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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교부, 08년까지 1만 다가구 국민임대 공급
  • [edaily 윤진섭기자] 2008년까지 도시저소득층을 위해 총 1만호의 다가구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시 11평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돼 원거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8일 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 주거복지 확대 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건교부는 이 방안에서 우선 올 9월부터 영등포구, 관악구, 노원구 등 서울시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500호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 임대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2인 이상의 저소득 가구와 자력생활이 곤란한 단신가구이며, 임대료는 15평 기준으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에 월 임대료는 영구임대주택 수준인 8~9만원선이다. 건교부는 이같은 다가구 주택을 매입,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을 오는 2008년까지 총 1만호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원주민 재정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재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국민임대규모(14평)보다 작은 11평 규모의 주택을 30%수준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11평형 국민임대주택을 내년부터 6년간 1만1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저소득세입자와 소액보상자 등 이주가 어려운 원주민에겐 올해부터 3%의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알선해 재정착률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건교부는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2000년 10월에 마련돼 임의기준으로 되어 있는 최저주거기준을 보완, 정책지표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교부는 현재 330만호로 추정되는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를 오는 2007년까지 230만호로 100만호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저주거기준은 최소주거면적과 용도별 방의 개수,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등 주거를 위한 필수적인 최소 설비기준을 의미한다.
2004.06.08 I 윤진섭 기자
  •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서울전역·지방으로 확산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권과 강북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리모델링 사업이 강동권은 물론 양천구 신정동, 노원구 상계동, 그리고 부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LG건설을 우선협상대상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강동구 둔촌2동 현대1차 아파트도 최근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은 상태고, 부산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도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 리모델링 사업 추진 여건 좋아져 지난해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이익환수제와 재건축 추진 년수 도입 등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 대안으로 떠올랐다.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됐다.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기존 100%에서 80%로 낮춰졌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면제해 줬다.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추진 절차가 간소해 사업진행이 빠르다. 공사기간도 짧고 공사비도 재건축에 비해 싸다. 결과적으로 재건축보다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강서, 강북, 부산으로 확산돼 현재 서울에서는 10여 곳의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 로얄맨션은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상태로 기존 48평형과 58평형을 각각 12평형을 늘릴 예정이다. 강남구에서는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27평형을 39평형으로 35평형을 49평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고, 압구정동 미성 1차, 한양 1차 일부 동도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에 집중됐던 리모델링 분위기도 강동, 양천, 노원구는 물론 지방 부산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 강동구 둔촌2동 현대1차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현재 1군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 중인 이 아파트는 기존 32평형에서 42~45평형대로 10평~13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가구당 추가부담금은 대략 1억 5000만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1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85년에 지은 이 아파트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2010년 이후에나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 리모델링으로 선회하게 되었다"며 “올해 안에 주민동의율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6동 미도아파트도 최근 일부 주민들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모임을 열고, 서울 동북부지역으로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본격화하고 있다. 37평형 단일평형 600가구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4~5평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 11단지 고층도 리모델링 추진이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총 1515가구로 20평형과 27평형을 6~7평을 넓히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두 곳 모두 88년에 지어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한 2007년을 전후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도 부산일대에선 최초로 301동과 308동의 리모델링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34평형을 46평형으로 12평형을 넓히고 추가부담금이 1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삼익비치는 하반기에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지 시티공인관계자는“301동과 308동은 리모델링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작년 10월 이후 로열층을 중심으로 5000만원이상 올랐다”라며 “평균 시세인 1억 6000만~1억8000만원 보다 4000만~6000만원이 높은 2억~2억5000만원선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 리모델링 사업도 사업 추진 일정 반드시 살펴봐야 주택업계는 ▲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이고 ▲ 12층 이상 중, 고층 ▲ 30평형대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을 추진하더라도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개발이익환수제가 실시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별 단지의 구조를 비롯해 공사 범위, 마감재 수준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제 압구정동 H 아파트의 경우 건축비 인상을 둘러싸고, 시공사 재입찰이 거론될 정도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을 정도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윤영선 부회장은 “리모델링 사업이 재건축에 비해 사업 추진이 빠른 것을 분명하지만 건축심의를 비롯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까지는 사업을 장담할 수 없다”며 “특히 10평형 이상 평형을 넓히는 것은 지자체 건축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업 추진의 청사진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추진이 거론되는 노원구 상계 6동 미도아파트 모습>
2004.06.07 I 윤진섭 기자
  • 6월 서울·수도권 36개단지 2만2천가구 집들이
