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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평형배정''논란 수도권 재건축 약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평형배정 논란이 커지고 있는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0.02% 하락했다. 재건축 시장은 소형 배정 무효 논란이 다시 떠오르며 수도권이 한 주간 0.1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역세권 및 가격이 저렴한 소형 단지만 소폭 올랐다. 서울은 0.02%, 신도시가 0.01%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동대문(0.16%), 구로(0.16%), 종로(0.15%), 용산(0.12%), 금천(0.09%), 은평(0.08%), 도봉(0.08%), 노원(0.06%) 등이 올랐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우가 매물난 속에 소형인 89㎡(27평)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장안동 래미안장안2차는 입주 2년여 만에 건물 등기가 이뤄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역세권 단지인 구로구 구로동 두산위브는 소형 수요가 증가해 69㎡(21평)가 500만원, 76㎡(23평형)가 75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림동 미성은 리모델링 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금천구 독산동 진도1·2차는 최근 문의가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와 관악구는 각각 -0.01%를 기록하면서 가격 약세를 이어갔다. 강동구 암사동 강동현대홈타운 109㎡(33평형)가 2000만원 하락했다. 관악구 관악드림타운(삼성, 동아) 82㎡(25평)는 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5개 전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일산이 -0.04%를 기록했으며, 분당, 평촌, 산본, 중동은 각각 -0.01%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26%), 의정부(0.12%), 인천(0.11%), 양주(0.06%), 남양주(0.06%) 등이 올랐다. 반면 과천(-0.23%), 오산(-0.08%), 고양(-0.05%), 화성(-0.04%) 등은 하락했다. 과천시 주공2단지는 최근 과천 주공3단지와 반포 주공2단지의 소형 배정 무효 판결로 인해 대형 평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한 주간 하락 지역은 금천(0.15%), 서대문(0.13%), 은평(0.09%), 강동(0.09%), 구로(0.07%), 광진(0.07%), 도봉(0.06%), 성북(0.05%), 노원(0.05%) 등이 꼽혔다. 서대문구 천연동 천연뜨란채는 입주 1년차 새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매물이 귀해 가격이 올랐다. 72㎡(22평)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구 성내동 성내1차e-편한세상은 가을 이사철 수요 문의가 늘었으나 매물이 부족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동작(-0.02%), 용산구(-0.02%)는 중대형이 하락했다.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소형 수요는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오른 반면, 대형은 수요가 없어 가격이 하락했다.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 109㎡(33평)는 수요가 주춤하며 가격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한 달여 만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산본(0.02%), 분당(0.01%), 일산(0.01%) 등이 소폭 올랐다. 평촌, 중동은 보합세다. 소형 위주로만 간혹 거래될 뿐 서울, 수도권에 비해 이사수요 움직임은 적었다. 수도권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역세권이나 신규단지, 대학가 주변 소형 아파트는 소폭 올랐으나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 조정됐다. 하남(0.13%), 구리(0.12%), 광명(0.10%), 남양주(0.08%), 의정부(0.07%), 화성(0.03%), 광주(0.03%), 시흥(0.02%), 수원(0.02%), 고양(0.01%) 등이 올랐다.
- (주간부동산)휴가철 매매·전세 안정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파트 거래시장도 개점 휴업상태다.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일부 재건축 단지와 경전철 호재를 입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3%, 신도시 -0.01%, 수도권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지역 재건축은 사업추진을 서두른 조합설립인가 단계 일부 단지의 가격 상승으로 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보합세다. 서울과 수도권은 한 주간 0.01%의 전셋값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는 변화가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지역별로 송파(0.11%), 중랑(0.1%), 노원(0.09%), 동대문(0.06%), 관악(0.06%), 중(0.05%), 서대문(0.04%), 용산(0.03%), 마포(0.03%)의 집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송파구에서는 가락시영1차가 지난달 27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위한 정기총회를 마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구당 2000만원 가량 호가가 올랐다. 제2롯데월드 사업무산으로 약세를 보였던 잠실 주공5단지는 추가매물이 나오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랑구에서는 상봉동 건영2차가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가격이 올랐다. 