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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마감)나스닥 S&P,3일째 상승..다우는 약세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막판까지 극심한 방향모색 끝에 블루칩과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다우는 소폭 하락했다. 장초반 분위기는 대단히 부정적이었다.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과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소비자신뢰지수가 증시의 분위기를 끌어내린 것이다. 달러가 최근의 강세 흐름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급등장세를 발판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 역시 만만치 않았다. 또 조지 부시 대통령이 기업개혁법안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기업 스캔들을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호재였다. 업종별로는 최근의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기술주와 생명공학주로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의 막판 반등을 이끌었다.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반면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는 혼조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3% 이상 급등했으며 금값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했다. 3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하여 한때 100포인트 이상 지수가 밀리기도 했다.이후 지수는 오후들어 잠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하기도 했지만 막판 매도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전일대비 0.37%, 31.85포인트 하락한 8680.03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역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상승 반전한 이후 전일 종가수준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0.67%, 8.93포인트 상승한 1344.18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43%, 3.82포인트 상승한 902.78포인트를 기록하며 900선 상향돌파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0.02%, 0.10포인트 오른 400.91포인트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8억2434만주로 평균치를 상회한 반면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481만주로 평균치에 못 미쳤다. 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770대1476를, 나스닥은 1833대1566으로 상승종목 수가 우세했다. 반도체 업체들이 장비주들의 선전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장비 종목들은 유럽의 2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인터내셔널의 2분기 주문량이 50% 급증했다는 발표와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됐다는 베어스턴스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강세를 보였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3.97% 상승했으며 KLA-텐코와 자일링스도 각각 3.68%, 5.45% 상승했다. 업종 대표주자 인텔이 0.42% 상승했으며 마이크로론테크놀러지와 AMD도 각각 0.58%, 3.68%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6% 상승했다. 반면 다른 대형기술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소프트웨어 메이커 마이크로소프트가 0.31% 하락했으며 하드웨어 메이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3.86% 내렸다. 반면 오라클은 북미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3.35% 상승했으며 빅블루 IBM도 0.86% 올랐다. 세계 최대의 광통신업체 코닝은 21.90% 폭락했다. 코닝은 전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했다는 악재와 함께 5억달러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는 발표로 주가가 추락했다. 코닝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동종업종의 다른 종목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0.23% 상승했으며 주니퍼네트웍스도 10.14% 급증했다. JDS유니페이스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17.92% 급등했다. 뉴욕타임즈가 내부자거래 의혹을 보도한 모토롤라와 퀘스트커뮤니케이션도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모토롤라는 0.91% 내렸으며 전일 분식회계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던 퀘스트는 13.42% 급락했다. 미국의 3대 장거리전화 사업자 스프린트는 15억달러 상당의 신규 크레딧라인을 확보했다는 발표를 호재로 13.15% 급등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확보한 크레딧라인을 내년 8월 만기가 돌아오는 20억달러의 대출금을 상환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공학 대표주자 암젠은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하면서 3.34% 상승했다. SSB는 암젠이 3가지 신제품 개발과 함께 현 주가가 업종 평균수준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제약기업 알파마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하반기 실적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로 25.33% 폭락했다. 엔론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메릴린치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고 0.69% 상승했다.이날 뉴욕타임즈 등은 상원조사위원회를 인용해 메릴린치가 엔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부당하게 올려주고 엔론의 증권발행업무를 수주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이같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에너지기업들은 전일의 폭등세를 이어갔다. 다이너지가 개장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5.00% 폭등했으며 윌리엄스와 엘파소도 각각 21.11%, 30.49% 상승했다. 그러나 정유주인 세브론텍사코는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1.86% 내렸다. 컴퓨터어소시에이츠는 오는 2003년 4월부터 스톡옵션을 비용처리하겠다고 밝혀 12.07% 급등했다.컴퓨터어소시에이츠는 이같은 비용처리로 주당 2센트 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1을 기록해 지난 6월의 106.3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1.0에도 크게 못 미쳤다.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증시의 침체와 고용시장의 불안이 가계의 소비심리에도 그대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02.07.31 I 공동락 기자
  • (뉴욕/마감)끝없는 추락..다우 8000,나스닥 1300 붕괴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불안감과 기업들의 실적우려가 겹치면서 다우는 98년 이후 처음으로 8000선이 무너졌으며 7800선마저도 하회했다. 나스닥도 역시 급락하며 1300선이하로 밀렸다. 개장전부터 급락의 분위기는 예고됐다. 리차드 그라소 NYSE 회장은 전일 NBC에 출연하여 "금요일 주가가 하락한 경우 다음 월요일에도 증시는 항상 약세장이었다"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경고했다.또 리먼브라더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주요 지수의 연말 목표대를 일제히 하향하며 부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가세했다. 월드컴이 전일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부실채권 발생을 우려한 시티그룹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개장전 장거리 전화사업자인 사우스벨이 부정적인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통신주 전체에 큰 부담을 줬다. 달러는 일본정부의 시장개입 기대감으로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증시부진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하반기 증산 가능성으로 하락했고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번씩 플러스권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쏟아지는 매물벽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주말 대비 2.93%, 234.82포인트 하락한 7784.44포인트(잠정치)로 78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하여 초반 잠시 반짝 상승 장세를 펼치기도 했으나 이후 곧바로 하락 반전하며 2.77%, 36.60포인트 급락한 1282.55포인트를 기록, 1300선이 무너졌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3.29%, 27.93포인트 하락한 819.8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70%, 6.55포인트 떨어진 379.65포인트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21억6696만주를, 나스닥의 거래량은 23억3399만주로 평균수준보다 월등히 많았다. 상승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649대2637를, 나스닥은 1093대2503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월드컴의 파산 충격으로 금융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금융기업 시티그룹은 월드컴의 파산에 따른 부실채권 발생 우려로 10.78% 급락, 14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티그룹은 월드컴 악재 외에도 작년 파산한 에너지기업 엔론에 지금까지 알려진 금액 이외에 추가로 대출을 해줬다는 뉴스와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잭 그루브만 애널리스트가 리서치와 관련하여 NASD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는 뉴스가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종목인 JP모건이 6.05%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2.03% 내렸다. 역시 다우편입종목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2분기 순익이 급증했다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8.44% 내렸다.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도 각각 6.49%, 3.65% 하락했으며 메릴린치도 3.32% 하락했다. 메릴린치는 이날 신임 CEO로 스탠리 오닐을 임명했다. 월드컴이 전일 공식적인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5센트 상승한 14센트를 기록했다. 월드컴은 2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파산보호 신청했으나 이날 오전 CEO인 존 시즈모어가 올해 연말까지는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의 여력이 있다는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장거리 전화사업자 벨사우스는 개장전 발표한 분기실적 발표의 충격으로 18.11% 폭락했다. 벨사우스는 2분기 주당순익이 16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주당 47센트에 비해 67%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올해 연간 매출전망과 실적전망도 각각 하향했다. 벨사우스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은 다른 전화사업자들에게도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다우종목인 AT&T와 SBC커뮤니케이션이 각각 4.03%, 10.19% 하락했으며 버라이즌도 11.85% 내렸다.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부진했다. 소프트웨어 메이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각각 6.60%, 5.04% 하락했으며 하드웨어 업종의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5.22%, 4.47%씩 떨어졌다. 빅블루 IBM이 4.68%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4.91% 내렸다. 반도체 종목들 역시 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반전했다.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은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반전하여 2.09% 떨어졌다. 인텔의 라이벌 업체인 AMD가 0.82% 하락했으며 반도체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94% 밀렸다. 반면 최근 큰 폭으로 빠졌던 일부 블루칩들은 상승했다. 사무용품 제조업체인 3M이 개장전 발표한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을 호재로 0.11% 상승했으며 생활용품 제조업체 프록터앤갬블(P&G)도 7월1일부터 시작된 2003 회계년도에 자사주매입 규모를 크게 늘리겠다는 발표로 4.53% 올랐다. 세계 최대의 음료업체인 코카콜라도 1.77% 상승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제약주들은 대체로 반등했다. 존슨앤존슨은 지난주말 충격에서 벗어나 1.62% 상승했으며 엘리릴리도 1.10% 올랐다. 하지만 초반 강세를 보이던 머크와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3.59%, 1.80% 밀렸다. 생명공학 대표주자 암젠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빈혈증에 대한 화학요법 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는 발표로 초반 상승했으나 막판 매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0.51% 하락했다.
