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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매매가 소폭 상승, 전세는 9주째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전세가는 9주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시세조사 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2-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0.13%하락했다.
구별로는 강남(0.34%), 강동(0.38%), 송파(0.21%), 서초(0.11%)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지역이 상승폭이 컸던 반면 성북(-0.11%), 노원(-0.05%)등 2개구는 내림세였다.
재건축아파트는 저밀도 지구가 0.48%오른 것을 포함, 평균 0.23% 상승했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05%올랐다.
부동산114측은 "신규출시매물이 많지 않고 매물이 있어도 수요가 없거나 호가공백이 커서 실거래는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12월 2번째 주부터 매매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0.01%~0.31%대의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금천(0.31%), 강동(0.25%), 동대문(0.25%), 동작(0.2%), 강남(0.19%), 중랑(0.16%) 등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 노원(-0.05%), 성북(-0.11%) 2개 구는 소폭 하락했다.
금천구 시흥동 벽산타운2단지 24,32평형이 각각 500만원 정도 올랐고 강동구에서는 둔촌주공 등 소형 재건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명일동 삼익그린, 신동아 등 노후단지 30-40평형대가 2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구에서는 삼성동 해청 32평형이 5500만원, 상아2차 44평형이 7500만원 올랐다. 강남은 개포지구 등 일부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삼성,대치,도곡,청담 일대 주요단지 20-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에서 주간 오름세를 보인 주요 아파트는 저밀도를 포함해 재건축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저밀도 상승폭이 컸던 송파에서는 잠실주공2단지가 평형별로 500만원 이상 올랐고 우성단지 53평형이 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가락동 시영2차등 잠실동 외에서는 일부 단지가 500-1000만원 정도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이 2주만에 다시 하락했다. 11월22일부터 주간 변동률이 2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던 평촌은 0.19%가 하락했다. 반면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주간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0.07%, 중동 0.11%, 분당 0.16%를 기록했고 특히 산본지역이 0.62% 상승했다.
수도권은 주간 0.14%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광명(0.37%), 부천(0.35%), 수원(0.34%), 김포(0.29%), 시흥(0.2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최근 몇주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지역인데 특히 광명, 부천의 경우 금주 재건축아파트의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이 -0.13%, 신도시 -0.06%, 수도권은 -0.11%를 기록했다.
서울은 동작(0.3%), 서대문(0.08%), 강동(0.06%), 강남(0.02%), 동대문(0.01%)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전세가 하락폭이 큰 지역은 광진(-0.47%), 중(-0.39%), 도봉(-0.37%), 노원(-0.34%), 구로(-0.3%), 송파(-0.29%), 강북(-0.26%), 양천(-0.23%), 강서(-0.21%), 관악(-0.2%) 등으로 주간 0.2%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1%포인트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여전히 수요는 부족한데 전세물량은 여유를 보이고 있다. 일부는 재건축단지의 전세가 하락으로 하락폭이 커지기도 했다.
7주만에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던 신도시는 전세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한 주간 -0.06%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은 주요 동에서 전세문의가 늘어나며 금주 0.4% 올라 지난 주(0.34%)보다 상승폭이 커졌지만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졌고 하락폭도 지난 주보다 커진 경우가 많았다. 한 주간 하락한 지역은 평촌(-0.69%), 산본(-0.48%), 중동(-0.28%), 일산(-0.12%) 등이다.
남양주(-0.56%), 의왕(-0.48%), 고양(-0.4%), 안양(-0.33%), 의정부(-0.3%), 성남(-0.25%), 군포(-0.22%), 김포(-0.14%), 광명(-0.13%) 등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전체평균 하락률이 지난 주(-0.06%) 보다 커졌다. 인천(-0.3%)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광주(0.51%), 수원(0.26%) 등 일부는 저가매물이 일부 빠지면서 전세가격이 소폭 올랐다.
- (김경록의 채권프리즘)K씨의 소비 버블에 대한 의문
- [edaily] 요즘 40대 K씨는 온 나라가 소비 버블이라는 말에 휩싸여 있다 보니 자기도 거기에 일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생겼다. 그러나 세금 떼고, 교육비 지출하고, 집 구입자금 상환하다 보니 과소비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세금 제대로 안내는 사람들 얘기인가 생각해보지만 그것은 감정에 지우친 감이 없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가 크게 줄 것 같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K씨는 도대체 자신이 어디서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까 보지만 별로 없는 것 같다. K씨가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지만, K씨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국내 총저축률의 추세적 하락
저축률이 어떤 추이를 보였는지 살펴보았다. 저축률은 이미 80년대 중반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의 폭이 추세에서 조금 과도하게 이탈해있는 것으로 보였다.
물론 추세선의 기울기 자체가 너무 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는 있다. 그러나 과거의 유동성 제약이 완화되고 공적연금제도가 확대되며, 인구부양비율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추세는 어느 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인구부양비율이 하락하면 초기에는 저축이 증가하지만 우리나라는 일정시점 이후 오히려 소비가 증가하여 소비율은 U자형을 보인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가계의 가용자금 증가는 현재와 미래의 적절한 소비 배분과정에서 소비를 증가시킬 수 밖에 없다.
◇주택구입방식의 변화
가계대출은 60% 정도 주택구입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다른 부문은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주택구입 방식이 과거에 비해서 달라졌다. 과거에는 저축을 하고 일정 부분 차입한 뒤 주택을 마련했다. 이것은 가계에 할당되는 돈이 적었고 예금 금리도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가계의 자금 가용성이 크게 증가했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많이 떨어졌다. 따라서 가계는 마치 모기지의 형태로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즉 집을 담보로 차입한 뒤 이것을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소비는 국민소득 계정에서 총량계정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들 주택구입 방식의 변화가 소비 데이타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환 위기 이후 이러한 전환이 급속하게 일어났으므로 더욱 중요한 사안이다.
◇인구분포와 소비
10대 이하의 비중이 줄어들어 인구부양 비율이 하락하고 있다. 가장 높은 소득계층이라는 40대의 비중을 보면 90년 이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애주기가설에 따르면 40대 계층은 저축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0대 계층의 소비가 높다. 가구별 소비 비율을 보면 40대 계층이 가장 높다. 주로 교육비 때문인데 교육비의 비탄력성을 감안한다면 주소득계층인 40대의 소비 역시 그렇게 쉽게 감소할 것은 아니다.
