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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버블세븐 하락..송파·양천 마이너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정부의 `버블세븐` 언급 이후 2주만에 강동·송파·양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은 25개 구 대부분이 상승세가 주춤하고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와 매물 문의가 현저하게 줄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0.15%)보다 상승률이 0.11%p 하락하면서 한 주간 0.04% 변동률로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4%, 수도권 0.25%로 지난주(각각 0.46%, 0.33%)보다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이번달부터 부동산 거래시에 등기부에 실거래 가격을 기재해야 하고, 7월부터는 주택거래신고지역의 경우 아파트 구입시 자금조달계획과 실제 입주여부도 신고해야 한다. 김규정 부동산114팀장은 "부동산 거래시장의 투명화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제 거래시 체감되는 세금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아파트 시장은 거래감소와 가격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 서울은 송파(-0.12%), 양천(-0.07%), 강동(-0.07%) 이 한 주간 하락세를 보인 반면 동작(0.38%), 강서(0.27%), 영등포(0.17%), 강북(0.16%), 관악(0.13%), 금천(0.12%), 도봉(0.12%) 등은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0.96%)이 3주간 다른 신도시 지역보다 상승 움직임이 큰 가운데 주간 변동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뒤를 이어 산본(0.84%), 일산(0.74%) 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평촌(0.29%), 분당(0.15%)은 점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고양(0.83%), 군포(0.81%), 의왕(0.74%), 구리(0.59%) 순으로 한 주간 매매 값이 상승했고, 이 지역들을 제외한 다른 곳은 지난 주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했다. 이 외에 안양(0.46%), 과천(0.40%), 김포(0.34%), 부천(0.33%), 성남(0.32%), 수원(0.31%) 등이 주간 0.3%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광명(-0.05%), 의정부(-0.02%)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 재건축 시장은 2주 연속 마이너스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0.09%), 강동(-0.45%), 송파(-0.5%)는 하향 조정을 보였고, 서초(0.03%)만 유일하게 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외에도 그 동안 오름폭이 컸던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의 일부 평형대도 매수세 부족으로 1000만~25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전세 전세 시장은 본격적인 거래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한 주간 서울 0.06%, 신도시 -0.04%, 수도권 0.06% 변동률을 나타냈다. 특히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동작(0.22%), 영등포(0.17%), 강서(0.16%), 강남(0.14%), 노원(0.11%)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중랑(-0.10%), 광진(-0.03%), 용산(-0.02%), 성북(-0.02%), 동대문(-0.02%), 구로(-0.01%) 지역은 하락변동률을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가격 변동이 없거나 0.1%대 안팎의 미미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일산(0.19%), 중동(0.08%), 산본(0.05%), 평촌(0.03%) 순으로 소폭 올랐고, 분당(-0.2%)은 지난주(-0.12%)보다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신도시 전체 전세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또한 오름세를 보이던 중동 역시 상승세가 주춤했다. 수도권은 구리(0.5%), 하남(0.5%), 안양(0.3%), 남양주(0.28%), 군포(0.26%), 의왕(0.22%), 고양(0.2%)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용인(-0.31%), 양주(-0.21%), 광명(-0.17%), 파주(-0.06%), 의정부(-0.01%) 등은 하락했다.
- 강남·북 구분 사라진 서울시장 선거
