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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검은사막’, 여름맞이 ‘2020 온라인 바캉스’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의 여름맞이 축제 ‘2020 온라인 바캉스’ 이벤트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온라인 바캉스는 여름 휴가를 검은사막 테르미안 해변 지역서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이벤트다. 이용자는 8월26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변과 멀리 떨어져 있는 이용자를 위해 이벤트 기간 테르미안 노선 ‘그믐달 하늘 마차’가 무료로 운행된다.온라인 바캉스는 ‘으스스한 유령선 이야기’와 ‘스릴 넘치는 다이빙’, ‘커다란 조개 터뜨리기’, ‘고래 보살피기’, ‘빙의 정령 퇴치하기’, ‘날개풍선 사격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테르미안 해변 이벤트를 해결하면 테르미안 주화와 인장을 지급한다. 테르미안 주화는 특정 시간대 해변에 나타나는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다. 보물 상자를 개봉하면 기억의 파편, 블랙스톤, 단단한 흑결정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테르미안 인장은 특별한 수영복 의상 ‘스윔수트’와 ‘비키니’로 교환이 가능하다. 인장을 사용해 산호초 왕관, 해마 잠수모, 테르비 깃털 마면,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도 구매할 수 있다.
- '신박한 정리' 고주원 싱글 하우스, 럭셔리 '주원bar'로 재탄생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고주원의 ‘싱글 하우스’가 ‘신박한 정리’의 손을 거쳐 깔끔하고 모던한 럭셔리 하우스로 환골탈태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국의 싱글 남녀의 로망이 종합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고주원이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고주원은 이날 “원래 취미가 많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서도 “그런데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6개월 정도 집에 있게 됐다”고 의뢰한 이유를 설명했다. 집에만 머무는 시간 동안 나름의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자체적으로 변화를 줘봤다는 그는 “집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용기내 쇼파를 버렸는데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쇼파 자리에 두 장 있던 매트리스를 하나 가지고 왔다”라며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특히 고주원의 집에는 다 마신 빈 와인병이 가득했다. 이에 고주원은 “프랑스 파리를 갔는데 숙소에 와인병들이 있었다. 너무 예뻐서 하고 싶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신애라는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자”며 ‘신박한 정리’의 유행어를 또 한 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 럭셔리한 물건들이 박나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러나 “갈 곳을 모르고 방치되어 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고주원은 “무작정 구입을 했는데, 막상 집에 가져와 어디다 둘지 집주인도 모르는거다”라며 토로했고, 신애라는 필요에 의해 구매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안방은 고주원의 화려한 취향이 묻어나 반전 매력을 안겼다. 여기에도 가득한 와인병들에 신애라는 “아예 끌어안고 주무세요”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남다른 고주원의 와인 사랑에 설득을 당하기도. 서재에는 시와 골프, 스쿠버다이빙,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물건들로 가득했다. 이에 고주원은 “제일 변화가 필요한 방이다”라고 부탁했다.마지막으로 고주원은 “안방은 그대로, 거실은 서재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옷방은 레저 스포츠 장비와 함께, 서재는 와인 한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정리 후 지인들에게 ‘주원아 너희 집에 가야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본격적인 정리의 첫 번째는 집안 곳곳의 와인병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이었다. 약 43개의 병이 모아졌고, 신애라의 요청에 따라 사진으로 남겼다. 이어 고주원에게 선택을 맡겼다. “아깝다기 보다는 서운함 마음이 컸다”는 그는 신애라를 믿고 코르크가 없는 병은 비우기로 결정했다. 어린시절 ‘첼로 오빠’로 불렸던 고주원은 “20년 넘게 혼자 지낸 첼로에게 너무 미안했다”면서 과감하게 첼로를 나눔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드디어 정리된 고주원의 집이 공개됐다. 매트리스가 있던 거실은 세련된 서재로 환골탈태 했다. 특히 한쪽 벽을 포인트 컬러로 변화를 줬으며, 낡은 책상이 재배치해 새로운 느낌을 안겼다. 어수선했던 주방은 모든 용품들이 수납장 안으로 들어가 넓고 깔끔해졌다. 또 옷방은 깔끔한 정리와 함께 고주원의 취미 용품들이 다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생겼다. 이에 그는 “정리의 개념이 달라졌다. 너무 큰 걸 배운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안방은 거실의 TV와 침구류를 바꿔 블랙 앤 화이트로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주원이 가장 기대를 모은 서재가 ‘주원bar’로 재탄생했다. 책장이 와인장으로 재탄생되는가 하면, 모아둔 코르크들은 조명으로 변신했다. 고주원은 “다리 힘이 풀린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감동했다. 고주원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져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성공적인 정리 리모델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나 혼자 산다' 이규형, 커피 제조부터 다이빙까지… 프로 취미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규형이 남다른 취미생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커피제조부터 프리 다이빙까지 즐기는 이규형의 일상이 그려졌다.먼저 무지개 회원에 첫 입성한 이규형은 눈을 뜨자마자 공복 운동을 강행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커피 머신과 우유 스팀기를 능숙하게 다루던 이규형은 형체를 알 수 없는 라테 아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모든 건 과정이죠”라며 뻔뻔하게 해명하던 그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전화 사주를 보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연애운에 대해 묻자 “로또 맞을 확률”이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사주를 맹신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답변이 신경이 쓰이는 듯 착잡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장비 없이 깊은 수심에 도달하는 ‘프리 다이빙’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선보였다. 호흡법을 연습하던 중,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아침에 마신 라테의 우유를 탓하며 “괄약근에 힘을 주고 있다 보니까”라고 인간미 가득한 해명을 남기기도. 그러나 본격적인 다이빙에 돌입하자 20여 미터의 깊은 수심으로 거침없이 수직하강하고,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며 시원하고 통쾌한 에너지를 전했다.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자취러 이규형의 생생한 일상으로 풍성한 재미를 전했다. 특히 이규형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미 가득한 면모로 속 시원한 웃음까지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56회가 각각 1부 10.4%, 2부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5%, 2부 7.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명불허전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가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편뿐만 아니라 스핀오프까지 휘몰아치며 금요일 밤을 평정, 속 시원한 웃음을 책임졌다.