  • [edaily 윤진섭기자] 6월에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국에서 집들이를 하는 아파트는 3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선 2만2700여가구를 넘어 월별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6월 서울지역 입주물량이 14개 단지 4445가구, 경기지역이 22개 단지 1만8279가구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과 서초 등 강남권에서는 9개 단지가 강서권에서는 양천, 은평, 마포구 등 4개 단지, 강북에서는 중랑구 묵동, 노원구 공릉동 등 3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백석동과 벽제동을 비롯해 용인, 화성 등 택지지구에서 입주 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용인 죽전 택지지구와 화성 태안읍에 분양된 아파트들이 이 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뱅크 리서치팀 양해근 실장은“비수기 시즌인 6월에 입주물량이 몰려 있어 수요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싼 매물을 구할 수 있다"라며“성수기인 여름방학 이사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매매가격이나 전세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으므로 집 장만이나 이사를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가급적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권, 역세권, 대단지 물량 많아 부동산 시장 불황기 시대에서는 인기지역,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가 각광을 받기 마련이다. 6월 서울지역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이 조건에 맞는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LG자이와 논현동 동양파라곤, 두산위브, 대치동 풍림아이원 3·4차가 입주한다. LG건설(006360)이 시공한 개포동 LG자이는 212가구의 소규모 단지지만 교육환경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양재천변에 위치해 녹지와 주민휴식공간이 잘 갖춰쳐 있다는 평가다. 개포LG자이는 48평, 55평, 61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재건축 대상 소형평형이 많은 개포동 내에서 신규 대형평형 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방배1동 현대홈타운3차가 집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걸어서 5~10분 거리 구 삼풍백화점 터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는 37층, 3개동, 757가구 규모로 39~94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고, 상문고, 반포고 등 학군이 뛰어난 서초 아크로비스타는 길 건너편에 검찰청, 법원을 비롯해 서리골공원, 강남성모병원 등 풍부한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장점. 반면 단지와 인접한 우면로가 평일 낮 시간에도 상습정체구간 꼽히고 있다는 게 단점이다. 39평형 현 시세는 8억~8억2000만원으로 평당 2000만 원을 웃돌고 있으며, 94평형의 매매가는 평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24억~28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001년 11월에 분양한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도 6월에 입주한다. 1456가구의 대단지로 24~48평형으로 주변에 녹지 및 휴식공간이 넉넉하고 단지 앞에 미성초등학교와 난곡중학교를 성보고, 신림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다만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구로공단역이 도보 10~15분 거리로 전철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점이 흠이다. 양천구 신정동 안양천변에 위치한 롯데낙천대6차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로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30가구 규모인 롯데낙천대6차는 22~49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평당 매매가는 1200만~1300만원 선이다. 노원구 공릉동 신성미소지움은 전철역과 거리가 있어 편의성이 떨어지는 반면 주변에 태릉선수촌이 있어 녹지 및 휴식공간이 풍부해 쾌적성이 뛰어난 편이다. 태릉초, 공릉중, 태릉고교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공릉시장 및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성미소지움은 198가구 2개 동 규모이며 31평형 매매가는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 경기, 용인죽전·부천소사등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많아 용인죽전택지지구내 신규 아파트가 대거 입주한다. 6월에 입주 채비를 하고 있는 아파트는 죽 LG자이, 죽전홈타운 3·4차를 비롯한 총 10개 단지다. 238가구 규모의 죽전LG자이는 59평형 단일평형이며,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죽전홈타운 3·4차는 총 336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며 현재 2억6000만 ~ 3억5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총 5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인 부천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에 마지막 입주 물량인 현대홈타운 3단지 1609가구도 집들이를 한다. 30평, 34평, 38평형 등으로 구성된 범박 현대홈타운 3단지는 주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고급 브랜드 대단지란 강점을 안고 전 평형에 걸쳐 8000만~1억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38평형 매매가는 2억7900만~2억8900만원 선이다. 분당 파크뷰 1829세대도 이달 입주한다. 분양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파크뷰는 33~78평형 등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돼 고급 아파트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 하다는 게 현지 이야기다. 특히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 꾸며져 있고 상가건물이 따로 떨어져 있어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이다. 분당파크뷰의 평당 매매가는 1800만~1930만원 선으로 최초 7억7500만 원에 분양된 78평형은 현재 분양가 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14억5600만~15억600만원 선에 거래된다. 남양주시 평내지구에서는 우남퍼스트빌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33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우남퍼스트빌은 378가구, 6개동 규모. 33평형 매매가가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아직 주변에 생활편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있지 않아 실거주하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택지지구 개발 초기 단계에 비교적 저렴한 시세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어 무주택자들이 눈 여겨 볼 만 하다. <자료제공 : 부동산뱅크>
2004.05.31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 서울·수도권 매매, 전세 일제히 하락
  • [edaily 윤진섭기자] 정부의 주택거래신고제 등 규제와 계절적인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매매가격와 전세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하락해 한주전(0.01%)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도봉(0.10%)과 금천(0.10%)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영등포 (0.08%), 성동(0.08%), 서대문(0.07%), 용산(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0.26%), 종로(-0.25%), 중랑(-0.22%), 송파(-0.10%), 강남(-0.08%), 강북(-0.03%)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27% 하락해 한주전(-0.19%)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일반아파트(0.02%)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중에서는 저밀도재건축이 0.35% 하락, 일반재건축(-0.24%)보다 내림폭이 컸으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됐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고 경기침체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아파트값이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아파트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비수기가 이어지는 6월말까지 수요부족과 거래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도봉(0.10%)과 금천(0.10%)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영등포(0.08%), 성동(0.08%), 서대문(0.07%), 용산(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가격 상승폭은 0.1%에도 못 미쳤다. 지난 2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제 대상으로 지정된 용산은 0.05%의 변동률을 기록, 현재까지는 주택거래신고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강동(-0.26%), 종로(-0.25%), 중랑(-0.22%), 송파(-0.12%), 강남(-0.08%), 강북(-0.03%) 등 주택거래신고제 실시지역과 서울 외곽지역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0.27%를 기록하는 등 재건축 단지가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하락을 주도했다. 아파트별로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2단지, 강남구 개포동 주공 4단지 등이 한주사이 평균 1250만~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이 6주째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산(-0.02%)과 산본(-0.1%), 평촌(-0.1%)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동(0.07%)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과천(-0.24%), 광명(-0.15%), 의왕(-0.13%), 파주(-0.13%), 포천(-0.10%), 안양(-0.06%) 등이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군포(0.66%), 이천(0.11%), 부천(0.03%)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종로(-0.95%), 강남(-0.23%), 송파(-0.20%) 등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인 지역들이 전세값도 하향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중랑(-0.19%), 노원(-0.14%), 강서(-0.06%), 양천(-0.06%)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 강북, 강서 등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노후단지의 전세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에서는 개포동 우성8차가 각 평형별로 한주사이 2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중랑구 신내동 동성2차도 1000만원이 떨어지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도봉(0.17%), 구로(0.10%), 성동(0.05%), 금천(0.04%), 영등포(0.03%) 등 일부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03%의 변동률을 나타내 한 주전 -0.01%보다 하락폭이 0.02% 포인트 더 떨어졌다. 중동(-0.19%), 일산(-0.07%), 산본(-0.04%)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분당(0.02%)은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화성(-0.29%)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광명(-0.19%), 의정부(-0.07%), 의왕(-0.07%), 수원(-0.07%), 남양주(-0.0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용인(0.08%), 김포(0.03%),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다수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004.05.30 I 윤진섭 기자
