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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행정동별 유망 업종 분석
  • [상권분석특집] 서울시 행정동별 유망 업종 분석
  • [이데일리 창업] 상권분석서비스 나이스비즈맵에서 2015년 상반기 서울시 행정동별 유망업종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는 2012년부터 2015년 초까지 업종별 매출 추정데이터 및 점포 운영연수, 지역별 유동인구와 주거/직장인구 등 방대한 상권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대상은 서울시 423개 행정동, 200여 개 업종을 기준으로 하였다. 업종은 크게 음식과 소매, 서비스업에 속하는 업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할 수 있는 로드샵 대부분의 업종이 포함되어 있다. 유망업종은 지역별 업종 종합평점을 기준으로 했다. 종합평점은 성장성과 안정성, 밀집도와 구매력, 집객력 등 업종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지역 간 비교와 업종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분석은 서울시 버스노선 권역구분과 같은 기준으로 8개 권역으로 나누어 1개 권역씩 순서대로 분석하였다. 서울시 행정동별 유망업종 추출작업과 업종 종합평점 기획을 담당한 나이스비즈맵 주시태 연구원은 "업종 전반적인 유행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통이나 프랜차이즈 기업, 창업이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세부지역별 업종경기 파악이 우선"이라며, "서울시 권역별 분석이 완료되면 전국으로 확대하여 매월 업데이트되는 세부지역별 업종평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창업(http://cu.edaily.co.kr/)에서는 나이스비즈맵과 함께 서울시 행정동별 유망업종을 권역별로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연재할 예정이며, 타 지역이나 관심 있는 업종현황에 대한 문의사항은 나이스비즈맵(https://www.nicebizmap.co.kr/index.js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8.26 I 창업팀 기자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에 6개 광역·도시철도 환승시스템 등 구축
  •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에 6개 광역·도시철도 환승시스템 등 구축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오는 2021년까지 서울 영동대로(삼성역~봉은사역 구간) 지하에 6개 광역·도시철도 통합 환승 시스템과 상업·문화 등 편익시설이 설치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과 함께 영동대로 주변에서 추진되는 위례·문정지구 개발, 삼성역을 경유하는 6개(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C노선, KTX 동북부 연장, 위례신사선, 삼성~동탄 광역철도, 남부광역급행철도)의 광역·도시철도사업을 모두 포괄해 진행된다. 개발 규모는 235만 6200㎥(가로616m×세로75m×깊이51m)에 달한다. 시는 코엑스몰과 옛 한전부지를 연결하는 영동대로 지하에 대중교통환승시스템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이 지역을 광역적 교통 접근성이 보장되는 교통 허브이자 국제적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역수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날 ‘영동대로 지하 통합환승 시스템 구축 및 지하공간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6개 광역·도시철도 노선별 사업구간 통과 및 시민 안전·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통합역사 건설 방안 △버스와 철도의 접근성 등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 시스템 구축방안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부족한 주차장 확보 방안 △상업·문화·편의시설 등 다양한 지하공간 개발방안 등이다. 특히, 대규모 공사에 따른 시민 안전과 주변건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 기술적 가능성 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개발에 따른 개략공사비, 재원조달방안, 추진방안도 마련해 사업추진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방식을 결정한 후 국토교통부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기인 2021년까지 통합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 있는 만큼 재원 조달에 공공 기여를 일부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원조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면밀한 사전계획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가장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015.08.25 I 유재희 기자
  • 메르스 여파…7월 항공여객 9.0% 감소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7월 항공여객 수송율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가 계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했다. 항공화물 수송율도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여객은 메르스로 인한 외국인의 우리나라 여행수요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15.1% 하락했다. 513만 명에서 436만 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노선 실적이 42.0%로 가장 많이 줄었고, 동남아(-9.6%)와 일본(-3.2%) 등 아시아 노선에서도 감소세가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중국인 입국 비율이 높은 양양(-95.6%)·제주(-83.3%)·청주(-72.7%) 공항 실적이 크게 주는 등 김해를 제외한 모든 공항에서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 월대비 13.4% 감소했으나,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국적사 분담률은 67.4%로 대형 국적사는 51.7%, 저비용 항공사는15.7%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메르스 회복세와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217만 명 → 228만 명)했다. 공항별로는 청주(27.8%) 울산(20.5%) 광주(18.4%) 대구(17.4%) 등 지방공항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김해와 제주 공항도 각각 12.2%와 5.0%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9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으나, 저비용항공사는 130만 명으로 18.3% 늘었다. 국내선 분담률은 대형 국적사 42.8%, 저비 용항공사 57.2%를 기록했다. 7월 항공화물도 메르스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3.2% 하락한 30만t을 기록했다. 국제 항공 화물의 경우 미주(-6.8%), 중국(-6.3%) 및 동남아(-2.7%)를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한 28만t을 기록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수송률이 계속 감소했으나 8월부터는 공항공사의 국제선 항공편 착륙료 면제, 해외여행사 초청 팸 투어 및 설명회 등 민관합동 수요회복 방안에 따라 점차 감소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8.25 I 정수영 기자
생활편리하고 환금성 높은 1석2조 역세권 단지
  • 생활편리하고 환금성 높은 1석2조 역세권 단지
  • 도보거리의 역세권 단지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 발생하반기, 힐스테이트 청계 등 알짜 역세권 단지 분양 예정 [온라인부] 올 하반기에도 지하철 역과 가까운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가 시대에 차량 유지비 부담을 느끼면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역세권 주변은 교통이 잘 갖춰져 있다보니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잘 발달돼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이에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 역세권 아파트는 환금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안정적이다.실제로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8월 기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인 길음뉴타운래미안6단지’(2006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5억30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길음역 도보 15분 거리인 ‘길음 동부 센트레빌’(2001년 12월입주)는 같은 면적 아파트가 4억원 대로 1억3000만원 낮게 거래되고 있다.