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792건
- (주간부동산동향)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 초강세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매매·전셋값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의 두달 연속 콜 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추세로 은행에서 빠져 나온 돈들이 부동산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매매가격도 크게 뛰었다.
가을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은 전주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도시는 휴가철 이전인 7월 중순 1% 이상의 상승률을 다시 회복, 지난주 1.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역시 전주보다 0.2~0.3%포인트 가량 상승폭이 커졌다.
인터넷 부동산 시세동향 전문기관 `부동산114`의 김규정 팀장은 "전세 만기자들은 지역이동보다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재계약을 희망해 전세매물은 출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도자 입장에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꺼려 매매·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호가상승이 수요자들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자 거래성사율은 7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47%,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66%, 0.67%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7%, 신도시가 1.17%, 수도권도 0.84% 올랐다.
◇매매시장
-0.47%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은 전세난으로 매매 전환수요가 늘어난 20-30평형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재건축 열기가 사그러들면서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주요 재건축 대상지역 20평이하 아파트는 약세를 보여 강남은 0.05%, 송파는 -0.13%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주에 이어 노원(1.05%), 강북(0.99%), 관악(0.77%), 금천(0.6%), 도봉(0.54%), 마포(0.53%), 강서(0.5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매매값이 오른 개별 단지로는 강서구 방화동 신신안 20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노원구 하계동 한신 17평형(900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반면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8평형이 1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고 서초구 잠원동 한신26차 39평형이 1500만원 떨어진 4억6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13평형이 650만원 하락한 2억1850만원대로 조사돼 주요 재건축 밀집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지난주 0.66%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산본(0.86%), 중동(0.78%), 분당(0.69%), 평촌(0.61%), 일산(0.4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35평형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면서 20평 이하가 1.64%, 21~35평형대도 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대형 평형은 분당, 산본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별 단지로는 산본동 주공11단지 17평형(7750만원, 전주대비 +1100만원), 중동 금강주공은 21평형(9000만원, +1000만원)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계속되는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난과 가격 폭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 매매값 상승폭이 서울, 신도시보다 높은 0.67%를 기록했다.
특히 하남시는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2%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근 재건축 수요의 이동과 경전철 통과 등 서울 생활권으로서의 장점이 더욱 부가됐기 때문이다.
이 밖에 성남(1.66%), 구리(1.09%), 고양(0.87%), 안양(0.81%), 부천(0.8%), 광명(0.79%), 군포(0.68%), 의정부(0.62%), 용인(0.52%), 의왕(0.5%) 순으로 올랐다. 한달여 간 보합세 및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과천은 지난주 0.01%로 하락세가 멈췄다.
하남시 창우동 은행 37평형(2억3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덕풍동 쌍용 22평형(1억2500만원, +750만원), 부천시 괴안동 청암 23평형(7250만원, +1000만원), 현대덕림 21평형(6050만원, +8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주(0.5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25평이하 소형의 경우 0.85%~0.9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51-55평형대도 1.36%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대에 걸쳐 전세난에 따른 강세 행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금천(1.69%), 송파(1.33%), 노원(1.44%), 강북(1.36%), 관악(1.14%), 강동(1.01%)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1차 25평형(6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 노원구 하계동 한신 14평형(6250만원, +7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1.17%의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는 산본(1.52%), 일산(1.36%), 평촌(1.21%), 중동(1.11%), 분당(0.98%) 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소형아파트 비중이 높은 산본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는 3.2%의 상승률을 보였고 분당도 2.71%를 기록했다. 50평형대도 호가가 높은 물건들이 출시되면서 크게 올랐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단지로는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53평형(2억원, 전주대비 3000만원), 일산동 후곡마을 코오롱 20평형(675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주 0.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은 1%에 육박하는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군포(1.5%), 구리(1.47%), 광명(1.47%), 고양(1.35%), 남양주(1.14%), 성남(0.93%), 용인(0.9%), 부천(0.85%) 등이 크게 올라 여전히 서울, 신도시 인접지역의 전셋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단지로는 부천시 괴안동 현대덕림 21평형(46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구리시 인창동 삼호단지 31평형 (7750만원, +1250만원), 군포 당동 한미 23평형(5750만원, +5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 (주간부동산동향)아파트시장 휴가 끝..전세값 급등
- [edaily]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본격적으로 아파트 매물을 구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0.5~0.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한창인 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평균 2.14%, 전세가격은 2.08%의 상승률을 기록, 수도권지역 가운데 가장 큰폭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이 검토되면서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아파트시장은 전주에 이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0.5~0.8%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차, 안전 문제와 전세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이 겹쳐 아파트 매물이 나오기 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동산 시세동향 전문기관 "부동산 114"의 김혜현 연구원은 "월세의 경우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월세가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권이 0.1~0.4%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률을 유지한 반면 양천(1.19%), 도봉(0.92%), 노원(0.92%), 구로(0.51%) 등 소형 아파트 밀집지역은 비교적 큰폭으로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 28평형(1억 2500만원, 전주대비 +1850만원)과 중계동 주공6,7단지 10~20평형대(+750~1000만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단지 27평형(2억1000만원, +2250만원) 등이 지난주 크게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는 25평형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주대비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이끈 반면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 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 전셋값과 소형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0평형이하의 경우 1.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상동 한아름 현대24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안양시 범계동 목련 우성5단지 24평형(1억 4250만원, +10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42%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의 0.3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지역 가운데 하남은 전주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동, 송파지역의 재건축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인접지역인 하남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6월 발표된 경전철 통과도 하남시민들의 매매값 상승 기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안양(1.03%) 김포(0.98%) 성남(0.64%) 광명(0.75%) 등 서울, 신도시 인접지역 아파트값 강세행진이 이어졌다. 반면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방침과 함께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린 과천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5% 떨어져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은 양천(1.29%) 금천(1.36%) 노원(0.85%) 도봉(0.85%) 강서(0.83%) 등이 지난주에도 크게 올랐다.
대체로 소형 아파트 전세시장이 지난주에도 1%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금천구에서는 32평 전후의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는 전 평형의 매물부족으로 타지역에 비해 이례적으로 40~50평형대 대형 전셋값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물도 많지 않고, 간간히 나오는 매물의 호가는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크게 올라있는 상황이다.
노원구는 소형평형이 많아 매매값 대비 전셋값 비중이 전통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월세시장이 일찍부터 형성되어 왔다. 이 지역은 최근 전셋값 급상승으로 전세금 인상분만큼을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면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지난주 0.8%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1.45%), 중동(1.08%)이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의 경우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 상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촌과 중동지역은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만 늘어날 뿐 연립·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양상이다.
평촌의 경우 중대형 비중이 낮고, 매물이 없어 중대형 평형까지 크게 올랐다. 대표적으로는 갈산동 샘대우, 한양 61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귀인동 꿈우성47평형(1억650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55% 올랐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하남으로 2.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포 1.37%, 고양 0.93%, 안양 0.91%, 광명 0.77%, 구리 0.77%, 남양주 0.85%, 용인 0.6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시장의 영향에 민감한 고양·광명·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과 용인 일대의 아파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김포는 지난 7월 입주한 풍무동 삼성이 평형별로 500만원 가량 오르면서 풍무동 범양, 상용 등 인근 단지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 전자상거래 이용 서울 강남 가장 많아-옥션 조사
- [edaily]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43790)의 자체 사이트 거래현황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 강남구민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옥션에 따르면 약 400만명의 회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회원이 전체 회원 중 약 29.5%인 11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민이 69만명으로 전체 17.2% 수준을 기록, 수도권 주민들이 전체 회원 중 약 절반(46.7%) 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중 서울,경기지역 네티즌이 차지하는 비중(46.3%)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경기지역에 이어 부산(7.0%), 인천(4.8%), 대구(4.5%), 경남(4.5%)순으로 많은 이용이 나타나 전자상거래 이용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이용자수와 비교한 옥션 이용자 비율 조사에서도 서울시 네티즌 중 21.5%가 옥션 회원으로 가입,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18.2%), 대구(17.5%), 대전(16.9%), 부산(16.4%), 강원(16.2%) 순으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 네티즌들의 전자상거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전국 평균 18.0%)
실거래 규모 기준으로는 서울(34.0%)과 경기지역(21.9%) 회원이 올 상반기동안 약 1100억원어치를 구매, 옥션 전체 거래규모의 약 55%를 차지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이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6.5%), 부산(6.4%), 대구(5.2%), 경남(4.4%) 순으로 거래실적이 높게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시군구별 회원수와 거래금액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전자상거래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체 118만명중)에서는 약 12만명(10.2%)의 강남구민이 옥션 회원으로 가입, 이 지역 주민들의 전자상거래 참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송파구(7만6000명, 6.4%), 서초구(7만2000명, 6.1%), 관악구(6만명, 5.1%), 노원구(6만명, 5.1%), 영등포구(5만5000명, 4.7%) 순으로 많은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8만7000명, 12.6%), 수원시(7만명, 10.1%), 고양시(5만8000명, 8.4%), 부천시(5만2000명, 7.5%), 안양시(4만3000명, 6.2%), 안산시(4만명, 5.8%)의 순이었다.
옥션의 배동철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통계결과에서 지역별 인터넷 사용인구와 전자상거래 이용인구가 어느정도 비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외곽으로 확산
- [edaily] [과천시는 올들어 첫 하락세..-0.14%]
휴가철을 잊은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무주택 서민들은 부동산 시세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부동산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 인터넷 정보이용 현황 조사기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7월중 인터넷 부동산정보이용자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두배로 늘었다.