- [조선일보 제공] 한나라당이 5·31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25개 구청장 모두를 석권한 것은 현 정부의 강남북 편가르기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한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은 “강남의 부동산투기를 뿌리뽑아 중산층과 서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정동영 전 의장)”, “한나라당은 부자당이고, 강남당(김근태 최고위원)”이라며 강남북 편가르기를 시도해왔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강남에서뿐만 아니라, 지지세가 비교적 약한 강북 전 지역에서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열린우리당을 눌렀다.한나라당은 특히 지난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도적 우세를 보인 강북 동부의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구에서 승리했다. 이 지역은 당시 동대문을(홍준표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됐던 지역이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이 지역에서 평균 59%의 지지를 받았다. 강금실 후보의 평균 지지율은 28%였다. 이 지역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들에 대한 평균 지지율도 56.7%로, 열린우리당 구청장 후보 평균 지지율(24.4%)의 두 배 이상이었다. 도봉구는 한나라당의 ‘강북 약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2004년 총선 당시 도봉갑에서 열린우리당 김근태 최고위원은 51%를 얻어 37%를 득표한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또, 도봉을에서는 열린우리당 유인태 의원이 47%를, 한나라당 후보가 35.7%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도봉구에서 60.1%, 강금실 후보가 28.3%를 얻었다. 한나라당 최선길 도봉구청장 후보는 56.8%, 열린우리당 후보는 27.9%를 기록했다. 2년만에 여당에 대한 지지는 거의 반토막이 난 반면, 한나라당 지지는 약 20%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한나라당은 지난 총선에서 여당 의원 4명, 한나라당 의원 5명을 배출한 서울 강북 서부지역에서도 절대 우세를 보였다. 종로·중·용산·은평·서대문·마포 지역에서 오세훈 후보는 평균 59.3%, 강금실 후보는 28.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남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 선거 결과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강남북에서 고르게 한나라당을 지지했음을 보여준다. 강남 4개구에서의 오세훈 당선자에 대한 평균 지지율은 69.1%, 강금실 후보는 21.8%였다.
- (주간부동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반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연일 집값 거품 붕괴 경고를 쏟아내는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의 상승폭도 크게 위축됐다. 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시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한 주전 (0.3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15%로 조사됐다. 이는 3.30대책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인 동시에 1월6일(0.10%)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0월 셋째주(-0.11%) 이후 처음으로 0.16% 하락했다. 송파구가 1.07% 떨어져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를 주도했고, 강남, 강동, 서초구도 일제히 0.04~0.05%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수도권이 0.05% 각각 오르고 신도시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등 안정세가 계속 이어졌다. ◇매매 시장 0.15% 상승한 서울은 송파구가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0.15%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노원구(-0.02%), 동대문구(-0.02%)도 소폭 떨어졌다. 개별단지로는 송파구 풍납동 동아한가람 33평형이 2000만원,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32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버블세븐'으로 지목된 강남구(0.19%), 서초구(0.13%)는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기는 했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非버블세븐인 동작구와 마포구는 각각 0.37%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강했으며 강서구(0.33%), 양천구(0.32%), 용산구(0.31%), 중구(0.31%)도 서울 평균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지역도 지난 주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절반 정도로 위축됐다.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은 0.16% 하락했다. 부동산114의 조사에서 재건축아파트값이 하락하기는 작년 10월 셋째주(-0.11%) 이후 처음이다. 특히 송파구가 1.07%나 떨어졌으며 강남구(0.04%), 강동구(0.05%), 서초구(0.05%)등의 상승폭도 미미했다. 신도시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0.46%, 수도권은 0.33%로 나타났다. 신도시에서는 중동이 지하철 7호선 공사 호재를 발판으로 1.43%가 올랐고, 일산은 탄현역 복선화 공사와 59층 주상복합 공사 소식으로 0.76% 올랐다. 