청약결과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포스코건설이 7월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선보인 ‘공덕 더샵’은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아파트는 청약 당시 60가구 모집에 1798명이 몰려 평균 2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분양한 ‘부천3차 아이파크’ 역시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 단지도 청약 결과 17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256명이 신청, 1.4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아파트는 상업, 커뮤니티 등의 시설이 잘 형성돼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아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시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특히, 역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다 보니 향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하반기에도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현대건설은 8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로 이중 5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권인 멀티역세권 아파트로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청계는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하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동부시장·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신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육 및 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청계는 현대건설의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갖춰져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썼다.또한 입주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과, 태양열, 빗물,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단지에 적용된다. 세대 내 통합형 월패드, 스마트 주방TV 등이 설치되며,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지능형 주차정보시스템 등도 적용돼 편의성까지 높였다.스마트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앱 어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는 남향 및 판상형 중심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학습공간강화형 및 수납공간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힐스테이트 청계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3394-7700
10년만에 ‘BBB’급으로 강등된 대한항공
  • [크레딧분석]10년만에 ‘BBB’급으로 강등된 대한항공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유가와 환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외교분쟁이나 전염병 같은 돌발변수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 항공업종에는 더없이 좋은 영업 환경이다. 문제는 이 가운데 어느 하나도 회사가 제어할 수 있는 변수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산업에 ‘외생변수’라는 게 존재하지만 특히 회사운명을 일정부분 외부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것이 항공업종의 숙명이다. 10년 전보다 국적항공사의 경쟁여건도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한국을 경유지 정도로 인식했던 외항사들이 장거리노선에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저가항공사들은 단거리노선을 빠르게 잠식해가고 있다. 외부변수는 여전히 통제범위 밖의 ‘복불복’인데 영업경쟁 강도는 더 높아진 상황이라면 당연히 기업평가의 관점에서 업종위험수위는 올라간다.대한항공(003490) 기업신용등급이 10년만에 BBB급으로 내려앉았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7일 나란히 대한항공 회사채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1단계 강등이지만 의미는 사뭇 다르다. 대한항공은 2005년 A-를 부여받은 후 줄곧 A급 지위를 유지했다. 그간 대한항공의 A급 지위와 관련해선 꾸준한 시장의 이의제기가 있었다. 이데일리 신용평가전문가설문(SRE) 중 기업별 등급수준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위(워스트레이팅)에서 대한항공은 2012년 10월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엔 최다득표를 차지하기도 했다.신평사들은 이번 등급 하향 배경으로 △외국계·저가항공사 경쟁 심화 △대규모 항공기 도입과 호텔·레저투자 등으로 재무부담 증가 △계열사(한진해운) 추가 지원가능성에 따른 자금부담 우려를 공통적으로 지적했다.특히 유가하락에도 2분기 실적이 크게 나빠지는 등 ‘널뛰기 실적’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한항공의 2분기 유류비 부담은 완화됐지만 메르스(MERS) 여파로 여객 운송실적이 예상보다 큰 영향을 받은데다 환율이 올라(원화약세) 외화부채 평가손실이 불어나면서 16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다.물론 대한항공 기업신용등급이 BBB급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재무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 1단계의 등급하락은 현재의 영업환경과 재무구조가 이전등급(A-)에는 걸맞지 않다는 것이고 향후 회사채 발행금리가 일정수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만 계속되는 대규모항공기 도입계획과 호텔·레저 사업다각화 투자 등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영업환경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 A급 지위를 다시 회복하는데도 적잖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크레딧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이 조정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연쇄 조정 가능성도 있다. 그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은 1~2단계 차이를 유지해 왔으나 대한항공이 BBB+로 내려앉으면서 ‘동급’이 된 상황이다.한기평은 “아시아나항공도 2분기 손익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경쟁사 대비 매출의존도가 큰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등 사업적 리스크가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용도) 점검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특징주]'어닝쇼크+신용등급 하락' 대한항공 약세☞ 신인도 떨어진 대한항공…신용등급 'BBB+'로 강등☞ [21st SRE]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2015.08.18 I 박수익 기자
'교통호재' 카드로 '미분양' 뚫어낼까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교통호재' 카드로 '미분양' 뚫어낼까
  • △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평택시 세교지구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수서역 KTX 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다가왔습니다. 두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 경기도 평택 지역 등이 수혜지로 꼽히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건설사들이 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죠. 올 하반기 교통 호재를 안은 지역에 1만 7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에도 광교신도시와 평택에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흔히 교통여건 개선은 주변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여기는데요. 경기 지역의 미분양이 계속 불어나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지난 14일 경기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 2231가구(전용면적 84~163㎡)와 오피스텔 230실(전용 72~84㎡) 등 총 2461가구로 구성됩니다.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총면적 4만 399㎡규모)까지 합치면 이른바 ‘매머드급 단지’로 불릴만 합니다.단지는 광교 호수공원 북서쪽과 중심상업지구 안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습니다. 단지 내부는 호수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가 돋보입니다. 특히 오피스텔 일부 실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됩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대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690만원대에 책정됐습니다.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광교에 분양된 이전 단지들보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노리겠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광교 아이파크’는 평균 25.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교 더샵’은 38.85대 1을 기록한 바 있죠. 