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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현대산업(012630)개발이 이달말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100번지에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 총 2058가구(전용 59~126㎡)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14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9가구 ▲84㎡ 830가구 ▲108㎡ 403가구 ▲125㎡ 107가구 ▲126㎡ 27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60%이상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명륜동 일대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부산의 8학군’이라 불릴 만큼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단지 주변에는 교동·명서·명장초와 동해·동래·동신중, 학산여중, 동래·용인·금정고, 대명·학산여고 등 많은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홈플러스, CGV, 부대거리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 지하철1호선 온천장역이 있으며 버스노선이 많아 인접지역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녹지공간으로 구성되며,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동래 읍성을 주제로 해를 맞이하는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을 1·2단지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가 절감되며, 최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으로 내년말 입주 예정인 명륜1차 아이파크(1409가구)와 더불어 총 3467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거제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이달말 문을 열 예정이며 개장 첫날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의 사인회도 계획돼 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며 청약 접수는 12월초 예정. 분양문의:051-851-6777▲현대사업개발이 이달말 부산 명륜동에 분양하는 ‘명륜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현대산업개발▶ 관련기사 ◀☞송파아이파크 설계에 美 건축가 잭 부브리 참여☞현대산업개발, 27일 회사채 3·5년 2500억 발행
- 서울시, 혹한·폭설 대비 난방지원 제설장비 확대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서울시가 올 겨울 혹한과 폭설에 대비,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도로 결빙에 대비한 제설 장비 및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또 김장용 채소를 포함한 농수산물 수급 안정, 계량기 동파방지, 도시가스·전기 안정 공급, 쓰레기 적기 수거 등 동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2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이다. 서울시는 독거어르신 노숙인 쪽방 거주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중인 ‘희망온돌 사업’을 확대 강화해 관련 복지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와 민간기업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을 제공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도 확대 진행된다. 또 생활여건이 사실상 최저생계비 이하이나 법정요건 미충족으로 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구호나 특별근로를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을 연중 특별지원(총 138억원)한다.서울시는 노인돌보미, 서울재가관리사 등 1만8000여명의 어르신노인서비스 인력을 활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파발령 시 SNS 문자발송으로 신속히 동절기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약 11만 9000여 가구에는 월동대책비(가구당 5만원)를 지원한다. 