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792건
- (자료)주택금융공사법관련 문답
- [edaily 김희석기자] ① 공사설립으로 주택실수요자가 부담하는 장기주택대출금리는 어느 정도나 하락할 수 있는지?
□ 장기주택대출금리가 얼마나 하락할지는 향후 시장금리 상황과 공사가 얼마나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
* MBS 발행금리가 낮을수록 가계(주택구입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금리(원리금 상환부담)가 낮아짐
□ 정부는 공사의 MBS 발행금리(조달금리)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ⅰ) 공사법(안)에 정부(한국은행 및 기금 포함) 전액출자 및 손실보전 근거를 마련하고, 공사 고유계정과 주택신보기금을 구분계리토록 하여 공사의 공신력을 제고하는 한편
ⅱ) 공사가 시장금리 등을 감안하여 최적의 MBS 발행시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주택저당채권을 매입&8228;보유(buy & hold)할 수 있도록 하고
ⅲ) 공자기금의 공사발행채권(MBS, 공사채) 매입 등을 통해 MBS의 유통성을 제고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임
□ 아울러, 기존의 단기주택담보대출을 장기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여 가계의 실질적인 원리금 상환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
□ 이 경우, 공사가 유동화를 통해 공급하는 20년 고정금리대출이 7% 내외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공제 효과 감안시 수요자의 실질 금리부담은 6% 내외수준 전망
* ‘03.6월말 국고채 3년 금리 4.16% 기준
② 공사가 내년에 출시할 ‘주택대출 상품’의 특징은 무엇이며, 실제 동 상품을 이용한 주택구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유동화를 통한 주택대출 상품의 주요 특징
ㅇ 공사가 내년에 출시할 유동화를 통한 주택대출상품은
ⅰ) 20년 이상의 장기대출로서 20년간 금리가 변하지 않고
ⅱ)매달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고 만기시에 별도로 원금을 갚을 필요가 없는 ‘장기&8228;고정금리&8228;원리금 균등분할상환대출’이 될 것임
ㅇ 대출금리는 현재 은행권의 3년만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6% 내외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세후금리가 이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
* ‘03.5월중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금리(한은) : 6.30%
□ 공사 대출상품을 이용한 주택구입 예시
1.월소득 250만원의 30대 직장인이 월 68만원*을 부담하면(6.8%, 20년만기 1억원 대출) 1.5억원 수준의 25평형 아파트(서울 노원구, 동대문구 등) 구입 가능(집값의 30%인 5천만원은 초기에 본인 부담)
* 소득공제효과 감안시 실질 금리부담은 6.8%에서 5.7%로 축소되며, 월 상환액은 76만원에서 68만원(월소득액의 1/3 이하수준)으로 감소
2.월소득 300만원의 근로소득자가 월 105만원*을 부담하면(6.8%, 20년만기, 1.5억원 대출) 2.2억원 수준의 32평형 아파트(서울 노원구, 동대문구 등) 구입 가능(집값의 30%인 7천만원은 초기에 본인 부담)
* 소득공제효과 감안시 실질 금리부담은 6.8%에서 5.7%로 축소되며, 월 상환액은 115만원에서 105만원(월소득액의 1/3수준)으로 감소
③ 집값이 비싼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주택대출시 원리금상환부담이 커 제도 활성화에 제약이 있다고 보는데
□ 장기분할상환방식의 선진국형 주택금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ㅇ 주택구입에 소요되는 초기 납입금과 매월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계가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함
ㅇ 장기주택대출이 활성화된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주택구입자가 주택가격의 일부(20~30% 수준)를 초기에 부담하고, 대출 원리금으로 매월 소득의 1/3이하 수준을 상환
□ 우리의 경우 과거에는 금리가 높아 이자부담이 크고, 가계가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기회도 적었으나,
ㅇ 최근 금리*가 많이 낮아지고, 은행의 가계대출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장기주택대출 활성화의 기초여건은 마련
* 3년만기 국고채 금리(%) : 12.9(98말) → 8.3(00말) → 5.8(02말) → 4.16(03.6말)
□ 앞으로 공신력을 갖춘 공사가 출범하여 MBS 발행금리(대출재원조달금리)가 국채와 비슷한 수준까지 낮아지고
ㅇ 이자상환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등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줄어들면 주택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장기주택대출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④ MBS 활성화로 장기채권시장이 어느 정도나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 기업에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공급하고, 가계 및 금융기관의 자금운용수단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채권시장의 발달이 필요하나
ㅇ 우리의 경우 장기지표금리(yield curve)가 형성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 장기채권 발행규모도 적어 장기금융시장 발달이 어려움
※ 국내 장기채 시장의 미발달로 최근 일부 생명보험사, 연기금 등은 해외 장기채권(MBS 등) 매입 확대를 추진
□ 앞으로 공사의 MBS(유동화증권) 발행이 활성화되면 국고채를 보완하여 장기채권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ㅇ MBS의 경우 원리금분할 상환의 장기주택대출을 기초로 다양한 만기(6개월에서 20~30년까지)의 유동화증권을 만들 수 있어 장기지표금리(yield curve) 형성이 용이
ㅇ 미국의 경우에도 전체채권시장에서 MBS가 차지하는 비중이 ‘02년말 현재 2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미국의 채권시장(잔액기준)
: 국채(15.9%), MBS(23.3%), 정부기관채(11.7%), 회사채 19.8% 등
⑤ 현재 유동화 기관으로 KoMoCo가 있는데, 주택신보와 KoMoCo를 통합하여 공사를 설립하는 이유는?
