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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장중)지수 반등..다우 59p, 나스닥 7p 상승
  • [edaily=뉴욕] 개장초의 혼조세를 마감하고 지수들이 반등중이다. 기업들의 회계문제와 관련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장세를 결정지을 만한 마땅한 재료를 찾기가 어렵지만 타이코 인터내셔널, 퀄컴 등의 반등에 힘입어 지수들은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0.41%, 7.53포인트 오른 1826.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9803.68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61%, 59.44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0.41%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9, 나스닥시장이 13대11로 상승종목이 많은 편이다. 개장초의 맥빠진 분위기에서 뉴욕증시가 점차 벗어나고 있다. 블루칩들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면서 다우존스지수가 상승폭을 늘여가고 있다. 회계문제와 관련된 해묵은 불안감을 제외하면 특별한 악재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주 중반이후 랠리를 보이고 있는 타이코 인터내셔널은 뉴욕증시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0.13% 올랐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발표가 예정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반면, CS퍼스트 보스턴은 경고성 코멘트를 내놓음으로써 평가가 엊갈렸지만 주가는 전주말보다 3.02%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는 올해 주당순익이 4.3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재확인했다.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4.30달러였다. 또 올해 매출도 지난해 수준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는 달리 작년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봐 주가가 1.18% 상승중이다. 세계 최대의 특송업체인 페덱스는 오늘 아침 3/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35센트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34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밖에 지난주 금요일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4% 이상 하락했던 퀄컴에 대해서는 UBS워버그와 CS퍼스트 보스턴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가가 4.22% 반등중이다. 골드만삭스에 대해 JP모건은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95센트에서 87센트로 낮춰잡았고 UBS워버그는 델타항공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주들을 제외한 기술주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텔레콤주들의 상승폭이 크다. 기술주외에는 바이오테크, 제약, 제지, 유통, 운송, 천연가스주들이 상승중이지만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금, 유틸리티, 석유관련주들이 하락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주말보다 1.78%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48% 상승중이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0.11% 올랐지만 소프트웨어지수는 0.08% 하락중이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32%, 텔레콤지수 1.48%,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26% 올랐다.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61%, 아멕스 증권지수도 0.56% 하락중이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가 1.01% 상승중이고 선마이크로시스템 1.85%, 월드컴 0.37%, 퀄컴 4.22%, 인텔 0.09%,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3.02%, 시에나 4.12%, JDS유니페이스 1.06%, 델컴퓨터도 0.46% 상승중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1.47% 하락중이고 넥스텔 0.85%, 오러클도 0.43% 내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1.18%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인터내셔널 페이퍼, 월마트, 듀퐁, 보잉 등도 강세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AT&T, 이스트먼 코닥, 하니웰 등의 낙폭이 크다.
2002.02.12 I 김상석 기자
  • (뉴욕/개장)무기력장세..약보합 출발
  • [edaily=뉴욕] 지난주말 막판 랠리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확연하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장세를 움직일만한 마땅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회계문제와 관련된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0.05%, 0.97포인트 내린 1817.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9726.32포인트로 전주말보다 0.18%, 17.92포인트 하락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0.03% 하락한 상태다.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의 시장이 뉴욕증권거래소에 나와 개장벨을 눌렀지만 동계올림픽 열기와는 달리 뉴욕증시는 다소 맥빠진 분위기다. 오늘은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도 없고 장세에 영향을 줄만한 기업 실적발표도 예정된 것이 없어 장세는 표류하는 분위기다. 개별종목 관련 소식이 비교적 많이 나오고 있어 종목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발표가 예정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반면, CS퍼스트 보스턴은 경고성 코멘트를 내놓음으로써 평가가 엊갈려 주가 움직임이 주목된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는 올해 주당순익이 4.3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재확인했다.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4.30달러였다. 또 올해 매출도 지난해 수준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는 달리 작년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봐 주가가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의 특송업체인 페덱스는 오늘 아침 3/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35센트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34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밖에 지난주 금요일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4% 이상 하락했던 퀄컴에 대해서는 UBS워버그와 CS퍼스트 보스턴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가가 반등중이다. 골드만삭스에 대해 JP모건은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95센트에서 87센트로 낮춰잡았고 UBS워버그는 델타항공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2002.02.11 I 김상석 기자
  • (뉴욕프리뷰-31일)지표, 랠리 이어줄까
  • [edaily] 전일 뉴욕증시에서는 미 국내총생산(GDP)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유지 결정이 호재에 목말라 있던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미국의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시장은 보다 확실한 증거를 기다렸다. 지난해 4분기 GDP가 예상밖으로 성장세를 보인데다 연준리가 금리유지를 결정하고 미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았다는 소식은 장세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연준리의 회의결과 발표전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금리 유지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로 반전, 장막판 지수를 늘리며 강세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0.45포인트(1.08%) 오른 1913.4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혼조양상을 보이다 오후들어 큰 폭으로 상승, 지수가 전장대비 144.62포인트(1.50%) 오른 9762.8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2.93포인트(1.17%) 상승한 1113.57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전일대비 5.74포인트(1.21%) 오른 479.7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31일 증시에서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12월 개인소비 및 지출,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 등 대형 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 준다면 미 경제의 조기 회복전망이 힘을 받아 전일의 랠리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8만건을 기록, 전주의 37만6000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개인 소득 및 지출은 각각 0.3%, 마이너스 0.1%를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되고 있다. 전월에는 각각 마이너스 0.1%, 마이너스 0.7%를 기록했었다. 1월중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는 지난달의 41.5에서 45.0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오늘 실적 발표를 앞 둔 기업으로는 컬파인, 델타항공, 다우캐미컬, P&G, 베리존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있다. 외신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종목으로 바이오테크 기업인 사이론을 꼽았다. 미국의 생명공학 업체인 사이론은 30일 4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치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생명공학 업체인 어피매트릭스는 4분기 순이익 74만4000달러, 주당 1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순손실 520만달러, 주당 9센트에 비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매출 역시 10% 이상 증가한 651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각 31일 오후 5시10분 현재 나스닥100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5.50포인트 상승한 1547.00을 기록하고 있으며 S&P500선물 3월물은 0.40포인트 하락한 1115.10을 나타내고 있다.
