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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78건

'뭉쳐야 찬다' 박태환, 생애 첫 래프팅→마린보이의 매력 발산
  • '뭉쳐야 찬다' 박태환, 생애 첫 래프팅→마린보이의 매력 발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철원 한탄강에서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의 멋짐이 폭발한다. ‘뭉쳐야 찬다’(사진=JTBC)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구 대회 4강 목표를 달성한 ‘어쩌다FC‘의 포상 휴가가 그려진다. 포상 휴가로 한탄강 래프팅 체험을 하게 된 ‘어쩌다FC’는 급류 위력에 놀랐다. 안전요원이 물에 빠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묻자 전설들은 1초의 고민도 없이 “태환이를 부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세 팀으로 나뉘어 배에 오르기로 한 전설들은 생존을 위해 박태환과 팀이 되고 싶어 눈치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박태환과 팀이 된 전설들은 구호도 “박태환, 박태환, 파이팅!”으로 정해 때 아닌 마린보이 사랑을 꽃 피운다. 한탄강의 거친 물살에 온몸이 휘청이는 전설들 사이 박태환은 태평양 같은 직각 어깨로 급류를 가른다. 또 협곡 중간 다이빙 스팟에서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냅다 물속으로 점프, 보는 이도 속 시원한 다이빙을 선보여 마린보이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낸다.특히 뭍으로 헤엄쳐 나오는 스피드도 다른 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전설들은 “너 수영 좀 한다”며 새삼 느끼는 박태환의 본캐(본캐릭터)에 감탄을 쏟아낸다.뿐만 아니라 박태환의 초콜릿 복근도 깜짝 공개,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그의 복근에 전설들이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어쩌다FC‘ 스트라이커에서 월드와이드 본캐 마린보이로 돌아온 박태환의 활약은 오는 23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22 I 김가영 기자
'살린남2' 김일우, 제주도 한 달 살이 끝→일 년 살이 '기대↑'
  • '살린남2' 김일우, 제주도 한 달 살이 끝→일 년 살이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배우 김일우의 제주도 한 달 살이가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김일우의 제주도 한 달 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일우는 제주도에서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했다. 제주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김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일우는 가장 먼저 해남 체험을 했다. 해녀들을 직접 만난 김일우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장비도 완벽하게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초급 잠수코스도 실패하고 눈앞의 문어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녀의 선물로 문어 라면을 먹은 김일우는 나머지 버킷리스트인 승마와 카약 체험을 했다. 김일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제주도 한 달 살이를 마무리했다. 삶을 재정비하기 위해 떠난 낯선 곳 제주에서 김일우는 윤예희·방은희·류태호 등 오랜 친구들과 만나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김일우는 제주 한 달 살이를 마치며 스스로 “아주 성공적이었다”라고 평하면서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니라 난 이런 사람이란 걸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에게 대리만족을 경험해드리고 싶었다. 아쉬움도 있지만 아쉬워야 또 온다”라고 덧붙였다.김일우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일우의 제주도 한 달 살이를 많은 시청자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일우는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제주도의 다양한 집을 살펴보며 일 년 살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한 달 살이는 마무리됐지만 조만간 김일우표 제주도 일 년 살이가 펼펴질 예정이다.또 ‘살림남2’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를 했던 김일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살림남2’ 캡처)
2020.08.17 I 김은비 기자
최송현 “이재한과 올해 안에 결혼…프러포즈만 7번 받아”
  • 최송현 “이재한과 올해 안에 결혼…프러포즈만 7번 받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최송현이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배우 최송현 결혼 발표.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최송현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실제 커플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하며 다이빙 강사인 남자친구 이재한과의 연애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 예정”이라며 결혼 소식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송현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무려 7번이나 받았다”는 낭만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리얼리티를 통해 연애 과정,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는 모습 등 결혼 과정을 공개했던 만큼 결혼 소식도 이목을 집중시킨다.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은 지난 5월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최송현의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한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 허락을 받으며 사랑 가득한 뽀뽀를 해 부러움 지수를 높였다.한편 이날 최송현은 폭풍 애교를 선보이며 이재한을 향한 애정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특유의 혀 짧은 목소리로 전대미문의 유행어 ‘올만쿠움?’을 탄생시킨 최송현은 이날 녹화에서도 남자 친구를 향한 사랑을 유감없이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뽀뽀는 마음먹고 하는 게 아니라 숨 쉬듯이 하는 것”, “샤워 시간 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깝다” 등 격한 애정에서 비롯된 어록을 무수히 쏟아내 MC들의 격분을 샀다.최송현의 전매특허 애교와 낭만적인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11 I 장구슬 기자