  • “열기 주춤할 때가 내집마련 기회”
  • [조선일보 제공] 내달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12개 단지 2353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8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서울 4차 동시분양(1169가구) 때보다 308가구(26%)가 줄었다. 건설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공급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공급량이 줄었다는 평이다. 닥터아파트 김수환 과장은 “삼성동 해청 2단지 재건축 단지인 롯데캐슬과 가양동 월드 메르디앙, 염창동 한화 ‘꿈에 그린’ 2차 아파트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11번지 해청 아파트 2단지 자리에 짓는 삼성동 롯데캐슬은 16∼22층 11개동 71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133가구. 200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동이 있는 삼성동 해청1·2, AID 1·2단지 가운데 첫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7~8분 거리. 학동로와 선릉로를 이용, 영동대로, 강남대로 진입이 편하다. 삼릉초등, 학동초등, 언주중, 영동고 등이 인접해 있고, 현대백화점, 우리들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계동 한화 ‘꿈에 그린’은 노원구 중계동 61-20번지 일대에 짓는 지역주택 조합아파트. 6∼15층 8개동 448가구인 중형 단지다. 입주 예정일은 2005년 3월. 7호선 중계역까지 차로 8분쯤 걸리고, 주변에 서라벌고·대진고·혜성여고 등 교육시설과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롯데마트, 2001아울렛, 세이브 존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불암산 자연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세양건설산업이 양천구 신정동에 13~15층 7개동 23~32평형 326가구를 짓는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는 2006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7~8분 정도인 역세권 단지다. 단지 앞에 있는 신평시장이 걸어서 1분, 은정초등, 갈산초등, 봉영여중, 양천여고가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장안동 형인 허브빌은 동대문구 장안동 451-1번지 일대 대명·영진·도림 연립주택 자리에 짓는 단지로 5층 2개 동 79가구 규모다.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도봉동 리베니움은 도봉구 도봉동 571번지에 15층 2개 동 49가구를 짓는 소규모 단지. 후분양 아파트여서 빠르면 6월쯤 입주가 가능하다. 월드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1462번지 일대에 13~15층 2개 동 32~33평형 144가구를 짓는 가양동 월드메르디앙은 2006년 상반기 입주 예정. 지하철 5호선 발산역까지 차로 2~3분 걸리고, 200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양천 향교역(가칭)이 걸어서 5분쯤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양천초등, 공진초등, 공진중, 성재중, 동양공고, 영등포공고 등이 걸어서 5~7분 거리. 까르푸, 이마트, 그랜드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강서구 염창동 272번지 일대에 짓는 한화 ‘꿈에 그린’ 2차 아파트는 6~15층 3개 동 25~32평형 163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5호선 목동역이 차로 10분 거리. 2008년 등촌 사거리역이 개통되면 역까지 걸어서 2~3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가 된다. 이 마트가 걸어서 7~8분 걸린다. 염창초등, 염창중, 양동중, 영일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대방동 경남 아너스빌은 경남건설이 동작구 대방동 182-1번지 일대 대방시범아파트 자리에 10~15층 2개 동 163가구를 짓는 단지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 걸어서 5분쯤 걸리고, 노량진 공원, 노량수산물 직판장, 성애병원, 대림쇼핑타운이 걸어서 2~5분 거리다. 반도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 144번지에 짓는 보라 리버뷰는 46·47·53평형 등 42가구로 구성된다. 2005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한강 조망권이 우수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교가 걸어서 10~15분 거리다.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신촌역 부근의 현대백화점, 그랜드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이 송파구 거여동 28번지 일대에서 95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쌍용 스윗닷홈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걸어서 1분거리이고, 지하철 3호선 연장(수서~오금 간·2009년 개통 예정)으로 강남, 선릉역과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오금로·송파대로 이용이 편하고, 올림픽공원·개미어린이공원·개미동산·오금공원·장지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마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울아산병원, 국립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울5차 동시분양 분양가, 4차대비 20.8% 상승
  • [edaily 윤진섭기자] 분양가 인하 움직임을 보였던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다시 급등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5일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되는 12개 단지의 일반분양 861가구의 평균 평당 분양가격이 1266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당1048만원이었던 4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보다 20.8%가 높아진 금액이다. 지역별 분양가를 살펴보면 강남구가 평당 199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가 평당1807만원으로 그뒤를 이었다. 또 분양 아파트가 위치한 10개 지역중 도봉구(평당826만원)와 동대문구(평당851만원)를 제외한 8개지역이 평당 1000만원을 넘었다. 분양 아파트와 주변 아파트 매매가를 비교해 보면 마포구 현석동에 분양되는 반도보라리버뷰는 평당 분양가격이 1807만원으로 마포구 평당 매매가인 1004만원보다 803만원이 웃돌았고, 2003년에 마포구에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인 996만원보다 81.4%가 높았다. 또 한화(000880)건설이 공급하는 노원구 중계동 `중계꿈에그린`도 평당 1061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평당 398만원이 비싼 것으로 분석됐고, 월드건설이 분양하는 강서구 가양동 월드메르디앙도 평당1102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돼, 주변 시세(평당 매매가 832만원)보다 263만원이 비쌌다. 반면 송파구와 양천구에 선보일 아파트는 각각 평당 111만원과 68만원이 주변 시세보다 낮았다. 부동산뱅크 리서치팀 양해근 실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서울지역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들의 고가 분양가 책정은 여전하다"라며 “시민단체들의 비판에 따라 업체들이 분양가를 소폭 인하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인근 기존 아파트 값을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4.05.25 I 윤진섭 기자
  • 서울 아파트 4채중 1채가 `2억원대`
  • [edaily 윤진섭기자]서울에서 2억원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10억원이상 고가아파트의 84.74%는 강남, 서초, 송파구 등 3개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가 서울과 경기도, 신도시에 있는 총 246만8690세대의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총 106만422세대 중 2억원대의 아파트가 27만987세대로 25.55%를 차지해 금액대별 아파트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년 전인 2002년 5월 30일 조사 당시 1억원대 아파트 비율이 서울지역에서 36.2%로 가장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아파트 금액의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고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1억원대 아파트는 26만3300세대로 서울 전체 아파트 중 24.82%로 2위를 차지했고, 2년 전 12.7%에 불과했던 3억원대의 아파트는 16만2554가구로 15.32%로 3%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년 전 서울지역에서 2659세대에 불과했던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2만9244세대로 10배 이상 늘어났고, 지역도 25개구 중 10개구에 포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지역 중 10억원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1만6673세대였고, 서초구가 4068세대로 그 다음을 차지했고, 송파구 4042세대, 용산구 1775세대 순이었다. 반면 서울지역에서 1억원 미만 아파트는 4만1269세대로 파악됐으며, 이중 노원구가 2만875세대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 8071세대, 강서구 2170세대 순이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23세대와 17세대가 1억원 미만의 아파트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울과 달리 1억원대의 아파트가 50만7824세대로, 경기도 총 아파트 세대수 114만2020세대 중 차지하는 비율이 44.46%로 가장 많아 서울과 대조를 이뤘다. 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포진한 곳은 30개 시군 중 고양시, 과천시, 부천시 등 13개 시군에 1만9151세대에 달했다. 한편 5대신도시는 1억원 대 아파트의 비율이 7만9185세대로 총 세대수 26만6248세대 중 29.74%를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분당신도시의 경우 5억원 대 아파트가 2만7237세대로 아파트 금액대 중 비율을 가장 높았고, 4억원대 아파트도 1만8051세대에 달해 여타 신도시와 아파트 간 가격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양해근 리서치팀 실장은“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불과 2년 만에 2억원대 아파트의 비율이 커졌다"라며“결과적으로 경기도 지역은 여전히 1억원대 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이는 경기 주민의 서울 진입이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2004.05.24 I 윤진섭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8곳 모델하우스 개장