폭설 및 혹한으로 인한 교통대란에 대비, ‘재난상황팀’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267대의 제설차량에 GPS를 장착하고 제설제를 확보물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인천 문산 강화 옹진 부평 등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한 CCTV를 기존 5대에서 8대로 확대, 폭설이 쏟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설경보(3단계) 시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운행하고,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을 연장운행 한다.이와 함께 무·배추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 대비해 배추, 무, 마늘, 대파 등 등 8개 중점관리품목을 선정, 수급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13개월만에 1100원 뚫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원화값 13개월만에 1100원 뚫려-삼성 美에 해양플랜트 합작사-소득 하위 70% 반값등록금-부유층 ‘용돈’된 기초노령연금-발암물질 논란 농심라면 ‘회수’▲종합-외국계기업 최대규모 최용박람회 ‘북적’-2명 여성 난자 혼합 ‘세 부모’아기 나오나-“세번의 실패는 없다” 나로호 오늘 우주로-朴 “임대주택 120만호” 安 “보금자리 폐지”▲정치-野 원로들 “후보등록 전 文·安 합쳐라”-단일화 지지율 안갯속-PK 40% 사 25% 야권 득표 노린다-무기력증 朴캠프 “판세 뒤집을 이슈 찾아라”-스타일 바꾸는 朴 ▲국제-여성·히스패닉·유대인 표심이 판세 가른다-오바마 날릴 ‘한방’ 트럼프 ‘헛방’-“주택경기 美경제회복 이끌 것”-다국적 신용평가사 만든다▲경제종합-타워팰리스 노인 54명도 받아써-“美경제위기 中 탓하지 말라”▲금융·재테크-‘즉시연금 불티’수수료 갈등으로 불똥-가산금리 비교해서 똑똑하게 대출받자-수출입銀, 한류콘텐츠에 1조 지원-은행들 “VIP보단 은퇴고객 잡아라”▲기업&증권-현대車 ‘예상한 실적’-‘정몽구 역발상’-LG 27인치 스마트TV▲모바일-美법원·정부 똘똘뭉쳐 ‘애플 감싸기’-스마트폰은 19禁 무법지대 -부팅시간 절반 줄고 폰처럼 터치▲유통사업 -한강크루즈 뛰어든 이랜드 “樂사업 확대 중국시장 공략”-삼겹살 ‘10원 전쟁’-소비자 혼란···너구리 매출 급감▲기업&증권-대한항공 영업益 3천억 “KAI 자체자금으로 인수”-상승동력·매수주체·주도株 상실 ‘3無 장세’ 언제까지···-혹시···분식회계?-제약株 “아직 배고프다”▲부동산-서울 뉴타운·재개발 37곳 ‘자진 포기’-“1~2억 분담금 누가 내겠나”주민 싸늘-강동구 버스차고지 ‘변신’-세종시·송도·동탄2신도시 ‘블루칩 3인방’ 분양 맞불-카자흐에 8천가구 신도시▲사회-서울, 251명 낳을 때 110명 사망-강도강간 최고 무기징역-서남편 내년 2월23일 사퇴-실명제위반 추궁당한 대통령 아들-구본상 부회장 사전영장 청구-또 도난당한 아몰레드 기술◇서울경제▲1면-1100원 붕괴···거세지는 新환율전쟁-삼성엔지니어링도 사우디 잭팟-반격 나선 재계-웅진코웨이 결국 MBK 품으로-국회의원 여성 30% 의무화▲종합-삼성전자 부동의 1위-영화같은 영상기술···삼성·LG 사장이 본 TV이 미래는-196쌍 결혼하고 251명 태어나고-치석 제거도 내년부터 건보 혜택-중국산 휘발유 29일부터 공급▲정치-“文·安, 후보 등록전까지 단일화하라”-安 “공공임대 연간 12만가구 공급”-‘취약지 영남’ 세확산 나선 文·安-朴 ‘보수 대통합’ 광폭 행보-새누리-선진통일당 합당 공식 선언▲종합-정치권 기업때리기에 반격 나선 재계-온라인 고스톱 1회 1만원씩만-근로자 10% 이상이 시간제 근무-세계 취업시장서 중·일 대학 출신 잘나가는데-“저성장 장기화 대비 부양책 유지를”▲금융-연봉 오르면 금리 인하 요구 가능-시중은행 “광고모델 다 바꿔”-금감원 제재위에 속기사 배치 왜?▲국제-중권 희토류 패권 무너진다-연말께 추가 부양 기대-미 법무부, BOA에 10억달러 배소-중국, 19개월 만에 원전 건설▲산업-‘한화큐셀’ 출범-정몽구의 역발상, 중국서도 통했다-허창수 “현장경영으로 위기 넘자”-삼성, 해양플랜트 설계능력 강화 잰걸음-대한항공 “KAI 인수해도 구조조정 없다”▲산업(정보기술)-소비자 울리는 애니팡-KTH, 모바일 중심 조직 대수술-유스트림코리아, 한류 콘텐츠 글로벌 생중계-스마트폰서 보던 개콘, TV서 이어본다▲산업(중기·벤처)-무림페이퍼, 중국 투자 짭짤한 수입-중견기업 모뉴엘 도전장-동양매직 식기세척기 누적수출 40만대 돌파▲산업(생활)-이랜드 “한강 중심 레저사업 본격화”-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일본 진출-하이트진로 “페리에 게 섰거라”▲증권-현대차 실적 ‘휴~’···악재 뚫고 선방-삼성전기, LED 없이도 깜짝 실적-해외 고수익 채권펀드 투자매력 