심폐소생술로 시민 구한 ‘철강맨’ 화제..주인공은 이정훈 포스코 대리
  • 심폐소생술로 시민 구한 ‘철강맨’ 화제..주인공은 이정훈 포스코 대리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위기에 빠진 시민을 신속히 구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포항제철소 제강부에 근무하는 이정훈 대리(사진·38). 이정훈 대리는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경 포항 외곽의 펜션에서 수영 중 의식을 잃은 40대 초반의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사진=포스코)당시 지인들과 펜션에 머물고 있던 그는 한 남성 투숙객이 수영장에서 어린 딸과 몇 차례 다이빙을 하다가 오랫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곧장 물속에 뛰어들었다.남성을 물 밖으로 빼낸 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이 대리는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사내 실습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과 동료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응급구조에 매달렸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을 지키기 위해 입에 숨을 불어넣고 가슴 언저리를 힘껏 압박했다. 덕분에 환자는 119가 도착하기 전 기적적으로 호흡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이 대리의 용기 있는 행동은 주변의 제보로 사내 게시판에 실려 동료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2011년 입사한 그는 현재 포항제철소 제강부 2제강공장에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한 용강(鎔鋼)을 옮기는 기중기 운전 작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 사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정훈 대리는 “긴박한 순간 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고 방법만 알면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동료와 지인들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를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글로벌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교육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2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수했다.
2020.08.04 I 김영수 기자
'신박한 정리' 고주원 싱글 하우스, 럭셔리 '주원bar'로 재탄생
  • '신박한 정리' 고주원 싱글 하우스, 럭셔리 '주원bar'로 재탄생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고주원의 ‘싱글 하우스’가 ‘신박한 정리’의 손을 거쳐 깔끔하고 모던한 럭셔리 하우스로 환골탈태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국의 싱글 남녀의 로망이 종합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고주원이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고주원은 이날 “원래 취미가 많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서도 “그런데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6개월 정도 집에 있게 됐다”고 의뢰한 이유를 설명했다. 집에만 머무는 시간 동안 나름의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자체적으로 변화를 줘봤다는 그는 “집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용기내 쇼파를 버렸는데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쇼파 자리에 두 장 있던 매트리스를 하나 가지고 왔다”라며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특히 고주원의 집에는 다 마신 빈 와인병이 가득했다. 이에 고주원은 “프랑스 파리를 갔는데 숙소에 와인병들이 있었다. 너무 예뻐서 하고 싶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신애라는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자”며 ‘신박한 정리’의 유행어를 또 한 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 럭셔리한 물건들이 박나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러나 “갈 곳을 모르고 방치되어 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고주원은 “무작정 구입을 했는데, 막상 집에 가져와 어디다 둘지 집주인도 모르는거다”라며 토로했고, 신애라는 필요에 의해 구매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안방은 고주원의 화려한 취향이 묻어나 반전 매력을 안겼다. 여기에도 가득한 와인병들에 신애라는 “아예 끌어안고 주무세요”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남다른 고주원의 와인 사랑에 설득을 당하기도. 서재에는 시와 골프, 스쿠버다이빙,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물건들로 가득했다. 이에 고주원은 “제일 변화가 필요한 방이다”라고 부탁했다.마지막으로 고주원은 “안방은 그대로, 거실은 서재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옷방은 레저 스포츠 장비와 함께, 서재는 와인 한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정리 후 지인들에게 ‘주원아 너희 집에 가야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본격적인 정리의 첫 번째는 집안 곳곳의 와인병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이었다. 약 43개의 병이 모아졌고, 신애라의 요청에 따라 사진으로 남겼다. 이어 고주원에게 선택을 맡겼다. “아깝다기 보다는 서운함 마음이 컸다”는 그는 신애라를 믿고 코르크가 없는 병은 비우기로 결정했다. 어린시절 ‘첼로 오빠’로 불렸던 고주원은 “20년 넘게 혼자 지낸 첼로에게 너무 미안했다”면서 과감하게 첼로를 나눔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드디어 정리된 고주원의 집이 공개됐다. 매트리스가 있던 거실은 세련된 서재로 환골탈태 했다. 특히 한쪽 벽을 포인트 컬러로 변화를 줬으며, 낡은 책상이 재배치해 새로운 느낌을 안겼다. 어수선했던 주방은 모든 용품들이 수납장 안으로 들어가 넓고 깔끔해졌다. 또 옷방은 깔끔한 정리와 함께 고주원의 취미 용품들이 다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생겼다. 이에 그는 “정리의 개념이 달라졌다. 너무 큰 걸 배운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안방은 거실의 TV와 침구류를 바꿔 블랙 앤 화이트로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주원이 가장 기대를 모은 서재가 ‘주원bar’로 재탄생했다. 책장이 와인장으로 재탄생되는가 하면, 모아둔 코르크들은 조명으로 변신했다. 고주원은 “다리 힘이 풀린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감동했다. 고주원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져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성공적인 정리 리모델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0.08.04 I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규형, 커피 제조부터 다이빙까지… 프로 취미러