2002.01.31 I 홍정민 기자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발표 일정(1월28일~2월1일)
  • [edaily] 다음은 이번 주 중 발표되는 주요국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변동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1월28일 월요일 미국: 12월 신규주택판매 일본: 12월 대형 소매점 매출, 12월 원유수입, 4분기 소비자신뢰지수 실적발표기업>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제록스, 익스페디아 *1월29일 화요일 미국: 12월 내구재주문, 1월 소비자신뢰지수 일본: 12월 실업률, 12월 산업생산 실적발표기업> AT&T와이어리스, 블랙&데커, 쉐브론텍사코, 코카콜라, 엑셀론, 질레트, 하니웰인터내셔널, 켈러그, 크래프트푸드, 퀘스트커뮤니케이션, UPS, 리얼네트웍스, 베리타스소프트웨어, USA네트웍스 *1월30일 수요일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 실적발표기업> AOL타임워너, AT&T, 뉴욕타임즈, 필립모리스, PPL *1월31일 목요일 미국: 4분기 고용비용지수,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12월 개인수입 및 지출,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일본: 12월 건설주문, 12월 주택착공 실적발표기업> 캘파인, 셀레스티카, 컴퓨터사이언스, 델타항공, 다우케미컬, P&G, 베리존커뮤니케이션, KPMG *2월1일 금요일 미국: 1월 실업률, 12월 건설지출, 1월 구매관리자지수,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1월 ISM(전 NAPM지수) 지수 일본: 12월 평균대출금리, 1월 자동차판매 실적발표기업>UAL
2002.01.28 I 정현종 기자
  • 한일시멘트·자티전자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 제시] * KEC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1,000원 제시 - KEC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41,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Coverage로 편입함. 그 이유는 ① 앞으로 동사의 영업이익율이 견조하게 7%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특히, 개별소자부문의 영업이익율은 2001년 불황기에도 15%대를 유지하였음. ② 가전사업부문을 축소하는 동시에 동사의 역량을 개별소자 전문업체로 집중하고 있고, 관계사에 대한 지급 보증액이 현저하게 축소되는 등 사업구조 개선요인이 돋보임. ③ 신규 참여업체가 없는 가운데 동종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개별소자 부문에서 M/S의 점진적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 ④ 동사 주가수준이 동종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었음. -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 41,000원은FV/EBITDA 4.2배, P/E 8.7배를 적용한 것이며, 이는 TV등 가전사업부문의 EPS 기여요인 및 저성장성을 감안하여 H/W IT 부품업체 (반도체, LCD부품 업체포함)의 평균 FV/EBITDA 7~8배, P/E 15배의 40%를 할인한 수준. * 자티전자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원 제시 - 국내 최대의 자동차용 핸즈프리 제조업체인 자티전자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삼성 유니버스 제조업 평균 2002년 P/E 12.5배, 2002년 PEG 비율 0.26배 수준인 7,000원으로 산정함. 동사의 2001년 매출액이 150억원으로 아직 소규모임은 할인요인이나, 이는 ① 큰 폭의 EPS 성장률과 (향후 3년동안 연평균 48% 증가), ② 15.2% 및 16.4%의 양호한 2002년 및 2003년 영업이익률로 인해 상쇄됨.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02년 P/E 8.8배, FV/EBITDA 4.6배, PEG 비율 0.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목표주가까지 42%의 상승여력이 기대됨. 또한 동사는 2003년 P/E 6.0배, FV/EBITDA 3.0배, PEG 비율 0.13배에 거래되고 있음. * 한일시멘트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제시 - 한일시멘트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① 2002~2003년에 20%~22%의 높은 EBIT 마진(vs 2000~2001년 18~19%)과 연간 2~3%의 판매량 신장으로 ROE가 9~12%(vs 2001년 4.3%)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② 계열사 투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③ 현재 2002년 P/NAV 0.7배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전환사채가 조만간 주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어 138만주가 20,000만원에 전환 가능함. 당사는 2002년 추정 ROE 9.0%를 감안, 2002년 NAV대비 20% 할인한 45,0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하며, 이경우 현주가대비 31%의 주가 상승이 기대됨 (당사는 2,000만달러의 전환사채의 전환 가능성을 감안하여 NAV와 이익을 희석시킴). * 한국콜마 : 투자의견 Mkt Perf 및 목표주가 3,300원 제시 - 투자의견 Mkt Perf로 한국콜마에 대한 Cover를 시작하고 적정주가로 3,500원을 제시함. 이는 동 목표주가가2003년 3월 기준 P/E 7.6배 FV/EBITDA 3.8배 수준으로 (3월 결산법인으로 2003년이 실제로는 2002년이 됨) 삼성 Universe 소형 제조업 평균 2002년 P/E 6.0배 FV/EBITDA 3.5배와 비교할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3월에 예정된 유상증자로 인한 물량 부담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임. 동사가화장품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나 등 화장품 업체와 Valuation 비교를 하지 않고 소형 제조업 평균과 비교를 한 이유는 동사가 비록 화장품 업체이긴 하지만 OEM제조업체로 수익구조가 제조업과 유사하기 때문임. [수익추정/목표주가 변경] * LG생활건강 : 2002년 EPS 전망치 6% 하향조정 (순이익 추정은 유지)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① 2001년 4/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 하회- 2002년 EPS를 6% 하향 조정함. ②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P/E 10.5배, FV/EBITDA 5.5배를 기준한, 48,000원으로 제시. ③ CEO 신년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방문판매 및 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의지는 동사에 매우 긍정적인 전략으로 판단됨.[기업방문] * 하우리 : 국내 2위의 백신업체, 경쟁사와 비슷한 주가 수준 - 탐방시 동사의 CEO가밝힌 2001년 매출액은 IR 자료에서 밝힌64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62억원, 순이익은 약 2억원 정도 증가한 15억원에 잠정 집계 된 것으로 밝혔음. 올해는 IR의 수치 (매출액 92억원과 순이익 23억원) 보다 증가한 매출 12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예상하고 있음.동사의 주가는 1월23일 종가인 6,270원을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2002년 예상 P/E가 3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의 2002년 예상 PE 31.4배와 비슷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경쟁 심화 및 성장세 둔화를 겪고 있는 국내 백신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반도체업체인KLA- Tenco에서 1차 분으로 2만불 어치의 백신 납품주문을 받았는데, 금액면에서는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외산 백신과 경쟁하여 덤핑이 아닌 제값을 받고 수출했다는 데서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음. 