지난 9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도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반기 물가는 전반기에 비해 진정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은 여전한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 세입자와 매입 희망자는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반응이다.
정부의 전월세 안정대책이 발표되고,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입주물량이 5만 가구를 넘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서울·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매매, 전셋값 모두 강세 행진을 계속했다.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계약만기가 돌아오는 세입자들이 집주인과 보증금 인상분 만큼을 월세로 지불하거나, 전셋값 상승분을 전액 지불하면서 재계약을 하는 사례가 늘어 시장에 출시되는 전세매물은 점점 더 줄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은 휴가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아직 가을 이사수요가 본격적으로 합류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전문기관 부동산 114의 조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25%, 신도시 0.26%, 수도권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33%, 신도시 0.55%, 수도권 0.48%를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0.25%의 상승률에 그치며 상승폭이 둔화된 서울 매매시장은 강북(0.72%), 관악(0.66%), 마포(0.48%), 동대문(0.45%), 노원구(0.43%), 성동(0.42%), 용산(0.4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정부의 `소형의무공급비율(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로 강남권이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외곽지역 매매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지난주에도 큰 변동없이 관망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내 서울지역에서 한주간 상승률 높은 개별아파트 상위권을 휩쓸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거의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주 -0.01%를 기록했던 강남구 20평이하는 지난주엔 0.12%로 다소 회복됐으나, 송파구 20평이하는 -0.07% 떨어졌다.
지난주 가격 상승률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2단지 11평형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주공6단지 13평형(전주대비 +800만원), 한신1차 19평형(+800만원), 주공7단지 17평형(+800만원), 강서구 화곡동 미성 29평형(+1000만원), 성북구 길음동 신안파크 26평형(9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 31평형(1500만원) 등이다.
또 영등포구 영등포동 크로바 26평형은 1억2750만원으로 전주대비 1000만원 올랐다. 크로바는 대우건설이 재건축 시공을 담당하며 오는 9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들어 전주보다 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0.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수요에 비해 전세가 부족해 소형매매는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자 희망가격이 너무 높아 수요와 연결이 쉽지 않아 거래성사율은 낮았다.
평형별 동향을 보면 20평이하가 0.54%, 20평형대가 0.63%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전주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0.42%), 분당(0.34%), 산본(0.22%), 일산(0.13%), 평촌(0.1%) 순으로 값이 올랐으며, 중동, 분당 외에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특히 산본, 평촌이 대형 약세와 중소형 상승폭 둔화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중동은 20평이하가 1.25%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했고 분당도 30평이하는 0.6%~0.87%대에 걸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중동 미리내한신 32평형(1억77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한라주공2단지 17평형(+5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25평형(+750만원), 분당 정자동 상록라이프 20평형(+750만원) 정든우성 20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야탑동 목련한일은 21평형(+750만원), 일산 후곡태영13단지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지나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흥(0.68%), 광명(0.55%), 안산(0.54%), 성남(0.52%), 군포(0.49%), 의왕(0.47%), 용인(0.39%), 하남(0.34%)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주춤한 이후, 수도권 재건축 선봉장이었던 과천시도 지난주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과천시의 지난주 가격변동률은 -0.14%.
7월 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그려온 과천은 가격상승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들이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소형의무공급비율` 부활 방침 이후 재건축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주요단지 값이 하락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원문동 주공3단지 13평형이 500만원, 주공2단지 16평형도 500만원 하락했다. 지난주 과천시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53% 내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값은 0.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71%), 노원(0.67%), 용산(0.64%), 강동(0.58%), 관악(0.52%), 강북(0.58%), 구로(0.41%), 서초(0.37%), 성동(0.34%), 강남(0.32%), 광진(0.2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구 개봉동 길훈 23평형이 5250만원으로 750만원 올랐고, 노원구 공릉동 삼익은 2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 자양동 현대5차와 경남 등 입주2~3년차가 되는 23,25평형이 1억30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가락동 극동 24평형은 지난주 1250만원 올랐고,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21평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0.55%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분당이 0.8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산본(0.43%), 일산(0.43%), 중동(0.36%), 평촌(0.19%)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는 소형보다는 40평형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41-45평형대는 지난주 1.3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휴가철이라 거래는 한산했지만 여전히 전세부족으로 가격은 올랐다.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시흥(1.06%), 안산(1.04%), 광명(0.78%), 용인(0.76%), 의왕(0.76%), 성남(0.75%), 과천(0.52%), 김포(0.5%), 의정부(0.41%), 구리(0.38%), 남양주(0.31%) 등이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올 2월 입주한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92평형대(전주대비 +3000만원) 입주 2년차인 광주시 실촌면 쌍용1차 30평형(6250만원, +1000만원), 안산시 본오동 월드 저층과 한양고층 중소형,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7차 37평형(7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주간 부동산동향)신도시 전세 초강세..1.06% 올라
- [edaily]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는 신도시 주민들의 부담이 더 크게 늘었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1.06% 올라 한여름 더위를 무색케하는 열기를 보였다.
예년에도 신도시는 서울지역에 비해 방학철에 이사수요가 집중돼 전세가격이 오르곤 했었다. 올해는 그 시기가 2~3주 앞당겨져 지난 16일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자마자 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와 관련,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회사인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현상으로 불안해진 수요자들이 서둘러 집찾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수도권 시장도 수급불균형과 재건축 이주수요 등 만성 전세부족이 심화되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도자들의 물건 회수가 늘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따라 매매값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더욱 증폭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9% 올라 중소형과 재건축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보다 0.33%, 신도시 1.06%, 수도권 0.2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9% 올랐다. 강남이 0.4% 올랐고, 강동(0.76%), 강서(0.4%), 광진(0.45%), 동대문(0.47%), 서초(0.85%), 송파(0.47%), 노원(0.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부족으로 매매전환수요가 꾸준한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세가 지난주도 계속됐다. 지난주 25평이하 소형은 0.6%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30평형대도 0.4%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에 이어 반포일대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갔고, 특히 지난 14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반포주공2단지 25평형은 지난주 2750만원 올라 7.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양아파트 35평형도 지난주 3500만원이 올랐다.
그밖에 가격 상승이 컸던 아파트로는 강서구 방화동 장미 17평형(전주대비 +800만원)·2평형(+1000만원), 강동구 길동 신동아4차 24평형(+1150만원), 노원구 월계동 삼호 22평형(8000만원, + 750만원), 공릉동 우성 24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5단지 25평형(+1500만원),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2000만원) 청담동 씨티1,2차 35평형(+2000만원) 등이다.
광진구지역도 잠실 재건축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이주수요가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는데 광장동 현대8단지 25평형은 한주간 1250만원 올랐고, 자양동 우성1,2차 21평형도 750만원씩 상승해 시세는 1억1500만이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전셋값 급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분당이 0.49% 상승했고, 일산 0.12%, 평촌 1.19%, 산본 0.18%, 중동 0.55%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은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평촌은 전평형대에서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과천일대의 아파트값이 급등해 거주목적의 실수요층이 평촌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가격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분당 야탑동 목련한신 23평형과 장미현대 23평형, 평촌 부림동 공작부영 15평형(전주대비 +700만원), 부림동 한가람신라는 16평형(7400만원, +650만원) 등이다. 특히 평촌 범계동 목련선경 48평형(3억3500만원 +3000만원)은 지난주 하루 평균 430만원씩 오른 셈이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수요가 몰리는 중소형의 경우 급매가 모두 소진되면서 값이 크게 올랐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주 일산이 0.46% 올랐고, 성남(0.76%) 등 신도시 주변이 강세를 보였다. 과천(1.17%), 광명(0.51%) 등 재건축 대상지역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별 아파트로는 안산 본오동 한양고층 11평형과 광명시 철산동 주공8단지 16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주공10단지 15평형(+1000만원) 수원시 권선동 주공3차 14평형, 매탄동 매탄성일 22평형, 성남 은행동 주공아파트, 고양시 행신동 무원두산 27평형(+1000만원), 무원신우 28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전주대비 0.33% 올랐다. 강남(0.45%), 강동(0.59%), 강서(0.47%), 광진(0.42%), 구로(0.41%), 동작(0.48%), 서초(0.6%), 송파(0.49%) 일대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 가락동 원호주공 13평형(전주대배 +750만원), 풍납동 연지 23평형(+1250만원), 강서구 방화동 장미 22평형(+1000만원), 건우3차 20평형(+750만원)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전주대비 1.06% 올랐다. 분당(1.06%), 일산(1.08%), 평촌(2.25%) 등이 1% 이상의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 전셋값 상승세는 투자매력보다 거주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이 우수하다는 수요자의 판단이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의 특징은 전세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아파트는 물론 40평형대로 교육열이 높은 중산층 가구의 이동이 늘면서 전평형대에 걸쳐 고루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4차 32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귀인동 꿈현대 37평형(1500만원), 범계동 목련우성단지는 23,24평형(+1000만원), 부흥동 관악부영4차 25평형(10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주보다 0.28% 올랐다. 고양시가 0.66% 오른데 이어, 성남(0.61%), 시흥(0.44%), 안양(0.66%), 파주(0.89%), 하남(1.17%) 등이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 15평형(전주대비 +400만원)과 안양시 안양동 대우 31평형(8250만원, +1000만원), 부천 괴안동 주공1,2차 19평형(42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용인 역북동 금강 32평형(87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화정동 별빛한일 33평형(1억1500만원, +1250만원) 등이다.