□ 금융기관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MBS)을 발행하여 장기저리의 대출재원을 금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ㅇ MBS 발행기관의 공신력이 높아야 발행금리를 낮출 수 있어 주택실수요자(차입자)의 부담경감과 제도 활성화가 가능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장기지표금리 부재 등 MBS 발행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황에서
ㅇ 민간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된 KoMoCo(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가 시장발달을 주도해 나가기에는 한계
* ‘99년 민간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자본금 1,125억원, 국민주택기금 지분 31.8%)
□ 따라서, 주택신보와 KoMoCo를 통합하고 재정 등에서 출자하여 공사를 설립하려는 것임
ㅇ 이 경우 그동안 1차 주택대출시장에서 대출보증을 수행해 온 주택신보와 2차시장에서 유동화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 온 KoMoCo의 재산·인력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가능
ㅇ 또한, 공사는 상호연계된 대출보증과 MBS발행업무를 통합·운영함으로써 정부의 주택금융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
* 1차 대출보증시 수집된 고객정보, 담보물건 등을 유동화 대상자산 인수 및 사후관리시 활용 등
⑥ 장기주택대출 활성화가 투기수요를 부추기는 것 아닌가?
□ 장기주택대출의 경우 매월 원리금을 분할상환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투기 목적보다는 거주목적의 실수요자에게 적합
1.장기주택대출에 대한 세제혜택이 1가구 1주택 구입을 요건으로 하고 있음
2.조기상환시 벌칙금리(예 : 1~2%)로 인해 주택 투기자들이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각하는데 추가 부담으로 작용
3.특히, 공사의 유동화 대상 주택담보대출 선정시 미국과 같이 ⅰ) 차입자의 소득 수준, ⅱ) 최대 대출한도 등을 설정*하여 운영할 것이므로 투기수단으로 사용될 여지는 없음
* 미국 Fannie Mae 등의 경우 유동화대상 주택담보대출 선정시 차입자의 소득 조건, 최대 대출한도(30만불) 등을 설정하여 운용
※ 최대대출한도, LTV비율 등으로 투기자가 장기주택대출을 받아 여러채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사업 등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 금번 대책으로 주택실수요자들이 집값의 일부(30% 수준)만을 자신의 자금으로 지불하여 내집을 마련하고, 장기에 걸쳐 소득으로 갚아 나갈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ㅇ 궁극적으로 주택에 대한 인식이 투기수단이 아니라 주거목적의 이용대상으로 전환되어 오히려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⑦ 금융기관의 경우 유동성이 풍부해 장기주택대출을 공사에 매각할 필요성이 적다고 보는데?
□ 유동성이 풍부한 금융기관의 경우 장기주택대출을 단순매각하여 대금을 현금으로 받을 경우
ㅇ 자금을 운용할 대상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 이러한 금융기관에는 매각대금을 MBS(유동화증권)로 지급하는 Mortgage&8228;MBS SWAP을 통해 유인을 제공할 계획
ㅇ 이 경우 금융기관은 BIS 위험가중치가 50~70%에서 10%수준으로 하락하여 건전성이 제고되는 장점이 있음
□ 아울러, 금융기관의 자체적인 장기주택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유인 등을 마련할 계획
1.장기주택대출에 대한 주택가격대비 대출비율(LTV) 제한 완화
*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70%까지 대출취급시 LTV는 2년 경과시 59%(10년만기), 66%(20년만기)로 하락하여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적음
2.장기주택대출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 완화 적용
ㅇ 장기주택대출의 경우 3개월이상 연체가 되더라도 주택으로 충분히 담보가 되므로 고정보다 상향 분류토록 허용
3. 원화유동성비율 산정시 유동화 요건을 충족하는 등 시장성 있는 장기주택대출을 유동성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 현행 원화유동성비율 산정방식은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잔존만기 3개월 이하만 유동성 자산으로 인정
⑧ 정부가 공사를 설립하고 손실보전까지 한다면 재정부담이 커지는 것 아닌가?
□ 기본적으로 장기주택대출은 주택이 담보되어 있어 대손율이 매우 낮은 우량채권임
ㅇ특히, 공사의 유동화대상 주택담보대출 선정시 대손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1.적정 수준의 주택가격대비 대출비율(LTV)
2.월소득대비 원리금 분할상환금액 비율(DTI) 등을 설정하여 운영할 것이므로
ㅇ 손실보전 근거가 마련되더라도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미국 Fannie Mae의 경우 ‘01년중 59억불의 당기순이익 발생
⑨ 공사가 학자금대출 유동화를 하는 이유는?
□ 학자금 대출의 경우 회수율이 높은 우량채권*이나, 물적담보가 없어 대출 이용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
* 일반적으로 학부모, 민간보증보험사 등의 연대보증이 붙음
ㅇ 만기구조 역시 단기가 대부분으로 미국 등과 같이 취직후 소득으로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없어
- 학생 본인은 물론 학생이 있는 가구의 교육비 부담이 과중*
* 2000년도 통계청 조사결과 학생이 있는 가구중 73%가 교육비를 부담스럽다고 응답(매우 부담스럽다고 답한 가구는 29%)
□ 앞으로 공신력을 갖춘 공사가 학자금대출 유동화*를 할 경우
ㅇ 유동화 증권의 발행금리를 낮출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ㅇ 만기구조를 장기화함으로써 학자금 대출을 취직후 소득으로 갚아나갈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초기에는 민간보증보험사 등의 연대보증제도를 유지하되, 중장기적으로 연대보증을 폐지(미국은 교육부가 연대보증)
⑩ 향후 추진 계획 및 일정은? 언제쯤 20~30년 만기의 장기주택대출상품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가?