  • [edaily 이진철기자] 여름 분양비수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모델하우스 개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월 넷째주(24~29일)에는 인천3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4곳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8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가 개장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대림산업(000210)이 부산 진구 가야동에서 KT와 공동으로 ´e-편한세상´ 33평~51평형 299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국민임대 15평~24평형 1094가구를 공급한다. 25일은 인천3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이번 인천3차 동시분양에서는 7개 사업장에서 총 287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433가구를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27에는 쌍용건설(012650)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태극당 예식장터에 지하5층, 지상15층 4개동에 총 2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역삼동 쌍용 플래티넘 밸류´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33평~45평형 166가구, 오피스텔은 19평~45평형 112실로 구성된다. 28일은 서울5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은 12개 단지에서 총 235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861가구를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 ◇5월 넷째주 주간 부동산캘린더(24~29일) ▲24일(월) -서울4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KT e-편한세상 무주택 및 1순위 접수 051)365-3000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 2순위 접수(~25일) 031)250-8380~3 -서울 강남구 삼성동 미켈란107 상가 분양(임대) 접수 02)3011-9542 -서울 강남구 역삼동 쌍용 플래티넘 밸류 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오픈 080)024-0777 -강원 속초시 금호동 영랑 레이크빌 모델하우스 오픈 033)633-7781 -강원 원주시 태장동 흥화브라운빌 당첨자 발표 033)761-3340 -경기 동두천시 송내 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25일) 031)826-6182 -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 코아루 당첨자 계약(~26일) 062)361-3700 ▲25일(화) -인천3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KT e-편한세상 2순위 접수 051)365-3000 -경기 하남시 덕풍동 동우 家화만사성 무주택 및 1순위 접수 031)793-9516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 대주파크빌 모델하우스 오픈 031)997-7800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2지구 우림루미아트 모델하우스 오픈 032)507-5777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032)562-9666 -인천 남동구 만수동 대성유니드 모델하우스 오픈 032)431-9002 -서울 용산구 문배동 용산 아크로타워 주상복합 당첨자 발표 02)784-2966 -경기 평택시 포승면 휴먼타운 모아미래도 당첨자발표 031)656-0904 -경기 평택시 포승면 휴먼타운 삼부르네상스 당첨자 발표 031)683-5455 -경기 평택시 안중읍 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28일) 031)250-8380~3 -울산 남구 달동 현대홈타운스위트 당첨자 계약(~28일) 052)261-2100 ▲26일(수) -경기 하남시 덕풍1동 동우 家화만사성 2,3순위 접수 031)793-9516 27일(목) -서울 강남구 역삼동 쌍용 플래티넘 밸류 주상복합 청약접수(~28일) 080)024-0777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KT e-편한세상 3순위 접수 051)365-3000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주공 국민임대 3순위 접수 031)250-8380~3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일유엔아이 잔여가구 분양중 02)2646-2722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위너스타워 상가 분양 02)3392-6600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 동양파라곤 당첨자 발표 031)985-1145 -경기 수원시 망포동 신영통 휴먼빌아파트 당첨자 발표 031)238-2285 -서울 용산구 문배동 용산 아크로타워 주상복합 당첨자 계약(~28일) 02)784-2966 -경기 수원시 영통동 수원 영통 아이파크 당첨자 계약(~29일) 031)205-8700 ▲28일(금) -서울5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 -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오픈 031)704-0844 -경기 용인시 수지읍 용인수지아이파크 8차 모델하우스 오픈 031)716-0802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KT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1)365-3000 -경기 하남시 덕풍1동 동우 家화만사성 당첨자 발표 031)793-9516 ▲29일(토) -경기 하남시 덕풍1동 동우 家화만사성 당첨자 계약(~31일) 031)793-9516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4.05.23 I 이진철 기자
  • 서울 5차 동시분양 861가구 일반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다음달초에 분양하는 서울5차 동시분양에는 12개 단지에서 총 2353가구중 조합분을 제외한 861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된다. 21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에는 11개 업체가 12개 사업장에서 86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반규모 규모는 지난 4차 동시분양(16개단지 1169가구)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에서 롯데건설이 삼성동 해청아파트 재건축 물량인 ´롯데캐슬´과 쌍용건설이 송파구 거여동 ´쌍용스윗닷홈1차´가 공급된다. 또 2007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역세권으로 월드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월드메르디앙´과 한화건설이 염창동에 ´꿈에그린´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5차 동시분양은 오는 28일 입주자 공고를 거쳐 다음달 3일 무주택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건설= 강남구 삼성동 11번지 일대 해청아파트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서 32평~72평형 71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인접하고 삼릉초, 학동초, 언주중, 영동고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우리들병원 등이 있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012650)= 송파구 거여동 28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33, 41평형 95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겨여역이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하남IC와 송파IC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공원, 장지공원, 남한산성 등도 가깝다. ◇강서구 가양동 월드건설= 강서구 가양동 146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32, 33평형 144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올림픽도로, 가양대교,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오는 2007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그랜드마트, 까르푸, 이마트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강서구 염창동 한화건설 = 강서구 염창동 272-3번지 일대 효창연립 재건축아파트로 24, 32평형 164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007년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역(가칭)이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노원구 중계동 한화건설= 노원구 중계동 61-20 일대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로 23평~49평형 44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을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까르푸, 2001아울렛, 건영옴니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작구 대방동 경남기업(000800)= 동작구 대방동 343-1번지 일대 대방시범아파트를 재건축물량으로 31평형 16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근린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등이 가깝다. ◇동대문구 장안동 형인산업개발= 동대문구 장안동 451-1번지의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8, 32평형 총 79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2004.05.21 I 이진철 기자