- (주간 부동산동향)재건축 영향..전세·매매가 동반상승
- [edaily] 소평형대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수도권과 신도시 일대에서는 재건축 기간동안 머무를 전세아파트를 구하는 발길도 늘었다.
서울과 수도권일대는 재건축 사업승인 우선권을 따내기위해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세입자들을 사전에 이주시키는 사례도 생기고 있어 여름 전세시장은 휴가도 잊은 채 매물찾기 전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주 매매시장에서는 서초구 반포일대와 강남권 일대 아파트의 가격오름세가 여전했다. 반포주공2단지는 지난주 재건축 시공사 선정일(14일)을 앞두고 주초부터 꾸준히 올랐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0.39% 올랐고, 신도시 0.29%, 수도권 0.34%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26%, 신도시가 0.36% 올랐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39% 올랐다. 중구는 1.02%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0.94%), 서초(0.42%), 영등포(0.41%), 강동(0.4%), 강북(0.4%), 강서(0.37%), 노원(0.35%), 성동(0.3%) 등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중구에서는 남산타운, 삼성 사이버빌리지, 동아약수하이츠 등 대단지 새아파트 소형 매매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특히 중구에서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경우 4.94%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값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남구 논현동 양우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개포동 주공2단지 22평형(+3500만원), 우성9차 31,32평형(2750만원)등이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미도2차 29평형(2억1500만원, 전주대비 +2250만원)과 24평형(+1250만원), 삼호가든1·2차 34평형(+2000만원) 등이, 중구에서는 황학동 삼일 11평형(+500만원)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500만원),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23평형(1억8750만원, +35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이 밖에 영등포구 신길동 우진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노원구 상계동 중앙하이츠 2차 26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9% 올랐다. 분당이 0.3% 오른데 이어, 일산 0.26%, 평촌 0.38%, 산본 0.3%, 중동 0.19% 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부족에 따른 소형 매매 전환으로 소형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오름장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금강주공9단지 2차 24평형과 일산 대화동 장성동부 23평형(1억원, 전주대비 +750만원), 주엽동 문촌부영 21평형(+650만원),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4단지 15평형(7750만원, +550만원), 서현동 효자촌 삼환 18평형(+750만원), 금곡동 청솔주공9단지 19평형(+65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지역 매매가격은 지난주 0.34% 올랐다. 재건축 이슈가 등장하면서 예년과 달리 서울과 비슷한 가격변동 사이클을 그리고 있다.
성남(0.81%), 과천(0.68%)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광명(0.87%), 파주(0.66%), 안양(0.51%), 의왕(0.48%), 군포(0.36%), 부천(0.33%), 고양(0.3%), 용인(0.3%) 등도 많이 올랐다.
성남에서는 신흥동 주공단지, 하대원동 상일 아파트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광명시에서는 하안동 주공6단지가, 남양주에서는 평내동 진주3단지, 안양시 박달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25평이하 소형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6% 올랐다. 강북(0.82%), 강서(0.81%), 중랑(0.44%), 성북(0.42%), 강남(0.4%), 용산(0.33%), 노원(0.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대부분 소형의 경우가 상승폭이 컸으나 강남을 포함 성북, 도봉, 강북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대형 전세도 호가 상승분이 컸다.
지역별로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중랑구 묵동 시영4단지 2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제2주공 13평형(+500만원), 은평구 신사동 성원 29평형(+1000만원), 영등포구 당산동 한양 28평형(+1000만원) 강북구 번동 기산 25평형(+500만원) 등이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은 20평이하 소형이 전주보다 1.55% 오른 탓에 0.5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0.32%), 일산(0.29%), 중동(0.26%), 산본(0.18%)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14평형과 서현동 시범우성 17평형, 금곡동 청솔주공9단지 19평형 상승폭이 컸으며, 중동 반달건영 15, 23평형, 일산에선 대화동 성저마을 풍림 19평형의 오름폭이 컸다.
- 수도권은 성남(1.28%), 군포(0.98%), 김포(0.86%), 광명(0.77%), 과천(0.54%), 인천(0.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모두 매매값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로 전셋값이 매매값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주간 부동산동향)매물 적고 호가높아 거래성사 저조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매매시장은 전주에 비해 아파트를 구하는 문의가 주춤해 답보상태를 보였다. 예년에 비하면 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매물은 적고 호가는 높아 거래성사율은 저조하다.
서울시와 지자체 간에 재건축사업 단지의 추진순위를 놓고 공방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기대심리 또한 여전했다. 특히 저밀도 지구중 지난달말 강남구청에 최초로 사업승인을 신청한 청담과 도곡지구는 2500가구의 우선순위를 놓고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가 0.60% 올라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30~40평형 중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라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33%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29%, 신도시 0.60%, 수도권 0.2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전체 평균 0.33% 올랐다. 강남(0.53%), 서초(0.5%), 강동(0.43%), 송파(0.4%), 중랑(0.56%), 마포(0.41%), 도봉(0.3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고덕지구 등 용적률이 확정되지 않은 재건축 지역 등은 지난달 서울시 용적률 강화 방침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아직까지는 기대심리와 관망세가 혼재된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용적률이 250% 이하로 결정될 경우 "큰 폭의 하락이 예견되나 투자자들의 저지선 또한 만만치 않아 가격조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형대별 동향을 살펴보면 25~30평형대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의 절반수준인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외곽권은 소형도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뒤늦게 호가 강세에 합류한 대형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가격상승률이 두드러진 아파트로는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4단지 17평형(1억1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오금동 상아2차 21평형(1억4000만원, +125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5단지 11평형(7750만원대), 중계동 시영1단지 22평형(9000만원, +75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주공2단지 18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잠원동 한신12차 35평형(3억3000만원, +2500만원)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잠원 한신12차 35평형의 경우 하루 360만원씩 오른셈이다.
강남구에서는 역삼동 한화넥스빌 22평형(1억6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18,20평형(+1,000만원), 해청 32평형(3억7500만원, +250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그 밖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27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마포 상수 15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왕실 19평형(+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금호1차 14평형(5750만원), 중랑구 묵동 신안1차 33평형(1억8250만원, +125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산본(0.37%), 일산(0.23%), 중동(0.20%), 분당(0.19%), 평촌(0.16%) 등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학 전에 좀더 싼 매물을 찾으려는 수요에 비해 매물의 호가상승이 두드러져 실제 거래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은 지난주에도 0.5%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중대형은 강보합세 수준이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문촌기산 27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33평형(+1000만원), 강선마을 동선 19평형(8750만원, +500만원), 중동 상동 한아름동성 25평형(+650만원),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17평형(9350만원, +500만원), 평촌 평안동 초원대원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평균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48%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0.48%), 구리(0.43%), 광명(0.38%), 고양(0.3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거래 소강상태 속에, 출시되는 매물의 호가조정에 따라 상승폭이 춤을 추는 현상이 석달이상 계속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2억1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1단지 15평형(+1000만원), 성남 은행동 주공 26평형(1억1250만원, +700만원)·27평형(+650만원), 상대원동 삼익 14평형(5100만원) 등이다.
연내 56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구리토평지구는 지난달 말부터 18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삼성래미안 39평형(전주대비 +1450만원) 등 새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광명시 하안동 주공3단지 18평형(77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고양시 토당동 장미8차 33평형(+1000만원)도 오름폭이 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이 0.52% 오른데 이어, 강북(0.66%), 종로(0.67%), 중(0.45%), 금천(0.42%)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용산(0.38%), 성동(0.3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던 소형 전세값이 둔화된 반면 중대형이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영등포구 문래동 베어스타운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대림동 우성1차 26평형(+1000만원), 서초구 방배 임광3차 19평형(+1000만원) 성북구 보문동 아남단지 34평형(+1000만원), 석관동 코오롱 40평형(+1250만원), 중랑구 신내동 시영9단지 17평형(+650만원) 등이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우성8차 34평형이 매매값과 함께 전세값도 상향 조정돼 전주보다 8% 가량 올랐다. 도곡동 개포한신 26평형도 1억35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전주대비 0.60% 올라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산본(1.02%)이 중소형대의 반등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평촌(0.66%), 분당(0.56%), 일산(0.55%), 중동(0.32%)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 오름폭이 컸다.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기산 27평형(9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마두동 백마한양·청구단지 37평형(+1000만원), 산본 궁내동 우륵주공7단지 20평형(9000만원, +750만원), 광정동 목련우방 단지 33평형(+1000만원), 분당 야탑동 목련한일 33평형 등의 전세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일대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0.28% 올랐다. 의왕(1.13%), 안양(1.09%), 고양(0.77%), 용인(0.69%), 과천(0.36%), 구리(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광명, 수원 지역은 지난주 소폭 하락했다.
소형 아파트 전세는 수요와 매물출시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거래량이 거의 없어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대형 아파트는 호가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평형(1억 55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72평형(+2000만원), 구리 삼성래미안 39평형(1억2000만원, +1750만원) 등이다.