□ 금년중 입법 등 준비절차를 마무리하여 04.1월 공사설립 및 업무개시를 목표로 추진
ㅇ 이를 위해 지난 4.15일부터 설립추진단과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상품개발 등 공사설립 준비작업에 착수함
※ 참고 : 향후 입법 추진일정
ㅇ 03. 6.12 ~ 6.30 : 관계부처 협의
ㅇ 03. 7.3 ~ 7.23 : 입법예고
ㅇ 03. 7월 하순 : 법제처 심사
ㅇ 03. 8월초 :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ㅇ 03. 8월중 : 국회제출
□ 공사가 설립되면 유동화를 전제로 한 장기주택대출 등 다양한 주택대출상품이 시장에 나오게 되어
- 주택 실수요자들이 20~30년 만기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system이 갖추어 질 것으로 예상
- 메리츠증권, `유레스-메리츠 CR리츠` 예비인가
- [edaily 한형훈기자] 메리츠증권은 지난 20일 대형 할인점인 세이브존과 단지내 상가, 김해 장유워터피아 등을 대상으로 설계된 ‘유레스-메리츠 제1호 CR리츠’의 예비인가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레스-메리츠 제1호 CR리츠"는 자본금이 500억원으로 대한생명(75억원, 15%), 동양화재(50억원, 10%), 금호생명(50억원, 10%), 동성화학(20억원, 4%) 등이 195억원(39%)을, 기관을 포함한 개인 및 기타주주가 83억원(16.6%)을 출자하고, 나머지 222억원(44.4%)은 일반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유레스 소유의 세이브존(SAVE ZONE) 성남·노원·대전점과 노원구 소재 단지 내 상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장유워터피아 소유의 장유아쿠아웨이브(실내 워터파크시설) 등이다.
배당가능 이익(당기순이익-이익준비금)의 100%를 현금으로 반기 배당하며 연평균 11%이상의 배당수익이 예상된다. 존속기간은 5년이며 건설교통부장관의 본인가 후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 (주간부동산)상승세둔화가속..재건축 1월이후 첫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어오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올들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기는 지난 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감소,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1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등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상대적으로 문의수요에 비하면 매물이 넉넉치 않다”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매도자들이 많고 또한 9월 재상승을 기대하는 세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을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노후단지가 약세를 주도했다. 관악, 용산은 하락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보합세 속에 실제 하락한 단지는 일부에 그쳤다.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등 강남권도 소폭 변동에 그쳤다.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이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1%대 변동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매매가가 오른 아파트로는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2단지 25평형, 영등포구 양평동 삼호한숲 28평형, 송파구 풍납동 시티극동 24평형이 각각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에선 개포동 경남1차 32평형, 압구정 한양1차 35평형 등이 소폭 올랐다.
또 성동구 옥수동 현대 29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중계동 현대4차는 32평형이 1000만원, 은평구 역촌동 은평은 23평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37%), 분당(0.23%), 일산(0.18%), 산본(0.05%) 순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평촌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 일산 마두, 백석동 일대 30평형대 이상이 소폭 올랐고 중동은 상동 반달삼익 32평형, 중동 덕유주공 17평형, 중흥마을 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의정부(-0.07%), 과천(-0.04%), 광명(-0.04%), 화성(-0.04%), 구리(-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대부분 0.1~0.2%대 변동률을 보였다. 의정부 신곡지구 일대, 구리 교문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는 0.22% 변동률로 서울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평택(1.77%), 안성(0.93%), 오산(0.56%), 수원(0.52%), 김포(0.51%) 등의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는데 김포는 사우, 북변, 장기동 일대 주요 중소형이 500-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재건축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 재건축 대상은 -0.05%, 재건축 제외 일반아파트는 0.24% 변동률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광명(-0.55%), 인천(-1.3%) 재건축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등 강북권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등 강남권과 강서, 마포, 영등포, 양천 등 강서권도 하락했다.
소폭 오른 지역은 은평(0.16%), 관악(0.12%), 강남(0.08%), 송파(0.06%), 강동(0.06%) 등 5개 구 정도에 그쳤다.
신도시도 전 지역에서 지난 주 일제히 하락세가 지속됐다. 분당(-0.24%), 산본(-0.17%) 지역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전세가가 오른 단지는 극소수에 그쳤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 20평형대가 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정자동 정든동아 20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서현동 시범한양 12평형이 500만원,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 60평형이 1500만원 하락하고 파크타운 30평형대가 100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주요 지역에서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매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안성, 평택, 김포 등이 전세가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파주(-1.66%), 화성(-0.52%), 과천(-0.46%), 안산(-0.43%), 안양(-0.42%), 오산(-0.38%) 등이다.
파주는 수요가 없어 교하,금촌 일대 주요 단지가 일제히 250-500만원 가량씩 하향 조정됐다. 화성은 태안읍 주공이, 과천은 몇몇 주공단지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산, 안양은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소폭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일반재건축 매매가 소폭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이후 투기지역 추가 지정과 부동산 중개업소 단속 등 강도높은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9-12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1%상승, 전주(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가운데,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서울지역 일반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서초구 재건축이 0.54%오르는 등 일부 노후단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송파(-0.39%), 강동(-0.07%), 강서(-0.51%)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하락했다.
강남 재건축은 0.01%상승, 보합세를 보였으나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일반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0.04%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재건축 추진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이 나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당분간 진정국면 속에 정부의 후속정책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 하락세가 두드러진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형대별로도 재건축 대상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20평이하 아파트 시장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떨어져 한 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0.49%), 강남(-0.23%), 강서(-0.14%) 지역 20평 이하가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영등포구도 주간 0.17%대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구들은 지난 주까지 크게 가격 변동은 없었다.
