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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갈지(之)자' 행보…공급물량 40% '뚝'
- △삼성물산이 최근 분양한 ‘래미안 파크스위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상담석에 몰려 있는 모습.[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 시장이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주 동안 5761가구를 쏟아냈던 공급물량이 다음주에 40% 넘게 줄어들어서다. 이달 들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지만 지난달 시행된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의 영향으로 아직은 움츠러든 모습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367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761가구)과 비교하면 41% (2394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1005가구, 공공분양·임대 2362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97가구, 지방은 1170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7일 서울 진입 관문인 미사 강변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미사’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652가구(전용 69~84㎡)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남향(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전용면적 84㎡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방면적을 극대화한 ‘커뮤니티 확장형’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하남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이마트(하남점)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풍산초, 덕풍중, 풍산고교 등의 교육 여건도 갖췄다. 롯데건설은 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 연립1단지(고잔1동 586번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9개 동에 총 1005가구(전용면적 49~84㎡)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 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 아파트는 안산시청·단원경찰서·안산세무서·안산교육지원청·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는 안산 최중심에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단지 앞을 지나 안산 주요 지역 및 시외 등지로 이동하기 쉽다. 고려대병원·롯데백화점·로데오거리·롯데마트·홈플러스·안산중앙공원·화랑유원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림산업은 11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오포’ 모델 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5개 동에 총 573가구(전용 76-122㎡)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 등이다.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다. 특히 저층부에 있는 43가구는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형적인 테라스 하우스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단지 옆 신현로를 통해 분당까지 진입이 수월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아트센터, 현대백화점(판교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초, 서현고, 분당고, 대진고교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 전세가율 높은 지역 신규 분양 노려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시계열 자료 기준,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4.1%로 나왔다. 지난해 동기 대비 3.9%포인트, 3년 전인 2013년 1월(63.5%)과 비교하면 거의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중에서는 80%를 웃도는 곳도 있다.지역별로 전세가율이 높은 곳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성북구(83.3%), 성동구(80.4%), 구로구(79.8%), 동작구(79.5%), 강서구(79.4%), 마포구(77.6%), 서대문구(77.1%), 관악구(77%) 등이다.경기·인천에서는 의왕이 82.5%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군포 80.3%, 고양 79.7%, 안양 79.1%, 하남·의정부 78.5% 순으로 높았다. 화성 75.3%, 안산 73.3%, 평택 71.1% 등이 70% 이상 높은 전세가율을 보였다.이같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부동산 거래가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 전셋값에 조금만 돈을 보태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전세 수요자들이 선호한다는 뜻인데, 따라서 교통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일수록 전세가율이 높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과 4월 서울 서대문구(전세가율 77.1%)에서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3월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서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지상 22층 13개동 전용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바로 옆에 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북가좌초, 명지고 등도 인접해 있다. 4월에는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지하 4~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17㎡ 3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고은초가 있고, 구립홍제어린이집·신연중·정원여중·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롯데건설은 3월 경기 안산시(전세가율 73.3%) 단원구 고잔동 586번지 일원에서 고잔 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산시청·단원경찰서·안산세무서·안산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쇼핑시설이 밀집한 안산 중심권에 들어선다. 서울도시철도 4호선 고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옆 고잔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앙중, 경안고 등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 49~84㎡ 총 1005가구며 이 중 일반분양은 224가구다.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하남시(전세가율 78.5%)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5월 경 분양한다. 지하 2~지상 29층 아파트 8개동 총 73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93B㎡ 101가구로 구성된다. A32블록은 미사지구의 초입에 있어 상일IC와 가까워 올림픽대로를 통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도 인근에 있다. GS건설은 경기 화성시(전세가율 75.3%)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 93~103㎡ 총 979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건립 예정이며, 인근에 한백초와 한백중도 가까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동탄 지역은 동탄테크노벨리와 동탄2신도시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전세가율 높은 지역 신규 분양 단지