◇소비의 서비스 지출 비중-교육과 통신
우리나라는 소비의 서비스 지출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매우 높다. 비슷한 소득 수준의 국가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비교해도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부분의 비중이 높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교육비의 비중이 매우 높다. 교육비 지출의 GDP대비 비중도 2.8%로 미국의 1.6%, 프랑스의 0.3%, 이태리의 0.6%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이다. 통신비 역시 GDP대비 비중이 2.7%로 미국의 1.4%, 프랑스의 1.2%에 비해 높으며 말이 많은 이태리도 1.9%정도에 불과하다.
교육열과 경쟁에 비해 매우 취약한 교육제도, 수다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과 초고속망 때문에 소비도 비탄력적인 서비스의 비중이 높다. 이것은 경기변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해준다.
◇산업이 서비스화하면서 고용흡수력 증가
산업이 서비스화하면 고용흡수력이 증가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산업은 서비스화하고 있으나 아직은 OECD국가들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므로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이다(OECD국가들은 GDP에서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01년 기준으로 44%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비스업의 성장률이 GDP증가율에 비해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자 비중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지는 데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것도 서비스 산업의 성장에 힘입은 바 크다. 산업의 서비스화는 향후의 추세이므로 그 과정에서 기취업자의 고용이 영속적으로 불안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 버블
전국 주택가격 지수는 90년에 115.6이었고 2002년은 116.8로 12년 만에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을 보면 90년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소득에 비해서 주택가격은 매우 싸진 것이다. 다만 최근의 주택가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인데 이것은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는 문화나 교육혜택을 감안하면 고소득층들에게는 그다지 비싼 값이 아닌 것이다. 강남의 30평형 아파트는 전국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18배 정도 된다고 한다. 반면에 상위 10%의 가처분 소득의 7배 정도에 이르고 있다.
양천구의 아파트가 전국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10배 마포구가 9배, 노원구가 7배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고소득자가 느끼는 강남의 아파트 가격은 상위 10% 소득계층에게는 도시 근로자들이 마포구의 아파트에 비해 느끼는 부담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반 서민들이 강남의 아파트를 못 사서 집값이 비싸다고 하는 것은 올바른 관찰이 아니다. 미국의 비버리 힐즈의 집값을 두고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을 이야기하지 않듯이 강남의 아파트는 그 가격에 수요 할만한 소득층이 충분하게 형성되어 있다.
◇소비둔화와 경기침체?
지금까지의 가계대출 증가와 소비증가율을 보면 내년에 소비 둔화는 불가피하다. 이것이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다. 문제는 소비가 어느 정도 둔화되고 그 둔화가 경기에 명암을 강하게 드리우냐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정책 규제들을 보면 소비가 이렇게 우려할 정도인가 생각하게도 한다.
그러나 정책규제는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로서 일종의 위험관리다. 소비가 단기적으로 추세선을 벗어났지만 이런 움직임은 그렇게 비정상은 아니다. 우리나라 소비 증가는 일시적이 아니라고 할만큼 추세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다.
아마 계속 우려는 있고 소비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지만 결국 견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K씨도 실업자가 되지 않는 한 소비를 급격하게 줄일 여지가 없는 것이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둔화..재건축 안정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다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25-28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6%상승, 전주(0.17%)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잠실 주공아파트 승인 이후 큰폭으로 올랐던 재건축 아파트도 같은 기간 0.22%상승, 일반아파트 상승률(0.05%)에 비해 상승폭은 컸으나 전주(0.85%)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이하로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신도시가 하락세가 멈추고 수도권도 하락폭이 둔화됐지만 서울은 0.13%하락하는 등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부동산 114는 덧붙였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동대문(0.24%), 동작(0.24%), 은평(0.19%), 강남(0.16%), 송파(0.1%), 노원(0.09%), 중랑(0.08%), 광진(0.07%) 등이 서울 전체평균보다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공급량이 많아 물량 여유를 보이고 있는 강북 일부와 강서권 일대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 주간 하락한 지역은 강북(-0.41%), 강동(-0.09%), 영등포(-0.05%), 관악(-0.04%), 양천(-0.01%), 도봉(-0.01%) 등 총 6개 지역으로 전주에 비해 하락한 지역이 다시 늘어났다.
강북 미아동 SK북한산시티 20-3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하락했고 강동구에서는 컨소시엄구성과 지구단위계획 관련 소문으로 호가가 올랐던 둔촌주공 일부 매매가가 하향 조정됐다. 영등포 당산동, 관악 봉천동, 양천 신정동 등 일부에서도 수요 부족으로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주간 0.3% 변동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0.1% 미만에 그쳤다. 일산 0.07%, 중동 0.05%, 평촌 0.01%의 변동률을 보였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에서 매매가가 오른 주요 단지는 서현동 효자미래타운 38평형이 2500만원, 구미동 까치롯데선경 21평형이 1250만원, 수내동 파크타운삼익 37평형이 1750만원 올랐다.
수도권도 과천(0.32%), 광명(0.24%) 지역만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0.02%~0.14%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다. 과천,광명도 매매가가 오른 단지는 많지 않았고 과천 주공, 광명 철산동 일대 일부 아파트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남(-0.59%), 광주(-0.05%), 안산(-0.05%) 지역은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0.13% 하락, 지난 주(-0.1%)와 비슷한 하락률을 보였다. 강북(-0.67%), 성북(-0.65%), 노원(-0.49%), 은평(-0.42%), 광진(-0.38%), 도봉(-0.34%), 금천(-0.3%), 영등포(-0.22%), 마포(-0.2%), 송파(-0.17%), 강남(-0.07%), 관악(-0.04%), 강서(-0.01%) 등 지역별로 대부분이 주간 마이너스 변동률을 이어갔다.
평형대별로는 50평이하가 일제히 하락했고 중소형 약세가 이어졌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북 미아 SK북한산시티, 성북 돈암,정릉동 일대 등 새아파트를 포함해 주요 단지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5곳에 그쳤다. 용산(0.42%), 동작(0.15%), 구로(0.06%), 양천(0.05%), 동대문(0.04%) 지역이다. 용산의 경우 효창한신, 한가람건영 등 20-3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동작구는 흑석동 일부 중대형이 올랐다.