2002.07.23 I 공동락 기자
  • (뉴욕/장중)다우,8000선 하회..나스닥도 동반 하락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주말 폭락에 대한 충격과 함께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월드컴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부실채권 발생을 우려한 금융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장거리 전화사업자인 사우스벨이 부정적인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통신주 전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다우지수는 주말대비 0.45%, 35.93포인트 하락한 7983.33포인트를 기록하며 8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나스닥은 0.91%, 12.02포인트 떨어진 1307.13포인트를,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1.09%, 9.23포인트 내린 838.5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월드컴 충격으로 금융주들이 부진하다. 세계 최대의 금융기업 시티그룹이 월드컴 파산에 따른 부실채권 발생 우려로 6.56% 하락중이다. 시티는 월드컴 악재 외에도 작년 파산한 에너지기업 엔론에 지금까지 알려진 금액 이외에 추가로 대출을 해줬다는 소식과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가 NASD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악재가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우종목인 JP모건이 3.30%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소폭 내렸다. 증권주들도 동반 부진하다. 메릴린치가 2.05%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도 각각 4.68%, 3.29% 떨어졌다. 월드컴이 전일 공식적인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6센트 상승한 15센트를 기록중이다. 월드컴은 2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파산보호 신청했으나 이날 오전 CEO인 존 시즈모어가 올해 연말까지는 회사를 운영할 자금이 충분하다는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중이다. 장거리 전화사업자 벨사우스는 개장전 발표한 분기실적 발표의 충격으로 18.22% 급락중이다. 벨사우스는 2분기 주당순익이 16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주당 47센트에 비해 67%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동시에 올해 연간 실적전망도 낮췄다. 벨사우스가 실적전망을 낮추면서 여타 전화사업자들도 일제히 약세다. 다우종목인 AT&T와 SBC커뮤니케이션이 각각 3.23%, 13.57% 하락했으며 버라이즌도 13.66% 내렸다.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부진하다. 소프트웨어 메이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각각 0.75%, 2.15% 하락했으며 하드웨어 업종의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0.56%, 2.59%씩 떨어졌다. 빅블루 IBM이 1.69%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2.86% 내렸다. 반면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은 1.55% 상승했다. 반면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제약주들은 상승하며 반등중이다. 존슨앤존슨은 지난주말 충격에서 벗어나 3.01% 상승중이며 같은 다우종목인 머크도 1.18% 올랐다. 엘리릴리와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2.72%, 0.45% 상승했다. 생명공학 대표주자 암젠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빈혈증에 대한 화학요법 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는 발표로 1.75% 상승중이다.
2002.07.23 I 공동락 기자
  • (뉴욕/업종종합)기술업종 약보합..거래 한산
  • [edaily] 24일 미 증시는 예상대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증시를 이끌만한 재료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일부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졌으나 전체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업종별로는 네트워킹 업종을 제외한 기술주 전업종이 약세룰 기록했으나 낙폭이 크진 않았다. 기술주 외에는 증권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은행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또 생명공학업종은 상승했으나 제약업종은 소폭 내렸다. O--반도체와 하드웨어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휴일을 하루 앞둔 한산한 거래 속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5%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0.27% 떨어졌다. 반도체업종의 대표주자인 인텔이 1.20% 떨어진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램버스 AMD 등도 일제히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알테라와 텍사트인스트루먼트도 가각 0.84%, 0.61% 하락했다. 자일링스는 0.64% 올랐다. 또 지난주 부동산 융자로 4500만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어였다고 밝힌 태러다인이 3.39% 하락해 주말 상승폭을 모두 소진했으며 LSI로직 래티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하드웨어 업종에서는 애플컴퓨터와 델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컴팩이 2.72% 내린 가운데 게이트웨이 IBM 휴렛팩커드도 모두 소폭 하락했다. O--반면 네트워킹 업종은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해 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0.64% 올랐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일부 증권사의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라는 코멘트와 목표주가 하향 조정으로 0.44% 하락했다. 반면 노텔이 0.98% 상승한 가운데 루슨트와 JDS유니페이스는 각각 1.33%, 0.12% 올라 업종 전체의 상승 기조를 이끌었다. 통신업종에서는 장거리 통신주인 AT&T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월드컴과 SBC커뮤니케이션이 각각 0.51%, 0.97% 하락했다. S&P 통신지수는 0.34%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약세장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각각 0.40%, 0.29% 하락한 가운데 인튜이트도 1.70%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지수는 0.52% 내렸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대표 3인방인 아마존, AOL타임워너, 야후가 일제히 1% 중반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베이가 1.82% 내렸고 프라이스라인도 2.77% 떨어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43% 빠졌다. O--S&P금융지수가 0.12% 하락하며 금융주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주말 파산보호를 신청한 엔론의 에너지 부문 인수를 고려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시티그룹이 0.36% 하락했으며 뱅크원 뉴욕은행 플릿보스턴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1.36% 상승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S&P은행지수도 0.06% 떨어졌다. 증권주에서는 골드만삭스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는 소폭 하락했다. 아멕스증권지수가 0.13% 상승했다. 생명공학 업종의 아멕스생명공학 지수와 나스닥생명공학 지수가 각각 0.60%, 0.09%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표주자인 암젠이 1.64%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젠 사이론 메디뮨 어피메트릭스 등이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2001.12.25 I 공동락 기자