낮은 가격대와 좋은 입지가 입소문을 타자 웃돈(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벌써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대왕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생각보다 낮아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웃돈을 합친 총액은 기존 단지들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도 같은 날 평택시 세교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 아파트는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1차분인 전용 64~84㎡ 822가구를 시작으로 차례로 분양에 나설 계획인데요. 이번 1차 분양분은 전용 64·73㎡ 등 소형 물량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4㎡가 2억 2000만~2억 5000만원 △73㎡가 2억 5000만~2억 9000만원 △84㎡가 2억 8000만~3억 2000만원 수준입니다. 평택 지역은 삼성전자가 지난 5월 ‘평택 반도체 단지’ 기공식을 열면서 달아올랐는데요. 정부도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이 일대 토지와 아파트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서울~평택 지역을 아우르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KTX 수서역도 내년 6월 개통에 맞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어서 분위기는 뜨거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면에 있는 경기도 분양 시장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분양 일정이 꼬리를 물면서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5926가구 증가한 3만 4068가구로 올해 4월(2만 8093가구)과 비교해 두 달 새 21.3%(5975가구)나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는 6월 말 현재 1만 2927가구로 한 달 새 2500여 가구 가까이 미분양이 증가했습니다. 이달에도 전국에서 8월 물량으로 지난 10년간 최대치인 총 5만 9744가구 분양이 예정되는 등 하반기 물량이 적지 않아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물량이 5월 이후 다시 늘고 있다”며 “미분양이 해소되면 신규 분양이 늘고 신규 분양이 늘면 미분양이 다시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고려한 공급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교통 호재를 업은 아파트 단지가 공급 과잉으로 번지고 있는 경기도 분양 시장에서 동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전 분양 물량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면서 기존 미분양 물량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주범이 될까요. 교통 호재와 공급과잉이 공존하는 경기도 분양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안은 단지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는 8월 마지막 주에 가려집니다.
2015.08.16 I 김성훈 기자
'메르스' 유탄 맞은 대한항공, 2분기 26억원 적자
  • '메르스' 유탄 맞은 대한항공, 2분기 26억원 적자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직격탄을 맞으며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액 2조7860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폭은 다소 줄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1692억원에 달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96% 감소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1분기 1899억원 흑자에서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2분기는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5월부터 국내를 덮친 메르스 여파가 컸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 수요가 위축된 것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여객부문의 경우 전체 수송객이 7%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유럽노선 15%, 동남아노선 11%, 일본노선 9%, 중국노선 6%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화물부문은 한국발 수송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환적 수송량은 2%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일본노선 10%, 미주노선과 동남아노선은 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2분기와 달리 3분기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7~8월 휴가철에 9월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가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면서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입국자 수가 정상화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반기 전체로는 유류비 절감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18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전4기' 회사채 발행나선 대한항공…흥행 전망은 `먹구름`☞'폭염정국' 대격돌…노동개혁이냐 재벌개혁이냐☞대한항공, 美계열사 한진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에 2344억 투자
2015.08.13 I 이재호 기자
"에어부산 모바일, 예약 10초안에 끝"
  • [항공여행 꿀팁]"에어부산 모바일, 예약 10초안에 끝"
  • 에어부산이 모바일웹(m.airbusan.com)과 앱을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여 11일 손님맞이에 나선다. 에어부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모바일웹(m.airbusan.com)과 앱을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 첫 화면의 메뉴를 사용자가 자주 쓰는 메뉴별로 선택할 수 있고, 첫 화면에서 이벤트와 같은 기타 정보 없이 빠른 예약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메인화면을 이원화,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나 홀로 오늘 예약’이라는 신규기능을 통해 당일 탑승하고자 하는 국내 노선의 예약은 단 한 화면에서 수초 만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예약화면을 3단계로 최소화해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고 △여행 커뮤니티 ‘FLY&STORY‘ 을 통한 여행정보 제공 △모바일 최적화된 디자인 등 이용자의 편의와 혜택을 강화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당사의 부산-김포 노선 탑승손님 중 모바일 구매 손님만 2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모바일 이용 손님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9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에어부산, '봄의 도시' 中 쿤밍 부정기 운항☞ 에어부산,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콘서트'☞ 에어부산, 신입 캐빈승무원 30명 공개채용☞ [항공여행 꿀팁]에어부산 15번째 국제선,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
2015.08.11 I 정태선 기자
맛있는 제주여행 ‘한 권에 담았다’
  • 맛있는 제주여행 ‘한 권에 담았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제주도의 숨은 맛집은 어디일까?제주의 맛집 79곳과 명소 49곳을 소개한 알짜배기 제주 여행 정보서(덴스토리)가 출간됐다. 만약 2박 3일의 여유가 생긴다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곳은 고민할 여지 없이 제주도다. 해외여행에 비해 부담도 적고 바다 건너로 떠나는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제주 여행’하면 한라산, 성산일출봉, 올레, 오름, 마라도, 비자림 등 유명한 명소들이 먼저 떠오른다. 최근에는 버스 여행, 글램핑, 마을 여행, 게스트하우스, 카페 탐방 등 새로운 여행 테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하다. 바로 음식이 빠졌기 때문.저자인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최갑수는 “여행은 먹는 게 반이다.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진짜 여행”이라고 말한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는다면 그건 반쪽짜리 여행. 특히 제주 여행에서 맛집이 빠진다면 팥 없는 팥빵이나 다름없다. 책에 소개된 79곳의 식당은 저자가 직접 먹어 보고 고른 맛집이다. 저자 자신이 제주에 갈 때 마다 찾는 곳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부터 여행자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하다. 저자가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낸 비결은 바로 택시기사다. 실제 “이 동네 고기국수 어디가 맛있나요?”라고 택시기사에 물어서 도착한 허름한 식당에서 최고의 고기국수를 맛보았다. 그렇게 알아낸 진짜 맛집들이 책에 소개돼 있다. 완벽한 여행을 완성시켜 줄 지도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도 전도는 책에 소개된 맛집과 명소를 지역별로 표시해 여행 동선을 짜기 쉽고, 휴대하기도 편하다. 또 올레길 지도와 버스 노선도도 있어 렌터카 없이 느린 여행을 계획하는 올레 여행자와 나홀로 여행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준다.
