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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준, 불륜 인정? "내 부덕함으로 시작…5천만원 청구 응하기로"[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입을 열었다.강경준은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는 입장을 전했다.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A씨로부터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을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다. 피소 소식이 전해진 뒤 강경준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침묵을 지킨 이유에 대해 강경준은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며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이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또한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됐다”며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인 이유를 전했다.강경준은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이날 오전 11시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 심리로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진행됐다. 강경준은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사건에 대해 인낙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강경준입니다.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우선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우선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저는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되었습니다.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인플루언서 단골집이라더니.. 교묘한 '뒷광고'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를 섭외한 후 광고에 따른 경제적 대가를 지급한 사실을 숨기는 ‘뒷광고’, 실제 경험이 아닌 광고주의 원고대로 ‘거짓 광고’를 올리게 한 광고대행사 2곳에 대해 시정·공표명령과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마켓잇의 광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플루언서가 게시한 광고물 (자료=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광고대행사 2곳(마켓잇, 플로우마케팅)이 인플루언서를 모집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당한 광고를 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잇은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광고주의 상품 광고물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도록 한 후 대가를 지급했지만, 이러한 대가 지급 사실을 누락했다. 마켓잇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3944건의 광고물을 올렸지만, 게시물 내에는 ‘인플카_캐시백’ 등 금전 대가를 지급받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해시태그를 기재하는 데에 그쳤다. 공정위는 인플루언서들이 광고대행사로부터 금전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오인할 우려가 생겨났다고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오인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우마케팅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광고물 2653건을 ‘파워 블로거’ 등 블로그에 게시하게 했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 상품 등에 대한 체험이 아닌, 광고주가 작성한 광고 내용(원고)대로 광고물을 올려 거짓 후기 광고를 남겼다. 이들은 파워 블로거들이 원고를 그대로 게시할 수 있도록 내용 순서와 사진 삽입 순서까지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플로우마케팅의 이러한 광고 행위에 거짓과 과장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광고 중 추천과 보증하는 내용이 실제로 경험한 사실이 아닌 만큼 거짓과 과장성이 있으며, 이 역시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만들고 공정거래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광고대행사 2곳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거짓·과장광고,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마켓잇에게는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부과했고, 플로우마케팅에게는 시정명령·공표명령, 과징금 100만원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수의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들을 조직적으로 모집해 후기광고를 하면서 ‘거짓 광고’를 한 광고대행사들을 단독으로 제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광고 시장에서의 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초기 증상 거의 없는 두경부암, 조기 발견이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에서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이날은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 부위를 중심으로 가슴, 폐 위쪽으로 눈과 뇌를 제외한 부분을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생존에 필수인 먹고 말하고 숨 쉬는데 필요한 기관인 입, 코, 목, 혀 등이 모두 두경부에 속한다. 두경부암은 두경부에 발생한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을 총칭하는 것으로 코, 부비동, 구강, 안면,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 등에 발생한다. 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갑상선암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두경부암에 속한다. 두경부암의 5년 생존률은 평균 6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며 “두경부암이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도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 후 먹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등 큰 장애를 남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의 대표 위험인자는 흡연, 음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이다.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은 두경부암 발생 위험을 약 15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는 하인두나 후두부에 발생하는 암에 주로 관여한다. HPV는 구인두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 구인두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HPV가 발견된다. 이 밖에도 위식도 역류, 식도 질환, 두경부의 물리적 자극 등도 위험인자로 꼽힌다. 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구강암은 구강 내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통증과 혹이 특징이다. 