쑥쑥-내년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낮아진다▲사회-땅값 6억 미스터리 밝혀지나-발암물질 라면 결국 회수-삼성 아몰레드 기술 유출 덜미▲부동산-서울 대규모 민간부지 개발 물꼬-암초 만난 서초 래미안 랜드마크 타운-원룸 도시형주책 최소 면적 14㎡로 상향◇한국경제▲1면-“경제사막화···다시 성장을 말할 때”-환율 1100우너선 붕괴-우리銀,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상-청년 일자리가 반값등록금보다 번저다▲굿모닝-게임머니 거래 도박 수준vs 풍선효과만 커져-‘독도 주소’ 지운 구글, 동해도 일본해로 표기▲이슈&분석-“경제민주화 입법은 자살행위”vs“경제력 과도한 집중 견제”-전경련, 경제 사막화 ‘7대 징후’ 경고▲정치-울산행 KTX 함께 탄 文·安 ‘생깠다’-대선 후보 3인 주택·가계대출 공약-美 주도 MD 체제 참여싸고 논란-새누리-선진당, 합당 선언..충청표 ‘캐스팅보트’ 위력은▲국제-싱가포르항공, 세계 최장 직항노선 폐쇄-스탠포드대 동문 기업 4만개 매출 합치면 연 3000조원-‘제 발등 찍은’ 中 희토류 무기화..수출 급감▲경제-치아 스케일링 1만원대에 할 수 있다-이상한 기초노령연금-공공요금 지역별로 최대 8배 넘게 차이▲금융-은행 대출 가산금리 거품 뺀다-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초석 놨다-우리·하나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 개설▲산업-위기에 빛난 정몽구 역발상···현대차 영입이익률 10% 지켰다-태양광 세계 3위 ‘한화큐셀’ 출범-한국GM ‘1·2·3 전략’▲기업&IT-“구글·보쉬서 일자리 찾자” 인산인해-‘안방불패’ 애플..美서 특허전 또 승리-조원태 “KAI 인수해도 구조조정 없을 것”▲중소기업·과학-꼭 안으면 건강 체크···‘죽부인 로봇’ 눈길-나로호 오늘 마지막 도전-서남표 KAIST총장 내년 2월23일 사퇴▲생활경제-“IMK, 인터파크 통해 중소기업 비중 확대”-“樂 사업 진출..테마파크도 짓겠다”-“토종 탄산수로 佛 페리에 잡겠다”▲증권-증시 ‘광해株’를 찾아라-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 최대주주-슈퍼개미 ‘경영권 분쟁’-대주주 대박 소문나자···상장 신주인수권 투자 과열 주의보-법원 “웅진코웨이 MBK에 팔아라”▲사회-MB아들, 특검에 피의자신분 출석-구본상 LIG 부회장 사전 영장-300억대 ‘송금조 기부금 분쟁’ 부산대 최종 승소▲부동산-5곳 사업성 부족···사업존폐 주민이 12월 결정-호반건설, 주택시장 강자 부상-남양주 별내지구에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등장
- 서울지하철은 지옥철..'삶거나 얼리거나'
-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서울시 지하철(뉴시스)[이데일리 김정민 최선 기자]사회 초년병인 김수연(25·여)씨는 요즘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닌다. 바쁜 일과를 쪼개 면허를 따기로 한 이유는 지하철 출퇴근에 지친 때문이다. 2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김씨는 지난 여름 호된 경험을 했다.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어서 여름이면 가뜩이나 고생을 하는데 3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지하철에서 고역을 치른 것이다. 얼마 전에는 퇴근길 붐비는 지하철에서 누군가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 기겁을 했다. 25억1816만5000명. 지난해 서울 지하철이 실어나른 승객수다. 지하철은 서울에서 가장 싸고 빠르며 안전한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상당하다. 덮고 춥고 냄새나고 잡상인에 치한까지, 1000만 시민의 발은 오늘도 고달프다. ◇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난방을 해야할지 냉방을 해야할지 애정남에 묻고 싶을 때가 많다.”(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냉난방 문제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1234호선), 서울도시철도(5678호선), 메트로9호선(9호선) 3사의 공통된 고민이다. 서울메트로 콜센터에 올해 들어 9월까지 전동차 냉난방 문제로 제기된 불편신고는 8만8180건이나 된다. 총 불편신고(12만8988건)의 3분2가 넘는다. 이처럼 냉난방 불편신고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대책의 영향이 크다. 2008년 이후 지하철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냉난방온도를 조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전동차 실내온도는 26도, 역사는 28도에 맞춰 냉방시스템을 가동했다. 