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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0만명 육박…5일 연속 최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코로나19 신규감염자 수가 5일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수주일 안에 감염자 수가 폭증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의료시스템 압박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사진=AFP)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등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1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가 39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일 연속 최다치를 경신한 것으로,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미국 동부에선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 남부에선 플로리다주 등지에서 역대 최대 신규 감염자 수가 보고됐다. 서부에선 캘리포니아 주가 1년 만에 최다 감염자 수를 경신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주 동안 948% 급증했고 조지아(722%), 루이지애나(710%), 워싱턴 DC(485%), 미시시피(446%), 하와이(340%), 캘리포니아(332%)주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존스홉킨스대학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누적 감염자가 5500만명에 근접했으며, 누적 사망자도 82만 5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각종 미 언론매체에 출연해 감염자 급증에 대한 경고 메세지를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신규 환자 수가 수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감염 사례 가속화는 전례가 없다. 기존의 확산 사례를 뛰어넘었다.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서려면 수주가 걸릴 것”이라며 “심각한 급증세”라고 진단했다. 미네소타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도 “앞으로 3~4주 만에 감염자 수는 극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비록 중증화하는 비율이 델타 변이보다 낮더라도 지금까지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감염된다면,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이 입원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의료시스템을 압박하고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지난 달 29일 약 1만200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해 9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파우치 소장은 “입원 동향은 (감염자 수보다) 늦게 나타나는 지표다. (방역 대책을) 입원 환자 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확진자 수 급증으로 미국 내에선 항공사들의 인력 부족으로 새해 첫 날부터 항공편이 약 9000편 대규모 결항됐다. 공공·복시 서비스 부문에서도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들은 방학 일정을 조정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이에 CDC가 무증상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오미크론 해외유입관리강화 4주 연장…내년 2월3일까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제76차 해외 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와 제5차 신종 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해외 유입 관리 강화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대본은 지속적인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와 오미크론에 대한 국내·외 위험도 분석 결과와 설 연휴로 인한 급격한 해외 유입 증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 등 11개국 입국제한과 에티오피아발(發) 항공편 운항 중단, 예방접종자 격리 유지 등 현행 강화조치의 적용을 내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자료=방대본)지난 2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45명 중 미국, 영국, 남아공 등 해외유입 사례는 181명이며 이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40.6% 수준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사례까지 포함하면 이 비율은 78%까지 증가, 해외유입관리 강화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위험도평가 결과 중증도는 델타 대비 낮은 것으로 보고되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 제한적인 백신효과 등으로 종합적인 위험도는 델타 대비 낮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방대본은 현행조치의 연장 외에도 해외유입 사전 차단 강화를 위해,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적용 기준을 기존 음성확인서 발급일에서 검사일로 강화해 시행한다.방대본은 이번 조치로 PCR 검사 시점에서 음성확인서 발급까지 통상 24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 더욱 최신화된 입국자들의 확진 여부를 확인해 입국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번 강화조치는 입국자의 불편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조치 연장일(1월 7일)부터 7일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1월 13일부터 지속 적용할 예정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 등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격리면제가 유지되고 있는 한국-싱가포르 여행 안전권역 관련, ‘싱가포르→한국’ 방향 항공권의 신규판매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기간은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20일 24시 이전 도착 직항 항공편이다. 적용방식은 이미 예약된 항공권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는 유지하지만, 한국 미입국 환승객이나 타국발과 같이 10일 격리에 동의하는 승객 등은 예외다. 싱가포르측도 같은기간 한국→싱가포르 방향 항공권 신규판매를 중단(기존 예약객은 유효)했다.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감시 강화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과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했다.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은 이날까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30일부터 신속 시약을 활용하면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 3~5일까지 소요되던 것을 3~4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또 경구용 치료제 100만 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0만 4000명분(화이자 36만 2000명분, MSD 24만 2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국내·외 치료제 개발상황, 방역상황, 임상 결과를 종합해 경구용 치료제 구매를 계속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 [뉴스새벽배송]美 신규확진자 20만명 돌파…文, 이재용 만난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1개월 만에 다시 20만명을 넘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7일 가석방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사들이 다수의 항공편을 취소하자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파로 지난 24일부터 일요일인 26일까지 사흘간 전 세계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미국 관련 운항편 2천187편 등 모두 7202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로이터)◇미국 일일 신규확진자 20만명 돌파…어린이 환자 급증-뉴욕타임스(NYT)는 성탄절인 2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전보다 69% 증가한 20만1330명이었다고 보도. -NYT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 1월 19일(20만1953명) 이후 11개월여 만에 처음. 이미 지난여름 확산 때의 정점(16만4374명)은 훌쩍 넘어서.-호흡기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추운 겨울철을 맞아 델타 변이에 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가세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직 상승.-어린이 환자도 급증 추세.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지난주 미 전역의 18세 미만 청소년들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극도로 높다”고 보고. ◇유럽 환자 폭증…성탄절 항공편 취소 7000여편-지난달 말 오미크론 변이가 상륙한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어. 