의왕 포일동 동아에코빌 33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단지연립 27평형(1억5500만원, +1000만원), 고양 행신동 공무원19단지 32평형(+1000만원) 시흥 정왕동 서해1·2차 35평형(+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주간 부동산동향)거래는 소강.. 호가상승은 여전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 일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하반기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는 사람들의 기대로 매물의 호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 소형아파트 시장은 2년 연속 지속되는 전세 물건부족과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지켜본 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증가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더 오르기 전에 사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거래는 현저히 줄었지만 호가상승으로 인한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대비 0.39%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7%, 수도권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0.31%, 신도시 0.47%, 수도권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은 전주대비 평균 0.39% 올랐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아파트는 전주에 비해 오름세가 주춤했다. 정부의 용적률 강화 방침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강남지역은 지난주에도 전체 평균 0.92%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의 경우 1.18%, 20~30평형대도 평균 1.0% 이상 올랐다. 전주 2억원에 거래되던 20평짜리 아파트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30만원씩 오른셈이다.
그 밖에 서초(0.65%), 도봉(0.47%), 강북(0.43%), 양천(0.35%), 송파(0.33%), 강동(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의 경우 도곡동 동신1차 30평형(2억8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과 압구정동 한양5차 54평형(7억3000만원, +6500만원), 역삼동 성보 28평형(2억6500만원, +2250만원 ), 개나리6차 34평형(+2500만원) 등이다.
그 밖에 서초구 방배동 임광3차 28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1500만원)과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1억2250만원,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13평형(6100만원, +500만원),양천구 신월동 나산 25평형(9750만원) 등도 지난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27% 올랐다. 평촌이 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산본(0.43%), 분당(0.22%), 일산(0.21%), 중동(0.2%)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반기 집값 상승을 우려한 문의수요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신된 물건은 부족해 수급불균형 차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춤했던 소형아파트가격도 지난주 소폭 반등하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84%, 26-30평형대도 0.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평촌일대의 소형아파트는 1.7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 소형도 지난주엔 0.91% 반등했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23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16평형(+550만원), 느티공무원3단지 28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3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500만원), 일산 후곡마을 주공11단지 27평형(1억1000만원, +6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과천이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0.71%), 군포(0.69%), 안양(0.63%), 성남(0.59%)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인천의 아파트가격은 지난주도 0.58% 오르면 강세를 이어갔다. .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서울처럼 오르는 지역만 오르는 지역 차등화가 계속됐다. 주로 재건축 대상 소형이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서울시장 동향과 유사하다. 지난주 수도권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1.06%에 달했다.
과천 별양동 주공2단지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1500만원), 광명 하안주공2단지 28평형(+1000만원), 군포 산본동 구주공 15평형(1억4500만원, +750만원), 성남 신흥동 주공 23평형(1억원, +500만원),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1,2차 19평형(+50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밖에 의왕시 삼동 우성5,6차 18평형(전주대비 +600만원)과 수원 화서동 주공2단지 13평형(4150만원, +400만원) 매탄동 주공2단지(5750만원, +450만원), 구리시 수택동 주공아파트, 부천 중동 동원 22평형(+500만원), 고양 성사동 삼화 21평형(+500만원) 등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전세값은 지난주 0.31% 올랐다. 강남(0.62%)과 양천(0.5%)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용산(0.55%), 마포(0.54%), 강동(0.44%)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호가 강세가 컸던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동신1차 18,29평형(+1000만원), 중명하니빌 9평형(+50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5단지 현대 29평형(+1000만원) 및 22평형(+750만원) 등이다.
그 밖에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이 매도호가 상승으로 1500만원 오른 9,750만원으로 조사됐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 3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두산힐스빌은 45평형(+2000만원),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 마포 중동 현대1차 32평형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이 0.66% 오른데 이어 평촌(0.54%), 분당(0.48%), 일산(0.4%), 산본(0.2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일대는 수요가 없어 주춤했던 대형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호가 강세로 반등했다. 특히 중동 55평이상 대형은 2.2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 아파트는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48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평촌 평안동 초원부영 24평형(+750만원), 산본 궁내동 백두한양9단지 46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중동 그린타운 금호 4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5% 오르고, 고양(0.44%), 김포(0.42%), 과천(0.4%), 하남(0.2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도 0.6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이천시 증포동 신한 45평형(7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3차 27평형(82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동문2,3차 30평형(+1000만원)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새 아파트인 녹양동 신도 49평형(9500만원, +10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서도 입주 1년차 미만의 권선동 대우 28평형이 1000만원 오르는 등 새아파트 전세 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에선 풍무동 신안 30평형대가 6500만원대로 가장 많이 올랐다.
- (주간 부동산동향)아파트값 상승 지속..서울 평당 702만원
- [edaily] 이사철이 끝난 6월 중순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 이달들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지역은 지난주 평당 평균매매가가 702만원선을 기록해 IMF직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주택경기 부양책과 저금리추세, 전셋값의 지속적 상승 등으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4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적 발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반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하고 있다.
살려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나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팔려는 사람은 적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격 오름세는 매물의 호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신도시 0.25%,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0.23%, 신도시 0.59%,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폭 올랐다. 특히 신도시는 중소형 평형대 수급불균형으로 높은 가격대의 물건도 거래가 성사되면서 물건 출시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매매시장
-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전체적으로 0.41% 올랐고 강남(0.88%), 송파(0.73%), 서초(0.5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실거래량은 미미해 호가 강세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기준" 발표로 용적률이 강화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주간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던 재건축 단지들은 가격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값에 용적률이 낮아지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은 점차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일선에선 아직 매도자들의 기대심리에 따른 호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주 이미 용적률이 결정된 상황인 잠실 등 저밀도지구의 단지들이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이주가 완료된 관악 미도 아파트로 전주보다 10% 정도 올랐고, 올 2월 입주한 서초동 롯데캐슬 단지도 평균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은마 34평형(3억3000만원), 개포동 시영 17평형,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전주대비+2500만원), 대치 미도1차도 34평형(+2000만원), 삼성동 삼환 19평형(1000만원)등이다.
송파구에서는 풍납동 강변현대 3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가락동 시영2차 10평형(1억3500만원, +750만원)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롯데캐슬 36평형이 전주보다 4000만원이나 올랐으며, 같은 단지내 중대형 평형 아파트 또한 모두 상승했다. 서초 우성5차 31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반포동 라인 39평형(3억3500만원, +2000만원) 반포미주 28평형(+1000만원)도 많이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0.29%), 일산(0.31%), 평촌(0.29%), 중동(0.19%)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포(-0.13%), 안산(-0.04%), 남양주(-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가 지속된 인천은 지난주에도 0.2%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특히 31~35평형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여 평균 0.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은 40평형대까지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일산은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가 1.3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산본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20평이하 소형이 지난주에는 하락세(-0.5%)를 기록했다.
분당에서는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두산 2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등이 많이 올랐다.
일산에서는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동 후곡태영13단지 31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평촌에서는 부흥동 관악동성 27평형(전주대비+1000만원)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산본 수리동 설악주공 17평형은 전주보다 350만원 내린 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은 지난주 0.21%의 전체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01%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0.41%), 수원(0.28%), 안양(0.21%), 용인(0.21%), 성남(0.19%), 광명(0.19%), 의왕(0.18%), 하남(0.1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과천에선 재건축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림동 주공7단지 18평형(2억5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8단지 31평형(+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대(5억6000만원)등이 호가 강세로 많이 올랐다.
안양에서는 평촌동 대림 26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이, 부천에서는 원종동 동문2차 37평형(1억2250만원)과 원종주공 14평형(+450만원)이, 성남에선 태평동 태평 25평형(+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양시에선 행신동 무원삼보 32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3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0.23% 올랐다. 특히 20~30평형대 전셋값이 평균전셋값 상승률보다 두배 이상 오른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41%), 강서(0.23%), 도봉(0.37%), 동작(0.3%), 서초(0.31%), 양천(0.29%), 용산(0.41%), 은평(0.6%)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에서는 전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중소형에 몰렸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 신안양지 26평형(1억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양천구 목동 성원2차 30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2차 24평형(+1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21평형(+700만원) 등이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33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남구 청담동 삼환도 19평형대(1억1500만원,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금호 33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아파트이다. 상승하는 등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59% 오르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분당이 0.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61%), 산본(0.56%) 평촌(0.29%), 중동(0.43%)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21평형(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 마두동 백마삼환 48평형(+1000만원) 백석동 코오롱 8단지 32평형(+750만원), 주엽동 문촌우성1단지 22평형(+500만원) 등이다. 분당에선 정자동 정든신화 3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서현동 효자동아 32평형(1억4750만원, +1000만원)등도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호가 상승이 컸고 지난주 전체 0.21% 올랐다.
고양(0.53%), 의정부(0.39%), 김포(0.37%), 용인(0.26%), 안양(0.26%), 시흥(0.22%), 군포(0.21%), 하남(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19% 올랐다. 반면 의왕시는 지난주 -0.04%로 약세를 보였다.
부천시 괴안동 대진 23평형(5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 33평형(7750만원, +1000만원), 오산시 갈곶동 한일 24평형, 수원시 화서동 우람1차 20평형(+500만원)의 전세값 상승폭이 컸다.