양천(0.5%), 동작(0.44%), 성북(0.33%), 서초(0.29%)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들 지역은 실수요를 중심으로 주요 새아파트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3%)이 약세를 보였고 평촌(0.18%), 분당(0.22%), 일산(0.38%), 중동(0.54%) 등에서는 중대형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소형은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21%), 성남(-0.2%), 김포(-0.06%), 의왕(-0.02%), 화성(-0.01%) 등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도 상대적으로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고 이들 외에 광명(-0.08%), 인천(-0.11%), 수원(-0.2%), 시흥(-0.01%) 등도 20평이하 소형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은 4개 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한 주간 하락세 내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다.
강동(0.2%), 용산(0.07%), 서대문(0.03%), 송파(0.02%) 등은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한 단지들도 있었지만 21-35평형대는 실수요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영등포 신길동 우성1차 27평형이 1250만원, 여의도동 광장 45평형이 3000만원, 양평동 신동아 22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은평구 불광동 대호2차 18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은빛2단지 21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22%), 분당(-0.16%), 평촌(-0.14%), 일산(-0.1%)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50평이상 대형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특히 25평이하 소형과 40평형대 중형 전세가 하락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백마한양 16평형이 500만원, 대화동 장성동부 32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고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4평형이 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47평형이 2000만원, 산본에선 광정동 목련한양 46평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전세가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안산(-0.535), 김포(-0.35%), 광주(-0.33%), 수원(-0.16%), 광명(-0.14%), 군포(-0.14%), 남양주(-0.1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리, 파주, 부천, 안양 지역도 모두 하락했고 인천도 한 주간 하락했다.
김포시 북변동 대우 24평형이 750만원,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 15,17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부천시 소사본동 주공 16평형이 500만원, 남양주시 퇴계원 성원 47평형이 1000만원, 시흥시 정왕동 주공3단지 21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오른 지역은 하남(0.44%), 평택(0.24%), 의정부(0.05%) 정도다.
- (기업탐방)큐릭스, 디지털방송 수혜주
- [edaily 이진우기자] 큐릭스(35210)(대표 원재연)는 서울 강북지역의 케이블TV사업자(SO)다.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등 큐릭스의 서비스 지역에 하나씩 빗금을 긋다보면 서울 강북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월 일정액을 받고 케이블 방송을 보여주거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청료와 인터넷사용료를 받는 게 큐릭스의 주요한 사업모델이다. 이러한 지역SO 사업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자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SO가 여럿이 모여 구성된 사업체라는 의미로 MSO(Multi System Opera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큐릭스를 10년째 경영해오고 있는 원재연 사장은 "올해를 큐릭스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만 제공하던 양방향 디지털 방송을 6월 3일부터 큐릭스가 전국 MSO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큐릭스의 월 시청료 수입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지역 SO 인수 작업도 재개할 방침이다. 강북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아직 손에 넣지 못한 강북지역, 중랑, 용산, 마포, 은평 등이 인수대상으로 떠오르지만 원 사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입을 다문다. 괜히 먼저 운을 떼서 인수협상을 불리하게 이끌고 싶지 않다는 속내로 보인다.
지난 99년 강북 유선방송을 시작으로 5개의 SO를 "저렴하게" 인수하면서 야무지게 사업을 확장했던 그 리듬을 다시 타겠다는 계획이다.
원 사장은 "디지털 방송을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가입자를 늘려갈 지가 가장 중요한 고비"라고 밝히고 "이미 투자가 상당부분 마무리됐고 안정된 수익기반을 닦아 놓은 만큼 디지털 방송으로 시청료 수익이 늘어나면 회사의 이익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큐릭스는 올해 디지털방송 외에도 몇가지 실적 호전을 예상케하는 요소들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파워콤망 임차기간 만료다. 현재 큐릭스의 사업권역에는 850MHz 이상의 자가전송망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자가전송망이 구축되기 이전까지 동사는 파워콤망을 임차해서 사용했는데 연간 임차사용료는 대략 35억~40억원으로 그동안 상당한 원가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었다.
올해 하반기부터 파워콤 계약이 만료되면 올해 19억원, 내년 37억원의 원가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이런 비용감소는 고스란히 순이익 증대로 이어진다.
큐릭스는 올해 235억원의 매출에 47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중 고르게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이 실적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올 상반기에 120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야 한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이 매출 120억원, 순이익은 25억~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쟁사인 한빛아이앤비가 지난 1분기 6억원의 순이익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꽤 선전한 결과다.
최근 큐릭스의 주가는 이같은 실적호전을 반영하듯 지난 3월 9000원대 중반에서 최근 1만3000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원 사장은 주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이다.
"극도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지역 SO 하나를 인수하는 가격도 300억원 이상인데 지역 SO 5개를 거느리고 있는 큐릭스의 시가총액이 270억원에 불과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자사의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고 이야기할 대표이사는 없겠지만 원재연 큐릭스 사장은 자사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특히 강조했다. 그만큼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는 역설적인 설명이다.
하나증권이 지난 1월 평가한 큐릭스의 적정주가는 2만2000원이다. 코스닥의 동종업체인 한빛아이앤비의 PER에서 45% 할인한 9.0배를 적용한 것이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광명, 시흥 지역에서 큐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SO다.
동종업계의 대표주의 주가보다 45%씩 할인되는 것도 드물지만 절대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DCF 현금할인모형에 의한 큐릭스의 주당 기업가치는 무려 3만7275원으로 산출됐다.