  • (뉴욕/업종종합)기술주 부진 속에 제약주 강보합
  • [edaily] 예상보다 악화된 고용지표로 뉴욕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내용이 좋았지만 다음주에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증시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못했다. 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특별한 반등시도 없이 전일대비 1.61%, 33.01포인트 하락한 2021.26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0.49%, 49.68포인트 하락한 10049.4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0.75%, 8.79포인트 하락한 1158.31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지수 역시 0.21%, 1.02포인트 하락한 481.2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 인텔효과 반감후 약세..하드웨어도 부진 반도체업종이 대표종목인 인텔을 비롯한 주요 종목들의 부진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5% 하락했다. 인텔은 전일 장마감후 10월29일로 끝나는 3개월 매출이 67억~69억달러를 기록,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주가는 2.69% 하락했다. 반면 인텔의 라이벌인 AMD는 4분기 매출이 3분기에 비해 10%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9.85% 급등했다. 두 종목의 엇갈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종목들은 하락 압력이 크게 작용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2.46% 하락했으며 래티스반도체 모토로라 LSI로직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자일링스 등도 모두 부진했다. 하드웨어업종도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가 1.28% 떨어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일 정규거래를 끝내고 2분기 수주량이 기대치와 일치하고 있다고 밝힌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5.37% 떨어진 가운데 다른 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델컴퓨터가 1.60% 하락했으며 게이트웨이와 애플컴퓨터는 각각 1.01%, 1.05% 떨어졌다. 반면 컴팩은 1.89% 상승했다. ◇ 네트워킹-인터넷-소프트웨어 동반 약세 첨단기술주의 전반적인 부진과 함께 네트워킹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1.49%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종은 특별한 종목 구분없이 일제히 하락했다.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가 2.89% 하락한 가운데 루슨트테크놀러지와 JDS유니페이스도 각각 3.69%, 5.39% 내렸다. 노텔 알카텔 시에나 등도 모두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지수가 2.26% 떨어지면서 소프트웨어업종도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이사진의 주식매각 소식으로 1.19% 내린 반면 오라클은 0.06% 올랐다. 이밖에 베리타스 시벨스템즈 등이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사업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로손소프트웨어는 상장직후 공모가격보다 13% 급등했다. 인터넷 업종도 부진했다. 골드만삭스인터넷지수와 인터넷인프라스트럭처지수는 각각 2.67%, 1.99% 하락했다. 인터넷 대표주자인 야후가 7.10%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AOL타임워너도 각각 3.22%, 5.09% 떨어졌다. 이베이가 3.14% 떨어졌으며 CMGI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통신업종도 하락장에서 예외일 순 없었다. S&P통신지수와 나스닥텔레콤지수가 공교롭게도 똑같은 1.9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AT&T가 2.21% 떨어졌으며 SBC커뮤니케이션와 월드컴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 금융, 등락 엇갈리며 소폭 하락..제약은 강보합 증시 전체를 압박하는 약세장 속에서 금융업종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낙폭은 그다지 크지않아 S&P금융지수는 0.20% 떨어졌다. 은행주에서는 시티그룹이 0.79% 하락했으나 다른 종목들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29% 상승한 가운데 웰스파고와 뱅크원은 소폭 올랐다. 반면 J.P.모건체이스는 1.51%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가 1.55% 떨어진 가운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딘위터 리먼브라더스등이 모두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하락장 속에서 아멕스제약지수가 0.06% 올라 제약주가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머크가 1.29% 상승했으며 존슨앤존슨과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1.76%, 0.37% 올랐다. 일라이릴라이도 0.67% 상승했으나 화이자는 0.53% 떨어졌다. 반대로 생명공학업종은 부진했다. 나스닥생명공학지수가 2.11% 하락했으며 아멕스바이오지수도 2.47% 내렸다. 바이오퓨어가 혈액대체물질에 대한 판매신청을 연기하겠다는 발표로 7.80% 하락했으며 전일 코(Cor)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던 밀레니엄제약도 3.89% 내렸다. 또 업종대표주자인 암겐이 2.49% 하락했으며 휴먼게노믹스 사이론 셀레라 등도 일제히 떨어졌다.
2001.12.08 I 공동락 기자
  • 작년 하루평균 159명 암으로 사망..폐암 크게 늘어
  • [edaily]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숨진 사람은 하루평균 159명에 달했다. 특히 폐암은 조기진단의 어려움과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10년전 보다 69.4%가 늘어 위암을 제치고 가장 높은 암사망률을 기록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24만7000명 가운데 암으로 숨진 사람은 5만8042명에 달했다. 암에 의한 사망률은 10년전 인구10만명당 110.4명에서 지난해 122.1명으로 10년 사이 1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이상 사망자의 주요 사망요인 1순위가 암이었고, 특히 폐암으로 죽은 사람은 인구10만명당 24.4명으로 10년전보다 69.4%가 늘었다. 대장암과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도 고지방식 식생활과 환경오염 물질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위암과 간암, 자궁암은 10년전에 비해 각각 22.9%, 11.6%,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요인은 암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운수사고, 간질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는 20대 이하는 교통사고와 암, 자살에 따른 사망이 많았고, 30 대이상은 암과 간질환, 운수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남성들의 사망률은 과다한 음주와 흡연 등으로 여성에 비해 평균 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에서는 약 3배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50대도 2.9배 정도 높은 수준이었다. 이들의 주요 사망 요인은 암과 간질환, 운수사고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으로 조사됐다. 여자 사망률을 100으로 놓고 남자의 사망률을 비교한 사망률성비는 123.7이었다.