고양시 행신동 샘터동신 50평형(1억3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김포시 풍무동 서해메이저 72평형(9250만원, +1000만원)은 대형평형대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매매시장 강세..송파 0.66% 올라
- [edaily]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인기지역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6% 오른데 이어 신도시 0.11%,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38%, 신도시 0.3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지난달 0.2%대의 주간상승률을 보인 이후 이달 들어 매주 0.3% 이상 오르고 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대비 평균 0.36% 올랐다. 특히 지난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 7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송파구는 잠실 일대 재건축대상아파트와 30평형대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져 0.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재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동(0.52%), 강남(0.48%), 서초(0.42%) 등과 25~30평형대 아파트값이 오른 양천구(0.44%)가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에 광진(0.28%), 강북(0.27%), 영등포(0.23%), 관악(0.23%), 은평(0.21%), 노원(0.21%) 등도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동대문구(-0.55%)는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지역 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평형대별로 살펴보면 20평이하 소형이 0.98%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1.36%)에 비하면 상승폭이 줄었지만 중대형 평형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3~4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재건축 호재로 값이 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주 가락동 원호주공 1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풍납동 미성 27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의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 27평형(전주대비 +1500만원)과 고덕동 시영현대 17평형(1억 7750만원, +1500만원),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13평형(1억2250만원, +850만원) 등이 가격이 많이 오른 대표적인 아파트이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1차 25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한신17차 27평형(+175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단지 17평형(+1000만원), 강남구 일원동 현대4차 33평형(+1000만원), 삼성동 AID차관2차 15평형(+1000만원) 등도 지난주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에서는 목동 성원아파트와 신정동 신트리5단지 등 새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올라 서울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작년 동기에 비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중동(0.33%) 지역의 소형과 30평형대 아파트값 오름세는 지난주에도 계속됐으나 분당(0.13%), 평촌(0.13%), 산본(0.04%)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대형이 약세를 보인 일산(-0.01%)은 가격이 소폭 내렸다.
지난주 신도시에서 값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0평형(전주대비 +850만원)과 중동 상동 반달삼익 32평형(1억 5000만원, +1000만원), 일산 마두동 강촌라이프 14평형(6750만원, +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포(0.72%), 성남(0.44%), 광명(0.38%), 과천(0.3%), 의정부(0.26%), 안양(0.25%), 하남(0.21%) 등 재건축 분위기를 타고 있는 지역이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 최근 재건축 이슈와 영종도 신공항을 재료로 오름세를 보여온 인천 지역도 지난주 0.5% 올랐다. 이 지역들은 최근 2달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타지역은 별다른 상승 요인 없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시흥시 대야동 우성2차 17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군포 산본동 강남근로자 단지 19평형(+500만원 ),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6250만원, +1100만원), 김포 장기동 월드6차 34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성남시에선 은행동 주공단지 22평형이 550만원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은 주춤한 반면 상대적으로 상반기 전셋값 상승률이 낮았던 중대형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오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0.5%), 송파(0.55%), 양천(0.53%), 영등포(0.54%), 은평(1.45%), 종로(1.4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대문구는 매매값 하락에 이어 전세값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1억7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 ),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0평형, 강남구 청실아파트 35평형(+2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우성1차 25평형(77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서대문구에서는 연희동 대우 26평형(1억1750만원, +1500만원 ), 성수동 동아맨션 소형이 많이 올랐고,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1차 중소형도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0.82%), 분당(0.34%), 평촌(0.34%), 산본(0.21%), 일산(0.06%) 지역이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주대비 상승폭은 모두 감소했다. 전평형대가 비교적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분당에서는 중소형평형이 강세를 보인 반면 중동, 평촌, 산본은 대형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4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평촌 범계동 목련신동아 55평형(1억9500만원, +2000만원), 중동 상동 사랑마을 벽산·선경 57평형(+1500만원), 분당 정자동 정든동아 27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등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지난주 과천(0.26%), 김포(0.51%), 부천(0.27%), 성남(0.28%), 안양(0.33%), 파주(0.45%) 등이 오름세를 보여 0.24%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도 지난주 0.5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일대 신축·소형 아파트 활기
- [edaily] 신규 아파트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및 등록, 취득세 감면조치로 4일 시작된 서울5차 동시 분양은 1순위가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덩달아 기존 아파트시장에도 활기를 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주에도 서울일대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예년과 달리 중소형 아파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거래가 꾸준한 가운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 보합세를 보였으나 지역에 따라 한 주는 오름세, 한 주는 제자리 걸음을 오가며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라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2%, 수도권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3%, 신도시 0.56%, 수도권 0.14%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1% 올랐다. 20평이하 소형이 1.36%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중소형의 오름세가 지속됐다. 강남(0.54%), 강동(1.14%), 서초(0.51%), 송파(0.74%), 용산(0.24%) 등 주요 재건축 지역과 관악(0.61%), 중구(1.35%), 양천(0.47%), 노원(0.3%)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름세를 보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진달래1차 31평형(3억3000만원), 청담도곡지구의 영동3단지 13평형(1억6550만원, 전주대비 +1050만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6단지 21평형(2억3500만원), 둔촌동 주공고층3단지 23평형(2억3500만원, +2000만원) 등이다.
서초구에선 반포동 삼호가든4차 31평형(2억3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잠원동 한신2차 22평형(1억9000만원, +1000만원), 한신13차 35평형(3억원대, +150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 33평형과 신천동 미성 24평형(1억8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관악구 신림동 쌍용 25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 두산 33평형(2억5000만원) 등도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분당(0.26%), 산본(0.35%), 중동(0.37%) 지역의 강세로, 전체 평균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20평이하 소형 아파트. 지난주 20평이하 소형이 0.63% 오른 반면 55평이상 대형은 -0.07%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분당 금곡동 청솔유천 17평형(8750만원, 전주대비 +850만원)과 정자동 정든한진 20평형(+1000만원),중동시 상동 반달신라극동 17평형(7500만원, +500만원), 평촌 범계동 목련우성3단지 21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0.42%), 광명(0.31%), 군포(0.28%), 성남(0.67%), 수원(0.31%), 안산(0.67%), 안양(0.33%), 의왕(0.64%) 등이 재건축 지역과 택지개발지구, 신규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소형 아파트와 호가상승이 컸던 50평형대가 비슷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실거래는 많지 않았다.
오름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성남 신흥동 통보8차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의왕시 내손동 주공1단지 11평형이(8250만원), 수원시 세류동 대우는 48평형(2억1650만원, +2000만원), 과천 원문동 주공12단지 27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별양동 주공7단지도 16평형(+1000만원), 광명 소하동 미도2차 24평형(9250만원, +500만원) 등이었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경우 소형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세가 형성돼 있는 중대형아파트의 호가가 오르면서 전체 평균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0.38%), 노원(0.25%), 서초(0.28%), 양천(0.95%), 용산(0.34%), 중구(1.37%), 송파(0.3%) 등의 전셋값 오름세가 뚜렷했다.
지난주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중랑구 신내동 석탑 38평형(1억원, 전주대비 +1000만원이상), 마포구 중동계룡 단지 34평형(+1500만원), 강남구 청담동 씨티1차 35평형(1억6500만원, +2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35평형(1억7500만원, +2000만원) 등이었다.
- 신도시는 분당(0.98%), 중동(0.73%) 등이 상당히 큰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전체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 0.56%를 기록 큰 폭으로 올랐다. 분당은 중대형이, 중동은 소형이 강세를 주도했다.
지난주 전세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60평형대(2억500만원), 분당동 샛별동성 23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1000만원), 중동 미리내금호 32평형(1억7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4%올라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줄고 있다. 평형대별로는 26-35평형대와 일부 50평형대 호가가 올랐고 지역별로는 과천(0.62%), 부천(0.3%), 성남(0.26%), 시흥(0.24%), 안산(0.54%), 하남(0.2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광명(-0.01%), 구리(-0.11%), 용인(-0.0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 (주간 부동산동향)경기회복심리 가세..매매가 오름세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시장은 지난주 거래가 뜸했지만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해져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대비 1.63% 올라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일부지역의 50평형대 아파트 전세가격은 호가상승으로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인천 지역이 매매값 오름세에 이어 전세가격도 강세를 보여 전주대비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및 등록, 취득세 감면조치가 발표된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신규 공급아파트에 주어지는 혜택이다 보니 기존 아파트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신도시는 0.14%, 수도권은 0.31%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0.33%, 신도시 0.19%, 수도권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46% 올랐다. 지난주에도 강동(1.27%), 송파(1.07%), 강남(0.69%)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재건축 소형과 함께 인근 지역 새아파트.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은 6월 들어서도 강세가 누그러지지않아 1.6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1.28%, 강동 1.98%, 서초 1.22%, 송파 3.06%, 양천 1.94% 등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 많았다.
한편 동대문, 서대문 지역은 대형아파트 하락세가 30평형대로 번지면서 지난주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들도 0.05%~0.24%대에 그쳐 움직임은 미미했다.
강남구에서 오름 폭이 컸던 아파트는 청담동 삼환 17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15평형(1억3750만원, +1250만원),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6억4000만원), 역삼동 개나리1차 21평형(3억1500만원)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1평형(1억2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둔촌동 주공저층2단지 25평형(3억4500만원, +2000만원), 암사동 동양 34평형(1억90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신동아타워 21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거여동 현대1차 29평형(1억7000만원, +1000만원),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1억7750만원, +1000만원), 신천동 시영단지 14평형(1억7750만원) 등이다.