2015.08.09 I 김성곤 기자
분양 앞둔 가락시영 집값 '껑충'…주변 개발 기대감도 쑥
  • [재건축 핫 플레이스]분양 앞둔 가락시영 집값 '껑충'…주변 개발 기대감도 쑥
  • △중층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사진=국토지리정보원]낡은 동네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침체했던 부동산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자 서울 도심 속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속속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쩍 속도가 붙은 개발사업은 첨단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대규모 주거 단지와 잘 닦인 기반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신(新)도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4회에 걸쳐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서울 주요지역 및 지구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해본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요즘 전화 문의가 많게는 하루에 20~30통씩 걸려옵니다. 가락시영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가 얼마냐고요.”서울 송파구 송파동 동남공인중개사사무소 김경희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2003년 재건축 조합 설립 이후 12년 만에 일반 분양에 나서는 가락시영아파트를 향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올해 서울 재건축시장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다. 신축 아파트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50㎡)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 추진 단지로, 연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송파구 전체 재건축시장 분위기를 이끄는 ‘선도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범옥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장은 “올해 9~10월쯤 조합원 물량과 임대아파트를 뺀 1566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락시영 일반 분양가 3.3㎡당 2800만원선 넘나?이 일대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이 아파트 분양가격이다. 올해 1월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행정 절차인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한 가락시영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2510만원. 그러나 지난 4월부터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 규제가 풀리고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해지자 분양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40㎡형은 지난달 5억 8000만~5억 9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시세가 5억원을 밑돌던 매물이다. 지금 가격에 아파트를 매입해 추가분담금 2억 5000만원 가량을 보태면 총 투자금액 8억 5000만원을 들여 전용 85㎡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가락동 삼천부동산 홍순화 대표는 “잠실동의 옛 주공1~4단지와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입주 10년째가 돼 가는 잠실엘스 등의 같은 면적 아파트보다 1억원 가까이 저렴한 금액”이라며 “일반 분양가가 잠실동 수준인 3.3㎡당 2700만~2800만원 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집주인들이 입주권 매물을 움켜쥐고 내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C공인 관계자는 “최근 위례신도시에서 가락시영을 거쳐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인 ‘위례 신사선’ 신설이 확정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도 재건축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강변 중층 단지도 재건축 본격화가락시영 재건축 사업이 부쩍 속도를 내자 주변 지역 개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노선 개통과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이라는 겹호재를 맞은 잠실우성1~3차 아파트(1842가구)와 1976년 한강변 잠실동·신천동 일대에 지정한 잠실 고밀도 아파트지구 내 중층 단지들이 대표적이다.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 장미1~3차(3522가구), 잠실미성·크로바(1350가구), 잠실진주(1507가구) 아파트 등이 해당한다. 강태욱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은 “한강변 리센츠·엘스아파트 등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인근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1~3차가 재건축 후 이 일대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올림픽공원 옆 미성·크로바와 진주아파트 등도 지하철 9호선 3단계 노선 개통 등의 호재를 고려하면 교통이나 주거 환경 면에서 반포나 대치동 등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강남구 개포지구나 서초구 반포지구와 달리, 가락시영아파트를 빼면 대부분 재건축 초기 단계라는 점은 투자의 약점으로 꼽힌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잠실 일대 재건축 단지는 초기 투자금이 반포 등보다 저렴한 만큼 재건축 후 가격 상승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재건축 사업 초기에서 입주까지 최소 8년 정도 걸린다고 본다면 미래가치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매년 목표 수익률을 내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재건축 핫 플레이스]속도붙은 개포…'집값 왕좌' 되찾았다☞ [재건축 핫 플레이스]'주거 삼박자' 갖춘 반포, 집값 최고점 뚫었다☞ [재건축 핫 플레이스]5·9호선 '더블역세권'된 고덕지구…집값·전세금 '껑충'
2015.08.02 I 박종오 기자
신동탄 SK 뷰파크 2차, 서울 전세값 고공 행진 속 인기 상승
  • 신동탄 SK 뷰파크 2차, 서울 전세값 고공 행진 속 인기 상승
  • 저렴한 분양가로 전세값으로 내집 마련 기회.. 수요자들 몰려 분양 열기 후끈[뉴미디어팀] KB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9.3%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달 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013년 60.1%에 도달한 이후 1년 9개월만에 70%대에 진입했다. 국민은행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전국의 전세가율도 72.2%로 지난달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경기(72.7%), 인천(69.9%)등 수도권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이후 평균 전세가격도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이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서울 세입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렸다는 소식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으로 수도권 지역에 내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역은 과거와 달리 도심지로의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 도심지와 차이 없는 생활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세대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이런 가운데 전세가 상승도 한 몫하고 있다. 