등시도가 전개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지만 무산되고 결국 일중 최저치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2.64%, 51.86포인트 하락한 1909.57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기술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피난처와 구경제주들을 중심으로 지수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넘나드는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장막판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0.31%, 31.62포인트 상승한 10158.5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32%, 3.82포인트 하락한 1179.68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0.91%, 4.12포인트 하락한 450.9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헤비급" 실적 발표 앞두고 하강
반도체 컴퓨터업종은 지난주 연일 이어졌던 상승세를 접고 소폭으로 하락했다. 본격적인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조정감을 비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3.5%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2.94% 떨어졌다. 반도체에서 모토로라와 에머슨라디오가 각각 3% 전후한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대부분 종목은 떨어졌다.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6%대로 크게 밀린 편에 속했다. 컴퓨터에서는 IBM이 소폭 상승하고 애플 컴팩 델 게이트웨이등이 밀렸다.
반도체업종에서는 이번주 분기실적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비테세반도체가 16일 오후 실적을 발표했다. 비테세는 주당10센트의 순익을 발표했다. 퍼스트콜등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매출은 1억218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고객회사들의 지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같은 흐름이 이번 분기중에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테세는 정규거래에서 주당 1.65달러가 밀리고 시간외거래에서도 다시 소폭 밀리고 있다.
비테세보다는 인텔이나 AMD등 실적 발표가 임박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보다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AMD는 경고음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텔은 예상했던 것보다 둔화된 실적을 발표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컴퓨터분야에서도 애플 IBM 게이트웨이 선마이크로시스템즈 EMC등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게 된다. 역시 실적 불안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편이다.
◇ 인터넷-네트워킹 하락..통신은 소폭 상승
지난 주 회복양상을 보이던 인터넷업종이 약세로 한 주를 출발했다. 지난 주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더클클릭은 올해 남은 기간 수입 감소를 전망해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과 함께 13% 이상 급락했다. AOL타임워너는 회원수가 2900만명을 기록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2% 이상 올랐다. 포르노 비디오와 관련해 구설수에 휘말렸던 야후는 이 사실에 별로 타격을 입지 않은 듯 4%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아마존이 4% 이상 하락하고 CMGI와 e베이, 프라이스라인닷컴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9% 내렸다.
B2B업종에서는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이 5%~8% 대의 하락률을 기록해 메릴린치 B2B지수가 3.72% 내렸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대형주들이 대부분 떨어지며 업종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노텔이 8%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시에나와 JDS유니페이스도 8% 이상 하락했다. 중소형 업체인 브로드컴과 익스트림은 10% 이상 하락했으며 이중 브로드컴은 모건스탠리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했다. 폐장후 실적악화 경고와 감원을 발표한 시스코시스템스도 4% 이상 내렸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3.73%, 나스닥 통신지수는 3.10% 떨어졌다.
통신 업종에서는 베리즌과 벨사우스, SBC커뮤니케이션이 동반 상승했다. 시장상황에 민감한 장거리 통신업체에서는 대형업체인 AT&T, 스프린트가 소폭 올랐으나 중형 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 글로벌크로싱이 7%~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0.46%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 이상 내렸지만 오러클은 소폭 올랐다. 리눅스 관련주에서는 VA리눅스가 1% 이상 올랐지만 코렐과 레드햇은 동반 하락했다.
◇ 금융주, 나흘 상승후 하락..실적발표 시즌
지난 주 나흘연속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는 실적 발표 시즌을 맞이하면서 약세로 바꿨다. 지수별로 보면 아멕스 증권지수가 3.0%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 은행지수는 모두 0.6%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은행주에서 1분기에 주당 71센트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씨티그룹이 0.7% 하락한 46.95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6% 떨어진 38.53달러에 마감됐다. 1분기 주당 1.15달러의 실적을 올린 뱅크오브아메리카도 하락해 0.9% 내린 52.4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웰스파고 역시 1.2% 하락한 47.1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1분기 주당 52센트의 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한 뱅크오브뉴욕은 0.3% 상승한 49.6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북캐롤로이나의 와코비아 은행을 인수한다고 16일 발표한 퍼스트 유니언은 2.2% 하락한 31.20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는 JP모건이 유일하게 0.2% 상승한 45.50달러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2.3% 떨어진 91.78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는 2.8% 하락한 60.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딘위터와 리먼브러더스도 역시 하락세를 기록해 각각 3.6%와 1.2%의 하락폭을 보이며 57.40달러와 66.2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 베어스턴스와 찰스슈왑도 각각 1.7%와 3.4% 하락했다.
◇ 생명공학주 약세..일부 제약주는 상승
생명공학주도 지난 주말보다 밀리면서 약세로 마감됐다. 상승한 종목들도 있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고 휴먼게놈 등 일부 종목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일부 제약업종이 기대치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의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지난 13일 보다 2.11%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3.62% 떨어졌다.
휴먼게놈은 7.1%가 하락한 50.6달러에 마감됐다. 또 셀레라게노믹스가 3.3% 하락해 33.69달러를 기록했고 밀레니엄 제약도 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바이오젠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뮤넥스나 메디뮨, 아피메트릭스 등은 소폭 상승한 가격에서 마감됐다.
제약업종의 경우 일라이 릴라이가 예상치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일라이 릴라이는 1분기 수익이 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퍼스트콜의 전문가들은 주당 수익이 73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파마시아와 머크가 전주말보다 0.5% 밀려났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도 0.2% 하락, 57.8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존슨앤존슨은 1.8% 상승한 92.60달러를 기록했고 일라이 릴라이도 2% 올라 79달러에 마감됐다.
◇ 화학 강세...자동차·철강·항공·소매 약세
자동차, 철강, 항공, 소매 부문의 주요 종목들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인 반면 화학관련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 종목의 경우 제너럴모터스(GM)가 0.1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81% 떨어졌고 포드는 0.62% 올랐다.
철강관련기업의 경우 누코가 0.44% 올랐고 USX-US스틸이 1.02% 내렸다. 월싱톤도 0.29% 떨어졌다.
화학관련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3.11%, BP아모코가 0.99%,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9% 상승했다. 엑손모빌의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가 엑손모빌의 인도네시아 공장이 천연가스생산을 6월경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도가 원인이다. 화학제품제조기업은 듀퐁이 0.57% 내렸고 다우케미컬은 0.63% 올랐다.
항공은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93%, FDX가 0.65%, AMR이 1.70% 내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항공우주관련산업도 마찬가지로 약세였다. 델타에어라인은 0.10% 떨어졌다. 델타에어라인의 지역항공사인 콤에어가 항공기를 17대 감축하는 한편 조종사들의 파업사태로 재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항공운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항공우주관련사업의 경우도 약세다. 보잉이 1.24%,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0.12%, 제너럴다이나믹스가 1.24% 내렸다.
소매주도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7.36포인트 떨어진 821.74를 기록했고 할인점인 월마트가 1.31%, 코스트코가 3.69% 내렸으며 홈디포도 0.36% 떨어졌다.
- (미업종)화학 강세...자동차·철강·항공·소매 약세
- [edaily] 미 증시에서는 16일 자동차, 철강, 항공, 소매 부문의 주요 종목들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인 반면 화학관련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 종목의 경우 제너럴모터스(GM)가 0.1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81% 떨어졌고 포드는 0.62% 올랐다.
철강관련기업의 경우 누코가 0.44% 올랐고 USX-US스틸이 1.02% 내렸다. 월싱톤도 0.29% 떨어졌다.
화학관련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3.11%, BP아모코가 0.99%,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9% 상승했다. 엑손모빌의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가 엑손모빌의 인도네시아 공장이 천연가스생산을 6월경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도가 원인이다. 화학제품제조기업은 듀퐁이 0.57% 내렸고 다우케미컬은 0.63% 올랐다.
항공은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93%, FDX가 0.65%, AMR이 1.70% 내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항공우주관련산업도 마찬가지로 약세였다. 델타에어라인은 0.10% 떨어졌다. 델타에어라인의 지역항공사인 콤에어가 항공기를 17대 감축하는 한편 조종사들의 파업사태로 재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항공운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항공우주관련사업의 경우도 약세다. 보잉이 1.24%,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0.12%, 제너럴다이나믹스가 1.24% 내렸다.
소매주도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7.36포인트 떨어진 821.74를 기록했고 할인점인 월마트가 1.31%, 코스트코가 3.69% 내렸으며 홈디포도 0.36% 떨어졌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인터넷·금융 상승세 지속..컴퓨터는 강보합
- [edaily] 오늘 발표된 부진한 경제지표들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오후들면서 네트워킹,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 결국 나스닥지수는 4일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유통주의 약세에도 불구,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금주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이후 정오 무렵까지만 해도 지수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후들면서 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늘였다. 결국 일중최고치인 1961.43포인트로 마감, 어제보다 3.29%, 62.48포인트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에는 여타 지수들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였지만 장후반 상승세로 반전돼 일중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1.13%, 113.47포인트 상승한 10126.9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51%, 17.61포인트 오른 1183.50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28%, 5.77포인트 상승한 455.0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랠리 지속..컴퓨터도 강보합
반도체 업종은 오후장에서 급등하면서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이었다. 컴퓨터업종도 전날의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5.96% 가 올랐다.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2.51% 상승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1.56% 오른 것을 비롯해 에머슨 노벨러스등이 10% 내외의 상승폭을 보였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 KLA텐코등이 5-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컴퓨터에서는 게이트웨이가 6.33% 오른 것을 비롯해 컴팩 델컴퓨터가 5% 전후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해 웰스파르고는 투자등급을 올렸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과 램리서치에 대해 각각 매도에서 "시장수익률"와 "시장수익률하회"로 한단계씩 끌어올렸다.
전날 램리서치는 회사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았으며 15%의 인원을 감축키로 했다고 밝힌 바있다.