큐릭스의 주가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요소로 투자자들은 "낮은 주식 유동성"을 꼽는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63%, 은행과 법인이 갖고 있는 주식이 16%로 실제 거래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원 사장은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최대주주가 지분을 늘려온 것이 오히려 유동성을 줄이는 결과가 됐다"며 액면분할 등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씨씨에스라는 충북지역 MSO가 코스닥 시장에 새로 등록하면서 코스닥의 케이블방송업체는 큐릭스, 한빛아이앤비, 디씨씨 등 모두 4개사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별종목의 실적에 따라 좌우되던 주가가 앞으로는 동종업계의 움직임에 따른 별도의 테마주로 움직일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안정된 수익기반과 함께 디지털 방송시대의 기반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케이블방송 사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둔화..재건축 급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2%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폭 0.31%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구별로는 금천(0.91%)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서초(0.34%)등 나머지 구는 0.03-0.34%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0.12%오르는 데 그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2%가 올라 일반아파트 상승률이 올 1월말 이후 처음으로 재건축 상승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이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등에 그쳤다.
부동산114는 "5.23대책 이후 가격하락을 기대하는 매수세력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매수세는 거의 끊어진 상황"이라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 확산으로 당분간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아직은 하락률을 보인 곳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0.1~0.3%대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등 주요 지역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개별 아파트를 보면, 우선 가격 변동을 보인 아파트가 크게 줄었고 대부분은 보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주요 단지가 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격 상승률이 높은 개별 아파트 상위권에도 강남권이 별로 없었다. 한편 강서,강북권은 매수는 거의 없는데 매물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부는 매물이 조금씩 적체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신도시는 파주신도시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일산이 0.41% 변동률로 5개 도시 중 가장 상승폭이 컸고 나머지 중동(0.21%), 분당(0.18%), 산본(0.02%), 평촌(0.01%)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수원(0.61%), 김포(0.47%), 광명(0.4%), 안양(0.4%), 오산(0.32%), 고양(0.321), 광주(0.31%), 구리(0.28%), 인천(0.27%) 등이 평균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주요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
반면 성남(-0.29%), 군포(-0.23%), 의왕(-0.22%), 의정부(-0.01%) 지역은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다. 전 주 보다 수도권에서 하락한 지역이 다소 늘었다.
◇전세시장
비수기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 전세시장은 서울,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 대부분의 구가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지역 뿐으로 그나마 변동폭도 미미해 보합 수준이다.
신도시는 산본(-0.21%), 일산(-0.13%), 평촌(-0.07%), 분당(-0.06%)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0.86%), 화성(-0.7%), 안산(-0.31%), 성남(-0.22%), 수원(-0.17%), 군포(-0.145), 시흥(-0.12%) 등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본격 비수기로 진입한데다가 중개업소 영업이 정상적이지 못한 곳이 많아 약세가 확산됐다.
오른 지역은 광주, 이천, 양주, 고양, 부천, 인천 등 일부에 그쳤고 상승폭도 대부분 0.1%대 이하로 보합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올들어 가장 큰폭 상승..재건축 급등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2-15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5%상승, 전주(0.34%)에 비해 상승폭이 두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전주부터 다시 상승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금천( 0.99%), 양천(0.73%), 강서(0.44%),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모두 23개구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1.73%가 상승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9%가 올라 재건축 아파트가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이 -0.05%대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여유자금은 늘어나는데 반해 분양권전매금지 등 청약시장과 분양권시장의 제재 강화로 사업승인이 확실시되는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시장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20평이하가 주간 1.96%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등 강남권 주요 구가 주간 강세를 보였다.
지역 내 저밀도 재건축을 포함해 개포, 고덕주공, 가락시영 등 일반 재건축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며 2배 이상 각각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 전체는 지난 주(0.34%) 보다 다시 0.21%포인트 상승률이 증가하며 주간 0.55% 변동률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인접 광명시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단지 호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0.99%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양천(0.73%), 강서(0.44%) 등 강서권도 상승세를 보였고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강북권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81%)이 상승폭이 컸고 일산신도시도 0.38%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주간 0.21%, 산본 0.11%, 평촌은 0.02%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동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김포(3.49%), 파주(1.72%) 지역이 급등했다.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매물이 모두 회수됐고 호가도 급등했다. 일대 분양권들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고 김포 북변,사우,장기,고촌 등과 파주 교하읍 등 일대 주요 새아파트들이 호가로는 2000-3000만원 이상씩 크게 올랐다.
오산(2.42%), 성남(1.44%), 수원(1.12%), 화성(1.11%), 평택(1.01%) 등 주요 지역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최근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평형별로는 대부분 평형대가 0.5% 이상씩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마찬가지로 20평이하 소형이 1.18% 올랐다. 김포, 부천, 안산, 평택 등 금주 상승세를 보인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대형과 소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수도권을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 대부분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전국은 주간 -0.05% 하락률로 4월중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금천구(0.52%)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중구(0.27%), 광진(0.18%), 서대문(0.08%), 송파(0.02%), 강남(0.01%), 중랑(0.01%) 등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을 뿐이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관악(-0.73%), 노원(-0.23%), 구로(-0.19%), 성북(-0.18%), 서초(-0.11%), 성동(-0.1%) 등이다. 이들 지역은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각 평형별로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35평이하가 -0.07%~-0.15%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0.08%~-0.09% 하락률을 보였다. 일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0.42%), 파주(0.31%), 김포(0.28%) 등 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파주는 3월 2주차부터 이어진 장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평택(0.18%), 구리(0.14%), 오산(0.1%)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광명(-0.44%), 안산(-0.25%), 안양(-0.18%), 시흥(-0.09%), 군포(-0.08%), 의정부(-0.07%), 용인(-0.04%), 수원(-0.02%), 부천(-0.01%), 그리고 인천(-0.05%) 까지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매매가상승 지속..강남권 재건축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의 여파로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이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5-8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4%상승, 전주(0.25%)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했다.