노원구에서는 최근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진 상계동 보람이 호가 상승세를 보였고, 중계동 경남·상아·롯데는 소형 매물 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는 신림선 경전철 호재로 최근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9%), 분당(-0.01%)이 하락했고, 일산은 0.05% 상승했다. 평촌,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중동은 반달삼익 105㎡(32평)이 1000만원 떨어졌고 분당은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158㎡(48평) 1500만원, 161㎡(49평)은 25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35%), 안산(0.28%), 의정부(0.18%), 양주(0.13%), 남양주(0.07%) 등이 올랐다. 특히 시흥시는 송도와 가까운 입지에 개발호재까지 더해 매수세가 꾸준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수원(-0.06%), 용인(-0.03%), 김포(-0.02%), 고양(-0.01%) 지역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마포(0.08%), 동대문(0.07%), 중랑(0.06%), 서대문(0.06%), 노원(0.06%), 은평(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에서는 창전동 태영데시앙 105㎡(32평)이 1000만원 올랐고 동대문구에서는 답십리동 대우아파트가 매물 부족으로 89㎡(27평)이 10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강서(-0.04%), 송파(-0.04%), 강동(-0.03%) 도봉(-0.03%), 서초(-0.01%) 지역은 하락했다. 입주 2년차인 강서구 염창동 아이파크는 휴가철 비수기가 겹쳐 전세 물량이 증가하며 105㎡(32평)가 1000만원 떨어졌다. 강동구에서는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대형 매물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 일산, 중동이 0.01%씩 상승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으며, 산본은 휴가철 거래 부진으로 0.08%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안산(0.17%), 시흥(0.15%), 양주(0.05%), 고양(0.05%), 부천(0.04%), 화성(0.02%), 평택(0.02%), 용인(0.02%) 등이 올랐다. 소형 위주 전세값만 오른 편이다. 반면 수원(-0.11%), 의왕(-0.04%)은 하락했다. 수원은 동탄 지역 신규물량 영향으로 망포동, 영통동 일대 전세값이 하락했다.
- ''재건축 못 기다려''..대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들어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어 과거 소규모 단지나 개별 동 단위로 진행되던 모습과 다른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012650)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384가구)와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284가구)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 연말에 착공한다. 이중 12층짜리 당산 평화아파트는 1층 가구를 헐어 필로티로 만드는 대신 층수를 한 층 높이는 신공법이 적용된다. ◇ 올 들어 리모델링 사업 착공 단지 줄이어 현대건설(00072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635가구)도 올 11월 쯤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7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02.4㎡(31평)-188.4㎡(57평) 8개 동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10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고, 기존 102.4㎡(31평)을 132.2㎡(40평)으로, 188.4㎡(57평)은 241.3㎡(73평)으로 늘어나는 등 평형별로 각각 23.1㎡(7평)에서 52.8㎡(16평)씩 늘릴 계획이다. GS건설(006360)이 2005년 11월 수주했던 용산구 이촌동 타워빌라.맨션 주상복합아파트(130가구)는 올 9-10월 이주에 들어가 11월 착공한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72㎡(52평형)는 전용면적이 46㎡(14평), 224㎡(68평형)는 56㎡(17평)가 늘어난다. 각각 49㎡(15평), 66㎡(20평) 규모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은 종전보다 100㎡(30평) 이상 커진다. 내년에는 동부건설(005960)이 수주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180가구), 대림산업(00021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점보(144가구), 송파구 풍납동 미성(275가구), 대구 경남타운(312가구) 등이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 추진연한 15년으로 단축..시공사 선정 1000가구 이상 단지 늘어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도 부쩍 늘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활발하다. 1260가구로 공사비만 2300억원에 달하는 반포 미도는 오는 9월 1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 사업에는 동부건설, 쌍용건설, 대림산업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대림산업은 올해 대구 경남타운, 양전구 신정동 대림, 안산 성포 주공 10단지 등 3곳, 쌍용건설은 오금동 송파구 우창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도 올 상반기에만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30315가구, 대우건설 공동), 마포 현대(480가구) 등 서울 및 수도권 6곳에서 7400여 가구의 