국내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떨어지는 인지도를 품질과 고객지원 신속성 등으로 대처하려 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제휴를 통한 서버용 백신판매에 무게를 두고 있음. * 더존디지털웨어 :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국가공인에 따른 교육관련 매출증가 예상;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는 지난 월요일 현재 민간자격시험으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시행중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노동부로 부터 국가공인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음.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시험은 국가자격시험과 동등하게 취급됨에 따라 미래의 사용자인 상업계 고등학교 (약 39만명)및 전문대 (약 2만8천명), 상경대학의 공식 커리큘럼으로 채택될 수 있으며,동사는 이를 바탕으로 이루넷과 같은 세무/회계교육 프랜차이즈 시장에진출할 예정임. 즉 가맹학원을 모집해 소프트웨어 제공, 강사교육, 모의고사 실시, 홍보대행 등 각종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입비 및 수강학생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되는 사업모델임. 지난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생이 연간 43,0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국가 공인으로 인하여 연간 10만명 (회사측은 20만명까지) 으로 응시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동사는 학원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하고 있으며, 수강생 100명 기준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포함하여 3천만원으로 계획하고 있음 (물론 수강생수가 30명일 경우 12백만원으로 하향 조정됨). 동사는 이번 국가공인을 통하여 교육사업에서 올해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나, 당 리서치센타에서는 이번 국가공인에 대한 추가적인 매출증가는 아직 반영하지 않은 상태이며, 손익 추정시 올해 11억원 내년에 16억원의매출이 교육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다음 주 초에 이번 동사의 설명회에 대한 반응이 구체적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수익추정 변경은 결과가 나오는 데로 할 계획임. * 정소프트 : 해외 수출분 이연과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2001년 잠정 실적당사 추정치 보다 소폭 하회; 투자의견 BUY 유지 - 2001년 잠정 실적은 매출 174억원, 영업/경상이익 70억원~72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인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임. 이러한 차이는 지난해 해외 매출분 180만불 (약 23억원)이 올해로 이연되었고, 판관비 측면에서 특별상여금으로 8.5억원이 연말에 지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해외매출분 180만불은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100만불과 SAP사 80만불의 수출 계약인데 이미 계약은 체결되었지만, 제품이 지난 해에 납품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의 매출로전액 인식될 예정임. 또한 특별상여금은 1993년 회사 설립이후 스톡옵션이나 특별상여금을 한번도 준 적이 없는 것을 고려하여 CEO가 직원 보상차원에서 지난해 말 일인당 약 15백만원씩 지급하였음. - 당 리서치센타에서 추정하는 2002년 매출추정치는 273억원으로 동사가 추진중인 해외 대형 프로젝트 매출들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매출액 450억원과는 큰 차이가 있는 상태임. 그러나 관련 해외프로젝트들이 체결될 경우 수익추정과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유진데이타 : 공공부문의 수요증가로 안정적인 성장 예상 - 동사는 12월 13일 신규 등록된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솔루션업체로서, 전반적인 IT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자정부 등 공공부문에서의 수요증가로 안정적으로성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음. 확장성 마크업 언어인 XML은 다른 기종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를 쉽게 교환할 수 있다는 점과 구조화되어 자료의 검색이 빠르다는 점에서 전자정부 구축시 필수적인 언어로 사용되고 있음. 동사는 오래된 업력을 바탕으로 기초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기술과 XML 솔루션을 패키지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금융 등 민간 부문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탐방 결과회사측이 제시한 2002년 예상실적 기준 P/E가 15배로써 소프트웨어 산업평균 P/E 23배 보다 낮은 상태임.한편, 동사는전자정부관련 수혜주로 각광을 받고있으나, ① XML 시장의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점, ② 현재 XML 관련 매출이 나올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정부공공 기관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진입자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된다는 점, ③ 대형 XML SI 프로젝트의 수주가 기술력보다는 로비력에 의해 좌우될수도 있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파악됨. 최근 동사의 주식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업종 내에서 Outperform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모토롤라, 4분기 실적 예상대로 적자 : 2002년 흑전 예상 - 미국의 모토롤라는 어제 예상치 - 5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 4센트의 2001년 4분기 EPS (일회성 항목 제외)를 발표. 이로서 동사는 작년 4개 분기 모두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2001년 전체로도 71년만에 적자를 기록했음. 이는 ① 2001년 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8% 감소했으며(당사 예상치 3억7,880만대), ② 통신사업자설비투자 축소로 네트워크 장비 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올해 2분기까지 계속 적자를 보인 후 3분기부터는 회복되는 단말기 시장과 함께 흑자전환, 2002년 전체로도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는 이와 달리 점유율이 상승중이므로 2001년에도 통신부문이 전년대비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시장이 회복되는 2002년(세계 단말기 출하량은 전년대비 9% 증가한 4억1,230만대 예상)에도 계속 성장세가 예상됨. SKC, 팬택,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등의 중소업체들도 중국 시장 주력과 함께 전년대비 성장이 전망됨. * 브로드컴, 4분기 실적 예상대로 적자로 발표됬으나 전분기대비 호전;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 - 미국 최대의 초고속통신 반도체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은 어제 예상치 - 12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11센트의 2001년 4분기 EPS(일회성 항목 제외)를 발표. 이는 전년 동기 21센트 흑자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자이나, 전분기가 -13센트였음을 감안하면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매출액도 마찬가지로 전년대비로는 33% 감소지만 전분기대비로는 6% 증가했음. 이는 주로 셋탑박스 관련 칩셋과 wireless LAN 칩셋의 매출호전에 의한 것으로, DSL 칩과 이더넷 칩 부문에서는 신제품들은 다수 출시되었으나 매출이 호전되지는 않았음. 이는 시장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사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인 뉴스임. * 웅진닷컴, 12월 학습지 회원 수와 부문별 월별 매출은 견조한 증가세 지속; 2001년 잠정 매출은 당사 예상과 유사; 투자의견 BUY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2월 Think Big 회원 수는 전월대비 2만 5천명 증가한 84만 3천명으로 4대 학습지업체의 총 순증 회원 수의 78.7%를 차지하면서 증가세를 지속하였음. 