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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지드래곤 '솔로 콘셉트, 지금은 비밀'
- ▲ 지드래곤(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포토]탑, 선글라스 '간지'☞[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
- ▲ 승리(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포토]탑, 선글라스 '간지'☞[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
- ▲ 태양(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가량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포토]탑, 선글라스 '간지'☞[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포토]탑, 선글라스 '간지'
- ▲ 탑(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
- ▲ 빅뱅(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포토]탑, 선글라스 '간지'☞[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포토]빅뱅, 대성은 어디에?
- ▲ 빅뱅(사진=카페라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빅뱅이 2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에서 '카페라떼 빅뱅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빅뱅은 '붉은 노을', '마지막 인사', '젊은 그대' 등을 부르며 이 자리에 모인 400명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모델로 활동중인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올랐다.빅뱅은 현재 솔로음반 및 드라마 촬영 등으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승리, 남자 느낌 물씬☞[포토]태양, '넌 나만 바라봐~'☞[포토]탑, 선글라스 '간지'☞[포토]빅뱅, '젊은 그대' 열정적인 무대
- 임자~ 임자도에서 쫄깃한 민어로 보양해 볼까?
- ▲ 민어회 (사진제공 영란횟집) [이데일리 편집부] 서울 여의도 면적의 5배가 넘는 모래섬 임자도. 2007년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된 후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안증도와 더불어 신안군의 대표적인 섬이다. 모래가 많은 사질토에서 깨가 많이 생산된다 하여 ‘임자(들깨)도’라고 명명되었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가 끝나는 목포에 위치한 신안군 관광안내소에 들러 필요한 지도를 챙긴 후 임자도로 가는 관문인 신안군 지도읍으로 향했다. 지도 점암선착장에 도착한 후 철부선에 차를 싣고 20여분 지나니 모래섬 임자도가 눈앞에 보인다. 임자도가 특별한 이유는 신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민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특산물 중에 하나인 ‘병어’철이 끝나는 6월말부터 8월까지 제철을 맞아 기름이 맛있게 오르는 민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을 만큼 귀한 음식이다. 몸길이가 30cm ~ 1m, 무게 15kg에 이르는 당당한 생김새와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서 쫄깃한 맛에 가히 ‘명품’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중에서도 부레살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단연 최고의 부위로 정평이 나있다. 드라마 ‘식객’에서조차 민어부레 요리로 음식의 대가를 결정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니 별미 중에 별미인가 보다. 회로 쳐서 입맛에 따라 고소한 참기름, 깔끔한 강된장과 함께 먹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하니 입 안에서 남도의 바다가 펼쳐지는 듯하다. 임자도의 민어는 보통 회와 매운탕을 합쳐서 한 상에 8~10만 원 정도 한다. ▲ 전장포 새우젓 (사진제공 신안군청)임자도에는 민어 외에도 대파, 양파, 천일염, 병어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새우젓이다. 임자도 북쪽에 자리 잡은 전장포는 언뜻 보기에는 작은 포구 같지만 이곳에서 전국 새우젓의 60%가 생산된다. 전장포에서 5~6월 생산되는 새우젓은 특히 맛있는 젓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는 즉석에서 담근 신선한 젓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민어, 병어 등 다른 해산물도 구입하고 싶다면 지도읍 송도위판장으로 가면 된다. ▲ (좌) 선착장에서 대광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서 본 풍차포토존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중)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아이들, (우_上) 대광해수욕장 풍차전망대, (우_下) 해변산책로에 핀 해당화 이제 먼 길 달려왔으니 대광해수욕장 앞에 늘어선 횟집으로 가서 넓은 백사장 위로 떨어지는 일몰을 배경삼아 민어회 한 점 취해보자. 임자도의 대표관광지 대광해수욕장은 길이가 12km나 되는 국내 최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걷는 데만도 3시간이 족히 걸린다. 넓은 모래사장을 걷는 것이 힘들다면 청년회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달려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으로 남는다. 