예전에는 차량내 실내온도를 24도로 유지했다. 겨울에는 18도 아래로 떨어지면 난방을 시작한다. 문제는 단순히 여름에 냉방온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난방온도를 올린다고 냉난방 민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체질과 복장상태 등에 따라 승객 간의 체감온도 편차가 커서다. 서울도시철도가 올 들어 7월까지 발생한 냉난방 민원 6918건을 분석한 결과, 덥다는 민원이 6225건으로 90%를 차지했으나 춥다는 민원도 693건(10%)이나 됐다. 서울도시철도 관계자는 “동일차량에서 동일시간대에 덥다는 민원과 춥다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사업자들은 약냉방칸, 약냉방 좌석을 별도로 운영하고 불편신고가 접수되면 기관사에게 전달해 차량온도를 조절하도록 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량에 따라 냉난방 온도를 조절하는 차량별 온도제어 장치와 날씨와 기온에 따라 최적온도를 설정하는 메뉴얼을 개발하는 등 냉난방 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지하철 00남·XX녀에 골머리 지하철 불편신고 중 냉난방 다음으로 많은 것이 ‘열차 내 질서저해 행위’다. 흡연, 음주, 고성방가, 구걸, 잡상인, 무가지 수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자료:지하철경찰대서울메트로에는 올 들어 9월까지 2만6632건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기록한 2만8849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서울도시철도는 9628건, 메트로9호선은 상대적으로 적은 22건을 기록했다.특히 지하철 내 성범죄는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2009년 적발건수가 674건이던 성범죄는 지난해 1291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8월말 현재 653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승객이 붐비는 차량에서 성추행을 당할 경우 신고할 방법이 없고 범법행위자가 부인하면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피해자들의 공통된 불만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보안관 170명을 투입, 지하철경찰대와 연계해 역사내 순찰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성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2호선과 7호선 열차 내부에 CCTV를 설치, 시범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CCTV가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이를 다른 노선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만으로는 하루 수백만 인파가 이용하는 지하철 내 범죄행위를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법권을 갖고 있는 지하철경찰대는 2006년 227명에서 올해 103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며 “사법권이 없는 지하철보안관이나 역사 근무자만으로는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자료: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메트로9호선
- [분양정보]소형아파트 `신일유토빌` 품귀현상
- [온라인편집부] 정부의 부동산 거래 회복을 목적으로 오는 24일부터 미분양주택 계약시 양도소득세를 5년간 100%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시행 후 소형평수 투자이익은 매우 높아질 것이며 소형평수로 이루어진 신일유토빌은 가장 큰 수혜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양도세제 후 경기 침체와 수도권 주택시장의 위축으로 아파트 가격의 추락이 지속되고, 전세가 고공행진(소형평형)으로 양극화가 발생되는 가운데 그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눈길 가는 아파트가 있다.수원 유일의 59㎡(구25평형) 신일 유토빌은 평당 분양가가 800만원-900만원대로 수원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착한 가격으로 분양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신일 유토빌은 13년 3월에 입주 예정이고,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까지 13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어서 지하철 개통에 대한 호재를 계약자들이 기대할 수 있다.