이에 따라 2001년 4대 학습지업체의 총 회원 수는 484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회원 수는전년대비 35% 늘어나 4대업체 가운데 17.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음. 12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430억원으로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었던 11월에 비해 다소 회복하였음. 이에 따라 2001년 잠정 매출은 4,539억원으로 당사 예상(4,520억원)과 거의 유사하였음.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항공, 델타 및 에어프랑스와 4∼5월 중 code- sharing 재개; 투자의견 BUY 유지 -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와의 code- sharing을 4월 또는 5월 중 재개할 계획이며, 2월 중순 경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지난 99년 일련의 사고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금번 code- sharing으로 동사는 추가적인 기재투자 없이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의 노선 증설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안전에 대한 신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002.01.24 I 김현동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4일)
  • [edaily]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 무너졌던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을 다시 회복했다. 반도체주들이 반등을 주도했다. 반도체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과 반도체장비업체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전날과 달리 뉴욕증시의 부담에서 벗어나 하루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증시의 경우 기술적으론 지수 5일 및 20일선 등 중단기 추세선의 지지가 유효한 상황이다. 추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을 의미한다. 다만 새로운 상승랠리를 전개하기엔 여전히 매수주체와 주도주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중장기 증시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어서 우량주의 저가분할매수 관점은 필요해 보이나 단기투자자라면 빠른 순환장세를 염두에 둘만 하다. 반등시 직전고점(장중 757p)의 돌파여부도 관심대상이다. ◇뉴욕증시 반등, 나스닥 1900선 회복 뉴욕증시가 전강후약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일부 종목의 실적호조 소식이 전해진 반도체 관련주들의 선전에 힘입은 바 컸다. 나스닥지수가 1900선이 무너진지 하룻만에 다시 회복했고 다우존스지수도 오전장의 약세를 극복해냈다. 내일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상원 예산위원회 증언을 앞두고 채권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강세장에 힘이 되어 주었다. 2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오전 한 때 지수가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 정오무렵 1900선을 회복한 후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늘여갔다. 지수는 어제보다 2.11%, 39.80포인트 상승한 1922.33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오전장 내내 보합선을 중심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는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정오가 지난 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에 비해서는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0.18%, 17.09포인트 상승한 9730.8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79%, 8.87포인트 상승한 1128.18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71%, 8.01포인트 오른 477.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반도체주 선전..반도체지수 +4.29% 반도체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4.29%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종목인 모토롤라는 어제 장마감후 4/4분기 주당손실이 4센트를 기록, 4분기째 적자를 이어갔다고 밝혔지만 애널리스트의 예상인 주당 5센트보다는 손실폭이 작았고 올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어제 마감후 실적을 내놓은 노벨러스도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JP모건은 모토롤라와 노벨러스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또 JP모건은 스토리지업체인 에뮤렉스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데 이어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노벨러스, KLA텐커, 테러다인, 배리언 세미컨덕터 등에 대해서도 일제히 투자등급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반도체 장비업협회인 SEMI는 12월중 수주-출하비율이 0.78을 기록, 전월의 0.73보다 높아졌다고 밝혀 반도체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ADR, 포철 +5.4%..국민은행 +3.7%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포항제철이 5% 이상 올랐고 SK텔레콤 국민은행도 3%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락한 종목의 경우 낙폭이 크지 않았다. 포항제철이 5.38% 상승했고 SK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각각 3.35%, 4.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전력이 1.05% 떨어졌고 한국통신과 미래산업이 0.21%, 1.28% 씩 내렸다. 두루넷이 0.03% 하락했고 국민은행은 3.73%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GDR,상승세 마감..현대차(우) 3.3% 올라 유럽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GDR은 상승세로 23일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보통주가 1.81% 올랐으며 우선주는 1.53% 상승했다. 삼성SDI는 2.76% 올랐다. 현대자동차 보통주가 0.92% 내렸으나 우선주가 3.35% 올랐고 LG전자와 SK도 3.70%, 0.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은행주의 경우 하나은행이 0.57%, 조흥은행이 1.44% 상승했다. ◇프로그램/외국인 매매강도에 주목 국내증시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강도가 약화된 가운데 국내기관이 프로그램매매를 중심으로 주식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결국 기관의 프로그램매매와 외국인의 매매강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론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모두 단기추세선인 5일선과 중기추세선인 20일선의 지지가 유효해 추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뉴스 -대한항공 = 델타 에어프랑스와 코드공유 재개할 것. 대한항공이 미국의 델타항공 및 프랑스의 에어프랑스와 코드공유협약(Code-Share Accord)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한신공영 = 유통매각 본계약 체결..감자후 증자. 한신공영은 23일 세이브존 컨소시엄과 1373억원에 유통부문을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동서산업 = 법정관리 인가‥계획안 감자 등 포함. 동서산업은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된 3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사정리계획안에 대해 일부 채권자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판사 직권으로 법정관리를 인가받았음. -서광 = 96.7% 감자 결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유치를 위해 보통주 3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브릿지증권 = 쟁위행위 종료. "지난 7일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노사간 의견불일치로 인해 발생했던 노동조합의 쟁의행위가 23일 오후 4시 종료됐다"고 공시.