7주만에 하락세가 멈춘 신도시는 지난주 0.04%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분당이 0.34% 상승률로 지난 9월초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 40평이하가 평형대별로 주간 0.25%~0.44%대의 변동률을 보였다.
분당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다. 일산(-0.33%), 평촌(-0.13%), 중동(-0.04%), 산본(-0.03%) 순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 지역도 대부분 전주 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 전세는 일부 중소형 약세가 이어졌지만 전체평균 평형대별로 20평형대 전셋값은 한 달여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2주연속 소폭 상승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오르며 2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부동산 시세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1~14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에 비해 0.04% 상승했다.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도 송파, 서대문 등 6개 구로 전주에 비해 절반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성북구를 비롯한 강북지역이 뉴타운 개발 등 호재에 힘입어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이 -0.31%, 신도시 -0.07%, 수도권 -0.07%를 기록해 4주째 서울, 신도시, 수도권의 주간 변동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연 5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북(0.44%), 광진(0.28%), 노원(0.21%), 중랑(0.21%), 도봉(0.17%), 성북(0.15%), 영등포(0.12%), 강남(0.1%), 강동(0.06%), 양천(0.06%), 은평(0.05%) 등이 한 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 서대문, 관악, 금천, 마포, 용산 등 6개 구는 매매가가 하락했으나 전주와 비교하면 매매가가 하락한 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송파구는 잠실지구 약세로, 관악, 금천지역은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공1단지 13평형이 1750만원 하락한 3억3250만원으로 조사됐고 주공4단지 17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2단지 13평형도 400만원 떨어졌다. 금천구 시흥동 벽산타운2단지 32평형, 관악구 봉천동 두산 43평형이 각각 500만원씩 하락했다.
강남구는 입주이후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타워팰리스1차를 비롯해 도곡, 대치, 삼성동 등 일대 매매가가 상승 조짐을 보이며 하락세를 멈췄으나 개포시영, 개나리, 진달래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구는 개포시영, 은마의 안전진단 반려 이후 개포주공 2.4단지와 일원동 대우 등이 안전진단을 자체 철회하는 등 재건축시장이 다소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주간 0.25% 변동률을 기록했고 중동은 0.17%, 산본 0.06%, 일산 0.03%로 지난 주와 큰 차이는 없었다. 평촌만 -0.1%로 소폭 하락했다. 분당에서는 금곡,서현,이매,수내동 일대 주요단지 30-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시가 3주 연속된 하락세가 멈추며 한 주간 0.37% 올랐다. 하안주공본1,2단지가 평형별로 각각 500-1000만원씩 올랐고 하안,철산동 일대 소형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광명 20평이하가 0.95% 올랐다. 수도권 전체 20평이하도 전체평균 0.22% 상승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서울이 한 주간 -0.31% 하락했고 신도시는 -0.07%, 수도권은 -0.07%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다소 하락폭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서울의 경우 연속 6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서(-1.31%), 마포(-0.78%), 동작(-0.73%), 관악(-0.67%), 용산(-0.6%), 도봉(-0.6%), 성북(-0.57%), 송파(-0.41%), 구로(-0.4%), 서초(-0.36%) 등이 하락폭이 컸다.
신도시는 평촌(-0.4%), 일산(-0.3%), 산본(-0.16%), 중동(-0.04%)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고 분당만 0.21%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도 화성, 하남, 안양, 고양, 김포, 부천, 파주, 의왕, 광명, 인천 등이전세가가 하락했다. 노후단지와 신규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평형대별로는 수도권 35평이하 중소형 전세가가 -0.17%~0.02%대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중대형 이상은 하락세가 멈췄다. 전세가격이 소폭씩 오른 지역은 안산,남양주,수원,시흥,용인,성남,의정부,구리 등 서울 인접지역과 대단위 택지지구 일대이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2주째 하락..재건축이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2주연속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0월28 ~31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4% 하락한 가운데 전세가도 0.27% 떨어졌다.
강남, 강동, 강서, 서초, 송파 등 재건축 단지 아파트가 0.5%하락하며 매매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특히 서울지역 저밀도 재건축은 0.58%가 떨어지는 등 재건축 아파트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이어 강남권 주요 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천(-0.95%), 강동(-0.39%), 성동(-0.31%), 강남(-0.18%), 구로(-0.16%), 강서(-0.15%), 관악(-0.09%), 송파(-0.05%), 중구(-0.01%) 등이 한 주간 하락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강남, 강동, 강서, 서초, 송파 등 저밀도지구를 포함한 5개 구가 일제히 큰 폭 하락하며 구별 전체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특히 강남, 강동, 강서구의 저밀도 재건축이 큰 폭 하락했다.
강남 저밀도의 경우, 한 주간 -1.91%를 기록했다. 영동주공, AID차관 등 저밀도 소형이 소폭 하락했고 개포주공 중소형도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구에서는 고덕,둔촌주공과 강동시영 소형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서울전체 저밀도 재건축은 -0.58%, 일반재건축은 -0.45% 하락해 저밀도 하락폭이 더 컸다. 재건축 대상 전체는 -0.5% 하락했다. 서울전체 평형대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약세로 5주째 서울전체 20평이하 소형이 큰 폭 하락세를 보였고 금주엔 50평형대 이상 대형시장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0.12% 변동률을 기록한 신도시는 지난 주와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분당 0.21%, 평촌 0.13%, 중동 0.07%, 일산 0.03%, 산본 0.01% 변동률로 지역별 변동폭이 크지는 않지만 지난 주 소폭 하락했던 평촌은 다시 소폭 반등했다.
◇전세시장
서울,신도시를 기준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시장은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가 확산중이다. 하지만 하락폭은 지난 주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서울 -0.27%, 신도시 -0.13%, 수도권은 -0.14%를 기록했다.