리모델링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가 9월중에, 양천구 목동 10단지, 송파구 오금동 아남과 삼성아파트, 평촌, 분당 등 신도시에서 2-3개 단지가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 연한이 건축 20년에서 15년으로 줄어들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송파구와 목동신시가지 노원구, 분당 등 노후화된 단지들의 리모델링 추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추진 단지중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곳이 많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D사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은 많지만 주민 동의나 효율성 등 걸림돌은 여전히 많다"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아파트 거래도 ''여름휴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시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고 있다. 저렴한 소형 거래만 간간히 이뤄져 가격 변동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3%, 수도권은 0.02%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한주간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 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지긴 했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신도시는 넉달가량 이어오던 하락세가 주춤했다. 전세시장은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린 곳 위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1%, 신도시 -0.04%, 수도권 -0.01%을 기록했다. 이호연 부동산114 과장은 "휴가철 이후 대출 상환을 위한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매매거래가 다소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주간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 전주보다 늘어났다. 서대문(0.18%), 관악(0.14%), 노원(0.12%), 강서(0.09%), 용산(0.08%) 등의 아파트 값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한양아파트 재개발 소식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돼 값이 올랐다 올랐다. 대현동 LG대현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관악구는 봉천동 낙성현대1·2차, 도시개발1단지 등이 소폭 오름세다. 노원구는 월계동 한일1차, 월계역신도브래뉴, 공릉동 대주파크빌 등이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값이 올랐다. 용산구에서는 한남동 단국대 이전 부지 개발 소식에 인근 성아, 금호리첸시아 등의 수요가 늘었다. 강북과 강서권역은 미미한 변동을 보였으며, 양천과 강남이 각각 -0.02%의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한양1차 급매 거래 후 매수세가 붙지 않아 가격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 제2롯데월드 초고층빌딩 무산으로 주공5단지 등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도시는 중동(0.02%), 분당(0.01%)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산본(-0.02%), 일산(-0.02%), 평촌(-0.01%) 은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31%), 인천(0.18%), 양주(0.12%), 남양주(0.11%), 의정부(0.09%), 하남(0.07%) 등이 한 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수원(-0.14%), 용인(-0.05%), 고양(-0.05%), 구리(-0.04%), 광주(-0.03%), 김포(-0.03%), 의왕(-0.02%), 성남(-0.01%)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중구(-0.43%), 강동(-0.37%), 양천(-0.03%), 서초(-0.03%), 강남(-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아파트가 주변의 낮은 전셋값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강동구에서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입주 시작으로 전세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109㎡(33평)기준 500-2500만원정도 값이 떨어졌다. 반면 서대문(0.23%), 용산(0.11%), 관악(0.07%), 강북(0.04%), 구로(0.04%), 성동(0.03%), 강서(0.02%), 노원(0.02%) 등은 미미하지만 한 주간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서대문구와 용산구는 매매가격이 상승한 단지가 전세도 동반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구와 구로구, 노원구 등도 소형 전세 수요가 꾸준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4%), 평촌(-0.0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중동과 산본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안산(-0.23%), 하남(-0.11%), 의왕(-0.09%), 수원(-0.07%), 인천(-0.06%), 김포(-0.04%) 등이 하락했다. 남양주(0.15%), 파주(0.13%), 평택(0.07%), 고양(0.0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아파트값 안정세 이어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기철에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큰 폭으로 줄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셋째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각각 0.01%, 신도시는 -0.03%를 기록했다. 