  • 청약 양극화 현상, 주택업체 `분양전략 바꾼다`
  • [edaily 윤진섭기자]신규 아파트 청약률과 계약률이 바닥을 보이면서 분양 조건을 바꾸는 주택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서울 4차 동시분양의 청약결과, 총 모집가구 1169가구 중 346가구가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우건설(047040)이 공급한 금호동 푸르지오 23평형은 1순위에서 5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이 과열된 반면, 소규모 단지는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총 16개 단지 중 8곳에서 미달가구가 발생,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렇듯 특정아파트에만 수요가 몰리자 주택업체들은 앞다퉈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심지어 분양가 인하 등으로 분양조건을 바꾸는 등 미분양 타개책을 위한 각종 분양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작년 12월에 분양된 의정부시 용현동 신도브레뉴아파트는 분양가를 인하한 케이스다. 이 아파트 24평형은 5월초에 최초 분양가 1억2300만원에서 1300만원을 할인, 1억1000만원에 재분양에 나서, 불과 20일만에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 분양조건을 변경한 곳도 있다. 구로구 오류동 한일유엔아이는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융자를 해주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자를 염두에 두고 3채 이상 분양받는 사람에겐 마감재 샤시를 무료로 시공해주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분양중인 수원시 파장동 북수원 아이파크도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조건에서 무이자융자로 분양조건을 변경했고, 작년 4차 인천동시분양에 선보였던 석남동 우림루미아트는 최초계약금 171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낮추고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세양건설이 노원구 월계동에 공급하고 있는 세양청마루 아파트도 계약금을 종전 10%에서 5%로 낮췄고, 중도금에 대해 30%는 무이자융자, 30%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향후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분양가격이 비싸거나, 분양조건이 열악한 사업장은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건설사들의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분양조건 완화와 분양가 인하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5.19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4개월만에 하락
  • [edaily 윤진섭기자]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등 정부규제로 아파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1%를 기록, 한주전(0%) 보합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이후 4개월만이다. 지역별로는 주택거래신고 대상지역인 송파(-0.39%)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강서(-0.05%), 관악(-0.06%), 금천(-0.25%), 노원(-0.03%), 서초(-0.02%), 성북(-0.02%)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지역인 강남(0.09%)과 강동(0.02%)를 비롯, 2차 후보지역인 용산(0.04%)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영등포(0.19%), 중구(0.16%), 양천(0.14%), 종로(0.11%), 마포(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25% 하락해 한주전(-0.3%)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일반아파트(0.05%)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아파트 중에서는 저밀도재건축이 0.49% 하락, 일반재건축(-0.13%)보다 내림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택거래신고제와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끊기면서 아파트 시장에 하향조정된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당분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거래위축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주택거래신고 대상지역인 송파(-0.39%)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강서(-0.05%), 관악(-0.06%), 금천(-0.25%), 노원(-0.03%), 서초(-0.02%), 성북(-0.02%)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하면서 신천동 시영 13평형 매매가가 한주사이 1500만원 내린 4억5000만원을 나타냈으며, 가락동 시영아파트, 잠실동 주공3단지도 평형별로 한주사이 1000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하향조정됐다. 반면,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지역인 강남(0.09%)과 강동(0.02%), 2차 후보지역중 하나인용산(0.04%)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영등포(0.19%), 중구(0.16%), 양천(0.14%), 종로(0.11%), 마포(0.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영등포는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리모델링 설명회와 한성아파트 이주 등으로 주변 재건축 단지들이 일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분당(-0.06%)과 중동(-0.06%)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산(0.13%), 산본(0.04%), 평촌(0%)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이후부터 4주 연속 하락했으며, 중동은 부천에서 범박동 ´현대홈타운´과 소사본동 ´SK 뷰´ 등 오는 6월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역은 이천(0.2%), 안성(0.1%), 고양(0.09%), 성남(0.0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광명(-0.06%), 의정부(-0.06%), 파주(-0.06%), 평택(-0.06%), 수원(-0.04%), 군포(-0.03%)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전체 25개 자치구중 14개 구가 하락하는 등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종로(0.2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을 뿐 나머지 오른 지역은 0.1% 이하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값이 하락한 지역으로는 관악(-0.26%), 강남(-0.16%), 강동(-0.15%), 금천(-0.14%), 강북(-0.13%), 서초(-0.12%) 등이었다. 관악의 경우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44평형 전셋값이 한주사이 평균 1000만원 하락한 1억6000만원, 봉천동 벽산블루밍 33평형도 7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강남은 대형평형 중심으로 약세를 보여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 42평형 전세값이 한주사이 500만원 내린 4억2500만원,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69평형도 7500만원 하락한 8억2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08%), 산본(-0.05%), 일산(-0.02%)이 하락했고, 평촌(0.05%), 중동(0.0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40평형 이하의 전셋값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고 일산과 산본은 30평~40평형대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경기지역은 하남(-0.6%), 양주(-0.27%), 과천(-0.24%), 군포(-0.24%), 의왕(-0.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안양(0.32%), 이천(0.07%), 안산(0.03%), 평택(0.0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2004.05.16 I 윤진섭 기자
  • [총선]개표지연 왜?..`정확성` 긴급 지시
  • [edaily 양효석기자] 17대 총선 개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오후 10시 현재 당초 예상보다 지역별로 개표율이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개표율이 43.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은 72.0%이지만, 서울 등 일부지역의 개표율은 50%대에도 못미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상 밖으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간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접전지역이 많아, 선관위에서 `정확성을 기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기 때문.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작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 개표소에 `개표작업시 시간성보다는 정확성을 기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며 "당초 전자개표로 개표작업이 단축될 전망이었으나, 현재로선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빙의 승부지역이 많아 추후 재개표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초반 개표작업에 신중성을 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개표작업이 언제쯤 완료될 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서울지역중 개표율이 저조한 지역구는 서대문구갑 6.8%, 서대문구을 16.7%, 강서구을 10.5%, 노원구갑 22.2%, 노원구을 18.2%, 노원구병 17.5%, 광진구을 14.0% 등이다.
2004.04.15 I 양효석 기자
  • 총선 D-3..전략지역·부동층 집중 공략