특히 역세권 아파트 집값은 불패란 설이 있고, 수도권 지하철 노선별 아파트 가격을 보면 분당선이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수원시 매탄동 삼성 디지털시티 2단지에는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전자소재 연구타운이 들어선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 SDI,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사가 참여해 13개 연구동을 신축해 연구타운 및 산업단지 인구유입으로 수요층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수원에는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 세대가 있으나, 소형아파트는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는 소형평형 아파트는 대부분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으나 요즘은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두 내외가 사는 중산층 노부부들까지 가세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신규공급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3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소형주택을 찾는 수요가 풍부한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약 3km 떨어져 있고, 지하철역 개통으로 인한 호재 때문에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형아파트인 신일유토빌로 몰리면서 문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파트 입구 바로 앞이 3천여 평의 근린공원이 있어 넓은 공원을 내 집 정원같이 활용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공원 및 동탄까지의 조망이 가능하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탑,행주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부부욕실)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될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분양업체 관계자는 “특히 요즘은 잔여세대 특별분양 중이어서 다양한 혜택까지 볼 수 있기에 마감 전까지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전했다.분양문의: 031-225-0092<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환불대신 포인트?"..저가항공사 취소수수료 '제각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저가항공사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고객의 환급 요청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등 까다로운 취소 수수료 기준을 두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심지어 일부 외국 저가항공사의 경우 고객 취소 요구에 현금 환급을 해주지 않는 곳도 있었다.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7월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 9개사의 취소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필리핀의 세부퍼시픽항공은 인천-마닐라, 부산-마닐라, 인천-세부, 부산-세부 노선에서 출발 하루 전부터 취소하면 14만5000원의 수수료를 물어야 했다.일본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에서 고객이 취소를 신청하면 수수료 1만5000원을 요구하고 나머지 금액은 포인트로 적립해줬다. 또 제스트항공은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노선에서 취소 시 10만 원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며, 필리핀항공도 인천-마닐라, 부산-마닐라 노선 등의 취소수수료가 50달러에 달했다.