다만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 시장은 방학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잠잠한 모습이다.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주간 -0.03%, 수도권은 -0.02%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 시장 서울은 은평(0.19%), 중구(0.16%), 용산(0.09%), 중랑(0.08%), 도봉(0.08%), 동대문(0.07%), 노원(0.06%), 동작(0.05%) 등이 소폭 올랐다. . 은평구 갈현동 건영은 주변 단지들에 비해 저렴해 99㎡(30평), 102㎡(31평)이 1000만원 가량씩 올랐다. 수색동 대림한숲타운은 수색뉴타운 호재로 82㎡(25평) 250만원, 99㎡(30평)는 350만원 올랐다. 동대문구 전농동 SK뷰는 새로 신설되는 경전철 면목선 수혜단지로 꼽혀 109㎡(33평)이 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0.17%), 양천(-0.02%), 마포(-0.01%)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중동(-0.14%), 평촌(-0.09%), 분당(-0.01%)이 한 주간 하락했다. 일산 산본은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중동에선 상동 한아름현대 105㎡(32평)이 거래 부진으로 3500만원가량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27%), 안산(0.19%), 양주(0.16%), 안성(0.09%), 의정부(0.08%), 화성(0.04%), 남양주(0.04%), 파주(0.02%), 인천(0.01%) 등이 올랐다. 반면 오산(-0.16%), 광명(-0.07%), 용인(-0.05%), 안양(-0.02%), 김포(-0.01%) 등은 하락했다. ◇전세 시장 서울 전세시장에선 마포(-0.18%), 강동(-0.17%), 성동(-0.03%),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마포구 대흥동 태영은 실수요자가 적은 중대형 위주로 전세값이 떨어졌다. 109㎡(33평)가 1750만원, 142㎡(43평)는 1000만원 하락했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가든1·2차는 99㎡(30평)가 15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은평(0.17%), 구로(0.06%), 중랑(0.05%), 관악(0.05%), 용산(0.04%), 중구(0.02%) 등은 올랐다.중랑구에서는 신내동 극동·훼미리 109㎡(33평)가 25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9%), 평촌(-0.06%), 일산(-0.01%) 등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0.21%), 산본(0.02%)은 소형 위주로는 거래가 이어져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양(-0.17%), 오산(-0.14%), 김포(-0.12%), 안산(-0.1%), 인천(-0.07%), 부천(-0.04%) 등이 하락했고, 안성(0.15%), 하남(0.14%), 파주(0.14%), 남양주(0.08%), 시흥(0.07%)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 새 아파트값, 기존 아파트보다 40% 더 비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입주한 지 2년이 안된 새 아파트들이 같은 지역내 아파트 시세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에서 입주한지 2년이 넘지 않은(2006년 이후 입주)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전체 아파트 평균가격보다 37.85%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서울시내 아파트 가운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입주한 아파트 4만8817가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1채당 7억2684만원, 전체 아파트 평균은 5억2725만원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후 입주 아파트를 제외할 경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1844만원으로, 새아파트 가격이 기존아파트들 보다 40.20%가 높았다.지역별로 영등포구는 평균 시세가 5억403만원인 반면 새아파트 가격은 10억2583만원으로 새 아파트가 103.53%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광진구가 80.71%(평균 6억748만원, 새 아파트 10억9776만원), 노원구는 70.85%(평균 2억5262만원, 새아파트 4억3159만원)으로 새아파트와 기존아파트의 값 차이가 컸다.반면 용산구는 평균 아파트 가격이 8억2449만원, 새아파트 가격은 6억4479만원으로, 새 아파트 값이 평균보다 오히려 21.80%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입주 3-4년차의 2004년, 2005년 입주아파트는 평균 6억483만원으로, 평균보다 14.71%더 비쌌다. 5-6년차 아파트는 5억4078만원으로 평균과 거의 비슷했다(2.57%).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분양가 자율화 이후 신평면을 도입한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늘어난 데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분양가를 비싸게 책정한 것이 새아파트의 값이 높아진 원인"이라고 해석했다.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로 돌아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들어 하락세가 멈추고 강보합을 유지해온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는 0.01% 하락했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도 0.01% 내렸으며, 수도권은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0.03%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소형매물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안정세가 이어졌다. 