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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및 라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대상경기이번 회차는 12월 19일 오전 8시부터 12월 21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회차의 핵심 매치 중 하나는 EPL의 토트넘-리버풀(11경기)전이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현재 리버풀(승점 36점)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첼시(승점 34점)의 맹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승점 23점)은 10위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어 상위권 진입을 위한 승점 확보가 필수다. 양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은 팽팽했다. 첫 경기에서 토트넘이 2-1로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4-2로 응수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최근 분위기는 토트넘이 한층 올라선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한 지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고 기세를 되찾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리버풀도 만만치 않다.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의 원정 경기 무패 행진은 주목할 만하다. 리버풀은 현재 원정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하며, 강력한 원정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버풀이 토트넘의 안방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아니면 상승세를 탄 토트넘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라리가에서도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8점)는 홈에서 2위 AT마드리드(승점 38점)를 상대한다. 양 팀이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단독 선두가 결정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차례 맞붙어 1-0과 3-0으로 2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했지만, 이번 시즌의 경우, AT마드리드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최근 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가 홈 이점을 살려 선두를 굳힐지, AT마드리드가 상승세를 바탕으로 라리가 판도를 뒤집을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1.96%·표준지 공시지가 2.93%↑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1.96%, 표준지 공시가는 2.93% 오른다. (자료=국토교통부)(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토대로 시·군·구에서 산정했다.2025년 공시가격은 지난달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다.공시가 산정 기준인 표준지는 전국 3559만필지 중 60만필지이며, 표준주택은 전국 408만호 중 25만호가 대상이다. 표준지의 경우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 해 대비 24년 대비 2만필지를 추가했고, 표준주택은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선정했던 표준주택 중 4000호를 교체했다.내년 적용한 현실화율은 2020년과 동일한 표준지 65.5%, 표준주택 53.6%다.표준지 공시지가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9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경기(2.78%), 대전(2.01%), 부산 (1.84%), 인천 (1.83%) 순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1㎡당 24만9607원, 서울은 696만8541원으로 집계됐다.표준주택 공시가격도 서울이 2.86%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경기(2.44%), 인천(1.7%), 광주(1.51%), 세종(1.43%) 순으로 변동했다. 전국 표준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억6974만원이며 서울은 6억3677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용산구(3.7%), 강남구(3.53%), 성동구(3.41%)의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다.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오는 19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4일 공시할 예정이다.
- 풀필먼트 품고, 3년 연속 택배비 동결 "2025년에도 인상 없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가 올해 택배비 판가를 동결한데 이어, 내년 2025년에도 택배비를 현행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품고는 3년 연속 택배비를 동결하게 됐다.품고는 올해 이커머스 셀러들의 빠른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익일 배송 △주말 운영 △주7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런칭하며 운영 비용이 상승했다. 협력사를 통해 운송 업무를 수행하는 풀필먼트 기업의 특성상 원가에 해당하는 택배비 인상분은 판가에 반영되는 것이 통상적이다.그러나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에 따라 브랜드사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품고는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단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3년 연속 택배비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는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고객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네이버 도착보장 물동량을 포함한 전체 물량에 반영되어 2025년 한 해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품고는 내년 원가 인상분에 대해 자사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실시간 주문 연동, 검수, 접수, 사은품 적용 등 인적 자원이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야간 운영비의 인상분을 상쇄하고, 포장 전 단계에서 배송사가 확정되기 때문에 상품 포장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증대된다. 또 일자별 물동량 예측을 고도화하고, 풀필먼트 센터 12곳의 출고 물량을 연계한 간선 운영으로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이다. WMS(창고관리시스템), OMS(주문관리시스템), LMS(배송관리시스템)을 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당일 배송, 24시 주문 마감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로 220개국 해외 배송을 지원하며, 일본 지역 5일 이내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JP 특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품고는 사업 초기부터 브랜드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다”며 “택배비 판가를 3년 연속 동결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할 수도 있지만, 두핸즈가 지향하는 기업 가치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월드비전, 장세정 후원자 유산기부 서약식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6일 장세정 후원자의 유산기부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장세정 후원자의 유산기부 서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장세정 후원자, 김재민 후원자(배우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유산기부 서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장세정 후원자, 김재민 후원자(배우자), 월드비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부터 긴급구호사업 정기후원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장세정 후원자는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유산을 기부했다. 