2001.09.26 I 오상용 기자
  • 유한양행, 경구용 항암제 YH-3945 "전임상 마무리 단계"
  • [edaily] 유한양행이 개발중인 경구용(먹는) 항암제 YH-3945의 전임상 시험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유한양행의 추연수 이사는 5일 "현재 전임상 시험이 거의 끝나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며 "임상허가 신청서를 준비중이며 올해말이나 내년초쯤에나 시판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추 이사는 "전임상 소요 기간이란 것은 약품의 성질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동물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YH-3945는 주로 대장암 및 폐암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ras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는 약물로서, 통상 FPTase inhibitor (Farnesyl Phosphatase Inhibitor, 파네실 인산화효소 저해제)로 구분된다. 유한양행은 전임상(동물실험) 결과 YH-3945를 먹인 1200마리의 쥐에게 경구 투여한 결과 암종양의 크기가 평균 80~90% 감소했고, 대용량 투여 및 장기투여군에서도 별다른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구용 항암제의 시장 규모는 현재 세계적으로 연간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FPTase inhibitor로서 아직까지 출시된 의약품이 없다는 점에서 희소가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01.07.05 I 김현동 기자
  • 동양강철 산은캐피탈 등 특징주코멘트-신한증권
  • [edaily] 다음은 15일 신한증권의 특징주코멘트다. ◇동양강철=동사는 건설용 알미늄샤시 생산업체로 1999년이래 법정관리 절차가 진행중에 있음. 동사는 전일 미국의 세계적인 알미늄업체인 알코아社로의 매각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강세를 연출하였음. 현재 한기평에서 동사에 대한 실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다음주 중 실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실사결과 발표 후 현재 동사와 인수양해각서를 체결한 알코아社의 실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동사는 지난해 결산에서 과다한 금융비용 및 생산설비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급증으로 38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금번 1/4분기에도 3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음. 건설경기가 지속적인 침체를 보이고 있어 업황호전이 없이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방위산업 부문의 자산 및 부채를 일괄 타업체에 매각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매각 성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이 요망됨. (박준균 애널리스트) ◇산은캐피탈=전일 동사는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함. 그동안 동사가 추진하던 상용카드에 대해 최근 인가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높은 동부문의 실적기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실질적으로 상용카드 인가요건인 실질자기 자본비율 등 적정비율을 맞추기 위해 지난 3월 ABS발행방식으로 부실자산을 매각하여 위험자산의 비중을 낮추었음. 최근 동사의 증자가능성이 증시풍문으로 나돌고 있는데 실질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한 한 방편으로 향후 자기자본부분의 확충을 위해 증자를 실시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임. 동사는 전회계년도(2000.4~2001.3)에서도 부실자산매각 및 부실자회사매각에 따른 대손상각비 부담이 1,593억원에 달해 1,725억원의 적자를 나타낸 바 있음. 이로 인해 동사의 자기자본은 461.2억원에 불과한 실정임. 주당가치수준으로는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지만 연중 최고치를 시현하는 강한 시세흐름 등을 감안하면 기술적 측면에서는 매수전략도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송윤영 애널리스트) ◇새한미디어=동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24억원, 영업이익 99억원 기록하며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2분기 실적 또한 매출액 75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예상하고 있어 실적호전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전일에는 2001년 5월 한달 동안 매출 254억원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후장 들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였음. 동사는 실적호전의 이유로 첫째, 수출비중이 매출의 87.5%를 차지하고 있는 동사의 특성상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실현하였고 둘째, 기업개선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셋째, 원가절감과 인력재배치에 따른 경쟁력 향상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음.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정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부실자산 정리와 같은 워크아웃이 진행됨에 따라 실적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워크아웃 진행에 따라 2001년 들어서 자본감소와 채권단 출자분의 신규상장이 이루어졌으며 2000년 기업회계감사에서는 해외 자회사 평가와 관련해서 한정의견을 받은 바 있음. (양철호 애널리스트) ◇유한양행=암을 유발하는 RAS유전자의 작용을 차단하는 항암제를 개발했다는 언론의 보도로 상승갭 발생시키며 상한가 기록함. 동사가 개발중인 YH3945는 암발생 과정에서 신호전달체계를 차단함으로써 정상세포에 해를 주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먹는 항암제로 알려짐. 동사는 대장암에 걸려있는 1,200마리의 쥐에게 먹인 결과 모든 쥐에서 암이 줄었으며 암 종양의 크기가 평균 80~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6주간 장기투여한 경우에도 부작용이 없을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히고 있음. 특히 RAS유전자의 활성화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장암(90%이상이 RAS유전자의 활성화에 의해 발병), 폐암(80% 이상), 췌장암(50% 이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현재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실험을 진행중으로 올해 11월중 임상시험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초에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세계적으로 RAS유전자 억제 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는 머크, 제넨테크, 브리스톨마이어스, 쉐링프라우, 얀센이 있으며 이중 상품화가 가장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은 얀센이 임상 2상 진행중인 항암제임. 동사는 1994년 간장질환치료제 YH439를 일본의 그레란사에 기술수출한데 이어 2000년 10월에 위궤양치료제 YH1885를 다국적 제약사인 스미스클라인비첨에 기술수출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능력이 입증되고 있음. YH439는 국내 임상 2상을 올 3/4분기 완료 예정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2003년경에는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YH1885의 경우 국내에서는 동사가 올해말 완료예정으로 임상 2상을 5개 종합병원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해외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올해초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첨이 합병됨)이 올해말 완료예정으로 임상 1상을 진행중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올해 말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시 내년초에는 기술수출료 1억불중 일부가 유입(임상단계를 비롯한 FDA승인을 받을때까지의 단계별 기술료 유입은 제품화에 가까운 단계일수록 금액이 대폭 증가됨)될 것으로 기대됨. 이상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 동사가 진행중인 연구개발과제는 골다공증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등이 있음. RAS항암제는 아직 동물실험단계에 있어 신약개발이 가시화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위험도 커 동재료에 의거한 추격매수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여야 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매수관점을 유지하는데 1)양호한 매출증가세와 수익성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유한킴벌리(지분율: 30%, 2000년 매출액 5,769.3억원, 당기순이익 533.7억원) 등의 우량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3)유망신약의 해외기술수출 등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이주영 애널리스트) ◇코오롱=화섬산업의 업황부진과 주력제품인 폴리에스터의 공급과잉으로 장기소외주로 분류되던 동사는 최근 타이어코드와 샤무드(인조피혁) 사업부문의 영업호전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견조한 주가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음. 