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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88건

  • 신도종합건설, 동탄 1단계 1393가구 공급
  • [edaily 윤진섭기자]신도종합건설이 동탄신도시 1단계 사업단지 2-11블록과 3-8블록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규모인 1393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2-11블록(신도브래뉴 아카디아)에는 31평형 196가구, 34A-192가구, 34B-196가구 등 총 584가구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중앙공원과 맞닿아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녹지율 56%로 고대 그리스 로마풍의 컨셉으로 조경을 설계한 2-11블록은 타워형 배치에 동간거리를 최대 160m까지 확보하고, 중앙공원을 둬 각 동별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4-베이, 2~3면 발코니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38평 310가구, 41평형 283가구, 48평형 216가구 등 중대형평형 총 809가구로 구성되는 3-8블록(신도브래뉴 파리지엔느)는 중심 상업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교육 및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신도종합건설은 단지 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 광장을 둬, 전체적인 조경을 유럽풍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을 몽마르드 언덕, 베르사이유, 노을의 휴식 등으로 명명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신도종합건설은 두 곳 모두 계약금 10%(분납시),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2-11블록은 평당 670만~739만원, 3-8블록은 747만~799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7년 9월이다. 문의 : 031-376-0030
2004.10.07 I 윤진섭 기자
  • SKT, 모바일 연기자 선발
  • [edaily 박호식기자] 세계 최초의 모바일 가수인 ‘노을’을 등장시켰던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모바일 연기자’를 선발해 데뷔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7일까지 무선인터넷 포털인 NATE를 통해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선발 절차를 걸쳐 ‘NATE 포토 트루맨쇼’ 주인공 10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NATE 포토 트루맨쇼’는 주인공의 24시간을 휴대폰을 통해 NATE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진 생중계로, ‘백수 탈출기’, ‘다이어트 비법’, ‘스타 매니아의 일일보고서’ 등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 매일 24장의 사진을 일기와 함께 공개하게 된다. ‘NATE 포토 트루맨쇼’ 주인공으로 선발되는 ‘트루맨’ 10명에게 KBS인터넷 소속 예비연기자 자격과 함께 방송출연을 위한 무료교육이 제공되며 이들중 3명에게는 KBS인터넷 소속 연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NATE 이용자는 주인공들이 다양한 형태로 촬영해 올린 일상생활을 보고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뽑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평가나 조언의 글도 남길 수 있어 주인공과 관객간의 양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연기자를 선발하는 ‘NATE 포토 트루맨쇼 콘테스트’와 함께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재미있는 모습이나 상황을 포착해 응모한 고객들 중 NATE 이용자의 투표에서 일일 최다 득표한 1명에게는 매일 디지털카메라 1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재미있는 콘테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하려면 촬영후 *4700을 눌러 ‘마이앨범’에 저장한 뒤 휴대폰으로 NATE에 접속해 ‘메일포토채팅미팅->포토->트루맨쇼’ 순으로 접속한 뒤 응모분야, 제목,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2003.07.25 I 박호식 기자
  • "SKT, 모바일로 삶의 방식 바꾼다"-WSJ
  • [edaily 김윤경기자] "한국에서 휴대폰(시장/업체)은 다음 단계로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던 한국 통신업체들이 이제는 미디어업체의 위상을 넘보고 있다면서 10일자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WSJ은 박진영이 자신이 프로듀스한 남성 4인조 그룹 "노을"을 SK텔레콤(17670)의 새로운 멀티미디어 휴대폰 서비스(준)를 통해 데뷔시킨 것을 일례로 들었다. SKT는 지난해 11~12월 휴대폰을 통해 노을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받은 가입자가 4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WSJ은 SKT가 이를 통해 미디어업체와 유사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SKT가 모바일 영화 제공 및 위성TV 시청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배중동 SKT 컨텐츠 부문 부사장은 "SKT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미디어가 필수적으로 여겨지도록 문화와 삶의 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WSJ은 120억달러에 이르는 한국 휴대폰 시장은 첨단 기기의 보급률이 매우 높고 신기술에 열광하는 인구가 많아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실험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들이 향후 전세계 시장의 추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SKT가 바로 이러한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닛 잉겔브레치는 미국이나 유럽의 전통적인 음성커뮤니케이션 사업에서 선전했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SKT는 시장에서의 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줌으로써 새로운 수익 창출을 이루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T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CDMA2000 1x EV-CO로 알려진 3세대(3G) 서비스이다. 3G 서비스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더 빠르게 미디어 컨텐츠를 전송,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SKT의 이러한 행보는 음악 시장을 술렁이게 했다. 모바일을 통해 데뷔한 이들의 앨범은 출시되자 마자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15만카피가 판매됐다. 경쟁업체들도 바삐 뒤따라 나섰다. KTF는 서태지와 270만달러규모의 3G 음악 서비스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SKT의 행보는 음악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SKT는 2분 분량의 단편영화 클립을 시리즈로 제공하고 있다. 한 편당 서비스 가격은 약 4.60달러로 현재 3편이 상영중이다. 판매담당 관련자들은 "처음 사용자들을 끌어 들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들을 묶어 두는 것은 도전적이다"라고 말한다. 아직까지 휴대폰으로 영화를 다운로드받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SKT는 그러나 여전히 모바일 영화라는 장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 달에 10~13달러 가격에 위성채널 방송을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 하기 위해 2200만달러를 투자했다. WSJ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술이 장착돼 있는 휴대폰을 구매해야 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장애물은 무시할 수 없으며 방송사들이 SKT의 새로운 서비스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WSJ은 SKT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 휴대폰 시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리스크를 안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3.03.10 I 김윤경 기자
  • SKT, 멀티미디어서비스 `준(June)` 출시(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SK텔레콤(17670)은 25일 3세대 무선망을 통해 동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멀티미디어서비스인 `준(Ju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준(June)`은 기존 2세대 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개념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3G네트워크를 통해 통신은 물론 VOD(주문형 비디오), MOD(주문형 음악), 화상전화, 멀티미디어 메시지, 인터넷, 텔레비전 방송까지 즐길 수 있는 SK텔레콤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네이트`가 휴대전화, PDA, 차량용 드라이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유무선 멀티 인터넷서비스인데 반해 `준(June)`은 멀티미디어가 가능한 휴대전화, PDA 등의 프리미엄 단말기에 TV, MP3, 캠코더, DVD, 게임기 등 각종 기능을 복합 구현해 모바일 환경하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멀티미디어서비스이다. `준(June)`은 모바일영화와 영화예고편 등을 볼 수 있는 영화채널, 뮤직비디오, 최신음악 등으로 구성된 뮤직채널, 실시간 뉴스를 시청할 수 있는 방송채널, 폰꾸미기, 모바일에서 활동하는 가수 노을 등 7개 메뉴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이 지원되는 단말기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출시된 1개 기종(삼성SCH-V300)에 이어 연내에 화상전화가 가능 단말을 포함한 2~3개의 기종이 추가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준(June)이 가능한 PDA, 스마트폰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준(June)` 서비스는 1X EV-DO 서비스가 제공되는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3개시 지역이며, 올해 말까지 전국 81개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술적인 용어나 업체 시각의 일방적인 용어를 활용한 브랜드 네임을 지양하고, 친근함을 주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의 브랜드 네임으로 고객과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준(June)`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3세대 무선인터넷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영화와 각종 동영상 컨텐츠 등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련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건달과 달걀`, `마이 굿 파트너`, `프로젝트 X` 등 3편의 모바일 영화를 제작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준(June)`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2만5천원으로 VOD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정보이용료 별도)를 도입한 바 있다.
2002.11.25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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