전세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동탄, 신동탄 지역 이주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최단 기간 59㎡ 완판 신화를 써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신동탄 SK 뷰파크 2차’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당 900만원대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내세워 84㎡ 회사보유분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미분양 저층 단지를 잡으려는 인파로 몸싸움까지 벌어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신동탄 SK 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만들어서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서울 도심지로의 이동뿐 아니라 주변 수도권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교통여건과 주변 산업단지 인구로 풍부한 배후수요, 우수한 학군,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신동탄 SK 뷰파크 2차’는 동탄 1기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수원의 대치동’ 영통지구의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입지 선정으로 입주자와 투자자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또 신동탄 SK 뷰파크 2차는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 해 우수한 생활 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동탄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의 주요 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편하게 누릴 수 있다.특히 실수요자인 3040세대를 만족시킨 우수한 학군도 주목해야 한다. 실제 단지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이 마련돼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기산중학교도 도보통학이 가능하여 학부모들을 안심시켜준다. 경기 일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인 병점고와, 화성고, 안화고의 배정도 가능하여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수원의 대치동 영통지구로는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에 양방향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신동탄 SK 뷰파크 2차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를 해도 수익을 얻는데 문제가 없을 거라는 평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이나 주변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인구를 위한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광역버스와 M버스 노선도 풍부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2016년 6월엔 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개통 예정이다.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다. 더욱 우수한 광역교통망으로 신동탄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1239
5·9호선 '더블역세권'된 고덕지구…집값·전세금 '껑충'
  • [재건축 핫 플레이스]5·9호선 '더블역세권'된 고덕지구…집값·전세금 '껑충'
  • △서울 강동구 고덕동·상일동 일대 고덕지구 [사진=국토지리정보원]낡은 동네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침체했던 부동산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자 서울 도심 속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속속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쩍 속도가 붙은 개발사업은 첨단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대규모 주거 단지와 잘 닦인 기반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신(新)도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4회에 걸쳐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서울 주요지역 및 지구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해본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전세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동구다. 지난달 강동구 주택 전셋값은 작년 말 대비 6.4% 올랐다. 서울 평균(4.1%)은 물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상승률(4.5%)을 크게 웃돌았다. 전셋값만 상승한 것이 아니다. 같은 기간 강동구 아파트값은 3.24% 올라 서울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쌍끌이 가격 강세의 중심에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다. 강동구 고덕·명일·상일동 일대 고덕택지개발지구에서 1980년대 초 입주한 낡은 아파트 단지들이 최근 일제히 정비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대 재건축 추진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를 포함해 이르면 5년쯤 뒤 이 지역에 약 2만 6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새 아파트촌이 조성된다. 박합수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고덕지구는 환경이 쾌적하고 교통·교육·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져 중산층 주거지로 손색없는 곳”이라며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강남 접근성이 훨씬 좋아져 ‘강남권 아파트화(化)’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고덕주공 4개 단지 재건축 막바지고덕지구 내 주공2·3·4단지와 7단지는 이미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는 이달 주민 이주를 끝내고 노후 아파트 철거를 진행 중이다. 연내 전용면적 59~108㎡ 249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오는 2017년 새 아파트 687가구의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는 현재 이주율이 80%에 이른다. 10월 이주 완료가 목표다. 소형 주택 수를 늘리기 위한 설계 변경을 거쳐 내년 중순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는 이달 초 강동구청에 재건축사업의 마지막 행정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올해 말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덕주공7단지도 오는 10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연내 이주를 개시한다는 게 조합 측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17년 말부터 4개 단지(현재 총 6651가구)에서 새 아파트 1만 1585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후발 주자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는 최근 서울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다음달 구청에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초 관리처분인가와 이주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고덕주공6단지는 기존 두산건설(011160) 대신 GS건설(006360)을 새 시공사로 선정하고 재건축사업 추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재건축 의지가 무척 높다”며 “다음달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 이주 개시, 2017년 4월 착공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덕지구에서 4㎞ 정도 떨어진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도 눈여겨볼 단지다. 신축 주택 수만 1만 1106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현재 구청의 사업시행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내 관리처분인가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이주하겠다는 것이 조합 계획이다. ◇9호선 연장 등 개발 호재 많아…공급 물량은 ‘부담’개발 호재도 많다. 파급 효과가 가장 큰 것은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연장 사업이다. 보훈병원과 고덕·강일지구를 잇는 이 노선이 향후 개통하면 고덕지구는 강남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는 5·9호선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난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에 약 23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도 개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고덕주공2단지 전용 48.6㎡형은 이달 평균 5억 50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1월에는 5억 1000만원 안팎에 거래된 매물이다. 둔촌주공 전용 51.67㎡형은 같은 기간 6억원에서 6억 4300만원으로 거래 가격이 4000만원 이상 급등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고덕지구는 강일지구와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등 배후에 저렴한 아파트 단지가 많아 재건축에 따른 공급 물량 부담이 큰 편”이라며 “앞서 재건축을 마친 고덕주공1단지(고덕아이파크)와 시영아파트(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3.3㎡당 2000만원 내외의 고분양가로 장기간 미분양이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재건축 핫 플레이스]속도붙은 개포…'집값 왕좌' 되찾았다☞ [재건축 핫 플레이스]'주거 삼박자' 갖춘 반포, 집값 최고점 뚫었다