주간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이 -0.03%와 -0.01%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0.01% 내린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 재건축은 송파구가 0.99% 하락하는 등 평균 0.17% 떨어졌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의 일반아파트 매매 시장은 주간 0.01%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송파(-0.18%), 강서(-0.02%), 노원(-0.01%), 강남(-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동대문(0.09%), 마포(0.07%), 서대문(0.07%), 금천(0.06%), 도봉(0.04%), 동작(0.04%), 성북(0.04%) 등은 미미하게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주공5단지가 제2롯데월드 건립 승인 보류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줄고 매물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강남구는 대치동 청실1, 2차 재건축 아파트가 10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동대문구는 이문동 이문e-편한세상이 싼 매물 거래된 뒤 조금 오른 시세에 매물이 조금씩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이 인접하고 가격대가 저렴한 북가좌동 일대가 오름세를 보였고, 도봉구는 신설-우이 경전철 구간의 방학역 연장이 확정되면서 방학동 우성1차 등이 500만-1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06%)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산본(0.02%)과 평촌(0.01%)은 소폭 상승했으며 분당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역시 거래 비수기로 매수 움직임이 활발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주변으로 꾸준히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양주(0.25%), 시흥(0.17%), 안산(0.15%), 의정부(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김포(-0.15%), 수원(-0.12%), 광주(-0.06%), 과천(-0.03%), 안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방학철을 앞둔 수요와 신혼부부 중심의 소형매물 수요가 국지적으로 형성돼, 거래도 간간이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합 안정세가 이어졌다. 주간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이 -0.03%와 -0.01%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서(-0.29%), 마포(-0.21%), 구로(-0.06%), 성동(-0.05%), 강남(-0.05%), 송파(-0.04%), 영등포(-0.03%) 등이 한 주간 하락했다. 반면 도봉(0.08%), 노원(0.04%), 서대문(0.03%), 중랑(0.03%), 강동(0.01%), 동대문(0.01%), 은평(0.01%) 등은 미미하게나마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전세 움직임이 거의 없는 가운데 산본(0.03%), 분당(0.01%)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역시 소형 거래만 이뤄지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하남(-0.26%), 남양주(-0.18%), 화성(-0.16%), 김포(-0.12%), 수원(-0.07%), 과천(-0.05%), 부천(-0.01%), 인천(-0.01%) 등이 하락했다.
- 집값담합 신고건수 급감..2분기 20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주택시장이 안정되면서 집값담합 신고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담합 신고제도 도입 1년만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진 셈이다.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집값담합 신고건수는 4월 11건, 5월 7건, 6월 2건 등 20건에 그쳤다. 이는 1분기 접수건수 75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집값담합 건수가 줄어들면서 정책 당국은 실태조사를 미루는 등 사실상 담합문제에 손을 놓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근들어서는 집값담합 신고도 없고, 집값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어 실태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실효성도 없어졌기 때문에 제도를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 제도는 작년 7월21일 도입될 때부터 실효성 없는 솜방망이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적발 단지에 대한 벌칙이 실거래가 정보공개, 8주간 시세정보제공 중단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제도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며 "집값담합이 뿌리 뽑힐 때까지는 유지한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년 동안 집값담합 단지로 적발된 곳은 1차(작년 7월21일) 58곳, 2차(작년 8월11일) 41곳, 3차(작년 10월1일) 12곳, 4차(작년 12월7일) 11곳, 5차(올해 1월18일) 35곳, 6차(4월19일) 8곳 등 총 165개 단지이다. ◇1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3곳 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 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 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 