다만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취소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인천-방콕 등 노선에서 출발 전에 취소하면 1만원, 출발 후에는 2만 원의 수수료를 물게 했다.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방콕 노선에서 3만원의 취소 수수료를 책정했다. 에어부산은 부산-홍콩, 부산-세부 노선에서 출반 전에는 3만 원, 출발 후에는 5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좌석별로도 취소수수료에 차이를 보였다. 피치항공은 일반좌석보다 발밑이 넓은 스트레치 좌석을 선택할 경우 1만8300원의 수수료를 책정했다. 세부퍼시픽항공은 프리미엄 좌석에 1만2000원, 프리미엄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에 6000원을 더 내도록 했다.에어부산, 제주항공, 필리핀항공은 사전 좌석지정을 하더라도 별도 수수료는 없었다.국내 항공사 관계자는 “모든 저가 항공사들이 환불수수료를 과다하게 책정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환불에 따른 공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정부도 법적으로 취소수수료 상한선을 정해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항공사별 재량에 맡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볼라벤' 과수원 초토화 추석 상차림 비상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베트남 거품 빠지며 호된 성장통-“특허소송 불똥 튈라” 삼성에 등돌린 구글-태풍 ‘볼라벤’ 서울선 힘 못써-대선 셈법따라 추경 ‘없던일로’▲한반도 스친 태풍 ‘볼라벤’-대형 화물선 두동강..컨테이너 날아와 KTX 멈추기도-완도 최대풍속 52m/s..역대 5위-이번 주말 태풍 또 온다▲삼성·애플 스마트폰 대전-삼성 “우리도 구글에 목안매” 脫안드로이드 박차-美서 잘 팔리는 삼성폰 8종..애플,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종합-학계·재계 ‘정치권 포퓰리즘 반대’ 한목소리-與 금산분리 공청회 강행▲성장통 겪는 베트남-소비급랭에 하노이 대형마트 10곳중 1곳 문닫아-일방적 한류서 쌍방향 FTA로-“베트남, 투자약속 지킨 한국 신뢰 굳건”▲정치-회원식비까지 자비로..열혈우군 100만명-새누리 “선대위에 黨 역량 총결집”-非文 3인 공세에 文 “새누리와 싸우자”-檢-박지원 ‘창과 방패’ 재대결-안철수 출마가능성 고조..3대 관전포인트-경제불안 北 금융개혁 나설듯▲국제-‘헤지펀드 스타’ 존 폴슨의 몰락-하시모토 도루, 내달 신당창당-노다, 후진타오에 “영토문제 냉정히”-美 공화당의 뜬금없는 ‘금본위제 복귀’-中, 관광객 쇼핑 각오땐 여행사 영업정지-베네수엘라 정유공장 사흘째 불길▲경제 종합-선진국 통관강화 새 무역장벽됐다-뜨끔한 스위스 비밀계좌 주인들-주영섭 관세청장 물류리스크가 기업생존 위협-최초 우체국 우정총국 128년만에 다시 개국▲금융·재테크-우리금융 ‘세일앤드리스백’ 첫 추진-농협, 자회사 증자-‘月이자 50만원’ 보험 고액대출 급증▲기업과 증권-“너는 LG의 운명”-쓰촨현대 상용차 공장 첫삽-만도, GM·닛산서 5500억 수주-EU “한국산 자동차 모니터링 검토”▲기업·경영-삼성전자 “백색가전 향연 펼치겠다”-여기는 이라크 재건국인데..-소풍같은 채용설명회-高연비 ‘뉴SM3’ 르노삼성 구하나▲모바일-“애플 나와라..LTE 특허로 붙자”-교사가 만든 앱 세계 2만4천 학급서 인기-활개치는 채팅앱 성매매-쇼핑몰안 상점위치 알려주는 ‘내비’▲중소기업·벤처-세계곳곳 소외된 한인여성 보듬어-동화기업, 베트남에 MDF 공장-일진, 석유시추용 다이아몬드 개발▲유통-태풍맞은 채소 값..상추 하루 새 2배↑-여의도에 초대형 복합쇼핑몰▲기업과 증권-증시 짓누르는 ‘특허전쟁’ 또하나의 블랙스완-신세계·광주신세계 누가 이길까-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 ‘휴~’-10년 이상 장기채 전성시대-중국인들 韓증시 시황방송 본다▲부동산-브랜드타운 불황에도 ‘이름값’-건설경기 내년 더 어려울듯-건설사 74% “자금사정 나빠졌다”-굴뚝공장 이전한 안양 주거·산업복합단지로-오피스텔, 브랜드보다 분양가◇서울경제▲1면-삼성, 1등 DNA로 애플 파고 넘는다-삼성전자 적대적 M&A 노출 우려.. 새누리 금산분리 공청회-초속 51.8m 강풍.. 곳곳 볼라벤 상처-북한 국제사회 일원되게 지원을-베일 벗은 ‘구본무 폰’.. LG옵티머스 G 공개▲종합-스위스 비빌계좌 자진신고 14배 늘어-삼성·애플 평결 후폭풍-금호산업 PF 갈등 봉합-경제5단체 “투자 소비 활성화 고용창출에 전력”▲정치-박근혜 국민대통합 행보 차질 빚자-민주 경선 재개했지만 여진 계속-민주, 통진당과 야권연대 사실상 파기-새누리 “진보 아우르는 대통합 선대위 구성”-위안부 문제 對日 압박 강화▲금융-연금상품 최저보증이율 속속 내린다-보험·캐피탈 10월 증자..