2015.07.30 I 박종오 기자
  • 새정련 혁신위, 당 정체성 민생제일주의로 봉합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비노계가 경계의 눈길을 보냈던 당 정체성에 대해 혁신위원회가 어정쩡한 혁신안을 내놓았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는 28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이자 혁신이라며 민생제일주의를 당 정체성으로 선언했다.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공개적으로 밝힌 ‘저(低) 클릭’과 일부 혁신위원이 제기한 ‘진보강화·중도강화’ 노선 중 민생속으로 낮게 깊이 들어가자는 저클릭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혁신안 내용을 뜯어보면 민생제일주의 표방과 달리 당 노선에 있어 진보적 색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혁신안은 앞으로 새정치연합에는 민생제일주의로 통합된 민생파만 존재하고 새정치연합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형 실천형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정사회 지향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포용의 정치라는 정책기조를 세울 것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혁신위는 우선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민생복지정당을 실현하기 위해 ‘갑질 경제’ 타파와 ‘민주적 시장경제체제’ 수립을 당론으로 확정해달라고 했다. ‘선공정조세-후공정증세’의 원칙을 포함해 조세, 주거, 교육, 일자리, 의료, 노후 등에 관한 복지국가 당론을 확정해 집행할 것도 요구했다. ◇김상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이 존재이유” = 혁신위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과제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공직선거시 여성 30% 공천을 의무화하고 공직선거 후보자로 여성을 30% 이상 추천하도록 한 당헌 규정 준수 실천방안을 9월까지 강구하도록 했다. 또 노인인구의 10% 이상을 공공형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당 기초단체장들은 노력하고,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탈 시설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같은 민생중심의 당 정체성 강화를 책임지고 이행하기 위해 민생연석회의를 당헌기구로 설치하기로 했다. 민생연석회의는 당내 7인과 외부인사 7인으로 구성하고 당 대표와 외부인사 1인이 공동의장을 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위는 최고위원회가 8월 중으로 민생연석회의를 구성해 9월 중으로 내년 총선까지 민생의제를 선정하고 추석 이후 민생의제를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민생 중심의 당 정체성 강화를 책임지고 이행하기 위해 총선과 광역의원 선거에서 당선권 비례대표 후보의 3분의 1 이상을 직능·노동·농어민 등 민생복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공천하도록 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새정치연합 혁신의 핵심이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정치연합의 흔들리지는 않는 깃발이며 존재이유다. 좌파든 우파든 중도개혁이든 민생제일주의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주장도 개인과 분파의 이익만 좇는 존재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아파하는 곳에 새정치연합의 깃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당 내부서는 당 정체성 혁신안이 당장 친노-비노계간 노선갈등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을지로위원회 활동 수준의 방안이라고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다.한 의원은 “혁신위원 대부분이 원래 진보강화론자들인데, 기초자치단체장들과 광역의원 등 당 구성원들을 만나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어정쩡하게 봉합한 것으로, 정책과 예산은 하나도 바꾸지 못하면서 건건이 해결하는 식으로 시민운동했던 을지로위원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생연석회의, 을지로위원회와 활동방식 같아, 규모만 차이 = 맹자가 얘기한 혜이부지위정(惠而不知爲政)에 머물러있다는 얘기다. 혜이부지위정은 은혜롭기는 하나 정치를 할 줄 모른다는 뜻으로, 맹자는 정나라의 재상이었던 자산이 백성들이 물을 건너느라고 고생하는 것을 보고 측은히 여겨 자신의 수레를 이용해 건너게 해주었다. 이를 전해들은 맹자는 자산이 정치를 할 줄 모른다고 비판했다. 맹자는 ‘자산은 은혜롭기는 하나 정치를 할 줄 모른다. 11월에 사람들이 건널 수 있는 작은 다리를 놓고, 12월에 수레가 지나다닐 수 있는 큰 다리를 놓으면 백성들이 물을 건너는 데 근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의원은 “을지로위원회에 대한 평가가 없다. 정치인이라면 미리 살펴서 다리 놓고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 그게 정치다. 제도 세우고 근본적인 것 고칠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지, 협상에서 제도를 만들어내야지 돌아다니면서 건건이 하면 또 (거기에) 빠진다”고 비판했다. 실제 혁신위는 민생연석회의가 1년 민생의제를 선정하면 의제별로 해당 당사자들과 의제별 연석회의를 구성해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당이 결합하는 규모에서 차이가 날뿐, 을지로위원회가 활동했던 방식과 큰 차이가 없다.또 공직선거 후보자의 30%를 여성으로 공천하겠다고 한 것은 아예 현실성없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의원은 “여성을 30%로 채우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현실을 모르는 강단좌파의 주장이다. 지역구 후보자 30%를 여성으로 하자고 하면 경쟁력있는 후보를 구할 수 없다”며 “더욱이 비례대표의 3분의 1 이상을 직능 전문가를 공천하겠다고 한 것도 애매한 표현일 뿐만 아니라 노동자·농민 공천도 계급정당으로 가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 野 혁신위 "국회의원 수 확대 논의하자"☞ 野혁신위 "與오픈프라이머리案 경쟁 가장한 독과점"☞ 野혁신위, 당대표 등 선출직공직자 당원소환제 도입
2015.07.28 I 선상원 기자
신동탄SK뷰파크2차, 1분당 3개꼴로 계약 쏟아져…7월마감 확실시
  • 신동탄SK뷰파크2차, 1분당 3개꼴로 계약 쏟아져…7월마감 확실시
  • [뉴미디어팀] 은행 금리가 1% 대로 떨어지면서 은행에 묵혀두었던 여유자금을 부동산 시장으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미 공급과잉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오피스텔 시장은 외면받은지 오래. 현명한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소형 아파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입지 좋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나오자 마자 팔리는 분위기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환금성이 높고 주거용으로 적절해 수요가 많다”며“전용 60㎡ 이하 신규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취득세가 면제되고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도 감면되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 설명했다.특히 서울의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많은 세입자들이 서울을 떠나는 추세인 요즘 수도권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인기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다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마음을 사로 잡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 우수한 학군과 탁월한 주거여건뿐 아니라 삼성전자나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경기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충분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마음 잡기에 한 몫 했다는 분위기다.이런 분석을 뒷받침 하듯 경기 지역 아파트 임대 수익을 살펴보면60㎡ 이하 임대수익률은 4.42%, 전용 60~85㎡ 4.07%, 전용 85㎡ 초과는 3.63% 로 분석됐다.