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 금천구 시흥2동 벽산 5단지, 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 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 도봉구 도봉2동 한신,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 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 ▲인천 1곳 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 44곳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건영 동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 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 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 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2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2곳 영등포 문래동 유원, 영등포 당산2동 한전현대,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노원구 상계동 미도, 주공7단지, 성북구 길음3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삼호, 중랑구 아남리치카운티, 중랑구 늘푸른 동아, 묵1동 브라운스톤태릉, 중화동 한신, 상봉1동 LG쌍용 ▲인천 8곳 부평구 갈산동 한국, 동남, 아주, 동아, 팬더, 대동 1차, 부평1동 동아 1단지, 동아 2단지 ▲경기 21곳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SK뷰 ,범박동 현대홈타운,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금호베스트빌, 동양덱스빌, 사랑마을 선경, 청구반달마을 신라극동, 푸른마을 한라비발디, 상1동 한아름마을 삼환, 동원, 건영, 중동 미리내마을 한신, 한양, 금호 한라마을 주공, 금강마을 주공,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금호, 안양1동 삼성래미안,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 광명시 철산동 한신,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동문그린시티 ◇3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 서울 6곳 성내동 삼성,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두산 4-5차, 중랑구 묵동 아이파크, 브라운스톤태능 ▲ 경기 6곳 부천시 괴안동 삼익3차, 염광, 범박동 현대홈타운, 소사본동 한신, 원미구 상동 동양덱스빌, 의왕시 오전동 KT이자리에 ◇4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 서울 7곳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 중랑구 중화동 중화극동 ▲ 경기 3곳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 인천 1곳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 ◇5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19곳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2차 적발),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구 도봉동 한신(2차 적발)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현대 2차,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2차적발), 장안동 현대, 동작구 상도5동 레미안3차,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영등포구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중랑구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태영데시앙 건영 1차 등이다. ▲인천 8곳 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 ▲경기 8곳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7단지, 민락동 산들마을 4단지 현대아이파크, 신곡동 현대 2차, 신곡동 한일 삼익 ◇6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2곳공릉동 태강, 창2동 대우▲인천 5곳부평동 해뜨는마을, 부개동 주공5단지, 용현동 대우, 주안5동 홈타운, 가정3동 한국▲경기 1곳의정부 호원동 성호
- (주간부동산)비수기 진입..아파트값 ''보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첫주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값은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한 주간 0.03%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재건축은 보합세를 보였고 강동구만 0.17% 올랐다. 여름방학 이사철을 앞둔 전세시장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 신도시는 전셋값은 한 주동안 0.01% 올랐고, 수도권은 0.01% 떨어졌다. ◇매매 시장 서울에서는 구로(0.11%), 용산(0.08%), 노원(0.08%), 강동(0.07%), 동대문(0.06%), 양천(0.04%), 성북(0.03%), 서대문(0.03%), 관악(0.03%), 강남(0.03%) 등이 올랐다. 소형 실수요 탄탄하고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만 올랐다. 구로구 구로동 한신휴플러스는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로 66㎡(20평) 소형이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산구 이촌동 중산1차시범·시범·동아그린은 서부이촌동과 연계된 국제업무단지 조성 호재로 매수자들의 문의가 증가해 호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현대1차는 새로 추가 건설되는 경전철 동부선(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중계동) 호재로 문의가 늘어 92㎡(28평), 105㎡(32평)가 각각 1000만원 올랐다. 