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차보험료 인하 물건너가나-현대카드 “글로벌 인턴십 경험하세요”-에르고다음 차보험료 손해율 조작▲국제-그리스 ‘지멘스 스캔들’ 일파만파-위안화 가치 하락 어디까지-닛산, 한·중서 부품 조달 늘리기로-미국 가뭄 여파로 중국 돼지고기값 인상 조짐-일본, 경영악화 증권·보험사에도 공적자금 투입·국유화 방안 추진-전기차도 빠르다는 걸 보여주마▲산업-이건희 회장 취임.. 반도체 신화창조.. 1등 원동력 되새긴다-삼성·LG, IFA2012서 혁신가전 공개-만도, GM·닛산에 자동차 제동·조향장치 공급-현대차, 중국 상용차 공장 착고-르노삼성 뉴 SM3 출시.. 아반떼·K3와 한판 승부-GS건설, 베트남 지하철공사 4700억 수주-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판매-LG, 옵티머스 G 공개-“제 4이통, TD-LTE 사용하면 와이브로보다 경제효과 클 것”-동화기업, 베트남에 아시아 최대 MDF공장 준공-에넥스 신상 눈길가네-젠한국, 현대백화점 충청점 입점-운용사-대학 손잡고 지식재산권·기술 발굴-성장 멈춘 우유 비싸야 자란다?-올 추석선물 ‘옛날 굴비’ 어떠세요-여의도 직장인 잡아라-에잇세컨즈,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오픈▲증권-프로그램 장세 마무리.. 종목별 차별화 펼쳐진다-공매도 포지션 보고 위반자 주식차입 계약서 제출 의무화-삼성전자 쇼크 딛고 하루만에 반등-변동성 줄어든 중시.. ELS 매력 뚝-휴~ 해외펀드 환매 진정세▲부동산-“위기를 기회로”.. 공격 분양 나선 중견건설사-109개국 1883건 해외건설현장 역대 최대-택지지구 자족시설용지 관광호텔 허용 논란-시공사 지급보증 없이 사업비 조달.. 대우 평촌 오비즈타워-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개발 인력채용◇한국경제▲1면-“두고봐라, 경제민주화 끝까지 간다”.. 김종인 與선대위 행복특위 위원장 첫 인터뷰-EU, 한국車 수입감시 검토-‘볼라벤’ 과수원 초토화 추석 상차림 비상-“자민당 재집권땐 과거 사죄 모두 수정”.. 아베 前총리도 망언▲삼성vs애플 특허전쟁-삼성, 윈도폰·테블릿으로 외연 넓힌다.. ‘脫안드로이드’ 주목-“애플 특허권 5000배 비싸게 산정”.. 美로스쿨 교수 2人 인터뷰-애플보다 크게 웃은 노키아.. 주가 7.7% 상승▲정치권 금산분리 강화 논란-삼성 지주사 전환 비용 최소 35조.. 전자 경영권 지분 8.8%로 추락-與경제민주화 실천 모임 공청회.. 재계는 불참▲정치-전태일에 막힌 朴 통합행보.. 그래도 GO-파행 끝 정상화 민주, 강원 경선.. 文-非文 ‘어색한 조우’-민주, 진보당과 연대 파기 수순 밟나-양건 “비위·무사안일 공직자 엄단”▲국제-中 수출·내수 겹침체.. 비틀대는 ‘세계 굴뚝’-폭풍 ‘아이작’ 유가 강타-브라질 올 성장률 1.73% 그칠 듯-공부도 싫고 일도 싫고.. 日 ‘니트족’ 60만명-팀쿡, 스티브잡스 색깔 없앤다-도이체방크 “실적 나쁜 임원, 前직장 보너스도 환수”▲경제-임대·이자소득 연 7200만원 초과 건보료 월평균 52만원 더 낸다-최저생계비 3.4% 인상.. 4인가구 월 155만원-개인, 스위스예치 1000억 신고.. 해외금융계좌 반포세무서 1위-“태풍 피해 본 배 농가, 수매 등 대책 세우겠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금융-신동규의 승부수.. 非은행부문 확 키운다-경매 위기 ‘하우스 푸어’ 은행에 집 팔고 임대해 산다-신한·동양·흥국 연금금리 연 3% 보장▲기업&CEO-만도, 닛산·GM서 5500억 수주 대박-롤스로이스 CEO 한국 온다-“신형 SM3 엔진, 닛산 소형차에도 장착”-한진해운, 아시아~유럽노선 한 개 축소-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생긴다▲IT·모바일-베일 벗은 LG 야심작 ‘옵티머스 G’ 출격-‘메일’로 중요 서류 보내세요-“LTE 속도 만족스럽지만.. 접속지역 적어 불만”..방통위, 스마트폰 실태 조사-하반기 200명 채용.. LG유플러스-스마트폰 채팅 앱, 성범죄 도구로▲중소기업·제약산업-제이엠티, LCD 불황 뚫고 매출 ‘날개’-건강·재테크 100세 플랜 세워보세요-한미 비아그라 복제약 믿기 힘든 177억원 매출-아시아 최대 MDF공장.. 동화기업, 베트남에 준공▲생활경제-IFC몰, 여의도 상권 확 바꾼다-롯데百 ‘아쿠아스큐텀’ 직수입-이노션, 채용설명회에도 ‘힐링’ 바람-美유통기업 터브먼, 하남 ‘유니온스퀘어’에 투자▲증권-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 포트폴리오에 ‘정’ 붙여라-예보, 대한생명 지분 24.75% 매각 검토-삼성전자 반등.. 쇼크 끝?-삼성 ‘탈출구’는 아몰레드 뿐.. 관련株 급등-자유투어 다음달 매각 공고-3가지만 알면 알짜 중소형株 고른다-인도 러시아펀드 뜨고 中 브라질 진다▲부동산-고덕재건축단지 시공계약 줄줄이 무산-세종시 땅값 42억 신경전-버블세븐 아파트 시가총액 5년새 8조원 증발-부천 중동 리첸시아 분양수익금 분쟁 타결-분양 비수기 8월, 공급 역대 최고-택지지구내 자족시설용지에 관광호텔 짓는다-‘브아걸’ 소속사 임차빌딩 경매