- 휴가철, 물놀이.익수사고 주의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본격 휴가철이 도래했다. 올해는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다중시설을 피해 캠핑 등으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안전시설 및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하는 장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8월의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 익수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주말에는 비교적 사고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나 단체로 주말의 여가를 이용하여 물이 있는 장소로 나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익수사고는 수영미숙, 안전수칙불이행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의 숙지 등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익수사고가 발생했다면 환자를 즉시 물 바깥으로 이동시켜야한다. 익수로 인한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이 경우 지속시간 등이 예후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라면 즉각적인 119신고, 구조호흡과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이때 심폐소생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119 응급의료전화상담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는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는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생존 시에도 치명적인 신경학적 손상과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일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한 다이빙을 하는 경우 심각한 척추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하여야한다”고 설명하며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하며,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갑수 교수는 “예방이 가장 좋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발견 즉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은 가족,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기 때문에, 평소 반드시 숙지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물놀이 사고 10대 안전수칙1)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힌다.2)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한다.3)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한다.4)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그 규칙을 따른다.5)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 후에는 물놀이를 삼간다.6) 어린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수영을 할 수 있고 응급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한다.7)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8) 물속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9)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수상스키,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다.10)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한다.
- 물놀이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8월에 발생…“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최근 5년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총 169명이며, 54%인 92명 이상이 8월에 발생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는 전체 피해의 66%인 111명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명 중 4명은 10대와 20대에서 발생했고 50대가 14%이며, 10세 미만도 6%나 차지했다.주요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이 30%, 금지구역 출입, 다이빙, 물놀이 중 튜브나 신발 등을 잡으려다, 보호자 없는 어린이 물놀이 사망 등 안전부주의 21%였고 특히 음주수영으로 인한 사망자도 18%를 차지했다. 물놀이 인명피해는 주로 하천이나 바닷가, 계곡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이 중에서도 계곡과 해수욕장은 증가 추세를 보인다.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물놀이는 구조대원과 안전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 즐기고, 금지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금지구역은 유속이 빨라 급류를 형성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깊어지는 곳이 있어 물놀이 장소로는 매우 위험하다.해수욕장이나 하천 등에서 물놀이 중, 튜브나 신발 등이 떠내려 가더라도 무리하게 잡으려 하지 말고, 만약 발이 닿지 않는 곳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누워뜨기‘ 자세로 구조를 기다린다.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경우에도 반드시 입어야 한다.또 어린이를 동반한 물놀이 시에는 물가에 아이들끼리만 두지 말고 항상 보호자의 시야 안에서 놀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린 뒤 119 신고하고 수영에 자신이 있어도 가급적 주변에 있는 튜브나 스티로폼 등 부력이 있는 물건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아울러 올해 물놀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방문하고, 수건이나 수경은 개인물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물에서 놀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