서울은 성북, 관악, 종로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한 주간 하락세를 보이거나 보합세를 기록했다. 성동(-1.36%), 강서(-1.11%), 금천(-0.71%), 동작(-0.41%), 광진(-0.4%), 강동(-0.35%), 노원(-0.32%), 서초(-0.32%), 은평(-0.29%), 중(-0.28%), 도봉(-0.21%), 양천(-0.2%), 송파(-0.19%), 강남(-0.15%)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폭이 큰 주요 아파트로는 성동 옥수동 삼성 25평형이 2000만원,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42평형이 2,500만원, 강서 염창동 등마루 12평형이 500만원, 강남 삼성동 AID차관1차 22평형 1500만원, 금천 시흥 벽산타운3단지 32평형이 125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이 주간 -0.51% 하락률을 보이며 연 7주째 하락세가 지속됐고 산본(-0.21%), 중동(-0.11%), 평촌(-0.04%) 등도 거의 3-4주째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고양(-1.15%), 김포(-0.62%), 과천(-0.49%), 성남(-0.42%), 광명(-0.24%), 의정부(-0.15%), 부천(-0.1%), 안양(-0.06%), 남양주(-0.05%), 그리고 인천(-0.13%) 까지 주요 지역 하락세가 이어졌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하락세 확산..강남구는 반등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강남에 이어 강동, 송파, 노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0월 셋째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0.22%)에 비해 0.13%오르는 데 그치며 상승폭이 다시 줄어들었다.
특히 강동, 송파, 노원, 금천구 등 구별로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이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하락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주 1년여만에 매매가가 하락했던 강남구는 이번주 다시 소폭(0.17%)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강도 높은 안정대책이 아파트 비수기와 맞물리며 수요하락을 불러, 매매가를 하향 안정화시키고 있다"며 "매물이 하나 둘씩 늘고 있어 향후 재건축대상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정부의 강도 높은 집값 안정대책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신규입주 물량이 많은 강서권도 하락세를 보였다. 금주 매매가가 떨어진 곳은 금천(-0.5%), 강동(-0.3%), 강서(-0.25%), 노원(-0.11%), 관악(-0.07%), 도봉(-0.03%), 구로(-0.03%), 송파(-0.01%) 등이다.
강남구는 압구정, 청담, 대치동 일대 대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0.17%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개포주공, 대치은마, 역삼동 개나리 단지 등 주요 노후단지의 하락세는 금주에도 이어졌다. 대치 은마 31평형이 한 주간 1500만원, 삼성동 AID차관 15평형도 1000만원 하락했다.
이에 비해 서초(0.73%), 성동(0.59%), 중랑(0.34%), 양천(0.27%), 은평(0.25%), 중(0.25%) 동대문(0.2%) 등은 서울평균 보다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53%), 분당(0.4%), 평촌(0.31%)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0.11%), 산본(0.04%)은 전 주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분당 야탑,서현,구미동 일대와 평촌 귀인동, 중동 일대 주요 중대형 가격이 2000만원 안팎 올랐다. 분당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주(0.42%) 대비 주간 변동률이 크게 둔화된 수도권은 성남(-0.27%), 과천(-0.22%) 등 주요 노후단지 매매가가 하락하고 입주물량이 많은 고양(-0.13%)도 약세를 보이면서 금주 0.19%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하락한 지역이 늘어 금주 5개 구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일제히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금천구가 -2.21%로 크게 하락했고 동작(-0.89%), 강서(-0.82%), 관악(-0.74%), 도봉(-0.39%), 중(-0.35%), 노원(-0.35%), 송파(-0.32%), 구로(-0.32%), 영등포(-0.28%), 양천(-0.28%), 마포(-0.24%), 광진(-0.22%) 등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종로,성동,서초,중랑,서대문 지역은 0.01%~0.25%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들 지역의 경우는 국지적으로 수급에 불균형을 보이며 가격도 진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일대 신규주택공급 급증으로 물량이 넘치는 일산이 주간 -0.82%로 하락을 주도했다. 산본(-0.42%), 중동(-0.14%) 지역도 하락세를 보였다. 35평이하 소형 전세가 하락폭이 지난 주 보다 증가했고 대형 하락세도 확산중이다.
수도권은 중대형으로 약세가 확산되면서 금주 0.02%로 답보상태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고양(-0.59%), 파주(-0.31%), 김포(-0.21%), 부천(-0.19%), 광명(-0.19%), 용인(-0.1%), 광주(-0.04%), 성남(-0.03%) 지역이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오름세속 상승률 둔화 이어져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가격이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9월 마지막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상승했으며, 수도권과 신도시는 0.23%씩 올랐다.
서울지역은 전주와 상승률이 같았으며, 수도권과 신도시는 상승률이 0.08∼0.09%포인트 낮아졌다. 전세시장은 신도시(-0.03%)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0.07%)과 나머지 수도권(0.12%)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측은 정부대책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세시장까지 안정세로 돌아서 아파트가격 급등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매시장
전주에 0.03% 변동률에 그쳤던 강남구는 대치,일원동 등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매매가가 한주간 0.35% 상승했다. 그러나 개포지구 하락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고 송파,강동,양천,광진 등 주요지역이 0.1~0.2%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강북(0.7%), 마포(0.66%), 노원(0.57%), 서초(0.53%), 종로(0.46%), 영등포(0.38%), 중랑(0.37%) 등 강북권과 상대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지역들은 새아파트 중소형을 중심으로 평균이상 올라 지역별로 오르내림이 엇갈렸다. 재개발론이 대두된 강북권이 호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최근 정부대책과 중개업소 단속으로 약세를 보였던 일부 단지들은 추석이후 회복세를 기대하기도 했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일산(0.5%), 분당(0.19%), 중동(0.19%), 산본(0.15%), 평촌(0.06%)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호가 강세를 보이던 대형 매물가격이 빠지면서 50평형대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전 주보다 상승률이 다시 소폭 감소했다.
분당 수내, 이매동 중형대 이상이 1000만원 안팎에서 하락했고 최근 고양권 신규물량이 급증한 일산은 백석, 마두, 대화 등에서 일부 중소형도 소폭 매매값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실거래는 부진한 상황이다.