  • '나 혼자 산다' 이규형, 커피 제조부터 다이빙까지… 프로 취미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규형이 남다른 취미생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커피제조부터 프리 다이빙까지 즐기는 이규형의 일상이 그려졌다.먼저 무지개 회원에 첫 입성한 이규형은 눈을 뜨자마자 공복 운동을 강행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커피 머신과 우유 스팀기를 능숙하게 다루던 이규형은 형체를 알 수 없는 라테 아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모든 건 과정이죠”라며 뻔뻔하게 해명하던 그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전화 사주를 보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연애운에 대해 묻자 “로또 맞을 확률”이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사주를 맹신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답변이 신경이 쓰이는 듯 착잡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장비 없이 깊은 수심에 도달하는 ‘프리 다이빙’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선보였다. 호흡법을 연습하던 중,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아침에 마신 라테의 우유를 탓하며 “괄약근에 힘을 주고 있다 보니까”라고 인간미 가득한 해명을 남기기도. 그러나 본격적인 다이빙에 돌입하자 20여 미터의 깊은 수심으로 거침없이 수직하강하고,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며 시원하고 통쾌한 에너지를 전했다.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자취러 이규형의 생생한 일상으로 풍성한 재미를 전했다. 특히 이규형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미 가득한 면모로 속 시원한 웃음까지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56회가 각각 1부 10.4%, 2부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5%, 2부 7.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명불허전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가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편뿐만 아니라 스핀오프까지 휘몰아치며 금요일 밤을 평정, 속 시원한 웃음을 책임졌다.
2020.07.25 I 윤기백 기자
  • 휴가철, 물놀이.익수사고 주의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본격 휴가철이 도래했다. 올해는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다중시설을 피해 캠핑 등으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안전시설 및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하는 장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8월의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 익수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주말에는 비교적 사고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나 단체로 주말의 여가를 이용하여 물이 있는 장소로 나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익수사고는 수영미숙, 안전수칙불이행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의 숙지 등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익수사고가 발생했다면 환자를 즉시 물 바깥으로 이동시켜야한다. 익수로 인한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이 경우 지속시간 등이 예후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라면 즉각적인 119신고, 구조호흡과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이때 심폐소생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119 응급의료전화상담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는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는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생존 시에도 치명적인 신경학적 손상과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일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한 다이빙을 하는 경우 심각한 척추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하여야한다”고 설명하며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하며,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갑수 교수는 “예방이 가장 좋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발견 즉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은 가족,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기 때문에, 평소 반드시 숙지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물놀이 사고 10대 안전수칙1)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힌다.2)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한다.3)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한다.4)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그 규칙을 따른다.5)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 후에는 물놀이를 삼간다.6) 어린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수영을 할 수 있고 응급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한다.7)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8) 물속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9)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수상스키,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다.10)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한다.