산본(0.47%), 평촌(0.44%), 분당(0.22%)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고양시가 1.03%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과천시(0.84%), 의왕시(0.67%), 화성시(0.67%), 부천시(0.66%), 안양시(0.53%), 하남시(0.51%), 성남시(0.48%), 군포시(0.39%) 등도 높은 편이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수도권이 0.05% 각각 오르고 신도시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등 안정세가 계속 이어졌다. 서울은 금천(0.79%), 광진(0.39%), 용산(0.35%), 중랑(0.21%) 등 일부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0.1% 안팎의 미미한 주간 변동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신도시가 0.61% 상승했고, 일산(0.05%), 산본(0.04%), 평촌(-0.09%), 분당(-0.12%) 순이었다. 분당과 평촌은 연속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0.05%가 오른 수도권은 구리(0.35%), 고양(0.3%), 수원(0.23%), 안양(0.22%), 과천(0.18%), 군포(0.16%), 부천(0.16%), 남양주(0.14%), 의왕(0.1%)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용인(-0.4%), 광명(-0.16%), 오산(-0.11%), 양주(-0.02%), 하남(-0.02%), 의정부(-0.02%), 화성(-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 `안방서 TV 보며 주식투자한다`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인터넷과 모바일에 이어 이제는 `안방 TV 객장` 시대가 열린다. 삼성증권(016360)은 연합인포맥스, 한경와우TV와 제휴, 디지털케이블 방송망을 이용한 증권거래 서비스인 `삼성Fn D-TV`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및 일부 지방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 `삼성Fn D-TV`를 이용하면 TV 화면을 보면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관심종목의 시세를 조회하고 매매할 수 있으며, 각종 투자 정보와 신상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 향후 서비스가 추가되면 TV를 통해 지점 관리자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해당 지역 케이블방송사에 디지털케이블 방송을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상 지역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 등 5개 구와 경기, 충북, 대구시 소재 총 7개 지역 등이며 6월 이후 서울 종로구, 노원구 등 8개 구가 추가된다. 7월경에는 거래할 수 있는 범위도 펀드 및 금융상품으로 확대된다.김종국 삼성증권 신채널영업팀 상무는 "앞으로 3~4년 후에는 디지털 TV가 새로운 증권영업 채널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연합인포맥스는 하반기엔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TV 트레이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서비스 권역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엔 환율 폭등...860원선 돌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中환경규제 얕보단 큰코 다친다 -중국환율 1다러 8위안대 붕괴 -美농산물 특별긴급관세 추진 -코스피 31P 급락 ▲경제종합 -"돌반지 10만원주고 어떻게 사요?"...한돈 9만8000원 -위안화 달러당 7위안대 진입했지만....절상 압력 더 거세질듯 -경영권 상속 딜레마...이건희·정몽구 없었다면 삼성·현대車는? -"부동산투기 잡는다며 되레 부추겨"...조순 전 부총리 참여정부에 일침 -막판 예약 항공승객 관세청 통보...이르면 7월부터 ▲국제 -美·中 대표 가전기업 베스트바이·하이얼...상대 텃밭 빼앗기 나선다 -무법천지로 변한 상파울루...범죄조직 공격 확산 -잘나가는 日기업 여름보너스 잔치 ▲금융·재테크 -월드컵 응원하고 경품도 챙기고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신창재 교보 회장 보험범죄 경각 호소 -해외 부동산에 소액분산투자...외환銀, 글로벌 펀드 ▲산업 -환율로 까먹은 6천억 제값받고 수출해 만회...윤석만 포스코 마케팅총괄 사장 -도요타 "현대차 힘들때 따돌리자"...中생산 3배 가까이 확대 -재계 "하필이때...우린 어떻하라고"...신세계 1조 내고 떳떳한 승계 -울산에 세계최대 PDP공장...삼성SDI 3만평규모 건설 -김포→제주 5만원에 가요...제주항공 내달 5일 취항 -음악전문MTV 한국시장 재도전...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 내놔 -5천만대 팔린 모토롤라 `레이저`성공비결...디자인 위해 기능 포기했다 -성체줄기세포 늘리는 기술 개발...오일환 가톨릭의대팀 ▲증권 -유통 빅3 2·3세에 경영 `바통터치` -의류株 실적 폼나네 -현대重 229억 흑자전환 -ELS에 돈 몰린다 -일본·원자재펀드 투자괜찮나...풍부한 유동성 저평가 매력 -코스닥 테마주 추풍낙엽 -증권사 사원채용 봇물 -CEO에 다라 울고 웃는 주가..사이더스 차승재씨 경영권매각에 급락 -美금리·인플레 우려감에 급락...구리, 아연, 금 등 원자재값 부담도 한 몫 -전지현, 정우성 등 연예인 36명 유상증자 참여...우리도 IHQ 당당한 주주예요 -코오롱건설, 삼환기업, SK케미칼....외국인 중형건설 자산주 입질 ▲부동산 -판교 민간분양 대부분 계약완료 -포스트 판교는 우리 차지...지방건설사 새 브랜드로 수도권서 총력전 -소형아파트 월세계약 늘었다...세금부담·저출산으로 전세기피 -서울 아파트 한채값 평균 2억8680만원...강남구, 노원구의 4.6배 ◇서울경제 ▲1면 -`1弗=7위안 시대 개막`...달러화 약세 가속화 된다 -중국發 잇단 쇼크에 31P급락...코스피 1410선 턱걸이 -美에 전문직 비자쿼터 요구...정부, 게성공단 원산지 인정 근거 등 한미FTA 협상초안 ▲경제종합 -초고속 인터넷·유무선 전화 "싼값에 쓴다"...