  • [edaily 조용만기자] 17대 총선 투표일을 사흘앞둔 12일 여야 지도부는 경남과 호남지역을 돌며 우세지역 표심 굳히기와 접전지역에 대한 공략에 주력했다. 특히,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늘고 있다는 상황판단에 따라 부동층 잡기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밭갈이에도 온 힘을 쏟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2일 남해·하동 등 경남 5개 지역, 북·강서 등 부산 10개 지역을 돌며 유세 등 지원활동을 나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PK(부산·경남)지역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박 대표는 첫 유세지인 경남 하동 유세를 통해 "열우당은 개혁을 위해 태어난 당이라고 주장하지만 흑색비방만 하고 있어서 개혁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여당이 17대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구습은 버리고 가야 한다"고 말해 거여(巨與)견제론을 부각시켰다. 이어 "한나라당은 속죄하고 분발해서 깨끗한 정당,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면서 "한나라당이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도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부산·경남지역에서 1박후 13일 아침 부산 부전시장 등에서 유세를 한뒤 귀경해 이번 총선의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층을 겨냥, 마지막 유세전을 펼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민주당의 약진으로 빨간불이 켜진 `광주·전남` 지역을 돌며 "호남에서 탄핵세력에게 면죄부를 줄 것이냐"며 탄핵심판론을 내세웠다. 정 의장은 "3.12 탄핵 쿠테타 한달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10일 전까지만 해도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던 탄핵세력이 거여견제론으로 위장하고 지역주의를 선동하며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 10군데 정도 빨간 불이 들어오고 있다고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 이상 앞서고 있던 우세 지역이 경합지역이 되고, 10% 이상 앞서던 지역은 열세로 돌아서고 있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원망과 저주로 똘똘 뭉친 민주당이 갈 곳은 제2, 제3의 한-민 공조 밖에 없다"면서 한-민 공조에 대한 거부감을 겨냥한뒤 "눈물로 간절히 호소한다.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이라크 파병문제를 반드시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라크파병 재검토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파병문제를 재점화시켰다. 추 위원장은 기자회견후 서울 강서와 영등포, 중구, 동대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 구리 등 전략지역 유세에 주력했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인천과 서울에서, 민주노동당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경기지역 지원유세에 각각 나섰다.
2004.04.12 I 조용만 기자
  • 한나라 `69` 열린우리 `122`-각당 주장 우세지역
  • [조선일보 제공] 4·15총선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전국 243개 선거구의 판세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영남에서 56곳, 수도권 13곳 등 현재 69곳 가량에서 우세하며, 43곳에서 경합 중이라는 주장이다. 열린우리당은 수도권에서 62곳, 영남에서 7곳, 호남에서 24곳, 충청에서 21곳, 강원 5곳, 제주 3곳 등 122곳에서 우세하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호남과 수도권서 12곳, 자민련은 충청권에서 10곳 우세를 주장했다. 민주노동당은 2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다. ◆ 수도권 서울 48곳, 인천 12곳, 경기 49곳 등 모두 109개 의석이 걸려 있다. 열린우리당의 여전한 강세 속에 한나라당이 선전하는 곳이 어디냐가 관심이다. 서울의 경우 열린우리당은 서초갑·을, 강남갑, 송파갑 등 강남벨트 4곳과 양천갑, 은평을 등 6곳을 열세지역으로 분류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강남갑·을, 서초갑·을, 송파갑, 양천갑·을 등 7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다. 양당이 꼽는 경합지역도 대체로 겹쳤다. 한나라당은 종로, 중구, 용산, 은평을, 동대문을, 중랑갑, 노원을, 서대문갑·을, 영등포갑·을, 강동갑·을 등 13곳을 제시했고, 열린우리당은 이 중 동대문을, 중랑갑, 노원을 등 3곳은 자신들의 우세지역으로 분류했으며, 한나라당이 꼽지 않은 강서을, 송파을, 송파병 등을 경합에 포함시켰다. 민주당의 우세 주장 지역 중 열린우리당은 추미애 의원의 광진을은 경합으로 인정했다. 인천지역에선 한나라당은 우세 없이 연수, 서·강화을 등 2곳을 경합지역으로 꼽았다. 열린우리당은 이 두 지역 외에 부평갑, 남구을, 중·동·옹진, 남동갑까지를 경합으로 보고, 나머지 전 지역은 우세로 분류했다. 경기지역은 한나라당은 성남 분당갑·을, 부천 소사, 과천·의왕, 용인을, 가평·양평 등 6곳을 우세, 수원권선, 수원팔달, 안양동안을, 광명을, 평택갑, 고양 일산갑, 일산을, 구리, 파주, 이천·여주 등 10곳을 경합지역으로 꼽았다. 열린우리당은 이 중 평택갑, 일산갑, 구리 등 3곳은 자신의 우세지역으로 꼽고 나머지 13곳은 경합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꼽지 않은 경기 화성, 용인갑, 포천·연천을 경합으로 추가했다. ◆ 영남권 전체 68개 의석 중 PK권은 부산 18, 울산 6, 경남 17 등 41개 의석이 걸려 있다. 한나라당은 31곳을 우세, 10곳을 경합으로 꼽았는데 경합지역은 부산 영도, 북·강서갑, 북·강서을, 사하을 등 4곳, 울산 동구, 북구, 경남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갑·을 그리고 창원 갑·을 등이다. 열린우리당은 부산 사하을, 경남 양산, 김해갑·을, 창원갑, 거제, 마산을 등 7곳을 우세로 꼽았고, 부산 해운대기장을, 중동, 창원을, 사천, 산청·거창 등 5곳은 열세라며 나머지 29곳은 경합이라는 입장이다. 울산 동구는 정몽준 의원, 울산 북구와 경남 창원을은 민주노동당 강세지역이다. TK 지역은 대구 12, 경북 15 등 27개 의석인데 한나라당 우세 양상이다. 한나라당은 대구 중남, 경북 영주 등 2곳만 경합, 나머지 전 지역을 우세로 꼽았고, 열린우리당은 대구 중남, 동갑, 동을, 경북 영주, 포항남·울릉, 영천 등 6곳을 경합, 나머지 지역을 열세로 분류했다. ◆ 호남권 광주 7, 전북 11곳, 전남 13곳 등 31개 의석이다. 광주 7곳 중 민주당은 남구는 경합우세, 서구갑, 북을은 열세, 나머지 지역은 경합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남구만 경합이고, 나머지 전 지역은 우세라고 주장한다. 전북 11개 지역구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위험한 곳은 없다. 전 지역에서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간다”고 말한다. 반면 민주당은 고창·부안은 경합 우세이고, 완산갑, 익산갑, 김제·완주 등 3곳은 경합이라고 주장한다. 전남 판세는 양당 주장이 크게 엇갈린다. 민주당은 무안·신안, 함평·영광, 담양·곡성·장성 등 3곳은 확실한 우세, 목포, 고흥·보성, 장흥·영암, 강진·완도, 해남·진도 등 5곳은 경합 우세라고 주장한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무안·신안 1곳이 어렵고, 함평·영광, 담양·곡성·장성, 강진·완도, 나주·화순, 고흥·보성 등이 경합이며, 나머지 전 지역은 우세라는 입장이다. 나주·화순은 무소속의 최인기 후보가 강세라는 점을 양당이 모두 인정하고 있다. ◆ 충청·강원·제주 24개 의석이 걸린 충청권은 열린우리당의 절대 우세 속에 일부 지역서 자민련·한나라당 후보들이 선전 중인 양상이다. 열린우리당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충남 홍성·예산, 부여·청양 등 3곳만 경합이고 나머지 21곳은 우세라는 입장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충북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 충남 홍성·예산 등 3곳을 경합으로 꼽았고, 자민련은 대전, 충북, 충남에 걸쳐 10곳을 우세지역이라고 주장했다. 강원은 8곳 중 한나라당이 동해·삼척, 원주 2곳을 해볼 만한 곳으로 꼽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강릉, 춘천, 원주 5곳을 우세로 꼽았다. 민주당도 현역의원이 출마한 속초·고성·양양,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2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한다.
  • 한나라 `100석 이상`…우리당 `125석 이상`
  • [조선일보 제공] 총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 당은 자체 판세분석을 토대로 주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선거전 초반 목표했던 개헌저지선인 100석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목표 의석수를 상향조정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박근혜 대표의 지원유세를 부산ㆍ경남과 수도권에 집중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경합지역에서의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 강원과 제주 일부 지역을 합해 모두 30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41곳을 경합열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이같은 판세 분석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과 문성근씨 등의 열린우리당 분당 발언,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삼보일배(三步一拜)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한 희망섞인 기대치라는 것이 당 안팎의 관측이다. 열린우리당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서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125~135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20~30곳을 경합열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총선기획단 핵심관계자가 "하루에 5석씩 날라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우세지역은 경합지역으로, 경합지역은 열세지역으로 한단계씩 내려가는 선거구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 현재 한나라당은 영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세 및 경합우세 지역이 57곳이며 수도권, 강원,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혼전지역이 28곳 가량 되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박 대표의 막판 지원유세가 효과를 볼 경우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역전하면서 영남권 68석 가운데 60석, 수도권 109석 가운데 30석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를 포함, 120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서초 갑(이혜훈), 을(김덕룡), 강남 갑(이종구), 송파 갑(맹형규), 양천갑(원희룡), 중(박성범), 은평을(이재오) 등 7개 지역구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남을(공성진), 송파을(박계동), 종로(박 진), 용산(진 영), 노원을(권영진) 등 5개 지역구는 경합 또는 경합우세로 평가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 팔달(남경필), 분당갑(고흥길), 을(임태희), 안양 동안을(심재철), 부천 소사(김문수), 광명을(전재희), 일산 갑(홍사덕), 을(김영선), 의왕.