2020.07.25 I 이순용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규형, 라테 아트부터 프리 다이빙 도전 '알찬 일상'
  • '나 혼자 산다' 이규형, 라테 아트부터 프리 다이빙 도전 '알찬 일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규형의 다양한 취미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나 혼자 산다’(사진=MBC)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카페 라테 제조와 프리 다이빙에 도전하는 ‘취미 부자’ 이규형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규형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원두를 갈아 샷을 내리고, 우유스팀까지 소화하며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커피 만들기 실력을 보여준다. 기세를 몰아 라테 아트까지 도전하지만, 예상 밖의 자태에 입을 틀어막는다고 해 라테 아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맨몸으로 깊은 물에 입수하는 프리 다이빙에 나선다. 그러나 본격적인 다이빙에 앞서 위해 호흡법을 연습하던 그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 “괄약근에 힘을 주고 있다 보니까”라며 해명에 나선다고. 과연 인간미 넘치는 고백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연습을 마친 뒤 망설임 없이 입수한 그는 줄 하나에 의지한 채 20여 미터의 수심에 도달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던 특별한 취미 생활과 개성 가득한 혼자 라이프에 기대감이 더해진다.슬기로운 자취생활을 즐기는 이규형의 생생한 일상은 오늘(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24 I 김가영 기자
물놀이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8월에 발생…“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의”
  • 물놀이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8월에 발생…“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최근 5년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총 169명이며, 54%인 92명 이상이 8월에 발생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는 전체 피해의 66%인 111명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명 중 4명은 10대와 20대에서 발생했고 50대가 14%이며, 10세 미만도 6%나 차지했다.주요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이 30%, 금지구역 출입, 다이빙, 물놀이 중 튜브나 신발 등을 잡으려다, 보호자 없는 어린이 물놀이 사망 등 안전부주의 21%였고 특히 음주수영으로 인한 사망자도 18%를 차지했다. 물놀이 인명피해는 주로 하천이나 바닷가, 계곡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이 중에서도 계곡과 해수욕장은 증가 추세를 보인다.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물놀이는 구조대원과 안전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 즐기고, 금지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금지구역은 유속이 빨라 급류를 형성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깊어지는 곳이 있어 물놀이 장소로는 매우 위험하다.해수욕장이나 하천 등에서 물놀이 중, 튜브나 신발 등이 떠내려 가더라도 무리하게 잡으려 하지 말고, 만약 발이 닿지 않는 곳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누워뜨기‘ 자세로 구조를 기다린다.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경우에도 반드시 입어야 한다.또 어린이를 동반한 물놀이 시에는 물가에 아이들끼리만 두지 말고 항상 보호자의 시야 안에서 놀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린 뒤 119 신고하고 수영에 자신이 있어도 가급적 주변에 있는 튜브나 스티로폼 등 부력이 있는 물건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아울러 올해 물놀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방문하고, 수건이나 수경은 개인물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물에서 놀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7.23 I 최정훈 기자
'즐라탄 멀티골' AC밀란, 사수올로 제압하고 9연승 질주
  • '즐라탄 멀티골' AC밀란, 사수올로 제압하고 9연승 질주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AC밀란이 사수올로를 제압하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경기 무패를 내달렸다.AC밀란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경기장에서 열린 세리에A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멀티골을 앞세워 사수올로에 2-1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완성한 AC밀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승점 58) AS로마, 7위(승점 56) 나폴리를 제치고 5위(승점 59)가 됐다. 5~6위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 AC밀란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한 뒤 9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AC밀란의 승리를 이끈 건 멀티골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터졌다. 하칸 찰하노을루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대각선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사수올로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막판 찰하노을루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을 사수올로의 프란세스코 카푸토가 전반 42분 성공해 동점이 됐다. 그러나 AC밀란에는 해결사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었다. 전반 47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뚫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AC밀란은 남은 시간 사수올로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2-1 승리와 함께 리그 9연승을 완성했다.