살로먼스미스비나의 분석가들도 램리서치가 지속적으로 주문량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주문량 바닥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하드웨어지수편입종목중에서는 컴퓨터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스토리지 업체인 EMC는 이날도 2.9% 하락했다. EMC는 전날 월가 분석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전날 6.4% 하락했었다. 뱅크퍼스트의 분석가는 EMC의 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낮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 네트워킹-인터넷 상승..통신도 오름세
인터넷 관련 업종은 아마존이 10% 이상 오르고 야후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전일 무디스의 등급전망 상향과 보더스 그룹과의 제휴로 오름세를 보였던 아마존은 오늘도 그 여세를 이어갔으며, 감원과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야후도 장중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6% 이상 오르는 강세로 마감됐다. 이 밖에 AOL타임워너가 2% 이상 올랐으며 e베이도 6% 이상 올랐다. 프라이스라인닷컴과 CMGI도 상승세를 보여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2.41% 상승했다.
B2B업종에서도 대표주인 아리바와 버티칼넷이 5%~6%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커머스원이 2% 이상 오르는데 힘입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5.53%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도 강세를 이어갔다. 대형업체인 노텔과 JDS유니페이스, 시에나, 1분기 실적호조를 발표한 주니퍼네트웍스가 10%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브로드컴은 JP모건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음에도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대표주인 시스코와 루슨트도 2%~3%의 오름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6.04%, 나스닥 통신지수는 3.92% 상승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베리즌은 올랐지만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는 소폭 하락했다. 장거리 통신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AT&T, 월드컴, 스프린트가 소폭 상승했고 중형 업체에서는 레벨3커뮤니케이션가 8% 이상 올랐으나 XO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크로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0.64%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연일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눅스업체인 VA리눅스와 코렐도 8%~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금융주, 나흘 연속 상승
금융업종은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은행주와 증권주에서 거의 모든 종목이 고른 상승폭을 보여주었다.
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이 2.0% 상승한 47.3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1.9% 상승해 39.19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도 각각 0.7%와 1.8% 상승해 52.95달러와 47.77달러에 마감됐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1.4% 오른 45.37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만삭스는 2.9% 올라 94.00달러에 마감됐다. 모건스탠리딘위터와 리먼브러더스도 모두 상승해 3.3%와 2.0%의 상승폭으로 59.60달러와 67.07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에 찰스슈왑은 8.3%로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보였고 베어스턴스도 전일에 이어 1.0%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 생명공학주, 6% 상승..제약도 강세
생명공학주는 일부 기업의 판매 호조 발표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약주도 전날보다 1~3% 상승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6.7%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6.1% 올랐다.
바이오젠은 전날 장이 열리기 전 다경화증 치료제인 아보넥스의 1분기 판매가 26% 늘어나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G 코웬의 애널리스트인 에릭 슈미트는 아보넥스의 1분기 판매가 자신의 예상치보다 7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라며 올해 아보넥스 판매가 9억37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젠은 전날보다 6.3% 올라 61.78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젠의 매출신장이라는 호재에 영향을 받아 암젠이 4.3% 오른 54.14달러를 기록했고 밀레니엄 제약은 12% 의 상승률을 기록, 34.95 달러에 마감됐다. 아피메트릭스도 6% 이상 상승했고 셀레라게노믹스가 9.2% 상승한 34.84 달러를 기록했다.
제약업종의 경우 머크가 3% 이상 올라 79.50 달러를 기록했고 쉐링도 3% 상승, 36.47 달러에 마감됐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도 1.6% 올랐다. 이 밖에 파마시아와 파이저가 각각 1.1%, 1.7% 상승한 가격에서 마감됐다.
◇ 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약보합권 머물러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관련 대부분의 종목들은 약보합권에서 머물렀다. 항공우주관련기업은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대부분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관련주는 혼조세다. 포드가 2.91% 오른 반면 GM이 0.1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11% 떨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일 실적악화발표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철강관련기업의 경우 CSFB의 등급상향조정 이후 그간 급등했으나 12일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누코가 0.33% 떨어졌고 USX-US스틸은 보합, 월싱톤은 1.95% 상승했다.
화학관련기업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0.07%, BP아모코가 0.08%,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06% 상승했고 화학제품제조업체인 듀퐁과 다우케미컬은 각각 1.33%, 0.33% 올랐다.
항공관련기업은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99% 상승했고 AMR은 0.28%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은 2.31% 하락했다. UAL도 0.29% 내렸다. 무디스가 AMR의 TWA 인수건과 관련, AMR의 채권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항공우주관련기업은 보잉이 2.33%,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47%, 제너럴다이나믹스가 2.48% 상승하는 등 강세를 연출했다.
소매주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장초반 주요경제지표들의 악화발표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막판 낙폭을 줄이며 S&P소매지수가 829.10을 기록, 3.4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쳐 지수를 방어했다. 월마트가 1.06% 하락했고 코스트코가 0.11%, 시어스러벅이 0.29% 상승했다. 홈디포는 0.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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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약보합권 머물러
- [edaily] 미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인 12일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관련 대부분의 종목들은 약보합권에서 머물렀다. 항공우주관련기업은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대부분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관련주는 혼조세다. 포드가 2.91% 오른 반면 GM이 0.1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11% 떨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일 실적악화발표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철강관련기업의 경우 CSFB의 등급상향조정 이후 그간 급등했으나 12일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누코가 0.33% 떨어졌고 USX-US스틸은 보합, 월싱톤은 1.95% 상승했다.
화학관련기업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0.07%, BP아모코가 0.08%,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06% 상승했고 화학제품제조업체인 듀퐁과 다우케미컬은 각각 1.33%, 0.33% 올랐다.
항공관련기업은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99% 상승했고 AMR은 0.28%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은 2.31% 하락했다. UAL도 0.29% 내렸다. 무디스가 AMR의 TWA 인수건과 관련, AMR의 채권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항공우주관련기업은 보잉이 2.33%,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47%, 제너럴다이나믹스가 2.48% 상승하는 등 강세를 연출했다.
소매주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장초반 주요경제지표들의 악화발표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막판 낙폭을 줄이며 S&P소매지수가 829.10을 기록, 3.4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쳐 지수를 방어했다. 월마트가 1.06% 하락했고 코스트코가 0.11%, 시어스러벅이 0.29% 상승했다. 홈디포는 0.36% 상승했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 강세 지속
- [edaily]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반도체주들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가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통주의 약세로 인해 다우존스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 한때 1만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장막판 반등하면서 회복했다.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어제 보였던 랠리의 지속가능성을 시험하는 듯한 장세였다.
1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인터넷주들의 랠리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폭등세를 보였지만 장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여야 했다. 거래소시장의 약세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 지수는 어제보다 2.53%, 46.92포인트 오른 1898.95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메릴린치의 유통주에 대한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영향으로 유통주들이 급락하면서 지수가 일찌감치 마이너스로 돌아선 후 지수가 장중 내내 약세를 지속하면서 지수가 10000선 이하로 떨어졌으나 장막판 반등, 1만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88%, 89.27포인트 하락한 10013.4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어제보다 0.21%, 2.49포인트 하락한 1165.8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7%, 2.59포인트 하락한 449.2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등급 상향, 반도체 랠리..컴퓨터도 강보합
반도체 업종은 랠리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 전체에 대한 분석가의 투자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은 것이다. 컴퓨터는 강보합을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8.4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알테라 인텔 KLA텐코 등이 11%정도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14.86%나 올랐다. 그러나 실적 전망도 좋지 않다고 밝힌 모토로라는 0.77% 하락했으며 에머슨은 4.51%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1.78% 올랐다. 애플 게이트웨이 IBM이 소폭 하락하고 컴팩 델컴퓨터와 HP가 소폭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은 개장전에 나온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분석가 조나던 조셉의 업종등급 상향조정(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를 견인했다.
조셉은 "몇몇 기업의 주문및 출하조사를 통해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 오랜기간 더 이상 안좋은 시기를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업종의 펀더멘털한 지표들이 곧 바닥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셉은 개별종목으로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TI AMC등에 대해 "매수"등급으로 상향시킨다고 덧붙였다. 모토로라는 앞으로 더많은 인원조정이 있을 것이며 매출신장과 수익증대가 올해안에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 랠리에서 제외됐다.
컴퓨터업종은 강보합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지만 EMC등 스토리지 업체들이 실적 악화를 발표하면서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는데 그쳤다. EMC는 1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치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퓨터기업들은 다음주 잇따라 실적 발표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실적시즌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인터넷-네트워킹 상승..통신은 하락
인터넷 관련주가 연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마존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 하고 미국 제2위의 서점인 보더 그룹과 제휴하기로 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해 11% 가까이 급등했다. 폐장후 실적을 발표한 야후는 개장 초반에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약세반전, 1% 하락했다. AOL타임워너는 3% 상승했으며 e베이는 0.71%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2.77% 올랐다.
B2B업종에서는 커머스원이 13% 이상 급등하며 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아리바도 5% 이상 상승했으나 버터칼넷은 4.7% 내렸다. 인터넷 컨설팅 업체인 사이언트는 폐장후 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칠 것이며 직원 85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장중에 1% 가량 하락했고 폐장후에는 낙폭이 전일 대비 7% 대로 늘어났다.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2.19%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은 모토로라의 실적악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이어갔다. 대형 네트워킹 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와 시스코시스템스, 시커모어, 시에나가 6%~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소형장비 업체인 코넥슨트와 브로드컴, 익스트림 네트웍스가 7%~12% 올라 상승세에 동참했고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발표한 레드백은 소폭 하락했다. 실적악화에 이어 2분기 실적도 경고한 모토로라는 0.77%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64%, 나스닥 통신지수는 1.77% 올랐다.
통신 업종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이 하락하고 벨사우스는 소폭 올랐다. SBC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면서 4% 이상 내렸다. 글로벌크로싱, 레벨 3 커뮤니케이션은 강세를 보였으나 스프린트, 월드컴, AT&T는 소폭 하락해 이날 S&P 통신지수는 1.07%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동반 상승했다. 리눅스 업체에서는 VA리눅스와 코렐이 4%~5% 가량 올랐으나 레드햇은 4% 이상 내렸다.