수도권은 주요지역이 0.02~0.39%대의 주간 변동률에 그쳤다. 수원(0.39%), 안산(0.39%), 김포(0.32%), 안양(0.3%), 인천(0.35%) 등 일부 지역만 수도권 평균을 웃돌았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0.1% 안팎의 소폭 움직임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전주 대비 서울 0.07%, 수도권 0.12% 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는 일산,분당 등 주요지역 전세물량이 수요보다 여유를 보이면서 전세가격이 하락해 지난주 변동률이 -0.03%를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0.15%)를 선두로 강서(-0.11%), 강동(-0.11%), 성동(-0.1%), 동작(-0.05%), 중랑(-0.03%), 서초(-0.03%), 서대문(-0.02%), 관악(-0.02%) 등 총 9개 구가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소폭 오름세 그쳐 0.1%대 안팎에 머물렀다.
신도시는 중소형 하락세가 지난주엔 중대형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한 주간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일산이 대형을 중심으로 전 평형대에서 약세를 보이며 -0.14% 하락했다. 거래시장 부진으로 중소형 전세가격도 소폭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분당도 -0.04% 떨어졌다. 나머지 지역은 평촌이 0.06%, 산본 0.03% 변동률을 기록했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고양, 광명, 김포, 용인, 안산, 의왕, 광주 등 주요 평형대로 약세가 확산되며 한 주간 전세가 변동률이 고양 지역이 -0.14%, 광주 -0.08%, 광명 -0.04%, 의왕 -0.02%를 기록했다. 반면 하남(0.79%), 성남(0.77%), 남양주(0.41%), 수원(0.28%) 등은 평균이상 올랐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오름세 한풀 꺾여..거래마비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거듭되는 부동산시장 안정책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오르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번주들어 한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9월 둘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95% 상승, 지난주의 1.39%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세무조사가 집중된 강남구와 송파구 등 강남권과 신도시, 수도권도 오름세가 한풀 꺽이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시장안정책의 영향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서울 0.2%, 신도시 0.15%, 수도권 0.24%씩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 114측은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책으로 매도, 매수세가 끊기며 상승세가 둔화됐다”며 "다음주 기준시가가 큰 폭으로 상향조정된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회수될 가능성이 높아 거래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주간 1% 이상 오른 구가 10개 이하로 줄었다. 대부분 지역의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번주 1% 이상 오른 지역은 서초(1.54%), 양천(1.53%), 성동(1.16%), 도봉(1.08%), 동작(1.08%), 성북(1.08%), 동대문(1.2%), 송파(1.02%), 강남(1.01%) 등이었다. 강남, 송파 등은 세무조사가 집중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지난 주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던 강남 개포지구나 송파 잠실, 서초 반포, 강서 등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개포 대청 18평형 1500만원, 주공 고층6단지 23평형 2000만원, 대치 14평형은 500만원, 도곡동 진달래1차 22평형도 500만원 내렸다. 송파는 잠실주공1단지 8평형 1000만원,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33평형 1000만원, 가락 시영2차와 잠실주공3단지도 각각 500만원 이내의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도 상승률이 지난주 대비 0.27%포인트 감소한 0.88%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0.8%), 일산(0.68%) 지역은 절반 가까이 상승폭이 감소했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은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진행되며 거래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데다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문의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동(1.21%), 평촌(1.14%), 산본(0.95%)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도 주요 지역 상승폭이 둔화됐다. 과천(1.65%), 하남(1.27%), 수원(1.19%), 광명(1.07%), 성남(1.0%) 등 주요지역이 지난 주 보다는 상승폭이 감소했고 다른 지역도 0.03%~0.9%대의 상승률로 전체적인 둔화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서울 0.2%, 신도시 0.15%, 수도권 0.24% 상승률을 기록, 지난주와 비슷했다.
서울은 중랑(0.98%), 성북(0.47%), 동작(0.42%), 노원(0.31%), 강동(0.28%), 서대문(0.28%), 서초(0.25%), 강남(0.23%), 구로(0.2%) 등이 평균 이상 올랐다. 수요는 많은데 중개업소의 세무조사로 시장형성이 잘 안된 탓에 강북권 상승률이 높았다.
신도시는 산본(0.36%), 평촌(0.18%), 분당(0.15%), 중동(0.09%), 일산(0.03%)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20-40평형대는 강세를, 소형과 대형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오름세를 보인 주요 지역은 구리(0.86%), 수원(0.83%), 광명(0.76%), 남양주(0.6%) 김포(0.44%), 하남(0.44%), 성남(0.37%), 의왕(0.32%), 광주(0.22%) 등이다. 반면 부천(-0.04%), 고양(-0.1%)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 매매가 큰 폭 상승…매물 자취 감춰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9.4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물론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주에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9월 첫째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39%가 올라 지난주(1.09%)에 비해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전 평형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며 신도시는 주간 상승률이 1%를 넘어섰다.
정부의 집중적인 단속으로 한동안 주춤하던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도 이번주 1.67%가 올라 지난주(0.8% )에 비해 상승폭이 두배 이상 커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0.23%, 신도시 0.22%, 수도권 0.25%로 지난 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 114측은 “아파트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정부대책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관망하며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있는 반면 매수세 감소는 크지 않기 때문”이라며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거래 공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매시장
중구(2.72%), 송파(2.63%), 강동(1.93%), 강남(1.67%), 노원(0.61%), 서초(1.47%), 영등포(1.18%), 관악(1.16%), 양천(1.14%), 구로(1.08%), 성북(1.01%) 등의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형대별로 보면 강남, 동대문, 송파, 양천 등의 20평이하가 3~4%이상 급상승하면서 서울전체도 20평이하가 2.7%로 지난 주에 이어 2%대를 기록했다.
나머지 평형대도 51~55평형대만 제외하곤 일제히 1%이상 올랐으며 세부 지역별로도 강서와 금천 일부 중대형을 제외하고는 하락한 평형대가 없이 일제히 상승했다.
매매가가 오른 개별아파트를 보면 강남 삼성동 AID차관 15평형이 5000만원이 올랐고 개포시영과 주공4단지 소형 등 개포동 일대 노후아파트와 도곡 진달래 30평형대도 3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최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송파에서는 잠실주공, 가락시영, 신천미성, 시영 등 노후단지와 문정, 오금, 가락동 주요 새아파트 중대형도 수요증가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도 전평형대가 고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1.58%), 일산(1.05%)지역이 1%이상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산본(0.79%), 중동(0.67%), 평촌(0.66%)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과천(4.06%), 광명(3.01%)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주에 이어 크게 올랐고 군포, 김포, 구리, 부천, 수원 등도 주간 1%이상 올랐다.