2020.07.22 I 임정우 기자
  • 영풍문고 창립 28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영풍문고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28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통의 언어들’, ‘1cm 다이빙’ 등 힐링 에세이 7종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황석영 작가의 신간 등 주목 받는 화제의 소설 7종을 특별 기획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4일부터는 구매 고객 대상 사은 행사가 진행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창립 28주년 기념 ‘도서교환권 2천 원권’이 증정된다. 해당 행사는 일부 지점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제외 지점은 △강남 포스코점 △인천 스퀘어원점 △포항 남구점이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쇼핑백’을 증정한다. 해당 행사는 △여의도 IFC몰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분당 서현점 △김포공항 롯데점 △광주 터미널점까지 총 5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영풍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도 창립 기념 축하 이벤트가 진행 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댓글 추첨을 통해 ‘밸런스온 핏 시트’, ‘라미 사파리 만년필’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0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영풍문고 마케팅팀 담당자는 “영풍문고와 28년을 함께 해온 독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치면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께 소소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풍문고는 1992년 7월 14일 종각 종로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4개 오프라인 영업점과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07.13 I 김은비 기자
신예 고찬빈, 카카오M 드라마 '연애혁명'으로 데뷔
  • 신예 고찬빈, 카카오M 드라마 '연애혁명'으로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고찬빈이 ‘연애혁명’으로 데뷔한다.고찬빈(사진=나무엑터스)신인배우 고찬빈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로 데뷔를 확정했다.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고찬빈은 ‘김병훈’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고찬빈은 김병훈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김병훈은 공주영, 이경우의 중학교 친구로 밝고 쾌활한 성격이 눈에 띄는 분위기 메이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어색한 순간에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재주를 지닌 인물이라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찬빈은 185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와 탄탄한 체구를 지닌 신예. 고등학교 때까지 다이빙 선수로 활약한 그는 올해 스무살이 되면서 배우로 전향, 최근에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어 눈길을 모았다. 캐스팅 소감을 묻자 “‘연애혁명’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굉장히 설레고 긴장되었는데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병훈이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한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232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특히 10대-20대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유명하다. 6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다.
2020.07.07 I 김가영 기자
손혁 감독의 김혜성 사랑..."수비 잘하는 선수 싫어하는 감독 없다"
  • 손혁 감독의 김혜성 사랑..."수비 잘하는 선수 싫어하는 감독 없다"
  • 최근 내야수와 외야수 겸엽에 나선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사진=키움 히어로즈[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수비천재’ 김혜성(21)이 손혁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손혁 감독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김혜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혜성은 2017년 데뷔 때부터 내야 수비에 관한 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성, 서건창이라는 걸출한 내야수가 버티고 있음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신인 시절에는 송구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도 받았지만 최근에는 그 약점마저 지워버렸다.지난 2일 두산전에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월 말께 새로 합류하는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의 주 포지션이 유격수와 2루수다. 포지션이 겹치는 기존 내야수의 외야수 전환을 통해 선수 기용 폭을 넓히려는 의도였다.그런데 김혜성은 중학교 이후 처음 외야수로 나선 경기에서 그림 같은 다이빙캐치를 선보이는 등 완벽한 수비를 펼쳤다. ‘수비천재’라는 별명이 곧바로 붙었다.손혁 감독은 “수비 잘하는 선수를 싫어하는 감독은 없다”며 “김혜성은 원래 공격도 잘하는 선수지만 수비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팀이 더 강해지게 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김혜성을 외야수 투입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구장이나 상대 선발을 보고 앞으로도 외야수로 기용할 생각이다”며 “수비 부담이 커지겠지만 그만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2020.07.05 I 이석무 기자