한참을 달리다보면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가 바다와 백사장을 붉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 대광해수욕장 앞에는 깨끗한 숙박시설이 많아 하룻밤 묶어가기에도 좋다. 증도에 비해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새롭게 들어서는 펜션도 종종 눈에 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민박촌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신안군의 군화인 해당화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 해변승마대회 (사진제공 신안군청)대광해수욕장은 국내 유일의 해변승마가 가능한 곳으로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임자 국제 해변 승마장을 개장했는데, 백사장의 모래가 말을 달리기에 적당히 단단하고 낙마할 경우 크게 다칠 위험이 없어 승마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최근 해수욕장 벼락 바위 북쪽에 펜션식 숙소와 실내마장을 갖춘 임자경마공원이 들어서면서 승마교육과 해변승마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의 주요 프로그램은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인데 세 끼 숙식을 해결하며 전문 교관으로부터 승마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직은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았지만 동호회를 중심으로 승마 마니아들에게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승마장으로 인기가 많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백마를 타고 달리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임자도에는 대광해수욕장 외에도 섬 남쪽에 어머리해수욕장과 은동해수욕장이 있다. 대광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어머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7km에 그 모양새가 물고기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해변 끝 쪽에는 150m 길이의 용난굴이 있는데 약 400년 전에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밀물에는 동굴이 물에 잠기니 썰물 때 찾아가야 한다. 어머리해수욕장 옆에는 ‘숨을 은(隱)’자를 쓰는 아담한 규모의 은동해수욕장이 있다. 코앞에 자그마한 옥섬을 거느린 은동해수욕장은 아늑하기 이를 데 없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 조선 후기, 조정의 예송논쟁에 휘말려 이곳으로 유배를 왔던 문인화가 조희룡도 그 아름다움을 예찬했다고 한다. ▲ (좌) 튤립축제(사진제공 신안군청), (우) 튤립벽화가 그려진 건물(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임자도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미련이 남거나 또는 꽃을 특별히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내년 ‘튤립축제’ 때 이곳을 다시 찾는 것도 좋겠다. 임자면 진리선착장에서 대광해수욕장 가는 길 곳곳에 그려진 튤립 벽화와 풍차모양의 포토존, 전망대를 보고 알 수 있듯이 튤립은 임자도의 또 다른 명물이다. 대표 특산품종인 대파가격이 불안정하여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고민하던 중 튤립을 재배하게 되었다고 한다. 임자도는 게르마늄을 함유한 사질토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으로 튤립 재배적지이며 그 면적만도 11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해마다 4월이면 튤립 축제가 열려 400만 송이의 화려한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데다, 말을 타고 튤립단지를 돌아볼 수 있는 우마차 체험이 인기가 있어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 ▶ 관련기사 ◀☞`한여름에도 겨울비가 내린다`...의령 찰비계곡☞무안 백련, 그 절정의 순수☞아이는 재미를 건지고 아빠는 추억을 건져요
- 동방신기의 모든 것, 'ALL ABOUT 東方神起 3' 8월 발매
- ▲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동방신기의 모든 것을 담은 DVD 시리즈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가 오는 8월13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DVD에는 4집 앨범 ‘미로틱’(MIROTIC)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메이킹 필름, 멤버간의 솔직한 대화를 들려주는 커플토크, 믹키유천-하랑, 유노윤호-태풍 등 멤버들의 애견 및 동방신기 단골 맛집 소개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김정은의 초콜릿’ 출연 당시 모습을 편집 없이 보여주는 ‘노 컷 스토리’(No Cut Story), ‘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판 해외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초특급 리얼 버라이어티쇼 ‘떴다, 동방신기!’를 비롯해 사이판에서 촬영된 4집 수록곡 ‘노을..바라보다(Picture Of You)’ 뮤직비디오 독점 공개, ‘주문-MIROTIC’, ‘롱 넘버’(Wrong Number)의 멤버별 버전 및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등도 포함된다.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는 총 6장의 DVD와 60페이지 분량의 사이판 미공개 스페셜 화보집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2006년과 2007년 각각 선보인 전작 ‘올 어바웃 동방신기’는 모두 그해 DVD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 관련기사 ◀☞동방·소시·슈주, '헤쳐 모여~'…'SM타운라이브' 8월 개최☞'영계백숙', 동방신기·샤이니 버전 떴다!...네티즌 '포복절도'☞동방신기, 싱글 발매 2주 지나 日 오리콘 1위 '이변'☞동방신기, '오리콘 1위' 日 새 싱글 16일 국내 발매☞동방신기 日 이어 中 강타···베이징콘서트 4만 관객 '열광'