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밝혀. -인테크 = 매지넷 인수‥유선방송업 진출. 인테크는 유선방송업체인 매지넷의 지분 70%(70만7000주)를 인수,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 -하나로 = "올 영업이익 흑전 목표". 하나로통신은 올 해 매출 1조3400억원과 영업이익 384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혀. 당기손실은 976억원을 예상. 지난해 매출액은 8200∼8300억원, 영업손실은 1610억원 그리고 당기순손실은 2300∼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 구조조정펀드에 1조 몰려..KTB, 산은캐피탈 등 펀드조성(한경 1면) - 대기업들 정기주총 앞당겨..삼성 2월28일, LG화학·SK 3월초(한경 1면) - 엔저 6개월 더가면 수출포기..KOTRA 분석보고서(매경 2면) - 엔저 충격으로 1월 무역적자 2억달러 전망(동아 경제면) - 은행 후순위채권 발행 러시..하나이어 한미, 신한 예정(매경 금융면) - 저금리시대 막 내린다..5개월새 금리 35% 상승(한국 1면) - 미국, 유전자조작농산물 표시규정 완화압력..정부 수용(동아 2면) - 디지털방송 규격논란..전자업계 대응책 비상(한경 산업면) - 금감원, 무자본 M&A 집중조사..주가띄우기 조사강화(서경 등) - 한국 디지탈라인 퇴출..31일부터 정리매매(서경 등) - 3R, 현대시스콤 590억원에 인수..지분 87% 매입(매경 등) - 대우차 노사협상 사실상 결렬..단협 이견 못 좁혀(한국 등) - 인터넷 주가조작 59억 이익..증선위, 인터넷 사이트 적발(조선 등) - 공적자금 회수율 26.3%..지난해까지 155조3000억 투입(동아 등) - 카드사 지난해 2조5000억 순익..지난해 1.7배(한경 등) - 아산·천안에 신도시..6월부터 고속철도 주변 개발(매경 등)
2002.01.24 I 지영한 기자
  • 전장(23일)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23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와 코드공유 재개할 것. 대한항공이 미국의 델타항공 및 프랑스의 에어프랑스와 코드공유협약(Code-Share Accord)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대한항공은 다음달 15일 협약에 다시 조인하고 오는 5월부터 항공권등의 공동판매를 하게 될 것으로 전해짐. ▲한신공영= 유통매각 본계약 체결..감자후 증자. 한신공영은 23일 세이브존 컨소시엄과 1373억원에 유통부문을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인수는 건설부문과 유통부문의 인적분할 후 유통부문 신주인수 및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회사측은 세이브존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보통주 700만주(350억원)를 발행하며 신주의 50%는 1년간 보호예수됨. ▲신세계= "동아백화점 인수설은 사실무근". "화성산업으로부터의 대구 동아백화점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 화성산업도 동아백화점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동서산업= 법정관리 인가‥계획안 감자 등 포함. 동서산업은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된 3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사정리계획안에 대해 일부 채권자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판사 직권으로 법정관리를 인가받았음. 이에 따라 동서산업은 지난해 4월 화의절차개시 신청 기각, 11월 법정관리 인가 부결 등의 우여곡절끝에 법정관리를 인가받았음. 이번에 인가받은 정리계획안에는 기존주식에 대한 3 대1 감자를 비롯 채권단 채무탕감 및 출자전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음. ▲서광= 96.7% 감자 결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유치를 위해 보통주 3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자본금은 214억1587만원에서 7억1380만원으로 줄어들게 됨. 감자 기준일은 오는 3월27일이며 주주총회는 내달23일. ▲신호제지= W/O 자율추진 여부 내주 결정. 워크아웃 기업인 신호제지에 대한 자율추진 여부가 빠르면 내주 결정. 신호제지 채권단은 오는 25일 채권단 회의를 열어 영화회계법인으로부터 최종 실사결과를 보고받고 워크아웃 자율추진 여부를 서면결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 ▲브릿지증권= 쟁위행위 종료. "지난 7일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노사간 의견불일치로 인해 발생했던 노동조합의 쟁의행위가 23일 오후 4시 종료됐다"고 공시.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밝혀. ▲천광산업= 서울사무소 경매신청 취하. 엘에스에프케이디비엔피엘인베스트먼트컴퍼니리미티드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32 정원빌딩 6층(서울사무소)에 대한 경매신청을 취하했다고 공시. ▲종근당= 50억원 자사주 신탁 6개월 연장. 종근당은 23일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오는 7월24일까지 6개월간 연장했다고 공시. ▲부흥= 650억원 특별이익..채무면제익. 화의채무 상환과 일부면제로 650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고 공시. ▲코미트·골드금고=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요구. 공시시한 24일. ◇코스닥 ▲조흥캐피탈= 삼애인더스 일부주식 의결권금지. 삼애인더스가 보유하고 있는 조흥캐피탈 주식중 363만주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23일 그래닛창투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삼애인더스는 보유중인 조흥캐피탈 주식중 363만872주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결정. 24일 임시주총에서 삼애인더스는 보유주식 699만2145주(23.79%)중 363만872주를 제외한 336만1273주(11.44%)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그래닛창투는 "현재 보유중인 720여만주(24.58%)와 우호지분 등 약 45%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혀. ▲인테크=매지넷 인수‥유선방송업 진출. 인테크는 유선방송업체인 매지넷의 지분 70%(70만7000주)를 인수,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 인테크는 이낙용외 16인을 대상으로 88억3845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인수 자금을 마련했음. ▲하나로= "올 영업이익 흑전 목표". 하나로통신은 올 해 매출 1조3400억원과 영업이익 384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혀. 당기손실은 976억원을 예상. 지난해 매출액은 8200∼8300억원, 영업손실은 1610억원 그리고 당기순손실은 2300∼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비티씨정보= 현대멀티캡에 모니터 공급. 비티씨정보통신은 현대멀티캡과 TFT-LCD 모니터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1월22일까다. 비티씨정보는 "실제 공급은 개별 발주서에 의해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혀. ▲유니텍전자="호주에 그래픽카드 수출계약 협의중". 조회공시를 통해 "호주 이노비젼사와 그래픽카드수출과 관련 협의중에 있으나 현재 계약체결과 관련 결정사항은 없다"고 밝혀. ▲남성알미늄= 3억원 신규시설투자. 알루미늄 프로파일 가공시설에 3억9982만6400원(자본금 대비 33.31%) 투자키로. 재원조달방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구조개선자금 차입. ▲써니YNK= 나무씨알씨 지분 5억 처분. 써니YNK는 나무씨알씨 주식 10만주를 5억원에 전량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 써니YNK는 "게임관련업체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실적이 미미해 지분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 ▲3R= 현대시스콤 채무 388억 보증. 3R은 현대시스콤 인수와 관련, 현대시스콤의 채무 388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섰다고 공시. 채권자는 현대시스콤의 종전 대주주인 하이닉스반도체이며 보증기간은 주식양수시점부터 상환일까지.