참고로 지난해 동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합성섬유의 수요부진과 파업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음. 하지만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3,320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1Q00:339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또한 동사는 폴리에스터 원사부문의 설비를 해외로 이전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 등 부문별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사업다각화를 추진하여 2001년에는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001년도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8%와 39.6% 증가한 1조3,250억원과 3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동반강세를 사현하고 있는 구조조정 관련한 섬유업체로는 [효성(04800)], [제일모직(01300)], [SK케미칼(06120)] 등이 있음. (김동원 애널리스트) ◇하이닉스반도체=외자유치 및 통신, LCD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동사는 최근 GDR발행관련 해외 로드쇼에서 해외투자가들의 GDR인수가 overbooking 되면서 외자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과 LCD 사업부문이 중국 및 대만으로 매각될 것이란 호재성 재료가 보도됨에도 불구,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당초 계획했던 GDR 발행규모가 8억불에서 12억 5천만불로 증액되었고 반면 하이일드본드는 발행이 취소되었음. 금일 종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GDR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충분히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하이일드본드 발행이 차입금을 증가시켜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단점이 있어 외자유치 전액을 GDR로 결정한 것임. GDR이 할인발행됨에 따라 무위험차익을 노린 외국인들과 기관투자가들이 보유현물주식을 매도하고 GDR을 청약하는 일종의 차익거래에 나서고 있어 최근 동사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또한 청약자들은 7월15일부터 DR의 주식전환이 가능해져 향후 시장에서의 유동물량 증가로 다소간 매물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음. 한편 동사가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해왔던 LCD사업부문이 중국과 대만의 컨소시엄에 약 5억불 규모로 매각될 것이란 보도도 외자유치와 더불어 사실상 회사정상화의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외자유치와 LCD 사업부문 매각이 성공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매물부담이 있겠지만 총 2조2천억원이 넘는 유동성이 확충됨으로써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이창경 애널리스트) ◇현대백화점=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동사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음. 동사는 호텔사업 부문 계열분리로 1분기에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나 마진이 높은 의류ㆍ잡화의 매출비중 확대와 직영점 입점의 증가, 위탁경영 수수료와 카드가맹점 수수료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호전됨. 동사는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상대적으로 신세계(04170) 보다 저평가되어 있으며 홈쇼핑 사업 진출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종합유통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됨. (김상규 애널리스트) ◇제일창투=지난해 6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이후 줄곧 하락행진을 해 온 동사의 주가는 최근 2개월 사이 대량거래가 수반되며 어느정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임. 현재 시장에는 동사의 주간사 업무를 맡아 온 현대증권이 시장조성물량을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상승세로의 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1/4분기 세원텔레콤 등 투자주식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9.2억원의 순이익에 그치는 등 투자 및 회수환경이 조성되지 못해 전년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2/4분기 이후에는 동사가 투자한 "코오롱정보통신", "세키노스코리아", "금강철강" 등 3사가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 중 "코오롱정보통신"과 "금강철강" 지분은 금년내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최근 창투사에 매각제한제도로 작용하던 Lock-Up제도가 하반기중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각 가능성은 높아 보임. 연간 실적은 보유하고 있던 세원텔레콤 및 신규등록주식의 매각으로 30억원 안팎의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예상실적 30억원 기준 예상EPS는 1,063원으로 현주가는 7.1배수준에 거래됨. 투자자산중 두루넷의 시가평가를 감안한 순자산가치는 400억원 정도로 평가되며, 실적을 감안한 예상 주당 순자산가치는 14,184원임. 동사의 투자규모나 업계의 위치 등을 감안해 30%가량 할인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적정가치는 10,000원으로 판단됨. (송윤영 애널리스트) ◇코리아나=동사와 일본의 고세화장품이 8월까지 고세코리아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량거래속에 상한가 기록함. 최근 EGF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기대와 코스닥의 가치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사는 우수한 방문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직판(방문판매의 일종)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매출의 80% 정도가 직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동사는 자본금 30억원의 고세코리아에 8.7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실질적으로는 고세코리아의 지분 35%를 보유(법인 29%, 임원 6%)하게 됨. 동사는 고세코리아를 통해서 백화점시장과 최근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직판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백화점시장에는 고세코리아를 진출시킴으로써 동사가 제조한 제품을 고세코리아가 판매할 전략이며, 직판시장에서는 고세로부터 직수입한 상품을 동사의 직판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임. 또한 일본고세의 해외유통망을 통해 동사 제품 판매도 계획하고 있어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음. 동사의 이와 같은 전략은 고성장을 지속해오던 직판시장의 성장이 전년부터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신상품을 도입함으로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렸했다는 측면과 백화점시장의 진출이 미미했던 동사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백화점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고세코리아 설립에 따른 매출이 실질적인 동사 매출증가로 가시화되는 것은 내년경으로 예상되며 9월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EGF 화장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은 불확실성이 커 단기급등에 이은 추격매수에는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것으로 판단됨. (이주영 애널리스트)
2001.06.15 I 문주용 기자
  • 유한양행/현대중/삼환기업 긍정적-LG증권 마켓트랙커