◇ 금융주, 사흘째 상승 추세
금융업종은 사흘째 상승추세를 기록하며 은행주와 증권주 모두 고르게 상승했다. 지수별로 보면 아멕스증권지수가 3.3% 상승했고 필리델피아 은행지수는 0.8%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씨티그룹이 2.0% 상승한 46.34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0.7% 상승한 38.45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2% 오른 52.55달러로 마감했으나 웰스파고는 0.7% 하락한 46.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3.3% 상승한 44.74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먼삭스는 3.9% 오른 91.30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도 2.7% 올라 60.62달러에 마감됐고 모건스탠리딘위터는 가장 크게 올라 5.5% 상승한 57.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의 리차드 스트라우스가 "시장수익률수준"(market performer)에서 "시장수익률상회"(market outperformer)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리먼브러더스는 4.8% 오른 65.72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베어스턴스는 3.2% 올랐고 찰스슈왑은 4.7% 상승했다.
◇ 생명공학주, 제약주..소폭 하락
생명공학주는 일부 종목들의 실적 악화 경고로 하락하며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1.1%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1% 떨어졌다.
몰리큘러 디바이스는 실적 악화를 보고한 후 8.5% 하락했다. 과학 연구용 기기를 생산하는 몰리큘러 디바이스는 지난 9일 1분기 수익이 전문가들의 기대치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2분기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었다.
이에 따라 다른 과학 연구 기기를 생산 업체들도 약세를 보였다. 워터스는 1.39달러 떨어진 37.11달러를,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즈는 2.40달러가 하락한 27.60달러를 기록했다.
셀레라게노믹스가 4.7% 하락한 31.90달러를 기록했고 바이오젠도 1.9% 밀려나 58.11달러에 마감됐다. 또 이뮤넥스가 5.4% 하락한 13.64달러를, 메디뮨은 2.9% 밀려나 35.2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제약업종의 경우 파마시아와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2.1%, 1.8% 하락했고 쉐링도 소폭 하락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3.4% 하락해 56.36달러에 마감됐다. 화이저도 2.4% 밀려나 40달러를 기록했다.
◇ 자동차·화학·항공·소매 하락..철강 강세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 및 화학, 항공, 소매 종목들은 전일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철강주들은 9일 등급상향조정의 영향이 계속돼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주들은 GM이 1.48%, 포드가 2.6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02% 떨어지는 등 일제히 내렸다.
철강관련주는 누코가 4.03%, USX-US스틸이 3.82% 오르는 등 급등했다. 9일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이 철강관련기업 등급을 상향조정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학관련주도 약세다. 엑손모빌이 2.45%, BP아모코가 1.82%,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6% 내렸고 화학제품생산업체의 경우도 듀퐁이 1.25%, 다우케미컬이 2.66% 떨어졌다.
항공관련기업도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84%, AMR은 2.08% 떨어졌고 델타에어라인도 0.85% 내렸다. 항공우주기업들도 보잉이 1.17%,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2.35%, 록히드마틴이 0.03% 각각 하락하는 등 약세였다.
소매주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S&P소매지수는 11.32포인트 떨어진 832.54를 기록했다. 할인점은 월마트가 1.20%, 시어스러벅이 0.92% 내렸다. 홈디포는 3.51% 급락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이 3월 매출기대치를 하향조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버킹햄리서치그룹의 애널리스트 댄바인더는 소매주들이 경기악화로 3월 매출이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라 분석하고 홈디포가 이스터선데이에 신규 점포를 개점하기로 한 결정이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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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소매 하락..철강 강세
- [edaily] 미 증시는 11일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연출, 자동차 및 화학, 항공, 소매 종목들은 전일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철강주들은 9일 등급상향조정의 영향이 계속돼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주들은 GM이 1.48%, 포드가 2.6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02% 떨어지는 등 일제히 내렸다.
철강관련주는 누코가 4.03%, USX-US스틸이 3.82% 오르는 등 급등했다. 9일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이 철강관련기업 등급을 상향조정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학관련주도 약세다. 엑손모빌이 2.45%, BP아모코가 1.82%,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6% 내렸고 화학제품생산업체의 경우도 듀퐁이 1.25%, 다우케미컬이 2.66% 떨어졌다.
항공관련기업도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84%, AMR은 2.08% 떨어졌고 델타에어라인도 0.85% 내렸다. 항공우주기업들도 보잉이 1.17%,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2.35%, 록히드마틴이 0.03% 각각 하락하는 등 약세였다.
소매주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S&P소매지수는 11.32포인트 떨어진 832.54를 기록했다. 할인점은 월마트가 1.20%, 시어스러벅이 0.92% 내렸다. 홈디포는 3.51% 급락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이 3월 매출기대치를 하향조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버킹햄리서치그룹의 애널리스트 댄바인더는 소매주들이 경기악화로 3월 매출이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라 분석하고 홈디포가 이스터선데이에 신규 점포를 개점하기로 한 결정이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덧붙였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 강세
- [edaily] 지수 바닥론이 폭넓게 확산되면서 거의 전업종에 걸쳐 매기가 일어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폭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3주만에 다시 10000포인트선을 탈환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세자리숫자로 폭등하면서 지수 1800선을 가볍게 넘었다.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기술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부터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 개장후 1시간 지난후부터 일찌감치 지수 10000선을 회복했다. 대형기술주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거의 전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수는 어제보다 2.62%, 257.59포인트 오른 10102.74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매기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지수 1800선을 쉽사리 넘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6.09%, 106.28포인트 오른 1851.99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71%, 30.79포인트 오른 1168.38포인트를, 소형주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2.3%, 10.17포인트 오른 451.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랠리"..모토로라도 13% 올라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은 "랠리"를 보였다. 모토로라의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이었으나 크게 구애받지 않고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45% 올랐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7.19% 올랐다. 종목별로는 실적악화가 뻔히 보이는 상황이었던 모토로라가 13% 오른 것을 비롯해 알테라가 15.07% 올랐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6.30% 상승했다. 컴퓨터에서는 애플 컴팩 델컴퓨터가 모두 7%대의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사이프러스반도체의 실적 악화 발표등 악재가 있었지만 이겨냈다. 분석가들은 반도체 업종이 본질적으로 경기 순환적인 비즈니스라는 점에서 1분기 끝무렵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섞인 관측이 이날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이끌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UBS워버그의 분석가는 매출과 수익성이란 측면을 동시에 본다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기업들이 다운사이징할 것이며 이것은 업계와 기업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컴퓨터업종에서도 투자가들은 과매도된 것인 아닌가 하는 관측을 보였다. 기술주에서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는 주식들이 눈에 띠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CIBC월드마켓의 전략가는 "시장이 한쪽 방향으로 지나치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02년에 시작되는 새로운 어닝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상승..통신도 오름세
인터넷 관련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B2B 업체인 퍼체이스프로는 AOL타임워너와 제휴하고 있던 신규채용 관련 합작사업에 몬스터닷컴도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무려 36% 이상 폭등했다. 이에 힘입어 AOL타임워너도 강세를 보였다. 전일 강세를 이끌었던 아마존은 오늘도 7% 이상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고 구글의 무선탐색기술을 자사의 무선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야후도 상승했다. CMGI는 무려 25%나 올랐고 e베이도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61% 상승했다.
B2B업종의 강세가 눈에 두드러졌다. 퍼체이스프로 뿐만 아니라 커머스원도 22% 이상 급등했고 아리바가 10% 이상 올라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가 14.61% 급등했다.
네트워킹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대형장비 업체인 노텔과 JDS유니페이스가 모두 10% 이상 올랐으며 시에나와 주니퍼네트웍스는 20% 이상 상승했다. 루슨트와 시스코시스템스도 6%~7%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소형 업체인 레드백과 브로드컴도 20%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8.39%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을 보였다. 모토로라는 1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했음에도 13%나 상승했다. 장거리 통신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과 레벨3커뮤니케이션, 글로벌크로싱은 11%~14%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퀘스트커뮤니케이션, 월드컴, 스프린트, AT&T가 4%~8% 올라 이날 S&P 통신지수는 3%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4%~6%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동반 강세를 보였고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레드햇은 모두 10% 이상 급등했다.
◇ 금융주, 증권주 주도로 큰 폭 상승
금융주는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크게 올랐다. 지수별로 보면 아멕스 증권지수가 7.5% 올랐고 필라델피아 은행 지수는 3.1%, S&P 은행지수도 1.85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이 6% 상승한 45.40달러로 마감됐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2.8% 오른 38.17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6% 오른 51.92달러에 마감됐다. 웰스파고도 2.7% 상승한 47.24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는 찰스 슈왑이 10% 오른 16.42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이 7.1% 상승한 43.30달러에 마감됐고, 골드만삭스는4.5% 오른 87.81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7.2% 오른 59.00달러를, 모건스탠리딘위터는 8.6% 상승한 54.64달러에 마감됐다. 이외에 리먼 브러더스와 찰스슈왑도 각각 5.3%, 6.6% 올랐다.
◇ 생명공학주 상승, 제약은 혼조세
생명공학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혈액 대체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발표한 바이오퓨어는 26%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제약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4.9%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4.4% 올랐다.
바이오퓨어는 전날 장이 열리기 전, 자사의 혈액 대체품인 헤모퓨어가 남아프리카 당국의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퓨어는 26.8% 폭등한 4.18달러를 기록했다. 헤모퓨어가 미국에서 판매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바이오퓨어는 올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제약이 10.9% 상승한 31.87달러를 기록했다. 휴먼 게놈도 7.6% 올랐으며 셀레라 게놈과 아피메트릭스도 5% 이상 오른 가격에서 마감됐다. 반면 바이오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라이, 머크가 소폭 상승했지만 파마시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변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 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강세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대부분도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기업의 경우 GM이 1.01%,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55% 올랐고 포드는 0.14% 내렸다.
철강관련기업 역시 누코가 3.67%, USX-US스틸이 0.93%, 월싱톤이 7.00%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화학관련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다. 엑손모빌이 1.81%, BP아모코가 1.7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17% 올랐고 화학제품생산업체인 다우케미컬도 3.57% 상승했다. 특히 듀퐁은 4.97% 급등했는데 듀퐁의 폴리에스테르 공장을 이용, 어스쉘과 공동으로 생물분해성 음식포장용기를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이 원인이었다.