정통부 허용 추진 -외환거래 하루 26조 넘었다...1분기 18.5% 늘어난 270억弗로 사상최대 -남대문 경찰서 등 서울시내 노른자위 땅...재개발 연내 본격 추진 -의료산업 선진화방안 하반기 나올듯...한부총리 규제완화 언급 -아파트값, 강남구가 노원구 4.6배 -국세청 세무조사 "깐깐해졌네" -기업 등기임원 연봉 3억8000만원 -한미FTA초안공개...개성공단등 논란 이슈 수두룩 -한미FTA 큰 이득 없다...조순 전 부총리 쓴소리 ▲국제 -`GM의 허머`퇴출된다...더이상 기름먹는 하마는 싫어 -인니 일가족 5명 AI걸려 사망...사람간 전염 바이러스 출현여부 조사 -中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그룹...공장설립·M&A로 해외공략 -실적개선 日기업 여름보너스 풍성 -중동증시 바등 성공...사우디 이틀째 상승 힘입어 오만등 오름세 ▲금융·재테크 -알리안츠생명, 37개 본·지점 사옥 판다...GE캐피탈과 5500억 계약합의 -이사회 의장직 사외이사가 맡는다...삼성화재, 정관변경 -`합성CLO(대출채권담보)`하반기 출시...중기대출신용위험만 떼서 시장서 유동화 -에이스화재, 손보시장 공략 고삐...방카슈랑스·텔레마케팅 등 새 판매망개척 나서 -농협 "LG카드 인수 차질없이 추진"....종합금융그룹화도 계획대로 ▲산업 -"민관 손잡고 제2 중동 툭수를"...코트라·건설協 등 수주지원센터 개소 -재계 `법대로 상속`에 당혹 -삼성SDI PDP 4라인 건설 착수 -삼성 "애플 아이팟 나와라" -현대차 `김빠진 계약식` -지상파 DMB시장 달아오른다 -"구두 한켤레가 이젠 20만원대" -풀무원 `완전표시제`실시 ▲증권 -"단기조정 그칠 것"무게 -현대重 1분기 `깜짝 실적` -풋 ELW 대박 속출 -증시 `중국발 경보`잇따라 -`예비 MSCI종목`노려라 -"전지현 주주된다" IHQ 상한가 -현대家 지분경쟁...주가탄력 -"동국제강 2분기후 실적호전" -장기소외업종 언제 볕드나...휴대폰, 반도체부품, LCD장비, 셋톱박스 -옛 대장주 상승은 바닥 신호? ▲부동산 -지반건설사 `전국구`진출 러시 -`포스트 판교`분양시장 희비 -입주포기 아파트 경쟁입찰 매각 `눈길` ◇한국경제 ▲1면 -원·엔 환율 폭등...860선 돌파 -인플레 우려로 주가 급락 -대기업 배당금 5년새 5배로 -기업인 美비자 발급 간소화 요구 ▲경제종합 -北 `SW개발 강국` 속도낸다 -미 긴축정책 전환점…내달 금리동결 유력 -`기업상속`딜레마..."기업 키울수록 경영권 승계 더 어려워" -두바이가 중동을 바꾼다...분양마다 인파 넘치지만 거품론 `솔솔` -원화가치 제자리 찾아가는 중...글로벌 弱달러 기조 변화없어 -원화환율 오르자 시중금리 큰폭 상승 -농산물 수입급증땐 긴급관세 부과...한미FTA협정문 초안마련 -대기업 `성장체력`갈수록 약화 -하반기 경제성장률 3%대 그칠듯 -"참여정부 경제정책 일관성없다"...조순 전 부총리 쓴소리 -수출기업 손익분기점 환율 916원...삼성경제硏 보고서 ▲국제 -에너지 패권경쟁 좌지우지 `파이프라인`의 힘 -`중국판 황우석`과학계 충격...토종 반도체 가짜로 판명 -동남아 `AI와 전쟁`서 승리?...태국·베트남 등 적극 예방 ▲금융·재테크 -은행 '이젠 사이버브랜치 경쟁" -엔화예금·펀드 `웃고` 대출은 `울고` -농협 김동해 전무 "LG카드 인수 차질 없다" -외환銀 노조, 은행장 출근저지 ▲산업 -美, 파상공세에 현대차 `비상` -조선업계 1분기 실적 희비 -노트북 비싸서 죄송합니다 -"마티즈급 경차 월드카로 개발" -3차원영상 바이오 현미경 나왔다 -성체줄기세포 재생력 40배 높여 -쇼핑백은 움직이는 광고판...핸드백처럼 들고 다니면서 브랜드 홍보 -구두상품권이 줄어든다 -풀무원, 원재료·첨가물 모두 공개 -까르푸, 소송 당할 처지...웹사이트 개발 비용 5500만원 아끼려다... ▲증권 -"리스크커져vs. "조정 짧을 것" -연기금이 주가급락 주범?...프로그램 차익매물 대거 쏟아내 -해외부동산 펀드 뜬다 -작지만 강한 종목 신고가 랠리 -증권사, CMA선점 경쟁 가열...금리상향조정 잇따라 -은행株 `외국인 이탈`경계령 -상장1분기 보고서 무더기 제출...어제마감 -김건모·브라운아이즈 소속 `같은생각`...디지탈퍼스트 통해 우회상장 ▲부동산 -청약부금통장 갈수록 찬밥신세 -"집 팔려면 부녀회 거쳐라"...집값담합 반 협박성 안내문까지 등장 -월드컵때도 분양열기 `후끈`..다음달 5만9633가구로 올 최대 -동백 입주여파 분당·용인 전셋값 `뚝` -10·29대책 이후 `강남라인`이 더 뛰었다 -판교 민간임대 계약 `진통`
- 강남구 아파트 평균가 6억2127만원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강남구 아파트 평균가격은 6억2127만원인 반면 노원구는 강남구의 21.6% 수준인 1억3465만원으로 나타났다. 15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 고시된 서울지역 아파트(120만4175가구)의 공시가격 총액은 345조363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택(1301만채) 공시가격 1269조원의 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아파트 1채당 평균가격은 2억868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시세의 60-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가격은 3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구가 1채당 6억2127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노원구가 1억3465만원으로 가장 쌌다.상위권에 오른 지역은 서초구(5억7743만원), 송파구(4억8528만원), 용산구(4억6176만원), 양천구(3억1556만원), 광진구(3억1545만원), 강동구(2억9815만원) 등이었다. 하위권은 노원구를 비롯해 강북구(1억3774만원), 도봉구(1억4597만원), 금천구(1억4654만원) 등이었다. 