  • [edaily] ◇경제동향 -국민총소득 (GNI)소비의 경기 급락 방지 전망의 또 다른 근거. 교역조건 악화에 의한 소득 유출 지속GNI증가율, 증가세로 반전 &8211; 체감 경기 호전의 원인으로 작용GDP성장률과의 격차 축소 &8211; 향후 GNI 증가세가 더 빨리 진행될 듯소득 증가는 소비 회복을 이끌 요인으로 작용 교역조건의 악화에 의한 소득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1/4분기 중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국내총생산 증가율(3.7%)에 못미치는 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역조건의 악화로 외국과의 무역에서 1/4분기에만 17조 원(GDP의 15.5%에 해당)의 소득이 국외로 유출된 결과이다. 그러나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서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 요인들이 발견된다. 우선 지난 4/4분기 감소세를 보였던 GNI 증가율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을 들 수 있다. 전분기 대비 증가율도 0.9%의 상승세를 보였다(4/4분기의 경우 &8211;1.7%). 이는 1/4분기 들어 교역조건의 악화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 교역조건은 전년에 비해 12.7%가 악화되면서 무역에 의한 손실액이 무려 64.5조 원에 달했었는데 올 1/4분기에는 6.7%에 그치면서 감소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0년대 이후 GNI 증가율 추이가 BSI 및 경기선행지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1~2월 이후의 이 두 지표들의 개선은 GNI 증가율의 상승세 반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GDP 성장률과의 격차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4분기 6.8%p에 달했던 두 지수의 격차가 1/4분기 중에는 2.6%p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뿐 아니라 GNI 증가율이 GDP 증가율보다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교역조건 악화의 두 주범이었던 국제 유가 상승과 반도체 가격 하락이 비록 반전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교역조건이 연말까지 1/4분기 수준(1/4분기 68.2)만 유지하더라도 올해 GNI 성장률은 3.9%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GDP 성장률 전망치인 4.3%와의 격차가 불과 0.4%p에 불과한 수치이다. 또한 4/4분기에는 GNI 성장률이 GDP 성장률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향후 GNI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 같은 전망은 2/4분기 이후 소비의 회복이 경기의 급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기존의 당사 House View를 뒷받침 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기업 Updates -현대중공업 (09540/BUY)관계사관련 부담 감소, 순조로운 계열분리 및 실적호전으로 주가상승 기대 &8211; 매수 유지, 목표가격 상향조정. (1) 하이닉스 반도체의 GDR 발행이 성공할 경우, 현대중공업에게는 지난번 불거졌던 HSA에 대한 구매이행보증에 따른 부담감이 한결 완화된다. 또한 (2) 지분법으로 큰 손실을 반영한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추가 부담도 차츰 줄어드는 상태이고 매각 협상도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상태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비영업 부문에서의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3) 최대 주주인 현대상선 보유 지분의 매각 시기도 가까워지고 있는 등 계열분리 작업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주가는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관계사 부담감 해소 기대와 계속되는 실적 호전을 감안해서 적정 주가를 32,000원에서 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삼환기업 (00360/BUY)차입금 축소에 따른 금융비용의 절감과 비경상적 손실 축소로 경상이익 큰 폭 개선. 매출액은 2002년부터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경상이익증가율은 2001년 230.7%, 2002년 54.1% 예상적정주가 4,860원으로 33% 상승 여력 97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감소하던 삼환기업의 매출액은 올해도 5.2%의 감소하여 4,0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연평균 수주액이 3,751억원에 불과하고 2000년 말 기준의 수주잔고도 9,086억원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의 수주호조세를 고려할 때 매출액은 2002년에 5.4%, 2003년에는 7.2%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영업외수지부문에서의 손익개선효과(264.4억원)로 올해 경상이익은 2000년 대비 231% 증가한 20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2년에는 영업외수지부문이 더욱 개선되어 경상이익은 54.1% 증가한 2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이익 증가의 주 요인은,2000년에 국내외CB상환손실이 178억원에 발생하였으나 올해 이후는 전혀 없다. 부실화 된 삼신생명 및 대한주택보증에 대한 투자주식감액손실이 2000년에 69.5억원에 달하였으나 올해는 42.7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차입금이 큰 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순이자비용은 2000년의 155억원에서 2001년에는 80억원, 2002에는 59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차입금 규모는 1997년 3,913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0년에는 1,818억원으로 감소하였으며, 올해 말에는 1,406억원으로 축소될 전망)LG Universe 건설업 평균 PER 5.3배를 적용한 적정주가수준은 4,860원으로 평가되며 현재 주가 대비 3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영전자 (05680/BUY)디지털TV 등 새로운 디지털기기의 등장으로 하반기부터 Chip콘덴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회복 전망.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위축으로 전해콘덴서 수요가 감소하여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9.2%, 30.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추정EPS도 종전의 1,130원에서 1,037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그러나 삼영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BUY)’를 유지한다. 그 이유는 첫째, 2분기 기점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4.3%,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하반기에는 국내 지상파 방송사가 디지털 방송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어 디지털TV, 디지털 Set-Top Box 와 PDA, 디지털카메라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기의 등장하며 Chip 콘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PC 경기도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상대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텔의 펜티엄Ⅳ 가격 인하와 MS사의 차세대 운영체계인 윈도우XP 출시(10월 예정) 등으로 PC에 대한 신규 및 대체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PC와 주변기기(CD-ROM, 평면모니터, TFT-LCD 등) 수요 증가는 전해콘덴서와 Chip 콘덴서의 매출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2002년의 추정EPS 1,277원을 기준으로 현재 PER은 8.1배이므로 전자부품 업종(KOSPI)대비 25% 수준 높은 편이다. 종합전자부품 업체인 삼성전기도 경기회복에 따른 분기별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2002년 PER이 현재 13.1배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전해콘덴서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삼영전자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동일하게 반영할 경우, PER 10.5배(할인율 20%)를 적용하여 향후 6개월 적정주가를 13,400원으로,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BUY)’를 유지한다. -유한양행 (00100/BUY)경구용 항암제 YH-3945 전임상 결과 희망적 &8211; 가시화되고 있는 R&D 파이프라인 강화. YH-3945 개발의 의의는 동사의 연구개발 파이파라인의 강화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동재료를 바탕으로 한 주가의 단기적 추가 급등은 부담스러워. YH-1885 해외임상 순조롭게 진행 중목표주가 상향조정 적극 검토 동사의 전일 주가는 개발중인 경구용(먹는) 항암제인 YH-3945의 전임상 시험결과, 약효 및 독성 측면에서 경쟁자들에 비해 우수하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YH-3945는 주로 대장암 및 폐암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진 ras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는 약물로서 통상 FPTase inhibitor (Farnesyl Phosphatase Inhibitor, 파네실 인산화효소 저해제)로 구분된다. 90년대 초반부터 ras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수의 제약사들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현재 FPTase inhibitor가 신약으로 승인받은 사례는 없다. 