항공관련주도 강세였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이 4.41%, FDX가 1.38%, 델타에어라인이 5.69% 올랐다. 특히 AMR은 도산한 트랜스월드에어라인(TWA) 인수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6.22% 급등했다. 인수금액은 7억4200만달러로 인수가 완료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항공우주관련기업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이 5.19%, 제네럴다이나믹스가 3.96% 올랐다.
소매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S&P소매지수는 1.4% 올라 846.33을 기록했다. 월마트가 1.07%, 코스트코가 2.70% 상승했고 홈디포와 스테플즈도 각각 1.94%, 6.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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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aily] 나스닥과 다우가 일제히 급등함에 따라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기업의 경우 GM이 1.01%,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55% 올랐고 포드는 0.14% 내렸다.
철강관련기업 역시 누코가 3.67%, USX-US스틸이 0.93%, 월싱톤이 7.00%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화학관련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다. 엑손모빌이 1.81%, BP아모코가 1.7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17% 올랐고 화학제품생산업체인 다우케미컬도 3.57% 상승했다. 특히 듀퐁은 4.97% 급등했는데 듀퐁의 폴리에스테르 공장을 이용, 어스쉘과 공동으로 생물분해성 음식포장용기를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이 원인이었다.
항공관련주도 강세였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이 4.41%, FDX가 1.38%, 델타에어라인이 5.69% 올랐다. 특히 AMR은 도산한 트랜스월드에어라인(TWA) 인수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6.22% 급등했다. 인수금액은 7억4200만달러로 인수가 완료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항공우주관련기업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이 5.19%, 제네럴다이나믹스가 3.96% 올랐다.
소매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S&P소매지수는 1.4% 올라 846.33을 기록했다. 월마트가 1.07%, 코스트코가 2.70% 상승했고 홈디포와 스테플즈도 각각 1.94%, 6.23% 올랐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 약세..인터넷·바이오 강세
- [edaily] 아마존의 실적호조 소식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반도체주들의 약세로 인해 한 때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장막판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다소 늘였다. 리먼브러더즈의 반도체주들에 대한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과 부정적 코멘트로 반도체주들이 한때 폭락세를 보였지만 장막판 상당부분 회복했다.
9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아마존의 실적호조 소식으로 인해 인터넷주들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개장초부터 오름세를 보여 개장 30분만에 2%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오후한 때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1.47%, 25.35포인트 오른 1745.71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한때 14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역시 장후반 크게 밀려 지수는 전주말보다 0.55%, 54.06포인트 오른 9845.1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주말보다 0.81%, 9.16포인트 오른 1137.5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1.61%, 7.01포인트 오른 441.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컴퓨터, 실적 경고로 하락 이어져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은 실적 경고로 하락세를 보였다. 살로먼스미스바니등 월가의 분석기관에서는 이날 반도체 컴퓨터 업종에 대한 실적 경고가 이어졌다.
반도체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2.52% 빠졌다. 컴퓨터의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도 0.61% 의 하락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KLA텐코가 5.53% 밀렸으며 에머슨도 5%가 넘는 낙폭을 보였다. 다른 종목들은 2-3%대의 하락이었다. 컴퓨터에서도 델컴퓨터가 0.31% 올랐을 뿐 나머지는 1% 전후한 하락을 기록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조나던 조셉은 올해 인텔의 매출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분기 실적이 계속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예상보다도 훨씬 저조한 결과를 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인텔의 전체 매출에서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플레시와 통신용 부품의 매출이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셉은 또 AMD의 실적추정에 대해서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른 반도체분석가인 니드햄의 댄 스코벨은 "1분기가 안좋을 것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다만 얼마나 안좋았는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와 관련, CSFB증권의 분석가인 케빈 맥캐시는 "대다수 하드웨어업체들이 1분기중 축소된 실적 전망치를 맞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2분기의 실적은 다시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컴퓨터 업종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와 다음주에 줄을 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관망하는 분위기속에서 하루하루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분석이다.
◇ 네트워킹-인터넷 강세..통신도 상승
인터넷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적은 손실폭을 발표한 아마존이 무려 33% 이상 폭등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힘입어 야후가 5% 이상 올랐으며 AOL타임워너와 e베이도 강세를 보였다. CMGI와 프라이스라인닷컴도 모두 8% 이상 올라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65% 상승했다.
B2B 관련 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주인 커머스원과 아리바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버티칼넷은 13% 이상 상승했다.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2.13%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장비 업체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시스코시스템스와 JDS유니페이스, 알카텔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노텔과 루슨트, 주니퍼네트웍스, 텔랩스는 하락했다. 중소형 업체도 같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코비스는 14% 이상 올랐으나 테라욘커뮤니케이션 시스템스는 21%나 급락했다. 모건스탠리는 모토로라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으나 모토로라는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만족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06%, 나스닥 통신지수는 1.17% 올랐다.
통신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장거리 통신업체는 오름세를 보였는데 레벨3커뮤니케이션과 브로드윙, XO커뮤니케이션이 6%~1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월드컴, AT&T 등의 대형통신 업체들도 강세를 나타내 이날 S&P 통신지수는 1.14%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대표주인 오러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나란히 1% 이상 올랐으며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레드햇은 모두 10%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 은행주 소폭 상승..증권주는 하락
금융업종은 은행주는 소폭 상승하고 증권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지수별로 보면 아멕스증권지수가 0.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은행지수는 0.8%, S&P은행지수는 0.9%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 상승한 37.13달러를 보였고, 씨티그룹은 0.1% 상승한 42.83달러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1% 오른 37.13달러를 보였으나 웰스파고는 0.6% 하락한 45.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0.07% 상승한 40.42달러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했다. 골드먼삭스가 0.2% 떨어진 84.00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도 0.3% 떨어진 55.00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는 1.1% 하락한 50.29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리먼브러더스는 0.8% 하락했고 베어스턴스는 1.3% 상승했다.
◇ 생명공학주 강세..프로제닉스 17% 상승
생명공학주는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AIDS 바이러스 치료 실험이 성공했다고 발표한 프로제닉스가 17%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제약주도 강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3.6%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3.7% 올랐다.
생명공학주는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제닉스가 큰 폭으로 올랐다. AIDS 바이러스 초기 약품 실험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발표를 한 프로제닉스는 17.3% 폭등했다.
프로제닉스는 9일 쥐를 대상으로 한 약품 실험에서 "PRO 140"이 HIV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프로제닉스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성공했지만 자사의 약품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입증해야 정부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메디뮨이 9% 이상 오른 가격에 마감됐고 휴먼게놈도 7.3% 올랐다. 이뮤넥스는 6.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피메트릭스도 7% 이상 올랐다. 제약업종의 경우 파마시아와 화이저가 각각 3.1%, 2.1% 올랐고 쉐링,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도 1% 상승한 가격에서 마감됐다.
◇ 자동차·철강·화학·항공 상승...소매 하락
자동차, 화학, 항공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고 특히 철강관련기업들은 등급상향조정에 힘입어 급등했다. 그러나 소매주는 홀로 하락했다.
자동차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GM이 1.67%, 포드가 4.32%,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27% 상승했다.
철강관련기업이 급등했다. 누코가 5.45%, USX-US스틸이 8.13% 올랐다. 월싱톤도 5.26% 상승했다. 크레디트수셰퍼스트보스톤(CSFB)이 9일 "철강관련주의 강한 주기적 랠리가 예상"된다며 AK스틸홀딩과 누코의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CSFB는 월싱톤 역시 보유에서 매수추천으로 상향조정했고 릴라이언스스틸&알류미늄은 매수를 유지했다.
화학관련주도 상승했다. 엑손모빌이 0.50%. BP아모코가 3.44%, 로얄더치페트로륨이 2.14% 상승했다. 화학제품관련기업은 듀퐁이 1.97%, 다우케미컬이 0.46% 올랐다.
항공의 경우도 오름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23%, FDX가 2.35%, 델타에어라인이 1.49% 올랐다. AMR은 0.09%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4.76% 뛰어올랐다. AMR은 9일 미국과 캐나다 이용승객 중 일부 항공권 발급에 1인당 10달러의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항공권 예매에는 필요 없는 종이 항공권 발급으로 드는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정비사들의 파업이 시험적으로 협상타결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으나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이 1.59%,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1.55%, 제너럴다이나믹스가 1.33%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 내림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13.84포인트(1.64%) 떨어진 832.16을 기록했다. 떨어진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두 배 가량 많았고 코흘이 4.6% 하락해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다. 그 외 월마트가 1.83%코스트코도 2.17% 하락. 시어즈러벅은 0.79% 올랐다. 홈디포가 3.63% 내렸다.
- (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 상승...소매 하락
- [edaily]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9일 자동차, 화학, 항공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고 특히 철강관련기업들은 등급상향조정에 힘입어 급등했다. 그러나 소매주는 홀로 하락했다.
자동차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GM이 1.67%, 포드가 4.32%,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27% 상승했다.
철강관련기업이 급등했다. 누코가 5.45%, USX-US스틸이 8.13% 올랐다. 월싱톤도 5.26% 상승했다. 크레디트수셰퍼스트보스톤(CSFB)이 9일 "철강관련주의 강한 주기적 랠리가 예상"된다며 AK스틸홀딩과 누코의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CSFB는 월싱톤 역시 보유에서 매수추천으로 상향조정했고 릴라이언스스틸&알류미늄은 매수를 유지했다.
화학관련주도 상승했다. 엑손모빌이 0.50%. BP아모코가 3.44%, 로얄더치페트로륨이 2.14% 상승했다. 화학제품관련기업은 듀퐁이 1.97%, 다우케미컬이 0.46% 올랐다.
항공의 경우도 오름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23%, FDX가 2.35%, 델타에어라인이 1.49% 올랐다. AMR은 0.09%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4.76% 뛰어올랐다. AMR은 9일 미국과 캐나다 이용승객 중 일부 항공권 발급에 1인당 10달러의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항공권 예매에는 필요 없는 종이 항공권 발급으로 드는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정비사들의 파업이 시험적으로 협상타결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으나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이 1.59%,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1.55%, 제너럴다이나믹스가 1.33%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 내림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13.84포인트(1.64%) 떨어진 832.16을 기록했다. 떨어진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두 배 가량 많았고 코흘이 4.6% 하락해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다. 그 외 월마트가 1.83%코스트코도 2.17% 하락. 시어즈러벅은 0.79% 올랐다.