평형대별로 보면 폭등세를 보인 과천,광명이 35평형이하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은 실수요를 중심으로 소형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99%), 마포(0.74%), 영등포(0.65%), 중랑(0.49%), 은평(0.44%) 등이 이번주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머지 지역 0.04~0.3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용산(-0.01%)과 양천(-0.08%)은 각각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이촌동과 목동신시가지 인근 일부 평형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도시는 지난 주 대형 호가 하향 조정에 이어 금주 일부 중형대 전세가가 소폭 내렸지만 전체 상승률은 지난 주 보다는 다소 증가한 0.22%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 41-45평형대만 -0.09%로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 분당이 0.42%, 산본 0.23%, 평촌 0.12%, 중동 0.05%, 일산 0.03% 변동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대형아파트 전세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의 평균전세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과 중동에서는 20-30평형대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김포(0.81%), 구리(0.76%), 군포(0.7%), 과천(0.47%), 성남(0.46%), 용인(0.4%), 부천(0.38%), 시흥(0.37%), 안산(0.31%), 화성(0.29%), 수원(0.28%) 등이 평균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주간부동산)안정책 불구, 큰폭 상승..강남도 들썩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거듭되는 부동산 시장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주 다시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가 올들어 네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정부대책이후 한동안 주춤하던 강남구도 다시 뚜렷한 상승세로 반전됐다. 강북, 수도권, 신도시 등 비강남권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3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8월 마지막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09%를 기록했다. 정부의 집중적인 단속으로 한동안 주춤하던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도 이번주 0.8%가 올라 지난주(0.56% )에 비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수도권과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도 이번주 0.68%가 올라 지난주(0.5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간 0.8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저밀도 아파트가 이번주 3.21% 올랐고 기타 일반재건축시장은 1.27%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주간변동률이 서울 0.22%, 신도시 0.19%, 수도권 0.28%로 매매시장에 비해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측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매매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 가격상승폭이 낮았던 아파트들이 일제히 가격을 상향 조정하면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 매매시장
서울지역 매매시장은 1.09%상승, 올들어 네번째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상승폭을 보면 송파(2.43%), 중랑(1.57%), 광진(1.5%), 서대문(1.47%), 마포(1.45%), 강동(1.35%), 양천(1.2%), 서초(1.1%) 등이 주간 1% 이상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송파구는 신천동 시영아파트와 잠실 주공 1,2,3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강남구 중대형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문정동, 방이동, 오금동 일대 40평형대 이상 중대형아파트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것도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강북, 강서권 아파트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공급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던 강북구와 인접지역인 노원구는 대단지 입주영향이 일단락 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지난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지만 금주 0.8%로 서울 전체평균 상승률 1.09%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 역시 0.71%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0.89%)과 일산(0.75%)이 오름폭이 컸다. 산본(0.59%), 중동(0.57%), 평촌(0.31%)이 뒤를 이었다. 평형대별로는 20평형대와 40평형대이상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금주 평당 700만원대를 돌파했다.
수도권은 남양주(2.42%), 과천(1.37%), 광명(1.24%), 광주(1.16%) 등 재건축 지역과 서울과 가까운 동북부권이 상승폭이 컸다. 남양주는 최근 신규분양시장 활황에 힘입어 기존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천(0.96%), 안산(0.8%), 수원(0.77%), 김포(0.69%) 등에서는 새아파트가 많은 대단위 택지지구가 평균이상 올라, 수도권 전체평균은 금주 0.65%를 기록했다.
◇ 전세시장
서울 지역 전세시장은 강남, 금천, 송파, 용산 등에서 50평이상 대형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하락했으며 양천, 영등포, 서초, 강동 등은 중소형 일부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동작(0.54%), 서대문(0.48%), 노원(0.43%), 마포(0.36%), 강북(0.34%), 중랑(1.01%) 지역은 전세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랑구 내에서는 면목,신내동 일대 일부 새 아파트 전셋값이 일시에 조정되면서 금주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분당(0.32%), 산본(0.2%), 일산(0.11%), 평촌(0.08%), 중동(0.07%) 순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도 전평형대가 0.1~0.2%대의 비교적 소폭 오름에 그쳤고 55평이상 대형은 -0.07%로 약세를 보였다. 분당, 일산에서 호가가 뛰었던 일부 대형 전셋값은 다시 하향 조정양상을 보였다.
3주째 서울보다 상승폭이 높은 수도권은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지역이 전세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남양주(1.24%), 광주(0.94%), 김포(0.6%), 수원(0.57%), 구리(0.55%), 부천(0.42%), 시흥(0.4%), 안산(0.34%), 군포(0.3%), 성남(0.3%) 등이 평균이상 올랐다. 반면 고양(-0.1%), 의정부(-0.11%) 등은 소폭 하향 조정됐다. 행신동 주공, 신곡동 일대 중소형이 500만원 안팎의 미미하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비강남권 확산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격 오름세가 비강남권과 신도시, 그리고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8월 넷째주)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64%가 올라 지난주(0.5%)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광진, 영등포 등 비강남권과 신도시,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 오름폭이 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오름세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56% 상승하는 데 그치며 8.9부동산 대책이후 2주연속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대치동 은마 등 일부단지를 제외하곤 주요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22%, 신도시 0.12%, 수도권 0.25%로 지난 주보다는 가격 변동률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으나 안정기조는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매매시장
이번 주 서울 시장은 비강남권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한 주간 0.64% 올랐다. 광진(0.92%), 양천(0.91%), 강서(0.9%), 노원(0.89%), 영등포(0.84%), 동작(0.76%), 금천(0.72%), 서대문(0.71%), 마포(0.65%), 강북(0.62%) 등 강남 주변과 강서, 강북권으로 상승세가 전이됐다. 송파(1.1%)가 유일하게 강남권 3개 구 중에서 상위권에 들었을 뿐이고 강남, 강동, 서초, 용산 등은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평형대별로는 강남,강서,송파,양천,성동 등을 비롯 강북,노원,도봉 등 주요 지역에서 중소형 강세가 집중되며 서울전체도 30평형대 이하 중소형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20평이하가 1.24%로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송파 잠실주공1,2,4단지 주요 평형이 2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광진구는 강남권 거래시장이 축소되면서 대안을 찾아 나선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강남권과의 연계성이 좋은 자양동 일대 새 아파트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0.54%를 기록한 신도시는 지난 3월말 이후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상승을 주도, 20평이하가 0.66%, 20-30평형대는 0.4~0.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분당(0.69%), 평촌(0.66%), 중동(0.45%) 등이 지난 주 보다 상승폭이 크게 증가했다. 일산(0.37%), 산본(0.21%)도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중소형 강세 주도 속에 한 주간 0.51% 올랐다. 강남권 거래 급감으로 광명(1.51%), 의왕(1.39%), 성남(0.98%), 인천(0.79%), 안양(0.7%), 과천(0.67%), 안산(0.61%), 수원(0.5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서울 0.22%, 신도시 0.12%, 수도권 0.25%로 지난 주보다는 가격 변동률이 다소 높아졌다.