- 당신의 스토리를 매장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라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스토리를 만들 때는 진실하게, 재미있게, 단순하게, 감동하게, 공감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려운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하지마라. 어차피 고객은 기억하지 못한다. 어려울수록, 진부할수록 고객들의 관심은 멀리 달아난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좋으나 어디까지나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사실을 감성으로 포장하여 제시해라. Story 1 당신의 스토리를 매장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라 스토리는 말과 문자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고객들은 글로 된 스토리를 읽을 뿐만 아니라 매장에 있는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스토리를 보고 듣고 맡고 느낀다. 업소에 비치된 사진과 그림, 소품 등에서, 배경 음악에서, 직원들의 의상과 말투, 표정, 서비스에서 고객은 스토리를 읽고 만들어 낸다. 하물며 조명과 인테리어에서도 스토리를 읽어낸다. 고객들의 감성이 닿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고객들에게 스토리가 되며 고객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스토리의 소재거리가 되는 것이다. 업소에서는 보여주고자 하는 스토리를 일관적으로 보여주고, 들려주어야한다. 혹자는 외식산업을 종합예술이라고 말한다. 업소에 비치하는 P.O.P. 문자로 된 텍스트, 그림, 그리고 음악, 냄새, 직원 서비스 모든 것이 고객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는 사실을 감성으로 포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를 고객이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금 더 구체성을 띠는 스토리로 고객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 (주)이야기있는외식공간 윤경하 상무 2003년 <사월에 보리밥>을 시작으로 <노랑저고리>, <오리와 참게>, <마리스꼬>, <이찌멘>, <웃기는 짬뽕>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이야기있는외식공간은 말 그대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이름과 매장 분위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 네이밍과 매장 콘셉트 기획을 주도하고 있는 윤경하 상무를 만나보았다. (주)이야기있는외식공간은 설립 당시 법인 이름을 고민하면서 전문 네이밍회사에 의뢰했으나 뜻은 그럴듯하나 뜻을 물어야만 알 수 있는 난해한 이름들이었다. 윤경하 상무는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앞으로 어떤 식당을 전개하고 싶은가?’ 이구동성으로 ‘이야깃거리가 있는 식당’이었으면 좋겠다고 답을 했고 그렇다면 제대로 콘셉트가 전달될 수 있는 ‘이야기있는외식공간’으로 하자고 의견을 모아 법인명을 정했다. 이 시대의 코드를 읽어야 한다 <사월에 보리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현대백화점 본점 사거리에 위치한다. ‘보리밥’이라는 콘셉트를 정하고 난 후 관련 단어부터 먼저 떠올렸다. 음력 4월의 보릿고개와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어 어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따스함과 건강이라는 이미지가 연이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이곳 상권과 타깃을 살폈다. 당시 압구정 주부들은 친구들과 차를 몰고 서울 외곽으로 나가 보리밥 등을 먹고 오고는 했다. 그리고 웰빙 트렌드가 막 뜨고 있어 건강식에 대한 고객 니즈도 생겨나고 있을 즈음이었다. 세련된 중산층 주부들을 주 타깃으로 공간을 꾸몄다. 우리나라 전통 그릇과 화병, 장독 등의 소품과 자개, 페브릭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통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되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는 카페처럼 모던한 인테리어를 적용하였다. 대기실에는 잡곡과 열매 등을 사용하여 건강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배경음악으로는 JAZZ를 선택했다. ‘한식집=전통음악’또는 ‘음식점=일반 대중가요’라는 식상함을 탈피했다. 수저를 받치는 도일리에도 이곳의 정성과 감성이 뭍어날 수 있는 글귀를 적어두어 고객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레 읽어볼 수 있게 했다.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지만 이제까지 보던 음식점과는 ‘다르다’는 점을 매장 문을 들어설 때부터 식사를 끝내고 나갈 때까지 저절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리밥을 파는 평범한 한식집으로 남는 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대로변 신호등 앞 정문에는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이미지와 글을 적었다. <사월에 보리밥>은 오픈 초기부터 주목받아 성장률이 크지 않으나 꾸준한 매출로 평균 700만원 내외의 일매출을 내고 있으며 3월 첫째주 월요일에는 일매출이 1000만원을 기록했다. 462.81m2(140평), 130석 규모에 7월과 8월의 매출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고객 동선따라 이야기 전달 정보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 해서는 안 된다. 