홈디포가 3.63% 내렸다.
- (미업종 종합) 반도체·컴퓨터·인터넷 급등
- [edaily] 뉴욕증시가 그동안의 설움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엄청난 열기를 토해냈다.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기폭제로 야후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 그리고 알코아의 실적호조 소식이 폭발장세를 연출해냈다. 나스닥지수는 상승률로는 사상 3번째, 다우존스지수는 상승폭 기준으로 사상 2번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도체, 인터넷, 컴퓨터 등 기술주들이 폭등했고 금융주들도 지수상승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과연 이같은 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내내 상승폭을 늘여갔다. 그다지 별 저항없이 지수 1700선을 가볍게 회복한 지수는 1800선까지도 넘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수는 어제보다 8.92%, 146.20포인트 폭등한 1785.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중 지수상승률로는 사상 3번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개장초 10분동안에만 200포인트 급등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장중 내내 초강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어제보다 4.23%, 402.63포인트 오른 9918.0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폭은 사상 2번째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4.37%, 48.19포인트 상승한 1151.44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4.46%, 18.99포인트 오른 444.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의 상승폭은 사상 5번째를 기록했다.
◇ 반도체 12.7%, 컴퓨터 11.6%..폭등세 보여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은 폭등세를 보였다. 반도체의 경우 거래일 기준 7일만에 반등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하이웨어 종목들은 특히 델 컴퓨터의 1분기 실적 유지에 고무되면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77%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11.62% 올랐다. 종목별로도 몇몇 종목을 제외하면 최소 10% 이상의 폭등세를 보였다. LSI로직 램버스등은 17%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ABN암로의 분석가인 데이비드 우는 그러나 "지속적인 랠리를 얻기 위해서는 하락장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나는 수요란 측면에서 볼 때 하락이 올해 중반까지 끝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는 "V형태의 순환적인 회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컴퓨터업체들의 재고량 수준이 지난 1분기중에 정점을 지났다"고 말했다. 다음주 10일 모토롤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실적시즌에서 오는 증시의 변동성은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델컴퓨터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고 있는 주당 17센트, 80억달러의 1분기 시럭을 맞출 것이란 예상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4주동안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없기 때문에 아직도 확실한 분기 전망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인터넷-네트워킹 급등..통신도 강세
나스닥 폭등과 함께 인터넷 업종도 급등세를 탔다. 리만브라더스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야후가 22% 상승하며 장을 주도했다. e베이도 무려 14% 이상 올랐으며 AOL타임워너와 CMGI도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마존과 프라이스라인닷컴도 8% 이상 올랐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0.16%나 상승했다.
B2B업종도 폭등했다. 대표주인 아리바가 11% 이상 올랐고, 커머스원은 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버티칼넷도 15% 가까이 올라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6.28%나 올랐다.
네트워킹 업종도 급등했다. 대형장비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와 시케모어, 루슨트, JDS유니페이스가 17%~2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업종지수의 오름세를 이끌었다. 또한 대표주인 시스코도 10% 가까이 올랐으며 노텔도 6% 이상 올랐다. 소형주인 익스트림과 브로드컴도 20% 이상 급등한데 힘입어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11.07%, 나스닥 통신지수는 9.64% 올랐다.
통신업종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 올랐다. 베리즌은 이용자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스프린트는 1분기 이용자수 증가세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해 6% 이상 올랐다. 월드컴은 9% 이상 상승했으며 AT&T도 7% 이상 올랐다. 중소형 장거리 통신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은 무려 52% 이상 폭등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4.36%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각각 9%, 7%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인튜이트도 19% 이상 올랐다.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는 21.6%, 레드햇은 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금융주, 상승..모건스탠리 15% 이상 상승
금융주는 증권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가 15% 이상 상승하는 등 증권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은행주들도 모든 종목들이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에서 씨티그룹이 5.3% 오른 45.0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5.8% 상승한 38.31에 마감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 상승한 51.8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웰스파고도 3.5% 올라 47.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주는 모건스탠리딘위터가 15.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라 52.4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5일 비용절감을 위해 영국에서 170명을 해고할 것이라 발표한 찰스슈왑 역시 15% 이상 상승한 15.54달러를 기록했다. 리먼 브러더스도 12.7%로 큰 폭으로 상승한 62.42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JP모건은 4.9% 상승한 42.50달러에 마감됐고 골드만삭스는 10.95% 상승한 86.00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8.3% 오른 56.06달러에 마감됐다.
◇ 생명공학주 큰 폭 상승, 제약도 강세
생명공학주는 전체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큰 폭으로 올랐다. 제약주도 몇 종목을 제외하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3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9.1% 상승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8.4% 올랐다.
니드햄앤코의 마크모네인은 "생명공학주가 증시의 전반적인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임클론시스템의 발표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임클론시스템은 전날 항암치료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한데 이어 16% 폭등했다.
그러나 모네인은 "전날의 상승으로 생명공학주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어떤 패턴이 나타나기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 휴먼게놈이 13% 상승했고 셀레라게노믹스도 9% 올랐다. 아피메트릭스는 8.9%, 메디뮨은 10% 오른 가격에 마감됐다. 제약업종의 경우 제약업종의 경우 파마시아와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3.6%, 1.1% 각각 올랐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존슨앤존슨도 1% 상승했다.
◇ 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상승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업종의 대부분의 종목들도 상승했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2.65%,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99% 올랐고 포드가 0.77% 떨어졌다.
철강은 누코가 1.48%, USX-US스틸이 0.90%, 월싱톤이 3.63% 상승했다.
화학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2.83%, BP아모코가 2.76% 올랐고 화학제품업체인 듀퐁이 4.90%, 다우케미컬이 5.00% 상승했다.
항공주들도 올랐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4.06%, AMR이 0.29%, 델타에어라인이 1.91% 올랐다. 반면 FDX는 1.59% 떨어졌다. FDX는 4일 수요감소로 4분기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 발표, 홀로 내렸다.
항공우주업체도 상승했다. 보잉이 3.99%,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5.25% 뛰어올랐다. 보잉은 미 공군에 자유낙하폭탄을 유도탄으로 전환하는 기기인 JDAM을 추가로 1만1054개를 공급하는 2억3500만달러의 계약을 따냈다는 발표에 상승했다.
소매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2% 상승한 850.31을 기록했다. 월마트가 1.34%, 코스트코 2.86% 상승하는 등 할인점들이 크게 올랐고 백화점주들이 JC페니가 6.25% 급등하는 등 약진했다. 반면 미국 제일의 식료품점인 크로거는 애널리스트들이 매출재공시를 이유로 평가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6.35% 떨어졌다. 그밖에 홈디포가 3.92%, 서킷시티는 8.47% 뛰어올랐다.
- (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상승
- [edaily] 미 증시가 5일 폭등함에 따라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했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2.65%,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99% 올랐고 포드가 0.77% 떨어졌다.
철강은 누코가 1.48%, USX-US스틸이 0.90%, 월싱톤이 3.63% 상승했다.
화학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2.83%, BP아모코가 2.76% 올랐고 화학제품업체인 듀퐁이 4.90%, 다우케미컬이 5.00% 상승했다.
항공주들도 올랐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4.06%, AMR이 0.29%, 델타에어라인이 1.91% 올랐다. 반면 FDX는 1.59% 떨어졌다. FDX는 4일 수요감소로 4분기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 발표, 홀로 내렸다.
항공우주업체도 상승했다. 보잉이 3.99%,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5.25% 뛰어올랐다. 보잉은 미 공군에 자유낙하폭탄을 유도탄으로 전환하는 기기인 JDAM을 추가로 1만1054개를 공급하는 2억3500만달러의 계약을 따냈다는 발표에 상승했다.
소매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2% 상승한 850.31을 기록했다. 월마트가 1.34%, 코스트코 2.86% 상승하는 등 할인점들이 크게 올랐고 백화점주들이 JC페니가 6.25% 급등하는 등 약진했다. 반면 미국 제일의 식료품점인 크로거는 애널리스트들이 매출재공시를 이유로 평가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6.35% 떨어졌다. 그밖에 홈디포가 3.92%, 서킷시티는 8.47% 뛰어올랐다.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 급락
- [edaily] 경기회복과 기업 실적호전의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폭락세를 이어갔다. 일부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가 일파만파의 악영향을 미치면서 뉴욕증시에서는 상승종목을 찾기가 힘들정도로 분위기가 극도로 냉각됐다. 다우존스지수는 3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면서 9500선 마저 무너졌고 나스닥지수 역시 세자리숫자로 폭락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후 장중 한차례도 반등하지 못한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꾸준히 늘려갔다. 오후 한때 지수가 350포인트나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막판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결국 9500선이 무너진채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2.99%, 292.22포인트 하락한 9485.71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개장직후부터 꾸준히 낙폭을 늘려가다가 지수 1700선에서는 다소의 저항이 있었지만 결국 세자리수로 폭락, 지수는 어제보다 6.17%, 109.97포인트 하락한 1673.00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가 1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8년 10월이후 처음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3.44%, 39.41포인트 하락한 1106.46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 역시 어제보다 2.91%, 12.80포인트 하락한 426.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2.5%, 컴퓨터 6.3% 하락..일부 종목 강보합
반도체 업종과 컴퓨터 업종은 미끄러졌다. 반도체산업협회의 2월중 판매액이 1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 경기의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컴퓨터에서는 컴팩컴퓨터등 일부 기업들의 고용감축이 신경을 쓰이게 한 요인이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2.5%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는 6.3% 가 밀려났다. 종목별로는 그러나 상승한 종목들도 눈에 띠었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에머선레디오 KLA텐코등이 폭락장세속에서도 강보합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에머선레디오는 2.40% 가 올랐다. 컴퓨터에서는 애플 컴팩 게이트웨이등이 5-8%대의 낙폭을 보였다.