2002.01.24 I 김희석 기자
  • 대한항공, 월드컵 직접수입 1천억 예상
  • [edaily] 대한항공(03490)은 월드컵 행사로 인한 직접 여객수입을 1000억원으로 예상하는 한편 간접적으로는 추가로 2500억원의 연간 수입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한공은 최근 2002 FIFA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와 공식 후원 항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월드컵 홍보 및 수요 유치를 위한 전사적인 월드컵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사는 우선 지난해 12 월부터 소규모로 운영해 오던 월드컵 태스크포스팀을 이종희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여객판매/화물판매/운송/홍보/광고/행사 등 6개 대책반(47명)으로 대폭 확대 개편했다. 회사는 월드컵 기간동안 관련 항공수요는 21만여명으로 이 중 9만여명을 실어 나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직접적인 여객 수입은 적어도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와 함게 월드컵 공식 항공사로 활동함으로써 세계인에게 각인시켜 주는 이미지 제고 효과와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간 공동 마케팅에 의한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하면 월드컵으로 인한 연간 수입 증대는 2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수송할 9만 여명중 기존 정기편으로 6만여명을 소화해 내고, 나머지 3만여명에 대해 부정기편을 투입해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미주 및 유럽 지역의 부정기편 수요는 1만4000명 선으로 B747-400기 45회 정도의 수송 규모다. 대한항공은 현재 B747-400기 27대중 3대 정도는 이 기간중 예비기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스카이팀 회원 6개사중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 등 5개 항공사의 국가가 월드컵에 참가하는 만큼 스카이팀 회원사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대한항공은 월드컵 기간중 32개국의 선수 및 임원 1만3000명을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 수송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수행에 일익 을 담당함은 물론 월드컵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좋은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2002.01.22 I 문주용 기자
  • 코스닥, 저가매수 활발 45분시황
  • [edaily] * 전일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 통신주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3인방 -강원랜드, 국민카드, 기업은행, SBS, 안철수연구소, CJ39쇼핑,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한국정보통신등 외국인과 기관선호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CJ39쇼핑,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KTF, 국민카드는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보합 혼조권 매매공방 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인터파크, 테라, 델타정보통신, 한국하이네트, 하이콤정보, 썬텍, 영실업, 비테크놀로지, 대영AV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개별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동양텔레콤, 현대디지탈텍, 코맥스, 맥시스템, 대흥멀티통신, 삼지전자, 씨엔에스, 네오웨이브, 창흥정보통신, 비티씨정보등 통신장비업체 -동진쎄미켐, 아큐텍반도체, 원익, 크린크레티브, 유원컴텍, 에프에스티, 파이컴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로 등록된 "링네트, 대동시틸, 이레전자산업, 트래픽ITS, 인젠, 아남정보기술, 코미코, 프럼파스트, 해원에스티"등 -그밖에 동양매직, 신양피앤피, 케이디엠, 신라수산, 마니커, 데코, 쌈지, 텍슨, 신일제약, 남성알미늄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신원종합개발, 쌍용건설, 울트라건설, 리드코프, VON, 하나투어, 한솔신금, 티지벤처, 동원창투등을 중심으로 개별(+)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1.16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외인선호주 매기 45분시황
  • [edaily] * 전일대비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엔씨소프트를 선두로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옥션, LG텔레콤, 하나로통신, 안철수연구소, 아시아나항공, 모디아등 외국인 선호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으로는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테라, 신세계I&C, 휴먼컴, 에스넷, 델타정보통신, 한국하이네트, 유니씨앤티, 뉴시앤씨, 엔에스아이, 예당, 한신코퍼등 일부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 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태산LCD, 레이젠, 오성엘에스티등 TFT-LCD업체 -현대멀티캡, 현주컴퓨터등 컴퓨터관련주 -동양텔레콤, 맥시스템, 비티씨정보등 통신관련주 -동진쎄미켐, 씨피씨, 파이컴, 피케이엘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로 등록된 "링네트, 대동스틸, 이레전자산업, 트래픽ITS, 피앤텔, 에스엔티, 자티전자"등 -그밖에 신라수산, 모헨즈, 동신에스엔티, 덴소풍성, 지엠피, 삼원정밀금속등 일부 종목군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다우데이타, 삼테크, 그랜드백화점, VON, 한솔신금, 티지벤처등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1.15 I 김현동 기자
  • 대한항공, 여객부문 실적회복 가시화..매수
  • [edaily] 14일 대우증권은 대한항공(03490)에 대해 여객부문의 실적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1만3000원 수준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에 아시아 역내 경쟁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상대 PER를 ROE 차이 만큼 할인한 8.7배 수준의 PER를 적용한 것이다. 대우증권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급격히 침체됐던 대한항공의 여객부문이 지난해 말부터 회복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 테러사태 이후 30%이상 감소했던 미주노선 수송여객수는 지난해 12월 전년동월 대비 7.0% 감소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여타 노선의 여객수요는 미주노선 이상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 테러사태에 따른 여객수요의 심리적 불안감은 진정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기회복에 따라 항공여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향후 대한항공의 미주노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그 이유로 다음 4가지를 들었다. 1)미주지역 항공사들의 태평양 횡단노선 운항수 감소와 미주지역 항공사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의 하락으로 대한항공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미주노선의 탑승률은 10월 55%, 11월 57%에서 12월에는 75%수준까지 높아졌다. 2)일부 해외항공사들의 운임할인은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된다. 해외 항공사들의 할인판매는 대상 좌석수가 한정돼 있고 경유지 및 운항시간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해외 항공사들의 할인판촉이 계속됨에도 대한항공의 미주노선 탑승률이 계속 올라가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3)항공안전 1등급 복귀에 따라 미주노선의 증편, 기종 변경이 가능해 졌다. 4)미 델타항공과의 좌석공유제(Code Sharing)가 조속한 시일내에 시행될 전망이다. 미국 항공사간의 생존경쟁에서 델타항공이 다른 회사들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향후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전략적 제휴에서 얻을 수 있는 반사이득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이후 지속됐던 항공화물 수요의 감소가 올해는 경기회복과 함께 본격화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2.01.14 I 문병언 기자