강서구 내발산동 세림 34평형(2억1250만원, 전주대비 + 2000만원)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20평형(1억1500만원, +750만원)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14%가량 올랐다. 평촌(0.33%)과 산본(0.14%), 중동(0.12%), 일산(0.11%), 분당(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평촌일대는 20평이하 소형이 전주대비 0.83% 올라 강세를 보였다. 일산은 대형 하락세에 일부 20평형대도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25평형(1억3900만원)과 이매동 이매삼환 43평형(3억1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이 지난주 많이 올랐다. 평촌 신촌동 무궁화효성 24평형은 1억1750만원으로 750만원 상승했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31% 올랐다. 재건축이 활발한 과천(1.98%), 광명(0.65%), 부천(0.41%), 수원(0.36%), 하남(0.35%), 의왕(0.31%)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천지역도 0.47% 올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20평이하 소형이 강세를 보여 지난주 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8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부림동 주공9단지 16평형(1억50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수원시 영통동 벽적골주공9단지 20평형(1억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광명시 철산동 주공단지 16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의왕시 내손동 한신빌라 31평형(1억7750만원),라이프 2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지난주 0.33%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59%), 강동구(0.3%), 강서구(0.35%), 구로구(0.35%), 노원구(0.44%), 동작구(0.38%), 송파구(0.45%), 중구(0.65%), 양천구(0.73%) 지역이 거래 소강상태 속에 호가 상승만 이어졌다.
55평이상 대형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50평형대는 호가가 꾸준히 오르며 지난주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대는 출시 매물이 없어 호가 상승폭도 낮았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32평형(1억8900만원, 전주대비 +3000만원)과 잠실아이스페이스 30평형, 마포구 중동계룡 43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 성산동 풍림 19평형(7000만원, + 750만원) 강동구 고덕동에선 고덕주공2단지( +500만원) 등이다.
서초구에선 서초동 동아타워, 로얄현대 등 신규단지가 상승세를 보이며 매매가격과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0.1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분당(0.06%), 평촌(0.11%), 산본(0.11%) 등이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중동(0.72%), 일산(0.26%) 은 40-50평형대 호가가 올라 신도시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여온 중동은 중소형도 오름세가 지속됐다.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중동 중흥신동아 37평형(1억2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1억원선, +100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 분당 금곡동 청솔대원 21평형(9000만원, +75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화성 27평형(9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한편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53평형, 산본 장미삼성 49평형 등 중대형은 소폭 하락했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고양(0.77%), 남양주(0.36%), 군포(0.26%), 의정부(0.24%)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0.29% 올랐다. 매매값도 오름세를 보였던 인천이 전세시장 강세가 이어지며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시 오남면 동부, 롯데 등 새아파트 32평형대가 600만원 정도 상승해 4750만원 선에 거래됐고 고양시 성사동에서는 원당주공2단지 17평형이 4850만원으로 600만원 올랐다.
한편 용인, 안산 지역에서는 수지읍 수지1삼성1차 38평형이 1억500만원으로 1250만원 하락했고 안산시 월피동 한양1차 24평형도 250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내렸다.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 [edaily]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강남·서초·강동구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가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지역 20평이하 전체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9% 올랐다. 이 가운데 서초구가 2.09%, 강남구 1.74%, 강동 1.21%의 상승률을 기록해 평균 상승률을 두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시장도 재건축 논의가 한창인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과천은 지난주 20평이하가 1.66%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광명도 소형물의 가격이 0.49% 올랐다. 한편 최근 내손동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왕시는 신규단지 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이 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는 2.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20평이하의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기세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서울지역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율은 전반적으로 둔화됐다.
한편, 물량부족과 수요 감소로 거래가 뜸해진 서울 전세시장은 전셋값 상승세는 멈췄지만 아직 임차인보다 임대인 주도의 시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전주에 대형 물건의 호가가 높게 출시돼 반등했으나 지난 주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4% 오른데 이어 신도시 0.06%, 수도권 0.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오르고 신도시는 0.26%, 수도권은 0.18%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가 0.5% 올랐고, 강동(0.57%) 송파(0.3%) 서초(0.27%) 성동(0.29%) 성북(0.27%) 양천(0.26%) 노원(0.19%) 등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 소형 매물.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교통평가까지 완료된 강남구 역삼동 영동1,2,3단지가 1200만원 정도 올라 13평형이 1억5,4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 일대 재건축 행보가 빨라지면서 인근 진달래3차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19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 주 대비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문정동 주공 16평( 2억 7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서구 내발산동 세은 22평(1억4500만원, +100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17평(1억 1500만원, +750만원) 서초구 반포동 한신23차 19평(1억5500만원, + 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컸다.
노원구 상계동 수락현대 32평(1억5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성동구 옥수동 삼성 25평(2억, +1500만원)도 전주보다 큰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5억75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현대 73평형(4억7500만원), 도봉·노원구에서 호가가 많이 올랐던 30-40평형대 등, 이들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주 하향조정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06%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18%) 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일부 소형과 호가가 오른 5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이 0.12% 올랐고, 평촌(0.09%), 산본(0.08%), 중동(0.07%) 등이 소폭 올랐다. 일산(-0.08%)은 20-30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분당 서현동 효자임광 21평(1억3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풍림 23평형(1억 4900만원, +650만원), 정자동 느티공무원4단지 24평형(1억2750만원, +500만원) 중동 미리내삼성 16평형(7100만원 +250만원) 등의 가격 상승이 컸다 .
반면 지난주 하락세를 보인 개별 아파트는 일산 후곡마을 태영17단지 47평형(2억6000만원,전주대비 -1500만원) 마두동 백마청구 37평형(1억9000만원 -1000만원) 산본 주공11단지 17평형 등이다.
- 수도권은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이 0.82% 올랐고 광명(0.25%), 안양(0.46%), 의왕(0.43%), 안산(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소형아파트 값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천은 지난주 재건축 기대로 20평이하가 1.6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2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광명 철산동 주공3단지 15평형(1억3000만원, +500만원)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5150만원, +900만원)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용인시 구성읍 구성우림 32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안산시 월피동 주공1단지 17평형(5650만원, +500만원) 시흥시 장현동 대동아파트 24평형(8250만원, +500만원)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 올랐다. 지난 주와 동일한 포인트의 상승률이다. 동작(1.12%), 성북(0.69%), 성동(0.51%), 서대문(0.44%) 등 외곽권 중대형 아파트의 호가는 여전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금천·구로·동대문 등 외곽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강남(0.17%)·강동(0.32%)·관악(0.3%)·노원(0.25%)·서초(0.22%)·강서(0.2%)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 33평형(1억6000만원)과 노원구 하계동 극동 21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 1000만원) 중계동 성원1차 33평형(1억 2500만원 +1500만원), 강동구 천호동 현대 26평형(8250만원, +1000만원)의 전세가격 상승이 컸다.
동작구에서는 상도동 삼호 42평형대가 물량 부족으로 호가가 계속 올라 1500만원 상승한 1억3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도 29평형이 1000만원 올랐다. 시세는 1억1500만원선.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상승폭이 감소하며 전주대비 0.26%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대형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분당의 경우 0.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51-55평형대는 1.6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전체 상승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한편, 중동(0.26%), 산본(0.16%), 일산(0.13%), 평촌(0.04%) 등은 중소형 아파트 전세값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백석동 백송우성 15평형(500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동아16단지 32평형(1억500만원, +100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공무원 28평형(1억750만원, +1000만원)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산 주엽동 강선과 후곡마을에서는 일부 호가가 많이 오른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강선건영, 동부 49평형의 경우 금주 1억2,500만원대로 1,000만원 떨어졌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0.32%), 광명(0.44%), 김포(0.34%), 안산(0.58%), 안양(0.6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김포시 마송현대 21평형(3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시흥시 정왕동 화성도 32평형(6250, +750만원), 안산시에 월피동 주공3단지 19평형 (5250만원, +5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2억500만원, +1000만원)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 (주간 부동산동향)재개발 지역 아파트매매가 급상승
- [edaily] 송파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강남 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뜨겁다. 재건축 시공사가 선정되고 대상 아파트들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는 등 재건축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송파구 20평 이하 소형 아파트가격은 2.0%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이사철이 한창이던 3~4월 보다 더 달아올랐다. 지난주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75% 상승했고 서초구는 0.53% 올랐다.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오르면서 전주와 비슷한 0.2% 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포구(0.83%)와 중랑구(0.57%) 등은 여전히 높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분당과 중동, 일산 등이 반등세를 보여 전세값이 평균 0.44% 올랐다.
21일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9% 오른데 이어 신도시 0.18%, 수도권 0.26%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오르고 신도시는 0.44%, 수도권은 0.24% 올랐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체 평균 0.29% 올랐다. 재건축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송파구(0.75%), 강동구(0.71%), 서초구(0.53%) 일대의 가격상승률이 컸다.
송파구에서는 지난 13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가락동 한라아파트와 6월에 있을 서울시 5차 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인 문정동 주공아파트 등의 가격 상승률이 컸다.
송파구 신천동 시영아파트 13평형은 1100만원 오른 7.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락 시영2차 13평형은 1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14평형은 1000만원 올라 1억5250만원에 거래됐다. 고덕동 주공1단지 15평형도 2억325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경남아파트 24평형은 1억8750만원으로 1750만원 올랐고 방배동 소라아파트 33평형대는 2억6500만원에 거래돼 전주보다 많이 올랐다. 잠원동 한신19차 27평형은 2억3000만원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산본이 0.53% 오른데 이어 중동(0.29%), 분당 (0.18%)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 일대는 소형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인데 이어 중소형 매물의 호가가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30평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0.28%~0.49%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가격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산본 오금동 한라주공1차 21평형(9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평촌 신촌동 무궁화금호 22평형(1억2250만원),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51평형(3억3000만원, +2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26% 상승했다. 과천이 1.32%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의왕(1.11%), 성남(0.51%), 군포(0.35%), 안양(0.46%), 고양(0.11%), 용인(0.1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재건축으로 3월말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과천은 지난주에도 1.3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20평 이하 소형아파트는 1.92% 올랐다.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과천 원문동 주공2단지 8평형(9750만원, 전주대비+500만원)과 16평형(1억9500만원, +1000만원), 의왕시 내손동 대우 28평형(2억4750만원, +1750만원) 등이다.