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이날 전세계 2월중 반도체 판매가 전달보다 6.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니드햄의 반도체분석가인 댄 스코벨은 반도체 판매수치의 연속적인 하락이 지난 90년이후 최악인 것같다고 지적했다. 스코벨은 "이번 수치는 그러나 1분기중의 경기둔화의 폭과 넓이를 반영한 것으로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컴퓨터에서는 컴팩이 주목을 받았다. 컴팩은 전날 영국 현지공장의 700명을 감원하고 대만계기업에서 아웃소싱을 늘리는 방향으로 경비절감에 나설 것임을 밝혔었다. 스토로지 업체인 EMC의 주가하락도 최근 돋보여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 인터넷-네트워킹 급락..통신도 약세
B2B업종이 인터넷 업종 전체의 폭락을 주도했다. 전일 실적악화를 경고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아리바가 무려 31%나 폭락했다. 아리바는 아길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고 밝혔다. 베어스턴스는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으며 아리바가 전자상거래 사업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우려했다.
아리바 폭락의 여파로 커머스원도 28.54%나 폭락했다. 베어스턴스는 커머스원의 투자등급도 하향조정했다. 잉크토미도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55%나 폭락했고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은 이 회사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무려 19.92%나 폭락했다.
업종대표주인 야후는 18.75%나 급락하면서 신저가를 기록했고 e베이는 다른 회사와 합병할 경우 보유중인 개인 정보의 일부를 팔수도 있다고 공지한 이후 13% 이상 급락했다. AOL타임워너도 8% 이상 하락했으며 아마존도 5% 이상 떨어져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9.24% 하락했다.
네트워킹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형업체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는데 사이커모어가 18%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시에나가 16%, 루슨트가 11%, JDS유니페이스가 1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한 시스코와 노텔도 6%~7%씩 떨어졌으며 주니퍼 네트웍스, 알카텔, 텔랩스, ADC커뮤니케이션이 일제히 하락했다.
소형업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테라욘이 21%나 폭락했으며 코비스가 17% 이상 하락했다. 또한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 COM21, 엑스트림, 코퍼마운틴, 브로드컴 등이 약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9.51%, 나스닥통신지수는 8.99% 떨어졌다.
통신업종에서는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장거리 통신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과 레벨3커뮤니케이션, 글로벌크로싱, 브로드윙, 윌리엄스 통신이 모두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XO커뮤니케이션은 현금흐름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UBS워버그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AT&T, 월드컴, 스피린트도 모두 4%~5%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S&P통신 지수는 3.87%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레셔널소프트웨어, 온닉스소프트웨어, 에이질 소프트웨어, 벨마이크로프로덕츠, 메타웨이브 커뮤니케이션스, 트리코마린서비스, 키노트시스템스 레소니트 등이 실적악화를 경고하면서 일제히 급락했다. 또한 대표주인 오러클도 13% 이상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내렸다.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레드햇도 모두 두자리수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 금융주, 다우지수 폭락으로 동반하락
금융주는 패닉상태의 폭락장세속 증권주 주도로 동반 하락했다. 은행주들을 보면, 전일 수익악화 경고로 하락세를 보였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4.3% 떨어진 37.99달러를 기록했고, 씨티그룹도 4.3% 하락한 43.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2% 하락한 52.25달러를 기록했고 웰스파고는 1.4% 떨어진 48.95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무려 6.7%나 떨어진 41.60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딘위터도 5%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는 각각 6.2%와 6.7% 떨어진 58.51달러와 42.65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3.3% 하락한 8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생명공학주, 이틀 연속 큰 폭 하락
생명공학주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2일 리먼브라더스가 생명공학기업의 주가 폭락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것도 생명공학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4.46%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5.24% 떨어졌다.
웨인허머 인베스트먼트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베커는 "아무도 생명공학주를 사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생명공학주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생명공학주가 낮은 가격에 형성돼 있어 기업들간에 인수가 이뤄지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분간 생명공학주들은 고통스런 하락세를 경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테크는 전날보다 4.9% 떨어지며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바이오젠은 2.7% 떨어졌고 암젠도 4% 이상 밀려났다. 셀레라제노믹스가 6.2% 하락했고 휴먼게놈도 1.2% 떨어진 가격에서 마감됐다.
제약업종의 경우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가 4.7% 떨어졌고 머크와 존슨앤존슨도 1% 이상 하락했다. 파마시아와 일라이릴라이도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반면 비아그라로 유명한 화이저는 소폭 상승한 수치에서 마감됐다.
◇ 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약세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관련주는 GM이 2.11%, 포드가 4.33%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20% 상승했다. 미국 3대 자동차회사는 3월 판매가 감소한 발표했는데, GM이 4.6%, 포드가 13%,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0% 매출이 줄었다. 포드는 아울러 2분기 북미지역 생산을 2만대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관련주 역시 떨어졌다. 누코가 3.18%, USX-US스틸이 4.49% 내렸고 월싱톤이 0.53% 올랐다.
화학도 내림세다. 엑손모빌이 2.14%, BP아모코가 1.07%,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0% 떨어졌고 화학제품업체인 듀퐁이 1.73%, 다우케미컬이 2.31% 내렸다. 듀퐁은 전체 인력의 4%에 달하는 4천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 발표하고 계약직 직원을 1300명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몇몇 생산라인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관련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70%, FDX가 4.69%, AMR이 1.00%, 델타에어라인이 2.25%, US에어웨이그룹이 2.39% 내렸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보잉이 0.75%,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50% 떨어졌다.
소매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S&P소매지수가 2.38% 떨어진 828.82를 기록했다. 할인점의 경우 낙폭이 컸다. 월마트가 2.86%, 코스트코가 5.89%, 시어즈러벅이 5.11%, K마크가 2.85% 떨어졌다. 그 외 홈디포가 0.12% 올랐고 스테플즈는 2.13% 내렸다. 서킷시티가 홀로 강세를 보여 4.15% 상승했다. 백화점의 경우 JC페니가 2.51%, 메이디파트먼트스토어가 5.50% 내렸다.
- (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약세
- [edaily] 미 증시의 폭락으로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관련주는 GM이 2.11%, 포드가 4.33%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20% 상승했다. 미국 3대 자동차회사는 3월 판매가 감소한 발표했는데, GM이 4.6%, 포드가 13%,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0% 매출이 줄었다. 포드는 아울러 2분기 북미지역 생산을 2만대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관련주 역시 떨어졌다. 누코가 3.18%, USX-US스틸이 4.49% 내렸고 월싱톤이 0.53% 올랐다.
화학도 내림세다. 엑손모빌이 2.14%, BP아모코가 1.07%,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0% 떨어졌고 화학제품업체인 듀퐁이 1.73%, 다우케미컬이 2.31% 내렸다. 듀퐁은 전체 인력의 4%에 달하는 4천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 발표하고 계약직 직원을 1300명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몇몇 생산라인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관련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70%, FDX가 4.69%, AMR이 1.00%, 델타에어라인이 2.25%, US에어웨이그룹이 2.39% 내렸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보잉이 0.75%,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50% 떨어졌다.
소매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S&P소매지수가 2.38% 떨어진 828.82를 기록했다. 할인점의 경우 낙폭이 컸다. 월마트가 2.86%, 코스트코가 5.89%, 시어즈러벅이 5.11%, K마크가 2.85% 떨어졌다. 그 외 홈디포가 0.12% 올랐고 스테플즈는 2.13% 내렸다. 서킷시티가 홀로 강세를 보여 4.15% 상승했다. 백화점의 경우 JC페니가 2.51%, 메이디파트먼트스토어가 5.50% 내렸다.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 약세..통신 상승
- [edaily]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NAPM 제조업지수로 상승세를 타던 뉴욕증시가 미-중 긴장고조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급랭, 나스닥지수가 1800선도 무너지면서 지난 98년 1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다우존스지수 역시 세자리수 폭락했다. 더구나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실적악화 경고도 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만해도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보였으나 정오무렵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 결국 심리적 지지선인 지수 1800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8년 11월이후 2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3.11%, 57.19포인트 하락한 1782.97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실적악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때 지수 100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지만 역시 정오무렵부터 급락세로 반전, 한때 지수 97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으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1.02%, 100.85포인트 하락한 9777.9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주말보다 1.25%, 14.47포인트 하락한 1145.86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2.39%, 10.78포인트 하락한 439.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곰 발톱에 찔린 반도체, 컴퓨터 .. 일제히 약세
반도체와 컴퓨터업종이 일제히 밀렸다. 반도체 부문이 바닥에 들어섰다는 관측은 다시 뒷전으로 밀려났다. 곰(침체장) 발톱에 찔린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으로 표현됐다. 시장은 다시 3일 오전(현지시간) 발표되는 반도체산업협회의 2월중 세계 반도체 판매량 결과에 모아지고 있다.
필리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7% 하락했으며 컴퓨터의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7%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던 마이크론이 12.7% 하락했으며 KLA탠코가 11.5% 떨어졌다. 노벨러스 시스템은 10.6% 밀렸다. 컴퓨터에서는 휴렛팩커드가 7.5% 떨어지고 델컴퓨터가 6.33% 하락했다.
메릴린치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브루스 스테인버그는 "경기는 약한 것이지 긴축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미국 경기의 U턴 V턴 회복을 결정하는 것은 기술부문에 대한 기업투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견해로 기술부문의 둔화는 순환적인 것이며 2002년에는 기업들의 기술부문에 대한 투자가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며 WR햄브레히트는 알테라와 사일린스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시켰지만 이날 주가에는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분석가인 리처드 가드너는 리서치노트에서 미국 데스크탑 PC출하량의 증가율이 3월11일부터 시작된 주에도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약 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트북 PC에서도 14% 정도 밀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네트워킹-인터넷 약세..통신은 상승
나스닥지수가 29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인터넷 업종도 하락했다. 야후는 실시간 증권시세 서비스를 공개했으나 11%나 급락했고 아마존도 장중한때 신저가를 기록한 끝에 11% 이상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AOL타임워너도 7% 이상 떨어졌으며 e베이와 CMGI도 약세를 보이며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99% 하락했다.