키움 요키시, 7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시즌 7승 달성
  • 키움 요키시, 7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시즌 7승 달성
  •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1)가 KBO리그 역대 첫 퍼펙트게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대기록을 놓쳤다.요키시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을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쳐 키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7승(2패)째를 거둔 요키시는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섰다. 시즌 평균자책점도1.63에서 1.42로 끌어내리면서 이 부문 1위인 구창모(1.37·NC 다이노스)를 바짝 추격했다.요키시는 7회초 2아웃까지 KIA 타자를 단 1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아웃카운트 7개만 더 잡으면 KBO리그 최초의 퍼펙트 게임도 가능한 상황이었다.하지만 7회초 2사 후 KIA 3번 타자 프레스턴 터커에게 우익수 옆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줘 퍼펙트게임이 깨졌다. 우익수 이정후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해봤지만 타구는 글러브를 벗어났다.요키시는 대기록은 아깝게 놓쳤지만 KIA 4번타자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8회초 2사 후 나주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백용환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고 이날 투구를 모두 마감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2점 차 승리를 지켰다.키움은 3회말 박준태와 서건창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이정후가 1루수 옆을 빠져 우익 선상 3루타를 터뜨려 2점을 뽑았다. 이 2점은 이날 경기에 나온 득점의 전부였다.KIA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요키시의 완벽투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즌 4패(5패)째.
2020.06.27 I 이석무 기자
팔라우 직항 늘어난다…한·팔 '화상 항공회담' 개최
  • 팔라우 직항 늘어난다…한·팔 '화상 항공회담' 개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과 팔라우간 항공편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과 팔라우 간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 공급력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팔라우는 필리핀 남쪽 태평양 서안에 위치한 섬나라다. 신혼여행이나 다이빙 등의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있는 관광·휴양지로 그간 항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팔라우 해변가 전경(사진=팔라우 관광청)지난해 기준, 한-팔라우 간에는 여객항공편을 주당 왕복 7회 운항할 수 있는 공급력이 설정(대한항공 주2회, 아시아나 주4회)되어 있었으나 양국 간에 증가하는 항공수요 등을 고려하여, 항공·관광업계에서는 운항규모 증대를 요구해왔다. 지난해 약 4만9265명의 여객이 오고갔다. 이에 양국 간 항공회담을 통해 항공자유화, 즉 공급력 상한의 폐지에 합의하면서 자유로운 직항 운항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저가항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사의신규진입 및 증편 등을 통해 팔라우로 향하는 관광객은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여행일정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항공회담은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기존의 상호 방문을 통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항공회담 역사상 최초로 화상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화상회의의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합의에 다다를 수 있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코로나로 어려워진 항공사의 경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제 항공노선을 복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향후에도, 이번 팔라우 회담의 사례를 참고해 화상을 통한 항공회담을 보다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팔라우는 팔라우 제도 도서군과 산호섬인 손소롤·토비 등 약 34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으로 필리핀, 북동쪽으로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야프 섬, 남쪽으로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주가 있다. 전체인구의 60% 가량이 과거 수도였던 코로르 섬에 거주한다. 종교는 그리스도교가 우세하며 팔라우어·손소롤레스-토비아어·영어가 공용어이다.