- [위크엔드]늦은 만큼 더 특별한 여름휴가를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 끝이 보이고 있다. 직장 일 때문에, 너무 덥다는 이유로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 남들보다 늦게 떠나는 여름 휴가라면 조금은 더 특별한 곳으로 떠나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모두투어는 태국의 크라비를 추천했다. 세계적인 휴양지 푸껫의 명성에 가려져 있던 크라비는 조용하게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순수하면서도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 숨어 있었던 보석을 발견한 듯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크라비 스쿠버 다이빙 지역크라비는 이제껏 아직 한국에 직항편이 없어 방콕을 거쳐서 이동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8B(비즈니스에어)를 이용한 매주 토요일 출발 패턴의 직항을 운항하게 돼 한층 더 편하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크라비의 작은 시골길을 지날 때면 순박한 주민들의 표정과 푸른 녹음에 평화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화려하게 맞아주는 리조트들도 있으니 늦은 휴가를 보상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 한 가지는 주의해야 한다고. 크라비의 Khao Lek Kon모두투어 관계자는 “태국은 전통적인 불교 국가지만 크라비는 말레이시아의 영향으로 전체 인구의 40%가 이슬람을 믿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야심한 시간에 펍을 찾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고 조언했다. 레드캡투어가 추천한 곳은 팔라우다. 팔라우는 전세계 다이버들이 최고의 해양 지역으로 손꼽는 곳으로 유명하다. 파도가 얕고 잔잔해 초보자들도 다이빙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각종 해양스포츠가 발달해 있고, 그 어떤 곳보다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팔라우는 새로운 휴양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크라비의 Phi Phi Don1년 내내 온화한 여름 날씨를 보이는 팔라우는 KBS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팔라우 미스터 김’을 통해 그 순수함의 매력인 알려진 섬이다. 남태평양의 일곱 가지 바다 빛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만나 볼 수 있다. 크라비특히,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을 배경으로 바다 한가운데에서 고기를 잡는 것은 팔라우에서만 체험 가능한 특별한 경험.직접 잡은 도미를 현지인이 직접 회를 쳐주기 때문에 남태평양의 싱싱한 회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라비의 Emerald Pond레드캡투어 관계자는 “팔라우는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5시간의 짧은 비행시간과 보석같이 빛나는 팔라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불교의 나라’ 미얀마를 추천했다. 매력이 넘치는 나라이지만 직항이 없어서 불편했던 이곳에 대한항공이 다음 달 13일부터 인천-미얀마 양곤 노선에 취항하기 때문이다. 미얀마 쉐도파고다(하나투어)미얀마에서는 황금대탑의 도시 양곤, 13세기 힌싸와디 왕조의 유적지인 바고 등 과거 화려했던 미얀마의 불교문화와 그 역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가 선보인 ‘미얀마 5일’ 패키지 여행을 통하면 미얀마 소수민족들의 전통가옥과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테마마을 내셔널 빌리지, 미얀마 최대 시장인 아웅산 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양곤 순환선 기차투어를 통해 현지인들의 생활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팔라우_레드캡투어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중국 태항산 여행을 권했다. 태항산 최고의 코스인 구련산, 만선산 풍경구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조망할 수 있는 왕망령과 도화곡, 왕상암, 태항평호로 이어지는 태항산 대협곡을 관광하면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다. 팔라우2_레드캡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