재건축시장도 0.76%상승, 전 주(0.39%)보다 상승폭이 2배 가량 다시 커진 가운데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4%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오른 반면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등 13개구는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계절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하지만 서울,수도권은 재건축 대상 단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없고 거래가 한산한 지역도 많아 전체 시장의 상승 기조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들도 0.1%~0.2%대 안팎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 하락한 구는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강동, 금천, 동대문, 송파, 서초 등 주요 지역 소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 주간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이 0.79%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거래가 주춤했던 전 주(0.37%) 보다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 개포주공, 강동 고덕,둔촌주공, 서초 반포 저밀도, 그리고 추가부담금 하락이 확실시되는 주공4단지를 비롯한 송파 잠실지구 등 저밀도를 포함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재건축시장은 서울전체가 주간 0.76%로 전 주(0.39%)보다 2배 가량으로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주간 1.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동신도시 입주 등 주변 새아파트 가격에 맞춘 가격 조정 외에도 최근 부천 중동주공 등 재건축 오름세, 지하철 연장 개발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평촌(0.31%), 일산(0.17%), 분당(0.06%), 산본(0.04%)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도 소폭이지만 2주만에 하락세를 면했다. 신도시는 중동, 평촌 등 각 지역에서 대부분 40~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상승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
수도권은 강세가 이어졌다. 광명(3.41%), 성남(1.17%), 군포(1.11%), 화성(1.11%) 등 주요시장이 한 주간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평택(0.98%), 수원(0.9%), 부천(0.82%), 의왕(0.6%) 등도 수도권 전체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노원(-0.11%),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강서(-0.01%) 등 서울 전역에서 총 13개 구가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울 전체는 주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6% 변동률로 전 주(-0.15%) 보다는 하락폭이 작았다. 신도시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중동(0.34%)만 올랐으며, 나머지 지역은 소폭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산본이 -0.23% 하락률을 보였고 분당(-0.17%), 일산(-0.01%) 지역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형보다는 중대형 하락폭이 컸다. .
수도권은 평택(0.9%), 부천(0.43%), 이천(0.35%), 수원(0.24%), 김포(0.23%), 용인(0.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화성(0.05%), 성남(0.04%), 광주(0.03%), 오산(0.02%) 등도 미미하지만 수도권 평균이상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의정부(-0.55%), 군포(-0.35%), 안산(-0.27%), 파주(-0.24%), 구리(-0.23%), 광명(-0.12%), 안양(-0.08%), 고양(-0.07%), 인천(-0.02%) 등이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상승세 큰 폭 둔화..거래 끊겨
- [edaily 박영환기자]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및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전(4월28일-
5월1일)에 비해 0.25%상승,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39%로 전주 상승폭(1.61%)의 25%수준에 그쳤다.
재건축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서울시의 안전진단 강화 조치와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기준시가 인상 등 복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등 24개구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는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강동,서초,송파 등 재건축 가격이 급등한 지역도 추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어졌다"면서 "매물도 대부분 회수됐고 집주인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주요 지역의 매매변동률을 보면,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서대문(0.3%) 등이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강동구 25평이하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강남,송파 소형이 종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서울 20평이하가 전체평균 0.37% 변동률을 보였고, 21-25평형대도 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0.39% 상승률에 그쳤는데, 저밀도 재건축이 0.71%, 일반 재건축이 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도 0.22%로 재건축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저밀도 재건축은 화곡(2.65%), 반포(1.31%) 지구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크게 주춤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중동(0.32%), 일산(0.23%), 평촌(0.18%), 분당(0.16%) 순의 변동률을 보였고 산본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0.05% 하락률을 보였다. 산본은 40평이하 중소형이 일제히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3.29%), 화성(2.04%), 오산(1.3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하남(0.94%), 평택(0.86%), 수원(0.78%), 성남(0.69%), 안양(0.56%), 의왕(0.53%) 등이 0.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재건축 강세가 여전해 광명, 성남, 안양, 인천 등 주요 지역 소형이 큰 폭 올랐고 평택, 오산, 용인 등도 소형이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20평이하가 1.13%, 21-25평형대는 0.5% 상승률로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오른 지역은 중구(0.46%), 금천(0.16%), 서대문(0.16%), 송파(0.13%), 강서(0.05%), 광진(0.05%) 등이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대 이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신도시는 산본이 -0.25% 하락률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분당도 -0.25%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평촌(-0.09%), 중동(-0.04%), 일산(-0.02%) 순이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여 -0.34%~0.04%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산본 지역 중대형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전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대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21%), 오산(0.41%), 수원(0.4%)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부천, 의왕, 시흥, 평택 등이 0.1%대 안팎의 보합세를 보였다.
화성 태안읍 신현대, 우남, 한신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5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원시는 매탄동 일대와 권선동, 율전, 영통 등 주요 단지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작게는 500만원 이내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오른 평형도 많았다.