2020.06.26 I 김용운 기자
달수빈 "데뷔 10년차, 새로운 사람에 대한 경계 많이 사라져"
  • 달수빈 "데뷔 10년차, 새로운 사람에 대한 경계 많이 사라져"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10년차 솔로 가수이자 1인 기획사 수빈컴퍼니의 대표로서 진정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그가 bnt와 만났다.걸그룹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소속사의 아티스트에서 1인 기획사의 대표로, 홀로서기를 하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들면서 배우는 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하다. 스스로 든든하다”고 답했다. 이어 달라진 점을 묻자 “매사에 신중하게 된다. 그래서 더 부지런해졌다”고 말했다. 평소 성격을 묻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이다. 매일 저녁 맛있는 걸 먹는다. 일과가 어쨌든 ‘저녁에는 맛있는 걸 먹어야지’ 생각하며 참는 편이다”고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이어 반주를 즐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데뷔 10년 차가 된 소감으로는 새로운 사람에 대한 긴장과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고. 이어 후배 걸그룹들을 보면 어떻냐 묻자 “음악 방송을 보면 저 과정이 힘든 걸 다 아는데도 밝게 웃으며 활동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 되려 존경스럽고 뿌듯하다”고 답했다.슬럼프에 관한 질문에서는 이번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를 언급했다. “내 슬럼프를 담은 노래다. 다이빙을 배우면서 물에 빠지는데 내려놓고 빠지려고 해도 발버둥을 치더라. 어쩌면 나는 내려놓으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이렇게 크지 않나. 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는,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올누드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 그에게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누드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편이다. ‘보이는 건 다 껍데기’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옷을 입든 안 입든 내면의 무언가를 표현할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소개해주고 싶은 가수‘라는 수식어가 욕심난다는 그는 MBN ‘보이스트롯’에서 트로트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공부하며 김나희와 친해져 조언을 얻으며 술도 한 잔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bnt 화보를 함께한 베스트프렌드 니키타에 대해 묻자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포토그래퍼인 동생 박다빈과는 ‘서로 영감을 주는 사이’라고 밝힌 그에게 일 외로는 어떤 자매 사이냐고 묻자 한 살 터울로 친구처럼 지낸다고. 달샤벳 수빈에서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달수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그. 이로 인해 ‘달샤벳 수빈’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내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달샤벳이라고 생각해서 연관시키고 싶어 이름을 달수빈으로 정했다. 나를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내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 아이돌 활동하면서 내 감정을 숨기는 것에 익숙해졌다. 내 안의 다른 모습들을 모르고 살았는데 연기 트레이닝을 하면서 내 감정들을 꺼내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됐다. 연기는 나에게 치유의 방법 중 하나다”라고 답했다. ETN연예TV ‘우먼톡톡’에 출연한 그에게 뷰티에도 관심이 많냐 묻자 “정말 많다. 나는 금손이라 생각한다. 민낯과 화장한 얼굴이 많이 다르다”고 말하기도.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휴머니즘과 교훈을 많이 담아 좋다며 MBN ‘나는 자연인이다’와 KBS1 ‘인간극장’을 꼽았다. 이상형은 사람들 앞에서는 카리스마 있지만 본인 앞에서는 강아지 같은 사람이라고 밝힌 그에게 연애 가치관을 묻자 “그 사람에게 믿음을 얼마나 줄 수 있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믿음이 강한지가 사랑의 크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목표를 묻자 “올해는 힘든 일이 많지만 그 속에서 다들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연예인은 대중을 위로해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위로를 잘해주는 게 내 목표다”고 전했다.