반면 은평(-0.04%), 서초(-0.03%), 송파(-0.02%), 도봉(-0.01%) 지역은 미미하게 하락했다.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일산, 중동이 0.01% 올랐고, 분당은 0.01% 하락했다. 평촌, 산본은 지난 주에 이어 가격변동이 없었다. 분당에서는 이매동 이매진흥이 대형 수요가 줄며 158㎡(48평)가 25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은 시흥(0.28%), 성남(0.02%), 안산(0.11%), 인천(0.06%), 광주(0.05%), 하남(0.05%) 등이 올랐다. 시흥시는 4호선 오이도역 연장, 송도신도시 신규분양 등으로 일대 아파트단지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과천(-0.3%), 구리(-0.05%), 수원(-0.05%), 안양(-0.05%), 의왕(-0.04%), 화성(-0.03%)은 하락했다. ◇전세 시장 서울에서는 서초(0.08%), 관악(0.08%), 영등포(0.07%), 서대문(0.05%), 성동(0.04%), 도봉(0.03%), 양천(0.02%), 강서(0.01%) 등이 올랐다. 서초구 방배동 대우유로카운티·대림e-편한세상은 수요가 이어져 201㎡-228㎡(60평대)가 4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는 매물 부족으로,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진그랑빌은 인근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이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0.09%), 강남(-0.02%), 노원(-0.02%), 강북(-0.01%), 용산(-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04%), 분당(0.02%), 일산(0.01%)이 올랐고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락지역이 다소 늘어났다. 안성(-0.39%), 성남(-0.28%), 과천(-0.24%), 의왕(-0.12%), 오산(-0.08%), 구리(-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안성시 공도읍 안성부영 76㎡(23평)이 500만원 떨어졌고 성남과 과천은 노후단지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시흥(0.05%), 수원(0.04%), 부천(0.03%)은 소폭 올랐다.
- (창업라운지)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강좌 안내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주관 개최하는 창업강좌를 소개한다.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소자본창업강좌 개설 서울특별시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와 노원구상공회소는 오는 07. 7. 05(목)-7. 06(금)까지 노원구청 강당(서울 노원구 상계6동)에서 소자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07년『소자본창업강좌』를 무료로 개설된다. 강좌주요내용으론 ▲ 창업절차 및 자금지원제도 ▲ 아이템선정이론 및 마케팅전략 ▲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창업세무 ▲ 사업타당성 및 사업계획수립 ▲ 아이템 사업성공사례 등이 소개된다. (문의) 서울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TEL 1588-5302), 노원구 상공회(TEL 02-976-0523~4) 대구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 대구광역시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효목동 동구시장 내 농협중앙회 효목지점 2층)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10일부터 ~13일(금)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창업아이템 및 입지선정요령 등 창업에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주요강좌 내용으론 ▲ 환경변화와 새로운 삶, 창업가의 자세,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 ▲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프랜차이즈 창업 ▲ 창업성공사례, 고객관리,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 창업세무, 상가임대차보호법, 창업지원제도 등이 소개된다. (대구광역시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 신청․접수 및 문의 : 053-742-2173(대)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값 오름세 `주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 오름폭이 다시 둔화됐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0.02% 오른 반면 신도시는 0.01% 내렸고, 수도권은 보합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재건축 가격은 0.07% 올라 지난 주(0.29%)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0.02%, 신도시 0.01%로 2주 연속 올랐고, 수도권은 0.02% 하락했다. ◇매매시장서울은 지역별로 중(0.13%), 강동(0.11%), 서대문(0.10%), 마포(0.09%), 성북(0.08%), 중랑(0.08%), 관악(0.06%), 구로(0.06%), 노원(0.06%), 동대문(0.06%) 등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고, 노후 재건축 아파트인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 18-27평형은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인왕산벽산이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형성되면서 가격이 올랐고, 마포구 신공덕동 래미안2차도 소형 중심으로 값이 뛰었다. 6월 들어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했던 송파구는 0.12% 하락했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제2롯데월드 호재가 불확실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 평촌, 산본은 제자리 걸음을 했고, 일산은 0.04% 하락했다. 