과천(안상수), 양평.가평(정병국) 등 10개 지역을 우세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황우여), 남동갑(이윤성), 서.강화을(이경재) 지역을, 충청에서는 대전 중(강창희), 동(김칠환), 충북 제천.단양(송광호), 보은.옥천.영동(심규철), 충남 예산.홍성(홍문표)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 민주당은 호남과 수도권 일부의 선전을 통해 교섭단체(20석 이상)를 구성하는 데 사활을 걸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전략지역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 위원장이 주말과 휴일 호남의 거의 모든 지역구를 돌며 강행군에 나선 것도 전략지역 집중론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추 위원장의 지역구인 광진을과 영등포갑(김민석), 노원갑(함승희), 노원을(임내규), 송파병(김성순) 등 5곳, 경기에서 성남 중원(김태식), 안산상록갑(김영환), 안산단원을(김진관), 구리(주광덕), 광주(이상윤) 등 6곳이 우세또는 경합우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는 광주 동구와 남구, 북구갑, 광산 등 4곳, 전남 목포, 담양.곡성ㆍ장성, 고흥ㆍ보성, 장흥ㆍ영암, 강진ㆍ완도, 해남ㆍ진도, 무안ㆍ신안, 함평ㆍ영광 등 8곳, 전북 전주완산갑ㆍ을, 김제ㆍ완주, 고창ㆍ부안 등 4곳을 포함해 16곳에서 의석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에서 속초ㆍ고성ㆍ양양(송훈석)과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이용삼) 등 2곳, 제주에서 제주ㆍ북제주을(홍성제) 1곳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다. ▲열린우리당 공식선거운동 돌입직전인 지난 1일까지만해도 180석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예측까지 나왔지만 야당의 ‘거여견제론’이 우리당 지지층의 ‘이완현상’과 영남을 강타한 ‘박풍 (朴風)’, ‘노인폄하’ 발언 파문 등과 어우러져 과반확보가 어려운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당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호남은 ‘압승’, 대구ㆍ경북은 ‘완전열세’, 부산ㆍ경남은 `접전속 열세"로 분류하는 등 명확한 `서고동저"(西高東低)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에선 `강남벨트"와 중구, 광진을, 양천갑 등을, 경기에선 부천 소사와 과천.의왕 등을, 인천은 남동갑을, 각각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우세 또는 경합우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109개 선거구중 70여곳을 확실한 우세로 분석하고 있다. 충청의 경우 대전은 6곳 모두에서 우세를, 충남은 부여.청양과 예산.홍성, 보령.서천, 당진을 제외한 6곳에서 우세를, 충북은 보은.옥천.영동과 진천.괴산.음성.증평을 제외한 6곳에서 역시 우세한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호남에서는 광주 7곳과 전북 11곳 모두 우위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남은 담양.곡성.장성, 무안.신안 등 일부지역에서만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은 27개 선거구중 대구 중.남과 경북 영주 등이 경합 우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 선거구에서 경합 또는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부산은 18개 선거구중 영도와 부산진을, 북.강서갑, 북.강서을, 해운대.기장갑, 사하을, 연제 등 6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경남은 17개 선거구중 창원갑, 통영.고성, 김해갑, 김해을 등 4곳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고있다. ▲자민련 자민련은 17대 총선을 나흘 앞둔 11일 대전과 충남,충북 등 모두 10곳을 우세, 7곳을 경합지역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당안팎에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 지역구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서도 우세 또는 경합지역으로 꼽는 곳들이고, 이번 총선이 한.우 양당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 섞인 전망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자민련은 대전에서 동(임영호) 대덕(오희중) 유성(조영제)을 우세, 서을(정하용)을 접전으로 분류했고, 충북에서는 증평.진천.괴산.음성(정우택)을 우세, 청원(최병훈)과 제천단양(최만선)을 경합지역으로 꼽았다. 충남은 부여청양(김학원), 보령서천(류근찬), 논산계룡금산(이인제), 홍성예산(조부영), 당진(김낙성), 아산(이명수) 등 6곳을 우세, 나머지 4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의석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17대 총선에서 첫 원내진입을 노리는 민주노동당은 부산과 경남 지역 2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민노당이 확실한 우세를 주장하는 곳은 권영길 대표의 경남 창원을과 조승수 후보가 출마한 울산 북 지역이다. 민노당은 또 김석준(부산 금정), 나양주(경남 거제), 한상욱(인천 부평갑), 정형주(경기 성남 중원) 후보가 우세에 가까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이용길(충남 천안을) 후보와 김용한(경기 평택을), 이상현(서울 노원을) 후보도 선거 막판까지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부산.경남 지역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최소 10석 확보는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 (주간부동산)매매값 안정세.. 용산·송파만 강세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9% 올라 한주전(0.18%)과 비슷한 수준의 변동률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송파(0.61%), 용산(0.56%), 성동(0.38%), 강동(0.35%), 강서(0.22%), 광진(0.22%), 영등포(0.21%), 마포(0.19%) 등 개발호재로 관심이 높은 지역과 일부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들은 0.02~0.14%대의 매매값 변동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관악(-0.06%), 중랑(-0.02%), 동작(-0.01%)은 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58% 올라 한주전(0.46%)에 비해 오름폭이 높아졌으며, 일반아파트(0.11%)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재건축아파트값은 송파(1.46%), 강서(1.08%), 강동(0.75%) 등이 높았고 강남과 서초는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변동률이 각각 0.1% 정도로 차이가 없었다. 부동산114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용산과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개발호재와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가격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에 따라 이같은 오름세가 한시적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61%), 용산(0.56%), 성동(0.38%), 강동(0.35%), 강서(0.22%), 광진(0.22%), 영등포(0.21%), 마포(0.19%) 등 개발호재로 관심이 높은 지역과 일부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단지별로는 송파구 잠실주공 아파트들이 각 평형별로 한주사이 1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 둔촌주공 저층 10평형대도 한주사이 1000만원 가량, 고층 30평형대도 한주사이 1000만~1500만원 각각 상승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용산은 이촌동 일대 새아파트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광진 자양동, 마포 상암지구 등도 신규 입주아파트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들은 0.02~0.14%대의 매매값 변동률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관악(-0.06%), 중랑(-0.02%), 동작(-0.01%)은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13%)과 평촌(0.08%)이 소폭 상승했고 산본(-0.11%), 중동(-0.03%), 분당(-0.01%)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분당은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서현동, 분당동, 구미동 등이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된 영향으로 일부 단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지역은 과천(0.4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안양(0.2%), 구리(0.16%), 하남(0.16%), 의왕(0.13%), 군포(0.12%)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명(-0.1%), 화성(-0.08%), 김포(-0.05%), 의정부(-0.04%), 남양주(-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 가격 오르내림이 나타나는 비수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0.44%), 금천(0.36%), 마포(0.26%), 성동(0.14%), 강서(0.1%)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종로(-0.58%), 은평(-0.17%), 영등포(-0.09%), 강북(-0.05%), 노원(-0.03%) 등 강북권과 외곽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22%), 일산(0.11%), 평촌(0.06%)은 상승했다. 산본(0%)은 변동이 없었고 중동(-0.16%)은 약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구리(0.33%), 안양(0.14%), 용인(0.13%), 오산(0.13%), 광주(0.1%)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화성(-0.43%), 양주(-0.36%), 광명(-0.03%)은 약세를 보였다.