- 제주항공, 3월부터 기내 판매 상품 늘린다
- 제주항공 간식 등 기내 판매 모습.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부터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장난감과 간식 등 기내 판매상품을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노선에서는 성인 대상으로 귀여운 아기 얼굴과 다양한 의상을 입은 ‘소니엔젤’ 피규어를 판매한다. 유·소아 동반 탑승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괌과 사이판 노선에서는 유기농 쌀과자를 투입하고, 모든 노선에 추로스맛 스택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수하물을 먼저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국내선은 1개당 3000원, 국제선은 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해외출발의 경우 대양주, 베트남, 필리핀에서는 5달러, 일본은 500엔, 중국은 25위엔, 홍콩은 40홍콩달러, 태국은 150바트, 대만은 150대만달러이며 편당 20개까지만 판매한다.제주항공은 지난해 음식판매 등 기내 유료서비스로 22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11억3000만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기내 유료서비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노선은 사이판과 괌, 하노이로 이들 3개 노선의 매출 비중은 전체 39개 노선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컵라면(김치와 단무지 포함)과 맥주, 즉석밥과 미역국묶음 등 3개 상품의 매출 비중은 전체 36개 품목 가운데 59%에 달했다. ▶ 관련기사 ◀☞제주항공, 5월부터 인천~타이베이 신규 취항☞제주항공, 발권시스템 오류 여파로 국제선 이틀째 지연☞제주항공 예약발권 시타시스템 오류..국제선 3편 출발 지연
- 강남 30분대에광교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는?
- 신분당선 연장구간 지난달 30일개통, 광교에서 강남까지 30분대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무상확장의 조건 등 다양한 혜택을제공[온라인부] 2016년 새해부터 용인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이유는지난달 30일개통된신분당선 연장선 때문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현재 용인에서 서울 강남까지 90분 정도 걸리는 것이 20~30분대로 최대 1시간 정도 줄어들면서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 지하철역 6곳 중 4곳(성복역·동천역·수지구청역·상현역)이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들어서면서 인근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수지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신분당선 연장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온 지난해 12월 수지 평균 아파트 매맷값(4억 3215만원)은 용인시 평균(3억5869만원) 매매가보다 7000만원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2012년 4억827만원으로 같은 해 용인 평균 아파트값인 3억5413만원보다 5414만원 비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용인의 부동산 가격상승세는서울 강남의 재건축·재개발 진행으로 이주 수요는 늘어나지만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용인으로 이주 수요가 몰리고 있고,삼성물산의 판교이전,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연결 등 굵직한 개발호재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현재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중인 단지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분당선 상현역과가까운 한화건설의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그 주인공이다.광교상현 꿈에그린은단지 인근에 위치한 상현역을이용할 경우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으로 10분대,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바야흐로 용인 수지도 강남생활권으로 편입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광교상현꿈에그린조감도이 단지는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무상확장의 조건 등 다양한 혜택을제공중이다. 또한 주말동안견본주택을 방문하신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맛짬뽕(4개 묶음)을 제공하는 주말 이벤트도 진행한다.‘광교상현 꿈에그린’은지하3층~지상 20층 8개동, 639가구 전용면적 84~120㎡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708;84㎡A 520가구 &9708;84㎡B 84가구 &9708;89㎡ 8가구(저층특화) &9708;92㎡ 16가구(저층특화) &9708;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 등으로 총 세대수 대비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또한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접근도 쉽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이 되었으며,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단지 내에도 물빛 정원, 풀향기 정원, 카사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약 1만㎡에 달하는어린이 공원이 아파트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되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교통, 문화 측면에서 광교 롯데아울렛, 광교이마트, 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의 편의시설과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친자연적인 입지로 광교산의 자연과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리에 들어서게 된다. 게다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충실하다. 휘트니스센터,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남/여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샤워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욱 높였다.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은지난달 30일개통한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직접적인 수혜지”라며 “이뿐만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춰이달에만 40~50건 이상 계약이 체결되는 등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서둘러 찾아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광교상현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상현동 162 현장부지 내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