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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 형원, 오늘 입대… "몬베베, 잠시만 안녕"
- 몬스타엑스 형원(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오늘(14일)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 예정이다. 입대를 앞두고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몸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돌아와서 멋지게 활동할 몬스타엑스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닌 채형원으로 보내는 시간 현명하게 지내서 몬스타엑스가 다 함께 뭉치는 날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본업과 함께 프로듀싱, DJ, 연기, MC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돋보이는 피지컬은 물론, 보컬, 퍼포먼스까지 모든 포지션을 완벽 소화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형원은 프로듀싱으로 영역을 확장해 몬스타엑스 앨범 수록곡 프로듀싱, 외부 아티스트 앨범 프로듀싱으로 무궁무진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셔누X형원으로 유닛을 결성하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비롯해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또 형원은 DJ H.ONE으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배우로도 변신해 가수 활동과는 또 다른 면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음악 방송 MC,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뽐낸 형원은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를 론칭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 ㈜위지윅스튜디오, 3분기 누적 매출액 1500억 돌파… 전년 比 25.3% 상승
- (사진=㈜위지윅스튜디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1214억 원에서 1521억 원으로 25.3%의 매출액 신장을 달성했다. 신규 제작 콘텐츠의 볼륨 및 편수가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간 영업손실은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특히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399억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위지윅 연결 매출액 신장은 드라마, 예능 등 신규 콘텐츠의 제작 편수 및 제작 볼륨이 커진 것이 주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고윤정, 노윤서 배우를 비롯한 매니지먼트 부문의 약진과 ‘1947 보스톤’의 공동배급 등 사업 영역 확대도 매출액 상승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위지윅스튜디오는 3분기만에 연결기준 매출 1500억을 돌파, 온기 매출 2000억 달성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줄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특별히 주목할 점은, 위지윅 별도 당기순이익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지난해 동기 약 20억 규모였던 당기순이익은 올 3분기까지 약 1873% 성장한 약 399억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급증세에 대해 사측에서는 “그동안의 활발한 투자활동이 연이어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매주마다 모회사와의 긴밀한 경영회의를 통해 콘텐츠 유관 분야에 대한 투자 검토를 진행 중이며, 신중하지만 과감한 의사결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3분기 △tvn ‘잔혹한 인턴’ △ENA ‘신병2’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색깔있는 드라마들을 연이어 선보인 위지윅 종합미디어 콘텐츠그룹은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2’ △채널 A ‘도시어부’ 등 3분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예능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미디어콘텐츠 부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이어 4분기에는 tvN에서 이영애 배우 주연의 드라마 ‘마에스트라’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될 이동욱 배우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잘 알려진 변요한 배우 주연의 ‘블랙아웃’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격 대기 중이다. 영화의 경우 2024년 상반기 ‘기생충’으로 글로벌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조여정 배우, Netflix ‘더글로리’의 정성일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인터뷰’가 개봉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Netflix ‘D.P’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구교환 배우가 첫 영화 단독주연을 맡은 SF 대작 ‘왕을 찾아서’가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위지윅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이 본 궤도에 올라서면서 2023년 온기 매출 2천억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