하락한 지역도 많았는데, 하남(-0.84%), 구리(-0.47%), 안산(-0.23%), 남양주(-0.23%), 파주(-0.16%) 등 수요대비 공급이 많았던 대단위 아파트지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 평형대가 -0.15%~0.05%대의 미미한 오르내림에 그쳤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세 꺾여..거래 실종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1-24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61%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2.06%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5%상승, 전주(0.51%)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 23개구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봉(-0.02%), 중구(-0.12%)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등 13개 구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불씨는 잡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재건축 제재 강화로 사업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투자수익 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멀리 내다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르는 등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 내외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도봉(-0.02%), 중구(-0.12%)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1.28%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나머지 평형대도 0.14%~0.66%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23평형이 15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38평형이 2500만원, 송파구 마천동 우방 34평형이 30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방배동 방배대우 32평형이 3250만원, 마포구 성산동 유원1,2차 18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 중에서 잠실 5단지 30평형대와 주공1-4단지 소형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역삼동 진달래 등 외에도 주요 저밀도 재건축이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하락한 단지는 신천시영, 고덕시영한라 등 일부에 그쳤고 그 폭도 미미했다.
신도시는 중동(0.24%), 일산(0.16%), 분당(0.09%), 평촌(0.05%) 등은 소폭 오름세를, 산본은 -0.03%로 약세를 보였다.
과천(3.52%), 성남(1.82%), 광명(1.69%), 수원(1.0%), 평택(0.86%), 군포(0.73%), 구리(0.57%), 안양(0.56%), 부천(0.55%), 하남(0.48%), 의왕(0.4%)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0.21%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 재건축 중에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이 3500만원 올랐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저층본2단지 11평형이 1500만원, 수원시 매탄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1250만원, 부천시 중동 주공 11평형이 9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시장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종로(-0.02%), 용산(-0.02%), 서대문(-0.02%) 등 총 13개 구가 하락했다.
반면 관악(0.47%), 은평(0.41%), 금천(0.29%), 동대문(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두산 등은 중소형이 소폭 올랐고 은평구는 응암동 해태드림, 불광동 라이프미성 등 20-30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4월 들어 하락세가 지속중인 신도시 전세시장은 -0.07%를 기록했다. 산본은 -0.19% 하락했고 분당(-0.11%), 평촌(-0.04%), 일산(-0.02%) 등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만 0.08% 올랐다.
중동은 연화건영 33평형이 1000만원, 상동 한아름라이프 24평형이 750만원 올랐고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46평형이 2750만원, 수내동 푸른벽산 52평형 250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임광 25평형이 1000만원, 주엽동 문촌라이프 36평형이 12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도 의정부(-0.61%), 오산(-0.35%), 용인(-0.26%), 구리(-0.23%), 안산(-0.1%), 시흥(-0.06%), 파주(-0.02%), 광명(-0.01%) 등을 비롯해 인천이 -0.11%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성남(0.49%), 수원(0.4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성남은 은행동 현대 32평형, 하대원 현대 24평형이 각각 750만원, 500만원씩 올랐다. 수원은 율전동 장안 23평형, 우만동 신미주 23평형, 매탄동 동수원그린빌 등 주요 새아파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매매가 상승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4-1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1%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두배 이상 오른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이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도 0.1~0.2%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3%), 중구(-0.88%)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2.06%상승,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상승률 0.17%를 훨씬 웃돌았다.
반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는 0.06%하락하며 2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12개구가 하락했다. 특히 관악구(-0.82%)와 중구(-0.33%)의 하락폭이 다소 컸다.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시중 여유자금이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부동산시장으로 재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아파트 사업 진행이 빨라지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순으로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이 강세를 주도했는데 강동구는 고덕주공,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이 일제히 큰 폭 오르면서 재건축만 3.99%나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등 주요 재건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4.17%나 올랐다. 강남구 재건축은 한 주간 1.37% 상승했다. 고덕 주공과 같은 택지지구 재건축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개포 시영은 전 평형에 걸쳐 2000-3000만원씩 매매가가 올랐다.
이처럼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은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주간 2.53% 올라 나머지 평형대 보다 상승폭이 몇 배나 높았다. 20-30평형대도 0.2~0.4%대의 변동률을 보였을 뿐이다.
또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 강북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3%), 중구(-0.88%)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는 많지 않았다.
신도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0.38%)을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0.06%), 산본(0.06%), 일산(0.05%), 평촌(0.02%) 등이 모두 소폭 오름에 그쳤다. 분당은 대형이, 나머지 지역은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른 오름세를 보였는데 금강주공 31평형이 1250만원, 상동 반달건영 23평형이 750만원, 한아름삼환은 3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부천(1.21%), 과천(1.14%), 평택(0.97%), 광명(0.92%), 성남(0.69%), 수원(0.67%), 이천(0.57%), 오산(0.55%), 광주(0.43%) 등이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재건축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이 많았는데 부천(4.98%), 수원(2.51%), 과천(2.51%), 광명(2.01%), 성남(0.92%) 등 재건축 아파트가 큰폭 상승했다.
부천은 대단지인 중동주공이 각 평형별로 1450만원씩 올랐다. 과천은 사업속도가 빠른 3단지와 11단지 주공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고 11단지 15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에선 철산 주공1단지를 비롯해 소하동 시흥 등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주요 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매매도 약세를 보였던 관악구(-0.82%)와 중구(-0.33%) 하락폭이 다소 컸다.
평형대별로 2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 일산(0.15%)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산본이 -0.25%, 분당은 -0.24%, 평촌은 -0.07%를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 평균은 -0.08%로 4월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은 금강주공 19평형이 500만원,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고양시는 마두동 백마삼환 41평형이 1500만원, 주엽동 강선뉴서울13단지 17평형이 500만원,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49평형이 1000만원씩 각각 상승했다.