B2B업종에서는 아리바가 실적악화를 경고하면서 18% 가까이 폭락했고 커머스원이 15.86%, 버티칼넷이 10.84%나 떨어진 것에 영향을 받아 메릴린치 B2B지수가 9.52% 떨어졌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루슨트가 11% 이상 급락한 것을 비롯해 JDS유니페이스도 10% 가까이 떨어졌으며 노텔과 시스코도 하락했다. 코퍼 마운틴, 브로드컴, 코비스, 테라욘 등의 소형주들도 일제히 하락해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4.5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1%~2%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장거리통신업체인 AT&T와 월드컴, 스프린트도 3%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리눅스업체인 VA리눅스와 레드햇이 모두 10% 이상 하락했다.
◇ 금융주, 어메리칸 익스프스 수익 경고로 하락
금융주는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수익 악화 경고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정크본드투자에서의 손실로 인해 1분기중 주당순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지수별로 보면 아멕스 증권지수가 3.4% 하락한 반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2% 상승했다. S&P 은행지수는 0.1% 하락 마감했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고수익 투자에서의 손실이 수익 성장을 가로막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아멕스의 투자고문 그룹은 정크본드 포트폴리오에서 1분기 주당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5% 떨어진 41.30달러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종목별로 보면 은행주의 경우 씨티그룹이 0.7% 상승한 44.98달러를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7% 하락해 54.75달러로 마감됐다. 웰스파고는 0.22% 올라 49.47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주에서는 JP모건이 0.3% 밀려나 44.9달러를 기록했고, 골드만삭스는 0.9% 떨어진 85.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메릴린치는 0.33% 오른 55.40달러를, 모건스탠리딘위터는 1.15% 하락한 53.50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리먼브러더스는 0.32%, 베어스턴스는 0.02% 떨어졌다. 찰스슈왑은 0.42% 하락 마감했다.
◇ 생명공학주, 투자등급 하향으로 큰 폭 하락
생명공학주는 몇몇 애널리스트들의 주요 생명공학 기업들에 대한 경고가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7%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6.6% 떨어졌다.
생명공학주는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인 라첼 리헨니는 이러한 하락추세가 몇몇 기업 주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리헨니는 바이오젠, 진테크, 메디뮨 등 3개 생명공학 기업의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그녀는 "생명공학 기업이 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수익 악화를 경고했다. 또 "생명공학 기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실하지만 단기적인 수익 전망은 최근의 실적부진에 비춰 지나치게 높다"고 덧붙였다.
리먼 브러더스로 부터 투자등급 하향 조정을 받은 메디뮨과 암젠은 각각 9.5%, 5.2% 각각 하락했다. 바이오젠도 2.8% 떨어졌다. 휴먼게놈은 10.4% 폭락했고 밀레니엄 제약은 13% 가까이 밀려났다.
제약업종의 경우 화이저가 4.8% 떨어졌고 머크가 2.1% 하락 마감했다. 파머시아와 브리스톨-마이어도 2%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자동차 강세...철강·화학·항공·소매 약세
자동차만이 강세를 보였을 뿐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등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주는 대부분 올랐다. GM이 0.35%, 포드가 1.74% 상승했고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02% 하락했다.
철강은 떨어졌다. 누코가 0.17%, USX-US스틸이 1.43% 내렸다. 월싱톤은 0.54% 올랐으나 베들레헴스틸이 8.68% 급락했다.
화학 역시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1.73%, BP아모코가 2.4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15% 각각 하락했다. 반면 화학제품생산업체는 강세다. 듀퐁이 0.64%, 다우케미컬은 1.55% 상승했다. 한편 듀퐁은 총고용의 4%에 해당하는 4000명의 직원을 감원, 계약직은 1300명 가까이 줄이고 몇몇 공정라인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항공도 떨어졌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39%, FDX가 1.82%, AMR이 2.96%, 델타에어라인이 1.19% 하락했다. US에어웨이그룹과 노스웨스트에어라인도 각각 1.89%, 1.68% 내렸다. 항공우주관련업체의 경우는 보잉이 1.24% 하락한 반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0.14%, 록히드마틴이 0.84% 상승하는 등 혼조세다.
소매주의 경우 S&P소매지수가 9.39포인트 떨어진 849.04로 장을 마감, 하락세를 보였다. 할인점은 월마트가 0.28% 상승했으나 코스트코가 7.80%, 시어즈러벅이 1.19% 하락했다. K마트는 0.85% 올랐다. 그밖에 홈디포 1.28%, JC페니가 0.25% 떨어졌다.
- (미업종)자동차 강세...철강·화학·항공·소매 약세
- [edaily] 미국 증시는 2일 나스닥과 다우가 급락한 데 이어 자동차만이 강세를 보였을 뿐 철강, 화학, 항공, 소매 등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관련주는 대부분 올랐다. GM이 0.35%, 포드가 1.74% 상승했고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02% 하락했다.
철강은 떨어졌다. 누코가 0.17%, USX-US스틸이 1.43% 내렸다. 월싱톤은 0.54% 올랐으나 베들레헴스틸이 8.68% 급락했다.
화학 역시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1.73%, BP아모코가 2.4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15% 각각 하락했다. 반면 화학제품생산업체는 강세다. 듀퐁이 0.64%, 다우케미컬은 1.55% 상승했다. 한편 듀퐁은 총고용의 4%에 해당하는 4000명의 직원을 감원, 계약직은 1300명 가까이 줄이고 몇몇 공정라인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항공도 떨어졌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39%, FDX가 1.82%, AMR이 2.96%, 델타에어라인이 1.19% 하락했다. US에어웨이그룹과 노스웨스트에어라인도 각각 1.89%, 1.68% 내렸다. 항공우주관련업체의 경우는 보잉이 1.24% 하락한 반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0.14%, 록히드마틴이 0.84% 상승하는 등 혼조세다.
소매주의 경우 S&P소매지수가 9.39포인트 떨어진 849.04로 장을 마감, 하락세를 보였다. 할인점은 월마트가 0.28% 상승했으나 코스트코가 7.80%, 시어즈러벅이 1.19% 하락했다. K마트는 0.85% 올랐다. 그밖에 홈디포 1.28%, JC페니가 0.25% 떨어졌다.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하락...인터넷·금융 상승
- [edaily] 29일 노텔네트워크의 실적악화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30일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가 0.8% 상승한 9878.78을 기록하며 79.72포인트 올랐고 나스닥도 19.69포인트(1.1%) 올라 1840.26을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 역시 0.6% 올랐다.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네트워크와 인터넷 관련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금융, 생명공학 등도 지수를 방어했다.
또한 미 상무부의 2월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 보고서가 호전된 것으로 드러난 것도 상승세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개인소득이 0.4% 올랐고 개인소비지출 역시 0.3% 증가했다.
27일 발표됐던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발표된 데 이어 미시건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전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90.6에서 91.5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90.2였다.
반면 어두운 경기전망을 내놓은 통계도 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 보고서는 5대호 지역 제조업지수가 2월 43.3에서 3월 35.0으로 내려 8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반도체, 컴퓨터 약세장
반도체 및 컴퓨터관련주는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가 0.3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4%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니드햄&코퍼레이션의 반도체담당 애널리스트인 댄 스코벨은 "주가가 회복할 때까지는 540 부근이 지지선이 될 것"이며 "반도체산업은 사상 최악의 상황이며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반도체지수는 516.64로 200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관련기업의 경우 실적악화발표로 29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또다시 3.72달러 떨어져 41.53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반도체주들도 하락했다. 통신관련 반도체 제조업체인 LSI로직은 72센트 떨어진 15.73달러를 보였고 래티스 세미컨덕터도 69센트 떨어져 19.19달러에 거래됐다. 4월 3일에는 반도체산업연합에서는 2월 세계 반도체매출 통계가 발표될 예정이다.
컴퓨터관련주의 경우 애플컴퓨터가 46센트 떨어져 22.07달러, 델컴퓨터가 1.25달러 떨어진 25.69달러, 컴팩은 88센트 떨어져 19.20달러를 각각 보였다.
◇ 네트워킹 및 인터넷 상승
인터넷관련주들은 주중 계속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30일 반등에 성공, 대부분이 올랐다. 메릴린치인터넷지수가 약 4% 상승한 34.95를 보였고 골드만삭스인터넷지수는 약 5% 상승해 110.96을 보였다.
리얼네트워크는 3개 음반사가 자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음반을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는 월스트리트의 보도에 11% 가량 뛰어올랐다. 앳홈은 1.1%, 이베이는 4.01% 상승했다. 반면 AOL타임워너는 2.82%, 야후는 2.07% 떨어졌다.
그밖에 노텔네트워크가 1.70%, 시스코가 1.64%, 오라클이 2.89%, C넷이 4.24% 각각 올랐다. 반면 퀄컴이 1.94%, AT&T는 1.48%, MCI월드콤은 0.94%, 보다폰그룹이 0.04% 하락했다.
◇ 은행 및 금융주 상승세
은행주들이 장을 지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아멕스증권지수는 증권지수가 0.9센트 올랐고 필라델피아은행지수는 2.2%, S&P은행지수도 2.4% 상승했다.
메릴린치의 주다 크라우샤르는 "은행 및 자산관리회사, 중개업 등의 1분기 전망은 좋은 편이 아니며 최근 증시에서 가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연간 EPS가 은행은 12%, 브로커업종은 25%, 자산관리는 3%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용금고의 성장전망치가 과거 몇 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6% 정도에 그쳤지만 우리가 향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주가운데 JP모건체이스가 2.21% 올랐고 웰파르고가 3%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02% 올랐다.
아메리카익스프레스가 5.85%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비즈니스위크가 씨티그룹이 아메리카익스프레스를 매입하는 데 관심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씨티그룹 역시 0.34% 올랐다.
투자은행들도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가 0.43%, 메릴린치가 0.52%, 골드만삭스가 0.23% 올랐다.
◇ 생명공학주 강세...AIDS 백신 실험 성공 여파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타겟티드 제네틱스가 AIDS 바이러스 실험 백신이 지금 첫 실험단계를 이행중이라는 발표에 상승세를 주도했다. 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는 발표에 상승세를 주도, 바이오기술주들이 크게 올랐다. 아멕스바이오지수는 1.2% 올랐고 나스닥바이오지수도 2.2% 상승했다.