고객 감동을 통한 자연스럽고 은유적인 전달이 필요하다. 고객은 무심하다. 그런 고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준다. 이야기는 사람이 만들지만 이야기가 결국 사람을 이끌고 간다. 매장에서는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 거창한 신화를 들먹이거나 어려운 자기만족스러운 이야기는 안 된다. <노랑저고리>는 우리나라 의식주衣食住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정식집이 거의 없는 강남역에 한정식집<노랑저고리>를 연다고 했을 때 반대가 많았다. 직접 매장에 한옥을 지었다. 한식이 이어져 내려온 건 종갓집 맏며느리들의 전통 요리법이라는 점에 착안, 막 시집간 새색시가 입는 노랑저고리를 브랜드 이름으로 정했다. 입구에는 새색시가 시집갈 때 타고 가는 가마도 놓았다. 한옥 기둥이나 벽에 장식으로 붙이는, 주로 한시를 써 두던 주련(柱聯)에서 착안하여 고객들이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윤경하 상무가 직접 한 글귀씩을 적어 붙였다. “새댁이 사는 집으로 설정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막 시집 온 새댁이 일기를 쓴다는 상상으로 적었다.” 사랑채에는 ‘중신애비헛기침’, 뒤뜰에는 ‘가을노을에 홍시’, ‘빨래터입심자랑’, 온돌방에는 ‘공단이불속사정’, ‘꽃잎난장베갯모’ 등등 12개의 주련을 붙였다. 고객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더 좋았다. 너무 재미있다며 어떤 주부고객들은 수첩을 꺼내 옮겨 적어가기도 했다. 최근 코엑스 푸드코트에 오픈한 <웃기는 짬뽕>은 고객들의 대화 속에 저절로 브랜드명이 언급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네이밍된 것이라고. “쉽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고객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것이 바로 이야기다. 정보와 지식은 멀지만 이야기는 가깝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것이 매출로 이어져야함을 잊어서도 안 된다.”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어떤 것을 느끼게 할 것인가를 잊지 마라. 주인이 먼저 꿈을 가져야한다”라고 윤경하 상무는 덧붙인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관련기사 ◀☞고객감동의 원초적 본능, ‘외식업소에 스토리를 얹어라’[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윤PD의 연예시대③]대한민국 아이돌의 빛과 그림자
-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와 JYP의 원더걸스 그리고 YG 빅뱅[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국내 아이돌 스타 중 가장 성공한 연예인은 누구일까.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돌 중에 지금까지 살아남아 명맥을 유지하는 스타중 한 명으로는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를 꼽을 수 있다. 필자가 이효리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것은 그가 그룹 해체의 아픔을 겪었지만 아직도 전성기적 못잖은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그녀는 여가수 아이돌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매번 변신을 거듭하며 아이돌의 롤 모델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많은 아이돌이 이효리와 같은 성공을 꿈꾸지만 이효리처럼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 만큼이나 어렵다. 무대에서 화려한 아이돌은 일단 입문과정부터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 성공한 아이돌의 입문 과정을 보고 있자면 마치 사람이 되기 위해 햇볕 한번 쐬지 않고 쑥과 마늘만을 먹었다는 환웅의 이야기가 절로 떠오른다. 먼저 아이돌 스타로 성공하기 위해선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에 입문해야 한다. 중소 기획사에서도 아이돌을 발굴하고 데뷔시키지만 대형기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공 확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가요계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렵게 대형기획사의 연습생이 되더라도 끝이 아니다. 운 좋게 연습생으로 뽑히더라도 4,5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버텨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팀에 합류하게 되고 합류 뒤에도 탈락을 아픔을 종종 맛보게 된다. 원더걸스 멤버 시작했으나 중도 하차한 김현아나 6인조 빅뱅의 멤버였다가 5명이 되는 과정에서 배제됐던 장현승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들이 성공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곧 성공 보증수표는 아니다. SM, YG, JYP 등의 소속 가수들 중에도 한 시즌 활동을 하고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가수들이 수두룩하다. 