얀센, 머크, BMS 등이 임상시험중인데, 임상2상 시험중인 얀센의 R115777이 가장 유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사는 전임상(동물실험) 결과 YH-3945를 먹인 1천2백마리의 쥐에게 경구 투여한 결과 암종양의 크기가 평균 80~90% 감소하였으며, 대용량 투여 및 장기투여군에서도 별다른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타겟으로 하는 시장 규모가 세계적으로 연간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암치료제 분야라는 점, FPTase inhibitor로서 아직까지 출시된 의약품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YH-3945는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임에 틀림없다. 또한, YH-1885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던 합성신약 분야의 새로운 후보물질로서 동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로서 전임상 혹은 임상 실험중인 물질을 지칭)이 강화되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아직 개발단계가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FPTase inhibitor가 항암제 시장에서 검증받은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동사 주가산정에 있어 이를 반영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동재료를 바탕으로한 주가의 단기적인 추가 급등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동사가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에 기술이전한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YH-1885의 해외 임상1상(영국에서 진행중)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국내 임상2상 시험이 진행중이다. 아직 공식적인 결과가 공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 임상1상 결과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상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금년내에 추가적인 로열티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YH-1885 개발의 성공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결과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당사의 유한양행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는 55,000원으로 전일 종가가 이미 이를 상회하였다. 과거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산정시 YH-1885를 비롯한 연구개발 가치는 업종 평균 투자지표 대비 20%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수준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반영하였으나, ①YH-1885의 순조로운 개발진행, ②강화되고 있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③2/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영업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여, 목표주가의 상향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다산인터네트 (39560/Short-term HOLD)KT엔토피아 사업의 일부 입찰 탈락에 따라 향후 실적 하향 조정. 적정주가 34,000원으로 하향. 하향조정의 원인 두가지KT의 엔토피아 관련 투자규모 축소이번 입찰결과는 기대 이하장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동사의 올해 추정 매출액을 기존의 768억원에서 26% 축소된 568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EPS도 기존의 2,441원에서 1,701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단기 투자의견을 ‘단기보유’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앞으로 중국, 미국등지로의 수출건과 하반기 내년도 엔토피아 사업의 장비구매 가능성, 일반 기업들로의 직접매출이 향후 동사의 실적에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기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동사의 장기 적정주가는 기존의 48,000원에서 34,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휴맥스 (28080/BUY)5월 실적발표와 CAS STB매출 호조에 따른 올해 실적 상향조정. 추정실적 상향조정적정주가 27,100원으로 매수의견 유지실적향상의 원인 두가지① 고부가제품의 매출확대② 원재료 구매가 인하 효과이익폭 하반기 다소 둔화될 듯동사의 성장포인트는 폐쇄형시장 진출 동사의 5월까지의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37.3%에 이르고 있어 향후 추정 실적을 상향 조정키로 한다. 동사의 올해 매출은 기존 2,273억원에서 9.6% 증가한 2,49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2%, 37% 증가한 627억원, 51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이에 따른 동사의 올해 추정EPS는 1,505원에서 38.7% 증가한 2,088원으로 추정되며, 동사가 유사기업과 비교할 때 기술력, 마케팅 능력 등이 탁월하다는 점을 감안해 적정주가는 업종 평균 PER 10배의 30% 프리미엄을 적용해 27,100원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기발행된 CB, BW가 주식으로 전환되어 꾸준히 수급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어 동사의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 보인다.
2001.06.15 I 박호식 기자
  • 현대해상/신세계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14일)
  • [edaily] 다음은 1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현대해상 (01450, BUY):현대그룹 재무리스크 감소에 따라 적정주가 상향조정 - 적정주가를 기존 18,000-24,000원에서 24,000-28,000원으로 상향조정함. 상향조정 하는 이유는 첫째, 적정 PBR을 조정하기 때문이고 둘째, 수정 BPS를 조정 하기 때문임 - 적정 PBR을 0.75-1.0배에서 1.0배로 조정함. 하한선 0.75배를 설정했던 이유는 현대그룹에 대한 재무리스크를 반영했기 때문임. 그런데 하이닉스반도체가 GDR 발행에 성공할 경우, 현대그룹의 재무리스크가 큰폭 감소할 전망. 이에 따라 하한선 0.75배를 삭제함 - 현대해상의 수정 BPS는 기존 24,000에서 28,000원까지 상향조정될 수 있음. 기존 24,000원은 현대그룹에 대한 엑스포저를 100% 상각한 기준이었으나 현대그룹의 재무리스크가 감소할 전망이므로 상각률은 100%에서 50%로 하향조정될 수 있음. 이에 따라 수정 BPS 역시 상향조정됨 ◇포항제철 (05490, BUY): 호주, 중국산 유연탄의 수입을 늘릴 계획 - 포항제철은 미국산 유연탄의 수입을 중단하고, 저가인 호주, 중국산 유연탄의 수입을 늘릴 계획 - 미국산 유연탄 수입비중은 이미 1996년 15.2%에서 2000년에는 5.4%로 축소되었음 - 이는 미국산 유연탄이 품질은 우수하나 고가이고, 기술발전으로 저품질의 유연탄 사용량을 늘려도 양질의 코크스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임 ◇신세계 (04170, BUY): 5월 실적 호조 - 동사는 당사 예측을 상회하는 뛰어난 5월 실적을 발표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함. 기존점포기준 매출증가율은 할인점 7.1% 증가, 백화점 7.8% 증가함 - 동사의 5월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2%p 상승하였음. 특히 할인점 5월 들어서는 할인점 개점이래 최고 수치인 전월대비 3.2%p 개선된 7.5%를 기록,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였음. 이는 할인점 부문에서 할인행사가 없었고 신규 출점이 1개에 머물렀기 때문임 - 6월에도 할인행사가 없고 물가불안 등으로 소비자들이 합리적 구매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져 실적 호전은 이어나갈 전망임. 동사의 금년 실적은 당사이익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현재 FY01F PER이 시장대비 20% 할증된 수준이지만 수익성이 개선폭이 예상보다 커 주식가치가 비싸게 보이지는 않음. 현주가대비 상승여력이 있어 BUY유지 ◇마크로젠 (38290, BUY): 한국인 지놈프로젝트 완성으로 성장잠재력 상승 - 동사의 핵심연구 과제인 한국인 지놈프로젝트가 일단락되어 6월말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이번 결과는 전체 공정상의 약75%를 완성한 결과로서 최종마무리는 8월말경이 될 전망 - 동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동사는 한국인지놈 DB를 토대로 한 인종별, 개인별 유전자 기능 연구의 가속화로 이에 따른 로열티수입 등의 증가가 예상되며 단기적으로는 이를 이용한 DNA칩 매출 증가가 예상됨. 