구별 아파트 가격 총액은 강남구 61조6000억원, 서초구 41조9000억원, 송파구 36조8000억원 등으로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서울시내 아파트 총액의 40%를 차지했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상승세 "절반으로 뚝"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지난주 아파트시장은 세금부담과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초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끊긴 채 숨죽인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북 한강변 지역은 규제에서 한발 비켜서 있는데다 강북 개발에 탄력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당첨자 발표로 3월 판교분양이 일단락 가운데 낙첨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당신도시 등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은 별다른 영향 없이 오름세도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체 상승률은 한 주간 0.38%로 지난 주(0.47%) 보다 0.09%p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매매는 한 주간 전체평균 0.43%로 강남(0.04%), 강동(0.56%), 송파(0.38%) 등 강남권 주요 구도 모두 상승세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서초구만 지난주 재건축이 0.81%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이달 첫번째주(0.33%) 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한 주간 0.6%, 수도권 0.35%로 보합세를 유지했다.전세 시장 역시 보합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은 0.11%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소폭 상승하여 각각 0.17%, 0.12% 변동률을 보였다. ◇매매 서울 매매시장은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지역별 호재가 있고 실수요가 꾸준한 곳들은 20~40평형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동작(0.85%), 양천(0.67%), 강서(0.60%), 서초(0.53%), 광진(0.51%), 강동(0.49%), 영등포(0.44%), 용산(0.43%), 강남(0.41%), 성동(0.39%) 순으로 서울 주간 변동률보다 높았다. 동작구는 신대방동 우성1,2차, 사당동 극동, 대림,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상도동 래미안상도3차 등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9호선 개통 예정지 주변 단지들이 꾸준하게 수요가 형성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단지의 오름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20~30평형대 중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는 서초동 금호, 신동아1차, 반포동 삼호가든1,2차 등의 재건축 단지들이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사당역 주변 부지가 50층 높이의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로 확정되고 삼성타운 등의 호재 영향으로 인근 일반 아파트들 역시 기대 심리가 형성되며 오름세를 보였다. 광진구는 최근 3주간 0.5%대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는 광장동 현대5,8단지, 자양동 현대7차 등 30평형대가 1,000~2,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달 첫번째주 하락 움직임을 보였던 노원구는 0.14%로 하락세가 멈추며 상계동 주공14,16단지, 중계동 극동미라주1,2차 등 20~30평형대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 매매시장에서는 산본(2.22%) 이 4주 연속 주간 변동률이 가장 높았으며, 평촌(1.06%) 과 함께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어 일산(0.64%), 중동(0.28%), 분당(0.27%)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4주 연속 1%대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군포시(1.77%)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의왕(0.94%), 하남(0.92%), 고양(0.85%), 과천(0.84%), 안양(0.72%)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의정부(-0.01%)는 입주 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 전세시장은 신도시와 수도권의 상승폭이 다소 커졌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된 상황이며, 전반적으로는 이사철 이후 보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성동(0.38%), 동작(0.35%), 서대문(0.30%), 금천(0.28%), 종로(0.27%)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권역을 비롯해서 실수요가 많았던 강서, 양천, 노원 등지도 전세 거래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성동구는 금호동1가 벽산, 삼성래미안, 마장동 현대 등이 20~30평형대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고, 동작구는 매매 가격이 상승한 단지들이 전세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사당동과 상도동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동대문(-0.12%) 은 장안동 래미안장안2차 30평형이 500만원 가량 떨어지면서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1.03%), 중동(0.35%), 평촌(0.14%) 순으로 상승했고, 분당과 일산은 한 주간 0.01%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구리(0.88%), 군포(0.69%), 동두천(0.50%), 의왕(0.40%) 순으로 올랐고 용인(-0.07%), 화성(-0.06%), 의정부(-0.02%) 는 하락했다.