2020.06.24 I 정시내 기자
달수빈 "올누드 앨범 재킷? 껍데기라 생각해 부담 없어"
  • 달수빈 "올누드 앨범 재킷? 껍데기라 생각해 부담 없어"
  • 달샤벳 수빈. 사진=bnt[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10년차 솔로 가수이자 1인 기획사 수빈컴퍼니의 대표로서 진정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그가 bnt와 만났다.걸그룹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소속사의 아티스트에서 1인 기획사의 대표로, 홀로서기를 하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들면서 배우는 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하다. 스스로 든든하다”고 답했다. 이어 달라진 점을 묻자 “매사에 신중하게 된다. 그래서 더 부지런해졌다”고 말했다. 평소 성격을 묻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이다. 매일 저녁 맛있는 걸 먹는다. 일과가 어쨌든 ‘저녁에는 맛있는 걸 먹어야지’ 생각하며 참는 편이다”고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이어 반주를 즐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데뷔 10년 차가 된 소감으로는 새로운 사람에 대한 긴장과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고. 이어 후배 걸그룹들을 보면 어떻냐 묻자 “음악 방송을 보면 저 과정이 힘든 걸 다 아는데도 밝게 웃으며 활동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 되려 존경스럽고 뿌듯하다”고 답했다.슬럼프에 관한 질문에서는 이번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를 언급했다. “내 슬럼프를 담은 노래다. 다이빙을 배우면서 물에 빠지는데 내려놓고 빠지려고 해도 발버둥을 치더라. 어쩌면 나는 내려놓으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이렇게 크지 않나. 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는,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올누드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 그에게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누드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편이다. ‘보이는 건 다 껍데기’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옷을 입든 안 입든 내면의 무언가를 표현할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소개해주고 싶은 가수‘라는 수식어가 욕심난다는 그는 MBN ‘보이스트롯’에서 트로트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공부하며 김나희와 친해져 조언을 얻으며 술도 한 잔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bnt 화보를 함께한 베스트프렌드 니키타에 대해 묻자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포토그래퍼인 동생 박다빈과는 ‘서로 영감을 주는 사이’라고 밝힌 그에게 일 외로는 어떤 자매 사이냐고 묻자 한 살 터울로 친구처럼 지낸다고. 달샤벳 수빈에서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달수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그. 이로 인해 ‘달샤벳 수빈’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내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달샤벳이라고 생각해서 연관시키고 싶어 이름을 달수빈으로 정했다. 나를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내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 아이돌 활동하면서 내 감정을 숨기는 것에 익숙해졌다. 내 안의 다른 모습들을 모르고 살았는데 연기 트레이닝을 하면서 내 감정들을 꺼내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됐다. 연기는 나에게 치유의 방법 중 하나다”라고 답했다. ETN연예TV ‘우먼톡톡’에 출연한 그에게 뷰티에도 관심이 많냐 묻자 “정말 많다. 나는 금손이라 생각한다. 민낯과 화장한 얼굴이 많이 다르다”고 말하기도.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휴머니즘과 교훈을 많이 담아 좋다며 MBN ‘나는 자연인이다’와 KBS1 ‘인간극장’을 꼽았다. 이상형은 사람들 앞에서는 카리스마 있지만 본인 앞에서는 강아지 같은 사람이라고 밝힌 그에게 연애 가치관을 묻자 “그 사람에게 믿음을 얼마나 줄 수 있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믿음이 강한지가 사랑의 크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목표를 묻자 “올해는 힘든 일이 많지만 그 속에서 다들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연예인은 대중을 위로해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위로를 잘해주는 게 내 목표다”고 전했다.
2020.06.23 I 정시내 기자
'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실내 스카이 다이빙 도전
  • '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실내 스카이 다이빙 도전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지숙·이두희 커플이 실내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다. 강력한 윈드터널 안 ‘못생김주의보’가 발령, ‘강풍 리프팅’ 비주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22일 방송에서 두 커플은 실내 스카이 다이빙으로 이색 데이트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강력한 바람 앞에 ‘강풍 리프팅’ 비주얼을 뽐내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두 커플 중 먼저 도전한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모습을 본 이두희는 “못생겨는 건 각오해야겠다”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였다. 그러나 이두희도 ‘못생김주의보’를 피하지 못하고 ‘두듬이(이두희+더듬이)’을 장착한 채 ‘기절초풍’ 비명을 발사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는 전언이다. 헬멧 사이로 빠져나온 이두희의 머리카락이 마치 귀여운 ‘더듬이’를 연상케 하는가 하면 프로펠러처럼 쉴 새 없이 움직여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고. 특히 최송현은 ‘두듬이’에 흠뻑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해 과연 실제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지옥의 윈드터널 안 강풍에 맞선 최고의 에이스로 뽑힌 사람은 누구였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2020.06.22 I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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