2004.04.11 I 이진철 기자
  • 파병찬성 122명 `낙선`.. 정동영·박근혜 포함
  • [edaily 조용만기자] 이라크 파병문제가 총선정국의 새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파병에 반대해온 시민단체들이 파병 찬성 후보자 122명을 `유권자 심판대상자`로 지목, 사실상의 낙선운동에 나서 정치쟁점화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8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조순형 민주당 대표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을 포함한 122명의 유권자심판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은 ▲1·2차 파병동의안에 모두 찬성한 의원 83명 ▲1차 파병동의안에 반대했지만 2차에 찬성한 의원 16명 ▲1차 파병동의안에 찬성했고 2차 파병에 반대하지 않은 의원 21명 ▲국무위원 및 공직출신자중 파병 주창자 2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 23명, 새천년민주당 10명, 무소속 9명, 자민련 8명 등의 순이었고 지역구가 117명, 비례대표는 5명으로 나타났다. 국민행동은 이날 발표된 후보들을 사실상 낙선운동 대상으로 규정했으며 총선때까지 관련 정보를 산하단체에 전달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포해 당선 반대를 위한 유권자 심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다음은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이 밝힌 유권자심판 대상자 명단 <유권자 심판 대상자 명단> 1. 유권자 심판 대상자 개요. ▣ 유권자 심판 대상자 총 122명 ○ 한나라당 72명, 열린우리당 23명, 새천년민주당 10명, 자민련 8명, 무소속 9명 ○ 지역구 117명, 비례대표 5명 ○ 1·2차 파병동의안에 모두 찬성한 의원 83명 ○ 1차 파병동의안에 반대하였으나 2차에 찬성한 의원 16명 ○ 1차 파병동의안에 찬성하였고 2차 파병에 반대하지 않은 의원 21명 ○ 국무위원 및 공직출신자 중 파병 주창자 2명 2. 기준별 유권자 심판 대상자 및 특이사항 ▣ 1·2차 파병동의안에 모두 찬성한 의원 83명 (한나라당 60명, 열린우리당 10명, 새천년민주당 5명, 자민련3, 무소속 5명) 강 성 구(한나라당, 경기도 화성시) 강 인 섭(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강 재 섭(한나라당, 대구 서구) 강 창 희(한나라당, 대전 중구) 국회조사단장으로 이라크가 안정화단계에 있다며 국회에 보고하고 파병 적극 주장 고 흥 길(한나라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권 철 현(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김 광 원(한나라당, 경북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 김 기 춘(한나라당, 경남 거제시) 김 덕 룡(한나라당, 서울 서초 을) 김 무 성(한나라당, 부산 남구을) 김 병 호(한나라당, 부산 진구갑) 김 성 조(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김 용 갑(한나라당, 경남 밀양시 창녕군) 김 원 길(한나라당, 서울 강북구갑) 김 정 부(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김 학 송(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김 형 오(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남 경 필(한나라당,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맹 형 규(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목 요 상(한나라당, 경기 양주시 동두천시) 박 근 혜(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박 종 근(한나라당, 대구 달성구갑) 박 진(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박 창 달(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박 혁 규(한나라당, 경기 광주시) 서 병 수(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갑) 신 영 국(한나라당, 경북 문경시 예천군) 신 현 태(한나라당, 경기 수원시 권선구) 심 재 철(한나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안 경 률(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을) 안 택 수(한나라당, 대구 북구을) 엄 호 성(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윤 경 식(한나라당, 충북 청주시 흥덕구갑) 윤 두 환(한나라당, 울산 북구) 이 강 두(한나라당, 경남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이 경 재(한나라당, 인천 서구 강화군을) 파병찬성 부실심의 국방위원 이 방 호(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이 상 득(한나라당, 경북 포항시 남구 을릉군) 파병찬성 부실심의 국방위원 이 상 배(한나라당, 경북 상주시) 이 원 창(한나라당, 서울 송파구병) 이 윤 성(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이 인 기(한나라당,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이 재 선(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이 재 창(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이 한 구(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이 해 구(한나라당, 경기 안성시) 이 해 봉(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임 인 배(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전 용 원(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정 갑 윤(한나라당, 울산 중구) 정 병 국(한나라당, 경기 양평군 가평군) 정 의 화(한나라당, 부산 중구 동구) 정 형 근(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갑) 최 병 국(한나라당, 울산 남구갑) 최 연 희(한나라당, 강원 동해시 삼척시) 함 석 재(한나라당, 충남 천안시을) 허 태 열(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홍 사 덕(한나라당, 경기 고양시 일산구갑) 원내총무로 파병당론 결정 주도 홍 준 표(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을) 황 우 여(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김 덕 규(열린우리당, 서울 중랑구을) 김 원 기(열린우리당, 전북 정읍시) 통합신당 의장으로 대통령과 회동, 파병합의 배 기 선(열린우리당, 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이 종 걸(열린우리당, 경기 안양시 만안구) 임 채 정(열린우리당, 서울 노원구병) 장 영 달(열린우리당, 전북 전주시 완산구갑) 국방위원장으로서 1차 파병안 졸속심의, 2차 파병안 의결에서 상임위 반대 표결 후 본회의 표결시 찬성으로 입장 변경 홍 재 형(열린우리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정 동 영(열린우리당, 비례대표, 당대표) 열린우리당 대표로 국회의장 면담시 파병안 조기처리 합의 후 파병당론 주도 정 세 균(열린우리당, 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정 장 선(열린우리당, 경기 평택시을) 송 훈 석(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유 용 태(새천년민주당, 서울 동작구을) 이 용 삼(새천년민주당, 강원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파병찬성 부실심의 국방위원 조 순 형(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한 화 갑(새천년민주당, 전남 무안군 신안군) 안 대 륜(자유민주연합, 서울 노원구을) 이 인 제(자유민주연합, 충남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정 진 석(자유민주연합, 충남 공주시 연기군) 국회조사단 일원으로 파병 적극 주장 김 기 배(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김 황 식(무소속, 경기 하남시) 나 오 연(무소속, 경남 양산시) 민 봉 기(무소속, 인천 남구갑) 백 승 홍(무소속, 대구 서구) ▣ 1차 파병동의안에 반대하였으나 2차에 찬성한 의원 16명 한나라당 5명, 열린우리당 10명, 새천년민주당 1명 권 영 세(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박 종 희(한나라당, 경기 수원시 장안구) 원 희 룡(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이 병 석(한나라당, 경북 포항시 북구) 이 성 헌(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김 근 태(열린우리당, 서울 도봉구갑) 원내대표, 비전투병 위주 파병당론 바꿔 정부안 추인 김 명 섭(열린우리당, 서울 영등포구갑) 김 부 겸(열린우리당, 경기 군포시) 김 영 춘(열린우리당, 서울 광진구갑) 신 기 남(열린우리당, 서울 강서구갑) 안 영 근(열린우리당, 인천 남구을) 이 부 영(열린우리당, 서울 강동구갑) 이 해 찬(열린우리당, 서울 관악구을) 정 동 채(열린우리당, 광주 서구을) 천 정 배(열린우리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 안 동 선(민주당, 경기 부천시 원미구갑) ▣ 1차 파병동의안에 찬성하였고 2차 파병에 반대하지 않은 의원 21명 한나라당 6명, 열린우리당 2명, 새천년민주당 4명, 자유민주연합 5명, 무소속 4명 김 용 학(한나라당, 강원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박 희 태(한나라당, 경남 남해군 하동군) 이 주 영(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현 경 대(한나라당, 제주 제주시 북제주군갑) 심 규 철(한나라당, 충북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이 규 택(한나라당, 경기 이천시 여주군) 강 봉 균(열린우리당, 전북 군산시) 유 재 건(열린우리당, 서울 성북구갑) 김 홍 일(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유 재 규(새천년민주당, 강원 홍천군 횡성군) 정 균 환(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 부안군) 함 승 희(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김 종 필(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 당대표로서 전투병 즉각 파병 주장 김 학 원(자유민주연합, 충남 부여군 청양군) 파병당론 결정 자민련 원내총무 정 우 택(자유민주연합, 충북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조 부 영(자유민주연합, 충남 홍성군 예산군) 조 희 욱(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 권 태 망(무소속, 부산 연제구) 김 일 윤(무소속, 경북 경주시) 박 종 웅(무소속, 부산 사하구을) 박 주 선(무소속, 전남 고흥군 보성군) ▣ 국무위원 및 공직출신자 중 파병 주창자 2명 한나라당 1인, 열린우리당 1명 김 진 표(열린우리당, 수원 영통구) 경제부총리로서 국무위원회에서 파병찬성, 국감 등에서 조기파병 주장 송 영 선(한나라당, 비례대표).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소장으로 무조건 조기파병, 신용불량자 이라크 파견 등 주장
2004.04.08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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