프랑스 보건당국은 25일 10만 46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 사상 최대치. 영국은 24일 기준 12만 21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 -항공편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 어웨어는 성탄 전야인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계 곳곳에서 7202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돼. 성탄절을 맞아 항공여객 수요가 늘어난 반면 오미크론 유행으로 다수의 조종사, 승무원, 공항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벌어진 사태.◇문재인 대통령, 오늘 이재용 가석방 뒤 첫 만남-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6개 대기업 총수와 만나.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처음. -문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이행계획을 공유할 계획. 6개 대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으로 이날 오찬에는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구현모 KT 회장이 참석. 문 대통령이 가장 최근 대기업 총수들을 만난 것은 약 6개월 전인 지난 6월.◇美 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시 전례없는 제재”-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전례없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CBS ‘페이스 더 네이션’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해서는 안되며, 만약 침공할 시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제재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며 “러시아와 직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혀.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분명히 경고했다”면서 “동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이라고 언급.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훈련장에서 1만여 명의 병력을 철수했다고 러시아 비정부 언론 인테르팍스 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美 인권 공세에…中 신장지구 1인자 교체-미국 등 서방이 신장의 인권문제를 이유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수장을 교체.-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천취안궈 신장 당 위원회 서기가 현직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이 임명. -천취안궈는 2011∼2016년 티베트자치구 당 서기를 지냈고 2016년부터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맡아. 두 지역 모두 미국 등 서방이 중국 당국에 의한 소수민족 인권 탄압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곳. 그가 승진할 경우 중국이 인권 탄압 문제를 제기하는 서방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한다는 분석.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은 신장 인권 탄압 논란을 이유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콩고서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6명 사망-크리스마스 저녁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져.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민주콩고 동부 지역 도시 베니시의 한 식당(bar)에서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린 이후 총격전이 이어져. 이번 폭발로 6명이 사망하고 현지 공무원 2명을 포함해 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 -지역 대변인인 실뱅 에켄지 장군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 계열 급진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민병대 민주군사동맹(ADF)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면서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혀. ◇‘허블 능가’ 웹 우주 망원경 발사 성공-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00억달러(약 11조8750억원)를 투입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25일 발사. 웹망원경은 발사 27분가량 뒤인 오후 12시47분께 아리안5호에서 분리에 성공. -웹망원경은 29일간 우주를 항해해 태양 주위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지구에서 약 161만㎞ 떨어진 곳으로,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네 배가량이다. 이후 관측 준비를 마치는 데 5개월가량 소요.-제임스웹은 적외선 망원경으로, 허블망원경보다 성능이 100배 이상 뛰어나. 허블우주망원경이 잡아내지 못하는 파장의 빛을 잡아내는 것도 가능. 이론적으로 지구에서 약 38만㎞ 떨어진 달에서 날아다니는 호박벌의 열도 감지할 수 있어.
- 美, 각계각층서 “격리기간 단축해야” 요구 잇따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에서 전보다 많은 보건 전문가, 기업인, 정부 관리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격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AFP)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현재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난 첫날 또는 양성 반응이 나온 날로부터 10일 동안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엔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테스트 결과 등에 따라 7일에서 최장 14일까지 격리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19 진단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좀 더 빨리 격리를 끝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미 각계 각층에서 나오고 있다. WSJ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장기간 지속되는 데 따른 피로감, 백신에 이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및 각종 도구 등이 개발되면서 대응 조치 역시 바뀌어야 한다는 논쟁이 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산업계에서는 정부 측에 격리 기간 단축을 직접 촉구하고 나섰다. 로빈 헤이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CEO)는 22일 CDC에 보낸 서한에서 “의료 종사자, 응급 구조원, 항공 전문가 및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다른 수많은 필수 직원들은 더 이상 10일 간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델타항공의 에드 바스티안 CEO와 이 회사의 최고의료책임자(CSO), 의료 고문 역시 21일 CDC에 “5일 간의 격리와 테스트 일정을 검토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때문에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을 10일 동안 격리하는 것은 우리 인력과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일부 과학자나 보건 전문가들 역시 다양한 연구·보고 사례들을 근거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마친 사람들에 한해서는 더 짧은 격리 기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예일대 글로벌 보건연구소의 사드 오머 소장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 백신을 접종했다면, 두 차례 신속 검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4일 또는 5일로 격리 기간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 CDC가 이것(격리기간 단축)을 재고한다면 (그들이) 권고를 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정부 역시 같은 논란 끝에 지난 22일 방역 규정을 변경하고,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더 빨리 업무에 복귀시켜 공공서비스 및 기업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다만 7일 후에도 여전히 감염 증상, 특히 발열을 보이는 경우 테스트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지속 격리토록 했다. 미 정부 역시 격리 기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최근 CNN방송 인터뷰에서 “정부가 일부 시나리오에서 CDC의 권장 격리 기간을 조정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 종사자가 감염된 이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 특히 병원 침대에서 뛰쳐나와 일해야 할 정도로 의료 종사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너무 오래 결근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 N-95 마스크와 기타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토록 하면 그들이 더 빨리 일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