일산 마두동 백마한양과 청구4단지 37, 49평형은 하향 조정됐고, 분당의 경우 정자동 한솔주공4,6단지, 이매동 아름한성 등 중소형 아파트는 250만-1천만원 가량 올랐지만 수내동 파크타운서안은 38-50평형대 중대형이 2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수도권은 시흥(0.16%), 과천(0.13%), 인천(0.11%), 이천(0.08%), 의정부(0.06%), 남양주(0.05%), 오산(0.05%) 등이 소폭 상승했으나 안양(-0.18%), 수원(-0.09%), 용인(-0.05%), 고양(-0.05%), 부천(-0.04%)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전세시장은 소형아파트 위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중랑(0.19%), 관악(0.09%), 구로(0.08%), 도봉(0.07%), 노원(0.06%), 성북(0.05%), 금천(0.04%) 등이 상승했다. 관악구 봉천동 도시개발(은천), 낙성현대1차는 20평형대가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영등포(-0.03%), 강서(-0.02%), 서초(-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05%), 분당(0.02%), 평촌(0.01%)이 오른 반면 산본은 0.05% 하락했다. 수도권은 오산(-0.42%), 하남(-0.40%), 김포(-0.22%), 광명(-0.22%), 과천(-0.22%), 파주(-0.06%), 남양주(-0.05%)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시흥(0.07%), 광주(0.06%), 용인(0.03%) 등은 소폭 올랐다. 용인은 풍덕천동 수지1한국, 상현동 성원1,2차 20평형대 중심으로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폭을 키우며 3주 연속 올랐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05% 올랐다.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세다. 신도시는 -0.03%, 수도권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는 0.29%가 올라 전주(0.40% 상승)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2%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송파구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0.21%의 상승률을 기록한 송파에서는 제2 롯데월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변 아파트 호가가 크게 올랐다. 잠실 주공5단지 34평형은 13억원에 매도호가를 형성하는 등 전 평형이 3000만원 가량씩 올랐다. 장미1차도 매물이 회수되며 매도호가가 높아졌다. 이어 종로(0.15%), 구로(0.13%), 강남(0.1%), 은평(0.09%), 용산(0.07%), 서대문(0.07%), 중랑(0.05%), 동대문(0.03%), 도봉(0.03%), 노원(0.03%), 광진(0.03%), 강동(0.03%) 등이 올랐다. 강남에서는 개포동 주공1단지 13·15평형이 1500만원 정도씩 올랐다. 구로구에서는 오류동 금호어울림 23-25평형이 500만원이 올랐고 오류동 푸르지오 24평형도 750만원 가량이 오르는 등 소평평형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냈다. 노원구에서는 공릉동 신도1차 45·50평형이 각각 1500만원-3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동작(-0.11%), 서초(-0.01%), 성동(-0.01%), 양천(-0.01%), 영등포(-0.01%) 등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대형 평형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이 다시 커졌다. 분당(-0.04%), 평촌(-0.03%), 산본(-0.01%) 등이 하락했고 일산,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 수내동 양지청구는 32평형이 2000만원, 72평형이 5000만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아파트 가격은 급매물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재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산(0.17%), 시흥(0.15%), 오산(0.09%), 화성(0.05%), 의정부(0.02%), 평택(0.01%), 파주(0.01%), 성남(0.01%), 남양주(0.01%) 등이 올랐다. 반면 안양(-0.12%), 부천(-0.06%), 수원(-0.05%), 과천(-0.04%), 구리(-0.04%), 김포(-0.03%), 고양(-0.02%), 용인(-0.02%), 의왕(-0.01%)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가격이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역별로 송파(0.08%), 양천(0.08%), 금천(0.02%), 광진(0.02%), 관악(0.02%), 강북(0.02%) 등이 올랐다. 반면 도봉(-0.07%), 강남(-0.06%), 동대문(-0.03%), 서초(-0.02%), 구로(-0.01%), 노원(-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10주 연속 전셋값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대형 평형 전셋값 하락세가 강한 분당이 -0.07%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평촌(-0.01%), 산본(-0.01%)도 떨어졌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고 중동만 0.05%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오산(-0.16%), 화성(-0.09%), 고양(-0.07%), 남양주(-0.07%), 수원(-0.04%), 용인(-0.03%), 양주(-0.0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이천(0.06%), 시흥(0.05%), 안산(0.04%), 파주(0.0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