- 서울 10억원 넘는 고가 아파트 10만가구 육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집값 급등으로 서울에서 10억원을 넘는 고가(高價) 아파트가 10만가구에 육박하고 있으며, 2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도 1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원구는 1억원 미만 아파트가 강남구의 1424배에 달해 집값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서울. 신도시의 아파트 (141만3974가구)의 평균 매매가를 금액대별로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10억원대 고가(高價) 아파트가 9만 6748가구로 10만 가구에 육박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3만9393가구였던 10억원 아파트는 1년 동안 3배 가량 증가했고, 특히 2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도 9938가구로 1만 가구에 근접했다고 부동산뱅크는 설명했다.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3만7274가구였고, 서초구(1만9427가구), 송파구(1만9049가구) 순이었다. 강북에선 용산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4887가구, 3491가구가 1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에서도 10억원 고가 아파트가 크게 늘어 작년 3269가구보다 5배가량 증가한 1만716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판교 개발에 따른 집값 급등이 두드러진 분당이 1만6650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평촌(302가구), 일산(208가구) 순이었다. 한편 평균 매매가를 금액대별로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2억원대 아파트가 4가구 중 1가구꼴인 23.09%(26만290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억원 미만 아파트는 5만3013가구로 집계됐으며, 서민층 밀집지역인 노원구(2만5637가구)는 강남구(18가구)의 14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진홍 부동산뱅크 팀장은 "강남권과 비(非)강남권, 서울과 경기도 간 격차가 확산되고 있어 강남 및 서울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4월 집값상승 1위 양천구·안양 동안 4.9%↑(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 따라잡기에 나선 양천구와 범 판교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양시 동안구가 4월 한달 동안 4.9%나 상승해,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또 서울 강남 집값은 4월 한 달간 2.3%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정부 대책을 무색케 했다. 이에 따라 서울 광진구, 성북구, 관악구 등 전국 10개 시.구가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올랐다.3일 국민은행이 내놓은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 집값은 0.9% 올라 한달 전(0.6%)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지역별로는 울산(1.7%)과 서울.경기(각 1.5%)가 오름세를 주도했고 충북(0.8%), 광주(0.7%), 인천(0.6%), 전북, 경북, 강원, 대구(이상 0.3%), 충남(0.2%), 경남, 대전(0.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과 전남은 0.1%씩 내렸다. 서울 집값은 강북이 0.7% 올라 전국 평균을 밑돈 반면 강남은 2.3%나 뛰어 지난해 6월 2.4%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값의 경우 양천구와 판교 분양 영향권에 있는 안양 동안구가 각각 4.9%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과천(4.2%)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판교 배후인 용인도 3.0% 상승했다. 특히 택지지구인 용인 수지지구는 3월 4.9%에 이어 4월에도 3.9%가 뛰었다. 주택투기지역 후보지는 서울 광진.노원.성북.관악, 인천 남.서, 광주 북, 경기 고양 덕양, 하남, 전북 군산 등 10곳이다.전셋값 상승률은 재건축 인근지역이나 신혼 수요가 집중된 역세권을 제외하고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3월(0.7%)에 비해 둔화된 0.6%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안양 동안구(2.5%), 군포(2.6%)가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졌고, 서울 노원구(1%), 강서구(1.7%), 강남구(1.4%) 등이 많이 뛰었다. 