후두암은 초기 목소리가 변하거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하인두암은 목의 이물감으로 시작해 삼킴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암은 목의 혹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침샘암은 귀 주위나 턱 아래에 혹이 만져지고, 얼굴의 통증과 안면 마비가 나타난다. 비강에 암이 생긴 경우라면 코피가 나거나 코막힘 증상이 동반된다. 진단은 내시경 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로 두경부암의 범위와 원격 전이 여부를 정교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초기 두경부암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와 같은 단독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 어느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어렵다. 말하거나 삼키는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도 많다. 즉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병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생 위치나 원인, 환자의 나이나 직업 등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두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흡연의 기간과 양이 많아질수록 암 발병률은 증가한다. 또 HPV의 감염을 막기 위해 건전한 성생활도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잘 알려진 HPV 백신을 사용하면 두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남 교수는 “두경부암은 진단부터 치료, 재건, 재활에 이르기까지 치료 과정이 긴 편이라 치료가 쉬운 암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암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홈플러스, 25일부터 추석 선물 사전 예약…할인 혜택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홈플러스는 선물세트 800여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은 25일부터 9월6일까지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줄어든 대신 명절을 해외여행 등 장기 휴가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해 전달하는 명절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세트 전체 매출액에서 사전 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5%, 70%로 높았다.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17만5000원, 전점 2850세트 한정) △갈비찜, 국거리, 불고기로 활용 가능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13만6500원) △호주산 원료육을 이용한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4만9630원, 전점 3000세트 한정, 5+1) 등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로는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 냉동세트’(23만8000원)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블랙라벨(BLACK LABEL) 한우 토마호크 BBQ스테이크 냉장세트’(45만원) 등도 내놨다.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 과일 세트로는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4만9900원) △‘나주배 세트’(5만4900원) △‘무진장사과 나주배 세트’(6만9900원) 등을 판매한다. 수산 제품으로는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원산지 이력을 공개하는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12만원, 1+1)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은 ‘명품 제주갈치&고등어 세트’(9만4900원) 등을 판다.홈플러스는 단독 선물세트로 △‘레드 브레스트 12년’(700㎖, 8만9900원) △‘아만까야’(1본입, 750㎖, 3만5900원) △‘안심특선 플러스호’(1만3990원) △‘LG 보타닉 퍼퓸 컬렉션 H호’(2만8950원)’ △‘LG 정성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1호’(5만3900원, 1+1) 등을 특별히 선뵌다. 13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해주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600만원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0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한우, 주류 세트 등 인기 품목 확대는 물론, 중·저가 상품 수요층을 위한 실속형 상품 수도 늘렸으니 상품 소싱부터 구성까지 홈플러스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상품으로 행복한 한가위를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국제 로봇축구 대회 '2026 로보컵' 유치 외[MICE]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세계로보컵대회에서 로봇이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인천시 국제 로봇축구 대회 ‘2026 로보컵’ 유치국제 로봇 축구 대회 ‘로보컵’(RoboCup)이 2026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제네퍼파크에서 열린 세계로보컵연맹 총회에서 2026년 대회(30회) 유치에 성공했다. 1997년 일본 나고야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로보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02년 부산(후쿠오카 공동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로보컵에는 45개국 2000명 선수단이 참가, 5만여 명이 방문했다.충북문화재단과 에어로케이 관계자가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에어로케이 관광 마케팅 업무협약충북문화재단과 에어로케이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어로케이가 운항하는 국제 노선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여행, 교육, 사업 등 방문 목적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공항에서 일본(도쿄·오사카)과 대만(타이베이), 필리핀(클락·마닐라), 베트남(다낭·나트랑), 몽골(울란바토르) 등 5개국 7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수부)◇해수부·부산시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 협력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해양을 단독 주제로 다루는 정부 간 국제회의다. 매년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행사에는 100여 개국에서 해양 전문가가 참여해 해양오염, 불법어업, 기후변화 등 글로벌 해양 문제를 다룬다. 제10차 콘퍼런스는 ‘우리의 해양, 우리의 실천’(Our Ocean, Our Action)을 주제로 내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시청 (사진=서울시)◇서울시 국제 이벤트 유치·개최 최대 1억원 지원서울시가 문화·예술, 스포츠, 지식교류·경연 분야 국제 이벤트 유치와 개최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 하반기 열릴 예정이거나 2029년까지 서울로 유치가 가능한 국제 이벤트다. 행사기간은 2일 이상, 전체 참가자 1000명 이상에 해외 거주 외국인 비율이 10% 이상이거나 300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심사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