서울은 매매가 상승폭이 큰 지역의 전세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0.7%), 금천(0.59%), 광진(0.48%), 송파(0.36%), 종로(0.33%), 동작(0.3%), 영등포(0.29%), 노원(0.25%), 서대문(0.25%) 등이 평균이상 올랐다. 한편 도봉구는 금주 유일하게 -0.01%로 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를 보면 마포구에서는 마포대교 접근이 용이한 도화동 일대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고, 광진구는 매매가가 강세를 보인 자양동 일대는 전세가도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풍납, 오금, 가락 등 일대가 전반적으로 500~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최근 3주간 계속되던 평촌, 중동 전세가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지역별 변동률은 중동(0.25%), 분당(0.17%), 평촌(0.09%), 일산(0.04%), 산본(0.0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구리(0.54%), 안양(0.39%), 수원(0.38%), 인천(0.38%), 광명(0.35%), 남양주(0.24%)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전체평균 0.25% 올랐다. 김포만 -0.02%로 소폭 하락했다.
- 파워콤, 두루넷 18개 HFC망 450억에 인수
- [edaily 조용만기자] 파워콤은 두루넷이 보유한 HFC망을 인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워콤은 지난 1월 두루넷의 인수제안 요청이후 양해각서와 실사 등을 거쳐 7월 18개 지역에 대하여 양수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파워콤은 인수 대상지역 선정기준에 대해 "파워콤의 HFC망과 중복되지 않고 초고속인터넷가입자가 1만 이상인 지역으로 대규모 수요창출이 가능한 수도권 및 광역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역은 수도권의 경우 강남, 송파, 강동, 동대문, 노원, 관악, 서인천, 부천시, 성남시(성남/분당), 안양시(안양, 과천/의왕, 군포/산본) 등 12개 지역이다. 지방은 울산(중, 남, 동구), 부산(해운대, 기장), 대전(동/대덕구) 등 6개 지역이다.
인수대금은 450억원으로 파워콤은 이번 두루넷 HFC망 인수로 연간 165억원의 신규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폭 커져..강남 강세 여전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8.9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에도 불구, 이번주(8월 둘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또 다시 0.6%이상 오르며 4주연속 0.5%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다른 지역에 비해 두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64% 상승률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구는 주간 상승률 1.26%를 기록,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동, 서초, 송파 등 강남권도 0.7~0.9%대의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1.3% 상승률을 보인 반면 일반아파트는 0.51% 오르는 데 그쳐 재건축 아파트가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은 서울 0.22%, 신도시 0.07%, 수도권 0.19%의 인상률을 기록하는 등 매매시장에 비해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이 1.26%로 가장 높은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동 0.97%, 송파 0.73%, 서초 0.7%, 광진 0.66% 등의 순이었으며 그 뒤를 양천, 성동, 마포, 영등포, 중랑 등이 이었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가 1.47% 올라 다른 평형대에 비해 최소 2배이상 상승폭이 컸다. 강북, 성북, 용산, 관악 등 일부 비강남권에서 평형대별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역별로 상승률이 하락한 지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지역들도 대부분 0.1%~0.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매매가격이 오른 개별단지로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 30평형이 3억5500만원으로 한주간 4000만원이 올랐다. 삼성동 AID차관 15평형도 한 주간 4000만원이 뛰었고 역삼동 영동주공 13평형은 3000만원이 올라 3억3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1차는 20-30평형대가 1500~2000만원씩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 중동, 평촌 등 일부 중소형 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중대형 상승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분당(0.49%), 산본(0.31%), 일산(0.28%), 중동(0.28%), 평촌(0.17%)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군포(1.4%), 광명(0.72%), 과천(0.39%) 등이 재건축 대상단지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률이 높았다. 군포 산본동 구주공 소형이 일제히 1000만원 안팎 올랐고 광명과 과천 주요 주공단지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한 주간 0.22%, 신도시 0.07%, 수도권 0.19%의 주간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하락한 곳은 한 곳도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0%~0.44%대의 변동률에 그쳤다.
매매시장과 달리 비 강남권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강동, 서대문, 노원, 영등포, 금천, 강남, 도봉, 성동, 동작, 중랑, 송파 등이 평균 변동률을 넘어섰다.