성남 신흥동 주공단지 33평형(1억6000만원),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 27평(1억1250만원, +1000만원 ), 용인 수입LG빌리지2차 49평형(2억8000만원, +1000만원)도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 올랐다. 은평구와 서대문 동대문 등 외곽권지역은 그 동안 치솟았던 전셋값이 안정을 찾으면서 조정을 받았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워낙 많아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서서 지난주 0.17% 내렸다.
하지만 마포(0.83%), 중랑(0.57%), 광진(0.45%), 서초(0.36%), 강남(0.33%), 강동(0.39%) 일대는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 삼성 43평형(1억5500만원) 중랑구 묵동 셋방단지 30평형(9750만원, 전주대비+1000만원), 영등포구 신길동 남서울 17평형(4750만원, +500만원), 서대문구 연희동 대우 33평형(1억4750만원, +1500만원) 등이다. 또 강남구 진달래1차 단지 35평형은 지난 주 1500만원 올라 1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0.44% 올랐다. 분당(0.62%), 중동(0.47%), 일산(0.40%), 산본(0.33%) 등이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이 지역 전세값 상승원인은 40~50평형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가에 매물이 나온 탓이다.
전세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일산 주엽동 문촌라이프 46평형(1억3500만원, 전주대비+2000만원)과 후곡마을 LG 28평형(9500만원, +1000만원),부천시 중동 포도마을 뉴서울단지 55평형(1억3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반면 평촌 부림동 한가람한양의 경우 32평형이 1억1250만원으로 조사돼 750만원 정도 내리기도 했다.
-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4% 오르면서 전주(0.16%)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성남이 0.84% 오른데 이어 하남(0.52%), 용인(0.26%), 부천(0.22%), 고양(0.19%) 등이 소폭 올랐다.
고양시 행신동 무원신안 42평형이 1억1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돼 많이 올랐고 토당동 삼윤 29평형도 725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시 초월면 우림푸른마을도 33평형(6500만원)과 오산시 현대 32평형(77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수원 파장동 삼익 18평형(3000만원)과 고색동 대한 33평형(550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남양주시 평내동 세종 33평형(5000만원) 등은 지난주 전세가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 (주간 부동산동향)강남,과천등 재건축지역 가파른 상승
- [edaily]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고 있는 강남·강동구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주 강남의 아파트가격은 0.39% 올랐고 강동은 0.51% 올랐다. 강남의 경우 3월초와 비교해 4일 현재 평당 평균가격이 32만4200원 올랐다. 이틀에 만원꼴로 오른 셈이다. 강동의 평당가격도 3월초 대비 23만3700원 가량 올랐다.
재건축 바람이 한창인 과천과 광명시의 아파트가격도 많이 뛰었다. 과천은 1.12%의 상승률을 보여 서울·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값은 일부지역의 거래가 줄었지만 호가가 높게 형성되고 전세물량이 여전히 부족해 강세가 꺾이지 않았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 0.22%, 신도시 0.12%, 수도권 0.22%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 0.39%, 신도시 0.35%, 수도권 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5월 첫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체적으로 0.22% 올랐다. 25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강세와 55평 이상 대형아파트의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소형은 0.48% 올랐고 대형은 0.27% 내렸다.
강남·강동·서초 등 재건축 지역의 단지들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집중되면서 이 지역의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강남이 0.39% 오르고 강동이 0.51% 오른데 이어 강북(0.35%), 서초(0.31%), 관악(0.25%), 송파(0.18%), 용산(0.46%)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의 지구단위 계획은 내년쯤에야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나, "더 오르기 전에 사자"는 사람들로 수요가 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역삼동 개나리1차 21·26평형은 1500만원~2000만원 올랐고 양천구 목동 황제 17평형은 재건축 승인과 함께 문의가 늘면서 전주대비 1000만원 오른 1억8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말 대림산업으로 시공사를 선정한 삼성동 홍실아파트도 31평형이 2억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 1000만원 올랐다.
강동구의 경우도 재건축이 거론중인 노후단지들이 올 들어 계속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둔촌동 주공저층2단지 25평형은 상한가 기준으로 3억1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대림산업으로 시공사가 선정된 잠원동 한신5차 33평형은 2억9250만원대에 거래돼 1500만원 올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에도 소형강세, 대형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전체적으로 0.12% 오르는데 그쳐 소강상태를 보였다. 산본이 0.34%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19%), 중동(0.13%) 등이 약간 올랐다. 분당(0.06%)과 평촌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일산 주엽동 강선LG 23평형이 1100만원 올라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에선 달안동 샛별한양 11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산본 오금동 한라주공2차는 26·27평형이 각각 전주대비 1000만원이 상승한 1억2250만원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과천(1.12%)과 광명(0.45%)등 재건축 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고 전체적으로는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29% 올랐고 군포(0.26%), 의왕(0.25%), 수원(0.17%), 안양(0.16%), 고양(0.1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과 광명 일대는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실거래는 주춤한 상태여서 호가만 상승조정되는 모습이었다.
과천시는 지난주 20평이하 소형 평당매매값이 1119만원대를 기록해 강남과 송파에 이어 세 번째로 평당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림동 주공9단지 18평형이 75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과 3단지 17평형이 각각 1000만원 올랐다. 광명시 하안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5단지 19평형도 오름세를 보이며 69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시장
올해 들어 은행 수신금리 하락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돌아선 집주인이 늘어난데다 전세 수요가 몰리는 20평형 아파트의 물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지역은 전세가격이 매입가의 80%에 달해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아 차라리 산다"는 구매자의 발길이 더해져 소형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 서울의 전세시장은 강남권 일대와 관악·용산·종로 등 도심권의 전세가격이 고루 오르며 0.39%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의 상승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량은 줄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2단지 25평형이 1250만원 올랐고, 강서구 방화동 한미 19평형도 전주대비 1000만원 상승했다. 매매값이 많이 올랐던 서초구 반포 현대4차 25평형은 전세도 2000만원 오른 1억55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37평형도 1억225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0.35% 올라 지난달말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동이 0.46% 올랐고 분당이 0.44% 오른데 이어 일산(0.38%), 산본(0.25%), 평촌(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일산에서는 후곡마을 대우·벽산 33평형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에선 서당동 효자삼환 38평형이 1500만원 올라 1억6000만원 선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32평형도 1250만원 올랐다. 분당 매송동의 아름마을 두산, 삼호 단지의 경우 60평형대 대형도 호가가 많이 올라 1억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35% 올라 전주(0.25%)보다는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하지만 거래없이 호가상 가격만 오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가 0.94% 올랐고 고양시가 0.66% 오른데 이어 광명(0.54%), 김포(0.83%) 등이 올랐다.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재건축 지역과 신규입주단지가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 (주간 부동산동향)소형아파트 오름세 지속..전세부족 여전
- [edaily] 서울지역 20평이하 아파트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은 소형 아파트가격만 0.64% 올랐다. 소형 아파트의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구매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비수기라는 특성상 서울·수도권 매매시장의 전체 가격상승률은 높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전달에 비해 문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량을 앞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0.2% 오른데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1%,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값은 서울이 0.38% 올라 전주의 0.32%보다 상승폭을 넓혔고 신도시(0.4%)와 수도권(0.25%)도 소폭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주 평균 0.2%로 안정을 보였지만 소형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서민들의 체감 시세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남 노원 지역은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 급매나 싼 매물은 전량 회수돼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전체적으로 강동이 0.42% 올랐고 동대문(0.36%)과 강남(0.32%), 송파(0.31%), 노원(0.27%), 서대문(0.23%) 지역도 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강동구 둔촌동 주공고층4단지 31평형(2억 7750만원, +2250만원)과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 14평형(1억6750만원, +11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23평형(1억9750만원, +1,250만원), 압구정동 한양7차 39평형(4억2000만원, +2000만원)등이다.
또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28평형이 750만원 올라 1억1750만원에,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솔우성2차 26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1% 올랐다. 지난달 중소형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중동(0.22%)이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산본(0.17%), 일산(0.12%) 등이 소폭 올랐다. 분당(0.07%)과 평촌(0.07%)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분당 초림동 양지한양 11평형이 5950만원으로 800만원 올랐고 중동 설악주공 18평형이 500만원 상승한 6750만원으로 조사됐다. 21평형도 825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평촌 갈산동 샘한양은 61평형이 3억65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랐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13% 오른데 그쳐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그러나 과천(0.34%)을 비롯한 의왕(0.29%), 남양주(0.25%), 광명(0.23%) 등 주요 재건축 추진지역과 수도권 인접도시를 중심으로는 소형아파트 가격의 강세가 계속됐다.