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높다.특히 근처에 삼성전자화성캠퍼스가위치했고, 삼성전자기흥캠퍼스및동탄·광교테크노밸리등과도가까운 신동탄 지역이 화제이다. 20만명의종사자가상주하는삼성전자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등외국투자기업들의 배후수요와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이런 신동탄 지역에 59㎡ 최단기간 마감 신화를 기록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구성된다. 전용면적별가구수는▲59㎡ 468가구▲84㎡ 72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선보인다.단지는남향 4베이 위주의설계를적용해 전용 59㎡는발코니확장시에드레스룸, ‘ㄱ’자형주방이제공되어 입주자의 삶을 품격있게 만들어 준다.전용 84㎡주택형주방은측면에수납공간을만들어서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주방의 비밀공간 ‘펜트리’ 공간을 제공하여 주부들의 로망을 실현했다.특히 신동탄은 뛰어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도로 하나를 두고 접해있는 동탄신도시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경기 일반고 학업성취도 상위권이 병점고에 배정이 물론 가능하고 화성고와안화고로도 배정이 가능하다.또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아이들을 좀 더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고 기산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수원의 대치동’ 영통지구로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니즈를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특히 신동탄 SK 뷰파크 2차는 우수한 생활 편의 시설 이용을 자랑한다.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 해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동탄메타폴리스, 센트럴파크 등 동탄신도시의 주요 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서울이나 주변 도심지로 출&8729;퇴근시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도로등을 이용해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M버스의 풍부한 노선으로 대중교통망 역시 풍부하다. 1호선병점역앞병점사거리에서빅마켓을연결하는신설도로가단지앞을지나도로망은더욱편리해진다.수서와동탄구간을잇는 KTX 동탄역이2016년 6월개통을앞두고있고일산과동탄을잇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가 2020년개통을예정으로있어광역교통망은한층좋아질것으로전망된다.부동산 관계자들은 “권선아이파크, 화성반월이편한세상, 망포현대힐스테이트, 영통지역 아파트들 등의 주변 중소형, 대형 아파트들과 비교를 해 본 실수요자들이 신동탄 SK 뷰파크를 선택했다”며“동탄호반베르디움, 동탄금강펜테리움, 동탄부영 등의 아파트들 청약 경쟁률이 높은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는 강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9613
  • 인천경자구역, 산업부 경제특구 평가서 1위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24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7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 등 5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이 1위, 광양만권이 2위, 부산·진해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5개 세부 영역별로는 △사업·조직운영 △개발사업추진 △투자유치 △정주환경 분야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1위를 차지했다. 기업지원 분야에서만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경자구역은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과 ‘송도 국제업무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조지메이슨대(2014년 3월), 유타대(2014년 9월), 및 겐트대(2014년 9월) 등 세계적 명문대학 3개를 차례로 개교시켰다. 광양만권 경자구역은 ‘1기업 1도우미 제도’ 운영 등 창의적인 기업유치 노력을 통해 ‘신대배후단지’ 조성택지의 99%를 분양하고, ‘율촌 제1산업단지’에 157개 업체를 입주시켰다. 부산·진해 경자구역은 개발 완료된 6개 경제자유구역 지구에서 23개 기업을 신규로 유치해 지난 해에만 12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산업부는 향후 모든 경자구역이 이같은 모범사례를 공유토록 해 성과를 확산시키는 한편, 투자유치 홍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위인 인천에는 5억2000만원을, 2위인 광양만권과 3위인 부산·진해에는 각각 3억9000만원, 2억6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외에도 각 경자구역에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발 진척 및 투자유치 노력 강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기여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4년 경제자유구역 개발율은 56.7%를 기록, 2013년 대비 14.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직접투자(신고 기준)는 18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해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9.6%를 차지했다. ▶ 관련기사 ◀☞ 경자委, 부산·진해경자구역 진입도로 일부노선 조정
2015.07.24 I 방성훈 기자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사업 교통정리한다
  •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사업 교통정리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구가 난개발 우려가 있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사업에 대해 교통정리에 나섰다. 현재 5개 철도와 1개 지하도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통합개발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지난달 19일 발주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용역과 관련해 지난 16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구는 그동안 영동대로 지하공간이 각 부처별 개별사업으로 인해 △장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 초래 △공사경비 중복 부담 △지하공간 환승체계 단절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음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기한 바 있다. 강남구 측은 “관계기관들이 통합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형식적인 의견만 제시할 뿐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강남구가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기본 계획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면서 이같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도 했다.국토부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영동대로에 위치한 삼성역의 경우 본선과 정거장 대부분(전체 650m중 570m)이 터널공법으로 계획돼 있어 이대로 시행이 되면 후발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 철도시설공단 측의 주장이었다. 복수의 철도노선을 터널공법으로 시공할 경우, 구조물 안전을 위한 터널간 이격 공간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 영동대로 폭원(70m)으로는 계획 노선 전체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용역을 따로 발주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이 최대한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용역 내용은 GTX, KTX 위례-신사선 등 개별단위 사업 간 개발시기와 방법 등을 일체화한 후 단계별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지하공간의 통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하철 2호선 삼성역 구조개선과 통합역사 조성방안 마련 등이다.현재 영동대로에는 국토부가 일산~삼성~동탄 송도~삼성~잠실 의정부~삼성~금정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과 KTX 평택~수서~삼성 노선 등 총 4개의 철도 노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삼성~신사로 이어지는 철도와 동부간선도로~영동대로 구간 지하도로(U-smartway) 건설 계획을 갖고 있다.