타겟티드 제네틱스는 개장 전 AIDS 바이러스의 실험용 백신이 원숭이실험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해 무려 40% 올랐다. 그러나 CIBC월드마켓의 애널리스트 매튜 젤러는 실험결과에 대해 일보전진한 것임은 틀림없지만 인간에 있어서의 효용성은 아직 검증단계일 뿐이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AIDS 백신 시장에서 타겟티드 제네틱스의 잠재적 라이벌인 백스젠은 4.7% 떨어졌다. 백스젠의 AIDS 백신은 타겟티드 제네틱스의 것보다 훨씬 상위 단계에서 진행중이라고 알려졌었고 벡스젠은 AIDS 백신 임상실험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자처했었다.
백스젠의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생명공학 기업인 진테크는 4.4% 올라 50.50달러에 거래됐다.
◇자동차,철강,항공 하락...화학 및 소매 강세
자동차는 내렸다. GM은 보합권에 머물렀고 포드가 0.3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32% 하락했다.
철강관련기업 역시 약세를 보였다. 누코가 1.98%, USX-US스틸이 0.75% 내렸고 월싱턴은 1.67% 올랐다.
화학관련기업은 강세다. 엑손모빌이 2.89%, BP아모코가 1.58%, 로얄더치페트롤리움이 0.40% 올랐고 화학관련제품업체의 경우는 듀퐁이 2.54% 내렸고 다우케미컬은 0.51% 상승했다.
항공관련기업은 내림세를 보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63%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약세를 보였다. FDX가 0.29%, AMR은 0.93%, US에어웨이그룹이 1.20%, 델타에어라인이 1.03% 내렸다. 항공우주사업의 경우 보잉이 1.82% 올랐고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1.27% 내렸다.
유통주는 S&P유통지수가 0.65% 올라 851.99를 기록했다. 할인점의 경우 월마트는 0.83%, 코스트코는 0.16%, 시어즈 로벅은 0.49%, K마트는 2.69% 떨어져 약세를 보였지만 홈디포가 1.50% 상승하는 등 지수를 방어했다.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 모두 하락
- [edaily] 노텔 네트웍스의 실적악화 경고가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뉴욕증시를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네트워킹, 광섬유업체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텔레콤, 컴퓨터 등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들이 노텔 악재의 영향권에 들면서 일제히 동반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기술주의 주도하에 금융, 유통, 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낙폭이 컸다.
2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오후들어서는 지수가 한때 100포인트 이상 폭락한후 장후반 한때 낙폭을 줄이며 반등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고 지수는 일중최저치수준인 1854.11포인트로 어제보다 5.99%, 118.15포인트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패커드 등 대형기술주들이 지수하락을 주도하면서 한때 250포인트나 하락했다가 장막판에 낙폭을 소폭 줄여 어제보다 1.63%, 162.19포인트 하락한 9785.3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44%, 28.88포인트 하락한 1153.29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2.36%, 10.68포인트 하락한 442.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컴퓨터, "고개 숙인 하루"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은 고개를 숙였다. 금융시장 정보를 다루는 미국 언론들은 "남쪽을 향했다"란 말로 표현했다. 노텔과 팜의 충격으로 나스닥 시장이 전체적으로 폭락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컴퓨터가 이를 피해갈 재간은 애당초 없어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6.9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하드웨어지수도 5.87%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TI가 10% 이상 밀린 것을 비롯해 알테라 인텔 LSI로직등이 8% 대의 낙폭을 보였다. 컴퓨터 분야에서는 휴렛팩커드와 IBM이 5-6% 대로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은 주요 반도체 14개 종목의 주가를 "시장수익률"로 다시 분류했다. AMD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TI등이 모두 포함됐다. 분석가인 도그 리는 "펀더멘털을 쫓는 투자가들의 입장에서 이 부분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이르다"고 말했다.
컴퓨터 분야에서는 팜의 주가 폭락이 심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팜은 이날 하루동안에만 싯가총액의 절반을 날렸다. 주가는 48% 가 하락했다. 팜에 영향을 받으며 다른 휴대용 장비업체인 핸드스프링이 33% 폭락하는 유탄을 맞았다. 메릴린치는 핸드스프링에 대해서도 "중립"으로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 네트워킹 급락..인터넷-통신도 약세
인터넷 업종은 기술주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e베이가 UBS워버그의 추천 등급 상향조정에도 9% 이상 떨어졌으며 업종 3인방인 아마존과 AOL타임워너, 야후가 모두 동반 하락했다. 퍼체이스프로는 장 초반 AOL타임워너와의 제휴소식으로 상승했으나 하락반전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99% 내렸다.
B2B업종은 급락세를 보였다. 메릴린치가 B2B 소프트웨어 업체의 실적악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해 아리바가 18% 하락하면서 52주 최저치를 경신했고, 커머스원도 16.8% 하락했다. I2테크놀로지도 12.7%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엑소더스가 14%, CMGI가 12%, 잉크토미가 9% 가까이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2.91%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도 일제히 하락했다. 노텔의 실적악화 경고가 치명적이었으며 당사자인 노텔은 무려 16.47%나 급락했다. 메릴린치는 노텔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으며 JDS유니페이스의 투자등급도 내려 이 회사의 주가는 14.54% 떨어졌다. 또한 광섬유와 네트워킹 장비를 판매하는 ADC 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 감원과 동시에 이번 분기에 이익을 보기 보다는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해 22%나 급락했다. 이 밖에 알카텔과 텔랩스, 시에나, 주니퍼네트웍스가 8%에서 17%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아게레 시스템을 분리시킨 루슨트도 12% 이상 떨어졌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68% 내렸고 나스닥 통신 지수는 7.4% 떨어졌다.
통신 지수는 베리즌과 SBC커뮤티케이션, 벨사우스가 모두 4%~6%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또한 장거리 통신 업체인 XO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크로싱, 레벨 3커뮤니케이션도 7%~11% 내렸으며 AT&T와 월드컴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S&P통신 지수는 4.63%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 이상 내렸고 오러클도 9% 이상 떨어졌다.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코렐, 레드햇도 모두 하락했다.
◇ 금융주, 동반 하락세 보여..증권주 추락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던 금융주가 다우지수 하락이라는 시장의 압력으로 동반 하락했다. 아멕스 증권지수가 2.9%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2.2% 하락했으며 S&P 은행지수도 1.6%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씨티그룹이 2.9% 떨어진 45.10달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6% 하락한 39.01달러로 마감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0.1% 하락한 54.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주에서는 골드만삭스가 6.6%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87.25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1.8% 하락한 42.55달러를 기록했고 메릴린치는 4.3% 떨어진 57.15달러에 마감됐다. 모건스탠리와 리먼브러더스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해 각각 4.5%와 5.7% 떨어진 54.00달러와 64.57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베어스턴스는 1.7% 떨어졌고 찰스슈왑은 3.5% 하락했다.
◇ 생명공학주 하락, 제약주는 강보합
생명공학주는 셀레라게놈 등 주요 종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로 마감됐다. 반면 제약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전날보다 3.19% 하락했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1.79% 떨어졌다.
셀레라게노믹스가 7.1%의 낙폭을 기록했고 바이오젠도 3.2% 떨어진 가격으로 마감됐다. 지난 27일 바이오젠은 1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소폭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또 암젠이 2% 가까이 떨어졌다. 간염 치료제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휴먼게놈도 2.2% 떨어졌다. 지난 주 심장마비 치료제의 임상실험 중지 소식으로 40% 나 폭락했던 이뮤넥스는 1.9% 떨어진 가격으로 마감됐다.
제약업종은 화이저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존슨앤존슨과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3%, 1.4% 올랐고 쉐링, 브리스톨-마이어스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화이저는 소폭 떨어진 가격에서 마감됐다.
◇ 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내림세
자동차,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못했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2.90%, 포드가 0.64%, 다임러크라이슬러가 4.05% 떨어졌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은 2.47%, BP아모코는 1.44%, 로얄더치페트로륨은 3.47% 떨어졌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2.26% 떨어졌고 다우케미컬은 0.31% 올랐다.
항공관련주도 약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3.04%, AMR은 4.55%, US에어웨이그룹은 0.85%, 노스웨스트에어는 1.96%, UAL은 0.56%, 델타에어라인은 2.68% 각각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의 경우 자회사인 콘에어가 조종사조합의 파업과 관련, 협상타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 일주일동안(현지시각으로 4월 5일 오전 9시까지)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항공우주관련사업 역시 떨어졌다. 보잉이 0.36%,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1.69%, 록히드마틴은 3.68%, 제네럴다이나막스는 2.46% 내렸다.
소매주 역시 약세장에 동조, S&P소매지수가 전일대비 0.84%(7.13포인트) 떨어진 841.1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할인점의 경우 월마트가 1.25%, 코스트코가 0.66%, 시어즈러벅이 2.80% 내렸다. 홈디포는 0.53% 떨어졌고 스테플즈는 1.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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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내림세
- [edaily] 노텔악재로 다우가 162p, 나스닥이 118p 떨어진 28일 미국 증시에서는 자동차,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못했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2.90%, 포드가 0.64%, 다임러크라이슬러가 4.05% 떨어졌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은 2.47%, BP아모코는 1.44%, 로얄더치페트로륨은 3.47% 떨어졌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2.26% 떨어졌고 다우케미컬은 0.31% 올랐다.
항공관련주도 약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3.04%, AMR은 4.55%, US에어웨이그룹은 0.85%, 노스웨스트에어는 1.96%, UAL은 0.56%, 델타에어라인은 2.68% 각각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의 경우 자회사인 콘에어가 조종사조합의 파업과 관련, 협상타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 일주일동안(현지시각으로 4월 5일 오전 9시까지)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항공우주관련사업 역시 떨어졌다. 보잉이 0.36%,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1.69%, 록히드마틴은 3.68%, 제네럴다이나막스는 2.46% 내렸다.
소매주 역시 약세장에 동조, S&P소매지수가 전일대비 0.84%(7.13포인트) 떨어진 841.1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할인점의 경우 월마트가 1.25%, 코스트코가 0.66%, 시어즈러벅이 2.80% 내렸다. 홈디포는 0.53% 떨어졌고 스테플즈는 1.7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