신도시는 전반적으로는 대형 아파트의 전세가 오름폭이 큰 가운데 중동(0.2%), 분당(0.13%), 산본(0.11%), 일산(0.02%)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평촌은 지난주에 이어 0.13%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부천(0.72%), 광명(0.46%), 구리(0.41%), 수원(0.4%), 시흥(0.3%), 성남(0.22%), 인천(0.2%) 등이 평균이상 올랐다. 반면 하남(-0.12%)과 용인(-0.14%)은 하락했다. 수요 대비 중대형이 풍부한 용인 대형 하락세로 수도권 전체도 55평이상 대형시장이 0.43%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수도권·광역시 확산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6%가까이 오르며 3주 연속 0.5%대의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한 아파트 가격 강세가 금주들어 수도권과 광역시 주요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금주에도 0.59%상승, 3주연속 0.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영동주공 아파트 사업승인이 사실상 확정된 데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를 견인한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강세가 수도권과 광역시 주요도시로 확산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0.33%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수도권은 0.11%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보여 전국 35평이하 아파트의 주간변동률이 -0.04%~0.12%대에 머물며 전체평균 0.1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1.1%), 송파(1.0%), 강남(0.96%), 동작(0.87%), 서초(0.66%), 영등포(0.61%), 성동(0.6%) 지역이 평균 이상으로 올랐다. 성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한강이남지역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강남구는 삼성,압구정동까지 호가 강세가 확산됐고 도곡, 개포지구 오름세도 이어졌다. 강동구도 둔촌,고덕주공 등 노후단지가 일제히 이번주 1000만원 이상씩 올랐다. 서초,송파,동작,영등포 등은 노후단지 보다는 신규아파트가 금주에 강세를 보였다.이에 비해 강북지역은 답보상태를 보여 노원구는 0.27%, 중구 0%, 동대문 0.24% 등 0.2% 전후 오르는 데 그쳤다.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는 0.19% 오른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나 상승률이 둔화된 수치이다. 지역별로 분당(0.23%), 산본(0.21%) 중동 (0.17%), 평촌(0.16%), 일산(0.12%)를 기록했다.
0.29% 변동률을 기록한 수도권은 최근 신규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부권과 주요 재건축 대상지역이 회복세를 보였다. 광주(0.87%), 광명(0.75%), 과천(0.56%), 군포(0.55%), 수원(0.55%), 김포(0.48%), 하남(0.48%), 성남(0.45%) 등이 높은 변동률을 기록,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0.04%) 약세에서 벗어난 과천을 비롯해 광명,성남 등 재건축 지역도 큰 폭 오르며 지난 6,7월 약세에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금주에도 매매시장에 비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 0.23%, 수도권은 0.11% 변동률을 보였고 평촌, 중동이 하락한 신도시는 0.03%에 그쳤다.
서울은 동작(0.6%), 영등포(0.6%), 강북(0.55%), 성동(0.49%), 송파(0.41%), 중랑(0.41%), 서초(0.33%), 강남(0.27%) 등이 상승률이 높았다. 송파는 잠실4단지 이주가 30-40% 정도 진행되면서 송파구내 전세가격이 움직이고 있고, 강남구 역시 물건 부족으로 청담, 압구정동이 금주 오름세를 주도했다.
평형별로는 서울 20평이하가 -0.18%로 다시 하락한 반면, 40평이상 중대형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소형아파트는 강남,강동,송파 등 재건축 대상아파트 뿐만 아니라 동대문,도봉 등 강북권 20평형대도 일부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금주에도 분당이 0.12%, 일산 0.02%, 산본 0.01% 변동에 그쳤고 평촌(-0.08%), 중동(-0.06%) 지역은 다시 마이너스로 하락 반전됐다. 이에 따라 전체평균은 0.03%를 기록했다. 분당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21-25평형대가 하락했다.
수도권은 0.11% 변동률을 보였다. 군포,하남,광명,평택,구리,용인,남양주,부천 등이 주간 변동률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러나 대부분 상승폭이 크지 않고 0.1%대에 그쳤다. 반면 성남(-0.07%), 의왕(-0.52%) 지역은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지속..재건축단지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이번주(7월22일∼2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5% 이상 오르며 지난주에 이어 가파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월말 이후 아파트 가격상승세를 이끌어 오던 강남지역도 0.75% 상승률을 기록,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2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강동, 서초, 송파 등 재건축과 신축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며 매매가가 0.59% 상승, 2주연속 0.5% 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마포지역은 1.33%의 상승률을 보이며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26%, 신도시 0.1%, 수도권 0.15% 상승하는 데 그쳐 매매시장에 비해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서울은 구별로 마포(1.33%), 서초(1.19%), 강북(1.06%), 송파(0.8%), 강남(0.75%), 강동(0.75%), 강서(0.67%)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 재건축 강세가 주변으로 확산됐고 새아파트 시장의 저가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서초지역은 여름수요가 몰리면서 노후단지와 주요 신규 아파트 단지의 중대형 가격이 많이 올랐다. 송파, 강동도 재건축 소형과 빌라형 중대형 호가가 뛰고 있으며 강남은 개포,역삼,대치,도곡,삼성 등 이른바 "블루칩 지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는 화곡,등촌,방화,내발산동 일대 주요 아파트가격이 500만원 이상 상승, 마포, 영등포 등과 함께 강서권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강북도 노원, 도봉 등과 더불어 저가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오름세를 이었다.
신도시에서도 평촌 0.47%, 분당 0.46%, 산본 0.38%, 중동 0.27%, 일산 0.2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모든 지역의 상승폭이 전주보다 증가했다. 귀인마을 분양권 가격 영향과 안양 재건축 단지 등의 영향으로 평촌 오름폭이 두드러졌고, 분당은 수내,서현,정자동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소형이 회복세를 보인 군포(1.33%)와 매탄 주공 재건축 영향으로 수원이 0.51%로 비교적 크게 올랐지만 나머지 지역 대부분은 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파주와 과천지역은 각각 지난주대비 0.01%와 0.04% 하락했다.
◇전세시장=서울이 이번주 0.26%, 신도시 0.1%, 수도권 0.15%의 변동률을 기록해 지난주대비 각각 0.02~0.05% 오르는데 그쳤다.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권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곽권은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매매시장에 비해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매매가격이 오른 강북, 서초, 송파 등에서는 중대형 전세가격도 각각 1.05%, 0.85%, 0.61%의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 약세를 보였던 일부 아파트가격이 다시 회복된 중구와 꾸준한 수요가 있는 노원지역은 각각 0.41%와 0.25%의 상승률로 이번주 상승률 순위 5위권내에 들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20평 이하가 0.47% 변동률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평형대는 하락하면서 전체평균은 0.1%로 지난 주와 비슷한 변동폭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산본 0.25%, 일산 0.12%, 분당 0.1%, 중동 0.4%, 평촌0.03%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선 군포와 광명이 각각 0.96%와 0.5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약세가 멈춘 가운데 일부단지 오름세가 전체평균을 끌어 올려 수도권 전체평균은 0.1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