성공적인 데뷔 식을 치른 아이돌이라도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기획가수의 성격이 강한 아이돌은 1,2번 음반이 실패할 경우 기획사의 다른 신인가수들로 대체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블랙비트, 스위티, 노을 등 대형 기획사의 지원 아래 일단 데뷔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활동이 뜸한 그룹들도 있으며 활동을 하더라도 카라처럼 중도에 멤버 교체를 통해 하차 할 수도 있다. 아이돌의 또 다른 문제점은 데뷔시기가 점점 더 어려진다는데 있다. 과거엔 고교생이 주를 이뤘지만 열세 살에 데뷔한 보아의 성공이후 연령이 낮아져 지금은 초등학교 때 입문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이다 보니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이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아이돌 스타들은 엄청난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다. 내부적으로 쉬쉬하고 있지만 공공연하게 소문으로 나돌고 있는 몇몇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우울증과 이에 따른 폐해도 이런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래도 그룹 활동을 하는 경우는 솔로에 비해선 나은 편이다. 인기가 떨어지거나 그룹 해체기에 돌입하면 상업적 가치에 따라 철저하게 멤버별 옥석이 구분되어지는데 이 가운데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스타는 엄청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아이돌은 대부분 프로듀서의 기획에 의해 계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해체되거나 회사와 계약이 끝났을 경우 스스로 뭔가를 이뤄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실제 한때 대한민국을 호령했던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계약 종료 당시 멤버들의 몸값이 다 제 각각이었다”면서 “그룹 내에서 서로 다른 인기는 그룹 해체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멤버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런 점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아이돌 시스템이 월급제를 추구하는 일본 기획사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의 연예 프로덕션에서는 장기간의 투자와 교육 그리고 무엇보다 인기와 상관없이 평생을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나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월급을 지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연예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동시에 현실감 있는 계약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국내 기획사도 변해야 하지만 한탕주의에 물들어 져 있는 아이돌의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가수들도 일확천금을 꿈꾸기 보다는 체계적인 교육과 향후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기획사를 선택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OBS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 '윤피디의 더 인터뷰'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②]진화하는 아이돌, 성공 십계명☞[윤PD의 연예시대ⓛ]'아이돌'의 새 얼굴···'어덜돌' 광풍(狂風)이 분다☞[윤PD의 연예시대③]韓드라마 매력남엔 'OO는 있고, XX는 없다'☞[윤PD의 연예시대②]전노민 배수빈...'그바보 男'을 아십니까?☞[윤PD의 연예시대①]'남의 남자면 어때?'...'품절남' 전성시대
- 이문세, 9월 전국투어 돌입
- ▲ 이문세[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이문세가 오는 9월 전국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공연기획사 ㈜무붕은 이문세가 오는 9월11일과 12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갖는 ‘2009 이문세-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여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붕 측은 “이번 이문세 전국투어 공연의 화두는 무엇보다 ‘음악중심’으로 현재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라며 “무대와 음향, 조명이 음악을 극명하게 드러내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이문세는 1984년 ‘나는 행복한 사람’이 수록된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 작곡가 이영훈과 공동작업을 하며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명곡을 양산해왔다. 또, 데뷔 이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하며 ‘이문세 독창회’, ‘이문세 동창회’ 등을 통해 공연을 브랜드화한 대표적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문세 독창회’는 1998년 시작해 300회 공연, 유료관객 4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 관련기사 ◀☞이문세, "가장 호흡 잘 맞는 가수는 이소라"☞이문세·빅뱅, '붉은 노을'로 입맞춤...'20년 세월을 뛰어넘다'☞이문세, 빅뱅 '붉은 노을' 극찬☞'광화문 연가' 이문세, 덕수궁 돌담길 시민과 함께 걷는다☞이문세 주축 17인의 희망 원정대, 봉사활동차 15일 네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