분당은 수내동, 구미동 일대 전세가 수요가 줄면서 소폭 하향 조정됐고 산본은 궁내동 솔거대림, 금정동 무궁화화성 등 일부 단지가 전체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평촌은 신촌동 무궁화건영 20평형이 1000만원, 갈산동 샘우방 3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0.02% 하락률을 기록했다. 평택(0.42%), 의왕(0.41%), 광주(0.32%), 하남(0.29%), 수원(0.25%), 오산(0.25%), 화성(0.23%), 성남(0.19%), 부천(0.12%), 용인(0.02%) 등 주요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하락한 지역이 많았는데 안산(-0.55%), 파주(-0.47%), 광명(-0.36%), 의정부(-0.27%), 구리(-0.17%), 인천(-0.11%)을 비롯해 시흥, 고양, 안양, 남양주, 김포, 군포 등 이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 매매가 큰폭 상승..재건축 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작년 10월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전세는 두달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시세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7-1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초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상승폭 확대는 강동구와 송파구 등의 재건축 추진 대상 아파트가 안전진단 통과 등 호재로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강동(0.95%), 송파(0.58%), 동작(0.36%), 성동(0.33%), 중랑(0.33%), 용산(0.31%)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관악(-0.01%), 강북(-0.07%) 등 2개 지역에 그쳤으며 하락폭도 적었다.
재건축은 고덕주공 재건축이 무더기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강동구 재건축이 2.09% 올랐으며, 송파구도 재건축은 1.68%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 재건축은 0.83%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 재건축을 안전진단 통과 전후로 나누어 보면 통과한 단지들은 지난주 1.05% 올라 안전진단 통과 이전 단지들의 주간상승률(0.67%) 보다 높았다고 부동산114측은 말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1%하락하며 지난 1월말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0.39%), 금천(-0.36%), 은평(-0.26%), 성북(-0.21%), 동작(-0.14%), 양천(-0.11%), 영등포(-0.1%), 중구(-0.05%), 동대문(-0.04%) 등에서 전세가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오는 7월 정비법 시행과 관련하여 주요 단지들이 안전진단 통과 및 조합인가를 서두르면서 강남권 주요 재건축의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이 비수기 아파트시장에서 일종의 호재로 작용하며 수요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구별로 강동(0.95%), 송파(0.58%), 동작(0.36%), 성동(0.33%), 중랑(0.33%), 용산(0.31%)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4단지가 예비진단을 통과하면서 고덕동 일대 주요 저층 노후단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고덕주공 1단지는 13평형이 3250만원, 15평형은 4000만원 올랐다. 2,3단지 주요 평형도 1000-2000만원씩 올랐다.
송파구는 강남 도곡주공2차, 역삼 개나리2차 등과 함께 2분기 저밀도 사업승인이 기대되는 신천 시영 단지를 포함해 가락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잠실주공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천 시영 17평형이 1500만원, 잠실 주공1단지 10평형이 1000만원, 가락 시영2차 13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서울은 그밖의 지역들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하락한 구는 관악(-0.01%), 강북(-0.07%) 등 2개 지역 뿐으로 하락폭도 미미했다.
광명(0.65%), 평택(0.59%), 오산(0.54%), 수원(0.48%), 파주(0.4%), 화성(0.38%), 부천(0.33%), 성남(0.22%) 등 주요 도시가 금주에도 상승세를 주도한 수도권은 서남부권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평택시 서정동 미송 20평형대, 안양시 관양동 뉴골든 25평형, 수원시 천천동 주공 16-17평형, 광명시 철산동 장미 22평형, 파주시 교하읍 현대아이 35평형 등이 수도권에서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도 매매값이 하락한 지역은 군포(-0.03%), 김포(-0.11%) 등 2개 지역에 그쳤고 나머지 지역들도 미미하나마 0.1%대 안팎의 주간변동률을 유지했다. 신도시는 산본(0.12%), 중동(0.09%), 분당(0.04%), 평촌(0.02%) 지역은 주간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주간 -0.04%로 소폭 떨어졌다. 신도시 전체는 0.03%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
서울은 서초(-0.39%), 금천(-0.36%), 은평(-0.26%), 성북(-0.21%), 동작(-0.14%), 양천(-0.11%), 영등포(-0.1%), 중구(-0.05%), 동대문(-0.04%) 등 주요 지역에서 전세가가 하락했다.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송파 풍납동 유천파크 23평형, 강남 개포동 현대3차 59평형, 신사동 대원칸타빌 32평형, 삼성동 해청 23평형, 도곡동 경남 45평형, 강서 화곡동 영운 26평형, 영등포 당산동 한양 32평형, 노원 상계동 불암대림 43평형, 성북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43평형, 구로동 태영 62평형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별로 전세수요가 조금이라도 있는 지역은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마포(0.3%), 광진(0.22%) 등을 포함해 구별로 0.02%~0.13%대의 주간 변동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신도시는 평촌(-0.07%), 산본(-0.06%), 분당(-0.03%) 지역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1.75%), 안산(-0.42%), 구리(-0.39%), 하남(-0.3%), 의정부(-0.26%), 김포(-0.23%), 안양(-0.22%), 남양주(-0.01%), 고양(-0.01%) 그리고, 인천(-0.03%) 등이 주간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들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지역들이다. 최근 남부권에 호재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돼 신규분양시장을 포함해 남부권 기존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평택(0.46%), 수원(0.28%), 부천(0.275), 성남(0.21%), 의왕(0.21%), 과천(0.19%), 광주(0.18%), 오산(0.12%)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