따라서 DNA칩 매출은 2001년 6월 7억원규모에서 2002년 6월 14억원으로 2배정도 증가할 전망임 - 또한 시퀀싱부문에서 12억규모, Bioinformatics분야에서의 40~50억원규모의 정부프로젝트 수주를 추진중에 있어 성사된다면 차기 결산기에 대폭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 - 결국 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동사가 궁극적으로 추진하는 유전자질환 진단칩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연구용 칩의 매출증가를 통해 여타업체와는 차별화된 수익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유한양행 (00100, BUY): Ras 항암제 개발로 고부가가치 확보 - 동사는 암 발생과정에서의 중요한 신호전달물질인 Ras 유전자를 차단하는 방식의 신개념 항암제 YH-3945의 개발에 성공함 - 현재 동물실험 결과 높은 80%이상의 치료율을 보이고 있고, 외국사의 경쟁제품과 비교시도 10배이상의 종양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명됨 - 향후 대장암, 췌장암, 폐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인데 임상실험을 거쳐 2003년이후에나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으로 당장의 수익증가효과는 없으나, 동사의 신약개발력이 업계 최고 수준에 있고 최근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이번 연구성과는 동사의 가치를 높여주는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되므로 BUY를 유지함 ◇가스업종 (Overweight): 삼천리, 부산가스, 극동가스의 적정주가 상향조정 - 가스업종 주식은 지난 3개월간 KOSPI 대비 극동가스 36.5%, 삼천리 23.9%, 부산가스19.9%, 대한가스 11.0%, 서울가스 4.3%, 가스공사 2.1% 초과 상승. 이는 첫째 배당수익률이 높아 주가의 하락 위험이 낮고 둘째 Valuation이 매력적인 가치주에 대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임 - 가스업종이 소외되기 시작한 ’99년 하반기 이후 가스업종의 적정 PER은 KOSPI 평균의 70% (할인율 30%)를 적용. 그러나 가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할인율을 종전 30%에서 20%로 축소 - 이에 따라 BUY 추천을 하고 있는 삼천리, 부산가스, 극동가스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함. 삼천리의 적정주가는 종전 35,700원에서 45,500원으로 27.5%, 부산가스는 종전 13,900원에서 16,100원으로 15.8%, 극동가스는 종전 14,300원에서 18,900원으로 32.2% 상향 조정함 ◇미국소비 경기 아직은 미약 : 추가금리 인하 유력 - 내구재 소비수요는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비 내구재와 생필품 중심의 소비증가가 나타나 전반적인 소비기반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FRB Beige Book에서는 경기침체 지속임을 지적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미미하다고 하여 추가금리 인하 기조는 유효하나 그 폭은 25bp 인하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지난 1월 최악의 수준을 보인 이후 공격적 금리인하 조치와 더불어 점진적인 개선추이를 보이고 있는 소비경기로 볼 때 하반기 중 한국의 대미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존관점 유지
2001.06.14 I 김세형 기자
  • 주택은행/삼성정밀 등 5월 투자유망 10선-굿모닝
  • [edaily] 굿모닝증권은 1일 휴맥스 한국제지 중외제약 주택은행 자화전자 좋은사람들 엔씨소프트 삼영열기 삼성정밀화학 디날리아이티 등 10개 종목을 5월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휴맥스 -1분기 매출액 116% 및 영업이익 421%의 기록적인 증가세 보임 -세계최대 시장인 미국시장 및 유럽시장 수출확대추세 이어질 듯 -CB 전환 및 BW 행사물량 부담 상존하나 실적호전폭 커 주가 한단계 레밸업 가능할 전망 ◇한국제지 -2000 년 회계감사에서 한정의견을 받은 사실과 동사 재무 투명성과는 무관 -APP 사의 부도 위기에 따른 반사이익,판매단가 인상 등으로 인쇄용지업 회복조짐. -3월 이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현재 PBR 은 0.1배 수준에 불과 ◇중외제약 -유방암 치료제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로 개발성과 가시화 -국내 최고 수준의 R&D 인력과 해외 R&D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자회사 실적호전 및 중외메디칼의 외자유치로 계열사 부담 경감 ◇주택은행 -국민은행과의 합병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 -2001년 1분기 영업실적은 이자와 비이자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양호 -합병은 주택금융의 M/S 하락 등 취약부분을 상쇄할 전망 ◇자화전자 -1/4분기 실적 부진 주가에 이미 반영,Valuation 지표 매력적 -원절하와 고부가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전망 -순현금 포지션 증가와 양호한 현금흐름 보유로 재무구조 우량 ◇좋은사람들 -실적개선세 지속되어 2001 년 매출 24.1% 증가 전망 -우수한 수익구조 보유로 수익 개선세 지속 전망 -패션내의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추세 지속 전망 ◇엔씨소프트 -2001년 1분기 실적, 여전히 급신장 -우수한 수익모델 보유, 해외 게임업체 대비 저평가 ◇삼영열기 -목표주가 2만4000원 -폐열회수장치 장기공급계약으로 중장기 안정성장성 확보 -우량한 재무구조 및 높은 수익성 확보 ◇삼성정밀화학 -2/4분기 실적도 호전 지속 전망,Valuation 지표 매력적 -구조조정 완료와 고부가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가속화 전망 -순차입금 대폭 감소와 양호한 현금흐름 보유로 재무구조 우량 ◇디날리아이티 -현대그룹 관련 SI 업체에서 모바일 SI 업체로 변모 -무선인터넷 기반의 각종 모바일 솔루션 보유 -유력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국내시장 공략 및 해외 시장 진출 추진 -모바일시대의 성장주로 매수 유망
2001.05.01 I 김세형 기자
  • 중외제약, 신약후보물질 700만달러에 권리양도
  • [edaily] 일본쥬가이제약에- C&C신약연구소의 유방암치료제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 2종,세계적 수준 R&D역량의 결실, 제품화시 국내 판매권은 중외가 가지며 기타 상세조건에 대해선 쥬가이제약과 추후 협의키로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 李炅河)은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기준의 연구개발력이 실질적인 성과로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92년 설립한 국내최초의 연구개발만을 위한 벤처법인인 C&C신약연구소가 지난 96년과 98년에 개발 착수한 호르몬의존성 유방암치료제와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의 유망한 신약후보물질 2종에 대한 권리를 쥬가이제약측에 700만불에 양도키로 하고 제품화하면 국내시장 판매권은 중외가 가지며 기타 상세조건에 대해선 쥬가이측과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중외가 양도하는 유방암치료제는 호르몬요법제로 약효지속시간이 긴 경구용 치료제로 현재 전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일본,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하는 30여개국에 특허출원중이다. 또한 신규과민성대장증후군(IBS : irritable bowel syndrome)치료제는 소화관 운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IBS의 주증상인 복통, 설사 증상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신약후보 물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기존의 IBS치료제는 진경제, 항콜린제, 위장관운동개선제 등이 있으나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반해 이번에 개발된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는 전혀 새로운 메커니즘의 약제로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금번 계약체결과 관련하여 중외측은 "현재 유방암치료제의 세계시장규모가 15억불이고 국내시장도 3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의 경우도 21억달러와 500억원에 달해, 이 신물질의 임상 후 제품화시 막대한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고 덧붙혔다. 이 회사는 이번 권리양도계약 체결에 따라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700만불 상당의 양도수익과 현금유입이 발생하게 된다. 한편 중외는 C&C신약연구소가 추진해온 이들 프로젝트가 불과 2~5년만에 알찬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선진국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전임상연구중인 부정맥치료제를 비롯한 타 프로젝트에도 집중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C&C신약연구소, 미 시애틀 생명공학연구소를 연결하는 글로벌 R&D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1.03.12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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