국민은행은 “판교 분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변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고, 일부지역에서 강남권과 강남 대체 주거지 매매가격이 많이 뛰었다”며 “전세가격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발생한 인근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 4월 집값 상승 1위 양천구·안양 동안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 따라잡기에 나선 양천구와 범 판교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양시 동안구가 4월 한달 동안 4.9%나 상승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강남 집값은 4월 한 달간 2.3%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0.9%, 전셋값은 0.6% 올랐다. 서울 집값은 강북이 0.7% 올라 전국 평균을 밑돈 반면 강남은 2.3%나 뛰어 지난해 6월 2.4%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값의 경우 양천구와 판교 분양 영향권에 있는 안양 동안구가 각각 4.9%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과천(4.2%)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판교 배후인 용인도 3.0% 상승했다. 특히 택지지구인 용인 수지지구는 3월 4.9%에 이어 4월에도 3.9%가 뛰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가 전월 대비 3.3% 상승했고,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3.1%, 2.4% 올랐다. 강남 따라잡기에 나선 양천구는 목동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4.9% 상승했다. 전셋값은 재건축 인근지역이나 역세권 지역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이 둔화, 0.6% 오르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안양 동안구(2.5%), 군포(2.6%)가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졌고, 서울 노원구(1%), 강서구(1.7%), 강남구(1.4%) 등이 많이 뛰었다. 국민은행은 “판교 분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변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고, 일부지역에서 강남권과 강남 대체 주거지 매매가격이 많이 뛰었다”며 “전세가격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발생한 인근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 (주간부동산)일반아파트 30~40평형대 강세..재건축↓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서울 아파트시장 전반적으로는 개발 호재가 있는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만 수요층이 형성되고 있을 뿐, 계절적인 거래 비수기와 3.30대책 영향으로 거래는 대체로 부진한 상황이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매매시장은 한 주간 0.43%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 외 신도시는 0.7%, 수도권은 0.32%를 기록했고, 전세시장은 서울 0.14%, 신도시 0.13%, 수도권 0.11%로 지난 주와 큰 변동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강남구 재건축이 한 주간 -0.06% 하락했다. 특히 사업초기 단계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져, 개포동 주공2,3단지가 평형별로 500만원~1억원까지 하락했고, 평형대별로는 10평형대보다 초기 투자금액이 큰 20평형대의 하락폭이 더 컸다. 하지만 재건축 속도가 빠른 일부 단지들은 상승폭이 커졌다.◇매매한강 주변 강남권역과 강서권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은 서초(0.85%), 동작(0.71%), 강남(0.65%), 구로(0.64%), 강서(0.60%), 용산(0.44%) 순으로 주간 변동률이 높았다.서초구는 선호도 높은 노후단지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동작구는 신대방동과 사당동 주변의 일반 아파트들이 상승했다. 강서구는 9호선 역세권단지를 중심으로 대단지나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19일에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적용은 25일부터다.강동구, 강북구, 관악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등의 30~40평형대 가격상승률이 높은 수준이었고, 최근 대형 평형 위주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던 양천구와 송파구 역시 최근에는 30~40평형대의 가격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의 약세 속에서도 문정동, 오금동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20~40평형대는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1.60%), 평촌(0.92%), 일산(0.83%), 분당(0.58%), 중동(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역시 중대형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하지만 30평형대의 매물을 찾는 수요가 최근 증가하는 향상을 보였다. 수도권은 2주 연속 의왕(1.2%)이 가장 많이 올랐다. 뒤를 이어 군포(1.14%), 과천(0.66%), 김포(0.64%), 안양(0.59%), 파주(0.59%), 양주(0.55%), 성남(0.52%) 순으로 신도시 및 신규 택지지구 주변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전세서울 전세 시장은 4월 들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작(0.6%), 관악(0.52%), 강서(0.26%), 도봉(0.25%), 양천(0.22%), 노원(0.21%), 마포(0.2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하락세를 보인 강동(-0.0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0.2%대 미만의 변동률을 보였다.