  • 미 항공주, 상승 가능성 높다
  • [edaily]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항공주가 곧 급격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기회복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연료비용 인하, 승객증가 등의 요인이 항공업체에 대한 낙관론을 뒷받침 하고 있다. 9.11테러 후 호텔이나 카지노 등 다른 여행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테러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항공주는 아직 테러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항공업체들의 재정 상황과 심리적인 불안요인이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항공주의 강세는 사상 최악의 해였던 지난해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지난 한해 동안 UAL은 65%, AMR은 43%, 콘티넨탈 항공은 49%, 델타에어라인은 42% 나 급락했다. 지난해 마지막 석달간의 급등으로 추가 상승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되고는 있다. 지난해 4분기 AMR은 17%, 콘티넨탈항공은 75%, 노스웨스트항공은 38%,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25%의 주가 상승률를 나타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항공주에 기대를 거는 요인 중에 하나는 경기 회복이 시작되면 기업들이 여행 예산을 늘리고 개인들도 여행 횟수를 늘릴 것이라는 점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료비용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플레인비즈니스닷컴의 홀리 헤지먼 연구원은 "연료비용 감소가 항공주 급등 전망에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들어서는 미국인들도 항공기 이용을 늘리고 있다. 아직까지 전년동기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11월과 12월 월간 기준으로 항공기 이용객수가 증가했다. 주요 항공업체들은 9.11테러 이전에도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에는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관련주가 다소 위험 부담을 안고 있지만 그만큼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02.01.08 I 김태호 기자
  • 코스닥, 통신장비·반도체 매기 45분 시황
  • [edaily] * 전주말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 기업은행, SBS, 휴맥스, 안철수연구소,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옥션등 외국인 및 기관선호주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3인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소폭 상승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골드뱅크, 디지틀조선, 비트컴퓨터, 버추얼텍, 인디시스템, 미디어솔루션, 누리텔레콤, 씨오텍, 테라, 이론테크, 휴먼컴, 델타정보통신, 유니씨앤티, 뉴씨앤씨, 오픈베이스, 장미디어, 싸이버텍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텔슨정보통신, 세원텔레콤, 씨엔아이, 서울이동통신, 뉴런네트, 삼우통신, 자네트시스템, 터보테크, 서화정보통신, 아이앤티, 현대디지탈텍, 오피콤, 한아시스템, 대흥멀티통신, 넷웨이브등 통신장비업체 -풍산마이크론, 아토, 아펙스, 코삼, 유니셈, 주성엔지니어링, 씨피씨, 이오테크닉스, 파이컴, 우성에스텍, 인터스타테크등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 소폭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로 등록된 "금강철강, 디지탈온넷, 세고, 텔로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매일유업" -그밖에 세원물산, 코다코, 세광알미늄, 삼우이엠씨, 대원SCN, 삼원정밀금속 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M&A관련주인 신원종합개발을 선두로 서한, 한솔신금, 쌍용건설, 금강종합건설, 휴먼이노텍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1.07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주말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등 통신주와 기업은행, 안철수연구소, 다음,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한글과컴퓨터, 옥션등 외국인선호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이 보합(+) ~ 개별 소폭 상승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인터파크, 비트컴퓨터, 인프론테크, 씨오텍, 동양시스템즈, 신세계I&C, 테라, 휴먼컴, 델타정보통신, 인네트, 뉴씨앤씨, 인컴, 장미디어, 씨큐어소프트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보합(+) ~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기륭전자,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씨엔아이, 터보테크, 아이앤티, 웰링크, 한아시스템, 오피콤, 대흥멀티통신, 장원엔지니어링, 현대통신, 단암전자통신, 창흥정보통신, 테크메이트등 통신장비업체 -아펙스, 유원컴텍, 심텍, 에프에스티, 파이컴, 우석에스텍, 선양테크, 이스턴테크, 인터스타테크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로등록된 "정소프트, 자티전자, 리노공업" -그밖에 아이텍스필, 텍슨, 피엠케이, 화인텍등 일부 개별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등록취소 유예기간 연장된 "국제종건"을 선두로 서희이엔씨, 세보엠이씨, VON, 하나투어, CBF기술투자, 동원창투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2.24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등 통신주와 SBS, 휴맥스, 새롬기술, 다음,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메디다스, 3SOFT, 씨오텍, 버추얼텍, 인디시스템, 현대정보기술, 이론테크, 젠네트웍스, 델타정보통신, 동부정보기술, 뉴씨앤씨, 하이콤정보, 드림원, 씨큐어테크, 썬텍, 엔에스아이, 싸이버텍, 태진미디어, 바른손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씨엔아이, 인터링크, 자네트시스템,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코맥스, 한아시스템, 대흥멀티통신, 디지텔, 창흥정보통신, 테크메이트, 다산인터네트등 통신장비업체 -에쓰에쓰아이, 아펙스, 원익, 코삼, 유니셈, 심텍, 에스아이테크, 선양테크등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등록된 "지나월드, 코위버, 키이엔지니어링, 제이엠피, 제일엔테크, 에이디칩스, 원일정기, 레이젠, 중앙디자인, 테코스등 -실적개선 예상되는 "엔피아" -등록유지 결정된 "테크원" -그밖에 삼현철강, 영남제분, 대동금속, 한국선재, 황금에스티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서한, 한마음신금, 신민금고, 제은금고, 옌트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2.12 I 김현동 기자