2015.07.23 I 이승현 기자
서울시, 색각이상자 위한 지하철노선도 제작·제공
  • 서울시, 색각이상자 위한 지하철노선도 제작·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색각이상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네이버와 함께 색각이상자를 위한 휴대용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 오는 21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전체 역사에서 총 15만부를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색각이상자용 노선도는 색상만으로 호선을 구분하게 돼 있던 기존 노선도와 달리 △호선별 색상·명도·채도 조정 △색상이 유사한 호선은 굵기를 달리하거나 외곽선 추가 △환승역에는 환승 가능한 호선을 알 수 있도록 숫자 표기 등으로 변화를 줬다. 또한, 곡선과 직선을 조합해 부드럽게 디자인해 환승정보를 인지하기 쉽게 했다.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색각이상자는 전체인구 대비 약 3% 수준으로, 특히 남성은 평균 17명 중 1명이 색각이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색각이상자용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는 1~8호선 270개 모든 지하철역 안내센터에서 소진 시까지 배부하며, 서울 메트로(www.seoulmetro.co.kr), 도시철도공사(www.smrt.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노선도뿐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누구나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0 I 유재희 기자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002990) 인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최종 인수가격을 놓고 채권단과 이견을 보이고 있어 협상 난항이 예상된다. 박 회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하반기 임원 전략 경영세미나’에서 금호산업 재인수와 관련해 “채권단과 잘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통해) 앞으로 강하고 힘있고 멋있는 금호아시아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금호산업을 다시 되찾아 오겠다는 의욕를 드러낸 셈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금호산업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회계법인은 기업가치를 주당 3만1000원으로 산정하고, 이를 채권단에 전달했다.채권단은 여기에 어느 정도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팔 지 결정할 예정이다. 채권단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30% 정도의 프리미엄을 적용해도 인수가격은 7000억원대로 껑충 뛴다.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나치게 비싸다는 입장이다. 그룹 관계자는 “채권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바는 없지만 최근 금호산업의 주가를 감안하면 주당 3만10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채권단과 다른 견해를 드러냈다. 결국 박 회장의 인수 의지가 얼마나 강한 지가 최종 인수 여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경영여건 악화 등 최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룹의 체질 개선도 강도높게 요구했다. 그는 “금호아시아나는 500년 영속 기업이 돼야 한다”며 “기업이 영속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에 대한 계승과 이를 변화·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열사별 맞춤형 전략도 제시했다. 금호타이어(073240)의 경우 살아남기 위해 양산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품질 우선주의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1분기 실적 악화는 업황 침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질책했다.금호고속에 대해서는 “호남성 KTX 개통 및 메르스 사태 등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고속버스 사업은 노선 운영이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노선 개발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금호건설은 금호산업 인수합병(M&A) 완료 후 실적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뒤 이연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공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독려했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그룹 관계자는 “박 회장의 모습에서 그룹 재건에 대한 절박함과 의욕, 비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경영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하반기 임원 전략 경영세미나’ 특강을 통해 그룹의 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관련기사 ◀☞금호석화, '상표권 분쟁' 금호아시아나에 승소(1보)
2015.07.19 I 이재호 기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임대수익 보장제 실시
  •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임대수익 보장제 실시
  • ‘영통역 아이파크’, 임대수익보장제 실시로 투자 안정성 더해…향후 임대가 상승과 임대수익 확보에 자신 있는 뛰어난 상품성 ‘주목’[뉴미디어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오피스텔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이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도입한 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공급하는 ‘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게 입주지정기간 이후 2년간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2년간 안정적인 수익 제공… 투자처로 주목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은 은행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는 등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를 앞둔 4, 50대 투자자들에게는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과잉공급 논란도 일고 있는데, 인기에 편승한 업체들의 집중적인 공급으로 인해 수익률저하도 우려되는 시점이다. 실제로 올해에 1분기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9,317실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2년(8,306실), 2013년(4,166실) 보다 많고 2014년(9,508실)과 비슷한 수준이다.공급이 많은 만큼 경쟁도 심화됐기에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배후수요를 비롯해 입지나 상품구성, 규모 등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의 수익보장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근심을 덜어준다. 호실별, 투자방식 및 금리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보장시 2년간 연 8%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월 70만원수준의 월세를 보장하여, 입주시점 월세가 상기 가격까지 오르지 않았을 경우, 차액을 지급해주기 때문이다.수익보장제는 보장되는 가격까지 오를 수 없는 지역에는 실행할 수 없는 조건으로,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은 보장하기 어려운 조건이다.영통지역은 확실한 임대수익 가치와 상승세로 인해 전격적으로 실행하여 투자자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및 입지적 강점까지… 안정성 ‘극대화’이러한 수익보장제가 오피스텔에서 가능한 것은 ‘영통역 아이파크’의 뛰어난 상품성 때문이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단지 프리미엄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의 브랜드파워는 물론, 최적의 입지까지 보유해 높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영통역 아이파크’는 영통역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하여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삼성 디지털시티와 경희대 캠퍼스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영통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영통역, 봉영로를 통해 수원, 용인, 분당 접근도 쉽다. 게다가 영통역에서 광역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영통역 아이파크’ 인근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157만8,274㎡)에는 임직원 약 3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44만3,505㎡ 규모의 경희대 국제캠퍼스(학생과 교직원 등 약 2만 명)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공실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영통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 영통동 961-5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8시까지 야간에도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204-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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