신혼부부 수요가 있는 일부 강북권이나 동작, 관악, 강서 등 역세권 단지들은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3월보다 거래가 잠잠해졌고 일부 20~30평형대 중소형 매물을 중심으로만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신도시는 산본(0.84%), 일산(0.25%), 평촌(0.23%) 순으로 주간 상승했고, 분당(-0.08%)은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평형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수도권은 성남(0.45%), 군포(0.37%), 부천(0.35%), 안산(0.35%), 구리(0.31%) 등이 소폭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은 용인(-0.18%)과 포천(-0.31%)을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 [이것이 부동산테크] “부동산 5천만원어치만 주세요”
- [조선일보 제공] 서울에서 작은 평형의 아파트 한 채를 사려고 해도 1억원이 훌쩍 넘고, 전셋값도 5000만원이 넘어간다. 선뜻 마음먹고 투자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잘만 찾아보면 종잣돈 5000만원으로 투자할 만한 부동산 상품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5000만원 부동산 투자법’을 알아봤다.1. 사업 초기 재개발 소형 지분… 신림뉴타운 15평형 전세 안고 가능 이미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은 값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사업 초기의 재개발 구역 지분을 노려볼 만하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3차 뉴타운 지역인 신림뉴타운의 경우 현재 평당 800만원선에 지분 가격이 형성돼 있어 지분이 8~9평 가량인 소형 다세대(15평형)는 1억원 가량에 살 수 있다. 이곳에 세 들어 사는 세입자의 전세금 4000만원을 안고 사면 6000만원 정도를 투자해 소형 지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지분은 사업이 끝나면 2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재개발닷컴’의 유현근 사장은 “재개발 구역의 소형 지분 중에는 아직 적은 자금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다만, 분양자격이 있는 곳인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 지분 쪼개기로 분양 자격이 없는 곳인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google_ad_section_end-->2. 1억원 안팎 역세권 오피스텔… “세입자 수요 충분한지 확인을” 서울 구로동 S오피스텔 19평형의 매매가는 1억원선. 자기 돈 5000만원에 융자(5000만원)를 끼면 살 수 있다. 이 집은 보증금 1000만원, 월 40만원에 세를 놓는다. 연 6% 이자비용(월 25만원)을 감안해도 월 15만원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5000만원을 몽땅 은행에 넣었을 때의 이자소득보다 높을 수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역세권이나 대학가 부근 오피스텔을 노리되, 오피스텔이 지나치게 많이 공급돼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곳은 피하는 게 좋다”며 “반드시 현지에 가서 과다공급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3. 수도권 역세권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보다 오를 가능성 커” 서울 노원구의 시영3단지 17평형 아파트 매매가는 8900만원선. 이 중 전셋값은 650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3%에 달한다. 전세를 끼면 5000만원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 경기 산본 광정동의 주공아파트 16평형도 매매가(8750만원) 대비 전셋값(6750만원) 비율이 77%에 달한다. 수도권 지역의 20평대 이하 소형아파트 중엔 이처럼 적은 돈으로 투자할 만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아파트는 오피스텔보다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이런 곳은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아파트가 좋고, 세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평형이 유리하다”고 말했다.4. 유찰된 경매물건 아파트… ‘경락대금 60%, 年5.5% 저리 대출’ 도움 올 초 서울 용산구 후암동 B아파트가 경매물건으로 나왔다. 시세가 2억3000만원을 웃돌았던 아파트였는데, 한 번 유찰된 끝에 1억95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시세보다 3000만원 가량 싸게 낙찰된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5000만원으로 투자하긴 벅찬 금액. 하지만 전세(1억2000만원)를 끼면 가능하다. 집값에서 전세금을 빼면 실제 필요한 돈은 세금까지 포함해 9000만원 가량이 든다. 종잣돈 5000만원에다 4000만원 가량을 빌리면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아파트 경매의 경우 금융권에서 경락대금의 60%까지, 연 5.5%선의 저리(低利)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