가격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과천시 별양동 주공7단지 18평형(1억9500, +1000만원), 광명시 철산동 주공9단지 15평형(9750만원, +600만원), 고양시 화정동 별빛현대33평형(1억9750, +125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 서울의 전세시장은 지난주 0.38% 올라 이달 평균 0.36%대 보다 조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자가 많은 소형아파트의 호가가 오름세를 보여 상승폭을 더했다. 동대문구가 1.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도봉구(0.99%), 양천구(0.71%), 관악구(0.66%), 강서구(0.56%), 노원구(0.52%), 은평구(0.51%), 서초구(0.41%), 강남구(0.3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 18평형은 6250만원 선으로 소폭 올랐고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 15평형 저층도 7,25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구 화곡동 제2주공 13평형도 500만원 오른 375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 신규단지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해 이문동 쌍용 32평형의 전세가는 1억2500만원으로 1250만원 상승했다. 답십리동 청솔우성1차 23평형도 1000만원 오른 1억500만원 선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 올라 전주(0.28%)의 안정세를 깨고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일산(0.56%), 분당(0.45%) 일대는 대형아파트의 호가가 많이 오른 경우이며 상대적으로 중소형이 많은 중동(0.38%), 산본(0.32%), 평촌(0.1%) 등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시 서당동 효자동아 46평형(1억7750만원, +2250만원)과 일산시 후곡마을 한진 46평형(1억2500만원, +1500만원), 일산시 주엽동 문촌대원 37평형(1억10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수요가 대폭 감소해 0.25% 오르는데 그쳤다. 전주의 상승률 0.35% 보다 더 내려선 모습이다. 의정부가 0.55%로 가장 많이 오른데 이어 고양(0.54%)과 안양(0.3%), 의왕(0.3%), 광명(0.28%), 용인(0.27%), 남양주(0.23%) 등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 (주간 부동산동향)매매 및 전세가 전반적 오름세
- [edaily] 지난주 서울 강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의 재건축 열풍이 과천, 성남, 인천 등으로 확산되면서 일부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격도 가파르게 올랐다. 재건축 무풍지대인 대부분의 서울·수도권지역은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뜸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대형 아파트의 경우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안정을 찾기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18% 오른데 이어 신도시 0.06%, 수도권 0.19%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 0.32%, 신도시 0.28%, 수도권 0.35%의 상승률을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8% 올랐다. 20평이하 소형 아파트가격은 0.5%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주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이 1.17% 오르면서 전체 평균 0.45%의 상승률을 기록해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의 재건축 열기와 함께 전세수요에서 전환된 매매수요까지 가세한 탓이다. 강남구의 지난주 평당가격은 처음으로 1075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밖에 강서지역은 0.34% 올랐고, 강동(0.29%), 종로(0.28%), 은평(0.22%), 송파(0.21%), 양천(0.21%), 서대문(0.21%) 등이 20~30평형대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서울에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1평형으로 전주보다 1000만원 오른 1억5750만원에 거래됐다. 15평형도 1250만원 상승한 2억375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일원본동 푸른마을 단지 25평형은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18평형은 1억6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져 750만원 올랐다. 월계동 유원 33평형은 750만원 올라 1억3750만원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강서구 염창동 동아3차 34평형은 1000만원 올라 2억원에 거래됐다.
신도시 아파트시장의 매매가격은 0.06%의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분당이 0.09% 오른데 이어 평촌(0.07%), 일산(0.03%), 산본(0.02%), 중동(-0.02%) 등이 미미한 등락을 보였다. 분당과 평촌 지역의 소형 매물만 일부 거래가 이뤄져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본격적인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17평형이 8350만원으로 450만원 정도 올랐고 구미동 무지개금강 21평형이 1억75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지난주에도 소강상태가 이어지며 중소형을 중심으로 0.19% 올랐다. 그러나 과천과 성남 수원 등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과천이 0.67% 오른데 이어 성남(0.83%), 수원(0.14%) 등 이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0.01%~0.17% 대에 그쳤다.
지역별로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과천시 부림동 주공7단지 16평형이 1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성남시에서는 상대원동 선경 21평형이 8000만원에서 매매가가 형성됐다. 수원 매탄동 주공1단지 13평형은 5100만원 선으로 450만원 정도 올랐고 15평형도 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지난주 0.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일부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지만 소형매물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서울 전세시장의 수급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평형대 이하까지 중소형 전셋값이 0.37%~0.57% 올라 강세를 보인 반면, 50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안정세가 중소형 시장으로도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들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던 강남지역은 지난주 재건축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다소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강서구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은평(0.78%), 송파(0.74%), 도봉(0.74%), 금천(0.7%), 노원(0.44%), 중랑(0.43%), 성동(0.37%), 강동(0.36%), 양천(0.3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 독산동 주공 28평형은 975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고 구로구 개봉동 길훈 18평형은 3750만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구에서는 주변 물건이 부족한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형이 1억5500만원으로 20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희락 25평형은 8250만원으로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화곡동 제2복지 18평형은 지난주 400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올 하반기 이주가 시작될 예정인 청담동 한양 29평형도 전셋값이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0.28% 올라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중동시가 0.54% 올랐고 분당(0.3%), 일산(0.27%), 산본(0.16%), 평촌(0.13%) 등이 각각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소강상태에 들어간 신도시는 서울 전세시장과 마찬가지로 일부 호가가 높게 출시되는 중대형 개별물건들이 산발적으로 변동률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거래대상인 중소형 전셋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점이 이를 입증한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중동 그린타운 한신아파트 55평형과 일산 후곡태영 27평형, 분당 매송동 아름한성 30평 등이다. 중동그린타운한신 55평형은 1억3500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올랐다. 41평형도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뛰었다. 일산 후곡태영 27평형은 85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돼 역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분당 매송동 아름한성 30평형은 1억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1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군포시가 0.7% 오른데 이어 의정부(0.49%), 김포(0.47%), 고양(0.45%), 구리(0.38%), 과천(0.37%)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체 평균 0.35% 올랐다. 그외에 수원(0.24%), 하남(0.23%), 안산(0.21%) 등도 0.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원시 영통동 청명건영 33평형의 전세가는 1억2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 33평형은 8000만원으로 올랐다. 용인시 수지읍 동천풍림도 32평형이 1000만원 오른 8250만원의 전세가를 기록했고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28평형도 750만원 오른 6250만원으로 조사됐다.
- (주간 부동산동향)전세값 안정..강남 소형매매 활기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값은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매매거래도 감소하는 추세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돼 아파트 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아파트 전세값은 서울이 0.39%, 신도시가 0.3%, 수도권이 0.27% 올랐다. 매매시장은 서울이 0.16% 올라 전주와 비슷한 모습이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 바람을 타고 강남권 일부 소형 아파트시장의 거래가 활발했다. 강남구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가격이 0.92% 오른 데 이어 강동·송파·용산 등의 20평이하 소형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매매값 동향을 살펴보면 강남이 가장 큰 폭인 0.32% 상승했고, 강동(0.27%), 양천(0.2%), 관악(0.17%), 마포(0.16%), 송파(0.15%), 구로(0.15%), 은평(0.14%), 도봉(0.13%), 서초(0.12%), 노원(0.1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주공고층 34평형으로 지난주 6억225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전주 5억7500만원보다 무려 4750만원이 올랐다.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매매수요는 전반적으로 줄고 있지만,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부족했던 탓에 중소형 새 아파트는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이 0.16% 오른데 이어 중동(0.16%), 분당(0.09%), 평촌(0.04%)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은 -0.04%의 약세로 돌아섰다.
55평이상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대형아파트 시장은 지난주들어 45평이상으로까지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일산의 경우 후곡현대 48평형은 전주보다 1705만원 하락했으며, 분당 효차촌 삼환 47평형도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중소형 매물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일산 후곡동양,대창 단지 27평형으로 급매물이 모두 소화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거래가격은 1억3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올라 4월 첫째주 상승률(0.14%)의 절반에 그쳤다. 수원시 매탄동 삼성3차 25평형이 550만원 상승한 7250만원으로 조사됐다. 김포시 풍무동에선 입주 1년차의 신동아 23평형이 925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고 구리시 인창동 주공6단지도 24평형이 소폭 상승했다. 시세는 1억750만원수준.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안정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지난주 전체평균 0.39% 올라 전주에 이어 상승률이 둔화됐다. 하지만 서초구가 0.85%오른 것을 비롯해 중구(0.71%), 성동구(0.69%), 강남구(0.52%), 강동구(0.5%), 강서구(0.45%), 구로구(0.42%) 등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40평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중소형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다.
전세값 상승폭이 컸던 주요 아파트는 강서구 등촌동 그린임광 26평형이다. 계약가는 9250만원으로 1000만원 올라 12.12%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초구에선 반포동 삼호가든3차 45평형이 2억6000만원으로 상승폭이 컸고, 5차 55평형도 3억1000만원으로 12.7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초부터 대형시장이 약세를 보이던 신도시는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0.37% 오른데 이어 일산(0.22%), 평촌(0.18%), 산본(0.08%) 등 신도시 전셋값 상승률은 이달 중순 들어 안정세를 나타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 오름세 반영이 더뎠던 중동(0.6%)신도시는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신도시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일산 후곡금호, 한양 17평형으로 900만원 상승한 6250만원선이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27% 올랐지만, 전주의 0.43%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졌다. 군포가 1.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0.64%), 구리(0.62%), 부천(0.55%), 수원(0.47%), 김포(0.4%), 고양(0.3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를 보면 수원 영통동 황골주공 20·22평형이 785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올랐고, 재건축이 거론되고 있는 화서동 우람1차 18평형이 315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군포에서는 산본동 구주공 16평형이 500만원 오른 6250만원대에서 계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