  • 화인텍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화인텍 :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4,300원 제시 - LNG 보냉제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에 LNG 선박용단열판넬과 현대중공업에 단열파이프 라인을 공급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동사에 대한 Cover를 시작하며, 6개월 목표가격 4,3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목표주가 4,300원은 2002년 FV/EBITDA 6.5배(P/E 7.8배)를 적용한 것으로 동사의 향후 3년간 EPS가 29.8%씩 증가할 전망이며, ROE가 17.1~21.0%로 2003년 주당 순자산이 4,323원임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는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됨. - 또한 ① 삼성중공업으로의 LNG 선박용 단열판넬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 (2척기준)의 매출확대가 가능하고,② 가스공사의 저장탱크 확대 계획으로 국내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동사의 수주 확대가 전망되며, ③ 기존의 프레온 가스대체제인 신냉매(HCFC)의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어 주가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뉴스코멘트] * SK글로벌, SK㈜의 EB, DR발행 계획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음 -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외자유치 계획이 지연됨에 따라 SK글로벌과 SK㈜는 독자적으로 SK텔레콤 지분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교환사채(EB) 및 해외주식 예탁증서(DR) 발행을 추진중이라고 밝힘. - 구체적인 내용은 ① SK글로벌은 국내 주간사로 대우증권을 선정하여 2002년 1월 3일까지 7,000억원 규모의 EB발행을 계획중이며 (아직 해외 주간사는 미정), ② SK는 해외EB와 DR발행을 위해 Goldman Sach, CSFB를 주간사로 선정하여, 내년 2월까지 발행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③ 발행조건은 발행금리 2%, 만기 3년, 교환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기준 1개월,1주일, 최근일 종가를 산술평균한 가격에 10~20% 할증하여 발행한다는 것임. - SK텔레콤이 현재 남아 있는 6,320억원의 자사주 펀드를 이용하여 SK글로벌의 SK텔레콤 지분을 매입 한다면, 15% 할증발행을 가정할 경우 SK글로벌은 추가로1.3조원 규모의 EB (7,000억원 + US$4.6억)를 발행하여 SK글로벌 지분 7.29%를 매각할 것으로 보임.또한 SK㈜의 경우는 7.21%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해외에서 2조원(US$15.6억)규모의 EB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동 뉴스는 ① SK텔레콤 지분 매각에 따른 주식 매도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으며, ② 외국인 투자한도에 5.1%의 여유가 증가게 되어 SK텔레콤에 긍정적임.또한 지분매각이 빠른 시일내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SK㈜와 SK글로벌에도 긍정적임. SK㈜, SK텔레콤 투자의견 BUY, SK글로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지멘스와 도시바, 3G 휴대폰 공동개발 계획 연기 - 블룸버그에 의하면 지멘스와 도시바는 2000년 11월에 발표했던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3G 이동통신 단말기 공동개발 계획을 연구협력 진행 차질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음. 지멘스 관계자는 두 회사가 자국내 시장에 각각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으며, 도시바 관계자는 통신사업자들의 3G 사업 지연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발표했음. 지멘스(세계시장 점유율 5위, 2001년 3/4분기 기준)와 도시바(12위)의 공동개발 계획은 당초 삼성전자(4위)에 별 위협요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삼성전자에 중립적임. * 웅진닷컴, BW 권리 행사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전일 동사는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부 사채(120억원, 행사가격 2,475원, 총 발행가능 주식수 485만주)의 일부 권리 행사로 12월 11일에 보통주 101,010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하였음. 이는 임직원(CEO인 윤석금 회장 제외)이 보유한 BW(10.9억원, 총 44만주) 중 일부가 행사된 것으로 파악됨. 윤석금 회장은 언론을 통해 본인이 보유한 BW(109.1억원, 441만주)를 행사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BW 권리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주식 수는 34만주 정도일 것으로 예상됨. - BW 권리행사는 매물 증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다소 부정적이나 동사의 일평균 거래량이 63만주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윤석금 회장의 보유 BW가 행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BW 권리행사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 효과는 이미 당사의 valuation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FAA, 한국의 항공안전등급 상향조정 - 미연방 항공청 (FAA)은 한국정부의 항공안전등급을 categoryⅠ으로 상향조정했음. 금번 상향조정으로 대한항공은 연 4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괌 및 사이판노선 복항을 연내 재개할 계획이며, 내년 4월중 미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임. 동 code sharing으로 연 150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기대됨. 아시아나항공 또한 미 아메리칸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이며, 연 12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됨. 대한항공 투자의견 BUY,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항공, 5,000억원의 ABS 발행 ; 법원은 동사의 상해화물노선 면허취소를 유보 -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5,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계획 만기구조는 3개월에서 5년이며, 이자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 금번 ABS발행을 통한 자금은 내년 초에 만기도래하는 사채 4,000억원의 상환에 사용될 예정임. - 법원, 대한항공의 상해화물노선 면허취소를 유보 대한항공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인천- 상하이 화물노선 면허취소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 의하여 받아들여짐. 재판부는 "대한항공이 동노선 면허를 가진 유일한 국적항공사이며, 동노선에서의 매출 (2000년 기준 270억원) 중 90%가 삼각무역을 통한 연계수요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면허취소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면허취소의 효력을 정지한다" 고 밝혔음. 법원의 조치로 대한항공은 상하이 화물노선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음. *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간 구매통합 논의 : 석유화학업계에 긍정적 - 국내언론에 따르면, 6일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 사장간 원가경쟁력 강화방안 (원료 공동구매, 제품생산 통합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함.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1999년에 추진되던 합병에 비하여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서, 성사시 경쟁사들의 상대적 원가경쟁력 감소가 예상되나, 타 석유화학업체들의 전략적 제휴 및 통합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업계 전체에 긍정적임.
2001.12.07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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