월드비전에 유산기부가 가능한 자산은 현금, 부동산, 보험, 증권이 있고 담당자 상담, 전문기관 자문, 유산기부 서약, 집행 및 결과보고를 통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은 서약식, 단독 사업 디자인, 단독 사업장 방문, 현판 설치, 도너월 등재 등을 통해 유산기부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보이고 있다.장세정 후원자는 “월드비전의 해외여아후원 캠페인 ‘1000명의 소녀들, 루시이야기’ 영상을 보고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며 “언젠가 죽고 나서도 좋은 것들이 세상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유산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약식에 함께 참석한 김재민 후원자(배우자)는 “솔직히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배우자가 남긴 유산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고 한때 내 곁을 살다 간 배우자의 이름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평범한 우리에게 1억 원이라는 돈은 정말 큰돈이지만 그것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향후 저도 아내의 뜻을 따라 기부에 동참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결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월드비전은 후원자님의 유산을 전 세계 가장 어려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더 따뜻하게 하고 풍성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尹 수법 제일 잘 알아"…野 단독 탄핵소추단 '출격'
- [이데일리 이배운 조용석 기자]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할 국회 탄핵소추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판 준비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 가족을 수사하다 폭언까지 들었던 이성윤 의원 등 검찰 출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단 출신, 헌법연구관 출신 등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총집결하면서 윤 대통령 파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사진 왼쪽부터)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박범계 민주당 의원, 이춘석 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탄핵소추단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추단은 이날 계엄의 ‘위법성’과 ‘중대성’을 입증하는 분과를 나눈 뒤 심판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추단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단장을, 최기상 민주당 의원이 간사 겸 대변인을 맡는다. 아울러 위원으로는 민주당에서 박범계, 이춘석, 이성윤, 박균택, 김기표, 박선원, 이용우 의원이 참여하고 조국혁신당에서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에서 천하람 의원이 소추단에 참여한다.이 중 이성윤 의원과 박은정 의원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두 의원은 현직 검사 시절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에서 윤 총장의 대척점에 섰다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자진 사퇴하고 정계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이성윤 의원은 검찰 내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으로 수사와 사법 절차에 정통하다. 그는 지검장 재직 당시 윤 총장 가족 의혹을 수사하면서 윤 총장으로부터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 ‘죽고 싶냐’ 등 폭언을 들었고 좌천의 굴욕까지 겪으며 윤 대통령과 악연을 쌓았다.박은정 의원은 당시 윤 총장에 대한 감찰·징계 청구 실무를 주도했다. 이와 관련해 혁신당 관계자는 “박 의원은 윤석열 징계를 맡으면서 윤석열이 어떤 수법으로 절차를 어기고, 어떤 논리와 성정으로 대응할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 것”이라며 “소추위원 역할에 대한 의욕도 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과 변호사 출신 이춘석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소추위원단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특히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으로, 윤 총장 측과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아울러 김기표 의원과 박균택 의원 역시 검사 출신으로 수사에 정통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으로 근무한 최기상 의원은 헌법재판소 헌법 연구관을 지냈다. 이용우 의원과 천하람 의원 역시 변호사 출신으로 법리에 밝다는 평가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소추위원 선정 기준에 대해 “법사위 소속이면서도 높은 법률적 지식을 갖추고, 탄핵소추 경험이 있는 의원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국민의힘에도 소추위 참여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은 추경호 원내대표까지 내란죄 공범으로 단정 짓는 무리한 소추안을 발의했다”고 지적하며 “이 부분에 대한 반대 당론을 결정한 상황에서 소추위에 참여할 수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 우즈,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출전 "다시 참가해 기뻐"
- 타이거 우즈(오른쪽)과 아들 찰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가 다시 필드에 선다.우즈와 아들 찰리는 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4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우즈와 찰리의 출전 합류로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20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2019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우즈와 찰리는 올해 5번째 참가해 사상 처음 우승에 도전한다. 2021년 단독 2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엔 공동 5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부자가 함께하는 파더앤선 골프대회로 시작해 지금은 부자, 부녀, 모자, 모녀 등 가족이 한 팀을 이뤄 36홀 스트로크 경기로 진행한다.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을 끝낸 뒤 약 5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달 초에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출전하지 않고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오다 아들과 함께 이 대회에 나오기로 했다.우즈는 지난주 대회 출전을 확정하며 “다음 주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경기하는 것은 항상 기대되는 일이며, 친구와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더욱 특별하다”라고 말했다.우즈의 아들 찰리는 최근 여러 골프대회에 나와 실력을 뽐내왔다. 5년 전 11세 때 처음 이 대회에 나왔을 때만 해도 힘이나 기술 면에서 성인과 비교해 크게 떨어졌으나 지금은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최대 관심사다. 작년 대회 땐 딸 샘이 깜짝 캐디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나서는 아들 윌 맥기는 13세로 최연소 출전자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은 아버지 페트로와 다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파드리그 해링턴, 트레버 이멜만, 맷 쿠처, 닉 팔도, 게리 플리이어, 스티브 스트리커, 데이비드 듀발, 리 트레비노, 프레드 커플스, 마크 오메라, 닉 프라이스, 스튜어트 싱크, 톰 레먼, 베른하르트 랑거 등이 가족과 함께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